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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21
등록일 : 2009-08-14
조회 : 5700
1000원샵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 여러분. 점포라인 정 과장입니다. 휴가시즌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는지요. 저도 잠시 짬을 내 변산반도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더워 휴가가 힘들긴 했지만 바다에 빠질 때는 역시 떠나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변산반도의 작은 포구, 모항입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슬슬 휴가시즌도 정리 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들뜬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것도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번 주 창업가이드 주제는 1000원샵입니다. 불황을 맞아 단가가 저렴한 1000원샵이 다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입니다. 마땅한 창업 아이템이 없는 예비창업자분들께서는 본 가이드를 통해 1000원샵 창업 쪽도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쿨피스 한잔 드시며 편안하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1000원샵이란? 1000원샵은 ‘1000원짜리를 팔아서 10원을 남긴다’는 명언(?)으로 유명한 점포입니다. 이익이 적더라도 많이 팔아서 이윤을 가져가겠다는 박리다매의 원칙에 충실한 점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같은 1000원샵의 영업형태는 미국의 1달러샵과 일본의 100엔샵이 그 기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지난 98년 외환위기 때 소비지출이 격감하면서 본격적으로 소개됐습니다. 고급이라 할 수는 없는 품목들이 대부분이었지만 1000원 짜리 한 장으로 필요한 것 하나를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대단했었지요. <인기 웹툰, 마린블루스에서도 1000원샵 관련 에피소드를 다뤘네요 ㅋ>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며 경기가 좋아짐에 따라 1000원샵의 매력은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갑 사정이 좋아지면서 대중은 저렴한 가격보다는 상품의 질적 측면에 주목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근의 1000원샵은 10년 전과 달리 질적 수준이 상당한 상품을 들여와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가격대비 우수한 상품 제공’이라는 영업 전략을 수립하게 된 것이죠. 1000원샵이지만 2000원, 3000원짜리 상품이 판매되는 것도 이 같은 전략 수행의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다이소 매장 전경입니다> 1000원샵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바로 ‘다이소’입니다. 지난 2001년 한일합작기업으로 시작한 다이소아성 산업이 런칭한 브랜드 ‘다이소’는 1000원짜리 물건이 절실한 자취생들에게 ‘다있소’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품목(약 2만여 종)을 구비하고 고객을 맞이합니다. <다이소에서 괜찮은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은 이를 `득템`이라고 표현하며 좋아합니다> 다이소 상품은 1000원, 2000원 등 가격 구분없이 가격 대비 우수한 상품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가끔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품도 눈에 띌 정도입니다. 이는 다이소의 상품유통 과정에서 기인한 결과입니다. 다이소는 상품 개발에만 집중할 뿐 개발된 상품 생산은 해외로 발주합니다. 대나무 제품은 필리핀, 스텐레스 제품은 인도, 접시는 브라질에서 공급받는 거죠. 이를 통해 제작비와 인건비를 절감하기 때문에 1000원에 팔아도 가맹점은 30% 안팎의 마진율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하는 경우나 그렇지 않은 경우 모두 상품 마진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바로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1000원샵 창업 절차 1000원 샵 창업 절차는 큰 틀에서 봤을 때 타 업종과 크게 다른 점이 없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1000원샵 창업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권 선정 및 점포 입지, 상품 관리 등 3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1000원샵 제품은 순수익이 낮기 때문에 많이 팔아야 많이 남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일수록 유리합니다. <한티역 모 백화점 주변입니다. 이 지역은 2~40대 여성유동인구가 많기로 유명하죠> 특히 1000원샵의 주고객 층으로 예상되는 2~40대 여성(주로 주부 계층)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백화점 주변 등 입지가 좋겠죠. 아울러 해당 상권 내에서도 주요 동선이나 대로변에 위치한 점포를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이 밖에 추천할 만한 입지로는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APT 단지나 전문 재래시장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내 은마상가입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배후지로 둔 유명상가죠> 중요한 것은 1000원샵의 경우 충동구매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이므로 일단 고객이 내점해 소비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을 정확히 캐치해 입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1000원샵 내부 전경입니다> 아울러 상품 관리 측면도 무시해서는 안 되는 부분입니다. 취급할 품목이 매우 많기 때문에 개인창업을 진행하게 되면 거래처를 일원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공급자와 거래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품 진열이 아주 잘 되어 있는 1000원샵입니다. 구매욕이 확 일어나는군요 ㅋ> 또 상품 구색 갖추기와 디스플레이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주 고객층이 주로 찾는 품목은 물론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나 해당 품목에만 신경쓰다가는 또 다른 고객을 놓칠 수 있습니다. 왠만한 품목은 내 점포에서 구해갈 수 있도록 완벽하게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미처 준비 못한 물품을 찾는 손님에게는 신속히 구해두겠으니 다시 찾아달라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실제로 이행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위와 같이 중요한 사안들이 정해진 후부터는 크게 어려울 만한 절차는 없습니다. 점포 선정 후 상품 디스플레이 측면을 고려해 내부공사를 진행하면서 관할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이 업종의 경우 영업인허가 취득을 위해 따로 준비할 절차는 없습니다. <전단지를 이용한 홍보는 1000원샵에 있어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후 가오픈을 통해 2~3일 간 점포를 운영해보고 미비한 요소를 보완한 뒤 홍보와 함께 정식 영업을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3. 창업자금 1000원샵 창업에 필요한 금액은 점포 구입비, 내부공사 비용과 초도상품 구매비용, 필수시설비용 등 3가지 항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점포 입지인 만큼 창업 자금의 상당부분이 점포를 구하는데 지출됩니다. 서울 시내 주요 상권 내 1층 점포 시세를 살펴보면 용산구의 1층 다용도 점포(99㎡)가 보증금 5000만원, 권리금 1억3000만원, 강동구의 1층 다용도 점포(66㎡)가 보증금 2억원, 권리금 1억8000원에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P align=ce
작성자 : 점포라인
글번호 : 20
등록일 : 2009-07-31
조회 : 8311
Bar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 여러분. 정 과장입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고 하네요. 아마 8월 초중반까지는 전국이 휴가 인파로 인해 몸살을 앓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휴가철이니만큼 설레는 마음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하지만 휴가철에도 휴가를 떠나기 보다 창업 아이템을 찾으실 몇몇 예비창업자도 분명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 같은 분들을 위해 가이드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주제는 BAR 창업이구요. 여러가지 자료를 통해 창업과정과 비용 등에 대해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1. BAR가 뭐죠? BAR(이하 바)는 고객이 바텐더와 대화를 나누며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주점을 의미합니다. 다른 형태의 주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바텐더라는 존재죠. 이들이 있기 때문에 이 업종은 바 라는 독립된 업종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여성 바텐더가 음료를 믹스하는 모습입니다> 바는 영업 형태에 따라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데요. 표를 통해 바의 종류를 짚어봤습니다. 바는 위의 표처럼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이와 다른 분류가 있다면 바텐더와의 대화가 중심이 되는 모던바. 클래식바, 재즈바 같은 경우 토크바(Talk Bar)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바텐더 분입니다> 이처럼 바와 바텐더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바텐더는 한때 헐리우드 영화와 국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에서 주목받으며 선망직종으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전통적인 의미의 주류를 믹스하는 역할의 바텐더, 고객과의 대화에 중점을 두는 바텐더 등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2. 창업 절차 바를 창업하는 과정은 일반 주점들과 대동소이합니다만 조금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절차를 살펴보고 기타 주의할 점들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바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업 형태에 적합한 상권과 입지를 고르는 일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던바가 뜬금없이 단지 내 상가에 있어서는 곤란하겠죠. <이 같은 상가에 모던바가 들어갈 수는 없겠죠. 고객 특성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던 바 창업을 결심했다면 예상되는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있는 점포를 찾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후 점포 계약을 체결할 때는 반드시 권리양도 계약을 먼저 하시고 임대차 계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주류 판매 업종에 대해 탐탁치 않아 하는 건물주도 간혹 있거니와 주변 개발 계획이나 기타 여건에 의해 의도한 대로 바를 창업할 수 없을 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점포 인테리어 공사에는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 업종은 특히 인테리어 등 내부 시설과 스타일에 의해 고객층과 매출액이 결정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리 구상한 컨셉트나 이미지를 인테리어 업자에게 가능한 한 자세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물론 같은 조건이라면 저렴한 공사비를 브리핑한 업체에 맡기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인테리어 공사 도중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계약서에 분명히 명시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영업허가취득과 사업자등록 절차를 밟게 됩니다. 영업허가를 얻기 위해서는 점포가 위치한 관할 시군구청에 서류를 준비해 신청합니다. 준비할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영업 허가를 신청할 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는 것이 세금 면에서 유리합니다. bar의 경우 일반음식점 외에 등록가능한 업종은 1종 유흥허가밖에 없습니다. 1종 유흥업소는 개별소비세(매출의 10%)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영업허가 진행 절차입니다. 알아두시면 소요기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후 주류도매업체와 거래 관계를 설정하고 주류카드를 개설하면 대부분의 절차는 마무리됩니다. 가오픈 하셔서 2~3일 간 고객분들 성향과 매장 문제점을 파악해서 보완한 뒤 정식 오픈 후 영업을 힘차게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3. 예상 창업 비용 Bar 창업에 소모되는 비용은 크게 점포 구입비, 인테리어비(간판 포함), 시설 및 집기 구입비 등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Bar 실매물입니다. 월 수익이 1500만원이네요> 이 중 가장 큰 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이 점포 구입비용일 것입니다. Bar 업종의 특성 상 주요 상권에 창업해야 집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런 곳은 점포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 지역 B급 이상의 입지에 입점한다고 예상하고 점포 구입비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점포라인에 7월 한달 간 등록된 bar 매물 통계를 보면 점포 규모는 평균 56평, 평균 보증금은 5500만원, 권리금은 9800만원 선에 형성돼 있습니다. 물론 점포 규모를 더 작거나 크게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점포 구입비용은 증감됩니다. <서울시내 bAR 매물 시세 및 매출 정보입니다. 출처: 점포라인> 아울러 월 평균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 2500만원에 순수익은 670만원 가량인 걸로 집게됩니다. 원금회수까지 약 1년이 예상되는군요. 통상 원금회수 기간이 1~2년인 점을 감안하면 Bar의 수익성도 크게 나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으로 많이 지출되는 부분은 인테리어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테리어는 매장 스타일을 결정하고 나아가 단골 고객을 형성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아주 많이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특이한 분위기의 bar입니다. 고객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해지겠군요> 제가 만들고 있는 모든 가이드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만 인테리어 업자들은 대부분 평당 얼마라는 개념으로 공사비 견적을 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근거없는 계산법이어서 점포 면적이 넓으면 넓은 대로, 좁으면 좁은대로 점주만 손해보는 계산법입니다. 그러므로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를 맡길 때에는 어느 자재를 어느 만큼 쓰는지, 해당 자재의 단가는 얼마인지에 대한 정확한 견적서를 요구하셔서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수의 업체에 견적을 의뢰한 후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이 제일 무난합니다. 간판도 동일한 방법으로 맞추시면 되구요. 마지막으로 점포 인테리어에 적합한 의자, 테이블, 소품 등을 준비하시며 창업의 기쁨을 누리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Bar창업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현재 Bar를 운영 중인 분들에게는 모자란 부분이 있겠지만 예비창업자분들께는 유용한 정보들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비창업자분들의 성공창업이
