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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4449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4084
프랜차이즈 무조건 하지마!?
[점포라인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 허길우(43)씨는 요즘 고민이 많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얼마 전 원하지 않게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했기 때문이다. 허씨는 많은 고민을 하던 중 PC방을 창업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많은 고민 끝에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알아볼 자신이 없어서이다. 창업을 결심한 사람이 업종을 정한 후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바로 창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대다수의 초보 창업자는 프랜차이즈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프랜차이즈에서 주변 상권에 대한 분석과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반면 창업을 이미 경험한 업주의 경우 프랜차이즈보다 개인 창업을 선호한다. 프랜차이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PNN은 업주들이 프랜차이즈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을 알아보았다. 일반 업주는 프랜차이즈로 창업할 시 그 금액이 개인 창업보다 매우 비싸다는 점을 꼬집었다. 반면 프랜차이즈는 오해라는 입장이다. 프랜차이즈의 한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아는 곳에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조립 PC를 구입할 경우 프랜차이즈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맞다. 이 경우 내구성이나 지속성면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랜차이즈는 검증된 곳에서 진행하고 정품PC를 사용해 이 같은 걱정을 덜고 있다. PC나 인테리어 등도 이미 가격이 공개되어 있어 오픈마진을 거의 보지 않고 있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비용적 거품이 많이 빠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일부 프랜차이즈가 신규 가맹점에만 신경을 쓰고 기존 매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로하스PC방의 한 관계자는 “일부 프랜차이즈가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로하스의 경우 꾸준히 로열티를 받고 있다. 이는 철저한 관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로열티를 아낄려고 하지 말고 사후 관리를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4448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429
오랜 전통 가진 명품 업체, 불황에도 끄떡없다
출처 : 브레이크뉴스
글번호 : 4447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306
프랜차이즈업계, ‘골프 마케팅’ 적극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4446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332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성숙한 제도로 거듭나야
출처 : 농민신문
글번호 : 4445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302
SSM 막으려면 중소상공인들의 정치세력화 필요
출처 : 오마이뉴스
글번호 : 4444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357
"신세계 강남점 3년안에 '국내1위' 점포될 것"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4443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302
"SSM 확장은 상생 저해·유통 교란 행위"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4442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320
대한건설협회, ‘건설업 창업스쿨’ 강좌 오픈
출처 : 아시아투데이
글번호 : 4441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306
창업교육 봇물… 예비창업자 경쟁도 치열
출처 : 문화일보
글번호 : 4440
기사 게재일 : 2009-08-19
조회 : 299
'G-창업프로젝트', 경기도 대표 창업브랜드로 자리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4439
기사 게재일 : 2009-08-17
조회 : 723
강남3구, 점포창업 수익율 좋아졌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3구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점포와 기존 나홀로 매장 점포의 점주은 물론 신규 창업자들에게도 이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4438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721
생활물가 고공행진..서민들 허리 휜다
(서울=연합뉴스) 금융팀 = 의식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더 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궂은 날씨 탓에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공공요금도 인상됐다. 여기에다 부동산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용도 커지고 있다. ◇생활 물가 곳곳에서 들썩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빵, 햄, 우유,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서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금(金) 값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공요금, 교통요금 인상 행진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CRB지수는 지난 3월2일 200.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추세를 보여 11일 현재 262.04까지 61.7포인트 올랐다. 이 중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 34.66 달러에 비해 두 배가 됐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 부담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전세가격 상승은 통계청 물가에는 잡히지 않지만 체감 물가 상승의 주범이다.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가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 중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물가, 지표물가와 괴리 체감 물가와 달리 지표 물가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로 9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대비 상승률은 0.4%였다. 이는 작년에 워낙 많이 오른 데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을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지표 물가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가 불안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간 2.7%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4437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1391
민주화의 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바쳤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3분 향년 85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1926년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태어나 1961년 34세의 나이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김 전 대통령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라 할 만 했다. 정계에 첫 입문한 지 3일 후 5.16이 터지면서 의원직을 반납해야 했고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직후인 73년에는 그의 존재를 꺼린 중앙정보부 요원들에 납치돼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다. 이후 김영삼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함께 3김 시대를 열어 우리나라의 정치 지형을 만들어 나갔고 이 틀은 현재도 계속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후 정치활동을 재개했으나 5공화국 신군부에 의해 내란음모라는 누명을 덮어쓰며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하는 등 고인의 인생은 투쟁과 탄압으로 얼룩졌다. 1987년 민주화 항쟁의 결과로 대통령 직선제가 이뤄진 후 대권에 도전했으나 야권의 분열로 뜻을 이루지 못하다 1997년 12월 치뤄진 15대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며 꿈을 이뤘다. 김 전 대통령의 삶은 대통령 당선 이후 더욱 빛났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IT환경을 마련했고 당시 폭발적으로 증가한 벤처기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때의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은 우리나라를 스타크래프트 등 온라인 게임은 물론 IT산업 강국으로 끌어올렸고 당시 벤처를 이끌었던 CEO들 중 상당수는 현재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선도하며 세계와 경쟁하고 있다. 특히 1998년 닥쳐온 외환위기를 단시일 내에 해소하며 IMF 조기졸업을 주도한 것은 모든 국민의 가슴 속에 강렬하게 자리잡고 있다. 햇볕정책을 통해 대북 화해무드를 조성한 끝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냈고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했던 고인. 김 전 대통령은 대중문화의 질적 향상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2004년에 있었던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의 단독 면담. 서태지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앨범을 건네며 대중문화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고 김 전 대통령 서거 직후에는 연예인 중 가장 먼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 전 대통령은 대통령 퇴임 이후에도 정치적인 발언을 이어가며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고 호소하는 등 국가 원로로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 가슴 속 뜨겁게 태워냈던 민주화에 대한 열망도, 정치적 동지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먼저 떠나 보낸 슬픔도 부질없는 것이 된 채 투쟁과 탄압, 시련과 영광으로 굴곡졌던 김 전 대통령의 시계는 2009년 8월에서 영원히 멎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4436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318
경영자, 당신은 ‘슈퍼맨’이 아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4435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296
식품업계, 지금은 ‘안심먹거리 캠페인’ 열풍
출처 : 아주경제
글번호 : 4434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295
“철거민 강제철거 중단해야”
출처 : 내일신문
글번호 : 4433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293
프랜차이즈 ‘공모전 바람’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4432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270
국내 피자업계 '1등' 누구?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4431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310
광주시 북구, 9개 지구 상권분석 나서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4430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309
대전서 내달 2일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4429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300
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 창업 성공률 쑥쑥
출처 : 아시아투데이
글번호 : 4428
기사 게재일 : 2009-08-18
조회 : 301
경기도 자금지원 업체 창업성공률 94.5%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4427
기사 게재일 : 2009-08-16
조회 : 752
9호선 개통 최대 수혜상권은?
