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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7649
기사 게재일 : 2016-03-30
조회 : 5009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매주 금·토 상설화
서울시가 올해부터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을 매주 금요일 토요일 18시~23시 상설화하고 장소도 4곳으로 확대해 각 장소별로 차별화된 콘셉트의 서울형 야시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에서 시작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서울시가 작년 10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범운영해 7일간 21만 명(일 평균 2만8천명)이 몰리며 시민·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시는 각 장소별 콘셉트에 맞는 문화예술 체육 등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함께 있는 야시장을 연출하고 서울의 밤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문화관광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3월)를 시작으로 DDP·청계광장(5월) 목동운동장(7월)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상설화된다.2016년 첫 야시장은 오는 31일(목)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개장한다. 여의도의 야시장의 주제는 ‘하룻밤의 세계여행’이다. 시간이 되면 새로운 공간과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콘셉트 일반 70팀 푸드트럭 30팀이 참여한다.살거리 코너에서는 각국의 수공예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먹거리 코너에서는 국내 대표 푸트트럭들이 모여 한식·중식·일식·양식 등 다채로운 세계음식들을 제공한다. 청년셰프들의 자부심과 철학이 담긴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야시장의 밤을 장식하는 볼거리 코너에선 세계 전통공연과 현대적인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게릴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된다.5월부터 열리는 DDP 야시장의 주제는 ‘청춘 런웨이&댄싱나이트’로 방문객 주 타깃이 20대다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 상품, 도시 농부 먹거리, 패션쇼와 비보이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7월부터 만날 수 있는 목동운동장은 ‘레포츠 마켓-익스트림 캠핑장’을 콘셉트로 하며 중고 스포츠 용품의 판매·수리 캠핑요리 등을 위주로 상품이 구성된다. 외발자전거 묘기, 보드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운영이 시작되면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정기적으로 시민과 만난다. 단 청계광장만 예외적으로 비정기 특별 시즌마켓 형식으로 열릴 계획. 예컨대 5월은 ‘가정의 달’을 주제로 열린다.한편 야시장 참가 상인은 전문가, 직장인, 대학생, 일반시민 등 300명 심사위원 ‘현장품평회’ 방식으로 최종 결정된다. 품평회는 참여 신청자 중 자격기준에 부합한 일반부문 213팀, 푸드트럭 부문 117팀을 심사위원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먹어보며 공정하게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10월까지 열리는 야시장에 계속 참가하게 된다. 시는 한 자리에서 모두 평가하기에 신청자 규모가 큰 만큼 5일(3월 31일 4월 1·2일 4월 8·9일)로 나눠 품평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안내 등을 도와줄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매월 모집할 예정이다. 야시장 자원봉사를 원하는 대학생은 웹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작년에 이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이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창업가들에게는 창업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서울의 밤의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48
기사 게재일 : 2016-03-29
조회 : 4883
서울시, 음식점 개선목적 20억원 지원
서울시는 식품진흥기금으로 서울시내 음식점 및 식품제조업소 등에 조리 환경 화장실 등을 위생적인 시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일반융자 2%, 특별융자 1%의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16년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계획 따라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와 음식점, 휴게소, 제과점 등이 시설을 개선하거나 모범음식점 관광식당으로 지정된 업소가 운영 자금이 필요할 경우 심사를 통해 업소당 최고 1억원까지 총 20억원 내에서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음식점 외에도 식품제조업소의 경우 시설 개선에 따른 총 소요 금액의 80% 이내로 업소당 8억원 이내, 연리 2%,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많은 영세 업소들이 저금리 융자제도를 통해 불량 조리 시설을 개선하도록 유도한다.신청 기간은 2016년 3월~11월 말로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원하는 해당 업소는 영업 소재지 자치구 위생(관련)과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 신청 방법, 기간,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번)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그동안 서울시는 자치구별 운용실적에 따라 한도를 정하여 식품진흥기금 예산을 배분하였으나 올해 융자 사업은 총 예산의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융자 지원 신청이 없는 자치구의 배정 금액을 신청이 많은 자치구로 재배분하여 2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융자 지원으로 위생 환경 수준이 향상 되면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이 해소되고 한류 음식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 실업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47
기사 게재일 : 2016-03-18
조회 : 2673
생활 속 아이디어, 베이스캠프서 창업의 맹아 틔워
한 경기도민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경기도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인 ‘베이스캠프(舊 G-베이스캠프)’에서 창업 아이템으로 현실화돼 화제다.경기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1인 창조기업 ㈜브링유의 김원석(38세) 대표. 김 씨는 지난해 퇴근을 하던 중 차에 이상이 생겨 고속도로에 급히 차를 세우게 되는 상황을 겪었었다. 문제는 이처럼 갑작스러운 정차상황에서도 뒤따르는 차들을 아슬아슬 피해가며 삼각대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현행법인 고속도로 2차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삼각대 설치 규정에 따르면, 주간에는 100m, 야간에는 200m 뒤에 삼각대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 이에 김 씨는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삼각대를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고, 이를 사업화한다면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 씨는 그러나 막연하게 필요성만 느꼈지 이를 혼자서 사업화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막막했다.그러던 중 우연히 경기도의 개방형 창업플랫폼인 ‘베이스캠프’를 알게 됐고, 김 씨는 이곳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결국 김 씨는 ‘우산처럼 바로 펴서 트렁크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안전 삼각대’라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이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올해 1월 꿈에 그리던 ‘원터치 안전 삼각대’라는 제품을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이 같은 성공에 김원석 대표는 창업예비단계에서부터 창업성장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베이스캠프의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김 씨의 성공을 도운 ‘베이스캠프’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함께 모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창의와 혁신, 융합 기반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으로, ‘▲창업예비단계 ⇒ ▲창업단계 ⇒ ▲창업성장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 및 체계를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아이디어 형성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프로그램’, ▲신기술·신시장 창출을 위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아이디어 성장 프로그램’, ▲ 전문가 그룹을 연계해 협력·공유하는 ‘통합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1,020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했다.김원석 ㈜브링유 대표는 “아이템의 필요성만 가지고 베이스캠프를 방문했는데, 많은 도움을 얻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제품까지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특히 외로운 창업이 아니라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창업을 할 수 있었다. 이처럼 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기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 대표는 현재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고 있으며, 크라우드 펀딩에서 시장성을 입증 받은 후 VC(벤처투자자)의 투자를 받아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1인 창업자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장소나 구체화 방안을 몰라 고민을 하는 분들이라면 베이스캠프에 당당히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면서, “막막한 창업의 꿈을 경기도가 베이스 캠프를 통해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스캠프는 올해 대학 및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도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멘토링, 창업캠프 등을 운영한다. 또, 광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노분야 창업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베이스캠프는 예비창업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팀(031-888-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46
기사 게재일 : 2016-03-17
조회 : 2450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개 더 만든다
경기도는 올해 2억2천만 원을 들여 도내 3개 시장에 1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업장 규모가 영세하고 노후해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 컨설팅과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도내 3개 시장 1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처음 추진됐다.도는 올해 3월 18일까지 시군 위생부서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3개 시장을 선정한 후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업소에 지원될 시설과 장비 등은 전문 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할 예정이다. 선정 점포에는 개선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올해는 1개소 당 지원금을 지난해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 또한 지원대상을 일반·휴게음식점에서 두부·전·반찬 등 제조해서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업까지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이다.지재성 도 식품안전과장은 “전통시장 영업주의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은 변화로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 소비자가 친근하게 자주 찾는 전통시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45
기사 게재일 : 2016-03-16
조회 : 2447
청년상인 창업지원, 평택 국제중앙시장 선정
경기도는 평택시 국제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의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이란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청이 마련한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시장은 점포당 최대 2천5백만 원 이내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평택 국제중앙시장은 총 5개 점포에 사업비 1억2천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 내용은 ▲창업교육, ▲월 임차비용(월 최대 11만3천원 이내), ▲인테리어 비용, ▲빈 점포 및 고객지원센터에 체험점포 구성, ▲마케팅·홍보 ▲컨설팅 등이며,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이와 함께, 국제중앙시장 상인회는 청년상인들에게 ▲판매 노하우 지원, ▲청년상인을 위한 야외장터, ▲푸드마켓 운영 공간, ▲체험점포 운영 공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올해 다른 중기청의 전통시장 공모사업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경기도내 시장 중 올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환경개선사업 8곳, ▲글로벌명품시장 1곳, ▲문화관광형시장 2곳 ▲골목형시장 11곳이 선정됐으며, 총 459억 원(국비 260억 원, 시군비 19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도내 청년상인의 창업기회 확대와 기반이 확충됨으로써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도는 창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사업 등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44
기사 게재일 : 2016-03-15
조회 : 2360
경기도, 음식점·제과점 등 영세식품업소에 1%대 융자
경기도가 시설개선을 원하는 제과점이나 일반식당 등 영세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1%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접객업소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융자조건은 융자상환금리 1%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모범음식점의 운영자금은 최대 3천만 원까지, 화장실 개선은 최대 2천만 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 개인금융신용도 및 담보설정여부를 검토해 융자 가능액이 확정되며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한 경우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담보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업소로 융자를 원하는 업소는 각 시,군 위생부서와 농협은행 시,군 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1993년부터 총 3,530개 업소에 1,460억 원을 융자 지원했으며 지난해는 39개 업소에 51억 원이 혜택을 받았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43
기사 게재일 : 2016-03-14
조회 : 2543
해외 역직구 창업, 한번 해볼까?
최근 해외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한국 상품을 직접 주문하는 ‘역직구’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직구로 사들인 물건이 우리 돈으로 1,3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 전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한·중 FTA가 공식 발효되면서 앞으로 이런 해외 역직구 시장은 갈수록 더 커질 전망이다.이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베이코리아와 협력해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을 운영,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창업활성화와 국내 제품의 수출증가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전자상거래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지닌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는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 ▲전문가 전담 멘토링, ▲공동 작업공간, ▲판매 아이템의 광고 및 마케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먼저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은 이베이코리아가 직접 운영하며,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2회 전자상거래 기본 및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 기간 중 판매 페이지를 생성, 해외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를 진행함은 물론, 원활한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전담 멘토링제를 실시한다.또 샘플 및 배송포장 등을 할 수 있는 공동 작업공간을 경기중기센터 내에 지원 받게 되며, 키워드 검색 및 SNS 마케팅 등 판매물품 홍보 및 광고 지원도 받는다.이외에도 배송료 및 소모물품을 지원 받는 한편, 외국어 번역 텍스트 지원과 24시간 판매자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사이트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s2099@g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장기간 침체된 수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창업팀(031-259-6709)에 문의 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42
기사 게재일 : 2016-03-11
조회 : 2818
선호해야 할 상권, 피해야 할 상권
창업준비를 위해 지금껏 열심히 준비해 왔다면 이제 고객이 방문하여 매출을 올려 수익을 가지고 가는 일만 남았다. 수익을 올리려면, 무엇보다도 고객확충이 필요, 우선 장소인 점포입지선정부터 메뉴점검, 고객관리, 홍보계획은 필수사항! 또한, 오픈할 때 실수 없이 완벽한 첫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서 오픈전 점검사항들도 수두룩하다. 일반적으로 점포창업일 경우 아이템위주로 사업을 생각하다보니 점포를 먼저 물색하고 나선다. 점포 창업은 상권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선호되는 상권은 접근이 용이한 상권이다. 선호되는 상권은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갈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 이것을 바로 접근성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편한 상권을 선호한다. 상권의 접근성을 구성하는 요인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상권에 접근성이 용이하기 위해서는 상권내에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이 있는가? 홍대나 대학로처럼 문화적인 요소와 참여문화가 있는가? 명소가 될 장소가 있는가? 등이 접근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런데 창업자 다반사가 좋은 아이템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환상을 가지면서 점포를 계약하고 창업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형성된 기존 상권에 내 아이템을 맞추게 되다보니 낭패를 보는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다시 말하자면 과연 이 상권에 내가 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잘 맞나 하는 것을 먼저 고려해야 된다는 것이다. 상권도 흥망성쇠를 거치게 되는 것, 다시 말해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죽은상권’ 이라는 곳을 꺼려하는데 일반적인 습성이지만 실제로 상권을 분석해보면 내 업종에는 안성맞춤인 곳도 있다. 그래서 상권에 대해 지나친 환상이나 편견은 버려야 한다. 죽은 상권이라도 대박 점포는 나온다. 먼저 주간 및 야간에 균등한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과 평일 및 공휴일의 균등한 매출 발생지역 이러한 점에서 변두리 지역은 도심지역에 비해 유리할 수 있다. 고객의 수준과 연령층에 따른 상품과 입지의 조화, 고정고객과 유동고객의 흡수 타 업종으로 전업이 가능한 점포입지 인지를 분석해 봐야한다. 만약을 기해 매출이 부진할 경우 점포를 매각할 가능선까지도 고려해두는 것도 있지 말아야한다. 그럼, 반대로 반드시 피해야할 입지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건물주가 식당업이나 유사한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나, 임대료가 지나치게 싼 경우 병원이나, 주유소 매장 주변이 경사진 곳, 지하 2층이상 주인이 자주 바뀌는 곳, 주변에 식당이 없는 곳, 주변에 대형 식당이 있으면 피해야한다. 또는 인수하고자 하는 점포의 장래 시장성이 좋은가, 권리금은 너무 많지 않은가, 주변 상가와 비교할 때 임대료는 너무 높지 않은가, 대형점포가 들어설 가망은 없는가, 기존점포의 매출액과 이익은 어느 정도인가도 손꼽아 보고, 점포나 건물에 법률적 하자나 외형상 문제는 없는지도 점검해야 될 것이며 주방기기 및 시설에는 하자가 없는가, 투자규모와 수익성관계는 적당한가, 주변업소와의 경쟁이 치열하여 운영에 어려움은 없겠는가를 꼼꼼히 점검하고 목이 좋은데 장기간 비어있는 점포는 주의해야 된다. 임대료가 싸고 권리금이 없거나 빨리 처분하려는 점포는 주의해서 결정해야 하며, 또한 건물의 용도가 무엇인지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권리금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필요하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주변 지인들의 검증을 받아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창업을 하는데 이처럼 많은 단계와 절차를 통해 오픈하게 되는데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많은 준비와 끝없는 계획만이 실패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확률을 높이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임해야 될 것이다. 상권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위에서 아래로 흘러 모이게 된다. 언덕 위에 상권은 창업자들의 선호성이 떨어져 일부 업종들로 국한이 된다. 따라서 조그만 슈퍼마켓과 배달업종 밖에 할 것이 없다. 언덕 중턱의 오르막길 역시 마찬가지다. 고객들은 일단 낮은데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상권의 연속성이란 각종 점포가 줄지어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상권내 주차장이나 세차장, 이삿짐센터, 정비센터가 있으면 연속성이 끊이게 된다. 손님들이 차례차례 상가를 구경하다가 이러한 시설물이 나오면 계속 앞으로 나가지 않고 되돌아간다. 그런 곳에 상권은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한다. 특히 주택가상권은 이런 형태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달리 설명하면 이삿짐센터나 카센타등은 월세가 싼 상권에 입점해도 무방한 업종이다. 유동인구가 많으면 오히려 사업에 지장을 받는다. 그런 업종이 그곳에 있다는 것은 곧 상권에 유동인구가 적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주변에 공터가 있거나 막다른 골목 끝, 300~500m에 인근에 대형 유통시설이 있는 곳, 무권리 상가, 건물주가 장사하는 곳, 보도폭이 좁은 곳은 좋은 입지라고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선호해야 할 상권 및 점포 1) 균등한 매출 발생지역 2) 고객의 수준과 연령층에 따른 상품과 입지의 조화(상권의특성) 3) 타 업종으로 전업이 가능한 점포입지 4) 고정고객과 유동고객의 흡수가능 상권 5) 퇴근하는 방향의 상권 6) 적절한 권리금이 있는 상권 7) 전체가 번영하는 상권 8) 주차시설이 가능한 상권 9) 역세권 이용이 가능한 상권 #일반적으로 조심해야 할 상권 및 점포1) 건물주가 식당업이나 유사한 업종에 종사하는경우 2) 임대료가 유난히 싼 경우 3) 병원이나 주유소 주위업소 4) 경사진곳(언덕이나 내리막길) 5) 지하 6) 2층이상 7) 주인이 자주 바뀌는 곳 8) 주변에 식당이 없는곳 9) 주변에 대형 식당이 있으면 피하라 [도움말=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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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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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판으로 거리 모습 확 바꾼다
경기도가 올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요 도로변 및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아름다우며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간판을 설치하여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 공모와 현장평가를 거쳐 주민참여도와 사업효과가 높고 사업완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6개 시군 6개 사업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평택시 태평A 상가, 시흥시 신현로, 파주시 산내마을 8단지 상가, 광명시 가학로, 안성시 중앙로, 연천군 연신로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3억1,200만 원의 도비가 지원되며 4월부터 점주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사업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간판디자인업체 선정, 디자인 설계를 거쳐 올해 말까지 간판 교체작업이 진행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8개 지역에 도비 237억 원을 투입해서 3만3,720개 간판을 정비해 도시환경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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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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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창업자, 경기도가 성공 기업인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경기도가 초보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도약을 도울 수 있는 ‘창업프로젝트’의 참여자 190명을 오는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창업 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부족 또는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지난 2009년 수원에서 출범해, 2010년에는 서부권역(시흥), 2011년에는 남부권역(안성), 2012년에는 북부권역(고양)으로 확대해왔다. 그동안 총 1,427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904명, 지식재산권 획득 1,788건, 1959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는 특히, 창업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혁신형 창업분야와 일반형 창업분야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혁신형 창업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소재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자 중 제약, IMT/로봇, 패키징, 시스템 반도체 등 혁신기술 업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일반형 창업분야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 중, 기술창업(기계/재료, 전기/전자 등), 지식창업(콘텐츠, 출판 등), 아이디어창업(공예/디자인, 식료품 등), IT창업(앱, 플랫폼 개발 등)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사업화비 지원,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일반형 창업분야는 최대 1,500만원까지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혁신형 창업분야는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창업교육, 1:1창업 멘토링, 네트워킹, 창업 노하우 교육 등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경영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원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벤처빌딩 등의 공동창업실도 이용할 수 있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창업은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사전준비와 정보를 통해 창업 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며 “창업교육, 창업프로젝트, 창업보육센터로 이어지는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노하우를 학습하고, 변화의 대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업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gchangup@g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창업팀(031-259-60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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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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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범음식점 중 20% 선정해 인센티브 지급
경기도가 모범음식점 중 20%를 우수 업소로 선정해, 업소 당 50만 원씩 3억2,800만 원(도비 40%, 시군비 60%)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도는 올 상반기 중 도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건물 구조 및 환경, ▲주방시설 위생적 관리, ▲원재료 보관 및 운반시설 적정 여부, ▲ 맛, 친절서비스, 음식문화 개선사업 및 좋은 식단 이행여부 등을 심사해 상위 20%를 우수 업소로 선정키로 했다.모범음식점은 일반음식점 중에서 덜어먹는 용기 사용 등 음식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장.군수가 지정하며, 현재 도내에 도내 2,987개가 지정돼 있다. 선정된 모범음식업소에는 1개소 당 50만 원 상당의 소형찬기, 남은 음식 포장 용품 및 위생용품 등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우수 모범음식점 선정 사업은 좋은 식단 실천, 위생서비스 향상 등에 모범음식점의 참여를 더욱 독려해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기 정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범음식점 재심사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우수 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015년에는 모범음식점 중 700개를 우수 업소로 선정하여 3억1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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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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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국비 184억 원 확보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 8곳이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307억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거나 개량 시, 또는 공공시설의 주차장을 공유하여 사용할 시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문산자유시장, ▲안양시 박달시장 ▲오산시 오색시장 ▲하남시 덕풍시장·신장시장 ▲화성시 남양시장 ▲시흥시 삼미시장 ▲과천시 새서울프라자가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8개 시장은 향후 ▲주차장 부지 매입 ▲주차타워·주차장 CCTV 설치 ▲공공시설 주차장 무인주차기 구비 ▲주차관제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되며, 국비 184억 원과 시·군비 123억 원 등 총 307억 원이 투입된다.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면 시장 진출입의 안전성 확보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편리성 증대를 통한 매출증가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특히, 파주시의 경우, 경찰청 소유로 연간 2억8천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던 문산자유시장 임시공영주차장을 매입해 시 소유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연간 2억 8천만 원의 임대료 절감과 함께,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이용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시흥시의 경우, 그동안 극심한 주차난을 안고 있던 삼미시장 앞 녹지를 개선, 노면주차장 44면을 신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오색시장 내 주차빌딩을 2층 3단 총 140면을 건립한다. 오색시장의 경우, 이미 문화관광형시장 및 야시장 사업 등을 통해 경기남부에서 활성화가 가장 많이 되고 있는 시장중 하나이기 때문에, 향후 관광객 유입에 따른 편의 제공에 더욱 좋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시장내 불법주정차 문제, 주차난 해소 해결, 고객편의 등으로 안전한 도로 확보와 시장내 유입인구 증대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향후 도는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전통시장 내 주차장의 안전관리와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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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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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 중 45%, 영업지역 미설정 '충격'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내 가맹대리점 500곳, IT·제조업체 400곳을 대상으로 ‘가맹·하도급 분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일 발표했다.우선 가맹분야의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예상매출액을 서면자료로 제공받지 못한 가맹대리점이 약 56%로, 제공받은 업체 약 44%보다 12%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예상매출액 자료를 서면으로 제공받은 경우에는 예상매출액과 실 매출액의 차이가 대체로 10% 이내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맹본부 중 45%가 영업지역을 설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가맹본부는 먼저 개점한 가맹점의 영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동일한 업종의 가맹점 등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영업지역 설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물류공급비용을 시중가격보다 비싸게 제공받은 경우도 약 2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도급 분야에서는 서면계약서 미교부와 그에 따른 계약조건 변경 및 불이행 등을 경험한 업체가 37.5%로 집계됐다. 또, 대금지급과 관련해 지연이나 미지급, 일방적 가격인하 등을 경험한 업체는 15.4%로 파악됐다.보다 세밀한 분석을 위해 심층면접을 실시한 결과, 많은 가맹 분야와 하도급 분야 업체들은 마진률·단가자료 등 부당한 자료요구나, 유통업체 판매분만 결재, 거래처·제고물품 등 강매 등의 불공정거래 행위들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불공정 거래 피해를 입어도 믿고 호소할만한 기관이 부족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힘의 불균형을 보완할 수 있는 정부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실제로 이번 인터뷰에 응했던 A업체는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제출받아야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계약 시 예상 매출액 산정서를 받지 않았으며, 그로인해 개점당시 시중가격보다 비싸게 집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반품조차 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섬유제품 제조업체인 B사는 계약 이후 원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전혀 다른 디자인 변경을 요구해와 자재를 다시 구입해야했으며, 하도급 대금 지급시기를 일방적으로 연기하거나 현실성 없는 납품기일을 요구받았다며 대기업의 소위 ‘갑질’에 대한 호소를 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불공정거래 행위 등을 면밀히 분석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후 가맹대리점 사업자와 하도급 업체를 대상으로 거래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예방적 차원의 ‘공정거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가맹점 창업 시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 예상 매출액 산정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맹본부로부터 예치가맹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요청받았을 시 피해보상보험을 가입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가맹본부와 원만한 해결이 어렵다면 부당한 요구에 대한 구체적 사실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모아 경기도 불공정거래상담센터로 도움을 구하라.”라고 당부했다.한편, 경기도 불공정거래상담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로 전담 변호사와 가맹거래사가 배치돼 불공정행위에 대한 상담·조정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6건을 상담, 79건을 조정·해결했다.센터는 향후 인터넷 상담(경기도청 홈페이지→민원신고→불공정거래 상담) 등을 확대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을 추가로 배치해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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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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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사회적기업, "우리도 무료광고 찍어볼까"
