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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11-18 조회수 : 11224
유동인구 '쑥'… 신도시 상권 상가 임대료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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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11-18 조회수 : 11224
유동인구 '쑥'… 신도시 상권 상가 임대료 상승세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위례·동탄·한강신도시 소재 점포 289개를 조사한 결과 광교신도시 점포의 1층 임대료(보증금 및 월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1층 상가의 평균 보증금은 3.3㎡당 265만3,693원으로 지역 평균(166만9,734원)에 비해 98만3,959원 더 높았다. 평균 월세도 3.3㎡당 15만1,579원으로 전체 평균인 9만8,004원에 비해 5만3,575원 더 높았다.


위례나 동탄, 한강신도시 상가도 1층 프리미엄은 존재하지만 광교에 비해서는 임대료 액수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1층 상가 평균 보증금이 3.3㎡당 160만7,646원으로 지역 평균(95만6,826원)에 비해 65만820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월세는 지역 내 전체 평균(6만7,357원)에 비해 4만3,653원 더 높은 11만1,010원이었다.


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광교신도시는 광교 호수공원, 경기도청 신청사,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 신규 유동인구 창출이 가능한 랜드마크 호재가 많고 지역 내 대기업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해 소비력이 충분한만큼 상가 프리미엄도 상대적으로 더 높게 형성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상업시설'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으로 구성되며 총 77실 규모다. 연간 방문객 300만명 규모로 추산되는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변에 지어지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전체 점포(일부 제외)가 호수 방향을 바라보도록 설계돼 수변 접근성과 조망권이 뛰어나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사통팔달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인근의 상현역이나 광교중앙역을 통해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용인-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앞을 지나고 광교상현IC가 가까워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용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강남 진출입 여건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분양 시 계약금 10%, 중도금 30% 무이자, 입주 시 잔금 60% 조건으로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광교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광교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가 잘 갖춰진 프리미엄 수변 상가”라며 “전체 점포가 77실로 많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투자상품으로 인기가 높아 회사 보유분을 특별히 분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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