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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1-01 조회수 : 1410
10월 서울 시세, 9월 대비 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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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1-01 조회수 : 1410
10월 서울 시세, 9월 대비 4.05% ↑

10월 서울 지역 점포 시세가 전월 대비 4.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 DB에 10월 들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48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1억6203만원으로 전월 대비 63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보증금은 4418만원에서 4691만원으로 273만원(6.18%) 올랐고 권리금도 1억1154만원에서 1억1511만원으로 357만원(3.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구별로 보면 17개 구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영등포구로 9월 1억701만원의 시세를 보였으나 10월에는 1억7336만원으로 62.00%(6635만원) 올랐다.

이어 양천구가 1억694만원에서 1억5966만원으로 49.30% 올랐고 서대문구도 9863만원에서 1억4352만원으로 45.51% 올랐다. 이 밖에 광진구, 서초구, 성동구, 강서구 등지에서도 각각 17~34%의 권리금 상승세가 관찰됐다.

시세가 떨어진 지역도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8개 구 중 매매가 낙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동대문구였다. 동대문구 매매가는 9월 1억3668만원에서 10월 1억2317만원으로 9.88%(1351만원)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어 은평구가 1억4148만원에서 1억2833만원으로 9.29%(1315만원), 강남구가 2억900만원에서 1억9288만원으로 7.71%(1612만원) 떨어졌다. 금액으로는 강남구 낙폭이 제일 컸지만 기존 시세가 있어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세를 보였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구별 권리금 동향을 보면 오른 지역은 크게 올랐고 내린 지역은 적게 내리는 모습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서울 지역 시세는 11월 들어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서울 지역 창업희망자는 자금조달 계획을 충분히 세워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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