서울시는 보유중인 홍보매체를 개방하여 영세한 소상공인,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협동조합과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에 무료광고를 지원한다.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기업단체는 전문광고회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로부터 홍보 디자인 시안을 재능기부 받고, 서울시로부터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아 서울시 곳곳에 있는 시 보유 약 6천900면의 홍보매체에 광고하게 된다.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는 전동차 내부모서리, 출입문상단스티커, 승강장안전문과 지하철 승강장 및 전동차 내 모니터 등이다.홍보대상 선정을 위해 서울시는 3월 3일(목)부터 오는 4월 3일(일)까지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을 올리면 된다. 공모 개시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선정된 단체 및 기업은 제외된다.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 (mediahu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일반시민,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5개 기업단체를 4월 중순 경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소재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희망광고는 시 보유의 홍보매체를 시민들과 공유하여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영세 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자 ‘12년부터 지금까지 175개를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5년째 서울시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이노션월드와이드는 디자인 기획을 재능기부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2015년 희망광고에 선정되었던 모바일 스타트업 <터치웍스>는 서울시의 도움으로 시민들에게 자사의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신생 벤처기업들의 좋은 서비스들이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열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또한, 비영리단체 <한마음의 집>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이 직접 만드는 영화를 제작하면서 희망광고의 도움을 받았으며 “예산 문제 등 어려움으로 포기하려 하였으나, 희망광고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 응원에 힘을 얻어 제작할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희망광고를 통해 광고를 하고 싶어도 비용문제로 선뜻 시도하지 못하는 소상공인, 비영리단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서민 경제 활성화와 나눔기부문화 조성에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35
기사 게재일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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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 보상금 노린 식파라치에 경종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가 보상금을 노리는 것으로 의심되는 `식파라치`에게 경종을 울리고 동네마트 영세업주들을 보호하는 행정심판 결과를 내놨다.식파라치는 불량식품, 이물질이 들어간 식품, 유통기한 경과식품 등을 신고해 보상금 또는 포상금을 타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국민권익위원회 또는 자치구는 식품위생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행위 신고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신고자에게 일정 금액을 보상금 또는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작년 여름 한 식파라치의 신고로 성북구 일대 8개 동네마트에 과징금(826만원~1,862만원)이 부과된 것과 관련, 서울시 행정심판위가 신고자가 통상적인 구매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당초 부과된 과징금을 대폭 내려준 것이다.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마트주인 A씨 등 8명이 성북구청장을 상대로 낸 `기타식품판매업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청구`를 받아들여 지난 2월22일(월) 과징금 일부취소(과징금 감경)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감경 금액은 당초 부과금액의 최대 약 85% 정도다(영업정지 7일 갈음 과징금 → 영업정지 1일 갈음 과징금).1985년 행정심판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침해당한 시민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하여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신고자가 이틀 동안 8개 업소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찾아내 신고한 정황을 봤을 때 통상적인 구매 행태로 보기 어렵다”며 “신고자에게 과징금의 최대 20%가 보상금으로 지급되는 현실과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 취지에 비추어 보아 과징금 부과로 인해 업주들이 입게 될 불이익이 크다고 판단해 과징금을 대폭 감경한다”고 재결 결과를 밝혔다.이에 앞서 성북구청장은 식파라치의 신고에 따라 작년 10월 말 11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7일)에 갈음한 과징금(826만원~1,862만원) 부과처분을 내렸고, 이들 업소 가운데 A마트, B마트, C마트를 비롯한 8개 마트 업주가 과징금의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11월 말 청구한 바 있다.행정심판을 청구한 8개 마트는 모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신고됐는데, 모두 신고인 1명에 의한 것이었다. 신고인은 6월30일~7월1일 이틀 사이에 성북구 일대 11개 마트에 들어가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구입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구매한 날로부터 한 달이 지난 7월30일 성북구청에게 신고했다.업주들은 보통 CCTV 보관기한이 30일 정도인데 신고인은 이 시기가 지나 사실관계 확인이 어려워진 시점에 신고를 해 전문 식파라치의 조작이나 사전계획이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길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했다.C마트를 운영 중인 업주는 “신고자가 구매한 컵두부는 매일 실시간으로 유통기한을 체크하며 관리하는 상품으로 평소 1일 1회 진열하면서 유통기한일이 되면 철저하게 진열대에서 철수해 반품하고 있다”며 “유통기한이 4일이나 지난 제품이 앞쪽에 진열돼 있는 것은 불가능하며 마트에 들어온지 4분 만에 하나뿐인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찾아낸 점 등을 볼 때 누군가 악의적으로 해당 제품을 진열대에 두고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한편, 정부는 포상금을 노린 전문 식파라치를 근절하기 위해 과징금의 최대 20%까지 지급하던 보상금을 내부 신고자에게만 지급하도록 <공익신고자보호법>을 개정해 시행(`16 1 25)하고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34
기사 게재일 :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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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3년간 100억 지원
직장인이 퇴직 후 퇴직금을 받듯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인이 폐업하거나 나이가 많아 사업을 접을 때 공제금을 받을 수 있어 `자영업자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서울시가 신용도와 담보력이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이 자금조달 수단으로 노란우산공제를 적극 활용하고, 폐업과 노령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는 2일(수)부터 연매출 2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신규가입하는 경우 지자체 최초로 월 1만원씩 1년간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예컨대, 가입자가 월부금액 5만 원씩 청약할 경우 서울시 장려금 1만 원이 자동으로 추가 적립돼 총 6만 원의 부금액을 청약하는 방식이다.서울시는 2018년까지 3년간 시비 총 100억 원을 투입, 매년 평균 3만5천 명씩 신규가입을 유도해 현재 266%(`15년 말 기준)인 가입률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는 가입률 34%를 목표로 이중 19억9천5백만 원을 투입해 약 3만3천 명의 신규 가입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저축을 통해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서 지난 `07년 9월 도입돼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 상품이다.월부금액 5만원~100만원(1만원 단위)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공제사유(폐업, 사망, 부상·질병에 의한 퇴임, 노령(*60세, 10년 이상 납부)) 발생시 납입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자영업자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소상공인 전용 공제상품이다.특히, 수급권 보호를 위해 ▲공제금의 압류, 담보, 양도 금지 ▲연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 ▲12개월 이상 납부시 누적 납입금액을 한도로 대출 ▲가입시점부터 2년간 상해보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인터넷), 시중금융기관 창구 방문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사업장의 서울 소재 사실 확인과 연매출 금액 확인을 위해 사업자등록증과 부가가치세 과세 증명원을 제출해야 한다.시는 서울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지만 대형유통기업 위주의 시장구조와 내수부진 장기화, 생계형 창업으로 인한 영세성, 과다경쟁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자영업자들은 부도나 폐업 시 사업소득·투자금 손실, 부채 상환 등 부담을 안고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퇴직 시 소득이 단절되는 일반 근로자에 비해 훨씬 큰 리스크를 안고 있으며, 사업 실패시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더 큰 것이 현실이다.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대표적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생활안정과 폐업·노령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반 근로자에 비해 더 큰 리스크를 안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18년까지 적어도 2명 중 1명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장려금 지원을 통해 돕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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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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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밀집 '신홍합'에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
서울시가 대학·청년 밀집 지역인 신촌역-홍대입구역-합정역 주변, 일명 ‘신홍합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그물망처럼 보다 촘촘히 하고 대학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이 활발하고 유망한 지역의 열기를 더욱 북돋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켜 나가기 위함이다.모텔 매입해 예비·초기 창업가 등에게 제공하는 ‘창업모텔(가칭)’이 내년 상반기에 서대문구 연세로에 첫 선을 보이고, ‘17년 4월 청년창업 컨트롤타워인 ‘서울창업허브’가 마포구에 개소한다. 서울창업허브는 300여개 이상 입주공간을 추가 제공하고, 강남에 집중돼 있는 민간 창업지원 인프라와의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창업모델(가칭) = 시는 서대문구 연세로에 있는 지하1층~지상3층의 모텔(연면적 3486㎡)을 매입 완료, 선정된 민간 MP를 중심으로 리모델링해 조성할 계획으로, 공간조성 및 관리운영방안은 전문가 자문단(민·관)을 구성논의해 마련할 예정 실제 운영은 민간에 위탁할 계획이다.서울창업허브 = 최근 청년 창업기업 입주 공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학밀집지역에 조성 계획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부지를 리모델링한다. 현재 강남, 용산 두 곳에 운영 중인 시 청년창업센터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대학과의 연계·접근성을 강화해 청년들이 문턱 없이 이용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시범 조성중인 오픈형 ‘서울창업까페’도 1호 숭실대입구역(‘15년12월 오픈)에 이어, 2호 신촌점(약 133㎡규모, 서대문구 창천동 지하보도)이 공사 중에 있다.서울창업까페 = 대학과 가장 가까운 곳에 공간을 마련, 누구나 예약 등의 부담 없이 회의실, 사무기기 등을 이용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시유지에 혹은 공간 매입·임대 방식으로 조성한다. 1호점은 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공간을 마련했으며, 2호는 시유지다. 평일 9시~22시, 토요일 10시~18시 문을 연다구글캠퍼스, 무중력지대와 같은 ‘청년창업 네트워크 공간’도 마포구 ANT빌딩에 조성 완료, 18일(금) 개관했다. 서울시는 청년 스타트업과 유망 투자자들이 매칭 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방식의 ‘데모데이’를 시 주최로 대학 캠퍼스 내에서 실시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에 집중 시행되는 신홍합에 창업인프라 집중 조성과 같이 지역 특성에 걸맞고 지역의 목소리에 부응하는 실질적 정책 해법들을 실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의 다양한 제안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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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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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2층 한옥상가 문화재 등록 추진
남대문로에 위치한 최후의 “2층 한옥상가”(서울시 중구)가 문화재로 등록이 추진되고, 100여 년 전 원형을 회복해서 관광안내센터 등 남대문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편의시설로 제공된다. 숭례문이 바라다 보이는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한 “남대문로 2층 한옥상가”는 1910년대에 세워진 2층 형태의 상가로서, 외벽은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으나 한옥식 목조 가옥 구조에 지붕에는 기와를 얹은 근대기 한옥식 상가 건축물로 지금도 내부에 원형이 잘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조선 초 이래로 종로와 함께 시전이 밀집한 대표적인 서울의 상업지구인 남대문로에 자리잡은 본 건물은, 일제강점기 조선 상권을 장악하려는 일본상인들 틈에서도 끝까지 조선인이 소유했으며, 현재까지 원 위치를 지키고 있는 최후의 2층 한옥 상가가 되었다.소유주인 ㈜흥국생명보험은 최후로 남은 남대문로 2층 한옥 상가의 의미를 되살려, 자비를 들여 원형을 복원하고, 관광안내센터로 꾸며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남대문로 2층 한옥상가’는 민간이 소유하고 있지만, 서울시 소재 문화재 가운데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원형을 복원하고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하는 최초의 문화재가 될 전망이다.남대문시장 주변에 위치한 ‘남대문로 2층 한옥상가’는 문화재로 등록되어 복원을 마친 후, 관광안내센터로 활용되면 보존에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외형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해 남대문시장을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대문로 2층 한옥상가’의 등록문화재 지정 여부는 3월 22일 문화재청근대문화재분과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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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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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83%만 근로계약서 작성
서울시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83%만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일하고 있으며, 근로자 4%는 최저임금 미만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과근무/주휴수당과 퇴직금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대답도 평균 18%나 됐다.<서울시,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3,603개 대상 `근로인식조사` 결과 발표>서울시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내 편의점, 커피전문점, 미용실 등 근로자 평균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3,603개소를 대상으로 `근로인식 설문조사`를 실시, 이에 따른 결과를 22일(화)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권익보호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규모 사업장 취약근로자들의 노동실태를 파악하고 노동권리수첩 배부 등 노동관련 법령 안내로 권리 침해를 막는 것이 목적. 또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올바른 노동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여부 ▲초과근무수당/주휴수당에 대한 인지도 등 근로기준법 기본 보장 항목을 중심으로 서울시 민생침해모니터링단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근로계약서 작성 83%, 분식업은 72%, 미용업은 75%로 평균 이하>먼저, 근로기준 준수의 근간이 되는 <근로계약서 서면 작성 여부>에 대한 조사결과,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83%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였다고 답했다. 특히 분식전문점(72%)과 미용업(75%) 종사 근로자들은 타업종에 비해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최저임금은 대부분 준수, 미준수 비율 평균 4%, 편의점이 6%로 가장 높아>최저임금 준수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최저임금(시급 5,580원/2015년 기준) 이상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편의점(6%) ▲미용업(5%) ▲분식업종(5%) 종사자들이 타업종에 비해 최저임금 미만을 받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다. <편의점·분식전문점 근로자, 주휴·초과수당·연차휴가 인지도 상대적 낮아>주휴수당, 초과수당, 연차휴가, 퇴직금 등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인지하고 있다`는 답이 많았으나, 편의점과 분식전문점, 미용업 근로자들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노동자 단체와 협력, 노동 교육 확대로 전반적인 노동인식 개선 지속 추진>마지막으로 대다수의 근로자들은 노동권익관련 인식 부족의 이유를 노동권리에 대한 홍보와 교육 부족으로 꼽았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노동권익센터와 협력, 현재 운영 중인 서울시민(10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서울노동아카데미, 특성화고등학교 등 청소년 학생을 대상 청소년 참여형 노동인권교육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노동근로인식 조사 시 표준근로계약서와 노동권리수첩을 배부하고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제도와 같은 노동권리 구제절차 등을 안내해 소규모 사업장 취약 근로자의 노동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서울시는 사용자-근로자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면근로계약체결 의무화, 임금체불예방, 최저임금 준수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30
기사 게재일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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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청년창업 성공모델 될까?
경기도가 음식판매자동차(일명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청사 내에 푸드트럭 2대가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 최초로 광역청사 내에서 영업을 시작한 푸드트럭의 주인공은 청년 창업자 곽보미 씨(28세)의 ‘달리는 숲’과 송빛나 씨(26세)의 ‘야미트럭(Yami Truck)’ 등 2대로 도 청사 행정도서관 옆에 보도에 자리잡았다. ‘달리는 숲’의 운영자인 곽 씨는 한식.양식 조리사 자격증은 물론 레스토랑 근무 등 현장경험도 갖춘 준비된 창업자로 토스트, 미니샐러드빵, 물국수, 커피 등을 판매한다. 곽 씨는 “월급쟁이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꾸게 해준 것이 푸드트럭 창업이었다.”라며 “도청직원들의 든든한 아침 한 끼부터 간식까지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컵밥, 핫바, 호박식혜를 주 메뉴로 하는 야미트럭(Yami Truck)의 송빛나 씨(26세)는 “푸드트럭 창업으로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며 “죽어있던 열정이 다시 살아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남부청사에 2대, 북부청사 1대, 경기도박물관 1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대 등 도 공용재산내에 푸드트럭 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월 추첨을 통해 6명의 사업자를 선정한 이후 차량개조, 위생교육, 영업신고 등 준비과정을 실시했다. 23일 영업을 시작한 두 사람 외에 경기도박물관 내 1명은 지난 3월 17일 이미 영업을 시작했으며, 중기센터 및 북부청사에서 운영 예정인 3명은 4월 중 개점할 계획이다.이번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은 지난 10월 영업장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해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공용재산 및 기타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장소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건의했었다.시행령 개정이후 곧바로 공용 재산 내 푸드트럭 도입 준비에 들어간 도는 남부청, 북부청, 박물관,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선정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장소, 사용료 등 푸드트럭 도입·운영 계획을 수립했었다.한편, 경기도에는 3월 현재 전국 114대의 46.5%인 총 52대의 푸드트럭이 영업 중이며 이중 25대가 청년층 운영자다.푸드트럭 운영을 원하는 사람은 먼저 푸드트럭이 허용되는 입지를 선택해 관리주체 또는 소유자와 계약을 체결한 후 자동차구조변경.검사, LPG시공.검사(LPG를 이용할 경우에 한함), 위생교육, 건강진단의 절차를 거쳐 관할 시.군 식품위생부서에 영업신고를 하면 된다. 도는 푸드트럭 창업자 중 청년실업자 및 취약계층에 1%대 저리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도내 푸드트럭 창업이 100대 이상으로 확대되도록 시군과 협력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 청사에 입점한 청년 푸드트럭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간단히 점심을 먹으며 진행할 수 있는 회의는 푸드트럭을 이용하는 등 청내 직원들의 이용 활성화와 판촉 홍보 등 가능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9
기사 게재일 :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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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나선다
서울시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청년상인의 유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는 사업비 지원으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빈 점포와 상인 고령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엔 청년상인들의 이색 아이템 업종으로 젊은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이와 같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올해 청년상인 30명을 선발해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비용을 연간 3천5백만 원(총 10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23일(수) 밝혔다.각 자치구별로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상인 육성을 희망하는 전통시장 1개를 선정, 시에 신청하면 시는 서류발표,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3~5개 전통시장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시장은 각 빈 점포 3~7개를 활용하게 된다. 시는 3월 중 청년상인 모집·육성·관리를 전담할 운영기관(민간단체)을 제한경쟁 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고, 자치구 희망시장 신청을 받는다. 오는 4월엔 선정된 운영기관을 통해 청년상인을 본격적으로 모집·선정하고 기초 창업·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만39세 이하(미성년자 제외) 청년으로, 창업교육, 임차료·보증금, 인테리어, 컨설팅, 홍보마케팅, 기존 상인과의 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과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판매를 위한 재료비나 시설, 집기류 같은 개인자산은 지원 내용에서 제외된다.특히, 혹시 있을지 모를 기존 상인들과의 갈등을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장별로 기존 업종과 겹치지 않는 `전략업종`을 구상하고 이 업종에 적합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가진 청년상인을 매칭할 예정이다. 전략업종은 기존 상인들이 취급하는 1차 상품을 활용·가공한 2차 상품 위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비 지원 외에도 급격한 임대료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각 자치구-건물주-청년상인간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방지 상생협약`을 추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같은 업종 청년들이 재료 단체구매 등을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할 때 관련 교육을 연계해주는 등 청년상인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까지 놓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으로 전통시장 매출이 감소하고 평균 53.5세로 상인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로시장, 인현시장 같은 전통시장에 청년상인들이 들어오면서 활력이 돌고 있다"며 "침체됐던 우리동네 전통시장에 청춘바람이 불고 청년들은 사업비 지원으로 창업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최선을 다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8
기사 게재일 :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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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외직구 대행서비스
서울시는 2015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결과를 24일(목) 발표했다. 접수된 전체 상담건수는 16,718건으로 2014년(14,705건) 대비 14% 증가하였다. 이 중 20대와 30대 소비자 상담이 13,236건으로 전체 상담의 79%를 차지하였으며, 40대 이상의 소비자 상담은 2,853건으로 전년(2,141건) 대비 33% 증가하였다.접수된 피해상담을 피해유형에 따라 살펴보면 계약취소/반품/환급 관련 상담이 7,886건(47.2%)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배송지연 4,910건(29.4%), 운영중단/폐쇄 1,227건(7.3%), 제품불량/하자 1,182건(7.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약취소/반품/환급 관련 상담은 2014년 4,842건에서 2015년 7,886건으로 63% 증가한 반면, 운영중단/폐쇄 관련 상담은 2014년 2,708건에서 2015년 1,227건으로 55% 감소했다.물품유형별로는 의류 7,522건(45.0%), 신발/가방 4,000건(23.9%), 가구/생활/주방 675건(4.0%)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류와 신발/가방 관련 상담이 전체 상담의 69%를 차지했다. 그밖에 건강용품/의료기기 관련 상담은 2014년 80건에서 2015년 441건으로, 레져/문화 관련 상담은 2014년 149건에서 2015년 327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1%, 119% 증가했다.구매유형의 경우 일반인터넷쇼핑몰이 9,180건(54.9%)으로 가장 많았으며 해외구매대행 4,405건(26.4%), 오픈마켓 1,284건(7.7%), 소셜 마케팅 506건(3.0%), 인터넷 공동구매가 265건(1.5%)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일반인터넷쇼핑몰의 경우 상담건수가 2014년 대비 18% 감소한 반면 해외구매대행 관련 상담건수는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해외구매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 빠른 속도로 증가>해외구매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은 2013년 818건에서 2014년 1,226건, 2015년 4,405건으로 최근 3년간 5.4배 증가하였으며, 접수된 전체 피해 상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3년 5.6%에서 2014년 8.3%, 2015년 26.4%로 4.7배 증가하였다.이와 같은 해외구매대행서비스 이용 관련 소비자 피해 및 불만의 증가는 해외구매대행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따른 것으로, 인터넷 검색과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한국시장과 해외시장에서 동일제품에 대한 가격차를 인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지금까지 국내 유통업체와 해외브랜드의 한국 지사가 독점판매계약을 통해 유통채널을 통제하고 높은 마진을 붙여 제품을 판매해 왔다. 여기에 한국 제조업체들까지 시장 경쟁 환경의 차이와 사후서비스를 이유로 자사제품을 해외에서 보다 높은 가격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하지만 해외구매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동일한 해외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국산 제품까지 마우스 클릭 몇 번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2015년 해외구매대행서비스 관련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4,405건 중에서는 계약취소/반품/환급이 2,283건(51.8%), 배송지연이 1,670건(37.9%)으로 피해유형의 대부분을 차지했다.해외구매의 경우 상품배송에 1~2개월 가까이 소요되는 경우도 많아 원하는 시기에 맞춰 배송을 받으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미리 주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단순 변심이나 사이즈 변경을 이유로 계약취소나 반품을 요청할 경우 대부분의 업체가 소비자에게 국제 배송비와 관세를 부담토록 하고 있으므로,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동일 제품이라면 구매 전 직접 실제 디자인이나 사이즈를 확인해보고 주문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장영민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해외구매대행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면서 피해 또한 늘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 이용 시에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이용안내나 상품 상세화면에 공지된 ‘교환반품 규정’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상품을 배송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 교환반품 신청이 안 되는 인터넷 쇼핑몰은 애당초 이용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결제방법도 계좌이체보다는 신용카드나 에스크로 등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문제발생 시 피해구제에 용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7
기사 게재일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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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루 평균 310개씩 창업, 음식점이 가장 많아
2014년 경기도에서 하루 평균 310개 업체가 창업했으며, 창업한 3개 업체 중 하나는 음식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2일 경기도가 201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경기도 내 신규 창업 사업체 수는 113,141개로 도 전체 사업체 수 810,260개의 1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773,216개와 비교하면 전체 사업체 수는 37,044개(4.8%)가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 역시 2013년 4,259,215명에서 2014년 4,471,773명으로 212,558명(5.0%)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한식당, 주점, 커피전문점 등)이 32,073개(28.3%)로 가장 많았으며, 소매업(의류, 편의점, 핸드폰 가게 등) 22,161개(19.6%), 제조업 11,080개(9.8%) 순으로 전체 산업 중 음식점과 소매업 창업률이 절반에 가까운 4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가 40,453명(35.8%)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8,157명(24.9%), 30대 28,066명(24.8%), 20대 8,713(7.7%), 60대 이상은 7,685(6.8%) 순으로 40~50대의 창업률이 60.7%를 차지했다. 시군별로는 연천, 가평군은 50대가 가장 많고, 다른 29개 시군은 40대 창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창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이천시(11.1%), 30대는 오산시(29.7%), 40대는 시흥시(38.8%), 50대는 연천군(33.7%), 60대 이상은 가평군(11.9%)으로 시군별로 창업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천시, 오산시, 연천군은 음식점 및 소매업이, 시흥시는 음식점 및 제조업, 가평군은 숙박 및 음식점의 창업이 많았다. 시군별 창업현황을 보면 수원시가 10,173개로 창업한 사업체 수가 가장 많았고 고양시 9,745개, 성남시 7,966개 순이었으며, 연천군(371개)과, 과천시(381개)가 가장 적게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성과 시흥, 김포, 광주, 포천시는 다른 시군이 음식업과 소매업의 창업이 많은 것과 달리, 제조업 창업 비중이 전체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화성시(31.7%) 시흥시(30.0%), 김포시(32.0%), 광주시(25.4%), 포천시(30.5%)는 경기도에서 전체 산업 가운데 제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안동광 도 미래전략담당관은 “산업별, 연령별 인구 등의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지역적 특성을 알 수 있다.”며 “창업 등을 준비하는 도민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6
기사 게재일 :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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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활성화 지원
경기도가 음식문화 개선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음식문화 특화사업은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과 식품위생 및 안전 자율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도는 올해 도비 2억2,800만 원 등 총 5억7,1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8개 시군에서 6개 분야 24개 음식문화 특화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안산시에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흥, 광명, 광주, 남양주시에서는 남은 음식 포장용기와 포장기, 소형 밥그릇인 ‘밥 반 공기’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사업이 진행된다. 수원, 부천, 평택, 광명, 고양시에서는 소규모·영세 위생취약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이용편의 음식점 홍보책자 및 메뉴판을 제작 보급한다. 또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표시 메뉴판도 제작해 보급한다. 부천, 오산, 남양주, 연천에서는 저염 건강 식단과 소형 국그릇을 지원하며, 어린이 저염 실천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또한 건강음식점과 급식소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성남 향토음식문화 축제, 고양 음식축제 등 5개 지역 축제와 여주 향토음식요리 경연대회 등 5개 요리경연대회도 추진될 예정이다. 도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음식문화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음식문화개선 및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5
기사 게재일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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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시원·모텔 점주님, 주목하세요!
