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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12-18 조회수 : 1512
올해 '스크린골프방' 창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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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12-18 조회수 : 1512
올해 '스크린골프방' 창업 많았다

전통적인 점포구매 시즌인 올 3월 들어 반짝 특수를 누렸던 점포거래 시장은 이후 6개월 간 내리막길을 걸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그간 거래가 활발하던 PC방, 제과점은 물론 거래량이 비교적 적던 당구장, 스크린골프방 등 매물도 시장에 대거 쏟아졌다.

최근 점포거래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점포러개 물량중 시장에 가장 많이 나온 매물은 PC방이었다는 것.

2009년 매물로 등록된 PC방은 모두 8291개로 2008년 대비 3852개나 많았다.

한식점이 2008년 대비 91개 감소한 2023개의 매물량으로 뒤를 이었고 제과점이 1516개, 헬스클럽과 고깃집이 각각 1415개의 매물수를 기록했다.

아울러 매물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모두 574개의 매물이 등록된 스크린골프방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크린골프방은 지난해 37개 매물이 나오는데 그쳤지만 올해 들어 매물이 무더기로 쏟아지며 무려 1451%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매물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면서 권리금과 보증금이 모두 하락한 끝에 12.54%(4355만원)의 매매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와 달리 제과점, 헬스클럽 등 매물이 늘어난 가운데서도 평균 매매가가 오른 업종도 소수 발견됐다.

제과점은 2, 3분기 내내 이어진 시세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4.60%(5562만원) 오른 2억8169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고, 헬스클럽은 2억2084만원으로 전년 대비 17.11%(3227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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