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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7349
기사 게재일 : 2015-04-13
조회 : 2781
장애우 예비창업자, 점포보증금 최대 1억원 지원
경제활동 의지가 있음에도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공간이 제공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장애우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점포보증금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창업점포 지원사업」(15년 예산 30억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25명으로 상반기에 15명 내외, 하반기에 10명 내외로 선정하는 방안이 예정돼 있다. 동 사업은 자립기반이 부족한 장애우 예비창업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11년부터 13년까지 시행하여 총 65개 창업 점포보증금을 지원 중이다. 장애우 창업점포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장애우 예비창업자는 최대 1억원 한도의 점포보증금을 최장 5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최초 3년 계약 후 1년 또는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장 5년까지 지원한다. 또한, 점포보증금 외에 간판제작, 인테리어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5백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된다. 지원절차는 예비창업자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평가항목 : 창업자 역량, 창업아이템의 경쟁력, 운영방안, 자금조달계획 등)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대상자는 선정 뒤 60일 이내에 최적의 창업 점포를 물색하여 계약을 체결한다. 이 때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여 창업점포의 상권․입지 등을 분석하여 제공하고, 창업 후에는 마케팅 전략 수립 지원 등을 통해 성공 창업을 돕는다. 올해에는 신청자격을 중증 또는 저소득 장애우으로 한정하지 않고, 모든 장애우으로 확대하여 우수 예비창업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11년 복권기금을 통해 처음 시행한 동 사업은 현재 65개 점포가 ‘빛과 꿈터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커피전문점, 수중물리치료센터, 언어치료센터, 안마원, 미용실 등 장애우 역량과 장애유형에 따라 다양한 업종에 대한 창업지원으로 등 장애우의 경제적 자립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장애우 창업기업의 3년 생존율은 평균 71%로 일반사업체 생존율(38%*)보다 높고, 평균 1.53명(일반사업체 0.88명)의 고용창출 성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우 예비창업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4월 23(목)까지 (재)장애우기업종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보다자세한 사항은 (재)장애우기업종합지원센터 사업2팀 전화(☎02-2181-6530, 6532) 또는 홈페이지(www.deb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48
기사 게재일 : 2015-04-17
조회 : 2644
공공데이터, 필요한 만큼 가져가 창업하세요
(사례) 정보통신 회사에 다니던 A씨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자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공해 실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보급하고자 창업을 결심했다. 그러나 A씨는 아이디어 구상단계에서 부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그 이유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보 대부분은 국가기관에서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마침, 정부에서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분야별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홈페이지가 생겨 방문해 보았지만, A씨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아직 제공되고 있지 않았고, 창업에 필요한 세부 정보도 없어 또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같은 어려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유일호)는 국토·교통 분야에서 생산되는 공공데이터를 기업·국민 등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271억원을 투입하고 207건을 추가 개방하는 등 연말까지 총 1,114건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눈 지난 2일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총리 소속)에서 확정된 국토교통부의 “2015년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 시행계획”에 따른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파급효과가 높은 부동산종합정보, 건축정보, 수자원정보 등 207건의 고수요·고가치의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개방한다. 또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기반 구축을 위한 공간·교통 정보제공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고,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류 데이터를 점검하는 등 고품질의 데이터 제공을 통해 민간 활용도를 제고한다. 여기에 민간·공공 상생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포럼단 및 행정자치부의 지원 그룹을 활용해 수요조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민간기업의 애로사항 지원 및 활용 서비스 개발환경을 조성한다.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발굴 아이디어 공모, 공간정보 관련 예비창업자에 대한 기술·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행정자치부 등과 공동으로 ‘범정부 공공데이터 경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15년 공공데이터 분야 예산은 공공데이터 DB구축 등 기반 조성사업에 170억 원, 민간·공공상생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38억 원, 데이터 개방에 따른 품질제고 등에 6억 원으로 총 271억 원을 투입한다. 공공데이터 개방은 ‘13년에「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정(‘13.6.27) 이후 범정부적으로 15대 전략 분야에서 각 중앙부처(지자체)별로 데이터를 개방해왔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건축, 공간정보 및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13년부터 ‘14년 말까지 총 907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한 바 있다. 또한, 행정자치부와 협업해 공공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자동차 관련 데이터의 품질을 진단했고,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창업지원과 아이디어 경진대회(‘14.11.25)를 개최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에서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투명한 정부구현, 국민의 알권리 충족, 민간기업 활성화 등 정부3.0 및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17년까지 부동산 등 공간정보 시장확대, 광역 교통정보 실시간제공으로 교통 혼잡·교통사고 감소,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6만여 개의 일자리와 총 26조 8천억 원의 사회적 편익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국민이라면 언제든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 활용을 당부하고, 미 개방된 데이터는 민간의견을 수렴해 향후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추가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47
기사 게재일 : 2015-04-20
조회 : 2979
가까운 사이일수록 거래, 계약은 확실하게
#사례#김동현(가명,38)씨는 1년 전 동업자와 각각 1억을 투자하여 광진구에 PC방을 창업하였다. 창업초기에는 수익도 안정적이었고,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던 상태여서 업무를 봐야 했기에 동업자에게 모든 관리를 맡기게 되었다. 그러나 동업자의 관리소홀로 매출하락과 동시에 다툼으로 이어져 동업자는 투자자금을 회수한 후 모든 권리에서 손을 떼었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PC방에 대한 모든 명의가 동업자의 이름으로 되어있었던 것 이였다. 이 일로 법정 소송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동업시 주의할 점 누구나 창업을 꿈꾸지만 시작에 앞서 혼자 감당하기 버거운 초기 투자자금과 영업력, 창업아이템 등 의 벽에 부딪혀 이러한 이유로 인해 동업의 형태로 창업을 추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공동창업은 2명이상이 함께 창업하는 것을 말하며, 창업자금 마련이 용이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평생직장에 대한 부담과 취업난에 휩싸일 필요도 없으며, 공동창업이 침체된 창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업은 투자자금의 부담도 덜어내고 관리의 분담도 되니 처음에는 누구나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일에 돈이 관련되어 있게 되면 작은 문제에도 그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다. 성공했을 때는 투자대비 만족할 만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실패했을 때는 돈과 믿었던 동업자도 함께 잃을 수 있게 된다. 동업자와 각자 역할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어야 한다.공동창업을 하고자 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사이에’, ‘알아서 잘 하겠지’ 이러한 생각으로 동업자에게 업무를 모두 맡겼다가는 위와 같은 낭패를 보기일수다. 권리나 의무, 법률적인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 역할분담과 수익분배에 관한 사항도 철저히 하여 향후 분쟁소지가 없도록 예방하여야 한다. 동업 시 필히 동업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앞에 말한 바와 같이 처음 시작 때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동업을 하게 되지만 사소한 문제의 발발로 싸움이 일어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게 바로 동업의 관계이다. 동업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좋은 관계로 시작했다고 해도 동업계약서를 필히 작성해야 한다. 모든 과정에는 충분한 협의와 합의가 있어야 하고 여기에 법률적인 공증을 거친 서면계약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동업 점포계약은 명의자가 모두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 점포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장이 두 명 이상인 경우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계약을 하여, 차후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동업하는 사람이 권리 남용으로 동업자의 지분까지 모두 매각했다면 동업자는 다른 동업인에게 손해배상과 더불어 점포계약이 무효라는 소송을 제기하게 되는데 이때 매수인은 점포를 인수하려는 진행상에 문제가 발생하여 오픈하기 전부터 착오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동업자 1인이 모든 책임을 진다고 해도 동업자 양측간이 모두 있을 때 점포계약을 해야 한다. [도움말=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46
기사 게재일 : 2015-04-14
조회 : 2527
"농업인도 SNS로 마케팅 하세요"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4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농업인의 SNS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NS는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은 것은 물론, 훌륭한 마케팅 채널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해야 접근 가능한 루트 특성 상, IT기기에 친숙하지 않은일부 직군종사자의 경우 이를 활용하 마케팅 전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교육은 블로그마케팅, 스토리텔링, SNS 종류별 상품 홍보전략 등 농산물 홍보능력 향상과 SNS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방문, 참여형 실습도 병행해 배운 것을 농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4일 농업기술원 정보화교육장(농업인회관 2층)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수강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오리엔테이션과 블로그 분야 강의가 진행됐다. 임재욱 농기원장은 “농가 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SNS 활용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45
기사 게재일 : 2015-04-16
조회 : 2926
찾아가는 창업교육, 성남시청에서 수강하세요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차정숙)가 4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도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찾아가는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창업교육은 점포창업시장의 최근 동향과 프랜차이즈 창업 시 유의점 및 사전준비사항, 고객 사례분석을 기반으로 한 표적시장 선정방법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또한 초기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세무회계의 기본에 대해서도 가르쳐준다. 교육대상자는 선착순 60명으로, 교육 수료 시 경기도소상공인창업자금 및 소상공인진흥공단 자금신청에 필요한 창업교육이수증(12시간)이 발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3일 간 12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인원이 30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주변 지인들과 함께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 수강신청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접수가 가능한 사이트(www.dream.go.kr)로 이동한 뒤 찾아가는 창업교육(성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www.dream.go.kr)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찾아가는 창업교육-성남)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8008-8146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44
기사 게재일 : 2015-04-15
조회 : 3114
위법수입한 담배모양 사탕 판매점 7곳 적발
학원가 주변에서 담배모양의 사탕이나 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과자 등을 판매하며 이익을 챙겨온 식품판매업소 7곳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식품안전과는 1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관내 학원들이 밀접해 있는 학원가 주변 식품판매업소 288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을 위반한 업체 7개소를 적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A업체는 수입과자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어린이 정서위해식품으로 판매가 금지되고 있는 담배모양의 사탕과 물을 부으면 맥주처럼 변하는 술 모양의 당류가공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들 식품은 한글표시사항이 전혀 없어 제품명 및 성분명‧유통기한까지 확인할 수 없는 수입과자였다. 나머지 4개 업체는 영업신고를 안하거나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도 2개소가 있었다. 이 중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는 과태료 500만 원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학교와 학교주변 200m는 그린푸드존으로 건강저해식품과 불량식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라며 “학원주변의 경우는 이러한 제도가 없어 어린이들의 건강이 무방비로 방치돼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학원가를 중심으로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및 무표시 식품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수입과자 구매시 수입 신고를 거쳐 한글표시사항이 있는지, 유통기한이 경과하지 않았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43
기사 게재일 : 2015-04-08
조회 : 2589
경기도내 전통시장 4곳, 주차환경 개선된다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 4곳이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147억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거나 개량 시, 또는 공공시설의 주차장을 공유하여 사용할 시 국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수원 정자시장, 안양 박달시장, 광명 전통시장, 부천 역곡북부시장이 선정됐다. 국비 147억 원과 지방비 98억 원 등 총 245억 원이 투입된다. 본 사업에 선정된 4개 시장은 향후 ▲ 주차장 부지 매입, ▲ 주차타워·주차장 CCTV 설치, ▲ 공공시설 주차장 무인주차기 및 주차요원 운영 보조,▲ 주차관제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면 시장 진출입의 안전성 확보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편리성 증대를 통한 매출증가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강승호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시장내 불법주정차 문제, 주차난 해소 해결 등을 통한 안전한 도로 확보와 시장내 유입인구 증대로 시장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도는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전통시장 내 주차장의 안전관리와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42
기사 게재일 : 2015-04-21
조회 : 2387
경기도, 전통시장·대규모 점포 안전점검
경기도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재난안전본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한다고 20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소방·시설·가스·전기 등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각 시군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16~4.30) 중 전통시장 128개소와 대규모 점포 247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시군별 이행실태 전반과 향후 안전관리 추진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 자체점검계획 수립 및 점검대상 누락 여부, ▲ 민간합동점검반 구성 및 점검방법 등의 적정성, ▲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진단한다. 도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전통시장 안전시설 보강 및 점검을 위한 예산으로 약 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승호 도 공정경제과장은 “전통시장 및 대규모 점포는 재난에 매우 취약한 시설로 자칫 대형 인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라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점검만이 대형재난을 예방 할 수 있는 길이며, 무엇보다도 안전시설에 대해 최우선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0여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및 시설 보강을 위해 5억 원을 지원 한 바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41
기사 게재일 : 2015-04-22
조회 : 2546
전통시장 활성화, 성공적?
경기도가 전통시장 지원센터 개소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했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21일 발표했다. 도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013년 4월 8일 시장별 맞춤형 육성정책의 수립 및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전국최초로 수원 영통에 전통시장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전통시장지원센터는 지난 2년동안 ▲ 명품점포 사업, ▲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 ▲ 문화 야시장 사업, ▲ 365일 전통시장 이야기 은행, ▲ 우수 상인회 선발사업, ▲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콘텐츠 중심의 시장별 맞춤형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명품점포 사업’은 시장 내 핵 점포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13년도에 선발한 명품점포는 선정 이후 14년 말 기준으로 매출액 평균 39.6%, 최대 174.9%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현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와 전통시장의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도부터 추진한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 사업의 경우 지난해 50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4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오산 오색시장, 양평 물 맑은시장 2개소를 로컬푸드, 특화상품들을 판매하는 문화야시장을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방문고객들이 평소에 비해 약 4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365일 전통시장 이야기 은행’ 사업은 상인, 상품, 시장 등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 등을 홍보소재로 발굴해 일간지 총 20여회 기사 보도, 공중파 5회 방영 등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외에도 수원 못골시장, 구리전통시장 등 총 5개소를 우수 상인회로 선정하여 시장 활성화를 독려했으며 시장 BI 제작, 주요 편의시설 등의 운영을 지원했다. 아울러 의정부 제일시장에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해 작은 도서관, 카페, 문화 교실 등으로 활용하여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장을 만들었다. 앞으로 도는 전통시장 지원센터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과, 지역 시장의 특성을 살리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할 방침이다. 윤종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매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들이 믿고 찾고 체험하며 즐기고 머무르는 경기도형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강승호 공정경제과장은 “전통시장 지원센터를 상설기구로 개편하고 경기도 191개 전통시장이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경기 체감온도 상승에 일익을 담당하는 기구가 될 것” 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40
기사 게재일 : 2015-04-27
조회 : 5598
경기도 내 커피전문점, 5년 새 5천200여개 늘어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커피전문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사업체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말 현재 도내 커피전문점은 9,305개로 2008년 4,151개에서 5,154개(124.2%)나 증가했다. 하루에 평균 3개씩 늘어난 셈이다. 요식업 중에는 한식업이 5년 새 4,685개(8.5%) 증가했으며, 치킨 전문점이 1,853개(35.7%)로 뒤를 이었다. 소매업 중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간편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편의점이 3,017개(97.8%)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반면 슈퍼마켓은 364개(23.3%) 증가하는 데 그쳤다. 휴대전화(통신기기 판매업) 판매점은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5년 전보다 2,107개(58.3%) 증가했다. 반면 PC방과 문구점은 생활 주변에서 가장 빠르게 사라지는 업종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PC방(컴퓨터게임방)은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한 컴퓨터 게임 수요 감소 등으로 1,096개(27.8%), 문구점은 대형할인점 이용 및 학습준비물 지원 제도 등으로 1,085개(27.9%)가 각각 감소했다. 미(美)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등 판매점 1,887개(68.3%), 미용실 3,236개(21.5%), 피부관리실 1,108개(49.8%)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이발소는 421개(12.7%) 감소했다. 한편, 각 지역마다 경쟁이 심한 업종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평군은 커피전문점이 인구 564명당 1개로 가장 많았다. 또한 한식업(71명), 편의점(1,088명), 문구점(2,481명), 목욕탕(6,204명)도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시군으로 조사됐다. 군부대가 많은 연천군은 미용실(510명), 치킨전문점(946명), 분식점(987명), 이용업(1,496명), 중국집(1,599명), 슈퍼마켓(3,312명)이 가장 많은 시군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천시는 미용실(1,143명), 치킨전문점(2,726명), 중국집(5,063명), 슈퍼마켓(11,813명), 노래방(8,859명) 등 생활과 밀접한 산업이 인구 대비 가장 적은 시군으로 집계됐다. 광명시는 한식업(309명)과 커피전문점(2,417명), 편의점(3,282명)이 인구 대비 가장 적고, 의왕시는 문구점(6,193명), 용인시는 목욕탕(20,338명)이 인구 대비 가장 적다. 한편, 산업별 대표자 연령은 40~50대가 대부분 차지하지만, 휴대전화(통신기기 판매업) 판매점과 PC방은 30대가 많고, 이용업은 6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커피전문점 증가와 PC방 감소 등 업종별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지역적 특성과 트렌드를 알 수 있다.”며 “창업 등을 준비하는 도민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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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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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발로 찾은 서울 명소 30곳
서울시가 서울의 골목길 명소를 수록한 가이드북 `시민이 발로 찾은 서울 골목길 명소 30선(이하 `골목길30선`)`을 발간했다. `골목길30선`은 ‘낯설고도 그리운 골목’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숨겨진 골목은 물론 요즘 뜨는 핫한 골목까지 총 망라하여 소개한다. 30개의 골목을 ‘보자’, ‘놀자’, ‘먹자’ 등 3개의 테마로 나눠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골목을 소개하고 여행정보를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즈음 봄나들이 여행장소로 제격이다. 이 책은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http://www.seoulstory.org)의 골목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였다. 지난해 8월 온라인공모전 ‘서울골목길 재발견(’14. 8.15~ 9.30)을 실시해 서울의 숨겨진 골목길 이야기를 발굴한 바 있다. 여기에 수록된 ‘강풀만화거리’, ‘문래 샤링골목’, ‘이화벽화마을’ 등이 공모전 수상작들이다. 신비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프라하의 ‘황금소로’처럼 서울 골목 골목에 얽힌 이야기는 다종다양하다. 다만, 개발의 그림자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숨겨진 골목이야기들이 시민들과 공유·공감함으로써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3개 테마의 첫째 이야기는 맛집들이 몰려 있는 `먹자 골목`이야기다. 두 번째는 놀거리가 풍부한 `놀자 골목`, 마지막은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경치를 자랑하는 `보자 골목`으로 꾸몄다. 먹자 골목에는 남대문 칼국수골목, 양꼬치 골목, 동대문 생선구이골목을 비롯해서 등산객들의 오랜 벗인 `도봉산 두부골목`이 소개된다. 서울 최고의 관광 명소인 `정동길`, `인사동골목`과 예술가의 혼이 어린 `홍대 땡땡거리`등이 놀자 골목에, 보자 골목에는 새롭게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천국 `명동 재미로`, 철공소와 예술품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문래 샤링골목`, 강동 지역의 신흥 관광 명소 `강풀 만화거리`가 나온다. 각 골목길은 담긴 이야기와 함께 찾아가기 쉽게 지도와 길을 안내하고 있어 초행길이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인근 서점, 은행, 커피숍 등의 위치가 나와 있고 함께 즐길만한 부근 관광지도 소개한다. 서울시 강태웅 관광정책관은 ‘지금 서울의 골목은 낡은 이미지를 벗고 역사와 문화가 담은 골목길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매력있는 관광명소이자, 우리동네 골목이야기를 통해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서로 공감하고, 인심 넘치던 서울의 정을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골목길 30선’은 14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제작하여 서울관광 안내소 및 서울도서관 등에 비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 story.org)에 전문을 게재해 누구나 열람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관광정책과(02-2133-2816)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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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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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임차상인 권리보호 토론회 개최
임대료 폭등과 임대인의 부당한 계약해지, 권리금 회수 어려움 등으로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는 임차상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3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장에서 ‘상가임차인의 권리는 어떻게 보호받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상인․전문가․관계공무원 및 국회의원 등 약 70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종석 서울시부시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공무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을지로위원회위원장·서영교의원 등 국회의원, ‘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 모임’ 등 임차상인대표와 국회소속의 관련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상가임대차 제도 비교분석을 통해 임차상인권리 보호방안을 마련하고 상가임차인의 현실 및 제도 개선 제안을 비롯해 서울시의 상가임대차제도개선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토론회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제완교수가 임차인의 권리를 영업권으로 인정하고 장기계약기간 보장은 물론 계약해지시의 퇴거보상, 임대료 인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는 미국‧일본 등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도 5년간 계약갱신요구권이 법적으로 인정되어 있으나, 임차인들은 건물주의 감당하기 어려운 임대료 인상 요구와 재건축 등을 이유로 일방적인 재계약 거부 또는 퇴거요구를 받아 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안정적인 영업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권리금회수도 불가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김교수는 영국‧일본을 비롯한 임대차보호제도가 발달된 국가에서는 임차상인의 영업권을 오래전부터 권리로 인정해 최장 30년의 임차기간을 보장하고 일정한 요건 하에서만 임대인이 계약해지를 요구할 수 있으며, 퇴거 요구시에는 법령에 의한 상당한 금액의 퇴거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법제연구원 정명운 박사가 ‘해외사례와 한국 제도의 비교 검토’를 주제로 외국에서 영업권으로 보장되는 권리금의 법적 보호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김영주 변호사(서울시 상가임대차상담센터 운영자문위원)는 ‘서울시 상가임대차 상담사례 및 지방정부의 대응’을 주제로 서울시의 상가임대차 제도개선의 노력, 지방자치단체로서 서울시의 역할과 이를 위해 어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일환 수석전문위원은 ‘법사위 계류 중인 상임법 개정 논의 현황’을,「맘 편히 장사하고픈 상인 모임」의 임영희 사무국장은 ‘상가임차인의 현실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국회 입법조사처 장경석조사관이 ‘상가임대차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서울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전문가들의 아이디어, 정책제안을 수렴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포함되어 있는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 정립에 활용하고, 상가임차임의 보호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법 개정 건의 등의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02년부터 국내최초로 임차상인보호를 위한 ‘상가임대차상담센터’와 ’14년부터 명예갈등조정관을 통한 조정제도를 도입했으나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임차인의 영업권을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좀 더 체계적인 보호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회에는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다수 제출되어 있으나 임차상인들의 영업을 보장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임차상인들이 불공정한 임대차 관계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법적·제도적 구제책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임차상인의 영업권이 하나의 권리로 인정되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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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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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 가진 점주님들 '필독'
서울시는 매연을 유발하는 노후 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08년부터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지원하는 한편, 통상 1년에 한 번 정도 필요한 필터 청소에 드는 비용(1회 15만원)도 지원하고 있지만 이를 모르는 이용자들이 많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 시내 DPF 부착 차량은 총 5만여 대이며, 이 가운데 작년 한 해 시의 비용 지원을 받아서 필터 청소를 한 차량은 총 2,964대다. DPF를 부착하면 배기가스열이나 열원장치 공급열로 매연을 제거, 기존 매연의 50%~80%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연저감장치(DPF)는 성능과 차량 연비를 유지하기 위해 통상 1년에 1번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해야 하며, 시는 환경부와 함께 10개월마다, 또는 주행거리 10만km마다 필터 청소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트럭 등 노후 경유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저공해화 사업`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7일(화) 16시~18시 양천구 서부화물터미널에서 진행한다. 캠페인은 작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올해 캠페인 주제는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필터 클리닝으로 맑은 공기, 안전한 내 차」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을 대상으로 클리닝 필터를 무상으로 교체(20분~40분 소요)해주고, 차량별로 저공해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적합한 방법(저감장치 부착, 엔진개조, 조기폐차)을 안내해준다. 필터 클리닝업체(㈜동아씨엔씨)와 매연저감장치 제작사 9개(이엔드디, 일진전기, HKMnS, 세라컴, 크린어스, 화이버텍, 한국엠엔텍, 후지노테크, 씨엠씨 등)에서 상담부스를 차려 매연저감장치 필터 관리 등을 상세히 안내하게 된다. 필터 청소는 보통 1~2시간 소요되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진행하지 않고, 차량 소유주에게 필터 청소에 대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터미널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800여 대의 차량과 주변의 차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부품 교환시기 등 점검 결과를 안내해 바쁜 운전자들의 차량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차량 무상점검은 `10년타기 정비센터 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서울시는 오는 8일(수)~12일(일) 5일간 서울시청과 DDP에서 개최하는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를 앞두고 노후 경유차의 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 1만4,412대(올해 대상 4,420여 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개조, 조기폐차 등 저공해 조치를 위해 160만 원~1,059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저공해 사업`은 지난 `05년부터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으며, ‘03년부터 28만대에 대해 조치 완료했다. 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매연저감장치 필터를 연1회 청소하면 서울의 대기질 개선과 연비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시에서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캠페인이 열리는 7일에는 서부화물터미널에서 차량 무상점검도 받고 매연저감장치 필터도 교체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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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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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비는 부설주차장 공유하고 월세 받아볼까
홍제동 다세대주택에 사는 강민규(가명)씨는 평소 야근이 잦은데 퇴근하고 돌아오면 주차할 곳이 없어 매일 10~20분 골목을 배회해야 해 스트레스였다. 그러다 작년 6월부터 집에서 3분 거리 떨어진 학교가 야간에 주차장을 개방하면서 주차불편이 싹 사라지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야간에 빈 주차장을 공유할 상가․교회․학교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6월 말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야간개방 건축물 부설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지정돼 매일 18시~익일 08시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이용자와 건물주가 합의하면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야간 개방 시 주차요금은 1면 당 매월 2~5만원 범위 내에서 징수가 가능하다. 주차장 요금수입은 10면 개방시 월 20~50만원씩, 연간 240 ~600만원을 벌 수 있다. 먼저 주차장을 개방할 건축물은 상가․학교․아파트 등 5면 이상을 주차공간으로 개방할 수 있으면 된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건물주에게는 최대 2천5백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하고 1면 당 월 2~5만원의 주차 수익금도 지급하며,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도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종전에는 주차장을 야간개방 할 경우 차단기․CCTV 설치, 바닥 도색 등 초기 시설 공사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주차장 개방시간을 확대하고 관리 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5면 이상, 하루 종일 개방 시 최대 2천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야간개방 주차장을 2년 연장 운영할 경우, 기존에 연간 4백만원이었던 유지보수비도 올해부터는 최고 5백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으며, 주차환경개선지구 내에 위치한 건물 중 30면 이상 개방하는 건물에는 관리 인건비를 연 최대 3,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차장을 개방할 시민은 해당 구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 직원의 현장조사를 거쳐 주차장 개방에 따른 약정을 체결한 후 바로 운영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을 원하는 주민은 각 자치구청 주차 관련 부서 또는 서울시 주차계획과(2133-2356)로 문의하면 된다. 요금 징수, 부정주차 견인, 주차면 사용 배정 등은 각 지역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해 주지만 원하는 경우에는 건물주가 직접 관리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차 공유 웹사이트 및 앱을 개발해 건물주가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부설주차장 공유와 신청․관리절차를 간소화하여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은 서울시가 주차장 확보대책의 일환으로 ’07년부터 적극 추진해 왔으며, 현재 시내 243개소(건축물 부설 171개소, 학교 72개소) 총 6,665면의 건물 주차장이 개방되고 있다. 교회, 상가 등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건물 주차장은 낮에는 업무차량 등으로 가득 차지만 밤에는 비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된 사업으로, 주차장 부치 확보나 건설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줄이고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주차공간 한 면을 만드는데 최소 5천만원이 투입되는데 주차장 야간 개방으로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공간을 24시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주택가 주차난도 해결하고, 예산절약 효과도 보고 있다”며 “주차공간 나눔 실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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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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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지원 희망장터 열린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에 약 74만명이 다녀간 도심 최대의 7일장으로 자리 매김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청년 희망장터가 4. 26(일) 첫 발을 내딛는다. “청년 희망장터”는 기술교육, 창업교육을 통해 배출된 초기 청년사업자를 위한 공간으로서 “착한소비+착한판매+착한나눔”이 공존할 수 있도록 초기 청년사업자들의 제품을 장터에서 판매․홍보하고,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비누 만들기, 양초 만들기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업전문교육기관 재학생 및 수료생이 제작한 제품(향초, 가방, 악세사리 잡화 등)을 판매하고, 배운 기술(네일아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하면서, 외국인을 상대로는 전통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5월부터는 매월 셋째주에는 장터에서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 일자리 안내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장터 공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라는 말처럼 희망을 나누고 주말의 여유를 얻고 돌아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청년 희망장터’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창업준비생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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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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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창업, 그 공통점에 대하여
