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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7549
기사 게재일 : 2015-12-22
조회 : 2615
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나도 만들어볼까"
서울시는 네이버, 대학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소셜로 발전하자’라는 대학연계 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발표회를 네이버 본사(성남시 분당 소재)에서 21일(월) 16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툴인 모두(modoo)를 활용하여 소상공인들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는 사업을 5개 대학의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추진해왔다. 그 결과 종로 주얼리타운 19개소,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20개소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지원하게 되었다.9월~12월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서강대학교, 서경대학교, 중부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5개 대학이 2학기 수업과 연계하여 추진하였으며, 196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홈페이지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홈페이지 제작을 주저했던 소상공인들은 이번 사업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갖고, 자신의 가게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게 되었다.또한, 대학생은 자신의 전공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홈페이지를 위해 필요한 사진, 웹툰, 포스터,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에 진출하기 전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학생들이 제작한 모바일 홈페이지는 네이버 검색창에 ‘종로 주얼리타운’, ‘창신동 문구완구거리’를 입력하면 볼 수 있으며, 소상공인 가게의 홍보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 네이버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성수동 수제화거리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한 바 있다.이날 ‘소셜로 발전하자’ 발표회는 지도교수, 학부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종로주얼리타운과 창신동 문구완구 거리에 있는 소상공인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직접 구축하고, 다양한 홍보 홍보마케팅 활동을 한 결과를 각 학교 대표 8개 팀이 발표한다. 사업에 참여한 서강대학교 학생은 “사회를 생각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 SNS 소통의 핵심 가치가 되어 언제나 ‘소셜로 발전’ 하였으면 하며,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함께하는 것이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김은용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본 사업은 “소셜미디어가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지원한 사례”로 “홈페이지가 없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대학생들이 만든 콘텐츠가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48
기사 게재일 : 2015-12-21
조회 : 2694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유럽 유명도시에서 만날 수 있었던 ‘크리스마스 마켓’이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12월 21일(월)~24일(목),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해줄 축제의 장「‘헬로우, 산타’,-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4세기 독일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통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시내 주요 광장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다.<유망한 1인 창작자, 사회적경제주체가 시즌에 맞는 상품 판매․전시>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광장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유망 1인 창작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독특한 수공예품과 시즌소품 등을 마켓을 찾는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1인 창작자 200여팀이 가죽, 금속, 액세서리 등 디자인제품을, 중소·사회적경제기업 50여팀이 참가하여 크리스마스 소품 및 연말연시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또 지난 10월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20여개의 푸드트럭도 다시 한번 등장해 크리스마스 마켓의 풍성한 먹거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푸드트럭에서는 커피 및 음료, 떡볶이, 샌드위치, 꼬치류, 김치볶음밥, 츄러스, 퀘사디아 등 간단한 요깃거리부터 든든한 한끼식사까지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판매수익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푸드트럭 사랑나눔 음식바자회’도 운영해 크리스마스 온기와 상생과 나눔의 의미도 담았다.바자회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소외계층에게 미리 음식쿠폰을 지급하고 행사기간 동안 무상으로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여 소외됨 없이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 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닮은 소소하고 정감있는 문화공연도 매일 펼쳐, 개최 기간 내내 캐롤이 서울광장에 울려퍼지도록 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한껏 고조시킨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유망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소외된 이웃에게는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스산한 한겨울의 한파를 몰아 낼 온기의 현장에 시민들의 의미있는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47
기사 게재일 : 2015-12-18
조회 : 2646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아이디어 놀랍네"
도내 대학생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이하 융기원)이 주최한 ‘2015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시상식을 갖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융기원은 지난 9월부터 한 달 간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평가와 결선 PT발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2개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대진대학교 이수현, 김희정 학생팀과 경기대학교 조정윤 학생팀이 선정됐다. 대진대학교팀은 기존 3D 프린터 출력물 표면처리기의 문제점들을 개선한 ‘아세톤 혼합 부직포를 이용한 3D프린터 출력물 표면처리’ 기술을, 경기대학교팀은 빅데이터 기술을 문화 예술분야와 접목하여 개인 취향에도 맞고 정확도가 높은 추천 정보 서비스 ‘Pick Art’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주행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자전거 조명 개발 및 자전거 안전용품 등 브랜드 사업 ‘Adaptive Light for Bike’을 제안한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조현범 학생,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이용시 대기시간을 미리 계산하고 알람기능을 제공해주는 ‘Wearable Device를 활용한 대기열 관리 시스템’을 제안한 성균관대학교 유예은, 김정현 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각각 1,000만 원(최우수상)과 100만 원(우수상)의 상금 및 창업지원비가 제공된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1년 동안 창업을 위해 융기원 공간이 제공되며, 창업지원을 위한 융합기술 멘토링, 각종 학술세미나 및 연구원 교류기회 등이 적극 제공될 예정이다.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융기원은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과 경기도의 창업문화 조성,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빅데이터,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젊은이들의 창업 아이템들이 많았던 만큼 미래에는 융합기술이 무한한 창업 가능성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융합기술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46
기사 게재일 : 2015-12-17
조회 : 2888
[단독] 16년 1월 개통 신분당선 연장선 인근 상가… 임대 시세는?
신분당선 연장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연장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상가 임대시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 후 세를 놓으려는 임대인 입장에서는 적정한 보증금 및 월세 책정을 위해서, 임차인 입장에서는 주변 시세 대비 과도한 금액의 계약을 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17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신분당선 연장선 경유지(수원 이의동 · 용인 동천동 · 용인 상현동 · 용인 풍덕천동 등 4곳) 소재 점포 93개를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3.3㎡당 평균 보증금은 136만8500원, 월세는 7만200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조사지역 4개 동 중 점포 임대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광교중앙역’과 ‘광교(경기대)역’ 등 2개 역이 들어서는 수원 영통구 이의동이었다. 이의동 점포의 3.3㎡당 평균 보증금은 197만3400원, 월세는 10만2600원으로 파악됐다. 보증금과 월세 모두 4개 동 중 가장 높았다.반대로 점포 임대시세가 가장 낮은 곳은 수지구청역이 들어설 예정인 풍덕천동이었다. 이 지역 점포 임대시세는 3.3㎡ 평균 보증금 107만5100원, 월세 5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4개 동 평균치에 비해 20% 가량 낮은 수준이다.동천역이 들어서는 동천동 소재 점포 임대시세는 이의동 다음으로 높았다. 3.3㎡당 평균 보증금 131만6800원, 월세 7만1100원을 기록해 4개 동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의 임대시세가 형성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현동은 3.3㎡당 평균 보증금 124만2700원에 월세 6만7100원으로 4개 동 평균 임대시세에 비해 10% 가량 낮았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역세권 상가는 역사 이용객과 이들을 겨냥한 상권형성 속도가 빨라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다만 역사 주변에 유력한 인구유입 시설이 없으면 기대만큼 유동인구가 늘지 않기 때문에 전철역 외에도 대형병원이나 관공서, 컨벤션센터 등의 주요 건물이 들어서는지를 확인한 뒤 매매나 임차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45
기사 게재일 : 2015-12-16
조회 : 2520
서울·경기도, 올해 2기분 자동차세 일제 부과
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자동차 150만대에 대하여 2015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12월말 납부기한으로 납부 고지서를 일제히 우편발송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제히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2044억원이다.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된 자동차 150만대 중 승용차가 146만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 승합차가 1만대,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 3만대 등이다. 한편,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의 부과 금액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강서구 순으로 많았고 종로구, 중구, 강북구, 금천구 순으로 적었으며 강남구의 경우는 11만9천대 188억원이 부과된 반면 종로구의 경우는 2만2천대 33억원이 부과되었다. 경기도 역시 지난 14일 201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3,34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231억 원 보다 118억 원 증가(3.64%)한 것으로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258만 6,000대에서 249만2000대로 9만4000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및 12.1)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목)까지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더 내야 한다. 체납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등록번호판이 영치되어 도로주행이 어렵게되거나, 압류 및 공매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발부된 자동차세는 2015년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일수에 대한 세금이며,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만 과세된다. 자동차 소유자가 1월, 3월, 6월 또는 9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고지되지 않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44
기사 게재일 : 2015-12-15
조회 : 2441
시설물 환경개선부담금, 내년부터 내지 마세요
시설물에 부과되던 ‘환경개선부담금’이 내년부터 부과되지 않는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월 ‘환경개선비용부담법’이 개정됨에 따라 하반기분 시설물 환경개선부담금이 청구되지 않는다.환경개선부담금은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부담금을 부담하게 해 환경개선 투자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3년부터 주택용을 제외한 160㎡ 이상 시설물과 경유자동차에 연 2회 부과돼 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시설물의 용수사용량에 비례하여 부담금과 하수도 요금이 이중 부과된다는 지적에 따라 폐지가 결정됐다. 상반기 부담금은 같은 해 9월에, 하반기 부담금은 다음해 3월에 각각 후불제로 부과됐다.도에 따르면 2014년 도내 시설물에 부과된 시설물분 환경개선부담금은 37만여 건에 279억 원이며, 건물면적, 용수사용량 등에 비례해 1건 당 최저 3천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부과됐다. 도는 시설물분 환경개선부담금 폐지로 소상공인들이 연간 평균 15만 정도의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재영 도 기후대기과장은 “시설물분 환경개선부담금은 폐지되지만, 기존에 부과된 체납액은 독촉, 압류, 공매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43