작성자 : 점포라인
글번호 : 19
등록일 : 2009-07-24
조회 : 4020
점포가이드 - 화재사고와 예방·대처법
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 여러분. 점포라인 정 과장입니다. 최근 가이드를 작성하면서 관련 법안들을 자세히 살필 기회가 많았었는데요. 그 결과 화재 예방에 대한 법규들이 철저할 정도로 정비되어 있다는 점을 알고 조금 놀랐습니다. 점포별 면적과 업종, 건물 내 위치에 따라 세부적으로 설정된 기준이 다르고 기준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점포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오늘은 화재와 관련된 법률과 보험 상품, 화재 후 임대료 지불 여부 등 점포 운영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맛있는 주스 한 잔 음미하시며 편하게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목차 1.점포 화재에 대한 기본 지식2.점포 화재의 현실과 문제점3.화재보험 안내4.화재 후 임대료 지불 여부 1.점포 화재에 대한 기본 지식 대표적인 다중이용업소인 PC방의 경우, 영업을 개시하려면 소방 및 방화시설 완비증명서를 의무적으로 구비해야 합니다. 또 내부에 쓰이는 커튼이나 카펫 등 실내 장식물 역시 방염 처리된 제품을 사용해야 하지요. 그러나 이 같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화재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08년 화재발생 건수는 4만9631건으로 2007년 대비 3.7% 늘었고 인명피해는 2716명으로 10.5%가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3831억 원으로 54.2%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화재 지표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2.점포 화재의 현실과 문제점 사실 점포를 운영하던 중 화재나 수재 등으로 손실을 입을 경우 암담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해자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손실을 청구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실질적으로 입은 피해도 피해지만 복구를 위해 소요되는 기간 동안의 기대 이익이 사라지는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실제 냉장고(위 사진이 냉장고) 누전으로 인해 점포가 전소된 장면입니다> 특히 이런 경우는 불이 났을 때 그 피해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누전과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는 화재, 목적 없는 묻지마 범죄로 인한 화재, 돌발적인 사고로 인한 화재 등 점포는 언제든 화마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한 점포의 내부 모습입니다> 3.화재보험 안내 예상 외로 보험에 가입해 있지 않은 점주님들이 많습니다. 언제 닥쳐올 지 모를 위험이지만 내 점포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 보험 상품의 종류와 보상체계가 너무 복잡하고 집기, 시설, 건물 등 적용되는 보험 주체가 각각 나눠져 있어 일일이 따져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분들도 상당수 계신 걸로 파악됩니다. 이럴 때는 한 번 가입으로 모든 부분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는 상품을 찾으면 간단하겠죠. 대략 검색해 보니 농협에서 제공하는 보험 상품이 유독 눈에 띕니다. 일반 보험과 달리 점포를 운영하는 분들에게 포커싱된 것으로 판단 됩니다. 이 상품은 생활 속의 다양한 위험을 보상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재, 강도, 도난 등 다양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궁금해서 농협 홈페이지(http://insu.nonghyup.com/product/pi/pi000700.jsp?dtldiv=01)를 직접 찾아 들어가봤습니다.
작성자 : 점포라인
글번호 : 18
등록일 : 2009-07-17
조회 : 11700
주점 창업 가이드(3) - 유흥주점
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 여러분. 점포라인 정 과장입니다. 지난 주에는 호프집에 대해 설명했었는데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유흥주점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주점에는 호프집이나 퓨전주점처럼 주류 판매 중심의 주점이 있는가 하면 오늘 이야기할 유흥주점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접객원 고용이 가능한 유흥 중심의 주점이 있습니다. 일부 업소에서 자행되는 성매매 등 잘못된 접대문화에서 비롯된 인식 때문에 유흥주점의 창업절차를 설명한다는 것은 민감한 사안일 수 있지만 그럴수록 깨끗하게 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의 정보 수집은 어려워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오늘 가이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 중심의 주점 창업 절차와 법적 책임, 세금 등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1.유흥주점이란?2.창업 절차3.관련 법규 및 세금 안내 1.유흥주점이란? 유흥주점은 단어 그대로 유흥 중심의 주점입니다. 술과 안주를 즐기려는 것보다는 먹고 노는 것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죠. 따라서 주류나 안주류의 가격이 일반 주점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남자 접객원이 여성 고객에게 술을 따라주는 영화(비스티보이즈) 속 장면입니다> 특히 유흥주점은 접객원을 고용하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된 업소입니다. 접객원은 해당 주점의 정직원으로 등록된 고용인을 말하며 이들은 고객들의 술자리에 동석해 술을 따라주고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두셔야 할 것은 유흥주점은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1종 유흥업소 허가를 받아야 영업을 할 수 있는 업종이라는 사실입니다. <노래방 도우미들의 고용은 업연한 불법입니다> 접객원 고용이 허용되는 허가는 1종 유흥업소 뿐입니다. 2종 단란주점이나 노래방 같은 경우에는 접객 자체가 불법이라는 사실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창업 절차 유흥주점의 창업절차는 일반적인 업종과 조금 다릅니다. 이는 영업방식의 특수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유흥주점 창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점포 계약과 허가를 취득하는 과정입니다. 점포 부분을 먼저 보면 유흥주점은 학교 정화구역은 물론 거주지구에도 개점할 수 없습니다. 또 건물주에게도 동의를 구해야 창업이 가능합니다. 일부 유흥주점들의 성매매 알선이 보도되면서 사회적 인식이 안 좋아짐에 따라 건물주 중에는 유흥주점 입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최근에도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된 유흥업소가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출처 = YTN> 아울러 이 업종은 신규 허가를 취득하는 것이 까다롭습니다. 심지어는 허가 부분 때문에 창업 형식도 신규창업과 인수창업으로 나뉠 정도죠.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구의 목적, 건물의 용도, 주차장 확보 여부, 정화조 처리능력, 소방필증, 방염필증,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점주 위생교육필증, 업소 직원들의 보건증까지 챙길 것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미 허가가 난 유흥주점을 인수해 창업하는 방식이 선호됩니다. 인수 창업 시에는 앞서 열거한 모든 요소들에 대한 실사를 통과한 상태기 때문에 거래 당사자가 함께 구청에 가서 사업승계만 받으면 됩니다. 이후 사업포괄양수도계약서 등을 작성해 계약일 이전의 사항에 대해서는 전 점주가 책임진다는 내용과 권리금 부분에 대한 내용을 적시하면 됩니다. 3.관련 법규 및 세금 유흥주점은 관련되는 법규가 많고 까다롭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유흥주점은 식품위생법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영업허가서부터 허가내용 변경이나 위생교육 등 창업 전반과 운영 시까지 파급효과가 발휘됩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대략 6가지 정도의 법률에 영향을 받고 있지요. 여기서 잘 챙겨야 할 부분은 개별소비세에 대한 법률입니다. 개별소비세는 예전에 특별소비세라 불리던 세금으로 이 법에 따르면 유흥주점은 과세유흥장소가 됩니다. 점주가 직접 작성해 제출하는 과세표준에 의해 책정되며 부과되는 세율은 유흥음식요금의 10%입니다. 즉 매출의 10%는 개별소비세로 납부해야 한다는 거죠. <과세표준신고서 양식입니다> 점주가 개별소비세 부과액의 전부나 일부를 3회 이상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세무서에서 영업정지나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청소년보호법 역시 반드시 명심해둬야 할 법입니다. 예전 일부 주점에서는 미성년자를 접객원으로 고용했다가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었습니다. 유흥주점의 경우 손님으로 들어오는 미성년자만 체크할 것이 아니라 일하겠다고 찾아오는 미성년자도 가려내야 합니다. 미성년자를 고용했다가 적발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전과기록이 남게 된다는 뜻입니다. 점주 몰래 매니저들이 미성년자를 고용했다 하더라도 양벌규정에 의해 똑 같은 처벌을 받게 되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유흥주점 창업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조심해야 할 것도 많고 사회적 인식도 크게 좋은 업종이라 할 수는 없지만 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라는 생각이 들어 정리를 해봤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정 과장에게 쪽지나 메일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주에도 창업가이드는 계속 됩니다. 비가 많이 오고 있으니 습기 방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점포라인
글번호 : 17
등록일 : 20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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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창업 가이드(2) - 호프집
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 여러분 점포라인 정 과장입니다.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이제 슬슬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벌써 휴가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경기가 어렵다보니 해외보다는 국내 휴가를 즐기겠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따라서 올해 휴가철 국내 휴양지는 대만원 사례를 이룰 것 같습니다. 관광지에서 자영업 하시는 분들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지난주에 이어 주점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해보려 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주점들의 종류와 공통적인 창업절차, 관련 법규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폭넓게 설명하려다 보니 포스팅이 붕 뜬 느낌도 없잖아 있었는데요. 오늘부터는주류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주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예정입니다. 맥주 한 캔 드시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목차 1. 호프집의 정의 2. 창업 절차 및 유의점 3. 창업비용 예상 1. 호프집의 정의 호프집을 한 마디 또는 하나의 문장으로 정의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술과 안주를 파는 곳은 일단 호프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 단어는 매우 자의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라 규정짓기 더 힘듭니다. 투다리나 어쭈구리같은 펍이라 해도 보통 호프집이라 통칭되는 사례도 적지 않죠. 이렇다보니 호프집은 모든 주점의 기본 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점들과의 비교를 통해 정체성을 획득하게 됩니다. 퓨전주점도 아니고 요리주점도 아니며 단란주점은 더더욱 아니다보니 이들을 리스트에서 빼고 남은 주점이 일반적인 호프집으로 분류되겠네요.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 호프집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인 주류와 안주를 제공하고 있네요> 종합해보면 호프집은 안주나 주류에 포인트가 있는 게 아니라 소주, 맥주 등 기본적인 주류와 안주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일상성을 획득하고 있는 주점이라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호프집의 변종인 치킨호프의 경우 안주가 치킨 위주로 구성된다는 것이 차이점이겠죠. 2. 창업절차 및 유의점 호프집 창업 절차는 주점 창업절차와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잘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절차를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와 같은창업 절차 중 호프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는 상권 및 점포 결정 시 입지선정과 홍보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호프집은 주류나 안주에 강점을 지닌 업종이 아니기 때문에 유동인구와 전면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합니다. <홍대 상권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넘치는 유동인구로 유명하죠>
작성자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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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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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창업가이드