산도 종류가 많다. 동네 뒷동산부터 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까지 쉽게 갈수 있고 가기가 쉬운 산은 별다른 준비 없이도 가볍게 오를 수 있다. 그래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오르기 어려운 산은 준비 없이 갔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 더구나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은 연습하고 준비하고 준비해도 오르기 어렵다. 자신과의 싸움은 물론 죽음과도 싸워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 나는 산악인도 아니다. 난데없이 등산이야기를 하는 것은 창업도 이와 같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동네 뒷산 같은 아이템으로 성공을 꿈꿀 수 있을까? 성공을 하려면 남들이 가기 싫어하고 꺼리를 산을 선택해야 한다. 즉, 진입장벽이 높은 아이템이 장기적으로 성공 확률이 높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 한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완벽하게 그래도 성공을 보장 받기는 어렵다. 체력, 식량, 물, 산소 그리고 냉엄한 자연이 주는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 이런 위험도 사전에 예측해야 하고 연습을 통해 이기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여러 가지 환경이 어려운 때 일수록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분석해야 한다. 내게도 쉬운 산은 남에게도 쉽다. 누구나 맘만 먹으면 오를 수 있는 산에 오르고 희열을 느끼는 것은 바보가 하는 짓이다. 지금도 창업을 쉽게 하려고 한다. 힘든 것은 피하려 한다. 세상에 쉽게 성공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그 방법을 찾으려면 차라리 로또가 낫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힘이 들더라도 먼 산 큰 산을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 끝은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기쁨과 같을 것이다.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도 오픈을 해서 운영을 하는 것도 이와 같이하면 실패보다 성공을 먼저 만날 것이다. 어느 산을 오를 것인가 천천히 생각해 보자 이는 창업자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몫이다. [도움말=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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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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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재개장, 지역 상권에도 효자노릇
장충체육관이 재개장 100일동안 누적관객 5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올초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이 100일간 누적관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2년 7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올 1월 17일 재개장해 27일로 개장 100일을 맞았다. 관람석 정원은 4,507석이며 문화행사시에는 최대 4,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100일 동안 장충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한 프로 배구경기 9회, 격투스포츠 2회 등 스포츠경기가 11회 열렸고, 로맨틱파라다이스 콘서트․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문화행사 등 총 21회 행사가 개최됐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50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린 장충체육관은 지난 1월 개장 후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이 실내스포츠의 새로운 성지이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충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올 1월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관 한 바 있다. 배구․농구․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며, 문화공연에 특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지컬․콘서트 등 대규모 공연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배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스포츠팬들이 장충체육관을 찾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장충체육관 인근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장충동 족발골목과 그 건너편에 형성된 상권은 동대입구역 역세권으로 원래 유동인구가 많지만 장충체육관 재개장으로 인한 플러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상권 근처에 유력한 인구유입시설이 있어서 이 부분이 매출신장에 플러스 작용을 한다면 권리금에도 반영되는 것이 순서"라며 "창업 전 입지를 볼 때도 간과해선 안될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32
기사 게재일 :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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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에서 점포 사장님된 사연
“여기 이 한 평 반 가게가 저에겐 꿈이고 희망입니다. 20대 때에 공장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번 돈으로 가게를 하려고 했으나, 사기를 당하여 빚더미에 앉게 된 후 노숙생활을 시작했어요. 제 인생이 이걸로 끝이구나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장사가 잘 되면 저 같이 노숙위기에 처한 사람을 돕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열린여성센터에서 자립에 성공한 정○○씨 (여, 43세)는 몇 번이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서울시에 전했다. 서울시는 정 씨처럼 자활의지를 가지고 노숙생활을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노숙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가로가판대, 구두박스 등 보도상 영업시설물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8일(화)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로가판대와 구두박스 8개소를 시범운영 한 후, 올해까지 50여 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내에 가로가판대 등이 2천 여 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 중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폐업예정인 가로가판대 중 이익창출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여 노숙인과 매칭 하는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시설 입소·이용 노숙인으로서 시설장의 추천을 받은 후서류심사(자기소개서, 기존 저축액, 근로활동기간 등 점수화 하여 순위 선정)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지원기간은 최장 6년이다. 한편, 시는 가로가판대 등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500만원 내외의 개인 투자비용이 필요하고(도로점용료, 시설대부료, 판매물품 비용 등),판매품목 선정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개인의 기부를 연계하여 초기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3월 가로가판대를 지원받아 창업한 노숙인은 8명에 달하고 있으며, 4월말까지 4명이 추가로 창업하여 총 12명이 노숙인이 사장님이 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점포의 매출실태를 확인한 결과, 장소와 판매품목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매출이 많은 곳은 1일 2~10만원, 순익 1~6만원에 달했다. 서울시는 노숙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향후, 다각적인 도움(운영, 마케팅, 후원 등)으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노숙인들의 자활·자립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일자리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 민간분야 일용직 등 단기 일자리가 많았다며, 앞으로는 소득이 다소 작더라도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특별자활사업, 공공근로, 민간일자리 취업 알선, 자활카페운영, 거리노숙인을 위한 봉투제작 등 공동작업장 등 다양한 노숙인 일자리를 운영하여 노숙인의 거리생활을 접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단순 노무에서부터 창업까지 다양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민간 기업들도 노숙인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31
기사 게재일 :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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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재활용 녹색장터 개장
물품의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나눔을 만드는 도심 속 특별한 장터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작년 한 해에 약 74만 명이 다녀간 도심 최대의 7일장으로 자리 매김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착한 장터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 개장에 이어 지역주민이 만들고 함께 즐기는 자원순환축제, 우리동네 재활용 “녹색장터”가 4월부터 자치구별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14년 녹색가게운동협의회 운영지원단에서 뽑은 우수 녹색장터로 선정된 “강동구 강동맘 녹색장터, 구로구 능골나눔녹색장터 등 23곳을 포함해 300여곳에서 개장한다. ‘녹색장터’는 생활주변에서 손쉽게 동네 이웃끼리 중고물품을 사고 팔며 지역공동체 문화가 형성되는 곳으로, 시민이면 누구나 직접 장터를 개장・운영할 수 있다. 녹색장터 운영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해당 자치구 청소과에 5월30일까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선정된 단체에 운영비(회당 12만원, 총 10회이내)가 지원된다. 또한, 이미 널리 알려진 홍대 앞 예술 시장 프리마켓, 이태원 계단장, 구로 별별시장 등이 봄을 맞아 개장을 시작했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웃사촌과 재사용 물품을 사고파는 재미를 동네에서 느껴볼 수 있는 녹색장터가 서울시내 300곳에서 개장한다.”며, “우리 집 앞으로 찾아오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30
기사 게재일 :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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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에 '상인교육관' 개소
2일 경기도는 상인들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상인교육관’을 안양시에 지난 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김희겸 부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이필운 안양시장,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봉필규 도 상인연합회장 등 다수 유관 기관장과 상인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최근 유통·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상인들의 의식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며,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도는 체계적인 교육의 장(場)이자 경쟁력 강화의 플랫폼으로써 상인교육관 개설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를 위해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6억원을 들여 188.4㎡의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에는 교육장은 물론 사무실과 열린회의실 등 전문교육을 위한 필수 시설들을 갖췄다. 도는 우선 교육 분야별 전문강사풀을 구성하고 대학 및 관련 공공기관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중에 있다.아울러 정부정책 자료,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정보수집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과정을 기획할 방침이다.상반기에는 교육생 모집과 홍보에 집중하며, 하반기부터는 ▲ 상인 아카데미, ▲ 어린이경제교육, ▲ 시장별 맞춤교육, 창업 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환경, 고객관리 및 친절서비스, 상품개발과 관리, 진열 및 포장기법등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한 상인교육관 브랜드 및 BI 개발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상인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개관식에 참석한 봉필규 상인엽합회장은 “상인교육관 개관은 경기도 상인들의 오랜 숙원중의 하나”라며,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와 참신한 상인리더 발굴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김희겸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자생력 확보가 필수”라며, “앞으로 상인교육관이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29
기사 게재일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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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대부업 피해 352건, 탕감액만 10억원
# 정신지체 장애 3급인 신모씨(38․남)는 직장 후배인 주채무자와 대부중개업자의 강박 및 협박으로 보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연대 보증인이 되었다. 이후 주채무자와 중개업자는 잠적하였고 신씨는 2천만원의 빚을 떠안게 돼 분쟁조정을 신청하였다. 서울시 대부업 분쟁조정위원회는 신청인이 의사무능력자임을 감안하여 신씨의 채무책임 전부를 면책 결정하였다. # 최모씨(35․남)는 회사동료의 대출계약시 신원확인만 해달라는 부탁과 대부중개업자의 보증계약이 아니라는 말을 믿고 전화상으로 동의를 해줬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연대보증인이 되었다. 그 후 동료가 연락 두절 상태가 되자 몇 달 뒤 최씨는 대부업체 5곳으로부터 총 1천만원을 갚으라는 추심을 받았다. 최씨는 서울시 대부업 분쟁조정제도에 조정을 신청하였고, 서울시 대부업 분쟁조정위원회는 대부업체와 최씨 의견을 종합해 최씨의 보증채무 일부를 면제토록 중재했다. 서울시가 ’13년 4월, ‘대부업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 설치 후 지난 2월까지 총 125명 427건의 분쟁조정 사건을 접수받아 처리한 결과 105명(352건)의 시민이 진 빚 10억 3백만원을 탕감했다고 1일(수) 밝혔다.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문을 연 ‘대부업분쟁조정위원회’는 고금리나 연대보증 등으로 과도한 빚을 진 소비자가 조정을 신청하면 대부업체와의 중재 절차를 거쳐 보증 채무를 덜어주는 역할을 하는 곳. 위원은 분쟁조정 결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분야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해 월 1회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설 첫해인 ’13년에는 피해를 입은 시민 20명(58건)의 접수 건을 100% 처리해 1억 6800만원의 부채를 덜어줬으며, 지난해엔 98명(343건)에게 접수받아, 이 중 85명(294건)의 분쟁을 처리했다. 채무구제액 8억 3500만원이다. 지난해 처리한 294건을 살펴보면 사전합의 172건, 취하 39건, 분조위 회부 조정수락 49건 등이었으며 약 88%의 조정 성립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건은 조정을 진행중이다. 대부업 분쟁조정 신청은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시 ‘눈물그만 사이트(economy.seoul.go.kr/tearstop)’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대부업체의 부당행위를 증명하는 자료나 경위서 등을 첨부해 서울시 민생경제과로 우편 및 팩스(02-768-8852)로 보내면 된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계속되는 불황속에서 서민들의 사금융 이용도 늘어나 서울시 대부업 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되는 조정 신청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신속한 대부업 분쟁 해결을 통해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불법사금융은 특히 금전사정이 궁한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자금이 궁하다 해도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28
기사 게재일 : 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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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지금 창업해도 될까?
생존 어렵다 vs 차별화로 극복 가능 커피문화 확산에 힘입어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른 커피전문점. 요즘도 소규모 자본으로 손쉽게 차릴 수 있는 장점에 끌려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수요보다 공급의 속도가 빨라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지적이 힘을 얻는다. 반면, 아직은 성장여력이 남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면 어디서든 커피전문점을 쉽게 볼 수 있다. 다양한 커피전문점 로고가 새겨진 종이컵을 든 사람들도 쉴 새 없이 마주친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식당+커피전문점’이 공식화되기까지 했다. 가히 ‘커피전문점 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한 풍경이다. 시장조사업체 AC닐슨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규모는 2007년 1조5천500억 원에서 2012년 4조1천300억 원으로 5년 만에 2.7배 커졌다. 커피전문점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이미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지적이 좀 더 우세한 가운데, 아직 성장여력이 남았다는 의견도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장포화 징조 곳곳에 커피전문점은 높은 마진율과 운영 편리성, 커피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2007년부터 급격히 성장했다. 업계는 2014년 기준으로 전국에 커피전문점(자영업 포함)이 2만 개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한 대형 프랜차이즈들의 잇따른 시장진입에다 개인의 창업 열기가 합세하면서 한집 건너 커피전문점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대로변이나 번화가에 가보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사이사이 소규모의 개인 커피전문점까지 자리 잡은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커피소비자는 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다. 출혈경쟁이 불가피하게 진행되고 결국 수익성 감소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자 고육지책으로 24시간 영업을 하는 커피전문점들도 급증하고 있다. 서울에만 170곳 이상인데 작년에 비해 80% 정도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저가형 커피전문점의 경우 1년 만에 매출이 반 토막 난 사례가 적지 않다”며 “임대료를 내지 못해 망하는 커피점도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인 경우에 더욱 사정이 안 좋다. 임대료, 인건비, 본사 가맹비 등을 내고 나면 실질적으로 건지는 수익은 쥐꼬리만큼이기 십상이다. 애초 가맹본부가 제시한 수익률은 아주 목 좋은 곳이 아니라면 실현이 불가능한 수치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익률과 창업비용 등을 거짓 또는 과장으로 광고한 이디야, 할리스, 더카페, 다빈치, 커피마마, 커피베이, 주커피, 커피니, 버즈커피, 라떼킹, 모노레일에스프레소, 라떼야 등 12곳의 프랜차이즈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점포라인의 조사결과 지난해 3~4월 서울 소재 커피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1억4천535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의 1억6천590만 원에서 12.4% 하락한 것이다. 상가 시장에서 성수기로 통하는 3~4월에 커피전문점 권리금이 2천만 원 이상 떨어진 것은 점포라인이 통계산출을 시작한 2008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중국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2년 새 중국 내 한국계 커피전문점은 1천 곳이나 생겼다. 이는 미국계 스타벅스가 14년 걸려 달성한 기록을 훨씬 앞선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잘 되면 왜 굳이 중국으로 진출하겠느냐”며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이 포화상태로 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푸드점과 빵집 등 외식업계가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커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점도 악재다. 이들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급속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커피 중 가장 저렴한 이디야가 2천800원, 스타벅스나 홀리스는 4천 원대인 데 반해 맥도날드는 1천500원, 파리바게뜨는 2천500원이다. 고급 커피, 디저트, 지방에 성장여력 남았다 이에 반해 아직까지 성장여력이 남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우선 커피소비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 유력한 근거다. 실제 지난해 커피수입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원두와 조제품(분말) 등 수입량은 13만9천764t으로 전년 12만1천707t에 비해 14.8%나 늘었다. 서울 등 주요 도시를 피해 지방을 공략하라는 조언도 나온다. 대도시는 이견의 여지없는 포화상태지만 지방은 아직 목 좋은 곳들이 더러 남았다는 것이다. 주요 프랜차이즈들이 지방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움직임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보면 커피전문점은 여전히 매력적 시장”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선 경쟁이 치열한 중저가 커피 대신 고급 커피로 차별화를 주문하기도 한다. 커피문화가 성숙해지면서 고품질 커피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스타벅스는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고급 커피취급점 스타벅스 리저브를 최근 36개까지 확대했다.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11월 맞춤형 커피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매장 1호를 열었다. 커피에만 국한하지 않고 케이크, 샌드위치, 빙수 등 디저트 메뉴로 확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형 프랜차이즈들은 일찌감치 디저트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커피전문점 시장은 향후 3~4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그 이후엔 둔화되겠지만 적어도 5~10년간 한 자릿수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7327
기사 게재일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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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수도권 점포 평균권리금 20% 가량 하락"
올 1·4분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위치한 점포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 1·4분기 점포라인 DB(데이터베이스)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2101개(평균면적 138.84㎡)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1·4분기(1억2730만원) 대비 18.06%(2299만원) 하락했다. 1·4분기 권리금이 전년 대비 18% 이상 하락한 것으로 처음이다. 이는 권리금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8년 이후 2번째로 낮은 것으로,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4분기에도 미달하는 수치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가장 낮았던 년도는 지난 2012년으로 당시 평균 권리금은 1억79만원이었다. 올 1·4분기 평균 권리금이 대폭 하락한 것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부채 증가와 월세시장 비중 확대로 인한 소비 주체들의 가처분 소득 감소, 동일업종 경쟁 심화, 트렌드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점포 수익률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점포라인은 분석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늘었지만 그만큼 가계부채가 늘었고 임대차시장 역시 월세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전반적인 가처분소득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매매나 임대차를 불문하고 매달 지출해야 하는 주거비용(이자 및 월세)이 늘어날수록 소비를 줄이게 되는 만큼 자영업 경기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상가 임대차시장도 함께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대상 점포들의 올 1·4분기 평균 보증금은 5003만원으로 지난해 1·4분기 대비 11.78%(668만원) 하락했고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월세도 같은 기간 339만원에서 299만원으로 11.8%(40만원) 내렸다. 김 대표는 "성공적인 자영업 진출을 원한다면 철저한 시장분석과 가격정책, 참신한 아이템과 영업 전략을 마련하고 최소 6개월의 자금운용 계획을 세워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글번호 : 7326
기사 게재일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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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도권 점포 권리금 '사상 최대 낙폭' 하락
올 1분기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떨어지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31일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인 점포라인(jumpoline.com)에 따르면 1분기 자사에 매물로 등록한 수도권 소재 점포 2101개(평균면적 138.84㎡)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1억2730만원)보다 18%(2299만원) 하락했다. 1분기 권리금이 전년 대비 18% 이상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균 권리금액면에서는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글로벌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 권리금보다 낮은 수치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가장 낮았던 해는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가 한창이던 2012년으로 당시 평균 권리금은 1억79만원이었다. 점포라인은 이처럼 올 1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크게 떨어진 이유로 가계부채 증가와 월세시장 비중 확대로 인한 소비 주체들의 가처분소득 감소, 동일업종 경쟁 심화, 유행 아이템 부재 등에 따른 점포 수익률 악화를 꼽았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매매나 임대차를 불문하고 매달 지출해야 하는 주거비용(이자, 월세)이 늘어날수록 소비를 줄이게 되는 만큼 자영업 경기는 어려워질 것"이라며 "자영업계를 선도하는 유행 아이템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자영업계가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이고, 유행업종이 사라진 것 역시 내수소비가 위축된 것과 무관치 않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325
기사 게재일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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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거품 꺼지나" 점포 권리금, 사상 최대 `폭락`
올 1분기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떨어지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이 올 1분기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2101개(평균면적 138.84㎡)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1억2730만원) 대비 18.06%(2299만원) 하락했다. 1분기 권리금이 전년 대비 18% 이상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지난 2009년 1분기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가장 낮았던 해는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가 한창이던 2012년으로 당시 평균 권리금은 1억79만원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오르던 권리금이 한풀 꺾였음을 시사해 창업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점포 권리금은 베이비붐 세대와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3040 세대의 자영업 진출 열풍에 힘입어 지난 2012년 이후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올 1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크게 떨어진 이유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부채 증가와 월세시장 비중 확대로 인한 소비 주체들의 가처분소득 감소, 동일업종 경쟁 심화, 유행 아이템 부재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익률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베이비붐 세대와 3040 세대가 2012년을 기점으로 자영업에 진출할 당시 진입장벽이 낮은 PC방이나 커피전문점, 외식업종 등으로 편중됐던 것도 또다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외에 자영업계를 선도하는 유행 아이템이 나타나지 않은 점도 자영업계가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상가 임대차시장도 덩달아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점포들의 올 1분기 평균 보증금은 5003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78%(668만원) 떨어졌고,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월세도 같은 기간 339만원에서 299만원으로 11.8%(40만원) 내려갔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자영업이 어려워진 것은 외부적 요인도 배제할 수 없지만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채 쉽게 창업하려는 안일함 때문”이라며 “성공적인 자영업 진출을 원한다면 철저한 시장분석과 가격정책, 참신한 아이템과 영업 전략을 마련하고 최소 6개월의 자금운용 계획을 세워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324
기사 게재일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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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도권점포 권리금 전년比 20% 가까이 떨어져…상가 임대차시장도 위축
올해 1분기(1~3월) 수도권 점포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떨어져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이 올 1분기 동안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2101개(평균면적 138.84㎡)의 권리금을 조사해 31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1억2730만원)보다 18.06%(2299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권리금이 전년보다 18% 이상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권리금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금액이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가장 낮았던 해는 국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됐던 2012년으로 당시 평균 권리금은 1억79만원이었다. 점포 권리금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와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3040세대의 자영업 진출 열풍에 힘입어 2012년 이후 2년 연속 올랐다. 하지만 올 1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대폭 떨어진 것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부채 증가와 월세시장 비중 확대로 인한 소비 주체들의 가처분소득 감소, 동일업종 경쟁 심화, 유행 아이템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점포 수익률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점포라인은 베이비붐 세대와 3040세대가 2012년을 기점으로 자영업에 진출할 당시 진입 장벽이 낮은 PC방이나 커피전문점, 외식업종 등으로 편중됐던 것도 침체의 원인으로 봤다. 이들 업종은 차별화된 아이템이나 영업 전략이 없으면 점포 임차기간 2년을 채우기도 쉽지 않다. 자영업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상가 임대차시장도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사대상 점포들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증금은 5003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1.78%(668만원) 떨어졌고, 2년 연속 올랐던 월세도 같은 기간 339만원에서 299만원으로 11.8%(40만원) 내렸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7323
기사 게재일 : 2015-03-31
조회 : 6968
"창업 거품 꺼지나" 점포 권리금, 사상 최대 `폭락`
올 1분기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떨어지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이 올 1분기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2101개(평균면적 138.84㎡)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1억2730만원) 대비 18.06%(2299만원) 하락했다. 1분기 권리금이 전년 대비 18% 이상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지난 2009년 1분기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가장 낮았던 해는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가 한창이던 2012년으로 당시 평균 권리금은 1억79만원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오르던 권리금이 한풀 꺾였음을 시사해 창업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점포 권리금은 베이비붐 세대와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3040 세대의 자영업 진출 열풍에 힘입어 지난 2012년 이후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올 1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크게 떨어진 이유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부채 증가와 월세시장 비중 확대로 인한 소비 주체들의 가처분소득 감소, 동일업종 경쟁 심화, 유행 아이템 부재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익률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베이비붐 세대와 3040 세대가 2012년을 기점으로 자영업에 진출할 당시 진입장벽이 낮은 PC방이나 커피전문점, 외식업종 등으로 편중됐던 것도 또다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외에 자영업계를 선도하는 유행 아이템이 나타나지 않은 점도 자영업계가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상가 임대차시장도 덩달아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점포들의 올 1분기 평균 보증금은 5003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78%(668만원) 떨어졌고,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월세도 같은 기간 339만원에서 299만원으로 11.8%(40만원) 내려갔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자영업이 어려워진 것은 외부적 요인도 배제할 수 없지만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채 쉽게 창업하려는 안일함 때문”이라며 “성공적인 자영업 진출을 원한다면 철저한 시장분석과 가격정책, 참신한 아이템과 영업 전략을 마련하고 최소 6개월의 자금운용 계획을 세워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MBN
글번호 : 7322
기사 게재일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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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수도권 점포 권리금 18% 하락...사상 최대 낙폭
최근 자영업 시장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권리금과 함께 보증금, 월세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자사DB에 등록된 점포 2,101개를 조사한 결과 올 1·4분기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1억2,730만원에 비해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권리금이 전년 대비 18% 이상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란 설명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평균 권리금이 2년만에 하락 반전한 것이라 주목된다. 1·4분기 평균 권리금은 2013년 1억1,196만원, 2014년 1억2,730만원으로 2년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이는 권리금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8년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가장 낮았던 해는 2012년 1억79만원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가계부채 증가 및 월세시장 비중 확대로 가구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한 동시에 자영업 시장 내에서 동일업종 경쟁이 심화되는 등의 요인으로 점포 수익률이 악화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자영업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에 상가 임대차시장도 덩달아 위축되는 모습이다. 조사대상 점포들의 올 1·4분기 평균 보증금은 5,003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8% 떨어졌고, 월세도 같은 기간 339만원에서 299만원으로 11.8% 내렸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최근 가계부채가 꾸준히 늘고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확대되면서 자영업 경기와 연동된 가구 가처분소득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자영업 경기가 악화되면서 임대차시장도 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7321
기사 게재일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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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상가, 권리금 18% 하락
올 1분기 서울·수도권 상가 권리금이 사상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임대료도 떨어지고 있다. 점포거래소인 점포라인이 서울·수도권 상가(2101곳) 권리금과 임대료를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299만원) 떨어졌다. 이 업체가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분기별 하락률이 가장 높다. 이 기간 중 서울·수도권 상가의 평균 보증금(5003만원)도 1년 새 11%(668만원) 하락했다. 2년 연속 올랐던 월세도 같은 기간 339만원에서 299만원으로 11%(40만원) 내렸다. 상가 임대차 시장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가 본격화하고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30대 청년층이 늘어나면서 활기를 띠었다. 하지만 최근 가계 부채가 늘어나고 월세값이 오르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돼 상가 임대차 시장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장사가 서투른 은퇴자나 청년층이 비슷한 업종에 뛰어들면서 폐점률이 높아진 것도 권리금 및 임대료 하락의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이들은 대개 진입 장벽이 낮은 PC방이나 커피숍, 치킨집 등 외식업종으로 몰린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320
기사 게재일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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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탈출... ‘저가 정책’이 대안인가?