기사 게재일 : 2015-12-14
조회 : 2504
전통시장, 손님과 대화 시작하니 매출 상승
# “매출액, 고객 수가 평균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전통시장 사람들, 다 힘들어하는데, 놀라운 결과죠.”“상인이 입을 여니, 손님이 지갑 열었다.”서울시는 최근 도봉구 신창시장을 대상으로 시장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이벤트와 실험을 펼친 결과 전통시장을 ‘진짜’ 살리는 방법 중 하나로 상인과 손님의 대화가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신창시장은 서울시가 전통시장을 지역경제 생태계의 중심이자 사회적 활력 장소로 육성하기 위한 ‘서울형 신시장 모델’로 선발된 5개 시장(정릉시장, 영천시장, 길동 복조리 시장, 신원시장) 중 하나다. <서울시, 신창시장 대상 다양한 시민이벤트 실시, 상인 28%가 매출 올랐다 답해>서울시는 신창시장을 중심으로 ‘고객과 상인 간 관계 형성’, ‘고객 중심 상점 디자인’, ‘상품 경쟁력 제고’를 키워드로 지난 8월부터 소비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고 관계 형성에 집중한 결과 상인의 28.4%가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실시사업을 살펴보면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린 ‘시끌벅적 캠페인’을 비롯해 소비자에게 레시피를 제공하는 ‘오늘 뭐먹지’,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상품개발’ 등이 있다. ‘시끌벅적 캠페인’은 월 2회 시끌벅적했던 옛날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장보기 외에도 떡메치기, 추석 차례상 차리기, 김장 나눔, 군것질데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9월 중순 시작한 ‘오늘 뭐 먹지’ 프로그램은 푸드스타일리스트 강은숙 서울현대전문학교 교수가 시즌‧날씨를 고려해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주 4회 레시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신창시장 내 20개 상점을 대상으로 고객유인상품 개발 컨설팅도 진행했는데 개별 상점을 방문해 상인의 요구 사항을 듣고, 해결 대안을 수립한 결과 시범 운영 상점인 두부사랑은 약 30%의 매출이 상승했다. 유명 셰프를 초청해 시장 내 음식점의 신메뉴를 개발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시는 12월까지 유명셰프인 오세득, 김소봉씨를 초청, 셰프당 2곳 총 4곳의 음식점을 선정해 시장내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오셰득 셰프는 오는 15일(화) 방문 예정이다. <월매출 증가액 평균 169만원, 시민 월 0.6회 구매에서 1.5회로 증가>서울시가 신창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실시후 지난 11월, 이곳 상인 95명을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월평균 점포매출액은 1,055만원이었고 월평균 매출 증가액은 169만원이었다. 매출 증가에 가장 도움이 된 사업으로는 시끌벅적 캠페인 등 주민과 상인과의 관계형성 프로그램(63.9%)이라고 답했다. 한 달만에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두부상점도 있다. 투명 아크릴 뚜껑을 설치해 두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고 콩고기, 청국장 등 주력 상품의 매대도 콩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어 자연스럽게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했다. 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반응도 좋았다. 신창시장 이용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2%가 ‘시끌벅적 캠페인’ 등 주민과 상인과의 관계 형성을 돕는 행사가 좋았다고 답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 5월 0.6회였던 1인당 구매 회수가 6개월만에 1.5회로 2.5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판매원과 대화없이 진열된 물건만 카트에 담는 대형마트 방식과 반대로 접근했더니, 오히려 전통시장의 매출이 늘어났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선 전통시장의 ‘강점’에 주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마트에서는 판매원과 대화를 하지 않고 필요한 물건만 카드에 집어 넣는 방식이지만, 전통시장에서는 상인과 손님과의 대화가 매출에 큰영향을 끼친다”며 “신창시장의 성공모델을 타 시장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42
기사 게재일 : 2015-12-11
조회 : 3076
`비아그라 같은 비타민` 유통시킨 일당 적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가진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비타민제라고 속여 판매해 온 일당이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박성남)은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으로 제조된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정상적인 비타민 식품인 것처럼 재포장하여 약국관련도매업소 등을 통해 유통시킨 판매사범과 이를 구입하여 약국 등에 판매한 도매업자, 약사 등 총 4명을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입건하여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송치하였다.일당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찾는 손님에게 정상적인 건강기능식품(비타민)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이 함유된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은밀히 판매해 왔다. 이 제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검사 의뢰한 결과 전문의약품성분인 발기부전치료제‘실데나필’, ‘타다나필’등이 검출됐다.경기도에 따르며면 구속된 판매업자 이 모씨는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세노젠”(발기부전치료제성분 함유)을 “써니비타원”(비타민B1보충용/건강기능식품)의 라벨을 모방하여 위조(제품명, 성분, 유통기한 등의 표시사항 모두 허위표시)한 뒤 2009년부터 2015. 10월까지 약 8,000캡슐을 약국 관련 도매업자등에게 판매해왔다.이 약품을 1캡슐당 4000원에 사들인 도매업자 김 모씨는 1캡슐에 9,000원으로 가격을 올려 2011. 5월부터 2015. 6월까지 관내 약국 등 총 13개소에 유통시켰다. 이후 약사 박 모씨와 또 다른 김 모씨는 2012년부터 2015. 8월까지 약국을 찾은 불특정다수에게 “비아그라와 성분 및 효능이 같은데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광고하며 1캡슐에 15,000원을 받고 판매하였다.구속된 최초 공급책 이 씨는 2009년 “세노젠”을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판매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이후 은닉한 “세노젠”을 정상적인 비타민제품인 것처럼 라벨지 등을 이용하여 재포장하여 택배를 이용하여 전국으로 유통하면서 가명, 대포 폰, 허위주소, 차명계좌를 사용하여 철저히 거래를 은폐하였다.도매업자 김 모씨는 약국 등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현금만을 받고 판매하고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에는 이를 입력하지 않고 별도 장부를 통해 관리하였으며, 수사 중임을 알자 공급자 이 씨에게 연락하여 범죄사실에 대하여 말을 맞추었고 수사 중임을 안 이 씨는 관련 자료를 즉시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게 하였다.약사 박 씨 등은 일반인들이 발기부전치료에 대한 의사 처방전을 받기를 꺼려한다는 점을 악용하여 처방전 없이 찾아온 손님들에게 불법 의약품인 것을 알면서도 정상적인 발기부전치료제라고 광고하며 판매하였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장부나 영수증조차 작성하지 않아 정확한 피해자 수와 유통량을 알지 못하게 하였다.경기도 특사경 관계자는 `주로 성인용품판매업소, 유흥업소 등을 통해 음성적으로 거래되던 불법 발기부전치료제가 정상적인 비타민제인 것처럼 위장되어 약국관련도매상, 약국을 통해 유통·판매된 사례`라며 `약사들이 발기부전치료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 판매할 수 없는 점을 알면서도 비타민제로 위장한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복약지도까지 하면서 판매하는 등 도덕 불감증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 특사경 관계자는 `의약품에 비해 성분과 함량표시에 대한 관리감독이 허술한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여 유사한 수법으로 약국 등에 불법 유통시킬 가능성이 높고, 연말연시 시즌에 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관내 의약품도매업소, 약국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41
기사 게재일 : 2015-12-10
조회 : 2230
경기도,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41건 적발
경기도는 지난 3일~4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 41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도 주관으로 시군구 공무원 및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민간 중개업관리조사단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무등록 업체 및 자격증 대여, 실거래신고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단속 결과, 자격 및 등록증 대여 4건, 고용인 미신고 8건,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명날인 누락 6건, 무등록 2건 등 30개 업소에서 총 4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자격대여, 무등록, 유사명칭사용, 보수 초과수수 등 9건은 수사의뢰 및 고발 대상이며, 나머지는 자격취소,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자격 영업 등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부동산 중개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아파트 분양권 등 다운계약을 유도하는 불법중개행위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해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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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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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이 '디자인'을 만나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과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이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과 디자인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12월 3일(목) ‘서울디자인위크 2015’가 열리고 있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및 디자인기업에 대한 양 재단의 지원제도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갖추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에 신용보증 을 통해 저리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며,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창업부터 사업정리까지 기업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경영지원을 맞춤형 지원하는 소상 공인 종합지원 기관이다.서울디자인재단은 시민서비스디자인, DDP사업 및 디자인산업 진흥 등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발굴‧육성하는 디자인기업(DMC창업센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창업교육,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 자영업 협업체가 공동브랜드를 개발할 경우 DMC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Pool을 제공함으로써 서울 소기업·소상공인이 보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유망 디자인기업의 연계를 지원한다.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은 협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서울시 자영업 협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 협업화사업’ 인증마크 디자인개발을 서울디자인재단의 디자이너 Pool을 통해 윤여종 교수(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가 맡게 됐다. ‘서울시 자영업 협업화사업 인증마크’는 협업·협동·공존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울시 우수 자영업협업기업에 부여하는 것으로, 이 인증을 통해 협업기업의 인지도 및 마케팅 경쟁력 향상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협업’의 가치를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신용보증재단의 ‘서울시 자영업 협업화사업’이란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3개 이상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공동이용 시설, 공동 운영시스템 구축, 공동브랜드 개발 등 협업사업 구축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규모 소상공인들이 뭉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기업 브랜드의 골목상권 진출에 대응할 힘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노원·도봉 동네빵집 공동브랜드 ‘디어블랑제’, 천호동 지갑 공동브랜드 ‘BiTi’, 친환경상품 공동브랜드 ‘협동조합에코굿’, 경동시장 인삼판매협업체 공동시설 구축 지원 등 2011년부터 총 43개의 협업체(참여업체 176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자영업 협업사업 인증마크 디자인 개발 협업을 시작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과 디자인기업의 활발한 사업교류로 디자인사업 수요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과 디자인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양 재단이 고유의 사업영역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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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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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리점 불공정거래행위 실태조사 결과 발표
