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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5849
기사 게재일 : 2011-04-24
조회 : 975
자영업자 40% “업종보다 상권·지역 먼저 고려”
창업을 준비할 때 여러가지로 신경 쓸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창업자들은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쓸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지역 또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에 참여한 131명 중 53명(40%)이 지역 또는 상권을 가장 먼저 본다고 응답했다. 통상 창업과정을 보면 업종을 먼저 정한 뒤 적합한 상권을 찾는 순서로 진행돼 왔지만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는 상권과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업종을 고르는 자영업자가 조금 더 많은 셈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영업하려는 점포를 거주지 근처에서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자영업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창업자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좋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거주지와 영업지가 가까우면 교통비용 절감, 긴급사태 대처 용이 등 장점이 많다. 업종 또는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48명(37%)으로 지역 또는 상권 선택자보다 약간 적었다. 그러나 지역·상권을 선택한 숫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창업자금의 조달 가능 여부를 먼저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9명(15%)을 기록했다. 창업시 자금이 예상보다 모자라거나 갑자기 조달이 끊길 경우 의외의 부분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게 여긴 셈이다. 이밖에 프랜차이즈 선택 여부는 창업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가 6명(5%)에 불과했다. 프랜차이즈 선택 문제는 상권과 아이템을 모두 결정한 뒤에 고려해도 늦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족 또는 주변인의 의견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도 5명(4%)으로 예상보다 미미했다. 자영업을 처음 하는 경우에는 가족 또는 주변인 의견을 가장 먼저 참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경험이 풍부한 응답자가 많아 주변의 의견을 먼저 고려한다는 답변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에도 과정이 있고 그 사이에 선후관계가 명확한 근거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과정이 순조로우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창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대한금융신문
글번호 : 5848
기사 게재일 : 2011-04-21
조회 : 860
자영업자 40%, “업종보다 상권·지역 먼저 고려”
창업을 준비할 때 여러가지로 신경쓸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창업자들은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쓸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지역 또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에 참여한 131명 중 53명(40%)이 지역 또는 상권을 가장 먼저 본다고 응답했다. 통상 창업과정을 보면 업종을 먼저 정한 뒤 적합한 상권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어 왔지만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는 상권과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업종을 고르는 자영업자가 조금 더 많은 셈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영업하려는 점포를 거주지 근처에서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자영업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창업자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좋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거주지와 영업지가 가까우면 교통비용 절감, 긴급사태 대처 용이 등 장점이 많다. 업종 또는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48명(37%)으로 지역 또는 상권 선택자보다 약간 적었다. 그러나 지역/상권을 선택한 숫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창업자금의 조달 가능 여부를 먼저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9명(15%)을 기록했다. 창업 시 자금이 예상보다 모자라거나 갑자기 조달이 끊길 경우 의외의 부분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선택 여부는 창업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가 6명(5%)에 불과했다. 프랜차이즈 선택 문제는 상권과 아이템을 모두 결정한 뒤에 고려해도 늦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족 또는 주변인의 의견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도 5명(4%)으로 예상보다 미미했다. 자영업을 처음하는 경우에는 가족 또는 주변인 의견을 가장 먼저 참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경험이 풍부한 응답자가 많아 주변의 의견을 먼저 고려한다는 답변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에도 과정이 있고 그 사이에 선후관계가 명확한 근거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과정이 순조로우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창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서경일보
글번호 : 5847
기사 게재일 : 2011-04-28
조회 : 2494
경기도 중기센터, 상반기 성공창업패키지교육 실시
경기중기센터는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양성하기 위한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자영업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실무중심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인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은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소매점 매장관리 및 운영실무,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터넷쇼핑몰, ▲커피전문점창업 ▲미용, 피부관리, ▲공예방 ▲프랜차이즈음식업 등으로 교육과정별 20명 인원으로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중기센터는 각 과정별로 창업상담, 이론교육, 현장실습, 워크숍, 자금추천, 사후관리 등 업종에 맞는 창업준비 과정을 6단계로 나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수료생은 `창업 초기 막연한 준비과정을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현장에 직접 나가서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업체의 운영사례를 학습하는 것은 이론에서 탈피한 교육이라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6개 과정의 교육생은 5월부터 상시 접수로 모집하며, 5월부터 진행될 이번 성공창업패키지교육에 대한 일정 및 장소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 또는 홈페이지(www.sbdc.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46
기사 게재일 : 2011-04-27
조회 : 2729
대형 PC방 프차에 비난 집중...왜?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대형 PC방 프랜차이즈들의 관행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PC방 신규 창업을 지원하는 PC방 프랜차이즈들이 인테리어를 하청업체에 맡기는 과정에서 비용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행태가 대형 PC방 프랜차이즈 ㄱ업체와 ㄴ업체 등에서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인테리어 업체들이 대형 PC방 프랜차이들의 미수로 어려움이 많다. ㄱ업체와 ㄴ업체는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 PC방 프랜차이즈들은 2개에서 3개의 인테리어 업체를 돌려가며 시공을 하기에 신규 창업이 많은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미수금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선 PC방들은 AS를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매장 관리가 소홀해지는 악순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 관계자는 “신규 매장에 인테리어 문제가 생길 경우 AS가 되지 않으니 업주들은 프랜차이즈에 불만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프랜차이즈가 로얄티를 받을 수 없으니 어려워지고 그 결과 프랜차이즈는 매장 관리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일선 매장의 인테리어는 창업 시 많은 투자는 물론 사용 기간도 5~7년 정도로 다소 높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테리어 AS가 불가능하다면 업주 입장에서는 큰 불편이 자연스레 생기게 된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피해는 전적으로...[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845
기사 게재일 : 2011-04-26
조회 : 2746
자영업계도 '20 VS 80' 구조화
지난 10년 간 국민소득이 2배 가까이 늘었음에도 하위 20%에 속하는 자영업자는 오히려 소득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아일보가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내용이다. 26일 국세청과 동아일보에 따르면 2009년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납부자 357만명 중 하위 20% 소득자의 1인당 연소득은 1999년 306만원에서 2009년 199만원으로 오히려 35% 줄었다. 종소세 납부자 대부분이 자영업자임을 감안하면 10년 간 자영업자 5명 중 1명은 소득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반면 상위 20% 소득자의 1인당 연소득은 9000만원으로 1999년 5800만원에 비해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1인당 명목기준 국내총생산(GDP)은 1999년 9779달러에서 2009년 1먼7193달러로 2배 가까이 올랐다. 이는 자영업자들의 소득 체계 역시 전체 사회 구조와 동일하게 양극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기업 주도의 경제 구조로 인해 성장의 과실이 사회 말단까지 분배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양극화 배경에는 최근 12년 간 국내에 휘몰아친 2~3차례의 경제 파동이 있다. 98년 외환위기, 03년 카드대란, 08년 국제 금융위기가 그것이다. 이 시기를 통해 중산층 중 많은 인구가 저소득층으로 떨어졌다. 정규직은 비정규직으로 떨어졌고 갈 곳 없어진 퇴직자들은 앞다투어 창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는 자영업 공급 과잉으로 이어졌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서로의 수익을 갉아먹은 꼴이 됐다. 이는 통계청 자료로 보면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 2009년 종소세 납부자의 총소득금액은 90조2257억 원이었다. 이 중 상위 20%가 가져간 소득금액은 64조4203억 원으로 무려 71.4%에 달해 소득의 대부분을 싹쓸이했다. 반면 소득 기준 하위 20%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밖에 되지 않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상위 20% 개인사업자가 종소세 납부 소득의 3분의 2 이상을 거둬들인 반면 전체 납부자의 60%를 차지하는 상위 40% 이하는 고작 10%를 약간 넘는 소득밖에 가져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개인사업자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은 취업이 되지 않는 고령자와 여성, 파트타임 근로자 상당수가 자기 가게를 열어 자영업자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경제학)는 “외환위기 이후 임금근로자들이 자영업으로 진출하면서 과잉 공급되었고 이것이 영세화로 이어져 하위 소득층의 소득을 갉아먹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수출과 관련된 업종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대부분 내수업종인 자영업자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제과점처럼 대기업들이 자금력과 마케팅 능력을 앞세워 골목 상권을 장악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자들의 소득은 결국 권리금과도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점포 시장에서도 잘되는 가게는 경기와 상관없이 권리금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이는 소수`라고 말했다. 장사가 잘 안되는 대부분의 점포는 권리금이 계속 내리거나 아예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권리금과 비싼 중개 수수료를 내는 구조는 양극화 현상을 더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권리금은 절충하고 중개수수료는 가장 싼 업체를 골라 거래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44
기사 게재일 : 2011-04-25
조회 : 2734
전면금연, PC방·당구장 미묘한 차이
이용객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 PC방, 당구장 등 매장에서의 실내 흡연이 2014년부터 금지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일부개정안은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되며 여기서 가결되면 관련 부처에서 법안을 공포한 후 6개월 경과 시점에서 실제 적용된다. 다만 개정안 내용에 시행을 2년 반 유예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실제 적용시점은 2014년이 된다. 현재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거의 확실시하고 있다. 흡연률을 낮추려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는데다 흡연으로 인한 금연자들의 피해사례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 이번 개정법안이 통과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업종은 PC방으로 지목된다. PC방은 업태 특성 상 흡연자 고객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전면금연이 시행되면 고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기존 법령에 따라 금연자를 위해 환기 및 칸막이 시설을 자비로 설치해 운영해오던 중이기 때문에 다시 인테리어를 해야하는 등 비용이 2중으로 나가기 때문에 점주 중 상당수가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 이에 따라 PC방 업계는 이번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집단행동을 벌여왔다. PC방 업계의 유력 단체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는 `유예기간이 2년 반 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라며 `시행 전까지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 함께 언급된 당구장은 그러나 PC방과는 약간 사정이 다르다. 당구장의 경우 흡연고객으로 인해 테이블이 타거나 청소년 등 금연고객들이 쉽게 찾지 못하는 등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입장이다. 당구협회는 아예 당구장을 금연시설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PC방과 반대되는 행보를 밟고 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는 점포는 PC방과 당구장 이외에 면적 150㎡ 이상의 음식점, 목욕탕, 학원가. 관광숙박업소 등이다. 역시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되며 이를 어겨 적발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 여건을 고려할 때 무조건적인 금연정책이 능사는 아닐 것`이라면서 `사견이지만 금연시설이라도 흡연실을 마련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는 만큼 흡연자들의 권리도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43
기사 게재일 : 2011-04-25
조회 : 1009
긴 잠 깬 상가시장 봄바람 타고 들썩
상가 시장의 겨울은 유난히 길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대부분 타격을 입긴 했지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1년도 안 돼 회복세를 보였던 주택 시장에 비해 상가, 오피스 등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침체를 쉬이 극복하지 못했다. 이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체 및 물가 상승세에 따라 허리띠를 졸라멘 소비자들로 인해 내수 소비시장의 회복세가 더뎠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ㆍ수도권 곳곳에서 통째로 매각되는 근린상가가 속출했고, 경매시장에서 감정가의 20~30% 선에서 겨우 낙찰되는 사례도 흔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올 들어 수도권 상가시장에서도 회복세가 감지되는 분위기다. 지난해부터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하나 둘 늘기 시작하더니,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상가 권리금 및 매매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물론 근린상가의 공급도 예년에 비해 훨씬 풍성해졌다. 특히 LH가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의 경우 최저 입찰가 대비 100% 이상의 낙찰가로 팔리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상가시장의 완연한 회복세를 말하긴 아직도 불안요소가 있지만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바닥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오랜 침체를 지나 드디어 상가 시장에도 봄이 도래할 듯 하다"는 전망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상가시장의 봄을 맞아 내 자산 규모에 맞는 상가 투자법을 알아봤다. 상가를 중심으로 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봄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지표는 권리금 및 매매가 추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인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수도권 상가의 권리금 및 매매가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의 가격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당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동기대비 1,900만원이 올랐으며, 1㎡당 매매가도 116만3,488원으로 조사돼 전년 동기대비 약 24만원이 올랐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된 주요 이유는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를 꼽는 전문가가 많았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가운데 2013년까지 100만명의 인구가 은퇴를 대기중이다"며 "이중 대부분이 노후자금 마련에 곤란을 겪고 있어 이들 중 상당수가 필요에 의해 자영업자가 되거나 부동산 임대 사업자로의 전환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실제 부동산 세미나 등을 진행하다 보면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하반기부터는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ㆍ임차 수요 증가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산 1~2억원 소액투자자라면 LH단지내 상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첫손 꼽히는 소액 투자상품이다. LH가 사업시행자이므로 사업의 안전성이 기본적으로 확보된 셈이며, 저렴한 공급가ㆍ안정된 단지내 상권 등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LH단지내 상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일까지 진행된 수원 광교, 오산 세교 등 3개 지구에서 나온 LH단지내 상가는 31개 점포중 30개가 낙찰돼 총 96.8%의 낙찰률을 보였다. 평균 낙찰가율은 입찰가 대비 175.4%였으며, 특히 수원 광교에서는 예정가 1억7,000만원의 상가가 6억원에 낙찰돼 최고 360.1%에 달하는 낙찰가율이 나오기도 했다. 청라지구에서 공급된 20개 점포도 모조리 주인을 찾았다. LH단지내상가 중 인기 상가를 가려내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배후 단지의 가구수다. 단지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상가이기 때문에 최소 500가구 이상의 배후 가구를 둬야 기본적인 수요가 창출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가구수가 적으면 수요가 없고 단지내 상가 업종 수도 제한돼 아예 다른 상권으로 수요자 이탈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입지가 좋아도 예정가 대비 낙찰가는 150%를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낙찰받는 것이 좋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LH가 제시하는 예정가는 주변 임대료 수준 등을 고려해 수익률 7%에 맞춰 제시되므로 이보다 크게 높은 가격으로 낙찰받게 된다면 은행 금리보다 못한 수익률을 거둘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근린상가 상층부도 저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이다. 업계 관계자는 "1층 기준 3.3㎡당 1억원까지 책정된 강남권 최요지 상가라해도 5층, 6층 등 상층부로 올라가면 최소 절반 이상 가격이 떨어진다"며 "다만 이같은 가격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집객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업종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5억대 자산가라면 근린상가나 주상복합 상가 노려볼 만=4~5억대 자산을 가진 투자자라면 알짜 입지에서 공급되는 근린상가나 주상복합ㆍ오피스텔의 저층부 상가를 노려볼 만하다. 투자 금액이 다소 크지만 그만큼 높은 월세를 받을 수 있어 노후자금 마련을 준비하는 은퇴 예정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같은 상가 투자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은 경기 판교와 광교 지역. 판교의 경우 신분당선 동판교역이 올해 개통 예정에 있어 우수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광교 지역 역시 폭넓은 수요와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수요자들 사이에 관심이 높다.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저층부 상가도 눈여겨볼 만하다. LH단지내 상가가 단지내 입주민만을 주수요층으로 하는 것에 비해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의 저층부 상가는 상층부 입주민 수요를 기본으로 한데다 외부 수요까지 끌어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액 상가 투자시 가장 유의할 점은 역시 분양가 수준이 적정한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일이다. 알짜 입지의 근린상가 및 주상복합ㆍ오피스텔 저층부 상가는 대부분이 1층 기준으로 3.3㎡당 5,000만~7,000만원선에서 책정된다. 3.3㎡당 1억원선까지 책정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비싼 분양가에 걸맞는 적정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판교에 이어 최근에는 광교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두 지역 모두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에 비해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며 "광교의 경우 하반기부터 7,000여가구의 입주가 진행되지만 그 외에 추가 입주시기까지는 아직 멀어 상권형성에 곤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 대출 레버리지 비율이 3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5842
기사 게재일 : 2011-04-25
조회 : 850
`공실의 늪`에 빠진 상가투자
수익형 부동산 대표 격인 상가 투자가 위기를 맞고 있다. 든든한 노후 재테크 수단이 되기는커녕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상가 점포를 놀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 당연히 수익률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노후 대비용 투자 대상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셈이다. 24일 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점포 매매 중개업체인 점포라인이 총 4500여 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계약 기간이 만료됐는데도 신규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장기 공실 상태인 점포 비율은 지난 1분기(1~3월) 기준 전체 매물 중 7.69%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 대상 상가 100곳 중 7~8곳이 고질적인 `공실의 늪`에 빠져 있다는 얘기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77%, 2009년 1.40%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직접적 배경으로는 수급 불균형이 지목된다. 국내 상가 점포 공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에는 판교신도시에 이어 광교신도시, 서울 강일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에서 아파트 입주가 속속 진행되면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상가 공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세청이 올해 초 기준시가를 고시한 상가 점포 수는 총 44만2318개. 이는 5년 전인 2006년 초와 비교해선 무려 43%나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상가 공급은 늘어나고 분양가도 올랐지만 상가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영업자 수는 2002년 619만명에서 2009년 571만명으로 급감했다. 대형ㆍ전문업체로 쇼핑 수요 이탈, 온라인 구매 확산 영향으로 도소매업 등 국내 자영업자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소매와 음식숙박업 사업체 가운데 종업원 4명 이하인 영세업체 수 역시 2000년 143만개에서 2008년 133만개로 크게 감소했다. 상가 점포에 대한 신규 임차 수요는커녕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수요마저 빠른 속도로 수그러들고 있는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상가 투자 수익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매장용 빌딩 투자 수익률은 2003년 14.09%에서 지난해 6.85%로 반 토막 났다. 실제 운영 중인 상가 투자 시뮬레이션 결과 투자자 관심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판교 내 상가 수익률도 은행 이자율을 2%포인트가량 앞서는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감가상각과 관리비용, 공실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은행 저축보다 밑질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의 빈자리를 원룸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이 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입지 조건에 따라 투자자 집중도와 투자 수익률이 극과 극 양상을 달리는 `양극화` 현상도 뚜렷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상가 공급이 수요를 추월하면서 전반적인 수익률 수준이 하락한 게 사실`이라며 `투자할 때 입지별로 임차 수요와 수익률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점을 감안해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841
기사 게재일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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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0%..업종보다
창업자들이 창업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지역 또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한 달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131명 중 53명(40%)이 창업할 때 지역 또는 상권을 가장 먼저 본다고 응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창업시 업종을 먼저 정한고 적합한 상권을 찾는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권과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업종을 고르는 자영업자가 더 많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영업자들이 영업하려는 점포를 거주지 근처에서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창업자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그들 스스로가 잘 알고 있어 전문가 도움 없이도 좋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고 거주지와 영업지가 가까우면 교통비용 절감, 긴급사태 대처 용이 등 장점이 많다는 것이다. 업종 또는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48명(37%)으로 지역 또는 상권 선택자보다 적었다. 그러나 지역·상권을 선택한 숫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창업자금의 조달 가능 여부를 먼저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9명(15%)을 기록했다. 창업 시 자금이 예상보다 모자라거나 갑자기 조달이 끊길 경우 의외의 부분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선택 여부에 대해 생각한다고 한 응답자는 6명(5%)에 불과해 창업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랜차이즈 선택 문제는 상권과 아이템을 모두 결정한 뒤에 고려해도 늦지 않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창업에도 과정이 있고 그 선후관계는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자리잡힌 것"이라며 "과정이 순조로우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840
기사 게재일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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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프랜차이즈 업종 선택 보다 상권·지역 먼저 고려
창업을 준비할 때 여러가지로 신경쓸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창업자들은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쓸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지역 또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에 참여한 131명 중 53명(40%)이 지역 또는 상권을 가장 먼저 본다고 응답했다. 통상 창업과정을 보면 업종을 먼저 정한 뒤 적합한 상권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어 왔지만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는 상권과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업종을 고르는 자영업자가 조금 더 많은 셈이다. 창업자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좋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거주지와 영업지가 가까우면 교통비용 절감, 긴급사태 대처 용이 등 장점이 많다. 업종 또는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48명(37%)으로 지역 또는 상권 선택자보다 약간 적었다. 그러나 지역/상권을 선택한 숫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창업자금의 조달 가능 여부를 먼저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9명(15%)을 기록했다. 창업 시 자금이 예상보다 모자라거나 갑자기 조달이 끊길 경우 의외의 부분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선택 여부는 창업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가 6명(5%)에 불과했다. 프랜차이즈 선택 문제는 상권과 아이템을 모두 결정한 뒤에 고려해도 늦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족 또는 주변인의 의견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도 5명(4%)으로 예상보다 미미했다. 자영업을 처음하는 경우에는 가족 또는 주변인 의견을 가장 먼저 참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경험이 풍부한 응답자가 많아 주변의 의견을 먼저 고려한다는 답변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5839
기사 게재일 : 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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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몸만 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광풍이라 표현해도 좋을 만큼 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진 업종이 있다. 바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겉으로 드러나는 깔끔한 매장에 대한 호감도, 운영 편의성, 높은 마진율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모 브랜드 같은 경우 높은 인기를 누렸던 시트콤을 제작 지원하면서 자사 매장과 제품을 노출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에 수백 개의 가맹점을 유치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굳이 프랜차이즈가 아니라도 자신만의 커피전문점을 가져보겠다는 여성 창업자들도 급증하면서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가 됐다. 특히 서울은 커피전문점이 없는 상권을 찾아내기가 힘들 정도다. 한국의 전통색이 강한 인사동도 예외가 아니다. 이처럼 매장이 늘어나고 소비가 계속 이뤄지면서 이 업종에 대해 돈이 된다고 생각하는 예비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커피전문점의 권리금은 넓지 않은 매장 면적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와 점포 입지에 따라 수억 원을 호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 커피전문점의 화려한 겉모습 이면에는 시한폭탄이 폭파 타이밍만 기다리고 있다는 지적도 계속 나오고 있다.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급증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점포당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 올해 들어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커피전문점 288개의 권리금과 매출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정작 점포당 평균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커피전문점 업종의 매출액은 1월 1339만원에서 2월 1525만원으로 13.89%(186만원) 올랐으나 3월 1438만원, 4월 1357만원으로 2개월 연속 5% 이상 하락했다. 물가 상승 영향으로 대부분 업종의 매출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임에도 매출액이 줄어든 것은 전반적으로 커피전문점의 매출 상황이 좋지 않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 업종 권리금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초부터 매달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1월 1억1991만원이던 권리금이 2월에는 1억3304만원으로 10.95%(1313만원) 올랐고 매출이 떨어진 3월에도 1억3548만원으로 1.83%(244만원) 오른데 이어 매출이 1월 수준으로 떨어진 4월에는 오히려 1억5534만원으로 14.66%(1986만원)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커피전문점의 경우 매출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권리금은 올라가는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커피시장 자체가 포화상태를 넘어섰다는 진단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도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38
기사 게재일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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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때 업종보다 상권먼저 고려
창업을 준비할 때 여러가지로 신경쓸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창업자들은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 쓸까. 점포라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지역 또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131명 중 53명(40%)이 지역 또는 상권을 가장 먼저 본다고 응답했다. 통상 창업과정시 업종을 먼저 정한 뒤 적합한 상권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어 왔지만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는 상권과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업종을 고르는 자영업자가 조금 더 많은 셈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영업하려는 점포를 거주지 근처에서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자영업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창업자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좋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거주지와 영업지가 가까우면 교통비용 절감, 긴급사태 대처 용이 등 장점이 많다. 업종 또는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48명(37%)으로 지역 또는 상권 선택자보다 약간 적었다. 그러나 지역/상권을 선택한 숫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창업자금의 조달 가능 여부를 먼저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9명(15%)을 기록했다. 창업 시 자금이 예상보다 모자라거나 갑자기 조달이 끊길 경우 의외의 부분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선택 여부는 창업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가 6명(5%)에 불과했다. 프랜차이즈 선택 문제는 상권과 아이템을 모두 결정한 뒤에 고려해도 늦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족 또는 주변인의 의견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도 5명(4%)으로 예상보다 미미했다. 자영업을 처음 하는 경우에는 가족 또는 주변인 의견을 가장 먼저 참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경험이 풍부한 응답자가 많아 주변의 의견을 먼저 고려한다는 답변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에도 과정이 있고 그 선후관계는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자리잡힌 것”이라며 “과정이 순조로우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837
기사 게재일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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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0%, “업종보다 상권·지역 먼저 고려”
창업을 준비할 때 여러가지로 신경쓸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창업자들은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쓸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지역 또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에 참여한 131명 중 53명(40%)이 지역 또는 상권을 가장 먼저 본다고 응답했다. 통상 창업과정을 보면 업종을 먼저 정한 뒤 적합한 상권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어 왔지만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는 상권과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업종을 고르는 자영업자가 조금 더 많은 셈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영업하려는 점포를 거주지 근처에서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자영업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창업자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좋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거주지와 영업지가 가까우면 교통비용 절감, 긴급사태 대처 용이 등 장점이 많다. 업종 또는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48명(37%)으로 지역 또는 상권 선택자보다 약간 적었다. 그러나 지역/상권을 선택한 숫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창업자금의 조달 가능 여부를 먼저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9명(15%)을 기록했다. 창업 시 자금이 예상보다 모자라거나 갑자기 조달이 끊길 경우 의외의 부분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선택 여부는 창업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가 6명(5%)에 불과했다. 프랜차이즈 선택 문제는 상권과 아이템을 모두 결정한 뒤에 고려해도 늦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족 또는 주변인의 의견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도 5명(4%)으로 예상보다 미미했다. 자영업을 처음하는 경우에는 가족 또는 주변인 의견을 가장 먼저 참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경험이 풍부한 응답자가 많아 주변의 의견을 먼저 고려한다는 답변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에도 과정이 있고 그 사이에 선후관계가 명확한 근거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과정이 순조로우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창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Fn투데이
