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전통시장 이용은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한 지자체의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이용건수가 부쩍 늘었다.
◇지역화폐 쓰면 가격 할인, 1+1 행사
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중위소득 이하 가구들을 대상으로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한 이후 지난달 서울 지역 CU의 제로페이 이용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배나 뛰었다. 편의점을 비롯한 동네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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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작성자 : 뉴시스 이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