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 여러분. 점포라인 정 과장입니다. 오늘은 주점 창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주점은 거의 대부분의 대중에게 친숙한 업종입니다. 우리나라 대중들은 모여서 음주를 즐기는 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술을 못하는 분이라 해도 한 번은 찾게 되지요. <손님으로 가득찬 서울의 한 주점입니다> 이렇다보니 실제 영업 중인 자영업자 분들 중 상당수는 주점을 운영하고 계시고 주점 창업을 염두에 두신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아울러 상당수 문의도 들어오고 있는 상태라 주점 창업가이드 포스팅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다만 주점이라는 업종은 굉장히 다양한 하위 업종을 갖고 있어서 포스팅 한 편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주점의 종류, 공통 적용되는 창업 절차, 관련 법규 등 주점 전반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1. 주점의 종류2. 창업 절차3. 관련 법규 안내 1. 주점의 종류 술 파는 가게라는 뜻의 주점이라는 단어는 알기 쉬운 것 같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굉장히 난해합니다. 주점의 종류가 한두 가지가 아니거든요. 일반 호프집부터, 퓨전주점, 요리주점, 해산물주점 등 주점의 종류는 굉장히 많고 다양합니다. <일반 호프집입니다. 좀 넓네요> <퓨전주점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언뜻 봐서는 술집같지 않은 분위기죠. > <이 음식들은 요리주점에서 안주로 제공되는 것입니다. 요리주점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네요> <해산물을 주력 안주로 하는 주점입니다. 언뜻 보이는상호가 특징적이네요> 또 앞으로 새로운 종류의 주점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에 주점의 범위를 단정지어 말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바베큐를 리필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주점도 생긴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점포에 대해 주점이다 아니다를 판단하지 못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주점은 일단 술을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쯤에서 주점이라 불리는 점포들을 한번 취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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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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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창업가이드 -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점포 정보-
안녕하세요. 예비창업자 여러분. 점포라인 정 과장입니다. 지금까지 PC방 가이드 보완 포스팅을 2주 연속 썼는데요. 3주째 에는 뭘 쓸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지간한 정보는 다 드렸다 싶어서 오늘은 큰 맘 먹고 각 지역별 PC방 점포 임대 정보와 권리금 현황을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고급한 정보니 유용하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개된 정보는 6월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PC방 매물 1015건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2009년 6월 26일 기준이고 대상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입니다. 기타 지역 정보는 데이터가 적어 무의미하므로 기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점포 임대료 및 권리금 호가는 경기 흐름과 여러 요건에 따라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창업 예정일이 많이 남은 분은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 내 점포 임대료 및 권리금 호가 서울 내 점포들의 6월 평균 임대료 수준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188만원입니다. 평균 권리금 호가는 8500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점포 호가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네요. 보증금은 3200만원 대로 타 지역과 비슷하지만 월 임대료 250만원, 권리금 1억 원 선으로 최고 수준입니다. <강남구 소재 한 PC방입니다.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반면 점포 호가가 가장 낮은 곳은 구로구로 조사됐습니다. 구로구 PC방의 평균 보증금은 2400만원 대로 서대문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고 월세와 권리금은 각각 150만원, 6500만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구로구에 위치한 PC방입니다> 이 밖에 신촌 상권이 있는 서대문구는 보증금 1300만원, 월세 150만원, 권리금 7800만원의 점포 호가, 건대입구 상권이 있는 광진구는 보증금 2900만원, 월세 190만원, 권리금 9520만원의 점포 호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좌: 신림동 PC방 골목, 우: 송파구 소재 PC방) 또 신림역 상권이 있는 관악구는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92만원, 권리금 9000만원 선에서 신천역 상권이 있는 송파구는 보증금 2800만원에 월세 190만원, 7500만원의 점포 호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 수도권(인천 포함) 내 주요 지역 점포 임대료 및 권리금 호가 수도권 내 PC방 6월 평균 점포 임대료 시세는 보증금 3200만원에 월세 180만원, 권리금 9300만원 선에 형성돼 있습니다. 서울에 비해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이죠. 수도권에서 PC방 권리금 호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부천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천시의 PC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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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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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인터뷰 제3탄 - 제과점 창업 가이드
점포라인에서 전해드리는 성공창업의 엑기스!!오늘은 제과점 창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과점 창업 전문컨설턴트 최성일 팀장과 함께 월별 제과점 매출 추이를 짚어보고 창업비용 등 실질적인 정보로 가득한 창업 가이드 동영상!! 재미있게 보시구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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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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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인터뷰 제2탄 - 외식업종 창업 가이드
외식업종은 창업계의 영원한 스테디셀러입니다. 대부분의 자영업자 분들 역시 외식업종에 종사하고 계시지요. 그렇다보니 창업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많습니다. 이번 동영상 가이드에서는 외식업종 창업 전문가인 권경희 컨설턴트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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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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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인터뷰 제1탄 - PC방 창업 가이드
업종별 창업가이드 인터뷰 제1탄 PC방 편입니다. 요즘 PC방 창업 많이들 하시는데요. 무작정 창업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현직 컨설턴트 구성모 팀장에게 PC방 창업의 절차, 유의점 등을 들어보고 창업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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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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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창업가이드 - 계약전력 및 등록절차, 관련 법 안내-
안녕하세요. 예비 창업자 여러분. 점포라인 정 과장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PC방과 연관된 상세한 부분, 컴퓨터 부품과 인터넷 전용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내용이 약간 딱딱한 감이 없지 않지만 비용 절감이 되는 부분이니 잘 알아두시구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PC방 창업 시 꼭 알아야 할 부분들, 전기승압, 정화구역 관련법, PC방 등록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계약전력2. 정화구역 관련법3. PC방 등록 시 유의점 1. 계약전력 체크 PC방 창업을 위해 점포를 보러 다니실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 바로 계약전력입니다. 즉 이 점포에서 쓸 수 있는 전기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전기를 많이 쓰는 곳이군요. 세금 절감을 위해 계약전력은 필수겠네요> 아시다시피 PC방에서는 타 업종 점포보다 막대한 양의 전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컴퓨터, 냉난방기, 냉장고, 자판기, 조명 등등 모든 것이 전기의 힘으로 작동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기기들이 한꺼번에 작동할 경우가 많습니다. 더운 여름날 손님이 꽉 찬 PC방은 보통 에어컨을 풀가동하죠. 그런데 이 점포의 계약전력이 이 같은 전력 소모를 감당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 순간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PC방엔 정적과 더위만 흐르겠죠. 거기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게임을 즐기던 고객들의 피해는 막심합니다. 특히 고가의 아이템을 취급하던 유저가 있으면 문제가 복잡해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 3000만원 짜리 아이템이 있습니다. 최근 기사화됐지만 예전에도 있었죠> 이해하기 쉽게 숫자를 넣어 설명하겠습니다. 일반 점포에서 사용하는 계약전력은 통상 3~5Kw 정도입니다. 5Kw일 때 월간 계약전력은 2250Kw가 됩니다. 이 정보를 전제로 점포 내의 전기제품에 표기된 월간전력 소비량을 모두 조사합니다. 그러면 계약전력을 얼마나 더 늘려야 할 지 답이 나오겠죠. 또 경제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계약전력량은 중요합니다. 계약된 전력량 이상의 전기를 사용할 경우 부과되는 요금이 달라집니다. 5Kw까지는 계약된 전기세가 부과되지만 이를 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더 비싼 요금이 부과됩니다. 점포 운영비 절감 측면에서도 계약전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2. 정화구역 관련법 PC방에 대한 기초상식 중 하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인근 50M 이내에서 절대 개설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지역을 정화구역이라고 하는데 국가는 비단 PC방뿐 만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유해하거나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유흥업소 등의 정화구역 내 개업을 학교보건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맞게 되지요. 정화구역은 다시 절대 정화구역과 상대 정화구역으로 나뉘는데요. 두 구역의 차이점은 가능성입니다. 즉, 절대 정화구역 내 PC방 창업은 100% 불가능하지만 상대 정화구역 내 PC방 창업은 관할 교육청 심의 후 허가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 정화구역은 앞서 말한 것처럼 각 급 학교 정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이고, 상대 정화구역은 각 급 학교 경계(울타리)로부터 200M이내 지역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상대 정화구역에서 PC방을 창업하고자 한다면 관할 교육청의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를 신청해야 합니다. <건축대장은 건축물의 소유 및 이용상태를 표시하는 문서군요> 심의 신청 시 건축물 관리대장, 도시계획확인원, 매장 약도, 심의 신청서를 구비해 교육청에 제출하면 됩니다. 심의 기간은 통상 2주 가량 소요됩니다. 이와 함께 학원이 있는 건물에 PC방 창업이 가능한지를 궁금해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학교와 학원의 성격이 비슷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현행법상 학원이 입점한 건물이라 해도 PC방 창업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지난 2004년 학원설립 및 운영,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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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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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창업가이드 - PC사양 및 PC방 전용선에 대해