낡은 고시원, 여관·모텔, 빈사무실 등 비(非)주택시설을 셰어하우스 또는 원룸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청년 1~2인가구 등 주거약자에게 최장 10년간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을 서울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경기 침체와 노후화로 늘어나는 공실 때문에 고민하는 건물주와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찾는 청년 주거빈곤층을 잇는 민관협업방식의 이른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이다.특히, 입주 물량의 30%는 청년주거빈곤가구에게 주변시세 대비 50% 수준의 `반값 월세`로 우선 공급해 높은 보증금 부담을 겪는 서울의 청년 주거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은 주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이 사업자가 되어, 지은 지 20년 이상 된 건물을 매입·임대 후 리모델링하고 SH공사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 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이때 시가 리모델링 비용의 50%(1억5천만 원 한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업자는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통해 사업비의 90%까지 5년만기 저리(연 2%)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초기 사업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내 전체 1인가구는 2020년 109만 가구로 늘어나고, 이 가운데 1/5은 고시원 등 비주택시설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동안 ‘가족원수’ 등 현행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선정기준상 불리한 조건 때문에 입주 기회가 적었던 1인가구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그동안 열악한 주거유형의 상징이었던 고시원의 경우 리모델링을 통해 최근 도시 주거문제 대안으로 떠오른 `셰어하우스(share house)`로 변신시킬 계획이다.영국의 다중주택 실당 최소면적기준과 동일한 실당 최소 6.5㎡(약 7㎡) 이상의 개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일부 방은 과감히 없애는 대신 회의실, 휴게실, 식당 등 커뮤니티 공간(실당 3㎡ 내외),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등을 마련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을 올해 총 400실 시범 공급하고, 이 사업에 참여할 사업시행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자격은 주택 리모델링 경험과 능력이 있고 주거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이며, 매입 또는 임차를 희망하는 건축물을 물색해 건물주의 매매(임대) 동의를 받아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건설 능력이 없는 단체의 경우 건설형 사회적기업 또는 건물건설업체와 공동으로 신청 가능하다.아울러,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고시원, 여관·모텔을 소유한 건물주도 매도 또는 임대를 목적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건물주와 사업시행자를 매칭해준다는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SH공사가 대행하게 되며, 본격 리모델링이 시작되는 오는 6월경부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입주자격은 무주택 1~2인가구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자이며, 주변 시세 대비 80% 이하의 임대료를 내고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시는 내년부터 연간 2,000실 이상으로 물량을 크게 늘리고, 올 상반기 중 조례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건설업, 부동산업, 임대업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조건을 확대해 청년층을 포함한 저소득 1~2인가구의 주거불안을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현재와 같은 주거난이 지속되는 주거 상실의 시대에 서울시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사회주택 공급을 위해 다양하게 시도 중”이라며 “낡은 고시원, 모텔 등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리모델링형 사회주택 사업은 도시재생과 서민주거 안정을 동시에 충족하는 1석2조의 사업인 만큼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4
기사 게재일 :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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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법 위반 불법판매업자 무더기 적발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물티슈, 마스크팩 등 단가가 낮은 제품에 설화수, 헤라 등 고가 유명브랜드의 화장품 샘플을 여러개 끼워서 판매하는 수법으로 불법 판매한 6개 업체가 서울시에 적발됐다.시 특사경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금지된 샘플화장품(견본품)을 무료 증정하는 것처럼 광고하여 비누, 마스크팩처럼 단가가 낮은 제품에 샘플화장품(견본품)을 교묘히 끼워 판매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샘플화장품의 경우 제조일자나 사용기한, 성분 등을 표시해야 할 의무가 없으므로 내용물의 변질이나 부작용이 발생해도 소비자들이 피해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2012년 2월 화장품법 개정을 통해 화장품 샘플 판매가 본격 금지됐다.이들은 “물티슈+화장품샘플증정”, “설화수,더후,숨샘플증정”이라는 제목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제품 구매시 사은품으로 샘플을 주겠다고 명시했지만, 시중가 200원인 물티슈 1개에 샘플화장품을 사은품이라고 하여적게는 3~4개, 많게는 80개를 제공해 사실상 샘플화장품을 판매하였다.이중 A판매자는 G마켓에 시중가 80원인 1회용 샴푸를 본품이라고 하여 판매가 5,500원에 책정해놓고 소비자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중 원하는 브랜드의 샘플화장품을 사은품으로 선택하도록 하였다.마스크팩, 비누, 물티슈 등 1천원 미만의 단가가 낮은 제품을 본품이라고 판매하면서 유명브랜드의 샘플화장품을 끼워 6,000원~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샘플화장품을 덤으로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판매가에 모두 포함된 가격인 셈이다. 이들 중 2개업체는 우체국택배 입점업체로 실제 우체국 건물의 일부를 임대하여 사무실겸 창고로 사용하고, 온라인 주문 즉시 샘플화장품을 택배상자에 담아 우체국택배를 이용하여 배송하기도 하였다.이들은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일부 판매사이트의 판매후기를 보면 다수의 외국인이 샘플화장품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사진과 함께 올린 경우도 있는 등 상당한 양의 샘플화장품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처럼 판매되는 샘플화장품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화장품 유통질서의 저해와 함께 판매업자들이 저렴하게 화장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용,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출처를 알 수 없는 안전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할 수도 있다는데 있다.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2017. 2. 4.부터는 10㎖이하 또는 10g이하 화장품과 판매목적이 아닌 홍보용으로 제조된 화장품의 포장에도 명칭과 제조판매업자의 상호, 사용기한과 제조번호를 기재 또는 표시하도록 화장품법이 개정됐다.따라서, 법 개정 취지 및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사의 정상적인 샘플화장품 유통 및 최종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하도록 향후 샘플화장품에 대한 법개정 등 제도개선이 요구된다. 권해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샘플은 본래 화장품을 구입하기 전에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인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판매 자체가 불법인데다, 제조일자와 사용기한을 비롯해 성분등에 대한 표시의무가 없어 정품 및 제품 변질 여부 등을 알 수 없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K-뷰티 열풍의 주역인 화장품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불법 유통되는 제품에 대해 지속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3
기사 게재일 :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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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활용사업자에 최대 3억원 운영자금 대출
서울시는 영세 재활용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0억 원의 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을 1.45% 이율로 지원한다. 영세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보다 융자이율을 인하했다.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 위치한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 사업자로, 특히 기업의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 기업의 경우 우대된다. 기존에 융자 혜택을 받은 업체의 경우에도 상환이 완료된 경우에는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폐지, 폐캔,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가공 처리하는 재활용사업자 및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등 총 1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15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해 왔다.업체당 신청 가능한 융자금액은 시설자금(재활용 시설, 장비의 개선확충 및 기술개발) 2억원 이내, 운전자금 1억원 이내로 최대 3억원이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시는 업체의 신청이 완료된 후, 융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의하여 융자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며, 구비 서류 등을 첨부해 오는 3월 2일(수)부터 3월 18일(금)까지 서울시 자원순환과에 제출하면 된다.사업자가 구비해야할 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결산년도 재무제표, 폐기물처리(재활용) 신고필증 사본 또는 폐기물처리업 허가증 사본, 재활용품 구입실적 확인자료, 사회적 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 기업에 해당시 지정서 사본>각 1부씩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자원순환과(2133-3696)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영세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보다 인하된 금리로 지원하는 만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재활용사업자의 시설개선과 운영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재활용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2
기사 게재일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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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기 가짜 한우선물세트 판매한 업소 적발
서울시는 설날 성수기를 앞두고 수입산 쇠고기, 국내산 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한우선물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거나 한우 2등급을 1+등급으로 허위표시한 업소 등 39개 업소(44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18일(월)부터 29일(금)까지 시내 124개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하고 해당 자치구에 <축산물위생관리법>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및 <가축 및 축산물 이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또는행정처분(영업정지 및 과태료)을 의뢰했다고 밝혔다.124개소는 ▲마장동 등 축산물 밀집지역(25개)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15개) ▲골목상권(38개) ▲전통시장 내 정육점(46개) 등으로, 시·자치구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24개 반 74명)을 꾸려 원산지, 품종, 부위명, 등급, 유통기한 변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적발된 사례를 보면 원산지, 품종, 부위명, 등급, 이력 등을 ‘허위표시’한 경우 11건 및 미표시 제품 판매한 경우 1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냉동 축산물을 해동한 뒤 냉장축산물로 판매한 행위 1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1건 ▲건강진단 미실시 9건 ▲거래내역서 미기록 1건 ▲식육 실온진열판매 1건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3건 등이 적발됐다.아울러, 시는 시중에서 유통 중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쇠고기 등 101건을 직접 수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우유전자, DNA동일성, 잔류항생물질, 부패도 등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10건(DNA 불일치)이 발견되어 부적합 제품 관할 기관에 행정조치 의뢰 하였으며 한우유전자, 잔류항생물질, 부패도 검사 결과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전히 축산물판매업소에서 축산물의 원산지를 둔갑시키거나 등급을 속이는 등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어 서울시는 2016년부터 축산물 안심 지킴이단(미스테리쇼퍼)을 발족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함으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축산물 유통환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위생점검은 설날 성수기에 선물용, 제수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방지함으로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1
기사 게재일 :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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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고금리 신고하세요"
법정 최고금리를 연 34.9%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이 지난해 말 폐기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대부업의 고금리 영업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의 이번 조치는 최근 국회의 ‘대부업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 법정 최고금리(연 34.9% 이내) 규제조항의 유효기간이 지난 2015년 12월 31일까지로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 틈을 노린 일부 비양심 대부업체들이 고금리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어 서민들의 대출피해가 우려된다.현재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대부업법 개정안이 발효될 때까지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소비자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대부업체들의 금리운영 실태를 점검중이다. 현재까지(2월 15일 기준) 위반사례에 대한 신고 접수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법 개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서민금융 이용자의 피해발생이 우려돼 향후 법 개정 시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신고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신고대상은 도내 대부업체의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영업행위 위반, ▲불법광고, ▲불법 채권추심 행위 등으로, 이 사항으로 피해를 입거나 사례를 목격·청취한 도민은 경기도 서민금융 복지 지원센터(031-888-5550~1) 또는 금감원 (1332)으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이춘구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신고기간동안 대부업금리 실효에 따른 행정지도를 위반한 경우 시정권고조치 후, 현장검사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면서, “이와 함께 대부업체의 건전한 영업을 유도하고, 서민경제를 보호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금리위반, 과잉대부, 대부계약체결 위반, 등록증 미 게시, 불법광고 등에 대해 영업정지 1건, 등록취소 10건, 과태료 45건, 수사의뢰 1건 등 총 293건을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한 바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20
기사 게재일 : 2016-02-17
조회 : 2287
경기중기센터, 시니어 성공 창업 지원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시기와 맞물려 ‘베이비부머 창업’이 창업 시장의 또 다른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비율은 높지 않은 게 현실이다. 10명이 창업하면 9명은 문을 닫는 것이 엄연한 객관적 통계다.100세 시대에 인생의 1막을 열심히 살아온 중년들이 막연한 희망으로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 창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다.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이하 경기시니어센터) 입주기업 9개사를 오는 22일(월)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자격은 만40세 이상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섬유 분야 등 기술 집약형 아이템을 다루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면 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기업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으며, 홈페이지, 홍보 리플렛 제작과 전시회 참가,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을 받게 된다.경기시니어센터의 장점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해 있어 최첨단 인프라와 경기중기센터의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센터 반경 500m 내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돼 강남, 분당 등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좋아졌다.지난해 6월 개소한 경기시니어센터는 현재 11개사가 입주해 있다. 특히 입주기업인 수현테크는 경기중기센터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 스마트 귀마개를 개발했으며, 해당제품은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현테크 이종준 대표는 “경기시니어센터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지원기관의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혁신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창업 초기 동료 기업인들과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공유는 성공 창업을 위한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경기시니어센터 입주 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입주기간은 협약일로부터 올해까지이다.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앞으로 경기시니어센터를 통해 전문 경험이 많은 창업가들을 양성해 한국 경제에 활력을 일으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시니어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창업팀(031-259-6709, 6692)에 문의 하면 된다.사진설명)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시니어센터에 입주한 시니어 창업자 및 관계자들이 센터 로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19
기사 게재일 :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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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준비, 디자인씽킹 교육생 모집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오는 3월 시작되는 ‘디자인씽킹 무료 창업교육’ 참가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디자인씽킹 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간 아이디어 토론을 통해 창업의 해법을 찾아가는 교육 방법이다. 예비창업자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고, 시제품의 문제해결, 제품 개발까지 효율적인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다. 교육은 싸이월드의 창업자인 형용준 대표(현 MAKE WITH대표)가 직접 진행하며 창업 준비의 전 과정을 알려줄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3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8주 동안 10회가 이뤄진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여성창업 준비자의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터 교육뿐 아니라, 레이저재단(Laser Cutter), CNC(컴퓨터자동화 기계 가공)까지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교육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go.kr)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18
기사 게재일 :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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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 지하철 5~8호선 이용객수 1위
서울 지하철 5~8호선 지하철역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일평균 6만1,18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호선 마곡역은 하루 평균 승객이 전년대비 43.8%나 늘어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작년 한 해 최다 수송인원을 기록한 날은 336만8,000명이 이용한 스승의 날(5.15)이었고, 수송인원 수가 가장 적었던 날은 97만4,000명이 이용한 설날 당일(2.19)로 나타났다.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2015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이와 같이 내놨다. 작년 한 해총 수송인원은 총 9억7,000만 명(일평균 265만5,000명)이었다.역별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일 평균 6만1,187명)이었으며, 이어서 5·8호선 천호역(5만8,682명), 광화문역(5만2,240명)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7호선 장암역(3,120명), 6호선 버티고개역(3,725명) 순이었다. 총 수송인원 수는 전년도의 99.2% 수준(750만 명 감소)인 가운데, 메르스가 절정에 달했던 6~8월 수송인원만 보면 전년도의 96.6% 수준(813만 명 감소)으로 나타나 메르스가 승객 감소의 주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일평균 수송인원은 265만5,000명으로, 전년(267만5,000명) 대비 2만 명가량 줄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일 평균 300만 명(평일 대비 101.2%)으로 가장 많았고, 평일 중에는 월요일이 291만 명으로 다른 요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특히, 일요일과 공휴일은 평일 평균치의 절반 수준(53.7%)인 159만 명에 그쳤다. 요일별 수송인원로는 금요일>수요일>목요일>화요일>월요일>토요일>휴일(일요일·공휴일)순.시간대별로는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7시~9시, 오후 18시~20시가전체 이용객의 1/3 이상(34.4%)을 차지했고, 심야 시간대인 24시 ~오전 1시까지(0.3%)가 이용객이 가장 적었다.호선별로는 하루 평균 102만6,000명이 이용한 7호선이 5~8호선 전체 수송량의 38.6%를 차지해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7호선>5호선>6호선>8호선) 가장 적은 8호선(일 평균 24만4,000명)보다 78만2,000명 많은 수치다.전년대비 수송인원에 큰 변화를 보인 역들도 눈에 띈다. 5호선마곡역이 전년대비 일 평균 승객이 2,944명(43.8%) 증가해 1위를 차지했으며, 5호선 애오개역(18.8%), 8호선 잠실역(15.8%)이 뒤를 이었다. 마곡역은 마곡지구 개발에 따라 2만3,000여 세대 입주, 애오개역은 아현뉴타운 입주, 잠실역은 제2롯데월드 부분개장 등이 각각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17
기사 게재일 :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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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불편한 규제 알려주세요"
경기도가 행정자치부와 함께 ‘생활 속 규제개혁 과제발굴 도민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도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도민 참여형 규제개혁 발굴사업의 일환이다. 공모 대상은 ▲출생, 육아, 취업, 노인생활 등 생활주기별 과제, ▲대중교통, 자동차, 의료, 소음, 생활체육 등 생활환경 불편 과제, ▲창업활성화, 공중위생, 소상공인 기업규제 완화 등 소상공인 창업과 같은 생활 전반규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대표제안채널 아이디어나눔카페 트위그(cafe.naver.com/gideain 또는 twig-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트위그는 ‘together with gyeonggi’의 줄임말로 회원들 간의 집단지성을 통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네이버 카페다. 응모된 과제는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 및 행정자치부의 전국 시·도 종합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작은 경기도지사 표창 또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함께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된다.경기도 관계자는 “일반시민, 기업인,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아이디어가 참여했으면 좋겠다. 채택된 과제는 경기도 규제개혁과제로 반영해 적극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16
기사 게재일 :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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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안정성 높은 ‘섬 상권’ 어때요?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경제쇼크 등 외부 악재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상가 투자 역시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고수익 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투자처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불황에 강한 ` 섬 상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섬 상권’은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고도로 집중돼 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의미한다. 한 곳에서 외식, 쇼핑, 문화생활 등의 복합소비가 가능하다. 때문에 지역 소비층의 외부 유출이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보통 대규모 주거지역이나 학교·관공서 등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에 조성되곤 한다. 상권 범위가 주변 부동산에 막혀 한정적이고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넘치는 수요에 비해 상가 물량이 제한적이다. 매수·임차 수요가 꾸준하며 불경기에도 매출이나 임대 시세에 큰 변화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 로데오거리’는 이 같은 ‘섬 상권’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이다. ‘철산역 상권’으로도 불리는 이 곳은 4면이 7000여 가구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 싸여 있다. 상권에 대형마트와 시장, 극장 등 유력한 인구유입시설이 들어서 있는데다 ‘오리로 854번 길’을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다.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도 같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철산동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2908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8947만원에 비해 44.27%(3961만원) 높았고 월세도 343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260만원에 비해 31.92%(8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 권리금은 2008년 이후 1억1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경기도 안산의 ‘중앙동 상권’이나 안양의 ‘안양1번가 상권’도 전형적인 ‘섬 상권’으로 분류된다. 이들 상권 역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도보 접근이 쉬운데다 넓지 않은 범위에 상가가 집중돼 있어 주말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등 임대업과 자영업 여건이 모두 좋다.안산 중앙동 상권은 북쪽과 동쪽으로 8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안산시청과 경찰서 등 관공서, 오피스타운이 위치해 있다. 상권 자체가 1990년대부터 활성화됐지만 남쪽이 지하철 4호선 중앙역으로 막혀 있어 상권 범위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수도권 남부 지역보다 33%(2953만원) 높은 1억1900만원 선이었다.안양1번가 상권은 동북쪽에 5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나머지 3면도 빌라 및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로 둘러 싸여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상권과 직면해있고 백화점과 극장, 대형쇼핑몰이 상권 가까이에 입지해 있어 인근 거주민은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비층이 많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1억800만원으로 역시 수도권 남부지역 대비 20.7%(1853만원) 높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분양 시장에서도 ‘섬 상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경기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고 투자자는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겉모양만 ‘섬 상권’으로 보이는 지역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나 임차를 결정할 때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주변 아파트 가구 수는 많지만 걸어가도 될만큼 가까운 거리에 성격이 비슷한 상권이 있어 수요가 분산되는 상권, 반대로 가구 수가 적어 충분한 배후소비층이 형성되지 않은 상권, 별다른 인구유입 시설이 없어 신규 수요창출이 어려운 곳은 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특히 ‘섬 상권’에 있어서는 안정성을 더해주는 배후소비층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가구 수, 소득 수준, 주요 인구유입 시설 등의 요소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현재 수도권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섬 상권’ 상업시설 분양이 활발하다. 이미 상당수 점포가 계약됐고 국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해지면서 잔여 물량 소진도 빨라질 전망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호수공원 자체가 인파를 모으는데다 실제 수변 상업시설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공급자 우위의 상권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근에 들어설 광교 컨벤션센터 내에 도서관, 소극장 등이 배치될 것으로 알려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9년 예정 물량까지 모두 포함하면 7000가구 규모(민영 및 임대, 오피스텔은 제외)의 아파트 대단지가 공원 주변에 들어서게 된다. 더구나 호수공원 상권은 지역 내 상권들과는 성격이 크게 달라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후소비층이 두터운 ‘섬 상권’으로 발달할 전망이다.롯데건설이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를 분양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M1블록도 섬 상권 형성이 유력한 지역이다. 주변에 약 32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캠퍼스타운 자체 아파트 1230가구(2016년 예정)와 ‘송도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 830가구(2018년 예정) 조성이 끝나면 도합 5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촌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한화건설이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를 분양하는 서울 은평뉴타운도 ‘섬 상권’ 형성이 유력한 곳이다. 구파발역과 가까워 은평뉴타운에 포진한 1만5000여 가구 규모의 배후소비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은평구 유력 상권인 ‘연신내 상권’이 가까이 있지만 은평뉴타운에서 연신내로 가는 길에 오르막이 있어 소비 유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615
기사 게재일 :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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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강한 ‘섬 상권’ 주목…권리금 20~30% 높아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및 중국 경제쇼크 등 외부 악재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어수선해짐에 따라 불황에 강한 ‘섬 상권’이 안정적인 상가 투자처로 재조명되고 있다.‘섬 상권’은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고도로 집중됨에 따라 ‘섬’처럼 형성된 상권을 의미한다. 한 곳에서 외식·쇼핑·문화생활 등의 복합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소비층의 외부 유출이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통상 인근 대규모 주거지역이나 학교·관공서 등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에 조성되며 상권 범위가 주변 부동산에 막혀 한정적이고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넘치는 수요에 비해 상가 물량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매수·임차 수요가 꾸준하며 불경기에도 매출이나 임대 시세에 큰 변화가 없다.▲ 대표적 ‘섬 상권’, 광명 철산역·안산 중앙동·안양1번가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 로데오거리’는 이 같은 ‘섬 상권’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이다. ‘철산역 상권’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4면이 7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 싸여 있고 상권에 대형마트와 시장, 극장 등 유력한 인구유입시설이 들어서 있는데다 ‘오리로 854번 길’을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다.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도 같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철산동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2908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8947만원에 비해 44.27%(3961만원) 높았고 월세도 343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260만원에 비해 31.92%(8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지역의 권리금은 2008년 이후 1억1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이 밖에 경기도 안산의 ‘중앙동 상권’이나 안양의 ‘안양1번가 상권’도 전형적인 ‘섬 상권’으로 분류된다. 이들 상권 역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도보 접근이 쉬운데다 넓지 않은 범위에 상가가 집중돼 있어 주말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등 임대업과 자영업 여건이 모두 좋다.안산 중앙동 상권은 북쪽과 동쪽으로 8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안산시청과 경찰서 등 관공서, 오피스타운이 위치해 있다. 상권 자체가 1990년대부터 활성화됐지만 남쪽이 지하철 4호선 중앙역으로 막혀 있어 상권 범위는 지금과 비슷하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수도권 남부 지역보다 33%(2953만원) 높은 1억1900만원 수준이다.안양1번가 상권은 동북쪽에 5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나머지 3면도 빌라 및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로 둘러 싸여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상권과 직면해있고 백화점과 극장, 대형쇼핑몰이 상권 가까이에 입지해 있어 인근 거주민은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비층이 많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1억800만원으로 역시 수도권 남부지역 대비 20.7%(1853만원) 높았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분양 시장에서도 ‘섬 상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경기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고 투자자는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겉모양만 ‘섬 상권’으로 보이는 지역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나 임차를 결정할 때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주변 아파트 가구 수는 많지만 걸어가도 될 만큼 가까운 거리에 성격이 비슷한 상권이 있어 수요가 분산되는 상권, 반대로 가구 수가 적어 충분한 배후소비층이 형성되지 않은 상권, 별다른 인구유입 시설이 없어 신규 수요창출이 어려운 곳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특히 ‘섬 상권’에 있어서는 안정성을 더해주는 배후소비층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가구 수, 소득 수준, 주요 인구유입 시설 등의 요소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배후소비층 유출 걱정 덜어주는 ‘섬 상권’ 상업시설 분양 정보현재 수도권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섬 상권’ 상업시설 분양이 활발하다. 이미 상당수 점포가 계약됐고 국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해지면서 잔여 물량 소진도 빨라질 전망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호수공원 자체가 인파를 모으는데다 실제 수변 상업시설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공급자 우위의 상권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근에 들어설 광교 컨벤션센터 내에 도서관, 소극장 등이 배치될 것으로 알려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2019년 예정 물량까지 모두 포함하면 7000가구 규모(민영 및 임대, 오피스텔은 제외)의 아파트 대단지가 공원 주변에 들어서게 된다. 더구나 호수공원 상권은 지역 내 상권들과는 성격이 크게 달라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후소비층이 두터운 ‘섬 상권’으로 발달할 전망이다.롯데건설이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를 분양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M1블록도 섬 상권 형성이 유력한 지역이다. 주변에 약 32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캠퍼스타운 자체 아파트 1230가구(2016년 예정)와 ‘송도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 830가구(2018년 예정) 조성이 끝나면 도합 5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촌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한화건설이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를 분양하는 서울 은평뉴타운도 ‘섬 상권’ 형성이 유력한 곳이다. 구파발역과 가까워 은평뉴타운에 포진한 1만5000여 가구 규모의 배후소비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은평구 유력 상권인 ‘연신내 상권’이 가까이 있지만 은평뉴타운에서 연신내로 가는 길에 오르막이 있어 소비 유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7614
기사 게재일 : 20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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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기 침체·美금리인상·中경제쇼크 여파…안정성 높은 '섬 상권' 눈길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및 중국 경제쇼크 등 외부 악재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어수선해짐에 따라, 불황에 강한 ‘섬 상권’이 안정적인 상가 투자처로 재조명되고 있다.섬 상권은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고도로 집중됨에 따라 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의미한다. 한 곳에서 외식·쇼핑·문화생활 등의 복합소비가 가능해 지역 소비층의 외부 유출이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통상 인근 대규모 주거지역이나 학교·관공서 등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에 조성되며 상권 범위가 주변 부동산에 막혀 한정적이고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넘치는 수요에 비해 상가 물량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매수·임차 수요가 꾸준하며 불경기에도 매출이나 임대 시세에 큰 변화가 없다.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 로데오거리’는 이 같은 섬 상권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이다. ‘철산역 상권’으로도 불리는 이 곳은 4면이 7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 싸여 있고 상권에 대형마트와 시장, 극장 등 유력한 인구유입시설이 들어서 있는데다 ‘오리로 854번 길’을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집중되어 있다.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도 같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높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철산동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2908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8947만원에 비해 44.27%(3961만원) 높았고, 월세도 343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260만원에 비해 31.92%(8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곳 권리금은 2008년 이후 1억1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이밖에도 경기 안산의 ‘중앙동 상권’이나 안양의 ‘안양1번가 상권’도 전형적인 섬 상권으로 분류된다. 이들 상권 역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도보 접근이 쉬운데다 넓지 않은 범위에 상가가 집중돼 있어 주말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등 임대업과 자영업 여건이 모두 좋다.안산 중앙동 상권은 북쪽과 동쪽으로 8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안산시청과 경찰서 등 관공서, 오피스타운이 위치해 있다. 상권 자체가 1990년대부터 활성화됐지만 남쪽이 지하철 4호선 중앙역으로 막혀 있어 상권 범위는 지금과 대동소이하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수도권 남부 지역보다 33%(2953만원) 높은 1억1900만원 선이었다.안양1번가 상권은 동북쪽에 5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나머지 3면도 빌라 및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로 둘러싸여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상권과 직면해있고 백화점과 극장·대형쇼핑몰이 상권 가까이에 입지해 있어 인근 거주민은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비층이 많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1억800만원으로 역시 수도권 남부지역 대비 20.7%(1853만원) 높았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분양 시장에서도 섬 상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경기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고 투자자는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겉모양만 섬 상권으로 보이는 지역도 다수 존재, 투자나 임차를 결정할 때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주변 아파트 가구 수는 많지만 걸어가도 될만큼 가까운 거리에 성격이 비슷한 상권이 있어 수요가 분산되는 상권 ▲가구 수가 적어 충분한 배후소비층이 형성되지 않은 상권 ▲별다른 인구유입 시설이 없어 신규 수요창출이 어려운 곳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섬 상권에 있어서는 안정성을 더해주는 배후소비층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가구 수·소득 수준·주요 인구유입 시설 등의 요소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현재 수도권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섬 상권 상업시설 분양이 활발하다. 이미 상당수 점포가 계약됐고 국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해지면서 잔여 물량 소진도 빨라질 전망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호수공원 자체가 인파를 모으는데다 실제 수변 상업시설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공급자 우위의 상권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롯데건설이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를 분양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M1블록도 섬 상권 형성이 유력한 지역이다. 주변에 약 32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캠퍼스타운 자체 아파트 1230가구(2016년 예정)와 ‘송도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 830가구(2018년 예정) 조성이 끝나면 도합 5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촌 중심지에 자리하게 된다.한화건설이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를 분양하는 서울 은평뉴타운도 섬 상권 형성이 유력한 곳이다. 구파발역과 가까워 은평뉴타운에 포진한 1만5000여 가구 규모의 배후소비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은평구 유력 상권인 ‘연신내 상권’이 가까이 있지만 은평뉴타운에서 연신내로 가는 길에 오르막이 있어 소비 유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7613
기사 게재일 : 2016-01-10
조회 : 6027
‘섬 상권’ 눈길가네
불황에 강한 ‘섬 상권’이 조명을 받는다.‘섬 상권’은 한 지역에 갖가지 업종의 상가가 고도로 집중돼, 마치 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뜻한다. 외식, 쇼핑 등 복합소비가 가능해 소비층의 외부 유출이 적은 편이다. 통상 대규모 주거지역이나 학교ㆍ관공서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곳에 형성된다. 주변 주택이나 철로로 인해 상권의 영역이 한정적이고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점포 물량은 제한적일 수 있다. 따라서 매수ᆞ임차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일례로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철산 로데오거리’는 섬 상권의 본보기다. ‘철산역 상권’으로도 불리는 이 곳은 4면이 7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고 대형마트와 시장, 극장 등 강력한 인구유입시설이 자리잡고 있다.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도 같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철산동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2908만원으로 수도권 남부 평균(8947만원)에 비해 44.27% 높았다. 월세는 343만원으로 수도권 남부 대비 31.92%(83만원) 가량 높았다. 특히 이 일대 점포 권리금은 2008년 이후 1억1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이 밖에 경기도 안산의 ‘중앙동 상권’이나 안양의 ‘안양1번가 상권’도 전형적인 섬 상권으로 분류된다. 이들 상권 역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어 접근성이 좋고, 제안된 영역 안에 상가가 집중된 덕분에 수요자들의 집중도가 좋은 편이다.북쪽과 동쪽으로 8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안산 중앙동 상권은 남쪽이 지하철 4호선 중앙역으로 막혀 있어 범위는 상권이 형성되던 초기와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몸값은 꾸준히 올라,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수도권 남부 지역보다 33%(2953만원) 높은 1억1900만원 수준이었다.안양1번가 상권도 섬 상권의 조건을 두루 갖췄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1억800만원으로, 역시 수도권 남부지역 대비 20.7%(1853만원) 높았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분양 시장에서도 이런 상권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경기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고 투자자는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겉으로만 섬 상권으로 보이는 지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나 임차를 결정할 때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가까운 거리에 성격이 비슷한 상권이 존재해 수요가 분산되는 상권, 반대로 가구 수가 적어 충분한 배후소비층이 형성되지 않은 상권, 별다른 인구유입 시설이 없어 신규 수요창출이 어려운 곳은 피해야 한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7612
기사 게재일 : 2016-01-11
조회 : 6157
상가투자, 불황에 강한 ‘섬 상권’어때요?
