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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7849
기사 게재일 : 2016-09-27
조회 : 4969
서울 삼시세끼 책임질 ‘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찾는다
우리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는 건강한 먹거리, 농식품산업에 대해 고민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12월에 가락시장에 문을 여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Seoul Food Startup Center)’에 입주해 농식품산업에 혁신을 더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할 창업가들을 10월 24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기간은 6개월~2년까지이며, 성과 평가 우수기업은 연장이 가능하다. 시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농식품 분야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성화되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시설인 가락몰 1관 및 2관 3층(연면적 1,547㎡)에 조성되며, 농식품분야에 특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과 시제품제작을 겸한 소셜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개방형, 개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창업 교육 ▲멘토링 ▲컨설팅 ▲투자연계 등 각종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별 사무실 및 사무집기는 물론 먹거리를 연구하고 아이디어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센터 내에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오픈키친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도 제공된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기기간은 오는 10월 24일(월)까지이며, 신청 마감일 현재 서울을 영업소재지로 한 창업/벤처기업으로서 농업/식품/유통에서 디자인/ICT 까지 먹거리창업과 관련된 분야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입주신청은 10월 17일(월)부터 10월 24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 도시농업과(02-2133-5434)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48
기사 게재일 : 2016-09-26
조회 : 24579
서울시, '한강 푸드트럭' 반포·망원까지 2배 이상 확대
서울시가 한강공원의 명물로 자리 잡은 한강 푸드트럭 운영을 2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현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총 45대를 운영 중인 것을 내년 상반기부터 반포한강공원에 30대, 이어서 ’18년 망원한강공원에 30대를 추가한다는 계획.한강 푸드트럭은 지난해 10월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 3월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상설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9.11부터는 일요일에도 문을 열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7~8월 ‘한강몽땅’ 축제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푸드트럭들이 모여 다양한 세계음식을 선보였던 ‘한강 푸드트럭 100’ 행사는 11만 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반포한강공원 푸드트럭은 지난 5월 ‘한강 봄꽃 축제’ 당시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한다.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세빛섬 앞 달빛광장에서 ‘한강공원 달빛 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금/토요일(18:00~23:00)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18년 개시할 망원한강공원 푸드트럭은 추후 인근 홍대지역을 비롯해 ’17년부터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할 당인리화력발전소 등 핵심 관광자원과 연계, 홍대에서 한강변으로 연결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푸드트럭 입점 대상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할 예정이다. 영업업종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휴게음식점업 및 제과점업으로 지정한다. 여의도한강공원 푸드트럭과 동일하게 ▲차(茶), 아이스크림 등의 조리/판매 ▲패스트푸드, 분식점 형태의 음식류 판매 ▲빵, 떡, 과자 등의 제조/판매가 가능하며, 주류 판매는 금지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추후 야시장 등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수요 및 민원 등 지역여건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한강 내 푸드트럭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푸드트럭 확대 운영을 통해 청년 등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한강을 관광명소화하는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강공원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47
기사 게재일 : 2016-09-23
조회 : 2205
가을 정취 가득한 숲 속 장터 '포레포레'
“숲 속 장터에서 다채로운 창작물을 구경하고 가을의 정취도 즐겨보세요”경기상상캠퍼스(옛 서울농생대 부지)에서 24일 숲 속 장터 ‘포레포레(forêt forêt)’가 열린다.포레포레는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청년단체와 생활공방 입주단체가 창작한 아트상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생산, 소비, 유통의 장이다. 지난달 27일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 행사로 향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방침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단체 7곳과 생활공방 7곳, 지역 유기농 농산물 판매처 등 25개 팀이 참가해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첫 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워터드롭팀의 독특한 수제커피와 스트리트댄스팀의 독특한 의류가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주민들이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공방 입주단체들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퀼트, 인두화, 아로마 디퓨져, 손뜨개, 드라이플라워, 스틸팽이 등은 핸드메이드 상품으로 제작돼 판매된다.이 외에도 지역장인 발굴 프로젝트의 하나인 ‘우리동네 달인 모십니다’에서는 경력 40년 달인이 참가해 야외 자전거 수리점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지역의 청년전문가를 모십니다’라는 코너를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경기상상캠퍼스는 100년의 유서 깊은 도시 속 자연 숲을 간직하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소풍 나와 자연 그대로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며 “참가 주민들은 운치있는 가을 숲에서 다채로운 아트상품을 즐기며 보다 풍성한 가을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첫 포레포레 행사에는 30개 팀이 참가한 포레포레 장터에서 약 1천여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했다. ‘포레포레’는 프랑스어로 숲을 뜻하는 ‘포레(foret)’를 반복 사용해 경기상상캠퍼스 숲의 편안한 이미지를 친근하게 표현한 브랜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46
기사 게재일 : 2016-09-22
조회 : 1958
경기도, 추석 성수기 부적합 축산물가공업체 9개소 적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추석 성수기를 맞아 도내 축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한 달여간 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 즉석판매가공업 등 도내 축산물가공업소 87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변질우려 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을 맞아 위생취약 축산물의 유통차단과 근절을 위해 실시됐으며, ▲작업장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기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집중 확인했다.점검 결과 우선, 영업자 건강검진 미실시, 영업자 위생교육 미실시,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위생모/위생복 미착용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 3곳을 적발해 행정기관에 고발했다. 또, 축산물가공업 허가를 득했으나 행정기관에 별도의 신고 없이 시설 멸실(滅失)이 확인된 4개소의 영업자에 대해서도 고발 조치를 취했다.아울러, 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시험 부적합 판정 1곳, 대장균 부적합 판정 1곳에 대해서는 제조/가공업소로 하여금 신속히 회수토록 조치했고, 해당 업소는 행정기관에 고발했다.이번 점검결과에 대해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결과 90%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아 예년에 비해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올해 상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축산물가공업체들에 대한 기술적 자문이나 컨설팅 등 맞춤형 기술 지도로 위생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향후 연구소는 환절기인 오는 9월과 10월, 유치원/학교/대형식당 등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은 축산물에 대한 집중수거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앞으로도 제조 방법에 대한 위생지도를 실시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업체들의 법 준수 제고와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기술적 자문이나 컨설팅 등 맞춤형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기술적 자문이나 컨설팅 등 맞춤형 기술 지도를 받길 원하는 도내 축산물 가공/생산업체는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031-8008-6300)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45
기사 게재일 : 2016-09-21
조회 : 2233
서울시, 건물주 대상 '장기안심상가' 모집
서울시는 임차인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상가건물주에게 최대 3천만 원까지 상가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장기안심상가>를 모집한다. <장기안심상가>는 치솟는 상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임차인이 다른 곳으로 쫓겨 가는 둥지내몰림 현상 완화에 기여할 상생모델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제도이다. 지원 비용으로 가능한 리모델링 범위는 방수, 단열, 창호, 내벽 목공사, 도장, 미장, 타일, 보일러, 상/하수, 전기 등 건물의 내구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보수공사에 한하며, 점포내부를 리뉴얼 하는 등의 인테리어는 제외된다.리모델링비는 지원기준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되, 총 비용이 지원금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임대인 부담으로 공사를 시행하면 된다.모집공고일(9월 22일(목))을 기준으로 상가임차인이 영업을 하고 있고, 일정기간(5년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기로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의 건물주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20일(목)까지 상가건물이 소재한 각 자치구 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 모집내용은 ’16년 9월 22일(목)부터 10월 20일(목)까지 서울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신청서는 상가건물이 소재한 각 자치구 담당 부서에서 접수한다.장기안심상가 선정심사위원회가 상생협약 내용과 젠트리피케이션 억제 효과성 등을 심사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단, 시는 선정된 장기안심상가 건물주와 별도로 약정을 함으로써 상생협약 불이행 등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지원금 전액과 이자, 위약금까지 환수함으로써 상생협약 이행을 담보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장기안심상가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02-2133-5542)로 문의하면 된다.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장기안심상가>제도가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보금자리에서 내몰릴 위기에 처한 임차인이 마음 편히 장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상생협약을 이행토록 관리하고, 상가임대료 안정화와 둥지내몰림 완화를 위한 좋은 모델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44
기사 게재일 : 2016-09-20
조회 : 2317
"아직도 이러나"... 못 믿을 프랜차이즈 가맹점
1. A사(치킨업종 가맹본부)는 주류/음료 대리점 폐유(식용유) 수거업체를 가맹본부가 지정하고 가맹계약상 가맹점주가 임의로 주류대리점 및 폐유 수거업체를 교체할 경우 물류공급 중단 또는 가맹계약 해지 사유로 규정하여 강제하고 있다. 또한 광고비를 가맹본부가 전부 부담한다고 가맹점사업자들에게 통보한 후 일방적으로 가맹점에 공급하는 ‘닭고기’에 봉지당 2000원씩 광고비를 청구하였다. 2. B사(김밥 가맹본부)는 시중에서 32,520원 ~ 3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씻어나온쌀(20㎏)‘을 가맹점사업자들에게 약 30% 비싼 가격인 46,500원에 공급하고 있다.3. C사(피자 가맹본부)는 설탕, 파인애플, 통조림, 크림치즈, 윙스틱, 식초, 키친타월 등 일반공산품을 필수구입물품으로 지정하였으나 서울시의 의견을 받아들여 36개 필수구입품목을 ‘권유’ 품목으로 변경하였다.서울시는 49개 가맹본부에 소속된 서울시 소재 1328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한 <프랜차이즈 필수구입물품 실태조사(‘16.5~7월)>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설탕, 식용유 등 시중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산품과 젓가락 등의 일회용품을 필수물품으로 등록해 가맹본부에서 구매하도록 강제하는 경우가 확인되었다. 또한 실태조사 과정에서 정보공개서에 필수구입품물품 내역을 누락하는 등 부실기재한 것이 확인된 10개 가맹본부와 불공정거래 행위가 의심되는 3개 가맹본부 등 총 13개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조사대상 1328개 중 1000개(▲피자업종 237개 ▲치킨업종 562개 ▲김밥/분식업종 100개 ▲떡볶이업종 101개) 가맹점이 응답했으며 실태조사는 시민모니터링요원 방문 설문조사를 기본으로 FAX/전화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가맹점주 간담회와 정보공개서상 “필수구입물품 등록현황”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실태를 확인하였다.가맹본부를 통한 가맹점 원/부자재 구입비중이 총 구입비용 중 87.4%에 달하며 응답자의 74.7%는 “가맹본부로부터 공급받아야 하는 필수구입물품 중 공산품과 같이 시중에서 구입하여도 상품의 동일성을 유지할 수 있는 품목이 있다”고 답변하였다. 피자업종의 경우 일회용품(82.3%) > 치즈(75.4%) 치킨업종은 식용유(61.8%) > 음료/주류(57.4%) 김밥/분식업종은 쌀(69.1%)과 참기름/식용류(69.1%) 떡볶이 업종은 일회용품(68.5%) > 단호박/고구마(56.5%)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가맹본부로부터 공급받는 필수구입물품의 가격이 시중가격과 비교해 볼 때 “비싸다”는 응답이 87.5%로 가장 높았으며 “비슷하다”는 응답은 10.2% “싸다”는 응답은 2.3%에 불과하였고 본부 공급 원/부자재와 동일한 상품을 시중에서 구입할 경우 월 평균 구매비용 절감 예상액은 1,104,000원으로 집계되었다.공산품 등 시중과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사입(가맹점주 직접구입)하여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답한 가맹점주는 전체의 29.8%였으며 응답자의 57.9%가 현재의 물류공급에 문제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전체 응답자의 29.5%는 불공정거래행위 경험이 “있다”라고 답변하였으며 이중 “광고/판촉/할인비용의 부당한 전가“가 61.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리뉴얼 강요(22.8%) > 영업지역 침해(22.1%) > 밀어내기(20.4%) 순이었다. 41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필수구입물품의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분석한 결과 10개 가맹본부는 필수구입물품 내역을 누락하거나 추상적으로 기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시는 가맹사업법을 위반하여 필수구입물품을 정보공개서에 누락 또는 부실 기재한 가맹본부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의뢰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정보공개서상 필수구입물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가맹본부 대부분이 냅킨, 물티슈, 젓가락 등 일회용품과 설탕 주류/음료 등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공산품을 필수물품으로 등록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일회용품의 경우 가맹사업의 중심상품인 맛과 품질의 균질성과 관련이 없어 필수적인 부분으로 보기 어렵고 일회용품에 부착된 상표는 가맹점사업자가 상표를 사용한다기보다는 가맹본부의 상표 홍보를 위한 목적이 더 크므로 일회용품 등을 필수구입물품으로 등록하는 관행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탕, 주류/음료, 오븐,크리너, 행주, 생맥주병, 호일, 유산지, 즉석밥, 통조림, 주걱과 같이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공산품을 필수구입물품으로 거래상대방을 강제하고 있는 가맹본부가 다수 확인되었다.서울시는 이러한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일반공산품 등을 필수구입물품으로 정보공개서에 등록한 가맹본부에게 시정을 권고하고 미시정 업체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등록단계에서 실질적 심사를 강화하고 필수구입물품의 명확한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법령개정건의를 할 예정이다. 시는 구체적인 실태확인을 위해 가맹점주 간담회를 개최(‘16.8.9)하였으며 가맹본부의 과도한 물품공급가격으로 매출이 높아도 실제 수입은 저조하여 가맹사업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가맹점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공산품 등을 직접 구입하였다는 이유로 내용증명 발송, 계약해지 위협 등 불이익을 받는 불공정거래관행을 개선해달라고 건의하였다. 인테리어 설비 원/부자재 등 물품 공급비용의 불투명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는 ‘RSI’와 같은 가맹점주 구매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사업자들은 구매협동조합을 통한 공동구매로 구매원가를 절감하여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고 가맹본부는 물류마진 대신 수익로열티를 통한 가맹사업 운영으로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관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원/부자재 및 물류 공급비용이 투명하지 않은 관행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불공정관행을 개선하고 상생협력하는 경제민주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실시 및 관계 법령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43
기사 게재일 : 2016-09-19
조회 : 2225
서울시, 불법 현수막 근절 '기동정비반' 활동 개시
서울시가 거리상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을 자치구와 합동 점검/단속하는 ‘불법 현수막 기동정비반’의 구성을 마치고 12일(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불법 현수막 정비/단속 권한을 가지고 실제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불법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정비/단속 권한은 자치구에만 있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형태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단속하는 데 자치구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 불법 현수막은 다른 광고수단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광고효과가 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속시간을 피해 늦은 저녁이나 새벽, 공휴일에 설치했다가 거두는 ‘게릴라식 설치’가 문제시 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행정자치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7월 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활동할 기동정비반을 개설, 자치구의 점검/단속을 빈틈없이 보완함으로써 불법 현수막 근절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7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불법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정비/단속 권한이 시/도지사에게도 주어졌다. 기동정비반은 정비단속을 위해 전문 요원 5명씩 한 팀을 이루어 총 2개 팀 10명이 활동한다. 강남/북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시/자치구 공무원과 함께 1일 2개 자치구씩 순환 점검한다.특히, 늦은 저녁이나 새벽, 공휴일 등 자치구 단속시간 이외의 시간에 단속 사각지대인 자치구 간 경계지역, 자동차전용도로, 하천 등을 집중 정비/단속한다. 아울러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정당 등 공공에서 설치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도 보다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기동정비반은 불법 광고물 발견 즉시 현장에서 철거하고, 자치구는 광고물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재발 방지에도 힘쓴다. 수거된 불법 현수막은 업사이클링 업체를 통해 낙엽포대, 모래주머니, 장바구니, 밧줄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2일(월) 16시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대강당에서 ‘불법 현수막 근절 시/구 합동점검반 발대식’을 개최한다. 기동정비반 대원들을 비롯해 시/구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구 합동점검 정례화와 불법 광고물 정비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6월<불법 현수막 특별정비 종합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7월에는 자치구와 함께 ‘불법 현수막 제로 선포식’을 통해 시와 자치구의 솔선수범을 시민 앞에서 다짐했다. 시민들이 직접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는 ‘불법 현수막 수거 보상제’도 ’15년 11월 실시 이후 현재 전 자치구로 확대하는 등 민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불법 현수막 기동정비반 활동이 자치구와의 협력을 강화시켜 그동안 한계가 있었던 단속을 보완하고, 불법 현수막 정비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국제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불법 현수막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42
기사 게재일 : 2016-09-13
조회 : 2457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119/120으로 확인해 두세요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 시민에게 응급상황을 대비해 미리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확인해 둘 것을 당부했다.서울시에서 14일~18일까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병원은 67곳이고, 460여 개소의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 1,360여 개소가 돌아가며 운영한다. 병/의원/약국을 이용하려면 연휴기간에 언제 운영하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도 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정보를 볼 수 있다.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일반 상비약 13개 품목은 집 근처 24시간 편의점 등 6,144개소를 통해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한편, 서울시는 추석 연휴에 각 자치구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치료와 일반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각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은 챙겨두시고,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확인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41
기사 게재일 :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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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쓰레기 배출은 19일(월)부터 하세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9월 13일(화) 오후 9시부터 9월 18일(일) 자정까지, 5일 동안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연휴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각 가정/상가에서 보관한 후 수거가 재개되는 19일(수)부터 배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는 연휴 기간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추석연휴 청소대책’을 마련하고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연휴 전 : 일제 대청소 및 생활쓰레기 수거 강화>시는 9월 5일(월)부터 추석 연휴 전 9월 13일(화)까지 자치구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7,400여 명이 참여하여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골목길은 <골목길 자율 청소책임제> 참여 지역주민 35,700여명이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있다.추석 연휴 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최대한 수거하여 9월 14일(수)까지 전량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 처리한다.<연휴 중 : 청소상황반/순찰기동반 운영 등으로 시민불편사항 신속대처>추석 연휴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상황실’을 설치/가동하면서 총 312명으로 구성된 ‘청소순찰기동반’이 매일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 등의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민원,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등 청소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또한 깨끗한 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 총 13,359명으로 특별근무조를 편성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주요 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청소하며 관리한다.한편,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구에서는 9월 16일(금) 저녁부터 수거를 시작하고, 19일(월)부터는 25개 자치구 모두 수거작업을 한다.지역별 연휴기간 중의 쓰레기 배출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청소과에 문의하거나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여 지역별 배출일자에 맞춰 내 놓으면 된다.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 종량제봉투/재활용품 등의 쓰레기를 정시에 배출하지 않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연휴가 끝난 후에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연휴기간 동안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깨끗한 서울을 위해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작업이 재개되는 9월19일(월)부터 배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연휴기간에도 서울/자치구 26개 청소상황실 등을 통해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40
기사 게재일 :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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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반찬가게 위법행위 무더기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이하′특사경′)은 중국산 반찬류를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한다는 언론보도 및 반찬류에 대한 인터넷 구매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7월4일부터 7월 20일까지(11일간) 인터넷 광고 업소 등 반찬류 제조/판매업소 120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펼친 결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또는 <식품위생법> 등을 48개소에서 57건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특사경은 인터넷(홈페이지, 블로그, 게시물 등)을 통해 반찬류를 판매하거나 광고하는 업체 120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 결과, 인터넷에 소개된 17개소(15%)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나머지 103개소에 대해 단속했다고 설명했다.특사경은 4월경 중국산 반찬류를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한다는 언론 보도와 미혼, 맞벌이 등 1인 가구 증가 추세(전체가구의 27% 차지)로 인터넷을 통해 반찬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획수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중점 수사사항으로는 ▲원산지 거짓 또는 미표시 ▲식품표시사항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 ▲인터넷 광고를 통한 허위과대광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저질저가 식재료 사용 ▲무신고 영업 여부 등 반찬류 판매 업계 주요 위법행위를 중심으로 실시됐다.반찬류 제조/판매업소 103개소를 단속하여 원산지 거짓표시, 식품표시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등 48개소(위반율 47%), 57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위반 건수 중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과반수 이상(30건)으로 가장 많이 차지(위반율 53%)하여, 반찬류 제조/판매업소의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일부 또는 국내산만 표시하고 대부분의 수입산은 표시하지 않는 방법 등으로 수입산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즉석에서 반찬을 제조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제품명, 내용량, 유통기한, 원재료명 및 함량 등의 식품표시사항을 용기/포장 또는 진열상자나 별도 표시판에 표시하여야 함에도 전부 또는 일부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업체가 10개소(위반비율 18%)로 나타나, 금번 적발된 반찬류 제조/판매업소에서는 전반적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나 식품표시사항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A업소는 원산지가 파키스탄산 꽃게를 원재료로 양념게장을 제조하여 1㎏ 단위로 포장한 후, 인터넷 홈페이지 상품정보 및 제품 포장에는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였고, B업소는 중국산이라고 하면 손님들이 대부분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니 구매하지 않을 것이란 이유로 중국산 간장깻잎, 된장깻잎, 절임깻잎, 고추무침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였으며, C업소는 미국산 창란젓, 러시아산 명란젓의 원산지를 입간판 및 업소 내 메뉴판에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적발됐다. < 유통기한, 내용량, 원재료 및 함량 등 표시없이 판매 사례 >D업소는 영업장 내에서 30여가지 반찬류를 제조하여 제품명만 기재한 표시판을 제품 앞에 게시하고, 유통기한, 내용량, 원재료명 및 함량 등은 표시하지 않고 판매를 하다 적발되었다. < 우엉, 연근, 멸치조림을 제조/판매하면서 미신고 영업 사례 >E 업소는 영업장에서 우엉, 연근, 멸치조림을 제조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면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적발됐다.적발된 48개 업체 가운데 39개소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또는 <식품위생법>을 적용하여 형사입건 조치하고, 26개소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과태료 포함) 의뢰할 예정이다.김용남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태에서 구매가 이루어지므로 온라인 판매 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가 중요하다" 며, "영업자들은 식품위생법 규정에 준하는 정확한 정보제공이 요청되고 소비자들도 제품구매/배송시 원산지 및 식품표시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39
기사 게재일 :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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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은 6일(화) 15시 마포구 공덕동 재단 본점에서 ‘소상공인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과제모형개발 우수 최종 5개팀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서울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청,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소상공인 신용보증 데이터와 지리/공간정보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연계해 소상공인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부실을 예방할 수 있는 모형 개발에 대한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의 참신한 분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6월 국내 대학, 연구기관 소속 개인 및 팀(3인 이내)을 대상으로 참가 모집하여 총 44개 팀이 접수하였으며, 제출한 제안서 평가(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9개 팀이 본 대회에 참가했다.참가팀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15일간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제공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상공인 부도확률모형 개발 및검증 ▲공간정보와 신용등급 및 거시정보간 부실관계 검증 및 핀테크 모형 개발에 참여했다. 제공된 데이터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데이터(보증심사 및 부실정보), 통계청의 사업자 및 종사자 정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업소 DB자료,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국토교통부 데이터, K-Plus의 상권등급 및 과밀정보 등이며, 참가자가 이를 자유롭게 융합(Mash up)하여 모형을 검증하였다.최종 11개 팀이 제출한 분석보고서를 대상으로 주최 및 협찬기관의 빅데이터 관련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 심사(8/23)를 진행했으며, 서면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을 3차 심사대상자로 선발했다. 3차 심사(8/30)는 분석보고서에 대한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 평가로 진행됐다. 주최기관 임원과 부서장을 비롯하여 통계 및 상권분석/리스크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각 팀의 빅데이터 분석 작업의 구체성/전문성/활용성/참신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은 지리가중 회귀모형 및 시공간통합 부실추세모형을 활용하여 부실을 예측한 ‘무(無)’팀이 영예를 안았다. 지리적으로 부실발생 확률이 높은 공간과 낮은 공간의 식별을 시도하고, 부실발생의 공간적 패턴을 시간적 트렌드로 분석함으로써 젠트리피케이션 지역과 같이 급변하는 상업공간환경에 대한 분석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상을 수상한 ‘PK’팀은 서울의 상권을 오피스형/생활형/회식형/유흥형으로 분류하여 각 상권의 특징을 분석하고, 팀의 고유한 모형평가지표인 PK Error를 개발하여 최적모형을선택하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분석을 시도한 점을 인정받았다.수상자들에게는 총 1,400만원의 포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팀의 개발모형은 향후 신용보증 상품 모형 개발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별도의 연구용역을 통해 최종 검증 후 활용될 예정이며, 나아가 신용보증지도 제작 및 신용보증 정책 개발 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무(無)’팀의 김지은씨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으로 데이터를 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최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진섭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모형이 소상공인 지원 신용평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용보증 데이터와 타 기관 빅데이터 간 연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38
기사 게재일 :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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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공모전 개최
올해 초 작은 디저트 카페를 창업한 A씨는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 인근에 대기업 자본의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서면서 하루 매출이 60%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보사장 A씨는 오늘도 치열한 생존현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은 9월 6일(화)부터 10월 10일(월)까지 ‘소상공인’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파하고 소상공인과 청년,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2016 UCC/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소상공인’을 소재로 한 자유 주제로 ‘초보 장사꾼의 설움’, ‘알리고 자랑하고 싶은 우리마을 작은가게’ 등 전국 600만 소상공인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공모분야는 동영상(UCC)과 사진 2개 부문이며, 지역, 나이 제한없이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요건은 △UCC 부문은 15초 이상 3분 이내 영상으로 장르에 무관하게 다작 출품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제작한 영상도 출품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디지털, 필름 형식 모두 가능하며, 1인(1팀) 3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응모방법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블로그(blog.naver.com/toktokseoul)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khm84@seoulshinbo.co.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가 어려울 경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접수된 공모작에 대해서는 소재의 적합성, 주제의 독창성, 다양한 표현과 스토리 구성력 등에 대해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15편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이사장 표창과 함께 총 1,310만원 상당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최종 수상작은 DVD 형태의 ‘수장작 모음집’을 제작해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상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재단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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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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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 저렴...전국 명품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 123개 시/군이 인증한 명품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이 한 자리에 모이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직거래 서울장터’는 9월 7일(수)~11일(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배추가격이 폭등해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장터기간 동안 시중 판매가의 약 50% 가격으로 배추를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된다.판매는 9월 8일(목)~ 9월 10일 (토)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판매이며, 1인당 3포기씩 당일 2,400포기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직거래 서울장터’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며, 서울광장을 찾는 누구나 전국의 우수한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로,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직거래 장터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울광장 인근 직장인들을 위해 9월 9일(금)에는 밤 10시까지 야간장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 동안 4대의 특장차를 서울광장에 배치,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서울장터는 1회~7회까지 총 733만명이 방문했으며, 총 4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서울시는 지난 7회의 직거래장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터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편안한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장터 운영기간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옛 장터를 재현한 초가부스와 옛 주막이 운영되며,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장터 노래자랑, 줄타기 공연, 제수용품 깜짝 경매, 각설이 타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가 함께하는 우리밀 홍보부스에서는 밀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우리밀 전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9월 8일(목)~10일(토) 17:00 서울광장 보조무대에서는 참가 시/도가 문화공연과 이벤트로 자기고장을 홍보하는 “내고장 홍보의 날”이 진행된다. 8일은 전라남도의 날, 9일은 충청북도의 날, 10일은 강원도의 날로 운영되며, 각설이 공연과 시도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수) 16시,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원, 농어민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 개막식이 진행된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전국 12개 시/도 생산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협찬한 농수특산물을 실은 황포돛배가 남사당패를 따라 시도 대표단과 함께 입장하는 퍼레이드가 진행되는데, 돛배에 실린 각지역 특산품은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에 기부된다. 흥과 인심이 있는 ‘추석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생생한 현장은 2016 서울장터 카페(http://cafe.naver.com/smarket2016)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2016seoulmarket)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김선순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창조경제기획관은 “추석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인한 시민의 시름을 덜고 생산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마련했다”며, “카드 결제, 택배 서비스 등 편리하게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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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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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종합여객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9월 12일(월)까지 실시하며 일시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피난동선 확보, 건축물 균열 등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예방 활동에 나선다.점검대상은 357개소로 전통시장 352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고속버스 4개소, 시외버스 1개소) 이다. 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 기계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참여전문가는 건축구조기술사, 전기설비기술사, 가스 관련 기술사 등 150여명으로 건축/소방분야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균열, 변형, 누수, 소방설비 작동상태 등 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조직도 편성, 재난대응훈련 실시여부를 점검하고, 비상계단 및 복도 등 통로의 물건 무단적치에 따른 피난동선 확보 유무를 확인하며 가스/기계분야는 가스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가스정압기실, 승강 설비 안전 등 시설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를 포함한 안전대책 이행실태에 대하여 주요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도가 높을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사용제한/금지, 대피명령 등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건축물의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 균열, 처짐, 변형 등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보수, 조강 조치하며 가스누설에 따른 폭발 등 심각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사용제한/금지와 아울러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한다.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전통시장이나 여객터미널 등 다중시설은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집중하는 건축물"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피난동선에 물건을 적치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35
기사 게재일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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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 겪은 억울함, 모바일 실시간 상담