- prologue 예비창업자 여러분 안녕하셨쎄요? ㅋㅋ 점포라인 정과장입니다. 요즘 들어 날씨가 덥다가 비오다가 오락가락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식사나 잠자리 부분 청결 유지하셔서 건강 상하는 일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기존에 작성된 가이드 중 내용을 보완해야 할 것들이 몇몇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업종별 가이드를 잠시 멈추고보강판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역시나 첫번째 보강판도 PC방이 되겠습니다. 워낙 많은 관심들을 가지고 계신데다 가이드 보강에 대한 문의도 상당하거든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PC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PC사양과 인터넷 전용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볼까 합니다. 목차 1. PC 사양과 구성부품 소개 2. 부품별 제품 현황 및 가격 정보 3. 인터넷 전용선상품 소개 및 가격 비교 1. PC사양과 구성부품 소개 PC사양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양이라는 것은 PC를 구성하는 부품들이 어떤 제품으로 어떻게 구성됐다라는 추상적 개념이 명사화된 단어입니다. PC사양이 좋네 나쁘네 라는 표현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즉, PC의 성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사양이라는 말입니다. 사양이라는 단어 밑에는 PC를 구성하는 부품들이 있습니다. 이 부품들에는 어떤 게 있는지 표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PC를 구성하는 부품들은 대략 위와 같습니다. 대략 14가지의 부품이 모여 한 대의 PC가 되는 것입니다.각 부품들은 저마다 수많은 제조사를 가지고 있고 성능도 천차만별입니다만 한 가지 원칙이 있다면 부품 값이 비쌀 수록 성능 역시 좋아진다는 점입니다.각 부품별생김새를 모르는 분들은아래 그림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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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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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그런데 창문 열어두면 새벽 시간에는 썰렁하기도 하죠. 즉 일교차를 조심해야 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기 걸리기 딱 좋거든요. 저도 한여름 같은 날씨에 감기 증세가 있네요. 예비창업자 여러분은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에 대한 가이드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예전 커피전문점 가이드 때 다룰까 하다가 다른 점들이 많아 차후에 따로 작성하겠다고 약속드린 적이 있었죠. 오늘은 약속을 지키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바로 가이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목차 1.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정의 2. 창업 절차 및 예상 비용 3. 프랜차이즈 정보 1.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의 정의 - 개념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을 간결하게 설명한다면 홀 영업보다 포장판매 비중을 높인 10평 이내의 소규모 커피전문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은 일반 커피전문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의 불황과 맞물려 각광받고 있습니다. 커피는 초보창업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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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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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전문점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정 과장입니다.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반찬 전문점 창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때로는 귀차니즘에 사로잡힌 어머니들께반찬 전문점은 중요한 생활밀착형 점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따라서 반찬 전문점을 직접 창업하려는 분들의 문의도 종종 들어오곤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찬가게에 대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보고 창업 절차와 함께 프랜차이즈 반찬 전문점 창업에 필요한 예상비용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니다. 목차 1. 반찬 전문점에 대해 2. 반찬 전문점 창업절차 3. 프랜차이즈 정보 및 예상 비용 1. 반찬 전문점에 대해 반찬 전문점이란 말 그대로 가정에서 많이 드시는 각종 밑반찬들을 판매하는 점포입니다. 각종 김치, 조림류, 볶음류 등의 밑반찬을 구비해두고 일정량을 팩에 포장해 파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이렇게 팩에 포장해서 판매되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반찬이라는 게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일이 만들어 먹기 귀찮은 것이라반찬전문점의 입지는 계속 넓어질 예정입니다. 현재 시장규모는 5000억원 선으로 추정되고 있으며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에 시장규모 역시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입니다. 따라서반찬전문점의미래는 매우 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찬전문점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블루오션 중 하나라고 평가됩니다. 지역·생활밀착형 업종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부를 비롯해 음식 솜씨에 자신있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방송인 오영실 씨도 반찬가게를 해봤던 경험을 MBC 버라이어티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했었죠. <7평 정도의 반찬가게입니다> 반찬전문점은 10평 내외의 점포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며 굳이 A급 입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백화점이나 쇼핑센터, 재래시장의 소규모 점포, 대단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등 실 고객의 거주지 근처로 위치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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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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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점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 과장입니다. 한 주 잘 보내고 계시죠? 오늘은 분식점 창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충 생각해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반문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정작 해보면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다양한 메뉴와 여기에 수반되는 더욱 다양한 식재료를 관리해야 하고 맛과 청결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업종이 바로 분식점입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분식점 창업 절차와 예상 비용을 알아보고 분식 프랜차이즈에 대한 정보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1. 분식점 창업절차2. 창업 예상 비용3. 분식 프랜차이즈 소개 1. 분식점 창업절차 분식점 창업 절차는 타 업종 창업 순서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순서를 정리해 봅니다. <표 참조> 영업지역은 아이템 못지 않은 중요성을 지닙니다. 분식점의 경우 고객층이 1~20대와 3~40대 일부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입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사동 스쿨푸드 분식점(왼쪽)과 어느 이름 모를 동네의 한 분식점(오른쪽)입니다. 고객 수가 이처럼 차이나는 것은 바로 입지 때문입니다. 신사동에 모이는 분들은 대부분 1~30대 고객입니다> 두번째로는 점포 물색 시 수세식 화장실 설치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분식점은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드시 수세식 화장실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수세식 화장실이 있으려면 당연히 정화조가 있어야 하니 이 부분을 체크해야겠죠. <이것이 바로 정화조입니다. 점포 면적에 따라 사용할 옹량도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이후 인테리어 공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허가를 얻어야 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인테리어 공사는 여러 업체로부터 견적서를 받아보고 추가비용 지불이 없다는 조건을 첨부해 계약을 체결해야 뒤탈이 없습니다. <개인사업자 등록증 견본입니다> 아울러 분식점은 휴게음식점으로 분류됩니다. 휴게음식점은 객실을 둘 수 없고 술도 판매할 수 없으니 내부 공사하실 때 이 점 반드시 참고하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안내해드립니다. 미리 준비하시면 착오가 줄어들 것입니다. 2. 창업 예상비용 분식점 창업 예산은 점포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창업자분들이 감을 잡으실 수 있도록 본 가이드에서는 33.058㎡(10평) 점포를 기준으로 예상 소요비용을 산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창업 예상비용> 개인창업의 경우 역시 점포를 임차하는 비용이 가장 큽니다. 점포라인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 중 하나를 보면 서울시 잠원동의 10평 점포가 보증금 1500만원, 월 임차료 100만원의 가격으로 거래를 기다리고 있네요. <개인 창업 분식집입니다. 칸막이가 있어 괜찮아 보이는군요> 이 점포를 기준으로 산출해보면 인테리어 비용 900만원, 주방집기 130만원, 주방기기 500만원, 의자 및 탁자 30만원 등의 예산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이 가격들은 예상치이며 최대한으로 잡은 것이 아니므로 10~20% 가량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분식점 매물들입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점포 영향이 큽니다> 계산해보면 점포임차 비용까지 총 3500만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창업하려는 지역이 서울 타 지역이거나 수도권이라면 비용은 훨씬 줄어들겠지요. 위에 적은 창업비용은 기준 삼아 참고토록 해드리기 위해 대략 이렇다라는 것만 보여드린 것이어서 실제 창업 비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 창업의 경우, 프랜차이즈와 달리 시설, 집기, 인테리어 등에 대한 선택의 폭이 자유롭기 때문에 비용을 최대한 절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업종을 불문하고 개인창업의 장점은 바로 저렴하다는 거죠. 바로 위 사진처럼 별 다른 컨셉 없이 간단한 제품 몇 개만 놓고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또 아래 사진처럼 깔끔한 식당처럼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프랜차이즈가 지니고 있는 인지도의 혜택을 볼 수 없으므로 입지 선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이른바 `목 좋은 자리, 명당자리`의 필요성이 굉장히 크게 요구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시설 및 집기에 들어가는 금액보다 점포 자체에 들어가는 금액이 많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울러 분식점 최대의 강점인 다양한 메뉴 구비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떡볶이, 순대, 오뎅 등은 물론 간단한 요기가 가능한 메뉴까지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단골을 늘리는 길입니다. 3. 분식 프랜차이즈 소개 분식 프랜차이즈라는 개념은 어찌보면 생소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떡볶이들입니다. 우리동네 떡볶이가 최고라고 입씨름할 시대는 지나가고 있네요> 초등학교 앞에서 사먹던 떡볶이 맛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갈 거란 생각을 어렸을 때 했던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우리 동네 떡볶이 맛이랑 달라도 지역 특색이려니 하고 사먹었던 떡볶이 매니아들도 많으실 줄 압니다. 하지만 이제 분식점도 각각의 특색을 앞세우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버지튀김-딸떡볶이로 유명한 `아딸` 입니다> <특색있는 인테리어와 음식으로 유명한 `스쿨푸드`> <연예인 박경림씨가 개설한 `밥톨스`>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푸드 2900`> 기타 우동류를 앞세워 물밀듯이 등장했었던 용우동, 한우동 등 국내파와 가츠라, 하꼬야 등으로 대표되는 일본식 라면전문점까지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등장했습니다. <일본식 라면 전문점 하꼬야입니다> 오늘 가이드에서는 가맹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아딸,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푸드2900, 일본식 라면전문점 `하꼬야` 등 3개 프랜차이즈에 대한 정보를 비교해보기로 하겠습니다. - 창업비용 <단위: 만원> 창업비용 구성을 자세히 보면 아딸은 최초 가맹금 800만원, 보증금 200만원이 필요합니다. 이어 기타 비용으로 7~10평 점
작성자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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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4-30
조회 : 8806
당구장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한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의 연휴가 들어 있네요. 산으로 들로 떠날 계획을 세운 분들(저처럼ㅋㅋ)도 계실테고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모 광고의 카피처럼 집에서 푹 쉬겠다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집에서 하루 정도 쉬다보면 어디라도 잠시 나가고 싶어지는 것이 인체입니다. 물론 안 그런 분도 간혹 있으시겠지만 동네를 한 바퀴 돈다던지, 친한 친구를 불러 부담없이 당구 한 게임 즐기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당구인구는 여전히 상당한 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 당구장 창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0년전부터 본격적으로 PC방이 늘어나면서 많은 당구장이 문을 닫았는데요. 살아남은 당구장들은 요즘 짭짤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뭐 경쟁이 줄었으니 조금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당구장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최근 들어 많은 문의를 해오고 계십니다. 이번 가이드가 당구장 창업에 관심 있는 생초보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당구장 창업의 비전2. 당구장 창업 정보3. 필요 물품 및 예상 비용 1. 당구장 창업의 비전 당구장은 컴퓨터가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전까지만 해도 볼링과 함께 여가선용 컨텐츠 부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왔습니다. 당구대와 큐, 당구공이 있는 당구장에 가면 2~3시간 정도 아무 생각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당구에 몰입한 연예인 최강희 님입니다. 재미있는 표정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룰도 비교적 쉬운데다 이런 저런 대화(겐세이 포함)를 통한 상대방과의 교감도 가능하며 운동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특히 남성분)의 사랑을 독차지해왔습니다. 저를 포함한 7080세대는 요즘에도 당구 약속을 많이 잡고 있다지요. <당구를 즐기는 청장년 게이머들의 모습입니다. 당구의 매력에 푹 빠졌네요 ㅋ> 어떤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당구장 개체수는 한 때 4만 개가 넘었습니다만 IMF 이후 PC방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격감하기 시작했습니다. 