경기가 요동치는 가운데 창업시장 역시 갈지자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업종을 불문하고 점포 보증금과 권리금이 매주 몇 백만 원 규모로 오르내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은 점포들의 수익성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강남·중구·서대문구 등 중심 상권을 보유한 지역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강남구 지역의 점포 시세는 주 단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월 24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 가운데 최대 수혜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강서구가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9호선 개통에 따른 강남구·강서구·영등포구·동작구 등의 권리금 변동과 이들 지역들의 업종 변동을 알아봤다. ◆예비창업자들 투자비 적은 지역으로 시야 넓혀 이들 상권 내 점포들이 안정적 수익을 어느 정도 보장한다는 점 때문에 높은 권리금을 형성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도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예비창업자들은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더라도 최소의 투자비로 최고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지역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상권보다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고 있는 서울시내 다른 지역은 어디일까? 또 한정된 창업비용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역은 어디가 있을까? 이와 관련해 점포거래소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지난 6월부터 7월 30일까지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서구·도봉구·동작구 등 서울시내 10개 구의 점포매물 582개를 강남 지역 점포들과 비교 분석해봤다. 분석 결과, 이들 지역 중 투자금액 대비 수익성이 높은 곳은 도봉구와 금천구로 나타났다. 대상 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도봉구 매물은 총 45개로, 이들 매물은 평균 1억2,533만 원의 매매가로 시장에 나왔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지역 매물의 매매가 대비 월 수익이다. 도봉구 점포는 평균 월 수익이 1,683만 원에 달했다. 원금회수 기간이 7.4개월로 반 년이 조금 넘을 뿐이다. 금천구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다. 분석 대상 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81개로, 이들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1,953만 원, 평균 월 수익은 1,457만 원이었으며, 역시 원금 회수기간은 8.2개월에 불과하다. 반면, 강남구는 8.9개월, 서초구는 9.8개월로 이들 지역보다 회수기간이 늦어지는 것으로 조사돼 명암이 엇갈렸다. 이들 지역 점포 중 상당수는 타 지역보다 낮은 수익률(3~4%)을 기록하고 있어, 실제 원금 회수기간은 1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함께 조사된 양천구나 동작구·은평구의 매물 현황을 봐도 잘 드러난다. 양천구 점포(127건)는 평균 매매가 1억7,234만 원으로 대상 지역 중 최고가를 보였지만, 평균 월 수익은 1,730만 원에 머물렀다. 도봉구 매물보다 5,000만 원이나 비싸지만, 평균 월 수익은 고작 50만 원 정도 앞설 뿐이다. 동작구 역시 1억6,810만 원의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금천구와 비슷한 평균 월 수익(1,494만 원)을 보였고, 은평구도 1억6,643만 원이라는 매매가가 무색하게 금천구보다 낮은 평균 월 수익(1,291만 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렇다면 도봉구와 금천구에서는 어떤 업종이 잘 되고 어떤 업종이 죽을 쑤고 있을까?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도봉구와 금천구 매물 127개를 분석한 결과, 도봉구에서는 오락·스포츠 업종이, 금천구에서는 패스트푸드 업종의 점포 시세가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의 오락·스포츠 업종 중에서는 헬스클럽(1억5,000만 원)과 스크린골프방(3억5,000만 원)이 평균보다 높은 매매가를 보였고, 금천구에서는 제과점 매물의 매매가(1억8,000만 원)가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양 지역 모두 주류업종 점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반면, 양 지역의 음식업종·판매업종·서비스업종 관련 점포 시세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약세를 보여 최근의 소비심리 위축을 실감케 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특정 업종의 지역 내 활성화 상태를 100% 판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점포 시세와 실제 거래 현황을 통해 동향을 읽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과장은 “가족 단위 외식이 많은 강서구의 경우, 이 같은 지역 특성에 따라 레스토랑의 권리금이 높고 바의 권리금이 낮은 모습이 나타난다”며 “지역별 특성을 잘 파악하고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서구, 9호선 개통의 최대 수혜 지역 강서구는 최근 9호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각광받으며, 점포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지역 전체가 요동치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4월부터 9호선 개통일(7월 24일) 전날까지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서구·영등포구·동작구·강남구 등 9호선이 경유하는 4개 구 소재 점포 매물 1,495개를 분석한 결과, 9호선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지역은 강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점포(294건) 매매가는 최근 전국의 점포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한 달도 안 돼 20.31%(2,500만 원)나 올랐다. 강서구는 9호선 개통일로 예정됐던 5월에도 매매가가 전월 대비 8.74%(1,242만 원) 오르며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는 9호선이 경유하는 서울 타 지역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동작구와 강남구 등 다른 9호선 수혜 지역은 5월에만 잠시 올랐을 뿐, 7월에 들어서며 매매가가 모두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작구 점포 매매가는 5월에 들어서며 전월 대비 26.12%(3,537만 원) 올랐으나, 이후 2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구 역시 5월 들어 매매가가 2억 원을 넘었으나, 이후 계속 떨어지며 1억7,000만 원 선까지 주저앉았다. 또, 강서구에 이은 수혜 지역으로 평가되는 영등포구도 6월 들어 3,000만 원 가량 올랐지만, 7월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구를 제외한 3개 구의 점포 시세가 9호선 호재에도 불구하고 감소한 것은 9호선 개통 연기와 창업심리 위축이 주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 이들 지역에는 9호선 이외에 각각 2호선과 4호선이 이미 운행되고 있어 앞으로 형성될 9호선 역세 상권에 대한 기대가 강서구만큼 크지는 않다는 것도 또 하나의 요소로 분석된다. 한편, 4개 지역 매물이 6월 들어 쏟아져 나왔음에도 보증금 시세는 4~5,000만 원 선에서 머물 뿐 하락할 기미가 없어 주목된다. 정 팀장은 이에 대해 “9호선 개통으로 영업환경이 나아질 것이라는 상인들의 기대보다는 역 인근 지역 건물주들의 임대료 상승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또한, “9호선 개통으로 역 인근 지역 점포시장에 거품이 끼어 있을 수 있는 만큼, 점포를 얻을 때 실제 유동인구 및 내점객을 꼼꼼히 체크한 후 계약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9호선 개통은 서울을 한 바퀴 도는 2호선과 맞먹는 황금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서울 한강 이남의 동서 지역을 빠르게 연결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9호선 재료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왔으나, 개통과 함께 노량진·흑석동·당산동·마곡지구 등 통과 지역의 부동산은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씨앤비뉴스
글번호 : 4426
기사 게재일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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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중 1개는 식중독균 점포"
여름철에 특히 많이 팔리는 콩국수와 냉면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됨에 따라 음식업종 점포의 자체 위생기준 강화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냉면과 콩국수를 배달 또는 판매하는 음식점 122개소를 대상으로 한나라당 식품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안홍준)와 살모넬라, 대장균(O157),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여부를 공동조사한 결과30개소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거나 요리에 부적합한 지하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개 적발업소 중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업소는 15개소(콩국수 업소 12건, 냉면 업소 4건)로 절반이 넘었다. 전체 업소와의 비율로 따져도 12.29%에 달한다. 이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업소가 11개소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문제가 된 황색포도상구균은 대표적인 독소형 식중독균으로 화농성 질환을 가진 사람의 손을 통해 음식물에 옮겨진다. 따라서 화농성 질환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점주나 점포 종사자는 음식물을 만지거나 직접 조리해서는 안된다. 특히 이 균은 일단 생성된 후에는 100℃ 이상으로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위생적 보관과 세심한 주의로 예방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음식물 준비 단계부터 10℃ 이하의 냉장상태로 재료를 보관해야 식중독균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며 `맨손으로 음식을 만지지 말고 식재료 보관온도를 준수하라`고 강조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업소 판매 음식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면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영업 상 불이익을 입을 수 밖에 없다`며 `점포별로 자체 위생기준을 강화해 손님의 건강과 가게의 이익을 함께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4425
기사 게재일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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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와 가맹점, 함께 사는 방법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4424
기사 게재일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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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 Money] 생활편의형 서비스업이 뜬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4423
기사 게재일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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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대출받아 창업으로 눈돌려볼까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4422
기사 게재일 : 2009-08-17
조회 : 288
‘패션’빠지고 ‘거리’만 남은 로데오거리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4421
기사 게재일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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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단지 내 상가, 흙 속 진주를 찾아라
출처 : 경제투데이
글번호 : 4420
기사 게재일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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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제과점 매출 늘리려면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4419
기사 게재일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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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칼럼] 벤처창업의 불씨 살아나야
출처 : 디지털타임스
글번호 : 4418
기사 게재일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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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여파' 평택 창업가게 싸게 임대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4417
기사 게재일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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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엔 안정적 소자본 아이템 인기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4416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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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생활물가 전방위 상승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 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내년에는 올려야 할 상황이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교통수단 운임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 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작년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상가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글번호 : 4415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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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고공행진…서민들 허리 휜다