글번호 : 5836
기사 게재일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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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0%, “업종보다 상권·지역 먼저 고려”
창업을 준비할 때 여러가지로 신경쓸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창업자들은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쓸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지역 또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에 참여한 131명 중 53명(40%)이 지역 또는 상권을 가장 먼저 본다고 응답했다. 통상 창업과정을 보면 업종을 먼저 정한 뒤 적합한 상권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어 왔지만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는 상권과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업종을 고르는 자영업자가 조금 더 많은 셈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영업하려는 점포를 거주지 근처에서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자영업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창업자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좋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거주지와 영업지가 가까우면 교통비용 절감, 긴급사태 대처 용이 등 장점이 많다. 업종 또는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48명(37%)으로 지역 또는 상권 선택자보다 약간 적었다. 그러나 지역/상권을 선택한 숫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창업자금의 조달 가능 여부를 먼저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9명(15%)을 기록했다. 창업 시 자금이 예상보다 모자라거나 갑자기 조달이 끊길 경우 의외의 부분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선택 여부는 창업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가 6명(5%)에 불과했다. 프랜차이즈 선택 문제는 상권과 아이템을 모두 결정한 뒤에 고려해도 늦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족 또는 주변인의 의견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도 5명(4%)으로 예상보다 미미했다. 자영업을 처음하는 경우에는 가족 또는 주변인 의견을 가장 먼저 참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경험이 풍부한 응답자가 많아 주변의 의견을 먼저 고려한다는 답변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에도 과정이 있고 그 사이에 선후관계가 명확한 근거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과정이 순조로우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창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뉴스코리아
글번호 : 5835
기사 게재일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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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PC방 해킹하다 적발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PC방에 또 다시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친구들에게 자신의 해킹 실력을 뽐내기 위해 PC방 PC를 좀비 PC로 만드는 사건이 발생한 것. 지난 15일 강릉경찰서는 PC방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로 중학생 A(15)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친구들에게 자신의 해킹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강릉시 소재의 한 PC방에서 중국 해킹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 PC방 컴퓨터를 공격용 좀비 컴퓨터로 만든 혐의다. 또한 강릉과 다른 지역 PC방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대량의 패킷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디도스 공격을 가해 장애가 발생하도록 조작했다. 단순히 친구들에게 해킹 실력을 뽐내기 위한 A군의 행동으로 해당 PC방은 시스템이 마비로 매장 운영에 큰 지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며 업주들은 황당해하는 분위기다. 경기도 성남의 한 업주는 “안그래도 디도스 때문에 걱정인데 중학생이 단순한 이유로 이런 일을 벌였다는 점이 큰 충격이다”며, “큰 처벌은 받지 않겠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아이들의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업주는 “매장에서 디도스 피해를 입으면 복구도 힘들고 손이 이만저만가는 것이 아니다”며, “아이들은 재미로 하겠지만 PC방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겐 정말 큰일”이라고 강조했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834
기사 게재일 :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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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0%, “업종보다 상권·지역 먼저 고려”
창업을 준비할 때 여러가지로 신경쓸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창업자들은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쓸까.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지역 또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에 참여한 131명 중 53명(40%)이 지역 또는 상권을 가장 먼저 본다고 응답했다. 통상 창업과정을 보면 업종을 먼저 정한 뒤 적합한 상권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어 왔지만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는 상권과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업종을 고르는 자영업자가 조금 더 많은 셈이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영업하려는 점포를 거주지 근처에서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자영업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창업자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좋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거주지와 영업지가 가까우면 교통비용 절감, 긴급사태 대처 용이 등 장점이 많다.업종 또는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48명(37%)으로 지역 또는 상권 선택자보다 약간 적었다. 그러나 지역/상권을 선택한 숫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시사한다.이어 창업자금의 조달 가능 여부를 먼저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9명(15%)을 기록했다. 창업 시 자금이 예상보다 모자라거나 갑자기 조달이 끊길 경우 의외의 부분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이 밖에 프랜차이즈 선택 여부는 창업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가 6명(5%)에 불과했다. 프랜차이즈 선택 문제는 상권과 아이템을 모두 결정한 뒤에 고려해도 늦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가족 또는 주변인의 의견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도 5명(4%)으로 예상보다 미미했다. 자영업을 처음하는 경우에는 가족 또는 주변인 의견을 가장 먼저 참고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영업 경험이 풍부한 응답자가 많아 주변의 의견을 먼저 고려한다는 답변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에도 과정이 있고 그 사이에 선후관계가 명확한 근거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과정이 순조로우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에 신중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창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5833
기사 게재일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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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포권리금 2100만원 상승, 견인차는 디지털단지
올 1분기 들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675개(평균면적: 145.45㎡)를 지난해 1분기에 등록된 매물 4344개(평균면적: 158.67㎡)와 비교해 본 결과 서울지역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올해 1억2937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131만원(19.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당 시세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1㎡당 권리금은 68만1036원에서 88만9447원으로 20만8410원(30.60%) 올랐다. 보증금도 28만8082원에서 35만4349원으로 6만6266원(23.0%)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상가정보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서울 25개구 중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17개 구에 달했다. 권리금이 떨어진 8개 구에서도 하락폭이 상승폭에 비해 30% 선에 그쳐 전반적으로 권리금이 올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서울 지역에서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7850만원에 불과해 서울에서도 권리금이 저렴한 곳에 속했으나 올 1분기 1억3844만원으로 5994만원(76.36%)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오른 배경에는 서울 내 타 지역보다 저렴했던 권리금 시세와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오피스상권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는 웹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개발사 등 전산사업체가 집중돼 있어서 특히 이들을 주 고객으로 설정한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점심 장사만 하고 끝나는 일반 오피스상권과 달리 전산업종 종사자는 특성상 야근이 잦아 간식이나 저녁까지 직장 인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주변 점포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이 지역 점포들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은 24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3만원)에 비해 1047만원(73.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616만원에서 1억4085만원으로 3469만원(32.68%) 올랐다. 구로구 권리금이 오른 이유 역시 금천구와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양천구가 9337만원에서 1억2607만원으로 3270만원(35.02%), 강동구가 8624만원에서 1억1526만원으로 2902만원(33.65%), 강북구가 6938만원에서 9450만원으로 2512만원(36.21%) 각각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대문구였다. 서대문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1712만원에서 9592만원으로 2120만원(18.10%) 감소했다. 서대문구에 이어 마포구 권리금은 1억1809만원에서 9816만원으로 1993만원(16.88%) 내렸고 동대문구 점포 권리금이 8352만원에서 6659만원으로 1693만원(20.27%)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대문구와 동대문구는 기존 유력 상권이 점차 노쇠화 했거나 쇠퇴하면서 인근 유력상권으로 소비 세력이 유출되는 등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용산구가 1억1990만원에서 1억736만원으로 1254만원(10.46%), 중구가 1억4667만원에서 1억3629만원으로 1038만원(7.08%) 각각 내렸다. 정대홍 팀장은 “그러나 서대문, 동대문과 달리 마포, 용산, 중구는 각 지역마다 유력상권의 위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가 있지만 2분기 내로 예전 시세를 회복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832
기사 게재일 : 2011-04-20
조회 : 3140
교회도 권리금이 있다고??
일반 점포 뿐만 아니라 신앙인들의 성소로 여겨지는 교회도 권리매매가이뤄지고 있는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겨레신문은 19일자 지면을 통해 적지 않은 수의 교회에서 매매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신문이 수집한 사례를 보면 교회가 일반 점포와 다름없이 권리매매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기도 성남의 모 교회 목사는 교회 건물을 30억원에 내놨다. 목사는 교회 구입 의사를 밝히자 `교인이 50여명 있으며 이들도 매매가격에 포함됐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신도는 교회에 헌금을 하기 때문에 점포와 비교하면 영업 권리에 해당한다. 이처럼 신도 수가 교회 권리금 책정에 활용되는 것과 함께 교회 시설에 대한 금액요구는 더욱 활발하다는 것이 보도 내용이다. 송파구에 있는 한 개척교회 목사는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50만원에 세들어 있던 교회를 내놓으며 `처음 시설할 때 돈이 많이 들었다`며 `교인 10명을 포함해 시설비와 권리금 합계액은 1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소수 사례가 아니라는 것은 교회부동산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인터넷사이트가 여러 곳 있다는 것에서도 감지된다. 교회부동산 거래사이트 중 규모가 큰 것으로 보이는 <기독정보넷>에는 2010년에만 810여건에 이르는 매물이 올라와 있었다. 올해도 1월부터 이달 14일까지 등록된 매물만 270건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독정보넷 관계자는 `사이트 게시물은 크게 <교회 팝니다>와 <후임자 모십니다>로 나뉘는데 이 중 <후임자 모십니다>는 교회 건물과 교인까지 함께 거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교회 권리금에 대해서는 점포라인 같은 전문기업도 마땅한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거래 자체가 없었을 뿐더러 거래 대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신앙인에게 정말 중요할 교회가 매매된다는 것이 교인들에게는 충격이 클 것`이라면서도 `교회 권리매매 정보는 세상에 거의 공개되지 않은 만큼 불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31
기사 게재일 :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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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권리금 상승 1위는 피부미용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들어 각각 등록된 35개 업종의 점포 매물 1만 1,008개(평균면적 132.23㎡)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올 1분기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부미용실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사 결과를 보면 피부미용실의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4,914만 원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 들어서는 1억 5,380만 원으로 1억 466만 원(212.9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부미용실 업계 점포의 대형화 바람이 시작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된다. 최근의 피부미용실은 그간 2~3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영세한 규모로 운영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점포를 대형화하는 한편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피부미용실에 이은 상승세를 보인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며 그 뒤로 횟집과 치킨호프집 권리금 역시 3~4,000만 원 증가했다. 또, 주요 시설업종 중 골프연습장을 제외한 헬스클럽, 스크린골프방, 당구장, 키즈카페, PC방 업종 등 창업 시 선호되는 시설업종들도 올 1분기 들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시설업종 중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헬스클럽으로 지난해 1분기 1억3558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6520만원으로 2962만원(21.85%)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헬스클럽은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연초인 1분기가 성수기이면서 점포 거래도 활발한 업종이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키즈카페로 권리금이 1억 1,050만원에서 1억 2,500만원으로 1,450만원(13.12%)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어 당구장 권리금이 7,049만원에서 8,338만원으로 1289만원(18.29%). 스크린골프방 권리금은 2억 8,469만원에서 2억 8,804만원으로 335만원(1.18%), PC방 권리금은 8,943만원에서 9,227만원으로 284만원(3.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시설업종의 가장 큰 장점은 창업 후 운영이 쉽고 약간의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시설은 일단 영업을 개시하면 감가상각을 통해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설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와 달리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으로는 레스토랑이 평균 권리금 2억 3,400만원에서 1억 4,903만원으로 8,497만원(36.31%) 차이를 보이며 큰 폭으로 내렸다. 레스토랑은 업종 특성 상 인테리어와 내부 집기 등에 많은 비용이 투자되기 때문에 시설 권리금 비중이 절대적인 업종으로 레스토랑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것은 인테리어 등 시설 부분에 대한 창업자들의 투자, 또는 투자의지가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레스토랑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내려간 업종은 피자집으로 지난해 1분기 권리금이 9,901만원이었으나 올 1분기에는 3,110만원(31.41%) 떨어진 6,791만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어 골프연습장 권리금이 1억 1,773만원에서 3,060만원(25.99%) 떨어진 8,713만원, 중국집 권리금이 1억 3,756만원에서 2,831만원(20.58%) 떨어진 1억 9,25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5830
기사 게재일 :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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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
창업을 준비할 때 여러가지로 신경쓸 부분이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기 마련. 창업자들은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신경쓸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달 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지역 또는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에 참여한 131명 중 53명(40%)이 지역 또는 상권을 가장 먼저 본다고 응답했다. 통상 창업과정을 보면 업종을 먼저 정한 뒤 적합한 상권을 찾는 순서로 진행되어 왔지만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는 상권과 지역을 먼저 정한 뒤 업종을 고르는 자영업자가 많은 셈이다. 아울러 업종 또는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고 답한 자영업자는 48명(37%)으로 지역 또는 상권 선택자보다 약간 적었다. 지역/상권을 선택한 숫자와 거의 비슷한 만큼 이 부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어 창업자금의 조달 가능 여부를 먼저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19명(15%)을 기록했다. 창업 시 자금이 모자라거나 조달이 끊길 경우 의외의 부분에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선택 여부는 창업 과정에서 먼저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가 6명(5%)에 불과했다. 프랜차이즈 선택 문제는 상권과 아이템을 모두 결정한 뒤에 고려해도 늦지 않는 문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족 또는 주변인의 의견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도 5명(4%)으로 미미했다. 자영업을 처음하는 경우에는 가족 또는 주변인 의견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지만 점포라인 특성 상 자영업 경험이 풍부한 고객이 많아 주변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 과정을 얼마나 충실히 가져가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며 `자영업에서 중요한 것은 최소의 자본으로 최선의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므로 창업자 본인의 경쟁력을 잘 파악하고 이에 걸맞는 창업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29
기사 게재일 : 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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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실 지난해 1분기比 권리금 상승업종 '1위'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부미용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점포거래 점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와 올해 1분기에 각각 등록된 35개 업종의 점포 매물 1만1008개(평균면적 : 132.23㎡)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분기 피부미용실 권리금은 4914만원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5380만원으로 212.98%(1억466만원) 올랐다. 이는 점포의 대형화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피부미용실을 보면 점포를 크게 만들고 다양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아이스크림은 제품 특성상 재고관리가 수월하고 운영시 특별히 요구되는 기술이 없다. 주부나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횟집과 치킨호프집 권리금도 3000만~4000만원 증가했다. 창업할때 선호대상인 시설업종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골프연습장을 제외한 헬스클럽, 스크린골프방, 당구장, 키즈카페, PC방 업종의 권리금이 올랐다. 이 중 헬스클럽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억3558만원에서 1억6520만원으로 21.85%(2962만원)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헬스클럽은 연초 운동을 시작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1분기가 성수기이면서 점포 거래도 활발한 업종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시설업종의 가장 큰 장점은 창업 후 운영이 쉽고 약간의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만 시설은 일단 영업을 개시하면 감가상각을 통해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설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도 있었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평균 권리금이 2억3400만원에서 1억4903만원으로 36.31%(8497만원) 주저앉았다. 레스토랑은 업종 특성상 인테리어와 내부 집기 등에 많은 비용이 투자되기 때문에 시설 권리금 비중이 절대적이다. 때문에 레스토랑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것은 인테리어 등 시설 부분에 대한 창업자들의 투자, 또는 투자의지가 감소했다는 것을 뜻한다. 피자집도 권리금이 많이 내려갔다. 지난해 1분기 9901만원이었던 권리금이 올 1분기에는 31.41%(3110만원) 떨어진 6791만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대기업 계열 할인마트의 피자 판매로 인해 창업 열기가 식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어 골프연습장 권리금이 1억1773만원에서 8713만원(25.99%)으로 중국집 권리금이 1억3756만원에서 1억925만원(20.58%)으로 떨어졌다. 이동통신 업종은 점포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동통신 점포는 휴대폰 대리점 또는 판매점을 총칭한 것으로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스마트폰 열풍을 등에 업고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분기 이동통신 매장은 10개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는 5배 이상 증가한 58개의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특히 매물이 크게 늘었음에도 이동통신 매장의 권리금은 소폭 올랐다. 지난해 1분기 6350만원이던 권리금이 올 1분기에는 6731만원으로 6%(381만원) 증가했다. 업계는 올해도 아이폰과 갤럭시 등 유명 스마트폰의 신제품이 출시되는데다 스마트폰 열풍 자체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이동통신 매장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팀장은 "이동통신 매장은 입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통상 유명 상권 내 A급지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따라 점포 임대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동원 가능한 자본을 잘 파악해서 도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828
기사 게재일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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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실 권리금 가장많이 올라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올 1분기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부미용실인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이 지난해와 올해 1분기 각각 등록된 35개 업종의 점포 매물 1만1008개(평균면적: 132.23㎡)를 조사한 결과 피부미용실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4914만원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 들어서는 1억5380만원으로 1억466만원(212.98%) 올랐다. 피부미용실 권리금이 오른 것은 점포의 대형화 바람이 시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3명의 종사자를 거느리고 영세한 규모로 운영하던 것을 벗어나 점포를 대형화하는 한편 다양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추세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 아이스크림은 제품 특성 상 재고관리가 수월하고 운영 시 특별히 요구되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주부나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이어 횟집과 치킨호프집 권리금도 3000~4000만원 증가했다. 아울러 창업 시 선호되는 시설업종들도 올 1분기 들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골프연습장을 제외한 헬스클럽, 스크린골프방, 당구장, 키즈카페, PC방 업종의 권리금이 오른 것. 헬스클럽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3558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6520만원으로 2962만원(21.85%)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키즈카페였다. 키즈카페 권리금은 1억1050만원에서 1억2500만원으로 1450만원(13.1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키즈카페는 아이들과 함께 들러 차와 커피 등을 즐길 수 있어서 육아 중인 여성 고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업종이다. 특히 고객들과 함께 오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와 투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업종이어서 일반 카페에 비해 시설비 비중이 크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어 당구장 권리금이 7049만원에서 8338만원으로 1289만원(18.29%). 스크린골프방 권리금은 2억8469만원에서 2억8804만원으로 335만원(1.18%), PC방 권리금은 8943만원에서 9227만원으로 284만원(3.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시설업종의 가장 큰 장점은 창업 후 운영이 쉽고 약간의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만 시설은 일단 영업을 개시하면 감가상각을 통해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설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와 달리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도 다수 조사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평균 권리금이 2억3400만원에서 1억4903만원으로 8497만원(36.31%) 내렸다. 레스토랑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것은 인테리어 등 시설 부분에 대한 창업자들의 투자, 또는 투자의지가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레스토랑은 업종 특성 상 인테리어와 내부 집기 등에 많은 비용이 투자되기 때문에 시설 권리금 비중이 절대적인 업종.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내려간 업종은 피자집이었다. 피자집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9901만원이었으나 올 1분기에는 3110만원(31.41%) 떨어진 6791만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대기업 계열 할인마트의 피자 판매로 인해 창업 열기가 식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어 골프연습장 권리금이 1억1773만원에서 3060만원(25.99%) 떨어진 8713만원, 중국집 권리금이 1억3756만원에서 2831만원(20.58%) 떨어진 1억925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점포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업종도 관찰됐다. 바로 이동통신 업종이다.스마트폰 열풍을 등에 업고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나 지난해 1분기 이동통신 매장이 10개 나오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5배 이상 증가한 58개의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특히 매물이 크게 늘었음에도 이동통신 매장의 권리금은 소폭 올랐다. 지난해 1분기 6350만원이던 권리금이 올 1분기에는 6731만원으로 381만원(6%) 증가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827
기사 게재일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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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음식점 창업 시 준비해야 할 7가지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 외식업 창업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점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준비 없이 무작정 뛰어드는 잘못된 창업 관행 때문에 성공확률이 낮다. 음식점 창업으로 성공을 하려면 최소한 다음 7가지에 대해서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1. 무조건 경험하라음식점 창업으로 성공을 하려면 무조건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희망하는 아이템으로 운영 중인 음식점에 직원으로 혹은 아르바이트로 참여해서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창업자가 음식점 창업과 적합한가를 직접 확인하는 판단기준이 될 것이다. 경험을 해야 하는 이유는 음식점 운영이 겉으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원자재 매입부터 제조, 판매, 서비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직접 경험이 어려우면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더라도 경험은 하는 것이 좋다. 2. 욕심을 버려라음식점 창업은 단기간에 승부가 나지 않는다. 실제로 식당 운영으로 큰 돈을 버신 분들의 경우를 보면 모든 분들이 장기간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그로 인해 가능한 원가 절감으로 돈을 벌 수가 있는 것이다. 단기간에 큰 돈을 벌려는 욕심을 가지면 절대로 성공하기 어렵다. 손님들에게 맛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자세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3. 주인이 음식을 알아야 한다.주인이 음식에 대해서 모르면 전문 주방장을 고용해야 하는데, 이 경우 주방장에 의해 식당 운영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주인이 주방을 맡지는 않더라도 판매하는 음식에 대한 모든 부분을 직접 핸드링 할 수 있어야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조리에 자신이 없거나 꺼린다면 음식점 창업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장기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전술한 바와 같이 단기간에 승부가 쉬 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 창업초기에 이런 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몇 달 가지 않아 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창업자금 부분이나 매출 계획 그리고 종업원 운영 계획까지 모든 것을 장기적인 안목에 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5. 솔선수범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은 음식점 창업을 하면 안 된다. 종업원 2명의 몫은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와 실천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역할을 종업원으로 해결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이 어렵다. 결국 주인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그리고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6. 모양보다 실속이다.매출이 크다고 해서 수익이 많은 것은 아니다. 겉모양이 번듯하다고 해서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버는 음식점은 골목 안에 있고 허름해도 문정성시를 이루는 곳이 많다. 나만의 독특한 맛과 멋 즉 그 집만의 문화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초보 창업자의 경우 남의 눈을 의식해 실속 보다 모양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은데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7.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창업초기에는 배운대로 충실히 하는데, 간혹 자기 식대로 변형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주인보다 손님들이 먼저 안다. 이런 경우 하나둘 고객은 줄어들게 되고 그 이유를 모르는 주인은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다 결국 실패에 직면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는 우직함이 음식점 창업자가 가져야 할 마음 자세이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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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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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정당방위 대처 가능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PC방에서 음주 후 행패를 부리는 일명 ‘진상손님’에 대한 경찰의 판단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PC방에서 다툼이 발생해 완력을 행사한 경우 아르바이트생(혹은 업주)과 손님 모두가 처벌을 받았지만 이제는 아르바이트생의 손을 들어주는 것. 최근 경기도 부천의 원미경찰서는 아르바이트생의 정당방위를 인정, PC방 진상 손님을 가해자로 처벌했다. PC방에서 서비스 음료를 주지 않는다며 얼굴과 허벅지를 때린 A(49)씨에게 아르바이트생(28여)이 가스분사기로 대응한 사건에 대해 이 같이 판결했다. 예전 같으면 ‘진상손님’과 아르바이트생 모두 폭력사건 쌍방입건 관행에 따라 처벌되었을 사안이다. 경찰 수사과정에서 무조건적인 폭력사건 쌍방입건 관행 개선을 위해 도입된 정당방위 인정 건수가 급증하면서 이와 같은 조치가 가능해졌다. 실제 경찰청 수사국에 따르면 폭력 사건 등에서 정당방위를 인정하기로 한 지침 시행 전인 1월 인정 건수가 17건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 3월 66건으로 늘어났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주들은 반기는 기색이다. 서울 강동구의 한 업주는 “PC방 진상에 대한 명확한 처벌규정이 없어 일방적으로 매장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부터는 대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일산의 한 업주 역시 “진상과 싸우면 내가 피해본다는 생각이 강해...[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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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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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등 시설업종, 올 1분기도 안정적