불황에 강한 ‘섬 상권’이 눈길을 끈다. ‘섬 상권’은 한 지역에 갖가지 업종의 상가가 고도로 집중돼, 마치 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뜻한다. 외식, 쇼핑 등 복합소비가 가능해 소비층의 외부 유출이 적다은 편이다. 통상 대규모 주거지역이나 학교ㆍ관공서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곳에 형성된다. 주변 주택이나 철로로 인해 상권의 영역이 한정적이고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점포 물량은 제한적일 수 있다. 따라서 매수임차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일례로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철산 로데오거리’는 섬 상권의 본보기다. ‘철산역 상권’으로도 불리는 이 곳은 4면이 7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고 대형마트와 시장, 극장 등 강력한 인구유입시설이 자리잡고 있다.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도 같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철산동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2908만원으로 수도권 남부 평균(8947만원)에 비해 44.27% 높았다. 월세는 343만원으로 수도권 남부 대비 31.92%(83만원) 가량 높았다. 특히 이 일대 점포 권리금은 2008년 이후 1억1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이 밖에 경기도 안산의 ‘중앙동 상권’이나 안양의 ‘안양1번가 상권’도 전형적인 섬 상권으로 분류된다. 이들 상권 역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어 접근성이 좋고, 제안된 영역 안에 상가가 집중된 덕분에 수요자들의 집중도가 좋은 편이다.북쪽과 동쪽으로 8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안산 중앙동 상권은 남쪽이 지하철 4호선 중앙역으로 막혀 있어 범위는 상권이 형성되던 초기와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몸값은 꾸준히 올라,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수도권 남부 지역보다 33%(2953만원) 높은 1억1900만원 수준이었다.안양1번가 상권도 섬 상권의 조건을 두루 갖췄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1억800만원으로, 역시 수도권 남부지역 대비 20.7%(1853만원) 높았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분양 시장에서도 이런 상권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경기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고 투자자는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겉으로만 섬 상권으로 보이는 지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나 임차를 결정할 때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가까운 거리에 성격이 비슷한 상권이 존재해 수요가 분산되는 상권, 반대로 가구 수가 적어 충분한 배후소비층이 형성되지 않은 상권, 별다른 인구유입 시설이 없어 신규 수요창출이 어려운 곳은 피해야 한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7611
기사 게재일 : 2016-01-13
조회 : 6102
“장기 불황? 우린 몰라요”..안정성 높은 ‘섬 상권’ 투자해 볼까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상가 투자 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웬만한 상권에는 점포를 갖고 있어 봐야 높은 수익을 내기는커녕 임차인 채우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같은 시장 불황을 비웃기라도 하듯 장사가 잘돼 임대료와 권리금이 인근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있는 상가도 적지 않다. 바로 ‘섬 상권’이다. 섬 상권은 주택가로 둘러싸인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몰려 있는 곳을 일컫는다. 상권 범위가 주변 부동산에 막혀 한정적이고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넘치는 수요에 비해 상가 물량이 제한적이다. 또 한곳에서 외식·쇼핑·문화생활 등 복합 소비가 가능하다보니 지역 소비층의 외부 유출이 거의 없어 안정적인 상권으로 꼽힌다.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얘기다. 대표적인 섬 상권으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철산 로데오거리가 꼽힌다. ‘철산역 상권’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7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고, 대형 마트·편의점·극장 등 인구 유입시설도 많이 들어서 있다. 이곳의 권리금과 임대료 수준은 같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철산동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 2908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8947만원에 비해 44.3%(3961만원) 높고, 월세도 343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260만원에 비해 31.92%(83만원) 더 높았다. 이곳 평균 권리금은 2008년 이후 1억 1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경기도 안산의 중앙동 상권이나 안양의 안양1번가 상권도 전형적인 섬 상권이다. 안산 중앙동 상권은 북쪽과 동쪽으로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있고 서쪽으로는 안산시청과 경찰서 등 관공서, 오피스타운이 있다. 1990년대부터 상권이 활성화됐지만 남쪽이 지하철 4호선 중앙역으로 막혀 있어 상권 범위는 지금과 대동소이하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수도권 남부 지역보다 33%(2953만원) 높은 1억 1900만원 선이었다.안양1번가 상권은 동북쪽에 5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나머지 3면도 빌라 및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로 둘러싸여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상권과 직면해있고 백화점과 극장, 대형 쇼핑몰이 가까이 있어 인근 거주민은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비층이 많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1억 800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지역 대비 20.7%(1853만원) 높았다.상가 분양시장에서도 섬 상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새로 떠오르는 섬 상권은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와 인천 송도신도시, 서울 은평뉴타운 등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호수공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호수공원 자체가 인파를 모으는데다 수변 상업시설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공급자 우위의 상권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2019년 예정 물량까지 합치면 7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원 주변에 들어서게 된다. 송도신도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를 분양한다. 5000가구 규모의 아파트촌 중심부에 들어서기 때문에 전형적인 섬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이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를 분양하는 은평뉴타운도 1만 5000여가구의 배후소비층을 갖고 있어 유망한 섬 상권으로 평가된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겉모양만 섬 상권으로 보이는 지역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나 임차를 결정할 때 현장 답사를 거치는 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주변 아파트 가구수는 많지만 도보 거리에 성격이 비슷한 상권이 있어 수요가 분산되는 곳이나 반대로 가구수가 적어 배후 소비층이 형성되지 않은 상권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7610
기사 게재일 :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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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임대수요..대기업 인근 수익형 부동산 주목
대기업 업무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얻고 있다. 구매력이 높은 대기업 종사자들의 배후 소비가 탄탄해 임대 수요가 많아서다.19일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LG전자 업무단지가 조성돼 있는 평택 LG디지털파크 인근 오산시청 상권의 한식점(활성화 지역 1층) 평균 월세는 지난 2014년 말 기준으로 1㎡당 2만4009원으로 오산시 전체 평균(1만8863원) 대비 27.3% 더 높았다. 이 같은 대기업 후광효과는 삼성전자 본사가 이전했던 서초동 상권에서도 잘 나타났다. 실제 상가점포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당 3만1764원이었던 서초동 상가 1층 평균 월세는 2008년 3만5590원으로 일년 만에 12.4%나 올랐다.특히 대기업 주변 상가는 경기 침체기일수록 임대료 수준에 변화가 없는 만큼 상대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분양중인 대기업 인근 수익형 부동산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3만5000명 배후 수요를 보유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이근에서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 2개 층에 공급면적 1만3280㎡ 규모로 구성되며 전체 점포의 80% 가량은 원천호수 직접 조망이 가능하도록 건물 전면부에 배치했다. 삼성디지털시티에서 북쪽 1.5Km 지점에 자리한 원천호수 변에 자리하기 때문에 차량과 도보 접근이 모두 용이하다. 서초 사옥의 삼성전자가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인 만큼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동탄1신도시에 자리한 삼성나노시티 인근에서는 장안건설이 `동탄 아이펠리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12층, 133실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로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센트럴파크 공원, 반석산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으며 주변에 문화시설 및 주거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다.동탄2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에이팩시티` 지식산업센터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두산중공업과 한국 쓰리엠 등 대기업과 가까운데다 서울 강남까지 20분 대 이동이 가능한 도로망을 갖췄다. 연면적 7만2069㎡,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지어지며 공장 315실과 창고 12실, 지원시설 99실 등 총 426실로 구성된 이 지역 최초 지식산업센터다.평택 고덕지구 인근에서는 힐탑건설이 `힐탑더테라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평택 고덕지구는 삼성이 100조원의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대기업 업무단지 형성이 예정되어 있다. 힐탑더테라스는 지하 3층~ 지상 14층, 479실로 조성되며 송탄역에서 도보 350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실제 대기업 종사자들이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도보 등을 이용해 실제로 접근하기가 쉬운지, 주차장은 넉넉하게 마련돼 있는지 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대기업 인근에서는 비즈니스 미팅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상가의 경우 입점 업종구성 계획이 이 같은 특성에 부합할 것인지도 미리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609
기사 게재일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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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특집] 온라인 손품으로 얻는 알짜 창업정보 '클릭'
예비창업자들은 창업 전 관심있는 브랜드 정보와 입점할 건물 등으로 고심한다. 또 창업자금 지원 등 각종 금융지원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마련이다.조금의 손품만 팔면 온라인상에서도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가맹본사에 대한 정보 여기 다 있네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가맹사업거래(franchise.ftc.go.kr/) 사이트에서는 국내에서 가맹본부를 운영하는 모든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열람할 수 있다. 정보공개서에는 최근 3개년도의 재무재표는 물론 해당 가맹본부가 운영하는 브랜드의 신규 출점과 폐점률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의 평균 매출을 볼 수 있어 내가 출점하는 지역에서 어느정도 매출을 올릴 수 있을 지 가늠할 수도 있다. 또 상권 보호 여부와 가맹비를 포함한 창업비용 등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스타트업부터 재기창업까지 중소기업청의 창업넷(www.startup.go.kr/)에서는 창업교육은 물론 각종 정책자금 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 창업강좌도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 창업보육센터 입주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멘토링을 통해 전문가에게 창업 과정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다. 소상공인시장경영진흥공단(www.semas.or.kr)에서도 창업에 도움이 되는 상권분석 가이드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및 민간의 지원자금 신청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컨설팅기업의 정보도 주목 창업컨설턴트는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개인창업까지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창업자의 멘토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www.changupok.com),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 등 창업컨설팅 기업들은 창업자가 알아야할 세무, 법률 상식은 물론 유망 창업 아이템과 유망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실시하는 창업강좌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점포 매물 정보는 여기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선정하고 나서 입지를 무조건 본사에 맡기는 것보다 직접 점포를 선정하는 것이 실패확률이 적다. 이 경우 오랜기간 거주했거나 근무했던 회사 인근 등 자신이 잘 아는 상권을 중심으로 정보를 구하는 것이 좋다. 점포 매물에 대한 정보는 점포라인(www.jumpoline.com)과 나도사장님(www.imceo.kr)을 통해 간편하게 지역별·업종별로 검색할 수 있다.
출처 : 메트로신문
글번호 : 7608
기사 게재일 :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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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부는 복고풍(風)…1980~1990년대 명소 재조명
최근 tvN 코믹가족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면서 1980~1990년대를 추억하는 복고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추억의 명소 인근에 공급되는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추억의 명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투자가치도 재조명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응답하라 1988` 드라마의 무대가 됐던 쌍문동의 유입인구 증가세는 뚜렷하다.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쌍문동에 바로 접해 있는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의 지난 12월 이용객은 93만4719명으로 하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평균 88만명 선이었으나 `응답하라 1988` 방영이 한창이던 12월 들어 전월 대비 4만명 가까이 늘었다.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신촌 역시 유입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신촌과 바로 접해 있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의 지난해 12월 하차인원 수는 170만7734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평균 157만명이 지하철을 찾았고 12월 들어서는 전월 대비 10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염정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주변 유동인구량에 따라 평가 가치와 수익률도 달라지기 마련"이라며 "유입인구량이 늘어나는 곳이라면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자영업 진출이나 상가 투자를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복고 트렌드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세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980~1990년대부터 명소로 잘 알려진 지역 중에서도 자체 동력으로 신규 유입인구를 꾸준히 발생시킬 수 있는 상가를 고를 필요가 있다. 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일시적 요인에 따라 투자가치가 개선될 수 있지만 이것이 지속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것인지를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신규 유입인구 창출에 필요한 인근 주거시설 규모가 충분한지, 기존의 소비문화 등 주요 인프라가 탄탄한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해보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현재 지역 토박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명소이면서도 신규 유입인구 창출이 가능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상가분양이 이뤄지고 있다.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예전부터 `원천유원지`로 잘 알려진 광교 호수공원 주변이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영장과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가 있었던 원천유원지는 수원 지역민의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명소로 1977년에는 국민 관광지로도 지정된 바 있다.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현재는 광교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한 상태다. 광교 원천호수와 바로 접한 D3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G1~G2 2개층, 점포 70여 실, 공급면적 1만3280㎡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2019년 예정 물량까지 7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배후 수요로 거느릴 전망이다. 원천호수 산책로와 바로 연계되는 위치에 있어 공원 관람객과 인근 주민의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지난달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상현역이나 광교중앙역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는 1990년대부터 최고의 데이트 명소로 꼽히던 미사리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미사리는 `조정경기장`과 `경정공원 워밍업장`, `망월천` 등이 위치해 수변 라이브 카페가 활성화됐던 곳이다. 미사리에서는 망월천과 바로 접한 근린상업지구2 C5-1블록에 `에코브릿지` 상가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구조에 점포 44실, 연면적 5636㎡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입주 예정인 2만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입주민을 1차 배후 수요로 거느릴 것으로 보인다. 미사지구 내로 연장될 것으로 알려진 5호선 미사역(예정)에서 가깝고 망월천 근린공원에서 상업지구로 넘어오는 육교 바로 앞에 자리하게 돼 접근성이 좋다. 충북 청주에서는 호암저수지 일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암저수지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준공됐으며 수려한 풍광과 함께 붕어·잉어 낚시터로 잘 알려진 명소다. 현재는 호암저수지를 중심으로 오창 호수공원이 들어섰고 인근에 터미널 신설 등 개발호재가 있어 투자가치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오창 호수공원 인근에서는 복합테마상가인 `LK트리플렉스2`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구조에 점포 55실, 건축면적 1만213㎡ 규모로 인근에 자리한 2개 대단지 4000가구 등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배후 수요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메가박스 등 인구 유입시설이 가까워 꾸준한 신규 유입인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메트로신문
글번호 : 7607
기사 게재일 :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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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복고 트렌드'... 80~90년대 추억의 명소에 투자 열기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드라마가 인기리에 종영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추억앓이`에 빠졌다. 복고 소재가 문화계 전반을 아우르며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부동산 시장에서도 1980년~199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장소가 주목 받고 있다. 추억의 명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인근 상권이 재조명 되고 있다.실제로 `응팔` 드라마의 무대가 됐던 쌍문동의 경우 유입인구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쌍문동에 바로 접해 있는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의 지난 12월 하차인원 수는 2015년 하반기 최고치인 93만4719명으로 집계됐다. 쌍문역 하차인원 수는 지난해 6월 이후 11월까지 평균 88만명 선이었으나 `응팔` 방영이 한창이던 12월 들어 전월 대비 4만명 가까이 늘었다.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신촌 역시 유입인구 증가하는 추세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의 지난해 12월 하차인원 수는 170만7734명으로 역시 지난해 하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평균 157만명이 지하철을 이용했지만 12월 들어 전월 대비 10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건설사도 지역 토박이의 향수를 자극하는 명소나 신규 유입인구 창출이 가능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상가분양에 나서고 있다.염정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주변 유동인구량에 따라 평가 가치와 수익률도 달라지기 마련"이라며 "유입인구량이 늘어나는 곳이라면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자영업 진출이나 상가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예전부터 `원천유원지`로 잘 알려진 광교 호수공원 주변이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영장과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가 있었던 원천유원지는 수원 지역민의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명소로 1977년에는 국민 관광지로도 지정된 바 있다.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현재는 광교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한 상태다.광교 원천호수와 바로 접한 D3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G1~G2 2개 층, 점포 70여 실, 공급면적 1만3280㎡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2019년 예정 물량까지 총 7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배후 수요로 거느릴 전망이다. 원천호수 산책로와 연계돼 공원 관람객과 인근 주민이 걸어서 이용하기 수월하다. 지난달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상현역이나 광교중앙역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는 90년대부터 최고의 데이트 명소로 꼽히던 미사리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미사리는 `조정경기장`과 `경정공원 워밍업장`, `망월천` 등이 위치해 예전부터 수변 라이브 카페가 활성화됐던 곳이다. 미사리에서는 망월천과 바로 접한 근린상업지구2 C5-1블록에 `에코브릿지` 상가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구조에 점포 44실, 연면적 5636㎡ 규모로 지어진다. 2017년 입주 예정인 2만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입주민을 1차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미사지구 내로 연장될 것으로 알려진 5호선 미사역(예정)에서 가깝고 망월천 근린공원에서 상업지구로 넘어오는 육교 바로 앞에 들어서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충북 청주에서는 호암저수지 일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암저수지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준공됐으며 수려한 풍광과 함께 붕어ㆍ잉어 낚시터로 잘 알려진 명소다. 현재는 호암저수지를 중심으로 오창 호수공원이 들어섰고 인근에 터미널 신설 등 개발호재가 있어 투자가치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오창 호수공원 인근에서는 복합테마상가인 `LK트리플렉스2`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구조에 점포 55실, 건축면적 1만213㎡ 규모로 인근에 자리한 2개 대단지 4000가구 등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배후 수요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메가박스 등 인구 유입시설이 연접해 있어 꾸준한 신규 유입인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복고 트렌드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세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80~90년대부터 명소로 잘 알려진 지역 중에서도 신규 유입인구를 꾸준히 발생시킬 수 있는 상가를 고를 필요가 있다.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일시적으로 유입인구가 늘면서 투자가치가 개선될 수 있지만 지속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것인지를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신규 유입인구 창출에 필요한 인근 주거시설 규모가 충분한지, 기존의 소비문화 등 주요 인프라가 탄탄한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해보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606
기사 게재일 :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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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추억의 MT촌, 어떻게 변했나 구경 갔다가 '깜짝'
1980~90년대를 추억하는 복고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응답하라 1988’ 드라마가 크게 히트하면서 추억의 명소 인근에 공급되는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추억의 명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투자가치도 재조명 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복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의 무대가 됐던 쌍문동의 경우 유입인구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쌍문동에 바로 접해 있는 서울지하철 4호선 쌍문역의 지난 12월 하차인원 수는 2015년 하반기 최고치인 93만4719명으로 집계됐다. 쌍문역 하차인원 수는 지난해 6월 이후 11월까지 평균 88만명 선이었으나 `응답하라 1988` 방영이 한창이던 12월 들어 전월 대비 4만 명 가까이 늘었다.19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신촌 역시 유입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신촌과 바로 접해 있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의 지난해 12월 하차인원 수는 170만7734명으로 역시 지난해 하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평균 157만명이 지하철로 찾았지만 12월 들어 전월 대비 10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염정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주변 유동인구량에 따라 평가 가치와 수익률도 달라지기 마련"이라며 "유입인구량이 늘어나는 곳이라면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자영업 진출이나 상가 투자를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복고 트렌드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세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980~90년대부터 명소로 잘 알려진 지역 중에서도 자체 동력으로 신규 유입인구를 꾸준히 발생시킬 수 있는 상가를 고를 필요가 있다.건설사들도 지역 토박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명소이면서도 신규 유입인구 창출이 가능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상가분양에 나서고 있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예전부터 `원천유원지`로 잘 알려진 광교 호수공원 주변이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영장과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가 있었던 원천유원지는 수원 지역민의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명소다. 1977년에는 국민 관광지로도 지정된 바 있다.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현재는 광교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광교 원천호수와 바로 접한 D3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G1~G2 2개 층, 점포 70여 실, 공급면적 1만3280㎡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2019년 예정 물량까지 총 7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을 배후 수요로 거느릴 전망이다. 원천호수 산책로와 바로 연계되는 위치에 있어 공원 관람객과 인근 주민의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지난달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상현역이나 광교중앙역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는 1990년대부터 최고의 데이트 명소로 꼽히던 미사리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미사리는 `조정경기장`과 `경정공원 워밍업장`, `망월천` 등이 위치해 예전부터 수변 라이브 카페가 활성화됐던 곳이다.미사리에서는 망월천과 바로 접한 근린상업지구2 C5-1블록에 `에코브릿지` 상가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구조에 점포 44실, 연면적 5636㎡ 규모로 지어진다. 2017년 입주 예정인 2만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입주민을 1차 배후 수요로 거느릴 것으로 보인다. 미사지구 내로 연장될 것으로 알려진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에서 가깝다. 망월천 근린공원에서 상업지구로 넘어오는 육교 바로 앞에 자리하게 돼 접근성이 좋다.충북 청주에서는 호암저수지 일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암저수지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준공됐으며 수려한 풍광과 함께 붕어·잉어 낚시터로 잘 알려진 명소다. 현재는 호암저수지를 중심으로 오창 호수공원이 들어섰고 인근에 터미널 신설 등 개발호재가 있어 투자가치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오창 호수공원 인근에서는 복합테마상가인 `LK트리플렉스2`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5층 구조에 점포 55실, 건축면적 1만213㎡ 규모로 인근에 자리한 2개 대단지 4000가구 등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배후 수요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메가박스 등 인구 유입시설이 연접했다. 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신규 유입인구 창출에 필요한 인근 주거시설 규모가 충분한지, 기존의 소비문화 등 주요 인프라가 탄탄한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해보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605
