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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2-08 조회수 : 1979
불황 속 대박집, 만드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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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3-02-08 조회수 : 1979
불황 속 대박집, 만드는 비결은?

기나긴 경기침체 여파로 매출이 지지부진한 가운데서도 꾸준히 장사가 되는 집은 분명히 있다. 이런 점포들은 어떻게 해서 불황 속 호황을 누릴 수 있는 걸까.


이 같은 모습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서비스, 가격, 퀄리티 등등.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점포의 판촉 전략이 아닐까.


대부분의 외식업 점포들은 매출이 부진할 때 주로 판촉활동을 계획한다. 떨어지는 매출을 끌어올리지는 못하더라도 매출 낙폭을 줄일 수는 있다는 신념으로 전단지나 자석번호판을 만들어 뿌리는 등 점포 홍보에 전념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이 같은 발상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다. 신념대로 매출 하락은 막을 수 있어도 떨어진 만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판촉활동은 점포 업종별 성수기에 따라 더욱 세차게 몰아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즉 장사가 잘 될 때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매출을 최대한으로 높게 창출하라는 의미다. 이렇게 해두면 비수기에도 앞서 진행한 홍보효과가 남아 매출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走馬加鞭(주마가편)이라는 말이 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면 말은 더 빨리 달린다는 의미다. 점포의 판촉 전략도 이와 마찬가지다. 성수기에 미리 씨를 뿌려 두고 비수기에 달콤한 열매를 수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단 판촉을 수행함에 있어 경계하고 삼가야 할 모습들도 있다. 매출이 하락하자 급히 행하는 판촉이나 인근 점포에서 판촉을 하기 때문에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충동적인 판촉, 준비가 미처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해 오히려 고객에게 불편만 주는 판촉 등이 그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직원의 합의나 동의 등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을 생략하지 말라는 것이다. 점주가 마음먹은 대로 시작해버리는 판촉은 성공률이 지극히 낮다. 점포직원의 적극적 참여야말로 판촉 활동 성공의 중요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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