# A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영업장(대리점)이전에 대한 승인·영업직원채용 등록 지연·거부 등으로 과징금 처분 및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리점주가 판매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본사에 직원등록을 신청했으나 8개월째 등록이 되지 않아 결국 채용을 포기했다.# B사로부터 000의 이유로 계약을 해지당한 ‘ㄱ’씨는 이후 여러 회사의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대리점을 개업했고, 인근대리점으로부터 물건을 공급받아 영업을 했으나 B사 직원이 대리점주 회합장소에서 ‘ㄱ’에게 물건을 공급하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사업 활동을 방해했다. # 대리점주 ‘ㄴ’은 본사직원들이 대리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판매 목표를 달성못할 경우 대리점을 그만두거나 양도하라고 압박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서울시, 33개 제조사 1864개 대리점 대상 실시, 총 1014개 조사에 참여>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9월말까지 33개 제조사(대리점 본사) 1,864개 대리점(일반 대리점 1435개, 스크린골프연습장 429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 1,864개 중 1,014개(일반대리점 690개, 스크린골프연습장 324개, 응답률 54.4%) 대리점이 응답했으며, 실태조사는 시민모니터링요원(25명)의 방문조사와 대리점주 간담회, 개별 대리점주 심층·집단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대리점 창업비용 2억8600만원, 평균 계약기간 1.5년, 5명 중 1명 재계약시 해지위협>먼저 대리점 창업에 필요한 평균 투자비용은 2억 8,600만원, 평균계약기간은 1.5년이었다. 일반대리점 응답자 687명 중 20.1%에 이르는 138명은 재계약시 ‘갱신거절’ 또는 ‘해지위협’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해 대리점주들의 지위가 불안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30.7%)’와 ‘자동차부품 대리점(31.6%)’이 특히 심각했다. ▪ E사 대리점주 ‘ㄷ’은 본사의 압력으로 판매실적 향상, 계약내용 및 업무지침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본사가 재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는 확인서를 작성 ‧ 제출하였다.▪ F사는 대리점주 ‘ㄹ’에게 본사가 제공한 발주·재고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하고 거래처정보 등 경영자료를 입력하게 하였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해지 등 본사의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게 하였다.<본사의 판매목표 설정(58.3%), 일방적 거래조건 변경, 부당한 경영간섭 등 여전>본사의 <판매목표 설정> 질문에 대해서는 684명의 응답자중 58.3%에 이르는 399명(스크린 골프 제외)이 설정하고 있다고 했고, 이 중 51.9%는 판매목표 미달성으로 판매장려금 삭감 등 불이익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판매목표 미달성 기간은 연평균 5.3개월이었다. 불이익의 유형은 ‘판매장려금 또는 지원금 삭감‘(78.7%), 재계약 거절위협(28.5%), 중도해지 위협(23.7%) 순으로 조사되었다.또한 응답자(683명)의 31.3%(214명)는 계약기간 중 제조사 등 대리점 본사가 수수료율, 판매장려금, 공급가격 등 거래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불이익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불이익 유형은 ▴판매장려금 삭감(66.8%) ▴제품 공급가격 인상(28.0%) ▴상품공급축소 또는 중단(17.3%) ▴영업지역 일방적 변경(9.3%) 순이었다.본사의 부당한 경영간섭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응답자(684명)의 32%(219명)가 그렇다고 답변했고, 업종별로는 식자재업종이 83.3%로 가장 높았고 자동차(58.1%)와 자동차부품(36.6%)이 뒤를 이었다.부당경영간섭 유형은 ▵경영자료 제출요구(46.6%) ▵리모델링 요구(46.1%) ▵직원 채용 등 간섭(29.7%)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업종은 ‘직원채용 등 간섭’(69.3%), 아웃도어 업종은 ‘리모델링 강요’(85.7%)가 많았고, 자동차부품(61.4%)과 식자재 업종(83.3%)은 ‘경영자료 제출요구’가 가장 많았다. 또한 응답자(674명)의 18.8%(127명)는 제조사 등 대리점 본사의 귀책사유로 상품이 파손 또는 훼손돼 반품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사가 반품을 거부하거나 대리점이 반품비용을 전가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업종별로는 식자재(53.3%), 위생용품(50.0%), 자동차부품(28.8%), 자동차(19.4%), 교복(15.3%), 음료(11.1%) 순이었다. 본사가 주문하지 않은 제품을 일방적으로 공급한 후 정산하거나, 유통기한 임박 상품‧신제품‧비인기 제품‧재고품 등을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밀어내기’는 전체 응답자 686명의 13.8%(95명)가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밀어내기 횟수는 월 1.7회, 금액은 월평균 684만3천원으로 조사됐다. <스크린골프업계, 점주 협의없는 신규점포 출점, 잦은 장비교체를 문제점으로 지적>스크린골프업종에 대한 실태조사도 진행됐다(※429명중 324명 응답). 해당업종 324명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 결과 오픈 당시 반경 500m 이내에 평균 2.29개가 있던 스크린골프 연습장은 조사당시(`15. 8.) 3.39개로 48% 증가했고(1㎞ 이내에는 4.44개에서 6.66개로 50.0% 증가), 매출액은 약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319명)의 87.1%(278명)은 본사(장비공급업체)가 대리점 인근에 협의없이 신규점포를 출점하고 있고(협의하였음 3.5%, 근접출점 경험없음 9.4%), 오픈당시 예상매출액을 고지 받은 경우는 20.8%에 불과하며, 고지를 받은 경우도 예상매출액과 오픈이후 실제매출액은 –33.4%의 차이가 났다고 답했다. 스크린골프연습장 필수장비인 골프시뮬레이터 등 장비교체 경험에 대해선 응답자 319명 중 74.6%인 238명이 ‘있다’로 답했고, 평균 교체주기는 16.6개월, 장비 업그레이드 비용은 평균 1억 3,900만원이 소요됐다. 또한 가장 큰 애로사항(응답자 297명)으로는 근접출점(51.9%)을 꼽았고 그 다음이 잦은 신제품 출시(19.9%), 고객 과금업무 전가(16.5%)였다. 본사의 온라인 서비스이용료를 정당한 대가없이 점주에게 전가하거나(83.1%), 점주가 라이브서비스이용료를 본사에 선납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는 아예 청구조차 못한다는 답변도 76.3%나 됐다. 스크린골프 이용시 표출되는 상업광고에 대한 수익을 점주와 분배 히자 않는 경우도 대부분(98.4%)이었다.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대리점본사의 판매목표 강제 등 불공정거래관행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고질적인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하는 업종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업 및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며, “대리점주들의 불안정한 계약상 지위 및 본사의 거래상 지위남용행위를 규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리점보호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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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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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대형 상가 1층 권리금 평균 9000만원
서울지역 중대형 상가의 평균환산보증금은 3억 3,500만원이며, 평균 계약기간은 6.1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은 1층 기준 평균 9,000만원 정도며 이 권리금을 회수하는데는 2.7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한국감정원에 의뢰, 지난 6월 17일~8월 25일까지 서울지역 33개 상권 내 중대형매장 728동 5,035호를 표본으로 실시한「2015년 서울시 상가임대정보 및 권리금 실태조사」결과를최근 발표했다. <상임법 적용 대상인 환산보증금 4억원 미만 상가건물은 전체의 77.7% 수준>먼저 조사대상 상가 5,035호 중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적용 기준인 환산보증금 4억 원 미만 점포가 전체의 77.7%인 3,910호였으며, 4억 원을 초과하는 것은 1,255호(22.3%)였다. 이번조사는 ▵도심(광화문, 동대문, 명동, 서울역, 종로, 충무로) ▵강남(강남대로, 도산대로, 서초, 신사, 압구정, 청담, 테헤란로) ▵신촌마포(공덕역, 신촌, 홍대합정) ▵기타(건대입구, 경희대, 군자, 목동, 사당, 성신여대, 청량리, 혜화동 등 17개) ▵비상권 등 5개 광역상권 내 33개 하위상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환산보증금>은 평균 3억 3,560만원이며, ‘강남’이 5억 5,579만원으로 가장 높고 ‘도심’이 3억 7,415만원, ‘신촌마포’가 2억 8,66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상위 5개 상권인 명동, 강남대로, 청담, 혜화동, 압구정의 평균 환산보증금은 7억 9,738만원으로 하위 5개 상권(상안동, 충무로, 용산, 동대문, 목동) 평균 환산보증금 1억 3,674만원과 비교해 약 5.8배 격차를 보였다. <총계약기간 평균 6.1년, 도심지역이 6.6년으로 최장, 신촌마포가 5.2년으로 최단>계약기간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평균 <현계약기간>은 ‘도심’과 ‘강남’이 2년, ‘신촌마포’와 ‘기타지역’은 2.1년이었다. <총계약기간>은 ‘도심’이 6.6년으로 가장 길었고, ‘강남’ 5.5년, ‘신촌마포’ 5.2년, ‘기타’지역은 6.3년이었다. 최소 현계약기간은 1.6년(서울역), 최대 현계약기간은 2.7년(명동)이며, 최소 총계약기간은 3.8년(공덕역), 최대 총계약기간은 8.1년(청량리)이었다.서울시는 조사결과 총계약기간 평균이 6.1년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이 갱신계약을 요구할 수 있는 5년을 웃돌아 갱신계약 요구 기간 연장이 필요한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보증금 우선변제 기준인 환산보증금 6500만원 이하 상가 전체의 12.6%에 불과>또한 서울시의 경우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상 보증금 우선변제 임차인 범위를 환산보증금 6,500만원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번 조사 결과 환산보증금 6,500만원 이하 상가는 1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3년 12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증금 중 일정액을 다른 담보물건자보다 우선변제받는 보증금 우선변제 기준을 5,00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상향했으나, 이번조사결과 그 범위가 전체의 12.6%밖에 되지 않아 우선변제기준을 상향조정하거나 환산보증금을 이미 지불한 계약 보증금으로 변경해 보호대상 확대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당 평균임대료 6만원, 도심 10만 6천원으로 최고, 2년 전 대비 평균 1.9% 상승><㎡당 임대료>는 ‘도심지역’이 10만 5,8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은 7만 7,600원, ‘신촌마포’ 5만 1600원 순이었으며, 2년 전인 ’13년 3분기 대비 서울지역 상가 임대료는 평균 1.9% 상승한 반면 ‘신촌마포’(3.8%), ‘강남’(3.3%), ‘도심’(2.3%)지역은 상대적으로 인상률이 높았다. <권리금은 강남지역 9,875만원, 도소매업종 9,846만원으로 최고, 회수 평균 2.7년><지역별 평균 권리금>은 강남 9,875만원, 신촌마포 9,272만원, 기타 9,241만원, 도심 5,975만원으로 조사됐다. 단위면적당(㎡)으로 살펴보면(1층 기준) 평균 145만 9천원이며, 강남은 199만2천원, 신촌마포는 166만 1천원, 기타지역은 137만 1천원, 도심은 89만 4천원이었다. 층별 권리금은 1층이 9,007만 9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평균 9,84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9,202만원, ‘예술 및 스포츠’, ‘여가업종’이 5,000만원 순으로 업종별 권리금이 편차를 보였다. 권리금 회수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2.7년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신촌’ 4년, ‘기타’ 2.7년, ‘도심’ 2.5년, ‘강남’ 1.8년이었다. <계약갱신요구기간 확대 등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법무부·국회 건의>서울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현재 9% 이내인 임대료 인상율을 시·도 실정에 맞게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위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우선변제권의 기준을 보증금으로 할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개정안을 지난 11월 25일 법무부와 국회에 제출했다. 이 밖에 정보비대칭에 따른 임차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권리금 실거래가 신고제 등을 도입, 권리금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권장규정인 표준권리금 계약서 작성을 의무화 하는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주거용 부동산 임대계약 신고(확정일자 신고)는 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지고 부동산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2011.2월~)되나, 상업용 부동산 임대계약 신고(확정일자 신고)는 세무서를 통해 이루어지며, 국세청 정보비공개(납세자 보호)로 정보비대칭 현상 발생하고 있다. 김용복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창조경제기획관은 “서울시가 준비하고 있는 장기안심상가, 상가매입비 융자 등을 통해 임차상인들이 안정적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개정으로 임차인 보호가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37
기사 게재일 :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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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점포 생존율 낮고 영업기간 짧다
