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농특산물 1일 판매요원으로 변신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남 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수원 권선구 소재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되는 ‘경기농특산물 특판전’에 참여해 1일 세일즈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잎맞춤 배’를 비롯해 잣, 한과, 천경삼, 쌀, 돼지고기 등 경기도지사 인증 농특산물인 ‘G마크’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잎맞춤 배 7.5kg를 50% 할인한 2만 원에 300박스 한정 판매한다. 또 G마크 제품 시음·시식회, 잡곡류 사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남 지사와 강 의장은 이날 잎맞춤 배 특판 행사장에서 행사장을을 찾은 도민들에게 배를 판매하고 광고지를 배포하는 등 명절을 맞아 경기도 농특산물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판매행사에 참여한 이후에는 쌀 판매대에서 떡메치기 행사에 참여해 경기미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