경기가 좋지 않으면 가장 쉽게 나오는 말이 저가다. 가격을 내린다고 해서 반드시 수요가 늘어나는가? 그런 품목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다. 이는 가격의 탄력성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자영업시장에서는 이런 민감한 부분을 따져 보지고 않고 그저 싸면 판매량이 늘 것이라는 생각으로 저가 정책을 생각한다. 저가정책에도 함정이 있다. 지금부터 그 함정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가격을 내리면 판매량은 는다. 판매량이 늘면 매출은 오른다. 매출이 오르면 수익도 늘어난다. 이 공식에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 않다. 내린 가격 만큼의 매출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팔아야 하는 숫자가 나온다. 우선 그것이 가능한 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보면 5,000원 짜리 국밥을 하루에 100그릇을 팔았다. 그러나 국밥을 3,000원으로 내릴 경우 단순 계산으로는 170그릇을 팔아야 한다. 2,000원을 내리면 70그릇이 더 팔릴 것인가를 따져보아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원가 부분을 생각해서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국밥 한 그릇의 순수 원가를 20%로 보면 5,000원 일 때는 매출이익이 4,000원인데, 3,000원 일 때는 2,000원이 된다. 결국 100그릇 팔면 40만원 그리고 170그릇을 팔면 34만원이 매출 이익이 된다. 오히려 손해다. 여기에 전기세, 가스, 기타 소모품의 추가 비용을 계산하면 손님은 많아도 결국은 손해라는 계산이 나온다. 더군다나 170그릇을 팔기 위해 직원을 한명 더 채용을 하는 경우는 손실을 더 크다. 저가정책이 불황기에 어쩔 수 없는 방법으로 선택을 하지만 그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위에서 든 예는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 시켜서 설명을 했는데, 가격을 내릴 때는 보다 면밀하게 검토를 해 보아야 한다. 단순히 정성적인 측면에서 결정을 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상품 중에는 가격탄력성이 높은 상품이 있다. 이런 상품을 취급할 경우는 가격을 내리는 것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영업시장에서는 수익구조가 열악하기 때문에 저가 판매는 자칫 손님이 많아서 기분은 좋은데, 힘만 들고 남는 것이 없더라는 결론에 도달 할 수도 있다. 불경기에 가격을 올리는 곳도 있다. 분당 KT 본사 맞은 편 정자동 먹자 상권은 소문난 곳이다. 한 때 이곳은 장사하는 곳마다 돈을 벌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실속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 여러 가지 상황으로 매출이 줄자. 이곳 상인들은 모임을 통해 가격을 현실적으로 받자면서 오히려 2-30% 올렸다. 점심 메뉴가 최하 6천원에서 9천원이다. 이 결정이 결과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저올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어떨지는 두고 볼일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소비자들은 이성 소비를 하게 마련이다. 즉 필요성을 느낀다면 반드시 구매를 하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면 판매량은 줄겠지만 전체 매출의 감소 폭은 줄일 수 있으며, 운영비 부분이나 원가 절감 측면을 감안하면 더 효과적인 판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저가정책보다는 고가정책으로 가라는 얘기가 아니다. 정책을 결정 할 때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검토를 한 후에 하는 것이 현명하며, 저가 정책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은 버리라는 말이다. 불황 탈출의 비상구가 가격 외에는 없는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그 답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당사자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도움말=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19
기사 게재일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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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배워라"... 노하우 전수 창업교육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과 글로벌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파크랩(Sparklabs)의 창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9일부터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본투글로벌(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Born2Global), 아마존(Amazon), 스파크랩(Sparklabs)과 함께하는 창업이야기-판교에서 프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무료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의 공식한국파트너기관에서 현재 ICT 트렌드에 맞춘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인 스파크랩이 창업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략과 스타트업(Start-Up)의 회계·법률·특허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진출 전략을 교육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편 예비 창업자가 창업초기부터 세계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해 미래부에서 설립한 본투글로벌(글로벌 창업 지원센터)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기획서 작성, ▲금융경제교육, ▲해외진출 준비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홍성신 첨단기술융합팀장은 “아마존, 스파크업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1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ICT 기업들이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18
기사 게재일 :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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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지원… G-베이스캠프 개소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함께 모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창의와 혁신 기반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인 ‘G-베이스캠프’를 지난 9일 개소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이동화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 외에 다수 유관 기관장 및 대학총장, 언론사 대표 등 내외빈과 예비창업자 1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그 동안 경기도에는 다양한 기업지원기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상호 연계 미흡으로 정책효과가 분산되고 있었으며, 창업자 간 또는 창업자와 지원주체 간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창업단계(G-창업프로젝트)와 창업성장기(창업보육센터) 지원정책은 있으나 창업예비단계에 대한 지원정책이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 이에 도와 중기센터는 수원 소재 광교테크노벨리 차세대융합기술원 10층에 G-베이스캠프를 조성하고 창업아이디어에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창업예비단계 ⇒ ▲창업단계 ⇒ ▲창업성장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 및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및 대학 등 지역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 네트워크형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활성화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G-베이스 캠프에서는 창의적 창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아이디어 블루오션 창출, ▲ G-멘토스 컨설팅, ▲ G-창업에이전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이디어 블루오션 창출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이 반복 토론과 멘토링·컨설팅을 통해 실전 창업에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돕는다. G-멘토스 컨설팅은 전문가의 일방적 멘토링 시스템에서 벗어나 실패·성공·은퇴 기업인, 경제·기술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멘토들을 참가시켜 누구나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는 쌍방향 멘토링 환경을 조성한다. G- 창업에이전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외부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한다. G-베이스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사람, 아이디어는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과(031-8030-3013)과 중기센터 창업지원팀(031-259-609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수익 기업지원과장은 “G-베이스캠프는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노는 즐거운 창업! 재밌는 창업!’을 지향하며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 대신 희망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17
기사 게재일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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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300곳 개설
경기도에 ‘저렴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판매점이 생긴다. 도는 도내 정육점 중 300개소를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친환경·무항생제·고품질 축산물을 취급하며,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신선한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게 된다. 도는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물 생산농가가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소비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로 전통시장에 위치한 ‘정육점’을 유망 업종으로 육성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 역시 개선된 유통단계(G농가→도축장→가공장→전문판매장)를 통해 가격거품 없이 고품질의 먹거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전문 판매장 20개소를 우선 선정하며 지원대상은 도내 정육점 및 정육식당이다. 선정된 판매점은 통일된 간판과 실내 인테리어,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필요한 비용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정육점은 3월 27일까지 각 시군 축산물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축산산림국(031-8030-35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G마크 전문판매점 육성을 통해 전문화·차별화된 경기도 브랜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내 정육점 및 정육식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친환경 인증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G마크 축산물을 34개 브랜드 업체에 유통 중에 있으며, 품질과 안정성에 대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16
기사 게재일 :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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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무대로 활동할 보부상 모십니다"
서울시가 도심 속 이색 7일장으로 자리매김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빛낼 보부상 150명을 3월 12일(목)까지 모집한다. 행사에 참여해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기는 것은 물론 현재 영업 중인 점포 마케팅 측면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일)에 개장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특화된 열린 나눔장터로 의류, 책, 생활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작년 3~10월까지 총 19회가 운영되었으며(7,8월 혹서기 제외), 총 3,140팀이 판매에 참여하여 300,590점(추정)의 재사용품이 거래되었고, 2,048만7천원의 판매수익금을 기부하여 자원순환을 통한 나눔문화를 확산하였다. 특히, 올해는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장터의 볼거리 다양화를 위한 ‘보부상제도’를 ‘14년 100명에서 ’15년에는 15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3.12(목)까지 모집하는 150명의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보부상은 지속적으로 특정분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비사업자 일반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재사용분야(100명)와 청소년, 청년, 여성, 시니어, 창업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창업분야(50명)로 구분하여 총 150명을 모집한다. 재활용분야 모집은 의류, 신발, 가방, 도서, 잡화, 업사이클링 총 6개이고, 예술&창업분야 모집은 미술품, 공예품, 여성, 시니어, 기타 및 협동조합으로 하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판매품목 제한은 완화하였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보부상’ 참가 신청양식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보부상 합격자는 사전 교육 후 3월 22(일)부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활동하게 된다. 올해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3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아 자원순환과 나눔실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한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2년 동안 관람객을 포함한 약 143만명의 시민이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 참여하며 명실공히 서울시내 최대 규모의 7일장으로 자리 매김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는 등 모든 시민들이 나눔의 행복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15
기사 게재일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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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부럼 견과류, 외관 살펴보고 판매·구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부럼 깨물기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견과류에 대해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아플라톡신(Aflatoxin)은 곡류, 두류 및 땅콩 등 견과류에서 발생하는 곰팡이 대사물질로 발암성, 돌연변이성이 있어 아플라톡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사람에게 급․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자연 유래 독소이다. 대보름에 많이 소비되는 땅콩, 아몬드, 호두 등 부럼용 식품 13종 115건을 시중에서 구입하여 검사하였다. 검사 결과 114건이 아플라톡신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에 한 봉씩 섭취하는 1회용 견과류와 간식용 또는 안주용으로 가공된 견과류 제품들에서는 곰팡이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겉껍질이 상해있고 거뭇거뭇하게 변색되어 땅콩껍질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부럼용 피땅콩 1건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을(15.0㎍/㎏ 이하) 초과하여 조치토록 관련기관에 통보하였다. 안전한 견과류를 고르기 위해서는 겉껍질 등 외관을 꼼꼼하게 살펴 색깔이 선명한 제품을 선택하고, 가공제품의 경우는 제조일자나 유통기한을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견과류는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산패가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을 피해야 한다.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소량씩 보관하며 산패한 냄새가 나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곰팡이독소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비의도적 유해물질로 최근 이상기후 추세에 따라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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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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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내 사정지연 제품 주의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오·남용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국소마취제(사정지연제)’ 1천만 개(7억 상당)를 불법으로 제조해 전국 러브호텔에 공급한 제조·판매 일당 4명을 검거, 입건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사정지연제 6만개와 사정지연제 연료(24리터 상당)는 모두 압수했다. 아울러 사정지연제를 투숙객들에게 ‘신비한 마법크림’으로 홍보하며 유․무상으로 제공한 숙박업자, 인터넷판매업자 등 관련자 19명도 함께 입건했다. 이들은「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사정지연제 불법제조업자를 검거한 것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그동안 이들은 판매할 수량만큼만 제조한 후 종적을 감추는 방식으로 수사망을 피해왔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5월 인터넷을 통해 불법제조된 사정지연제가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 인터넷판매업자→전문 공급책→제조자를 역 추적하는 방식으로 약 1년여 간의 끈질긴 수사와 잠복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고 6일(금) 밝혔다. 이들 제조·판매업자는 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시골 주거지와 농산물 창고를 비밀공장으로 개조해 불법 제조시설을 갖추고 2011년부터 2014년 7월까지 ‘사정지연제’ 1천만 개를 제조해 7억 상당에 숙박업소 비품 도매업소와 전국의 러브호텔에 판매한 혐의다. 알콜, 글리세린, 물을 혼합해 만든 ‘겔’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불법 제조해왔다. 사정지연제의 주성분인 ‘리도카인’은 일반적인 국소마취제 및 항부정맥제로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피부병변, 두드러기, 부종, 접촉피부염, 찰과상, 소포형성, 천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명적인 쇼크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간 기능저하를 격는 사람에게는 독성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출처 : 식약처 독성정보시스템) 특히 이들은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제품포장지에 제품명, 제조업소명, 소재지, 연락처를 표시하지 않고, 거래명세서나 컴퓨터 거래내역 파일에는 ‘사정지연제’ 대신 ‘텍스특’, ‘G’, ‘링-소’ 등으로 기재해 관계자들만 알아볼 수 있는 은어를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함께 입건된 숙박업자들은 손님들의 요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객실에 비치했다고 변명하고 있으나, 손님 유치 목적으로 전문 공급책으로부터 정상 제품의 약 20배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칫솔, 콘돔과 함께 일회용품 세트에 넣어 유·무상으로 대실 손님 등 투숙객에게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입건된 인터넷판매업자는 ‘길고 강한남’ 이란 원색적인 문구로 인터넷 포털 개인블로그를 개설해, 마취제 성분이 있는 지연제라고 홍보하면서 6만개(3천만원 상당)를 판매해 특사경에 덜미가 잡혔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불법 식․의약품 유통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제조와 판매단계의 범죄행위 추적을 위해 수사력을 총동원 할 것”이라며, “시민들 역시 식․의약품을 구매할 때는 제조회사 등이 기재되어 있는 포장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의사의 처방 또는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의약품을 구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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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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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후 일주일 이내 세차시 20% 할인
12일부터 황사, 초미세먼지 등 고농도 오염물질이 지나간 뒤 7일 이내에 세차비는 20%, 에어컨 항균필터 교체비는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세차장 점주는 국민에 봉사하면서 실질적인 매출액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3월 11일(수), (사)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고농도 오염물질에 노출된 자동차의 잔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에 대형황사가 예보되어 미세먼지 농도 상승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간 도로 물·분진흡입청소로만 국한되었던 고농도 황사 및 (초)미세먼지 제거 방식이 자동차 세차 등 개인이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차, 향균필터 교체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는 약 350개소로 업체명, 연락처와 주소 등의 정보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 에서 제공하게 된다. 황사는 시정저해, 호흡기 과부하, 광합성 저해, 정밀산업 피해 등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유해세균과 곰팡이 증가에 따른 질병을 유발하는 등 간접적 피해를 유발하고, 초미세먼지는 직경이 2.5㎛ 이하로 흡입시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 심장질환 및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며 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물질로 건강위해도가 높은 물질이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의 MOU 체결은 고농도 오염물질 노출에 의한 시민건강 피해를 줄이려는 고민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초미세먼지 20% 줄이기」 대책에 참여하고 시민이 대기질 개선활동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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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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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전문가 100명, 교육·투자·멘토링 나서
창업‧마케팅‧투자전문가부터 성공창업가까지… 100명의 창업전문가가 손을 잡고 공공‧민간 등 창업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창업지원정책과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통합·지원해 서울의 혁신형 창업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100명의 전문가가 교육·멘토링·투자·성장 등 지원 인프라간 협업을 시도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책임지는 것이다. 서울시는 기존의 창업교육‧공간 및 보조금 지원 등에만 치중해 왔던 일률적인·분산적 창업지원정책을 넘어 서울의 미래성장 동력인 혁신형 기업들의 창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서울소재 민․관 창업지원기관 협의체「100인의 서울창업포럼」을 발족한다고 11일(수) 밝혔다. 이 포럼은 미국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lobal Accelarator Network)’, 유럽의 ‘EU 엑셀러레이터 어셈블리(EU Accelerator Assembly)’와 같이 창업전문가들의 연대가 강조되는 국제 동향 속에서 서울시가 창업지원기관들의 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이끌려는 첫 시도라는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100인의 서울창업포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 명목상의 전문가 협의체가 아닌 정책연구와 멘토링 기능을 확대해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창업 정책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 한다는 것. ‘100인의 서울창업포럼단’은 ▴공공․민간의 창업센터장(30%)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20%) ▴학계전문가(20%) ▴마케팅 전문가(10%) ▴창업미디어(10%) ▴성공창업가(10%)로 고르게 구성된다. 포럼단의 역할을 살펴보면 먼저 창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등과 관련한 서울시 정책에 대한 제안과 자문, 법․제도와 같은 창업기반 강화를 위한 의견 수렴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민간과 공공기관 창업 정책 최고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한 곳에 모아 정책에 실제적인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창업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창업 생태계 강화관련 핵심주제 4~5개를 자율적으로 발굴, 6개월간 공동 연구하고 10월에는 분야별 연구 상과를 상호평가하고 발표하는 ‘2015 서울창업포럼 총회’를 개최해 서울시 창업정책 고도화에 대한 적용점을 찾는다. 이외에도 1년여의 포럼의 활동성과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해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7월 중 완성예정인 ‘창업기업 성장관리시스템’을 통해 창업정보를 공유하고 ‘100인의 무료 온라인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 시스템은 외부전문가와의 연결 창구 역할도 함께 맡는다. 연말에는 창업초기단계부터 확장단계에 이르기까지의 핵심정보를 수록하고 있는 성공창업을 위한 표준교육안(창업자매뉴얼)을 발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하고 이를 통해 창업가 저변 확대를 돕는다. 100인의 위원은 전문가의 추천으로 구성되며, 추천 대상은 ①창업전문가 : 서울시 소재 또는 거주하는 창업지원기관의 센터장급 이상인 자 등 ②학계 전문가 : 창업관련 학회나 포럼 소속, 대학‧연구기관 연구교수 등 ③마케팅전문가: 실무 경력 5년 이상인자 ④투자전문가 : 벤처캐피탈․앤젤투자자 협회에 소속된 자 ⑤성공 창업가 : M&A성사, 연 매출 6억원 초과 등이다. 한편 ‘100인의 서울창업포럼’ 발족식은 3월말 서울창업포럼 추천 접수가 완료 후 4월에 개최예정이며 서울시장 명의 위촉장 수여와 우수 창업 사례, 혁신형 기업 사례가 발표되고, 토론,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된다. 박문규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기존에 산재해 있던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 성장, 재도전 등 지원 인프라간 교류‧협력을 통해 창업지원 정책의 상승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창업 기업간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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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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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특성과 절차
창업이란 새로운 사업자로서 기존 사업과 연관 없이 실질적으로 사업을 개시하며 미래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즉 개인이나 법인이 사업을 하기 위해 기업을 새로이 설립하는 것처럼 개인이나 집단이 사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목표를 세우고 적절한 시기에 자본․인원․설비․원자재 등 경영자원을 확보하여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창업이라 한다. 새로이 기업을 설립하는 창업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 첫째, 창업결정은 전형적인 불확실성하에서의 의사결정이다. 창업은 이제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한 예측이 어렵고 불확실 할 수밖에 없다. 둘째, 창업은 많은 자원의 투입을 전제로 하는 투자의사결정이다. 즉 창업은 다수 인적자원의 투입과 많은 자본의 투자를 통해서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자원의 투자에 대한 보상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이루어져 그 보상의 크기 또한 불확실하기 때문에 창업에는 큰 위험이 수반된다. 셋째, 창업은 본질적으로 진취적이고 창조적이며 모험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사업가적 자질을 갖고 있는 야심가, 자기사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추구하려는 사람, 그리고 성장 및 성과개선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변신수단으로 추진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창업이란 어떤 제품이나 용역을 생산하여 수익을 얻기 위해 새로운 사업조직을 만드는 행위라고 할 수 있으며 고려중인 창업아이디어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계획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사업타당성분석(Feasibility analysis)은 일반적으로 시장성분석(Market analysis), 기술성분석(Technical analysis), 경제성분석으로 구분된다. 이에 부가적으로 성장성 및 위험요소 분석이 요구된다. 특히 고려대상이 되는 사업이 공익과 관련되는 경우에는 공익성분석(Profitability analysis)도 요구될 것이다. [도움말=김창한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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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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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바 평균시급 6042원... 최다 채용은 음식점
‘14년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직종별로는 ‘아웃바운드TM’이, 지역별로는 ‘강남구 지역’ 평균시급이 가장 높았다. 대학가 주변 평균시급은 6,091원으로 서울 평균시급보다 다소 높았다. 채용 공고수는 ‘음식점’, ‘편의점’이 가장 많았으며, 강남‧서초‧송파구 이른바 ‘강남 3구’가 서울지역 전체 아르바이트 모집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또 대학가 중에서는 ‘건국대 주변’에 아르바이트 자리가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아르바이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하반기 알바천국사이트(www.alba.co.kr)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77만 6,501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목) 발표했다. 먼저 전체 104개 모집 업종 중 공고수가 많았던 상위 40개 업종, 총 72만 8,367건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6개월 간 총 10만 8,780건(14.9%)의 공고를 냈다. 그 뒤는 ▴편의점(9만 4,103건, 12.9%) ▴패스트푸드(6만 6,860건, 9.2%) ▴일반주점·호프(6만 1,720건, 8.5%) ▴커피전문점(4만 9,509건, 6.8%) ▴PC방(4만 3,428건, 6.0%) ▴레스토랑(3만 2,477건, 4.5%) ▴카페(3만 2,477건, 4.5%)순 이었다.(※ 상위 40개 업종을 100%로 할 경우 비중(%)) 특히 음식점 등 상위 5개 업종이 52.3%에 해당하는 38만 972건의 공고를 낸 점이 눈에 띈다. 공고수가 많았던 업종의 시급은 ▴아웃바운드TM(9,243원) ▴영업·마케팅(9,150원) ▴고객상담(8,421원) ▴영화․공연․전시(7,753원) ▴전화주문․접수(7,730원)순 이었다. 하지만 채용공고수가 가장 많았던 음식점의 시급은 6,074원으로, 상위 20개 업종 평균시급 6,094원보다도 20원이나 낮았다. 아르바이트 채용이 많은 지역의 변화가 눈에 띈다. 부동의 상위 3위를 차지하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중 2위에 마포구(3만 5,542건, 6.9%)가 새롭게 진입했다. 1위 ‘강남구’는 지난 6개월간 총 7만6,188건(14.7%), 3위 서초구는3만 3,024건(6.4%), 4위 송파구는 2만 9,975건(5.8%)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의 채용 공고수는 전체의 26.9%를 차지했다. 채용공고수가 제일 적은 곳은 상반기 분석과 동일한 ‘도봉구’로 강남구의 1/10에도 못 미치는 6,124건(1.2%)이었다. 서울지역 아르바이트생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상반기(5,890원)보다 152원, 2013년 하반기(5,653원)보다는 389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별 평균시급을 비교해 보면 강남권역(11개 자치구) 평균시급은 6,066원, 강북권역(14개 자치구)은 6,023원이며, 특히 ‘강남 3구’의 평균시급은 6,074원으로 강북권역과는 51원 차이가 났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대문구가 6,419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 6,303원, 동대문구 6,268원, 구로구 6,228원, 강남구 6,174원 이었다. 대학가 중엔 건국대학교 주변이 아르바이트 공고가 가장 많았다. 전체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중 대학가 대상 공고 상위 10개, 14만7,432건을 따로 분석해 본 결과, 건국대 주변이 3만358건(19.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홍익대 주변(2만9,854건, 19.2%), 서울대 주변(1만 4,670건, 9.5%), 서울교대 주변(1만4,658건, 9.4%) 순이었다. 대학가 주변 평균시급은 6,091원으로 서울평균 6,042원 보다 49원 높았으며,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대학가는 홍대(6,360원) 주변이 차지했다. 다음은 성대 6,206원, 서울대 6,184원 순이었다. 아르바이트 <모집 연령>은 20~24세가 85.1%(44만 572건), 15세~19세 9.3%(4만 8,141건), 25세~29세 3.5%(1만8,215건)였다. 이력서 분석을 통해 연령대별 선호 직종을 살펴 본 결과, 10대는 음식점 > 편의점 > 패스트푸드 업종을 선호했고, 20대는 카페 > 커피전문점 > 사무보조순 이었다. 30대는 사무보조업무를 선호했으며 다음이 자료입력· 문서작성 > 커피전문점 순이었다. 10대의 음식점(시급 6,074원), 편의점(시급 5,434원) 선호는 직무, 일자리 만족도 보다는 상대적으로 공고수가 많아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계열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서울시와 기업, 사업주협회, 노동전문가, 다양한 청년과의 협력을 통해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보다 향상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09
기사 게재일 :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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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 오피스텔 숙박업소 적발
숙박업 영업이 불가능한 오피스텔 등을 레지던스 호텔처럼 꾸미고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호텔 영업을 한 27개 업체가 서울시에 적발됐다. 숙박업소는 영업용‧주거용 시설보다 보다 엄격한 안전기준이 적용되지만 이들 업소는 간이완강기 등 피난기구 및 소방안전시설을 갖추지 않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무방비 상태로 영업하다 적발됐다. 숙박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화재 발생시 손님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객실마다 간이완강기를 설치하는 등 피난기구나 소방안전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객실 수 20실 이상 숙박시설의 경우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야 하지만 일부 업소는 영업기간 중 단 한 번도 소독을 하지 않아 감염병 전파 등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객실 수 20실 이상 숙박시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월 1회 이상(하절기) 소독을 실시해야 하는 소독의무대상시설이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숙박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1월 20일부터 약 2개월간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S레지던스 대표 A씨(58세) 등 2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3개소는 현재 수사 중) 이들은「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들 업체들은 업무시설이나 주거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은 오피스텔을 빌린 뒤 부동산임대업으로 사업자등록만 하고 업소당 20~150개 객실을 숙박시설로 개조해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이들은 여행사 및 아고다, 호텔조인 등 인터넷 호텔 예약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홍보하고, 이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하루 5만원~17만원 숙박료를 받으며 룸서비스나 모닝콜 등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업체는 여행사를 통해 주로 밤에 버스로 손님들을 태워오거나 소형 승합차로 외국인들을 오피스텔까지 안내하는 등 은밀하게 영업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또, 단속에 대비해 장기 투숙객뿐만 아니라 하루만 묵는 손님에게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게 하는 등 임대업으로 위장한 업체도 있었다. 일부 업체는 미분양 오피스텔 분양을 위해 수익률을 과장하는 등 허위 광고로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나, 영업 중단시 이를 믿고 분양받은 투자자들의 재산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업무‧주거용으로 건축돼 숙박업소가 갖추어야 할 긴급 대피시설이 없어 내부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투숙객들은 화재 발생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숙박업에 대해 지속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08
기사 게재일 : 20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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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미지급 점포 중 72%가 미용실·편의점