골목상권이 발달상권에 비해 생존율이 낮고 폐업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014년 기준 생활밀착형 업종의 인허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10년 전 개업한 점포의 생존율은 골목상권(18.35%)이 발달상권(21.24%)보다 2.8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점포의 평균 영업기간은 골목상권(8.96년)이 발달상권(8.34년)보다 더 긴 것으로 분석된 반면, 최근 10년간 폐업신고한 점포의 평균 영업기간(폐업기간)은 골목상권(2.09년)이 발달상권(2.11년)에 비해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골목상권 체력이 약한 것은 유동인구 등 기본적인 구매자들의 구매력이 약하고 개업초기 생존조건이 열악한 상권 특성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서울시는 골목상권에 창업하고자 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골목상권을 분석하고 지도 위에 구현, 해당 지역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신규창업 위험도나 지역 상권분석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golmok.seoul.go.kr)」를 시범운영 한다.이를 위해 시는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지 않은 큰 대로변 등의 뒷골목과 같은 영세한 골목상권 총 1,008개를 ‘서울형 골목상권’으로 규정하고 이 지역 내의 중국집, 편의점 등 43개 생활밀착업종의 2,000억 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생활밀착형 업종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간한 ‘2013년도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에서 선정한 신규 창업 또는 기존 자영업소 중 비중이 높은 외식업(10개), 서비스업(22개), 도소매업(11개) 총 43개 업종이다.시는 이러한 대시민 서비스 이외에도 신용보증재단 등 창업지원기관이 접속 가능한 ‘전문가용 서비스(golmokxpert.seoul.go.kr)’, 시와 자치구 창업부서에 열어두는 ‘정책활용 서비스(golmokpolicy.seoul.go.kr)’도 별도로 개설해 대시민 창업 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골목상권 창업이 많은 외식업종 10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화정도로 신규 진입 위험 여부를 제공하는 ‘과밀지수’와 골목상권별 활성도와 성장성, 안전성을 예측해 창업 시 위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활성도지표’와 ‘성장성지표’, ‘안정성지표’도 개발해 타 상권과의 비교분석도 가능하도록 했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앞으로도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에 매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최신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골목상권 내에 있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고품질 상권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규 창업이나 업종 전환 시 위험도를 낮춰 일자리 창출과 안정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36
기사 게재일 :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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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맞아 SNS통한 해외직구 사기 주의
사례1. (박**)해외쇼핑몰에서 몽클레어 점퍼 4벌을 구매하였는데, 결제 당시 미국 달러로 결제되었으나 카드내역에는 중국가전제품 사이트에서 위안화로 결제되어, 사기사이트임을 인지하고 주문취소를 24시간이내에 하면 된다는 사이트 약관에 따라 24시간 내 주문취소 요청 이메일을 수차례 보냈으나 아무런 답장이 오지 않는 상태이다.사례2. (진**)페이스북 광고를 보고 해외쇼핑몰에서 몽클레어 점퍼 2벌을 구매하였는데, 결제 당시 미국사이트에 달러 결제하였지만 카드내역에는 중국가전제품 사이트에 위안화로 결제되어서 이상하여 주문취소를 24시간이내에 하면 된다는 사이트 방침에 따라 24시간이내 수차례 이메일을 보냈으나 답변이 없다. 다른 피해자들이 받았다는 이메일에는 주문취소와 환급이 4~6주 걸리고, 수수료 15%를 떼겠다는 터무니없는 답장이 왔다고 한다. 미국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서 국내에서도 해외직구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해외직구가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광고를 보고 물건을 주문했으나 업체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소비자 불만이 일주일 사이 10건이 접수되어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는 고가의 브랜드인 몽클레어 패딩을 70%까지 할인하고, 국내에서 100만원대 제품을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소비자 한 명이 여러 벌을 구매하거나 지인들에게 소개하며 피해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 피해가 접수된 해외쇼핑몰을 확인한 결과, 서버는 미국에 있지만 실제 운영은 중국에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쇼핑몰 화면상으로는 제품 가격이 유로와 달러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카드결제시 중국 위안화로 결제되며, 가품이 의심돼 업체에 이메일로 환불요청을 하면 답변이 없거나, 카드수수료 명목으로 15% 공제 후 환불 처리가 가능하다는 부당한 청구를 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신용카드사를 통해 처리를 요청할 경우, 해외이용이기 때문에 확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취소처리 가능여부에 대해 즉시 확인해 줄 수 없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관계자는 “해외직구의 경우 소비자들이 국내법으로는 보호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매결정을 해야 하고 싼 가격보다는 이용하는 해외쇼핑몰의 안전성을 고려해 구매해야 사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35
기사 게재일 :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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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없는 시골 슈퍼에 의약품 영업‧판매업자 적발
약국이 없는 전국 시골지역 슈퍼 등에 마치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것처럼 다니며 진통제, 소화제, 종합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을 판매한 무허가 업자(4명), 이들에게 약을 납품한 의약품 도매업자(2명), 약사 면허도 없이 손님에게 약을 판 슈퍼 주인 등(17명) 총 23명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무허가 의약품 판매업자들이 3개월간(`15년 4월~7월) 전국 225개 슈퍼 등에 판매하면서 올린 수익은 약 1억3천5백만 원에 이른다.서울시 특사경은 슈퍼에서 약을 팔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의약품 도매업 및 무허가 판매에 대한 첫 기획수사에 착수, 약 8개월(`15. 3~10)에 걸친 수사 끝에 이들 23명을 「약사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약사법」에 따라 무허가‧무자격 의약품 판매업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무자격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한 도매업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 특사경 수사 결과, 무허가 의약품 판매업자 4명은 도시에 비해 약국을 찾기 힘든 시골지역에서 일부 주민들이 슈퍼에 약 판매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노렸다.이들은 판매지가 겹치지 않도록 전국 지역을 나눠서 영업활동을 벌였으며, 신규 거래처(슈퍼) 유치 확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의약품 진열대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등 호객행위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관할 구청에 의약품 도매상 허가도 받지 않았으며, 베루본에스정(지사제), 오메콜에스캡슐(종합감기약), 스피자임정(소화제) 등 약사의 지도가 필요한 일반의약품 16개 품목을 `안전상비의약품`이라고 속이고 판매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약국 외에 편의점 등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점포에서 해당 지역 보건소에 판매자로 등록한 후 판매 가능한 의약품으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고시한 13개 품목이다.슈퍼 업주 17명은 약사 면허도 없이 일반의약품을 무분별하게 판매해오다 적발됐다.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OO마트’ 업주 A씨는 영업사원이라는 남자가 찾아와 감기약이나 해열제, 진통제 같이 법에 걸리지 않는 제품들만 판매한다고 하면서 의약품 판매를 권유했고, 주민들이 약 판매를 요청해 의약품을 판매했다고 진술했다. 강원도 소재 ‘OOOOO관광호텔’에서도 호텔 내 스낵바에서 의약품 진열대에 오메콜에스캡슐(종합감기약), 훼스탈정(소화제), 베루본에스정(지사제)등을 비치해 놓고 무자격자 종업원이 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의약품 도매업자 2명(`OO팜`, `OOOO메디칼` 대표)은 피의자들이 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는 무자격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본인들의 이득을 위해 의약품을 납품하면서 현금으로만 결제하고 납품 내역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장에게 보고해야 함에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시 특사경은 상시수사를 통해 약사 면허가 없는 무자격자를 고용해 의약품을 판매한 약국, 약사 등 15명도 적발했다. 이중에는 무려 14년 동안이나 약사 면허가 없는 무자격자를 고용한 곳도 있어 `약은 약사에게`라는 말을 무색하게 했다고 전했다.최갑영 서울시 민생안전수사반장은 “시골지역은 도시에 비해 약국이 적어 슈퍼 등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된 만큼 이번 기획수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보건지소 등을 활용해 안전상비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의약품은 시민의 건강,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상시‧기획수사를 지속 실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34
기사 게재일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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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연시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
연말연시를 앞두고 축산물 다량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2월 1일(화)부터 12월 18일(금)까지 3주간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도매시장 등에 소재한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해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시민명예감시원 80명과 시·자치구 공무원 26명 등 총 106명으로 26개반(공무원 1~2명,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2명)을 편성,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젖소,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급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보관 ▲냉동제품 냉장보관 ▲거래내역 및 원료수불·생산작업 미기록 ▲쇠고기 이력관리 미이행 ▲작업장 위생관리 등이다. 특히, 시민의 이용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백화점 및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중인 식육선물세트(갈비, 등심 한우세트 등)를 수거하여 한우유전자 검사, DNA동일성 검사 및 잔류항생·항균물질, 부패도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현장에서 즉시 압류·폐기 조치 할 방침이다.지난 추석에도 서울시에서 한우선물세트 등 유통 축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아래와 같이 위반업소에 대하여 행정조치한 바 있다. 185개소를 점검해 50개 업소 적발(위반율 27%)하고 위반사항(56건)에 대하여 영업정지, 과태료, 경고 조치하고, 35개 업소에 대하여 현지시정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께서도 축산물을 구입할 때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 후 구입하시고 법령 위반행위 등이 의심될 경우 ‘1399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우리시에서도 축산물 다소비가 예상되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축산물 안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33
기사 게재일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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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5 부산 창업가의 날’ 행사 개최
부산시는 11월 25일 오후 4시 벡스코 2층 APEC홀에서 청년창업가, 창업멘토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부산 창업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창업 투자설명회, 글로벌 창업 특강, 부산은행 출자 창업기업 인증서 전달 등 다채롭게 편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부산시 창업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또한, 지난해 행사와는 다르게 부산시 창업의 해외 확대를 위하여 중국 최초의 카페형 창업 인큐베이터로 유명한 ‘처쿠(車庫)카페’대표 쑤디와 기숙형 창업시설인 ‘U 플러스’설립자 리우양 대표가 참석, 중국의 창업 동향과 한․중 공동 창업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할 예정이다.중국의 실리콘벨리라 불리는 중관촌의 ‘처쿠카페’와 지난 7월 1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내 개소한 ‘부산창업카페’는 이날 오후 3시 시청에서 상호 창업교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본 행사에서는 중국의 쑤디와 리우양 대표, 그리고 일본 후쿠오카시 창업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일 창업교류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후쿠오카시는 지난해 3월 일본 정부로부터 ‘글로벌 창업·고용 창출특구’로 지정된 도시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양도시간 창업 교류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이날 오후 4시부터는 최근 부산시가 조성한 창업펀드 중 부산청년창업 펀드 운영사인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와 창조경제혁신펀드 운영사인 ‘스톤브릿지 캐피탈’ 관계자들이 창업업체 투자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창업지원을 확장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적인 성장 일류기업을 만들기 위해 어릴 때부터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마인드 교육에 힘을 쏟고 성실실패 기업의 재도전지원과 풍성한 투자펀드 자금조성, 창업기업을 엑셀러레이팅을 전담하는 TIPS 조성 등 새로운 추진으로 앞으로 부산이 창업의 사통팔달이 되어 세계로 뻗어가는 거점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32
기사 게재일 :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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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 이끄는 청결한 음식점 63곳 어디?