창업 시 선호되는 시설업종이 올 1분기 들어서도 여전한 안정감을 뿜어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들어 각각 등록된 35개 업종의 점포 매물 1만1008개(평균면적: 140㎡)를 조사한 결과 주요 시설업종인 헬스클럽, 스크린골프방, 당구장, 키즈까페, PC방 업종의 권리금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헬스클럽이었다. 헬스클럽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3558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6520만원으로 2962만원(21.85%) 올라 시설업종 중에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헬스클럽은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연초인 1분기가 성수기이면서 거래도 활발한 업종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매물 수와 평균 면적이 지난해와 거의 동일해 조사 결과에 신빙성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평균 매출액이 800만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이 더욱 활성화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헬스클럽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키즈카페였다. 키즈카페 권리금은 1억1050만원에서 1억2500만원으로 1450만원(13.1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키즈카페는 아이들과 함께 들러 차와 커피 등을 즐길 수 있어서 육아 중인 여성 고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특히 고객들과 함께 오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와 투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업종이어서 일반 카페에 비해 시설비 비중이 크다는 차이점이 있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모 키즈카페의 경우 여름에는 아이들의 물놀이가 가능할 정도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이어 당구장 권리금이 7049만원에서 8338만원으로 1289만원(18.29%). 스크린골프방 권리금은 2억8469만원에서 2억8804만원으로 335만원(1.18%), PC방 권리금은 8943만원에서 9227만원으로 284만원(3.1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시설업종의 가장 큰 장점은 창업 후 운영이 쉽고 약간의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만 시설은 일단 영업을 개시하면 감가상각을 통해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사전에 인지하고 시설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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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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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은 UP, 레스토랑은 Down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올 1분기 들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레스토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점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들어 각각 등록된 35개 업종의 점포 매물 1만1008개를 조사한 결과 레스토랑 권리금은 2억3400만원에서 1억4903만원으로 8497만원(36.31%) 내렸다. 레스토랑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것은 인테리어 등 시설 부분에 대한 창업자들의 투자, 또는 투자의지가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레스토랑은 업종 특성 상 인테리어와 내부 집기 등에 많은 비용이 투자되기 때문에 시설 권리금 비중이 절대적인 업종. 레스토랑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내려간 업종은 피자집이었다. 피자집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9901만원이었으나 올 1분기에는 3110만원(31.41%) 떨어진 6791만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대기업 계열 할인마트의 피자 판매로 인해 창업열기가 식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어 골프연습장 권리금이 1억1773만원에서 3060만원(25.99%) 떨어진 8713만원, 중국집 권리금이 1억3756만원에서 2831만원(20.58%) 떨어진 1억925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와 달리 권리금이 오른 업종도 상당수였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부미용실이었다. 지난해 1분기 4914만원에 불과했던 권리금이 올 1분기 들어서는 1억5380만원으로 1억466만원(212.98%) 올랐다. 피부미용실 권리금이 오른 것은 이 업계 역시 점포의 대형화 바람이 시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의 피부미용실을 보면 2~3명의 종사자를 거느리고 영세한 규모로 운영하던 것을 벗어나 매장을 대형화하고 더 좋은 효과를 보이는 설비를 갖춘 케이스가 많다. 피부미용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 아이스크림은 제품 특성 상 재고관리가 수월하고 운영 시 특별히 요구되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에 포함된다. 권리금이 증가한 것도 이같은 특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점포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업종도 관찰됐다. 이동통신 점포가 바로 그것이다. 이동통신 점포는 휴대폰 대리점 또는 판매점을 총칭한 업종으로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스마트폰 열풍을 등에 업고 우후죽순 격으로 늘었다. 지난해 1분기 이동통신 매장은 10개 나오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5배 이상 증가한 58개의 매물이 시장에 나온 것. 업계에서는 올해에도 아이폰과 갤럭시 등 유명 스마트폰의 신제품이 출시되는데다 이 열풍 자체가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동통신 매장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동통신 매장은 입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통상 유명 상권 내 A급지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따라 점포 임대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동원 가능한 자본을 잘 파악해서 도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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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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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 기지개 켜나? 1분기 권리금 1천900만원 ‘UP’
2011년 1분기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천9백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나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3511개(평균면적: 152.06㎡)와 지난해 1분기 등록된 매물(5944개, 평균면적: 165.29㎡)의 권리금 정보를 비교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686만원으로 17.46%(188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금융위기 이후 임차인 구하기가 힘들어 바닥을 헤매던 임대 보증금 시세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5만원으로 12.22%(545만원) 올랐다. 조사대상 매물의 시세를 1㎡당 값으로 환산하면,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65만3397원에서 올 1분기 83만4276원으로 18만879원(27.6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보증금도 26만9829원에서 32만9146원으로 5만9318원(21.98%) 올랐다. 이처럼 권리매매 시세가 오른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이유로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과 50대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20대 청년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을 창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 집중됐던 창업자의 범위가 최근 2~3년 간 20대와 50대까지 넓어지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당사를 통해 권리매매 거래를 완료한 자영업자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비중이 기존 15~20% 수준에서 최근 1~2년 간 40% 선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17개 구에 달했다. 권리금이 떨어진 8개 구에서도 하락폭이 상승폭에 비해 30% 선에 그쳐 전반적으로 권리금이 올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7850만원에 불과해 서울에서도 권리금이 저렴한 곳에 속했으나 올 1분기 1억3844만원으로 5994만원(76.36%)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오른 배경에는 서울 내 타 지역보다 저렴했던 권리금 시세와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오피스상권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는 웹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개발사 등 전산사업체가 집중돼 있어서 특히 이들을 주 고객으로 설정한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점심 장사만 하고 끝나는 일반 오피스상권과 달리 전산업종 종사자는 특성상 야근이 잦아 간식이나 저녁까지 직장 인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주변 점포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이 지역 점포들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은 24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3만원)에 비해 1047만원(73.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616만원에서 1억4085만원으로 3469만원(32.68%) 올랐다. 구로구 권리금이 오른 이유 역시 금천구와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양천구가 9337만원에서 1억2607만원으로 3270만원(35.02%), 강동구가 8624만원에서 1억1526만원으로 2902만원(33.65%), 강북구가 6938만원에서 9450만원으로 2512만원(36.21%) 각각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대문구였다. 서대문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1712만원에서 9592만원으로 2120만원(18.10%) 감소했다. 서대문구에 이어 마포구 권리금이 1억1809만원에서 9816만원으로 1993만원(16.88%) 내렸고 동대문구 점포 권리금이 8352만원에서 6659만원으로 1693만원(20.27%)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대문구와 동대문구는 기존 유력 상권이 점차 노쇠화 했거나 쇠퇴하면서 인근 유력상권으로 소비 세력이 유출되는 등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용산구가 1억1990만원에서 1억736만원으로 1254만원(10.46%), 중구가 1억4667만원에서 1억3629만원으로 1038만원(7.08%) 각각 내렸다. 정대홍 팀장은 “그러나 서대문, 동대문과 달리 마포, 용산, 중구는 각 지역마다 유력상권의 위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가 있지만 2분기 내로 예전 시세를 회복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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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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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권리금, 지난해보다 1900만원 올라
전체 금액 중 보증금 액수를 제외한 금전을 권리금이라 칭한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서 국내 자영업 경기 상황에 매우 크게 좌우되는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권리금은 자영업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어땠을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상가정보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올 1분기 자영업 시장을 살펴봤다. 1. 권리매매 시세, 지난해 1분기 대비 2400만원 증가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가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1분기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0만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분기(1~3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3511개(평균면적: 152.06㎡)와 지난해 1분기 등록된 매물(5944개, 평균면적: 165.29㎡)의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비교분석한 결과다. 양사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686만원으로 17.46%(188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금융위기 이후 임차인 구하기가 힘들어 바닥을 헤매던 임대 보증금 시세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5만원으로 12.22%(545만원) 올랐다. 보다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각 항목별 시세를 단위면적별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조사대상 매물의 시세를 1㎡당 값으로 환산하면,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65만3397원에서 올 1분기 83만4276원으로 18만879원(27.6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보증금도 26만9829원에서 32만9146원으로 5만9318원(21.98%) 올랐다. 이처럼 권리매매 시세가 오른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이유로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과 50대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20대 청년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을 창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 집중됐던 창업자의 범위가 최근 2~3년 간 20대와 50대까지 넓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당사를 통해 권리매매 거래를 완료한 자영업자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비중이 기존 15~20% 수준에서 최근 1~2년 간 40% 선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이들은 창업 전반에 대한 경험치(20대)나 순발력(50대)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인수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권리금 시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 서울 권리금 2100만원 상승, 견인차는 디지털단지 올 1분기 들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675개(평균면적: 145.45㎡)를 지난해 1분기에 등록된 매물 4344개(평균면적: 158.67㎡)와 비교해 본 결과 서울지역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6만원에서 올해 1억2937만원으로 2131만원(19.72%) 증가했다. 1㎡당 시세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1㎡당 권리금은 68만1036원에서 88만9447원으로 20만8410원(30.60%) 올랐다. 보증금도 28만8082원에서 35만4349원으로 6만6266원(23.0%)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17개 구에 달했다. 권리금이 떨어진 8개 구에서도 하락폭이 상승폭에 비해 30% 선에 그쳐 전반적으로 권리금이 올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7850만원에 불과해 서울에서도 권리금이 저렴한 곳에 속했으나 올 1분기 1억3844만원으로 5994만원(76.36%)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오른 배경에는 서울 내 타 지역보다 저렴했던 권리금 시세와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오피스상권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는 웹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개발사 등 전산사업체가 집중돼 있어서 특히 이들을 주 고객으로 설정한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점심 장사만 하고 끝나는 일반 오피스상권과 달리 전산업종 종사자는 특성상 야근이 잦아 간식이나 저녁까지 직장 인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주변 점포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이 지역 점포들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은 24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3만원)에 비해 1047만원(73.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616만원에서 1억4085만원으로 3469만원(32.68%) 올랐다. 구로구 권리금이 오른 이유 역시 금천구와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양천구가 9337만원에서 1억2607만원으로 3270만원(35.02%), 강동구가 8624만원에서 1억1526만원으로 2902만원(33.65%), 강북구가 6938만원에서 9450만원으로 2512만원(36.21%) 각각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대문구였다. 서대문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1712만원에서 9592만원으로 2120만원(18.10%) 감소했다. 서대문구에 이어 마포구 권리금이 1억1809만원에서 9816만원으로 1993만원(16.88%) 내렸고 동대문구 점포 권리금이 8352만원에서 6659만원으로 1693만원(20.27%)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대문구와 동대문구는 기존 유력 상권이 점차 노쇠화 했거나 쇠퇴하면서 인근 유력상권으로 소비 세력이 유출되는 등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용산구가 1억1990만원에서 1억736만원으로 1254만원(10.46%), 중구가 1억4667만원에서 1억3629만원으로 1038만원(7.08%) 각각 내렸다. 정대홍 팀장은 “그러나 서대문, 동대문과 달리 마포, 용산, 중구는 각 지역마다 유력상권의 위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가 있지만 2분기 내로 예전 시세를 회복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3. 수도권 점포 권리금도 ‘활짝’... 인천 회복세 인천·경기 소재 점포도 권리금이 오른 가운데 특히 인천 지역의 회복세가 돋보였다. 인천 지역은 금융위기 이후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떨어져왔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수도권 43개 행정구역 소재 매물 681개(평균면적: 171.9㎡)를 지난해 1분기 등록매물 1308개(평균면적: 185.12㎡)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644만원에서 1억1757만원으로 1113만원(10.46%) 증가했다. 보증금도 4189만원에서 4627만원으로 438만원(10.46%)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여러 지역 중에서도 인천 지역의 권리금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인천 지역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9465만원(381개, 평균면적: 171.9㎡)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6734만원(118개, 평균면적: 171.9㎡)을 기록, 7269만원(7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인천에 속한 남동구였다. 남동구 소재 점포의 지난해 1분기 권리금은 지난해 1억310만원이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3616만원을 기록, 3306만원(32.07%) 증가했다. 이 밖에 남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 등도 권리금이 올랐다. 남동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부천 소사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6002만원에서 8964만원으로 2962만원(49.35%) 올랐다. 이어 안양시 권리금이 6948만원에서 9844만원으로 2896만원(41.68%), 남양주시 권리금이 6905만원에서 9733만원으로 2828만원(40.9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남양주시는 강남, 송파, 강동 접근이 용이한데다 최근 전세값 급등현상으로 이주민이 다수 발생해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며 “뉴타운 개발, 6·8호선 지하철 연장 및 구리암사대교 개통, 서강대 캠퍼스 유치 등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좋은 재료가 많아 권리금 상승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 지역도 권리금이 내린 곳은 있지만 내림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2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46개 행정구역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경기 시흥시였다. 시흥시는 지난해 1분기 1억615만원의 권리금을 기록한 바 있지만 올 1분기 들어서
출처 : 뉴스커뮤니티
글번호 : 5821
기사 게재일 :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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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권리금, 지난해보다 1900만원 상승
권리매매는 자영업자들끼리 점포 영업권을 양도·양수하는 거래를 의미하며 이때 주고받는 전체 금액 중 보증금 액수를 제외한 금전을 권리금이라 칭한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서 국내 자영업 경기 상황에 매우 크게 좌우되는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권리금은 자영업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어땠을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상가정보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올 1분기 자영업 시장을 살펴봤다. 1. 권리매매 시세, 지난해 1분기 대비 2400만원 증가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가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1분기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0만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분기(1~3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3511개(평균면적: 152.06㎡)와 지난해 1분기 등록된 매물(5944개, 평균면적: 165.29㎡)의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비교분석한 결과다. 양사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686만원으로 17.46%(188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금융위기 이후 임차인 구하기가 힘들어 바닥을 헤매던 임대 보증금 시세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5만원으로 12.22%(545만원) 올랐다. 보다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각 항목별 시세를 단위면적별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조사대상 매물의 시세를 1㎡당 값으로 환산하면,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65만3397원에서 올 1분기 83만4276원으로 18만879원(27.6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보증금도 26만9829원에서 32만9146원으로 5만9318원(21.98%) 올랐다. 이처럼 권리매매 시세가 오른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이유로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과 50대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20대 청년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을 창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 집중됐던 창업자의 범위가 최근 2~3년 간 20대와 50대까지 넓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당사를 통해 권리매매 거래를 완료한 자영업자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비중이 기존 15~20% 수준에서 최근 1~2년 간 40% 선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이들은 창업 전반에 대한 경험치(20대)나 순발력(50대)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인수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권리금 시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 서울 권리금 2100만원 상승, 견인차는 디지털단지 올 1분기 들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675개(평균면적: 145.45㎡)를 지난해 1분기에 등록된 매물 4344개(평균면적: 158.67㎡)와 비교해 본 결과 서울지역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6만원에서 올해 1억2937만원으로 2131만원(19.72%) 증가했다. 1㎡당 시세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1㎡당 권리금은 68만1036원에서 88만9447원으로 20만8410원(30.60%) 올랐다. 보증금도 28만8082원에서 35만4349원으로 6만6266원(23.0%)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17개 구에 달했다. 권리금이 떨어진 8개 구에서도 하락폭이 상승폭에 비해 30% 선에 그쳐 전반적으로 권리금이 올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7850만원에 불과해 서울에서도 권리금이 저렴한 곳에 속했으나 올 1분기 1억3844만원으로 5994만원(76.36%)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오른 배경에는 서울 내 타 지역보다 저렴했던 권리금 시세와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오피스상권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는 웹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개발사 등 전산사업체가 집중돼 있어서 특히 이들을 주 고객으로 설정한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점심 장사만 하고 끝나는 일반 오피스상권과 달리 전산업종 종사자는 특성상 야근이 잦아 간식이나 저녁까지 직장 인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주변 점포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이 지역 점포들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은 24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3만원)에 비해 1047만원(73.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616만원에서 1억4085만원으로 3469만원(32.68%) 올랐다. 구로구 권리금이 오른 이유 역시 금천구와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양천구가 9337만원에서 1억2607만원으로 3270만원(35.02%), 강동구가 8624만원에서 1억1526만원으로 2902만원(33.65%), 강북구가 6938만원에서 9450만원으로 2512만원(36.21%) 각각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대문구였다. 서대문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1712만원에서 9592만원으로 2120만원(18.10%) 감소했다. 서대문구에 이어 마포구 권리금이 1억1809만원에서 9816만원으로 1993만원(16.88%) 내렸고 동대문구 점포 권리금이 8352만원에서 6659만원으로 1693만원(20.27%)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대문구와 동대문구는 기존 유력 상권이 점차 노쇠화 했거나 쇠퇴하면서 인근 유력상권으로 소비 세력이 유출되는 등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용산구가 1억1990만원에서 1억736만원으로 1254만원(10.46%), 중구가 1억4667만원에서 1억3629만원으로 1038만원(7.08%) 각각 내렸다. 정대홍 팀장은 “그러나 서대문, 동대문과 달리 마포, 용산, 중구는 각 지역마다 유력상권의 위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가 있지만 2분기 내로 예전 시세를 회복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3. 수도권 점포 권리금도 ‘활짝’... 인천 회복세 인천·경기 소재 점포도 권리금이 오른 가운데 특히 인천 지역의 회복세가 돋보였다. 인천 지역은 금융위기 이후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떨어져왔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수도권 43개 행정구역 소재 매물 681개(평균면적: 171.9㎡)를 지난해 1분기 등록매물 1308개(평균면적: 185.12㎡)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644만원에서 1억1757만원으로 1113만원(10.46%) 증가했다. 보증금도 4189만원에서 4627만원으로 438만원(10.46%)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여러 지역 중에서도 인천 지역의 권리금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인천 지역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9465만원(381개, 평균면적: 171.9㎡)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6734만원(118개, 평균면적: 171.9㎡)을 기록, 7269만원(7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인천에 속한 남동구였다. 남동구 소재 점포의 지난해 1분기 권리금은 지난해 1억310만원이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3616만원을 기록, 3306만원(32.07%) 증가했다. 이 밖에 남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 등도 권리금이 올랐다. 남동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부천 소사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6002만원에서 8964만원으로 2962만원(49.35%) 올랐다. 이어 안양시 권리금이 6948만원에서 9844만원으로 2896만원(41.68%), 남양주시 권리금이 6905만원에서 9733만원으로 2828만원(40.9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남양주시는 강남, 송파, 강동 접근이 용이한데다 최근 전세값 급등현상으로 이주민이 다수 발생해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며 “뉴타운 개발, 6·8호선 지하철 연장 및 구리암사대교 개통, 서강대 캠퍼스 유치 등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좋은 재료가 많아 권리금 상승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 지역도 권리금이 내린 곳은 있지만 내림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2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46개 행정구역 중 권리금<
출처 : 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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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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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권리금, 지난해보다 1900만원 UP
권리매매는 자영업자들끼리 점포 영업권을 양도·양수하는 거래를 의미하며 이때 주고받는 전체 금액 중 보증금 액수를 제외한 금전을 권리금이라 칭한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서 국내 자영업 경기 상황에 매우 크게 좌우되는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권리금은 자영업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어땠을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상가정보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올 1분기 자영업 시장을 살펴봤다. 1. 권리매매 시세, 지난해 1분기 대비 2400만원 증가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가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1분기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0만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분기(1~3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3511개(평균면적: 152.06㎡)와 지난해 1분기 등록된 매물(5944개, 평균면적: 165.29㎡)의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비교분석한 결과다. 양사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686만원으로 17.46%(188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금융위기 이후 임차인 구하기가 힘들어 바닥을 헤매던 임대 보증금 시세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5만원으로 12.22%(545만원) 올랐다. 보다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각 항목별 시세를 단위면적별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조사대상 매물의 시세를 1㎡당 값으로 환산하면,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65만3397원에서 올 1분기 83만4276원으로 18만879원(27.6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보증금도 26만9829원에서 32만9146원으로 5만9318원(21.98%) 올랐다. 이처럼 권리매매 시세가 오른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이유로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과 50대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20대 청년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을 창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 집중됐던 창업자의 범위가 최근 2~3년 간 20대와 50대까지 넓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당사를 통해 권리매매 거래를 완료한 자영업자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비중이 기존 15~20% 수준에서 최근 1~2년 간 40% 선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이들은 창업 전반에 대한 경험치(20대)나 순발력(50대)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인수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권리금 시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 서울 권리금 2100만원 상승, 견인차는 디지털단지 올 1분기 들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675개(평균면적: 145.45㎡)를 지난해 1분기에 등록된 매물 4344개(평균면적: 158.67㎡)와 비교해 본 결과 서울지역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6만원에서 올해 1억2937만원으로 2131만원(19.72%) 증가했다. 1㎡당 시세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1㎡당 권리금은 68만1036원에서 88만9447원으로 20만8410원(30.60%) 올랐다. 보증금도 28만8082원에서 35만4349원으로 6만6266원(23.0%)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17개 구에 달했다. 권리금이 떨어진 8개 구에서도 하락폭이 상승폭에 비해 30% 선에 그쳐 전반적으로 권리금이 올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7850만원에 불과해 서울에서도 권리금이 저렴한 곳에 속했으나 올 1분기 1억3844만원으로 5994만원(76.36%)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오른 배경에는 서울 내 타 지역보다 저렴했던 권리금 시세와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오피스상권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는 웹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개발사 등 전산사업체가 집중돼 있어서 특히 이들을 주 고객으로 설정한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점심 장사만 하고 끝나는 일반 오피스상권과 달리 전산업종 종사자는 특성상 야근이 잦아 간식이나 저녁까지 직장 인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주변 점포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이 지역 점포들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은 24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3만원)에 비해 1047만원(73.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616만원에서 1억4085만원으로 3469만원(32.68%) 올랐다. 구로구 권리금이 오른 이유 역시 금천구와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양천구가 9337만원에서 1억2607만원으로 3270만원(35.02%), 강동구가 8624만원에서 1억1526만원으로 2902만원(33.65%), 강북구가 6938만원에서 9450만원으로 2512만원(36.21%) 각각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대문구였다. 서대문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1712만원에서 9592만원으로 2120만원(18.10%) 감소했다. 서대문구에 이어 마포구 권리금이 1억1809만원에서 9816만원으로 1993만원(16.88%) 내렸고 동대문구 점포 권리금이 8352만원에서 6659만원으로 1693만원(20.27%)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대문구와 동대문구는 기존 유력 상권이 점차 노쇠화 했거나 쇠퇴하면서 인근 유력상권으로 소비 세력이 유출되는 등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용산구가 1억1990만원에서 1억736만원으로 1254만원(10.46%), 중구가 1억4667만원에서 1억3629만원으로 1038만원(7.08%) 각각 내렸다. 정대홍 팀장은 “그러나 서대문, 동대문과 달리 마포, 용산, 중구는 각 지역마다 유력상권의 위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가 있지만 2분기 내로 예전 시세를 회복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3. 수도권 점포 권리금도 ‘활짝’... 인천 회복세 인천·경기 소재 점포도 권리금이 오른 가운데 특히 인천 지역의 회복세가 돋보였다. 인천 지역은 금융위기 이후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떨어져왔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수도권 43개 행정구역 소재 매물 681개(평균면적: 171.9㎡)를 지난해 1분기 등록매물 1308개(평균면적: 185.12㎡)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644만원에서 1억1757만원으로 1113만원(10.46%) 증가했다. 보증금도 4189만원에서 4627만원으로 438만원(10.46%)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여러 지역 중에서도 인천 지역의 권리금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인천 지역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9465만원(381개, 평균면적: 171.9㎡)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6734만원(118개, 평균면적: 171.9㎡)을 기록, 7269만원(7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인천에 속한 남동구였다. 남동구 소재 점포의 지난해 1분기 권리금은 지난해 1억310만원이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3616만원을 기록, 3306만원(32.07%) 증가했다. 이 밖에 남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 등도 권리금이 올랐다. 남동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부천 소사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6002만원에서 8964만원으로 2962만원(49.35%) 올랐다. 이어 안양시 권리금이 6948만원에서 9844만원으로 2896만원(41.68%), 남양주시 권리금이 6905만원에서 9733만원으로 2828만원(40.9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남양주시는 강남, 송파, 강동 접근이 용이한데다 최근 전세값 급등현상으로 이주민이 다수 발생해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며 “뉴타운 개발, 6·8호선 지하철 연장 및 구리암사대교 개통, 서강대 캠퍼스 유치 등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좋은 재료가 많아 권리금 상승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 지역도 권리금이 내린 곳은 있지만 내림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2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46개 행정구역 중 권리금<
출처 : FN투데이
글번호 : 5819
기사 게재일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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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권리금, 지난해보다 1900만원 UP