서울시내 편의점, 커피전문점, PC방 등 비교적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10명 중 8명이 근로기준의 기본이 되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PC방, 미용실, 편의점은 작성하지 않은 비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4배 더 높았다. 근로자 96%는 최저임금(`14년 기준 5,210원) 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용실과 편의점의 경우 타 업종에 비해 최저임금 미만으로 받는 근로자 비율이 높았다. 또, 근로자 5명 중 1명꼴로 `주휴수당`과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일한지 1년 미만이더라도 연차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7개 업종(▴커피전문점 ▴미용실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PC방 ▴제과점 ▴화장품판매점)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2,6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근로인식 조사」 결과를 11일(수) 이와 같이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여성 68%, 남성 32%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 63%, 30대 22%, 40대 10% 등이었다. 고용형태는 시간제(아르바이트 등)가 46%로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 572명 ▵미용실 568명 ▵편의점 330명 ▵패스트푸드 323명 ▵PC방 316명 ▵제과점 299명 ▵화장품판매점 289명이다. 조사 분야는 ①근로계약서 작성 ②최저임금 준수 ③노동관계법령에서 기본적으로 보장하도록 되어있는 항목(▴주휴수당 ▴초과근무수당 ▴휴게시간 ▴연차휴가 ▴임금지급원칙 ▴퇴직금) 인지 여부 ④조사 전체 항목에 대한 업종별 인지도 등이었다. 근로계약서 작성 : 설문에 참여한 근로자 80%가 작성했다고 답한 가운데, PC방과 미용실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28%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타 업종에 비해 미작성 비율이 높았다. 최저임금 준수 : 근로자 대다수가 최저임금 이상을 받고 있다고 응답해 최저임금이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편의점과 미용실 근로자 각각 8%, 6%는 최저임금 이하를 받고 있다고 답해 타 업종에 비해 그 비율이 높았다. 근로자들의 근로인식을 항목별로 보면 주휴수당(미인지 23%), 퇴직금(미인지 22%), 연차휴가(미인지 21%)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응답한 근로자가 약 5명 중 1명이었다. 마지막으로, 업종별 노동관계법령에서 기본적으로 보장하도록 되어있는 항목에 대한 인지도(평균 83%)를 보면, 패스트푸드 근로자가 94%로 가장 높았으며, PC방(74%)과 편의점(77%)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공인노무사 25인으로 구성된 ‘시민명예옴부즈만’ 제도를 운영, 노동권 침해에 대한 권익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노동관계법령과 관련한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박문규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조사 결과, 주휴수당·퇴직금 등의 인지도가 다소 낮게 나타나 업종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조사 결과는 시 노동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 아르바이트생, 여성 등 근로자 맞춤형 정책을 발굴‧보완해 노동권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07
기사 게재일 :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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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남,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 체결
장흥 표고버섯, 완도 김, 영광 굴비, 나주 배 등 전라남도의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이제 서울의 전통시장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과 전남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상호 방문 및 밀접한 교류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경험도 공유한다. 서울시와 전라남도, 서울상인연합회와 전남상인연합회는 오는 22일(일) 오후 2시, 양천구 목3동 전통시장에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울특별시-전라남도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통시장을 살리자는데 뜻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농산물 직거래 행사시 전남 농수산물 우선구매 ▴전남 농수산물 서울지역 전통시장 지속공급 ▴우수 농수산물 생산지 및 전통시장 상호방문 및 공동마케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더불어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도․농간 및 양 지역 전통시장의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진병호 서울상인연합회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회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지역의 더 많은 우수 특화상품이 서울 전통시장에 보급돼 서울시와 전라남도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전통시장 가는날 직거래 행사’시 전남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우선 구매해, 서울시민들이 신선한 지역 특화 상품을 저렴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서울시내 전통시장에 품질 좋은 전남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공급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 상승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과 전남지역간 우수 농수산물 생산지 현장방문, 우수 전통시장 상호방문 등 교류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 시도간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협력 증진 기회도 마련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의 우수 농수산물의 지속적 공급은 물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확대할 예정”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의 사업 모델을 발굴·관리해 전국 각 지역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06
기사 게재일 :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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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어려워도... '떴다방' 하지 마세요
서울시가 저가 불법 상품으로 어르신을 유인하여 효능이 없는 제품을 비싼 값에 팔아 피해를 입히고 있는 속칭 ‘떴다방’ 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버보안관제’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어르신 145명을 ‘실버보안관’으로 위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실버보안관의 주요임무는 ▴ 어르신 대상 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행위 신고 및 정보제공, ▴피해 예방을 위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홍보· 계몽, ▴ ‘떴다방’ 합동 단속 참여 등이다. 서울시는 실버보안관의 원활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허위·과대광고 위반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사례 소개 및 ‘떴다방’ 단속 시 대처 요령 등 현장 출동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교육을 시행한다. 더불어 시는 실버보안관 2인1조로 단속반을 편성 매주 1회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3월 24일(화) 오후2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실버보안관 145명과 함께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떴다방’ 내·외부에 CCTV 설치, 현장감시원 채용 및 내부 통제 강화 등 업체들이 지능적으로 단속망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실버보안관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생사법경찰과, 식약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서울지방경찰청과 정기적인 합동단속 실시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법행위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내 식품안전과에 ‘신고창구’를 마련하여 전 방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상품교환권, 미끼상품, 관광여행 등 무료 또는 저가로 제공하는 ‘떴다방’ 판매행위에 속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시·구 합동 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하고 신고 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떴다방의 주요 피해자가 판단력이 약한 어르신이 대다수” 라며 “단속 외에도 실버보안관과 함께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실시 등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05
기사 게재일 :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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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가 될 상가를 주목하라
사람이 모이면 자연스레 소비가 일어나고 돈이 모이게 된다. 이런 곳에 위치한 상가는 상당한 가치를 지니게 된다. 상가투자의 핵심은 유동인구 동선의 흐름 파악도 중요하지만 모객(募客)효과를 높일 수 있는 광장, 볼거리, 놀거리 등 컨셉을 얼마나 갖췄는지도 관건이다. 성공한 상가의 공통점을 보면 백화점처럼 동선 흐름도 깔끔하며 볼거리와 재미를 가미 했다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상권에 우수한 입지, 아이템이 있더라도 고객이 찾지 않는다면 상가의 생명력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면 사람을 모이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사람을 모이게 하는 힘은 차별화된 테마와 볼거리, 놀거리가 있는 공간의 확보다. 어느 상권이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명소가 있기 마련이다. 강남역의 뉴욕제과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대한민국 최고의 상권인 명동을 위협하는 강남역상권에서 만남의 장소로 자리를 잡아 매출이 급증했다. 이게 바로 명소가 될 상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극심한 불황기에 문을 연 지역밀착형 쇼핑몰인 `포도몰`과 `비트플렉스`도 지역 쇼핑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역세권으로 유동인구는 많지만 유통 대기업들이 외면해 `쇼핑 사각지대`였던 신림역과 왕십리역 인근에 무명의 중소업체들이 세운 복합쇼핑몰이다. 두 쇼핑몰의 성공 요인은 무엇까? 타깃 고객층을 명확히 설정해 매장을 구성했고 인근 소비자들의 쇼핑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핵심 테넌트(입점매장)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두 곳 모두 신림역과 왕십리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레스토랑과 영화관,대형서점 등을 입점시켜 `만남의 장소`로 부각시킨 명소화 전략이 주효했다. 대표적인 대학상권인 홍대상권을 살펴보자. 홍대상권은 젊은층들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밤이나 낮이나 항상 사람들로 넘쳐난다. 클럽문화라는 모객요소를 만들었다. 결국 사람이 모이게 되고 고객의 지갑은 열리고 매출이 늘었다. 당연 상권의 점포는 높은 권리금이 형성이 됐다. 자리를 구하는 수요도 풍부하다. 결국 홍대상권은 상가투자나 창업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집객요소들을 이용한 명소화 전략이 상권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저해요소로 작용하는 사례도 종종 보았다. 명동, 영등포, 서울대입구 등 역세권 테마상가에서 대형 영화관 등의 입점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을 이용한 분수효과나 샤워효과와 같은 시너지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일산상권에 대표적인 상가로 꼽히는 라페스타나 웨스턴돔 같은 명소를 만들어야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일어나게 된다. 이들 상가의 성공은 명소화 전략을 위한 업체들의 치밀하고도 지속적인 노력이 이룬 결과다. 사람의 발길을 모으는 상가는 볼거리, 놀거리, 휴식공간을 제공해 매출을 높여 줄뿐 아니라 투자가치도 높아 해당 지역의 명소로서의 값어치를 할 것임에 틀림없지만 개별성이 강한 상가는 입지에 따라서도 미래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투자 이전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도움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04
기사 게재일 :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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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피해 자영업자, 아직도 있네"
강남에 있는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A씨는 대부업체 직원과 함께 은행으로 가 송금받은 돈을 인출했고, 그 자리에서 선이자 명목으로 금액 일부를 현금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대부업체에서는 선이자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송금금액 전체와 그에 따른 이자를 상환하라고 요구했다. 동대문상인 B씨는 동료상인이 통장을 안 가져 왔다며 B씨 통장으로 돈을 대신 받아 줄 것을 요청받고 몇 차례에 돈을 출금 해줬다. 나중에 동료상인이 잠적해버렸고 사채업자들이 B씨 통장으로 입금된 돈 모두와 이자를 갚으라고 했다. B씨는 본인이 쓴 돈은 아니지만, 독촉이 무서워 사채를 이용해 원금과 이자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갚으라는 대로 다 갚았다. 서울시는 최근 일부 대부업체가 선이자 수취 후 이 사실을 부인하며 대부원금 및 이자 전부를 갚으라고 요구하거나, 대신 송금받아 전달했다가 실제 쓰지도 않은 원금 및 이자 상환을 요구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23일(월) <불법사금융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현행법상 선이자를 지불했다면 추후 갚을 금액은 선이자를 제외한 금액과 이를 기초로 계산된 이자임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현금으로 선이자를 대부업자에게 전달, 돈을 준 증거가 남지 않아 대부업자의 불법 청구에 서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또 불법 사채업자가 채무자의 현금카드를 넘겨받아 채무자 계좌에서 원금 및 이자를 직접 출금해가는 방식으로 수금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 역시 돈을 갚았다는 증거가 부족해 부당한 청구를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사금융을 이용할 때는 등록대부업체라도 무조건 믿지는 말아야 하며, 원금이나 이자를 현금으로 대부업체에 상환하는 것은 피하고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반드시 증거를 남기라고 당부했다. 특히 사채업자에게 현금카드나 통장을 넘길 경우 자칫 대포통장으로 사용돼 민형사상 책임을 질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업체명이 없는 대출광고지도 조심해야 한다. 서울시는 ‘공식등록업체’,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로고가 인쇄돼 있더라도 구체적인 업체명이 없으면 모두 불법이며, 불법사채광고의 전형적인 수법이므로 속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러한 불법 사금융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기관‧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피해구제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서울시는 금년을 불법사금융 근절 원년으로 삼고 전방위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사법경찰관리직무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03
기사 게재일 :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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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귀가, 승차거부 택시 없어진다
늦은 밤,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려고 택시를 잡아보지만 장거리가 아니면 안 가려는 택시기사 때문에 고생해 본 점주님들이 많으실 줄로 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같은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사당역에서 시내 승객은 승차거부하고 과천 경마장, 인덕원 등지로 가는 장거리 승객만 골라 태우며,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요금을 흥정하는 등 불법 영업을 일삼던 개인택시사업자가 전국 최초로 `면허 취소` 처분됐다.서울시는 2012년부터 2년 간 승차거부․부당요금 등으로 9차례 과태료 처분을 받아 면허가 취소된 택시기사 K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결과, 1․2심 모두 서울시가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 K씨는 개인택시 사업자 면허가 취소됐다.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매년 택시 과태료 처분결과를 바탕으로 벌점을 부여하고, 2년 마다 합산한 벌점이 3천 점 이상일 경우에는 면허 취소할 수 있게 되어 있다.▲승차거부나 부당요금 등으로 과태료 처분 받은 경우에는 10만원 당 5점 ▲운행정지․사업정지 처분 받은 경우에는 받은 기간에 대해 택시 1대 2점/일 등 벌점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에 면허가 취소된 개인택시 사업자 이 모씨는 과태료 처분 받은 9건 외에도 10여 차례의 경고와 지도교육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사업자는 개인택시 면허거래 가격(7천 만원 내외)과 차량 가격 등을 포함해 약 9천 만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K씨의 개인택시 사업면허 취소 사실을 관련기관에 재통보하고 번호판 회수 등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면허 취소 기준에는 미달하더라도 벌점이 높은 개인․법인택시 사업자에게 정기적으로 벌점을 통보하여 불법운행을 하지 않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택시민원 50% 줄이기, 서울형 택시발전모델 및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숙지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택시사업자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앞으로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 상습적으로 불법 영업을 일삼는 택시 사업자는 퇴출시킨다는 원칙 아래 강도 높게 단속 및 관리 감독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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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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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연장구간 개통, 주변 상권 좋아질까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인 ‘신논현~종합운동장’이 28일(토) 05:31분 개통한다. 2008년 6월 첫 삽을 뜬지 7년 만이다. 2단계 연장구간은 1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신논현역에서 시작되며, 총연장 4.5km, 5개 역(언주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이 신설됐다. 선정릉역은 분당선, 종합운동장역은 지하철 2호선으로 각각 환승이 가능하다. 9호선 2단계 연장구간 개통으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38분대(급행 기준) 시대가 열렸다. 무려 27분이 단축된 것. 기존엔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영등포구청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 65분 만에 도착했다. 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은 7분대로 한강이남 동서간 접근성 향상과 도시철도 네트워크가 보다 촘촘해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이에 따라 신설된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 유력시된다. 덩달아 신설역 주변 부동산도 임차인 증가 효과가 기대되며 인근 상권도 부흥기를 맞이할 전망이다.특히 연장구간 전철역 일대가 강남 오피스 지구로서 직장인 소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물 지하 등을 중심으로 한 아케이드 상권 자체가 상당한 집객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점포라인 관계자는 "교통호재는 주변 부동산 경기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게 아니라 인근 상권 활기까지 골고루 파급효과를 미친다"며 "이번 9호선 연장개통은 서울 강남과 강동구를 이어줄 수 있는 만큼 강남 상권이 더 큰 중력효과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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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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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 모는 점주님들 보세요"
서울시는 까만 매연을 뿜으며 공해를 유발하는 노후 자동차 14,412대 (302억원)에 대하여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개조,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 조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03년부터 ’14년까지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및 서울시 시행계획 추진으로 27만 9천대에 대하여 매연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 저공해화를 추진하여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69,925톤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이러한 대기질 개선 노력으로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05년 58㎍/㎥에서 ’14년 46㎍/㎥로 상당히 개선되었으나, 이산화질소 농도는 ‘05년 34ppb에서 ’14년 33ppb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서울시는 자동차의 제작기간이 오래될수록, 대형일수록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므로, 노후 경유차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오래된 차량부터 매연저감장치 부착 또는 LPG엔진 개조시 비용을 160만원에서 최대 1,059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저공해 조치명령 대상은 ‘01~’02년 2.5톤 이상 경유차 중 저공해 조치를 취하지 않은 차량(4,420여대)으로, 저공해 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차량 소유주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제46조 제2항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또한, 서울, 인천, 경기(24개 시)지역에서 운행하다가 무인단속시스템에 적발 시 1차 경고, 2차 이후 위반 시마다 과태료가 20만원(최대 200만원)을 부과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 조기폐차 대상은 9,990대이고, 상반기에는 2000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를 대상으로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액의 100%(저소득층 110%)를 지원한다.신청방법은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를 한국자동차환경협회(☎02-1577-7121) 에 사전 제출하여 지원대상 여부의 승인을 받은 후 폐차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기폐차 상반기의 실적 평가를 통해 2002년 6월 30일 이전 제작 경유차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매연을 뿜고 다니는 노후 경유차는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다른 차보다 많아 대기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연비가 낮아 연료 소모도 많다”며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공해조치 통보를 받은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300
기사 게재일 :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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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요일제 참여하면 서울시내 1057곳에서 혜택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하면 서울시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연계 1,057곳 점포에서 주유요금, 세차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비용절감에 민감한 자영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승용차요일제’는 월~금요일 5일 중 시민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후 해당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실천방식이다. ‘03년 ‘승용차 자율요일제’란 명칭으로 시작돼 ‘15년 1월말 기준으로 서울시내 등록된 승용차 241만 대 중 30.9%인 74만대가 가입되어 있다.시는 승용차요일제 가입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감면,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등 공공부문에 인센티브(보상)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차 카쉐어링 업체, 안경점, 꽃배달, 음식점, 은행 등 다양한 민간부문 인센티브 가맹점을 발굴하고 있다.또한, 기존의 승용차요일제 가입 차량 중 전자태그 발급일이 만 5년 경과한 차량은 90일 이내에 전자태그를 재발급 받아야 하며, 미 이행자는 자동 탈퇴 조치된다. 최영수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승용차요일제 민간 인센티브 가맹점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요일제 참여자를 확대하여 도심 교통량을 감축하고 에너지 절약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동시에 얻을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99
기사 게재일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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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분기 수도권 점포 권리금, 사상 최대 낙폭 '-18%'
올 1분기(1~3월)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떨어지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 역대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31일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1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2101개(평균면적 138.84㎡)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1억2730만원) 대비 18.06%(2299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권리금이 전년 대비 18% 이상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권리금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2번째로 낮은 것으로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에도 미달하는 수치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가장 낮았던 해는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가 한창이던 2012년으로 당시 평균 권리금은 1억79만원이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2014년까지 2년 연속 관찰됐던 권리금 상승세가 크게 꺾였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와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3040 세대의 자영업 진출 열풍에 힘입어 지난 2012년 이후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올 1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크게 떨어진 것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부채 증가와 월세시장 확대로 인한 소비 주체들의 가처분소득 감소, 동일업종 경쟁 심화, 유행 아이템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점포 수익률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늘었지만 그만큼 가계부채가 늘었고, 임대차시장 역시 월세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전반적인 가처분소득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매매나 임대차를 불문하고 매달 지출해야 하는 주거비용(이자 및 월세)이 늘어날수록 소비를 줄이게 되는 만큼 자영업 경기는 어려워질 것”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베이비붐 세대와 3040 세대가 2012년을 기점으로 자영업에 진출할 당시 진입장벽이 낮은 PC방이나 커피전문점, 외식업종으로 편중됐던 것도 자영업 경기 침체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들 업종은 차별화된 아이템과 영업 전략이 없으면 점포 임차기간 2년을 채우기도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 외환위기 직후의 PC방이나 노래방, 2010년대 초반의 멀티방이나 스크린골프방처럼 자영업계를 선도하는 유행 아이템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자영업계가 어려워진 이유 중 하나다. 이처럼 유행업종이 사라진 것 역시 내수소비가 위축된 것과 무관치 않다. 이처럼 자영업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상가 임대차시장도 덩달아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사대상 점포들의 올 1분기 평균 보증금은 5003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78%(668만원) 떨어졌고,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월세도 같은 기간 339만원에서 299만원으로 11.8%(40만원) 내렸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상가지만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 김 대표는 “자영업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외부적 요인도 배제할 수 없지만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채 쉽게 창업하려는 안일함 때문”이라며 “성공적인 자영업 진출을 원한다면 철저한 시장분석과 가격정책, 참신한 아이템과 영업 전략을 마련하고 최소 6개월의 자금운용 계획을 세워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98
기사 게재일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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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침체 영향, 수도권 점포 임대료·권리금 동반 하락
자영업 경기 장기침체 여파로 수도권 소재 점포 임대료가 2010년 이후 5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이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설 연휴기간 전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4366개를 연도별로 조사한 결과, 올해 점포 임대보증금은 3600만원, 월세는 213만원(면적 99.17㎡ 기준, 이하 동일)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6.9%, 6.1%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 소재 점포 임대 보증금은 지난 2010년 2585만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12년 3418만원, 2014년 3865만원으로 매년 올랐다. 월세도 2010년 148만원, 2012년 186만원, 2014년 227만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같은 하락세는 자영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3~2014년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창업에 나선 자영업자들이 점포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임대료 상승 여건이 마련됐다. 하지만 이후 장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었고 신규 창업자 역시 줄면서 점포 수요도 동반 감소했다. 한편 권리금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면적 99.17㎡ 기준) 권리금은 783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내렸다. 점포 권리금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올랐으나 2013년 8249만원에서 2014년 8137만원으로 1.4% 내린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올해는 점포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가 지난해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세는 고정지출 비용이기 때문에 낮은 조건으로 점포를 임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무조건적인 비교보다는 입지 조건을 고려한 상대적인 임대료 산정 기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297
기사 게재일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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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수도권 점포 임대료, 5년 만에 하락세
자영업 경기 장기침체 여파로 수도권 소재 점포 임대료가 2010년 이후 5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설 연휴기간 전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4,366개를 연도별로 조사한 결과, 올해 점포 임대보증금은 3,600만원, 월세는 213만원(면적 99.17㎡ 기준, 이하 동일)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보증금은 6.9%, 월세는 6.1% 각각 내린 것으로 이처럼 보증금과 월세가 전년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점포 임대 보증금은 2010년 2,585만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은 후 2012년 3,418만원, 2014년 3,865만원 순으로 매년 올랐다. 월세도 2010년 148만원, 2012년 186만원, 2014년 227만원 순으로 매년 오름세를 보였다. 이처럼 수도권 소재 점포의 임대 보증금과 월세가 5년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한 이유는 자영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3~2014년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창업에 나선 자영업자들이 점포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임대료가 오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지만, 장기 침체 여파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신규 창업자가 줄면서 점포 수요도 동반 감소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보증금과 월세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자영업 경기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권리금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면적 99.17㎡ 기준) 권리금은 7,83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내렸다. 점포 권리금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올랐으나 2013년 8,249만원에서 2014년 8,137만원으로 1.4% 내린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올해는 점포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가 지난해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라며 “자영업자 입장에서 월세는 고정지출 비용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낮은 조건으로 점포를 임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적인 비교보다는 입지 조건을 고려한 상대적인 임대료 산정 기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7296
기사 게재일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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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침체 영향, 수도권 점포 임대료•권리금 동반 하락
자영업 경기 장기침체 여파로 수도권 소재 점포 임대료가 2010년 이후 5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이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설 연휴기간 전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4366개를 연도별로 조사한 결과, 올해 점포 임대보증금은 3600만원, 월세는 213만원(면적 99.17㎡ 기준, 이하 동일)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6.9%, 6.1%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수도권 소재 점포 임대 보증금은 지난 2010년 2585만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12년 3418만원, 2014년 3865만원으로 매년 올랐다. 월세도 2010년 148만원, 2012년 186만원, 2014년 227만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같은 하락세는 자영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3~2014년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창업에 나선 자영업자들이 점포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임대료 상승 여건이 마련됐다. 하지만 이후 장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었고 신규 창업자 역시 줄면서 점포 수요도 동반 감소했다. 한편 권리금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면적 99.17㎡ 기준) 권리금은 783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내렸다. 점포 권리금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올랐으나 2013년 8249만원에서 2014년 8137만원으로 1.4% 내린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올해는 점포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가 지난해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세는 고정지출 비용이기 때문에 낮은 조건으로 점포를 임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무조건적인 비교보다는 입지 조건을 고려한 상대적인 임대료 산정 기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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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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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로 수도권 점포 보증금·월세 5년만에 하락
자영업 경기 침체로 수도권에 있는 점포 임대료가 2010년 이후 5년 만에 하락 흐름으로 돌아섰다. 점포 거래 업체 점포라인이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설 연휴기간 전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4366개의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조사해 23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올해 점포 임대보증금은 3600만원, 월세는 213만원(면적 99.17㎡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보증금은 6.9%, 월세는 6.1% 내렸다. 보증금과 월세가 전년보다 하락 흐름으로 돌아선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점포 임대 보증금은 2010년에 2585만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2012년 3418만원, 2014년 3865만원으로 올랐다. 월세도 2010년에 148만원, 2012년에 186만원, 2014년에 227만원으로 매년 올랐다. 수도권 소재 점포의 임대 보증금과 월세가 떨어진 이유는 자영업 경기가 침체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3~2014년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창업에 나선 자영업자들이 점포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임대료가 오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지만, 장기 침체 여파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신규 창업자가 줄면서 점포 수요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보증금과 월세도 내린 것으로 점포라인은 분석했다. 자영업 경기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권리금도 2년 연속 하락했다.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783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내렸다. 점포 권리금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올랐지만, 2013년 8249만원에서 2014년 8137만원으로 1.4% 내린 데 이어 2년 연속 떨어졌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설 연휴기간 이전은 비수기지만 한 해의 시장 동향을 짐작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조사 결과”라며 “올해는 점포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가 지난해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 입장에서 월세는 고정지출 비용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낮은 조건으로 점포를 임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적인 비교보다는 입지 조건을 고려한 상대적인 임대료 산정 기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7294