▲ 빵집에서 주 4일 하루 5시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5개월 가량 근무했어요. 최근 주휴수당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그동안 못받았던 주휴수당을 소급해서 받을 수 있나요? ▲ 시장에서 알바를 했는데 9일 만에 이유 없이 해고당했습니다. 근로계약서도 안 쓴 상태라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이곳 시장에서 일하는 알바들은 근로계약서도 안 쓰고 4대 보험 가입도 안 된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 일을 하다 손가락을 다쳐 병원에 가려 했더니 산재보험 가입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서울시가 사업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르바이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카카오톡 상담을 시작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시장, 마트, 물류센터 등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대거 모집하고 있어 피해나 권리침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짐에 따라 추석 전에 상담을 시작하게 됐다.현재 120다산콜센터에서 아르바이트 신고상담을 받고 있지만, 사업장 내에서 전화통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청년들이 이동시에 편리하고 빠르게 문자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을 시작한 것. 또한 아르바이트가 청년들에게 단순한 일 경험을 넘어 생계를 위한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잡았지만, 정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들은 피해를 입어도 어디에 신고상담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4월 서울시와 알바천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인 52.4%가 작업장에서 받은 불합리한 처우에 대한 신고방법을 모르고 있었다.상담은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서울알바지킴이` 추가 후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서울노동권익센터에 상주하는 노무사(3명)가 1대 1로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카카오톡으로 진행되는 1차 상담에서는 청년들이 사업장에서 겪은 피해나 권리침해에 대해 노동법, 기초고용 질서 등을 중심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대응 방법과 절차를 안내해준다. 임금체불, 해고 등 법적구제나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아르바이트 청년의 근무지 확인 후 자치구별로 배치돼 있는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노동권리보호관`과 연결해 소송 대리 등 실질적인 구제까지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아르바이트 청년권리지킴이`를 운영, ▲노동권익보호 캠페인 ▲사업장 모니터링 ▲실태조사 ▲부당행위 피해사례 접수 및 기초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일 14시~17시, 청년밀집 지역인 신촌연세로 유플렉스광장과 강남역 9번 출구 메가박스 앞 광장에서 `아르바이트 청년 권리보호캠페인/알바프라이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촌, 강남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권리를 알리고, 표준근로계약서 샘플을 나눠주며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노동법상담 부스도 마련해 서울노동권익센터의 노무사가 직접 현장상담도 실시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신고방법을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없도록 체계적인 상담과 권리보호캠페인을 통해 아르바이트가 청년들의 행복한 첫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34
기사 게재일 : 2016-09-30
조회 : 4930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으로 사업자금 조달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와 손잡고 크라우드펀딩 교육부터 컨설팅, 멘토링, 펀딩 개시까지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일반 대중(Crowd)으로부터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Funding)하는 방식으로, 창업자와 사업자들의 새로운 자금조달방법 중 하나로 그 저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에게는 아직도 그 접근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이와 관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협회장 박석동), 주식회사 유캔스타트(대표 김정환)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금) 재단 본점에서 체결하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손쉽게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펀딩 기획 및 사후관리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는 크라우드펀딩 준비사항과 실행방법, 성공전략에 대한 기본 교육부터 홍보·마케팅에 대한 심화교육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업체 환경에 맞는 컨설팅을 수행한다. ㈜유캔스타트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운영사로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전용관’을 마련하여 펀딩을 기획하고 추진, 관리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사업운영과 관련한 컨설팅, 멘토링은 물론 신용보증도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이 실질적으로 제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이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16년 시범사업으로, 펀딩유형을 보상형과 지분투자형으로 특정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장애인, 여성가장,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새터민, 청년창업가 등) 운영업체 및 (예비)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젠트리피케이션 및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영위업체 등이며, 펀딩지원비용과 펀딩 수수료는 모두 무료이다. 보상형은 후원자가 수요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현물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고, 지분투자형은 투자계약증권 등을 받고 사업수익의 일부를 지분에 따라 배분받는 것이다. 참여목적, 프로그램 참여 노력도, 펀딩목표 달성 노력도, 지원 효과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9월 30일(금) 부터 10월 20일(목)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www.seoulshinbo.co.kr),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www.crowdfunding.or.kr), 유캔스타트(www.ucanstart.com)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하여 기업체와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과 더불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서울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33
기사 게재일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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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기 띠는 상권 | 성수동] 퇴락한 공장지대가 ‘한국의 브루클린’ 변신
지난 7월 29일 찾아간 성동구의 옛 동네 성수동은 휴가철 때문인지 한산했다. 1960년대 준공업단지로 조성돼 공장이 하나둘 들어섰고 70년대부턴 수제화 관련 업체가 몰리면서 국내 최대 수제화 산업지역이었다. 90년대엔 우리나라 수제화 빅3인 금강·에스콰이아·엘칸토 생산공장이 모두 이곳에 자리하기도 했다. 2012년 서울시에서 지역 산업 활성화 명목으로 ‘수제화 특화산업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옛’을 떼어낸 ‘구두거리’로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상권 부활의 시동을 걸었다. 수제화 거리엔 제화 관련 업체 400여 곳이 빼곡히 들어섰다.구두 공동 판매장을 늘리고 수제화공원을 조성해 수제화산업을 성수동 주력 산업으로 밀고 있는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은 최근 무분별한 임대료 상승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낙후된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이 지역 상권의 부상을 가로막진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때문에 지난해 12월, 성수동의 건물주 52명을 포함해 상가 임차인 등 100여 명이 손을 잡고 수제화 거리, 예술인 공방 등으로 ‘핫한 동네’로 인식되고 있는 성수동 상권을 사람들이 계속 찾아 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자는 협약을 했다.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의 노력으로 유명해지자 일부 상인들이 비싼 임대료 탓에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4년 성수동 임대료는 평균 57% 올랐다. 성동구는 지난해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를 만들기도 했다.옛 동네 성수동이 젊은 동네로 변하고 있다. 낡고 오래된 공장과 창고만 즐비했던 곳에 기존 건물 모습을 살린 문화예술 복합공간과 커피숍 등 상점이 들어서고 있고, 오래된 건물 사이로 1년이 채 되지 않은 듯한 신축 건물이 군데군데 솟아있다. 미국 브루클린의 공장들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에 빗대 최근엔 성수동을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부르기도 한다.인쇄공장·봉제공장·물류창고·자동차정비소 등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 성수역 뒤쪽 골목에는 대형 신축 건물들이 솟아있다. 지식산업센터다. 정보기술(IT)산업을 기반으로 아파트형 공장으로 ‘성수IT산업개발진흥지구’와 맞물려 지식산업센터가 이 일대에만 10여 곳 이상이 있지만 여전히 여기저기에 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보통 1000명 내외로 상주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삽 뜨기 전’에 모든 분양이 완료된다. 성수동 3가에서 만난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 지면서 지리·교통·임대료 등의 입주조건이 아직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선지 강남에서 넘어오는 수요가 꽤 있다“고 설명했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는 66~100㎡(약 20~ 99㎡)대가 가장 인기가 높다. 분양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당 분양가가 500만~700만원인데 비해 성수동의 경우는 1000만원 정도다.상주 인구가 늘고 있는 이유는 또 있다. 2014년 인쇄소를 개조해 만든 갤러리카페 ‘자그마치’ 이후 대형 커피숍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지금은 아예 ‘커피거리’로 불린다. 커피거리를 대표하는 곳은 대림창고. 70년대까지 정미소, 90년대엔 공장 부자재 창고로 사용되다 최근 예술행사나 브랜드 론칭 패션쇼 등이 자주 열려 유명해졌다. 3개월 전엔 대림창고 6개동 중 2개동을 임대해 갤러리 카페가 생겼다. 한낮의 열기에 커피거리엔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했지만 대림창고를 드나드는 손님은 꾸준히 보였다. 카페 관계자는 “하루 1000명 정도 몰린다”며 “주말엔 1만원 입장권을 판매하는데, 평균 1200장 정도 팔린다”고 말했다. 대림창고가 자리한 성수동 카페거리의 다른 커피숍을 들렀다. 카페거리에서 8㎡(약 2. 17㎡) 규모의 작은 커피숍 K를 운영하고 있는 김준식(38)씨의 말이다. “아직까지 대형 커피숍에 비해 손님이 크게 몰리진 않지만 길목을 오가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 김씨 가게 옆엔 3층 규모의 대형 커피숍이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었다. 인근에 위치한 부동산 정남규(67)씨는 “2014년에 인쇄소를 개조해 자그마치라는 갤러리 카페가 들어서면서 커피숍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해 아예 커피골목으로 불릴 만큼 성장했다”고 말했다.다만, 아직 서울의 여느 번듯한 상권만큼 성장하진 않았다. 커피거리 건너편의 수제화 거리 초입에 자리한 부동산 중개업소 주인 정모씨는 “핫플레이스다, 한국의 브루클린이다란 말을 하던데 아직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진 그의 설명이다. “아직은 대림창고와 같은 특정 가게로 몰리는 손님이 상권을 주도하고 있다. 상권에 대한 기대감이 커 임대 문의는 많지만 물건은 거의 없다. ㎡당 가격이 5~6만원 하던 준공업지역에 공장을 세운 건물주들 입장에서 급할 게 없기 때문이다. 아직 상권이 완전히 활성화됐다고 보기엔 무리다.” 성수동 임대료는 2014년까지 계속 오르다 지난해 30%대 가까이 하락했다. 기대심리가 한풀 꺾인 것이다. 새로운 소비층은 속속 늘고 있지만 아직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다. 유동인구 역시 성수동은 아직 7만~8만 명 수준에 그친다.지식산업센터와 함께 곳곳에 신축 원룸이 들어서면서 상주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수제화 거리에서 만난 성지수(31·여)씨는 “수제화 관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주거비가 비싸지 않아 온 김에 원룸을 알아보고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숲이 가깝고 ‘뜨는 지역’이란 인식 때문인지 주변의 갈비골목 상가들이 성수동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원빈·권상우 등 부동산에 밝은 톱스타들이 일찌감치 이 지역에 투자했다는 점도 관심을 끌게 만든다. 부동산114 상가 통계담당 김민영 연구원은 “성수동은 상권을 형성하는 콘텐트가 부족해 상권 입지를 다지려면 업종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카페나 상가가 듬성듬성 위치해 동선이 좋지 않은 점만 봐도 그러한데 동선을 채울 촘촘한 상권이 되려면 기대감을 가지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832
기사 게재일 : 2016-08-01
조회 : 2108
호수공원 인근 상가,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
호수공원 이용이 편리한 인근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호수공원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생활체육, 지역행사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연중 유동인구량이 많고 꾸준해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산 호수공원이다. 일산 호수공원에는 휴양-운동 시설과 편익-공공기능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여기에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확산된 거리응원의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일산 호수공원은 연간 방문객 수만 250만 명을 상회하는 경기 북부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 이로 인해 호수공원 인근에 자리해 상가 이용이 편리한 장항동 상권은 주변 지역에 비해 상가 월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이처럼 호수공원 인근 상권의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보다 더 높은 것은 결국 호수공원에 대한 접근성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며 "통상 호수공원 같은 랜드마크 인근 상권은 별다른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연중 풍부하기 때문에 점포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투자여건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전국 주요 호수공원 인근에 분양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기준금리(1.25%)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나선 자산가들은 안정적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를 찾는 모습이다.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의 약 80%는 수변 조망이 가능한 상가 전면으로 배치된다.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고화질 CCTV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이 바람에 기존에 운행되던 광역버스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수요가 골고루 분산되면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광교로 유입되는 소비인구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준공 후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831
기사 게재일 :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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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치맥'만 찾지 말고 '야장'을 보라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수변공원에서 `치맥(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이들도 늘고 있다.이러한 치킨집들은 주로 밤 늦게까지 상가 출입문 앞 보행자도로 공간에 임시 테이블과 의자를 내놓고 손님을 받곤한다. 이러한 영업형태를 야장이라고 한다. 건물주나 자영업자 입장에서 보면 상가 가치와 매출을 높여주는 `야장`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실제 점포 권리매매 시장에서는 `건물주 인성`과 함께 야장영업이 가능한지 여부가 점포 선택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작용한다. 하지만 야장은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을 뿐 적법한 영업형태가 아니어서 민원이 들어오면 야장영업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많다. 4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1만3255개를 층수별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야장` 영업이 가능한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9만8800원이었다. 수도권 전체 점포의 평균 월세(7만500원) 대비 40.2% 높았다. 1층이지만 야장 영업이 제한적인 지하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4만5100원, 지상 2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5만9100원이었다. 지상 1층 점포는 물론 전체 평균에 비해서도 낮았다. 점포라인 염정오 팀장은 "1층 점포 월세가 지하 1층이나 지상 2층에 비해 더 비싼 것은 야장 영업 가능 여부 외에도 접근성이나 시인성 등이 함께 반영된 결과"라며 "야장영업에 따라 상가 가치가 달라지는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민원 걱정 없이 야장영업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가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다. 수도권에서 이러한 상가들이 분양을 진행중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D3블록(영통구 하동 1021번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총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으로 지어진다. 광교 호수공원과 직접 연결된 남북 장축 형태의 상가로서 전체 점포의 약 80%를 호수변 쪽으로 배치하고 폭 4m 길이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신세계건설은 고양시 킨텍스 특별6구역(일산서구 대화동 1050-185번지)에 짓는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 3.5~4m 너비의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호수공원과 직접 연결되며 3층에는 옥상 테라스가 조성돼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서울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짓는 ‘은평 스카이뷰 자이’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총 70실, 연면적 7202㎡ 규모다. 전체 지하 4층~지상 33층 중 지상 1층~2층이 상업시설로 분류된다. 모든 점포 전면이 보행자도로에 접해 있는 연도형 상가로 조성되며 1층 일부 매장에는 테라스 공간, 2층 일부 매장에는 발코니가 제공될 예정이다.대림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 6882-1·2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상업시설인 ‘테라스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총 104개 실 규모로 조성되며 연면적 1만1909㎡, 지상 1층~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중앙광장과 접하는 4면 개방형 점포(1층)로 구성되며 2~3층 일부 호실은 테라스가 제공된다.현대BS&C는 청라국제도시(인천 서구 경서동 956-8번지)에 짓는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총 244실 규모로 공급되며 전체 지하 5층~지상 28층 건물 중 지하 1층~지상 3층이 상업시설로 분류된다. 커낼웨이 조망이 가능한 상가로 지상 1층과 2~3층까지 테라스형 상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830
기사 게재일 :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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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야장’ 열리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 ‘눈길’
무더운 여름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선한 저녁에 ‘야장’을 펼칠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야장’은 상가 앞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를 내놓고 손님을 받는 야외 영업형태를 말한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야장은 늦은 밤까지 편의점·음식점 등 각종 상가의 매출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야장을 펼수 있는 1층 테라스 상가는 다른 층에 비해 인기가 좋아 월세가 비싼 편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의 조사(수도권 소재 점포 1만3255개 대상)에 따르면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9만8800원으로 수도권 전체 점포의 평균 월세(7만500원) 대비 40.2% 높다. 염정오 점포라인 팀장은 “1층 점포의 경우 유동인구 접근성이 좋아 워낙 월세가 비싸지만 최근에 야외 테라스 카페나 음식점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야장을 열기 유리한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가 수도권 일대에서 활발하게 공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총 77실 규모며 2개 층으로 지어진다. 광교호수공원과 맞닿아 있으며, 전체 점포의 약 80%를 호수변 쪽으로 배치하고 폭 4m 길이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은 고양시 킨텍스 특별6구역에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 5개 동 규모로 조성하며 지상 1~2층에는 3.5~4m 너비의 광폭 테라스를 제공한다.대림산업은 김포한강신도시에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 상업시설인 ‘테라스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총 104개 실 규모며 2~3층 일부 점포는 테라스를 제공한다. 현대BS&C는 청라국제도시에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총 244실 규모며 지상 1~3층을 테라스형 상가로 구성할 예정이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829
기사 게재일 : 2016-08-04
조회 : 2183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상가` 장점 많아 인기 `꾸준`
호수공원 이용이 편리한 인근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호수공원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생활체육, 지역행사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연중 유동인구량이 많고 꾸준해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대표적인 사례가 일산 호수공원이다. 일산 호수공원에는 휴양-운동 시설과 편익-공공기능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여기에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확산된 거리응원의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일산 호수공원은 연간 방문객 수만 250만 명을 상회하는 경기 북부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이로 인해 호수공원 인근에 자리해 상가 이용이 편리한 장항동 상권은 주변 지역에 비해 상가 월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이처럼 호수공원 인근 상권의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보다 더 높은 것은 결국 호수공원에 대한 접근성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며 "통상 호수공원 같은 랜드마크 인근 상권은 별다른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연중 풍부하기 때문에 점포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투자여건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전국 주요 호수공원 인근에 분양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기준금리(1.25%)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나선 자산가들은 안정적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를 찾는 모습이다.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의 약 80%는 수변 조망이 가능한 상가 전면으로 배치된다.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고화질 CCTV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이 바람에 기존에 운행되던 광역버스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수요가 골고루 분산되면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광교로 유입되는 소비인구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준공 후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828
기사 게재일 :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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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입지도 뷰가 대세?…일산-동탄-광교신도시 수변공원 주변 분양 활기
최근 휴식과 여가, 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변 편의 시설과 공원 등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주거 공간이 주목을 받고 있다.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요자들이 갈수록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공원 프리미엄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며 “공원 인근 아파트는 조망권을 확보할 뿐 아니라 공원을 찾아 산책이나 여가생활 등을 즐길 수 있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대표적인 예로 일산 호수공원이 있다. 일산 호수공원에는 휴양·운동시설과 편익·공공기능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연간 방문객 수만 250만 명을 상회하는 경기 북부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이로 인해 호수공원 인근에 자리해 상가 이용이 편리한 장항동 상권은 주변 지역에 비해 상가 월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 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 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 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5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이처럼 호수공원 인근 상권의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보다 더 높은 것은 결국 호수공원에 대한 접근성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며 “통상 호수공원 같은 랜드마크 인근 상권은 별다른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연중 풍부하기 때문에 점포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투자여건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렇게 호수공원 인근 주거공간이 인기인 가운데 광교 호수공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이 바람에 기존에 운행되던 광역버스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수요가 골고루 분산되면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광교로 유입되는 소비인구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서울신문
글번호 : 7827
기사 게재일 :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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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넘은 광교’…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 판교 추월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 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반면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 소재 점포 214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으로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 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했다.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지난 2015년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광교신도시가 용인·수원·오산·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 흡수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갖췄고 자체적으로도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인구 수가 판교와 엇비슷해짐에 따라 자체적인 상권 경쟁력도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최근 인구 수 증가 추이도 광교의 상가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주민등록된 광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49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년 1월 8만5392명에서 1년 여만에 11.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판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6194명에서 9만9922명으로 3.8% 늘어나는 데 그쳤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 팀장은 "인구 수가 늘어나면 주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상가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에 상가 공급이 활발하다"며 "다만 유력상권이 형성되는 초기에 상가를 선점해야 차익실현과 임차수요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가 선점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주목할 만하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 호수공원과 연계된 공개공지를 통해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호수변으로의 진출입이 가능한 유일한 상가로 호평받고 있다.광교 호수공원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과의 연계가 용이한 7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방문객 수는 연간 3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이미 방대한 소비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인근 아파트 입주민을 주요 소비층으로 설정하고 있는 대형 상가들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특히 광교신도시 최대 호재로 점쳐지는 경기도청 신청사 착공이 내년 6월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2018년 5월 준공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별 다른 공백기 없이 상권 활성화 수혜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히려 도청 이전이 완료되기 전인 2018년~2019년부터는 지역 내 상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선제 투자전략이 요구되는 현장이기도 하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고화질 CCTV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수한 입지와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졌고 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간다.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한데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이라 자가용을 통한 강남에서의 진출입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으며 배후 소비층이 다양하고 풍부해 지역 내 다른 상권에 비해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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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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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상권이 살아난다] 신촌·인사동·성수동·문래동 부활의 찬가 울려퍼진다
학창 시절 추억이 있는 곳,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던 곳, 편한 신발을 찾아 발품 팔던 곳…. 한때 사람들로 북적이다가 빛을 잃은 서울의 주요 상권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있다. 신흥 상권에 밀렸던 신촌·인사동은 요즘 젊은층은 물론 외국인까지 몰린다. 신촌 ‘걷고 싶은 거리’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는 40~50대 발길이 꾸준하다. 인사동은 대형 프랜차이즈 진입을 막고 전통미를 유지한 덕에 요즘 찾는 사람이 늘었다. 구두거리가 있는 성수동은 구두 대신 연예인이나 예쁜 카페를 찾는 젊은층의 발길이 이어진다. 연예인 기획사가 줄줄이 입점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아트 거리’로 변한 문래동 철공소 거리도 지역 명물로 부상했다. 다시 뜨는 그 때 그 상권을 집중 조명한다.#1. 직장인 심모(40)씨는 요즘 서울 신촌에 자주 간다. LP판으로 올드팝을 들으며 수제맥주를 마시는 재미에 빠졌기 때문이다. 인근 대학교를 다녔던 심씨는 졸업 후 10년 간 신촌에 오지 않았다. 직장이 강남에 있는데다, 일본·중국인 관광객으로 부산한 신촌을 굳이 찾을 이유가 없었다. 심씨는 “친구가 요즘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이 열린다고 해서 우연히 들렀다”며 “거리도 깨끗해지고 즐거웠던 학창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가게도 있어 당분간 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2. 지난해 말 서울 문래동에 처음 가 본 대학생 이모(21)씨는 7개월이 지난 현재 이곳 지리를 꿰고 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이씨는 낡은 창고와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문래동의 독특한 분위기에 반했다. 사진 동호회 친구들과 이곳을 자주 찾는다. 갤러리 카페에서 예쁜 케이크를 먹고 인근 타임스퀘어에서 쇼핑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씨는 “미국에서 유학할 때 자주 찾았던 뉴욕 소호 거리 느낌도 나고 마음에 드는 카페·음식점이 있어서 명동처럼 붐비는 곳보다 이곳이 더 좋다”고 말했다.한 때 풀 죽었던 서울 주요 상권이 부활하고 있다. 신흥 상권에 밀려서, 특색을 잃어서, 프랜차이즈 상가에 치여서 시들했던 분위기가 최근 달라졌다. 낡은 거리를 보수하고 저마다 개성을 되찾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신촌·인사동·성수동·문래동이다.신촌·인사동은 2000년대 중반까지 서울의 대표 상권이었다. 특히 연세대·이화여대 등이 있는 신촌은 늘 대학생으로 북적이는 ‘젊은 상권’이었다. 하지만 인터넷 발달로 문을 닫는 옷가게가 늘고 ‘클럽문화’를 등에 업은 인근 홍대 상권에 밀리면서 빛이 바랬다. 2000년대 후반 현지 문화를 느끼려는 일본·중국인 관광객이 홍대 상권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사실상 침체 늪에 빠졌다. 평균 1억원이 넘었던 권리금은 지난해 말 8131만원으로 떨어졌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세입자끼리 주고받는 권리금은 장사가 잘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같은 것”이라며 “권리금이 떨어진다는 것은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신촌이 재도약의 계기를 잡은 건 2014년 들어서다. 신촌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옛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신촌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 때맞춰 서대문구는 신촌 오거리에서 연세대로 이어지는 도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하고 정비에 나섰다. 주말에는 자동차를 통제했다. 평일에도 버스만 통행할 수 있다. 인근 홍대로 떠났던 소규모 상인들도 일부 돌아왔다. 프랜차이즈 매장이 몰리면서 특색을 잃은데다, 임대료가 치솟은 탓이다. 홍대 상권의 평균 상가 권리금(올 5월 말 기준)은 8328만원으로 올 들어 11% 떨어졌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가장 낮다. 이와 달리 월세는 6년 연속 올라 3.3㎡당 평균 11만원이다. 그간 신촌은 임대료가 떨어져 부담이 줄었다. 신촌 월세는 2014년 28%, 2015년 25% 내렸다.특색 있는 소형 가게가 하나둘 늘어나자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내리막길을 걷던 권리금은 올 들어 16% 뛴 9717만원으로, 홍대를 앞질렀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 화장품 등 브랜드 제품은 명동, 옷은 신촌이라는 게 관광 코스처럼 자리 잡았다”며 “복고 열풍이 불며 학창 시절을 추억하려는 40~50대의 발길이 늘어난 것도 활성화 이유”라고 말했다.한때 삼청동에 밀렸던 인사동도 기운을 차리고 있다. 소규모 화랑·한옥·이색적인 음식점 등을 앞세워 승승장구하던 삼청동은 대형 프랜차이즈·플래그숍이 줄줄이 들어서면서 상권이 시들해졌다. 삼청동만의 독특함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2000년 초부터 매주 한 번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을 찾았던 황모(39) 씨도 지난 2년 간 삼청동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산·물·인심이 맑다’는 지명처럼 옛 정취가 느껴지는 독특한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갔지만 변해버린 모습에 실망해서다. 그가 좋아했던 전통찻집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 바뀌었고, 독특한 디자인의 화랑은 흔한 벽돌로 지은 음식점으로 바뀌었다. 황씨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나 돈가스를 먹으러 삼청동까지 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올 들어 삼청동 권리금은 53% 줄어 평균 3000만원으로 반 토막 났다. 월세는 25% 뛰었다.대신 한때 삼청동에 밀려 주춤했던 인사동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 인사동 권리금은 같은 기간 20% 뛰어 1억6142만원이다. 삼청동과 달리 전통미를 유지한 덕이다. 종로구는 인사동에 프랜차이즈 매장이 입점하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2011년 224만원까지 떨어졌던 월세는 현재 357만원까지 올랐다.성수동·문래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장지대였다.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상권이 형성됐다. 이들 지역은 최근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공장지대’에서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봉제·원단·포장 가게 등이 모여 있는 성수동은 패션 디자이너의 눈길을 끌었다. 용접 관련 공장이 많은 문래동은 설치예술처럼 소음이 나는 작업 등이 필요한 예술가가 몰린다.낡은 공장이 모여 있던 성수동은 자동차 정비가 필요할 때 찾는 곳이었다. 제조업이 꺾이고 서비스산업이 부상하며 문을 닫는 공장이 늘기 시작했다. 한 때 수제화 공방이 모여 있는 구두거리가 북적였지만 싸고 질 좋은 기성화가 쏟아지며 성수동 상권은 고개가 꺾였다. 성수동의 변화는 대림창고에서 시작됐다. 1970년대 정미소로 사용하던 이곳은 20여년 간 물건을 보관하는 흔한 창고였다. 요즘은 주말이면 패션 행사가 열리고 버버리·샤넬 등 유명한 명품 브랜드가 패션 프레젠테이션을 연다. 인근 금속부품공장은 그림·조명 아트 갤러리로 변신했다. 청담동과 다리를 사이에 두고 맞대고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작용했다. 청담·압구정의 비싼 임대료에 부담을 느낀 이들이 성수동으로 몰리고 있다. 패션 브랜드 아틀리에도 들어서기 시작했다. 레이크 넨·송지오·슈콤마보니 등이 이곳에 있다.여기에 연예기획사가 들어서며 날개를 달았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걸스데이·MC몽 등)는 지난해 9월 성수동에 있는 지상 9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사옥으로 쓰고 있다.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비스트·포미닛·비투비 등)도 성수동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외에도 바나나컬쳐(EXID·신사동호랭이 등), 에코글로벌그룹(수현·다니엘헤니 등), 스타빌리지엔터네인먼트(오달수·김영애 등)가 성수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면적 1650㎡(대지 면적 900㎡) 4층 건물이 80억원에 매물이 나온다. 임대료는 보증금 5억원, 월세 3490만원 선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절반 수준의 싼 임대료로 더 넓은 새 건물을 사용할 수 있으니 다리를 건너는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성수동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사실 성수동은 2011년 들어 서울숲을 중심으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며 상권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낡은 공장도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로 이동하며 지저분한 거리가 정돈됐다. 여기에 패션디자이너와 연예기획사가 들어서며 근로자를 대상으로 식사를 팔던 밥집은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으로 바뀌었다. 1년 새 평균 권리금은 5% 올라 8872만원이다.또 다른 공장지대 문래동도 예술성이 더해지며 빛을 보고 있다. 1960년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영등포 일대가 산업단지로 개발되면서 문래동에도 철공소·철강자재업체가 입점하기 시작했다. 업종 특성상 용접, 철제 절단, 철제 가공 등의 작업이 대부분이라 소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고 밥집 중심의 소규모 상권이 조성됐다. 2000년대 후반 들어 철강 산업이 꺾이며 문을 닫는 철공소가 늘었고 임대료가 떨어졌다. 빈 철공소에 예술가가 몰리기 시작했다.생활이 쪼들리는 예술가들은 홍대에서 벗어나 문래동에 둥지를 틀었다. 홍대의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기 버거웠던 이들에게 3.3㎡당 4만원 안팎의 저렴한 임대료는 큰 매력이었다. 여기에 끊이지 않은 소음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기계 소리가 끊이지 않는 덕에 마음껏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어서다. 문래동에 유독 조각이나 시각 미술을 하는 예술가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때맞춰 서울문화재단에서 창작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문래예술공장이 2010년 문을 열었고 이곳은 ‘문래동 창작촌’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잿빛 골목과 색색의 벽화의 조화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했고 이런 분위기에 끌린 젊은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제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북 카페, 브런치 가게 등이 문을 열었고 문래동 상권에 화색이 돌고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입점도 영향을 줬다. 한 때 패션거리로 통했던 문래동 로데오거리를 대신할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 것이다. 옷가게가 즐비했던 문래동 로데오거리는 2000년대 후반부터 빈 가게 늘어났고 옷 가게 대신 음식점이 들어섰다. 서울 동부권 최대 규모의 쇼핑몰이 문을 열며 이 일대를 찾는 발길이 늘었다.그러나 성수동과 달리 문래동 상권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래동 창작촌을 중심으로 예술가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제2의 홍대’가 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홍대는 주거 수요와 대학생 수요가 바탕이었다. 비슷한 상황인 성수동도 패션숍이나 연예기획사, 지식산업센터,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등 수요층이 든든하다. 하지만 문래동은 방문객에 의존하는 구조다. 상권의 특수성이 강한데다 예술가의 작업 공간이 골목마다 듬성듬성 있는 탓에 특정 수요만 몰린다는 것이다. 부동산자산관리 회사인 태경파트너스 박대범 본부장은 “시간이 흐르고 예술적인 감성이 더 짙어진다면 상권이 성장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많은 사람이 몰릴 만한 구조는 아니다”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지갑을 열 만한 콘텐트가 부족한 것도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어느 곳이든 상권이 힘을 얻으면 대기업이 몰리게 마련이고 임대료 상승 등으로 언제든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인사동처럼 지방자치단체가 나서거나 이색 거리 조성 같은 끊임없는 노력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825
기사 게재일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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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기 띠는 상권 | 신촌] ‘걷고 싶은 길’ 덕에 이어지는 발길