경기도가 음식문화특화거리 내 음식문화 우수 업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식량자원 낭비 방지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가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시군에서 21곳이 지정됐다. 도는 음식문화특화거리 업소 814곳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노력,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여부, ▲개인위생 상태, ▲영업시설 상태 등을 1, 2차에 걸쳐 심사하고 거리마다 3개소씩 모두 63개 업소를 최종 우수실천업소로 선정했다. 심사에는 도 및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자외선 소독기, 남은 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직접 활용 가능한 물품 100만 원 상당을 인센티브로 지원한다.도 관계자는 “특화거리 음식점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교육을 비롯해 염도계 제공, 포스터 배포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실제로 나트륨 저감 효과를 거뒀다.”며 “도민 건강을 지키고 올바르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음식문화특화거리 음식의 염도는 2012년 평균 0.81%였으나, 2015년 현재 적정염도인 0.7%보다 낮은 평균 0.60%로 낮아졌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음식문화특화거리는 ▲댕이골시범거리(안산), ▲연음식테마로드(시흥), ▲부대찌개거리(의정부), ▲맛고을시범거리(파주), ▲율동푸드파크(성남), ▲안양예술공원(안양), ▲신촌동시범거리(안양), ▲미음나루시범거리(남양주), ▲방죽역음식거리(수원), ▲까치울먹거리촌(부천), ▲대부도방아머리(안산), ▲안성맞춤먹거리타운(안성), ▲대명항음식거리(김포), ▲비산골음식거리(안양), ▲남한산성닭죽촌(성남), ▲화성행궁맛촌(수원), ▲기흥맛깔촌(용인), ▲독산성음식문화거리(오산), ▲밤일마을음식문화거리(광명), ▲양주골한우마을(양주), ▲생연음식문화거리(동두천)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31
기사 게재일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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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장철 성수기 불량식품 일제 단속추진
경기도가 김장철 성수기를 맞아 불량식품 일제단속에 나선다.경기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류, 젓갈류 등을 제조하는 업체의 부정·불량식품 유통행위 사전 차단과 근절을 통한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의심업체 18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여부, 무표시 제품 원료사용 및 유통, 원료 관리의 적정성, 위생적 시설기준 등 기획수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정보수집 및 의심제품 수거, 단속을 실시했고 9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위반업체 25곳에 대해 수사 및 사건 송치, 행정처분 통보 등을 진행한다.수사결과에 따르면 화성시 소재 A업체는 허가기관에 ‘15년 4월 1일 “○○배추김치”, “○○깍두기”라는 품목보고를 득하고, 제품을 약 73톤 생산 한 후, 제품 원재료 등을 정확히 표시하지 않은 상태로 그 중 65톤 약 7천만 원 상당을 관내 중소형 식품유통판매업체 5개소에 납품했고 현장에서 무표시 상태로 시중에 유통할 목적으로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된 제품 약 8톤을 압류 당했다.또 성남시 소재 김치제조·가공업 R업체는 2015년 10월 28일 생산한 제품“○○맛김치” 100kg(10kg×10박스)에 대해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목적으로 냉장창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되어 제품 100kg 압류 조치됐다.경기도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김치류, 양념류 제조와 유통업체 중 의심업체를 단속하여 무표시제품 유통, 저가 수입산 김치를 고가 국내산으로 둔갑 행위 등을 차단하여 먹거리 신뢰 확보에 기여했다는 데 수사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경기도 관계자는 "위반업체는 관할 검찰청에 사건 송치하고,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해당제품 폐기 등 행정처분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방활동 강화와 위반사안에 고의성이 있는 업체는 김장철 성수기 식품관련 중점관리 업체로 지속 관리하고, 제도개선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30
기사 게재일 :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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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푸드비엔날레 7만 5천명 참가, 성황리 폐막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좋은 먹을거리, 그 이상의 가치’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G푸드 비엔날레 2015’가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G 푸드비엔날레는 단일 지자체가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농업박람회로 행사 기간 동안 총 252개부스에 13개 시·군 대표 농특산물 및 48개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약 7만 5천명 이상이 관람했다. 도는 농산물 최초로 ‘블랙프라이데이’를 열어 과일과 축산물 등 명품 경기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로 판매한 것이 인기를 끈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13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로컬푸드 프로모션’에는 반짝 경매, 특별할인 등과 함께 잣 향기 숲 속 체험, 도자기 분재, 플라워쇼, 떡메치기, 콩 볶기, 한과 만들기, 쌀 오래 들기, 친환경 명품찾기, 퀴즈서바이벌, 배 길게 깎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되어 주말동안 가족과 함께 나온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경기도는 이번 G푸드 비엔날레 행사기간동안 올해 말 발효예정인 한중 FTA를 대비하기 위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중국알리바바 입점설명회’ 및 ‘중국진출전략포럼’을 개최하여 경기도 농특산물의 글로벌 푸드비즈니스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G푸드 비엔날레 2015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이었다. G푸드비엔날레 개최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집밥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고자 친환경 농산물로 급식메뉴를 구성한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 본선행사를 개최, 현장평가단의 공개 평가를 통해 최종 7팀이 탄생했다. 대상은 ‘건강을 품은 맛있는 고등급식’이라는 주제로 시금치와 함께하는 두부 함박스테이크 등을 요리한 <우리는 고등건강지킴이>팀이 차지했다. 창의성과 건강성뿐만 아니라 경제성까지 높이 평가받았으며, 입상한 7팀에는 상장과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이번 친환경 학교급식 레시피오디션은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 영양(교)사 등이 참여하여 급식메뉴에 대한 고민과 함께 나누는 레시피 오디션을 최초로 개최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번 친환경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의 수상작은 ‘학교급식 메뉴 책자’로 제작·배포된다.또한 ‘제6회 전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및 ‘제1회 전국상차림경연대회’가 ‘경기도 미식대전’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졌다. 전국에서에 신청한 참여자 중 상차림경연대회 본선 진출 26개팀 중 6개 팀이 입상했으며, 가양주선발대회에서는 본선지출 74명 중 19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주 및 음식문화의 리더를 발굴하는 자리로 경기농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G푸드비엔날레는 경기도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경기도 농업의 비전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는 박람회로 국내 유통업체와 수출입 업체,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이 대거 참여해 더욱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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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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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취소 파기 환송
대법원은 지난 19일(목) 서울시 동대문구청장, 성동구청장이 롯데쇼핑㈜ 외 5개사를 상대로 제기한 대형마트 영업제한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 대해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처분을 모두 취소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고 선고했다.이러한 결과는 경제민주화 조항으로 불리우는 헌법 제119조가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함으로써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는 것이 국가의 기본원리라는 헌법 전문의 국가 운영원칙에 기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헌법 제119조 제2항에 따른 경제규제 행정영역의 특수성을 인정하여, 의무휴업 등의 처분이 적법하다는 것은 대법관 전원의 일치된 견해(임대매장 등과 관련하여 일부 소수의견 존재)로, 향후 경제민주화실현을 위한 경제규제시 주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내용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중소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이 새롭게 다져진 경제민주화의 틀 속에서 경제활동에 전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을 통해 (구)유통산업발전법상 대형마트는 ‘대형마트로 등록된 대규모점포’이며, 등록내용의 변경이 없다면 ‘법적구속 대상은 개설등록자’이고, 개별점포의 실질을 별도로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이는 직영매장과 임대매장이 병존한다고 하여도 (구)유통산업발전법상 법령상 의무는 개설등록자에게 있고 처분의 대상 또한 개설등록자이므로 사전통지, 의견청취는 개설등록자를 상대로 하면 충분하기 때문에 임대매장 임차인에 대한 사전통지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규제와 관련하여 자치구의 행정처분이 공익과 사익이 충돌하고 있으나 헌법 제119조에 따른경제규제 행정영역은, 경쟁시장이 갖는 복잡다양성과 유동성으로 장래의 규제효과가 확실히 담보되기는 어렵고, 규제의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원상회복이 어려우므로 장래 불확실한 규제효과에 대한 예측판단을 기초로 한 규제입법 및 규제행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또한 모든 자치구가 동일한 처분을 한 것은, 서울시 내 자치구들의 생활권이 동일하므로 규제의 실효성·형평성 시비·경제활동상의 혼란을 막기 위한 것 영업의 자유나 소비자 선택권의 본질적 내용이 침해됐다고 보기 어려우며, GATS, 한-EU FTA 관련해서는 사인이 협정위반을 주장할 수 없다고 판시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판결은 경제민주화를 한 층 더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계기”라 평가하고, “앞으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가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28
기사 게재일 :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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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10대 명소는 어디?
서울시는 시민공모, 시민투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 조망지점으로 광화문 광장, 낙산 공원, 남산 등 10개소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서울시는 야경명소 선정을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목적으로 시민공모를 지난 8월 20일부터 한달간 진행했다. 시민공모 ’15.8.20~9.16(1개월)간 16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또한 누락되는 명소가 없도록 전문가 추천 49개소를 포함하여 총 209개소가 명소 후보지로 선정하였다.조명, 디자인, 역사, 사진, 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209편 중 57편이 예비심사를 통과하였고,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투표(4일간, 2,335명) 하도록 하여 이를 심사에 반영하였다. 시민, 관광객이 생각하는 조망점 1위는 방문객 685명이 낙산공원(한양도성)으로 투표하였으며, 2위는 광화문광장 404명, 3위는 남산(서울타워) 으로 353명 투표에 참여하였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디자인, 관광, 사진, 역사 등 관련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최종 선정하였다.조망점 선정기준은 아름다운 경관, 서울의 명소로써 상징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지를 우선적으로 적용하였으며 시민공모작이 중복되는 경우 작품의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체험노선은 야간경관의 질(質)과 주변 먹거리, 즐길거리, 이동동선의 시간과 편의성, 지속성 등 쇼핑을 감안하여 관광의 재미가 있는 대상지를 고려하였다.서울의 아름다운 야경명소 조망 지점 10개소는 광화문 광장, 낙산 공원, 남산, 하늘공원, 63빌딩(전망대), 북악산, 반포대교, 매봉산, 선유도공원, 석촌호수 등이다. 첫째, 광화문 광장은 인왕산 자락을 배경으로 600년을 내려온 서울의 경관과 우리 민족 얼이 담긴 조망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둘째, 낙산공원은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양도성의 라인과 어우러진 현재 도심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셋째, 남산(팔각정, 타워)은 강남에서부터 한강을 거슬러 도심의 안까지 이르는 넓은 조망 범위와 남산의 우뚝 솟은 타워는 서울의 기상과 도심에 가득 찬 차량의 불빛들로 살아 움직이는 도시의 활력적 이미지 제공한다. 넷째, 하늘공원은 시민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고, 가양대교에서 여의도, 남산타워까지 조망 가능하다. 가까이는 월드컵 경기장, 한강 등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다섯째, 63빌딩(전망대)는 한강의 서북측 전반과 남산타워까지 조망할 수 있다. 도심의 불빛들 너머로 보이는 저 북쪽의 자연 경관이 그림처럼 보여진다. 여섯째, 북악산(팔각정)은 서울 사대문안의 도시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역사 문화공간의 어둡고 잔잔한 빛들과 현재 도시의 빌딩 숲에서 빛나는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곱째, 반포대교(무지개분수, 세빛섬)이다. 빛으로 디자인된 세빛섬, 반포대교 교량에서 뿜어지는 거대 분수와 빛들이 이루는 화려한 밤의 축제 분위기를 볼 수 있다. 한강을 장소로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여 더욱 서울의 밤 이미지를 특별하게 만드는 곳이다.여덟째, 매봉산(팔각정)은 한강의 중심에 위치하여 강남 이남의 전반과 한강의 동남쪽 전반이 조망된다. 한강의 흐름을 따라 강남의 가득찬 불빛과 빌딩숲의 화려한 불빛들을 볼 수 있다. 아홉째, 선유도공원(무지개다리)으로 선유도와 양화대교 양화 철교를 가깝게 바라보며 국회의사당 뒤로 여의도 빌딩 숲을 조망할 수 있다. 마지막 열번째, 석촌호수이다. 석촌호수 내의 테마파크 롯데월드의 모습들이 호수에 비춰진 동화같은 도시의 이미지와 그 뒤로 롯데 호텔과 123층 빌딩 등이 조망된다. 시(市)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대상 150만원부터 장려상 30만원까지 시상금을 받게 되며, 그 명단은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 ‘내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에 11월 20일(금) 공개한다.수상자에게는 주제별로 대상 15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이내에 개최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야경 명소는 서울의 관광정책과 연계하여 내년부터 서울의 야간경관 명소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발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소는 2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잘된 점은 확대해 나가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더욱 더 명소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정기적이고 다양한 명소 선정을 통해 야경을 창출할 계획이다.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의 야경 명소를 통해 야간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2,000만 관광 수요 창출에 큰 축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명소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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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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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명동관광특구협, 명동상권 활성화에 힘 모은다