의식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더 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궂은 날씨 탓에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각종 공공요금도 인상됐다. 여기에다 부동산가격과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용도 커지고 있다. ◇생활 물가 곳곳에서 들썩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빵, 햄, 우유,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서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금(金) 값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농협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주보다 570원(27.8%) 오른 2천620원에 거래됐고 대파(1단)는 지난주보다 200원(11.8%) 오른 1천900원에 시세를 형성하는 등 1주만에 10∼20%씩 올랐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공요금, 교통요금 인상 행진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CRB지수는 지난 3월2일 200.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추세를 보여 11일 현재 262.04까지 61.7포인트 올랐다. 이 중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 34.66 달러에 비해 두 배가 됐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가정용으로 주로 쓰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도 전달대비 11.2%, 7.4% 인상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 부담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택 전세 가격도 상승세가 강하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 중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물가, 지표물가와 괴리 체감 물가와 달리 지표 물가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로 9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대비 상승률은 0.4%였다. 이는 작년에 워낙 많이 오른 데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을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지표 물가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가 불안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간 2.7%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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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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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생활물가 전방위 상승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내년에는 올려야 할 상황이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교통수단 운임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작년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상가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4413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705
의식주 생활물가 전방위 상승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내년에는 올려야 할 상황이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교통수단 운임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작년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상가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4412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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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고공행진… 서민들 허리 휜다
의식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더 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궂은 날씨 탓에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각종 공공요금도 인상됐다. 여기에다 부동산가격과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용도 커지고 있다. ◇생활 물가 곳곳에서 들썩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빵, 햄, 우유,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서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금(金) 값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농협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주보다 570원(27.8%) 오른 2천620원에 거래됐고 대파(1단)는 지난주보다 200원(11.8%) 오른 1천900원에 시세를 형성하는 등 1주만에 10∼20%씩 올랐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공요금, 교통요금 인상 행진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CRB지수는 지난 3월2일 200.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추세를 보여 11일 현재 262.04까지 61.7포인트 올랐다. 이 중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 34.66 달러에 비해 두 배가 됐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가정용으로 주로 쓰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도 전달대비 11.2%, 7.4% 인상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 부담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택 전세 가격도 상승세가 강하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 중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물가, 지표물가와 괴리 체감 물가와 달리 지표 물가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로 9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대비 상승률은 0.4%였다. 이는 작년에 워낙 많이 오른 데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을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지표 물가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가 불안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간 2.7%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4411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12915
생활물가 고공행진…서민들 허리 휜다
의식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더 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궂은 날씨 탓에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각종 공공요금도 인상됐다. 여기에다 부동산가격과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용도 커지고 있다. ◇생활 물가 곳곳에서 들썩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빵, 햄, 우유,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서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금(金) 값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농협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주보다 570원(27.8%) 오른 2천620원에 거래됐고 대파(1단)는 지난주보다 200원(11.8%) 오른 1천900원에 시세를 형성하는 등 1주만에 10∼20%씩 올랐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공요금, 교통요금 인상 행진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CRB지수는 지난 3월2일 200.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추세를 보여 11일 현재 262.04까지 61.7포인트 올랐다. 이 중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 34.66 달러에 비해 두 배가 됐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가정용으로 주로 쓰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도 전달대비 11.2%, 7.4% 인상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 부담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택 전세 가격도 상승세가 강하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 중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물가, 지표물가와 괴리 체감 물가와 달리 지표 물가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로 9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대비 상승률은 0.4%였다. 이는 작년에 워낙 많이 오른 데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을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지표 물가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가 불안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간 2.7%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4410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772
생활물가 ‘高高’ 서민경제 ‘苦苦’
의식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더 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궂은 날씨 탓에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각종 공공요금도 인상됐다. 여기에다 부동산가격과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용도 커지고 있다. ◇생활 물가 곳곳에서 들썩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빵, 햄, 우유,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서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금(金) 값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농협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주보다 570원(27.8%) 오른 2천620원에 거래됐고 대파(1단)는 지난주보다 200원(11.8%) 오른 1천900원에 시세를 형성하는 등 1주만에 10∼20%씩 올랐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공요금, 교통요금 인상 행진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CRB지수는 지난 3월2일 200.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추세를 보여 11일 현재 262.04까지 61.7포인트 올랐다. 이 중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 34.66 달러에 비해 두 배가 됐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가정용으로 주로 쓰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도 전달대비 11.2%, 7.4% 인상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 부담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택 전세 가격도 상승세가 강하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 중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물가, 지표물가와 괴리체감 물가와 달리 지표 물가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로 9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대비 상승률은 0.4%였다. 이는 작년에 워낙 많이 오른 데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을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지표 물가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가 불안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간 2.7%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대전일보
글번호 : 4409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2932
점포용도 변경 쉬워진다
동일 점포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던 창업자가 일반음식점으로 업종을 변경할 때 겪었던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법제처는 최근 국민불편법령 개폐사업의 일환으로 건축 관련법령 개폐과제가 `건축법 시행령`에 반영됨에 따라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의 상호 용도 변경 시 건축물대장의 기재사항 변경신청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점포 거래 시 걸림돌이 되어 왔던 건축물 용도변경에 대한 정부 규제가 일부 완화됐음을 뜻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간 창업자들은 운영하던 점포의 수익성이 떨어져 업종을 변경하려 해도 용도변경 신청절차를 거치며 시간이 지연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업종변경 상 어려움이 자유로운 점포 거래를 일정 부분 제약해 온 게 사실"이라며 "불편법령이 개정된 만큼 거래 당사자인 창업자들에게는 한결 나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시행령의 여파는 점포의 용도변경 움직임에 물꼬를 틀 전망이다. 그러나 1종 근린시설과 2종 근린시설 간 용도변경이 자유로워진다 해도 단란주점이나 안마시술소, 노래방, 고시원 등 업종은 이번 시행령에서 제외된 만큼 사전에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법제처는 향후에도 국민불편법령을 계속 발굴하고 개정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업종변경 상담시 어려움을 겪던 용도변경 부분이 해결됨에 따라 시장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4408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519
편의점, 유통 기한 짧은 신선 식품 ‘인기’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4407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308
한식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4406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415
소상공인 배제 출발부터 공정성 논란
출처 : 부산일보
글번호 : 4405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331
영등포 상권다툼 ‘영토전쟁’ 시작됐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4404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409
“쇼핑몰”과 “백화점” 분양의 차이는?