기사 게재일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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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꽃분이네’ 부추기는 상가권리금法
영화 ‘국제시장’ 배경인 부산 국제시장 내 수입잡화점 ‘꽃분이네’가 최근 다시 주목받은 사건이 있었다. 바로 권리금 때문이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꽃분이네를 찾는 방문객이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자 권리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익은 늘지 않고 권리금만 뛰자 감당하지 못한 가게 주인은 한때 영업을 포기하기로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부산시가 직접 건물주와 중재에 나서 결국 임대료를 약간 올리고 권리금을 낮추는 것으로 합의해 사건은 마무리됐다. 지난해 9월 발표된 상가권리금 법제화 등 내용을 담은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넉 달 넘게 잠들어 있는 사이 상가시장에 난리가 났다. 법 통과 전에 권리금을 올려 받으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서 권리금과 임대료가 껑충 뛴 것이다. 임차인 보호를 위해 권리금 법제화를 추진한 게 ‘풍선효과’로 오히려 임차인 부담만 키운 것이다. 23일 상가정보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상가권리금 법제화 방안이 나온 지난해 9월 공급면적 100㎡ 기준 평균 1억1000만원 수준이던 홍익대 인근 상가 권리금은 지난달 말 1억2200만원으로 10.9% 올랐다. 역삼동 역시 같은 기간 평균 7100만원에서 9300만원으로 30.9%나 껑충 뛰었다. 국회는 24일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여야 간 쟁점 법안이 많아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293
기사 게재일 :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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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 보증금·월세 5년만에 하락
자영업 경기의 장기침체 여파로 수도권 소재 점포 임대료가 2010년 이후 5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포거래업제 점포라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점포 임대보증금은 3600만원, 월세는 213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증금은 6.9%, 월세는 6.1% 각각 하락한 것으로, 보증금과 월세가 전년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입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292
기사 게재일 :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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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 임대료, 자영업 경기침체 여파로
자영업 경기 장기침체 여파로 수도권 소재 점포 임대료가 2010년 이후 5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23일 점포라인이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설 연휴기간 전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4366개를 연도별로 조사한 결과, 올해 점포 임대보증금은 3600만원, 월세는 213만원(면적 99.17㎡ 기준, 이하 동일)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보증금은 6.9%, 월세는 6.1% 각각 내린 것으로 이처럼 보증금과 월세가 전년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구체적으로 보면 점포 임대 보증금은 2010년 2585만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은 후 2012년 3418만원, 2014년 3865만원 순으로 매년 올랐다. 월세도 2010년 148만원, 2012년 186만원, 2014년 227만원 순으로 매년 오름세를 보였다.이처럼 수도권 소재 점포의 임대 보증금과 월세가 5년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한 이유는 자영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2013~2014년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창업에 나선 자영업자들이 점포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임대료가 오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지만, 장기 침체 여파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신규 창업자가 줄면서 점포 수요도 동반 감소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보증금과 월세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자영업자 입장에서 월세는 고정지출 비용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낮은 조건으로 점포를 임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적인 비교보다는 입지 조건을 고려한 상대적인 임대료 산정 기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영업 경기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권리금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291
기사 게재일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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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경매 낙찰 후 월세 못 받는 '상가' 60%넘어
지난해 법원 경매에 부쳐진 근린상가 중 월세 정보가 조사돼 낙찰 후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의 비중이 40%이하로 떨어졌다. 저금리 기조 속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경기 침체로 근린상가의 임차인 수급은 더욱 어려워져 실제 투자 수익을 얻기가 녹록지 않다는 의미다.26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에 나온 전국 근린상가 3731곳의 임대차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 월세를 받고 있는 물건 비율은 전년의 42.5%(5947곳 중 2527곳)에 비해 3.9%포인트 감소한 38.6%(1439곳)로 나타났다.지역별는 서울·수도권보다 지방의 근린상가가 임차인이 세들어 있는 비율이 더 낮았다. 작년 한해 경매에 부쳐진 지방 근린상가는 1820곳으로 이 중 월세를 받고 있는 물건 비율은 32.9%(600곳)으로 전년(39.01%)보다 6.04%포인트 급감했다. 반면 서울·수도권은 1911곳 중 임대료를 받고 있는 비중이 43.9%로 전년(45.31%)보다 1.4%포인트 줄어드는데 그쳤다.월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근린상가 물건 비율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로 인한 자영업자 수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자영업 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권리금도 하락세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자료를 보면 연초 기준 서울·수도권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2013년 8249만원, 2014년 8137만원, 2015년 7834만원 등으로 3년 연속 하락했다.정다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는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근린상가 경매 물건을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저금리 기조 속에 알짜 근린상가를 낙찰받기 위해서는 점포의 층수 및 주변 유동인구 동선, 부동산 자체의 입지, 지속적인 임차인 수급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7290
기사 게재일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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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서 월세 받는 근린상가 품귀현상
경매시장에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근린상가 물건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26일 부동산태인이 지난해 경매물건으로 나온 전국 근린상가 3731개의 임대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임차인이 세들어 있는 물건 비율은 전년인 2013년의 42.5%(5947개 중 2527개)에 비해 3.9%p 감소한 38.6%(1439개)로 나타났다. 임차인이 세들어 있는 근린상가 물건 감소세는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더 크다. 지난해 경매로 넘겨진 비수도권 소재 근린상가는 모두 1820개. 이 중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 비율은 32.9%(600개)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전년(2656개 중 1036개)의 39.01%에 비하면 6.04%p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경매로 넘겨진 근린상가 물건은 모두 1911개로 이 중 임차인이 있는 물건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3.9%로 조사됐다. 전년(3291개 중 1491개)의 45.31%에 비해 1.4%p 줄어 낙폭이 크지 않다. 다만 서울 소재 근린상가는 464개로 이 중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은 전체의 37.7% 수준인 175개에 그쳤다. 전년(802개 중 345개, 43.02%)에 비하면 5.3%p나 감소한 수치다. 이처럼 월세 수익을 기대할 만한 근린상가 물건 비율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자영업자 수 감소가 지목된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연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근린상가의 주요 임차인인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546만8000명으로 역대 2번째로 낮았다. 자영업 경기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권리금이 하락세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연초 기준 수도권 소재 점포(점포면적 99.17㎡ 기준) 권리금은 2013년 8249만원, 2014년 8137만원, 2015년 7834만원으로 2년 연속 하락했다. 올해 보증금과 월세도 조사기간 중 5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다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는 낙찰받아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근린상가 경매물건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7289
기사 게재일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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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몸' 상가 경매, 어렵게 낙찰 받았더니 '반전'
경매 시장에서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막상 경매낙찰을 받더라도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이 지난해 경매물건으로 나온 전국 근린상가 3731개의 임대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 비율은 전년인 2013년의 42.5%(5947개 중 2527개)에 비해 3.9%p 감소한 38.6%(1439개)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임차인이 세들어 있는 근린상가 비율 감소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난해 경매로 넘겨진 비수도권 소재 근린상가는 모두 1820개였다. 이 중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 비율은 32.9%(600개)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전년(2656개 중 1036개)의 39.01%에 비하면 6.04%p 줄어든 것이다. 반면 수도권 소재 근린상가 경매물건에서는 유사한 흐름이 관찰됐지만 낙폭은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경매로 넘겨진 근린상가 물건은 모두 1911개로 이 중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3.9%로 조사됐다. 전년(3291개 중 1491개)의 45.31%에 비해 1.4%p 줄었지만 비수도권 지역에 비하면 내림폭은 크지 않았다. 다만 수도권 중 서울의 경우는 이야기가 조금 달랐다. 낙찰 후 임대수익을 기대할 만한 물건 비율이 비수도권 못잖게 줄었다. 지난해 경매물건으로 나온 서울 소재 근린상가는 464개로 이 중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은 전체의 37.7% 수준인 175개에 그쳤다. 전년(802개 중 345개, 43.02%)에 비하면 5.3%p 감소한 수치다. 이처럼 월세 수익을 기대할 만한 근린상가 물건 비율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자영업자 수 감소가 지목된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연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근린상가의 주요 임차인인 자영업자 수는 2010년 538만7000명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 552만명, 2012년 553만2000명 순으로 다시 늘었다. 2011년과 2012년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열고자 집중적으로 자영업으로 진출했던 시기. 근린상가 경매물건 중 임차인이 존재하는 물건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해가 2013년인 것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2012년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자영업자 수도 다시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자 수는 546만8000명으로 역대 2번째로 낮았다. 아울러 자영업 경기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권리금도 하락세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연초 기준 수도권 소재 점포(점포면적 99.17㎡ 기준) 권리금은 2013년 8249만원, 2014년 8137만원, 2015년 7834만원으로 2년 연속 하락했다. 올해 보증금과 월세도 조사기간 중 5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태인 정다운 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는 낙찰받아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근린상가 경매물건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그러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현실에서 연 5~6%의 수익도 뽑아낼 수 있는 부동산경매 투자는 어찌보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대수익을 기대한다는 측면에서는 상가만 고집할 게 아니라 아파트나 다세대, 다가구 주택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288
기사 게재일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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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 후에도 월세나오는 근린상가 경매물건 품귀
근린상가 중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경매 물건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26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월세 정보가 조사돼 낙찰 후에도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의 비중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경매 물건으로 나온 전국 근린상가 3731개 중 월세 정보가 포함된 물건의 비중은 2013년 42.5%에 비해 3.9%포인트 감소한 38.6%로 나타났다. 물건 수 역시 2013년 총 2527건에서 작년에는 총1439건으로 줄었다. 임차인이 세 들어 있는 근린상가 비율의 감소세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두드러져 작년 경매로 넘겨진 비수도권 근린상가 중 월세 정보가 있는 곳은 32.9%로 전년도 39.01%에 비하면 6.04%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서울 근린상가 경매 물건은 총 464건으로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경우(175건)는 37.7% 수준에 그쳐 2013년에 비해 5.3%포인트 떨어졌다. 이처럼 월세 수익을 기대할 만한 근린상가 물건 비율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로는 자영업자 수가 줄어드는 등 경기 침체를 꼽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자영업 경기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권리금도 하락세로 연초 기준 수도권 소재 점포(점포면적 99.17㎡ 기준) 권리금은 2013년 8249만원, 2014년 8137만원, 2015년 7834만원으로 2년 연속 떨어졌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287
기사 게재일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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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비수도권, 임대수익 물건 비중 감소…원인은?
경매로 넘겨진 근린상가 물건 중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의 비중이 감소했다. 수도권도 감소했지만, 비수도권의 근린상가 비중이 더 감소세를 보였다. 26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이 지난해 경매물건으로 나온 전국 근린상가 3731개의 임대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 비율은 전년인 2013년의 42.5%(5947개 중 2527개)에 비해 3.9%p 감소한 38.6%(1439개)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임차인이 세들어 있는 근린상가 비율 감소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난해 경매로 넘겨진 비수도권 소재 근린상가는 모두 1820개다. 이 중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 비율은 32.9%(600개)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전년(2656개 중 1036개)의 39.01%에 비하면 6.04%p 줄어든 것이다. 반면 수도권 소재 근린상가 경매물건에서는 유사한 흐름이 관찰됐지만 낙폭은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경매로 넘겨진 근린상가 물건은 모두 1911개로 이 중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3.9%로 조사됐다. 전년(3291개 중 1491개)의 45.31%에 비해 1.4%p 줄었지만 비수도권 지역에 비하면 내림폭은 크지 않았다. 다만 수도권 중 서울의 경우는 이야기가 조금 달랐다. 낙찰 후 임대수익을 기대할 만한 물건 비율이 비수도권 못잖게 큰 폭으로 줄어든 것. 지난해 경매물건으로 나온 서울 소재 근린상가는 464개로 이 중 월세 정보가 존재하는 물건은 전체의 37.7% 수준인 175개에 그쳤다. 전년(802개 중 345개, 43.02%)에 비하면 5.3%p 감소한 수치다. 근린상가 비중이 감소한 이유는? 이처럼 월세 수익을 기대할 만한 근린상가 물건 비율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 침체로 인한 자영업자 수 감소가 지목된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연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근린상가의 주요 임차인인 자영업자 수는 2010년 538만7000명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 552만명, 2012년 553만2000명 순으로 다시 늘었다. 2011년과 2012년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열고자 집중적으로 자영업으로 진출했던 시기. 근린상가 경매물건 중 임차인이 존재하는 물건 비율이 가장 높았던 해가 2013년인 것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2012년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자영업자 수도 다시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자 수는 546만8000명으로 역대 2번째로 낮았다. 아울러 자영업 경기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권리금도 하락세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연초 기준 수도권 소재 점포(점포면적 99.17㎡ 기준) 권리금은 2013년 8249만원, 2014년 8137만원, 2015년 7834만원으로 2년 연속 하락했다. 올해 보증금과 월세도 조사기간 중 5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태인 정다운 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는 낙찰받아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근린상가 경매물건 찾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그러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현실에서 연 5~6%의 수익도 뽑아낼 수 있는 부동산경매 투자는 어찌보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근린상가 경매의 핵심은 층수 및 주변 유동인구 동선, 부동산 자체의 입지, 지속적인 임차인 수급이 가능한 물건을 찾아내는 데 있다”며 “이런 데이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경매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연구연은 “근린상가를 포함한 수익형 부동산은 매각차익보다 임대수익이 중요하기 때문에 입찰 전 우선적으로 수익률을 따져봐야 한다”며 “은행금리가 연 2%인 현실에서 연 5~6%의 임대수익률은 매우 우량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같은 측면에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아파트나 다세대, 다가구 주택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전세대란이 부동산 소비자들을 ‘매매’ 또는 ‘월세’라는 2가지 선택지를 강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볼 때 비전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286
기사 게재일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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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만큼 성공과 가까워진다
창업에 대한 확고한 결심이 섰으면 다음은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으로 준비는 시작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해서 창업을 서두르는 것은 곤란하다. 먼저 창업자금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창업자금은 통상 사전에 준비한 자금 보다 더 투자되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자금 중의 2-30%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보자. 창업자금을 2억원으로 책정을 하고 창업을 하다보면 실제도 드는 비용은 2억 5천만원 정도가 된다. 이럴 경우 이미 시작단계에서 초과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운영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1억 5천만으로 창업을 할 생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창업 후 맞이하게 될 시련을 돌파하는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아이템에 대한 이해와 실행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템을 결정하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쉽게 창업은 가능하지만 이 역시 또 다른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사전에 충분한 경험이나 연습을 통해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소고기전문점을 아이템으로 선정했다면, 소고기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소고기는 어떤 부위가 있고 한우와 수입 산의 가격 차이와 유통과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다음은 운영에 대한 부분으로 실제로 고기 집에서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운영하고 있는 분들에게서 운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운영하면서 배울 수도 있지만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다음은 점포를 구하고 인테리어를 하고 필요한 집기를 구입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할 경우에는 이런 과정들이 프랜차이즈 본부에 매뉴얼에 따라 진행이 되지만 독립창업의 경우는 창업자 스스로 준비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 점포 선정은 아이템에 맞는 곳으로 하고 권리금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상권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이템에 따라 다르지만 인력계획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종업원의 수와 남녀, 나이 등등에 대해서도 원칙을 정해야 하고 급여도 책정을 해야 한다. 이는 점포 오픈 전에 서비스 내용이나 방법에 대한 교육까지 마무리해 두는 것이 정석이다. 종업원이 정해지면 역할을 분담하고 상품 교육, 가격, 고객응대, 그리고 영업 전, 영업 후 각각의 역할에 대해서 오픈 전에 충분한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행정적인 준비사항으로는 외식업종의 경우 위생교육을 받아야 한다. 각 시도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하는데, 교육을 받으면 교육필 증을 교부한다. 이 교육필 증을 가지고 관할 관청 위생과에 가서 영업허가증을 발급 받는다. 그래야 사업자등록증을 낼 수가 있다. 판매업종이나 서비스업종은 위생교육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으며, 업종에 따라 사업자 등록 시 구비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자등록증은 영업 후 15일 이내 발급을 받으면 되지만 카드 가맹을 해야 영업이 원할 하기 때문에 점포 인테리어 공사 중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아두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지금까지 창업 시 준비 절차나 과정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창업은 방법적으로 독립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구분되는데, 프랜차이즈 창업인 경우 본부에서 일련의 과정을 안내해 주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지만 독립창업으로 할 경우에는 이 모든 과정을 본인이 직접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 경우 창업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여러 가지로 이득이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로 창업 할 경우에는 선택한 아이템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 선택을 하면 되는데, 브랜드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 가맹점 수자가 많다고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에 대해서 상담을 통해 충분히 고민하고 실제 운영 중인 가맹점 주들의 의견 등을 청취한 후 결정을 해야 한다. 가맹사업법에 따라 정보공개서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검토하는 것도 결정에 도움이 된다. 성공창업은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한 후에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준비는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숙련과 이해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대부분 창업자들은 이런 부분을 소홀히 한다. 그러나 준비를 하다보면 그 상품이나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마련이다. 만약 확신이 생기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다. 확신이 생겨야 고객들에게 열정적으로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창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이를 소홀히 하면 오픈 한지 몇 달되지 않아 운영에 회의가 생기고 매출이 부진하면 실의에 빠진다. 창업은 동네 뒷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오르기 꺼려하는 산을 오르기 위해 체력을 연마하고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 준비하는 만큼 성공과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내게 쉬운 것은 남에게도 쉽기 때문에... 도움말 =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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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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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맞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경기도가 개학을 앞두고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점검한다. 도는 26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2주 간 ‘개학기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31개 시군과 옥외광고협회,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간판과 전단지, 현수막 등이다. 이와 함께 해빙기 낙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에 대한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정비 기간 내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우선 업주와 광고주의 자진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며, 이에 불응할 경우에 고발, 이행강제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885개교 주변에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고정광고물 117개를 철거하고 유동광고물 22만7,000개를 수거했다. 또 불법 광고물 61건에 6,9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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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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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 유동인구 최다역은 '강남'... 홍대는 이용객 급증
지난해 지하철 1~4호선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오간 역은 2호선 강남역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이용객 13만 5,600명을 기록, 1997년부터 18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호선 홍대입구역, 합정역, 2·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주변 상업시설 활성화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등으로 ‘13년 대비 이용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홍대입구역의 경우 하루 평균 9,561명이 증가했으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7,543명, 합정역은 5,420명이 각각 늘었다. 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14년 서울메트로 수송·수입 실적’을 분석, 그 결과를 25일(수) 내놨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은 강남역에 이어 2호선 홍대입구역이 10만7,300명으로 2위를, 서울역이 10만6,300명으로 3위에 올랐다. 잠실역, 신도림역이 그 뒤를 이었다. 2호선 홍대입구역은 2012년 말 경의선이 개통되고 주변 역세권이 활성화되면서 2013년 순위권에 진입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가 올해는 한 단계 올라선 2위를 차지했다. 1호선 서울역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가장 적은 인원이 이용하는 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호선 도림천역으로 하루 평균 1,538명이 이용했다. 2위는 신답역으로 1,587명, 4호선 남태령역(1,820명)이 그 다음을 기록했다. 수송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역은 2호선 삼성역으로 일평균 8만4389명에서 8만391명으로 3998명이 줄었으며, 이는 ‘13년부터 ‘14년 11월까지 실시된 코엑스몰 리모델링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어서 2호선 시청역이 2260명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휴일 중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수) 이용객이 525만4,00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설 명절이었던 1월 31일(금) 이용객이 139만6,000명으로 가장 적었다. 요일별로는 주 5일 근무제의 보편화로 모임이나 약속이 몰리는 금요일에 지하철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은 평균 493만5,000명이 이용했으며, 일요일은 일평균 대비 63.8%인 269만9,000명에 그쳤다. 요일별 수송 실적은 ‘금요일〉수요일〉화요일〉목요일〉월요일〉토요일〉일요일>공휴일’ 순이었다. 외국어 권종의 승차인원이 가장 많았던 역은 명동역으로 일평균 1,503명이었다. 이어서 을지로입구역이 776명, 서울역이 764명을 기록했다. 홍대입구역의 강세는 청소년 수송부문에서도 두드러졌다. 어린이 및 청소년의 승차 인원이 가장 많은 역은 홍대입구역으로 일평균 7,710명이었으며, 강남역과 잠실역이 각각 6,635명, 6,49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결국 역세상권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자영업 환경에서 상당한 힌트를 담고 있는 중요한 내용이다. 서울메트로 역시 지하철 이용률은 볼거리, 즐길거리, 주변 상권 등 시민 생활패턴과 직결된 요인에 민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역세권이야말로 자영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지역"이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점포는 차후 권리금 회수에도 유리한 만큼 이러한 자료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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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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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에 침술요법... '상권 살아날까?'
약1Km에 걸쳐 형성돼 있는 1968년 세워진 국내 최초 주상복합건축물인 세운상가군. 서울시가 낙후되고 침체된 이 일대에 ‘도시재생’으로 재도약 활력을 불어넣는다. 기존의 노후한 3층 높이 보행데크를 보수·보강하고, 단절된 세운상가 가동~대림상가 구간의 공중보행교를 부활시켜 기존의 산업생태계를 유지 및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도시재생은 7개 건물 총 1km구간으로 2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서울시는 우선 1단계로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 구간을 공공선도를 통해 활성화할 계획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 해왔다. 나머지 2단계 구간인 삼풍상가~진양상가는 소유자 및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다. 「세운상가 활성화(재생) 종합계획」주요 내용은 침술요법을 활용, 쇠퇴한 세운상가를 문화․관광과 연계한 도심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주변지역(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기존 산업 생태계를 21세기형으로 고도화, 고부가가치 창조산업 붐을 일으키기 위한 거점 공간 마련에도 주력한다. 70년대 호황기를 누릴 당시 “세운상가에선 미사일·탱크도 만들 수 있다”는 얘기가 전해질 정도로 전기·전자·기계금속 등 제조업 산업이 발달했던 세운상가군. 당시만큼의 전성기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세운상가군을 포함한 주변 지역 전체는 하나의 거대한 공장으로 기능을 하는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다. 우선 세운상가군내 발생하는 공실 등을 활용해 ▴도심산업 체험공간 및 전시실을 운영 ▴창업 지원 거점공간을 마련하여 주변지역산업 활성화의 촉매역할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시 도심산업 유지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건물 또는 토지를 확보해 ▴도심산업 지원센터 구축 ▴중소규모의 공방 및 작업실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제는 고령이 되어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인들의 탁월한 기술력이 계승·발전 되도록 ‘세운 장인상’을 올해 첫 발굴·선정해 전수 프로그램운영 및 창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세운상가는 서울의 도시·건축적 유산일 뿐 아니라 역사·문화·산업의 복합체로서 새로운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지닌 공간”이라며, “세운상가 재생을 통해 주변지역까지 활성화 되고, 서울 도심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수평적 랜드마크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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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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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초 수도권 점포 임대료, 5년 만에 하락세
자영업 경기 장기침체 여파로 수도권 소재 점포 임대료가 2010년 이후 5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kr)이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설 연휴기간 전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4366개를 연도별로 조사한 결과, 올해 점포 임대보증금은 3600만원, 월세는 213만원(면적 99.17㎡ 기준, 이하 동일)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보증금은 6.9%, 월세는 6.1% 각각 내린 것으로 이처럼 보증금과 월세가 전년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점포 임대 보증금은 2010년 2585만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은 후 2012년 3418만원, 2014년 3865만원 순으로 매년 올랐다. 월세도 2010년 148만원, 2012년 186만원, 2014년 227만원 순으로 매년 오름세를 보였다. 이처럼 수도권 소재 점포의 임대 보증금과 월세가 5년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한 이유는 자영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3~2014년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창업에 나선 자영업자들이 점포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임대료가 오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지만, 장기 침체 여파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신규 창업자가 줄면서 점포 수요도 동반 감소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보증금과 월세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자영업 경기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권리금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면적 99.17㎡ 기준) 권리금은 783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내렸다. 점포 권리금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올랐으나 2013년 8249만원에서 2014년 8137만원으로 1.4% 내린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설 연휴기간 이전은 비수기지만 한 해의 시장 동향을 짐작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조사 결과”라며 “올해는 점포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가 지난해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자영업자 입장에서 월세는 고정지출 비용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낮은 조건으로 점포를 임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조건적인 비교보다는 입지 조건을 고려한 상대적인 임대료 산정 기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81
기사 게재일 : 20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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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알바몬과 최저시급, 화를 내도 되는걸까?