당구장을 출입하던 20대 초반의 고객들이 대거 PC방으로 환승하면서 수지타산을 맞추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넓은 PC방에 손님이 가득 차 있네요. PC방 열풍은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당구 산업은 체질 개선이라는 뜻하지 않은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물경 4만 개를 헤아리던 당구장 개체수는 2만 여개까지 줄었고 여기서 살아남은 곳은 고급화·대형화 전략을 통해 좋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수요보다 공급이 많았던 상황에서 수요와 공급이 엇비슷하게 맞아들어가면서 시장이 안정됐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에 등록된 당구장 창업 문의입니다. 저희도 많은 문의를 받고 있구요> 이런 점들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당구장 창업에 대한 문의 역시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은퇴 후 특별히 잘 아는 것이 없어 당구장을 창업하려는 분들부터 취미가 당구인 분들까지 당구장은 중장년층에게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 당구장 창업 정보 당구장 창업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창업비용과 절차를 먼저 물어보십니다. 현실과 부합하는 부분이므로 당연한 질문이겠습니다만 사실 당구장은 입지가 가장 중요한 업종입니다. 아무리 당구장을 차리고 싶어하더라도 영업이 잘 될 수 있는 지역을 골라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비창업자분들은 특유의 조급함으로 일단 오픈부터 하겠다는 마인드가 강합니다. <잘못된 입지의 당구장은 이처럼 썰렁한 매장모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본 가이드를 읽게 되는 분은 조금 더 침착하게 마음을 다듬고 입지를 먼저 보러 다니시기 바랍니다. 꼭 비싼 지역이 아니라도 당구장 입지로 손색없는 곳은 매우 많습니다. 이번 단락에서는 당구장의 입지, 창업절차, 예상비용 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당구장의 입지 당구장의 입지는 A급 상권이나 대로변에 있어야 할 필요성이 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구라는 게임의 특성 상 뜨내기 손님도 중요하지만 단골손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동일한 요금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단골손님이 많이 오는 시골 주거지역의 당구장이 서울 지역 대로변에 있는 당구장보다 매출이 높을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말 이상적인 당구장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A씨는 아파트와 주택가로 구성된 주거지역 인근 상권에 당구장을 개업했습니다. 이 상권은 앞서의 아파트와 주택 거주민들을 위해 조성된 지역이었습니다. 소위 `고인 상권`이라 불리는 곳이죠. <주택가 주변 당구장입니다. 상호가 재미있네요. `다마`> A씨의 당구장 손님 구성은 이렇습니다. 오전에는 할 일 없는 분들이 테이블을 채워주고 점심때는 인근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바글바글하며 오후에는 인근 상권의 자영업자들이 영업 준비를 마치고 당구를 치며 망중한을 즐깁니다. 저녁에는 퇴근 후 상권으로 쏟아진 거주민들이 당구장을 찾습니다. 영업 시간 내내 손님이 계속 회전되는 매장이 된 거죠. 당구장 영업에서 더 바랄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다양한 손님들이 찾는 당구장입니다. 테이블 회전률도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종합하면 입지선정의 핵심은 하루종일 테이블 회전이 가능한 상권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 생각을 조금 확대시켜봅니다. 즉 한달 내내 손님이 끊이지 않는 상권을 찾아야 합니다. 오피스나 대학가 상권의 경우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방학 중인 대학가 앞입니다. 한산한 모습이군요> 오피스의 경우 주말이나 휴가철이면 어김없이 문 닫아야 합니다. 대학가도 방학기간이나 시험기간이면 매출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따라서 당구장 입지는 종합적인 상권이 최적이라 할 수 있으며 고정적인 소비층이 존재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 창업 절차 당구장 창업 절차는 신규창업과 인수창업 등 2가지로 나뉘며 이 중 신규창업의 경우는 입지 선정부터 오픈까지 대략 7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한 눈에 창업 절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수창업의 경우도 입지 및 점포 조사·선정 절차와 당구재료 확보, 인테리어 등 시설적인 부분을 빼면 위 절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당구장 창업을 이처럼 신규와 인수로 나누는 가장 큰 이유는 매출 때문입니다. 인수창업하는 경우 어느 정도 매출액이 나오는지 검증되지만 신규창업은 그야말로 미지수기 때문에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입점하기로 한 건물을 한 번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며 맘에 드는 점포일수록 며칠간 두고 보며 유동인구 변화, 평일과 주간의 차이, 건물 내 점포의 입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작성자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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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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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전문점 창업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요즘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갈피를 잡지 못하게 하네요. 조금 선선해지나 했더니 봄비가 내리면서 온도를 떨구고 있습니다. 그러나 봄비가 그치면 싱그러운 산과 들이 여름이 되기 전까지 우리를 유혹하겠지요. 손에 햄버거와 콜라를 들고 돗자리 하나만 준비하면 봄소풍도 준비 완료. 별다른 부담없이 주문하면 바로 바로 포장해주는 패스트푸드는 한 끼 식사로, 소풍갈 때 지참할 음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자꾸 왜 패스트푸드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오늘 업종별 창업 가이드 주제가 패스트푸드라서 그렇습니다. 안 어울리는 잡설은 생략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순서1. 패스트푸드 전문점의 정의2.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소개3. 창업 정보 및 비용 1. 패스트푸드 전문점의 유래 및 정의 패스트푸드는 FastFood입니다. 하하;; 다 아는 사실이죠. 패스트푸드를 정의하자면 주문 즉시 또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선에서 바로바로 제공되는 음식을 말합니다. 한 마디로 시키면 바로 나오는 것들이죠. 대표적인 음식이 햄버거입니다. 김밥도 시키면 바로 나오지 않느냐고 하는 분도 계신데 김밥은 재료 준비에 있어서 햄버거보다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김밥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집 말고 조그만 분식집에서는 김밥도 시간이 걸리죠? 그러나 햄버거는 조그마한 가게라 해도 즉시 제공됩니다. <햄버거 먹다가 찍은 손입니다. 패스트푸드의 특징이 잘 보이는 사진이네요> <최근 패스트푸드의 영역을 넘보는 김밥이네요. 참치김밥 좋아하는 분 많으시죠?ㅋ> 패스트푸드 전문점은 바로 이처럼 즉석에서 제공되는 음식들만 전문적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점포를 말합니다. 패스트푸드 전문점은 이를 위해 전문적인 주방 설비와 음식 제조 프로세스, 타 업종 대비 좀 더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합니다. 위생과 청결,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위한 것입니다. 최근에는 이것도 느리다고 생각했는지 완전 자동화된 무인 패스트푸드 전문점이 독일에 강림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이용하기 약간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반응이긴 합니다만 ㅋㅋㅋ <독일 뉘른베르크에 나타난 완전자동 패스트푸드 전문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패스트푸드 전문점은 거의 햄버거와 치킨, 간단한 음료를 제공하는 대형 점포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 KFC, 파파이스 등의 프랜차이즈들이 바로 이런 인식을 형성하게 한 근본이죠. 물론 개인 자영업자가 시작한 패스트푸드 브랜드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지역적 명성에 그칠 뿐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것은 영철버거가 거의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영철버거 본점입니다. 조그만 점포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국적 체인망을 가지고 있죠> 이처럼 패스트푸드 전문점은 기존 프랜차이즈 체인점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브랜드로 성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생초보 예비창업자가 성공하기란 더욱 어렵습니다. 성공을 전제로 하는 것이 창업이므로 본 가이드에서는 개인 브랜드 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 창업 쪽으로 무게중심을 두고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2.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소개 패스트푸드 시장은 5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석권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치열한 마케팅과 R&D(연구개발) 경쟁 때문에 이들 회사 제품의 퀄리티를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라는 이야깁니다. 여기서 언급할 5개 기업은 버거킹, 롯데리아, 파파이스, 맥도날드, KFC입니다. 똑같은 패스트푸드지만 이들 업체는 각자의 아이덴티티(정체성, 고유함)를 가지고 있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사진 보면서 설명 드리죠. <버거킹의 대표메뉴 와퍼입니다. 와퍼는 큼직한 빵 안에 고기와 풍성한 채소, 과일 등이 잘 어우러져 신선하면서 풍부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버거킹=와퍼 라는 공식도 성립될 정도죠> <롯데리아의 한우스테이크 버거입니다. 롯데리아는 5대 기업 중에서도 토종이미지를 강조하며 한국적인 식재료를 사용한 버거 제품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 1위 맥도날드의 맥모닝입니다. 맥도날드는 아침을 챙겨먹기 힘든 현대인을 위해 아침을 즐기는 법이라는 컨셉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제품보다는 문화를 판매하는거죠. 더불어 맥도날드는 커피 제품 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여러명의 소비자에게 커피만 던져주고 어떤게 더 맛있는지 고르라던 TV 광고가 화제가 됐었죠> <파파이스도 KFC와 유사한 컨셉입니다. 비스켓과 치킨, 감자튀김으로 더 유명하지요. KFC의 그것과는 색감이나 식감이 조금 다릅니다. 핫스파이스 제품군으로 대별되는 파파이스만의 경쟁력은 한때 대한민국을 중독시키기도 했습니다. 다만 최근 점포 수가 줄어 자주 가기가 어렵네요> 지금까지 각 기업들의 대표 제품과 브랜드별 특성을 살펴봤습니다.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며 든 생각인데 사실 패스트푸드는 기름에 튀기는 게 대부분이어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외국의 한 영화에서는 한달 간 패스트푸드만 먹고 지낸 사람이 어떻게 악화되는가를 상세히 보여준 적 있습니다. 안티 패스트푸드 운동도 상당하지요.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비만이 찾아오기 쉽다는 내용의 포스터 패러디입니다> 물론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행동은 당연한 것입니다. 덕분에 패스트푸드 기업들은 제품을 튀길 때 사용하는 기름을 몸에 좋은 것으로 교체하고 위생 관리에도 더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진실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말이죠. 3. 창업 정보 및 비용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의 가맹운영이 가능한가 라는 점입니다. 설명을 드리면 우선 버거킹과 KFC는 국내 가맹점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제품 퀄리티를 위해 직영점만 고집하고 있다는 것은 버거킹의 설명이고 KFC는 국내 진출 당시 계약업체(SRS korea)가 가맹점을 모두 직영한다는 것을 전제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가맹점 영업이 불가하다는 설명입니다. 또 맥도날드는 가맹점 양도양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버거킹과 KFC, 맥도날드를 양도양수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나머지 3개 업체, 즉 롯데리아, 맥도날드, 파파이스는 가맹점 운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품의 퀄리티를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유지시키기 위한 가맹본사의 운영감독이 타 업종 대비 월등한 강도를 갖고 있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패스트푸드 전문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타 업종 대비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필요한데요. 어느 정도 금액이 필요한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해 둔(즉 가맹점 운영이 가능한)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의 창업 비용을 알아보면서 가늠해보기로 합니다. 1.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 <
