23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홍대·명동·대학로·강남역·신림·건대입구 등 서울에서도 가장 유력한 6대 상권의 점포매물 1065개를 조사한 결과 홍대 상권만 연평균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홍대 상권 점포(287개, 평균면적 135.53㎡) 평균 권리금은 1억3531만원으로 6대 상권 중 명동 다음으로 높았다. 그러나 올해(124개, 평균면적 122.31㎡)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보다 5.56%(752만원) 떨어진 1억2779만원. 홍대 상권의 연평균 점포 권리금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