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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11-26 조회수 : 1781
서울시,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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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11-26 조회수 : 1781
서울시,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서울시는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다중이용업소 화재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22일(목)부터 다음달 14일(금)까지 단란주점, 노래방, 고시원 등 43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서울시 전체 다중이용업소 4만4750개소 중 433개소에 대해 표본검사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다음 달인 12월 14일까지 실시된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이 96개소, 노래방 60개소, 고시원 57개소, 단란주점 35개소, 피시방 32개소, 유흥주점 23개소 기타 130개소 등 총 433개소이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규모에 따라 민간전문가와 전기, 가스 등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건축주와 영업주 등 관계인의 전반적인 소방안전관리 적정수행여부 ▲비상경보설비, 유도등 등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여부 ▲신속한 피난을 위해, 피난계단상 물건적치와 비상구 개방여부 ▲건축물과 다중이용업소의 자체점검 실시 여부와 소방활동상 장애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市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 적발된 업소는 위반 사안에 따라 과태료부과와 조치명령을 발부하고 건축법 등 타 법령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위반 정도가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시정을 통해 자율적인 화재예방을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건축주와 영업주 등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화재 초기 영업주의 신속한 대피유도와 초기진화가 중요한 만큼 이용객에 대한 영업주의 책임 있는 안전조치가 강조된다.

조성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소방시설 자체점검과 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인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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