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비알코리아(주)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샤니>비알코리아,샤니>파리바게뜨,비알코리아>던킨도너츠,베스킨라빈스)
그중에서도 특히 던킨도너츠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몇해전부터 하나,둘씩 생겨난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시범운영체계로 가맹점이 아닌 본사 직영점으로만
시내 중심상권 몇몇에서 영업을 하고 있지만 분명 언젠가는 가맹사업을 시작할것이다.
현재 던킨도너츠의 아성에 견줄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내세우라면
조금은 미숙하지만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밖에는 없을것이다.
이에 던킨도너츠는 크리스피크림 도너츠가 가맹사업을 하기전부터
아예 초반러쉬를 선언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려 준비하고 있다.
실 사례로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매장이 실면적 기준 264㎡ 이상에서
카페형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기에 던킨도너츠 매장도 이에 발맞추어
과거보다 조금더 대형화되는 추세임은 물론 직영점으로만 제한되었던
던킨도너츠 카페도 이젠 일반 가맹점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본에 충실했던 도너츠와 커피 이외에도 기타 다양한 식음료를 개발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도록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다.
현재 던킨도너츠는 같은 자회사인 파리바게뜨와 비교해 보았을 경우
그 가맹점포수가 상당히 적게 운영되고 있다.
심지어 이런 말(파리바게뜨 신규점포 10개 오픈할때
던킨도너츠 신규점포 1개 오픈한다)로도 빗댄다.
그만큼 신규점포 오픈에 대해 보수적이고 까다로우며 어렵다.
하지만 역설로 풀어본다면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대단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
본사에서 제시해 주는 확실한 근거자료를 가지고 안정적인 창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시 던킨도너츠의 가맹점 현황을 알아본다면 서울 160여개,경기 104여개,
기타 지역 156여개로 그 어떤 프랜차이즈 가맹점보다도 현저히 작은 수치를 기록한다.
(2007년 1월 31일 현재)
그러나 잠시 여기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당장 서울 지역만 본다 하더라도 160여개 매장 밖에는 없다보니
분명 숨어있는 상권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 빈틈을 크리스피크림 도너츠에게 빼앗길 수도 있기에
2007년도에만 ??여개 매장을 오픈한다는게 그들의 계획이다.
(ps.정확한 신규오픈 가맹점수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괜한 구설수에 오를수도 있기에...)
던킨도너츠...새로운 도약의 시작은 공격적 마케팅!?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지만 필자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필자는 비알코리아(주)의 임원도 아니고 말단 사원도 아니고 전폭적인 지지자도 아니다.
필자가 믿는건 단지 던킨도너츠의 탄탄한 디베이스와 그것을 믿고
나에게 던킨도너츠에 대해 창업상담을 하는
예비창업자들의 강한 집념을 확신하기에 그러하다.
요즘같은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창업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확연히 구분되어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어수선한 이시기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기를 기다리는 부류가 있고
또다른 한편에서는 모두가 주춤거리는 이때를 기회라 여겨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는 부류로 나뉘어진다.
그렇다면 "위기가 곧 기회다"라 판단하고 시작하는 창업의 베스트는 무엇일까?
필자가 창업컨설턴트라는 수식어를 두고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을 만나보지만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원하는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비알코리아(주) 던킨도너츠였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누구나가 원하지만 결코 쉽지 않는 것 또한
그것 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