출처 : 파이낸셜뉴스
글번호 : 4403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348
창업아이템, 외식보다 비외식?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4402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329
만화로 보는 창업 아이템 '맞춤 양복’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4401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332
[서울서울인] 66살 할머니의 창업비결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4400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799
강남, 서초, 송파 점포들 매출 살아나나
지난해 불황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점포들의 영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의 월수익(월 매출에서 마진율을 적용한 금액) 역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점포의 월수익이 893만원에서 1544만원으로 72.78%(651만원) 올라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57.67%(480만원), 18.77%(190만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3구 점포에 끼어 있던 거품이 빠져 나가면서 기존 점주는 물론 신규 창업자들에게도 이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라인 한 관계자는 “분석 과정에서 각 지역 점포의 최고 매매가가 최대 2억원, 보증금의 경우는 최대 4억원 이상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증금이 높은 점포는 추후 가게 양도 시 난항을 겪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최근의 강남 3구 점포 시세는 그런 부담을 많이 줄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남 3구 지역의 소비 수요는 경제위기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데다 점주들의 위기의식 촉발에서 기인한 인건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이 월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점포 당 평균 순수익도 상당히 오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 창업 희망자는 서둘러야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시사서울
글번호 : 4399
기사 게재일 : 2009-08-14
조회 : 741
9호선 개통 강서구 점포보증금, 권리금 모두 강세
24일 서울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 가운데 최대 수혜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 강서구가 들썩이고 있다. 점포거래소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올해 4월부터 9호선 개통일(7월 24일) 전날까지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강남구 등 9호선이 경유하는 4개 구 소재 점포 매물 1495개를 분석한 결과 9호선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지역은 강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점포(294건) 매매가는 전국 점포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한 달도 안 돼 20.31%(2500만원)나 올랐다. 강서구는 9호선 개통일로 예정됐던 5월에도 매매가가 전월대비 8.74%(1242만원) 오르며 지역민의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는 9호선이 경유하는 서울 타 지역과 사뭇 다른 양상이다. 동작구와 강남구 등 다른 9호선 수혜지역은 5월에만 잠시 올랐을 뿐 7월 들어서며 매매가가 모두 하락했기 때문이다. 동작구 점포 매매가는 5월 들어서며 전월대비 26.12%(3537만원) 올랐으나 이후 2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구 역시 5월 들어 매매가가 2억 원을 넘었으나 이후 계속 떨어지며 1억7000만 원 선까지 주저앉았다. 또 강서구에 이은 수혜지역으로 평가되는 영등포구도 6월 들어 3000만원 가량 올랐지만 7월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구를 제외한 3개 구 점포시세가 9호선 호재에도 불구하고 감소한 것은 9호선 개통 연기와 창업심리 위축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 이들 지역에는 9호선 이외에 각각 2호선과 4호선이 이미 운행되고 있어 앞으로 형성될 9호선 역세 상권에 대한 기대가 강서구만큼 크지는 않다는 것도 또 하나의 요소로 분석된다. 한편 4개 지역 매물이 6월 들어 쏟아져 나왔음에도 보증금 시세는 4000만~5000만원선에서 머물 뿐 하락할 기미가 없어 주목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9호선 개통으로 영업환경이 나아질 것이라는 상인의 기대보다는 역 인근 지역 건물주의 임대료 상승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정 팀장은 “9호선 개통으로 역 인근 지역 점포시장에 거품이 끼어 있을 수 있는 만큼 점포를 얻을 때 실제 유동인구 및 내점객을 꼼꼼히 체크한 후 계약에 임하라”고 조언했다.