기사 게재일 :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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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복고 트렌드…80~90년대 추억의 명소 재조명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드라마가 크게 히트하면서 1980~90년대를 추억하는 복고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복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응팔`의 무대가 됐던 쌍문동의 경우 유입인구 증가세가 뚜렷하다.최근 서울시 통계를 보면 쌍문동에 바로 접해 있는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의 지난해 12월 하차인원 수는 2015년 하반기 최고치인 93만4719명으로 집계됐다.쌍문역 하차인원 수는 지난해 6월 이후 11월까지 평균 88만명 선이었지만 `응팔` 방영이 한창이던 12월 들어 전월 대비 4만명 가까이 늘었다.19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신촌 역시 유입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진다.신촌과 바로 접해 있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의 지난해 12월 하차인원 수는 170만7734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평균 157만명이 지하철로 찾았지만, 12월 들어 전월 대비 10만4000명 증가한 것이다.염정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주변 유동인구량에 따라 평가 가치와 수익률도 달라지기 마련"이라며 "유입인구량이 늘어나는 곳이라면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자영업 진출 등을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복고 트렌드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세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수도 있어 이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980~90년대부터 명소로 잘 알려진 지역 중에서도 자체 동력으로 신규 유입인구를 꾸준히 발생시킬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일시적 요인에 따라 투자가치가 개선될 수 있지만 이것이 지속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것인지를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지역 토박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명소이면서도 신규 유입인구 창출이 가능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상가분양에 나서고 있다.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예전부터 `원천유원지`로 잘 알려진 광교 호수공원 주변이 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영장과 바이킹 등의 놀이기구가 있었던 원천유원지는 수원 지역민의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명소로 1977년에는 국민 관광지로도 지정된 바 있다.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현재는 광교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한 상태다. 광교 원천호수와 바로 접한 D3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공급된다.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는 1990년대부터 최고의 데이트 명소로 꼽히던 미사리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미사리는 `조정경기장`과 `경정공원 워밍업장`, `망월천` 등이 위치해 예전부터 수변 라이브 카페가 활성화됐던 곳이다. 미사리에서는 망월천과 바로 접한 근린상업지구2 C5-1블록에 `에코브릿지` 상가가 분양 중이다.충북 청주에서는 호암저수지 일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암저수지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준공됐으며 수려한 풍광과 함께 붕어·잉어 낚시터로 잘 알려진 명소다. 현재는 호암저수지를 중심으로 오창 호수공원이 들어섰고 인근에 터미널 신설 등 개발호재가 있어 투자가치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오창 호수공원 인근에서는 복합테마상가인 `LK트리플렉스2`가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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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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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인근 상가 들썩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인근 지역의 상가 임대시세와 매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지난해 자사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신분당선 연장선 경유지 용인 동천동·풍덕천동·상현동, 수원 이의동 등 4곳의 점포 93개를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3.3㎡당 평균 보증금은 136만8500원, 월세는 7만2000원으로 조사됐다.조사지역 중 점포 임대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광교중앙(아주대)역`과 `광교(경기대)역` 등 2개 곳이 위치한 수원 영통구 이의동이었다. 이 지역 점포의 3.3㎡당 평균 보증금은 197만3400원, 월세는 10만2600원으로 파악됐다. 보증금과 월세 모두 4개 동 중 가장 높았다.`동천역`이 들어서는 동천동 소재 점포 임대시세는 이의동 다음으로 높았다. 3.3㎡당 평균 보증금 131만6800원, 월세 7만1100원을 기록해 4개 동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의 임대시세가 형성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현동은 3.3㎡당 평균 보증금 124만2700원에 월세 6만7100원으로 4개 동 평균 임대시세에 비해 10% 가량 낮았다.점포 임대시세가 가장 낮은 곳은 `수지구청역`이 들어설 예정인 풍덕천동이었다. 이 지역 점포 임대시세는 3.3㎡ 평균 보증금 107만5100원, 월세 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4개 동 평균치에 비해 20% 가량 낮은 수준이다. 장기간 공사에 걸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하자 인근 상가 시세도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다른 역보다 임대시세가 높은 수원 이의동과 용인 동천동 일대에 분양 중인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상 신도시 역세권 상가는 지역 내 핵심상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와 가까운 `광교중앙(아주대)역` 인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 상업시설 인근에 컨벤션센터·법조타운 등이 새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70실 규모의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조성되며 원천호수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바로 이어져 접근성이 우수하다.`광교(경기대)역` 인근에서는 경운종합건설이 `광교역파인렉스 1·2차`를 분양 중이다. 38실 규모로 공급되며 `광교(경기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유동인구 증가가 유력시된다. 건물 인근에 경기대학교와 단독주택·원룸촌이 자리잡고 있어 고정수요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동천역` 인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분당 수지 유타워`를 분양 중이다. 97실 규모로 공급되며 동천역과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과 함께 복합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입주기업 종사자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역세권 상가는 역사 이용객과 이들을 겨냥한 상권형성 속도가 빨라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다만 역사 주변에 유력한 인구유입 시설이 없으면 기대만큼 유동인구가 늘지 않기 때문에 전철역 외에도 대형병원이나 관공서, 컨벤션센터 등의 주요 건물이 들어서는지를 확인한 뒤 매매나 임차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603
기사 게재일 : 20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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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강한 안산·안양·광명 상권 주목
경기도 안산, 안양, 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상권이 안정적인 상가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이들 지역은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고도로 집중됨에 따라 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 곳에서 복합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소비층의 외부 유출이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통상 인근 대규모 주거지역이나 학교 관공서 등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에 조성되며 상권 범위가 주변 부동산에 막혀 한정적이고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넘치는 수요에 비해 상가 물량도 제한적이다.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 로데오거리`는 이 같은 상권의 대표적 케이스다. 상권 자체가 7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 싸여 있고 대형마트와 시장, 극장 등 유력한 인구유입시설이 들어서 있는데다 `오리로 854번 길`을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다.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도 같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철산동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2908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8947만원에 비해 44.27%(3961만원) 높았고 월세도 343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260만원에 비해 31.92%(8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곳 권리금은 2008년 이후 1억1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경기도 안산의 `중앙동 상권`이나 안양의 `안양1번가 상권`도 이런 유형이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도보 접근이 쉬운데다 넓지 않은 범위에 상가가 집중돼 있어 주말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등 임대업과 자영업 여건이 모두 좋다.안산 중앙동 상권은 북쪽과 동쪽으로 8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안산시청과 경찰서 등 관공서, 오피스타운이 위치해 있다. 상권 자체가 1990년대부터 활성화됐지만 남쪽이 지하철 4호선 중앙역으로 막혀 있어 상권 범위는 지금과 대동소이하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수도권 남부 지역보다 33%(2953만원) 높은 1억1900만원 선이었다.안양1번가 상권은 동북쪽에 5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나머지 3면도 빌라 및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로 둘러 싸여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상권과 직면해있고 백화점과 극장, 대형쇼핑몰이 상권 가까이에 입지해 있어 인근 거주민은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비층이 많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1억800만원으로 역시 수도권 남부지역 대비 20.7%(1853만원) 높았다.현재 수도권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섬 상권` 상업시설 분양이 활발하다. 이미 상당수 점포가 계약됐고 국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해지면서 잔여 물량 소진도 빨라질 전망이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602
기사 게재일 :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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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한과 등 불량식품 판매업체 무더기 적발
부스러진 쌀알, 이른바 싸라기를 가지고 쌀 과자를 만들어 팔며 1억 원이 넘는 부당 이익을 취해 온 업체 등 불량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설 대비 도내 식품 제조/유통업소 등 387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총 58개 업체를 적발,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원재료 함량 허위표시(2개), 유통기한 변조/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29개), 무허가 식품 제조 및 판매 (4개), 원산지 거짓표시(4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19개) 등을 위반해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 특사경은 단속현장에서 이들 58개 업체가 보관 중이던 불량제품 4.6톤을 압류조치해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식품 규격미달 의심제품 41건을 수거해 검사기관에 의뢰했다. 이 가운데 화성시 소재 A푸드는 ‘B쌀과자’ 제품의 원재료 함량을 국산쌀 56.82%, 국산 현미 30%, 인절미 시즈닝 등 13.18%로 신고한 후 실제로는 싸라기 67%, 미국/호주산 밀가루 20%, 인절미 시즈닝 등 13%를 이용해 제조유통시킨 혐의다.이 업체는 원료인 1kg당 2,000원하는 쌀 대신 안성시 소재 C미곡처리장에서 나오는 색미(덜 익은 쌀), 싸라기, 잔싸라기, 현미 등을 섞어 분쇄한 ‘가루’를 1kg당 900원에 납품받았다. A푸드는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약 5개월간 가루 50톤을 이용해 한과류 제조에 사용하며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던 유통기한이 경과한(2015년 10월 16일) 양파과자 등 3개 품목 120박스(5kg), 600kg을 현장에서 압류조치 했다. 용인시 소재 D상사는 2011년부터 식품제조가공업,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도 하지 않고 ‘현미 미니뻥’ 등 2개 제품을 생산/판매하거나, 다른 회사에서 제조한 식품을 자사가 위탁/생산한 것처럼 허위로 표기해 유통/판매하는 수법으로 5년 동안 약 1억 4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경기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과자류 제조에 사용한 기계 8대와 판매목적으로 보관 중인 무허가 제품 70kg를 압류 조치했다. 부천시 소재 F마트는 유통기한이 50일 이상 경과한 한과류 등 제수용품 6개 품목을 업소 내 진열대에 판매목적으로 진열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한과류 등 6kg을 현장에서 압류조치 했다.고양시 덕양구 소재 G한우직판장은 영업장 안에 아무런 표시가 없는 한우 갈비살 등 9개 품목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으며 남양주시 소재 H마트는 중국산 참조기 5박스를 6마리 단위로 포장,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해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 관계자는 "설 명절에는 제수용, 선물용 제품 등이 짧은 기간에 대량으로 생산판매돼 부정식품 유통 가능성이 높다.면서 "제품구입 시 유통기한, 제조일자 등이 제대로 표시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01
기사 게재일 :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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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복고 트렌드"... 80~90년대 추억의 명소 재조명
80~90년대를 추억하는 복고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응답하라 1988’ 드라마가 크게 히트하면서 추억의 명소 인근에 공급되는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추억의 명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투자가치도 재조명 되고 있는 것이다.실제 복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의 무대가 됐던 쌍문동의 경우 유입인구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쌍문동에 바로 접해 있는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의 지난 12월 하차인원 수는 2015년 하반기 최고치인 93만4719명으로 집계됐다. 쌍문역 하차인원 수는 지난해 6월 이후 11월까지 평균 88만명 선이었으나 `응답하라 1988` 방영이 한창이던 12월 들어 전월 대비 4만 명 가까이 늘었다.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신촌 역시 유입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신촌과 바로 접해 있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의 지난해 12월 하차인원 수는 170만7734명으로 역시 지난해 하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평균 157만명이 지하철로 찾았지만 12월 들어 전월 대비 10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염정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주변 유동인구량에 따라 평가 가치와 수익률도 달라지기 마련"이라며 "유입인구량이 늘어나는 곳이라면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자영업 진출이나 상가 투자를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복고 트렌드로 인한 유입인구 증가세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80~90년대부터 명소로 잘 알려진 지역 중에서도 자체 동력으로 신규 유입인구를 꾸준히 발생시킬 수 있는 상가를 고를 필요가 있다.강태욱 우리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일시적 요인에 따라 투자가치가 개선될 수 있지만 이것이 지속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것인지를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신규 유입인구 창출에 필요한 인근 주거시설 규모가 충분한지, 기존의 소비문화 등 주요 인프라가 탄탄한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해보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600
기사 게재일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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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청사 내 푸드트럭 운영자 6명 추첨
경기도가 음식판매자동차(일명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영업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28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추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남부청사 2대, 북부청사 1대, 경기도박물관 1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대 등 4개소 푸드트럭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2명을 뽑는 남부청사와 중소기업지원센터에는 각각 7명이 신청해 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경기도공유재산관리조례에 따라 추첨을 진행 각 2명씩 총 4명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나머지 북부청사와 경기도박물관은 신청자가 1명이어서 자동으로 사업자에 선정됐다. 푸드트럭 영업자로 선정된 사람들은 차량개조, 위생교육, 영업신고 등 2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3월중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은 지난 10월 영업장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해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공용재산 및 기타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장소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건의했었다.시행령 개정이후 곧바로 공용 재산 내 푸드트럭 도입 준비에 들어간 도는 남부청, 북부청, 박물관,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선정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장소, 사용료 등 푸드트럭 도입·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선정된 푸드트럭 사업자 들이 3월중 개업을 하게 되면 청사내 푸드트럭 영업은 전국 최초가 된다. 한편, 경기도에는 1월 현재 총 43대의 푸드트럭이 영업 중이며 이중 21개소 42명이 청년층 운영자다.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푸드트럭이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로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시군과 협력해 시군 청사를 비롯한 시군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올해 목표는 경기도에 푸드트럭 100대가 운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9
기사 게재일 : 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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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행위, 경기도에서는 이제 그만!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로 인한 피해신고 접수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가 불공정거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20일 도에 따르면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지난 2015년 8월 개소 이후부터 12월까지 총 8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분야로는 가맹사업 분야가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도급 분야 5건, 일반 불공정 5건, 약관법 위반 3건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자문과 불공정 거래 신고 접수, ▲조정지원과 소송지원 업무, ▲분야별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법률상담뿐만 아니라 가맹사업 분야에서 프랜차이즈 본부와 대리점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양자 간의 분쟁에 적극적인 중재활동을 펼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한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대리점의 A씨는 대형유통업체와 가맹본부의 일방적인 이면계약으로 임차권 및 가맹사업권이 축소될 위기에 놓였었다. 이에 경기도 불공정거래 센터가 적극 중재에 나서 양자 간의 간담회를 개최, 가맹점 계약변경·유지와 관련한 프랜차이즈 본부의 요구가 부당하다는 대리점의 의사를 적극 피력했고, 결국 이면계약을 무효화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오는 2월까지 도내 프랜차이즈 대리점 500여개, 하도급 업체 40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불공정거래 실태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요업종별 사업자간 불공정거래 실태를 파악함은 물론 ▲사업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분쟁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도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그동안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대형유통업체와 거래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권익을 신장함은 물론, 불공정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통해 공정경제를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지자체 차원의 경제민주화 업무 전담부서인 공정경제과를 신설한 바 있다.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는 경제민주화를 위한 공정경제과의 첫 사업이다.불공정거래 상담은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031-8008-5555~5557)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8
기사 게재일 :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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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
서울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가족과 친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는 선물 구입이 증가하는 설날을 맞이해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선물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1월 25일(월)부터 2월 6일(토)까지 2주 간 진행되며, 이번 선물 과대포장 단속에는 2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조를 이뤄 참여한다. 점검대상 품목은 설날을 맞이해 중 가장 구매 비율이 높은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제과류, 농산물류(과일 및 육류), 주류(양주 및 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및 벨트지갑) 등이다. 시는 이번 과대포장 합동단속을 통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에서 제품을 2중 3중으로 포장하거나, 제품의 품목에 따라 10~35% 이상을 포장재로 채우는 등 과대포장을 근절함으로써자원 낭비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 문화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서는 생산제조 및 수입하는 단계부터 판매까지의 유통과정상의 개선은 물론 불필요하고 과장된 겉모습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건강하게 소비하고 선물하는 문화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7
기사 게재일 :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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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할인·떡국나눔... 서울 전통시장 설이벤트
서울시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1월 23일(토)부터 서울시내 136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 시장도 지난해 설보다 19개 늘어 역대 최대다.이벤트가 진행되는 136개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와 경품이벤트 등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먼저 ▲종로 광장시장 ▲중구 신중부시장 ▲용산 이촌종합시장 ▲중랑 동부골목시장 ▲성북 돈암시장 ▲도봉 신창시장 ▲마포 망원시장 ▲양천 경창시장 ▲강서 송화골목시장 ▲구로 남구로시장 ▲금천 남문시장 ▲영등포 조광시장 ▲동작 남성역골목시장 ▲강남 영동전통시장 등에서는 설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20%~40% 할인판매한다.광진구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영광굴비 등 지역특산물을 할인판매하며 중곡제일시장 모바일상품권 이용시엔 추가할인 해준다.중랑구 ‘동원골목시장’은 전통시장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동작구 ‘상도전통시장’ 및 ‘흑석시장’에서는 방문고객의 구매액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증정한다.특히 마포구 ‘아현시장’ 및 구로구 ‘구로시장’에서는 한복 제작 할인행사를 진행, 명절을 맞아 우리 고유의 한복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서울시는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월 25일(월)~2월 12일(금)까지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8개 시장 외 84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차를 임시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6
기사 게재일 :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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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257,234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서울 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 유통업체,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2016년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을 조사 발표했다.조사는 2016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마포시장/경동시장/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이마트/롯데마트/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15곳을 직접 방문하여 차례상 구매비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설 수요가 많은 36개 품목(6~7인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이 257,234원으로, 전년(247,976원)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소/돼지 등 사육두수 감소로 인하여 육류 가격이 강세(전년대비 16% 상승)를 보였으며, 과일류는 전체 생산량은 많으나 명절용 대과가 부족하여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참조기는 어획량 증가 및 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대형 유통업체 조사가격은 315,98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업체에 비해 18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락시장 소매가격은 227,635원으로 조사되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송파/영등포구가 평균 27만원대로 높았고, 도봉/마포/구로구는 평균 23만원대로 낮게 조사되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5
기사 게재일 :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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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화성(華城) 일대 1.83㎢ 관광특구 지정
경기도가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華城) 성곽과 지동시장 등 수원 화성 일대 1.83㎢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이번에 지정된 ‘수원 화성 관광특구’는 경기도의 네 번째 관광특구로 지난 2004년 10월 중앙정부에서 경기도로 특구 지정 권한이 이관된 이후 두 번째 지정이다. 도는 지난해 8월 도 지정 첫 번째 관광특구로 고양 관광특구를 지정했었다. 수원화성 관광특구는 지난 해 11월 수원시가 신청했으며 이후 도는 문체부 등 관련 기관 및 부서 전문가 협의 등을 통해 특구의 명칭 변경, 면적 조정, 특구진흥계획 수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수원 화성(華城) 관광특구에 위치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수원화성 박물관 등은 2014년 기준 16만 명의 외국인 유료입장객이 다녀가는 도내 관광명소다. 도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이 갖고 있는 역사, 문화적 우수성과 수원의 우수한 교통여건에 이번 관광특구 지정이 더해져 관광객 유치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수원 화성 일대를 경기남부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편의시설 개선, ▲특색 있고 다양한 축제/행사 및 홍보 ▲주변 지역 연계 관광코스 개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토산품 등 우수 관광 상품 개발/육성 등을 담은 관광특구진흥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편,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련 법령 적용이 일부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특구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국비와 도비 등 예산 지원이 가능해진다.또한 관광특구 내에서는 시장이 옥외광고물 허가 등의 기준을 별도로 정해 완화할 수 있으며,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도 허용된다. 축제/공연 등을 위한 도로통행 제한조치도 가능하고 관광서비스와 안내체계 확충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과 관련된 예산도 지원된다. 관광특구는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시장/군수가 신청하면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도지사가 지정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4
기사 게재일 :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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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15층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지역 점포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수원 지동시장과 인근 8곳의 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전국 568만 소상공인과 1,500여개의 전통시장을 지원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별 문화 행사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 12월 시장이 현금거래 중심인 점을 착안해 월 30만원 이상의 입금거래만으로도 각종 금융수수료가 우대되는 ‘신한 MyShop가맹점 전통시장 통장 우대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16일 오후 2시 수원 지동시장과 인근 8개 시장에서 동시 진행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는 신한은행 서현주부행장을 비롯해 인근지역점포장들과 신한은행 영리더그룹인 영포스 직원들, 입문연수중인 신입직원까지 총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대고객 행사와 전통시장이용을 독려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발전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라며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3
기사 게재일 : 20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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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여성창업, 경기도에서 시작하세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차정숙)는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 업체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전자상거래,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e-러닝 등 IT/CT를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와 BT, NT를 활용한 첨단 유망 벤처기업, 제조업,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의 분야로서 창업지원실 및 스타기업지원실에 입주할 6개 업체를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 내에 주된 사무실을 둔 창업 후 3년 이내의 여성 기업이다.입주업체 심사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업체는 2016년 3월에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용인시 기흥구) 내에 위치한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게 된다.최종 선발된 입주업체에는 1:1 담임제를 통한 맨투맨 관리와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한 경영컨설팅,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박람회/전시회 참가지원,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여성CEO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입주업체 간담회(biz-talk), 입주·독립업체 여성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여성CEO 리더십교육 등을 제공받는다.신청 기간은 2016년 2월 11일(목)부터 2월 15일(월)까지이며 방문, 우편, 이메일(dreammaru@gg.go.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go.kr) 새소식 메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08-81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여성창업지원실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총 188개사 여성 기업을 양성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중소기업청 선정 최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됐으며, 2013년에는 아시아 창업보육협회(AABI)가 수여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사)한국창업보육협회 주최 ‘창업보육 운영기법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유일 최우수상을 받는 등 창업보육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2
기사 게재일 :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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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탈출... '저가 정책'이 대안인가?
