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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12-16 조회수 : 2992
소상공인진흥원, '사적 영업행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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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12-16 조회수 : 2992
소상공인진흥원, '사적 영업행위' 주의보

우수소상공인 선정을 미끼로 사적 영업행위를 일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상공인진흥원이 진화에 나섰다.

소상공인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사적인 영업행위를 위해 중소기업청이나 소상공인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을 사칭하며 전화를 걸어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의를 당부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런 전화를 거는 사람들은 소상공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우수소상공인 선정, 소상공인 지원제도 컨설팅 및 각종 조세지원 등을 강조하면서 대표자와의 면담을 요구한다. 그러나 이들은 막상 만나보면 전화와 달리 사적인 영업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 측은 이러한 유사사례가 발생할 경우 중소기업청 감사담당관실(042-481-4337) 및 우리원 감사실(042-363-7691)로 신속히 신고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또 이 같은 신고가 지속될 경우 경찰청에 신고 조치 등을 시작으로 필요한 후속조치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신종 사기수법이 될 수도 있는 미심쩍은 일"이라며 "공신력을 빌어 자영업자에게 사적인 이익을 주는 모든 사례는 사기라고 간주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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