권리매매는 자영업자들끼리 점포 영업권을 양도·양수하는 거래를 의미하며 이때 주고받는 전체 금액 중 보증금 액수를 제외한 금전을 권리금이라 칭한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서 국내 자영업 경기 상황에 매우 크게 좌우되는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권리금은 자영업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어떨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상가정보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올 1분기 자영업 시장을 살펴봤다. ■ 권리매매 시세, 지난해 1분기 대비 2400만원 증가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가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1분기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0만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분기(1~3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3511개(평균면적: 152.06㎡)와 지난해 1분기 등록된 매물(5944개, 평균면적: 165.29㎡)의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비교분석한 결과다. 양사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686만원으로 17.46%(188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금융위기 이후 임차인 구하기가 힘들어 바닥을 헤매던 임대 보증금 시세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5만원으로 12.22%(545만원) 올랐다. 보다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각 항목별 시세를 단위면적별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조사대상 매물의 시세를 1㎡당 값으로 환산하면,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65만3397원에서 올 1분기 83만4276원으로 18만879원(27.6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보증금도 26만9829원에서 32만9146원으로 5만9318원(21.98%) 올랐다. 이처럼 권리매매 시세가 오른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이유로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과 50대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20대 청년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을 창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 집중됐던 창업자의 범위가 최근 2~3년 간 20대와 50대까지 넓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당사를 통해 권리매매 거래를 완료한 자영업자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비중이 기존 15~20% 수준에서 최근 1~2년 간 40% 선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이들은 창업 전반에 대한 경험치(20대)나 순발력(50대)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인수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권리금 시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권리금 2100만원 상승, 견인차는 디지털단지 올 1분기 들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675개(평균면적: 145.45㎡)를 지난해 1분기에 등록된 매물 4344개(평균면적: 158.67㎡)와 비교해 본 결과 서울지역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6만원에서 올해 1억2937만원으로 2131만원(19.72%) 증가했다. 1㎡당 시세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1㎡당 권리금은 68만1036원에서 88만9447원으로 20만8410원(30.60%) 올랐다. 보증금도 28만8082원에서 35만4349원으로 6만6266원(23.0%)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17개 구에 달했다. 권리금이 떨어진 8개 구에서도 하락폭이 상승폭에 비해 30% 선에 그쳐 전반적으로 권리금이 올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7850만원에 불과해 서울에서도 권리금이 저렴한 곳에 속했으나 올 1분기 1억3844만원으로 5994만원(76.36%)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오른 배경에는 서울 내 타 지역보다 저렴했던 권리금 시세와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오피스상권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는 웹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개발사 등 전산사업체가 집중돼 있어서 특히 이들을 주 고객으로 설정한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점심 장사만 하고 끝나는 일반 오피스상권과 달리 전산업종 종사자는 특성상 야근이 잦아 간식이나 저녁까지 직장 인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주변 점포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이 지역 점포들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은 24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3만원)에 비해 1047만원(73.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616만원에서 1억4085만원으로 3469만원(32.68%) 올랐다. 구로구 권리금이 오른 이유 역시 금천구와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양천구가 9337만원에서 1억2607만원으로 3270만원(35.02%), 강동구가 8624만원에서 1억1526만원으로 2902만원(33.65%), 강북구가 6938만원에서 9450만원으로 2512만원(36.21%) 각각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대문구였다. 서대문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1712만원에서 9592만원으로 2120만원(18.10%) 감소했다. 서대문구에 이어 마포구 권리금이 1억1809만원에서 9816만원으로 1993만원(16.88%) 내렸고 동대문구 점포 권리금이 8352만원에서 6659만원으로 1693만원(20.27%)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대문구와 동대문구는 기존 유력 상권이 점차 노쇠화 했거나 쇠퇴하면서 인근 유력상권으로 소비 세력이 유출되는 등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용산구가 1억1990만원에서 1억736만원으로 1254만원(10.46%), 중구가 1억4667만원에서 1억3629만원으로 1038만원(7.08%) 각각 내렸다. 정대홍 팀장은 “그러나 서대문, 동대문과 달리 마포, 용산, 중구는 각 지역마다 유력상권의 위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가 있지만 2분기 내로 예전 시세를 회복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 수도권 점포 권리금도 ‘활짝’... 인천 회복세 인천·경기 소재 점포도 권리금이 오른 가운데 특히 인천 지역의 회복세가 돋보였다. 인천 지역은 금융위기 이후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떨어져왔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수도권 43개 행정구역 소재 매물 681개(평균면적: 171.9㎡)를 지난해 1분기 등록매물 1308개(평균면적: 185.12㎡)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644만원에서 1억1757만원으로 1113만원(10.46%) 증가했다. 보증금도 4189만원에서 4627만원으로 438만원(10.46%)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여러 지역 중에서도 인천 지역의 권리금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인천 지역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9465만원(381개, 평균면적: 171.9㎡)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6734만원(118개, 평균면적: 171.9㎡)을 기록, 7269만원(7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인천에 속한 남동구였다. 남동구 소재 점포의 지난해 1분기 권리금은 지난해 1억310만원이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3616만원을 기록, 3306만원(32.07%) 증가했다. 이 밖에 남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 등도 권리금이 올랐다. 남동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부천 소사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6002만원에서 8964만원으로 2962만원(49.35%) 올랐다. 이어 안양시 권리금이 6948만원에서 9844만원으로 2896만원(41.68%), 남양주시 권리금이 6905만원에서 9733만원으로 2828만원(40.9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남양주시는 강남, 송파, 강동 접근이 용이한데다 최근 전세값 급등현상으로 이주민이 다수 발생해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며 “뉴타운 개발, 6·8호선 지하철 연장 및 구리암사대교 개통, 서강대 캠퍼스 유치 등 향후 성장성 측면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818
기사 게재일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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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권리금 ‘1900만원’ 증가, 거래시세 상승세
점포 거래 시세가 상승세를 탔다. 1분기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0만원 가까이 올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상가정보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11일 올 1분기 자영업 시장 점포거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수도권 소재 점포 3511개와 지난해 1분기 매물의 권리금 정보를 비교 분석한 것. 권리매매 시세는 지난해 대비 2,400만원 증가했다.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에 비해 1,900만원 정도 올랐다.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686만원으로 17.46%(188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금융위기 이후 임차인 구하기가 힘들어 바닥을 헤매던 임대 보증금 시세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5만원으로 12.22%(545만원) 올랐다. 조사대상 매물의 시세를 1㎡당 값으로 환산하면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65만3397원에서 올 1분기 83만4276원으로 18만879원(27.6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보증금도 26만9829원에서 32만9146원으로 5만9318원(21.98%) 올랐다. 이처럼 권리매매 시세가 오른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이유로 창업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심각한 취업난과 50대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20대 청년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을 창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 집중됐던 창업자의 범위는 최근 2~3년 간 20대와 50대까지 넓어졌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매매 거래를 완료한 자영업자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비중이 기존 15~20% 수준에서 1~2년 간 40% 선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창업 전반에 대한 경험치(20대)나 순발력(50대)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인수 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권리금 시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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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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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권리금, 지난해보다 1900만원 UP
권리매매는 자영업자들끼리 점포 영업권을 양도·양수하는 거래를 의미하며 이때 주고받는 전체 금액 중 보증금 액수를 제외한 금전을 권리금이라 칭한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서 국내 자영업 경기 상황에 매우 크게 좌우되는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권리금은 자영업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어땠을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상가정보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올 1분기 자영업 시장을 살펴봤다. 1. 권리매매 시세, 지난해 1분기 대비 2400만원 증가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가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1분기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0만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분기(1~3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3511개(평균면적: 152.06㎡)와 지난해 1분기 등록된 매물(5944개, 평균면적: 165.29㎡)의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비교분석한 결과다. 양사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686만원으로 17.46%(188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금융위기 이후 임차인 구하기가 힘들어 바닥을 헤매던 임대 보증금 시세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5만원으로 12.22%(545만원) 올랐다. 보다 객관적인 비교를 위해 각 항목별 시세를 단위면적별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조사대상 매물의 시세를 1㎡당 값으로 환산하면,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65만3397원에서 올 1분기 83만4276원으로 18만879원(27.6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보증금도 26만9829원에서 32만9146원으로 5만9318원(21.98%) 올랐다. 이처럼 권리매매 시세가 오른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이유로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과 50대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20대 청년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을 창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 집중됐던 창업자의 범위가 최근 2~3년 간 20대와 50대까지 넓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당사를 통해 권리매매 거래를 완료한 자영업자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비중이 기존 15~20% 수준에서 최근 1~2년 간 40% 선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이들은 창업 전반에 대한 경험치(20대)나 순발력(50대)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인수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권리금 시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 서울 권리금 2100만원 상승, 견인차는 디지털단지 올 1분기 들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675개(평균면적: 145.45㎡)를 지난해 1분기에 등록된 매물 4344개(평균면적: 158.67㎡)와 비교해 본 결과 서울지역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6만원에서 올해 1억2937만원으로 2131만원(19.72%) 증가했다. 1㎡당 시세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1㎡당 권리금은 68만1036원에서 88만9447원으로 20만8410원(30.60%) 올랐다. 보증금도 28만8082원에서 35만4349원으로 6만6266원(23.0%)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17개 구에 달했다. 권리금이 떨어진 8개 구에서도 하락폭이 상승폭에 비해 30% 선에 그쳐 전반적으로 권리금이 올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7850만원에 불과해 서울에서도 권리금이 저렴한 곳에 속했으나 올 1분기 1억3844만원으로 5994만원(76.36%)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오른 배경에는 서울 내 타 지역보다 저렴했던 권리금 시세와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오피스상권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는 웹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개발사 등 전산사업체가 집중돼 있어서 특히 이들을 주 고객으로 설정한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점심 장사만 하고 끝나는 일반 오피스상권과 달리 전산업종 종사자는 특성상 야근이 잦아 간식이나 저녁까지 직장 인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주변 점포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이 지역 점포들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은 24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3만원)에 비해 1047만원(73.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616만원에서 1억4085만원으로 3469만원(32.68%) 올랐다. 구로구 권리금이 오른 이유 역시 금천구와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양천구가 9337만원에서 1억2607만원으로 3270만원(35.02%), 강동구가 8624만원에서 1억1526만원으로 2902만원(33.65%), 강북구가 6938만원에서 9450만원으로 2512만원(36.21%) 각각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대문구였다. 서대문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1712만원에서 9592만원으로 2120만원(18.10%) 감소했다. 서대문구에 이어 마포구 권리금이 1억1809만원에서 9816만원으로 1993만원(16.88%) 내렸고 동대문구 점포 권리금이 8352만원에서 6659만원으로 1693만원(20.27%)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대문구와 동대문구는 기존 유력 상권이 점차 노쇠화 했거나 쇠퇴하면서 인근 유력상권으로 소비 세력이 유출되는 등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용산구가 1억1990만원에서 1억736만원으로 1254만원(10.46%), 중구가 1억4667만원에서 1억3629만원으로 1038만원(7.08%) 각각 내렸다. 정대홍 팀장은 “그러나 서대문, 동대문과 달리 마포, 용산, 중구는 각 지역마다 유력상권의 위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가 있지만 2분기 내로 예전 시세를 회복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3. 수도권 점포 권리금도 ‘활짝’... 인천 회복세 인천·경기 소재 점포도 권리금이 오른 가운데 특히 인천 지역의 회복세가 돋보였다. 인천 지역은 금융위기 이후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떨어져왔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수도권 43개 행정구역 소재 매물 681개(평균면적: 171.9㎡)를 지난해 1분기 등록매물 1308개(평균면적: 185.12㎡)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644만원에서 1억1757만원으로 1113만원(10.46%) 증가했다. 보증금도 4189만원에서 4627만원으로 438만원(10.46%)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여러 지역 중에서도 인천 지역의 권리금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인천 지역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9465만원(381개, 평균면적: 171.9㎡)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6734만원(118개, 평균면적: 171.9㎡)을 기록, 7269만원(7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인천에 속한 남동구였다. 남동구 소재 점포의 지난해 1분기 권리금은 지난해 1억310만원이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3616만원을 기록, 3306만원(32.07%) 증가했다. 이 밖에 남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 등도 권리금이 올랐다. 남동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부천 소사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6002만원에서 8964만원으로 2962만원(49.35%) 올랐다. 이어 안양시 권리금이 6948만원에서 9844만원으로 2896만원(41.68%), 남양주시 권리금이 6905만원에서 9733만원으로 2828만원(40.9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남양주시는 강남, 송파, 강동 접근이 용이한데다 최근 전세값 급등현상으로 이주민이 다수 발생해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며 “뉴타운 개발, 6·8호선 지하철 연장 및 구리암사대교 개통, 서강대 캠퍼스 유치 등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좋은 재료가 많아 권리금 상승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 지역도 권리금이 내린 곳은 있지만 내림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2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46개 행정구역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경기 시<
출처 : 나눔뉴스
글번호 : 5816
기사 게재일 : 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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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점포 권리금 지난해 비해 1900만 가량 올라
권리매매는 자영업자들끼리 점포 영업권을 양도·양수하는 거래를 의미하며 이때 주고받는 전체 금액 중 보증금 액수를 제외한 금전을 권리금이라 칭한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서 국내 자영업 경기 상황에 매루 크게 좌우되는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권리금은 자영업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어땠을까?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상증 중이며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0만원 가까이 올랐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인 점포라인이 올 1분기 보유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3,511개(평균면적 : 152.06㎡)와 지난해 1분기 등록된 매물 5,944개(평균면적 165.29㎡)의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비교분석한 결과다. 양사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686억원으로 17.46%(188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금융위기 이후 임차인 구하기가 힘들어 바닥을 헤매던 임대 보증금 시세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5만원으로 12.22% 올랐다. 조사대상 매물의 시세를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65만3397원에서 올 1분기에는 83만4276원으로 18만879원(27.68%)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보증금도 26만9829원에서 21.98% 오른 32만9146원이었다. 이처럼 권리매매 시세가 오른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유는 창업자가 늘고 있는 사회 구조적인 이유를 들 수 있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과 50대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20대 청년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을 창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결국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 집중됐던 창업자의 범위가 최근 2~3년 사이에 20대와 50대까지로 그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당사를 통해 권리매매 거래를 완료한 자영업자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비중이 기존 15~20% 수준에서 최근 1~2년 간 40% 선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이들은 창업 전반에 대한 경험치(20대)나 순발력(50대)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인수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권리금 시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폴리뉴스
글번호 : 5815
기사 게재일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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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손님, 감소 현상 뚜렷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51~100명 이하’의 이용자가 출입하고 있다는 업소가 42.6%로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50명 이하’ 15.3%, ‘101~150명 이하’ 23.1%, ‘151~200명 이하’ 12.8% 등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행한 2010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 밝혀졌다. 전체 PC방의 일 평균 이용자 수는 121.0 명으로 전년도 126.6명에 비해 조금 감소했다. PC방 여성 이용자의 비중은 전체 방문자의 ‘10~20% 미만’ 수준이라는 응답이 38.4%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16.0%의 이용 비율을 보였다. 즉, 19명의 방문자 중 약 1~2명 정도가 여성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방문자 중 ‘50% 이상’이 여성 이용자인 경우는 1.8%에 불과했다. 연령별 구성비를 알아본 결과 전체 이용자나 여성 이용자 모두 ‘20대’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30대, 10대 이하 순이었다. PC방 전체 이용자 중 게임 이용자들의 비율이 ‘80% 이상’ 이라는 업소가 77.4%로 PC방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대부분은 게임을 하기 위해 PC방 출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이용자의 주 이용 시간대는 평일 및 주말, 공휴일이 모두 ‘18시~22시’가 평일 40.8%, 주말 및 공휴일이 36.3%로 가장 높았다. ‘12시~18시’가 두 번째로(29.6%, 30.8%) 이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게임 이용자들도 역시 주 이용 시간대는 ‘12시~18시’(50.8%, 48.4%)와 ‘18시~22시’(44.8%, 36.0%)로 확인되었다. PC방 이용자의 1인당 평균 이용 시간은 ‘1~2시간’ 27.9%, ‘2~3시간’ 34.0%로 하루 ‘1~3시간’의 이용이 61.9%로 다수를 차지했다. 한편 ‘5시간 이상’의 장시간 이용자는 8.7%로 전년도 7.7%보다 다소 상승했다. PC방 이용자의 주요 결제 수단은 현금이 97.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선불카드(1.2%)’, ‘T-머니(0.5%)’, ‘상품권(0.5%)’ 이용률은 현저히 낮았다. PC방에서 선불카드의 판매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14
기사 게재일 :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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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가 권리금·매매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수도권 상가의 권리금 및 매매가가 금융위기 이전의 가격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점포라인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서울ㆍ수도권 소재 매물 3,511개(평균 면적 152.06㎡)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ㆍ4분기 1㎡당 평균 권리금이 83만4,276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8년 1ㆍ4분기의 82만5,339원 수준을 넘는 것으로 지난해 1ㆍ4분기(65만3,397원)에 비해서는 약 27% 오른 것이다. 점포 1개당 평균 권리금 역시 지난해 1ㆍ4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ㆍ4분기 1억2,686만원으로 1,886만원(17.46%) 상승했다. 상가 및 점포의 매매가 역시 금융위기 이전 시세의 95% 수준까지 올라섰다. 올해 1ㆍ4분기 수도권 상가의 1㎡당 매매가는 116만3,488원으로 조사돼 2008년의 121만6,868원에 근접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된 평균 매매가가 92만3,226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약 26%(24만262원) 상승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서도 금천ㆍ구로ㆍ양천ㆍ강동 등 총 16개 구가 지난해 동기에 비해 매매가가 올랐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점포의 권리금 및 매매가가 2008년 1ㆍ4분기 수준으로 회복한 것은 20대와 50대 창업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2~3년 전에 비해 취업난에 시달리는 20대 청년층과 50대 퇴직자들의 창업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이들은 창업 전반에 대한 경험치나 순발력이 약해 안정적인 인수 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권리금 시세가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디지털단지 상권이 자리잡아 오피스 수요가 몰리고 있는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의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금천구는 지난해 동기 대비 59.89%(1억1,462만원→1억8,327만원) 올랐으며 구로구는 36.12%(1억4,625만원→1억9,908만원) 상승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5813
기사 게재일 :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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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 권리금도 ‘활짝’
권리매매는 자영업자들끼리 점포 영업권을 양도·양수하는 거래를 의미하며 이때 주고받는 전체 금액 중 보증금 액수를 제외한 금전을 권리금이라 칭한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서 국내 자영업 경기 상황에 매우 크게 좌우되는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권리금은 자영업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어땠을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함께 시장 동향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3. 수도권 점포 권리금도 ‘활짝’... 인천 회복세 인천·경기 소재 점포도 권리금이 오른 가운데 특히 인천 지역의 회복세가 돋보였다. 인천 지역은 금융위기 이후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떨어져왔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수도권 43개 행정구역 소재 매물 681개(평균면적: 171.9㎡)를 지난해 1분기 등록매물 1308개(평균면적: 185.12㎡)와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644만원에서 1억1757만원으로 1113만원(10.46%) 증가했다. 보증금도 4189만원에서 4627만원으로 438만원(10.46%)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여러 지역 중에서도 인천 지역의 권리금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인천 지역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9465만원(381개, 평균면적: 171.9㎡)에 불과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6734만원(118개, 평균면적: 171.9㎡)을 기록, 7269만원(7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인천에 속한 남동구였다. 남동구 소재 점포의 지난해 1분기 권리금은 지난해 1억310만원이었으나 올 1분기에는 1억3616만원을 기록, 3306만원(32.07%) 증가했다. 이 밖에 남구, 연수구, 계양구, 서구 등도 권리금이 올랐다. 남동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부천 소사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6002만원에서 8964만원으로 2962만원(49.35%) 올랐다. 이어 안양시 권리금이 6948만원에서 9844만원으로 2896만원(41.68%), 남양주시 권리금이 6905만원에서 9733만원으로 2828만원(40.9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남양주시는 강남, 송파, 강동 접근이 용이한데다 최근 전세값 급등현상으로 이주민이 다수 발생해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며 “뉴타운 개발, 6·8호선 지하철 연장 및 구리암사대교 개통, 서강대 캠퍼스 유치 등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좋은 재료가 많아 권리금 상승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도권 지역도 권리금이 내린 곳은 있지만 내림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2분기 전망을 밝게 했다. 46개 행정구역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경기 시흥시였다. 시흥시는 지난해 1분기 1억615만원의 권리금을 기록한 바 있지만 올 1분기 들어서는 2436만원(22.95%) 감소한 8179만원에 그쳤다. 이어 용인 수지구가 1억4409만원에서 1억2047만원으로 2362만원(16.39%) 내렸고, 성남 분당구는 1억2460만원에서 1억712만원으로 1748만원(14.03%), 부평구는 1억59만원에서 8450만원으로 1609만원(16%) 각각 내렸다. 권강수 이사는 “이들 지역은 권리금이 감소하긴 했지만 거주민 소득수준이 양호하고 지역 내 중심상권을 보유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경기가 회복되면 타 지역에 비해 상승 여력이 더 클 것이라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12
기사 게재일 : 20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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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Q 권리금 2100만원 상승
권리매매는 자영업자들끼리 점포 영업권을 양도·양수하는 거래를 의미하며 이때 주고받는 전체 금액 중 보증금 액수를 제외한 금전을 권리금이라 칭한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서 국내 자영업 경기 상황에 매우 크게 좌우되는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권리금은 자영업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어땠을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함께 시장 동향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2. 서울 권리금 2100만원 상승, 견인차는 디지털단지 올 1분기 들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675개(평균면적: 145.45㎡)를 지난해 1분기에 등록된 매물 4344개(평균면적: 158.67㎡)와 비교해 본 결과 서울지역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6만원에서 올해 1억2937만원으로 2131만원(19.72%) 증가했다. 1㎡당 시세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1㎡당 권리금은 68만1036원에서 88만9447원으로 20만8410원(30.60%) 올랐다. 보증금도 28만8082원에서 35만4349원으로 6만6266원(23.0%)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17개 구에 달했다. 권리금이 떨어진 8개 구에서도 하락폭이 상승폭에 비해 30% 선에 그쳐 전반적으로 권리금이 올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7850만원에 불과해 서울에서도 권리금이 저렴한 곳에 속했으나 올 1분기 1억3844만원으로 5994만원(76.36%)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오른 배경에는 서울 내 타 지역보다 저렴했던 권리금 시세와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오피스상권으로 꼽히는 이 지역에는 웹 개발, 프로그래밍, 게임개발사 등 전산사업체가 집중돼 있어서 특히 이들을 주 고객으로 설정한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점심 장사만 하고 끝나는 일반 오피스상권과 달리 전산업종 종사자는 특성상 야근이 잦아 간식이나 저녁까지 직장 인근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주변 점포 매출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이 지역 점포들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은 24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3만원)에 비해 1047만원(73.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616만원에서 1억4085만원으로 3469만원(32.68%) 올랐다. 구로구 권리금이 오른 이유 역시 금천구와 비슷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 양천구가 9337만원에서 1억2607만원으로 3270만원(35.02%), 강동구가 8624만원에서 1억1526만원으로 2902만원(33.65%), 강북구가 6938만원에서 9450만원으로 2512만원(36.21%) 각각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대문구였다. 서대문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1712만원에서 9592만원으로 2120만원(18.10%) 감소했다. 서대문구에 이어 마포구 권리금이 1억1809만원에서 9816만원으로 1993만원(16.88%) 내렸고 동대문구 점포 권리금이 8352만원에서 6659만원으로 1693만원(20.27%)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대문구와 동대문구는 기존 유력 상권이 점차 노쇠화 했거나 쇠퇴하면서 인근 유력상권으로 소비 세력이 유출되는 등 위상이 예전 같지 못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 용산구가 1억1990만원에서 1억736만원으로 1254만원(10.46%), 중구가 1억4667만원에서 1억3629만원으로 1038만원(7.08%) 각각 내렸다. 정대홍 팀장은 “그러나 서대문, 동대문과 달리 마포, 용산, 중구는 각 지역마다 유력상권의 위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가 있지만 2분기 내로 예전 시세를 회복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11
기사 게재일 :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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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권리금, 지난해보다 1900만원 UP
권리매매는 자영업자들끼리 점포 영업권을 양도·양수하는 거래를 의미하며 이때 주고받는 전체 금액 중 보증금 액수를 제외한 금전을 권리금이라 칭한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서 국내 자영업 경기 상황에 매우 크게 좌우되는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권리금은 자영업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렇다면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어땠을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과 함께시장 동향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1. 권리매매 시세, 지난해 1분기 대비 1900만원 증가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가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는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1분기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0만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분기(1~3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3511개(평균면적: 152.06㎡)와 지난해 1분기 등록된 매물(5944개, 평균면적: 165.29㎡)의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비교분석한 결과다. 양사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분기 1억8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2686만원으로 17.46%(188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08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금융위기 이후 임차인 구하기가 힘들어 바닥을 헤매던 임대 보증금 시세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5천만 원 선을 회복해 눈길을 끌었다.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5만원으로 12.22%(545만원) 올랐다. 이처럼 권리매매 시세가 오른 것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이유로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과 50대 인력에 대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20대 청년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을 창업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시키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주로 3~40대 청장년층에 집중됐던 창업자의 범위가 최근 2~3년 간 20대와 50대까지 넓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당사를 통해 권리매매 거래를 완료한 자영업자들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50대 이후 퇴직자들의 비중이 기존 15~20% 수준에서 최근 1~2년 간 40% 선까지 올라온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이들은 창업 전반에 대한 경험치(20대)나 순발력(50대)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인수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권리금 시세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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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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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전면금연, 일단 보류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을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하 국민건강법)’ 통과가 미뤄졌다. 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제299회 임시국회 제1차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가 개최됐다. 35개의 법안 중 24번째로 안건에 상정된 국민건강법은 PC방, 음식점(150㎡ 이상), 관광숙박업소, 학원시설 등 공공시설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법사위에서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개정안에 대해 PC방 업주들에게 많은 민원이 나오고 있음을 언급했다. 신지호 의원은 “2008년 7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PC방은 금연칸막이를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 정부의 법률에 의해 설치한 칸막이를 걷어내고 전면금연을 하면 리모델링 비용이 생기게 마련”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PC방에 흡연자가 방문하지 않는 것은 환영하지만 리모델링 비용을 어떻게 경감할 수 있겠는가? PC방 업주들에게 개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지호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건강법 시행에 대한 일정기간 유예와 금연칸막이 제거에 따른 일정 금액을 지원할 것을 제시했다. 반면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충분한 유예기간이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진수희 장관은 “1년 6개월이면 충분한 유예기간이다. 흡연 정책이 심각한 정도로 들어왔으며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 흡연율 역시 높아지고 있어 강력한 금연 정책이 요구된다”고 강력한 입장을 표했다. 이어 “담배 가격을 올리는 등의 정책은 서민층에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대신 비가격적인 정책은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다. PC방은 청소년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이기에 간접흡연이 심각하다. PC방 업주의 피해와 청소년의 피해가 충동할 때 정부는 과연 어느 쪽에 중점을 두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국민건강법은 전면금연 구역에 대해 PC방은 포함하고 있으나 당구장은 포함하고 있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이 지적되어 왔다. 신지호 의원은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전면금연화 한다면서 PC방은 포함되고 당구장이 빠진 것은 법이 정밀하지 못함을 나타낸다. PC방의 영업권 및 생존권과 청소년의 흡연으로부터의 자유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나 역시 청소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809
기사 게재일 :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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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3월 시세, 400만원 하락...