경기가 좋지 않으면 가장 쉽게 나오는 말이 저가다. 가격을 내린다고 해서 반드시 수요가 늘어나는가? 그런 품목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다. 이는 가격의 탄력성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자영업시장에서는 이런 민감한 부분을 따져 보지고 않고 그저 싸면 판매량이 늘 것이라는 생각으로 저가 정책을 생각한다.저가정책에도 함정이 있다. 지금부터 그 함정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가격을 내리면 판매량은 는다. 판매량이 늘면 매출은 오른다. 매출이 오르면 수익도 늘어난다. 이 공식에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 않다.내린 가격 만큼의 매출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팔아야 하는 숫자가 나온다. 우선 그것이 가능한 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보면 5,000원 짜리 국밥을 하루에 100그릇을 팔았다. 그러나 국밥을 3,000원으로 내릴 경우 단순 계산으로는 170그릇을 팔아야 한다. 2,000원을 내리면 70그릇이 더 팔릴 것인가를 따져보아야 한다.그러나 여기서 원가 부분을 생각해서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국밥 한 그릇의 순수 원가를 20%로 보면 5,000원 일 때는 매출이익이 4,000원인데, 3,000원 일 때는 2,000원이 된다. 결국 100그릇 팔면 40만원 그리고 170그릇을 팔면 34만원이 매출 이익이 된다. 오히려 손해다. 여기에 전기세, 가스, 기타 소모품의 추가 비용을 계산하면 손님은 많아도 결국은 손해라는 계산이 나온다. 더군다나 170그릇을 팔기 위해 직원을 한명 더 채용을 하는 경우는 손실을 더 크다. 저가정책이 불황기에 어쩔 수 없는 방법으로 선택을 하지만 그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위에서 든 예는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 시켜서 설명을 했는데, 가격을 내릴 때는 보다 면밀하게 검토를 해 보아야 한다. 단순히 정성적인 측면에서 결정을 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상품 중에는 가격탄력성이 높은 상품이 있다. 이런 상품을 취급할 경우는 가격을 내리는 것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영업시장에서는 수익구조가 열악하기 때문에 저가 판매는 자칫 손님이 많아서 기분은 좋은데, 힘만 들고 남는 것이 없더라는 결론에 도달 할 수도 있다.불경기에 가격을 올리는 곳도 있다. 분당 KT 본사 맞은 편 정자동 먹자 상권은 소문난 곳이다. 한 때 이곳은 장사하는 곳마다 돈을 벌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실속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 여러 가지 상황으로 매출이 줄자. 이곳 상인들은 모임을 통해 가격을 현실적으로 받자면서 오히려 2-30% 올렸다. 점심 메뉴가 최하 6천원에서 9천원이다. 이 결정이 결과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저올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어떨지는 두고 볼일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소비자들은 이성 소비를 하게 마련이다. 즉 필요성을 느낀다면 반드시 구매를 하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면 판매량은 줄겠지만 전체 매출의 감소 폭은 줄일 수 있으며, 운영비 부분이나 원가 절감 측면을 감안하면 더 효과적인 판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저가정책보다는 고가정책으로 가라는 얘기가 아니다. 정책을 결정할 때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검토를 한 후에 하는 것이 현명하며, 저가 정책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은 버리라는 말이다. 불황 탈출의 비상구가 가격 외에는 없는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그 답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당사자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도움말=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1
기사 게재일 :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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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활용 전자상거래 피해 급증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전자상거래 이용피해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를 분석한 결과, 15년 발생한 피해건수는 총 492건으로 13년 71건, 14년 106건에 비해 약 7배 가량(5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서울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업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련법 위반 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과태료 부과 및형사고발 등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피해유형은 계약취소/반품/환급거절 등이 316건(6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배송지연이 61건(12%), 연락두절/운영중단이 53건(11%) 으로 뒤를 이었다.특히 계약 취소·반품·환급 등은 13년에 17%(12건), 14년 30%(32건), 15년 64%(316건)로 급증한데 반해, 사기·편취는 28%(13년) →21%(14년) →1%(15년)로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다.피해품목을 살펴보면 의류가 277건(56%), 신발가방 등 패션잡화가 119건(24%)으로 패션 관련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연령은 전자상거래 환경이 모바일로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20~30대 소비자에게 피해가 집중(88%, 437건)됐고 40대 이용자의 피해도 증가(13년 5건 → 15년 36건)하는 추세다.서울시는 SNS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전자상거래가 늘고 있으나 판매자들은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청약철회를 인정하지 않거나 제한하는 곳이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엄격한 법 집행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90
기사 게재일 :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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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이버장터, 설 선물 최대 50%까지 할인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오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설날 맞이 농특산물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설날 이벤트는 경기미와 배, 사과, 한우, 홍삼 등 설날에 많이 찾는 국내산 농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한 신규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800명에게 2016년 책상달력 또는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사은품 응모를 통해 총 300명에게 USB메모리(16기가)를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설날 선물 모음전에서는 배가 최대 43%, 선물용 떡이 최대 40%, 홍삼순액을 최대 50%까지 파격 할인 판매한다.이에 따라 35,000원짜리 신고배 7.5kg을 19,800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선물용 오메기떡(60g*40개)은 60,000원에서 35,90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덤으로 추가 떡을 증정한다. 또한 홍삼순액 70ml 30포를 140,000원에서 70,000원으로 반값에 판매한다.또한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국장, 닭갈비, 오리훈제, 쌀 찐빵, 경기미, 조미 김 등 10개의 상품을 매일 한 개씩 특가상품을 구성해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밖에도 신규회원가입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800명에게 2016년 달력과 대형 장바구니를 랜덤으로 증정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USB를 증정한다. 한편, 사이버장터는 모바일(m.kgfarm.co.kr)로도 PC에서 제공하는 모든 이벤트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89
기사 게재일 :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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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황에 강한 ‘섬 상권’ 상가… 안정성 높아 ‘인기’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美금리인상 및 中경제쇼크 등 외부 악재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어수선해짐에 따라 불황에 강한 ‘섬 상권’이 재조명되고 있다.‘섬 상권’은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고도로 집중됨에 따라 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의미한다. 한 곳에서 외식·쇼핑·문화생활 등의 복합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소비층의 외부 유출이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통상 인근 대규모 주거지역이나 학교·관공서 등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곳에 조성되며 상권 범위가 주변 부동산에 막혀 한정적이고 확장이 어렵기 때문에 넘치는 수요에 비해 상가 물량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매수·임차 수요가 꾸준하며 불경기에도 매출이나 임대 시세에 큰 변화가 없다.▲불황에 강한 ‘섬 상권’… 광명 철산역·안산 중앙동·안양1번가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철산 로데오거리’는 이 같은 ‘섬 상권’의 전형을 보여주는 곳이다. ‘철산역 상권’으로도 불리는 이 곳은 4면이 7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 싸여 있고 상권에 대형마트와 시장, 극장 등 유력한 인구유입시설이 들어서 있는데다 ‘오리로 854번 길’을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다.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도 같은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철산동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2908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8947만원에 비해 44.27%(3961만원) 높았고 월세도 343만원으로 수도권 남부의 260만원에 비해 31.92%(8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곳 권리금은 2008년 이후 1억1000만원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이 밖에 경기도 안산의 ‘중앙동 상권’이나 안양의 ‘안양1번가 상권’도 전형적인 ‘섬 상권’으로 분류된다. 이들 상권 역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도보 접근이 쉬운데다 넓지 않은 범위에 상가가 집중돼 있어 주말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등 임대업과 자영업 여건이 모두 좋다.안산 중앙동 상권은 북쪽과 동쪽으로 8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안산시청과 경찰서 등 관공서, 오피스타운이 위치해 있다. 상권 자체가 1990년대부터 활성화됐지만 남쪽이 지하철 4호선 중앙역으로 막혀 있어 상권 범위는 지금과 대동소이하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수도권 남부 지역보다 33%(2953만원) 높은 1억1900만원 선이었다.안양1번가 상권은 동북쪽에 5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나머지 3면도 빌라 및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로 둘러 싸여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상권과 직면해있고 백화점과 극장, 대형쇼핑몰이 상권 가까이에 입지해 있어 인근 거주민은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비층이 많다.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1억800만원으로 역시 수도권 남부지역 대비 20.7%(1853만원) 높았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 시장에서도 ‘섬 상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경기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고 투자자는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겉모양만 ‘섬 상권’으로 보이는 지역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나 임차를 결정할 때 현장답사를 거치는 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주변 아파트 가구 수는 많지만 걸어가도 될만큼 가까운 거리에 성격이 비슷한 상권이 있어 수요가 분산되는 상권, 반대로 가구 수가 적어 충분한 배후소비층이 형성되지 않은 상권, 별다른 인구유입 시설이 없어 신규 수요창출이 어려운 곳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특히 ‘섬 상권’에 있어서는 안정성을 더해주는 배후소비층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가구 수, 소득 수준, 주요 인구유입 시설 등의 요소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88
기사 게재일 :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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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마트 지방세 고지 및 납부 시스템 구축
내년부터 자동차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지방세 고지 및 납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말 도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영 아이디어(young idea)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 5개 정책 가운데 하나로, 도정 발전을 위해 젊은 공직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화 한 첫 사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 지방세 고지 및 납부 시스템은 그동안 우편으로 받던 각종 지방세 고지를 스마트폰으로 받고 납부까지 가능한 시스템이다. 고지서 미송달, 개인정보 유출 등 우편 고지서의 단점을 보완하고,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고지 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는 게 이 시스템의 장점이라고 도는 설명했다.납세자는 종이 고지서보다 과세 내용을 충분히 설명 받을 수 있고 문의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연간 지방세 종이고지서 발송 비용 166억 원(경기도 및 31시개군, 연 3,700만 건)도 절감할 수 있다. 도는 국민의 84.1%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고, 60대 인터넷 이용자의 72.3%가 스마트폰 메신저를 활용하는 등 스마트 지방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이 충분히 마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통계=미래부). 도는 오는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중앙정부 및 시군 협의를 거쳐 7월께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후에는 내년 자동차세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젊은 경기도 공직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스마트 고지서는 경기도 세정 혁신이며 더 나아가 도정의 플랫폼으로 확대돼야 할 것.”이라며 “납세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도민 중심의 도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87
기사 게재일 :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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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소규모 음식점 앞 주정차 단속완화
서울시는 점심시간 대 도로변 음식점 앞 주정차를 허용한다고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완화된 주정차 범위는 소통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왕복 6차선 미만 도로변 음식점 주변`으로 정해졌다. 다만 소통 및 안전을 위협하거나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은 계도 후 단속한다는 방침이다.완화되는 시간대는 점심시간 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총 3시간 30분이다. 그러나 보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에 주차할 경우 단속대상이다. 자리가 없다고 2열 주차를 해둔 경우에도 단속된다.이 같은 방침에 대해 소비자들과 자영업자들은 만족하는 눈치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고객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주차장 규모는 한정적이기 때문이다.시민 이 모씨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아주 만족한다`는 댓글을 달아 흡족함을 표시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허용정책은 결국 점포 매출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점주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86
기사 게재일 :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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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새해 소망 1순위… 가계빚 부담 완화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경기도민은 가계빚 부담 완화를 꼽았다. 자유시간, 스트레스 없는 삶도 경기도민의 관심사다. 한편 이러한 소망에 대해 10명 중 6명은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전반적으로 긍적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결과는 경기연구원이 작년 12월 1일, 경기도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0%)를 바탕으로 발간한 <2016 경기도에 바란다>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조사 결과 응답자 18.5%는 가계빚 부담 완화를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자유시간(15.3%), 스트레스 없는 삶(11.1%), 취업(9.5%), 건강(8.5%)순으로 나타났다. 새해소망의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64.8%가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바쁜 직장업무(55.3%)는 새해소망 실현의 가장 큰 장애요소로 나타났다. 특히, 바쁜 직장업무는 자녀와 시간 공유, 자유시간, 스트레스 없는 삶 모두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 사회가 여전히 일 중심의 사회임을 증명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민이 경기도에 바라는 가장 큰 소망은 건강한 삶(17.9%)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부가 생활하기 좋은 곳(16.9%), 좋은 일자리 창출(16.8%)도 비슷한 응답 비율을 보이고 있다.경기도민이 바라는 경기도의 중점정책 분야는 도시·주택정책(20.5%), 대중교통(18.8%), 여성·가족문제(16.8%), 치안(11.8%), 사회복지(11.6%)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2016년 경기도 6대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연정과 성숙한 지방정치를 통한 정책적 신뢰 제고 ▲출퇴근이 편안한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경기도형 ‘괜찮은 일자리 지수’ 개발을 통한 고용서비스 개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경기도형 임대주택 추진 ▲지속가능한 보건·환경 마련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발전전략 수립이다.유영성 경기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가계의 경제적 안정은 새해에도 가장 큰 소망이며 중심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경기도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서민의 재정적 부담완화를 위해 경기도형 장발장은행, 주빌리은행 등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85
기사 게재일 :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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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6년 中企·소상공인 지원시책 안내 책자 발간
경기도가 2016년 새해를 맞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 안내 책자 ‘2016년 중소기업 CEO 100 Points’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책자는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FTA 활용·대응,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기술개발 지원 서비스, ▲인증 및 경영지원 서비스, ▲동반성장 및 ODA, ▲인력채용 및 교육훈련,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창업기업 지원 가이드, ▲기관·단체 현황 등 10개 섹션으로 구성됐다.각 섹션에서는 올해 경기도와 정부가 추진하는 100가지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담고 있으며, 각 시책별 사업목적을 비롯해, 사업 및 지원내용, 지원 절차, 문의방법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에 대한 주소 및 연락처도 함께 실었다.이외에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등 경기도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 사무소 현황과, 지금까지 경기도가 체결한 해외 자매결연지역(10개국 15개 지역) 및 경제협력 체결지역(14개국 20개 지역)에 대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도를 함께 곁들어 위치와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은 “올해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안내책자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유용한 각종 지원 시책 등의 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안내책자를 1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실시하는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통해 배부중이다. 책자를 받아보길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경기도 경제정책과(031-8030-2811~2816)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경기도 경제포털(http://www.gg.go.kr/gg_economy_portal)에서 연중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84
기사 게재일 :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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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전면 리모델링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를 전면 리모델링 후 쇼핑·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입찰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서울메트로는 기존 직접 임대방식이 아닌 전문 운영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가 리모델링과 상가 조성을 맡아 10년간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서울메트로가 기본 설계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자가 설계한 디자인을 검토·감독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상가는 전용면적 2,600㎡ 로 조성된다. 최신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이고 다소 답답함을 줄 수 있는 낮은 천정고를 개방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 상가 임차인이 임의로 통로에 매대를 설치해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상품 전시공간과 보행자 전용 공간을 디자인으로 구분해 설계한다.서울메트로는 상가를 테마별로 구성해 쇼핑객의 동선을 배려하고 편리함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쇼핑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에 공연장과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지하상가가 가지는 환경적 특수성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 중 떠다니는 유해 물질의 중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피톤치드가 기둥에서 방사되도록 시공할 계획이다.서울메트로는 6일 공고를 시작으로 4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2월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공간디자인 검토 및 공사를 완료하고 2016년 10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서울메트로는 고속터미널역 상가의 기존 임차인과 분쟁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20일 명도를 완료했다.서울메트로 이정원 사장은 “하나의 역을 통합 개발함으로써 공간 구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상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사기간 중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83
기사 게재일 :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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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후 ‘대부업체’ 집중 단속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가계 빚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고금리 영업 행위를 펼치는 대부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대부법 개정 지연으로 법정 최고금리(연34.9%) 유효기간이 작년 12월 31일로 만료돼, 이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가 일어 날수 있다고 판단, 지난해 말부터 현정점검반을 편성해 서울시내 대부업체 3,081개소를 대상으로 34.9% 이자율 준수에 관한 일일 점검 및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1월 28일까지 1,714개 대부업체 현장점검 결과 고금리 영업 등의 위반행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설명절을 앞두고 불법 대부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대부광고를 사전에 차단해 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2월 2일(화)부터 2월 26일(금)까지 약 4주간 ‘불법의심 대부업체 집중단속’과 ‘스팸발송 대부중개업체 집중단속’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법의심 대부업체 집중단속>은 서울시와 자치구, 금감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단속 대상은 이자율 초과표시, 허위과장광고 등으로 제보된 불법광고행위 의심 등록대부업체 97개소다. 서울시는 지난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총 19,659건의 불법의심 광고물 전화번호에 대한 이용정지 조치를 취했다.이번 단속에서는 ▲법정이자율(최고 연34.9%) 준수 ▲대부광고 기준 준수 ▲대부계약서 관련 필수기재사항(자필서명 및 이자율 기재) 준수 ▲불법채권추심 여부 ▲대부조건게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법규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특히 이자율 위반이나 불법 추심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조치와 함께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업체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체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법정 최고금리 실효 이후 고금리 수취사례가 적발될 경우, 시정권고하고 미이행 시 해당업체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방지하고 불법대출 스팸문자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중앙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스팸발송 대부중개업체 집중단속>도 실시하며, 주요 단속대상은 스팸신고가 들어와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부중개업체 4개소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업체별 고객확보 수단이나 방법의 적정성 ▲대출관련 스팸전송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인데, 불법으로 획득한 개인정보라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삭제하거나 회수하고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수사의뢰도 할 예정이다. 장영민 민생경제과장은 “대부업법 최고금리 공백에 따른 서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대부업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는 등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 중앙전파관리소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82
기사 게재일 :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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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야시장 상설화' 청책토론회 개최
지난해 10월 한강의 새로운 밤문화를 만들었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서울을 대표할 문화콘텐츠가 된다.서울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상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인 청책토론회를 오는 3일(수)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개최한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지난 10월 한강에서 7회에 걸쳐 개최된 시민시장으로 30여대의 푸드트럭과 각종 수공예품, 아이디어상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약 20만명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청책토론회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 개최 대상지역의 주민과 상인, 작년 야시장 참가자, 전문가,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상설화 방안을 논의한다. <해외야시장 사례, 시민시장 협력, 지역상권상생방안 등 공유하고 의견 나눠>먼저 신지희 오니트㈜ 대표가 ‘해외 야시장 활성화 사례를 통한 서울시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이호진 방물단 대표가 ‘시민시장과 함께하는 야시장 상설화 제안’을 한다. 마지막으로 강헌수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야시장 상설화를 위한 정책제언’에 대해 발표 후 참석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전문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현재 수립중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상설화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못한 시민도 실시간 중계 시청, 채팅통해 의견 참여도 가능>이번 청책토론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도 온라인으로 참여가능한 열린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 서울시 소셜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시청을 할 수 있으며,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책방’(https://open.kakao.com/o/gp28OTg)을 통해 실시간 참여 가능하다. 김용복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시범운영하면서부터 판매자와 방문객,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설화를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청책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야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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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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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후 다단계·상조업 특별점검 실시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가계 빚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불법영업 행위를 펼치는 다단계 및 상조업체 등 특수거래 분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특수거래 특성상 혈연·지연 등을 활용한 연고판매와 건강보조식품, 화장품을 비롯한 상조상품의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설을 앞둔 2월 3일(수)부터 2월 19일(금)까지 3주간 서울시(민생경제과, 민생사법경찰단)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미등록불법행위 ▲허위기만적 방법에 의한 계약유도행위 ▲청약철회 방해 및 거절행위 ▲변경신고 의무 준수여부 ▲후원수당 지급관련 의무이행여부 ▲개정 할부거래법 준수여부 ▲상조업 선수금 보전비율 준수여부 ▲정상영업휴폐업 여부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에도 91개 업소를 점검해 42개 업소를 적발하여 등록취소(7건), 과태료(34건), 폐업유도(1건)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한 바 있다.서울시는 "다단계 제품은 지인의 권유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청약철회 방법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사후 구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실정"이라며 "상품구매 시에는 적어도 소비자는 14일, 90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한지를 계약서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장영민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상조의 경우 법 개정이후 업체 상호간 인수합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가 본인도 모르게 가입한 상조계약이 다른 상조업체로 이전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할 것"이라며 "현재 가입된 상조업체에 본인의 계약이 유지되고 있는지, 다른 회사로 계약이 이전 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80
기사 게재일 :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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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성 세정제 불법 제조·유통한 세차장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자동차 세차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세정제를 유독물 취급 허가 없이 불법 제조하고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높여 전국에 유통시킨 업소 2곳을 적발했다. 특히 이들이 불법 제조유통시킨 타이어휠 세정제(일명 휠크리너)와 폐수처리약품에서 초과 검출된 유독물 성분인 플루오르화수소, 수산화나트륨은 화상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유해화학물질 판매업 허가를 받았지만 유해화학물질 진열이나 표시 관련 규정을 위반하거나 별도로 추가 신고하지 않은 유독물 판매 업소 11곳도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유독물을 취급하는 세차용품 납품 사업장과 유독물 판매업소 50곳을 대상으로 3개월간(’15.10~12) 기획수사에 착수,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13개소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모두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독물 취급 업체 단속은 자치구 지도 점검차원으로 이루어졌으나 민생사법경찰단이 나서서 수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3곳의 위반 사업주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형 등이 내려졌다. 위반 행위는 ▲무허가 유독물 제조(2곳) ▲유독물 진열제한 위반(5곳) ▲유독물 표시위반(4곳) ▲무등록 유독물 판매(1곳) ▲품목변경허가 미이행(1곳)이다.권해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지난해 3월 클로로포름 마취제를 이용한 살해사건 등 최근 유해화학물질 악용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사는 유해화학물질의 유통 실태를 수사해 불법 제조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였던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79
기사 게재일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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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이 성인병 예방?... 명절 노린 허위·과대광고 주의
#사례1= 땅콩 등 견과류 가공품을 판매하는 A업체는 ‘각종 성인병이 걱정되는 부모님’에게 해당제품을 권하라는 내용으로, 마치 질병치료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다가 허위 과대광고 행위로 적발됐다. #사례2= 수세미효소를 판매하는 B업체는 수세미가 천식증상 완화 및 예방, 만성 알레르기 비염 완화, 기관지염, 후두염 등 각종 염증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과대 광고하다 적발됐다.#사례3= 해외에 서버를 두고 온라인으로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던 C업체는 해당 제품이 만성피로, 성인병, 불임, 생리질환, 성조숙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하다가 사이트가 차단됐다.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사행심과 불안심리를 이용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모니터링에는 도를 비롯해 각 시군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허위 과대광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시니어 감시원’ 180여 명을 활용해 경로당과 전통시장 등 노인의 이용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인터넷, 신문, 잡지, 인쇄물 등을 통해 7,601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107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하고 체험기 및 체험사례를 이용하여 특히 다이어트 및 질병이 치료된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소비자를 기만했다. 도는 적발된 업체의 허위·과대광고를 즉시 삭제하고, 영업정지 65개소, 고발 35개소, 시정명령 7개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도 관계자는 “특히 건강기능식품 허위 과대광고는 선량한 도민들에게 만병치료 의약품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더불어 불필요한 식품의 섭취, 낭비 등을 부추긴다.”며 “일반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질병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표현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심하고 구매 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78
기사 게재일 :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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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히 갚으면 이자까지 페이백"
경기도가 금융소외계층에게 1%대 초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확대 운용한다. 경기도 굿모닝론은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와 창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무담보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 도는 올해 저소득, 저신용자를 비롯해 금융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72억 원보다 16억 원 늘어난 88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실히 상환한 대출자를 대상으로 ‘페이백’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경기도 굿모닝론을 이용한 사람이 대출 전액을 상환하면 그간 부담한 정상 이자의 20%를 돌려주는 제도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출까지 20일 걸리던 기간도 5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경기도 굿모닝론 지원 대상은 사업장 또는 창업 희망지가 경기도이며 만 20세 이상인 저소득·저신용(최저생계비 170% 이하이면서 신용6등급 이하) 금융소외계층 또는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이다. 사회적약자 범위에는 실직 또는 은퇴한 50대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둥이가정,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출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적용금리는 연 1.86% 고정금리이다. 창업자금은 3천만 원 이내, 3개월 거치 4년 9개월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경영자금은 2천만 원 이내, 비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굿모닝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031-259-7743,7763,758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도 관계자는 “자금을 적기에 마련하지 못해 잠재력이 있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면서 “경기도 굿모닝론이 의지와 열정, 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77
기사 게재일 :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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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급증
지난해 경기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2014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5년 한해 로컬푸드 직매장의 총 매출액은 약 450억 원으로, 2013년 약 50억 원, 2014년 약 223억 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으로 많은 유통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었던 6월에는 5월 매출액 20억 원 대비 3배나 급증한 6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판매 품목수도 4,432개에서 6,368개 품목으로 크게 증가했다. 도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안심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 로컬푸드 직매장 증가 등을 꼽았다. 도는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수를 기존 11개에서 17개로 확대했다. 또한 도는 계절에 관계없이 싱싱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연중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21억 원을 투입, 6개시 7개 직매장에 비닐하우스 222동, 저온저장고 129동 설치비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10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화 교육 사업을 실시해 로컬푸드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교육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마련된 ‘경기도 로컬푸드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로컬푸드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광역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 등 4개 사업 48억 원을 지원해, 우수 로컬푸드 직매장을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76
기사 게재일 :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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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제민주화 특별시’ 선언
# 가맹본부의 인테리어 공사비와 광고비 폭리 등으로 분쟁 발생한 B사의 점주들은 서울시의 도움을 받아 간담회 개최와 함께 약관심사청구, 정보공개서 등록취소 청구 등의 자문을 받게 되었다. 그 후 서울시의 가맹본부 고발로 가맹점주는 보다 나은 조건으로 본부와 합의하게 되었다.서울시는 11일(목)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기업계, 금융계, 상인단체, 시민단체 등 14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민주화 추진을 다짐하는「경제민주화 특별시, 서울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관련 기관들은 경제민주화 특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에 존재하는 대·중소기업간, 시민간, 세대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민주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동협력하기로 하였다.특히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저신용등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중금리 보증상품을 금년 4월 출시할 예정이다. 충분한 자금 융통이 어려운 4~7 등급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당 최대 2천만원한도, 총 200억원 규모(시중은행 자체 자금 활용)로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사업자의 신용도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개인별 차이가 있으나, 평균 7%대로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리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청년층에 대한 기존의 긴급생활안정자금(한강론)과 대환대출자금(위기탈출론)의 총 지원규모 역시 금년도 35억원으로 확대하고, 긴급생활안정자금의 지원금액의 한도를 최대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조정한다. 시는 또한 지방세를 체납한 영세 사업자를 위해 소액 예금 (150만원 미만)의 압류해제, 장기압류 미운행 차량 압류해제 (11년 초과 승용차량과 13년 초과 화물차량 소유 체납자) 및 공공기록 정보 등록 해제 등을 통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의 보호와 개인의 더 나은 삶,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경제민주화 정책은 최우선적으로 추진 할 것이며 서울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경제주체간의 불평등문제는 비단 국내만이 아닌 런던, 파리등 주요 선진도시 등의 공통사항이니 만큼, 이번 선언을 계기로 주요 도시간의 포용성장을 위한 협력논의에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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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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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청사·박물관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
경기도가 음식판매자동차(일명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16년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이며 모집인원은 경기도 남부청사에 2대, 북부청사 1대, 경기도박물관 1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대 등 4개소 푸드트럭 영업자 6명이다. 모집대상은 청년 및 취약계층(복지, 생계, 주거급여 수급권자)이며 신청방법은 도 규제개혁추진단 직접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하여 접수한다. 도는 이달 11일 각각의 장소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은 지난 10월 영업장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해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공용재산 및 기타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장소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건의했었다. 시행령 개정이후 곧바로 공용 재산 내 푸드트럭 도입 준비에 들어간 도는 남부청, 북부청, 박물관,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선정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장소, 사용료 등 푸드트럭 도입·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1월중으로 영업자 선정을 완료한 후 준비과정을 거쳐 3월 개점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에는 12월말 현재 총 35대의 푸드트럭이 영업 중이며 이중 21개소 42명이 청년층 운영자다. 푸드트럭이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는 “시군과 협력해 공공청사 등을 비롯한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74
기사 게재일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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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국내 최대 자동차복합단지 조성... 자영업 공간에 관심 고조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자동차 판매와 전시, 서비스센터, 교육 시설까지 포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가 오는 2018년 들어선다. 이에 따라 식당가 등 자영업 공간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점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투자자인 권오수 도이치모터스(주) 대표,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은 30일 오전 10시30분에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미경 국회의원, 박동현, 김호겸 도의원, 박순영, 장정희, 김정렬, 양민숙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는 사업시행 인허가를 지원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소유인 공공기관 이전 부지 매각, ▲도이치모터스(주)는 선진 시스템을 도입한 자동차복합단지 조성 및 지역 자동차매매단지 조합원 입점을 통한 상생 협력,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조합원 입주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수원 자동차복합단지가 조성될 부지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소유로 돼있는 고색동 14-35번지 일원 농지로 부지면적 5만 9천㎡ 규모다. 사업시행자인 도이치모터스는 이곳에 건축연면적 29만 5천㎡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내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16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 2018년 완공이 목표다. 총사업비 약 3,500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국내 및 수입차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 서비스센터, ▲교통교육과 과학 교육 등이 가능한 어린이 교육시설, ▲식당가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프리미엄 아울렛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울렛 식당가에 입점하려는 자영업자들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차량과 관련한 유동인구가 넘쳐날 것이 유력시되는 만큼 왠만한 상권보다 높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으로 약 7천여 명에 이르는 직•간접 고용유발과 향후 취득세등 약 103억 원과 함께 매년 약 15억 원의 세수 증대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또한 아울렛 식당가의 비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자동차매매단지 집약화 사업은 우리 수원시와 지역 조합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며, "매매상사가 수원 전지역에 산재하여 열악한 환경에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선진 자동차 매매 시스템의 도입으로 지역의 고용과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산업동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73
기사 게재일 : 2015-12-17
조회 : 4829
내년 개통 신분당선 연장선 인근 상가 임대 시세는?