출처 : 뉴데일리
글번호 : 4398
기사 게재일 :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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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점포, 수익성 개선 ‘뚜렷’
지난해 불황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점포들의 영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의 월수익(월 매출에서 마진율을 적용한 금액) 역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점포의 월수익이 893만원에서 1544만원으로 72.78%(651만원) 올라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57.67%(480만원), 18.77%(190만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3구 점포에 끼어 있던 거품이 빠져 나가면서 기존 점주는 물론 신규 창업자들에게도 이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분석 과정에서 각 지역 점포의 최고 매매가가 최대 2억원, 보증금의 경우는 최대 4억원 이상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증금이 높은 점포는 추후 가게 양도 시 난항을 겪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최근의 강남 3구 점포 시세는 그런 부담을 많이 줄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주지하다시피 강남 3구 지역의 소비 수요는 경제위기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데다 점주들의 위기의식 촉발에서 기인한 인건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이 월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점포 당 평균 순수익도 상당히 오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 창업 희망자는 서둘러야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K모바일
글번호 : 4397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1600
지경부" 프랜차이즈 본격 육성할 것"
정부가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로 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프랜차이즈 산업 중장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서 오는 9월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보고해 확정지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향후 5년 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고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정교한 시스템화 작업을 진행하는 것에 촛점이 맞춰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이 땅에 도입된 이후 창업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환율과 원부자재값 상승,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업체에 경영시스템이 부재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지경부는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세제지원과 표준가맹계약서 작성 등의 정책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계에는 지점 지원 및 관리를 맡을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며 `인력양성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며 대학 등과 제휴해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 같은 방안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업계는 그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사업 성공률이 낮아 가맹본부의 정책적 육성을 통해 성공률을높여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프랜차이즈 사는 주먹구구식 경영을 통해 가맹점 늘리기에만 열중해왔다`며 `이번 계획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창업자들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4396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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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한식당 지원…정부 총 20억 자금 푼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4395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338
7월달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등록업체 59개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4394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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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살리기’ 정부가 나섰다
출처 : 문화일보
글번호 : 4393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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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재래시장 빈 점포 가장 많아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4392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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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상가 '울상'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4391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324
중소상인 보호책 악용은 곤란
출처 : 파이낸셜뉴스
글번호 : 4390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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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영세상인도 전문가 컨설팅 받는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4389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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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운영 복합화로 승부하라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4388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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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대신 창업…"1톤 트럭" 잘나간다
출처 : 씨티신문
글번호 : 4387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676
생활물가 고공행진…서민들 허리 휜다
의식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더 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궂은 날씨 탓에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각종 공공요금도 인상됐다. 여기에다 부동산가격과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용도 커지고 있다. ◇생활 물가 곳곳에서 들썩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빵, 햄, 우유,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서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금(金) 값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농협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주보다 570원(27.8%) 오른 2천620원에 거래됐고 대파(1단)는 지난주보다 200원(11.8%) 오른 1천900원에 시세를 형성하는 등 1주만에 10∼20%씩 올랐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공요금, 교통요금 인상 행진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CRB지수는 지난 3월2일 200.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추세를 보여 11일 현재 262.04까지 61.7포인트 올랐다. 이 중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 34.66 달러에 비해 두 배가 됐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가정용으로 주로 쓰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도 전달대비 11.2%, 7.4% 인상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 부담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택 전세 가격도 상승세가 강하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 중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물가, 지표물가와 괴리 체감 물가와 달리 지표 물가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로 9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대비 상승률은 0.4%였다. 이는 작년에 워낙 많이 오른 데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을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지표 물가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가 불안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간 2.7%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글번호 : 4386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646
강남 3구 점포, 수익성 개선 ‘뚜렷’
지난해 불황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점포들의 영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의 월수익(월 매출에서 마진율을 적용한 금액) 역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점포의 월수익이 893만원에서 1544만원으로 72.78%(651만원) 올라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57.67%(480만원), 18.77%(190만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3구 점포에 끼어 있던 거품이 빠져 나가면서 기존 점주는 물론 신규 창업자들에게도 이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분석 과정에서 각 지역 점포의 최고 매매가가 최대 2억원, 보증금의 경우는 최대 4억원 이상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증금이 높은 점포는 추후 가게 양도 시 난항을 겪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최근의 강남 3구 점포 시세는 그런 부담을 많이 줄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주지하다시피 강남 3구 지역의 소비 수요는 경제위기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데다 점주들의 위기의식 촉발에서 기인한 인건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이 월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점포 당 평균 순수익도 상당히 오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 창업 희망자는 서둘러야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K모바일
글번호 : 4385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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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고공행진..서민들 허리 휜다
의식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더 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궂은 날씨 탓에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각종 공공요금도 인상됐다. 여기에다 부동산가격과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용도 커지고 있다. ◇생활 물가 곳곳에서 들썩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빵, 햄, 우유,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서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금(金) 값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농협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주보다 570원(27.8%) 오른 2천620원에 거래됐고 대파(1단)는 지난주보다 200원(11.8%) 오른 1천900원에 시세를 형성하는 등 1주만에 10∼20%씩 올랐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공요금, 교통요금 인상 행진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CRB지수는 지난 3월2일 200.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추세를 보여 11일 현재 262.04까지 61.7포인트 올랐다. 이 중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 34.66 달러에 비해 두 배가 됐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가정용으로 주로 쓰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도 전달대비 11.2%, 7.4% 인상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 부담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택 전세 가격도 상승세가 강하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 중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물가, 지표물가와 괴리 체감 물가와 달리 지표 물가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로 9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대비 상승률은 0.4%였다. 이는 작년에 워낙 많이 오른 데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을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지표 물가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가 불안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간 2.7%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4384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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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생활물가 전방위 상승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내년에는 올려야 할 상황이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교통수단 운임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작년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상가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일간경기
