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서초 송파 종로 중구 등 서울 시내 주요 자리한 점포 중 평균 권리금이 가장 높은 점포는 스크린골프방, 헬스 클럽, 제과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점포거래소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강동 서초 중구 송파 등 12개 구 소재 매물 4321건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골프 향유 인구가 많이 몰려 있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스크린골프방 권리금은 평균 2억 8362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송파구 소재의 스크린골프방은 3억 원을 넘는 권리금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안정된 스크린 골프 시스템을 표방하는 S-PGA 스크린 골프(www.s-pga.co.kr)의 김홍석 부장은 '스크린 골프의 경우 고비용이 투자되는 형태이다 보니 다소 권리금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앞으로 스크린골프는 화면 그래픽효과와 거리측정등 센서의 경쟁력이 중요하게 작용할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