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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2-22 조회수 : 5041
PC방 수익성, 검토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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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2-22 조회수 : 5041
PC방 수익성, 검토 필요하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창업을 꿈꾸는 예비 업주에게 ‘가장 인기 있는 창업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가장 하기 쉬운 창업이 무엇일까요?’ 라고 물어보면 10명 중 5~6명은 PC방이라고 답한다. PC방을 택한 이유를 물어보면 ‘쉬운 창업인데 돈도 잘 벌리니까’라는 응답이 많다.

이 질문과 대답에 대한 PC방. 즉, 돈을 벌기 위한 창업 수단인 PC방의 수익성에 대해 간략히 검토해 보고자 한다. 먼저 PC방을 창업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PC방 체인점 상담센터에 전화하여 물어보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50대 기준 가동률 40%만 잡으면 1대당 1만원, 1일 50만원, 1달에 1,500만원입니다. 먹거리 등 기타매출 300만원, 여타의 지출은 800~1,000만원 정도입니다. 즉, 매달 1,000만원 정도의 수익이 있습니다”

물론 위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충분히 저렇게 매출을 올리는 매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이를 목표로 PC방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PC 50대 만으로 월 2,400만원, 68대로 3,300만원까지 수익을 올리는 매장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매출이 얼마가 나왔으니 가동률이 얼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즉 가동률이 매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출로 인해 가동률이 어느 정도 되었다는 것이다.

정액, 쿠폰, 비회원, 회원 등 손님들은 각기 다른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PC방 매출이란 ‘여기서 하면 얼마 이상 나온다’라는 가정을 절대 단언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단, 주변 상권 혹은 여러 환경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 가능한지 그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며 눈에 보이는 부분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가 실제 수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PC방의 지출은 크게 임대료, 인건비, 전기세, 게임비, 전용선, 먹거리 비용, 리스 렌탈비, 그리고 대출이 있을 경우 금융비용이 들며 그 외 부수적인 사업 진행에 따른 기타 비용 등이 들어가게 된다.

임대료는 면적, 상권 등에 따라 크게 차이를 보이므로 가능한 저렴한 월세로 들어가는 것이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50대 정도의 매장이라면 월세는 보통 150만원을 넘지 않는 선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건비 또한 운영하는 사람마다 크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또한 리스 및 렌탈비용, 금용비용, 업그레이드 및 리모델링 비용 등을 따져보면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나올지 대략적인 계산이 가능하다.

지출과 함께 따져야 할 부분은 투자 부분이다. 과연 얼마가 들어가는 것인가? 처해진 상황과 환경에 따라 이것도 편차를 보이게 된다. 일단 점포의 임대 보증금이 있고 자금의 여유가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50~60대 정도의 규모에서 3,000 만원 이내를 추천한다.

그 외 인테리어, PC, 전기, 소방 등 PC방의 예비 창업자들은 인테리어 및 PC의 가격에 너무 흔들리는...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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