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점포매물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KT가 운영하는 Qook과 업무제휴를 맺고 자사가 보유한 1만5000여건의 점포매물 정보를 Qook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점포매물 정보들은 Qook 타운 섹션(soho.town.qook.co.kr)의 창업/경영 코너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지역, 예산, 업종 등의 기준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매물을 상세히 검색해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 담긴 정보는 단순하면서도 필요한 사항이 모두 담겨 있어 여러 번 클릭하지 않아도 점포 정보를 일별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점포별 매출과 월 수익률 정보가 함께 제공돼 발품을 팔지 않아도 장사가 잘 되는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를 구분해 접근할 수 있고 수익률이 높은 점포만 골라 볼 수도 있다.
아울러 현재 올리고 있는 매출액을 점포라인이 보증해주는 신뢰도 높은 매물도 다수 접할 수 있어 허위 정보로 몸살을 앓던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질의 점포 정보가 QooK 고객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추후에도 사용자의 편의성과 매물 자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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