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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5-16 조회수 : 2111
4월에도 자영업자 수 증가...'창업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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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5-16 조회수 : 2111
4월에도 자영업자 수 증가...'창업이 대세'

자영업자 수가 계속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이 밝힌 ‘4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취업자는 2475만8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5만5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늘어나는 흐름을 이어갔다.

증가한 취업자 중 상당수는 5~60대 이상의 고연령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은 이를 두고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에도 생계를 위해 일자리 구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풀이했다.

이 중 자영업에 뛰어든 구직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도소매ㆍ숙박ㆍ음식업 등 서비스 중심의 자영업자는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2~30대 취업율은 같거나 오히려 7만5000명 감소해 청년실업난이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관측됐다. 청년(15~29세) 실업률은 지난 1월 8.0%로 잠시 내렸지만 2~3월 들어 8.3%를 기록했고 4월 들어 8.5%로 다시 높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창업계에서는 최근 자영업자수 증가 흐름이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들이 맞물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생겨난 부산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청년실업, 베이비부머들의 퇴직으로 정규 고용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자영업 진출을 유도하는 요소들은 이전에 비해 더욱 늘어났다는 것이다. 자연히 자영업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에는 예비 자영업자들의 마인드가 진취적이기 때문에 이전에 없던 형태의 창업을 시도하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며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는 만큼 살아남기 위한 고민도 치열해지는 추세기 때문에 신규 창업자들 역시 이런 부분을 미리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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