지난 8월 2일 저녁 서울 창천동 연세로의 K치킨 가게. 직장인 김도훈(35·양천구)씨는 친구들과 만나 술잔을 기울였다. 그는 한 달에 서너 번은 꼭 신촌에서 저녁 약속을 잡는다. 이유가 있었다. 그는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자란 우리 또래에게 신촌은 젊음과 낭만의 상징이라는 추억이 있다”면서 “요즘 들어 부쩍 신촌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활력이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평일 저녁임에도 이날 신촌 연세로 일대는 인파로 북적였다. 화장품 가게 점원 유모(27·여)씨는 “올해 들어 유동인구가 20~30% 정도는 늘어난 것 같다”면서 “홍대 쪽에서 주로 쇼핑을 하던 중국인 관광객들도 신촌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마다 빠지지 않고 자리잡은 커피숍과 화장품 가게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빼곡했다.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신촌 상권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2014년 연세로에 차가 다니지 않는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되면서다. 서대문구와 상인들이 물총과 맥주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사람들이 신촌을 다시 찾고 있다. 주변 상인들과 부동산 업계에서는 신촌 상권이 잃어버린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다.2000년대 전까지만 해도 신촌은 명동·종로와 더불어 강북 최고의 상권이었다.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등 대학이 밀집한데다, 최신 유행과 거리 문화를 상징했다. 유행가 가사나 제목에 ‘신촌’이 단골로 등장할 정도였다. 지하철 신촌역 출구나 홍익문고, 현대백화점 앞 시계탑 앞에는 연인과 친구를 기다리는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그러나 신촌은 2000년대 이후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상권이 커지면서 임대료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영세 상인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음식점과 이름 모를 카페들은 하나둘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명동이나 종로와는 다른 ‘신촌스러움’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바뀐 신촌은 찾을 이유가 없는 평범한 거리가 됐다.2014년부터 연세대 신입생들이 신촌을 떠난 것은 결정타였다. 송도국제캠퍼스로 1년 간 의무적으로 통학하게 되면서 인근 상인들의 시름은 더 깊어졌다. 15년 간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해온 박모(53)씨는 “갓 입학한 학생들이 친구 불러서 밥도 먹고 술도 한 잔 하기 때문에 이 지역 최대 소비층은 1~2학년생들”이라면서 “3~4학년은 취업이다 뭐다 도서관에 틀어박혀 있기 때문에 매출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렇게 암울했던 신촌 상권 부활의 날갯짓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 주변 상인들과 부동산 업계는 2년 전 조성된 ‘걷고 싶은 거리’가 최근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서대문구는 2014년 1월 신촌 오거리에서 연세대 앞까지 이어지는 연세로의 왕복 4차선 도로를 2차선 도로로 줄이고 보행도 폭을 최대 8m로 넓혔다. 주말에는 차량이 다니지 않고, 평일에도 버스만 오갈 수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70∼80년대 젊음과 낭만의 상징이었던 신촌 연세로는 90년대 후반부터 무분별한 상업화로 이미지가 실추되고, 꽉 막힌 도로와 비좁은 보도, 난립한 노점상과 각종 장애물 등으로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하며 지역 상권도 쇠퇴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차량이 사라지면 유동인구도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대였다. 차가 사라진 공간은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고 인파가 몰렸다. 연세로에서는 2014년 122회, 2015년 513회 이르는 문화공연이 개최됐다. 특히 지난해 맥주 축제에서는 3619명이 동시 건배를 하는 한국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신촌의 변화는 현재 진행형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지난 7월 26일에는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문화예술인과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작놀이센터’가 개관했다”면서 “내년에는 문화발전소를 건립, 예술가, 청년, 창업인, 지역 주민을 연결해 신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신촌 일대 상가 거래도 올해 들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신촌 일대 상권의 지난해 보증금과 권리금이 각각 6134만원과 8131만원이었지만 올해 7월 현재 1000만원가량 올라 각각 7103만원과 9717만원이 됐다. 물론 상가 임대료가 오르는 것 자체만으로 상권 부활을 단정할 수는 없다. 한창 침체기였던 2011~14년에도 꾸준히 보증금과 권리금이 올랐다. 당시 평균 보증금이 8000만원(13~14년)을 넘기면서 영세 상인들이 신촌을 떠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올해 상승은 상권 쇠락을 반영한 지난해 임대료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임대료가 올랐다지만 여전히 홍대 상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홍대에서 신촌으로 이동하는 상점도 생겨나고 있다. 홍대 입구에서 10년 간 수제 액세서리 가게를 운영하던 한모(42)씨는 지난해 가게를 신촌으로 옮겼다. 유명 화장품 업체가 상가 주인에게 월세를 30% 올려주겠다고 해 쫓겨났다. 한씨는 “신촌 쪽이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 아직 대형 상가가 적어서 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촌 상권의 지형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업종과 지역에 따라 수혜를 보는 사람도 있는 반면, 타격을 입은 곳도 있다”면서 “차량 이동이 금지되면서 고급 식당이나 유흥주점의 발길은 뚝 끊긴 반면, 편의점이나 길거리음식점은 대박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활력을 찾아가고 있는 신촌. 그러나 아직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우선 걷고 싶은 거리 지역의 유동인구가 집중되면서 다른 지역은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촌역(2호선) 1번 출구 근처, 신촌로터리-동교동 삼거리 방향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상인은 “걷고 싶은 거리가 생기면서 오히려 차량이 다니는 큰 길 쪽 유동인구는 확 줄었다”면서 “매출이 반 토막이 나서 장사를 접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걷고 싶은 거리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근 H부동산 박모 대표는 “임대료와 보증금이 오르고 사람이 몰린다고 상권이 살아났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면서 “올해 상반기만 봐도 신촌 상권 절반 정도가 업종이 바뀌었는데, 장사가 잘 된다면 이런 일이 가능하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서대문구가 나서서 차 없는 거리로 사람들을 끌어 모았지만 이제는 어떻게 이 사람들에게 지갑을 열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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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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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기 띠는 상권 | 인사동] 옛것이 살아있는 전통 문화의 거리
#1. 지난 8월 1일 오후 서울 안국동 사거리에서 인사동 네거리로 이어지는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 날씨는 ‘흐림’이었지만 거리는 ‘맑음’이었다. 한복을 차려입은 한국인과 외국인들이 곳곳에서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어서다. ‘셀카봉’을 들고 다니는 연인 한복 커플도 눈에 띄었다. 노리개부터 족두리까지 꽤 갖춰 입었다. 울산에서 온 곽경민(15)양도 1만5000원에 한복과 액세서리를 빌려 입고 거리를 누비고 있었다. 그는 “명절에도 잘 입지 않는 한복을 오랜만에 입었는데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거나 쳐다보는 게 신기하다”며 웃었다.#2.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 한가운데에 있는 ‘쌈지길’. 1층에서 출발해 4층 하늘정원에 도착할 때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올라가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으로 길이 막혀서다. 쌈지 길에서 10년 넘게 장사를 해온 진모(45) 대표는 “시기별로 가게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최근 들어 가게를 찾는 손님이 많아지고 매출도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삼청동에 밀려 주춤했던 인사동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보증금·권리금이 올해 들어 눈에 띄게 올랐다. 지방자치단체가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점 진입 장벽’을 높이면서 ‘보증금 진입 장벽’이 덩달아 높아졌다. 인근의 삼청동·익선동과 더불어 전통을 보존한 문화 거리로 ‘몸값’이 올랐기 때문이다.‘92.56㎡(약 93㎡) 상가의 보증금은 8000만원, 월세는 357만원, 권리금은 1억6142만원’. 점포거래 전문 업체 점포라인이 조사한 올 상반기 인사동 점포의 평균 거래 내용이다. 2015년과 비교하면 보증금은 55.3%, 월세는 14%, 권리금은 24.6% 상승했다. 2011년 인사동 점포의 보증금은 2320만원, 월세 224만원, 권리금 4080만원이었다. 5년 사이에 보증금은 2배 넘는 수준(224.8%)으로, 권리금은 3배 가까이(295.6%)로 높아졌다. 2014년 인사동 부동산 시장은 뜨거웠다. 보증금 1억원을 넘기고 권리금은 약 2억원에 다다랐다. 하지만 지난해엔 보증금이 반 토막 나면서 인사동 상권이 주춤했다. 그러다가 올해 들어 인사동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점포 거래도 활발하다. 2014년 11건, 2015년 10건이 거래됐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7건의 점포 거래가 성사됐다. 특히 관광객이 가장 몰리는 인사동 전통문화거리 상권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매물로 나온 33㎡( 33㎡) 상가의 경우 보증금 1억원에 월세 700만원, 권리금 2억5000만원 수준이다. 주변의 부동산 중개인들조차도 “임차인들이 얼마를 팔아야 월세를 내고 이윤을 남길 수 있나 걱정할 정도”라는 말이 나온다.상권이 살아난 건 찾는 발길이 늘어서다. 인사동의 필수코스로 꼽히는 쌈지길은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올 초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IGIS)가 820억원에 쌈지 길을 인수했다. 쌈지길 지상 1~4층은 계단이 아니라 ‘길’로 이어진다. 완만한 나선길을 조금씩 오르다 보면 4층에 다다른다. 공예와 디자인 상품 등을 판매하는 9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고,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상가 운영은 수수료 공제 방식으로 매출의 25~30%를 수수료로 낸다.지난해 메르스 직격탄을 맞고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던 쌈지길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쌈지길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카드 매출을 기준으로 외국인 결제 비율이 25~30% 정도”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쌈지길을 찾으면서 매장 매출도 평년의 90%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인사동은 조선시대 최고 예술 관청이었던 도화서가 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였던 1930년 대에 몰락한 양반들이 가지고 있던 도자기·고가구 같은 골동품이 인사동에서 팔려나가면서 ‘인사동=골동품 거리’가 됐다. 1970년대에는 상업 화랑이 몰려들면서 인사동 화랑가를 형성했다. 이후 인사동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전통 문화의 거리’로 지정됐고 지금의 모습을 갖춰갔다.인사동이 활력을 찾아가는 이유는 정체성을 지켰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인사동을 정책적으로 전통 문화 거리로 묶어뒀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차별화가 뚜렷해진다는 얘기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할 수 있는 백화점·면세점 같은 곳은 늘어났지만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거리는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인사동이기 때문에 이곳 점포를 노리는 특수 수요도 있다. 전통 공예품, 한정식, 전통 찻집 등을 운영하려는 상인들이 주목한다. 부동산 중개업체 김모(48·여)씨는 “호가는 계속 올라가고 실제로 상가 계약을 갱신하는 거래에선 이전 계약보다 월세가 50~100만원은 기본으로 올라간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럼에도 인사동은 전통 거리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광고 효과를 보고 월세가 비싸더라도 들어 오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한복 입고 관광하기’라는 뜻밖의 유행도 인사동에는 홍보와 경제적 효과를 안겨준다. 인사동 방문객은 평일에 3만~5만명, 휴일 10만 명으로 추정된다. 한복 열풍은 젊은층을 인사동으로 이끄는 효과가 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복을 입고 인사동 같은 전통 거리에서 찍은 사진 등이 널리 퍼지고 있다. 한복 대여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다.인사동은 주변의 든든한 ‘아우들’ 덕을 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인사동을 밀어냈던 삼청동,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익선동과 인사동을 잇는 삼각벨트가 주목받기 때문이다. 전통 거리와 한옥 마을을 보존한 관광 벨트가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익선동은 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한옥이 붙어 있어 아련한 향수를 자극한다. 게스트하우스, 작은 카페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문화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시세는 한옥 3.3㎡당 3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마저도 수요는 많지만 매물이 부족한 형편이다.삼성화재가 인사동에 비즈니스호텔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인사동이 관심을 끄는 또 하나의 이유다. 삼성화재는 2011년 대성산업이 채무를 갚으려고 내놓은 인사동 사옥 토지 537㎡(약 5855㎡)을 1384억원에 매입하고 호텔 등을 짓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상가 분석 전문가 이동열 어반에셋 이사는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대기업이 투자를 검토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변 상권이 주목받을 수 있는 모멘텀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상승 분위기가 더 이어질지는 ‘얼마나 개성을 지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이 이사는 “인사동 상권이 앞으로도 활력을 이어갈 지 여부는 대형 자본이 유입되더라도 인사동만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823
기사 게재일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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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기 띠는 상권 | 문래동] 예술촌·공장 어우러진 골목의 매력
철공소 골목으로 알려진 문래동의 별칭은 ‘시간이 멈춘 동네’다. 비교적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다. 김진국(38)씨는 어릴 적 추억이 남아있는 문래동 골목 길에 누나와 함께 카페를 차렸다. “골목 찾는 재미에 오는 손님이 적지는 않지만 북적이는 정도는 아니다.” 문래역 7번 출구에서 나와 200m 정도 걷다 보면 보이는 망치와 못 모양의 조형물이 보인다. 문래동 예술촌 골목 초입이다.하지만 찾기 쉽진 않다. 조형물이 놓인 도로에서 한 블록 들어간 골목에 문래동 예술촌과 상권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9일 찾은 문래동 골목엔 한낮이었지만 사진 출사 나온 사람과 커플이 여럿 보였다. 사진 촬영을 바라보던 한 공방 대표는 “문래동 예술촌은 사진 찍는 이들에게 출사 1번지”라고 귀띔했다.시간이 멈춘 동네라지만 부동산 값은 변했다. 2012년 이후 10% 내외로 등락을 보였던 임대료는 지난해에만 30% 정도 올랐다. 문래동 2가에서 만난 상인 진소영(32·여)씨는 “올랐다고 해서 처음 상가 보러 다닐 때 긴장했는데 아직은 상업지구와 비교해 임대료가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유동인구와 접근성. 지하철역이 가깝다곤 하지만 저녁이 되면 이 지역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한다.골목에 위치한 철공소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나면 상주 인구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주차장 시설이 없기 때문에 지하철역을 제외하곤 접근성도 좋지 않다.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 3곳에 물어보니 33㎡( 33㎡) 규모의 공간 월 임대료는 70만원 수준으로 다른 상권에 비해 저렴했다. 보증금도 3000만원 수준이었다.“문래동을 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한 골목 끝에 자리한 커피숍을 운영하는 이모씨의 말이다. 최근 언론에서 상가·임대료에 밀려 문래동을 떠나는 예술인이 늘고 있다는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공장 분들이 상가로 인해 피해를 입는다는데 사실은 공장 직원 분들과 관계가 좋다. 오랫동안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작가들 역시 떠나거나 하지 않는데 언론에서 마치 갈등이 있는 것처럼 부추긴다.” 실제 인근 공장 관계자 몇 사람과 이야기해 보니 이씨의 말처럼 상가와 공장 간 갈등은 별로 없었다.다만, 공장 주인들은 임대료 상승에 부담을 느낀다고 했다. 문래동 2가에 위치한 A 철근공장 주인 서모씨의 말이다. “얼마 전 주인이 임대료를 2배 가까이 올려달라고 해서 나갈지 고민 중이다. 이렇게 임대료를 갑자기 올려달라고 한 적이 없다. 다른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예술촌 인근에 자리한 부동산 중개업소 주인 박모씨 역시 “오늘만 커피숍·음식점 알아봐달라는 전화가 여러 통 왔다”며 “요즘 문래동 건물주들의 마음이 들썩이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예술촌엔 가게를 열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공장이나 빈 창고가 확인한 곳만 10곳 가까이 됐다.사진 출사를 나왔다는 진영우(31)씨는 “여유 있고 여기저기 재미난 낙서가 있는 골목길, 철강소 공장 특유의 냄새 등 서울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것이 많아 몇 년 전부터 문래동 골목을 찾는다”고 말했다. 예술촌 작가들과 상인들은 문래동을 찾는 젊은층의 발걸음을 지속시키기 위해 야시장이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 중엔 문래동 상가에서만 사용 가능한 화폐를 만들어 통용하는 등 재미난 콘텐트를 발굴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진다.문래동은 전국에서 단일 지역으론 예술인들이 가장 밀집한 지역이다. 예술촌으로 불리는 문래동 3가에만 작업실이 100여 개가 있다. 좁은 골목 사이로 카페뿐 아니라 햄버거 가게, 일본식 가정집, 백반집 등 음식점도 다채롭게 자리잡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직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오는 상가와 임대료 수익을 기대하는 건물주는 많지만 골목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거나 식음료 장사가 아주 잘되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래된 옛 골목이다 보니 무허가 건물도 꽤 있다. 이 부동산 관계자는 “이 골목에서 매매는 1년 반 전쯤 3.3㎡당 1900만원 정도에 거래된 게 마지막”이라고 덧붙였다.김순미(53·여)씨는 2년 반 전에 나무 공방 ‘문패공방’을 차리며 문래동 골목 사람이 됐다. 김씨는 “핫플레이스라고 하지만 소문만 무성하고 아직 권리금도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다”며 “예술인들이 주축인 골목이라 뭉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점포거래 전문업체 점포라인이 조사한 문래동의 권리금은 2014년 1억1000만원(100㎡) 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에는 8100만원 대로 떨어졌다. 보증금 역시 같은 기간 6300만 원에서 4700만원 대로 내려갔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서울 주요 상권 보증금과 권리금은 대부분 하락세라 문래동만의 현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문래동이 주목 받기 시작한 건 2010년 서울문화재단에서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문래예술공장을 열면서부터다. 당시만 해도 빈 공간이 많았지만 최근엔 작가들의 작업 공간이 아닌 카페나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한 문의가 더 많다.문래동 3가 도로 건너편의 문래동 2가 역시 뜨는 지역이다. 이 골목에서 8년 간 건축 일을 한 최문정(37·여)씨는 요즘 70년 정도 된 198㎡(약 198㎡) 정도 규모의 공장을 임대해 433팩토리라는 펍을 준비하고 있다. 최씨는 “문래동을 찾는 발걸음이 느는데 붙잡아둘 수 있는 곳이 없어 고민하다 준비하게 됐다”면서 “저녁이 되면 공장 근로자들이 싹 빠져나가 오히려 주차가 용이하고 신도림과도 가까워 충분히 수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래동 상권이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성장한 홍대와 같은 상권으로 성장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부동산114 상가통계담당 김민영 연구원은 “철공소 지역이 골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권 개성이나 특수성이 강하지만 주거지를 바탕으로 성장한 홍대와 달리 저녁이 되면 근로자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상권을 찾을 기본 수요를 확보하기까진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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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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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수변상가 광교 등 ‘호수공원’ 주변 선호 강세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 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반면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 소재 점포 214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으로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 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했다.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지난 2015년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광교신도시가 용인·수원·오산·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 흡수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갖췄고 자체적으로도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인구 수가 판교와 엇비슷해짐에 따라 자체적인 상권 경쟁력도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최근 인구 수 증가 추이도 광교의 상가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말까지 주민등록된 광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49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년 1월 8만5392명에서 1년 여만에 11.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판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6194명에서 9만9922명으로 3.8% 늘어나는 데 그쳤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 팀장은 “인구 수가 늘어나면 주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상가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에 상가 공급이 활발하다”며 “다만 유력상권이 형성되는 초기에 상가를 선점해야 차익실현과 임차수요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상가 선점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주목할 만하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 호수공원과 연계된 공개공지를 통해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호수변으로의 진출입이 가능한 유일한 상가로 꼽히고 있다.광교 호수공원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과의 연계가 용이한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방문객 수는 연간 3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이미 방대한 소비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인근 아파트 입주민을 주요 소비층으로 설정하고 있는 대형 상가들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특히 광교신도시 최대 호재로 점쳐지는 경기도청 신청사 착공이 내년 6월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2018년 5월 준공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별 다른 공백기 없이 상권 활성화 수혜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히려 도청 이전이 완료되기 전인 2018년~2019년부터는 지역 내 상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선제 투자전략이 요구되는 현장이기도 하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고화질 CCTV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수한 입지와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졌고 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간다.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한데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이라 자가용을 통한 강남에서의 진출입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으며 배후 소비층이 다양하고 풍부해 지역 내 다른 상권에 비해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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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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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인사동 다시 북적…가게 권리금 올 16~20% 뛰었네
한 때 풀 죽었던 서울 신촌·인사동 상권이 부활하고 있다. 신흥 상권에 밀려서, 특색을 잃어서, 비싼 임대료에 치여서 시들했던 분위기가 최근 달라졌다. 낡은 거리를 보수하고 개성을 되찾자 찾는 사람이 늘었다. 30~40대 수요가 부쩍 늘어난 것도 달라진 모습이다.사실 신촌 상권은 2000년대 들어 빛을 잃었다. 인터넷 쇼핑의 발달로 문을 닫는 옷가게가 늘었고 젊은층은 ‘클럽문화’를 등에 업은 인근 홍대 상권으로 발길을 돌렸다. 신촌에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은 2014년 들어서다. ‘복고열풍’이 불며 옛 추억을 찾아 신촌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 때맞춰 서대문구는 신촌 오거리에서 연세대로 이어지는 도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하고 자동차를 통제하며 정비에 나섰다.인근 홍대로 떠났던 상인들도 일부 돌아왔다. 홍대가 프랜차이즈 매장이 몰리면서 특색이 바랜데다 그간 신촌 상가 임대료가 떨어져 자금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상가전문거래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신촌 상가 월세는 2014년 16%, 2015년 15% 떨어져 평균 310만원 선이다.‘전통거리’가 있는 인사동을 찾는 사람도 늘었다. 소규모 화랑·한옥·이색 음식점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던 인근 삼청동 상권이 시들해진 영향이 크다. 대형 프랜차이즈·플래그숍이 들어서며 삼청동만의 독특함이 많이 퇴색했다. 반면 인사동은 종로구가 프랜차이즈 매장이 입점하지 못하도록 관리해 인사동만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복입기’를 즐기려는 수요도 늘었다.내리막길을 걷던 신촌·인사동 상권 권리금은 오름세다. 신촌은 올 들어서만 권리금(7월 말)이 16% 뛰어 평균 9717만원이다. 인사동도 같은 기간 20% 올라 1억6142만원이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일종의 자릿세인 권리금은 장사가 잘 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인 셈”이라며 “권리금이 오른다는 것은 찾는 사람이 많고 장사가 잘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상권의 쇠퇴를 막으라면 이색 거리 조성 같은 끊임없는 노력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820
기사 게재일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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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뛰어넘는 투자대안`..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 판교 앞질러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 소재 점포 214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으로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 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했다. 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지난 2015년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광교신도시가 용인,수원,오산,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 흡수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갖췄고 자체적으로도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인구 수가 판교와 엇비슷해짐에 따라 자체적인 상권 경쟁력도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인구 수 증가 추이도 광교의 상가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주민등록된 광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49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년 1월 8만5392명에서 1년 여만에 11.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판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6194명에서 9만9922명으로 3.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 팀장은 "인구 수가 늘어나면 주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상가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에 상가 공급이 활발하다"며 "다만 유력상권이 형성되는 초기에 상가를 선점해야 차익실현과 임차수요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가 선점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주목할 만하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 호수공원과 연계된 공개공지를 통해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호수변으로의 진출입이 가능한 유일한 상가로 호평받고 있다. 광교 호수공원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과의 연계가 용이한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방문객 수는 연간 3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이미 방대한 소비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인근 아파트 입주민을 주요 소비층으로 설정하고 있는 대형 상가들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특히 광교신도시 최대 호재로 점쳐지는 경기도청 신청사 착공이 내년 6월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2018년 5월 준공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별 다른 공백기 없이 상권 활성화 수혜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히려 도청 이전이 완료되기 전인 2018년~2019년부터는 지역 내 상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선제 투자전략이 요구되는 현장이기도 하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고화질 CCTV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수한 입지와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졌고 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간다.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한데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이라 자가용을 통한 강남에서의 진출입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으며 배후 소비층이 다양하고 풍부해 지역 내 다른 상권에 비해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819
기사 게재일 : 2016-08-15
조회 : 4220
판교vs광교, 수도권 남부 무르익는 '광-판' 상가투자전쟁
도시개발이 거의 마무리 되면서 아파트 공급도 끝나가는 수도권 남부 거대 신도시 판교와 광교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은퇴자들의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10년 전 조성 초기만 해도 허허벌판이었지만 입주가 진행되면서 교통편과 기반시설이 갖춰져 더욱 매력적인 상권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는 실제 타경기권에서 흡수되는 수요가 많다보니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편과 기반시설 조성되며 유동인구 증가 `상권 주목`광교는 아파트 공급 마무리 단계와 더불어 삼성전자 이전, 수원컨벤션센터 조성 등 업무시설의 개발로 상업시설 및 오피스 시설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실제로 광교신도시는 현재 아파트 입주량이 공급 목표치의 80%를 넘어섰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당초 목표치는 2만 7608가구로 현재 입주를 완료한 가구수는 2만 2848가구다. 공급 목표치의 82.7% 해당하는 비율이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원천동, 하동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에 걸쳐 도시개발이 이뤄진 광교신도시는 강남, 분당, 판교를 잇는 경부축 연결 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위치도 좋다.이에 따라 상가 월세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광교신도시 상권이 떠오르는 이유는 인근 대기업 종사자들의 거주비율이 높고 서울로 유출되는 소비층이 제한적이어서 지역 내 소비가 크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상권은 호반건설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아브뉴프랑이 대표적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만945㎡인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곳은 유럽형 스트리트몰 콘셉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다양한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광교 주민뿐만 아니라 타 경기권 주민들도 많이 찾게 됐다. 용인, 수원, 의왕 주민, 판교보다 광교로광교 상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광교 상가의 3.3㎡당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3년전까지만 해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섰지만 지난해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넘어섰다.올해는 그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광교 상가 평균 월세 3.3㎡당 15만6300원인 반면 판교는 12만9000원 선으로 집계됐다. 임대보증금도 광교가 3.3㎡당 275만원으로 판교 대비 23.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판교를 찾던 용인, 수원, 의왕 등지의 경기 남부지역 소비자들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접근이 용이한 광교를 판교의 대안으로 설정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광교가 경기 남부 광역수요 흡수에 유리한 입지에다 인구 증가세 더해져 판교를 추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반면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에 거친 판교신도시는 지난 2012년 상가 월세가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한 채 주춤하고 있다.판교의 대표적인 상권은 판교 알파돔시티가 있다. 특히 알파돔시티 C블록에서 지난 6월 오픈한 `La STREET(라 스트리트)’는 이탈리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벨이태리를 비롯해 커피숍,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돼 있어 인근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투자대비 만족할 수 없는 수익률?…위치·업종·유동인구 등 꼼꼼히 고려해야광교와 판교 등지의 인근 공인업소에 역세권 상가분양 투자 문의를 해본 결과 수익률은 4~6%로 보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상가 투자수익률이 기대 이하인 사례도 있어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한 광교 B공인업소 관계자는 "상가에 투자하신분이 많지만 높은 투자수익을 낸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라며 "공실때문에 오히려 관리비와 은행이자로 고민하는 분도 있으니 업종부터 위치, 주변 상권, 유동인구까지 직접 발품을 팔아 투자하기 적합한 곳으로 알아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특히 초기 분양가가 높았던 판교 상가투자로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월세를 높임으로써 공실가능성이 높은 경우도 많았다. 월세가 높자 부담을 느낀 임차인들은 자리가 아무리 좋아도 그 물건을 포기하고, 투자자는 대출을 받아 구입했기 때문에 높은 월세를 받는다 할지라도 임대수익률이 3%대로 내려앉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판교 A공인업소 관계자는 “장사하는 임차인 입장에서는 아무리 자리가 좋아도 월세가 너무 비싸면 수익이 없기 때문에 적정선의 월세가 맞춰진 물건을 선택하고 있다"라며 "이처럼 임차인과 임대인 간의 월세 적정성에 대한 이견이 커지면서 기대수익률이 낮은 곳도 많다"라고 설명했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판교는 상가분양이 거의 끝난 상태지만 광교는 현재 분양이 활발한 상태"라며 "간혹 분양가 이하로 나오는 물건이 있을 수 있어 발품을 팔아 기회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권 이사는 "특히 타 경기권 수요나 인구흡수가 가능한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글번호 : 7818
기사 게재일 :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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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끝없는 상가 월세 상승세…인구 증가로 상가 경쟁력↑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판교를 앞질렀다. 지난해 근소한 차이로 판교를 넘어섰던 광교는 올해 들어 그 격차를 점점 벌이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반면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 소재 점포 214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으로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 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했다.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지난 2015년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부동산 관계자는 16일 “광교신도시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광교신도시가 용인·수원·오산·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 흡수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갖췄고 자체적으로도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인구 수가 판교와 엇비슷해짐에 따라 자체적인 상권 경쟁력도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최근 인구 수 증가 추이도 광교의 상가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주민등록된 광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49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년 1월 8만5392명에서 1년 여만에 11.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판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6194명에서 9만9922명으로 3.8% 늘어나는 데 그쳤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 팀장은 “인구 수가 늘어나면 주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상가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에 상가 공급이 활발하다”며 “다만 유력상권이 형성되는 초기에 상가를 선점해야 차익실현과 임차수요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가 선점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주목할 만하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 호수공원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과의 연계가 용이한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방문객 수는 연간 3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광교신도시 최대 호재로 점쳐지는 경기도청 신청사 착공이 내년 6월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2018년 5월 준공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별 다른 공백기 없이 상권 활성화 수혜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으며 배후 소비층이 다양하고 풍부해 지역 내 다른 상권에 비해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신문
글번호 : 7817
기사 게재일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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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공원 조망 인근 상가 ‘들썩’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가 높은 소득수준과 풍부한 유동인구량을 자랑하는 가운데, 핵심 경쟁력인 호수공원 개발 소식에 주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최근 경기도시공사와 수원시는 광교 호수공원에 설치비용 250억원 규모의 ‘멀티미디어 분수(가칭)’ 를 설치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을 세우고 설계업체 공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멀티미디어 분수는 기본적인 분수 효과와 함께 음악, 조명효과, 안개효과 등을 추가로 구현할 수 있는 수경시설로 이를 활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광교 호수공원을 찾는 많은 이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광교 호수공원 인근 부동산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교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 중에서도 광교 호수공원을 구성하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양방향 조망이 가능한 ‘힐스테이트 광교’ 고층 세대에는 광교에서도 최고 수준인 1억8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공사가 한창인 호수공원 인근 상가도 덩달아 들썩거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 중에서도 호수와 가장 가까운 상가로 호수공원 개발의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전체 점포(일부 제외)가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호수공원 방면으로 배치돼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진다. 특히 호수와의 사이에 차도가 없고 공개공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호수변 접근이 쉽고 조망권도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호수공원 인근 상가의 가치는 이미 일산 호수공원이나 의왕 백운호수공원,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적인 임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면서 상가 가치도 함께 향상시켜주는 호수공원 인근 상가는 앞으로 몸값이 더욱 뛰어오를 전망이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거주자가 많아 소득수준이 높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력이 충분해 자영업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자연스럽게 임대업 활성화 기반도 무르익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광교 호수공원 수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지어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CCTV가 주차장과 상가 공용부에 설치될 예정이다.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광교 호수공원 개발과 함께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특급 상가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SBS CNBC
글번호 : 7816
기사 게재일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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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 상가 월세 93.8% 급등… 광교·수지 반사이익 볼까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판교를 앞질렀다. 지난해 근소한 차이로 판교를 넘어섰던 광교는 올해 들어 그 격차를 점점 벌이고 있는 것.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 자료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 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이다.반면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 소재 점포 214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으로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 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했다.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지난 2015년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최근 인구 수 증가 추이도 광교의 상가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주민등록된 광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49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년 1월 8만5392명에서 1년 여만에 11.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판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6194명에서 9만9922명으로 3.8% 늘어나는 데 그쳤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 팀장은 “인구 수가 늘어나면 주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상가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에 상가 공급이 활발하다”며 “다만 유력상권이 형성되는 초기에 상가를 선점해야 차익실현과 임차수요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가 선점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주목할 만하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된다.광교 호수공원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과의 연계가 용이한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방문객 수는 연간 300만 명 규모로 추산된다.특히 광교신도시 최대 호재로 점쳐지는 경기도청 신청사 착공이 내년 6월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2018년 5월 준공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별 다른 공백기 없이 상권 활성화 수혜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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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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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호수공원 조망권 평생 누리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가 높은 소득수준과 풍부한 유동인구량을 자랑하는 가운데, 핵심 경쟁력인 호수공원 개발 소식에 주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경기도시공사와 수원시는 광교 호수공원에 설치비용 250억원 규모의 `멀티미디어 분수(가칭)` 를 설치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을 세우고 설계업체 공모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멀티미디어 분수는 기본적인 분수 효과와 함께 음악, 조명효과, 안개효과 등을 추가로 구현할 수 있는 수경시설로 이를 활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광교 호수공원을 찾는 많은 이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교 호수공원 인근 부동산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교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 중에서도 광교 호수공원을 구성하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양방향 조망이 가능한 `힐스테이트 광교` 고층 세대에는 광교에서도 최고 수준인 1억8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공사가 한창인 호수공원 인근 상가도 덩달아 들썩거리고 있다. 광교 호수공원이 예로부터 유명한 `원천유원지`로서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명소인데다 멀티미디어 분수까지 개발되고 나면 명실상부한 수도권을 대표하는 휴양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 중에서도 호수와 가장 가까운 상가로 호수공원 개발의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전체 점포(일부 제외)가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호수공원 방면으로 배치돼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진다. 특히 호수와의 사이에 차도가 없고 공개공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호수변 접근이 쉽고 조망권도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호수공원 인근 상가의 가치는 이미 일산 호수공원이나 의왕 백운호수공원,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면서 상가 가치도 함께 향상시켜주는 호수공원 인근 상가는 앞으로 몸값이 더욱 뛰어오를 전망이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거주자가 많아 소득수준이 높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력이 충분해 자영업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자연스럽게 임대업 활성화 기반도 무르익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광교 호수공원 수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지어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CCTV가 주차장과 상가 공용부에 설치될 예정이다.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거주자 소득 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광교 호수공원 개발과 함께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특급 상가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814
