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락의 길로 걷는 이태원과 경리단길. 불과 1~2년 전만 해도 경리단길은 수많은 인파가 발 디딜 틈도 없이 성황을 이뤘다. 경리단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로 자리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변했다.
경리단 길을 거닐다 보면 ‘임대’라는 푯말을 쉽게 볼 수 있다. 이태원·경리단길의 상권이 쇠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젊음과 예술의 거리, 독특한 상권으로 고객의 발길을 모아 한때 번성했던 골목이 예전에 비해 180도로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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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작성자 : 세계일보 김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