요즘 한 아르바이트 정보업체가 내놓은 공중파 광고가 자영업계를 그야말로 들쑤시고 있다. 화제의 광고를 보면 화면 속 화자는 최저시급 액수를 언급하면서 이것도 안주는 업주에게는 `이런 시급`이라는 욕설에 가까운 멘트를 날리고 있다. 또 이 업체는 `알바가 갑이다` 라는 멘트로 광고를 마무리, 중의적인 표현을 통해 자사 이미지 메이킹 효과를 노림과 동시에 사회적 약자인 자영업자들을 또 한번 을의 입장으로 밀어넣고 있다. 정작 점주들 사이에서는 최저시급도 안주고 사람을 쓰려고 하느냐는 쪽과 안 그래도 인건비 때문에 힘든데 이런 광고까지 나와야 하느냐는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자영업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그다지 좋은 게 아니라는 점이다. 이 광고가 송출된 후 사회적 여론은 대부분 `최저시급도 안주는 점주는 악당`이라는 인식이 아니라 `자영업자들은 최저시급도 다 안주는 무조건적인 악당`이라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물론 아르바이트 정보 업체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모든 자영업자들이 악덕점주인 것처럼 비춰지게 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해명을 내놨다. 이쯤에서 자영업자들은 스스로를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본인은 정말 저런 악덕 고용주가 아닌지, 악덕 고용주가 아니기 때문에 화제가 된 공중파 광고를 봐도 스스로 불편하진 않은지를 냉정하게 따져보자. 자영업자 이익단체들은이미 이 광고로 인해 고용주와 아르바이트 근무자 간 갈등이 깊어질 것이라고 맞받아친 상태다. 주로 PC방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인터넷컨텐츠진흥협회에서는 이 광고에 대해 `소상공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자영업계에는 PC방 업종만 있는 것도 아니고 광고가 딱히 소상공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드러냈다고 보기도 어렵다. 사실 최저시급은 지급하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만약 최저시급도 지급하지 못할 만큼 영업이 어렵다면 이미 최저시급 문제보다 그 점포의 영업이나 생존이 더 큰 문제다. 이 아르바이트 업체의 광고에 반발한 점주들 일부가 해당 정보업체 탈퇴운동까지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사회 여론은 오히려 그 탈퇴운동을 반기고 있다. 네티즌 중 상당수는 `탈퇴하지 않고 그 정보업체에 남은 점주들은 최저시급을 보장하는 양심적인 점주일 것`이라며 `해당업체의 구인정보가 깨끗해지고 있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이들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모르고 철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는생각은 하지 말자. 정말 최저시급도 지급하지 못할 만큼 영업이 어려워 가족들이 일손을 돕는 점포들도 있는 반면, 활발한 영업으로 좋은 수익을 내면서도 인건비 지급을 제대로 하지 않는 점주도 분명 존재한다. 또 일을 제대로 하는 아르바이트 인력에게는 최저시급보다 더 많은 급여를 주겠다는 신념으로 묵묵히 아르바이트 생을 고용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정상적인 점주가 대부분인 자영업계에서 이런 광고에 집단 반발하는 것은 제무덤 파는 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최저시급을 보장한다는 점을 구인이나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해점포 이미지를 개선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더 절실한 시점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동기 및 서비스선택기준을보면 비용보다는 감성적인 측면이 더 우세하다. 따라서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때, 내 점포를 찾는 고객들이 더 늘어날 것임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80
기사 게재일 :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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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농특산물 1일 세일즈 나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농특산물 1일 판매요원으로 변신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남 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수원 권선구 소재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되는 ‘경기농특산물 특판전’에 참여해 1일 세일즈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잎맞춤 배’를 비롯해 잣, 한과, 천경삼, 쌀, 돼지고기 등 경기도지사 인증 농특산물인 ‘G마크’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잎맞춤 배 7.5kg를 50% 할인한 2만 원에 300박스 한정 판매한다. 또 G마크 제품 시음·시식회, 잡곡류 사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남 지사와 강 의장은 이날 잎맞춤 배 특판 행사장에서 행사장을을 찾은 도민들에게 배를 판매하고 광고지를 배포하는 등 명절을 맞아 경기도 농특산물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판매행사에 참여한 이후에는 쌀 판매대에서 떡메치기 행사에 참여해 경기미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79
기사 게재일 : 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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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경기시흥 중앙도서관에서 무료창업교육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차정숙)가 오는 2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시흥시 중앙도서관(4층 시청각실)에서 창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무료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창업교육은 2015년 창업트렌드 및 기업가정신, 점포창업 시 유의사항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주제로 총 12시간 진행되며,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사업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대상자는 선착순 60명이며, 교육 수료 시 경기도소상공인창업자금 및 소상공인진흥공단 자금신청에 필요한 창업교육이수증(12시간)이 발급된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중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www.dream.go.kr)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찾아가는 창업교육-시흥)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031-8008-8146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78
기사 게재일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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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 독립점포 창업보다 쉽다?
#사례# 올해 들어 4년째 주거단지 2층 상가에서 호프집 운영해온 39세의 한인배(가명)씨는 경기가 안 좋아지고, 물가가 올라가다보니 점점 마진이 줄어들어 점포를 꾸려가기가 빠듯하다고 한다. 초기에 점포를 잘 꾸려나가겠단 마음에 다양한 세트메뉴도 만들고, 이벤트 쿠폰을 이용, 주변 단지 위조로 전단지 홍보 등 투자를 많이 해 돈을 꾀 많이 벌었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생겼지만 지금은 어느 때 보다도 힘들다고 한다. 지금이 기회인 듯해 전단지를 더 돌리고, 저렴한 세트메뉴도 선보엿지만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쉽지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호프집이 밤에 하는 일이라서 힘들기도 하고, 아이들이랑 함께 할 시간도 없고 가족들과 일상생활에 균형이 맞지 않아 서로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점포를 리모델링해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낮에 할 수 있는 장사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다시 시작해 일어서기가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지만,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체인 가맹점들이 하도 잘 되 있다고 들어 비용이 좀 들더라도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하고 싶다고 한다. 물론 낮에 할 수 있는 장사로 아이템만 정하면 간단하게 이뤄질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막상 프랜차이즈 체인 가맹점을 오픈하려고 하니, 여러 가지로 복잡하기도 하고, 최근에 본사에만 유리하게끔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이익을 챙기려는 여러 가지 잔꾀로 사기성 가맹점들도 있다고 들어 더욱 걱정이다. - 어떤 체인본사를 선택해야 하나? 우선 체인이 쉽다는 얘기는 독립점포는 브랜드이름에서부터 간판, 인테리어, 집기, 홍보, 유통거래처 등 할 일이 많지만 가맹점은 체인본사에서 해주기 때문에 확실히 효율적이다. 독립점포는 자신이 직접 하는 만큼 그만큼 이익을 따지고 자신에게 맞게 철저히 준비할 수 있지만 준비기간이 길며, 체인가맹은 자신의 경험이나 노하우 없이도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선택을 한다. 하지만 일부 가맹본사들은 과장된 내용으로 사실과 다르게, 지키지 못할 약속들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을 현혹 시켜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 속에 프랜차이즈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 씨와 같이 본사를 선택하기 전에 먼저 매장부터 확보해놔도 된다. 하지만 까다로운 프랜차이즈 본사는 자신들의 브랜드이미지 때문에 쉽게 체인을 허락하지 않는 곳도 있다. 여기서 변하지 않는 건 오픈을 하고 나면 나머지 가게 운영은 상권과 가맹점주의 노력싸움이 된다. 메이저 브랜드만으로 투자가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결국 가맹점도 일단 오픈 후에는 독립사업장이나 마찬가지다. 오픈 후 본사의 깐깐한 간섭에 지나치게 불만을 토로하는 점주들도 있지만, 그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한 본사의 노력이다. 이는 본인 점포의 이미지이기도 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프랜차이즈업체들에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맞춤창업을 제시하는 등 생계형창업, 또는 가맹비와 인테리어비용을 줄이기 위한 업종전환, 리모델링 창업, 소자본, 소점포창업, 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럼 요즘 같은 불경기에 좋은 체인본사 선택하는 요령을 알아보자 1.해당 아이템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지, 수익보다는 안전성, 지속성이 있는지, 2.업종선택을 하였다면 본사의 정보공개서를 통해 가맹본부의 시스템을 파악해야 하며, 반드시 숙고기간을 가져야 한다.3.시설비나 가맹비등 지나치지 않고 가맹조건이 무난한지, 4.경쟁력과 차별화가 잘 되어있는지, 5.해당 아이템이 가맹점 운영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는지, 6.브랜드컨셉, 로고, 캐릭터, 소비자인지도 등 이미지가 무난한지, 7.오픈 후에도 본사 지원시스템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지, 8.본사 직영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맹점 폐점 율을 확인해라. 낮을수록 좋다. 또한 9.나중에라도 체인본사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가맹점을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 10.개점 후 영업부진에 따른 매출활성화 대책 등 본사에서 어떤 방법으로 지원해주는지 확인해본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은 직접 체인 가맹점을 방문해 눈으로 보고, 꼭 가맹 점주에게도 직접 창업 경험 이야기도 듣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77
기사 게재일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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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나는 신림역 상권... '얼마나 바뀔까?'
서울시는 2015년 2월 11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관악구 신림동 1428번지 일대로 구역 중심에 신림역이 위치해 있고 개통예정인 신림선 경전철이 지나가는 역세권 지역이며 신원시장,순대타운 등이 위치하여 특화 상권지역으로서의 기능 강화 및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요 결정사항을 살펴보면 도림천 인근 거주민의 안전 및 쾌적한 주거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층 주택용도를 불허용도로 지정하였고, 이면부의 협소한 도로에 건축한계선 및 벽면한계선을 추가 지정하여 차량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유도하였다. 아울러, 일반상업지역 이면부의 개발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용적률 및 높이계획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획지계획 및 공동개발 계획을 변경하였다. 또한 전통시장인 신원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여 건폐율을 완화하였다. 다만, 건폐율 완화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이므로 용적률 및 높이는 기준을 유지하도록 하였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권장용도계획을 준수했을 경우만 건폐율 완화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을 통해 역세권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근 주거지역을 지원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환경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76
기사 게재일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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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금융사기 피해 주의경보 발령
서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능적인 수법의 금융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금융사기 피해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일어나는 금융사기 수법은 ▲취업을 미끼로 한 ‘취업빙자 대출사기’ 금융회사를 사칭한 ‘대출사기’ ▲낮은 금리로의 전환을 미끼로 고금리 대출을 받게 하는 ‘저금리전환대출사기’ ▲대출 연대보증을 서게 하는 ‘연대보증 대출사기’가 바로 그것. 유형별로 짚어보면, 먼저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통해 구직자를 모집한 후 취업을 빙자, 당사자 몰래 대출을 받는 전형적인 <취업빙자 대출사기>가 있다. 실제로 카드발급 업무를 한다고 속여 A씨 등 3명의 구직자를 채용한 노원구 소재 △△사는 A씨 등에게 주민등록등·초본 등 통상적인 입사필요서류 외에 카드 발급을 위한 은행 신용조회 업무에 필요하다며 개인의 인터넷뱅킹 아이디·비밀번호, 통장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 일당은 A씨 등 3인 몰래 대부업체(2곳) 및 저축은행(1곳)에서 총 800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하고 도주했다. 서울시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출근 전 제출하도록 요구하는것은 대부분 사기라는 점을 인지해야하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인터넷뱅킹 아이디나 비밀번호는 타인에게 알려주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 사기사례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출사기>로, 자신이 ○○은행 B대리며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고 전화해 신분증 사본 등을 요구한 후, 신용조회를 해보니 대출이 어려우니 일단 제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고 알려준 계좌번호로 입금하면 저금리로 전환해주겠다는 수법이다. 이후 상대방이 대부업체에서 대출받아 입금하면 그 대출금을 편취해 사라지는 경우다. 피해를 막기 위해선 사전에 수신에 동의한 은행에서 오는 대출권유전화, 문자메시지 이외 생소한 금융회사의 대출권유는 불법 대출광고라는 점을 의심해야하며,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래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은행 등 금융회사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해 대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세 번째 피해사례는 <저금리 전환 대출사기>로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는 안내에 응했으나, 대출 수락 후 신용등급이 낮아 일단 3개월간은 고금리(39%)로 쓰고 3개월 후 저금리로 전환해 주겠다는 수법이다. 저금리 전환대출은 고금리대출을 6개월 이상 이용하면서 정상 상환하는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한 것이며, 대출금리는 대출 후 고객의 신용등급·채무내역·연체이력·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대출 모집시 저금리 전환대출을 약속했다면 100% 거짓임을 인지해야하며, 통화 녹취 등을 통해 증거를 남겨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대보증 대출피해>사례로는 직장동료의 연대보증 부탁을 받고 거절했으나 대부중개업자가 ‘3달 후에 연대보증제도가 없어져서 자동으로 보증인에서 제외되므로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해 연대보증 계약에 동의한 경우다. 3개월 후 실제 대출을 받은 직장동료가 잠적해 연대보증인의 집으로 대부업체의 채무이행 독촉장이 송달됐다. 최근 늘고 있는 연대보증 대출의 경우, 연대보증은 주 채무자와 동일한 책임을 지게 되므로 서지 않는 것이 최선이나, 불가피한 경우 보증기간과 한도액을 반드시 정해 계약서에 기재하고, 보증 전 한국대부금융협회(www.clfa.or.kr)에서 대부(중계)업체가 정상 등록된 곳인지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또 대부업자와 전화통화시 통화내용을 꼭 녹음해 증거로 활용한다. 이와 같은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02-3145-5114)에 신고하면 되고, 이중 대부업체와의 계약으로 인한 피해는 ‘서울시 민생침해 신고시스템 눈물 그만(economy.seoul.go.kr/tearstop)’과 국번없이 120으로 신고하면 서울시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민생침해 사례를 신속히 전파함으로써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해 나가는 금융사기로 인해 시민들이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75
기사 게재일 :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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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제수음식 판매업소' 위법행위 적발
명절 음식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소규모 가족 사이에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인터넷 제수음식 대행 서비스. 거래가 인터넷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제품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위법행위를 한 업체 12곳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예컨대, A업소는 전국에 10개가 넘는 지점이 있는 것처럼 각 지점 전화번호까지 올렸으나 실제로 전화를 걸면 모두 1개 업소로 착신되게 하는 식으로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B업소는 홈페이지에 있는 주소(강남구 삼성동 소재)로 찾아가보니 업소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F업소는 홈페이지에 고사상, 차례상 차림 전문점으로 소개해 영업하면서 실제로는 가정집에서 미신고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83개소에 대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9일까지(약 2주간) 기획수사를 펼친 결과, 12개소에서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전자상거래법」 등 15건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1일(수) 밝혔다. 특사경은 전체 83개소를 현장점검 및 탐문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0개소는 업소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43개소에 대해 ▲위생관리 및 식재료관리 상태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저질저가 식재료 사용 ▲무표시 ▲무신고 여부 등을 중심으로 수사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 유형을 보면 마치 여러 개의 지점이 있는 것처럼 가상의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실제로 전화를 걸면 실제 영업하는 1개 업소로 착신되게 하는 신종 판매수법이 7건으로 전체 위반건수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전자상거래법)에 의거해 관할 행정관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어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3건)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2건) ▲미신고(2건) ▲표시기준 위반(1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된 12개 업체 가운데 7명을 형사입건하고, 이와 별도로 10개 업체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과태료)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핵가족화 및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로 제수음식 전문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불만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한 제수음식 주문‧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기획수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업소는 유통기한이 3년6개월 이상 지난 감자가루, 1년 5개월 지난 튀김가루 등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7가지 및 미표시 제품 3가지를 보관하다 적발됐고, D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7가지, E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2가지를 각각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B업소는 차례상, 제사상에 오르는 산적, 육탕, 탕국 등에 사용하는 호주산 쇠고기를 `뉴질랜드산 또는 호주산`, `뉴질랜드산`으로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다가 적발됐다. C업소는 가공용 미국산 쌀을 국내산과 혼합해 떡국떡, 절편 등을 제조·가공해 유통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F업소는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일반 가정집에서 음식을 조리해 판매했으며, G업소 역시 어육을 제조·가공해 판매하면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최근 가족의 규모가 작아지고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제수음식 주문·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온라인 판매업소의 식품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 주문시에는 식품영업신고를 한 업체인지,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게 유통되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74
기사 게재일 :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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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상가 투자로 대비하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상가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현대건설이 이달 문정지구 7BL에서 `H스트리트 파크 상가`를 분양한다. 문정지구 내 근무인력과 법조타운, 유동인구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프리미엄 입지로 빠른 계약 완판이 예상된다. 위 사진은 H스트리트파크 상가 조감도.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다르게 상가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인기지역에서 분양하는 상가를 중심으로 조기마감이 잇따르고 목 좋은 곳은 적잖은 웃돈까지 붙고 있다. 실제로 상가시장을 진단하는 지표들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건설사들도 막바지 분양시장에 알짜 상가를 쏟아내고 있다. 최근 상가분양시장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롯데건설이 서울시 중구에서 선보인 상가 `뜨락`의 청약에는 56개 점포에 1793명이나 되는 수요자들이 몰렸다. 특히 B117호의 1개 점포에는 229명이나 되는 청약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밖에 반도건설이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상가들 역시 한달여만에 모두 100%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쟁입찰로 공급하는 LH의 단지 내 상가들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창원 현동지구에서 분양한 상가는 최고 239.89%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12개 점포가 모두 팔려나갔고 아산 탕정지구에서 분양한 상가도 최고 235%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주인을 못 찾아 재분양에 들어갔던 파주 운정신도시의 점포 3곳도 최고 166%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팔려 나갔다. 실제로 상가 매매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자 권리금도 크게 오르는 추세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서울 상가의 ㎡당 평균 권리금은 약 101만1366원, 지난해 89만6506원보다 12.8% 가량 늘었다. 열기가 오른 상가 분양시장을 짐작할만하다. 업계 전문가는 "한동안 수익형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오피스텔이 공급과잉과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 등으로 인해 인기가 저하되자 상대적으로 상가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며 "기준금리가 2%까지 낮아지는 등 정부의 저금리 정책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가 투자 열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가의 인기가 높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건설사들도 상가분양을 재촉하는 모습이다. 이전까지의 상가들은 준공시기를 6개월 가량 앞둔 시점에서야 분양하는 경우가 많았다. 상가 입점 시기 전까지는 수익을 올릴 수 없어 자금이 묶이거나 이자 등 추가적인 금융비용 등의 문제로 투자를 꺼려 분양성을 저해시킬 수 있어서다. 하지만 최근에 상가 투자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아파트나 지식산업센터 분양보다도 상가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이 짓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의 지식산업센터 상가 `H스트리트 파크`는 지난해 말 선보였던 6블록의 `H스트리트 파크`가 분양을 시작한지 반년만에 완판된 것에 고무돼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이 사업의 시행자인 미래문정프로젝트 주식회사는 12월에 분양 할 계획이다. 이미 완판된 6블록과 연계하여 두 블록 사이에 대규모 조각공원을 설치해 유동인구를 집중시키는 등 상가가치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H스트리트 파크 분양관계자는 "이미 2013년 11월 분양을 시작했던 6블록의 상업시설 `H스트리트`는 슈퍼블록의 높은 미래가치에 힘입어 문정지구 분양상가 중 최초로 100% 분양이 완료 지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며 "당시 계약을 놓쳐 대기하고 있던 고객들이 많아 `H스트리트 파크`의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등 관심과 호응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H스트리트 파크`는 문정지구 7블록에 들어서는 연면적 16만여㎡(주차장면적 포함)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H비즈니스 파크` 내 상업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근무하는 인력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상층부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소비력 좋은 오피스 상권에 해당되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이 높다. 또한 인근으로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동남권 유통단지 등의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배후 주거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더욱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의 고층 상가와 달리 고객의 이동동선에 제약이 적어 입점업체들이 매출을 올리기 쉽다. 보행자 이동이 많은 1~2차선 도로를 따라 저층 상가들이 계획돼 있기 때문에 어지럽게 간판을 달지 않아도 고객들 눈에 쉽게 노출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H스트리트 파크 바로 옆에는 대규모 조각공원도 만들어진다. 현재 문정지구 내 조각공원 조성이 계획된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지나가는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조각작품 설치될 예정으로 소비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문정지구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더욱이 2015년 KTX 수서역이 개통하면 `H스트리트 파크`는 광역 역세권 상가로 거듭나게 된다. 이 상가는 문정지구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문정역과 수서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상가다. 이로 인해 강남권의 KTX 이용객 수요들은 수도권 남부 및 전국적인 유동인구의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송파대로, 올림픽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H스트리트 파크의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으며, 준공은 2017년 3월 예정이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273
기사 게재일 : 2015-01-30
조회 : 3875
의류점 권리금, 5년 만에 회복 “패션상권 성장 청신호?”