글번호 : 4383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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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점포 영업 수익성 개선"
지난해 불황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점포들의 영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의 월수익(월 매출에서 마진율을 적용한 금액) 역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점포의 월수익이 893만원에서 1544만원으로 72.78%(651만원) 올라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57.67%(480만원), 18.77%(190만원)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분석 과정에서 각 지역 점포의 최고 매매가가 최대 2억원, 보증금의 경우는 최대 4억원 이상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증금이 높은 점포는 추후 가게 양도 시 난항을 겪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최근의 강남 3구 점포 시세는 그런 부담을 많이 줄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
글번호 : 4382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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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생활물가 전방위 상승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내년에는 올려야 할 상황이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교통수단 운임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작년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상가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4381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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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물가 고공행진 서민들에게 큰부담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더 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궂은 날씨 탓에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공공요금도 인상됐다. 여기에다 부동산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용도 커지고 있다. ◇생활 물가 곳곳에서 들썩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빵, 햄, 우유,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서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금(金) 값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공요금, 교통요금 인상 행진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CRB지수는 지난 3월2일 200.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추세를 보여 11일 현재 262.04까지 61.7포인트 올랐다. 이 중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 34.66 달러에 비해 두 배가 됐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가정용으로 주로 쓰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도 전달대비 11.2%, 7.4% 인상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 부담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전세가격 상승은 통계청 물가에는 잡히지 않지만 체감 물가 상승의 주범이다.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가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 중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물가, 지표물가와 괴리 체감 물가와 달리 지표 물가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로 9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대비 상승률은 0.4%였다. 이는 작년에 워낙 많이 오른 데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을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지표 물가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가 불안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간 2.7%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네트워크신문
글번호 : 4380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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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물가 상승세 '서민 허리휜다'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내년에는 올려야 할 상황이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교통수단 운임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작년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상가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아주경제
글번호 : 4379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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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물가 상승 '도미노'..소비자들 '비명'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내년에는 올려야 할 상황이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교통수단 운임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작년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상가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소비자가만드는신문
글번호 : 4378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641
강남 3구 점포, 수익성 개선-뚜렷-
지난해 불황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점포들의 영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의 월수익(월 매출에서 마진율을 적용한 금액) 역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점포의 월수익이 893만원에서 1544만원으로 72.78%(651만원) 올라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57.67%(480만원), 18.77%(190만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3구 점포에 끼어 있던 거품이 빠져 나가면서 기존 점주는 물론 신규 창업자들에게도 이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분석 과정에서 각 지역 점포의 최고 매매가가 최대 2억원, 보증금의 경우는 최대 4억원 이상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증금이 높은 점포는 추후 가게 양도 시 난항을 겪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최근의 강남 3구 점포 시세는 그런 부담을 많이 줄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주지하다시피 강남 3구 지역의 소비 수요는 경제위기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데다 점주들의 위기의식 촉발에서 기인한 인건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이 월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점포 당 평균 순수익도 상당히 오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 창업 희망자는 서둘러야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일간연예스포츠
글번호 : 4377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681
강남 3구 점포들 영업 수익성 개선 뚜렷
지난해 불황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점포들의 영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의 월수익(월 매출에서 마진율을 적용한 금액) 역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점포의 월수익이 893만원에서 1544만원으로 72.78%(651만원) 올라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57.67%(480만원), 18.77%(190만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3구 점포에 끼어 있던 거품이 빠져 나가면서 기존 점주는 물론 신규 창업자들에게도 이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분석 과정에서 각 지역 점포의 최고 매매가가 최대 2억원, 보증금의 경우는 최대 4억원 이상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증금이 높은 점포는 추후 가게 양도 시 난항을 겪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최근의 강남 3구 점포 시세는 그런 부담을 많이 줄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주지하다시피 강남 3구 지역의 소비 수요는 경제위기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데다 점주들의 위기의식 촉발에서 기인한 인건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이 월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점포 당 평균 순수익도 상당히 오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 창업 희망자는 서둘러야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베타뉴스
글번호 : 4376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675
강남 3구 점포, 수익성 개선 ‘뚜렷’
지난해 불황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점포들의 영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의 월수익 역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점포의 월수익이 893만원에서 1544만원으로 72.78%(651만원) 올라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57.67%(480만원), 18.77%(190만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3구 점포에 끼어 있던 거품이 빠져 나가면서 기존 점주는 물론 신규 창업자들에게도 이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분석 과정에서 각 지역 점포의 최고 매매가가 최대 2억원, 보증금의 경우는 최대 4억원 이상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증금이 높은 점포는 추후 가게 양도 시 난항을 겪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최근의 강남 3구 점포 시세는 그런 부담을 많이 줄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주지하다시피 강남 3구 지역의 소비 수요는 경제위기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데다 점주들의 위기의식 촉발에서 기인한 인건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이 월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점포 당 평균 순수익도 상당히 오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 창업 희망자는 서둘러야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4375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701
의식주 생활물가 전방위 상승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내년에는 올려야 할 상황이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교통수단 운임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작년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상가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4374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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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장바구니물가...고달픈 서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며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7월 생강 가격은 1년전 같은 시기에 견줘 115.4% 올랐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도 40% 넘게 올랐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원당과 대두 가격은 올초 저점에 견줘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17일부터 설탕값을 8.9% 올리기로 했다. 러닝셔츠는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값도 급등했다. 세탁비는 11.0% 올랐다.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올랐다. 영화 관람료는 9.7% 올랐다. 국민은행 집계에 따르면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올랐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글번호 : 4373
