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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6-26 조회수 : 2145
서울신보, "컨설팅 해드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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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6-26 조회수 : 2145
서울신보, "컨설팅 해드리러 갑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서울에서 영업 중인 자영업자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최근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컨설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와 회계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므로 사업장을 비우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부담 없이 상담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컨설팅의 내용부터 원하는 컨설턴트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담당 컨설턴트는 배정일로부터 1주일 이내 전화로 사전 진단을 실시한다. 이어 사업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가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업종전환 컨설팅, 재무ㆍ세무ㆍ노무 등 특수 분야 컨설팅 등 3개 분야로 대별되며 업체 상황에 따라 컨설팅 과정을 선택해 받을 수도 있다.

컨설팅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경영개선은 업종별 마케팅 방법과 매장 인테리어 연출법, 상권에 어울리는 홍보 전략 등 일반적인 경영개선 상담부터 세금에 대한 상담까지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이다.

또 업종전환 컨설팅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업종과 희망업종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희망시 변경 업종에 대한 입지와 세부 아이템까지도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재무ㆍ세무ㆍ노무 분야의 상담도 현장에서 직접 가능하다.

컨설팅을 받고 싶은 소상공인은 오는 11월 말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www.seoulshinb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자영업자들의 경우 상당수가 '내가 옳다'는 잘못된 생각에 빠져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객관적으로 내 점포를 되돌아보는 것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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