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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8-07 조회수 : 1798
서울시, 냉면․콩국수 전문음식점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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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8-07 조회수 : 1798
서울시, 냉면․콩국수 전문음식점 위생점검

서울시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냉면, 콩국수를 주로 취급하는 유명 음식점을 대상으로 9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일시는 9일(1일간) 실시하며, 출입점검 대상업소 중 2012년도에 점검을 실시한 사실이 없는 100여개 음식점이 대상이다.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시(市)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25개반, 100명이 합동으로 실시해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50명 등 총 100명 규모의 25개반(공무원 2, 소비자감시원 2)으로 편성해 자치구간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으로 위생분야 전반과 의심 제품에 대해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 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건강 확보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위생 사각지대가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업소의 시설 및 위생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위법사항 발견시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 및 120 다산콜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8월 하순에는 유흥·단란주점 및 호프·소주방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퇴폐·변태영업이나 청소년 주류제공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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