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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2-27 조회수 : 3501
PC방 시장 위축, 내년이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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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2-27 조회수 : 3501
PC방 시장 위축, 내년이 고비

PC방 시장의 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 해 실시한 2011년도 '서울시 사업체 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커피숍과 편의점은 크게 늘어나는 반면 PC방의 감소 추세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서울시내 전체 사업체수가 전년대비 0.92%가 늘어난 가운데 PC방은 13.49%나 감소한 것이라 PC방 시장 위기를 실감케 했다.

2009년에는 4,084개였던 점포 수가 2010년에는 3,533개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551개의 PC방이 자취를 감춘 셈이다.

점포 수만 줄은 것이 아니라 PC방 방문자 수도 현격히 줄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통계에 의하면 국민 1명당 한달 평균 PC방 방문 횟수는 2009년 6.9회, 2010년 5.9회 지난해 5.5회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PC방 숫자가 줄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소들이 등장하면서 소규모업소들이 문들 닫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프랜차이즈점과 경쟁력에 뒤지기 때문. 따라서 소규모업주들을 위한 규제 보호가 필요하다.

PC방 방문자 수가 줄고 있는 이유로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셧다웃제를 위시한 각종 규제 때문이다.

특히 작년 한 해 PC방을 겨냥한 규제로 인한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은 PC방의 수 역시 적지 않았다.

전면 금연제가 실시되면 그 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 업주는 "각종 규제로 인해...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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