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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7-16 조회수 : 2375
서울시, 영세자영업자 '전방위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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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7-16 조회수 : 2375
서울시, 영세자영업자 '전방위 지원' 나선다

빵집·미용실·음식점 등 생계형 자영업점포와 방앗간·기름집 등 전통상업점포에 대해 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15일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민자영업을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계형 자영업점포 100곳과 전통상업점포 30곳을 선정해 전방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문강사진을 초빙해 주인과 종업원을 대상으로 손님맞이부터 서비스 마인드, 고객관리, 마케팅 등 업종별로 특화된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영세·전통상업 점포 종사자들의 고객서비스가 취약하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

아울러 경영지도사와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를 사업장으로 직접 파견해 무료 컨설팅을 병행한다. 이 과정에서 자금이 필요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를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희망키움 특별보증서를 발급키로 했다. 사실상 무담보 장기저리로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통상업점포에 대해선 시와 자치구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알선해주고 판매용 부스 설치와 홍보물 제작, 행사운영요원 파견, 홍보영상 제작 및 전광판 홍보를 추가로 해주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의 지원을 받고 싶은 생계형 자영업점포와 전통상업점포는 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나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다음달 3일까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과 자치구청 소상공인 담당과에 신청하면 접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전통상업점포가 지역 명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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