기사 게재일 : 2016-08-18
조회 : 3803
용인시 상현동 상가, 전년比 월세 93.8% 급등
행정구역 상 광교신도시와 용인 수지구에 모두 속하는 상현동의 상가 월세가 반년 만에 90% 이상 급등했다. 18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시 상현동 소재 점포 월세는 3.3㎡당 10만1500원이었으나 올해에는 19만6800원을 기록, 반년 만에 93.9% (9만5300원) 급등했다. 월세가 가파르게 오름에 따라 상현동 인근에서 분양 중인 상가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상현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1.2㎞ 거리에 있는 광교 호수공원 수변에 총 77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으로 조성하며 호수공원과 연계된 공개공지를 통해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호수변으로 진입할 수 있다. 삼환까뮤는 상현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1.7㎞ 거리에 있는 경기도청 인근에 총 93실 규모의 ‘광교 센트럴프라자’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3만1044㎡, 지하 3층~지상 4층으로 조성한다.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가 도보권이며 인근 아파트에 2000여 가구가 살고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티장은 “상현동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고 상현역 인근에 상가와 학교가 모여 있어 유동인구가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개통 효과가 더해져 상가 월세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변 시세까지 상승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813
기사 게재일 : 2016-08-23
조회 : 4787
소득수준 높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상가, ‘프랜차이즈도 주목’
연간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가 높은 소득수준과 풍부한 유동인구량을 바탕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 주목된다. 프랜차이즈는 외식이나 패션, 기타 상품 등 동일한 재화나 서비스를 여러 지역의 다수 가맹점이 가맹 본사 가이드라인에 맞춰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형태 또는 사업방식을 의미한다. 특히 실제 사업을 통한 이윤 추구 외에도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국내 주요 명소에 플래그샵을 직접 운영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장기 임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일거양득을 노릴 수 있는 임대인 입장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임차인이기도 하다. 실제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서 가장 먼저 활성화 단계에 접어든 ‘에일린의 뜰’ 상업시설에는 고급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유명 커피 브랜드 가맹점이 다수 입점해 성업 중이다. 광교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무형의 가치를 겨냥한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왔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업계의 중론이다. 호수공원 인근 상가의 가치는 이미 일산 호수공원이나 백운 호수공원,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 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면서 상가 가치도 함께 향상시켜주는 프랜차이즈 입점이 유력한 상가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거주자가 많아 소득수준이 높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입장에서도 브랜드 홍보와 수익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상가 입점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국내 수위권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입점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다 지어지지도 않은 상가에 대해 입점 여부를 타진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그만큼 준공 후 상가 활성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일부 제외)가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호수공원 방면으로 배치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CCTV가 주차장과 상가 공용부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거주자 소득 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준공 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중심으로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특급상업시설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812
기사 게재일 :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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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학가 상권 대이동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대로변을 따라 걷다 보면 눈에 띄는 작은 팻말은 이곳이 `샤로수길` 골목이 시작되는 지점임을 알린다. `샤로수길`은 서울대 정문 조형물과 닮은 글자 `샤`와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을 합친 말이다. 서울대입구역 인근 재래시장에서 낙성대 인헌초등학교 앞까지 이어지는 600여 m 길이의 샤로수길은 흑석동 중앙대 상권과 함께 강남권 대학가 대표 상권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그간 전통적인 강북 상권으로 꼽히는 홍대·신촌·이대·건대 상권과 다르게 대학이 밀집해 있지 않은 강남 일대에서는 신사동 가로수길과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이 중심 축을 이루는 정도였다. 하지만 이른바 `골목길 상권`이 뜨면서 사정은 달라졌다. 샤로수길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지 2년 남짓. `수다메리카·저니·키요이·콩펍·멜팅팟·아멜리에·방콕야시장` 등등 이곳에는 재래시장의 좁은 길을 따라 세계 음식을 파는 개성 있는 식당과 주점들이 늘어서 있다. 전용면적 33㎡로 33㎡ 남짓한 공간에서 20·30대 젊은 사장들이 만들어 내놓는 멕시코·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미국·일본·방콕식 요리 사진은 연일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오르내린다. 샤로수길은 재래시장과 원룸·단독주택 등이 들어선 막다른 골목이 만들어낸 상권이라는 점에서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과 각종 안테나숍이 뒤덮은 강남 가로수길 일대보다는 마포 연남동과 닮았다. 지상 2~3층 높이로 나란히 늘어선 오래된 정육점이나 양복가게 사이사이에 특이한 인테리어의 가게가 둥지를 틀면서 일대는 오래됐지만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서울대 인근 대표적인 먹자골목으로 꼽히던 `녹두거리`보다 더 인기를 얻게 되면서 샤로수길 일대는 곳곳이 공사 중이다. 서울대입구역 대로변에 비해 임대료가 싼 덕에 가게 주인이 인근에 추가로 `자매` 격인 식당이나 카페·펍을 새로 내는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태원의 장진우 거리를 꿈꾸는 청년 사업가들이 하나둘 골목을 찾아들고 기존에 있던 낡은 점포를 구한 젊은 사장들이 새로 가게를 꾸미면서 인부들도 일거리가 늘었다. 시장 골목에 들어선 빌라 건물들에서는 1층을 가게로 개조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상업용도로 변경할 수 있는 `근린주택`에 대한 투자수요가 생겨나면서 경매 시장에서는 낙찰가율이 100%를 넘어섰다. 지난달 20일 중앙지법에 나온 봉천동 근린주택은 감정평가액(15억335만여 원)의 111.4% 수준인 16억7500만원에 낙찰됐고 앞서 4월에 나왔던 같은 동네 근린주택 역시 감정가(9억3841만여 원)의 105% 수준인 9억8170만여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경매와 다르게 일반 거래는 기존과 비슷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1층을 기준으로 대로변 전용 30㎡형 가게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는 200만~250만원 수준에 권리금까지 3000만원 이상 붙어있는 것이 기본이지만 같은 면적의 샤로수길 골목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는 130만~150만원 수준"이라며 "소형 가게들의 임대료는 별 변화가 없는데 오히려 전용면적 100㎡를 넘는 대형 점포들은 임대 시세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기존 상인·주민들이 내몰리는 현상)에 대한 이곳 사람들의 반응은 단호하다. 자본이 키워내는 천편일률적인 상권보다는 신·구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내는 골목길이 커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것이다.영업을 시작한 지 1년을 넘겼다는 한 카페 주인 B씨는 "이곳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복부인`들이 투자 투어에 나설까봐 걱정이 될 때도 있다"며 "홍대 인근처럼 임대료가 급등해서 기존 가게들은 문을 닫고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SPA 브랜드와 사후 면세점, 천편일률적인 리테일 상가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것이 과연 발전인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샤로수길과 함께 강남 유망 대학상권으로 재조명받는 중앙대 일대는 중앙대 정문을 시작으로 중앙대 부속병원과 흑석시장에 이르는 곳에 자리 잡았다. 2009년 서울지하철 9호선 `중앙대입구역`이 개통된 데 이어 중앙대 등이 이 지역을 동네이름인 `흑석동`에 맞춰 `검은돌길`(가칭) 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소상인들과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투자자들도 덩달아 관심을 가지는 지역이다. 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흑석동 일대 상권의 임대료는 3.3㎡ 당 2014년에는 보증금이 141만1267원에 월세는 6만7651원이던 것이 현재는 보증금 153만3353원에 월세는 7만7274원으로 올라선 상황"이라며 "상권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대학상권"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811
기사 게재일 : 2016-08-25
조회 : 5287
소득수준 높고 유동인구 풍부, 프랜차이즈 상권 맞춤 ‘취향저격’
연간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가 높은 소득수준과 풍부한 유동인구량을 바탕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 주목된다. 프랜차이즈는 외식이나 패션, 기타 상품 등 동일한 재화나 서비스를 여러 지역의 다수 가맹점이 가맹 본사 가이드라인에 맞춰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형태 또는 사업방식을 의미한다. 특히 실제 사업을 통한 이윤 추구 외에도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국내 주요 명소에 플래그샵을 직접 운영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장기 임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일거양득을 노릴 수 있는 임대인 입장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임차인이기도 하다.실제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서 가장 먼저 활성화 단계에 접어든 ‘에일린의 뜰’ 상업시설에는 고급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유명 커피 브랜드 가맹점이 다수 입점해 성업 중이다. 광교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무형의 가치를 겨냥한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왔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업계의 중론이다. 호수공원 인근 상가의 가치는 이미 일산 호수공원이나 백운 호수공원,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면서 상가 가치도 함께 향상시켜주는 프랜차이즈 입점이 유력한 상가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거주자가 많아 소득수준이 높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입장에서도 브랜드 홍보와 수익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상가 입점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국내 수위권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입점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다 지어지지도 않은 상가에 대해 입점 여부를 타진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그만큼 준공 후 상가 활성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일부 제외)가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호수공원 방면으로 배치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CCTV가 주차장과 상가 공용부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거주자 소득 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준공 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중심으로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특급상업시설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7810
기사 게재일 :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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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 백만 명, 상가 유동인구 잡으면 돈이 보인다
연간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가 높은 소득수준과 풍부한 유동인구량을 바탕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 주목된다. 프랜차이즈는 외식이나 패션, 기타 상품 등 동일한 재화나 서비스를 여러 지역의 다수 가맹점이 가맹 본사 가이드라인에 맞춰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형태 또는 사업방식을 의미한다. 특히 실제 사업을 통한 이윤 추구 외에도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국내 주요 명소에 플래그숍을 직접 운영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장기 임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일거양득을 노릴 수 있는 임대인 입장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임차인이기도 하다. 실제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서 가장 먼저 활성화 단계에 접어든 ‘에일린의 뜰’ 상업시설에는 고급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유명 커피 브랜드 가맹점이 다수 입점해 성업 중이다. 광교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무형의 가치를 겨냥한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왔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업계의 중론이다. 호수공원 인근 상가의 가치는 이미 일산 호수공원이나 백운 호수공원,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면서 상가 가치도 함께 향상시켜주는 프랜차이즈 입점이 유력한 상가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대기업에 종사하는 거주자가 많아 소득수준이 높기 때문에 지역 내 소비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입장에서도 브랜드 홍보와 수익창출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상가 입점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국내 수위권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가 입점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다 지어지지도 않은 상가에 대해 입점 여부를 타진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그만큼 준공 후 상가 활성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일부 제외)가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호수공원 방면으로 배치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CCTV가 주차장과 상가 공용부에 설치될 예정이다. 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7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거주자 소득 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준공 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중심으로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특급상업시설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스포츠서울
글번호 : 7809
기사 게재일 : 2016-08-26
조회 : 5812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D3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2개 층(G1~G2), 총 77실 규모로 오는 2018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이 상가는 광교 호수공원을 볼 수 있는 곳에 있다. ‘원천유원지’로 알려진 광교 호수공원은 수변을 따라 6.5㎞ 길이의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고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도 있다. 연간 약 300만명의 관광객이 이 곳을 찾는다.풍부한 유동인구 덕분에 호수공원이 있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상가는 주변 다른 상권에 비해 임대료가 비싸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장항동 1층 상가의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주변에 있는 대화동(8만2300원)이나 마두동(7만2200원)보다 두 배 정도 비싸다. ‘힐스테이트 광교’ 입주민이 있어 배후수요도 안정적인 편이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난 2014년 아파트 평균 20대 1, 오피스텔 평균 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힐스테이트 상가와 함께 오는 2018년 5월 입주를 시작한다. 상가가 들어서는 D3 블록 서쪽에는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북동쪽에는 광교 법조타운을 짓고 있다. 용인·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바로 앞을 지난다. 근처에 광교상현 나들목(IC)도 있다. 지난 1월 신분당선 연장선이 뚫리면서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연결되면 교통편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7808
기사 게재일 : 2016-08-30
조회 : 6760
불법 신종 미용업소 무더기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은 최근 환경문제나 직장내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점을 이용하여 프렌차이즈 형태의 불법 무신고 두피탈모전문관리점이 성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7월1일부터 약 2개월간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A두피탈모센터 등 23개 업소를 적발하고 3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두피관리 등 머리피부손질 업무는 미용사면허를 갖고 미용업소로 영업신고를 하여야 함에도, 미용사 면허 없이 두피관리전문점을 창업한 후 불법 무신고 영업을 해오다 적발되었다. 일부 프렌차이즈 업체는 취업이 어려운 젊은 여성들에게 미용사 면허 없이도 두피관리전문점을 개설할 수 있다는 광고로 이들을 현혹하였다. 두피관리, 염색 등 머리피부손질, 머리카락 염색 업무는 미용사 고유의 업무 영역임에도 이들 업소는 미용사 면허없이 화장품 도·소매업으로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하고 무신고로 미용업 영업을 하였다.미용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청장에 신고하여야 하고, 미용사 면허를 받은 자가 아니면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그러나 이들 업체들은 프렌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계약 조건으로 가입비, 교육비 등으로 약 1300만원과, 매월 로얄티와 홍보비 명목으로 100~160만원을 지급하고 두피관리시 사용하는 화장품과 의료기기 등을 본사로부터 구입해야하는 조건으로 업소를 개설·운영하였다. 일부 프렌차이즈 본사에서는 관할기관에 의료기기판매업 영업신고 없이 의료기기를 가맹점에 공급.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의료기기법에 따라 형사입건하였다.적발된 두피관리 업소는 업소내에 두피관리 상담실을 설치하고 두피확대 촬영을 통해 두피와 머리카락의 상태를 확인한 후 고객에게 두피/탈모 관리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두피마사지, 스케일링, 고주파관리, 적외선조사, 샴푸 등으로 관리하면서 1회 당 5만원~10만원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업소에서는 헤어스타일은 개성표현의 수단이고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인 점을 이용, 의료기관이 아님에도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에게 6개월 이상 장기간 관리를 받으면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패키지상품으로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400만원이상 비용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의학적 전문지식이나 자격이 없으면서도 본사로부터 두피관리에 사용되는 의료용진동기, 조합자극기, 고주파자극기, MTS등 의료기기를 공급받아 업소내에 설치하고 이를 이용하여 고객에게 두피/탈모관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이들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김용남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탈모를 치료하고 발모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적절히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들이 과대광고에 현혹되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울시 특사경에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07
기사 게재일 : 2016-08-29
조회 : 5823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7만원, 대형마트 34만원
추석 수요도가 높은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의 구매비용 조사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70,221원으로 지난 해 253,830원에 비해 6.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지난해 보다 8% 오른 339,659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0%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오픈한 우리나라 최대 종합 소매시장인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250,205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서 각각 7%, 26%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이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내 25개 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2016년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 강남구, 종로구가 평균 29만 원대로 높은 반면, 중구, 성북구, 노원구는 평균 24만 원대로 낮은 편이었다.올해 추석에 국내산 참조기, 쇠고기 등은 공급량 감소로 지난 해 보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나, 배, 동태 등은 공급량이 충분하여 가격 안정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와 배는 제수용으로 주로 쓰이는 홍로와 신고 품종의 작황이 좋아 물량 공급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무, 배추는 지속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향후 품위 간 가격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 한편, 시금치는 일시적인 출하량 감소로 가격 오름세를 보였다.동태는 입하량이 꾸준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로 가격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산 명태포는 공급량이 원활하여 가격 내림세를 보이는 반면 국내산 참조기는 어획량 감소로 높은 가격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산 쇠고기는 지난해에 비해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국내산 돼지고기(앞다리살)는 생산량 늘어 저렴할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06
기사 게재일 :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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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소상공인 노하우 전수… 도제지원사업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오는 31일(수)까지 소상공인 예비 취·창업자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경기도 소상공인 도제지원사업’ 참가자 204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도제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204개의 사업장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지도 및 도제지원사업 참여자와 소상공인들을 독려하고 창업 준비에 대한 조언을 위해 실시됐다.‘경기도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는 기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창업희망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소상공인 멘토로 부터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 연수에 앞서 취·창업희망자 204명은 지난 7월 ▲금융경제교육 ▲실전 마케팅 기법 ▲경영개선 레벨업 전략 ▲고급세무관리 ▲고객관리 CS ▲상표권의 이해 등 실무위주의 창업교육 12시간과 CS교육 6시간을 수강한 바 있다. 현재는 교육 수료 후 창업희망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는 4개월간 현장연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현장연수는 취·창업희망자들의 창업희망 분야 및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실습이 가능한 소상공인 사업장과 맞춤형으로 매칭이 이뤄졌고, 참여 소상공인과 취·창업희망자에게는 각각 4개월간의 기술지도비와 여비교통비가 지급된다. 사업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박영미씨는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취업이 나 창업을 준비하는데 막연했었는데 도제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멘토로부터 기본부터 실전까지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예비창업자의 멘토로 나선 고양시에 위치한 안스플라워의 안희자 대표는 “가게 운영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나누고 또 다른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예비창업자들도 창업 준비를 위해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임하고 있어 가게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경기도 공정경제과 권금섭 과장은“스승과 제자와의 매칭이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서도 만족도도 높고 실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두고 있어 사업이후에도 좋은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도제지원사업은 시작단계부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시작한 바 있다”며, “이러한 관심은 예비창업자들 역시 준비된 창업에 대한 열의가 높고, 조급하게 준비하기보다 현장에서 노하우를 습득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연수 후에는 지역별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취·창업자들의 취업과 창업을 독려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1544-988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05
기사 게재일 :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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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짱 푸드트럭 多 모여라… 푸드트럭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야외 행사장에서 ‘2016 굿모닝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푸드트럭의 매력을 선보여 푸드트럭 창업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페스티벌에서는 푸드트럭 음식 판매, 우수디자인 푸드트럭 전시, 푸드트럭 요리경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30일 오후 2시에는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푸드트럭 창업 교육과 창업자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는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8일간 페스티벌에 참여할 푸드트럭을 공모한다. 음식판매와 요리경연에 참가할 푸드트럭 10대, 우수디자인 푸드트럭 10대 등 총 20대이다.자격은 푸드트럭 음식판매 및 요리경연 분야는 국내 거주하는 내외국인(개인사업자)으로서 푸드트럭 영업신고 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 우수디자인 푸드트럭 전시 분야는 국내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푸드트럭 제작업체가 대상이다. 모집 공고문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omkijin@g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04
기사 게재일 :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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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이버장터, 추석 농특산물 최대 64% 할인 판매
경기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오는 9월 9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특가로 살 수 있는 ‘착한 특가 상품기획전’과 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 6차산업 상품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착한 특가 상품기획전’에서는 고품질 안전 농·특산물의 대명사인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과 경기사이버장터MD가 추천하는 경기미, 한우, 갈비, 버섯, 홍삼, 한과, 과일, 꿀, 전통차 등 총 40여 상품을 상품별로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한정 특가 상품으로 2만8,000원짜리 ‘평택 달아배’ 7.5kg은 22% 할인된 2만1,900원에, 정가 5만5,000원 천경삼 홍삼원액은 50% 할인된 2만7,500원에 살 수 있다. 특히 제부도산 갯벌재래김(도시락김 16봉)은 64%를 할인해 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사과, 버섯, 송편, 한과 등 추석 성수 상품을 한정수량 특가로 판매한다.품목별·가격대별 선물세트 추천 상품전에서는 130여 개 상품을 품목별(쌀, 과일, 한과, 떡, 한우, 건강식품), 가격별(1~3만 원, 4~6만 원, 7~10만 원, 10만 원 이상)로 분류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가평 사과, 한과 세트, 허브차 3종세트, 6년근 고려홍삼 농축액 등 경기도 6차산업 인증을 받은 농가의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왕 이벤트와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중 구매액이 가장 많은 고객 1명에게는 경기미 10kg들이 1포를 1년 동안 매달 보내준다. 2등(2명)은 한우세트(1.5kg), 3등(100명)은 던킨도너츠 세트(1만3천 원 상당)를 제공한다. 신규로 회원에 가입한 350명은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4천 원 상당)을 준다. 도 관계자는 “효도선물, 기업 및 단체용 실속 선물, 친척·지인들을 위한 감사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사이버장터 추석 이벤트를 통해 질 좋고 저렴한 추석 선물을 장만하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03
기사 게재일 :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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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위생 합동점검... 추석명절 불량축산물 차단
경기도는 다가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7일까지 17일간 도내 축산물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위생점검은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을 맞아 부정·위생취약 축산물의 유통차단과 근절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위생점검은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점검의 폭은 넓히고, 행정처분 업체 및 판매실적이 많은 업체 등을 선별해 점검하는 등 단속에 내실을 기했다.또, 소비자의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점검의 공정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점검반을 도 및 31개 시군 관계공무원과 도내 소비자단체 및 협회 등에 소속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 민·관 합동점검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주요 집중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표시사항 위반, ▲위생불량, ▲중량미달, ▲한우둔갑 판매, ▲식육의 부위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 위생취약 및 부정행위가 예상되는 분야다.점검 중 제품의 안전성과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하여는 수거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검사를 실시하고, 단속결과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경기도가 올해 6월부터 실시중인 식품범죄 소탕작전과 연계해 축산물 최대 소비시기인 추석 성수기에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의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계획대로 철저히 시행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02
기사 게재일 : 2016-08-22
조회 : 2280
지역사회 위해 재능기부·봉사한 소상공인 찾습니다
서울시가 소규모 점포(기업)를 운영하는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진 것을 나누고, 나보다 남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소상공인을 찾는다.시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그 숨은 공로를 격려하고 미담사례를 전파하고자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후보자를 9월 26일(월)까지 추천받는다. 추천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기업(상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기부선행, 환경개선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를 했거나 교육, 의료, 문화 등 분야별 재능기부를 한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은 해당 사업장의 상시근로자 수가 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인 소기업(상점)을 운영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최종 선발된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에게는 서울시장표창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우수점포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진행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신청할 경우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하여는 봉사와 소상공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 및 현장조사를 거쳐 엄정히 심사하고 11월 중 최종 15명을 선발·지원한다. 또한, 시는 매회 수상한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운영해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들의 공헌활동을 공유하고,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지역 소상공인의 숨은 미담사례를 알고 있는 기관, 단체는 물론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오는 9월 26일까지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서울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 우편, 전자우편(lhm1603@seoul.go.kr)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소정의 제출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 seoul.go.kr) 고시공고 메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고, 개인추천의 경우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 덕분에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건강해진다”며 “나누고 봉사하는 소상공인들의 숨은 공로를 많이 발굴하여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01
기사 게재일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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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전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200억원 푼다
경기도는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배정해 융자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융자 지원은 추석을 맞아 도 내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조치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규정하는 도내 소상공인이다.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원 한도이며 1년 만기상환으로 경기도가 1% 이자를 지원하고 운전자금 융자와는 별도로 지원한다.융자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단, 2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융자 지원 신청방법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하거나,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http://g-money.gg.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상여금 지급, 추가생산 등으로 인해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있다.”면서, “이번 2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경영자금이 명절을 맞은 도 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800
기사 게재일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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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지 계곡 내 불법음식점 극성
서울시(민생사법경찰단)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개발제한구역 내 계곡에 평상과 공작물 및 가설물 등을 설치하여 자연경관을 훼손함은 물론 국유지인 계곡을 사유지인양 독점하여 계곡을 이용하려는 행락객들에게 음식물을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한 수사결과 총 21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11일부터 8월10일까지 강북구 우이동 계곡, 은평구 삼천리골 계곡, 성북구 정릉계곡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국유지 계곡 주변 49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단속결과 ▲토지형질변경 6건(1,006㎡) ▲물건적치 4건(185㎡) ▲공작물 설치 4건(97㎡),▲식품위생법 위반 4건, ▲불법가설물 3건(102㎡) 등 다양한 위법행위가 적발되었다.이번에 적발된 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가 하천인 계곡에 물건을 적치하고, 공작물·가설물 등을 설치하여 자연경관을 훼손하였으며, 국유지인 계곡을 무단으로 사유지인양 독점하여 계곡을 이용하는 행락객들에게 음식물을 판매하고 계곡 내에 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인 국유지 계곡에 평상을 설치하고 행락객에게 자리를 제공(4건, 185㎡), 불법으로 계곡에 철재 및 목재 건널목을 설치하고 통로로 사용, 계곡에 목재 데크 및 콘크리트 의자를 설치하여 사용, 임야에 철재 기둥을 설치(4건, 96.25㎡)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적발되었다. 내방객 주차 편의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또는 대지에 아스콘이나 콘크리트로 포장하여 주차장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불법 형질 변경(6건, 1,006㎡)도 적발되었다. 음식점 앞 대지에 콘크리트 포장하여 주차장으로 사용, 임야를 성토하여 주차장으로 사용, 대지에 아스콘 포장하여 주차장으로 사용, 임야를 절토하여 대지로 사용, 임야에 보도 블럭 포장하는 등의 위법이 이루어졌다.아울러, 일반음식점 영업장이 아닌 계곡에 평상을 설치하고 음식물을 판매하는 등 영업장 무단확장 행위(4건), 개발제한구역에서의 설치 할 수 없는 비닐형태의 가설물, 대지와 임야에 철재 기둥이나 아크릴 지붕 등을 설치(3건, 102㎡)한 불법가설물 또한 적발되었다.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해당 구에서 허가한 시설물 설치 또는 음식점 영업행위가 가능하나 허가 받지 않은 가설물설치, 불법건축물, 토지형질변경, 무단용도변경, 무단건축, 물건적치 및 죽목벌채 행위는 제한된다. 이번에 위법행위로 적발된 업주 등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위법행위의 경중에 따라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또한, 적발된 위법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조치하게 되며, 일정기한 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자치구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김용남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유명 등산로 계곡에서 평상설치 등 국유지 무단 점유행위와 무단 토지형질 변경 등으로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99
기사 게재일 :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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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한우가 1등급으로... 양심불량 업소 적발
서울시는 최근 한우 가격의 급등세를 틈타 3등급 한우를 1등급으로 파는 등 양심불량 한우판매업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8월10일까지 정육식당 내 한우판매업소 30곳을 기획 점검한 결과, 낮은 등급의 한우를 매입해 높은 등급의 한우로 판매한 업소(6곳), 식육의 종류·등급·부위명 등을 미표시한 업소(9곳) 등 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관악구 A업소의 경우, 3등급의 한우꽃등심, 한우안심, 한우모듬구이 등을 1등급의 한우로 허위 표시해, kg 당 약 5,192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획점검은 서울시와 (사)전국한우협회 미스터리쇼퍼단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원산지·등급·부위 등 표시사항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보관 ▲냉동제품을 해동하여 보관·판매 등을 집중 조사했다.서울시는 위반업소 15곳 중 10곳에 대해 영업정지를 내리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미스터리쇼퍼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허위표시 위반 업소를 근절하고자 현재 위반사항이 아닌 사유에 대해서도 촘촘히 걸러질 수 있도록 축산물위생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은 아니지만 ‘해당 산지 한우를 취급하지 않으면서 간판 등에 유명 지역 브랜드 한우명칭을 사용’해 소비자를 현혹한 업소(4곳)를 발견함에 따라, 법의 맹점이 보완될 수 있도록 관련 법의 개정 건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한우등급 표시제도는 소비자와 농가 모두를 위해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면서 “유관 단체·협회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양심불량 업소를 퇴출하고, 시민이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98
기사 게재일 :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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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문제해결사 ‘아스피린센터’ 운영기관 모집
서울시는 창업불모지였던 서울 동북권에서 창업자들의 고민을 줄여주는 진통제 역할을 하고 있는 아스피린센터를 새롭게 운영할 전문 기관을 공개모집(재위탁)한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14년 5월 개관 후,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80팀), 초기창업기업 육성(83팀), 개방형 창업공간 프로그램(38개)을 통한 1만6천명의 방문객 유치, 창업기업 총매출 65억원, 창업자금 45억원 연계 등의 성과를 거두며, 입주공간 제공 위주의 창업보육센터를 넘어서 엑셀러레이팅까지 가능한 전문 창업지원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아스피린센터의 3가지 중점 사업을 보다 향상시키고, 새로운 사업 발굴 기대>‘16년 10월 기존 운영기관과의 위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운영기관을 선정하여 아스피린센터의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창업 관심자 대상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센터 현실에 맞는 새로운 창업지원사업을 발굴·도입할 예정이다. <9월 20일까지 모집, 전문성과 폭넓은 네트워킹 역량 갖춘 기관이면 참여 가능>공개 모집 기간은 9월 20일(화)까지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관한 전문성과 네트워킹 역량을 갖춘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위탁운영기간은 3년이다. 공모를 원하는 기관은 ▲우수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 효율화 방안 ▲새로운 창업지원 프로그램 발굴.도입 등에 대한 제안을 하면 되고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9월 30일(금)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창업센터 운영 기관은 비정규직 보호차원에서 기존 인력 고용승계 조건으로 참여>공모자격은 최근 3년 동안 창업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관이면서 엑셀러레이팅, 공공기관·대학BI 등 창업지원기관과 다수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비정규직 보호 및 고용 안정성 차원에서 기존 센터의 인력을 고용승계할 수 있는 기관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입찰공고란에 첨부된 공모, 제안 안내서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창업지원과(☎2133-5520)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서울시 및 아스피린센터는 동북권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다른 어떤 창업센터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새로운 창업전문기관의 운영능력과 기존 직원들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동북권 창업거점센터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창업자들의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97
