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40세 이상 예비장년창업자 250명을 선발해 창업아이템 분석부터 마케팅·홍보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이달 29일(화)까지 신청을 받고 예비 장년창업자를 선발하고, 2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시 장년창업센터’에 입주시켜 ▲창업코칭 심화 ▲현장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번 모집은 만40세 이상 서울시 거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식, 일반, 기술 3개 분야로 나눠 예비창업자를 뽑는다.
심사는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 창업자 의지·역량, 자금조달계획 등의 분야를 집중적으로 심사하며, 여성·장애인·국가유공자·특허출원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또 창업아이템 관련 창업교육 이수자는 심사시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만 40세 이상 서울시민은 오는 29일(화)까지 '중구 을지로 23 서울시청 을지로별관 1층'에 위치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상담창구'로 접수하거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1588-9142)나 장년창업센터(3430-2230)로 문의하면 된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장년창업센터가 예비장년창업가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거점 역할을 해 서울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예비 장년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