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시장이 포화 상태인 것을 인지하고 들어가라
수도권만 전문적으로 카페 상담을 가면서 느낀 겁니다.
정말 수많은 카페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명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자신이 있는 분들이 계약을 했으면 좋겠다는 첫 번째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두번째 사진은 신정네거리역 카페를 검색하니깐 다음지도에 표시된 카페 매장입니다.)
두 번째. 매출만 보고 계약을 하지 말자
실제로 가게 계약을 하시는 분들 중에 매출만 보고, 계약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절대 안 됩니다.
매출이 존재하면, 가게 운영하면서 나가는 비용도 전부 물어보셔야 합니다.
세 번째. 주 고객층을 미리 확인하자
자리를 봤다면, 주로 방문하는 고객층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을 하자.
고객층이 젊은 층이면 분위기를 중요시 여긴다는 것
특히 요즘은 SNS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카페를 방문하는 젊은 층이 많은 추세라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50~60대가 많은 곳은 커피도 좋지만, 생강 차나 대추 차등 건강을 생각한 음료를 많이들 찾는 법이다.
네 번째. 단골손님이 되어라
가게를 소개받았으면 월 매출이 1,500만 원 이면 쉽게 생각해서 일 매출은 30일 기준 50만 원이다.
그러면 아메리카노를 한 잔에 4천 원이라고 보면, 125명 되는 사람이 하루에 커피를 마셔야 한다.
그럼 매장을 손님인 척 방문해서 정말 100명 이상이 커피를 이용하는지 확인을 하면 좋다.
다섯 번째. 사장님 근무시간이 중요하다.
양도양수가 아닌, 신규 창업이라면 매출을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면 일단 주변 가게를 가서 단골손님이 되라. 며칠만 있으면 대충 주변 가게들의 일 매출이 계산 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권의 평균 매출을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엔 부대비용을 대략적으로 계산하자.
가장 중요한건 인건비이다. 알바를 사용한다면 몇 시간 사용 할 것이며,
본인이 몇 시간 근무할 것인지 생각을 해보자.
예를 들면 8,350원 X5시간은 41,750원 그리고 한 달을 사용하면 1,252,500원이 발생한다.
이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여기서 주휴수당도 포함이 된다.
그리고 매출과 대비해 보면 본인이 몇 시간을 근무를 해야하는지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직원들로만 운영을 해서 가게를 운영할 생각이라면 그것만큼 최악인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일반 스타벅스처럼 대형 규모 카페를 제외하고는 사장님과 유대 관계 때문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카페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최근 1인 카페 창업이라는 책을 봤는데,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직업병이 적혀있었다.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중요한 건 건강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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