기사 게재일 : 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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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프로젝트 만나니, 막막했던 창업 술술 풀려
창업에 막막함을 겪던 초보 창업자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창업프로젝트’를 만나 국내는 물론, 거대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사연의 주인공은 애완동물 한방제품을 제조하는 조앤강의 이미리 대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인 ‘코펫(KOFET)’을 통해 ‘자연에서 건강을 찾다’라는 콘셉트로 한약재를 활용한 애완동물 영양식품을 선보여 중국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문제는 한약재 성분의 경우 수출이 까다롭고, 수출절차를 제대로 이해하고 밟아가기엔 경험이 부족해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는 것.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긴 했지만, 이를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갈 수는 없었다. 이에 이 대표는 특허 확보, 본격적인 제품생산 확대 등 자신의 사업아이템을 더욱 키워나가기 위해 올해 4월부터 경기도의 ‘창업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그 결과 이 대표는 벤처인증과 함께 특허출원 1건, 대형 백화점 납품 등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 경기중기센터의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눈앞에서 놓쳤던 중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미리 대표는 “그 누구도 창업을 마음먹은 예비창업자에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해주지 않아 막막했고, 이러다 대기업에게 아이디어를 빼앗기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부터 노하우, 자금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도운 ‘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혁신형과 일반형으로 나누어 초보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IT, 지식, 아이디어창업 등 기술창업을 꿈꾸는 일반형 창업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을, 제약, IMT/로봇, 시스템반도체 등 혁신기술 분야 창업자에게는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통으로 창업교육, 창업 노하우 전수,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이미리 대표는 ‘일반형 창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올해 창업프로젝트는 이미리 대표 외에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도는 올해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해 총 213명(혁신형 20명, 일반형 193명)의 창업 초보자들을 지원했다. 특히, 이들은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1~3개월 만에 45건의 사업자등록과 45건의 지식재산권 등록, 23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올해 6월말 기준).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 2009년 출발한 창업프로젝트는 그간 949개사의 창업을 이끌어 경기도 경제발전의 한 몫을 당당히 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초보 창업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창업팀(031-888-8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96
기사 게재일 :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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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포털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개편
최근 비만과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가 식생활·영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nutri.co.kr)를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12일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nutri.co.kr/)를 식생활·영양 자료와 함께 25개 자치구 보건소, 13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6개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시 및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15개 식생활교육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교육 일정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로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단장한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과 호환성을 보완, 컴퓨터 뿐 아니라 모바일을 이용해서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정보 보호기능도 강화했다.홈페이지의 주요메뉴는 식생활·영양사업, 전문인력정보, 식생활교육·행사, 식생활아카이브, 대관·대여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페이지에서 식생활교육 정보, 식생활아카이브 주요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검색 및 퀵메뉴의 기능도 개선했다. 특히 서울시 및 관련기관의 사업과 활동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다른 기관에서도 회원가입을 하면 사업내용 게시 및 홍보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서울시는 현재 운영중인 서울시 식생활사람도서관 ‘음식남녀’(http://www.wisdo.me/@/seoul-foodies)와 연계해 식생활관련 인물 소개 및 정보 공유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광장’ 메뉴를 신설, 공모·이벤트, 식생활회담 등을 통해 시민과 활발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장회 서울시 식품안전과장은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의 식생활·영양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각 사업의 통합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공유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95
기사 게재일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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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농수산물시장, 서울 대표 전통시장으로 '재탄생'
서울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서울시 대표 농수산물 전문 전통시장으로 육성” 하고자 2016년 11월 1일부터 농수산물유통 전문기관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서 관리·운영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시에서는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과거 폐기물 처리장였던 스토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서울시 대표 전통시장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소매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통비용을 축소하여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서울시 전통시장의 농수산물 기준 가격을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로 육성하여 서울시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당일 반입된 농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시장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따라서 서울시에서는 서북권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으로 서울시에서 유일한 공설시장으로서 시장의 공적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서울시 소유재산으로 ’98년 폐기물처리장을 리모델링하여 마포구에 2년 단위로 사용허가 하였으나 마포구에서 시장을 시설 관리 위주로 운영하여 시장 관리·운영이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시장의 영업 환경 및 경쟁력이 떨어져 시장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시장상인들은 최고가 경쟁입찰제로 인한 임대료 문제 개선, 영업환경 낙후로 인한 시장 침체 해결 등에 서울시가 적극 개입하여 마포농수산물시장을 활성화 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98년 폐기물처리장을 리모델링하여 개장한 것으로 시설이 노후화되어, 시에서 연간 시설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시장 소유권과 운영권이 서울시와 마포구로 나누어져 있어 마포구의 마포농수산물시장 운영 수익금이 시장에 재투자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시에서는 시장 소유권과 운영권을 일치시켜 시에서 단기적으로 보수가 시급한 시설을 개보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시설현대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국제현상설계공모를 추진하여 커뮤니티 공간조성, 주민친화적 시설 등을 갖춘 “서울시의 대표 농수산물 전통시장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마포구에서 ’98년부터 난지도매립 보상차원으로 주어진 마포시장 운영권을 지속하게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서울시와 마포구 모두 마포농수산물시장 운영으로 수익 창출 목적이 아닌,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인 만큼 서울시와 마포구가 시장운영권을 두고 이해당사자 간에 대립하는 것보다는 마포시장을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를 같이 고민해야 하는 상황으로 서울시와 마포구 상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따라서 서울시에서는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리·운영 세부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마포구청, 지역주민 및 시장상인들의 의견을 수렴, 상생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농수산물 유통 전문기관의 관리·운영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시설을 현대화하여 서울시를 대표하는 농수산물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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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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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우, 믿고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 7월 한 달 간 도내 식육판매업소와 학교를 대상으로 쇠고기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 한우(가짜한우) 비율이 0%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쇠고기 유통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쇠고기의 한우둔갑행위와 부정유통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식육판매업소 쇠고기 171건, 학교급식용 쇠고기 123건을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제정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결과.”라면서, “실제로 법률 제정 이후 도내 축산물판매업소, 학교급식납품업소, 대형유통매장 등에서의 한우 부정 유통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07년도 ‘소 및 소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로 최초 제정, 2008년부터 시행됐으며, 2014년부터는 현재의 법률로 개정·시행되고 있다.실제로 이 법률이 시행되기 이전인 2006년과 2007년에는 비 한우 부정유통 비율이 각각 1.1%, 1.2%였다. 시행 원년인 2008년에는 0.8%로 줄었고, 법률이 본격 시행되고 난 후인 2009년에는 0.5%, 2010년과 2011년에는 0.3%, 2012년과 2013년, 2015년에는 0.4%로 현저히 감소했다.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국내 한우산업을 보호함은 물론, 한우고기에 대한 신뢰도 증진과 믿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확보를 위해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검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유통 소고기에 대한 한우확인 및 DNA동일성검사가 필요할 경우,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031-8008-6300)로 검사를 의뢰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93
기사 게재일 :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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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 오래된 상점과 상인... 서울에 관한 기억을 수집합니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서울에 관한 기억을 채록하는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의 주제로 ‘외국인에게 기억되는 서울’, ‘피맛골 이야기’, ‘오래된 상점과 상인 이야기’, ‘1997년 IMF, 서울’ 등 네 가지를 선정해 본격적인 기억수집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는 서울에 관한 다양한 기억을 목소리로 채록해 서울 시민의 미시사를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300여 명이 참여해 총 1,700여 개의 에피소드가 모아졌으며, 여기에는 서울에 관한 일상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동대문 운동장’ 등까지 다양한 기억이 포함됐다이렇게 모아진 이야기는 삼풍백화점 붕괴를 기억하는 창작판소리 ‘유월소리’(안숙선 작창, 오세혁 연출), 동대문 운동장을 주제로 팟캐스트 ‘나는 조명탑입니다’(내레이션 문성근), 삼풍백화점 붕괴 당사자의 구술집1995년 서울, 삼풍등 다양한 2차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도 했다 올해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 주제는 시대, 사회적 정서, 세대 간 공감대를 고려해 ▲지금은 철거됐지만 직장인의 단골 모임 장소였던 ‘피맛골 이야기’ ▲도시개발 속에서 장인의 실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킨 ‘오래된 상점과 상인 이야기’ ▲잊고 싶지만 되풀이 되고 싶지 않은 ‘1997년 IMF, 서울’ ▲서울의 경험을 듣고 공감하는 ‘외국인에게 기억되는 서울’ 등이 선정됐다 서울문화재단은 공모를 거쳐 시민의 기억을 채록하는 기억수집가 2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소양교육을 마친 이들은 연말까지 주제별 모임을 구성해 서울의 곳곳에서 다양한 채록활동에 나서게 된다 기억수집가가 채록한 음성자료는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향후 예술가의 창작활동에 재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에서 관련 자료가 필요하면 활용 범위 등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 공유 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는 서울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음성으로 수집된 개인의 경험과 이야기가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주제와 관련해 기억을 제공하고 싶은 시민들은 홈페이지(wwwsfacorkr/memoryinseoul)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정의 확인절차 후 기억수집가가 방문해 채록을 진행한다 (문의 02-3290-7043)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92
기사 게재일 :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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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창업메카 ‘창업허브’ 운영기관 모집
마포에 스타트업 기업과 국내외 투자사, 엑셀러레이터, 대학창업 동아리 등… 창업관련 인프라를 한곳에 모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클러스터 ‘창업허브’가 문을 연다.내년 5월 개관예정인 ‘서울 창업허브’는 400여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공간을 비롯해 국내외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대학연구소와 유관기관(법률, 세무 , 회계), 창업동아리를 위한 공간과 시제품 제작, 제품 테스트를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춘 서울 창업메카로 조성된다. 또한 창업자료실과 갤러리, 대형컨벤션 공간도 마련해 예비 창업자는 물론 시민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창업 강점인 투자유치 강화, 인근대학 연계 청년창업가 육성 기대>한편 서울시는 내년 개관하는 창업허브를 통해 우수기업을 집중·장기 보육하고 스타기업을 배출하는 동시에 서울시 창업정책의 강점이었던 투자유치 부문을 더욱 강화한다. 예비창업(Pre-BI)부터 창업 후(Post BI) 단계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 해외 액셀러레이터 유치에 힘쓸 전망이다.특히, 그동안 강남지역에 집중돼 있던 창업인프라를 강북권역으로 확대, 인근 우수 대학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청년 인재들을 유입하고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문제 해결은 물론 혁신아이템분야에 대한 창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9월 6일까지 모집, 전문성과 글로벌네트워킹 역량갖춘 기업이면 참여 가능>서울시는 ‘서울 창업허브’의 운영을 맡을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9월 6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사·액셀러레이터 유치에 관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킹 역량을 갖춘 기관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위탁운영기간은 3년이다. 공모를 원하는 기관은 ▲창업허브 공간운영 방안 ▲국내외 민간창업기관 및 고급기술 보유 스타트업 유치계획 ▲우수기업 보육프로그램 ▲투자유치프로그램 등에 대한 제안을 하면 되고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9월 9일(금)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최근 3년 창업 관련 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기관이면서 기업보육,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 국내·국외 다수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입찰공고란에 첨부된 공모, 제안 안내서를 참고하고 문의사항은 창업지원과(☎2133-55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창업허브는 우수스타트업과 창업 관계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서울시 창업정책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서울 창업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창업허브를 통해 창업특별시 조성을 앞당기고 아시아 창업허브로 발돋움 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91
기사 게재일 :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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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서울 공공한옥 23채, 새 문패 달고 손님맞이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밀집지역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북촌 한옥마을에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특별한 한옥 23채가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서울 공공한옥이다.서울시가 2001년부터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한 채 두 채 매입해 꾸준히 늘려온 서울 공공한옥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 문패를 달아 브랜드화 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5일(금) 밝혔다. 이를 통해 북촌 인근 상권 역시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분수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시는 북촌한옥마을이 관광지이지만 일반 시민들의 거주지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는 늘릴 수 있도록 서울 공공한옥을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새로운 안내 표지판은 서울 공공한옥 대문 옆에 명패 형태로 설치됐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금빛 바탕에 ‘서울 공공한옥’을 표기해 서울 공공한옥 브랜드를 방문객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또 한옥의 명칭, 개방시간, 휴무일을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 지역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들 모두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멋스러운 한옥 일러스트도 함께 넣었다.서울 공공한옥은 개방시간이라면 누구나 안으로 들어가 한옥 내부를 구경하고 화장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한옥마다 다르다. 시는 이번 안내 표지판 재정비뿐만 아니라 개방시간 준수, 화장실 개방, 친절응대 등 서울 공공한옥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개방시간 동안 방문객이 부담 없이 들어가 둘러보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한옥 운영자가 문을 열어두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방문객도 문이 닫혀 있거나 불편사항이 있으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2133-1371)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공공한옥 운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관리·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 고유의 주거형태인 ‘한옥’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이 지역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한옥 공간으로서 북촌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90
기사 게재일 :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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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이일수록 거래, 계약은 확실하게
#사례#김동현(가명,38)씨는 1년 전 동업자와 각각 1억을 투자하여 광진구에 PC방을 창업하였다. 창업초기에는수익도 안정적이었고,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던 상태여서 업무를 봐야 했기에 동업자에게 모든 관리를 맡기게 되었다. 그러나 동업자의 관리소홀로 매출하락과 동시에 다툼으로 이어져 동업자는 투자자금을 회수한 후 모든 권리에서 손을떼었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PC방에 대한 모든 명의가 동업자의 이름으로 되어있었던 것 이였다. 이 일로 법정소송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동업시 주의할 점 누구나 창업을 꿈꾸지만 시작에 앞서 혼자 감당하기 버거운 초기 투자자금과 영업력, 창업아이템 등의 벽에 부딪혀 이러한 이유로 인해 동업의 형태로 창업을 추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공동창업은 2명이상이 함께 창업하는 것을 말하며, 창업자금 마련이 용이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평생직장에 대한 부담과 취업난에 휩싸일 필요도 없으며, 공동창업이 침체된 창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업은 투자자금의 부담도 덜어내고 관리의 분담도 되니 처음에는 누구나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일에 돈이 관련되어 있게 되면 작은 문제에도 그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다. 성공했을 때는 투자대비 만족할 만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실패했을 때는 돈과 믿었던 동업자도 함께 잃을 수 있게 된다. 동업자와 각자 역할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어야 한다.공동창업을 하고자 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사이에’, ‘알아서 잘 하겠지’ 이러한 생각으로 동업자에게 업무를 모두 맡겼다가는 위와 같은 낭패를 보기일수다. 권리나 의무, 법률적인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 역할분담과 수익분배에 관한 사항도 철저히 하여 향후 분쟁소지가 없도록 예방하여야 한다. 동업 시 필히 동업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앞에 말한 바와 같이 처음 시작 때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동업을 하게 되지만 사소한 문제의 발발로 싸움이 일어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게 바로 동업의 관계이다. 동업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좋은 관계로 시작했다고 해도 동업계약서를 필히 작성해야한다. 모든 과정에는 충분한 협의와 합의가 있어야 하고 여기에 법률적인 공증을 거친 서면계약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동업 점포계약은 명의자가 모두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 점포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장이 두 명 이상인 경우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계약을 하여, 차후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동업하는 사람이 권리 남용으로 동업자의 지분까지 모두 매각했다면 동업자는 다른 동업인에게 손해배상과 더불어 점포계약이 무효라는 소송을 제기하게 되는데 이때 매수인은 점포를 인수하려는 진행상에 문제가 발생하여 오픈하기 전부터 착오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동업자 1인이 모든 책임을 진다고 해도 동업자 양측간이 모두 있을 때 점포계약을 해야 한다. [도움말=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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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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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로컬푸드 구축 사업 등 8개 협동화 사업 지원
경기도가 ‘2016년도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화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을 선정하고 7월까지 약 6주간의 전략수립워크숍을 거쳐 사업계획을 재수립하고 사업 참여기관과 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협동화 지원 공모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등 3개 이상의 조직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공동체 및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업안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사업 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8개 사업은 ▲마을에서 함께 키우는 아이-엄마친구네만들기(과천시 ㈜정지앤마루) ▲마을기반 소셜프랜차이즈 사업모델 개발(부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산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교육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협동화사업(안산시 안산팝스오케스트라) ▲아이 꿈을 꾸다&꿈을 꾸는 아이(수원시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 ▲가평 마을과 공공급식 기반한 로컬푸드 구축사업(가평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 ▲경기도 교육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남양주 사회적경제지원 협동조합) ▲농촌체험과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윈윈네트워크 구축(양주시 천생연분마을) ▲동천동 마을교육 생태계 실험 프로젝트(용인시 협동조합 사다리)이다. 협동화 사업의 예로는 ▲공동 브랜드 및 판매장 조성 등 동일한 업종의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 ▲골목상권 활성화 등 다른 업종의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 ▲도시재생이나 공동 교육 등 지역 기반 비영리민간단체(NGO)와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업 ▲안전 골목길 등 마을공동체 간 협업 ▲공동육아나 돌봄서비스 등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협업 등을 들 수 있다.도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의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장기 로드맵 구축을 지원하고, 협동화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88
기사 게재일 :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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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주차장 지상상가 일반입찰 추진
서울시는 동대문주차장 지상상가(現 유어스상가)에 대한 기존 입점자들의 사용허가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신청되지 않은 점포에 대해서는 8월 하순에 일반입찰을 실시한다.서울시가 2016.9.1.자로 무상사용기간이 종료되는 동대문주차장 지상상가의 기존 입점자들을 대상으로 7월18일부터 7월29일까지 사용수익허가 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 기존 입점자 91명(약 26%)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신청자들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한 후 관련 서류의 제출이 확인될 경우 계약보증금과 사용료를 납부하면 바로 사용수익 허가서를 발부할 예정이다.지역 상권 보호와 침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8월 하순에 진행되는 일반입찰에 있어서 사용허가를 신청하지 않은 기존 입점자들도 응찰신청의 자격이 부여되지만 무상사용기간이 종료되는 9월 1일까지 명도를 하지 않을 자들의 경우에는 낙찰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사용허가 신청자가 최종 확정 되는대로 일반입찰 대상 점포를 확정하고 일반입찰방침을 수립해 공고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기관인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새로운 BI 시안을 마련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9월 1일 이후에도 기존 입점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운영자인 (주)문인터내쇼날과 입점 상인들에게 점유점포에 대한 사용허가신청과 함께 자발적인 명도 이행을 그 동안 요청하여 왔다.그러나 (주)문인터내쇼날은 법적으로 당연히 반환해야 하는 공유재산에 대해 인수거부를 종용·교사하는 내용의 안내문 등을 배포하였고 ‘서울시에 협력할 경우 강제로 점포를 빼버린다’ 등의 협박을 자행한다는 내용의 민원도 시에 접수된 바 있다.이에 서울시와 공단은 (주)문인터내쇼날 및 상인들이 점유한 업무공간과 개별 점포에 대해 명도에 앞서 제3자에게 점유이전을 하지 못하도록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을 신청하여 법원의 결정을 받아 냈다.(주)문인터내쇼날에 대해서는 7.28.(목) 집행을 완료하였으며, 입점 상인들의 점포에 대해서는 8.5.(금)까지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주)문인터내쇼날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음에도 새로운 전대계약으로 금전적 피해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세무서에 사용수익허가 미신청자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자등록증 발급을 중지토록 협조를 요청하였다.서울시는 앞으로 예견되는 (주)문인터내쇼날과 입점 상인들의 불법 무단점유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부당이득금반환청구를 통해 불법적 이득을 모두 환수하고 이를 담보하기 위하여 재산 가압류 절차도 진행한다.또한 서울시의 적법한 재산환수 작업을 방해하는 행위들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교사)죄 등으로 고소.고발하여 형사책임까지도 엄중하게 물을 예정이다.이번에 사용수익허가를 신청하지 않은 개별 점포들에 대해서는 명도소송을 신속하게 진행해 조기에 상가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동대문주차장 지상상가의 환수를 위한 명도소송은 법리가 비교적 명확하여 조속히 종료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화될 것에도 대비하여 단계적인 입점계획을 마련해 상가들이 장기간 휴업상태로 방치되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사용허가를 신청하지 않은 점포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일반입찰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상권이 조기에 안정화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점포의 반환을 거부하거나 인수거부를 교사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87
기사 게재일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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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도 되고 사료도 되는 커피찌꺼기, 버리지 마세요
13만 9천톤.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수입된 커피의 양이다. 국내 커피 수입량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어 2004년 8만 6천톤 대비 무려 6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서울지역에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발생량도 하루에 140여 톤으로 추정된다.이에 서울시가 커피찌꺼기 재활용에 나섰다. 시는 현재 생활폐기물과 함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고 있는 커피 찌꺼기의 수거·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하여 8월부터 사회적기업, 커피전문점 등과 함께 민관협력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종로구 커피전문점 45개 매장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2개월간 실시된다. 이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는 하루 평균 2.5톤에 이른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종로구 내 커피 전문점은 33㎡이상의 면적을 가진 5개 브랜드(이디야커피, 커피빈, 탐앤탐스커피,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45개 매장으로 이들 매장에서 배출되는 하루 평균 2.5t의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게 된다.시범사업 기간 동안 서울시에서는 사업홍보 및 평가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종로구에서는 시범사업의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민간 사업자는 커피찌꺼기를 포함한 재활용 가능 품목 무상 수거 및 재활용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커피 매장은 커피찌꺼기 배출에 소요되던 종량제 봉투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수거를 담당한 사회적 기업인 주양제이앤와이(주)는 주 3회 매장을 방문하여 커피찌꺼기를 수거한다. 수거된 커피찌꺼기는 버섯재배에 필요한 배지의 제조와 친환경 생균 퇴비 및 사료 제조에 활용된다. 또한, 커피찌꺼기 수거시 매장 내에서 발생하는 1회용 종이컵 및 플라스틱컵도 무상 수거하여 매장 내 환경개선 및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을 통해 버려지던 커피찌꺼기가 훌륭한 자원이 되고 수거 및 재활용 상품 개발 등 관련 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86
기사 게재일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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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자 상가 매입에 200억원 지원
홍대입구, 가로수길 등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임차료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폭등하고 있지만, 법으로 보장된 5년의 영업기간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 장기적인 투자는 고사하고 투자금 회수도 쉽지 않은 것이 상가임차인의 현실. 서울시는 임차상인이 치솟는 임차료를 감당할 수 없어 사업장을 이전하게 되는 둥지내몰림 현상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상가 임차인이 자기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총 200억원 규모의 매입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임차소상공인 상가매입비 지원’은 임대료 인상 자제 등 임차상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건물주에게 3000만원 한도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장기안심상가에 이은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의 일환이다.이러한 ‘임차소상공인 상가매입비 지원’은 임차상인이 자신의 가게를 매입하여 본인의 상가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가매입비의 75%이내 최대 50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자금 융자한도 75%는 현재 시중 금융기관을 통하여 통상 상가매입비의 50% 수준으로 담보대출이 가능하고, 나머지 25%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하여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단, 상가 매입시 서울시 자금 지원은 직접 사업장으로 이용하는 부분에 한하여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연 2.5%의 준고정성 금리이며 상환기간은 최대 15년으로 장기간 안정적 자금이용이 가능한 구조. 특히, 일반은행 대출과 달리 중도 상환에 대한 해약금이 없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상가매입비용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한하며 ▲신청일 기준 3년간 사업자등록을 하고 ▲현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사업자이며 ▲세대원 전부가 서울시 소재에 상가를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현 사업장 매입이 어려울 경우 현재 사업장이 아니어도 서울시 소재의 사업장에 한해 매입 지원이 가능하다. 단, 골동품, 귀금속 중계업, 모피제품 도매업, 주점업, 골프장 및 스키장 운영업, 무도장운영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욕탕업 중 증기탕마사지업 등의 업종은 지원이 제외된다. 시는 상가매입비 융자 이후 사업장을 임대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사업장에서 영업을 하면 지원자금을 즉시 회수하고, 매입비 대출 임차인을 대상으로 대표자와 소재지 변경사항, 정상영업 현황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점검·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신청 요건, 절차 및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각 지점(1588-5000)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상가매입비 지원은 임차상인이 최소 25%의 자기 자본으로도 자기상가를 소유하여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마음 편안하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람 중심의 경제민주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임차상인 및 지역 골목상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85
기사 게재일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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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임금 시간당 1만원으로 올린다
경기도가 2016년 현재 7,030원인 경기도 생활임금을 2019년까지 1만 원으로 인상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승현 경기도생활임금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도 생활임금과 1만원 목표제 도입 등을 발표했다. 앞서 경기도생활임금위원회는 30일 3차 위원회를 열고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생활임금 1만원 목표제와 2017년도 생활임금 7,910원 인상안에 대해 의결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생활임금을 1만원으로 올린다. 도민행복을 위한 제2기 민생 연정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생활임금 1만원 시대를 위해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 합리적 수준의 임금 인상은 경제활성화와 경기부양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1만원 목표제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6년도 생활임금 7,030원 대비 12.5% 인상된 7,910원을 2017년도 생활임금으로 결정하고 매년 같은 인상률을 적용, 2018년 8,900원, 2019년에는 생활임금 1만원 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월급액은 2017년의 경우 165만 3,190원(7,910원 × 209시간)으로 올해 대비 18만 3,560원이 인상되며 2019년에는 62만 370원이 인상된 209만원이 된다. 생활임금 수혜대상은 경기도 소속 근로자 463명,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234명 등 모두 697명이다. 도의 경우 2016년 예산편성을 기준으로 2019년 생활임금 1만원 적용 시 인건비 총액 99억 7,600만 원에 생활임금예산 34억 1,500만 원이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다. 2017년 생활임금 시급 7,910원은 2017년 최저임금 6,470원 대비 22.26% 높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17년 최저임금 보다 월 300,960원이 많다. 확정된 2017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경기도는 생활임금 목표액을 1만 원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2016 최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2인 노동자 가구의 월평균 생계비 270만 원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생활임금 1만 원을 적용하면 월 209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부족하지만 경제단체의 입장도 다소 고려해야 했다.”면서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다운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조승현 경기도생활임금위원회 위원장은 “합리적 임금인상이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최근 연구 결과처럼 경기도 생활임금제를 도입하는 민간 기업이 많이 나타나서 더 풍요로운 경기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생활임금 수혜대상자가 경기도와 도 공공기관에 한정돼 있어 일반 국민이 직접 수혜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도의 생활임금 1만원이 가진 상징성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임금인상이 고용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 경기도는 그동안 주류경제학이 같은 주장을 제기해 왔지만 최근 이런 주장이 과장됐다는 여러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면서 지금 당장 1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는 게 아니라 점차적으로 인상해 충격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5년 최저임금제를 도입한 독일의 경우 오히려 실업률이 감소했으며 OECD가 발표한 2015 고용전망보고서에서도 합리적 수준의 최저임금은 고용상실을 크게 유발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이밖에 국제통화기금(IMF)이 2015년 발표한 보고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감소 영향은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생활임금이란 실제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임금을 뜻한다. 근로자의 최저생활비를 보장해 주는 개념으로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조승현 경기도 의원을 위원장으로, 노사대표 2명, 근로자임금관련 전문가 2명, 주민 대표, 비정규직 대표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7명과 경기도 경제실장, 노무사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경기도 생활임금은 2014년 7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조례가 제정됐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간 연정합의를 통해 2015년 3월부터 시행 중이다. 경기도 생활임금은 2015년 6,810원(최저임금 5,580원), 2016년 7,030원(최저임금 6,030원)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84
기사 게재일 : 2016-07-04
조회 : 2009
분양 시장에 부는 ‘水 마케팅’ 바람···休 원하는 수요 증가가 원인
최근 아파트, 상가 분양시장에서 이른바 ‘수(水)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호수나 강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집을 짓는다든지 상가 안에 바닥분수를 설치해 쾌적한 공간을 만드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는 최근 편리한 교통, 양질의 교육환경 등을 중심으로 살 집을 찾던 수요자들이 ‘휴식’과 ‘여유’를 중요한 거주 환경 기준으로 고려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물은 자연 친화적인 입지 환경을 고려했을 때 산, 정원보다 희소성이 높아 분양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분위기다. ‘수 마케팅’에서는 일반적으로 물 조망권이 활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광교 신도시 D3블록(광교D3블록) 원천호수공원 인근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비자들이 호수를 볼 수 있도록 전체 점포의 약 80%를 호수와 마주보는 전면에 배치해 수변과 쇼핑, 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공급면적 1만 3280㎡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G1~G2 2개 층에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호수공원 수변과 상업시설 중앙광장에 다양한 휴게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차도를 건너지 않아도 호수공원과 상가 출입이 용이하다.또 중앙광장을 기준으로 구역별 인테리어 컨셉과 색감을 다르게 하고, 다양한 업종의 고급 외식 브랜드를 유치할 예정이다. 2018년 5월 준공 예정이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31번지 월드마크 푸르지오 상가동 1-100호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이렇게 최근 상가 시장에서도 ‘수 마케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은 때이른 무더위 등 계절적 요인이 크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변 공간을 갖춘 상가는 찾는 이가 많아 활성화 속도도 빠르다. 점포거래 전문업체 ‘점포라인’의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상가를 수변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입지에 짓거나 일부러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결국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활성화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서울신문
글번호 : 7783
기사 게재일 : 2016-07-01
조회 : 2011
물 좋은 상가, 위치 좋은 곳 어디?