작성자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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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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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전문점 창업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요즘 날씨가 한동안 더웠었지요. 여름처럼 무더운 날씨 탓에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가 반짝 특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편의점 매출도 껑충 뛰었다고 하니 편의점 사장님들은 좋으셨겠네요. 오늘은 여름철 대박 아이템인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대해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창업은 깨끗하고 종업원 관리가 용이하며 장기적 사업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어 성별,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가 창업해보고 싶어하는 아이템입니다. 따라서 이번 가이드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종류와 입지,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전문점들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차근차근 읽어 보시고 신중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란 2. 아이스크림 전문점 프랜차이즈 3.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입지 선택 요령 1.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란?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말 그대로 아이스크림 제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점포를 말합니다. 물론 아이스크림만 팔아서는 매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이드메뉴도 취급하지만 주력 판매상품은 아이스크림이지요. <아이스크림은 종류도 많아 취향대로 즐기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입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초보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업종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관리나 이미지 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매장 관리 및 직원 채용이 쉽고 제품 특성상 재고에 대한 고민도 적습니다. 핵심을 짚어 말하자면 재고라 해도 녹지만 않으면 됩니다. 보관 가능한 기간도 깁니다. 2.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종류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이스크림 전문점 종류는 아이스크림 종류에 따라 나뉩니다. 아이스크림 종류는 크게 유지방 아이스크림, 생과일 아이스크림,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3가지로 구분됩니다. <유지방 아이스크림의 대표주자, 배스킨라빈스 제품입니다> <신선한 과일이 먹음직스러운 생과일 아이스크림. 돌로미티 제품입니다> <과일이 잘 어우러진 요거트 아이스크림입니다. 레드망고 제품> 유지방 아이스크림 브랜드에는 배스킨라빈스, 나뚜르, 하겐다즈 등이 있고 생과일 아이스크림에는 돌로미티, 뚜르드글라스, 샤베르 등이 있으며 요거트 아이스크림에는 레드망고, 요거베리, 요나인, 러브아이스, 펄베리 등이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입니다. 원더걸스가 모델이네요 +.+> 수많은 브랜드 중 아이스크림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유지방 아이스크림의 대표 배스킨라빈스입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수백종의 아이스크림을 개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개척한 장본인입니다. 국민적인 인지도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깨 너머로 들려오는 2인자의 발자국 소리 따윈 당분간 들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때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색소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요> 배스킨라빈스는 그러나 전통적인 유지방 아이스크림에서 탈피해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유해 색소 및 설탕의 과다 사용 이슈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건강과 삶의 질이 소비자의 주요 관심사가 된 오늘날 배스킨라빈스 등 컬러풀한 아이스크림을 강타한 이 이슈들은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적어도 색소의 과다 사용에 대한 논란에서는 자유로운 모습이겠군요> 이에 대한 반발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기능성(?) 아이스크림 제품들입니다. 바로 생과일 아이스크림과 저지방 아이스크림, 요거트 아이스크림들인데요. 아이스크림을 인공색소로 꾸미는 것보다 신선한 생과일로 장식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생과일 아이스크림이나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지방을 줄여 비만을 방지하자는 아이디어의 저지방 아이스크림, 건강 유지에서 나아가 더 건강해지는 아이스크림 컨셉으로 나타난 요거트 아이스크림까지. 바야흐로 아이스크림 업계는 춘추 전국시대를 맞이하려 하고 있습니다. -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소개 유지방 아이스크림 -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예비 창업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입니다. 무엇보다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데다 프랜차이즈 사업 주체가 식품전문그룹으로 유명한 SPC그룹이기 때문에 창업, 운영, 사후지원 등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SPC그룹은 제빵회사 삼립식품에서 출발해 체인점 파리바게트를 개설, 제과업계의 기린아로 부상한 이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의 한국 사업권까지 획득하는 등 국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게 아니라 즐거움을 판다'는 배스킨라빈스의 기본정신은 사업이 시작된 1993년 이후 아이스크림 업계를 장악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2009년 현재 전국 720여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국내 1위 업체로 올라서는 큰 계기가 됐습니다. 배스킨라빈스 창업을 위한 예산은 점포 비용을 제외하고 1억8000만원 가량이 소요됩니다.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가맹비 500만원, 보증금 800만원, 인테리어 3300~3800만원, 판매장비 6400만원, 간판 1200만원 등입니다. 아이스크림 판매 장비에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창업 예산 내역입니다. 부가세 미포함이라 1억4600만원으로 기재됐네요> 유지방 아이스크림 브랜드에는 배스킨라빈스 말고도 나뚜루나 하겐다즈가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브랜드는 아이스크림 시장의 원조라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관측됩니다. 생과일 아이스크림 - 돌로미티 돌로미티는 1994년부터 생과일 아이스크림과 저지방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국내에 선보인 업체입니다. 이탈리아 PreGel사의 원료와 FRIGOMAT사의 장비를 독점 계약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웰빙 아이스크림 제조를 표방하고 있지요. 정통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강조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겐 퓨전 아이스크림으로 더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돌로미티 아이스크림입니다. 신선한 자연의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들입니다> 돌로미티는 우리나라의 아이스크림 주요 수입처입니다. 타 아이스크림 회사에 아이스크림 재료를 납품하기도 한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홍보가 빈약하고 가맹점 수가 적어 인지도는 높지 않습니다. <직영점은 하나도 없네요. 가맹점수도 점차 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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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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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창업 가이드
생초보를 위한 편의점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예비 창업자 여러분.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이제 완연한 봄을 넘어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교차가 조금 크다는 생각도 드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의점 창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창업 희망자 대부분은 평소 자주 드나들며 익혀 온 편의점의 깨끗한 이미지와 현금 장사라는 생각에 큰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은 생각보다 더 험난한(?) 창업 아이템입니다. 가맹본사와의 다소 불공평한 계약 조건, 부담스런 가맹비, 험악하기까지한 중도 해약 과정 등에 대한 기 창업자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습니다. 따라서 본 가이드에서는 편의점 창업 절차 및 각종 분쟁 요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의 불필요한 피해를 방지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편의점 창업 소개 2. 편의점 프랜차이즈 소개 3. 유의해야 할 점 ============================================ 1. 편의점 창업이란 이번 챕터를 위해서는 편의점에 대한 소개가 먼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편의점은 기존의 슈퍼마켓과 달리 다품종 소량의 상품을 점포 내에 구비하고 24시간 내내 판매활동을 행하는 점포를 일컫습니다. <편의점은 야간에도 문을 열어 둡니다.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는 점포이기 때문입니다> 지역과 점주 특성에 따라 오후 12시까지만 영업하는 편의점도 일부 있으나 대부분 편의점은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직원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점주가 혼자 가게를 24시간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통상 아르바이트 직원을 고용합니다. 점포 규모가 클 경우 한 파트타임 당 2명 이상, 소규모일 경우 1명을 두는 게 보통입니다. 물건 매입량 및 매출액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TIP) 가끔 아르바이트 하겠다고 찾아와 이틀 정도 일한 후 현금인출기에 있는 돈을 털어 달아나는 위장 알바도 가끔 있으므로 신원 확인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 창업방식의 분류 편의점 창업은 창업 방법에 따라프랜차이즈 편의점 가맹 창업과 개인 창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 1위, 보광 훼미리마트 4000호점 오픈 광경입니다>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은 5000~8000만원의 가맹비가 소요되지만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해 본사가 꼼꼼하게 챙겨 줍니다. 초도물품 목록, 간판, 실내 인테리어, 전기 배선, 상품 구성 및 배치 등 거의 모든 것을 대행해주기 때문에 창업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또 운영 로드맵을 통해 초보 창업자들도 운영에 대해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포스 및 상품 발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운영효율 극대화를 노릴 수 있습니다. <개인 편의점 중 한 곳입니다> 반면 개인 편의점은 가맹비 부담이 없는 대신 24시간 운영시스템부터 초도물품, 점포 내 배선 및 인테리어 등을 모두 알아서 해야 하므로 초보 창업자들에게는 힘들 수 있습니다. 또 편의점 취급 상품 중 삼각김밥 같은 특수 품목의 거래처를 따로 만들어야 하고 재고 파악, 물건 발주나 점포 운영에 있어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개인 편의점에서만 설치할 수 있는 안내문인 것 같습니다. 오징어까지 구워준다네요ㅋ> 그러나 개인 편의점은 프랜차이즈 편의점이 할 수 없는 운영상 시도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경쟁력 측면에서 뒤쳐진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생겨나고 있는 배달형 편의점 역시 개인 편의점에서 시작된 경쟁력 강화의 한 방안입니다. 2. 프랜차이즈 편의점 현황 2009년 4월 10일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는 모두 20개입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20개 업체 중에서도 국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세븐일레븐, GS25, 훼미리마트 등 3개 업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븐일레븐 1927년 미국에서 시작된 7-eleven
작성자 : 점포라인
글번호 : 2
등록일 :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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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창업 가이드
생초보를 위한 제과점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오늘은 제과점 창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과점 창업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과 수익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에게 인기있는 아이템입니다. 최근 제과점 창업은 개인 제과점보다는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 쪽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본 가이드는 생초보를 위한것이므로 개인 제과점 창업보다는 대형 프랜차이즈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하는 내용으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제과점 창업에 대한 전망 2. 제과점 프랜차이즈 3. 프랜차이즈별 수익분석 ============================================= 1. 제과점 창업에 대한 전망. 제과점은 한국인의 식생활이 서구화되기 시작하면서 필수 점포로 자리잡았습니다. 한 끼를 때우기 위해 밥과 반찬을 만드는 것보다 제과점에서 파는 빵이랑 우유를 먹는 것이 더 간편하거든요. <어느 쪽이 더 간편한지는 자명합니다. 빵 우유는 설거지도 필요없지요> 아울러 최근1인 가정이증가함에 따라 빵을 찾는 사람들 역시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혼자 사는데 매일 상 차려서 밥을 먹을 수는 없겠죠. 자연히 오가는 길에 위치한 제과점에서 빵을 사게 됩니다. <퇴근길이면 볼 수 있는 제과점이죠. 저녁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 좋은 선택이 됩니다> 빵이라는 아이템을 떠나 사업성을 고려할 때도 제과점은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업종입니다. 제과점의 마진율은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3~40%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 업종 대비 높은 수익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제과점의 가장 큰 강점은 불황에도 굴하지 않고 매출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즉 3~40%의 마진이 꾸준하게 발생한다는 뜻이고 이런 점은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제과점 프랜차이즈 제과점 프랜차이즈 업체는 상당히 많습니다. 제과점 3대 프랜차이즈로 불리는 파리바게트, 뚜레주르, 크라운베이커리가 대형 상권이나 주거단지에 많이 들어서 있고 틈새로 빵굼터, 르뽀미에 등의 중소 규모 제과점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번 섹션에서는 각 프랜차이즈들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는 제과점 업계의 1등 브랜드입니다. 본사 차원에서 다수의 대중매체를 이용해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어 홍보 및 인지도 측면에서 큰 도움을 줍니다. 