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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7-19 조회수 : 1317
수도권 상가 권리금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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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7-19 조회수 : 1317
수도권 상가 권리금 하락세

서울지역의 주요 상가 권리금이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상가거래 업체 점포라인이 최근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1만3천514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매물별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5%(265만원) 내린 1억555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전체 시세 하락폭은 낮았으나 한강을 기준으로 남과 북의 명암이 교차했다.

서울 25개 구 점포매물 9천236개를 지난해 상반기 매물 1만1천9개와 비교·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9곳으로 이 중 강남 지역이 네곳, 강북 지역은 다섯 곳이었다.

강남 지역의 경우 4~7%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강북 지역은 최고 2.9%에 머물렀다.

서울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영등포구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7.48%(769만원) 올랐다. 이어 송파구 4.91%(480만원), 서초구 4.09%(468만원)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과 강남 3구로 묶이는 강남구도 1.04%(132만원)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북구였다. 이 기간 강북구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1억230만원에서 7천555만원으로 26.15%(2천675만원) 떨어졌다.

이어 중구 13.37%(1천985만원), 동작구 11.52%(1천161만원), 은평구 10.51%(1천100만원)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강북 지역의 시세 하락은 미아, 길음, 은평 등 뉴타운 개발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깨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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