최근 아파트는 물론 상가 분양시장에서도 `水 마케팅`이 활발하다. 크게는 시원한 물 조망권을 갖춘 현장부터 작게는 바닥분수를 설치하는 상가 등 규모나 방식은 제각각이지만 다양한 형태로 `水 마케팅`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D3블록 원천호수변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하며 인접한 호수공원 수변과 상업시설이 딱 붙어있어 길을 건너지 않아도 진출입이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호수를 조망할 수 있도록 전체 점포의 약 80%를 호수와 마주보는 전면에 배치해 수변과 쇼핑, 휴식을 모두 누리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최근 상가시장에서 `水 마케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은 때 이른 무더위 등 계절적 요인이 크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처럼 수변 공간을 갖춘 상가는 찾는 이가 많아 활성화 속도도 빠르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상가를 수변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입지에 짓거나 일부러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결국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활성화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처럼 차별화되는 요소가 있어야 유동인구가 늘어나 활성화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트렌드는 최근 들어 심화되는 추세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은행 예금보다 수익성이 더 좋은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반면 시중금리는 이달 들어 사상 최저 수준인 1.25%까지 떨어졌다. 일부 은행에서는 예금액에 따라 0% 금리를 적용하는 등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투자자들도 수익률이 5~6%를 넘나드는 상가 시장을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상가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근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만 투자에 앞서 주변 교통망이나 상가 자체 입지, 컨셉이나 인테리어 등 상품의 질적인 측면, 도보를 통한 점포 접근성 등 기본 요소와 고유 강점 등을 골고루 살펴보고 활성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상가를 고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현재 수도권에서는 이처럼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상업시설 분양이 활발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에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변에 들어선다. 호수공원 수변과 상업시설 중앙의 공개공지에 다양한 휴게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차도를 건너지 않아도 수변과 상가 출입이 용이하다.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 주차장, 보안을 위한 고화질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상업시설 중앙광장을 기준으로 구역별 인테리어 컨셉과 색감을 다르게 하고 다양한 업종의 고급 외식브랜드 위주의 MD개발 전략을 통해 수준 높은 소비공간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2018년 5월 준공 예정이며 수원 영통구 이의동 1331번지 월드마크 푸르지오 상가동 1-100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782
기사 게재일 : 2016-07-06
조회 : 3818
경기도 수익형 부동산 거래 ‘봇물’…고양ㆍ화성ㆍ수원에 집중
경기도 지역에서 상업ㆍ업무용 건축물 거래량이 많은 상위 3곳은 고양시, 화성시, 수원시로 나타났다.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거래된 경기도 소재 상업ㆍ업무용 건축물은 2만5740동(호)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고양시(4149동)으로 가장 많았다. 화성시가 2419동(호), 수원시가 2351동(호)으로 뒤를 이었다. 3곳의 거래량 총합은 8919동(호)으로 경기도 전체 거래량의 34%를 차지했다.신도시 형성에 따른 상가 수요 증가가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 주요 상권의 올 1분기 집합상가 투자수익율을 보면 고양시와 수원시 상권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상권은 2.4%, 고양시청 상권이 2.26%로 기준금리 대비 1%p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또 수원 인계동 상권이 2.36%, 수원역 상권이 1.9%, 화성 병점역 상권은 1.7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고양ㆍ수원시는 삼송지구와 광교지구 등 신도심 형성으로,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 개발로 상가ㆍ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면서 거래가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같은 도시라고 해도 구역에 따라 월세 차이가 불가피해 수익률을 꼼꼼히 살피라고 조언한다. 점포라인이 지난 6월 말까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고양ㆍ화성ㆍ수원 소재 상가 685개를 조사한 결과 수원 4개구 중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3.3㎡당 6만9700원을 기록한 수원시 영통구로 나타났다. 반면 수원시 팔달구는 3.3㎡당 3만8500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았다. 고양시에서는 일산 서구가 3.3㎡당 5만9700원, 덕양구가 4만7700원을 기록해 큰 차이를 보였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새로 형성되는 상권이 소비 다양성이나 유동인구량에서 기존 구도심을 대체하면 월세가 뛰기 마련”이라며 “수익형 부동산에서 강조되는 개념 중 하나가 선점과 선제투자의 중요성”이라고 밝혔다.발달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선제 투자는 유리하다. 면밀한 수익률 예측은 필수적이다. 수원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수원 영통 소재)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고양시에서는 신한종합건설이 일산서구 탄현동 1559-1번지에 ‘일산 탄현 신한 헤스티아’ 오피스텔ㆍ상가를 동시 분양 중이다. 화성시에서는 동탄호수공원과 연계한 수변상가 ‘동탄 파케이드 스타 스텔라’가 분양 중이다. 개발형 동선과 쾌적한 주변환경 사통발달 교통망이 공통점이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7781
기사 게재일 :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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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도 수익형 부동산 거래, 고양·화성·수원등 34% 집중
고양·수원등 상권 투자수익률, 기준금리 대비 0.7~1.1%p 높아구역 따라 수익 차이… 수원 영통 · 고양 일산서구 월세 더 높아경기도 전체 시군 중 올해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이 많은 상위 3곳은 고양시, 화성시, 수원시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거래된 경기도 상업·업무용 건축물은 2만5,740동(호)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고양시가 4,149동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가 2,419동, 수원시가 2,351동으로 뒤를 이었다. 이 3곳의 거래량 총합은 8,919동으로 경기도 전체 거래량의 34% 수준이다.고양·화성·수원에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가 집중되고 있는 것은 신도시 형성에 따른 상가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로 경기도 주요 상권의 올 1분기 집합상가 투자수익율을 보면 고양시와 수원시 상권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해 있다. 고양시에선 일산동구 상권이 2.4%, 고양시청 상권이 2.26%로 기준금리 대비 1%p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고 수원도 인계동 상권이 2.36%, 수원역 상권이 1.9%로 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화성에서는 병점역 상권이 1.7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그러나 같은 도시라고 해도 구역에 따라 월세 차이가 나는 만큼 수익률 계산 측면에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점포라인이 지난 6월 말까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고양·화성·수원에 있는 상가 685개를 조사한 결과 수원 4개구 중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3.3㎡당 6만9,700원을 기록한 수원시 영통구였다. 반면 수원시 팔달구는 3.3㎡당 3만8,500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았다. 고양시에서도 일산서구가 3.3㎡당 5만9,700원, 덕양구가 4만7,700원을 기록해 차이를 보였다. 두 지역 모두 구도심 대비 신도시 구역의 월세가 더 높은 상황이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새로 형성되는 상권이 소비 다양성이나 유동인구량 등에서 기존 구도심을 대체할 만한 수준이 되면 곧바로 월세가 뛰기 마련”이라며 “이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에서 강조되는 개념 중 하나가 선점과 선제투자의 중요성”이라고 설명했다.수원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2개 층,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길을 건너지 않고 상가에서 광교 호수공원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양시에서는 신한종합건설이 일산서구 탄현동에 짓는 ‘일산 탄현 신한 헤스티아’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에 분양 중이다. 경의선 중앙선 탄현역 도보 2분 거리의 역세권 오피스텔 로 지하 6층~지상 10층의 규모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7780
기사 게재일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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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동탄 수변공원 등 호수공원 인근 상가분양
호수공원 이용이 편리한 인근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호수공원을 낀 상가는 수려한 경관과 함께 생활체육, 지역행사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며, 연중 유동인구량이 많아 상권형성에 유리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일산 호수공원이다. 일산 호수공원에는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여기에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확산된 거리응원의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일산 호수공원은 연간 방문객 수만 250만 명을 상회하는 경기 북부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이로 인해 호수공원 인근 장항동 상권은 주변 지역에 비해 상가 월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이처럼 호수공원 인근 상권의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보다 더 높은 것은 결국 호수공원에 대한 접근성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며 `통상 호수공원 같은 랜드마크 인근 상권은 별다른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연중 풍부하기 때문에 점포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투자여건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전국 주요 호수공원 인근에 분양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기준금리(1.25%)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나선 자산가들은 안정적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를 찾는 모습이다.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의 약 80%는 수변 조망이 가능한 상가 전면으로 배치된다.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고화질 CCTV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동탄2신도시에서는 예일건설이 동탄호수공원과 연계한 수변상가 ‘동탄 파케이드 스타·스텔라’를 분양중이다. 동탄호수공원 특별계획구역 내에서도 유일하게 6m 너비의 공원진입 보행자 통로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수변공원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유리외벽(건물 전체의 80%이상)과 내부 썬큰 설계, 최대 8.4m 층고 설계, 법정 기준을 웃도는 37대의 주차장 설계 등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한강신도시에서는 신우R&D건설이 한강신도시 수변상업용지 C6-2에 ‘한강블루’ 상가를 분양·임대 한다. 연면적 1만5901㎡, 지하 2층~지상 9층, 총 104개 점포로 구성된다. 사업부지 북서쪽 인근에 수로가 지나며 한강중앙공원이 멀지 않다. 상가 인근에 2017년 중 약 5000가구가 신규 입주할 예정으로 기존 대단지 아파트 2만5천여 가구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가지고 있다. 9호선 연장선 장기역(2018년 예정)이 개통되면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평택 소사벌택지지구에서는 에이치산업개발이 ‘에이치탑5빌딩’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 1만1385㎡, 지하 2층~지상 10층, 총 57개 점포로 구성된다. 사업부지 바로 앞에 위치한 배다리저수지가 최근 생태근린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BRT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이 생겨날 예정이라 유동인구 증가가 점쳐진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글번호 : 7779
기사 게재일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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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인근 상가, 인기 ‘고공행진’…신규 투자처 급부상
호수공원 인근 상권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각종 축제나 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데다 유동인구도 많아 상권 전체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산 호수공원에는 여가·운동·문화·공공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가 연중 이어지고 있다. 연간 방문객 수도 250만 명에 이른다. 그러다 보니 호수공원 인근 장항동 상권은 주변지역에 비해 월세가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이다. 가까운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 건설사들도 이에따라 전국 주요 호수공원 주변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총 77실 규모며 전체 점포의 약 80%는 수변을 바로 마주보고 있다. 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할 수 있도록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진다. 예일건설은 동탄호수공원과 연계한 수변상가 ‘동탄 파케이드 스타·스텔라’를 분양 중이다. 유리외벽과 내부 썬큰 설계를 통해 건물 외관에도 신경 썼다. 신우R&D건설은 한강신도시 수변상업용지에 ‘한강블루’ 상가를 분양 중이다. 총 104개 점포로 구성되며 한강중앙공원도 가깝다. 지하철 9호선 연장선 장기역(2018년 예정)이 개통하면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평택 소사벌택지지구에서는 에이치산업개발이 ‘에이치탑5빌딩’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총 57개 점포 규모며 사업부지 바로 앞에 배다리저수지가 있다. 지상 7~10층은 별도 테라스가 있어 배다리 수변을 조망할 수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통상적으로 호수공원 같은 랜드마크 인근 상권은 별다른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연중 많기 때문에 점포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투자 여건도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778
기사 게재일 : 2016-07-21
조회 : 3594
‘분양시장 활황’ 탄탄한 배후수요 갖춘 상가단지는 어디?
현대엔지니어링은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층, 총 77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공급 중이다.상업시설의 최대 호재는 광교 호수공원으로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옛 원천유원지와 신대호수 일원을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마련돼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이용할 상가와 상권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호수공원 인근 상가는 연중 이용객이 꾸준해 주변 지역에 비해 월 임대료가 높게 형성된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인근 대화동(8만2300원), 마두동(7만2200원) 대비 2배가량 높다. 또 호수공원과 인접한 라페스타나 웨스턴돔 상권은 여전히 번성하고 있다.점포라인 염정오 팀장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친환경 입지와 풍부한 개발호재,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확보로 투자자들에게 인기“라고 말했다.개발호재도 다양하다. 힐스테이트 광교가 들어서는 광교D3 블록 서쪽 인근으로 초대형 공공기관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건립되고 북동쪽 인근으로는 광교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시 광교 호수공원 주변은 일주일 내내 유동인구로 붐비는 복합상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지난 1월 연장개통된 신분당선을 통해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 가능하며 기존에 운행되던 광역버스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수요가 골고루 분산되면서 대중교통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앞을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한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뤘고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향후 광교신도시 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7777
기사 게재일 :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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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분양현장]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지난 2014년 아파트 평균 20대1, 오피스텔 422대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광교(조감도)’ 상업시설이 현재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내 원천호수 바로 옆에 아파트 928가구, 오피스텔 172호실로 구성된 주거 단지로 상업시설은 공급면적 1만3,280㎡ 총 77실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1,000여 가구가 넘는 배후수요가 형성돼 있는데다 유동인구가 몰리는 광교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는 잠재적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이미 호수공원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된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상가의 경우 주변 지역보다 2배가량 높은 월세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인접한 대화동(8만2,300원)이나 마두동(7만2,200원)보다 월등하다. 아울러 유동인구 수요를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설계도 장점으로 꼽힌다.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되는데다 대부분의 점포가 수변 방향으로 집중 배치돼 공개공지를 통해 산책로와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집객력’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이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졌다. 또 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 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준공 후 활성화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투자처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7776
기사 게재일 :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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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호수공원… 수변 조망권 가진 프리미엄급 상가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수원 광교 신도시에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공급한다.`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 호수공원을 구성하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D3블록의 우수한 입지에 힘입어 청약 당시 아파트는 평균 20대 1, 오피스텔은 평균 422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의 최대 호재는 원천·신대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광교 호수공원 그 자체다. 호수변을 따라 조성된 6.5㎞ 길이의 산책로와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마련돼 있어 많은 이용객이 몰리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이용할 인근 상가와 상권의 필요성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호수공원 인근 상가는 타 지역에 비해 월 임대료가 더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 점포 권리금도 장항동이 평균 9997만원으로 대화동(6053만원)이나 마두동(6277만원)보다 3000만원 가량 더 높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교 호수공원 주변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힐스테이트 광교가 들어서는 광교D3 블록 서쪽 인근으로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건립되고 북동쪽 인근으로는 광교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교통 여건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지면서 기존에 운행되던 광역버스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수요가 골고루 분산됐다.분양 관계자는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7775
기사 게재일 :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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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영향".. 배후수요 탄탄한 신도시 내 상업시설 인기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저금리 시대를 맞아 적합한 투자처를 찾는 자산가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의 최대 호재는 원천,신대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광교 호수공원 그 자체다. 광교 호수공원은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옛 원천유원지와 신대호수 일원을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한 곳으로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마련돼 있어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이용할 인근 상가와 상권의 필요성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필요에 힘입어 호수공원 인근 상가는 연중 이용객이 많고 꾸준해 주변 타 지역에 비해 월 임대료가 더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 특히 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된 라페스타 상권과 웨스턴돔 상권이 여전히 번성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염정오 팀장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호수공원 수변에 딱 붙어있는 친환경 입지, 경기도청 신청사 및 광교 컨벤션센터, 광교 법조타운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 힐스테이트 광교 입주민과 인근 아파트 거주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안정적인 배후수요, 연간 300만명으로 추산되는 광교 호수공원 이용객 수요가 돋보인다”며 “지역 내 자산가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상품으로 인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교 호수공원은 인근에 개발호재도 풍부해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찾는 소비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광교가 들어서는 광교D3 블록 서쪽 인근으로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건립되고 북동쪽 인근으로는 광교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정부 공공기관 및 법조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에 창출하는 경제효과도 막대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서는 향후 3만1000여 가구의 고정 수요와 1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는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유동인구 유입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향후 상가 보유 프리미엄 또한 급등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청은 상주인원과 민원인 규모가 다른 기관과 비교를 불허하는 초대형 공공기관이며 법조타운 역시 상주인원과 의뢰인이 사시사철 붐비는 업무지구로 자리잡게 된다. 이로 인해 광교 호수공원 주변은 주중과 주말, 일주일 내내 유동인구로 붐비는 복합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어서 상가 선점경쟁이 치열하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이 바람에 기존에 운행되던 광역버스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수요가 골고루 분산됨에 따라 대중교통의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광교로 유입되는 소비인구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준공 후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후 서울,수도권 자산가들의 상업시설 분양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며 “다만 분양되는 물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분양홍보관 방문 또는 문의 전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774
기사 게재일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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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폭탄’ 언제까지 돌릴 건가요
“그 조사 결과를 믿는 상인이 세상에 어딨습니까.”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부근에서 요식업을 하는 ㄱ씨는 정부와 서울시의 권리금 실태조사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태조사에서 강남 상권도 평균 권리금이 1억원이 채 안 된다는데, 나도 1억원에 들어왔다. 바로 건너편 고깃집은 권리금이 1억5000만원”이라고 말했다. ㄱ씨는 “권리금은 임차인들끼리 주고받는 돈인데, 서울시나 정부에서 조사한다고 하면 세금을 매기려는 줄 알고 줄여서 말하거나 실제로는 있는 권리금을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지난 5월 국토교통부는 서울 등 7대 도시의 권리금 현황을 조사했다. 전국 8000개 상가를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임차상인 10명 중 6명꼴로 권리금을 거래했으며, 그 평균 금액은 약 5400만원이었다.지난해 12월 발표된 서울시의 실태조사는 국토부 결과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제시한다. 1000개 상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서울 전체의 평균 상가 권리금은 약 7900만원이었다. 가장 권리금이 비싼 서울 강남권의 평균 권리금은 약 9500만원이었다.실제 상가 거래매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점포라인’은 수도권 점포 1만4000여개를 분석한 결과 서울 평균 권리금은 약 9200만원이라고 봤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권리금을 보호하는 데 맞춰 건물주들이 보증금이나 월세를 올리고 있다. 이 수치도 예년에 비해서는 낮아진 것”이라고 말했다.맘상모(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 등 임차상인들은 권리금이 높은 곳일수록 권리금을 둘러싼 건물주와의 분쟁도 많다고 말한다. 맘상모가 지난해 4월 회원 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맘상모 회원들의 평균 권리금은 약 1억5300만원이었다. 서울 강남구의 한 화장품가게 주인은 자신의 권리금을 4억원이라고 답했고, 홍익대 앞 식당 주인은 3억5000만원의 권리금을 주고 들어왔다고 말했다.통상적으로 권리금은 바닥 권리금, 시설 권리금, 영업 권리금으로 나뉜다. 시설 권리금의 경우 시설 설치비용에 감가상각비를 제한 금액, 영업 권리금은 매장의 1년 순이익을 따지는 식으로 계산한다. ㄱ씨는 “나도 내 권리금을 인정받기 위해 시설 설치비용이나 카드거래내역을 증거자료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지역 권리금’으로도 불리는 바닥 권리금이다. 현행 국토부의 감정평가 실무기준에서 ‘건물의 위치상의 이점’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또한 시설이나 영업의 경우 기존 임대인의 노력의 대가로 볼 수 있는 반면, 바닥 권리금을 임차인 개인이 다 가져가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도 있다.이성영 토지자유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바닥 권리금의 경우 부동산 불로소득에 해당하는 지대를 임차인이 건물주와 나누는 것으로 봤다. 이 연구위원은 “지대가 올라갔다는 것은 인구 증가나 인프라 공급 등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지대의 일부인 바닥 권리금을 기존 임차인이 모두 가져가는 근거는 실제로는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바닥 권리금의 경우 명백한 근거를 갖고 형성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권리금 거품’의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는 바닥 권리금의 존재가 마치 부동산 매매차익처럼 ‘권리금 차익’을 노리는 사람들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리금 거품 때문에 권리금을 둘러싼 분쟁이 끊이지 않고, 분쟁으로 인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갖고 있다고 봤다.하지만 이미 권리금 보호가 제도화한 상황에서 바닥 권리금만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설령 법적으로 바닥 권리금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수십년간 이어진 관행이 한순간에 없어질 수도 없다.연구자들은 일제강점기에도 권리금 관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1930년 1월 7일 동아일보의 한 기사에는 “종로나 혼마치(현재의 충무로 일대)에서 장소를 잡으려면 권리금 등의 상당한 다액의 자본이 필요케 된다”고 언급된 부분이 나온다. 당시 언론을 살펴보면 지금의 바닥, 시설, 영업 권리금과 유사한 개념이 이미 일제강점기 때 정립돼 있었음을 알 수 있다.이 연구위원은 권리금 거품을 빼는 방안 중 하나로 권리금 양도세를 제안한다. 부동산 양도소득세처럼 권리금에 거래차익이 발생할 경우 환수하는 것이다. 이를 다시 도시재생이나 사회인프라 등에 투자해 사회적으로 형성된 바닥 권리금이 다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논리다.실제 권리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차익이 많이 발생하는지 파악하려면 권리금 실거래가 실태를 과세당국이 파악해야 한다. 오앤이외식창업의 권영산 대표는 권리금 실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만으로도 권리금 거품이 상당히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바닥 권리금에 대해 ‘상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이라고 하는데, 상권 프리미엄은 이미 보증금과 월세에 반영돼 있다”며 “사실상 신규 임차인만 바닥 권리금을 임대인과 기존 임차인에게 이중으로 납부하는 셈”이라고 말했다.권 대표는 “현장에서 상가 권리금을 막상 측정해보면 대부분 이전 임차인이 제시하는 것보다 낮아진다. 특히 주요 상권일수록 시설·영업 권리금보다 바닥 권리금의 비중이 높아진다”며 “권리금에 관한 기초적인 자료조차 없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박정화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사들은 여러 가지 객관적인 방식으로 상가 권리금을 측정하고, 한국감정평가협회에서 실무지침도 만들어 놨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비용의 문제 등으로 인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상대가 제시하는 권리금이 적정한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명확한 근거가 없으면 부르는 사람은 값을 높게 부르려는 거래심리가 있다. 현재 권리금은 가게를 넘기려는 자와 인수받는 자 사이의 정보 불균등으로 적정한 가격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권리금 실거래가를 파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권리금계약서를 의무적으로 세무서에 신고하게 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권리금에 대한 세금 문제가 발생한다. 임차상인 ㄴ씨는 “원칙대로 하면 권리금에 세금을 내야 하지만 관행적으로는 임차인들끼리 영수증만 주고받는 선에서 끝내기도 한다”며 “혹여라도 새로 들어오는 임차인이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을 당국에 신고하면, 상인들 사이에 ‘양아치’ 소리를 듣고 금세 소문이 퍼진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국토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권리금 계약서를 작성한 비율은 11%에 불과했다.서울 상가임대차 분쟁조정위원인 김영주 변호사는 “현행 법으로도 권리금을 수수하면 기타소득으로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하지만, 관행적으로 임차인들끼리 서로 권리금을 신고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과세됐다고 볼 수는 없다”며 “그동안에는 임차인의 권리금을 보호하는 방향으로의 법 개정만 신경을 썼는데, 이제는 임차인들도 법적인 의무를 다하는 방식으로의 법 개정도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권영산 대표는 “권리금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일시적으로는 기존 임차인이 이후 임차인에게 자신의 권리금을 전가할 위험성도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신중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사실 지난해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과정에서 권리금 의무신고제도도 법제화될 뻔했다. 19대 국회에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가권리금 보호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이 발의안은 이후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반영됐다.민 의원의 발의안 중에는 종전 임차인과 신규 임차인이 권리금 금액이 표시된 권리금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건물주에게 통지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또한 임차상인은 이 권리금계약서를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은 권리금은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한다. 그러나 민 의원의 발의안이 반영된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는 권리금계약서 내용이 권장사항으로 바뀌었다.. . 한편, 현행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임차인들의 권리금을 완벽하게 보호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임영희 맘상모 활동가는 “개정안의 취지 자체는 동감하지만 현행 법에도 허점이 많다”고 지적했다.임 활동가가 지적하는 허점 중의 하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10조 4의 ‘3개월 전’이라는 표현이다. 이 조항에 따르면 계약 종료 3개월 이내에 기존 임차인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려 했을 때 임대인은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임차인의 사정으로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가게를 비워줘야 했을 때 발생한다.임 활동가는 맘상모 상담사례 중 하나를 소개했다. 5년짜리 임대차 계약을 맺은 커피숍 사장이 집안에 큰일이 생겨 목돈 마련을 위해 2년 만에 가게를 접어야 할 상황이 됐다. 하지만 건물주는 정해진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했으니 자신에게 권리금의 절반을 넘겨주면 다음 계약을 인정해주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는 것이다.또한 건물주가 1년 6개월 이상 건물을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할 경우, 임차인은 권리금을 보장받기 어렵다. 여러 실태조사에 따르면 권리금과 월세의 비율은 약 30대 1이다. 임 활동가는 “건물주 입장에서는 18개월간 월세를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12개월치 월세에 대해서는 부당이득을 취할 여지가 있다”며 “건물주의 권리금 약탈 동기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비영리 목적 사용기간을 최소한 3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건물주가 재건축을 할 경우, 현행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도 임차인의 권리금은 안전하지 못하다. 김영주 변호사는 “현재 상가 재건축은 건물가치를 높여 보증금과 월세를 더 받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상권이 잘 형성되지 않은 변두리의 상가건물은 아무리 오래돼도 재건축을 하지 않는다”며 “재건축만 하면 무조건 임차인을 쫓아낼 것이 아니라, 재건축 이후에도 장사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해주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대안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권영산 대표는 임차인들도 좀 더 ‘똑똑한 임차인’이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새로 자영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의 경우, 자신이 지불할 권리금까지 감안해 매달 순수익을 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설투자의 경우 매월 감가상각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시설투자에 3600만원을 들였고, 시설의 감가상각 기간이 3년이라면 매달 100만원은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봐야 한다.기타 바닥 권리금과 영업 권리금에 대해서도 은행에 이자를 갚듯 매달 일정한 금액이 빠진다고 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는 게 권 대표의 진단이다. 권 대표는 “권리금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순수익이 남는다면 자영업에 뛰어드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권리금까지 감안할 때 순이익이 나지 않거나 매우 적다면 굳이 임차상인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권 대표는 “처음 1년간은 아무리 열심히 장사를 해도 예상했던 수익을 다 못 거두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자신의 순수익을 계산하는 것이 좋다”며 “신규 임차상인들이 권리금의 내용을 면밀히 따지기 시작하면 쉽게 자영업에 뛰어들 생각을 하기 어려울 것이고, 신규 임차인이 점점 줄어들면 기존 임차인들도 비싼 권리금을 계속해서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전문가들은 이후 국회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재개정할 경우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원형이 된 일본의 차지차가법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일단 일본과 한국의 권리금 개념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조교 다무라 후미노리는 양국의 권리금은 명칭만 같을 뿐 세부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인다고 했다.한국의 권리금은 기존 임차인이 자리, 시설, 영업적 이익의 대가로 다음 임차인에게 돈을 받는 것이다. 반면 일본의 권리금은 ‘장소적 이익의 대가’ 성격이 크며,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돈을 준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임차인은 계약이 끝나더라도 권리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이는 일본의 차지차가법이 장기간의 임차를 허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일본의 차지차가법 23조에 따르면, 사업용 건물의 경우 임차권이 ‘10년 이상 30년 미만’ 또는 ‘30년 이상 50년 미만’의 기간 동안 보장된다. 일본에서도 임차상인들끼리 시설 권리금과 영업 권리금을 주고받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다.이런 차이에는 역사적 연원이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일제강점기만 하더라도 일본의 권리금은 지금의 한국의 권리금과 유사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일본은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임대료를 한동안 동결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때부터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미래의 임대료를 미리 계산해서 일시불로 지불하는 관행이 생겼다. 대신 건물주는 임차인이 장기간 충분히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권영산 대표는 “한국과 일본의 사정이 다르지만, 임차인이 충분히 장사로 먹고살 수 있을 만한 기간을 보장하고, 임대인이 일방적으로 월세를 올리기 어렵게 만드는 등 여전히 차지차가법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말했다. 임차상인 ㄱ씨는 “일본처럼 오랜 기간 동안 장사만 할 수 있다면 권리금 문제도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법도 5년은 보장한다고 하지만 환산보증금이 비싼 가게에 대해서는 건물주가 월세를 대폭 인상하는 방식으로 지금도 얼마든지 내보낼 수 있다”며 “임차인들도 불안하다 보니 최대한 뒷사람에게 권리금을 많이 뜯어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글번호 : 7773
기사 게재일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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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옆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투자자 관심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조감도)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 주거복합단지에 위치한 상업시설로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상가인 데다 기록적인 청약 성적을 보인 힐스테이트 광교에서 투자가치가 증명됐기 때문이다. 청약 당시 아파트는 평균 20대 1, 오피스텔은 평균 422대 1이라는 경쟁률을 나타냈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의 최대 호재는 원천·신대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광교 호수공원 그 자체다. 수변을 따라 조성된 6.5㎞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있다.7월 현재 호수공원 인근 상가는 연중 이용객이 많고 꾸준해 주변 다른 지역에 비해 월 임대료가 높은 편이라는 게 상가정보업체들의 분석이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의 2배가량 높은 액수다.힐스테이트 광교가 들어서는 광교 D3블록 서쪽 인근에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건립되고 북동쪽 인근으로는 광교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한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지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다. 거주자 소득 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이어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문화일보
글번호 : 7772