서울시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명동상권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11월 17일(화) 오후 3시, 을지로 명동관광정보센터 이벤트홀에서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명동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명동상권의 활력을 회복하고 명동을 찾는 쇼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상인들이 편하게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협력내용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관광명소로서 명동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도심부 재생사업과 연계한 명동상권 발전방안을 마련 후 시행하며, 고객 서비스 향상·고품격 상품공급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실시, 과도한 임대료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한 상가임대차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오는 12월 명동지역 정체성 확립 및 미래비전을 위한 ‘도심부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명동지역 발전방안 수립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권을 이루는 주요 구성원인 임대인과 임차인간의 상생적 관계 형성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만큼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과도한 임대료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서울시는 ‘서울형 장기안심상가’ 조성, 상인들의 ‘상가매입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서울특별시 상가임차인 보호를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명동지역은 2000년대 초까지 ‘서울 최고의 번화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본․중국 관광객들이 몰렸지만, 최근에는 고유의 멋과 정체성 없는 화장품 등 소수품목 중심의 쇼핑가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최근 명동이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활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심부(예장자락 남산공원) 재생사업, 서울역 일대 종합재생 사업, 남대문시장 일대 종합발전계획 등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울의 대표 상권인 명동이 미래비전을 갖고 도심부 활력의 한 축이 됨은 물론이고,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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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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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예식장 등 대형음식점 위생지도·점검
서울시는 연말을 앞두고 호텔․예식장내 음식점 등 대형 음식점에서 각종 회식․모임 등 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지도 서비스와 민․관 합동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말에 영업하는 예식장 내 음식점(150개소)에 대해서는 11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양일간 위생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호텔 내 음식점과 대형 음식점(250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은 11월 26일(목) 실시한다.주말기간 중에 실시하는 예식장내 음식점 150개소에 대한 위생지도서비스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5개 위생지도반(1개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운영한다. 예식장내 음식점은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음식가격표시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준수여부에 대한 지도활동을 한다. 더불어『예식장내 음식점의 위생관리기본수칙』홍보물도 배부한다. 단속 기간에 적발된 예식장내 음식점에 대해서는 10일안에 개선토록 1차 지도하고 10일 후에 공무원이 재점검을 실시하여 그때까지 개선되지 않고 적발되면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26일(목) 호텔 내 음식점과 대형음식점 250개소에 대해서는 서울시 민관합동 점검반 25개반(공무원1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편성하여 집중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호텔 내 음식점과 대형음식점에 대한 주요점검 사항은 ▲ 무신고, 무표시제품,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여부 ▲무신고영업행위 ▲종사자개인위생 위생분야 전반과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등 식재료 표시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호텔 내 음식점과 대형음식점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위생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업소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음식점 이용에 따른 위반사항 발견시 해당 자치구 위생관련 부서나 120으로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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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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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장비용 6% 올랐다... '187,230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가계지출 계획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인 가족 김장비용을 비교 조사해 발표했다. 공사는 2015. 11. 4~5일까지 마포시장, 남대문시장, 영등포시장 등 전통시장 50개소,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 10개소에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시장을 방문해 김장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했다.금년 김장 채소는 기상여건이 좋아 작황 양호, 생산량 증가로 김장 성수기 공급물량 충분해 약보합세를 전망한다. 올해 김장비용(187,230원)은 전년 김장비용(176,950원) 대비 5.8%(10,280원) 상승하였고,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년 대비 상승한 새우추젓(81%), 깐마늘(30%)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올해 서울 김장은 11월 하순부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보여 평년과 비슷한 시기인 11월 25일이 적정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김장 주재료와 부재료 1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전통시장 187,230원, 대형 유통업체 216,940원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13.7%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통시장은 대부분의 조사품목이 유통업체보다 저렴했으며, 특히, 쪽파․ 미나리․천일염는 40% 이상, 다발무․대파․새우젓은 20% 이상 저렴했다.쪽파의 경우 유통업체에서는 1단에 400g 내외 소포장 제품을 취급하지만, 전통시장은 1단에 1kg 이상의 흙쪽파를 취급하였고, 천일염 역시 유통업체는 3~5kg 소포장 상품을 취급해 10~20kg 포장 단위로 판매하는 전통시장과 가격차이가 발생하였다.배추의 경우 전통시장은 김장시즌이 다가오면서 산지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강원도 춘천․영월을 포함해 충남 아산․서산 등지의 가을배추 등 다양한 크기의 배추를 판매하는 반면, 유통업체는 아직 본격적인 김장용 배추가 출하되기 전으로 중소 크기 배추를 판매하면서 전통시장보다 14% 정도 싼 것으로 조사되어 대조를 이뤘다. 유통업체는 15일 이후부터 본격적인 김장용 성수품을 취급할 것으로 조사 되었다.한편, 가락시장 조사가격은 171,470원으로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민 참여 주부안전지킴이 6명이 직접 조사하였고, 이는 경락 가격이 아닌 시장 내 직판시장에서 판매하는 소매가격으로 소비자가 방문할 경우 가장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올해 김장 주재료(배추․다발무 등) 풍년으로 수입산 반입 유인이 없었으나, 중국산 깐마늘, 고춧가루, 새우젓은 국내산 대비 50% 가량 낮은 가격에 일부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었다.극히 일부는 수입산 새우젓, 소금, 생강 등을 취급했지만, 가정용이 아닌 식당이나 김치공장에 한해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우젓의 경우 생산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수입 새우젓 가격 경쟁력이 생겨 중국산 중심으로 반입될 전망이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김장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11월 중 3차례(11월 11일, 18일, 25일) 김장비용을 비교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4일(금)까지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김장 주요 성수품 가격지수 및 경락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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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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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불법 미용시술 업소 무더기 적발
최근 외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를 악용한 무신고·불법미용시술·위생관리소홀 미용업소 21개소 24명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돼 전원 형사입건됐다. 21개소 중 20개소는 무신고 영업으로, 1개소는 신고된 업소였으나 미용업소에서 해서는 안 되는 의료행위인 반영구 화장 시술을 하다가 적발됐다.무신고 미용업소들은 대부분 미용업 신고가 불가하고 임대료가 저렴한 업무용‧주거용 오피스텔에서 간판 없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아 은밀하게 운영해오고 있었다.최근 손쉽고 빠른 화장을 원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미용업이 세분화됨에 따라 화장과 속눈썹 연장만 전문으로 하는 미용업소가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용업은 근린생활시설에서만 영업 신고가 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이 일반 상가보다 임대료가 저렴해서다. 일부 업소에서는 사설 미용학원에서 발급받은 교육 수료증으로 자격을 갖췄다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미용업을 하려면 국가기술자격증과 건강검진서 등을 지참해 면허증을 발급받아 구청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적발된 20개 업소 중에는 대기업 화장품 회사가 2006년부터 강남구에 731㎡(약 731㎡) 대규모로 운영하던 무신고 업소도 포함됐다. 이들은 그동안 약 2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번 적발로 현재 폐업 상태다.미용업은 원칙상 면허증을 보유한 개인이 영업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어 법인은 영업신고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도 지속적으로 피부관리업을 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미용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의료기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의약품을 손님에게 제공해 적발된 업체 1곳은 약사법 위반으로 추가 기소됐다. 서초구 소재 00업체는 불법으로 반영구화장 시술을 한 뒤 고객에게 의사의 처방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제공하기도 했다.아울러 이번에 적발된 전체 업소 중 15곳인 71.4%는 면허를 가진 의사만이 할 수 있는 반영구 화장 시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용업소에서는 문신·점빼기 등 이와 유사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반영구화장은 마취연고를 바르고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에 바늘을 이용해 표피층에 색소를 주입하는 문신의 일종이다.또 소독기・자외선살균기 등 미용기구를 소독하는 장비를 갖춘 업소는 전체 적발업소 중 12개소인 57.1%에 불과해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용업자는 미용기구를 소독하는 장비를 갖추고 소독한 기구와 소독하지 않은 기구를 분리・보관해야 한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경부터 인터넷 조사, 실제 방문 조사 등을 통해 사전에 입수한 불법 미용시술 정보를 바탕으로 이번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무신고 미용업을 한 23명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지며, 영업신고 된 업소에서 위생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1명은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2개월 행정처분이 병행될 예정이다.이번 조사에 연장선상에서 특별사법경찰은 마취연고 등 의약품을 적발 업소에 공급한 업체를 파악하고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한편, 미용업이 전문화・세분화되는 현실을 반영해 지난 7월 공중위생관리법이 개정・시행돼 얼굴 등 신체의 화장, 분장 및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눈썹손질을 하는 ‘미용업(화장・분장)’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화장 관련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화장 이외에도 머리카락 자르기 등 헤어 미용 관련 자격과 시설을 갖추고 일반 미용업으로 신고하도록 되어 있었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 최규해 과장은 “미용업(화장・분장)이 세분화 되면서 관련 업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불법 업소들에 대한 단속 역시 더욱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23