노래방 이후 최고의 유행 아이템이던 PC방이 `전면금연`이라는 정부 정책 영향으로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특히 전면금연 정책의 시행 여부가 오늘(4일) 판가름나기 때문에 현장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달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PC방 매물 시세를 조사한 결과 PC방 시세는 1개월 만에 392만원(3.08%) 떨어졌다. 매물량도 130개에서 240개로 90개(84.61%) 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보증금은 평균 3255만원에서 6.42%(209만원) 떨어진 2046만원, 권리금은 평균 9464만원에서 1.93%(183만원) 떨어진 9281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1월과 2월 들어 1억2700만원 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이던 PC방 시세가 이처럼 400만원 가까이 떨어진 것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PC방 내 전면금연 정책 때문. 그간 PC방은 흡연석과 비흡연석으로 분리해 운영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공공건강의 증진을 위해 전면금연이 정책방향으로 설정된 후 논란을 낳으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논란은 PC방을 찾는 고객 중 상당수가 흡연자라는 사실 때문이다. 특히 흡연할 곳이 마땅치 않은 여성 흡연자들의 경우 PC방이 주요한 휴식처로 자리잡아 왔기 때문에 전면금연 정책이 실제 시행되면 매장 매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아울러 매물 시세도 천천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월 현재까지 큰 폭의 시세 하락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매출이 줄어들면 필연적으로 권리금도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 또 매물량이 급증했음에도 최근 창업시장 자체가 예년과 달리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매 자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래저래 시세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양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만약 전면금연 시행 쪽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매매에 성급하게 나서기보다는 금연정책의 악영향을 최대한 비켜갈 수 있도록 매장 각각의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08
기사 게재일 :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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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최저임금 집중 단속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고용노동부가 최저 임금을 준수하지 않는 사업장을 집중 적발, 단속하는 ‘최저임금 4320 지킴이’ 활동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해 ‘최저임금 4110 지킴이’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3개업종(편의점, 주유소,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시범적으로 수행, 630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금년에는 시범사업 때 나타난 지킴이 선발, 운영방법, 운영기간, 대상지역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부 및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최저임금 위반사례 사이버 신고센터를 설치해 일제 신고기간도 함께 운영한다. 본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 일반시민 등 3자도 최저임금 위반 사례를 작성하여 신고할 수 있다. 최근 10여년 간 최저임금은 꾸준히 상승했으나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고 일하는 근로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사업장 지도감독과 일제 신고기간 운영 등 최저임금 준수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반면 근로감독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시민과 학생 등이 참여하는 ‘4320 지킴이’ 사업을 전개하게 된 것. 최저임금 ‘4320 지킴이’는 친구, 가족 등 지인들로부터의 정보 수집, 피해 근로자(아르바이트 청소년 등)와의 면담, 구인광고에 대한 온ㆍ오프라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최저임금 위반이나 의심 사례를 발굴하여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보고한다.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는 근로감독관이 최저임금 위반여부를 조사한 후 피해 근로자를 신속히 구제조치하며 위반 의심 사업장은 6월~8월 정기 지도감독 대상에 포함시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3년 이내에 최저임금 위반 이력이 또다시 확인될 경우 즉시 사법처리 될 예정이다. ‘4320 지킴이’는 사업장을 방문, 직원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실태조사 및 최저임금 홍보물(전단지, 포스트잇, 리플렛 등)을 배포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업주에 대해서는 출입문 등 눈에 띠는 장소에 최저임금 준수사업장 스티커를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감시 활동에서는 PC방을 비롯해 지난 겨울방학 때의 연소자 점검에서 최저임금 위반 사례가 많았거나 청소년 및 취약계층이 많이 일하고 있는 업종을 타겟으로 정했다. 전국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일제히 감시 적발 활동을 전개해 최저임금 위반 사례를 일소해 나갈 계획이며 관련 업종 단체에도 최저임금 위반사례 일제 신고기간 및 ‘최저임금 4320 지킴이’ 사업 운영을 안내해 최저임금을 자율적으로 준수해 나가는 분위기를 유도할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개선정책관은...[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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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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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업, "1분기가 곧 전성기"
올 1분기 자영업 시장에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점포는 주로 스크린골프방 등 체육시설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한파로 주춤했지만 설 연휴 이후 회원이 늘어나면서 영업이 활성화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1분기(1~3월)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중 무작위 추출한 2949개(평균면적: 165.43㎡, 22개 업종)의 권리금 정보를 분기 내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은 분기 전반 2억6056만원이었으나 분기 후반으로 접어들며 3억7776만원으로 1억1720만원(44.9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점포 임대보증금도 7000만원 선으로 올라 스크린골프방 매물의 평균 호가는 4억5000만원에 육박했다. 이어 골프연습장 권리금이 6772만원에서 1억4576만원으로 7804만원(115.24%) 올랐다. 골프연습장은 최근 1~2년 간 스크린골프방에 밀려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실외 공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는 등 영업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헬스클럽이었다. 헬스클럽은 설 연휴를 전후하는 기간이 성수기로 평가된다. 새해를 맞아 건강과 외모를 동시에 가꾸려는 남녀 고객들의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4939만원에서 2억1234만원으로 6295만원(4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당구장 권리금도 7672만원에서 9685만원으로 2013만원(26.24%)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체육시설업 점포의 권리금 강세가 두드러졌다. 창업계획이 있음에도 아직 어떤 아이템을 할 지 결정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들에게는 꿀이 든 단지로 보일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체육시설업은 주로 신규회원 유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 뛰어들기에는 늦은 감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회원유치량이 늘어 권리금이 오르긴 했으나 앞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신규회원이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체육시설업은 다 비슷해보여도 각자의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여름이라 안되고 연초라 잘된다고 일반화 하기는 어렵다`며 `일반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매장별 특성을 살피면 시기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점포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06
기사 게재일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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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성격 모르고 업종 선택하면 ‘안습’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앞두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바로 상권과 업종일 것이다. 상권과 업종은 불가분의 관계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 패턴, 기존 점포들의 업종 등 상권의 특성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지기 때문. A라는 상권에서 치킨점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B라는 상권에서 이 같은 성공이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노래주점이나 비즈니스 클럽 등 위락시설이 가득한 유흥상권에 건강식품 판매점이 들어선다고 상상해보자. 십중팔구는 망할 수밖에 없다. 유동인구 수량이 많다 해도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 따라서 업종을 고를 때는 내 점포가 어느 상권에 속하는지를 미리 판단해봐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선배 자영업자들의 선택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상권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류는 상권을 역세상권(이하 역세권)과 주거지 상권(이하 주거상권), 오피스상권으로 나누는 것이다. 역세권은 전철역이나 터미널 등 교통 근간시설 인근의 상권을, 주거상권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원룸 및 빌라 촌을 배후지로 삼는 상권을 지칭한다. 또 오피스상권은 업무지구를 중심 배후지로 설정한 상권을 말한다. 이들 상권은 원천적으로 주요 소비자들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마다 활성화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각 상권별로 자영업자들에게 선호되거나 기피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상권별 선호업종 현황 상가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상권별 권리금 변동 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집,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오피스상권에서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점포라인 DB에 지난해 1~2월과 올해 1~2월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내 매물 768개(15개 업종, 평균면적: 165.29㎡)를 무작위 추출해 연도별 시세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 상권은 강남역·신림역·수유역(이상 역세권), 대치동·목동·연희동(이상 주거상권), 교대·공덕동·을지로(이상 오피스상권) 등 9곳이었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 점포의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7075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7900만원(112.01%) 올랐다. 제과점 권리금이 1억7884만원에서 2억4115만원으로 6231만원(34.84%) 올라 뒤를 이었고 치킨점이 1억6750만원에서 1억7200만원으로 450만원(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권리금이 1억6634만원에서 2억2727만원으로 6093만원(36.63%) 올랐다. 제과점은 역세권과 주거상권 모두 권리금이 6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클럽이 1억6648만원에서 1억9972만원으로 3324만원(19.97%) 올라 뒤를 이었고 한식점이 7035만원에서 8650만원으로 1615만원(22.96%) 증가했다. 아울러 오피스상권 내 업종별 선호도에는 최근 직장인들의 소비패턴이 반영된 흔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상권 내 업종 중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업종은 샌드위치 전문점이었다. 이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5750만원에 불과했으나 1년 만에 4916만원(85.5%) 오른 1억66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식점이 9637만원에서 1억2766만원으로 3129만원(32.47%), 커피전문점이 1억6095만원에서 1억7928만원으로 1833만원(11.39%)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상권마다 상이한 업종별 권리금 동향은 해당 상권 내 주요 소비층이 누구냐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상권과 배후소비 세력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변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각 상권별 점포 임대조건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측면에서는 주거상권 소재 점포들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1~2월 4348만원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6050만원으로 39.14%(1702만원) 올랐다. 주거상권 특성상 대박이 나지는 않더라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피스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보증금이 5228만원에서 6943만원으로 32.8%(1715만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역세권 소재 점포도 평균 보증금이 오르긴 했으나 5442만원에서 6155만원으로 13.1%(713만원)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초라한 모습을 보였다. 상권에 따라 명암 바뀐 업종은? 반면 1년 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간 업종도 각 상권마다 관찰됐다. 전반적으로 보면 상권 특성이 명확해짐에 따라 선호도 차이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모습.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역세권에서 안 되는 업종은 주거상권으로, 주거상권에서 안 되는 업종은 역세권으로 각각 움직이는 등 시장 논리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상권별 업종 선호도가 자연스레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상권에 따라 명암이 엇갈린 가장 대표적인 업종은 헬스클럽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역세권 소재 헬스클럽의 권리금은 1억404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900만원에 비해 6856만원(32.8%) 내렸다. 오피스상권에 속한 헬스클럽도 1억7090만원에서 1억1751만원으로 5339만원(31.24%) 내렸다. 반면 주거상권 소재 헬스클럽의 권리금은 1억997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648만원에서 3324만원(19.97%) 올랐다. 헬스클럽 운영에 유리한 상권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여러 주장이 있어왔지만 이번 조사결과만 놓고 봤을 때 다른 상권에 비해 주거상권이 유리하다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집 근처에 있는 헬스클럽은 들렀다가 집에 가도 부담이 없고 주말에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헬스클럽과 함께 스크린골프방도 역세권에서 주거상권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스크린골프방을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이 점차 아파트 거주자로 집중되면서 자연히 입지 선호도 역시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업종 권리금 동향을 보면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역세권 소재 스크린골프방의 권리금은 1년 사이 4억6388만원에서 3억7750만원으로 8638만원(18.62%) 내렸다. 이에 반해 주거상권 소재 스크린골프방은 3억4447만원에서 3억5722만원으로 1275만원(3.7%) 올랐다. 오피스상권 내 스크린골프방은 직장인 수요가 꾸준해 4억2000만원대 초반을 유지하는 등 시세 변동이 거의 없었다. 각 상권별 비인기 업종은? 상권별로 권리금 동향을 보면 역세권에서는 한식점과 고깃집이 각각 2200만원, 1000만원 가량 내렸고 주거상권에서는 퓨전주점과 고깃집이 각각 6200만원, 3700만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깃집 시세가 공통적으로 떨어진 것은 선호도 변동 영향과 함께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구제역 파동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치킨호프와 고깃집 점포 권리금이 각각 1600만원, 4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는 퇴근 후 한 잔을 즐기던 직장인들이 여가생활이나 체력단련 등으로 퇴근 후 시간활용의 패턴을 바꾸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해당업종을 찾더라도 사무실 인근보다는 접근성 좋은 역세상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이 업종들은 수익성 부분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종을 불문하고 점포 자체의 경쟁력이 있으면 상권을 초월한 실적을 낼 수도 있고 실제 그런 사례도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맞는 이야기라고 할 순 없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그러나 “통상 초보창업자들은 상권을 초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수원일보
글번호 : 5805
기사 게재일 : 2011-03-25
조회 : 1036
상권 제대로 파악안하고 업종 선택하면 ‘낭패’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앞두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상권과 업종 선택일 것이다. 상권과 업종은 불가분의 관계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 패턴, 기존 점포들의 업종 등 상권의 특성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렇다. A라는 상권에서 치킨 전문점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B라는 상권에서 이 같은 성공이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 노래주점이나 비즈니스 클럽 등 위락시설이 가득한 유흥상권에 건강식품 판매점이 들어선다고 상상해보면 이러한 이해가 쉽다. 유동인구 수량이 많다 해도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영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따라서 업종을 고를 때는 내 점포가 어느 상권에 속하는지를 미리 판단해봐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선배 자영업자들의 선택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상권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류는 상권을 역세상권(이하 역세권)과 주거지 상권(이하 주거상권), 오피스상권으로 나누는 것이다. 역세권은 전철역이나 터미널 등 교통 근간시설 인근의 상권을, 주거상권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원룸 및 빌라 촌을 배후지로 삼는 상권을 지칭한다. 또 오피스상권은 업무지구를 중심 배후지로 설정한 상권을 말한다. 이들 상권은 원천적으로 주요 소비자들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마다 활성화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각 상권별로 자영업자들에게 선호되거나 기피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상권별 선호업종, `치킨호프· 베이커리 ·샌드위치 전문점` 상가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상권별 권리금 변동 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집,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오피스상권에서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점포라인 DB에 지난해 1~2월과 올해 1~2월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내 매물 768개(15개 업종, 평균면적: 165.29㎡)를 무작위 추출해 연도별 시세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 상권은 강남역·신림역·수유역(이상 역세권), 대치동·목동·연희동(이상 주거상권), 교대·공덕동·을지로(이상 오피스상권) 등 9곳이었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 점포의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7,075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7,900만원(112.01%) 올랐다. 베이커리 전문점 권리금이 1억7884만원에서 2억4115만원으로 6231만원(34.84%) 올라 뒤를 이었고 치킨점이 1억6750만원에서 1억7200만원으로 450만원(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권리금이 1억6634만원에서 2억2727만원으로 6093만원(36.63%) 올랐다. 제과점은 역세권과 주거상권 모두 권리금이 6,000만 원 정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헬스클럽이 1억6648만원에서 1억9972만원으로 3324만원(19.97%) 올라 뒤를 이었고 한식점이 7035만원에서 8650만원으로 1615만원(22.96%) 증가했다. 아울러 오피스상권 내 업종별 선호도에는 최근 직장인들의 소비패턴이 반영된 흔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상권 내 업종 중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업종은 샌드위치 전문점이 꼽혔다. 이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5750만원에 불과했으나 1년 만에 4916만원(85.5%) 오른 1억66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식점이 9637만원에서 1억2766만원으로 3129만원(32.47%), 커피전문점이 1억6095만원에서 1억7928만원으로 1833만원(11.39%)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상권마다 상이한 업종별 권리금 동향은 해당 상권 내 주요 소비층이 누구냐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상권과 배후소비 세력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변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각 상권별 점포 임대조건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측면에서는 주거상권 소재 점포들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1~2월 4348만원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6050만원으로 39.14%(1702만원) 올랐다. 주거상권 특성상 대박이 나지는 않더라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피스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보증금이 5228만원에서 6943만원으로 32.8%(1715만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역세권 소재 점포도 평균 보증금이 오르긴 했으나 5442만원에서 6155만원으로 13.1%(713만원)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초라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1년 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간 업종도 각 상권마다 관찰됐다. 전반적으로 보면 상권 특성이 명확해짐에 따라 선호도 차이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모습.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역세권에서 안 되는 업종은 주거상권으로, 주거상권에서 안 되는 업종은 역세권으로 각각 움직이는 등 시장 논리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상권별 업종 선호도가 자연스레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상권에 따라 명암이 엇갈린 가장 대표적인 업종은 헬스클럽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역세권 소재 헬스클럽의 권리금은 1억404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900만원에 비해 6856만원(32.8%) 내렸다. 오피스상권에 속한 헬스클럽도 1억7090만원에서 1억1751만원으로 5339만원(31.24%) 내렸다. 그러나, 주거상권 소재 헬스클럽의 권리금은 1억997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648만원에서 3324만원(19.97%) 올랐다. 헬스클럽 운영에 유리한 상권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여러 주장이 있어왔지만 이번 조사결과만 놓고 봤을 때 다른 상권에 비해 주거상권이 유리하다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집 근처에 있는 헬스클럽은 들렀다가 집에 가도 부담이 없고 주말에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헬스클럽과 함께 스크린골프방도 역세권에서 주거상권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스크린골프방을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이 점차 아파트 거주자로 집중되면서 자연히 입지 선호도 역시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각 상권별 비인기 업종은 ‘한식과 고기 전문점’ 상권별로 권리금 동향을 보면 역세권에서는 한식점과 고기집이 각각 2,200만원, 1,000만 원 가량 내렸고 주거상권에서는 퓨전주점과 고기집이 각각 6,200만원, 3,700만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기집 시세가 공통적으로 떨어진 것은 선호도 변동 영향과 함께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구제역 파동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치킨호프와 고기집 점포 권리금이 각각 1,600만원, 400만 원 가량 떨어졌다. 이는 퇴근 후 한 잔을 즐기던 직장인들이 여가생활이나 체력단련 등으로 퇴근 후 시간활용의 패턴을 바꾸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해당업종을 찾더라도 사무실 인근보다는 접근성 좋은 역세상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이 업종들은 수익성 부분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종을 불문하고 점포 자체의 경쟁력이 있으면 상권을 초월한 실적을 낼 수도 있고 실제 그런 사례도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맞는 이야기라고 할 순 없다”며, “통상 초보창업자들은 상권을 초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5804
기사 게재일 : 2011-03-25
조회 : 1004
치킨호프·고깃집 장사안된다…점포권리금 뚝
최근 상권별로 권리금 동향을 보면 역세권에서는 한식점과 고깃집이 각각 2200만원, 1000만원 가량 내렸고 주거상권에서는 퓨전주점과 고깃집이 각각 6200만원, 3700만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깃집 시세가 공통적으로 떨어진 것은 선호도 변동 영향과 함께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구제역 파동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치킨호프와 고깃집 점포 권리금이 각각 1600만원, 4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는 퇴근 후 한 잔을 즐기던 직장인들이 여가생활이나 체력단련 등으로 퇴근 후 시간활용의 패턴을 바꾸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해당업종을 찾더라도 사무실 인근보다는 접근성 좋은 역세상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이 업종들은 수익성 부분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종을 불문하고 점포 자체의 경쟁력이 있으면 상권을 초월한 실적을 낼 수도 있고 실제 그런 사례도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맞는 이야기라고 할 순 없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그러나 “통상 초보창업자들은 상권을 초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앞두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바로 상권과 업종일 것이다. 상권과 업종은 불가분의 관계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 패턴, 기존 점포들의 업종 등 상권의 특성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지기 때문. A라는 상권에서 치킨점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B라는 상권에서 이 같은 성공이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노래주점이나 비즈니스 클럽 등 위락시설이 가득한 유흥상권에 건강식품 판매점이 들어선다고 상상해보자. 십중팔구는 망할 수밖에 없다. 유동인구 수량이 많다 해도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 따라서 업종을 고를 때는 내 점포가 어느 상권에 속하는지를 미리 판단해봐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선배 자영업자들의 선택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상권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류는 상권을 역세상권(이하 역세권)과 주거지 상권(이하 주거상권), 오피스상권으로 나누는 것이다. 역세권은 전철역이나 터미널 등 교통 근간시설 인근의 상권을, 주거상권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원룸 및 빌라 촌을 배후지로 삼는 상권을 지칭한다. 또 오피스상권은 업무지구를 중심 배후지로 설정한 상권을 말한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5803
기사 게재일 : 2011-03-30
조회 : 2711
PC방 폐업 우려 확대... 왜?