기사 게재일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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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판다`.. 배후수요 풍부한 신도시 상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저금리 시대를 맞아 적합한 투자처를 찾는 자산가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 상업시설의 최대 호재는 원천,신대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광교 호수공원 그 자체다. 광교 호수공원은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옛 원천유원지와 신대호수 일원을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한 곳으로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마련돼 있어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이용할 인근 상가와 상권의 필요성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필요에 힘입어 호수공원 인근 상가는 연중 이용객이 많고 꾸준해 주변 타 지역에 비해 월 임대료가 더 높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 특히 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된 라페스타 상권과 웨스턴돔 상권이 여전히 번성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염정오 팀장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호수공원 수변에 딱 붙어있는 친환경 입지, 경기도청 신청사 및 광교 컨벤션센터, 광교 법조타운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 힐스테이트 광교 입주민과 인근 아파트 거주민을 중심으로 형성된 안정적인 배후수요, 연간 300만명으로 추산되는 광교 호수공원 이용객 수요가 돋보인다"며 "지역 내 자산가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상품으로 인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교 호수공원은 인근에 개발호재도 풍부해 이 상업시설을 찾는 소비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광교가 들어서는 광교D3 블록 서쪽 인근으로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건립되고 북동쪽 인근으로는 광교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 공공기관 및 법조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에 창출하는 경제효과도 막대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서는 향후 3만1000여 가구의 고정 수요와 1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는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유동인구 유입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향후 상가 보유 프리미엄 또한 급등할 전망이다.특히 경기도청은 상주인원과 민원인 규모가 다른 기관과 비교를 불허하는 초대형 공공기관이며 법조타운 역시 상주인원과 의뢰인이 사시사철 붐비는 업무지구로 자리잡게 된다. 이로 인해 광교 호수공원 주변은 주중과 주말, 일주일 내내 유동인구로 붐비는 복합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어서 상가 선점경쟁이 치열하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이 바람에 기존에 운행되던 광역버스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수요가 골고루 분산됨에 따라 대중교통의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광교로 유입되는 소비인구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준공 후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후 서울,수도권 자산가들의 상업시설 분양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며 "다만 분양되는 물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분양홍보관 방문 또는 문의 전화 등을 통해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771
기사 게재일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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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권리금 양성화하면 ‘거품’ 빠질까
ㆍ‘권리금 계약서’로 실거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부르는 게 값” 없어져“그 조사 결과를 믿는 상인이 세상에 어딨습니까.”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부근에서 요식업을 하는 ㄱ씨는 정부와 서울시의 권리금 실태조사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태조사에서 강남 상권도 평균 권리금이 1억원이 채 안 된다는데, 나도 1억원에 들어왔다. 바로 건너편 고깃집은 권리금이 1억5000만원”이라고 말했다. ㄱ씨는 “권리금은 임차인들끼리 주고받는 돈인데, 서울시나 정부에서 조사한다고 하면 세금을 매기려는 줄 알고 줄여서 말하거나 실제로는 있는 권리금을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정부 조사와 실제 권리금과는 큰 괴리지난 5월 국토교통부는 서울 등 7대 도시의 권리금 현황을 조사했다. 전국 8000개 상가를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임차상인 10명 중 6명꼴로 권리금을 거래했으며, 그 평균 금액은 약 5400만원이었다.지난해 12월 발표된 서울시의 실태조사는 국토부 결과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제시한다. 1000개 상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서울 전체의 평균 상가 권리금은 약 7900만원이었다. 가장 권리금이 비싼 서울 강남권의 평균 권리금은 약 9500만원이었다.실제 상가 거래매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점포라인’은 수도권 점포 1만4000여개를 분석한 결과 서울 평균 권리금은 약 9200만원이라고 봤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권리금을 보호하는 데 맞춰 건물주들이 보증금이나 월세를 올리고 있다. 이 수치도 예년에 비해서는 낮아진 것”이라고 말했다.맘상모(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 등 임차상인들은 권리금이 높은 곳일수록 권리금을 둘러싼 건물주와의 분쟁도 많다고 말한다. 맘상모가 지난해 4월 회원 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맘상모 회원들의 평균 권리금은 약 1억5300만원이었다. 서울 강남구의 한 화장품가게 주인은 자신의 권리금을 4억원이라고 답했고, 홍익대 앞 식당 주인은 3억5000만원의 권리금을 주고 들어왔다고 말했다.거품의 주원인은 ‘바닥 권리금’통상적으로 권리금은 바닥 권리금, 시설 권리금, 영업 권리금으로 나뉜다. 시설 권리금의 경우 시설 설치비용에 감가상각비를 제한 금액, 영업 권리금은 매장의 1년 순이익을 따지는 식으로 계산한다. ㄱ씨는 “나도 내 권리금을 인정받기 위해 시설 설치비용이나 카드거래내역을 증거자료로 갖고 있다”고 말했다.문제는 ‘지역 권리금’으로도 불리는 바닥 권리금이다. 현행 국토부의 감정평가 실무기준에서 ‘건물의 위치상의 이점’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또한 시설이나 영업의 경우 기존 임대인의 노력의 대가로 볼 수 있는 반면, 바닥 권리금을 임차인 개인이 다 가져가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도 있다.이성영 토지자유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바닥 권리금의 경우 부동산 불로소득에 해당하는 지대를 임차인이 건물주와 나누는 것으로 봤다. 이 연구위원은 “지대가 올라갔다는 것은 인구 증가나 인프라 공급 등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지대의 일부인 바닥 권리금을 기존 임차인이 모두 가져가는 근거는 실제로는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바닥 권리금의 경우 명백한 근거를 갖고 형성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권리금 거품’의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그는 바닥 권리금의 존재가 마치 부동산 매매차익처럼 ‘권리금 차익’을 노리는 사람들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리금 거품 때문에 권리금을 둘러싼 분쟁이 끊이지 않고, 분쟁으로 인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연시키는 효과도 갖고 있다고 봤다.하지만 이미 권리금 보호가 제도화한 상황에서 바닥 권리금만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설령 법적으로 바닥 권리금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도 수십년간 이어진 관행이 한순간에 없어질 수도 없다.연구자들은 일제강점기에도 권리금 관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1930년 1월 7일 동아일보의 한 기사에는 “종로나 혼마치(현재의 충무로 일대)에서 장소를 잡으려면 권리금 등의 상당한 다액의 자본이 필요케 된다”고 언급된 부분이 나온다. 당시 언론을 살펴보면 지금의 바닥, 시설, 영업 권리금과 유사한 개념이 이미 일제강점기 때 정립돼 있었음을 알 수 있다.이 연구위원은 권리금 거품을 빼는 방안 중 하나로 권리금 양도세를 제안한다. 부동산 양도소득세처럼 권리금에 거래차익이 발생할 경우 환수하는 것이다. 이를 다시 도시재생이나 사회인프라 등에 투자해 사회적으로 형성된 바닥 권리금이 다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논리다.실제 권리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차익이 많이 발생하는지 파악하려면 권리금 실거래가 실태를 과세당국이 파악해야 한다. 오앤이외식창업의 권영산 대표는 권리금 실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만으로도 권리금 거품이 상당히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바닥 권리금에 대해 ‘상권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이라고 하는데, 상권 프리미엄은 이미 보증금과 월세에 반영돼 있다”며 “사실상 신규 임차인만 바닥 권리금을 임대인과 기존 임차인에게 이중으로 납부하는 셈”이라고 말했다.권 대표는 “현장에서 상가 권리금을 막상 측정해보면 대부분 이전 임차인이 제시하는 것보다 낮아진다. 특히 주요 상권일수록 시설·영업 권리금보다 바닥 권리금의 비중이 높아진다”며 “권리금에 관한 기초적인 자료조차 없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박정화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사들은 여러 가지 객관적인 방식으로 상가 권리금을 측정하고, 한국감정평가협회에서 실무지침도 만들어 놨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비용의 문제 등으로 인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상대가 제시하는 권리금이 적정한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명확한 근거가 없으면 부르는 사람은 값을 높게 부르려는 거래심리가 있다. 현재 권리금은 가게를 넘기려는 자와 인수받는 자 사이의 정보 불균등으로 적정한 가격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권리금 실거래가를 파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권리금계약서를 의무적으로 세무서에 신고하게 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권리금에 대한 세금 문제가 발생한다. 임차상인 ㄴ씨는 “원칙대로 하면 권리금에 세금을 내야 하지만 관행적으로는 임차인들끼리 영수증만 주고받는 선에서 끝내기도 한다”며 “혹여라도 새로 들어오는 임차인이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을 당국에 신고하면, 상인들 사이에 ‘양아치’ 소리를 듣고 금세 소문이 퍼진다”고 말했다. 지난 5월 국토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권리금 계약서를 작성한 비율은 11%에 불과했다.서울 상가임대차 분쟁조정위원인 김영주 변호사는 “현행 법으로도 권리금을 수수하면 기타소득으로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하지만, 관행적으로 임차인들끼리 서로 권리금을 신고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과세됐다고 볼 수는 없다”며 “그동안에는 임차인의 권리금을 보호하는 방향으로의 법 개정만 신경을 썼는데, 이제는 임차인들도 법적인 의무를 다하는 방식으로의 법 개정도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권영산 대표는 “권리금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일시적으로는 기존 임차인이 이후 임차인에게 자신의 권리금을 전가할 위험성도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신중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사실 지난해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과정에서 권리금 의무신고제도도 법제화될 뻔했다. 19대 국회에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가권리금 보호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이 발의안은 이후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반영됐다.현재 권리금계약서 작성 비율은 11% 불과민 의원의 발의안 중에는 종전 임차인과 신규 임차인이 권리금 금액이 표시된 권리금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건물주에게 통지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또한 임차상인은 이 권리금계약서를 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은 권리금은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한다. 그러나 민 의원의 발의안이 반영된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는 권리금계약서 내용이 권장사항으로 바뀌었다.한편, 현행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임차인들의 권리금을 완벽하게 보호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임영희 맘상모 활동가는 “개정안의 취지 자체는 동감하지만 현행 법에도 허점이 많다”고 지적했다.임 활동가가 지적하는 허점 중의 하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10조 4의 ‘3개월 전’이라는 표현이다. 이 조항에 따르면 계약 종료 3개월 이내에 기존 임차인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려 했을 때 임대인은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임차인의 사정으로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가게를 비워줘야 했을 때 발생한다.임 활동가는 맘상모 상담사례 중 하나를 소개했다. 5년짜리 임대차 계약을 맺은 커피숍 사장이 집안에 큰일이 생겨 목돈 마련을 위해 2년 만에 가게를 접어야 할 상황이 됐다. 하지만 건물주는 정해진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했으니 자신에게 권리금의 절반을 넘겨주면 다음 계약을 인정해주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는 것이다.또한 건물주가 1년 6개월 이상 건물을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할 경우, 임차인은 권리금을 보장받기 어렵다. 여러 실태조사에 따르면 권리금과 월세의 비율은 약 30대 1이다. 임 활동가는 “건물주 입장에서는 18개월간 월세를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12개월치 월세에 대해서는 부당이득을 취할 여지가 있다”며 “건물주의 권리금 약탈 동기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비영리 목적 사용기간을 최소한 3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건물주가 재건축을 할 경우, 현행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도 임차인의 권리금은 안전하지 못하다. 김영주 변호사는 “현재 상가 재건축은 건물가치를 높여 보증금과 월세를 더 받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상권이 잘 형성되지 않은 변두리의 상가건물은 아무리 오래돼도 재건축을 하지 않는다”며 “재건축만 하면 무조건 임차인을 쫓아낼 것이 아니라, 재건축 이후에도 장사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해주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대안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권영산 대표는 임차인들도 좀 더 ‘똑똑한 임차인’이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새로 자영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의 경우, 자신이 지불할 권리금까지 감안해 매달 순수익을 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설투자의 경우 매월 감가상각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시설투자에 3600만원을 들였고, 시설의 감가상각 기간이 3년이라면 매달 100만원은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봐야 한다.기타 바닥 권리금과 영업 권리금에 대해서도 은행에 이자를 갚듯 매달 일정한 금액이 빠진다고 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는 게 권 대표의 진단이다. 권 대표는 “권리금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순수익이 남는다면 자영업에 뛰어드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권리금까지 감안할 때 순이익이 나지 않거나 매우 적다면 굳이 임차상인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권 대표는 “처음 1년간은 아무리 열심히 장사를 해도 예상했던 수익을 다 못 거두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자신의 순수익을 계산하는 것이 좋다”며 “신규 임차상인들이 권리금의 내용을 면밀히 따지기 시작하면 쉽게 자영업에 뛰어들 생각을 하기 어려울 것이고, 신규 임차인이 점점 줄어들면 기존 임차인들도 비싼 권리금을 계속해서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전문가들은 이후 국회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재개정할 경우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원형이 된 일본의 차지차가법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일단 일본과 한국의 권리금 개념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조교 다무라 후미노리는 양국의 권리금은 명칭만 같을 뿐 세부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인다고 했다.현행법에는 권리금 보호 허점한국의 권리금은 기존 임차인이 자리, 시설, 영업적 이익의 대가로 다음 임차인에게 돈을 받는 것이다. 반면 일본의 권리금은 ‘장소적 이익의 대가’ 성격이 크며,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돈을 준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임차인은 계약이 끝나더라도 권리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이는 일본의 차지차가법이 장기간의 임차를 허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일본의 차지차가법 23조에 따르면, 사업용 건물의 경우 임차권이 ‘10년 이상 30년 미만’ 또는 ‘30년 이상 50년 미만’의 기간 동안 보장된다. 일본에서도 임차상인들끼리 시설 권리금과 영업 권리금을 주고받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다.이런 차이에는 역사적 연원이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일제강점기만 하더라도 일본의 권리금은 지금의 한국의 권리금과 유사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일본은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임대료를 한동안 동결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때부터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미래의 임대료를 미리 계산해서 일시불로 지불하는 관행이 생겼다. 대신 건물주는 임차인이 장기간 충분히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권영산 대표는 “한국과 일본의 사정이 다르지만, 임차인이 충분히 장사로 먹고살 수 있을 만한 기간을 보장하고, 임대인이 일방적으로 월세를 올리기 어렵게 만드는 등 여전히 차지차가법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말했다. 임차상인 ㄱ씨는 “일본처럼 오랜 기간 동안 장사만 할 수 있다면 권리금 문제도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법도 5년은 보장한다고 하지만 환산보증금이 비싼 가게에 대해서는 건물주가 월세를 대폭 인상하는 방식으로 지금도 얼마든지 내보낼 수 있다”며 “임차인들도 불안하다 보니 최대한 뒷사람에게 권리금을 많이 뜯어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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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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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몰아주는 호수공원…인근상가 인기
호수공원 이용이 편리한 인근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호수공원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생활체육, 지역행사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연중 유동인구량이 많고 꾸준해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대표적인 사례가 일산 호수공원이다. 일산 호수공원에는 휴양,운동 시설과 편익,공공기능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여기에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확산된 거리응원의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일산 호수공원은 연간 방문객 수만 250만 명을 상회하는 경기 북부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이로 인해 호수공원 인근에 자리해 상가 이용이 편리한 장항동 상권은 주변 지역에 비해 상가 월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이처럼 호수공원 인근 상권의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보다 더 높은 것은 결국 호수공원에 대한 접근성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며 “통상 호수공원 같은 랜드마크 인근 상권은 별다른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연중 풍부하기 때문에 점포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투자여건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전국 주요 호수공원 인근에 분양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기준금리(1.25%)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나선 자산가들은 안정적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를 찾는 모습이다.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점포의 약 80%는 수변 조망이 가능한 상가 전면으로 배치된다.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고화질 CCTV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인접한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고 상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원천호수가 예전부터 인지도 높았던 `원천유원지`로서 여전히 찾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이 바람에 기존에 운행되던 광역버스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수요가 골고루 분산되면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나 편의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광교로 유입되는 소비인구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이 좋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라며 “상품성과 입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데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준공 후 활성화가 마무리되면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SBS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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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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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상가 월세, 3년 만에 판교 추월
광교신도시 상가의 월세가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ㆍ원천동ㆍ하동, 용인시 상현동ㆍ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 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원 선을 넘어선 건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이다.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ㆍ백현동ㆍ삼평동ㆍ운중동) 소재 점포 214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이다.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 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엔 미치지 못했다.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2015년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상가 임대보증금도 광교가 우위다. 올해 광교 상가 임대보증금은 3.3㎡당 275만원으로 3.3㎡당 222만원에 그친 판교에 비해 23.8%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대보증금 역시 월세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광교가 앞지른 뒤 올해 들어 차이가 나고 있는 흐름을 보였다.광교신도시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광교신도시가 용인ㆍ수원ㆍ오산ㆍ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 흡수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갖췄고 자체적으로도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인구 수가 판교와 엇비슷해짐에 따라 자체적인 상권 경쟁력도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판교를 찾던 용인ㆍ수원ㆍ의왕 등의 경기 남부지역 소비자들 입장에서 상권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지리적으로 가깝고 접근이 용이한 광교를 대안으로 설정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특히 광교신도시는 인근 대기업 종사자들의 거주비율이 높은 만큼 서울로 유출되는 소비층이 제한적이어서 지역 내 소비 활성화가 유력한 곳”이라고 분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 원천호수변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 중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호수변을 왕래할 수 있는 유일한 상가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 1331번지 월드마크 푸르지오 상가동 1-100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2018년 5월 준공 예정이다.삼환까뮤는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청 인근에 ‘광교 센트럴프라자’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3만1044㎡, 지하 3층~지상 4층, 93실 규모(추정)로 조성된다.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로 도보 접근이 가능한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청우건설은 경기대와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경기대역 인근에 ‘광교 스타인’ 상가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7228㎡, 지하 3층~지상 9층, 48실 규모(추정)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 출구와 인접해 있고 광교산 출입구가 가깝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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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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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위에 광교’, 광교 상가 월세 판교 제친 이유 들여다 보니
몇 년간 치솟은 광교호수 주변 상가 월세가 최근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 소대 214개 점포 대상)의 올해 평균 월세(12만9000원)를 추월했다. 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다. 판교 상가 월세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광교 상가를 웃돌며 이를 공고히 하는 듯 보였으나, 2015년 광교 상가 월세(평균 11만400원)가 판교 상가(10만9200)를 근소한 차이로 뒤집은 뒤 올해 들어서는 격차를 더욱 벌이고 있다. 임대보증금도 지난해 이후 광교가 판교보다 높았다. 올해 광교 상가 임대보증금은 3.3㎡당 275만원으로, 222만원에 그친 판교에 비해 23.8% 더 높았다. 광교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데에는 용인·수원·오산·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신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서 늘어난 인구 등으로 경쟁력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상가업계는 분석하고 있다.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주민등록된 광교 인구수는 9만4984명으로, 지난해 1월(8만5392명) 비해 11.2%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판교 인구수는 9만6194명에서 9만9922명으로 3.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상황이 이렇자 상가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광교 원천호수주변에서 77실 규모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최근 들어 용인, 분당, 수원 등 수도권 남부지역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했다. 염정오 점포라인 팀장은 “판교를 찾던 용인·수원·의왕 등지의 경기 남부지역 소비자들이 상권 성격이 비슷하면서 지리적으로 접근이 쉬운 광교로 이동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분양시장도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광교신도시는 인근에 삼성 등 대기업 종사자들의 거주비율이 높아 서울로 유출되는 소비층이 적어 지역 내 소비 활성화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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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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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월세, 판교 넘어섰다고?"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은 2011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이달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 소재 점포 214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으로,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 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작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했다.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간 이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지난해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상가 임대보증금도 광교가 우위에 있다. 올해 광교 상가 임대보증금은 3.3㎡당 275만원으로 3.3㎡당 222만원에 그친 판교에 비해 23.8%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대보증금 역시 월세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광교가 앞지른 뒤 올해 들어 차이가 나고 있는 흐름을 보였다.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광교신도시가 용인·수원·오산·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 흡수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갖췄고 자체적으로도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인구 수가 판교와 엇비슷해짐에 따라 자체적인 상권 경쟁력도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판교를 찾던 용인·수원·의왕 등지의 경기 남부지역 소비자들 입장에서 상권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지리적으로 가깝고 접근이 용이한 광교를 대안으로 설정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특히 광교신도시는 인근 대기업 종사자들의 거주비율이 높은 만큼 서울로 유출되는 소비층이 제한적이어서 지역 내 소비 활성화가 유력한 곳"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인구 수 증가 추이도 광교의 상가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주민등록된 광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49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8만5392명에서 1년 여만에 11.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판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6194명에서 9만9922명으로 3.8% 늘어나는 데 그쳤다.광교신도시에는 이처럼 초기 선점을 통해 매각차익과 임대수익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상가 분양이 활발하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 원천호수변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인구 수가 늘어나면 주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상가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에 상가 공급이 활발하다"며 "다만 유력상권이 형성되는 초기에 상가를 선점해야 차익실현과 임차수요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7766
기사 게재일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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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상가 월세, 판교 추월
`판교 동생`으로 통하던 수도권 인기 신도시 광교의 상가 월세가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 매물인 광교신도시(수원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 상현동·영덕동) 소재 점포 282곳을 조사한 결과 평균 월세가 3.3㎡당 15만63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 소재 점포 214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으로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올랐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다. 분위기를 타고 상가 분양 장도 열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 랜드마크 상가로 원천호수변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가(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삼환까뮤는 광교테크노밸리 인근에 `광교 센트럴프라자`, 청우건설은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경기대역 인근에 `광교 스타인` 상가를 분양 중이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765
기사 게재일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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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상가 월세 시세 판교 넘었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 원천동, 하동, 용인시 상현동, 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 조사 결과 올 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확인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 원 선을 넘어선 건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이다.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백현동, 삼평동, 운중동) 소재 점포 214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이다.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 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엔 미치지 못했다.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2015년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상가 임대보증금도 광교가 우위다. 올해 광교 상가 임대보증금은 3.3㎡당 275만 원으로 3.3㎡당 222만 원에 그친 판교에 비해 23.8%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대보증금 역시 월세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광교가 앞지른 뒤 올해 들어 차이가 나고 있는 흐름을 보였다.광교신도시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광교신도시가 용인, 수원, 오산, 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 흡수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갖췄고 자체적으로도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인구 수가 판교와 엇비슷해짐에 따라 자체적인 상권 경쟁력도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판교를 찾던 용인ㆍ수원ㆍ의왕 등의 경기 남부지역 소비자들 입장에서 상권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지리적으로 가깝고 접근이 용이한 광교를 대안으로 설정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특히 광교신도시는 인근 대기업 종사자들의 거주비율이 높은 만큼 서울로 유출되는 소비층이 제한적이어서 지역 내 소비 활성화가 유력한 곳”이라고 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 원천호수변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 중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호수변을 왕래할 수 있는 유일한 상가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 1331번지 월드마크 푸르지오 상가동 1-100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2018년 5월 준공 예정이다.삼환까뮤는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청 인근에 ‘광교 센트럴프라자’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3만1044㎡, 지하 3층~지상 4층, 93실 규모(추정)로 조성된다.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로 도보 접근이 가능한 거리다.청우건설은 경기대와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경기대역 인근에 ‘광교 스타인’ 상가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7228㎡, 지하 3층~지상 9층, 48실 규모(추정)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 출구와 인접해 있고 광교산 출입구가 가깝다.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7764
기사 게재일 :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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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인근 상권, 투자자들에게 ‘인기’
호수공원 이용이 편리한 인근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수려한 경관과 함께 생활체육, 지역행사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연중 유동인구량이 꾸준하고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대표적인 곳으로 일산 호수공원이 꼽힌다. 일산 호수공원에는 휴양·운동 시설과 편익·공공기능 시설 등이 갖춰져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또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확산된 거리응원의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연간 방문객 수 250만 명을 상회하는 경기 북부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이에 호수공원 인근 장항동 상권은 주변 지역에 비해 월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인근 대화동(8만2300원), 마두동(7만2200원)에 비해 2배가량 높았다.경기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위치한 고잔동 소재 상가 역시 평균 월세가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비쌌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호수공원 인근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보다 더 높은 이유는 호수공원에 대한 접근성 차이 때문”이라며 “통상 호수공원 같은 랜드마크 인근 상권은 연중 유동인구가 많아 점포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투자여건도 안정적”이라고 말했다.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호수공원 인근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층, 총 77실 규모로 전체 점포의 약 80%가 수변 조망이 가능한 상가 전면으로 배치된다.소비자들이 수변을 따라 걸으며 쇼핑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꾸며지며 층간 이동 편의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 규모의 넉넉한 주차장, 입주자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고화질 CCTV 등이 마련된다.인근 광교 호수공원에 6.5km 길이의 산책로, 가족 단위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 등이 마련됐고 원천호수가 상가와 바로 인접해 활성화 속도가 빠를 전망이다.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고 기존에 운행되던 광역버스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수요가 골고루 분산되면서 대중교통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됐다.또 거주자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광교상현IC가 가깝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되면 차를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며 “상품성과 입지는 물론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광교신도시 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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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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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상가 월세 15만원 돌파…3년 만에 판교 추월
[이소은 기자]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집계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반면 같은 기간 판교신도시 소재 점포 214개의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으로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 2015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2015년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상가 임대보증금도 광교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광교 상가 임대보증금은 3.3㎡당 275만원으로 판교의 222만원에 비해 23.8% 높았다. 광교신도시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광교신도시가 지리적으로 용인·수원·오산·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 흡수에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인구 수가 판교와 엇비슷해짐에 따라 자체적인 상권 경쟁력도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상권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지리적으로 가깝고 접근이 용이한 광교가 판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광교신도시는 인근 대기업 종사자들의 거주비율이 높아 지역 내 소비 활성화가 유력한 곳"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상가 분양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 원천호수변에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77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 호수공원 인근 상가 중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호수변을 왕래할 수 있는 유일한 상가다. 삼환까뮤는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청 인근에 `광교 센트럴프라자`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3만1044㎡, 지하 3층~지상 4층, 93실 규모(추정)로 조성된다.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로 도보 접근이 가능한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청우건설은 경기대학교와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경기대역 인근에 `광교 스타인` 상가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7228㎡, 지하 3층~지상 9층, 48실 규모(추정)로 조성된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 출구와 인접해 있고 광교산 출입구가 가깝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762
기사 게재일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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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이유 있는 시장’ 만들어야 전통시장 산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특산물의 콘텐츠화, 새로운 유통방법 개발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사람들이 가야할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경기도는 (사)동반성장연구소와 함께 7월 22일 오후 2시 30분 수원 영동시장 내 영동아트홀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포럼’을 출범했다.‘경기도 동반성장 포럼’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경기도형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구축하는 일종의 상생협력 거버넌스(Governance)다.이 포럼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동반성장연구소,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동반성장 포럼 실무협의체’를 통해 운영된다. 실무협의체는 우선 포럼에서 다룰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사전 연구·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이를 통해 도출된 안건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포럼은 각 주제와 관련된 지역 현장에서 진행되며, 월별로 1회씩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또, 설명회나 공청회의 형식을 취해 지역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제1차 포럼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준현 경기도의회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중성 도의원,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 김동근 수원시 부시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시장 상인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문화기획가 류재현 감독이 ‘창의적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정운찬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서 포럼 주제에 대해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는 김은경 경기연구원 박사, 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장이 참여했다.류재현 감독은 “본래 전통시장은 생필품 구입과 생활정보 습득은 물론 인적, 물적, 시간적, 공간적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교환되던 공간이었다. 문제는 시장의 전통적인 기능을 대체할 것들이 현대에 많다는 것”이라면서, “이제는 구조적으로 접근해 사람들이 전통시장에 왜 가야하는지에서부터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류 감독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물의 집중을 통한 ‘산지특산물특화시장’ 조성, ▲‘복합역사와 전통시장의 결합’을 통한 교통접근성 강화, ▲지역특산물을 콘텐츠 삼아 전국 대도시를 순회할 수 있는 ‘이동마켓(바퀴달린 전통시장)’, ▲틈새공간을 활용, 테마가 있는 ‘옥상시장(Rooftop Market)’ 조성 등을 제안했다.이에 김은경 박사는 “정책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 만들기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무엇보다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지역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최극렬 회장은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정책은 많지만 크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각 시장마다 그 조건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라면서, “시장이 위치하고 있는 지정학적 조건, 거주지 주민들의 경제성, 교통문제 등 다양한 형태의 조건을 완벽이 이해한 상태에서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경기도와 동반성장연구소는 포럼을 통해 도출된 추진 과제를 검토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간의 동반성장을 실질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야 할 시점”라면서, “앞으로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경기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61