신분당선 연장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연장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상가 임대시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 후 세를 놓으려는 임대인 입장에서는 적정한 보증금 및 월세 책정을 위해서, 임차인 입장에서는 주변 시세 대비 과도한 금액의 계약을 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17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신분당선 연장선 경유지(용인 수지구 동천동·풍덕천동·상현동, 수원 영통구 이의동 등 4곳) 소재 점포 93개를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3.3㎡당 평균 보증금은 136만8500원, 월세는 7만200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조사지역 4개 동 중 점포 임대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광교중앙역’과 ‘광교(경기대)역’ 등 2개 역이 들어서는 수원 영통구 이의동으로 나타났다. 이의동 점포의 3.3㎡당 평균 보증금은 197만3400원, 월세는 10만2600원으로 파악됐다. 보증금과 월세 모두 4개 동 중 가장 높았다. 반대로 점포 임대시세가 가장 낮은 곳은 수지구청역이 들어설 예정인 풍덕천동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점포 임대시세는 3.3㎡ 평균 보증금 107만5100원, 월세 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4개 동 평균치에 비해 20% 가량 낮은 수준이다. 동천역이 들어서는 동천동 소재 점포 임대시세는 수원 이의동 다음으로 높았다. 3.3㎡당 평균 보증금 131만6800원, 월세 7만1100원을 기록해 4개 동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의 임대시세가 형성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현동은 3.3㎡당 평균 보증금 124만2700원에 월세 6만7100원으로 4개 동 평균 임대시세에 비해 10% 가량 낮았다. 이에 따라 신분당선 연장노선 인근에서도 임대시세가 높은 수원 이의동과 용인 동천동 일대에 분양 중인 상가가 눈길을 끈다. 통상 신도시 역세권 상가는 지역 내 핵심상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분양 후 매매를 통한 차익실현도 용이하다.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와 가까운 광교중앙역 인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 상업시설 인근에 컨벤션센터·법조타운 등이 새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70실 규모의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광교(경기대)역 인근에서는 경운종합건설이 ‘광교역파인렉스 1·2차’를 분양 중이다. 38실 규모로 공급되며 건물 인근에 경기대학교와 단독주택 및 원룸촌이 자리잡고 있어 고정수요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동천역 인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분당 수지 유타워`를 분양 중이다. 97실 규모로 공급되며 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과 함께 복합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입주기업 종사자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역세권 상가는 역사 이용객과 이들을 겨냥한 상권형성 속도가 빨라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역사 주변에 유력한 인구유입 시설이 없으면 기대만큼 유동인구가 늘지 않기 때문에 전철역 외에도 대형병원이나 관공서, 컨벤션센터 등의 주요 건물이 들어서는지를 확인한 뒤 매매나 임차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7572
기사 게재일 :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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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분당선 역세권' 상가, 3.3㎡ 평균 월세 7만2000원
서울 강남과 연결되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구간(성남 정자역~수원 광교역)의 내년 초 개통을 앞두고 이 노선 주변 상가 임대시세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이들 연장선 경유지(용인시 수지구 동천동·풍덕천동·상현동,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인근 점포 93개를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3.3㎡당(이하) 평균 보증금은 136만8500원, 월세는 7만2000원으로 나타났다.조사 지역 중 점포 임대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광교중앙역’과 ‘광교(경기대)역’이 들어서는 이의동이다. 이의동은 광교신도시(수원~용인에 걸쳐 있는 택지개발지구)의 중심지다. 이의동 점포 평균 보증금은 197만3400원, 월세는 10만2600원으로 나타났다. 동천역이 들어서는 동천동이 평균 보증금 131만6800원, 월세 7만11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상현동은 평균 보증금 124만2700원, 월세 6만7100원으로 조사됐다. 풍덕천동은 임대시세가 가장 낮았다. 평균 보증금 107만5100원, 월세 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역세권 상가는 상권 형성 속도가 빨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인구 유입 시설이 없으면 유동인구가 기대만큼 늘지 않기 때문에 주변 개발 여건을 꼼꼼히 분석한 뒤 매매나 임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571
기사 게재일 :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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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인근 상가 분양 잇달아
신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잇달아 상가가 조성되고 있다.일산 장항동 상가 등이 호수공원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투자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24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자리한 경기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점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8년 169만원에서 올해는 12월 현재 271만원으로 60.4%(102만원) 올랐다. 이는 인접한 대화동(253만원)이나 마두동(186만원)보다 높은 가격이다.같은 기간 3.3㎡당 월 임대료도 7만1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31%(2만2000원) 올랐다.신도시 호수공원이 생활체육이나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호수공원에 힘입어 인근 상업시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수익이 크게 늘어나자 상가 분양도 활발하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장항동 상가 권리금은 일산 호수공원과 접근성이 더 좋을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며 "호수공원 같은 랜드마크 상권은 유동인구가 풍부해 점포 임차 및 매수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광교신도시 등 신도시 지역에서도 호수공원 인근에 상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 원천호수공원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로 이뤄진 이곳은 일산 호수공원 면적의 2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 최대 규모 호수공원으로 연간 3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2개층에 점포 70실, 면적 1만3280㎡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 중 80%가 원천호수 조망이 가능하도록 전면 배치된다.미사강변도시에는 우성건영이 미사강변지구 중심상업지구 1-2블록에 `우성미사타워`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미사강변지구 중심상업지구는 망월천과 이어진 호수공원 옆에 자리한다. 지하 4층~지상 14층 점포 108실에 연면적 2만5770㎡규모로 조성된다. 호수공원과 망월청 조망이 가능하고, 대로변 초입 삼거리에 자리해 가시성이 좋다.엘케이종합건설은 충북 청주 오창 호수공원 인근에 `LK트리플렉스Ⅱ`를 공급한다. 오창 호수공원은 1932년에 준공된 호암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인근에 호암예술회관과 호암체육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등이 들어서있다. 지하 1층~지상 5층, 점포 55실, 면적 1만213㎡ 규모다. 호암저수지 남동쪽에 자리한다. 공원 동쪽에 상권이 형성돼있고 바로 옆에 홈플러스가 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신규 분양상가는 권리금이 없어 몸값이 올라갈수록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희소성 높은 호수공원 상가는 공실이 발생할 우려도 낮아 안정적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7570
기사 게재일 :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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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에 내수불황 `상가 투자도 보수화 뚜렷`
미국발 금리인상 이후 수익형 부동산 투자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졌다. 수익형 부동산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준공이 임박한 상가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리인상 기조로 대출 부담이 늘면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의 준공 시기를 따지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준공 임박 상가들은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권리금 부담에서 자유로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염정오 팀장은 “올해 서울지역 평균 상가 권리금을 집계해보니 9215만원에 달했다”며 “신규 분양 상가는 영업실적이 전무해 권리금 협상이 필요 없어 임차인에게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준공임박 상가는 직접 상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중한 투자자들에게 선호된다”고 밝혔다. 준공을 앞둔 상가들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장점이 많다. 우선 준공을 앞둔 상가는 계약금 이외에 추가 부담할 금액이 없고 주변 상권과 유동인구, 상가의 실제 구조를 확인한 후에 잔금을 치를 수 있다. 일종의 ‘후분양 아파트’인 셈이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점포 위치와 집객력, 유동인구, 조망권 등을 가늠할 수 있어 업종 등 선정에도 유리하다. 핵심 임차인까지 확실하면 금상첨화다. 무엇보다 준공 직전 상가는 입주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아서 계약 이후 빠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상가는 일반적으로 잔금 비중이 50~90%로 크지만 가격 자체가 높아서 상당 금액이 수익 발생 전까진 묶일 수 있다. 반면 준공이 임박한 상가들은 이 기간을 최소화하고 영업이 임박해 임차인 모집이 쉽다.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M1블록에 송도 캠퍼스타운 단지 내 상가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를 내년 4월 준공을 앞뒀다. 지상1~3층, 연면적 2만4749㎡, 184개 점포로 구성된다. 조기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핵심 임차인으로 스타벅스와 GS슈퍼마켓 등이 확정됐다. 입주기간 종료 1개월 뒤부터 24개월 동안 ‘수익보장제(일부 점포 제외)’도 실시한다. 단지 자체가 3065가구 배후수요를 두고 주변 1만여 가구와 대학생 유동인구 5000여명 수요까지 덤으로 기대된다. 준공을 코앞에 둔 단지도 많다. GS건설은 울산 남구 달동 ‘울산센트럴자이’의 상업시설인 ‘더 테라스 가든’을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지상1~4층, 연면적 1만5920㎡규모로 80개 점포로 구성됐다. 울산 남구 핵심도로인 삼산로에 있고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사이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풍산건설도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례 에이플 타워’를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지상5~11층,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123개 점포로 구성됐다. 롯데슈퍼 입점이 확정됐고 주변 1만5000여 가구 배후수요가 있다. 효성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를 내년 1월 준공 목표이다. 지상1~2층, 연면적 2649㎡규모로 31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이 상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유동인구와 인근 아파트 3000여 가구가 배후수요다. 에이스종합건설도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W-에이스타워’가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2~지상7층, 연면적 2만2443㎡ 규모로 135개 점포로 구성됐다. 이 상가는 첨단 R&D센터와 업무시설이 밀집된 평촌스마트스퀘어를 배후수요로 뒀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569
기사 게재일 :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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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해진 투자자 준공임박 상가 `주목`
미국발 금리 인상 이후 수익형 부동산 투자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졌다. 수익형 부동산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준공이 임박한 상가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리 인상 기조로 대출 부담이 늘면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의 준공 시기를 따지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준공이 임박한 상가들은 안전성이 높으면서도 권리금 부담에서 자유로워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의 염정오 팀장은 "올해 서울 지역 평균 상가 권리금을 집계해보니 9215만원에 달했다"며 "신규 분양 상가는 영업실적이 전무해 권리금 협상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임차인이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준공이 임박한 상가는 직접 상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중한 투자자들에게 선호된다"고 밝혔다. 준공을 앞둔 상가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장점이 많다. 우선 준공을 앞둔 상가는 계약금 이외에 추가 부담할 금액이 없고 주변 상권과 유동인구, 상가의 실제 구조를 확인한 후에 잔금을 치를 수 있다. 일종의 `후분양 아파트`인 셈이다. 임차인 입장에서도 점포 위치와 집객력, 유동인구, 조망권 등을 가늠할 수 있어 업종 등 선정에 유리하다. 핵심 임차인까지 확실하면 금상첨화다. 무엇보다 준공 직전 상가는 입주까지 걸리는 기간이 짧아서 계약 이후 빠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상가는 일반적으로 잔금 비중이 50~90%로 크지만 가격 자체가 높아서 상당 금액이 수익 발생 전까진 묶일 수 있다. 반면 준공이 임박한 상가들은 이 기간을 최소화하고 영업이 임박해 임차인 모집이 쉽다.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M1블록에서 송도 캠퍼스타운 단지 내 상가 `송도 캠퍼스타운 애비뉴`가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조기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핵심 임차인으로 스타벅스와 GS수퍼마켓 등이 확정됐다. 입주 기간 종료 1개월 뒤부터 24개월 동안 `수익보장제(일부 점포 제외)`도 실시한다. 단지 자체가 3065가구 배후수요를 두고 주변 1만여 가구와 대학생 유동인구 5000여 명 수요까지 덤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울산 남구 달동 `울산센트럴자이`의 상업시설인 `더 테라스 가든`을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사이에 인접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풍산건설도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례 에이플 타워`를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롯데슈퍼 입점이 확정됐고 주변 1만5000여 가구 배후수요가 있다.효성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를 내년 1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상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유동인구와 인근 아파트 3000여 가구가 배후수요다. 에이스종합건설도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W-에이스타워`가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이 상가는 첨단 R&D센터와 업무시설이 밀집된 평촌스마트스퀘어를 배후수요로 뒀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568
기사 게재일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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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웃고’ 떡볶이점 ‘울었다’…희비 엇갈린 점포 권리금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사상 처음으로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31일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올해 권리금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원인은 짧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열풍이 식은 데 따른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진입장벽이나 차별화 요소가 거의 없는 요식업 위주 창업이 두드러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올해 권리금·보증금·월세 ‘트리플 하락세’ 뚜렷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491만원)에 비해서도 12.6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모두 지난해에 비해 권리금이 떨어진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1901만원에서 8981만원으로 24.5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4%, 인천이 1억2470만원에서 9755만원으로 21.77% 하락했다.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수도권 점포의 올해 평균 보증금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4563만원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점포 보증금이 올해보다 낮았던 해는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이 유일했다. 올해 평균 월세는 277만원으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진 않았지만 2013년 이후 310만원 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낙폭이 적지 않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활성화됐던 점포 시장에 후폭풍이 불었고 이 때문에 자영업 체감 경기는 국제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냉랭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영업 경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향후 상가 임대차 시장에도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악영향이 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최대 낙폭 업종은 ‘떡볶이·튀김’ 전문점업종별로는 내수경기 침체와 업종 특성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육아문화와 연관성이 깊은 키즈카페, 개성과 입지 장점, 경쟁력을 모두 갖춘 이색 카페, 대표적인 창업 스테디셀러인 당구장과 PC방 정도만 권리금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을 뿐, 대다수 업종에서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2년 간 매매 의뢰건수가 150개 이상인 주요 29개 업종 점포를 따로 추려 조사한 결과,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던 떡볶이·튀김 전문점이었다. 이 업종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3090만원에서 올해 6272만원으로 52.09% 하락하며 반 토막 났다. 매물 수도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186개로 급증했다.의류판매점 매물이 지난해 142개에서 올해 240개로 100개 이상 늘어나며 권리금도 지난해 1억3672만원에서 6587만원으로 51.82% 떨어졌고, 패스트푸드 전문점 권리금도 2억9053만원에서 1억5631만원으로 46.2% 내렸다.이어 일본풍 주점으로 각광받던 이자까야 권리금은 지난해 1억3230만원에서 올해 8551만원 35.37%, 돈까스·우동 전문점이 1억2166만원에서 8152만원으로 32.99%, 피자전문점이 1억680만원에서 7704만원으로 27.8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밖에 불황에 강한 업종으로 각광받았던 제과점 권리금도 지난해 2억2106만원에서 올해 1억6064만원으로 27.33% 하락했다. 그동안 제과점은 창업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제빵 기술을 필요로 해 진입장벽이 존재하지만 그만큼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업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점포라인 관계자는 “제과점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도 오히려 권리금이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왔으나 지난 2년 간 제과점 창업에 나선 베이비부머가 적지 않고 프랜차이즈 본사의 제품 개발로 제빵 기술 보유에 따른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경쟁이 심화, 여건이 예전 같지 않다”고 전했다.◆권리금 오른 5개 업종 중 상위 2개가 ‘카페’ 업종한편 조사대상 29개 업종 중 5개 업종은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2개 업종이 모두 카페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와 비교해 권리금 상승폭이 가장 큰 업종은 키즈카페였다. 이 업종 권리금은 지난해 8819만원에서 올해 1억912만원으로 23.73% 올랐다. 키즈카페는 육아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편하게 갈 만한 다중이용시설이 거의 없어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 활발하다는 분석이다.키즈카페에 이어 권리금 상승폭이 큰 업종은 카페였다. 카페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8204만원에서 올해 9090만원으로 10.8% 올랐다. 카페 업종은 획일화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달리 점주의 개성이 두드러진 이색 점포가 주를 이룬다. 주요 상권의 A급 입지에 넓지 않은 점포를 주로 임차함으로써 비싼 월세를 피하고 유동인구 접근성을 극대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형태로 창업할 경우 인건비와 월세 등 고정 지출은 줄이면서 박리다매를 통한 매출 확대로 양호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해진다.이어 당구장 권리금이 지난해 6339만원에서 올해 6546만원으로 3.27%, PC방 권리금이 1억962만원에서 1억1265만원으로 2.76%, 피부미용실 권리금이 5742만원에서 5802만원으로 1.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아이템만 가지고 성공적인 창업을 바라는 것은 무모하며 타 점포와의 차별화 요소가 있어야 한다”며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자영업자들은 수익이 검증된 점포를 인수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고 무권리 점포를 찾는다면 지역 내 유명 랜드마크 주변이나 관공서 인근, 역세권 등 입지 장점이 분명한 물건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글번호 : 7567
기사 게재일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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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내수경기”..분식·의류·패스트푸드점 권리금 반토막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열풍이 올해 수그러든 데다 외식업 위주의 창업이 두드러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점포 1만 4090개(평균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24.0%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 491만원)에 비해서도 12.6% 더 낮은 것이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모두 지난해에 비해 권리금이 떨어진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 1901만원에서 8981만원으로 24.5% 하락했다. 이어 서울이 1억 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 인천이 1억 2470만원에서 9755만원으로 21.8% 내려갔다. 권리금과 함께 보증금과 월세도 내렸다. 수도권 점포의 올해 평균 보증금은 2008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4563만원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점포 보증금이 올해보다 낮았던 해는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이 유일했다. 올해 평균 월세는 277만원으로 2013년 이후 310만원대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낙폭이 적지 않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근 자영업 체감 경기는 국제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냉랭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영업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향후 상가 임대차 시장은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에서 권리금이 떨어졌다. 점포라인이 최근 2년 간 매매 의뢰건수가 150개 이상인 주요 29개 업종 점포를 따로 추려 조사한 결과,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던 분식 전문점이었다. 이 업종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 3090만원에서 올해 6272만원으로 52.1% 하락하며 반토막났다. 매물 수도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186개로 급증했다. 의류판매점도 매물이 지난해 142개에서 올해 240개로 100개 이상 늘어났고, 권리금도 지난해 1억 3672만원에서 6587만원으로 51.8% 떨어졌고, 패스트푸드 전문점 권리금도 2억 9053만원에서 1억 5631만원으로 46.2% 내렸다. 이어 일본풍 주점으로 각광받던 이자카야 권리금이 지난해 1억 3230만원에서 올해 8551만원(35.4%), 돈까스·우동 전문점이 1억 2166만원에서 8152만원(33.0%), 피자전문점이 1억 680만원에서 7704만원(27.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29개 업종 중 권리금이 오른 업종은 단 5개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권리금 상승폭이 가장 큰 업종은 키즈카페였다. 이 업종 권리금은 지난해 8819만원에서 올해 1억 912만원으로 23.73% 올랐다.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편하게 갈 만한 다중이용시설이 거의 없어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 활발하다는 분석이다. 키즈카페에 이어 권리금 상승폭이 큰 업종은 카페였다. 카페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8204만원에서 올해 9090만원으로 10.8% 올랐다. 카페 중에서도 획일화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달리 점주의 개성이 두드러진 이색 점포의 권리금이 더 많이 올랐다. 이어 당구장 권리금이 6339만원에서 6546만원으로 3.27%, PC방 권리금이 1억 962만원에서 1억 1265만원으로 2.76%, 피부미용실 권리금이 5742만원에서 5802만원으로 1.04% 올랐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자영업자들은 수익이 검증된 점포를 인수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고 무권리 점포를 찾는다면 지역 내 유명 랜드마크 주변이나 관공서 인근, 역세권 등 입지 장점이 분명한 물건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7566
기사 게재일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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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 1억 원 밑돌아... ‘역대 최저’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31일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 회사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491만원)에 비해서도 12.64% 더 낮은 수치이다.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소재 점포 모두 지난해보다 평균 권리금이 떨어진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점포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1,901만원에서 8,981만원으로 24.54% 하락했다. 이어 서울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4%, 인천이 1억2,470만원에서 9,755만원으로 21.77% 하락했다.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수도권 점포의 올해 평균 보증금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4,563만원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점포 보증금이 올해보다 낮았던 해는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이 유일했다. 또한 올해 평균 월세는 277만원으로 역대 최저 수준은 아니지만 2013년 이후 310만원 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낙폭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활성화됐던 점포 시장에 후폭풍이 불었고 이 때문에 자영업 체감 경기는 국제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냉랭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영업 경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향후 상가 임대차 시장에도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악영향이 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7565
기사 게재일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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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 사상 첫 1억원 하회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 밑으로 떨어졌다.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올해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 회사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며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억491만원에 비해서도 12.64% 낮다.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소재 점포 모두 지난해보다 평균 권리금이 떨어진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점포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1901만원에서 8981만원으로 24.54% 하락했다. 이어 서울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4%, 인천이 1억2470만원에서 9,755만원으로 21.77% 떨어졌다.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수도권 점포의 올해 평균 보증금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4563만원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점포 보증금이 올해보다 낮았던 해는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이 유일했다. 올해 평균 월세는 277만원으로 역대 최저 수준은 아니지만 2013년 이후 310만원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낙폭이 적지 않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맞물려 활성화됐던 점포 시장에 후폭풍이 불었고 이 때문에 자영업 체감 경기는 국제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냉랭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영업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향후 상가 임대차 시장에도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악영향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메트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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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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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상가 권리금 ‘역대 최저’…키즈카페 웃고 떡볶이점 울고
올해 서울·수도권 상가의 평균 권리금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키즈카페 등의 권리금은 오른 반면 떡볶이 전문점 같은 외식업종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권리금은 상가 임대 때 임차인끼리 관행적으로 주고받는 돈이다. 아파트로 치면 분양권에 형성된 웃돈(프리미엄) 정도로 보면 된다. 유동인구와 많고 장사가 잘 될수록 권리금이 올라간다.31일 점포거래소인 점포라인이 서울·수도권 상가 1만4090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권리금은 916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4%(2888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내려온 건 이 업체가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서울소재 상가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 떨어졌고, 경기도(-24.5%)와 인천(-21.8%)도 큰 폭 하락했다.올해 권리금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내수소비 침체, 자영업 여건 악화로 창업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자영업 체감 경기는 세계 금융위기 때보다 냉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다 진입 장벽이 낮은 떡볶이·치킨집 등 외식업종 위주로 창업이 두드러지면서 폐점률이 높아진 점도 권리금 하락의 이유로 꼽힌다.업종별로는 조사대상 29개 업종 중 5개 업종만 권리금이 올랐을 뿐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권리금 낙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한때 인기를 끌었던 떡볶이·튀김 전문점이다.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3090만원에서 올해 6272만원으로 반 토막(-52.1%) 났다. 창업에 나선 매물도 지난해 40곳에서 올해 186곳로 급증했다.의류판매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3672만원에서 6587만원으로 51.8%, 패스트푸드 전문점은 2억9053만원에서 1억5631만원으로 46.2% 각각 내렸다. 권리금이 35.4% 떨어진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 33% 줄어든 돈가스·우동 전문점이 그 뒤를 이었다.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키즈카페다. 지난해 8819만원에서 올해 1억912만원으로 23.7% 올랐다. 카페(8204만원→9090만원)와 당구장(6339만원→6546만원)도 각각 10.8%, 3.3% 상승했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무작정 아이템만 갖고 창업에 나서기보단 전문가 조언을 참고해 업종별 전망을 따져본 뒤 수익성이 검증된 상점을 인수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563
기사 게재일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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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평균 권리금 1억 밑돌아
지난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이 사상 처음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를 중개하는 점포라인은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 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지난해가 처음으로,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491만원)에 비해서도 12.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은 2014년 1억1901만원에서 8981만원으로 24.54% 하락했고 이어 서울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4%, 인천이 1억2470만원에서 9755만원으로 21.77%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당구장과 PC방을 비롯해 키즈카페, 개성과 입지 장점을 내세운 이색 카페 정도를 제외하면 대다수 업종에서 권리금이 떨어졌다. 키즈카페는 권리금이 2014년 8819만원에서 올해 1억912만원으로 23.73% 올라 권리금 상승폭이 가장 컸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562
기사 게재일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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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 1억 아래로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사상 처음으로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2015년 말 기준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 회사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2015년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491만원)에 비해서도 12.64% 더 낮은 수치이다.수도권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점포 평균 권리금은 2014년 1억1,901만원에서 2015년 8,981만원으로 24.54% 하락했다. 이어 서울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4%, 인천이 1억2,470만원에서 9,755만원으로 21.77% 하락했다.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도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수도권 점포의 2015년 평균 보증금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4,563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활성화됐던 점포 시장에 후폭풍이 불었고 이 때문에 자영업 체감 경기는 국제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냉랭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영업 경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향후 상가 임대차 시장에도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7561
기사 게재일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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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튀김집 권리금 1년새 반토막
올해 서울·수도권 상가 권리금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31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 들어 매물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상가 1만4090곳을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916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4%(2888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내려온 건 이 업체가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권리금은 상가 임대 때 임차인끼리 주고받는 돈이다. 이전 세입자가 갖춘 시설과 상가 인지도, 고객 같은 무형 가치에 대한 일종의 보상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장사가 잘 될수록 권리금이 올라간다.권리금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건 내수소비 침체, 자영업 여건 악화로 창업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자영업 체감 경기가 세계 금융위기 때보다 냉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다 진입 장벽이 낮은 떡볶이·치킨집 등 외식업종 위주로 창업이 두드러지면서 폐점률이 높아진 점도 한몫 했다. 조사대상 29개 업종 중 5개 업종만 권리금이 올랐을 뿐 대부분 하락했다.권리금 낙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던 떡볶이·튀김 전문점이다.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3090만원에서 올해 6272만원으로 1년 새 반 토막(-52.1%) 났다. 의류판매점(1억3672만원→6587만원)과 패스트푸드점(2억9053만원→1억5631만원)도 각각 51.8%, 46.2% 내렸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키즈카페다. 지난해 8819만원에서 올해 1억912만원으로 23.7% 올랐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아닌 이색카페(8204만원→9090만원)와 당구장(6339만원→6546만원)은 각각 10.8%, 3.3% 상승했다.같은 기간 서울·수도권 상가의 평균 보증금(4563만원)은 17.4%(960만원) 떨어졌다. 월세도 319만원에서 277만원으로 13.2% 내렸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무작정 아이템만 갖고 창업에 나서기보단 업종별 전망을 따져본 뒤 수익성이 검증된 상점을 인수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560
