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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5-17 조회수 : 2903
알바 관리, 현명한 방법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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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5-17 조회수 : 2903
알바 관리, 현명한 방법 없나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서울 서초구에서 PC방을 운영 중인 이용헌(34, 가명) 업주.


그는 최근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비수기의 시작과 함께 일하기 시작한 아르바이트생이 몇 번 출근하지도 않고 그만둬 버린 것. 그만둔 것으로만 문제가 끝났다면 별 탈이 없었겠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바로 급여다. 기본 3개월을 채우지도 않고 별도의 연락도 없이 관뒀음에도 급여 지급을 요구했다. 물론 근로계약서 상의 조건에 따라 처리하면 되지만 아르바이트생의 태도에 이 업주는 고개를 저을 수 밖에 없었다.


최근 인력 관리로 고생하는 업주들이 늘었다는 소식에 우려가 높다.


비수기를 맞아 극심한 인력난에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어렵게 구한 인력들의 관리가 되질 않는다는 것. 서울 강서구의 한 업주는 “얼마 전 뽑은 알바가 나오질 않아 몇 주째 야간 근무를 맡고 있다. 야간 근무만 하는 것으로 문제가 끝나면 좋겠지만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게 구한 알바라 교육은 물론 초반 근무 시간도 유두리 있게 조정해 편하게 대해줬음에도 자기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두달도 되지 않아 그만두고 나가버렸다. 더 황당한 건 월급을 달라는 문자 한 통이었다”고 덧붙였다.


PC방에서는 인력 채용시 근로계약서 작성을 통해 급여 지급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명시해 놓고 있다. 하지만 극소수 아르바이트생들이 계약 조건보다는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고 있어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한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비수기라 인력난이 심한 PC방 시장에서 아르바이트생은...[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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