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11년 11월의 PC방 권리금이 9천만 원 초반선으로 대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9,253만원으로 지난 10월에 비해 약 900여만 원 하락했다. 11월 달 PC방 매물 시세 역시 대폭 하락해 전월 대비 1,700여만 원 하락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매물 수는 313건으로 10월에 비해 36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권리금과 평균 매매가, 보증금이 대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올 하반기 들어 가장 낮은 수치였던 7월과 거의 맞먹는다”고 말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11월 평균 매매가는 1억 2,317만원이며 보증금은 3,064만원을 기록 중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보증금 역시 전달 대비 약 170만원이 하락한 것.
매매가 하락율은 12.58%이며 권리금 역시 14.77%가 떨어져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기사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