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공포가 기어코 극장 문을 닫았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가 이번 주말부터 35개 지점을 영업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 닫는 극장은 이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미 휴관 중인 대구 지역을 포함해 서울 대학로·명동·수유·청담씨네시티·피카디리1958·하계점 등 전국 직영극장 116곳 중 30%에 달한다.
CGV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극장의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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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작성자 : 중앙일보 나원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