[점포라인뉴스=Pnn뉴스/이정규 기자] PC방 업계가 갖은 홍역을 앓으며 폐업을 고민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는 소식에 업계 관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면 금연, 윈도우7 파문, 피난 안내도, 화재 보험 등 잇따른 악재가 계속되면서 업주들의 폐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이어지는 것. 실제 2010년부터 시작된 PC방 규제는 현재 그 수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전면금연의 경우 지난 3월 9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큰 파장을 낳고 있다. PC방 업계는 2008년부터 시작된 등록제와 동시에 칸막이 시설을 설치했지만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당시 업주들이 부담한 평균 1,500만원 상당 시설비가 무용지물이 될 위기에 처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 역시 마찬가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선 PC방을 대상으로 윈도우7 판매와 고소 및 고발 조치를 동시 진행, 한 동안 업주들을 불안에 떨게 한 바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PC방 협동조합은 소상공인단체연합회까지 동원해 규탄 집회를 계획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각 구청별 상이한 피난 안내도는 물론 화재 보험 가입 의무화 등 PC방 업계에 대한 압박은 계속되고 있어 업주들의 폐업 고민은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 강서구의 한 업주는 “최근 PC방 업계에 일어난 일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내가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 고민이다. 다들 죽자고 PC방을 공격하는데 아무런 힘 없는 자영업자인 업주들이 어떻게 이겨내겠느냐”고 하소연했다. 경기도 가평의 한 업주 역시 “PC방은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자영업이다. 한 개의 자영업종에 무슨 말이 이렇게 많은지 정말 힘들다”며, “정부는 물론 관련 업종들의 자기만 살겠다는 의식에 업주들만 죽어난다. 정말 폐업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의 일관성과 함께...[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802
기사 게재일 : 2011-03-29
조회 : 2967
‘점포거래 에이전트’를 아십니까
최근 창업시장에 20대 젊은 피의 비중이 늘고 있다. 취업이 여전히 힘든 상태에서 무작정 놀기 보다는 일찍 사업을 시작해 성공하겠다는 이들이 대부분.점포라인이 최근 공개한 비공식 통계를 보면 최근 점포를 인수해 영업하는 창업자 중 2~30대 청년층의 비율이 기존의 15~20%에서 40%까지 늘었다. 이 역시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젊은 피가 늘었음을 시사한다.하지만 젊은이들의 패기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자영업이다. 자영업은 아무리 뛰어난 기획력이나 추진력이 있다고 해도 주변 상권의 특성이나 주 소비 세력에 대한 분석, 점포 입지와 수익창출력 등 제반 요소를 고려하지 않으면 성공률이 낮아진다.아울러 2~30대 자영업자는 자영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다. 고등학교까지의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후로도 창업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은 탓에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는 하지만 자영업에 대한 경험이라곤 아르바이트가 전부인 창업자도 상당수다.그런데 최근 이와 같은 창업에 대한 경험치를 직간접적으로 쌓을 수 있으면서도 일반 직장인 못잖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이 부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점포라인이 최근 모집 중인 점포거래 에이전트라는 직업이 바로 그것이다. 무작정 상가임차인을 구해야 하는 등 맨 땅에 헤딩하는 식이 아니라 공급처와 수요자가 자영업자로 명확히 정해진 점포만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아울러 건설사나 프랜차이즈 본사에도 점포개발이나 상권분석 사업부가 존재하기 때문에 경력관리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직업이다. 업무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에이전트는 점포개발 업무를 기본으로 하며 개발된 점포를 점포 수요자에게 중개하고 계약을 함께 진행하며 계약 및 점포와 관계된 조언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주 수입원은 기본수당과 인센티브. 업계에는 계약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만 지급할 뿐 기본수당을 지급하는 관행이 없다. 그러나 점포라인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계약 성과와 상관없이 기본수당(연봉 환산 시 2300~2400만원)을 지급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광고나 계약이 발생했을 때 지급되는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수입은 기본수당의 2~3배까지 증가한다”며 “경험과 부를 동시에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진취적인 2~30대 청년들에게 권장되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 직업은 지난 1980년 대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창업 컨설턴트와는 다르다. 창업 컨설턴트는 점포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창업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컨설팅해주는 개념.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창업컨설턴트 대부분은 이 같은 개념과 거리가 멀다.또 국내에는 이 같은 자영업 컨설팅 교육을 현실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전무한 실정이다. 즉 컨설턴트의 컨설팅 자체를 100% 믿을 수 없다는 의미다.반면 에이전트라는 직업은 창업이 아니라 점포 매매에 대한 업무만 특화시켜 진행한다. 영업 중인 점포를 인수할 때 유의해야 할 부분, 즉 의뢰인이 희망하는 지역 내 점포를 알아보고 실제 매출액이나 권리금 적정성 판단 등 인수 시 유의할 부분에 대해 실질적이고도 자세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해당사자를 대리해 권리금을 조율하는 등 협상과 조정의 능력도 함께 요구된다.결국 에이전트는 점포거래에 초점이 맞춰진 전문직이어서 기존의 창업 컨설턴트와는 거리가 먼 개념이다. 허황된 컨설팅은 배제하고 실제 점포거래 시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교육하고 실무측면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직업이다.또 에이전트들은 필연적으로 업무 과정에서 자영업자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자영업 현장의 실제를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 유의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즉 내 점포를 가지게 될 때, 점포를 보고 선택하는 기준이 전문적인 시각으로 바뀌는 것이다. 김창환 대표는 “부동산을 통해 재산을 모으거나 향후 자영업을 계획 중인 사람, 또 스펙이 모자라 취업하지 못했거나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직업은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801
기사 게재일 : 2011-03-29
조회 : 1203
신종 전문직 ‘점포거래 에이전트’를 아십니까
최근 창업시장에 20대 젊은 피의 비중이 늘고 있다. 취업이 여전히 힘든 상태에서 무작정 놀기 보다는 일찍 사업을 시작해 성공하겠다는 이들이 대부분. 점포라인이 최근 공개한 비공식 통계를 보면 최근 점포를 인수해 영업하는 창업자 중 2~30대 청년층의 비율이 기존의 15~20%에서 40%까지 늘었다. 이 역시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젊은 피가 늘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패기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자영업이다. 자영업은 아무리 뛰어난 기획력이나 추진력이 있다고 해도 주변 상권의 특성이나 주 소비 세력에 대한 분석, 점포 입지와 수익창출력 등 제반 요소를 고려하지 않으면 성공률이 낮아진다. 아울러 2~30대 자영업자는 자영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다. 고등학교까지의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후로도 창업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은 탓에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는 하지만 자영업에 대한 경험이라곤 아르바이트가 전부인 창업자도 상당수다. 그런데 최근 이와 같은 창업에 대한 경험치를 직간접적으로 쌓을 수 있으면서도 일반 직장인 못잖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이 부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점포라인이 최근 모집 중인 점포거래 에이전트라는 직업이 바로 그것이다. 무작정 상가임차인을 구해야 하는 등 맨 땅에 헤딩하는 식이 아니라 공급처와 수요자가 자영업자로 명확히 정해진 점포만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아울러 건설사나 프랜차이즈 본사에도 점포개발이나 상권분석 사업부가 존재하기 때문에 경력관리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직업이다. 업무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에이전트는 점포개발 업무를 기본으로 하며 개발된 점포를 점포 수요자에게 중개하고 계약을 함께 진행하며 계약 및 점포와 관계된 조언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주 수입원은 기본수당과 인센티브. 업계에는 계약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만 지급할 뿐 기본수당을 지급하는 관행이 없다. 그러나 점포라인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계약 성과와 상관없이 기본수당(연봉 환산 시 2300~2400만원)을 지급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광고나 계약이 발생했을 때 지급되는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수입은 기본수당의 2~3배까지 증가한다”며 “경험과 부를 동시에 쌓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진취적인 2~30대 청년들에게 권장되는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직업은 지난 1980년 대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창업 컨설턴트와는 다르다. 창업 컨설턴트는 점포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창업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컨설팅해주는 개념.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창업컨설턴트 대부분은 이 같은 개념과 거리가 멀다. 또 국내에는 이 같은 자영업 컨설팅 교육을 현실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전무한 실정이다. 즉 컨설턴트의 컨설팅 자체를 100% 믿을 수 없다는 의미다. 반면 에이전트라는 직업은 창업이 아니라 점포 매매에 대한 업무만 특화시켜 진행한다. 영업 중인 점포를 인수할 때 유의해야 할 부분, 즉 의뢰인이 희망하는 지역 내 점포를 알아보고 실제 매출액이나 권리금 적정성 판단 등 인수 시 유의할 부분에 대해 실질적이고도 자세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해당사자를 대리해 권리금을 조율하는 등 협상과 조정의 능력도 함께 요구된다. 결국 에이전트는 점포거래에 초점이 맞춰진 전문직이어서 기존의 창업 컨설턴트와는 거리가 먼 개념이다. 허황된 컨설팅은 배제하고 실제 점포거래 시 업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교육하고 실무측면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직업이다. 또 에이전트들은 필연적으로 업무 과정에서 자영업자들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자영업 현장의 실제를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 유의점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즉 내 점포를 가지게 될 때, 점포를 보고 선택하는 기준이 전문적인 시각으로 바뀌는 것이다. 김창환 대표는 “부동산을 통해 재산을 모으거나 향후 자영업을 계획 중인 사람, 또 스펙이 모자라 취업하지 못했거나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직업은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5800
기사 게재일 : 2011-03-28
조회 : 2135
"정보공개서? 그게 뭐죠?"
안정성을 이유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프랜차이즈 창업에 앞서 가맹 희망자는 해당 본사의 가맹사업 현황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공개서를 제공받아 볼 수 있지만 정작 가맹 희망자 중 상당수가 정보공개서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전문 미디어 창업경영신문은 지난해 자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청구한 행정정보공개 자료를 받아본 결과 2009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약 1년 반 동안 가맹사업법 관련 대외홍보비로 오직 125만원만 집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신문은 "이는 공정위가 가맹사업법의 대외 홍보에 관심과 의지가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예비창업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를 뒷받침해주는 데이터도 함께 게재됐다. 사단법인 대한가맹거래사협회이 이달 17~19일까지 3일 간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예비창업자 300명에게 일대일 면접조사한 결과 이 중 67%가 정보공개서 제도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화가 실시 3년을 눈 앞에 두고 있음에도 예비창업자들 대다수가 이를 모르고 있다는 것은 홍보를 포함한 제도 운용상 문제가 적지 않다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른 측면에서는 창업자들이 최소한의 정보 조사도 없이 무작정 창업에 나서고 있는 세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현장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한 번만 입력해봐도 기본적인 내용을 다 알 수 있는 상황인데도, 이것마저 해보지 않고 창업에 나서는 창업자가 태반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초보창업자들은 창업을 빙자한 사기수법에 대한 대항력이나 경계심도 전혀 없어 피해를 볼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입이 닳도록 말해도 그 필요성을 모르다가 뒤늦게 후회하는 케이스가 상당하다"며 "창업 분야의 정보성 측면이 100% 신뢰받지 못하는 분위기 탓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창업은 한 개인의 경제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중대사이므로 점포라인 등 민간기업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가장 신뢰받을 수 있는 공정위 차원에서 대대적인 홍보 역시 불가결의 요소"라며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창업 희망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줘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99
기사 게재일 : 2011-03-25
조회 : 2638
PC방 피난 안내도, 바탕화면도 OK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서울지부(지부장 김병곤, 이하 서울지부)가 PC방 피난안내도를 모니터 영상에 띄워도 되는 것으로 소방방재청과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협의로 피난안내도를 좌석마다 부착하거나 영상물을 로그인 화면에 자동 실행 되도록 하는 방법 중에서 택일하면 된다. 이는 소방방재청과 협의된 내용으로 전국이 동일하다. 단, 피난안내 영상물과는 별도로 주 출입구에는 피난안내도를 부착해야 한다. 피난안내 영상물은 부팅 시 자동실행되므로 고객 PC는 미사용 시 항상 꺼져있어야 한다. 피난안내도를 PC 모니터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피난 안내 영상물로 제작해야 한다. 피난 안내 영상물은 소방안내도와 소방안내 음성이 같이 나와야 한다. 서울지부가 안내하는 소방안내도와 음성이 곧바로 작동하게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화면은 관리프로그램의 대기 화면을 소방피난안내도로 대치하는 것. 음성은 제어판의 ‘사운드 및 오디오 장치 등록정보’ 메뉴를 통해 윈도우의 시작음 대신 소방안내음성으로 대치하면 된다. 사운드 메뉴에서 윈도우 시작음을 없앤 후 소방안내 음성을 윈도우 시작프로그램에 집어넣어 부팅 시 자동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 다음은 서울지부가 밝힌 피난안내 영상물을 PC방 관리프로그램 ‘네티모’를 통해 접목시킨 방법이다. 설치하는 방법은...[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798
기사 게재일 : 2011-03-24
조회 : 1323
치킨호프 초보창업은 역세권에서 해야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상권과 업종을 결정하는 일이다. 상권의 유동인구 소비 패턴, 기존 점포들의 업종 등 상권의 특성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A상권에서 치킨점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B상권에서 이 같은 성공이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 따라서 업종을 고를 때는 내 점포가 어느 상권에 속하는지를 미리 판단해봐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상권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류는 상권을 역세상권(이하 역세권)과 주거지 상권(이하 주거상권), 오피스상권으로 나누는 것이다. 이들 상권은 원천적으로 주요 소비자들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마다 활성화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각 상권별로 자영업자들에게 선호되거나 기피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상권별 선호업종 현황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상권별 권리금 변동 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집,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오피스상권에서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내 매물 768개를 무작위 추출해 연도별 시세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 점포의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7075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7900만원(112.01%) 올랐다. 제과점 권리금이 1억7884만원에서 2억4115만원으로 6231만원(34.84%) 올라 뒤를 이었고 치킨점이 1억6750만원에서 1억7200만원으로 450만원(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권리금이 1억6634만원에서 2억2727만원으로 6093만원(36.63%) 올랐다. 제과점은 역세권과 주거상권 모두 권리금이 6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클럽이 1억6648만원에서 1억9972만원으로 3324만원(19.97%) 올라 뒤를 이었고 한식점이 7035만원에서 8650만원으로 1615만원(22.96%) 증가했다. 아울러 오피스상권 내 업종별 선호도에는 최근 직장인들의 소비패턴이 반영된 흔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상권 내 업종 중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업종은 샌드위치 전문점이었다. 이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5750만원에 불과했으나 1년 만에 4916만원(85.5%) 오른 1억66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식점이 9637만원에서 1억2766만원으로 3129만원(32.47%), 커피전문점이 1억6095만원에서 1억7928만원으로 1833만원(11.39%)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상권마다 상이한 업종별 권리금 동향은 해당 상권 내 주요 소비층이 누구냐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상권과 배후소비 세력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변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각 상권별 점포 임대조건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측면에서는 주거상권 소재 점포들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1~2월 4348만원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6050만원으로 39.14%(1702만원) 올랐다. 주거상권 특성상 대박이 나지는 않더라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피스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보증금이 5228만원에서 6943만원으로 32.8%(1715만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역세권 소재 점포도 평균 보증금이 오르긴 했으나 5442만원에서 6155만원으로 13.1%(713만원)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초라한 모습을 보였다. 각 상권별 비인기 업종 상권별로 권리금 동향을 보면 역세권에서는 한식점과 고깃집이 각각 2200만원, 1000만원 가량 내렸고 주거상권에서는 퓨전주점과 고깃집이 각각 6200만원, 3700만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깃집 시세가 공통적으로 떨어진 것은 선호도 변동 영향과 함께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구제역 파동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치킨호프와 고깃집 점포 권리금이 각각 1600만원, 4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는 퇴근 후 한 잔을 즐기던 직장인들이 여가생활이나 체력단련 등으로 퇴근 후 시간활용의 패턴을 바꾸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해당업종을 찾더라도 사무실 인근보다는 접근성 좋은 역세상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이 업종들은 수익성 부분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종을 불문하고 점포 자체의 경쟁력이 있으면 상권을 초월한 실적을 낼 수도 있고 실제 그런 사례도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맞는 이야기라고 할 순 없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그러나 “통상 초보창업자들은 상권을 초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797
기사 게재일 : 2011-03-24
조회 : 2581
각 상권별 비인기 업종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앞두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바로 상권과 업종일 것이다. 상권과 업종은 불가분의 관계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 패턴, 기존 점포들의 업종 등 상권의 특성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지기 때문. A라는 상권에서 치킨점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B라는 상권에서 이 같은 성공이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노래주점이나 비즈니스 클럽 등 위락시설이 가득한 유흥상권에 건강식품 판매점이 들어선다고 상상해보자. 십중팔구는 망할 수밖에 없다. 유동인구 수량이 많다 해도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 따라서 업종을 고를 때는 내 점포가 어느 상권에 속하는지를 미리 판단해봐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선배 자영업자들의 선택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상권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류는 상권을 역세상권(이하 역세권)과 주거지 상권(이하 주거상권), 오피스상권으로 나누는 것이다. 역세권은 전철역이나 터미널 등 교통 근간시설 인근의 상권을, 주거상권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원룸 및 빌라 촌을 배후지로 삼는 상권을 지칭한다. 또 오피스상권은 업무지구를 중심 배후지로 설정한 상권을 말한다. 이들 상권은 원천적으로 주요 소비자들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마다 활성화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각 상권별로 자영업자들에게 선호되거나 기피되는 업종은 무엇일까.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정보를 토대로 이를 알아봤다. [편집자 주] 3. 각 상권별 비인기 업종은? 상권권별로 권리금 동향을 보면 역세권에서는 한식점과 고깃집이 각각 2200만원, 1000만원 가량 내렸고 주거상권에서는 퓨전주점과 고깃집이 각각 6200만원, 3700만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깃집 시세가 공통적으로 떨어진 것은 선호도 변동 영향과 함께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구제역 파동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피스 상권에서는 치킨호프와 고깃집 점포 권리금이 각각 1600만원, 4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는 퇴근 후 한 잔을 즐기던 직장인들이 여가생활이나 체력단련 등으로 퇴근 후 시간활용의 패턴을 바꾸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해당업종을 찾더라도 사무실 인근보다는 접근성 좋은 역세상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이 업종들은 수익성 부분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종을 불문하고 점포 자체의 경쟁력이 있으면 상권을 초월한 실적을 낼 수도 있고 실제 그런 사례도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맞는 이야기라고 할 순 없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그러나 “통상 초보창업자들은 상권을 초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상권업종 시리즈 終]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96
기사 게재일 : 2011-03-23
조회 : 1072
올해도 자영업자들은 힘들다 "경기의 온도차 때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영업자들은 계속 어려울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데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쳐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디오데오뉴스
글번호 : 5795
기사 게재일 :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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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성격 모르고 업종 선택하면 ‘안습’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앞두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바로 상권과 업종일 것이다. 상권과 업종은 불가분의 관계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 패턴, 기존 점포들의 업종 등 상권의 특성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지기 때문. A라는 상권에서 치킨점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B라는 상권에서 이 같은 성공이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노래주점이나 비즈니스 클럽 등 위락시설이 가득한 유흥상권에 건강식품 판매점이 들어선다고 상상해보자. 십중팔구는 망할 수밖에 없다. 유동인구 수량이 많다 해도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 따라서 업종을 고를 때는 내 점포가 어느 상권에 속하는지를 미리 판단해봐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선배 자영업자들의 선택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상권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류는 상권을 역세상권(이하 역세권)과 주거지 상권(이하 주거상권), 오피스상권으로 나누는 것이다. 역세권은 전철역이나 터미널 등 교통 근간시설 인근의 상권을, 주거상권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원룸 및 빌라 촌을 배후지로 삼는 상권을 지칭한다. 또 오피스상권은 업무지구를 중심 배후지로 설정한 상권을 말한다. 이들 상권은 원천적으로 주요 소비자들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마다 활성화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각 상권별로 자영업자들에게 선호되거나 기피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상가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상권별 권리금 변동 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집,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오피스상권에서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점포라인 DB에 지난해 1~2월과 올해 1~2월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내 매물 768개(15개 업종, 평균면적: 165.29㎡)를 무작위 추출해 연도별 시세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 상권은 강남역·신림역·수유역(이상 역세권), 대치동·목동·연희동(이상 주거상권), 교대·공덕동·을지로(이상 오피스상권) 등 9곳이었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 점포의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7075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7900만원(112.01%) 올랐다. 제과점 권리금이 1억7884만원에서 2억4115만원으로 6231만원(34.84%) 올라 뒤를 이었고 치킨점이 1억6750만원에서 1억7200만원으로 450만원(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권리금이 1억6634만원에서 2억2727만원으로 6093만원(36.63%) 올랐다. 제과점은 역세권과 주거상권 모두 권리금이 6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클럽이 1억6648만원에서 1억9972만원으로 3324만원(19.97%) 올라 뒤를 이었고 한식점이 7035만원에서 8650만원으로 1615만원(22.96%) 증가했다. 아울러 오피스상권 내 업종별 선호도에는 최근 직장인들의 소비패턴이 반영된 흔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상권 내 업종 중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업종은 샌드위치 전문점이었다. 이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5750만원에 불과했으나 1년 만에 4916만원(85.5%) 오른 1억66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식점이 9637만원에서 1억2766만원으로 3129만원(32.47%), 커피전문점이 1억6095만원에서 1억7928만원으로 1833만원(11.39%)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상권마다 상이한 업종별 권리금 동향은 해당 상권 내 주요 소비층이 누구냐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상권과 배후소비 세력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변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각 상권별 점포 임대조건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측면에서는 주거상권 소재 점포들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년 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간 업종도 각 상권마다 관찰됐다. 전반적으로 보면 상권 특성이 명확해짐에 따라 선호도 차이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모습.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역세권에서 안 되는 업종은 주거상권으로, 주거상권에서 안 되는 업종은 역세권으로 각각 움직이는 등 시장 논리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상권별 업종 선호도가 자연스레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상권에 따라 명암이 엇갈린 가장 대표적인 업종은 헬스클럽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역세권 소재 헬스클럽의 권리금은 1억404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900만원에 비해 6856만원(32.8%) 내렸다. 오피스상권에 속한 헬스클럽도 1억7090만원에서 1억1751만원으로 5339만원(31.24%) 내렸다. 반면 주거상권 소재 헬스클럽의 권리금은 1억997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648만원에서 3324만원(19.97%) 올랐다. 헬스클럽 운영에 유리한 상권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여러 주장이 있어왔지만 이번 조사결과만 놓고 봤을 때 다른 상권에 비해 주거상권이 유리하다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집 근처에 있는 헬스클럽은 들렀다가 집에 가도 부담이 없고 주말에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헬스클럽과 함께 스크린골프방도 역세권에서 주거상권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스크린골프방을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이 점차 아파트 거주자로 집중되면서 자연히 입지 선호도 역시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종을 불문하고 점포 자체의 경쟁력이 있으면 상권을 초월한 실적을 낼 수도 있고 실제 그런 사례도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맞는 이야기라고 할 순 없다”며 “통상 초보창업자들은 상권을 초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794
기사 게재일 :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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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홈페이지(www.jumpoline.com)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한것으로 분석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5793
기사 게재일 : 20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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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따라 명암 엇갈린 업종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앞두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바로 상권과 업종일 것이다. 상권과 업종은 불가분의 관계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 패턴, 기존 점포들의 업종 등 상권의 특성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지기 때문. A라는 상권에서 치킨점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B라는 상권에서 이 같은 성공이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노래주점이나 비즈니스 클럽 등 위락시설이 가득한 유흥상권에 건강식품 판매점이 들어선다고 상상해보자. 십중팔구는 망할 수밖에 없다. 유동인구 수량이 많다 해도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 따라서 업종을 고를 때는 내 점포가 어느 상권에 속하는지를 미리 판단해봐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선배 자영업자들의 선택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상권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류는 상권을 역세상권(이하 역세권)과 주거지 상권(이하 주거상권), 오피스상권으로 나누는 것이다. 역세권은 전철역이나 터미널 등 교통 근간시설 인근의 상권을, 주거상권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원룸 및 빌라 촌을 배후지로 삼는 상권을 지칭한다. 또 오피스상권은 업무지구를 중심 배후지로 설정한 상권을 말한다. 이들 상권은 원천적으로 주요 소비자들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마다 활성화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각 상권별로 자영업자들에게 선호되거나 기피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정보를 토대로 이를 알아봤다. [편집자 주] 2. 상권에 따라 명암 바뀐 업종은? 반면 1년 전에 비해 권리금이 내려간 업종도 각 상권마다 관찰됐다. 전반적으로 보면 상권 특성이 명확해짐에 따라 선호도 차이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모습.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역세권에서 안 되는 업종은 주거상권으로, 주거상권에서 안 되는 업종은 역세권으로 각각 움직이는 등 시장 논리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상권별 업종 선호도가 자연스레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상권에 따라 명암이 엇갈린 가장 대표적인 업종은 헬스클럽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역세권 소재 헬스클럽의 권리금은 1억404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900만원에 비해 6856만원(32.8%) 내렸다. 오피스상권에 속한 헬스클럽도 1억7090만원에서 1억1751만원으로 5339만원(31.24%) 내렸다. 반면 주거상권 소재 헬스클럽의 권리금은 1억997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648만원에서 3324만원(19.97%) 올랐다. 헬스클럽 운영에 유리한 상권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여러 주장이 있어왔지만 이번 조사결과만 놓고 봤을 때 다른 상권에 비해 주거상권이 유리하다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집 근처에 있는 헬스클럽은 들렀다가 집에 가도 부담이 없고 주말에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헬스클럽과 함께 스크린골프방도 역세권에서 주거상권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스크린골프방을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이 점차 아파트 거주자로 집중되면서 자연히 입지 선호도 역시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업종 권리금 동향을 보면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역세권 소재 스크린골프방의 권리금은 1년 사이 4억6388만원에서 3억7750만원으로 8638만원(18.62%) 내렸다. 이에 반해 주거상권 소재 스크린골프방은 3억4447만원에서 3억5722만원으로 1275만원(3.7%) 올랐다. 오피스상권 내 스크린골프방은 직장인 수요가 꾸준해 4억2000만원대 초반을 유지하는 등 시세 변동이 거의 없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92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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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공무원뉴스
글번호 : 5791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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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i한국뉴스
글번호 : 5790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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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FN투데이
글번호 : 5789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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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경기 회복 어렵다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달리 자영업자들은 올해도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을 내렸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개월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41%에 달하는 278명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전체 답변자 중 56%(378명)는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실제 경기는 여전히 낮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으며 올해 역시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으며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에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10명(45%)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더불어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 역시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하는 한편,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쉬우니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5788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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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MBS
글번호 : 5787
기사 게재일 : 2011-03-22
조회 : 1021
자영업자 56%, 작년 이어 올해도 어려울 것
우리 나라 자영업자들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계속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이었다.
