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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3-23 조회수 : 1186
장사 잘된곳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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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3-23 조회수 : 1186
장사 잘된곳 따로 있다

최근 국내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비가 늘고 있어 전략적인 업종 선택이 필요하다.

22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22개 업종의 점포 매물 5486개(2009.12~2010.01- 2666개, 2010.02~2010.03- 2820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월 평균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일식점으로 나타났다.

관련자료에 따르면, 일식점은 지난 연말연초 시즌에 평균 3171만원의 월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 2~3월 들어서는 4248만원으로 증가액이 1077만원(+33.96%)에 달했다는 것.

경기가 호전되면서 내수소비가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졸업과 입학 등 외식이 늘어나는 시기적 요인이 겹치며 외식업종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는게 점포라인의 분석이다.

월 매출 증가율로는 퓨전음식점이 수위를 차지했다. 퓨전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010년 1월까지 1891만원에 그쳤으나 2010년 3월 들어서는 2777만원으로 46.85%(886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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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횟집, 치킨점, 제과점, 노래방 등 업종들이 10% 이상의 월 매출 상승율을 기록하며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시사했다.

이 외에 퓨전주점, 호프집, 당구장 등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유흥관련 업종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2~3월에는 졸업, 입학, 취업 등 이슈가 많아 큰 연관성이 없는 유흥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 밖에도 직접 운영이나 아르바이트 1인을 채용해 영업하는 당구장, 테이크아웃 전문점, 스크린골프방 등 업종의 경우 타 업종 대비 낮은 100~200만원 선의 인건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종은 월 평균 공과금도 3~60만원에 불과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점포거래 시 구입자들은 매출정보만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며 “점포 인수 이후 운영 과정에서 지출될 고정비용도 함께 따져봐야 장기적으로 후회없는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매출액 상승에 대한 내용은 권리금 향상을 위한 자료로 제시될수 있어, 점포를 인수하려는 당사자들은 직접 POS의 데이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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