기사 게재일 :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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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6718원, 강서구 가장 높아
올해 2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전체 평균시급은 6,718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688원, 전국 평균인 6,526원보다 192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분기 알바천국(www.alba.co.kr)에 등록된 채용 공고 107개 업종, 39만 8,381건을 분석한 <2016 2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결과를 발표했다2분기 서울지역 평균 시급은 6,718원(1분기 6,687원)으로 전국 시급은 6,526원(1분기 6,475원)대비 192원이 많았다.서울 ‘강북지역’ 시급은 6,696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2원 낮았으며, 강남지역 시급은 6,768원으로 평균보다 50원이 높았다. 특히 서초, 강남, 송파지역 시급은 평균 6,850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132원, 전국 평균보다 324원이 높은 상황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시가 6,922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는 서울시가 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가 시급 6,954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마포구(6,933원), 강남구(6,923원)였다. 하위 3개구는 성북구(6,589원), 도봉구(6,545원), 중랑구 (6,519원)로 강서구와 중랑구의 차이는 435원이었다. 모집 업종을 살펴보면, ‘편의점’이 54,534건, ‘음식점’이 51,850 건으로 이 두 업종을 합치면 10만 6,384건으로 전체 공고의 약 27%를 차지했다. 공고수가 많았던 20개 업종을 따로 살펴보면 시급은 배달이 7,374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단배포는 7,145원, 사무보조가 6,946원이었다. 채용공고수가 가장 많은 편의점의 시급은 6,232원으로 서울지역 평균시급인 6,718원보다 486원 낮았다. 더불어 채용공고수 상위 20개 업종 중 평균시급(6,718원)보다 낮은 업종이 커피전문점, PC방, 베이커리 등 8개나 된다는 것이 눈에 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전체 공고의 15,6%인 4만 9,569건으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생을 뽑고 있었으며 서초구가 2만 6,478건(8.3%), 송파구는 2만 2,133건(7%)로 강남 3구 아르바이트 모집 일자리가 30.9%로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반면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가 하위 3개구(4.5%)로 강남 3구가 약 6배가량 많은 아르바이트를 뽑고 있었다. 아르바이트 모집이 많은 대학가는 ▲홍익대 1만285건 ▲건국대 1만 94건 ▲서울교대 5,336건 ▲한양대 4,609건 ▲서울대 4,525건 ▲동국대 4,450건 순이었다. 모집 연령대는 20세~24세가 전체 87.9%인 17만 4,149건이었으며, 다음이 15세~19세 7.7%(15,311건), 25세~29세는 3.5%(6,888건). 30세~34세 0.9%(1,685건)순으로 고등학교 졸업이후 20대 초중반 대학 재학·휴학 등 연령대에 집중됐다. 그렇다면 청년들은 어떤 아르바이트를 선호할까.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25세 이상 연령대의 아르바이트 선호도 1위는 사무보조나 자료입력 문서 작성 등 사무실 업무였으며, 10대와 20대 초반 연령대에서는 음식점, 커피전문점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이 청소년과 청년 모든 연령대에서 선호도 5위 안에 들어있었다.한편 서울시는 하반기에 서울시 전 지역, 업종 등 아르바이트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올해 말 <아르바이트 청년권리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청년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아르바이트가 첫 일터가 되는 청년들이 늘고 있지만 근로계약 미체결, 주휴수당 미지급 등 기초고용질서가 지켜지지 못한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기반으로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60
기사 게재일 : 201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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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4만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하는 자영업지원센터 개소
124만 명. 바로 서울시 전체 사업체의 83%에 해당하는 65만개 업체에서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수이다. 그간 소상공인이 서울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경영구조의 열악함, 과도한 임대료 인상, 유통환경변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입지가 좁아지고 권익보호의 한계점이 두드러지고 있다.서울시는 소상공인 종사자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경제활동에 있어 약자인 소상공인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4개 분야로 구성된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종합지원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특히, 지금까지의 정책 지원 방향이 이미 영업 중인 자영업 소상공인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진입기’와 ‘퇴로·전환기’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소상공인 전생애주기별 공백없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종합지원체계의 첫 시작으로 ‘11년 5월부터 운영하던 4개 권역별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중,동,남,서부)를 통합해 소상공인을 위한 원스톱 지원서비스가 가능한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내)’ 운영을 시작한다. 본 센터는 10개 민간기업 및 협력단체와 협약을 통해 민간의 자금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지원에 나선다.준비없는 무분별한 창업을 막고, 창업 이전 꼼꼼한 컨설팅 과정을 거치는 것을 필수화하여 창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생계밀접형 업종 20개를 대상으로 업종 맞춤 ‘자영업 클리닉’을 개설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후·폐업에 대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는 등 생애주기에 맞춰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첫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골목상권 분석 서비스(http://golmok.seoul.go.kr/)를 통해 과밀업종과 지역에 대한 정보, 창업위험도 지수를 제공하여 무분별한 진입을 막는다. 이를 위해 ‘16년부터 43개 생계밀접형업종, 1,008개 골목상권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17년 이후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를 실시한다.서울시와 민간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유동인구/매출정보/업종별 과밀도/임대정보/점포이력 등의 핵심정보를 공개한다. 특히, 생계형 창업이 많은 소상공인을 위해 발달상권 대비 상대적으로 정보제공이 부족했던 이면도로 주거밀집지역의 생계밀접형업종의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준비된 창업지원으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창업성공·실패요인을 분석해 만든 <자영업 창업 10계명>을 확산한다. 준비 안 된 창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과 컨설팅도 강화한다.창업 전 컨설팅 단계에 따라 창업자금을 차등 지원하여, 창업 준비도를 높인다. ‘18년부터는 사전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하지 않으면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이미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경쟁을 강화하기 위해서 비중이 높은 생계밀접형 업종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하여 점포시설/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 처방-> 치유’ 방식의 업종별 <자영업 클리닉>을 운영한다.또한, 개별 사업자에 대한 지원 중심에서 공동체 지원으로 지원방법을 다각화한다. 3개 이상 자영업자로 구성된 소상공인 협업체(협동조합·법인·단체 등)가 시설/마케팅 사업계획을 마련하면 공동시설(설비, 판매장) 확보, 공동브랜드 개발, 점포주변 환경정비 등의 사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비(10% 자부담)를 지원한다.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이 생겼을 때 생활안정 도모와 재기자금 준비를 돕고, 신용도와 담보력이 취약한 이들이 자금 조달 수단으로 노란우산 공제를 활용하도록 공제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시는 ‘15년 말 기준 26.6%의 노란우산 공제 가입률을 ‘18년까지 50%로 끌어올리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공제상품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6년부터 3년간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매출 2억원 이하인 신규가입자에 대해서는 월 1만원의 가입장려금(신규가입시부터 최장 1년간)을 지원해 주고 있다.지역경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자치구·상인·주민이 주도적으로 동네골목 상권을 활성화하도록 돕고, 야시장 및 시민시장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에게 판매공간 제공, 유통망 확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지역 상인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동네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이 가진 문화/경제적 자원활용을 극대화하여 건전한 골목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의 이익이 지역내에서 공유되도록 선순환 효과를 만든다.야시장 및 시민시장을 확대해 문화, 예술,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모인 지역을 명소화한다. 도심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도심장터의 장점을 활용해 시민에게 즐거움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력있는 관광상품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안정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금 확보가 중요한 만큼 저신용/무담보로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연 1조원 규모로 유지한다.기술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형 창업을 권장하기 위해 연간 100억원의 기술형 창업자금을 운영하고, 금리단층 현상 해소를 위해 사업성 및 상환능력을 보유한 중신용자의 자금융통지원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소호 중금리 보증부 대출을 시행한다.또한, 연소득 30백만원 이하인 저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소액대출 제도 ‘마이크로 크레딧’으로 영세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중앙정부와 서민금융회사, 지자체가 공동으로 출연한 햇살론 서민대출 협약보증도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연소득 4천만원 이하 개인사업자에게 ‘15년 650억원에서 ’17년 700억원으로 연차별로 확대 한다.소상공인이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형 장기안심상가제’ 도입과 ‘상가자산화 지원’을 통해 임차상인들이 사업장 이전에 대한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가임대차 분쟁조정과 피해구제도 돕는다.또한, 대중소 유통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프랜차이즈·대리점 불공정 거래관행을 개선한다.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은 “지역경제의 최일선에는 골목경제 내 소상공인들이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 민간기업, 관련단체가 협업하여 서울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들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건전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자영업지원센터는 민·관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연계하는 종합지원 플랫폼으로서, 본 센터에서 창업기-성장-운영기-퇴로단계 소상공인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59
기사 게재일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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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즐겨 찾는 생과일주스·빙수 당섭취 주의
서울시가 더운 여름철 판매가 집중되는 식품 중 당 함량이 높은 과일주스 및 빙수류의 당 함유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조사는 서울시내 빙수 전문점, 제과점, 과일주스 판매점 등에서 판매되는 빙수 63개 제품과 과일과 얼음을 함께 갈아 판매하는 생과일주스 19개 제품을 구입해 분석했다.조사결과, 생과일주스의 경우 평균 55g의 당을 함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과일주스 한 컵만으로도 WHO 당 섭취 권고기준(하루 섭취 열량 10%, 표준 열량 2000kcal를 기준으로 50g)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 WHO 하루 당 섭취 권고기준의 3.5배(179g)인 제품도 있어 생과일 주스라도 당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생과일주스에 당 함량이 높은 것은 과일 자체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 이외에도 단맛을 높이기 위해 설탕이나 액상과당, 시럽 등을 첨가하기 때문인데, 건강을 위해서는 과일주스의 천연과일 사용량을 높이고 첨가당을 적게 사용하여 당 함량을 낮출 필요가 있다. 천연 과일의 당 함량은 100g 기준으로 바나나 12.2g, 망고 13.66g, 딸기 4.89g, 자몽 6.98g, 수박 6.2g 이다 (미국 농무부 영양성분 DB) 과일주스와 함께 여름철 대표 기호식품인 빙수류의 당 함량도 조사했다. 빙수는 업소와 제품에 따라 1회 제공량의 차이가 매우 컸고 2인이 나누어 섭취하는 경우도 많아 빙수 400g을 1인분으로 하여 1회 당 함량을 산정하니 평균 45.6g 였다. 과일주스와 마찬가지로 빙수도 WHO 하루 섭취 권고기준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한편, 1인분을 기준으로 한 빙수 최고 함량의 경우는 WHO 하루 섭취 권고기준 1.6배(82.9g)로 과일주스 제품의 최고 함량보다는 낮았다.정권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기호식품인 빙수류와 과일주스의 당 함량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시민들, 특히 어린 학생이나 비만, 당뇨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식품들에 대해서도 당, 나트륨 등 시민 건강에 필요한 성분분석을 확대해 시민들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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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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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상가 월세, 3년 만에 판교 추월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판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1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점포 282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7월 말 기준) 평균 월세는 3.3㎡당 15만6300원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월세가 15만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16만1400원)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반면 같은 기간 매물로 등록된 판교신도시(성남시 분당구 판교동·백현동·삼평동·운중동) 소재 점포 214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월세는 12만9000원으로 광교신도시 점포의 82.5% 수준에 머물렀다. 2012년 17만8000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2015년까지 3년 연속 하락하다 올해 반등했지만 광교에는 미치지 못했다.광교 상가 월세가 판교 상가 월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2012년 판교 상가 월세가 광교 상가 월세를 앞지른 이후 3년 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져 왔지만 지난 2015년 광교 상가 월세가 평균 11만400원으로 판교 상가 월세(10만9200원)를 근소하게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상가 임대보증금도 광교가 우위에 있다. 올해 광교 상가 임대보증금은 3.3㎡당 275만원으로 3.3㎡당 222만원에 그친 판교에 비해 23.8%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대보증금 역시 월세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광교가 앞지른 뒤 올해 들어 차이가 나고 있는 흐름을 보였다.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보증금과 월세가 판교를 넘어선 것은 광교신도시가 용인·수원·오산·의왕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발생하는 광역 수요 흡수에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갖췄고 자체적으로도 도시개발이 마무리되면서 인구 수가 판교와 엇비슷해짐에 따라 자체적인 상권 경쟁력도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판교를 찾던 용인·수원·의왕 등지의 경기 남부지역 소비자들 입장에서 상권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지리적으로 가깝고 접근이 용이한 광교를 대안으로 설정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특히 광교신도시는 인근 대기업 종사자들의 거주비율이 높은 만큼 서울로 유출되는 소비층이 제한적이어서 지역 내 소비 활성화가 유력한 곳"이라고 분석했다.최근 인구 수 증가 추이도 광교의 상가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주민등록된 광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49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년 1월 8만5392명에서 1년 여만에 11.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판교신도시 인구 수는 9만6194명에서 9만9922명으로 3.8% 늘어나는 데 그쳤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인구 수가 늘어나면 주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상가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에 상가 공급이 활발하다"며 "다만 유력상권이 형성되는 초기에 상가를 선점해야 차익실현과 임차수요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57
기사 게재일 :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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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일부터 유어스상가 기존 입점자 대상 사용수익허가 신청서 접수
서울시는 2016. 7. 18(월)부터 7. 29(금)까지 서울시 주차계획과 및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동대문주차장 지상상가(現 유어스상가) 기존 입점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수익허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기존 입점자에게 사용/수익허가를 허용하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서울시는 15일(금) 16시에 유어스상가 입점상인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시설관리공단 12층 대강당에서 ‘동대문 주차장 지상상가(現 유어스상가) 입점 설명회’를 개최하여 상가 인수에 따른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기존 상인들의 오해와 불안감을 없애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금번 입점상인들이 신청하는 사용/수익허가는 허가 기간을 5년으로 하고, 사용료는 민간운영시 전대료의 약 70%~80% 수준으로 결정하여 상가 운영의 안정성을 기하고 상인들의 부담을 줄여 상인들이 생업에 더 열중할 수 있게 배려하였다. 다만, 수의에 의한 사용/수익허가는 1인 1점포를 원칙으로 하고 신청자를 기준으로 배우자/부모/자녀가 임차한 점포를 합산하여 2점포 이내로 한정하여 특혜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서울시는 경제활성화자금 융자 등 자금, 디자인, 컨설팅/법률지원 등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총동원하여 지원하는 내용의 상가운영활성화계획을 마련함으로써, 행정재산의 모범적인 인수/운영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우선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신규브랜드 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입점상인들이 희망할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문인터내쇼날(주)측과 협의를 진행한다.아울러, 상가관리를 위해 서울시는 동대문 지역을 잘 알고 경험이 있는 전문 상가관리자 영입을 통해 홍보 및 마케팅, 상가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상가운영에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그 외 입점 상인들에게 동대문 공영주차장 정기권 확대, 패션쇼 개최, 해외 패션로드쇼 참가, 경품행사 및 고객 감사제 개최, 상가 서포터즈 모집 등 상가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다.그러나, 문인터내쇼날 등이 법령에 따른 서울시의 상가 인수작업을 방해하거나 무상사용기간 종료 후에도 부당이득을 노리고 조직적으로 저항하는 행위에 대비하여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이해관계자(동부건설, 문인터내쇼날, 입점상인) 모두에 대한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 신청을 완료하였다.오는 9월 2일 이후 부터는 불범점유가 발생하면 즉시 명도소송을 진행하고 변상금 부과, 부당이득금환수와 손해배상청구 등 법령을 엄정히 집행하며 특히, 서울시 행정재산 운영에 손해를 끼친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와 부당이득금환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가압류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불법행위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없도록 행정재산을 관리하겠다고 서울시는 밝혔다.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상가를 인수/운영하되 인수로 인하여 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서울시는 법적 허용범위 내에서 기존 입점자 등 이해관계자들을 적극 배려하되, 무리한 사익 추구로 공익을 해하는 행위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56
기사 게재일 :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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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희망 대학생... 경기방식 플리마켓으로 START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6 STADIUM 창업판매 LEAGUE`가 7월 28~29일 간 창동역 1번 출구 앞 ‘플랫폼 창동 61’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들이 단순히 자신의 아이템을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기존의 플리마켓과 다르게, 팀 대항 경기 형식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한 대학생들의 여러 아이템을 3개의 팀으로 나눈 후, 각 팀별로 실제 판매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시작한다. 경기는 정해진 시간인 전반(7월 28일 3시간), 후반(7월 29일 3시간) 동안에 정해진 장소에서 어느 팀이 최대의 매출을 올렸는지 판가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7월 18일까지 SEEDLEARN 홈페이지(www.SEEDLEARN.co.kr/2016STARDIUM)를 통해서 가능하다.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교 공간을 벗어나 서울 동북권 도시재생의 시발점인 ‘플랫폼 창동 61’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서울시의 상호 협력에 의해 진행됨으로써 대학생 창업 활성화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서울시 지역발전본부 천석현 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교육과 실질적인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북권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55
기사 게재일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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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푸드트럭, 관광특구·보행자전용도로서도 영업 가능
서울시가 최근 청년창업·일자리 창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트럭의 영업장소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서울특별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14일 공포, 시행한다.핵심적으로 푸드트럭 영업장소 종류가 기존에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상 정한 8개 시설에서 조례로 정하는 시설 5개소가 추가로 확대, 총 13개 시설이 된다.추가 확대된 곳은 ▲문화시설 ▲관광특구 내 시설 ▲도로(보행자전용도로) ▲공공기관의 행사장소 ▲공공용재산 및 기업용재산 등이다. 영업장소 중 문화시설, 관광특구 안의 시설·장소는 푸드트럭의 무분별한 난립과 기업형태의 수익사업화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소유 또는 운영하는 시설로 한정했다. 서울시는 기존 푸드트럭이 영업장소 제한과 기존상권과의 갈등으로 인해 영업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어 영업장소 종류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해 푸드트럭 영업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의 배경을 밝혔다.조례에는 ▲영업장소 이외에도 ▲영업장소 지정 신청 ▲영업자격 및 시간 ▲영업자의 범위 ▲영업에 대한 지원 등이 명시했다. 영업장소의 사용·수익허가 등 시설사용 계약 시 취업애로 청년 및 급여수급자에 대하여 우선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기간을 필요한 범위 내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푸드트럭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금 융자, 창업교육 등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푸드트럭 설치가능 시설에 대한 모집공고를 통해 영업의 확대와 설치장소 발굴 등 지속적으로 푸드트럭 영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푸드트럭이 일반 음식점보다 창업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고려해 청년 및 취약계층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에게 타당성 분석부터 마케팅, 교육,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존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푸드트럭 문화를 활성화해 청년 창업자 등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54
기사 게재일 :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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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토요일, 목동운동장에 밤도깨비가 뜬다
여의도 한강공원(3월), 청계광장(5월), DDP(6월)에 이어 목동운동장에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7월 15일(금)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2일간 ‘레포츠-익스트림 마켓’을 주제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이, 7월 15일, 16일, 17일 3일간 시즌마켓으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이 운영된다고 밝혔다.목동운동장 주변이 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임을 고려하여 야시장 운영시간은 17시~22시까지이며, 15일(금) 개장의 첫 행사로는 전문가, 시민모니터링단이 야시장 참여팀을 선정하는 ‘현장품평회’가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여의도·청계광장 야시장 18-23시, DDP 야시장 19-24시 등이다. 현장품평회는 야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푸드트럭, 일반상인 등 1차 접수 113명 중 서류심사를 거친 84명이 참여한다.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은 다른 3곳의 야시장과 비교하여 주거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지역밀착형 야시장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 예로, 8월부터는 매월 1회씩 친구와 가족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관도 열린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목동운동장은 올해부터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홈구장을 목동야구장에서 고척스카이돔으로 옮기게 된 것을 계기로 목동운동장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해 개장하게 되었다. 특히, 야시장에서 만나길 기대하는 다양한 푸드트럭 먹거리는 물론이고 목동운동장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스포츠 관련 핸드메이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레포츠-익스트림 마켓’ 주제로 더 이상 신지 않지만 아끼던 축구화,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와 스케이트 등 집안 한켠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스포츠 용품들을 누구나 가지고 나와 판매할 수 있는 ‘레포츠 나눔마켓’을 운영한다. 또한, 보드게임과 운동기구를 활용한 다채로운 익스트림 공연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운영된다. 청계광장에서도 밤도깨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3일간(7월 15·16·17일) ‘오싹 나이트 마켓’을 컨셉으로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오싹나이트 마켓’이란 컨셉답게 시민들이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마스코트인 흥도깨비가 삐에로, 좀비 등의 호러분장을 하고 손님을 맞이한다. 또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에서는 호러분장 체험, 여름아이템 세트 증정, 오싹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올해 3월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야시장 개장 장소인 목동야구장까지 서울시내 4곳의 야시장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젊음과 문화가 담긴 새로운 개념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53
기사 게재일 :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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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 청년창업아지트로 변신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통로 기능을 상실한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가 청년창업가를 위한 아지트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18일(월)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을 열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하도는 전체 길이 54.1m, 폭 6.8m, 368㎡ 규모로 창업카페(약 132㎡)와 문화예술인의 창작놀이센터(약 236㎡)로 조성·운영된다. 서울시는 기존 창업지원시설이 사무실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실질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지원 받기 어려웠고, 대학내 창업보육센터는 타대학생들의 이용이 불가능해 청년 생활권역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를 개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은 지난 3월 일자리대장정 기간 중 박원순 시장과 신촌지역 대학 총장이 만난 서밋회의에서 협약사항 중 하나다. 서울창업카페 신촌점 개소식은 오는 18일(월) 오후3시 연세대학교 지하보도에서 열리며 연세대학교 총장, 서대문구청장,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이 참석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은 개방형 창업공간을 비롯해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모의 기업설명회(IR) 등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도 가동한다. 특히 대학이 밀집된 지역특성을 반영, ▲동국대 ▲배화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서북권 6개 대학의 우수 창업프로그램도 카페 내에서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한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실전창업강좌(Undergoudn CAMPUS)와 창업자간 네트워킹데이(Underground CHAT)도 매월 개최하고, CEO특강, 미니 해커톤 등을 통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창업카페’ 는 평일 오전 9시~오후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홈페이지(seoulstartupcafe.com)와 오프라인을 통해 멤버십 가입 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02-2123-4297으로 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쓸모없었던 지하보도를 청년창업가를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시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돕겠다”며 “향후 서울 대학가 주변 청년 밀집지역에 서울창업카페를 추가 조성해 청년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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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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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담~구제 '불법 대부업 피해상담센터' 오픈
서울시가 불법 대부업에 눈물 흘리는 서민들의 피해상담부터 구제, 회생, 분쟁조정, 불법 대부업체 처분까지 원스톱으로 돕는<불법대부업(사금융) 피해상담센터>를 개설, 15일(금)부터 운영한다.특히, 시는 실의에 빠진 피해자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불법 대부업 피해처리뿐만 아니라<서울형 기초보장제도>,<서울형 긴급복지지원>등 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서울시 일자리센터’, 자치구 노동복지센터 등 고용 인프라와도 연계해주는 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이 과정에서 시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개인회생, 파산·면책, 채무대리인 지원), 민생연대(불법 사금융 자문), 법률구조공단(법률전문상담),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민간·시민단체·중앙정부와도 전방위로 협력해 실행력과 효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운영해온 온라인 ‘눈물그만(http://economy.seoul.go.kr/tearstop)’ 창구를 이와 같이 오프라인 센터로 확대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리 범위도 기존의 등록 대부업체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미등록 대부업체로 인한 피해까지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서울시 민생경제과(중구 무교로 더익스체인지서울빌딩 3층) 내에 설치된다. 민생경제과장을 센터장으로 하며 금융감독원 파견직원(2명), 전문조사관(2명), 민생호민관(뉴딜일자리, 2명) 등 직원 10명이 상주해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1~2명의 전문 변호사가 법률 자문역할로 참여해 소송장 작성을 돕는다. 센터는 평일 9시~18시까지 운영한다.서울시는 가계부채가 1,200조가 넘는 상황에서 제1·2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어려운 형편에 놓인 시민들이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찾아가는 곳이 대부업체인만큼 공공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민생 살리기의 하나로 센터를 오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서울시는 불법 사금융(대부업)에 대처하는 시민행동요령도 제시했다. 불가피하게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됐을 때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명시했다. 예컨대, 업체 이용 시 등록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계약서의 주요내용을 반드시 확인한 후 정확하게 자필서명 해야 한다. 채무상환을 완료했을 때는 꼭 채무변재확인서를 받아 보관하고 대부업체와의 연락이 끊겼을 경우에는 법원에 채무금액을 공탁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미등록 사채업 등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민생침해가 늘고 있어 ’15년부터 불법광고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총 21,656건을 적발, 불법대부광고에 기재된 전화번호는 미래창조과학부에 즉시 이용중지 처리를 요청했다. 지난 3월 개정된 대부업법에 따라 법정 최고금리가 연 34.9%에서 27.9%로 인하되면서 대부업계의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진 틈을 타 은행에서 정상적으로 돈을 빌릴 수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리의 대금을 편취하는 미등록 불법 대부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 이 중 등록 대부업체 240개소의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업체 방문 점검을 통해 행정처분을 내렸고, 미등록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참고자료로 제공했다. 대부업체 계약으로 인한 피해는 120다산콜이나 온라인 ‘눈물그만’ 사이트를 통해 ‘불법대부업 피해상담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그 이외의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하면 된다.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 ‘불법대부업 피해상담센터’ 개소는 불법사금융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선제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서울시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대부업체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할 경우 업체 등록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751
기사 게재일 :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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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투자자·시민 한자리에… 10월 창업박람회 개최
민간창업기관, 투자자, 창업가, 창업준비대학생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홍보하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1일(화)~12일(수) 양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2016 서울창업박람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관련 다양한 주체가 모여 함께하는 ‘상생의 장’, IT와 제조업 등이 융합한 기술기반의 ‘디지털 창업의 장’, 우수제품 체험 등을 통해 창업을 알아가는 ‘참여의 장’으로 구성되며, 예비창업가는 물론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창업붐을 조성하고 창업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창업박람회, 컨퍼런스 비롯 시민참여 경진대회, 크라우드펀딩도 진행>먼저 10월 11일~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창업박람회>에서는 약 150개 기업과 창업가가 참여, 전시관을 구성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을 선보인다. ‘창의관’에서는 대학창업학과, 동아리의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창업생태관’에선 창업기업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미래관’에서는 고부가가치 기술 기반의 유망창업 정보를 공유·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창업정책과 입주기업 등을 홍보하는 ‘창업정책 플랫폼관’도 함께 운영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3D 프린팅 픽쳐, 3D 가상체험수족관 등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창업컨퍼런스와 포럼도 양일간 개최된다. 서울시는 창업관련 국내외 유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펼치고, 글로벌 창업트랜드 및 성공사례와 해외 진출 경험 등을 공유한다. <창업희망 시민참여 창업아이템경진대회, 크라우드펀딩 배틀쉽대회 개최>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와 시민이 직접 펀딩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배틀쉽대회(모의 투자)’도 열린다. ‘창업경진대회’는 창의성과 경쟁력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발된 팀에겐 창업센터 입주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한다. 또한 일반인도 참여가능한 ‘모의 크라우드펀딩’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업·투자상담, 멘토·멘티 만남의 장, 기업설명회도 기간 중 개최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7월 25일(월)까지 행사 기획·운영업체 모집,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진행>한편 서울시는 창업특별시 서울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는 업체를 7월 25일(월)까지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입찰참가자격을 갖춘 전문업체는 25일(월)까지 구비서류(제안서, 가격입찰서 등)를 서울시 창업지원과에 제출하고, 재무과에 입찰참가등록을 하면 된다.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이번 창업박람회는 서울의 창조경제 주역인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아이디어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전문가와 국내외 투자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창업 붐을 조성하고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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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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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 연다
경기도는 14일 도 청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도 북부청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도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6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해 이들 기업이 생산한 ▲쌀, 잡곡, 과일,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천연성분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을 판매한다.직거래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공공기관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 인근 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 행사는 제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수익을 창출하고, 도민에게는 우수 제품의 구매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교육청,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등 11개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를 21회 열어 총 1억1천6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경기도는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 이외에 대형마트 입점 지원, 생협 입점을 통한 따복가게 운영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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