기사 게재일 :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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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식자재시장+먹거리타운 '가락몰' 12월 말 개장
1985년 우리나라 첫 공영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문을 연 국내 최대 농수산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 내에 세계 최대 식자재시장과 먹거리타운이 어우러진 서울의 새로운 명소, 연중무휴 운영되는 현대식 종합식품시장 `가락몰`이 탄생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어진지 30년이 넘어 낡고 노후했던 서울 가락시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 1단계 사업을 44개월(`11.6~`15.2)에 걸친 공사 끝에 완료, 오는 12월 말 `가락몰`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의 선진 도매시스템 도입 및 물류 효율화를 위한 총 3단계에 걸친 시설현대화 사업을 `09년부터 추진 중이다. 시설현대화사업 1단계 사업으로서 직판상인이 이전하게 될 `가락몰`은 지난 2월21일 준공, 6월30일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가락몰은 연면적 21만 958㎡ 규모로 ▴기존에 도매시장 내에 혼재돼있던 청과‧수산‧축산‧식자재 등 1,106개 직판점포가 들어서게 될 `판매동` ▴한국의 대표 먹거리와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5개 `테마동` ▴보육시설, 도서관, 컨벤션센터 등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설 `업무동` 등 7개 시설로 구성된다.가락몰의 핵심시설인 판매동은 동시에 2,078대(법정 의무 주차면수의 174% 수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물류 효율화를 위해 각 층에 있는 판매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설치된 구조다.건물 내 냉난방 공조시스템은 제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정온도를 유지해주고,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제트휀은 CO2 농도를 체크, 자동으로 환기해 쾌적한 영업환경을 제공한다. 지하1층의 경우 4개의 대형 썬큰이 설치돼 자연 채광도 들어오고 환기도 가능하다.화물용 엘리베이터는 총 13대(판매동 9대, 테마동 4대), 무빙워크는 총 3대가 설치돼 있으며, 상인들의 영업 편의를 위해 무빙워크 겸용 카트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판매동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전면 방수시설로 되어 있으며, 지하 2층에는 냉동‧냉장 창고, 가공처리장 등 6,286㎡ 규모의 영업지원시설이 들어선다.아울러, 일부 직판상인들의 불만사항으로 꼽힌 물류 불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가락몰-도매권역간 연결통로 ▴전동차 전용 램프 ▴화물용 엘리베이터(2개소)를 추가로 설치 중이며, 짐을 싣고 가락몰 내외를 오갈 수 있는 친환경 전기삼륜차 도입도 추진 중이다.직판상인 가운데 현재 수산, 축산, 식자재의 경우 100%가 개별 점포 배정을 완료했으며, 올 연말 가락몰 이전을 위해 현재 영업 필수 설비 공사와 점포 상환경 공사를 진행 중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22
기사 게재일 :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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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사에도 푸드트럭 들어온다
경기도가 음식판매자동차 일명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도 청사와 경기도박물관 등 공공기관에 푸드트럭 도입을 추진한다.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11일 오전 8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지난 달 21일 청사나 미술관, 박물관 등 공용재산에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하도록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면서 “내년 3월까지 경기도 청사와 공공기관 내에 모두 6대의 푸드트럭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도 남부청사에 2대, 북부청사 1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대, 경기도박물관 1대 등 모두 6대의 푸드트럭 개설을 우선 추진하기로 하고 이번 달 안으로 장소선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도는 12월까지 도내 청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자 공모를 실시한 후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3월 푸드트럭을 개점시킬 방침이다. 도는 장소선정과 푸드트럭 품목은 시설 내 기존 업체와의 경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도는 도와 산하 공공기관 뿐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 청사에도 푸드트럭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회계과와 행정관리담당관실 등 시설관리 부서의 협조를 받아 푸드트럭을 도입할 수 있는 추가 장소를 발굴하기로 했다. 경기도에는 10월 말 현재 24대의 푸드트럭이 운영 중이며, 9대가 영업을 준비 중이다. 도는 푸드트럭 30대 이상 개설시 약 60여명의 청년·취약계층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2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푸드트럭 활성화 방안 마련 지시 이후 ▲사업자 선정방식을 최고가 낙찰자 방식에서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의계약 방식으로 개선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 ▲푸드트럭 창업희망자 1인당 최대 4천만 원까지 1%대 저금리로 창업자금 지원 ▲푸드트럭 창업 아카데미 개설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21
기사 게재일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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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 'G푸드 비엔날레'
알뜰쇼핑족들에게 희소식! 올해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들을 파격적인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G푸드 비엔날레2015’ 개최현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개별농가별로 최고 60%까지 특별 할인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건강한 보양식인 사골과 소비자단체가 검증한 잎맞춤 배가 무려 50% 특가 판매되는 것을 비롯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10~30%, 청정지역인 포천과 파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제철 사과는 30~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6년근 경기인삼인 천경삼(수삼)도 총물량 100kg 소진 시까지 대폭 할인된다. 각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특산품 꽃차·오미자·잡곡·쌈채류 등 을 60%~20% 할인하고, 이천시는 이천쌀로 만든 화장품·김장절임배추 등을 40%~28% 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평군은 가평잣·잣맛걸리 등의 가격을 15%~10% 내리고 화성시와 포천시는 홍삼절편·홍삼액·수삼 등 홍삼제품을 시중보다 30%~2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정보는 G 푸드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지푸드비엔날레.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20
기사 게재일 :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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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창업 시 준비해야 할 7가지
외식업 창업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점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준비 없이 무작정 뛰어드는 잘못된 창업 관행 때문에 성공확률이 낮다. 음식점 창업으로 성공을 하려면 최소한 다음 7가지에 대해서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1. 무조건 경험하라음식점 창업으로 성공을 하려면 무조건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희망하는 아이템으로 운영 중인 음식점에 직원으로 혹은 아르바이트로 참여해서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창업자가 음식점 창업과 적합한가를 직접 확인하는 판단기준이 될 것이다. 경험을 해야 하는 이유는 음식점 운영이 겉으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원자재 매입부터 제조, 판매, 서비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직접 경험이 어려우면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더라도 경험은 하는 것이 좋다.2. 욕심을 버려라음식점 창업은 단기간에 승부가 나지 않는다. 실제로 식당 운영으로 큰 돈을 버신 분들의 경우를 보면 모든 분들이 장기간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그로 인해 가능한 원가 절감으로 돈을 벌 수가 있는 것이다. 단기간에 큰 돈을 벌려는 욕심을 가지면 절대로 성공하기 어렵다. 손님들에게 맛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자세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3. 주인이 음식을 알아야 한다.주인이 음식에 대해서 모르면 전문 주방장을 고용해야 하는데, 이 경우 주방장에 의해 식당 운영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주인이 주방을 맡지는 않더라도 판매하는 음식에 대한 모든 부분을 직접 핸드링 할 수 있어야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조리에 자신이 없거나 꺼린다면 음식점 창업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4. 장기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전술한 바와 같이 단기간에 승부가 쉬 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 창업초기에 이런 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몇 달 가지 않아 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창업자금 부분이나 매출 계획 그리고 종업원 운영 계획까지 모든 것을 장기적인 안목에 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5. 솔선수범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은 음식점 창업을 하면 안 된다. 종업원 2명의 몫은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와 실천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역할을 종업원으로 해결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이 어렵다. 결국 주인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그리고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6. 모양보다 실속이다.매출이 크다고 해서 수익이 많은 것은 아니다. 겉모양이 번듯하다고 해서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버는 음식점은 골목 안에 있고 허름해도 문정성시를 이루는 곳이 많다. 나만의 독특한 맛과 멋 즉 그 집만의 문화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초보 창업자의 경우 남의 눈을 의식해 실속 보다 모양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은데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7.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창업초기에는 배운대로 충실히 하는데, 간혹 자기 식대로 변형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주인보다 손님들이 먼저 안다. 이런 경우 하나둘 고객은 줄어들게 되고 그 이유를 모르는 주인은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다 결국 실패에 직면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는 우직함이 음식점 창업자가 가져야 할 마음 자세이다.[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19
기사 게재일 :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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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부 랜드마크 '가든파이브' 드디어 비상
서울 동남부의 랜드마크 가든파이브가 드디어 비상의 날개를 편다.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1월 현대백화점과 가든파이브 내 입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동안 세부 내용조율과 입점조건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대백화점 아웃렛의 최종 입점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가든파이브 라이프동에 들어서게 되는 현대백화점 도심형 아웃렛은 테크노관 지하1층~지상 2층과 리빙관 지하1층~지상 4층 등 총 8개 층을 일괄 임차한다. 총 906개 상가,3만1,000㎡(9, 1322㎡)규모로 빠르면 내년 상반기쯤 오픈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대형 키테넌트 유치의 결과는 지난 2011년 박원순 시장이 가든파이브를 직접 방문해 상인을 상대로 의견을 듣고, 활성화 방침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박시장은 그동안 수차례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일괄공급 방안을 결정했고, 대형 키테넌트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현대백화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가든파이브 전문상가는 현대백화점 도심형 아웃렛, NC백화점, 송파CGV, 이마트 등 대형 키테넌트가 자리 잡고 있고, 툴 동에 선정 막바지에 이른 오토갤러리까지 들어서면 전체의 95%가 입점 완료되어 문정동 로데오상가와 함께 서울 동남지역의 중심상권으로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든파이브 전문상가는 서울 동남권의 중심축인 송파대로를 따라 서울 잠실과 경기도 판교, 분당을 이어주는 연결 축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연결돼 있고, 분당선 복정역과 수서KTX역에 근접해 위치하고 있다. 내년 6월 예정인 수서발 KTX가 본격 운행을 시작하면 부산에서 2시간, 목포에서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어 가든파이브 전문상가로 원정쇼핑이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송파 장지지구와 함께 문정법조단지와 가락시영재건축, 위례신도시, 하남미사신도시 등이 배후단지로 들어서면 서울 동남지역의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가든파이브는 국내 최대 유통단지로서 그간 발전에 제약이 되었던 요소가 제거되어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18
기사 게재일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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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안 괴롭히는 착한 고시원, 어디 없나요?"