이에 따라 매출, 가맹점 개체수 등 프랜차이즈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가장 높은 기업입니다. <탑스타 김태희가 모델로 출연한 파리바게트 광고입니다> 제과점을 처음 하는 분들에게도 파리바게트는 우호적인 업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빵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이 아니라 70% 가량 완성된 제품을 납품해주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또 각 지역마다 가맹점이 있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연계 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파리바게트는 지난 해 12월, 1800번째 가맹점을 출점시켰습니다. <파리바게트의 가맹점 증가 현황을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그러나 파리바게트 창업이 모든 창업자에게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가맹점수가 워낙 많다 보니 전국 어느 지역을 가도 똑같은 맛을 보게 되므로 식상하다는 소비자 의견이 있는 가운데, 초보 창업자들이 높은 수익을 바라고 창업했다가 생각만큼 수익이 크지 않아 초기에 사업을 접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뚜레주르 뚜레주르는 대기업 CJ계열사로 제빵기술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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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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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PC방 창업가이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보다 친숙한 창업가이드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은 <생초보를 위한 커피전문점 창업 가이드>를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커피 전문점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럼 커피 한 잔 드시며 천천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려는 분들 중 상당수가 여성이고 또 처음 창업하는 분들입니다. 즐겨 마시던 커피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나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커피전문점은 주변에 많아도 창업 절차 등을 안내해 주는 가이드는 의외로 빈약합니다. 이 곳 네이버를 포함해 웹 상에서 찾아봐도 단편적인 지식들이 파편화 되어 있을 뿐이죠. 이런 이유로 창업 절차, 특히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대해 문의하는 여성 고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이번 가이드에서는 가맹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개인 커피전문점을 포함한 창업 절차에 대해쉽고 간략하게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테이크아웃전문점은 커피전문점과 구별되는 부분이 많아 본 가이드에서는 언급하지 않고 독립된 컨텐츠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전문점의 분류 -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습니다. 별다방 `스타벅스`, 콩다방 `커피빈` 등을 비롯해 할리스, 파스쿠치, 탐앤탐스등이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지요. <스타벅스입니다. 초록색 간판과 유리창이 시원한 전면이 인상적입니다> <커피빈 매장 입구입니다.특유의 브라운 계열색이 브랜드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파스쿠치 매장입니다. 특유의 레드 계통 컬러가 커피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직원들은 잡담을 하고 있군요. 손님이 없어서인가... ㅋㅋㅋ> 위에서 본 브랜드들은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곳이라는 점과 함께 브랜드 특유의 색상 선택을 통해 이미지를 잘 시각화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 브랜드들은 개인사업자의 가맹요청을 승인해주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치는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도 이 같은 사실을 분명히 밝혀두고 있습니다. 그러니스타벅스를 인수하라는 말도 안되는 권유에는 귀도 기울이지 마세요. 반면 가맹점을 모집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를 나열해보면 할리스, 세븐몽키스, 탐앤탐스, 조샌드위치앤커피 등입니다. 이와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창업을 위해서 필요한 비용은 얼마일까요. 점포 임차비용을 제외한 상태에서 99㎡(30평) 매장을 기준으로 각 회사의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예상 비용을 산출해봤습니다. <할리스 매장 전경입니다> 할리스의 경우 부가세를 포함해 1억7000~1억8000만원 가량이 소요됩니다. 비용 내역을 보면 가맹금, 보증금, 시설투자금 등으로 분류되며 보증금은 계약 종료 후 미수금 등이 없으면 전액 창업자에게 되돌려 줍니다. <이번엔 탐앤탐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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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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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최근 PC방 창업에 나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불황으로 갈 곳이 없어진 대중들이PC방으로 모이고 있는데다 아이온같은 대작게임 때문에 2009년 업계 전망도 밝기 때문이죠. 아울러 나름대로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가실 수 있고 운영상 특별히 어려운 스킬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도 PC방 창업 열풍에 적지 않은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다 보니 PC방 창업에 대한 예비창업자님들의 문의도 심심치 않게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PC방도 있다네요.. 분위기로 봐선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점포라인이 야심차게 기획한 업종별 창업 가이드 1탄!! PC방 창업가이드!!! 이번 페이지에서는 PC방 창업의 모든 것을 초보 창업자의 입장에서 간단하고 쉽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어려운 곳이 있다면 댓글로 언제든 질문해주셔야 합니다~ 1. PC방 창업방식의 분류 - 프랜차이즈와 개인 창업 - 프랜차이즈 PC방은 크게 프랜차이즈 PC방와 개인 PC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PC방은 말 그대로 프랜차이즈 본사에 돈을 내고 개업에 대한 모든 절차를 지원받는 점포를 의미하지요. 회사마다 가지고 있는 인테리어 컨셉이 조금씩 다르지만 사람에 따라선 대동소이하다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프랜차이즈 PC방 '존앤존'> <프랜차이즈 PC방 '보보스'> 프랜차이즈 PC방은 전문 디자이너가 구상하고 고안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매장에 적용시키므로 일정 수준 이상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자랑합니다. 대신 돈이 많이 들죠. 인지도 있는 프랜차이즈PC방은 점포 임대료를 제외하고통상 1억에서 1억3000만원 가량의 창업비용이 요구됩니다.매월 컴퓨터 1대당 5~7000원씩 로열티도 내야 합니다. - 개인창업 개인창업 PC방은 간단히 말해서 프랜차이즈 PC방의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됩니다. 점포 임대부터 인테리어, 매장 운영까지 점주가 모두 해내야 합니다. 대신 창업비용을 몇천만원 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으며 창업 자유도가 매우 높다는 특성과 맞물려 의외의 대박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개인 PC방입니다. 광고문구가 근사하죠ㅋ> <게이머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포착한 독창적인 상호네요> <개인 PC방의 자유도가 극에 달한 모습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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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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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창업 가이드
[점포라인] 생초보를 위한 쇼핑몰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무점포 창업의 대표주자, 인터넷 쇼핑몰 창업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은 점포가 없더라도 컴퓨터만 있으면 손쉽게 창업할 수 있어 특히 2~30대 청년 창업계층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창업하기 쉬운 만큼 실패하는 경우도 많지요. 따라서 본 가이드에서는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도록 창업 절차 전반에 대해 짚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아이템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아이템 선정입니다. 무엇을 팔지 결정해야 차후 계획을 세우기가 순조롭겠죠. 아이템 선정은 점포 창업의 업종 선택과 비슷합니다. 즉 창업자 본인이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으며 적절한 대중의 수요가 있어야 합니다. 전혀 모르는 상품을 취급한다면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창업 전에 자세히 알아보고 공부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습니다만. <한 종합쇼핑몰입니다. 아이템 종류가 엄청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뭘 팔 것이냐 입니다> 줭요한 것은 아이템을 고를 때 단지 내가 팔아야 물건으로만 접근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고 잘 아는 상품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소개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점입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하는 주 계층들의 수요와 소비성향 체크도 필수입니다. 2. 공급업체 아이템을 선정했다면 이번에는 해당 아이템을 공급받을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모든 창업의 목적은 수익 추구에 있으므로 마진을 남길 수 있도록 최대한 저렴한 물건을 공급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생수를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생수를 생산하는 업체와 직접 거래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직접 도매 시장으로 나가 물건을 떼어오는 방법도 많이 사용됩니다. 중간 단계가 많을수록 본인의 마진은 줄어든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쇼핑몰 사이트 구축 아이템과 공급업체가 마련됐다면 이제는 쇼핑몰 사이트를 구축해야 합니다. 쇼핑몰 사이트 구축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판매방식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옥션이나 지마켓같은 마켓 플레이스나 인터파크 같은 종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종합쇼핑몰 사이트입니다. 종합쇼핑몰에 입점해 판매할 경우 해당 쇼핑몰의 신뢰성과 집객력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만 물건 판매량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든 수수료를 해당 쇼핑몰 측에 지불해야 합니다. 즉 수익성은 떨어지지만 상당히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4억 소녀로 유명한 김예진 씨의 수입 여성의류쇼핑몰입니다> 반면 개인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할 경우 집객력과 신뢰성은 현저히 감소합니다만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수수료 지출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도메인 비용과 서버 유지 비용, 상품관리 및 홍보비용을 제외하면 지출할 것이 줄어듭니다.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지만 수수료 때문에 수익이 안나는 경우 해볼만 합니다. 최근 트렌드를 보면 이 같은 방법들의 절충안들도 많이 보입니다. 옥션이나 지마켓을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와 판매자 인지도를 쌓은 후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해 단골 고객들을 그 쪽으로 유인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 수익성에선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는 한편 신규 고객 창출 측면에서 불리하므로방송이나 기타 언론을 통해 유명세를 타는등 특별한 홍보 전략이 요구됩니다. 4. 도메인 생성 개인 홈페이지 쇼핑몰을 구축하기로 했다면 선정된 아이템의 특성이나 명칭을 최대한 살리고 연상시킬 수 있는 도메인을 정합니다. 전 세계 인터넷에 범람하는 수백만 개의 사이트 중에서 내 쇼핑몰의 정체성을 가장 극명하게 상징할 수 있는 것은 도메인입니다. 내가 정한 도메인을 누가 쓰고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도메인 등록 사이트에서 도메인 네임만 입력해보면 됩니다.도메인 생성 과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정해 둔 영문을 입력한 뒤 검색해보면 쓸 수 있는 도메인 이름이 리스트로 보여집니다. 될 수 있으면 닷컴 도메인을, 등록이 불가능하다면 순차적으로 유명한도메인을쓰시는 게 좋습니다. 인지도와 신뢰도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5. 사업자등록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사업자등록은 필수 절차 중 하나입니다. 사업자등록을 해야 카드단말기도 설치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통신판매업 신고를 거친 사업자등록증입니다. 이렇게 표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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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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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오늘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가이드를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각 가맹본사마다 업종에 따라 정해진 창업 절차가 있기 때문에 개별 업종에 대한 브리핑 보다는 전반적인 프랜차이즈 창업 절차 중 예비창업자가 유의할 점을 중심으로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프랜차이즈 창업의 일반적인 절차 프랜차이즈는 업종을 불문하고 일정한 창업 형식이 있습니다. 점포를 점주가 직접 구한 뒤 가맹본사에 상담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개의 가맹본사는창업의 A부터 Z까지 모든 절차를 대행해 줍니다. 그러나 절차를 대행해 준다고 해서 예비창업자들의 경제적 측면까지 고려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에서는 절차를 잘 모르는 예비창업자를 상대로 추가비용을 뜯어내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만든 아래 표를 참조하시면 뜻하지 않은 피해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절차와 함께 유의할 점들을 체크해봤습니다> 특히 유의할 요소는 영업점포 선정과 인테리어 공사대금, 영업신고, 화재 관련 필증들입니다. 