의류매장 자영업자들이 한숨 돌리게 됐다. 외환위기와 국제금융위기가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상권 가치 급락과 함께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던 의류매장들이 최근 들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점포라인이 수도권 소재 점포 1만1293개를 주요 업종별(30종)로 분류해 2009년과 2014년 각각 1년간의 수치를 조사 비교한 바에 따르면, 의류가 18%로 한식점, 고시원, 횟집, 퓨전주점과 함께 상위 5개 업종에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패션가에서 국제금융위기를 전후한 시기는 패션상권을 비롯한 패션계 전반에 헤어 나오기 어려운 위기를 안겼다. 그러나 의류점 업종은 2009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5년 만에 권리금이 ‘0` 업종이라는 오명을 벗고 18% 상승했다. 이는 한류에 의한 해외 관광객 급증과 SPA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대형 매장이 거리상권을 살리면서 중소형 의류매장들 역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패션가는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현재 거리 상권 활성화가 서울 시내 몇몇에 한정돼있으며, 최근 확산하는 쇼핑몰 내 의류매장들의 수익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권리금 증가가 반짝 상승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13년 이후 갑을 논란의 중심에 있던 편의점과 과당 경쟁이 문제시 되고 있는 이동통신이 각각 25%, 26% 역신장함으로써 권리금 증감율 최하위 업종으로 기록됐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272
기사 게재일 : 2015-02-01
조회 : 3902
금융위기 때보다 권리금 더 떨어진 업종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더 떨어진 업종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간 영업 여건이 급변한데다 내수소비 침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1293개를 주요 업종별(30종)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12개 업종의 권리금이 2009년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상권 위치했던 이동통신매장, 점차 주택가로 이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대비 지난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은 이동통신 업종이었다. 이 업종은 2000년대 들어 본격화된 국내 이동통신 업체와 휴대폰 제조사의 성장세에 힘입어 동반 활황을 누렸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어야 하는 업종 특성 상 이동통신 업종은 지역을 불문하고 해당지역 내 가장 유명한 상권에서도 핵심 요지에 자리한 점포를 임차해 영업하던 것이 관행이었다. 덕분에 2009년 당시만 해도 이동통신 업종 점포의 권리금은 3.3㎡당 602만원을 기록, 조사대상인 30개 업종 중 4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점차 휴대폰 판매의 헤게모니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오픈마켓과 휴대폰 커뮤니티 등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온라인 판매자들의 보조금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 여건은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윤을 남기면서 휴대폰을 팔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점포 수준도 악화된 것은 당연한 수순. 지난해 이동통신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3.3㎡당 387만원을 기록,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당시 권리금의 64.3%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유명상권 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휴대폰 매장이 점차 주택가 인근으로 물러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편의점, 바, 당구장 등의 권리금도 하락 추세 이동통신 업종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것은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업종은 특히 불황에 강한 업종으로 인식되면서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누렸고 2009년 당시 권리금도 3.3㎡당 459만원으로 30개 업종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었다. 그러나 이후 편의점 창업자가 우후죽순으로 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대기업 계열의 SSM(기업형 슈퍼마켓)이 새로 생겨나면서 영업 여건이 악화됐다. 여기에 일부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가맹점주에게 불공정계약을 강요했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갑의 횡포’를 자행하면서 업종 자체의 이미지가 흐려졌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편의점 매물의 권리금은 2009년 대비 24.8%(114만원) 하락한 3.3㎡당 345만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어 주점 중 한 종류인 바(bar) 업종 권리금이 2009년 213만원에서 2014년 169만원으로 20.63%(44만원), 당구장 업종 권리금이 12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0.60%(26만원), 퓨전음식점이 373만원에서 316만원으로 15.2%(56만원)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식점, 고시원 등 30개 업종은 권리금 올라 반면 조사대상 30개 업종 중 18개 업종은 2009년에 비해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업종 중 권리금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은 한식점이었다. 한식점 권리금은 2009년 3.3㎡당 238만원에서 2014년 3.3㎡당 322만원으로 34.9%(83만원) 올라 상승률이 가장 컸다. 이처럼 한식점 권리금이 상승한 것은 업종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직장을 나온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한 자영업자 증가세가 두드러진 바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별다른 기술 없이도 창업 가능한 한식점을 선택하면서 수요가 증가, 권리금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어 고시원 업종 권리금이 3.3㎡당 175만원에서 213만원으로 22.1%(38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고시원은 이전까지만 해도 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해 창업 및 시설유지, 모객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2010년 들어 고시원을 준주택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의류점 권리금 증가액 지난해 가장 높아 이 밖에 의류점 업종이 증가액을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의류점 권리금은 2009년 3.3㎡당 526만원에서 지난해 621만원으로 95만원(증가율 18.1%) 올라 증가액이 가장 컸다. 의류점 업종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 압구정 로데오 패션거리에 무권리 점포가 속출하는 등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온 몸으로 맞았으나 이후 의류소비 주기를 연 단위에서 개월 단위로 줄이는 전략, 점포 수 확대보다는 유명 상권 내 점포를 빌려 고객에 확실하게 어필하는 전략 등을 바탕으로 5년 만에 피해를 만회했다는 평가다. 김창환 대표는 “이 밖에 권리금이 오른 업종을 보면 고깃집, 치킨호프 매장,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꾸준히 새로운 브랜드가 나오고 신선한 서비스 방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곳들”이라며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현재의 침체 상황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와 니즈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해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271
기사 게재일 : 2015-02-04
조회 : 3977
금융위기 직후보다 권리금 더 떨어진 업종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비해, 권리금이 더 떨어진 업종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간 영업 여건이 급변한데다 내수소비 침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1293개를 주요 업종별(30종)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12개 업종의 권리금이 2009년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대비 지난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은 이동통신 업종이었다. 이동통신 업종은 2000년대 들어 본격화된 국내 이동통신 업체와 휴대폰 제조사의 성장세에 힘입어 동반 활황을 누렸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어야 하는 업종 특성 상 이동통신 업종은 지역을 불문하고 해당지역 내 가장 유명한 상권에서도 핵심 요지에 자리한 점포를 임차해 영업하던 것이 관행이었다. 덕분에 2009년 당시만 해도 이동통신 업종 점포의 권리금은 3.3㎡당 602만원을 기록, 조사대상인 30개 업종 중 4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점차 휴대폰 판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오픈마켓과 휴대폰 커뮤니티 등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온라인 판매자들의 보조금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 여건은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윤을 남기면서 휴대폰을 팔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점포 수준도 악화된 것은 당연한 수순. 지난해 이동통신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3.3㎡당 387만원을 기록,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당시 권리금의 64.3%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이동통신 업종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것은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업종은 특히 불황에 강한 업종으로 인식되면서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누렸고 2009년 당시 권리금도 3.3㎡당 459만원으로 30개 업종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었다. 그러나 이후 편의점 창업자가 우후죽순으로 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대기업 계열의 SSM(기업형 슈퍼마켓)이 새로 생겨나면서 영업 여건이 악화됐다. 여기에 일부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가맹점주에게 불공정계약을 강요했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갑의 횡포’를 자행하면서 업종 자체의 이미지가 흐려졌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편의점 매물의 권리금은 2009년 대비 24.8%(114만원) 하락한 3.3㎡당 345만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어 주점 중 한 종류인 바(bar) 업종 권리금이 2009년 213만원에서 2014년 169만원으로 20.63%(44만원), 당구장 업종 권리금이 12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0.60%(26만원), 퓨전음식점이 373만원에서 316만원으로 15.2%(56만원)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조사대상 30개 업종 중 18개 업종은 2009년에 비해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업종 중 권리금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은 한식점이었다. 한식점 권리금은 2009년 3.3㎡당 238만원에서 2014년 3.3㎡당 322만원으로 34.9%(83만원) 올라 상승률이 가장 컸다. 이처럼 한식점 권리금이 상승한 것은 업종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직장을 나온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한 자영업자 증가세가 두드러진 바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별다른 기술 없이도 창업 가능한 한식점을 선택하면서 수요가 증가, 권리금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어 고시원 업종 권리금이 3.3㎡당 175만원에서 213만원으로 22.1%(38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고시원은 이전까지만 해도 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해 창업 및 시설유지, 모객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2010년 들어 고시원을 준주택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의류점 업종이 증가액을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의류점 권리금은 2009년 3.3㎡당 526만원에서 지난해 621만원으로 95만원(증가율 18.1%) 올라 증가액이 가장 컸다. 의류점 업종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 압구정 로데오 패션거리에 무권리 점포가 속출하는 등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온 몸으로 맞았으나 이후 의류소비 주기를 연 단위에서 개월 단위로 줄이는 전략, 점포 수 확대보다는 유명 상권 내 점포를 빌려 고객에 확실하게 어필하는 전략 등을 바탕으로 5년 만에 피해를 만회했다는 평가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 밖에 권리금이 오른 업종을 보면 고깃집, 치킨호프 매장,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꾸준히 새로운 브랜드가 나오고 신선한 서비스 방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곳들”이라며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현재의 침체 상황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와 니즈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해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270
기사 게재일 : 2015-02-03
조회 : 3628
"구제역·AI에도 축산물 가격 안정적 전망"
설날에도 축산물 가격이 급격한 폭등이나 폭락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될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축산물 가격이 14년도 12월 구제역·AI발생 전후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이 가격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2010년도에 발병 농가의 모든 가축을 살처분했던 방식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임상증상이 있는 가축만 살처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축산물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이는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농가의 모든 가축을 살처분할 필요가 없어진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0~2011년 발생한 구제역의 경우 전국 348만두(경기도 174만두)를 살처분할 당시 가격이 급등했지만 2015년 1월 현재 7.8만두(경기도 1.9만두)만을 살처분해 축산물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또한 AI의 경우도 2010년 전국 647만수(경기도 234만수)를 살처분 당시 가격이 급등하였지만 2015년 1월 현재 전국 194만수(경기도 98만수)로 당시에 비해 30%를 살처분하여 닭고기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경기도는 구제역·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동 질병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축산물 가격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구제역, AI 발생 이후에도 축산물 소비패턴이 꾸준히 이어져 온 것에 대해 구제역과 AI가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직접적인 이유가 없다는 것을 도민들이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발병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불식되었다는 반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 뿐만 아니라 이들 육류를 공급받아 영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타격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69
기사 게재일 : 2015-02-02
조회 : 3582
경기도 농특산물, 배달구매 해볼까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경기도 농특산물 설판촉행사’를 펼친다. G마크 전용관 2015년 설맞이 특별판촉은 수원·고양·성남 하나로클럽 내 G마크관에서 실시된다. 고양과 성남은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수원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홍삼제품, 한과, 떡국용 떡, 배, 사과 등을 정가에서 품목별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G마크 농특산물 시식·시음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잡곡류 1kg(G마크 인증제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열린다. 한편 시간적·거리적 제약으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서 카탈로그와 온라인판매 행사도 준비됐다. 우선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go.kr)에 마련된 카탈로그에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및 경기도 시·군 추천 50여 업체 180여 개 선물세트를 7천~20만 원 대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소개한다. 오는 2월 11일까지 시중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카탈로그에 기재된 연락처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직배송된다. ‘우체국쇼핑 G마크관 특별 이벤트’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내 설 지역사랑 이벤트(경기도 G마크관)에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총 16일 동안 실시한다. 잣과 한우세트, 꿀, 한과, 도라지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5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1회 20건 이상 다량으로 구매 고객 중에 추첨해 홍삼, 한우 등 사은품도 지급한다. 한편, 재단은 2,000여개 도내 기업,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홍보 카탈로그를 발송하고, 직접 기업,기관,단체 등을 방문하여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68
기사 게재일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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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쇼핑, 전통시장이 20% 더 저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계지출 계획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총 66개소에 대한 설 성수품 차례상 구매비용을 비교 조사해 발표하였다. 조사는 2015.1.26~27일까지 마포시장, 남대문시장, 영동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유통업체 15곳에서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설 수요가 많은 35개 품목을 조사(6~7인 기준)한 결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전통시장은 243,352원, 대형유통업체는 329,025원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26.0%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락시장 조사가격은 203,510원으로 도매시장 특성상 소비자가 방문할 경우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조사되었으며, 자치구별로는 강남, 서초, 동작, 관악은 평균 27만원대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강북, 노원, 성북구는 22만원대로 낮게 조사되었다. 한편, 금년 설은 명절 공급물량이 충분해 대체로 전년보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소고기, 조기 등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앞으로 2회(2.6, 2.13)에 걸쳐 설 차례상 구입비용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여, 구매 시기 및 가격 비교 통해서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지원 할 예정이다.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67
기사 게재일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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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상계 지역, 강북 새 상권으로 거듭날까
일본을 순방중인 박원순 시장은 4일(수) 10시 30분 대표적 철도부지 재생사례로 꼽히는 사이타마현 신도심 현장을 시찰하고, 이와 유사 사례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3단계로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동·상계 프로젝트 역시 철도차량기지가 이전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부지를 활용해 신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민선 6기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이다. 사이타마현 신도심은 도쿄의 기능 집중 해소를 위해 (폐)철도부지 및 공장부지를 활용해 ‘98년~‘03년까지 상업·문화·체육시설 등 복합적인 개발이 이뤄진 곳으로, 자족성과 흡인력을 갖추기 위해 경찰국, 감찰국 등 17개 정부기관을 이전하고 슈퍼아레나를 건설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서 현재 도심배후주거지로서 베드타운화 된 창동·상계 일대를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중심지이자 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경제중심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가용부지 38만㎡는 ①스타트업존 ②글로벌라이프존 ③글로벌비즈니스존 3개 권역,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로는 우선적인 개발이 가능한 창동역 환승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부지 등 시유지에 공공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선도 사업을 추진, 사업의 조기 가시화에 따른 파급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2단계는 ‘19년 말 이전이 완료되는 창동 차량기지와 도봉 면허시험장 부지에 대해 이전과 동시에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3단계는 나머지 창동역 환승주차장 부지 절반으로, KTX 노선 연장과 관련한 복합환승센터 기능 도입을 위해 당분간 유보지로 확보해 놓을 예정이나, 장기간 토지의 효용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지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붐업(Boom-Up)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지역의 개발이 완료될 경우 ▴약 8만개의 일자리 창출효과 및 약10조원의 경제적인 투자효과가 예상되며 ▴특히 KTX 연장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강남북간 교통시간이 10~20분대 단축에 따른 지역가치 상승효과 ▴잠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창동․상계 지역을 변두리에서 신경제중심지로 도약하는 도시재생 대표 성공 모델이자 320만 일자리·문화 광역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창동․상계가 경기북부와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거점으로서 서울 지역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66
기사 게재일 :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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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이벤트, "2시간 무료주차"
서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월 6일(금)부터 서울시내 117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진행하는「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시장도 지난해 설보다 무려 19개나 늘어 참여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이벤트가 개최되는 117개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최대 50% 할인행사를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와 경품이벤트 등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종로 광장시장 ▴중구 신중부시장 ▴용산 용문종합시장·후암시장 ▴중랑 면목골목시장 ▴강북 북부시장 ▴마포 망원월드컵시장 ▴양천 경창시장 ▴강서 송화골목시장 ▴영등포 조광시장 ▴송파 석촌시장과풍납시장, 새마을시장 등에서는 설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20%~4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광진구 ‘중곡 제일시장’에서는 자체상품권 10만원 구입 시 전통시장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중랑 ‘우림골목시장’에서는 전통시장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사은품도 증정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해 서울시 전부서와 산하기관 그리고 자치구, 각 기업 등에 상품권 판촉 협조를 요청했고, 복지예산 10%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으로 사용토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무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떡국떡 썰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상인은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도 펼친다. 관악구 ‘신원시장’과 ‘인헌시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소망하는 메시지 작성해 소망나무를 걸어 꾸미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을 위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한다. 중랑구에 위치한 ‘우림·동부·동원·면목·사가정 시장’에서는 친근한 상인들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점포 앞 친절명패 걸기’, ‘상인이름표 달기’, ‘개별포장 시범점포 운영’ 등의 친절이벤트를 진행하고, 강동 ‘길동시장’과 ‘성내전통시장’은 자매결연 단체와 어린이를 시장에 초청, 상인들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를 연다. 이외에도 ‘강서 화곡중앙 골목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 등을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동작 남성시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용산 후암시장’은 먹거리 장터를 개장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함께 하는 설 명절을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편 서울시는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7일(토)~22일(일)까지는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6개 시장 외 84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차를 임시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허용시장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천정욱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시민이 품질 좋고 값싼 제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각종 이벤트에도 참여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시장상인들도 설 이벤트를 통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65
기사 게재일 :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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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끌고 와서 듣는 '창업교육'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주최한 ‘소상공인 창업기본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규화된 창업교육을 원하는 예비 자영업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기도가 양주에서 개최한 이번 ‘소상공인 창업기본교육’은 올해 북부에서 열린 첫 소상공인 교육이며, 예비창업자와 창업 6개월 미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기센터는 당초 2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창업교육을 원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요청으로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참여자 중에는 자리가 없어 계단에 앉아 강의를 듣거나 유모차에 아이를 태워 교육을 받는 예비창업자도 있었다고 중기센터는 전했다. 지난 28일에는 ▲소상공인 지원자금 안내, ▲개인재무관리, 서민금융제도, ▲상권 및 점포 입지 분석,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패 사례 분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29일에는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매출활성화를 위한 손익계산 분석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별도로 마련한 상담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소상공창업상담이 진행됐으며, 자금 대출이나 판로개척에 대한 방법 등 성공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이번 창업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창업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창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무거운 마음으로 교육에 참석했다.”며, “이번 교육으로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통해 마케팅부터 자금 조달까지 체계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올해 첫 북부 소상공인 창업교육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창업에 대한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에 교육을 강화해 북부지역 도민들의 성공 창업을 돕고, 경기북부 지역의 역동적인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센터는 올 한해 도내 시・군을 돌아다니며 창업기본 교육 18회와 경영개선 교육 7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 및 연간 교육 일정 확인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031-259-6287)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64
기사 게재일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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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km 내 생활편의시설 찾아주는 지도
A씨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와 학원, 쇼핑을 위한 대형마트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고 싶으나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해 막막하던 가운데 서울시가 제공하는 도시통계지도를 알게됐다. A씨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반경 500미터 안에 학교와 학원이 있고 1,000미터 이내에 대형마트가 있는 지역을 몇 곳 찾아 이사 후보지로 정했다. 서울시는 시가 보유한 각종 행정 통계 자료를 활용, 이렇듯 일상 생활과 밀접한 8대 업종의 분포 현황과 각 시설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시통계지도」(http://stat.seoul.go.kr/initinfo) 를 30일(금) 전국 최초로 서비스한다. 「도시통계지도」에서는 단순히 지도 상에 시설의 위치를 표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가 선택한 지점의 반경 300m, 500m, 1km 기준으로 세분화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대 업종은 ▴음식 ▴쇼핑 ▴의료 ▴교육 ▴생활 ▴문화 ▴복지 ▴금융으로, 시는 사업체 통계의 1,000여 개 업종 분류를 놓고 학계 및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 생활과 관련이 큰 생활편의 대표 업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자치구를 선택한 뒤 ▸원하는 지점을 지도 상에서 클릭하고 ▸반경(300m‧500m‧1km)과 아이콘으로 표시된 업종을 선택하면 ▸주변에 어떤 시설과 기업이 있는지 점으로 표시된다. 점을 클릭하면 시설의 상호명 등 정보가 나오는 식이다. 시민들은 「도시통계지도」를 통해 주변의 생활편의 수준을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창업 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입지선정을 위해 희망지역의 업종별 분포도를 확인하고 상권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거나 이사 갈 지역을 고려할 때 교육, 쇼핑, 의료 등 주거편의 시설의 분포 정보를 미리 확인해볼 수도 있다. 시는 동일한 자료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에 원문데이터로 공개해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 개발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병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관은 “기존의 통계정보가 딱딱한 도표와 숫자 중심이라 일반 시민들이 쉽게 활용하기 어려웠다면, 이번 8대 업종 생활정보 통계지도 서비스는 시민들이 지도상에서 손쉽게 확인, 창업이나 주거지 선택 등 실생활에 편리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도, 그림 중심의 시각화된 통계정보 제공을 지속 확대해 현재의 생활 편의 수준 뿐 아니라 과거 대비 변화하는 모습까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63
기사 게재일 :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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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디서 창업해야 성공할까?
일식집, 일반의원 등 5개 업종이 강남구, 한식음식점, 호프집 등 5개 업종이 강북구, 치킨집, 제과점 등 5개 업종이 노원구에 가장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많은 자영업 점포가 모인 곳은 중구며, 외식‧도소매업 등 생활 밀착형 자영업체들은 강남구에 밀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소재 자영업 중 생활밀착형 업종 43개를 선정, 업종별‧자치구별 밀집도, 사업체당 평균종사자 등을 분석한「2014년도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를 발간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선정한 생활밀착형 업종은 ▵한식음식점 ▵중국집 ▵치킨집 등 ‘외식업(10종)’, ▵입시보습학원 ▵일반의원 ▵부동산중개업 등 ‘서비스업(22종)’, ▵슈퍼마켓 ▵편의접 ▵약국 등 ‘도소매업(11종)’ 등 이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전체 사업체 총 78만 887개 중 생활밀착형 업종은 43개 업종 29만 8,010개며 이중 26개 업종이 강남구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지난해에도 생활밀착형 업종 최다 밀집 지역이었으며 올해는 ‘입시보습학원’과 ‘약국’ 등 2개 업종이 추가됐다. 또 업종별 입지계수(LQ)를 살펴보면 ‘강남구’는 ▴일식집 ▴일반의원 ▴치과의원 ▴피부관리실 ▴네일숍이 ‘강북구’는 ▴한식음식점 ▴호프간이주점 ▴여관업 ▴노래방 ▴슈퍼마켓, ‘노원구’는 ▴치킨집 ▴제과점 ▴예체능학원 ▴보육시설 ▴문구점이 타 지역에 비해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 보면 ▴편의점(강남구 → 마포구) ▴당구장(광진구 → 서대문구) ▴자동차수리(동대문구 → 성동구) ▴제과점(동작구 → 노원구) ▴예체능 학원(양천구 → 노원구) ▴패스트푸드점(용산구 → 서대문구) 총 6개 업종의 밀집 자치구가 변경됐다. 5년간 사업체수 변화를 살펴보면 43개 생활밀착형 업종 중 ‘커피음료’, ‘편의점’, ‘피부관리실’, ‘보육시설’ 등 14개 업종은 5년연속 업체수가 늘었고, ‘슈퍼마켓’, ‘과일채소점’, ‘문구점’, ‘PC방’, ‘여관업’, ‘세탁소’는 6개 업종은 5년 연속 감소추세였다. 특히 ‘커피음료’와 ‘편의점’ 업종은 서울시내 모든 자치구에서 5년 연속 업체수가 늘었으며, 5년 전인 2008년 보다 약 2배 가량 는 것을 확인됐다. 이에 반해 PC방은 2008년 대비 32.5%가 감소했다. 유동인구 수로 살펴본 업종별 사업체 밀도는 ‘외식업’은 ▵한식 음식점 ▵호프간이주점 ▵커피음료 ▵분식집 ▵치킨집 순으로 높았고, ‘서비스업’은 ▵부동산중개업 ▵입시보습학원 ▵예체능학원 ▵일반의원 ▵노래방, ‘도소매업’은 ▵의류점 ▵슈퍼마켓 ▵편의점 ▵휴대폰 ▵약국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커피음료’는 서대문구가 1개 사업체당 유동인구 225명으로 가장 밀집해 운영 중이었고, 동작구가 유동인구 1,729명으로 밀도가 가장 덜했다. ‘입시보습학원’은 양천구가 유동인구 186명으로 가장 고밀하고, 중구가 13,523명으로 가장 저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과일채소’는 동대문구 429명, 강남구 11,666명이었다. 올해 추가조사된 사업체당 평균 종사자수는 ‘외식업’은 ▵양식집(8.81명) ▵패스트 푸드점(6.76명) ▵일식집(5.20명) ▵제과점(4.74명) ▵중국집(4.41명) 순이었고, ‘서비스업’은 ▵노인요양시설(18.35명) ▵보육시설(7.51명) ▵외국어학원(6.25명) ▵일반의원(6.12명) ▵헬스클럽(4.82명), ‘도소매업’은 ▵편의점(4.10명) ▵화장품(2.79명) ▵휴대폰(2.59명) ▵컴퓨터 판매수리(2.58명) ▵약국(2.48명) 순 이었다. 지역과 업종을 함께 살펴보면 ‘양식집’은 강서구가 17.24명으로 가장 많고, 동작구가 5.67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보육시설’은 중구가 11.60명, 노원구가 5.59명이었다. ‘편의점’은 관악구 4.62명으로 최고, 중구 3.55명으로 최저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62
기사 게재일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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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제 금융위기 때보다 권리금 더 떨어진 업종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더 떨어진 업종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간 영업 여건이 급변한데다 내수소비 침체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1293개를 주요 업종별(30종)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12개 업종의 권리금이 2009년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대비 지난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은 이동통신 업종이었다. 이동통신 업종은 2000년대 들어 본격화된 국내 이동통신 업체와 휴대폰 제조사의 성장세에 힘입어 동반 활황을 누렸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어야 하는 업종 특성 상 이동통신 업종은 지역을 불문하고 해당지역 내 가장 유명한 상권에서도 핵심 요지에 자리한 점포를 임차해 영업하던 것이 관행이었다. 덕분에 2009년 당시만 해도 이동통신 업종 점포의 권리금은 3.3㎡당 602만원을 기록, 조사대상인 30개 업종 중 4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점차 휴대폰 판매의 헤게모니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오픈마켓과 휴대폰 커뮤니티 등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온라인 판매자들의 보조금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 여건은 악화되기 시작했다. 이윤을 남기면서 휴대폰을 팔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점포 수준도 악화된 것은 당연한 수순. 지난해 이동통신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3.3㎡당 387만원을 기록,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당시 권리금의 64.3%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조금만 신경써서 관찰해보면 유명상권 내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휴대폰 매장이 점차 주택가 인근으로 물러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업종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것은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업종은 특히 불황에 강한 업종으로 인식되면서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누렸고 2009년 당시 권리금도 3.3㎡당 459만원으로 30개 업종 중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었다. 그러나 이후 편의점 창업자가 우후죽순으로 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대기업 계열의 SSM(기업형 슈퍼마켓)이 새로 생겨나면서 영업 여건이 악화됐다. 여기에 일부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가맹점주에게 불공정계약을 강요했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갑의 횡포’를 자행하면서 업종 자체의 이미지가 흐려졌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편의점 매물의 권리금은 2009년 대비 24.8%(114만원) 하락한 3.3㎡당 345만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어 주점 중 한 종류인 바(bar) 업종 권리금이 2009년 213만원에서 2014년 169만원으로 20.63%(44만원), 당구장 업종 권리금이 126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0.60%(26만원), 퓨전음식점이 373만원에서 316만원으로 15.2%(56만원)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조사대상 30개 업종 중 18개 업종은 2009년에 비해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개 업종 중 권리금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은 한식점이었다. 한식점 권리금은 2009년 3.3㎡당 238만원에서 2014년 3.3㎡당 322만원으로 34.9%(83만원) 올라 상승률이 가장 컸다. 이처럼 한식점 권리금이 상승한 것은 업종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직장을 나온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한 자영업자 증가세가 두드러진 바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별다른 기술 없이도 창업 가능한 한식점을 선택하면서 수요가 증가, 권리금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어 고시원 업종 권리금이 3.3㎡당 175만원에서 213만원으로 22.1%(38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고시원은 이전까지만 해도 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해 창업 및 시설유지, 모객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2010년 들어 고시원을 준주택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의류점 업종이 증가액을 기준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의류점 권리금은 2009년 3.3㎡당 526만원에서 지난해 621만원으로 95만원(증가율 18.1%) 올라 증가액이 가장 컸다. 의류점 업종은 국제 금융위기 직후 압구정 로데오 패션거리에 무권리 점포가 속출하는 등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온 몸으로 맞았으나 이후 의류소비 주기를 연 단위에서 개월 단위로 줄이는 전략, 점포 수 확대보다는 유명 상권 내 점포를 빌려 고객에 확실하게 어필하는 전략 등을 바탕으로 5년 만에 피해를 만회했다는 평가다. 김창환 대표는 “이 밖에 권리금이 오른 업종을 보면 고깃집, 치킨호프 매장,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꾸준히 새로운 브랜드가 나오고 신선한 서비스 방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곳들”이라며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현재의 침체 상황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와 니즈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해야 생존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61
기사 게재일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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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문정지구 상가를 노려라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다르게 상가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인기지역에서 분양하는 상가를 중심으로 조기마감이 잇따르고 목 좋은 곳은 적잖은 웃돈까지 붙고 있다. 실제로 상가시장을 진단하는 지표들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건설사들도 막바지 분양시장에 알짜 상가를 쏟아내고 있다. 최근 상가분양시장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롯데건설이 서울시 중구에서 선보인 상가 ‘뜨락’의 청약에는 56개 점포에 1793명이나 되는 수요자들이 몰렸다. 특히 B117호의 1개 점포에는 229명이나 되는 청약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밖에 반도건설이 세종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상가들 역시 한달여만에 모두 100%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쟁입찰로 공급하는 LH의 단지 내 상가들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창원 현동지구에서 분양한 상가는 최고 239.89%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12개 점포가 모두 팔려나갔고 아산 탕정지구에서 분양한 상가도 최고 235%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주인을 못 찾아 재분양에 들어갔던 파주 운정신도시의 점포 3곳도 최고 166%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팔려 나갔다. 현장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각종 지표들도 상가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하고 있다. 매매시장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경매시장에서도 상가의 반응은 뜨겁다. 법원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1월~10월까지 상가 경매시장에는 총 5492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금액합만 2조5419억4608만원이나 됐다. 평균 입찰경쟁률도 2.86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2.72대 1)보다 소폭 늘었으며 특히 경매시장의 열기를 진단하는데 주로 활용되는 낙찰가율은 평균 63.36%에 달했다. 이 역시도 지난해(61.21%)를 넘어서는 수치다. 실제로 상가 매매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자 권리금도 크게 오르는 추세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서울 상가의 ㎡당 평균 권리금은 약 101만1366원, 지난해 89만6506원보다 12.8% 가량 늘었다. 열기가 오른 상가 분양시장을 짐작할만하다. 업계 전문가는 “한동안 수익형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오피스텔이 공급과잉과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 등으로 인해 인기가 저하되자 상대적으로 상가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며 “기준금리가 2%까지 낮아지는 등 정부의 저금리 정책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가 투자 열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가의 인기가 높은 지역들을 중심으로 건설사들도 상가분양을 재촉하는 모습이다. 이전까지의 상가들은 준공시기를 6개월 가량 앞둔 시점에서야 분양하는 경우가 많았다. 상가 입점 시기 전까지는 수익을 올릴 수 없어 자금이 묶이거나 이자 등 추가적인 금융비용 등의 문제로 투자를 꺼려 분양성을 저해시킬 수 있어서다. 하지만 최근에 상가 투자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아파트나 지식산업센터 분양보다도 상가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이 짓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의 지식산업센터 상가 ‘H스트리트 파크’는지난해말 선보였던 6블록의 ‘H스트리트 파크’가 분양을 시작한지 반년만에 완판된 것에 고무돼 분양을 서둘렀다. 이 사업의 시행자인 미래문정프로젝트 주식회사는 이미 완판된 6블록과 연계하여 두 블록 사이에 대규모 조각공원을 설치해 유동인구를 집중시키는 등 상가가치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스트리트형 상가 설계, 풍부한 배후수요 `눈길` H스트리트 파크 분양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분양을 시작했던 6블록의 상업시설 ‘H스트리트’는 슈퍼블록의 높은 미래가치에 힘입어 문정지구 분양상가 중 최초로 100% 분양이 완료 지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며 “당시 계약을 놓쳐 대기하고 있던 고객들이 많아 ‘H스트리트 파크’의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아 관심과 호응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H스트리트 파크’는 문정지구 7블록에 들어서는 연면적 16만여㎡(주차장면적 포함)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 ‘H비즈니스 파크’ 내 상업시설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근무하는 인력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상층부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소비력 좋은 오피스 상권에 해당되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이 높다. 또한 인근으로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동남권 유통단지 등의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어 배후 주거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더욱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의 고층 상가와 달리 고객의 이동동선에 제약이 적어 입점업체들이 매출을 올리기 쉽다. 보행자 이동이 많은 1~2차선 도로를 따라 저층 상가들이 계획돼 있기 때문에 어지럽게 간판을 달지 않아도 고객들 눈에 쉽게 노출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H스트리트 파크 바로 옆에는 대규모 조각공원도 만들어진다. 현재 문정지구 내 조각공원 조성이 계획된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지나가는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조각작품 설치될 예정으로 소비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문정지구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더욱이 2015년 KTX 수서역이 개통하면 ‘H스트리트 파크’는 광역 역세권 상가로 거듭나게 된다. 이 상가는 문정지구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문정역과 수서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상가다. 이로 인해 강남권의 KTX 이용객 수요들은 수도권 남부 및 전국적인 유동인구의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송파대로, 올림픽로, 강변북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H스트리트 파크의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있으며, 준공은 2017년 3월 예정이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260
기사 게재일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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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매물수 4년 만에 증가, `권리금 하락`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하락 여파로 가게를 내놓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매물수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를 연간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8663개(1층 물건 기준)로 전년 대비 21.3%(1524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점포매물 수가 늘어난 것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을 견디다 못해 점포를 내놓는 자영업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점포라인 매물 DB에서 함께 추출된 올해 수도권 점포들의 연평균 매출액은 1795만원으로 2008년 1649만원 이후 가장 낮았다. 2008년 이후 수도권 점포의 연평균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꾸준히 2000만 원대를 유지해왔지만 올들어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자영업자들이 내놓은 점포 물량이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하락 반전했다.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1㎡당 131만9855원으로 전년 대비 6.3%(8만8970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2008년 122만3639원에서 2010년 118만7318원까지 떨어졌다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자영업계 진출을 호재로 2013년 들어 140~141만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올해 다시 10만원 가까이 떨어지는 등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권리금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연초 성수기인 3~4월에 1㎡당 170만원을 넘나들던 권리금이 올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100~110만원으로 하락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259
기사 게재일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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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매물 수 4년 만에 증가세… 권리금도 하락
장기불황으로 매출이 떨어짐에 따라 가게를 내놓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매물(1층 물건 기준, 지층 및 2층 이상 점포는 조사에서 제외) 수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점포 권리금도 하락세를 보였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를 연간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8663개로 전년 대비 21.3%(1524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에 등록되는 매물 수는 지난 2008년 1만2909개 이후 2010년까지 1만여 개 수준을 유지하다 2011년 8038개로 떨어졌고 2012년부터는 2년 연속 7000개 초반대였으나 올 들어 다시 8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점포매물 수가 늘어난 것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을 견디다 못해 점포를 내놓는 자영업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점포라인 매물 DB에서 함께 추출된 올해 수도권 점포들의 연평균 매출액은 1795만원으로 2008년 1649만원 이후 가장 낮았다. 2008년 이후 수도권 점포의 연평균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꾸준히 2000만 원대를 유지해왔지만 올 들어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자영업자들이 내놓은 점포 물량이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하락 반전했다.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1㎡당 131만9855원으로 전년 대비 6.3%(8만8970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2008년 122만3639원에서 2010년 118만7318원까지 떨어졌다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자영업계 진출을 호재로 2013년 들어 140만원~141만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올해 다시 10만원 가까이 떨어지는 등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권리금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연초 성수기인 3~4월에 1㎡당 170만원을 넘나들던 권리금이 올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100~110만원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수도권 각 지역 중에서도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인천이었다. 인천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 2013년 157만1140원에서 올해 137만5525원으로 12.5%(19만5616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도 점포가 지난해 1㎡당 131만9411원에서 올해 122만5562원으로 7.1%(9만3848원), 서울 점포가 139만7559원에서 136만3968원으로 2.4%(3만3591원) 각각 떨어졌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2008년 국제금융 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점포매물 수가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결국 자영업 경기가 다시 나빠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자영업을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있어서 이런 시기에는 점포 옥석 고르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점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점포에서 발생하는 실제 매출이 어느 정도인가’ 라는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자영업 성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원하는 점포가 생기면 그 앞에 자리를 잡고 내점객 수를 세어보고 객단가를 곱해보는 등 매출정보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개인적인 차원에서 한계를 느낀다면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얻어서라도 좋은 매출이 나오는 입지 좋은 점포를 인수하는 것이 자영업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국민일보
글번호 : 7258
기사 게재일 : 2015-01-07
조회 : 3598
권리금 부담 없는 핫플레이스,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 받아볼까?
