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서비스업체 코리아센터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교육, 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온라인 창업을 계획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쇼핑몰 구축 솔루션인 원스탑 창업 패키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원스탑 창업 패키지’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전국대표번호서비스, 그룹웨어, 통합콜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국대표번호, 그룹웨어, 통합콜센터 솔루션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원스탑 창업 패키지’ 가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메이크샵 홈페이지(makeshop.co.kr)에 접속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LG유플러스의 이번 지원책은 온라인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소상공인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홈페이지 제작 같은 기술적인 부분에 가로막혀 창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계층이 상당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처럼 창업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안그래도 치열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는 단점도 동시에 도출되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경쟁이 아무리 치열해도 대중의 선택을 받는 점포나 쇼핑몰은 반드시 존재한다"며 "관건은 아이디어와 제품력, 그리고 가격에 있는 만큼 이들 요소를 신중히 계산해서 창업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