기사 게재일 : 2009-08-13
조회 : 667
물가, 의식주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지난해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000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000원 오른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지난해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지난해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4372
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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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가파른 상승"서민들 허리휜다"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아려워지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생활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가정용으로 주로 쓰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도 전달대비 11.2%, 7.4% 인상됐다.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전세가격 상승은 통계청 물가에는 잡히지 않지만 체감 물가 상승의 주범이다.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가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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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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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생활물가 전방위 상승
(서울=연합뉴스) 금융팀 = 의식주 생활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교육, 교통, 오락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도 일제히 올랐거나 상승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의식주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음식료품이다. 7월 생강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5.4% 뛰었다. 파(54.7%), 양배추(47.4%), 상추(40.6%) 등 채소는 40% 넘게 상승했고 오징어(19.4%)와 닭고기(17.9%)도 크게 올랐다. 설탕값도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8.9% 올리기로 한 가운데 다른 회사의 설탕 가격도 줄인상이 예고돼 있다. 의복 중에는 러닝셔츠가 작년 말보다 15.2% 상승했고 남자 팬티(14.7%), 남자 재킷(12.4%), 여자 학생복(8.9%) 등이 많이 올랐다. 세탁비누도 11.0% 상승했다. 국민은행이 집계하는 주택가격은 매매와 전세 모두 크게 올랐다. 7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는 1개월 만에 0.9%와 0.7%씩 상승했다. 수도권도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0.5%와 0.7%씩 올랐다. 의식주를 제외한 품목에서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 말에 비해 중학생 참고서가 8.5% 올랐고, 학교 기숙사비와 급식비도 4.9%와 4.1%씩 상승했다. 고등학교 교과서도 가격 자율화로 조만간 값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관람료는 9.7% 상승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관람료를 올린 데 이어 CJ CGV도 지난 3일 관람료를 1천 원 인상했다. 교통비 쪽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택시요금이 상승했다. 항공요금은 9월부터 국제선이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내년에는 올려야 할 상황이지만 경기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교통수단 운임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두바이유는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보다 106.92% 올랐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는 최근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외에 광물과 곡물 등 국제 원자재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향후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동, 알루미늄, 니켈, 아연 등 광물가격은 작년 말~올 초 저점에 비해 1.5~2배 넘게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원당과 대두가 40~60%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상가 임대료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어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 7월 자료를 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상가 권리금이 4월보다 46.6% 상승했고, 서울 관악구도 권리금이 6.0%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하반기에는 상가 매매가와 임대료가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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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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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고공행진..서민들 허리 휜다
(서울=연합뉴스) 금융팀 = 의식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1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말 가공식품 가격이 대거 인상된데 따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채소와 설탕값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더 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궂은 날씨 탓에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공공요금도 인상됐다. 여기에다 부동산가격이 오르면서 주거비용도 커지고 있다. ◇생활 물가 곳곳에서 들썩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빵, 햄, 우유, 음료수, 과자 등 가공식품 전반에서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격 급등을 반영해 오는 17일부터 설탕 가격을 평균 8.9%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당은 11일 현재 톤당 2천964 달러로 작년 9월15일에 비해 63.57% 올랐다. 대두 가격도 부셸당 1,216.50 센트로 지난 3월3일에 비해 40.96% 상승해서 식용유, 콩류 제품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채소 가격은 잦은 비로 인해 금(金) 값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천106 원으로 한 달 전보다 배 가까이 올랐고 깻잎(200g)도 3천165 원으로 43%나 상승했다. 교육비도 심상치 않다. 일단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가격이 자율화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이미 14.5% 인상됐다. 가뜩이나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하는 학원비도 우려 대상이다. 최근 법원은 사교육 경감대책의 핵심 정책수단 중 하나인 수강료 상한제 운영방식이 헌법에 배치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놨다. 게다가 정부가 TV와 냉장고, 드럼 세탁기, 에어컨 4개 품목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최소 5% 이상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공요금, 교통요금 인상 행진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내세워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택시 기본요금이 각각 6월과 8월부터 500 원, 400 원씩 올랐고 전기요금은 지난 6월27일부터 평균 3.9% 상승했으며 가스요금도 평균 7.9% 인상됐다.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요금은 내년에는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가격의 동향을 나타내는 CRB지수는 지난 3월2일 200.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추세를 보여 11일 현재 262.04까지 61.7포인트 올랐다. 이 중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11일 배럴당 71.72 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6일 34.66 달러에 비해 두 배가 됐다. 이에 따라 항공요금도 다음 달부터 국제선 왕복 기준으로 최대 5만7천 원 오른다. 6개월 만에 유류할증료가 다시 부과되기 때문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천300원에서 4천 원대로 올라간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도 11일 평균 ℓ당 1천661 원으로 6월 셋째 주부터는 줄곧 1천600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가정용으로 주로 쓰는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가격도 전달대비 11.2%, 7.4% 인상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 부담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매매 가격이 오르면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인 권리금.보증금과 월세 등 임대료가 동반 상승했다. 상가임대료가 인상되면 상품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 상가임대 정보포털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지역 상가의 평균 매매가는 4월 1억6천만 원에서 7월 2억200만 원으로 26.3% 올랐다. 이에 따라 권리금은 7월 1억5천100만 원으로 46.6% 뛰었고 월세 역시 4월 400만 원에서 5월 29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7월 360만 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전세가격 상승은 통계청 물가에는 잡히지 않지만 체감 물가 상승의 주범이다. 지난달 서울의 전세종합지수가 전달보다 0.7% 상승했다. 이 중 송파구(1.8%), 강서구(1.7%), 서초구(1.6%), 도봉구(1.3%) 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에서도 과천(2.8%), 수원 장안구(1.9%), 화성시(1.6%), 남양주시(1.6%)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체감물가, 지표물가와 괴리 체감 물가와 달리 지표 물가는 비교적 안정돼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로 9년 2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대비 상승률은 0.4%였다. 이는 작년에 워낙 많이 오른 데 따라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국제 원자재 가격 동향을 불안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지표 물가가 크게 뛰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장재철 수석연구원은 "환율이 안정되며 물가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2.2%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물가가 불안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연간 2.7%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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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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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점포, 수익성 개선 ‘뚜렷’
지난해 불황으로 인한 경제위기 여파로 크게 위축됐던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점포들의 영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남 3구의 점포매물 1362건(2008년 12월 796건, 2009년 7월 566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평균 7.73% 하락한 반면 월 평균 매출액은 평균 18.56%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상 매매가 하락과 월 매출액 상승이 맞물리는 것은 해당 점포의 월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원금의 회수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9069만원에서 1억7343만원으로 9.05%(1726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609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38.72%(624만원) 증가했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서초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7250만원에서 11.77%(2031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이 1549만원에서 1782만원으로 15.05%(233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점포 역시 변동폭은 적었으나 기본적으로 강남·서초와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점포 매매가는 1억4544만원에서 1억4201만원으로 2.36%(343만원) 감소했지만 월 평균 매출액은 1557만원에서 1.91%(30만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의 월수익(월 매출에서 마진율을 적용한 금액) 역시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점포의 월수익이 893만원에서 1544만원으로 72.78%(651만원) 올라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57.67%(480만원), 18.77%(190만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3구 점포에 끼어 있던 거품이 빠져 나가면서 기존 점주는 물론 신규 창업자들에게도 이 지역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분석 과정에서 각 지역 점포의 최고 매매가가 최대 2억원, 보증금의 경우는 최대 4억원 이상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증금이 높은 점포는 추후 가게 양도 시 난항을 겪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최근의 강남 3구 점포 시세는 그런 부담을 많이 줄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주지하다시피 강남 3구 지역의 소비 수요는 경제위기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데다 점주들의 위기의식 촉발에서 기인한 인건비 절감 등 자구 노력이 월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점포 당 평균 순수익도 상당히 오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 창업 희망자는 서둘러야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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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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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개통 최대 수혜상권은?
