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의 도, 광역시 단위 PC방 분포율을 살펴 본 결과 인천 경기 지역이 26.7%를 기록해 가장 많은 분포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행한 2010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은 통계를 실시한 이후 전국에서 50% 가량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서울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90개가 늘어난 5.007개소를 기록했다. 경기도 지역은 227개가 감소한 4,636개소, 인천은 47개가 감소한 1,121개소가 등록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과 인천의 경우에는 전년에 비해 특이할만한 상황이 없이 작은 변동 폭 내에서 자연 증감분 정도의 변화가 있었으나 경기도는 227개 업소가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경기도 지역의 PC방 업소수가 급감한 이유는 등록제 시행 이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및 건축법에 따른 진입금지 지역, 지구와 건축물의 용도 변경 문제로 등록하지 못한 권역 내 PC방들이 진입 심사를 거부하면서 타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중부권의 특징은 대전시와 청주시, 충주시, 춘천시, 강릉시, 원주시 등 일부 대도시에 PC방이 집중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거점 도시 집중화 현상은 다른 지방 권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중부권의 경우 특히 두드러졌다.
충북 지역의 경우 청주시와 충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전체 지역의 PC방 업소 수가 300여 개 밖에 되지 않았고 각 도시별 평균 업소 수가 15~18개에 불과했다. 이는 강원도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울산시와 구미시, 창원시 등 도시별 소득 순위와 구매력 순위에서 전국 1~5위원 내 도시가 위치한 경상권은 수도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PC방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부산시의 경우에는 동록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건축법 등 각종 진입 요건을 까다롭게 적용한 지역으로 2008년에는 전년에 비해 약 15% 가량 업소가 줄어들었으나 2009년에는 이전 신규 업소가 소폭 늘어 등록제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경북 지역은 2008년 1,171개소에서 960개소로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업소 수가 감소되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소폭 상승하거나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현상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경우 치열한 가격 경쟁을 유지하면서 상당 수 업소가 경여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권에서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가 소폭 상승한 반면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서는...[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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