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사이로 보이는 33㎡ 남짓의 점포, COFFEE라는 간판은 이제 어딜가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어버렸다.
내수경기가 부진한 현시점, 그럼에도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창업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낮은 객단가의 영향으로 고수익을 얻기 어려운것으로 알려진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매출과 수 익을 올리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래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참고하면서 본인만의 노하우를 길러보도록 하자.
1. 단일 메뉴로는 희망이 없다
커피전문점 점주들은 고객들에게 항상 좋은 원두를 써서 다른집에 비해 맛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커피란 기호성 식품이기 떄문에 개개인에 따라 맛이 좋고 나쁨에 대한 평가는 각각 다르다. 따라서 각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게 되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사용하고 있는 원두 정보를 알아보기 쉽게 써두거나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맞춤형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 커피빈 등의 대형 커피 전문 브랜드는 맛과 품질면에서도 최우선 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커피 이외에도 베이글, 샌드위치, 떡, 등 메뉴를 다양화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 메뉴인 커피와 서브메뉴의 다양화로 매출 상승에도 효과적이다.
2. 변하는 고객의 입맛, 행사제품 선보여라
꾸준히 오던 단골고객이 뜸해진다? 이는 고객이 동종업종의 타업소를 이용한다고 생각을 해야한다. 즉, 고객을 경쟁업소에 빼앗긴 것이다. 따라서 시즌마다 또는 시간대별 플러스 행사등을 통해 큰 돈을 들이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유지에 힘쓰는 것이 좋다.
3. 고객들에게 내 가게를 인식시켜라
한 건물 건너 보이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 가게가 고객들의 뇌리에 인식될 수 있도록 타 업소와 비교되는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야한다. 얘를들면 일정 금액 이상의 주문 배달서비스, 그리고 시식을 통한 맛과 질 면에서의 홍보가 필요하다.
4. 고정지출 비용을 최소화 시켜라
일반적인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상품 단가는 2000원~3000원 선에서 책정이 된다. 이 때문에 일일 큰 매출을 발생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일매출을 높이기 위해 상품의 단가를 높이게 된다면 가격 경쟁력 면에서 뒤쳐지기 때에 이 또한 옳은 방법은 아니다.
따라서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의 고정적인 지출비용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이윤을 높이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