경기가 요동치는 가운데 창업시장 역시 갈지자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업종을 불문하고 점포 보증금과 권리금이 매주 몇 백만 원 규모로 오르내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은 점포들의 수익성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강남·중구·서대문구 등 중심 상권을 보유한 지역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강남구 지역의 점포 시세는 주 단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월 24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 가운데 최대 수혜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강서구가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9호선 개통에 따른 강남구·강서구·영등포구·동작구 등의 권리금 변동과 이들 지역들의 업종 변동을 알아봤다. 예비창업자들 투자비 적은 지역으로 시야 넓혀 이들 상권 내 점포들이 안정적 수익을 어느 정도 보장한다는 점 때문에 높은 권리금을 형성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도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예비창업자들은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더라도 최소의 투자비로 최고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지역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상권보다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고 있는 서울시내 다른 지역은 어디일까? 또 한정된 창업비용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역은 어디가 있을까? 이와 관련해 점포거래소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지난 6월부터 7월 30일까지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서구·도봉구·동작구 등 서울시내 10개 구의 점포매물 582개를 강남 지역 점포들과 비교 분석해봤다. 분석 결과, 이들 지역 중 투자금액 대비 수익성이 높은 곳은 도봉구와 금천구로 나타났다. 대상 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도봉구 매물은 총 45개로, 이들 매물은 평균 1억2,533만 원의 매매가로 시장에 나왔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지역 매물의 매매가 대비 월 수익이다. 도봉구 점포는 평균 월 수익이 1,683만 원에 달했다. 원금회수 기간이 7.4개월로 반 년이 조금 넘을 뿐이다. 금천구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다. 분석 대상 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81개로, 이들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1억1,953만 원, 평균 월 수익은 1,457만 원이었으며, 역시 원금 회수기간은 8.2개월에 불과하다. 반면, 강남구는 8.9개월, 서초구는 9.8개월로 이들 지역보다 회수기간이 늦어지는 것으로 조사돼 명암이 엇갈렸다. 이들 지역 점포 중 상당수는 타 지역보다 낮은 수익률(3~4%)을 기록하고 있어, 실제 원금 회수기간은 1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함께 조사된 양천구나 동작구·은평구의 매물 현황을 봐도 잘 드러난다. 양천구 점포(127건)는 평균 매매가 1억7,234만 원으로 대상 지역 중 최고가를 보였지만, 평균 월 수익은 1,730만 원에 머물렀다. 도봉구 매물보다 5,000만 원이나 비싸지만, 평균 월 수익은 고작 50만 원 정도 앞설 뿐이다. 동작구 역시 1억6,810만 원의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금천구와 비슷한 평균 월 수익(1,494만 원)을 보였고, 은평구도 1억6,643만 원이라는 매매가가 무색하게 금천구보다 낮은 평균 월 수익(1,291만 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그렇다면 도봉구와 금천구에서는 어떤 업종이 잘 되고 어떤 업종이 죽을 쑤고 있을까?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도봉구와 금천구 매물 127개를 분석한 결과, 도봉구에서는 오락·스포츠 업종이, 금천구에서는 패스트푸드 업종의 점포 시세가 각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의 오락·스포츠 업종 중에서는 헬스클럽(1억5,000만 원)과 스크린골프방(3억5,000만 원)이 평균보다 높은 매매가를 보였고, 금천구에서는 제과점 매물의 매매가(1억8,000만 원)가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양 지역 모두 주류업종 점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반면, 양 지역의 음식업종·판매업종·서비스업종 관련 점포 시세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약세를 보여 최근의 소비심리 위축을 실감케 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특정 업종의 지역 내 활성화 상태를 100% 판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점포 시세와 실제 거래 현황을 통해 동향을 읽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과장은 “가족 단위 외식이 많은 강서구의 경우, 이 같은 지역 특성에 따라 레스토랑의 권리금이 높고 바의 권리금이 낮은 모습이 나타난다”며 “지역별 특성을 잘 파악하고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서구, 9호선 개통의 최대 수혜 지역 강서구는 최근 9호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각광받으며, 점포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지역 전체가 요동치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4월부터 9호선 개통일(7월 24일) 전날까지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강서구·영등포구·동작구·강남구 등 9호선이 경유하는 4개 구 소재 점포 매물 1,495개를 분석한 결과, 9호선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지역은 강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점포(294건) 매매가는 최근 전국의 점포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한 달도 안 돼 20.31%(2,500만 원)나 올랐다. 강서구는 9호선 개통일로 예정됐던 5월에도 매매가가 전월 대비 8.74%(1,242만 원) 오르며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는 9호선이 경유하는 서울 타 지역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동작구와 강남구 등 다른 9호선 수혜 지역은 5월에만 잠시 올랐을 뿐, 7월에 들어서며 매매가가 모두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작구 점포 매매가는 5월에 들어서며 전월 대비 26.12%(3,537만 원) 올랐으나, 이후 2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구 역시 5월 들어 매매가가 2억 원을 넘었으나, 이후 계속 떨어지며 1억7,000만 원 선까지 주저앉았다. 또, 강서구에 이은 수혜 지역으로 평가되는 영등포구도 6월 들어 3,000만 원 가량 올랐지만, 7월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구를 제외한 3개 구의 점포 시세가 9호선 호재에도 불구하고 감소한 것은 9호선 개통 연기와 창업심리 위축이 주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 이들 지역에는 9호선 이외에 각각 2호선과 4호선이 이미 운행되고 있어 앞으로 형성될 9호선 역세 상권에 대한 기대가 강서구만큼 크지는 않다는 것도 또 하나의 요소로 분석된다. 한편, 4개 지역 매물이 6월 들어 쏟아져 나왔음에도 보증금 시세는 4~5,000만 원 선에서 머물 뿐 하락할 기미가 없어 주목된다. 정 팀장은 이에 대해 “9호선 개통으로 영업환경이 나아질 것이라는 상인들의 기대보다는 역 인근 지역 건물주들의 임대료 상승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또한, “9호선 개통으로 역 인근 지역 점포시장에 거품이 끼어 있을 수 있는 만큼, 점포를 얻을 때 실제 유동인구 및 내점객을 꼼꼼히 체크한 후 계약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9호선 개통은 서울을 한 바퀴 도는 2호선과 맞먹는 황금노선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서울 한강 이남의 동서 지역을 빠르게 연결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9호선 재료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왔으나, 개통과 함께 노량진·흑석동·당산동·마곡지구 등 통과 지역의 부동산은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C&B저널
글번호 : 4367
기사 게재일 : 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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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4366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528
`장충동 왕족발` 편의점 판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4365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340
프랜차이즈 경업(競業)금지 조항의 효력
출처 : 문화일보
글번호 : 4364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310
홍천 상권, 피서지 `화색' 도심 `울상'
출처 : 강원일보
글번호 : 4363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311
대기업 신사옥 건립 붐… 도심 상권도 들썩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4362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307
정부 규제완화 발표 … 중소업자 반발
출처 : 내일신문
글번호 : 4361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343
소상공인지원센터, 내달 '성공창업교육' 개최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4360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315
고객 만족 지수를 높이는 플러스 알파 경쟁력은 무엇인가?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4359
기사 게재일 : 2009-08-12
조회 : 316
제주시, 영세 자영업자를 전문경영인으로 육성
출처 : 제주일보
글번호 : 4358
기사 게재일 : 2009-08-11
조회 : 7702
코레일, "편의점 업계 진출"
철도청 계열사인 코레일유통이 편의점 사업에 진출한다. 코레일유통은 11일 서울역 외곽(동광장 방향)에 자체 브랜드 편의점인 스토리웨이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0년부터는 프랜차이즈시장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선언해 기존 업체들과 경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스토리웨이에서는 신선식품, 잡화류 등 총 2000여 가지의 상품이 판매되며 상품구성과 질적인 면에서 일반 프랜차이즈 편의점에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편의점 업계는 이어질 후폭풍을 주목하고 있다. 편의점 시장이 포화상태인 만큼 기존 브랜드 사업자들은 신규 창업자가 스토리웨이 브랜드로 향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코레일은 70여 년의 유통 노하우를 체득하고 있으며 철도 및 전철역사 내에 이미 700개 이상의 스토리웨이 점포를 운영해오고 있는 등 오랜 기간 기차 여행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해왔다. 따라서 뜨내기 손님 비중이 상당한 편의점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스토리웨이에 쏠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일각에서는 일반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가맹금 등 창업 비용을 소폭이라도 하향 조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코레일 유통이 철도청의 계열사인데다 시장 참여가 상당히 늦은 만큼 가맹자 확보를 위해서는 창업자들에게 대출이나 가맹금 보조 등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편의점 업계에는 브랜드 본사와 가맹점주 간 불평등한 계약조항 때문에 분쟁이 많다는 점을 스토리웨이 측이 잘 알아야 한다"며 "세금으로 형성된 국가 자본이 개입된 회사인 만큼 가맹금을 낮게 책정하는 등 창업자들의 입장에서 가맹사업을 벌여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4357
기사 게재일 : 2009-08-11
조회 : 305
프랜차이즈 업계, 이벤트로 고객 잡기 ‘활발‘
출처 : 씨앤비뉴스
글번호 : 4356
기사 게재일 : 2009-08-11
조회 : 311
직장인 위해 창업박람회 야간에도 오픈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4355
기사 게재일 : 2009-08-11
조회 : 305
코레일유통, 편의점 시장 진출
출처 : 조이뉴스
글번호 : 4354
기사 게재일 : 2009-08-11
조회 : 301
전북도 "카드社, 영세상인 수수료 내려야"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4353
기사 게재일 : 2009-08-11
조회 : 462
편의점의 변신…동네가게 진짜 ‘천적’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4352
기사 게재일 : 2009-08-11
조회 : 294
의정부시 중앙로 문화광장으로 조성
출처 : 경기북부일보
글번호 : 4351
기사 게재일 : 2009-08-11
조회 : 319
벤처기업協, 1인 창업 비즈니스 강좌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4350
기사 게재일 : 2009-08-11
조회 : 328
청년CEO와 예비CEO 만남의 장 열려
출처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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