출처 : 레디앙
글번호 : 5786
기사 게재일 : 2011-03-22
조회 : 966
자영업자 절반 이상,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뉴스커뮤니티
글번호 : 5785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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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절반이상 “올해도 어렵다”
자영업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가 계속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이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에 있음을 시사했다.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이다.이같은 상반된 결과는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전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점포를 구하려는 창업자들 역시 성급하게 점포매매에 나서기보다 경기 추이를 잘 살피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784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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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783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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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주고 점포 구입하지 마세요
점포라인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자영업 경기 전망’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해 보다 매출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천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782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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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K모바일
글번호 : 5781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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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나눔뉴스
글번호 : 5780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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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답해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월부터3월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는 더 나빠지거나 비슷할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바닥임음을 보여줬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한 업계 예상과는 상반된다.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 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매년 1/4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며 특히,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을 지양하고 본인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
글번호 : 5779
기사 게재일 : 2011-03-22
조회 : 1039
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충청일보
글번호 : 5778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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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별 업종 선호도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앞두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바로 상권과 업종일 것이다. 상권과 업종은 불가분의 관계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 패턴, 기존 점포들의 업종 등 상권의 특성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지기 때문. A라는 상권에서 치킨점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B라는 상권에서 이 같은 성공이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노래주점이나 비즈니스 클럽 등 위락시설이 가득한 유흥상권에 건강식품 판매점이 들어선다고 상상해보자. 십중팔구는 망할 수밖에 없다. 유동인구 수량이 많다 해도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 따라서 업종을 고를 때는 내 점포가 어느 상권에 속하는지를 미리 판단해봐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선배 자영업자들의 선택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상권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류는 상권을 역세상권(이하 역세권)과 주거지 상권(이하 주거상권), 오피스상권으로 나누는 것이다. 역세권은 전철역이나 터미널 등 교통 근간시설 인근의 상권을, 주거상권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원룸 및 빌라 촌을 배후지로 삼는 상권을 지칭한다. 또 오피스상권은 업무지구를 중심 배후지로 설정한 상권을 말한다. 이들 상권은 원천적으로 주요 소비자들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마다 활성화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각 상권별로 자영업자들에게 선호되거나 기피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정보를 토대로 이를 알아봤다. [편집자 주] 1. 상권별 선호업종 현황 점포라인이 상권별 권리금 변동 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집,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오피스상권에서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점포라인 DB에 지난해 1~2월과 올해 1~2월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내 매물 768개(15개 업종, 평균면적: 165.29㎡)를 무작위 추출해 연도별 시세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 상권은 강남역·신림역·수유역(이상 역세권), 대치동·목동·연희동(이상 주거상권), 교대·공덕동·을지로(이상 오피스상권) 등 9곳이었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 점포의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7075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7900만원(112.01%) 올랐다. 제과점 권리금이 1억7884만원에서 2억4115만원으로 6231만원(34.84%) 올라 뒤를 이었고 치킨점이 1억6750만원에서 1억7200만원으로 450만원(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권리금이 1억6634만원에서 2억2727만원으로 6093만원(36.63%) 올랐다. 제과점은 역세권과 주거상권 모두 권리금이 6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클럽이 1억6648만원에서 1억9972만원으로 3324만원(19.97%) 올라 뒤를 이었고 한식점이 7035만원에서 8650만원으로 1615만원(22.96%) 증가했다. 아울러 오피스상권 내 업종별 선호도에는 최근 직장인들의 소비패턴이 반영된 흔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상권 내 업종 중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업종은 샌드위치 전문점이었다. 이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5750만원에 불과했으나 1년 만에 4916만원(85.5%) 오른 1억66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식점이 9637만원에서 1억2766만원으로 3129만원(32.47%), 커피전문점이 1억6095만원에서 1억7928만원으로 1833만원(11.39%)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상권마다 상이한 업종별 권리금 동향은 해당 상권 내 주요 소비층이 누구냐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상권과 배후소비 세력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변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각 상권별 점포 임대조건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측면에서는 주거상권 소재 점포들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1~2월 4348만원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6050만원으로 39.14%(1702만원) 올랐다. 주거상권 특성상 대박이 나지는 않더라도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피스상권 소재 점포의 평균 보증금이 5228만원에서 6943만원으로 32.8%(1715만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역세권 소재 점포도 평균 보증금이 오르긴 했으나 5442만원에서 6155만원으로 13.1%(713만원)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초라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77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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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낫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서울투데이
글번호 : 5776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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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공무원뉴스
글번호 : 5775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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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뉴스데일리
글번호 : 5774
기사 게재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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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지난 1월부터 3월21일까지 약 3달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지난해 매출이 최저치로 사업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자영업 경기가 개선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는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된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한다"며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자영업 시장까지는 회복된 경기의 온기가 전달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 1분기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매매 가격을 올려 불렀던 것도 주요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정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 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을 받지말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773
기사 게재일 :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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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비싼 곳엔 어떤 점포가 있을까?
얼마 전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7년 연속 평가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현재 이 땅에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자영업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역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도로 교통망과 지하철 등 기간 시설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력시설이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전국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 자연히 상권 내 점포 권리금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별 점포매물 시세를 조사한 결과 명동 상권 권리금은 3.3㎡당 631만원 선으로 국내 최고였다. 특이한 점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표준 필지 10곳 중 4곳에 화장품 판매점이, 3곳에 의류전문점과 신발가게가 들어서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업종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식점은 1곳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필지들이 충무로 1·2가, 명동 1·2가 등 모두 명동 상권 일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신발 판매점이 명동 상권 내 요지를 대부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이 비단 명동 상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자 구매력 측면에서 명동 상권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대 상권 초입이나 강남역 상권 대로변을 보면 이들 3개 업종이 경쟁적으로 입점해 있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땅값이 비싸면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기 때문에 명동 노른자위 땅에 세워진 점포는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점포를 운영해 실제 수익을 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상권 위상으로는 명동에 크게 꿇릴 것 없는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지속적으로 권리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점이나 패션관련 업종이 핵심 상권의 요지에 경쟁적으로 입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이템별 수익성”이라며 “수익성을 따지려면 매출액에서 제품 원가가 빠진 금액을 봐야 하는데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타 아이템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원가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늘수록 수익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이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본사는 명동월드점에 대해 천문학적인 월세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주요 상권 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임차수요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명동 내 A급 입지에 자리한 점포 상당수는 기업들이 자사제품 홍보와 트렌드 변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 샵으로 활용된다. 패션업계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업체 간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특히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트렌드에도 매우 민감한 아이템이다. 조금이라도 트렌드 변화에 뒤처지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자칫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안테나 샵의 존재는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기업의 임차수요는 생각보다 다양하며 주요 핵심 상권 내 점포는 대표적인 임차 대상”이라며 “이런 점포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품의 트렌드를 짚을 수 있는 주요한 루트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들의 임차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뉴스커뮤니티
글번호 : 5772
기사 게재일 : 20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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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비싼 곳에 ‘이 점포’ 꼭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7년 연속 평가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현재 이 땅에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자영업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역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도로 교통망과 지하철 등 기간 시설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력시설이 집중돼 있어 전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기 때문에 자연히 상권내 점포 권리금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별 점포매물 시세를 조사한 결과 명동 상권 권리금은 3.3㎡당 631만원 선으로 국내 최고였다. 특이한 점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표준 필지 10곳 중 4곳에 화장품 판매점이, 3곳에 의류전문점과 신발가게가 들어서 있는 것이다. 여러 업종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식점은 1곳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필지들이 충무로1·2가, 명동1·2가 등 모두 명동 상권 일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신발 판매점이 명동 상권내 요지를 대부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이 비단 명동 상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자 구매력 측면에서 명동 상권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대 상권 초입이나 강남역 상권 대로변을 보면 이들 3개 업종이 경쟁적으로 입점해 있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땅값이 비쌀수록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기 때문에 명동 노른자위 땅에 세워진 점포는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는 것이다. 점포를 운영해 실제 수익을 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상권 위상으로 명동과 대등한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지속적으로 권리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점이나 패션관련 업종이 핵심 상권의 요지에 경쟁적으로 입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이템별 수익성”이라며 “수익성을 따지려면 매출액에서 제품 원가가 빠진 금액을 봐야 하는데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타 아이템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원가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늘수록 수익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이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본사는 명동월드점에 대해 천문학적인 월세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주요 상권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임차수요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명동내 A급 입지에 자리한 점포 상당수는 기업들이 자사제품 홍보와 트렌드 변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 샵으로 활용된다. 패션업계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업체 간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특히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트렌드에도 매우 민감한 아이템이다. 조금이라도 트렌드에 뒤처지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자칫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안테나 샵의 존재는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출처 : 대한금융신문
글번호 : 5771
기사 게재일 :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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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호프 전문점’ 점포권리금 1년새 두배로
지난 1년 동안 서울에서 점포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치킨호프 전문점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서울 상권별 권리금 변동 현황(2010년 2월 대비 2011년 2월 현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점포권리금은 역세권에서 치킨호프집,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오피스지역에서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점포라인 데이터베이스(DB)에 지난해 2월과 올해 2월 현재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내 매물 768개(15개 업종, 평균 면적 165.29㎡)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 것이다. 역세권에서는 치킨호프 점포의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 7075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약 112% 올랐다. 이어 제과점 권리금이 1억7884만원에서 2억4115만원으로 약 35%, 치킨전문점이 1억6750만원에서 1억7200만원으로 약 3% 상승했다. 주거상권에서는 제과점 권리금이 1억6634만원에서 2억2727만원으로 약 37% 올랐다. 이어 헬스클럽이 1억6648만원에서 1억9972만원으로 약 20% 상승했다. 오피스지역에서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지난해 5750만원에서 1억666만원으로 85%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식점이 9637만원에서 1억2766만원으로 약 33%, 커피전문점이 1억6095만원에서 1억7928만원으로 약 11.39% 상승했다.
출처 : 문화일보
글번호 : 5770
기사 게재일 : 2011-03-21
조회 : 1032
땅값 비싼 10곳 중 화장품·의류·신발 판매점 7곳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곳은 어딜까?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가 바로 그곳이다. 7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평가된 이 땅에는 화장품 판매점인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자영업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역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도로 교통망과 지하철 등 기간 시설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력시설이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자연히 상권 내 점포 권리금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21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별 점포매물 시세를 조사한 결과 명동 상권 권리금은 3.3㎡당 631만원 선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표준 필지 10곳 중 4곳에 화장품 판매점이, 3곳에 의류전문점과 신발가게가 들어서 있었다. 여러 업종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식점은 단 1곳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필지들이 충무로 1·2가, 명동 1·2가 등 모두 명동 상권 일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신발 판매점이 명동 상권 내 요지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유동인구량이나 소비자 구매력 측면에서 명동 상권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대 상권 초입이나 강남역 상권 대로변에서도 쉽게 관찰된다. 하지만 땅값이 비싸면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다. 명동 노른자위 땅에 세워진 점포는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점포를 운영해 실제 수익을 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인 1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상권 위상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권리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지만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점이나 패션관련 업종이 핵심 상권의 요지에 경쟁적으로 입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이템별 수익성"이라며 "수익성을 따지려면 매출액에서 제품 원가가 빠진 금액을 봐야 하는데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타 아이템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원가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늘수록 수익도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얘기다. `네이처 리퍼블릭` 본사는 명동월드점이 1억원이 넘는 월세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주요 상권 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임차수요다. 명동 내 A급 입지에 자리한 점포 상당수는 기업들이 자사제품 홍보와 트렌드 변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 샵으로 활용된다. 패션업계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트렌드에 매우 민감한 아이템이다. 트렌드 변화에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금방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이로 인해 안테나 샵의 존재는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이선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팀장은 "기업의 임차수요는 생각보다 다양하며 주요 핵심 상권 내 점포는 대표적인 임차 대상"이라며 "이런 점포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품의 트렌드를 짚을 수 있는 주요한 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들의 임차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769
기사 게재일 : 2011-03-21
조회 : 2834
[단독] 자영업자 56%, "올해도 어렵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자영업 경기도 계속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해 자영업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지난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3달 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686명 중 278명(41%)이 올해도 자영업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전체 답변자 중 절반이 넘는 376명(56%)가 작년 매출이 최악이거나 부진했음에도 올해 역시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실제 자영업 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매출이 보통이거나 좋았고 올해 역시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 자영업자는 198명으로 전체의 29%에 그쳤다. 또 지난해 매출과 상관없이 올해는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 응답한 답변자가 310명(45%)으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자영업 경기가 올해 들어 회복될 것이라는 업계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다. 업계는 올해 자영업 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악재가 없고 지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내수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자영업 경기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자영업 경기를 반영하는 권리금 시세도 실제 올 1분기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최근 꽃샘추위에도 불구, 점포시장에는 훈기가 감돌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상황.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계와 일선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경기의 온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경기나 외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2년 간 움츠러들었던 창업수요가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국내 경제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자영업 시장까지는 이같은 온기가 파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매년 1분기는 전통적으로 창업수요가 많은데, 이를 노린 일부 업체나 점주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매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며 `최근 권리매매 시세가 급증한 것은 이런 요인도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경기 호전에 대한 각종 전망과 창업시즌 등 시기적 요인에 휘둘려 아무 생각없이 비싼 점포를 샀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라며 `초보창업자들은 무리한 대출은 지양하고 본인이 보유한 자금 사정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점포를 인수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68
기사 게재일 : 2011-03-18
조회 : 865
땅값 비싼 곳 화장품 가게 ‘꼭’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7년 연속 평가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현재 이 땅에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자영업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역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도로 교통망과 지하철 등 기간 시설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력시설이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전국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 자연히 상권 내 점포 권리금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땅값이 비싸면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기 때문에 명동 노른자위 땅에 세워진 점포는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점포를 운영해 실제 수익을 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상권 위상으로는 명동에 크게 꿇릴 것 없는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지속적으로 권리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점이나 패션관련 업종이 핵심 상권의 요지에 경쟁적으로 입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이템별 수익성”이라며 “수익성을 따지려면 매출액에서 제품 원가가 빠진 금액을 봐야 하는데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타 아이템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원가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늘수록 수익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이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본사는 명동월드점에 대해 천문학적인 월세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주요 상권 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임차수요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명동 내 A급 입지에 자리한 점포 상당수는 기업들이 자사제품 홍보와 트렌드 변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 샵으로 활용된다. 패션업계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업체 간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특히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트렌드에도 매우 민감한 아이템이다. 조금이라도 트렌드 변화에 뒤처지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자칫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안테나 샵의 존재는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기업의 임차수요는 생각보다 다양하며 주요 핵심 상권 내 점포는 대표적인 임차 대상”이라며 “이런 점포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품의 트렌드를 짚을 수 있는 주요한 루트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들의 임차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767
기사 게재일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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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비싼 곳에 ‘이 점포’ 꼭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7년 연속 평가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현재 이 땅에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자영업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역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도로 교통망과 지하철 등 기간 시설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력시설이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전국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 자연히 상권 내 점포 권리금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별 점포매물 시세를 조사한 결과 명동 상권 권리금은 3.3㎡당 631만원 선으로 국내 최고였다. 특이한 점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표준 필지 10곳 중 4곳에 화장품 판매점이, 3곳에 의류전문점과 신발가게가 들어서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업종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식점은 1곳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필지들이 충무로 1·2가, 명동 1·2가 등 모두 명동 상권 일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신발 판매점이 명동 상권 내 요지를 대부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이 비단 명동 상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자 구매력 측면에서 명동 상권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대 상권 초입이나 강남역 상권 대로변을 보면 이들 3개 업종이 경쟁적으로 입점해 있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땅값이 비싸면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기 때문에 명동 노른자위 땅에 세워진 점포는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점포를 운영해 실제 수익을 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상권 위상으로는 명동에 크게 꿇릴 것 없는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지속적으로 권리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점이나 패션관련 업종이 핵심 상권의 요지에 경쟁적으로 입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이템별 수익성”이라며 “수익성을 따지려면 매출액에서 제품 원가가 빠진 금액을 봐야 하는데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타 아이템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원가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늘수록 수익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이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본사는 명동월드점에 대해 천문학적인 월세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주요 상권 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임차수요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명동 내 A급 입지에 자리한 점포 상당수는 기업들이 자사제품 홍보와 트렌드 변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 샵으로 활용된다. 패션업계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업체 간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특히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트렌드에도 매우 민감한 아이템이다. 조금이라도 트렌드 변화에 뒤처지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자칫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안테나 샵의 존재는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기업의 임차수요는 생각보다 다양하며 주요 핵심 상권 내 점포는 대표적인 임차 대상”이라며 “이런 점포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품의 트렌드를 짚을 수 있는 주요한 루트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들의 임차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뉴스코리아
글번호 : 5766
기사 게재일 : 2011-03-18
조회 : 941
땅값 비싼 곳에 ‘이 점포’ 꼭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7년 연속 평가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현재 이 땅에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자영업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역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도로 교통망과 지하철 등 기간 시설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력시설이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전국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 자연히 상권 내 점포 권리금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별 점포매물 시세를 조사한 결과 명동 상권 권리금은 3.3㎡당 631만원 선으로 국내 최고였다. 특이한 점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표준 필지 10곳 중 4곳에 화장품 판매점이, 3곳에 의류전문점과 신발가게가 들어서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업종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식점은 1곳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필지들이 충무로 1·2가, 명동 1·2가 등 모두 명동 상권 일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신발 판매점이 명동 상권 내 요지를 대부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이 비단 명동 상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자 구매력 측면에서 명동 상권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대 상권 초입이나 강남역 상권 대로변을 보면 이들 3개 업종이 경쟁적으로 입점해 있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땅값이 비싸면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기 때문에 명동 노른자위 땅에 세워진 점포는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점포를 운영해 실제 수익을 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상권 위상으로는 명동에 크게 꿇릴 것 없는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지속적으로 권리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점이나 패션관련 업종이 핵심 상권의 요지에 경쟁적으로 입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이템별 수익성”이라며 “수익성을 따지려면 매출액에서 제품 원가가 빠진 금액을 봐야 하는데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타 아이템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원가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늘수록 수익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이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본사는 명동월드점에 대해 천문학적인 월세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주요 상권 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임차수요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명동 내 A급 입지에 자리한 점포 상당수는 기업들이 자사제품 홍보와 트렌드 변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 샵으로 활용된다. 패션업계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업체 간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특히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트렌드에도 매우 민감한 아이템이다. 조금이라도 트렌드 변화에 뒤처지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자칫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안테나 샵의 존재는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기업의 임차수요는 생각보다 다양하며 주요 핵심 상권 내 점포는 대표적인 임차 대상”이라며 “이런 점포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품의 트렌드를 짚을 수 있는 주요한 루트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들의 임차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뉴스웨이브
글번호 : 5765
기사 게재일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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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비싼 곳에 ‘이 점포’ 꼭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7년 연속 평가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현재 이 땅에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자영업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역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도로 교통망과 지하철 등 기간 시설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력시설이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전국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 자연히 상권 내 점포 권리금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별 점포매물 시세를 조사한 결과 명동 상권 권리금은 3.3㎡당 631만원 선으로 국내 최고였다. 특이한 점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표준 필지 10곳 중 4곳에 화장품 판매점이, 3곳에 의류전문점과 신발가게가 들어서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업종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식점은 1곳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필지들이 충무로 1·2가, 명동 1·2가 등 모두 명동 상권 일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신발 판매점이 명동 상권 내 요지를 대부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이 비단 명동 상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자 구매력 측면에서 명동 상권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대 상권 초입이나 강남역 상권 대로변을 보면 이들 3개 업종이 경쟁적으로 입점해 있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땅값이 비싸면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기 때문에 명동 노른자위 땅에 세워진 점포는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점포를 운영해 실제 수익을 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상권 위상으로는 명동에 크게 꿇릴 것 없는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지속적으로 권리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점이나 패션관련 업종이 핵심 상권의 요지에 경쟁적으로 입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이템별 수익성”이라며 “수익성을 따지려면 매출액에서 제품 원가가 빠진 금액을 봐야 하는데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타 아이템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원가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늘수록 수익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이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본사는 명동월드점에 대해 천문학적인 월세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주요 상권 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임차수요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명동 내 A급 입지에 자리한 점포 상당수는 기업들이 자사제품 홍보와 트렌드 변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 샵으로 활용된다. 패션업계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업체 간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특히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트렌드에도 매우 민감한 아이템이다. 조금이라도 트렌드 변화에 뒤처지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자칫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안테나 샵의 존재는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출처 : 뉴스데일리
글번호 : 5764