권리금이 없는 신규 상가가 부동산 시장의 투자처 떠오르고 있다.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권리금 부담이 없는데다 수익률도 다른 상품에 비해 높아 저금리 시대 유망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권리금은 상가를 매입하거나 임대차할 때 관행적으로 오가는 돈을 말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장사가 잘 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점포에는 높은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 게 일반적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기준 서울지역 상가 3.3㎡당 권리금은 약 333만 7508만원으로 지난 2013년 같은 기간(295만8470원)에 비해 13% 가량 상승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상가권리금 및 권리금 보호방안’자료에서도 권리금이 있는 점포에 입주할 경우 서울지역에서는 평균 4195만원이, 과밀억제권 2886만원, 광역시 2426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의 경우 수익률도 다른 상품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상업용부동산 3분기 서울지역 투자수익률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장형빌딩(상가)은 1.22%로 연(2013년 4분기~2014년 3분기)으로 환산할 때 6.1%에 이른다. 이는 지난 12월 서울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이 연 5.61%(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인 점과 올 들어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속속 인하되며 연 1%대인 상품 비중이 20%대로 크게 증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성도 높다. 업계관계자는 “신규 상가의 경우 관리하기도 용이하고 어느정도 상권이 형성되면 권리금이 형성될 수 있어 단순한 수익률 뿐아니라 미래의 잠재가치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최근 금리가 많이 낮아졌고,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분할 납부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상가시설도 많이 있는 입지여건이 좋은 신규상가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수익형 부동산 불황의 무풍지대인 위례신도시에서 상가시설이 선보일 예정에 있어 관심이 높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아파트에 이어 수익형 부동산도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등 투자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지역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구 3-1블록에서 위례3차 아이파크 상업시설인 ‘위례 3차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3층 총 63개 점포, 연면적 1만 2224㎡ 규모로 이뤄졌다.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먼저 개통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 상가인데다 2022년 개통예정인 위례중앙역도 도보권에 있어 위례신도시 내외부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단지설계 및 동선도 집객유도에 유리하도록 했다. 특히 1층의 경우 3면이 폭 20~43m의 도로와 접해 있는 개방형 설계 적용으로 고객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했고, 상가 내부에는 기둥이 없는 무주공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상업지역 역세권 개방형 상가로 지어지는 만큼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해 상권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1층에는 대로변 유동인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커피전문점, 제과점, 약국, 편의점, 화장품점 등의 상업시설이, 2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 프렌차이즈 B&F 등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업종이 들어올 수 있다. 또 3층에는 한의원, 피부과, 내과, 치과 등의 병의원시설이, 지하에는 대형슈퍼마켓, 키즈카페, 스크린골프, 액세서리숍, 푸드코트 등의 상업시설 입점이 가능하다. 준공은 오는 2017년 6월 계획이며, 오는 11일(일)~12일(월) 2일간 사전예약 접수 후 1월 말 본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근 인근에 마련돼 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257
기사 게재일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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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부담 없는 핫플레이스,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 받아볼까?
권리금이 없는 신규 상가가 부동산 시장의 투자처 떠오르고 있다.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권리금 부담이 없는데다 수익률도 다른 상품에 비해 높아 저금리 시대 유망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권리금은 상가를 매입하거나 임대차할 때 관행적으로 오가는 돈을 말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장사가 잘 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점포에는 높은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 게 일반적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기준 서울지역 상가 3.3㎡당 권리금은 약 333만 7508만원으로 지난 2013년 같은 기간(295만8470원)에 비해 13% 가량 상승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상가권리금 및 권리금 보호방안’자료에서도 권리금이 있는 점포에 입주할 경우 서울지역에서는 평균 4195만원이, 과밀억제권 2886만원, 광역시 2426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의 경우 수익률도 다른 상품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상업용부동산 3분기 서울지역 투자수익률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장형빌딩(상가)은 1.22%로 연(2013년 4분기~2014년 3분기)으로 환산할 때 6.1%에 이른다. 이는 지난 12월 서울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이 연 5.61%(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인 점과 올 들어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속속 인하되며 연 1%대인 상품 비중이 20%대로 크게 증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성도 높다. 업계관계자는 “신규 상가의 경우 관리하기도 용이하고 어느정도 상권이 형성되면 권리금이 형성될 수 있어 단순한 수익률 뿐아니라 미래의 잠재가치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최근 금리가 많이 낮아졌고,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분할 납부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상가시설도 많이 있는 입지여건이 좋은 신규상가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수익형 부동산 불황의 무풍지대인 위례신도시에서 상가시설이 선보일 예정에 있어 관심이 높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아파트에 이어 수익형 부동산도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등 투자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지역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구 3-1블록에서 위례3차 아이파크 상업시설인 ‘위례 3차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3층 총 63개 점포, 연면적 1만 2224㎡ 규모로 이뤄졌다.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먼저 개통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 상가인데다 2022년 개통예정인 위례중앙역도 도보권에 있어 위례신도시 내외부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단지설계 및 동선도 집객유도에 유리하도록 했다. 특히 1층의 경우 3면이 폭 20~43m의 도로와 접해 있는 개방형 설계 적용으로 고객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했고, 상가 내부에는 기둥이 없는 무주공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상업지역 역세권 개방형 상가로 지어지는 만큼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해 상권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1층에는 대로변 유동인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커피전문점, 제과점, 약국, 편의점, 화장품점 등의 상업시설이, 2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 프렌차이즈 B&F 등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업종이 들어올 수 있다. 또 3층에는 한의원, 피부과, 내과, 치과 등의 병의원시설이, 지하에는 대형슈퍼마켓, 키즈카페, 스크린골프, 액세서리숍, 푸드코트 등의 상업시설 입점이 가능하다. 준공은 오는 2017년 6월 계획이며, 오는 11일(일)~12일(월) 2일간 사전예약 접수 후 1월 말 본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근 인근에 마련돼 있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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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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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보호法' 표류… 商街 세입자들 분통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던 한모(38)씨는 지난달 말 건물주에게 가게를 넘겨줬다. 건물주가 "계약을 연장해 줄 마음이 없으니 가게를 비워 달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기 때문이다. 2009년 점포 운영을 시작하면서 들였던 권리금 1억6000만원과 인테리어 비용 8000만원은 한 푼도 건지지 못했다. 건물주가 상가 임차인(賃借人)의 권리금을 보호해주는 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에 한씨를 내보내고 새 세입자로부터 권리금을 챙기자는 속셈이었다. 한씨는 "상가 권리금을 보호한다는 법안이 빨리 통과만 됐더라도 이렇게 눈 뜨고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상가 임차인의 권리금을 법으로 보호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장기 표류하면서 상가 임대차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24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발표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00일 넘게 손을 놓고 있다가 이달 8일 처음으로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법 시행이 지연되면서 상가 시장에서는 세입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가 권리금 규모는 총 33조원으로 추정된다. 상가 권리금 분쟁은 목 좋은 위치에 있어 공실 발생 가능성이 적고 건물주가 새로운 세입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렇게 건물주의 방해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있는 권리금 규모만 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재건축 상가·계약 보장 기간이 쟁점 상가 세입자의 권리금을 법으로 보호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정부가 작년 11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의원입법 형식으로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보증금 규모에 관계없이 최초 5년간 계약 갱신권을 보장하고, 세입자의 권리금을 법으로 보호하는 것이다.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는 건물주에게 손해배상 책임도 지운다. 야당은 상가 권리금을 보호한다는 큰 틀에는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안이 소상공인 등 세입자 보호에 역부족이라며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정부안보다 세입자의 권리를 더욱 강화한 법안을 별도 발의한 상태다. 여야(與野) 간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건물주가 재건축·리모델링을 원할 때 세입자의 권리금을 보호할 의무를 면제받도록 한 것이다. 반면 서영교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재건축 등의 이유로 세입자가 퇴거(退去)할 경우 일정한 보상비를 주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계약 갱신 청구를 요구할 수 있는 기간도 대립을 낳고 있다. 정부·여당은 현재처럼 보장 기간을 5년으로 유지하되 보증금 제한(서울 기준 4억원 이하)을 없애자는 주장이다. 반면 야당은 보장 기간을 10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야당은 또 연간 임대료 인상 폭에 제한(연 9%)을 두는 보증금 범위도 지금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역삼동 상가 임대료 3개월 만에 30% 올라 문제는 국회가 이런 논쟁을 지속하는 사이 법안 통과 지연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재계약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큰 폭의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는 경우도 상당수다. 또 건물주가 계약을 갱신해주는 대가로 권리금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각서(覺書)를 쓰도록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치킨 가게를 운영하는 김모(여·48)씨는 "건물주가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재계약 대가로 월세를 100만원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실제 권리금 보호 방안 발표 이후 일부 상권에서는 임대료가 급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가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 월 임대료는 지난 9월 ㎡당 평균 2만3400원에서 12월엔 3만2000원으로 석 달 새 30% 올랐다. 김승종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단 법안을 통과시켜 권리금을 법의 보호 테두리 안에 넣어놓고 문제점을 나중에 고쳐 나갈 수 있다"며 "법 통과가 늦어진다면 선량한 세입자들의 피해만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7255
기사 게재일 : 2015-01-10
조회 : 5032
“권리금 부담 없어요” 권리금 없는 신규 위례신도시 상가 ‘주목’
권리금이 없는 신규 상가가 부동산 시장의 투자처 떠오르고 있다.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권리금 부담이 없는데다 수익률도 다른 상품에 비해 높아 저금리 시대 유망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권리금은 상가를 매입하거나 임대차할 때 관행적으로 오가는 돈을 말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장사가 잘 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점포에는 높은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 게 일반적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기준 서울지역 상가 3.3㎡당 권리금은 약 333만 7508만원으로 지난 2013년 같은 기간(295만8470원)에 비해 13% 가량 상승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상가권리금 및 권리금 보호방안’자료에서도 권리금이 있는 점포에 입주할 경우 서울지역에서는 평균 4195만원이, 과밀억제권 2886만원, 광역시 2426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의 경우 수익률도 다른 상품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상업용부동산 3분기 서울지역 투자수익률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장형빌딩(상가)은 1.22%로 연(2013년 4분기~2014년 3분기)으로 환산할 때 6.1%에 이른다. 이는 지난 12월 서울 오피스텔 투자수익률이 연 5.61%(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인 점과 올 들어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속속 인하되며 연 1%대인 상품 비중이 20%대로 크게 증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성도 높다. 업계관계자는 “신규 상가의 경우 관리하기도 용이하고 어느정도 상권이 형성되면 권리금이 형성될 수 있어 단순한 수익률 뿐아니라 미래의 잠재가치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최근 금리가 많이 낮아졌고,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분할 납부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상가시설도 많이 있는 입지여건이 좋은 신규상가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수익형 부동산 불황의 무풍지대인 위례신도시에서 상가시설이 선보일 예정에 있어 관심이 높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아파트에 이어 수익형 부동산도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등 투자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지역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구 3-1블록에서 위례3차 아이파크 상업시설인 ‘위례 3차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3층 총 63개 점포, 연면적 1만 2224㎡ 규모로 이뤄졌다.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먼저 개통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이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 상가인데다 2022년 개통예정인 위례중앙역도 도보권에 있어 위례신도시 내외부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단지설계 및 동선도 집객유도에 유리하도록 했다. 특히 1층의 경우 3면이 폭 20~43m의 도로와 접해 있는 개방형 설계 적용으로 고객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했고, 상가 내부에는 기둥이 없는 무주공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상업지역 역세권 개방형 상가로 지어지는 만큼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해 상권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1층에는 대로변 유동인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커피전문점, 제과점, 약국, 편의점, 화장품점 등의 상업시설이, 2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 프렌차이즈 B&F 등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업종이 들어올 수 있다. 또 3층에는 한의원, 피부과, 내과, 치과 등의 병의원시설이, 지하에는 대형슈퍼마켓, 키즈카페, 스크린골프, 액세서리숍, 푸드코트 등의 상업시설 입점이 가능하다. 준공은 오는 2017년 6월 계획이며, 오는 11일(일)~12일(월) 2일간 사전예약 접수 후 1월 말 본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근 인근에 마련돼 있다.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7254
기사 게재일 : 201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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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매물 수 4년 만에 증가세…권리금도 하락
장기불황으로 매출이 떨어짐에 따라 가게를 내놓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매물(1층 물건 기준, 지층 및 2층 이상 점포는 조사에서 제외) 수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점포 권리금도 하락세를 보였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를 연간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8663개로 전년 대비 21.3%(1524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에 등록되는 매물 수는 지난 2008년 1만2909개 이후 2010년까지 1만여 개 수준을 유지하다 2011년 8038개로 떨어졌고 2012년부터는 2년 연속 7000개 초반대였으나 올들어 다시 8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점포매물 수가 늘어난 것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을 견디다 못해 점포를 내놓는 자영업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점포라인 매물 DB에서 함께 추출된 올해 수도권 점포들의 연평균 매출액은 1795만원으로 2008년 1649만원 이후 가장 낮았다. 2008년 이후 수도권 점포의 연평균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꾸준히 2000만 원대를 유지해왔지만 올들어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자영업자들이 내놓은 점포 물량이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하락 반전했다.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1㎡당 131만9855원으로 전년 대비 6.3%(8만8970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2008년 122만3639원에서 2010년 118만7318원까지 떨어졌다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자영업계 진출을 호재로 2013년 들어 140~141만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올해 다시 10만원 가까이 떨어지는 등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권리금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연초 성수기인 3~4월에 1㎡당 170만원을 넘나들던 권리금이 올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100~110만원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수도권 각 지역 중에서도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인천이었다. 인천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 2013년 157만1140원에서 올해 137만5525원으로 12.5%(19만5616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도 점포가 지난해 1㎡당 131만9411원에서 올해 122만5562원으로 7.1%(9만3848원), 서울 점포가 139만7559원에서 136만3968원으로 2.4%(3만3591원) 각각 떨어졌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2008년 국제금융 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점포매물 수가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결국 자영업 경기가 다시 나빠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자영업을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있어서 이런 시기에는 점포 옥석 고르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점포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점포에서 발생하는 실제 매출이 어느 정도인가’ 라는 부분”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머니위크
글번호 : 7253
기사 게재일 :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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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무서워서 장사 못해!”는 옛말, 권리금 없는 신규 분양 상가 노려라
권리금이 형성되지 않은 신규 분양상가가 부동산 시장의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분양 상가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권리금 부담도 없는데다 수익률도 다른 상품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권리금은 상가를 매입하거나 임대차할 때 관행적으로 오가는 돈을 말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장사가 잘 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점포에는 높은 권리금이 형성돼 있는게 일반적이다. 여기에 최근 저금리에 상가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권리금이 상승하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지역 상가의 3.3㎡당 평균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약 333만7508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3년 같은기간 295만8470원에 비해 크게 오른 금액이다. 보통 계약면적 33㎡(구 33㎡형)를 매매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상가금액을 제외한 권리금만 3000여만원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렇다보니 신규 분양상가로 발길로 돌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신규 분양상가들의 경우 상권이 안정화되면서 권리금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분양하고 있는 상업시설은 주로 인기가 검증된 단지내 상가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고, 낙찰가도 내정가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신규상가의 경우 관리하기도 용이하고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권리금도 형성될 수 있어 단순 수익률 뿐아니라 미래의 잠재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울산 동구 화정동에서 선보이는 ‘엠코타운 이스턴베이’ 단지 내 상가도 신규분양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가는 단지 자체의 규모가 남다른데다가 입지 자체도 뛰어나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설계로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화정동 엠코타운 이스턴베이는 1897가구의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의 신흥 랜드마크다. 지난 2013년 분양 당시, 전 가구가 한 달이 안돼 100% 계약이 완료될 정도로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따라 초기 입주율도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입주시기도 올해 12월이라 발 빠른 임대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무엇보다 풍부한 배후 수요는 이 상가의 최대 장점이다. 아파트의 대부분이 95%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돼 있어 단지 내 상가의 이용률이 높은 30~40대의 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을 비롯해 영유아, 초,중,고교 어린 자녀들이 많아 소비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상권의 빠른 활성화도 기대된다. 입지여건 또한 남다르다. 인근으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KCC 울산공장 등이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고 고소득자 비율이 높다. 화진초교, 대송중, 명덕여중, 화진중, 현대청운고(특목고), 방어진고 등이 인접해 있어 학원 등의 입점에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현재 동구 화정동 일대는 이렇다할 상가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수요 이탈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히려 기존의 월봉시장 등과 연계된 스트리트형 상가의 등장으로 신흥 상권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인근으로는 94만㎡에 달하는 대왕암공원, 방어진 체육공원, 2.6km의 수변 산책로가 펼쳐진 명덕호수공원 등의 대형공원과, 약 3km의 염포산 나래길, 일산해수욕장 등 천혜의 관광자원도 풍부하다. 또한 테니스장,아이스링크를 보유한 아산체육관, 헬스장,탁구장을 보유한 청운체육관 등도 가까워 관광 및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고객들도 흡수가 가능하다. 설계 또한 차별화돼 있다. 이 상가는 1~2층의 저층으로 구성된다. 최근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스트리트형으로 만들어지며, 대부분의 상가에 테라스 공간이 주어진다. 가시성이 뛰어나 주변 유동인구의 흡수에 편리하며 대로변의 코너에 자리잡고 있으며 단지 내에서 직접 출입이 가능한 진입부 3개소를 마련해 고객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지형의 단차를 이용한 설계로 외부에서는 2층 상가로 보이는 곳도 단지 내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빠른 유동인구 흡수가 가능하다. 전용률 또한 일반적인 근린상가 대비 높다. 일반적인 근린상가의 전용률이 50% 내외인 반면 이 상가의 전용률은 73.3%(1층 기준) 달한다. 같은 비용을 들이더라도 공간 활용도가 높아 상가 가치가 뛰어나다. 이 밖에도 선큰가든 배치로 인한 개방감을 높였으며 석재 질감의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더했다.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인 단지 내 상가와 달리 자체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외부 유동인구 등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다양한 업종구성이 가능한 특화 상가라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분양 전부터 편의점, 카페, 제과점, 학원 등의 인기 업종을 중심으로 입점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조기 분양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7252
기사 게재일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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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창업자 성공창업 기회"... G창업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16일(금)까지 ‘G-창업프로젝트’ 참여자 15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도내 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 창업자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비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창업CEO는 최대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1:1 창업 멘토 등의 과정을 지원받으며, 선배 창업 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게 된다. 창업 후에는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신보 및 경기신보와 연계하여 보증 추천을 받을 수 있고,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희망 시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추진하여 그 동안 총 1,175명을 지원해 사업자등록 804건, 지식재산권 획득 1,412건, 1,610명의 일자리 창출 등 큰 성과를 거뒀다. G-창업프로젝트 6기를 수료한 기능성 발아현미 제조업체 ㈜메디그레인 강성욱 대표는 “항상 연구만 하다 사업전략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사업의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또 G-창업프로젝트 수료 후에는 창업보육센터 보육실에서 보육을 받으며 중기센터에서 진행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대형 유통판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G-창업프로젝트는 단계별 사업전략으로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추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창업지원팀(031-259-609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51
기사 게재일 :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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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선납하고 10% 할인받는 방법
1년분 자동차세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2015년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여 납부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납부해야할 자동차세의 10%를 할인받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 자동차세 선납은 3월, 6월, 9월에도 할 수 있으나, 할인혜택이 선납부분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하여야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2015년 1월 현재 경기도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이면 자동차세 선납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선납을 신청한 납세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10% 할인된 금액으로 1월 중 고지서가 발송된다. 금년에 최초로 선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각 시군구 세정과(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지방세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방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CD/ATM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경기도 세정과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선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했을 경우, 기간만큼 나머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며 “이사 등 타 자치단체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으므로 선납제도를 많이 이용하는 것이 절세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250
기사 게재일 :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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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새해소원 1위는? '빚 부담 완화'
경기도민은 가계 빚 부담 완화를 2015년 가장 큰 소망으로 꼽았다. 또한 경기도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2014년 12월 18일, 경기도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0%) 결과로, <2015 경기도에 바란다> 연구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경기도민 18.7%는 2015년 가장 큰 소망으로 가계 빚 부담 완화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자유시간(12.7%), 취업(11.5%), 스트레스 없는 삶(10.7%), 건강(7.7%)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60대가 가계 빚 부담 완화(평균 22.7%)가 최우선이라고 응답했으며, 20대는 취업(31.2%)을 우선시하고 있다. 경기도에 대한 관심과 애착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81.8%(그렇다 69.2%, 매우 그렇다 12.6%)가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015년 경기도에 바라는 가장 큰 소망으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 19.3%였으며 건강한 삶(16.8%), 맞벌이 부부 생활 편의(15.2%), 편리한 대중교통(12.2%), 안전한 출퇴근(10.1%) 등이 다음을 이었다. 20대와 40대(평균 19.8%)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우선한 반면, 30대(30.4%)는 육아나 자녀교육 걱정 없이 맞벌이 부부가 생활하기 좋은 경기도를, 50·60대(28.4%)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2015년 경기도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야로는 대중교통(23.3%), 도시·주택정책(17.3%), 여성·가족문제(13.8%), 치안(13.1%), 사회복지(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대(36.8%)와 50·60대(19.2%)는 대중교통을, 30대(25.2%)는 여성·가족문제를, 40대(21.6%)는 도시·주택정책을 우선이라고 응답해 연령별 차이를 보였다. 연구를 수행한 유영성 경기개발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설문조사 결과 2015년 경기도민은 경제적 안정과 여유로운 시간 확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를 위해 경기도 산하 금융기구 활용, 여유시간 확보 및 행복추구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가칭)도민행복발전소 설립을 제안했다. 유 연구기획실장은 추가로, 2015년 경기도의 역점 사항으로 ▲도민 행복을 위한 정책구현 ▲대중교통 수혜지역 확대 및 서비스 향상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지식산업센터 제공 ▲몸과 마음이 건강한 스트레스 없는 경기도 조성 ▲수도권 규제개선과 경기북부 통일미래도시 구현을 꼽았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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