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충북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0억원 대 자금이 풀린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13일 소상공인 육성 자금 350억원 중 3차분 100억원을 융자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소비·투기 조장 업종은 물론 휴·폐업 중이거나 다른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희망 업체는 도내 9개 금융기관에서 2∼4%의 금리, 3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최고 5천만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23일까지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소재 충북신보 본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최대 고민은 예나 지금이나 '운영자금'이기 때문에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면 상환계획을 튼실히 한 뒤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