기사 게재일 : 2016-01-01
조회 : 5653
자영업에도 찬바람…점포 권리금 1억 밑으로 '뚝'
수도권 상가·점포의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열풍이 다소 수그러든 데다 요식업 위주 창업이 두드러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1일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건 점포라인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 지역은 전반적으로 권리금이 하락했다. 낙폭이 가장 큰 지역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2014년 1억1901만원에서 지난해 8981만원으로 24.5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4%, 인천이 1억2470만원에서 9755만원으로 21.77% 하락했다.보증금과 월세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수도권 점포의 지난해 평균 보증금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4563만원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점포 보증금이 올해보다 낮았던 해는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이 유일했다. 지난해 평균 월세도 277만원으로 조사됐다. 2013년 이후 310만원 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낙폭이 적지 않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활성화됐던 점포 시장에 후폭풍이 불면서 자영업 체감 경기는 국제 금융위기 때보다 더 냉랭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영업 경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향후 상가 임대차 시장에도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악영향이 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업종별로는 내수경기 침체와 업종 특성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육아문화와 연관성이 깊은 키즈카페, 대표적인 창업 스테디셀러인 당구장과 PC방 정도만 권리금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을 뿐, 대다수 업종에서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2년 간 매매 의뢰건수가 150개 이상인 주요 29개 업종 점포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분식업이었다. 이 업종 평균 권리금은 2014년 1억3090만원에서 지난해 6272만원으로 52.09% 하락하며 반토막났다. 매물 수도 40개에서 186개로 급증했다.반면 권리금 상승폭이 가장 큰 업종은 키즈카페였다. 이 업종 권리금은 2014년 8819만원에서 지난해 1억912만원으로 23.73% 올랐다. 키즈카페는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편하게 갈 만한 다중이용시설이 많지 않아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 활발하다는 분석이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타점포와의 차별화 요소가 있어야 한다"며 "수익이 검증된 점포를 인수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고 무권리 점포를 찾는다면 지역 내 유명 랜드마크 주변이나 관공서 인근, 역세권 등 입지 장점이 분명한 물건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559
기사 게재일 : 2016-01-01
조회 : 6408
"불황의 그늘" 올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 역대 최저
수도권에 위치한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지며, 역대 최처지를 기록했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2015년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면적 128.92㎡)의 결과 평균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2014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491만원) 보다도 12.64%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권리금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이유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열풍이 수그러든 데다 진입장벽이 낮은 요식업 위주의 창업시장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모두 2014년에 비해 권리금이 떨어졌다. 이 가운데 경기도의 낙폭이 가장 컸다. 경기도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1901만원에서 8981만원으로 24.54% 하락했다. 이어 서울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23.94%), 인천이 1억2470만원에서 9755만원(21.77%)으로 하락했다. 보증금과 월세도 덩달아 하락했다. 수도권 점포의 올해 평균 보증금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4563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월세는 277만원으로 2013년 이후 줄곧 310만원 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낙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내수경기 침체와 업종 특성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육아문화와 연관성이 깊은 키즈카페, 개성과 입지 장점, 경쟁력을 모두 갖춘 이색 카페, 대표적인 창업 스테디셀러인 당구장과 PC방 정도만 권리금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의 업종에서 권리금이 떨어졌다. 최근 2년 동안 매매 의뢰건수가 150개 이상인 주요 29개 업종 점포를 따로 추려 조사한 결과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떡볶이∙튀김 전문점으로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3090만원에서 올해 6272만원으로 반토막(52.09%) 났다. 매물 수도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186개로 급증했다. 의류판매점 매물이 지난해 142개에서 올해 240개로 100개 이상 늘어나며 권리금도 지난해 1억3672만원에서 6587만원으로 51.82% 떨어졌다. 패스트푸드 전문점 권리금도 2억9053만원에서 1억5631만원으로 46.2% 하락했다. 일본풍 주점인 이자까야 역시 지난해 1억3230만원에서 올해 8551만원, 돈까스∙우동 전문점이 1억2166만원에서 8152만원, 피자전문점이 1억680만원에서 7704만원으로 고꾸라졌다. 이 밖에 불황에 강한 업종으로 각광받았던 제과점도 지난해 2억2106만원에서 올해 1억6064만원으로 27.33% 내려갔다. 반면 조사대상 29개 업종 중 5개 업종은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과 비교해 권리금 상승폭이 가장 큰 업종은 키즈카페였다.이 업종 권리금은 지난해 8819만원에서 올해 1억912만원으로 23.73% 올랐다. 키즈카페에 이어 권리금 상승폭이 큰 업종은 카페였다. 카페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8204만원에서 올해 9090만원으로 10.8% 올랐다. 이어 당구장, PC방, 피부미용실 권리금이 각각 6339만원에서 6546만원으로, 1억962만원에서 1억1265만원으로, 5742만원에서 5802만원으로 올랐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558
기사 게재일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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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평균 권리금 1억 밑돌아
지난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이 사상 처음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를 중개하는 점포라인은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 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지난해가 처음으로,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491만원)에 비해서도 12.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은 2014년 1억1901만원에서 8981만원으로 24.54% 하락했고 이어 서울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4%, 인천이 1억2470만원에서 9755만원으로 21.77%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당구장과 PC방을 비롯해 키즈카페, 개성과 입지 장점을 내세운 이색 카페 정도를 제외하면 대다수 업종에서 권리금이 떨어졌다. 키즈카페는 권리금이 2014년 8819만원에서 올해 1억912만원으로 23.73% 올라 권리금 상승폭이 가장 컸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557
기사 게재일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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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치솟은 업종은 키즈카페…떡볶이·튀김집은 52% '뚝'
지난해 수도권에 있는 점포 중 권리금(호가 기준) 상승폭이 가장 큰 업종은 ‘키즈카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키즈카페의 평균 권리금은 1억912만원을 기록했다. 전년(2014년)의 8819만원보다 23.7% 올랐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판교신도시) A키즈카페(562㎡) 임차인은 이 점포 권리금을 지난달 3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달(11월)에 부른 2억5000만원보다 20% 높였다. 경기 의왕시 내손동 B키즈카페(215㎡)의 지난달 권리금 호가는 6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두 달 전(10월) 5000만원보다 20% 올랐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맞벌이가 늘면서 학부모들에게 키즈카페가 없어서는 안 될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어 상대적으로 영업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두 번째로 권리금 상승폭이 큰 업종은 ‘카페’였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특색을 살린 이색 점포의 권리금 상승 폭이 높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9090만원으로 전년(8204만원)보다 10.8% 올랐다.반면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떡볶이·튀김집’이었다. 지난해 6272만원으로 전년(1억3090만원)보다 52.1% 하락했다. 의류판매점은 지난해 6587만원으로 전년보다 51.8% 떨어졌고 패스트푸드점도 1억5631만원으로 전년 대비 46.2% 내렸다.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과 돈까스·우동집도 하락세다. 이자카야는 지난해 8551만원으로 전년보다 35.4%, 돈까스·우동집은 지난해 8152만원으로 전년 대비 33% 낮아졌다. 제과점도 전년보다 27.3%가량 내린 1억6064만원으로 나타났다.점포라인 관계자는 “매매의뢰 건수가 많은 점포를 29개 업종으로 나눠 권리금을 조사했다”며 “전통적인 업종의 권리금은 내린 반면 희소성이 있는 업종의 권리금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1만4090개 점포의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전년보다 24%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업체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저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함께 자영업자들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영업 경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 권리금 영업시설·인테리어·비품(이상 시설권리금), 거래처·신용·단골손님·영업상 노하우(영업권리금), 상가 건물 위치에 따른 영업상 이점(바닥권리금) 등 유무형의 재산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주로 임차인끼리 주고받지만 가끔 건물주가 임차인에게 받는 경우도 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556
기사 게재일 : 2016-01-03
조회 : 6591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권리금 떨어지는데 카페만 '나홀로 상승' 왜
지난 한 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이 전년에 비해 23.96% 떨어진 가운데 카페 업종은 오히려 고공행진을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점포라인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매매 의뢰 건수가 150개 이상인 주요 29개 업종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5개 업종만이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업종은 키즈카페다. 권리금이 전년 8,819만원에서 지난해 1억 912만원으로 23.73% 올랐다. 키즈카페는 아이를 데리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모들이 서로 육아 정보 등을 공유하는 소통 공간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일반 카페 역시 권리금 상승폭이 10.8%인 것으로 집계됐다. 카페는 2014년 8,204만원에서 지난해 9,090만원으로 권리금이 1억원 턱밑까지 올랐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보다는 각 점주의 개성이 묻어나는 작은 점포가 더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당구장과 PC방, 피부미용실 등의 권리금이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당구장과 PC방은 가장 일반적으로 접근하는 창업 아이템이다. 당구장의 경우 6,339만원에서 6,546만원으로 3.27% 올랐다. 반면 적은 자본을 가지고 창업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던 떡볶이·튀김 전문점은 지난 2014년 1억 3,090만원에서 지난해 6,272만원으로 권리금이 52.09% 반토막 났다.의류판매점과 패스트푸드 전문점도 각각 51.82%(1억 3,672만원→6,587만원), 46.2%(2억 9,053만원→1억 5,631만원) 하락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7555
기사 게재일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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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 1억 원 밑돌아... ‘역대 최저’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권리금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짧게 보면 2013년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열풍이 수그러든 데 따른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진입장벽이나 차별화 요소가 거의 없는 요식업 위주 창업이 두드러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수도권 점포 권리금 9165만원... ‘역대 최저’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kr)은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처럼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491만원)에 비해서도 12.6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모두 지난해에 비해 권리금이 떨어진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1901만원에서 8981만원으로 24.5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이 1억2072만원에서 9182만원으로 23.94%, 인천이 1억2470만원에서 9755만원으로 21.77% 하락했다.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수도권 점포의 올해 평균 보증금은 역대 두 번째로 낮은 4563만원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점포 보증금이 올해보다 낮았던 해는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이 유일했다. 올해 평균 월세는 277만원으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진 않았지만 2013년 이후 310만원 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낙폭이 적지 않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활성화됐던 점포 시장에 후폭풍이 불었고 이 때문에 자영업 체감 경기는 국제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냉랭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영업 경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향후 상가 임대차 시장에도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악영향이 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29개 업종 중 24개 업종 권리금 하락... 최대 낙폭 업종은 ‘떡볶이/튀김’ 전문점업종별로는 내수경기 침체와 업종 특성으로 인해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육아문화와 연관성이 깊은 키즈카페, 개성과 입지 장점, 경쟁력을 모두 갖춘 이색 카페, 대표적인 창업 스테디셀러인 당구장과 PC방 정도만 권리금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을 뿐, 대다수 업종에서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2년 간 매매 의뢰건수가 150개 이상인 주요 29개 업종 점포를 따로 추려 조사한 결과,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업종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던 떡볶이/튀김 전문점이었다. 이 업종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3090만원에서 올해 6272만원으로 52.09% 하락하며 반 토막 났다. 매물 수도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186개로 급증했다.의류판매점 매물이 지난해 142개에서 올해 240개로 100개 이상 늘어나며 권리금도 지난해 1억3672만원에서 6587만원으로 51.82% 떨어졌고, 패스트푸드 전문점 권리금도 2억9053만원에서 1억5631만원으로 46.2% 내렸다. 이어 일본풍 주점으로 각광받던 이자까야 권리금이 지난해 1억3230만원에서 올해 8551만원35.37%, 돈까스/우동 전문점이 1억2166만원에서 8152만원으로 32.99%, 피자전문점이 1억680만원에서 7704만원으로 27.8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불황에 강한 업종으로 각광받았던 제과점 권리금이 지난해 2억2106만원에서 올해 1억6064만원으로 27.33% 내린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제과점은 창업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제빵 기술을 필요로 해 진입장벽이 존재하지만 그만큼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업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 때문에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도 오히려 권리금이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왔으나 지난 2년 간 제과점 창업에 나선 베이비부머가 적지 않고 프랜차이즈 본사의 제품 개발로 제빵 기술 보유에 따른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경쟁이 심화, 여건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다. ◆ 권리금 오른 5개 업종 중 상위 2개가 ‘카페’ 업종... “커피만 가지곤 안 되는 시대”한편 조사대상 29개 업종 중 5개 업종은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2개 업종이 모두 카페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권리금 상승폭이 가장 큰 업종은 키즈카페였다. 이 업종 권리금은 지난해 8819만원에서 올해 1억912만원으로 23.73% 올랐다. 키즈카페는 육아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편하게 갈 만한 다중이용시설이 거의 없어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 활발하다는 분석이다.키즈카페에 이어 권리금 상승폭이 큰 업종은 카페였다. 카페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8204만원에서 올해 9090만원으로 10.8% 올랐다. 카페 업종은 획일화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달리 점주의 개성이 두드러진 이색 점포가 주를 이룬다. 주요 상권의 A급 입지에 넓지 않은 점포를 주로 임차함으로써 비싼 월세를 피하고 유동인구 접근성을 극대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형태로 창업할 경우 인건비와 월세 등 고정 지출은 줄이면서 박리다매를 통한 매출 확대로 양호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해진다.이어 당구장 권리금이 지난해 6339만원에서 올해 6546만원으로 3.27%, PC방 권리금이 1억962만원에서 1억1265만원으로 2.76%, 피부미용실 권리금이 5742만원에서 5802만원으로 1.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아이템만 가지고 성공적인 창업을 바라는 것은 무모하며 타 점포와의 차별화 요소가 있어야 한다”며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자영업자들은 수익이 검증된 점포를 인수받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고 무권리 점포를 찾는다면 지역 내 유명 랜드마크 주변이나 관공서 인근, 역세권 등 입지 장점이 분명한 물건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54
기사 게재일 :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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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둔갑 판매업소' 57곳 적발한 '미스테리 쇼퍼'
수입산 쇠고기, 육우 등을 한우인 것처럼 속여 판 서울시내 주택가와 전통시장, 중‧소형마트의 정육점 등 한우판매 업소 57곳을 주부 20명이 적발해냈다. 서울시는 지난 2월~12월 10개월간 20명 주부들이 ‘미스테리 쇼퍼(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로 서울시내 한우판매업소 618개소를 일일이 방문하는 소비자 눈높이의 기획점검을 실시, 이와 같이 적발했다고 밝혔다.주부들은 한우판매업소를 방문해 구두나 라벨지 등을 통해 한우임을 확인한 뒤 육류를 구매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한우 확인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정받은 업소에는 조사권을 가진 축산물 검사관 등 공무원과 주부들이 재방문해 원산지 등을 다시 확인하는 등 민관합동조사의 과정을 거쳐 적발이 이루어졌다. 점검 대상인 618개소는 현재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전체 한우판매업소 약 8,900개의 7%로 이번에 적발된 57개소는 이 가운데 9%에 해당한다.적발된 57곳은 호주산 또는 미국산 등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원산지를 속여 판 업소가 36곳,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소가 20곳, 수입산 쇠고기와 육우를 한우로 판매한 업소가 1곳으로 시세차익이 더 큰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판매한 업소가 다수인 것으로 밝혀졌다.판매지별로는 주택가 정육점 40곳, 전통시장 내 상점 13곳, 중․소형마트 4곳으로 수입산 쇠고기를 원산지 표시 없이 보관하다가 판매할 때 한우로 거짓 표시해서 진열하는 등 일반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하는 정육점에서 판매업자들의 의도적이고 지능적인 판매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서울시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이나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했다.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축산물의 주요 구매자인 주부들이 이번 기획 점검에 적극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단속이 가능했다”며 “전국한우협회 등 유관단체 및 협회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업소를 퇴출시키는 등 우리 축산물을 지켜나가는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53
기사 게재일 :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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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 소폭 상승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 실적지수(이하, 실적BSI)가 직전 분기인 3분기에 비해 5.5포인트 상승한 80.9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은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 400개, 소상공인 800개 등 총 1,2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4분기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실적BSI는 80.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출(9.2p↑), 영업이익(7.0p↑), 자금사정(8.2p↑), 생산(2.6p↑) 등 주요 지표의 지수가 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진정으로 인해 그동안 위축되었던 경기가 내수 중심으로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모든 지수가 기준치 100 미만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상황은 전반적으로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악화를 뜻하고, 실적BSI는 해당분기 실적을, 전망BSI는 다음 분기 전망을 나타낸다.업종별 지수의 등락을 살펴보면, 정보서비스업(5.6p↑), 음식·숙박업(5.1p↑), 건설업(2.3p↑) 등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였는데, 특히 정보서비스업은 출판업 및 방송통신 분야의 연말 호조세가 반영되었고, 음식·숙박업은 메르스 진정 이후 해외 이용객 수요와 국내 소비가 증가하여 매출 회복세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 되었다. 반면, 기술서비스업(13.5p↓), 도소매업(1.7p↓), 제조업(0.4p↓)은 전 분기 대비 업황실적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전문 연구개발, 설계 및 엔지니어링 등이 포함되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연말 각종 프로젝트 마감 등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했고, 도소매업의 경우 대내외 경기불안으로 의식주 등 생활관련 품목 외에는 소비를 줄이려고 하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016년 1분기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 전망지수(이하, 전망 BSI)는 85.8로 전 분기 대비 5.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내수 중심의 회복세는 연말 할인행사 등의 반짝 효과라는 인식이 조사되었으며, 수출 감소 등의 해외경기 불안 요인 등으로 인해 기업경기 위축에 대한 전망이 일반적인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신보 관계자는 "응답자들은 4분기 경영 애로사항으로 전 분기와 같이 내수부진(복수응답 54.3%)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며 "전 분기 대비 내수부진의 응답비율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소기업·소상공인의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52
기사 게재일 :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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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5년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선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 온 소상공인 13명이 12월 29일(화) 무교로 청사에서 서울시로부터 시장표창과 ‘지역사회공헌 인증점포’ 현판을 받는다. 이들은 대부분 소규모 점포(기업)를 운영하는 넉넉치 않은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공헌해 온 점을 인정 받아 이날 표창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대기업 자본이 골목상권까지 진출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누고 베푸는 소상공인들의 미담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선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서울시 내 7개 자치구와 중소기업중앙회, 상공회의소 등 총 19개 기관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25명의 소상공인을 추천하였다. 공모를 통해 추천된 25명에 대하여는, 관련 전문가들로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헌활동 내용과 활동의 적극성, 수혜범위,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고, 종로구 이병환씨 등 총 13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이날 표창을 받게 된 이병환씨는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광장인삼’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88년 광장시장 청우회를 직접 설립하여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역 내 어려운 노인을 위하여 성금 모금을 주도하고, 광장시장 내 화재 발생시에도 솔선하여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어 왔다. 특히 광장시장 청년 봉사대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요 재난시마다 솔선하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송파구에서 제이엔씨인베스컨을 운영하는 김현철씨는 정기적으로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말벗, 간식제공 등 봉사활동을 해 왔고, 결연 어르신에 매월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00여개의 관내 영세 상인들에게 카드 단말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과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활동을 해 온 공이 인정되었다. 서울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13명의 수상자들에게 서울시장 표창장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증점포”현판을 수여하여, 해당 점포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속에 실천하는 봉사가 홍보·전파 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김용복 창조경제기획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들이 있어서 우리 지역, 우리 동네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공헌 소상공인들에게 좀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51
기사 게재일 :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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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업] 가까운 사이일수록 거래, 계약은 확실하게
#사례#김동현(가명,38)씨는 1년 전 동업자와 각각 1억을 투자하여 광진구에 PC방을 창업하였다. 창업초기에는 수익도 안정적이었고,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던 상태여서 업무를 봐야 했기에 동업자에게 모든 관리를 맡기게 되었다. 그러나 동업자의 관리소홀로 매출하락과 동시에 다툼으로 이어져 동업자는 투자자금을 회수한 후 모든 권리에서 손을 떼었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PC방에 대한 모든 명의가 동업자의 이름으로 되어있었던 것 이였다. 이 일로 법정 소송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동업시 주의할 점 누구나 창업을 꿈꾸지만 시작에 앞서 혼자 감당하기 버거운 초기 투자자금과 영업력, 창업아이템 등 의 벽에 부딪혀 이러한 이유로 인해 동업의 형태로 창업을 추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공동창업은 2명이상이 함께 창업하는 것을 말하며, 창업자금 마련이 용이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평생직장에 대한 부담과 취업난에 휩싸일 필요도 없으며, 공동창업이 침체된 창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업은 투자자금의 부담도 덜어내고 관리의 분담도 되니 처음에는 누구나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일에 돈이 관련되어 있게 되면 작은 문제에도 그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다. 성공했을 때는 투자대비 만족할 만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실패했을 때는 돈과 믿었던 동업자도 함께 잃을 수 있게 된다. 동업자와 각자 역할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어야 한다.공동창업을 하고자 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우리사이에’, ‘알아서 잘 하겠지’ 이러한 생각으로 동업자에게 업무를 모두 맡겼다가는 위와 같은 낭패를 보기일수다. 권리나 의무, 법률적인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 역할분담과 수익분배에 관한 사항도 철저히 하여 향후 분쟁소지가 없도록 예방하여야 한다. 동업 시 필히 동업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앞에 말한 바와 같이 처음 시작 때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동업을 하게 되지만 사소한 문제의 발발로 싸움이 일어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게 바로 동업의 관계이다. 동업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좋은 관계로 시작했다고 해도 동업계약서를 필히 작성해야 한다. 모든 과정에는 충분한 협의와 합의가 있어야 하고 여기에 법률적인 공증을 거친 서면계약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동업 점포계약은 명의자가 모두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점포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장이 두 명 이상인 경우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계약을 하여, 차후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동업하는 사람이 권리 남용으로 동업자의 지분까지 모두 매각했다면 동업자는 다른 동업인에게 손해배상과 더불어 점포계약이 무효라는 소송을 제기하게 되는데 이때 매수인은 점포를 인수하려는 진행상에 문제가 발생하여 오픈하기 전부터 착오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동업자 1인이 모든 책임을 진다고 해도 동업자 양측간이 모두 있을 때 점포계약을 해야 한다. [도움말=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50
기사 게재일 :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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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영삼 대통령 단골 국수집 등 44개 서울 미래유산 선정
성북동에 지난 1969년 개업해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칼국수집이자 故 김영삼 대통령의 단골가게로도 유명한 ‘성북동 국시집’, 1973년 이태원에 문을 연 뒤 학생들에게 인기 높았던 외국책 중고서점 ‘포린북스토어’, 1884년 갑신정변 등 우리 근현대사를 지켜봐 온 300년 넘은 ‘우정총국 회화나무’... 근현대 서울의 역사와 이야기를 품고 있는 44개의 유‧무형 자산이 ‘2015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됐다.서울시는 시민, 자치구, 전문가 등이 추천한 후보 147건 가운데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4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미래유산보존위원회에 상정된 147건 가운데 60건이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이 중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44건이 2015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 미래유산’은 ’13년 281개, ’14년 53개를 포함 총 378개가 됐다.‘서울 미래유산’은 각종 개발 등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서울 시민의 삶을 담고 있는 근현대 유산이 제대로 평가받기도 전에 멸실‧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에 전달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선정해 시민들과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13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사건이나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자산 가운데 국가 또는 서울시 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서울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서울 미래유산’에 대해서는 서울 미래유산 인증서를 교부하고 소유자 동의가 있는 경우 동판형태의 표식을 부착해 대외적으로 서울미래유산임을 표시한다. 이를 통해 소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 보전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올해 선정대상 중에는 성북동 국시집, 포린북스토어, 을지로 노가리골목, 김태길 가옥, 우정총국 회화나무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유산들이 포함됐다. ▲성북동 국시집: 1969년 개업해 같은 장소에서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칼국수 전문식당이다. 국시집은 故김영삼 전 대통령 등의 단골 식당으로 유명하다. 국시집은 원래 분식집이었으나 1968년 우연히 가게를 방문한 당시 서울시장이 칼국수가 맛있다며, 정식으로 개업할 것을 제안해 1969년 국시집으로 개업했다. 1990년대 故김영삼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에서 검소한 생활을 실천하겠다는 일환으로 청와대 오찬에 칼국수가 자주 등장했는데, 성북동 국시집에서 청와대 오찬을 대접하기도 했다.▲포린북스토어: 1973년 개업하여 이태원에서 계속 운영하고 있는 외국책 중고서점이다. 포린북스토어의 사장님은 미군부대 근처 고물상에서 헌책을 수집하여 노점상에서부터 헌책장사를 시작해 명동 종로 등에서 장사를 하다가 1973년에 이태원에 자리를 잡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영어공부를 하려는 학생들이 많이 찾았는데 도올 김용옥선생, 이팔호 전 경찰청장 등 유명 인사들도 그 중 하나다. 지금도 서점을 찾는 200명이 넘는 단골이 사장님의 보물 1호라고 한다.▲을지로 노가리골목: 1980년대 형성된 노가리 전문 골목으로, IMF부터 손님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중년층뿐만 아니라 20-70대 까지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노가리는 한 마리에 단돈 천원으로 싸고 맛있어서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매년 5월에는 을지로 노가리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의 수익은 모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기증하고 있다.▲김태길 가옥: 철학자이자 수필가였던 故 김태길 선생이 1975년까지 거주하였던 한옥으로, 현재는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여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 故김태길 선생은 1962년부터 1986년까지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1987년에는 현대수필문학대상을 수상하였다. 선생의 주요 작품으로는 「웃는 갈대」,「윤리학」등이 있다. ▲우정총국 회화나무: 종로구 견지동에 있으며 300살이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나무는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할 만하다. 1884년, 우정총국 완공 축하연회 때 벌어진 갑신정변을 가까이에서 지켜봤으며 우리나라의 태극기가 처음 게양됐던 곳도 이 나무의 옆 국기게양대였다.서울시는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미래유산 보전 캠페인 전개, 미래유산 관광코스 및 시민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미래유산 가치를 확산·공유할 계획이다. 서울 곳곳에 발굴되지 않은 수많은 유산 가운데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시민 누구나 ‘서울 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를 통해 제안 가능하다.이창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사라지고 있는 근현대 서울의 추억과 발자취가 담긴 유‧무형 유산들이 미래세대에게는 지금의 시대상을 알려주는 소중한 보물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서울시의 미래유산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해 문화공간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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