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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5-26 조회수 : 945
서울 25개 구 중 음식점 매물 시세 톱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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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5-26 조회수 : 945
서울 25개 구 중 음식점 매물 시세 톱 ‘마포구’

서울에서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마포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95만2131원의 마포구였다.

점포라인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음식업종(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레스토랑, 고깃집, 퓨전음식점 등) 관련 점포 2064개(평균면적: 109.09㎡)를 조사했다.

마포구 소재 음식점은 단순 매매가 액수로도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2억1940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1억5481만원으로 25개 구 중 최고였다. 평균 보증금 역시 6459만원으로 서울 지역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강남구와 종로구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이 지역 음식점 매매가가 서울에서도 가장 높은 것은 홍대 상권의 영향력과 함께 공덕역으로 대표되는 오피스 상권이 집중돼 있어 매출액이 매우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점포라인 측은 밝혔다.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978만원으로 주말을 제외하면 평균 일 매출액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점포라인 측은 “마포구 내 주요 오피스 상권을 보면 인근 음식점들이 2~3개 지역으로 집중돼 있고 이 지역으로 오피스 인구 대부분이 유입된다”면서 “덕분에 오피스 인근 주요 식당가는 점심시간이면 몰려드는 직장인들로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은 곳은 양천구. 양천구 음식점의 1㎡당 매매가는 176만2222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양천구는 목동역 상권의 활황세가 두드러지며 가족 단위 외식 문화가 활발해 음식점 창업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점포라인 측은 설명했다..

이어 성동구가 1㎡당 매매가는 173만4962원, 동작구 167만8810원, 서초구 164만893원, 종로구 163만8460원, 강남구 162만1936원, 강동구 162만824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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