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개선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매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착한가격업소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 경영 컨설팅’은 기존에 지정된 327개 업소와 올해 추가 지정 예정인 8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컨설팅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업소 선정 후에는 6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경영진단, 환경개선, 홍보 마케팅, 법률회계세무 상담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며 영업환경이 열악한 착한가격업소의 경영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줄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돌봄 서비스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컨설팅 대상에 착한가격업소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경영 컨설팅을 희망하는 착한가격업소는 도 및 시군 물가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들에 대해 행·재정적 인센티브 지원외에 경영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착한가격업소의 경영개선과 매출증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수도권에도 자영업 밀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영업자들에게도 이런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