기사 게재일 :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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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비싼 곳에 ‘이 점포’ 꼭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7년 연속 평가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현재 이 자리에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자영업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역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도로 교통망과 지하철 등 기간 시설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력시설이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전국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 자연히 상권 내 점포 권리금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별 점포매물 시세를 조사한 결과 명동 상권 권리금은 3.3㎡당 631만원 선으로 국내 최고였다. 특이한 점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표준 필지 10곳 중 4곳에 화장품 판매점이, 3곳에 의류전문점과 신발가게가 들어서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업종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식점은 1곳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필지들이 충무로 1·2가, 명동 1·2가 등 모두 명동 상권 일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신발 판매점이 명동 상권 내 요지를 대부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이 비단 명동 상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자 구매력 측면에서 명동 상권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대 상권 초입이나 강남역 상권 대로변을 보면 이들 3개 업종이 경쟁적으로 입점해 있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땅값이 비싸면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기 때문에 명동 노른자위 땅에 세워진 점포는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점포를 운영해 실제 수익을 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상권 위상으로는 명동에 크게 꿇릴 것 없는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지속적으로 권리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점이나 패션관련 업종이 핵심 상권의 요지에 경쟁적으로 입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이템별 수익성”이라며 “수익성을 따지려면 매출액에서 제품 원가가 빠진 금액을 봐야 하는데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타 아이템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원가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늘수록 수익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이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본사는 명동월드점에 대해 천문학적인 월세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주요 상권 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임차수요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명동 내 A급 입지에 자리한 점포 상당수는 기업들이 자사제품 홍보와 트렌드 변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 샵으로 활용된다. 패션업계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업체 간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특히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트렌드에도 매우 민감한 아이템이다. 조금이라도 트렌드 변화에 뒤처지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자칫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안테나 샵의 존재는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기업의 임차수요는 생각보다 다양하며 주요 핵심 상권 내 점포는 대표적인 임차 대상”이라며 “이런 점포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품의 트렌드를 짚을 수 있는 주요한 루트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들의 임차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763
기사 게재일 : 2011-03-18
조회 : 2589
땅값 비싼 곳, '이 점포' 꼭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7년 연속 평가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현재 이 자리에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자영업 측면에서 볼 때 이 지역 땅값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도로 교통망과 지하철 등 기간 시설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력시설이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가 전국에서도 가장 많기 때문. 자연히 상권 내 점포 권리금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주요상권 별 점포매물 시세를 조사한 결과 명동 상권 권리금은 3.3㎡당 631만원 선으로 국내 최고였다. 특이한 점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표준 필지 10곳 중 4곳에 화장품 판매점이, 3곳에 의류전문점과 신발가게가 들어서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업종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음식점은 1곳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필지들이 충무로 1·2가, 명동 1·2가 등 모두 명동 상권 일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신발 판매점이 명동 상권 내 요지를 대부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이 비단 명동 상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자 구매력 측면에서 명동 상권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는 홍대 상권 초입이나 강남역 상권 대로변을 보면 이들 3개 업종이 경쟁적으로 입점해 있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땅값이 비싸면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기 때문에 명동 노른자위 땅에 세워진 점포는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만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점포를 운영해 실제 수익을 내기가 매우 부담스럽다는 의미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최고 수준인 1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상권 위상으로는 명동에 크게 꿇릴 것 없는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지속적으로 권리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부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점이나 패션관련 업종이 핵심 상권의 요지에 경쟁적으로 입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가 아이템별 수익성”이라며 “수익성을 따지려면 매출액에서 제품 원가가 빠진 금액을 봐야 하는데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고부담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타 아이템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즉 원가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면 늘수록 수익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뜻이다.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본사는 명동월드점에 대해 천문학적인 월세를 지불하고 있음에도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위해 주요 상권 내 좋은 입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기업의 임차수요도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명동 내 A급 입지에 자리한 점포 상당수는 기업들이 자사제품 홍보와 트렌드 변화, 소비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안테나 샵으로 활용된다. 패션업계는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못지않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업체 간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면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특히 화장품이나 의류·신발은 트렌드에도 매우 민감한 아이템이다. 조금이라도 트렌드 변화에 뒤처지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자칫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안테나 샵의 존재는 기업 입장에서 수익성과 무관하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정대홍 팀장은 “기업의 임차수요는 생각보다 다양하며 주요 핵심 상권 내 점포는 대표적인 임차 대상”이라며 “이런 점포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나아가 상품의 트렌드를 짚을 수 있는 주요한 루트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들의 임차수요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62
기사 게재일 : 2011-03-17
조회 : 6433
점포 직거래, 100% 믿을 수 있나
창업 성수기를 맞아 점포 권리매매 뿐만 아니라 직거래 매물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점포마다 책정된 권리금이 과도한 경우가 많아 특히 초보창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운영 중인 웹사이트 직거래 코너에 구입자를 찾는 직거래 매물 하나가 등록됐다. 모 대학가에 위치한 까페 매물로 해당 점주는 훌륭한 인테리어와 적은 원가부담 등으로 순익도 좋고 인지도도 높다고 광고했다. 점주는 권리금만 1억2000만원을 책정했다. 그러나 해당 매물을 접한 고객 중 이 까페를 비롯해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이용자들이 광고 내용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대학가는 학생들의 이용빈도가 극히 낮은 상권으로 동네 주민들 외에는 거의 소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 여기에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대거 입점해 개인 카페가 살아남기가 지극히 어려운 여건이라는 주장도 함께 게시했다. 한 이용자는 `이 동네에서만 30년 살았는데 해당 매물 광고를 보면 거의 사기 수준`이라며 `유명체인점도 들어온 지 1년 만에 매물로 나오는 형편인데 누굴 죽이려고 이렇게 광고하는 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을 잘 아는 다른 이용자들도 `이전에는 4~5000만원 선에서 거래된 매물로 알고 있다`며 `주인 바뀌더니 권리금 장사하는 것 같은데 누가 들어올지 몰라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물론 이 매물에 대한 이런 주장들에 대해 진위가 명확히 가려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역 사정에 밝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이런 매물은 반드시 권리금에 대한 적정성 판단이 필요하다. 문제는 직거래를 진행할 경우 권리금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매출장부나 포스 등 매출 근거자료의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직거래는 점주가 작정하고 허위자료를 제기할 수 있고 이를 구입자가 걸러내지 못하면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구조다. 중간에 누가 끼어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을 묻거나 하소연할 수도 없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물론 모든 직거래 매물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중개매물에 비해 허위자료가 끼어들 여지가 더 큰 것은 사실`이라며 `직거래는 수수료가 없다는 것 말고는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여타 창업사이트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영업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매물 상세설명을 무작정 믿지 말고 수수료를 들이더라도 매출보증 같은 서비스를 받아 점포를 인수하는 것이 추후 금전적으로도 이익`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61
기사 게재일 : 2011-03-16
조회 : 2640
인수창업 활성화 될까
올 1분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분기(1~3월) 들어 자사DB에 등록된 점포매물 3487개(평균면적: 152.06㎡)를 지난해 1분기 매물(5944개, 평균면적: 165.29㎡)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분기 1억5260만원에서 올해 1분기 1억7707만원으로 16.04%(2447만원)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보증금은 평균 4460만원에서 5002만원으로 12.15%(542만원) 올랐고 권리금 역시 17.64%(1905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 항목별 시세를 단위면적별 금액으로 파악한 결과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조사 대상 매물의 시세를 1㎡당 값으로 환산한 결과, 매매가는 지난해 1분기 92만3226원에서 올 1분기 116만4475원으로 24만1249원(26.13%)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보증금도 26만9829원에서 32만8949원으로 5만9120원(21.91%), 권리금은 65만3397원에서 83만5525원으로 18만2128원(27.87%) 각각 올랐다. 이처럼 점포 권리매매 시세가 증가한 배경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업난,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들의 창업의지 강화, 생계형 창업의 증가 등이 깔려 있다. 실제 점포라인을 통해 점포를 거래한 고객의 연령층이 이전의 4~50대에서 2~30대 선으로 현격히 낮아졌고, 퇴직금으로 휘트니스 센터를 인수하려는 퇴직자들 비중도 적지 않은데다 점포 인수를 통해 즉각적인 영업에 들어가려는 고객 문의가 늘어났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국내 경기호전으로 인한 내수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역시 여전히 건재해 금융위기 이후보다 창업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는 것도 주요인으로 꼽힌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올해 자영업 여건이 상당히 좋은데다 현재 영업 중인 점포들의 매출 실적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4~5월까지도 인수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60
기사 게재일 : 2011-03-15
조회 : 3202
다중이용업소, 피난안내도 25일까지 의무설치
[점포라인 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오는 25일까지 PC방은 피난 안내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모든 다중이용업소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피난안내도 및 피난 안내 영상물을 설치해야 한다. 기한 내에 설치하지 않을 경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의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 25조에 의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는 화재 등 재난 그 밖의 위급상황 발생 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피난계단, 피난통로, 피난설비 등이 표시되어 있는 피난안내도를 설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특별법에 따르면 영화상영관, 비디오물 소극장업,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PC방 등 영상기기를 사용하는 모든 업소는 영화나 비디오물 상영 시작전 피난안내 영상물을 상영해야 한다. 단, PC방의 경우 책상마다 피난안내도 비치 시 피난안내영상물 상영을 제외할 수 있다. 특별법 제12조 2호에 따르면 PC방의 경우 PC 바탕화면에 피난안내도를 띄우는 것은 책상마다 피난안내도를 비치한 것으로 볼 수 없다. PC방은 피난안내도를 프린트해 직접 부착해야 한다. 피난안내도는 매장을 찾은 손님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화재 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 위치, 구획된 실 등에서 비상구 및 출입구까지의 피난동선,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위치 및 사용방법, 피난 및 대처방법이 포함되어야 한다. 피난안내도 비치는 영업장으로 사용하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33제곱미터 이하인 경우, 영업장내 구획된 실이 없고 영업장 어느 부분에서도 출입구 및 비상구 확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 1층의 경우에는 피난안내도를 부착하지 않아도 되나 1층과 2층으로 복층으로 연결된 경우에는 1층에도 피난안내도를 부착해야 한다. 소방방제청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이...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59
기사 게재일 : 2011-03-14
조회 : 2309
중기청, "소상공인에 1조원 쏜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주들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일 전망이다. 14일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완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국민은행으로부터 각각 500억원, 300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 받아 1조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의 이번 지원은 최근 구제역과 폭설로 인한 매출감소,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와 금융기관 간 1조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골자로 하는 `특별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청은 협약을 통해 대출 및 보증조건을 우대해주고 금융비용도 낮추면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기청은 나아가 보증재원 확대를 위해 협약보증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자금지원 조건을 보면 1억원 이내 금액은 지역신보가 전액 보증하고 1억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90% 부분보증 기준으로 운용된다. 금융기관의 리스크가 크게 줄어드는 조건이기 때문에 신용상 문제가 없다면 대출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역신보 방문없이 보증이 가능하도록 금융기관이 보증신청서류를 작성해 지역신보에 이첩하고 보증약정체결도 대행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또 금융기관에서는 줄어든 리스크를 대출고객의 이익으로 상환한다는 방침 하에 보증료율을 0.2% 감면하고 6%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대출신청은 오늘(14일)부터 전국 농협중앙회나 국민은행 각 지점을 방문하면 진행이 가능하다. 업계는 자금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이번 지원으로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영업자 중에서도 상당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구제역으로 직격탄을 맞은 고깃집 등 외식업종이기 때문.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건 자영업자도 마찬가지`라며 `대출계획이 있는 점주들은 정부의 지원을 적극 활용하되 매월 수익을 면밀히 체크해 과도한 수준의 이자 지출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58
기사 게재일 : 2011-03-11
조회 : 2516
금연 PC방이 늘고 있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2010년을 기점으로 PC방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전면금연. 얼마 전에는 서울시가 오는 5월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전면금연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히는 등 올해도 전면 금연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런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듯 일선 PC방들도 금연에 대해 더욱 확실한 선을 긋고 나서는 분위기다. 실제 한 PC방에서는 손님들의 비흡연 공간에서의 흡연을 막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다수의 PC방이 흡연석과 금연석을 확실히 구분해 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 안일한 손님들의 행위를 근절시키는 것은 물론 최근 전면금연이 계속 이슈화되면서 아래와 같은 경고문을 붙였다. ‘금연실에서 흡연할 경우 경고없이 바로 신고합니다. 범칙금 3만원’ 해당 경고문(?)을 게재한 업주는 “이런 경고문을 통해 금연에 대해 잘 지키는 않는 몇몇 손님에게 어필하려고 한다”며, “솔직히 최근 전면금연이 계속 붉어지면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손님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도 이런 문구를 붙여봤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 금연이 계속 이슈화되면서 매장 내 금연 시설 확충은 물론 전면 금연을 생각하는 업주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미 일부 업주들은 매장 전체를 전면 금연으로 지정하고 청소년이나 여성 손님들을 위주로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매장 내 금연 구역 확충이나 전면 금연을 도입하지 않으려는 업주들은 매출 하락 등을 이유로 완강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금연 구역이 늘어나면서...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57
기사 게재일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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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관련 서적 가장 활용도 떨어진다
창업자들이 창업정보를 얻는 수단 중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은 창업 관련 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창업 관련 서적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인 36명에 불과했다. 서적의 경우 출판이 완료된 시점부터 시시각각 급변하는 창업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근원적인 한계가 있고 내용도 수박 겉핥기 수준인 경우가 많아 실제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인터넷을 활용해 창업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389명 중 38%에 달하는 1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대형 포털을 통해 검색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종 또는 지역별 커뮤니티에 참여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90명(23%)로 뒤를 이었다. 커뮤니티는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것으로 일정한 업종이나 지역을 핵심 기준으로 설정한 사용자 모임을 지칭한다. 이같은 커뮤니티는 특정 주제에 대해 보다 깊고 자세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창업자들도 자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61명(16%),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54명(14%)으로 집계됐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창업을 직접 해봤던 경험자들의 조언은 실제 현장에서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선호도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한다는 응답자들은 최근 창업 트렌드 중 하나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최근 창업 시장도 정보의 디지털화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창업과 권리매매에 필요한 지식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루트로 공유되면서 이를 통해 시장의 양성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 속에 숨어 있는 맹점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터넷에 활자로 기록된 정보라면 무조건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럴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창업관련 정보나 데이터는 그 어떤 검증과정도 거치지 않은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일단 이런 데이터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관이나 단체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인터넷에 접근할 줄 모르는 5~60대 창업자들의 경우 적잖은 피해를 입는다. 매출이 최악인 가게를 비싼 권리금에 인수한다거나 중개매매 시 터무니없이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는 식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여전히 1~20년 전의 구태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에는 확인을 게을리하는 일부 창업자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며 “인터넷을 통해 획득한 창업관련 정보라면 사실관계나 적절성 여부를 스스로 여러차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미디어코리아
글번호 : 5756
기사 게재일 : 2011-03-11
조회 : 844
창업정보도 온라인 시대
예비창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창업정보를 얻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반면 창업 관련 서적으로 정보를 얻는 경우가 가장 적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389명을 대상으로 창업정보를 얻는 수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을 활용해 창업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38%에 달하는 1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대형 포털을 통해 검색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업종 또는 지역별 커뮤니티에 참여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90명(23%)로 뒤를 이었다. 커뮤니티는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것으로 일정한 업종이나 지역을 핵심 기준으로 설정한 사용자 모임이다. 이같은 커뮤니티는 특정 주제에 대해 보다 깊고 자세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창업자들도 자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61명(16%),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54명(14%)으로 집계됐다.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창업을 직접 해봤던 경험자들의 조언은 실제 현장에서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선호도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창업 관련 서적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인 36명에 불과해 가장 선호도가 낮았다. 서적의 경우 출판이 완료된 시점부터 시시각각 급변하는 창업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고 내용도 이론적인 수준인 경우가 많아 실제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최근 창업 시장도 정보의 디지털화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창업과 권리매매에 필요한 지식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하게 공유되면서 이를 통해 시장의 양성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전문가들은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무조건 믿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창업관련 정보나 데이터는 검증과정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인터넷에 접근할 줄 모르는 50~60대 창업자들의 경우 매출이 최악인 가게를 비싼 권리금에 인수한다거나 중개매매 시 터무니없이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는 식의 피해를 입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755
기사 게재일 : 2011-03-11
조회 : 938
창업 관련 서적 가장 활용도 떨어진다
창업자들이 창업정보를 얻는 수단 중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은 창업 관련 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창업 관련 서적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인 36명에 불과했다. 서적의 경우 출판이 완료된 시점부터 시시각각 급변하는 창업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근원적인 한계가 있고 내용도 수박 겉핥기 수준인 경우가 많아 실제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인터넷을 활용해 창업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389명 중 38%에 달하는 1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대형 포털을 통해 검색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종 또는 지역별 커뮤니티에 참여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90명(23%)로 뒤를 이었다. 커뮤니티는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것으로 일정한 업종이나 지역을 핵심 기준으로 설정한 사용자 모임을 지칭한다. 이같은 커뮤니티는 특정 주제에 대해 보다 깊고 자세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창업자들도 자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61명(16%),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54명(14%)으로 집계됐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창업을 직접 해봤던 경험자들의 조언은 실제 현장에서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선호도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한다는 응답자들은 최근 창업 트렌드 중 하나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최근 창업 시장도 정보의 디지털화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창업과 권리매매에 필요한 지식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루트로 공유되면서 이를 통해 시장의 양성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 속에 숨어 있는 맹점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터넷에 활자로 기록된 정보라면 무조건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럴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창업관련 정보나 데이터는 그 어떤 검증과정도 거치지 않은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일단 이런 데이터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관이나 단체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인터넷에 접근할 줄 모르는 5~60대 창업자들의 경우 적잖은 피해를 입는다. 매출이 최악인 가게를 비싼 권리금에 인수한다거나 중개매매 시 터무니없이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는 식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여전히 1~20년 전의 구태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에는 확인을 게을리하는 일부 창업자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며 “인터넷을 통해 획득한 창업관련 정보라면 사실관계나 적절성 여부를 스스로 여러차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STV
글번호 : 5754
기사 게재일 : 2011-03-11
조회 : 1009
인터넷, 창업 정보 단연 으뜸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인터넷, 그리고 가장 활용도가 낮은 것이 창업관련 서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2월부터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로 창업 관련 서적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인 36명에 불과했다. 이처럼 서적의 활용빈도가 가장 낮은 이유는 출판이 완료된 시점부터 시시각각 급변하는 창업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근원적인 한계와 수박 겉핥기 수준의 내용인 경우가 많아 실제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인터넷을 활용해 창업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389명 중 38%에 달하는 1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대형 포털을 통해 검색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 업종 또는 지역별 커뮤니티에 참여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90명(23%)로 뒤를 이었다. 커뮤니티는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것으로 일정한 업종이나 지역을 핵심 기준으로 설정한 사용자 모임을 지칭하며 이같은 커뮤니티는 특정 주제에 대해 보다 깊고 자세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에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창업자들도 자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61명(16%),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54명(14%)으로 나타났는데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창업을 직접 해봤던 경험자들의 조언은 실제 현장에서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선호도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한다는 응답자들은 최근 창업 트렌드 중 하나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최근 창업 시장도 정보의 디지털화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창업과 권리매매에 필요한 지식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루트로 공유되면서 이를 통해 시장의 양성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 속에 숨어 있는 맹점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인터넷에 활자로 기록된 정보라면 무조건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럴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창업관련 정보나 데이터는 그 어떤 검증과정도 거치지 않은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일단 이런 데이터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관이나 단체가 거의 없어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인터넷에 접근할 줄 모르는 5~60대 창업자들의 경우 적잖은 피해를 입기도 하며 매출이 최악인 가게를 비싼 권리금에 인수한다거나 중개매매 시 터무니없이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는 등의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인터넷을 통해 획득한 창업관련 정보라면 사실관계나 적절성 여부를 스스로 여러 차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5753
기사 게재일 : 2011-03-11
조회 : 1107
창업정보,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얻는다
창업자들이 창업정보를 얻는 수단 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인터넷으로 나타났다.11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인터넷을 통해 창업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전체 38%인 148명으로 가장 많았다.이는 최근 창업시장도 정보의 디지털화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창업과 권리매매에 필요한 지식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루트로 공유되면서 이를 통해 시장의 양성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다.다음으로 업종 또는 지역별 커뮤니티에 참여해 정보를 얻는다가 90(23%)명의 응답자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61명(16%), 창업전문가나 전문회사에 문의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54명(14%)으로 집계됐다.커뮤니티는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것으로 일정한 업종이나 지역을 핵심 기준으로 설정한 사용자 모임을 지칭하는데 특정 주제에 대해 보다 깊고 자세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창업자들도 자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창업을 직접 해봤던 경험자들의 조언도 실제 현장에서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선호도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한다는 응답자들은 최근 창업 트렌드 중 하나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반면 서적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인 36명에 불과했다.서적의 경우 출판이 완료된 시점부터 시시각각 급변하는 창업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근원적인 한계가 있고 내용도 수박 겉핥기 수준인 경우가 많아 실제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조사결과에 대해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창업관련 정보나 데이터는 그 어떤 검증과정도 거치지 않은 케이스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데이터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관이나 단체가 거의 없어 피해를 입는 창업자들이 많다"고 전했다.특히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인터넷에 접근할 줄 모르는 50~60대 창업자들이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하는데 매출이 최악인 가게를 비싼 권리금에 인수한다거나 중개매매 시 터무니없이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는 식이라는 것.정 팀장은 "인터넷을 통해 획득한 창업관련 정보라면 재삼재사 사실관계나 적절성 여부를 스스로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752
기사 게재일 : 2011-03-11
조회 : 1114
창업관련서적, 정작 창업자들에게는 왕따
창업자들이 창업정보를 얻는 수단 중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은 창업 관련 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창업 관련 서적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인 36명에 불과했다. 서적의 경우 출판이 완료된 시점부터 시시각각 급변하는 창업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근원적인 한계가 있고 내용도 수박 겉핥기 수준인 경우가 많아 실제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인터넷을 활용해 창업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389명 중 38%에 달하는 1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대형 포털을 통해 검색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종 또는 지역별 커뮤니티에 참여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90명(23%)로 뒤를 이었다. 커뮤니티는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것으로 일정한 업종이나 지역을 핵심 기준으로 설정한 사용자 모임을 지칭한다. 이같은 커뮤니티는 특정 주제에 대해 보다 깊고 자세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창업자들도 자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61명(16%),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54명(14%)으로 집계됐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창업을 직접 해봤던 경험자들의 조언은 실제 현장에서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선호도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한다는 응답자들은 최근 창업 트렌드 중 하나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최근 창업 시장도 정보의 디지털화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창업과 권리매매에 필요한 지식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루트로 공유되면서 이를 통해 시장의 양성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 속에 숨어 있는 맹점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터넷에 활자로 기록된 정보라면 무조건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럴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창업관련 정보나 데이터는 그 어떤 검증과정도 거치지 않은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일단 이런 데이터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관이나 단체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인터넷에 접근할 줄 모르는 5~60대 창업자들의 경우 적잖은 피해를 입는다. 매출이 최악인 가게를 비싼 권리금에 인수한다거나 중개매매 시 터무니없이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는 식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여전히 1~20년 전의 구태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에는 확인을 게을리하는 일부 창업자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며 “인터넷을 통해 획득한 창업관련 정보라면 사실관계나 적절성 여부를 스스로 여러차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이코노미타임즈
글번호 : 5751
기사 게재일 : 2011-03-11
조회 : 1053
창업정보 "인터넷 속에 다 들어있네.."
창업자들이 창업정보를 얻는 수단 중 가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은 창업 관련 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월부터 한달간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인터넷을 활용해 창업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389명 중 38%에 달하는 1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대형 포털을 통해 검색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창업 관련 서적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인 36명에 불과한것으로 조사됐다.또 업종 또는 지역별 커뮤니티에 참여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90명(2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61명(16%),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54명(14%)으로 집계됐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창업을 직접 해봤던 경험자들의 조언은 실제 현장에서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선호도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창업전문가들은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창업주가 지어야 한다."라며 "뉴스와 블러그, 카페 등을 검증한 결과는 본인스스로 책임져야 하며, 생소한 매체보다 이름알려진 전문 매체를 통한 검증된 기사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5750
기사 게재일 : 2011-03-10
조회 : 2896
창업정보, 가장 많이 얻는 곳은?
창업자들이 창업정보를 얻는 수단 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인터넷 검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www.jumpoline.com)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을 활용해 창업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389명 중 38%에 달하는 148명에 달했다. 주로 대형 포털을 통해 검색해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종 또는 지역별 커뮤니티에 참여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가 90명(23%)로 뒤를 이었다. 커뮤니티는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것으로 일정한 업종이나 지역을 핵심 기준으로 설정한 사용자 모임을 지칭한다. 이같은 커뮤니티는 특정 주제에 대해 보다 깊고 자세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창업자들도 자주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61명(16%),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54명(14%)으로 집계됐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창업을 직접 해봤던 경험자들의 조언은 실제 현장에서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선호도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창업전문가 또는 전문회사에 문의한다는 응답자들은 최근 창업 트렌드 중 하나인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창업 관련 서적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9%인 36명에 불과했다. 서적의 경우 출판이 완료된 시점부터 시시각각 급변하는 창업시장 트렌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근원적인 한계가 있고 내용도 수박 겉핥기 수준인 경우가 많아 실제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결과는 최근 창업 시장도 정보의 디지털화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창업과 권리매매에 필요한 지식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루트로 공유되면서 이를 통해 시장의 양성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 속에 숨어 있는 맹점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터넷에 활자로 기록된 정보라면 무조건 믿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창업관련 정보나 데이터는 그 어떤 검증과정도 거치지 않은 케이스가 대부분이다. 일단 이런 데이터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기관이나 단체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인터넷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인터넷에 접근할 줄 모르는 5~60대 창업자들의 경우 적잖은 피해를 입는다. 매출이 최악인 가게를 비싼 권리금에 인수한다거나 중개매매 시 터무니없이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는 식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여전히 1~20년전의 구태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에는 창업자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며 "인터넷을 통해 획득한 창업관련 정보라면 재삼재사 사실관계나 적절성 여부를 스스로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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