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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20-03-27 조회수 : 1531
'코로나19'에 뚝 끊긴 오프라인 발길 … '한 지붕 두 브랜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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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20-03-27 조회수 : 1531
'코로나19'에 뚝 끊긴 오프라인 발길 … '한 지붕 두 브랜드' 뜬다

코로나 19로 침체에 빠진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수익성 악화 해소를 위한 돌파구로 융복합 매장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매장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매장 내 고객 유입 및 체류 시간을 높이고,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로 1인당 평균 구매액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카운터에선 스무디킹 팔고… 특화 매장 연 편의점

이마트24는 최근 스무디킹과 손잡고 편의점 한 곳에서 두 개 가맹점이 동시 운영되는 '이마트24 X 스무디킹' 모델을 본격 도입했다. 한 매장에서 두 개 가맹점을 운영함으로써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로 스무디킹 가맹점 운영을 희망하는 이마트 24점주에 한해 음료 제조설비 등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카운터 공간을 활용하는 하는 만큼 별도 임차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가맹비는 스무디킹 단독 매장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이마트24는 이미 작년부터 직영점 20여곳에서 숍인숍 모델을 시범 적용해왔다.


◆ 외식 배달 열풍에 ‘테이크아웃 전문 2 in 1 점포’ 등장

외식업계에 배달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기존 매장의 일부 공간을 임차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가 아닌, 테이크아웃 특화 점포로 손을 맞잡은 사례도 있다. 최근 론칭한 ‘죠스떡볶이 바르다김선생 듀얼매장’ 양재점은 애초에 두 개의 브랜드로 매장을 꾸민 듀얼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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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작성자 : 비즈니스플러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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