영업점은 창업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예산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임차 가능해야 합니다. 무리한 대출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해치므로 절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인테리어는 점포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절차이므로 충분한 고민을 거쳐야 합니다> 인테리어 관련해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프랜차이즈에 따라 인테리어 공사 업체를 점주와 직접 연결시켜 별도 계약을 체결케 하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 자체 인테리어 팀이 없는 영세 프랜차이즈 업체가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인테리어 공사 업체가 초기 견적과 달리 추가 공사비를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업체와의 계약 체결 시 추가 요금 없이 초기 견적금액 내에서 공사를 마쳐야 한다는 점을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합니다. <방염필증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울러 화재와 관련해 소방필증 및 방염필증이 필요한 점포가 있습니다. 지상 11층 이상 건물의 모든 영업장과 일반/관광 숙박시설, 병원, 일반음식점 중 영업상 바닥면적 100㎡, 지하층은 66㎡ 이상인 점포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조건들을 잘 체크하셔서 필증이 필요한 경우 인테리어 업체 측에 미리 고지하고 공사하는 게 좋습니다. 2. 프랜차이즈 선택 시 유의할 점 프랜차이즈 본사를 선택할 때 유의할 점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계약에 근거한 본사 지원, 로열티, 가맹점 수 및 폐점률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알아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드리죠. <프랜차이즈 선택 시 고려되는 항목들을 모아 정리해봤습니다> - 본사 지원에 대한 내용은 계약 전 창업자에게 지원되는 항목과 방식에 대한 충분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어야 합니다. 점포 개발 및 인테리어 등 오픈 준비 전까지만 지원하는지 부터 오픈 후에도 식자재 공급 등 계속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리스 및 렌달 등 창업자금에 대한 지원은 가능한지 등의 여부를 따져 창업자 본인에게 유리한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어려운 과정이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보공개서를 검토하고 후보 가맹사를 몇 군데 선정해서 직접 발품을 팔면 크게 복잡한 건 없습니다. - 로열티는 모두들 잘 아시는 내용일겁니다. 특정 회사의 브랜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불하는 금액이죠. 업체마다 브랜드 파워가 다르기 때문에 액수 역시 상당한 갭이 있습니다.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다 싶으면 대부분 매월 매출의 일정비율액이나 고정금액을 가맹본사에 지불해야 합니다. 물론 로열티를 받지 않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뽀루뚜까 아저씨 브랜드로 알려진 뽀루뚜까아저씨F&B의 경우가맹점주에게 별도의 로열티를받지않습니다. 따라서 업종을 정했다면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다수 알아보는 한편 로열티 부분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매월 나갈 로열티가 없다면 점주 입장에서는 그만큼 더 많이 벌 수 있겠지요. - 가맹점 수 및 폐점율은 현재 해당 프랜차이즈 회사가 어떤 상태인가를 대략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사는 최근 3년 간 가맹점 수와 폐점한 가맹점 수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시기와 지역별로도 구분하고 있으므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해당 브랜드가 입점해있는지를 간단히 알 수도 있습니다. - 가맹점 양수도 조건 역시 프랜차이즈를 결정할 때 중요한 요소이긴 합니다만 대부분 프랜차이즈에서 가맹비 수준의 금액을 양수도 시 요구하고 있습니다. 점포에 대한 지원이 충실한 프랜차이즈라면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지원 의사가 거의 없는 프랜차이즈에서까지 점포 양수도 시 금액을 요구한다면 창업자로서는 짜증만 나겠죠. 차후 가게를 매매할 때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므로 초기부터 잘 챙겨둬야 할 부분입니다. - 계약 위반 시 보상책/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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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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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를 위한 점포 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점포에 대한 전반적 가이드를 써 보려고 합니다. 점포 매매, 임차, 인수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통해 점포를 안전하게 구할 수 있도록 말이죠. 조금 길어도 천천히 읽어주세요 ^^; 목차 1. 점포와 관련된 서류 체크리스트 - 5대 공부 2. 상가 임대차 보호법 3. 점포주변 조사 및 유동인구 측정 ============================================ 1. 점포와 관련된 서류 체크리스트 점포를 거래할 때 확인해야 할 것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5대 공부가 대표적인 것들이죠.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 확인 절차를 꼭 거쳐야 합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하나씩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점포를 매매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계약하려는 물건의 소유주 이름과 목적 점포의 주소를확인한 후 관할 등기소에서 토지 및 건물 등기부등본 각1통을 떼어 봅니다. 이어 관할 구청에서건축물관리 대 장과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바로 이 5가지 서류를 `5대 공부`라고 칭합니다)을 발급받 아 점포에 대한 권리 관계(압류,가압류, 근저당, 가등기, 가처분등)및 사실관계(무허가건물여부, 과세완납여부, 임대차, 물리적 하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합니다. 구청이나 세무서에 갈 시간이없을 때는 인터넷 대법 원등기소(http://www.iros.go.kr/)를 통해 편리하 게 뽑을 수 있습니다. <건물 등기부 등본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건물 등기부 등본을 보면 갑구와 을구로 나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갑구에 서는 소유권에 대한 사항 확인이 가능하며 을구에는 소유자 이외의 권리인 저당권, 전세권, 지역권, 지상권 등이 기재됩니다. <토지 등기부 등본입니다. 건물이랑 비슷하게 생겼죠?> 토지 등기부 등본에는 갑구만 나옵니다. 소유권에 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소유자 및 과거 소유자, 가압류 및 가처분, 압류, 경매, 예고 등기등과 같은 변동사항이 있으면 갑구에 나옵니다. <건축물관리대장입니다. 건물의 구조나 용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IV
작성자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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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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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보를 위한 창업 가이드
[점포라인] 생초보를 위한 창업가이드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입니다. 오늘은 업종별 창업가이드를 포스팅하기에 앞서 창업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계속 업종별 창업가이드를 만들려 하다 보니 읽으시는 분들이 생초보라면 기본적인 창업 절차에 대한 개념이 있어야 업종별 가이드를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군요. 그런 이유로이번 포스팅은 창업에 대한 설명과 절차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로 문의하시면 성실하게 대답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창업이란 2. 업종 결정 3. 점포 선정 4. 권리금 5.가용 예산 한도 산출 6. 사업자 등록 및 영업 허가/신고/등록 절차 1. 창업이란 창업이란 말 그대로 업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업이란 업보라는 말보다 기업이라는 말에 보다 더 가깝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창업은 기존에 없는 새로운 기업을 자신이 만들어 운영한다는 뜻이 되겠죠. 기업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소기업, 자영업 등등으로 분류되는 이 기준은 대개 자본금의 규모와 사업의 종류 및 규모에 의해나뉩니다. <대기업의 표본이죠. 서초동에자리한 삼성그룹 사옥입니다>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 종류 중 자영업 창업에 대해 설명합니다. 실질적으로 제가 진행하는 일련의 포스팅은 모두 생초보 예비 자영업자를 위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2.업종 결정 창업을 결심했다면 무엇보다 먼저 어떤 업종으로 창업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업종이 있습니다. 최근 각광받는 PC방, 편의점, 제과점부터 인터넷 쇼핑몰로 대표되는 전자상거래까지 다양합니다. 업종을 고를 때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 내에서 선택하는 것이 실패확률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평생 사무직에서만 일해오던 사람이 음식점을 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근 후 요리를 즐겨하고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다면 몰라도 십중팔구 실패합니다. 그 분야의 생리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음식점 대신 문구점을 내면 실패할 확률이 조금은 줄어듭니다. 사무직 업무에서 문구는 빼 놓을 수 없는 물품이죠. 평소에 접하던 것들이기 때문에 쓰는 입장이 아니라 파는 입장이라도 좀 더 친숙하고 점포를 찾아온 고객에게 좀 더 양질의 조언이 가능합니다. 빠른 글씨를 쓸 때는 어떤 펜이 편하더라 하는 식이죠. 마찬가지로 게임을 좋아한다면 PC방이나 게임용품 판매점을 내도 좋겠죠. <다양한 업종 점포들이 입점해 있는 건물입니다. 정말 다채롭네요> 위 사진처럼 한 건물에도 저렇게 많은 업종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습니다. 이 많은 업종 중에 어떤 걸 해야할 지 가물가물할 때가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잘 아는 분야가 무엇이냐는 겁니다. 가끔 적성에 맞아야 한다는 주장도 보이는데 적성과 본인이 잘 아는 분야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3.점포 선정 S
작성자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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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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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세금 가이드
[PC방] PC방 세금가이드 장기적인 불경기와 과다경쟁 등으로 인하여 PC방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PC방은 일반과세자로 사업자등록을 하므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는 것이 보통이다. 부가가치세 신고의무부가가치세법은 1년을 6개월 단위로 나누어 달력상 1월부터 6월까지를 제1기, 7월부터 12월까지를 제2기로 구분하고 있다. 부가가치세 신고는 예정신고와 확정신고로 구분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PC방은 개인사업자로서 예정신고의무가 면제되므로 확정신고납부의무(7월25일과 1월25일)만 있다. 다만, 예정신고때에는 세무서에서 예정고지세액을 고지하므로 신고의무는 없지만 납부의무는 있다.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부가가치세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차감한 금액에 대해 납부하는데 매출세액은 재화나 용역을 공급한 경우 공급가액의 10%(간이과세자의 경우는 매출액의 3%)를 말하며, 매입세액은 PC방을 영위하기 위하여 재화(컴퓨터 구입, 인테리어비용)나 용역(리니지 및 게임 사용료)을 매입하는 경우 발생한 매입세액(매입금액의 10%, 간이과세자는 3%)을 말한다. PC방 매출세액은 전부 현금매출인데, 현금매출은 세무서에서 확인이 힘들어 납세자가 누락시키는 사례가 많아 국세청에서 리니지 사용시간 등에 시간당 사용료(800원~1,000원)를 곱하는 방법 등을 통해 역추적하고 있다. 매입자료를 잘받으면 세금절약 PC방의 경우 인테리어 비용과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구입비용에 대해서는 반드시 세금계산서를 받아서 매입세액 공제를 받도록 한다. 간이과세자의 경우 매입세액 공제액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연매출이 4,800만원 이상이면 일반과세자로 전환(다음 해 2기부터)되고 전환되는 때에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음료 등을 대형할인매장 등에서 구입하고 신용카드로 결재한후 신용카드매출전표 등에 공급받는 자와 부가가치세액을 별도로 기재하고 확인한 때에는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한편 임차료 등을 지급하는 경우 세금계산서를 받드시 받아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간이과세자의 경우 6개월간의 매출액이 1,200만원에 미달할 때에는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종합소득세 신고 소득세는 사업자가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납부하게 되는데 이때 소득은 수입에서 비용을 차감한 금액이다. PC방의 경우 수입금액과, 비용 중에서 세금계산서 수취금액(인테리어, 컴퓨터 구입비, 임차료 등) 등은 부가가치세 신고시에 이미 확정된 상태이다. 따라서 종합소득세 신고때는 인건비(아르바이트 일용노무비), 기타 간이영수증 등의 비용만 추가하면 된다.
작성자 : 점포라인
글번호 : -6
등록일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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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특별가이드 - 숙이네 칼국수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골목 끝에 자리잡은 `숙이네 칼국수`는 좁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한식점입니다. 특별한 인테리어나 홍보 없이 오로지 `손 맛` 으로만 승부하는 양혜숙 대표. 양혜숙 대표는 한 결 같이 손님을 가족처럼 여기며 음식을 대접해왔다고 합니다. 그 결과, 현재는 멀리에서부터 손님들이 칼국수 한 그릇을 먹으러 북아현동 골목끝을 오르고 있습니다. 양혜숙 대표로부터 음식점 창업의 성공 비결, 음식에 대한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촬영 : 2008.10.30
작성자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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