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히트 상품 중 하나로 꼽혔던 초저가 화장품이 올해도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 미샤,더페이스샵 등 선발업체가 맹렬한 속도로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도,보브 등 중견 화장품 업체도 뛰어드는등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올해 업계가 추산하고 있는 초저가 화장품 시장의 연간
규모는 1,500억여원 이런 추세대로라면 2~3년 내 전체화장품 시장의 10%선
(5,000억원)점유도 가능하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초저가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초저가 화장품의 가격은 아무리 비싸도 1만원을 넘지 않는다.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은 원가를 절감하고 유통 마진까지 줄여 가격에 거품을 뺐다.
유리병 대신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종이 포장을 하지않는 등 패키지
비용을 줄였다.유통 과정도 도.소매상을 통하지 않고 직접판매 방식을
택해60% 가까운 마진을 없앴다.화장품 값에서 내용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20%정도이고 나머지는 패키지 비용이나 유통 마진,마케팅 비용이라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파격적인 가격 못지않게 다양한 상품 구색과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도 주고객인
10~20대 여성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 매장은 600-100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색조제품을 비롯 기초화장품,목욕용품,보디 제품까지 전 라인을 구비하고 있다.
또 기존 화장품 전문점들이 좁고 인테리어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 데 반해 초저가 화장품
매장은 넓은 매장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초저가 화장품 전문점은 명동,강남,대학가 등 중심상권을
장악한 데 이어 고가의 외제 화장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백화점에도
속속 입성하고 있다.
미샤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목동점 영시티몰에 입점한데 이어 올 2월 미아점 영라이브
매장에도 입점했다.목동점은 월 후속 업체들이 명동과 신촌 등지에 속속 매장을 내고있다.
"경쟁업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박리다매를 통한 마진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
이라며 "매장확대에 따른 리스크 요인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기존 10-20대에 국한된 소비자층을 확대하고,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시장성장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것이다.
초저가 화장품 업체들도 이러한 점을 감안해 소비자층 확대와 브랜드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샤와 더페이스샵은 애초 광고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을 줄여 가격경쟁력을 유지한다는
원칙을 깨고 보아 ,권상우 등 빅모델을 기용한 TV광고로 브랜드력 제고를 꾀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메이저 브랜드의 견제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책"이라며"광고를 내보내더라도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경우는 없을것"이다
업체들은 TV광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소비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소비양극화 경향이 뚜렸하다.고급화와 웰빙 트렌드로 인해
프리미엄그.초저가 화장품 업체들은 경기회복과 함께 소비자들이 고가 화장품 시장으로
다시 옮겨갈 것을 대비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시장의 유통경로를 보면 전문점과 방판이 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고,초저가 화장품 전문점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때 점유울이56%에 달하던 화장품 전문점은 지난해 28%까지 떨어졌다.
90년대 말까지 2만개 이상이던 화장품 전문점은 현재1만개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기존 화장품 전문점들도 속속 초저가 화장품 전문점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 전문점들이 마케팅과 고객관리 등에서 초저가 화장품 전문점과 경쟁이 되지
않는 만큼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반짝 유행으로 그칠 것으로 보이던 초저가 화장품 전문점이 승승장구하는 것은
지속되고 있는 불황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러나기존 메이저 브랜들이 고부가 가치
지상주의에 안주하는 동안 과감한 것이 주효했다.
단순히 가격만 내린 것이 아니라 정상가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의
거품을 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관리가 이뤄진다면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의 인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하고 있다. 미샤,더페이스샵 등 선발업체가 맹렬한 속도로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도,보브 등 중견 화장품 업체도 뛰어드는등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올해 업계가 추산하고 있는 초저가 화장품 시장의 연간
규모는 1,500억여원 이런 추세대로라면 2~3년 내 전체화장품 시장의 10%선
(5,000억원)점유도 가능하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초저가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초저가 화장품의 가격은 아무리 비싸도 1만원을 넘지 않는다.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은 원가를 절감하고 유통 마진까지 줄여 가격에 거품을 뺐다.
유리병 대신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종이 포장을 하지않는 등 패키지
비용을 줄였다.유통 과정도 도.소매상을 통하지 않고 직접판매 방식을
택해60% 가까운 마진을 없앴다.화장품 값에서 내용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20%정도이고 나머지는 패키지 비용이나 유통 마진,마케팅 비용이라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파격적인 가격 못지않게 다양한 상품 구색과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도 주고객인
10~20대 여성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 매장은 600-100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색조제품을 비롯 기초화장품,목욕용품,보디 제품까지 전 라인을 구비하고 있다.
또 기존 화장품 전문점들이 좁고 인테리어적인 요소가 거의 없는 데 반해 초저가 화장품
매장은 넓은 매장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초저가 화장품 전문점은 명동,강남,대학가 등 중심상권을
장악한 데 이어 고가의 외제 화장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백화점에도
속속 입성하고 있다.
미샤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목동점 영시티몰에 입점한데 이어 올 2월 미아점 영라이브
매장에도 입점했다.목동점은 월 후속 업체들이 명동과 신촌 등지에 속속 매장을 내고있다.
"경쟁업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박리다매를 통한 마진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
이라며 "매장확대에 따른 리스크 요인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기존 10-20대에 국한된 소비자층을 확대하고,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시장성장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것이다.
초저가 화장품 업체들도 이러한 점을 감안해 소비자층 확대와 브랜드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샤와 더페이스샵은 애초 광고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을 줄여 가격경쟁력을 유지한다는
원칙을 깨고 보아 ,권상우 등 빅모델을 기용한 TV광고로 브랜드력 제고를 꾀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메이저 브랜드의 견제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책"이라며"광고를 내보내더라도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경우는 없을것"이다
업체들은 TV광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소비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소비양극화 경향이 뚜렸하다.고급화와 웰빙 트렌드로 인해
프리미엄그.초저가 화장품 업체들은 경기회복과 함께 소비자들이 고가 화장품 시장으로
다시 옮겨갈 것을 대비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시장의 유통경로를 보면 전문점과 방판이 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고,초저가 화장품 전문점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때 점유울이56%에 달하던 화장품 전문점은 지난해 28%까지 떨어졌다.
90년대 말까지 2만개 이상이던 화장품 전문점은 현재1만개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기존 화장품 전문점들도 속속 초저가 화장품 전문점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기존 전문점들이 마케팅과 고객관리 등에서 초저가 화장품 전문점과 경쟁이 되지
않는 만큼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반짝 유행으로 그칠 것으로 보이던 초저가 화장품 전문점이 승승장구하는 것은
지속되고 있는 불황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러나기존 메이저 브랜들이 고부가 가치
지상주의에 안주하는 동안 과감한 것이 주효했다.
단순히 가격만 내린 것이 아니라 정상가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의
거품을 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격 경쟁력과 함께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관리가 이뤄진다면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의 인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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