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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3-11 조회수 : 5641
창업 성공하려면? '이것'부터 차별화를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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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3-11 조회수 : 5641
창업 성공하려면? '이것'부터 차별화를 둬라!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임대료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점포 거래 전문 기업 점포라인과 부동산 정보 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명동·홍대·강남역·대학로·신림·건대입구·신촌·이대 7대 상권 점포 면적 3.3㎡당 월세는 전년도에 비해 많게는 27% 올랐다.




유명 상권은 유동인구량이 타 상권에 비해 많고 또 대부분 소비를 목적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아 선호도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로드 숍 수요 증가로 불경기에도 상권의 메인 거리 임대료는 폭등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명 상권에 비싼 임대료를 주고 들어가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자영업자 체감 매출이 30~50% 감소했다. 이처럼 매출이 감소한 상태에서 초보 창업자가 비싼 임대료 감당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 그렇다면 임대료 부담이 적은 알짜 입지를 골라 성공 창업을 달성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 창업전문가는 "상권 이름값에 연연하기보다 평균 영업 유지 기간이 긴 상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평균 영업 기간이 길다는 건 임대료 상승 폭이 적은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래된 건물'을 잘 고르는 것도 성공 창업의 한가지 방법이다. 20년 가까이 된 아파트 상가의 경우 건물주 입장에서 월세를 올리기 쉽지 않은 반면 아파트 배후 수요는 꾸준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로변보다 유동인구 동선이 만들어지는 이면 지역에서 시작해 아이템과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도 전략이다. 안정적인 매출이 나온다면 매출 이외에 양도 시 권리금을 높게 받을 수도 있다.




창업 전문가는 "창업 상권 발품을 팔 때에는 특정 시간대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며 "매출 집중 발생 시간대가 다르고 월별 패턴도 다르기 때문에 적어도 1주일 정도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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