# 영등포구에 사는 이모 씨(남, 20대)는 ‘14년 11월부터 월38만원에 A고시원을 이용하던 중 ‘15. 3월에 개인사정으로 계약 중도해지를 통보하고 고시원 측에 잔여일에 대한 환급을 요구했으나 고시원측은 1일 이용료를 과다하게 공제하겠다고 하더니 이후 연락을 회피하며 환불해주지 않았다. # 성북구에 사는 김모 씨(여, 20대)는 올해 6월초 B고시원과 월 29만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0만원을 계좌 이체 후 입실하고자 방문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과 달리 고시원에는 유선방송 무료시청이 가능한 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기타 시설도 홈페이지 사진과 달라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환급을 요구하였으나 이를 거부당했다. 일부 고시원이 환불규정을 무시하고 영업하고 있어 전체 고시원 업계에 누를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고시원 관련 경보를 발령하고 나섰다.서울시는 전・월세난과 대입, 취업 시즌을 앞두고 고시원을 찾는 학생과 직장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고시원 관련 민생침해 경보(소비자 피해주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고시원이 고시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주로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고급형 고시원이 등장하고 또 저소득 1인가구나 지방출신 대학생, 직장인들의 단기거주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2015년 9월) 고시원 관련 피해 상담 신청은 매년 1천 건 이상 접수되고 있으며, 총 6,507건 중 서울지역이 2,438건으로 38%를 차지했다.지난 5년간 접수된 6,507건의 피해상담 중 피해구제가 필요한 총 341건을 살펴보면 최다 피해유형은 중도해지에 따른 환급요구 시 고시원 업체가 이를 거부하는 ‘계약해제‧해지 거절’로 총 314건, 92%에 달했다.하지만 고시원 계약의 경우 보통 1개월 단위, 현금 일시불로 이용료를 지불하는 경우가 약 70%며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이 이미 마련되어 있으나 계약서 상 중도해지 시 환급불가 내용이 포함된 경우가 있어, 원만한 합의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합의권고에 대한 환급・계약해제・배상 등이 이루어진 경우는 전체 341건의 44.3%에 이르는 151건에 불과했다.장영민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전월세 대란 등 임대료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시원으로 찾는 20~30대가 많아지고 있어 이에따른 피해도 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민생침해 사례를 발 빠르게 파악·전파해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17
기사 게재일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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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망 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은
수도권 주요 신도시 상업시설 분양이 지역 내 랜드마크 후보지 주변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각 도시마다 랜드마크 후보지 특색이 다른 만큼 상업시설마다 내세우는 장점도 다르다.광교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는 `물` 프리미엄이,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는 `교통` 프리미엄이 랜드마크 형성에 강력히 작용하고 있다.◆광교ㆍ김포한강은 `수변 상가`, 동탄2ㆍ위례는 `역세권` =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 호수공원` 주변으로 상업시설 분양이 활발하다. 광교 호수공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경관 대상`을 수상한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수도권 남부에서는 이미 `원천유원지`로 잘 알려진 랜드마크다.김포한강신도시의 경우 장기지구에 위치한 `한강중앙공원` 인근의 수변상업지구가 유력한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공원을 통과해 흐르는 금빛수로를 따라 900m 길이의 상업지역이 조성되고 있다. 다만 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물 프리미엄`을 누리지만 상권 형태가 서로 다를 것으로 보인다. 원천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테라스형 점포가 주를 이루는 형태의 광교와 달리 김포에서는 이 지역을 관통하는 수로를 따라 연도형 점포 중심의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중심의 역세권 상가 분양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역은 내년 개통 예정인 KTX노선과 2020년 예정인 GTX노선이 지나는 광역환승센터로서의 비전이 탁월해 지역을 주도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위례신도시의 경우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특화된 장점을 가진 `우남역`이 유력한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주변 지역으로 상가분양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신설 예정인 우남역은 강남ㆍ송파 방면 접근이 용이한 8호선이라는 잇점에 신교통수단으로 도입되는 위례선 트램 이용도 가능하다는 점이 더해져 위례신도시 상권 중에서도 빠르게 발달할 전망이다.◆랜드마크 주변 상업시설, 입지 따라 옥석 골라야 = 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지구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광교 단지는 광교 원천호수 바로 곁에 조성되는 대표적인 수변상가로 앞선 아파트,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기록적인 성적을 낼만큼 입지가 좋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테라스형 점포를 포함해 상품 구성이 원활한 70실 규모다. 이 중 80%는 원천호수 직접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수변상업지구 C4-5ㆍ6블록에 `라베니체 마치 애비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모티브로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총 3만3000㎡ 면적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지하 3층~지상 11층, 1개동에 117개 점포 규모의 `우성 KTX 타워`가 분양 중이다. 법정기준 대비 130% 높은 201대 주차가 가능하며 동탄역 1분 거리라는 초역세권의 입지가 눈에 띈다. 반도건설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300여실 규모의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3블록 1-2ㆍ3부지에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가 분양하고 있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랜드마크 지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고가의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다"며 "랜드마크 내에서도 소비인구 접근이 용이한 입지의 상업시설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516
기사 게재일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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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랜드마크급 상업시설 잇단 분양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 상업시설 분양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다. 각 신도시마다 랜드마크 지역에서 공급되는 점이 특징이다. 광교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는 ‘물’ 프리미엄이,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는 ‘교통’ 프리미엄을 끼고 있는 주변에서 상업시설이 공급중이다.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 호수공원’ 주변으로 상업시설 분양이 활발하다. ‘광교 호수공원’은 2014년 ‘대한민국 경관 대상’을 수상한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수도권 남부에서는 이미 ‘원천유원지’로 잘 알려진 랜드마크다.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지구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광교 단지는 광교 원천호수 바로 곁에 조성되는 대표적인 ‘수변 상가’다. 상업시설은 테라스형 점포를 포함, MD구성이 원활한 70실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약 80%는 원천호수 직접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차도를 건널 필요없이 원천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직접 도보 접근이 용이한 상가라는 평가다.김포한강신도시의 경우 장기지구에 위치한 ‘한강중앙공원’ 인근의 수변상업지구가 유력한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공원을 통과해 흐르는 금빛수로를 따라 약 900m 길이의 상업지역이 조성되고 있어서다.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수변상업지구 C4-5·6블록에 ‘라베니체 마치 애비뉴’ 상가가 분양 중이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모티브로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총 3만3000㎡ 면적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총 13개 블록, 400여 점포 중에서 4차분 50실, 5차분 36실이 공급 중이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중심의 역세권 상가 분양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역은 2016년 개통 예정인 KTX노선과 2020년 예정인 GTX노선이 지나는 광역환승센터로서의 비전이 탁월해 지역을 주도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지하 3층~지상 11층, 1개 동에 117개 점포 규모의 ‘우성 KTX 타워’가 분양 중이다. 법정기준 대비 130% 높은 201대 주차가 가능하며 동탄역 1분 거리라는 초역세권의 입지가 눈에 띈다. 반도건설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300여실 규모의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위례신도시의 경우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특화된 장점을 가진 ‘우남역’이 유력한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주변 지역으로 상가분양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신설 예정인 우남역은 강남·송파 방면 접근이 용이한 8호선이라는 메리트에 신교통수단으로 도입되는 위례선 ‘트램’ 이용도 가능하다는 점이 더해져 위례신도시 상권 중에서도 빠르게 발달할 전망이다.위례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3블록 1-2·3부지에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가 분양 중이다. 지하 6층, 지상 19층에 상업시설 138실 및 오피스텔 434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5층부터는 오피스텔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랜드마크 지역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고가의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다”며 “활성화가 안된 건물은 비록 랜드마크에 있다고 해도 임대가 들쭉날쭉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515
기사 게재일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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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임대수요 기대! 복합상권 수익형 부동산 주목
복합상권에 자리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유력한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복합상권이란 주택가 상권, 역세상권, 대학가 상권, 오피스 상권, 휴양지 상권 등 단일 상권의 특성이 2개 이상 혼합된 상권을 지칭한다.상권별 특성을 보면 주택가 상권은 주중 낮 시간 영업이 어렵고 대학가 상권은 방학기간이 큰 공백으로 작용한다. 또 직장인 위주 소비가 활발한 오피스 상권은 주말 영업이 곤란하고 휴양지 상권은 휴가철 특수만 바라보며 1년을 버텨야 한다.그러나 복합상권은 연령대와 소비성향이 서로 다른 소비자들이 주중·주말을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1주일 내내 북적거린다. 따라서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과 임차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모두 높다. 이 때문에 복합상권 내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료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뚜렷해 저금리 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상권인 종로구 관철동 상권, 영등포구 영등포 상권, 중구 명동 상권, 서초구 서초동 상권 소재 상가 336개(평균면적 118㎡)를 선별해 임대조건(보증금, 월세)을 조사한 결과 해당 상권이 자리한 구(區)내 전체 매물(1119개)에 비해 보증금은 평균 1746만원, 월 임대료는 평균 14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영등포구는 평균 보증금 4862만원, 평균 월세 294만원이었으나 영등포 상권이 위치한 영등포동은 평균 보증금 7937만원에 평균 월세 392만원으로 보증금은 3075만원, 월세는 98만원 더 높았다. 영등포는 조사한 4개 상권 중 구(區)내 전체 매물과의 보증금 격차가 가장 컸다. 영등포 상권은 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등의 대형 쇼핑몰이 집중된 지역이면서 영등포역세권에 위치한 전형적인 복합상권이다.월세 부분에서는 명동 상권이 구(區)내 전체 매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중구 소재 상가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4984만원, 평균 월세는 354만원이었으나 명동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7730만원, 평균 월세 688만원으로 보증금은 2746만원, 월세는 334만원 더 높았다. 명동은 이웃한 을지로와 함께 고도로 발달한 오피스상권인 동시에 4호선 명동역세권이자 해외관광객들이 대규모로 찾아드는 국내 최고의 상권이다.이 밖에 종로구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5922만원, 평균 월세 360만원이었으나 관철동 상권은 보증금 6423만원, 월세 453만원으로 보증금은 499만원, 월세는 93만원 더 높았다. 관철동 상권은 종각역세권이면서 먹자골목이 위치해 있고 오피스 상권의 성격도 강하게 발현되는 복합상권이다. 특히 상권 남측에 청계천이 흐르고 있고 먹자골목이 잘 발달해 인구유입이 끊이지 않는 상권이다.또 서초구 상가의 경우 보증금 5034만원, 월세 341만원인 반면 서초동 소재 상가는 보증금 5694만원, 월세 387만원으로 보증금이 660만원, 월세가 46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동은 관할구역 내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을 중심으로 법원과 서울교대가 남북으로 자리하고 있고 2390가구 규모의 삼풍아파트를 포함한 주택가가 포진해 있어 주택가 상권에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 상권의 성격이 모두 복합된 양상을 보인다.이에 따라 기존 복합상권 또는 복합상권 형성이 유력한 곳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도시에 새로 분양되는 상업시설처럼 상권 선점효과를 노릴 수 있거나 복합상권에 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처럼 임대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 눈길을 끈다.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 호수공원과 신대역(가칭), 법조타운을 축으로 하는 거대 복합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핵심입지에 들어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눈에 띈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교택지지구 D3블록은 법조타운 예정부지 남측이면서 경기도청 신청사 및 컨벤션센터 예정부지 동쪽에 위치해 있어 행정·법조타운 호재가 모두 겹치는 수혜지로 지목된다. 행정·법조타운 조성은 상업시설 측면에서 전통적인 호재로 간주된다. 유동인구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특히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개통으로 새 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상권 특성도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원천호수를 찾아 휴식을 취하려는 휴양지 성격도 갖고 있어 프랜차이즈 플래그숍이나 대형 카페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명 브랜드가 들어오면 상권 선점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창업부동산 권강수 이사는 “복합상권의 가장 큰 장점은 1년 내내 꾸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차후 매각에서도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것”이라며 “초기 투자비용이 높지만 이것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금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경쟁없이 수익창출이 가능한 측면이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7514
기사 게재일 :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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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배후수요 기대! 복합상권 수익형 부동산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눈길
복합상권에 자리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유력한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복합상권이란 주택가 상권, 역세상권, 대학가 상권, 오피스 상권, 휴양지 상권 등 단일 상권의 특성이 2개 이상 혼합된 상권을 지칭한다.상권별 특성을 보면 주택가 상권은 주중 낮 시간 영업이 어렵고 대학가 상권은 방학기간이 큰 공백으로 작용한다. 또 직장인 위주 소비가 활발한 오피스 상권은 주말 영업이 곤란하고 휴양지 상권은 휴가철 특수만 바라보며 1년을 버텨야 한다.그러나 복합상권은 연령대와 소비성향이 서로 다른 소비자들이 주중•주말을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1주일 내내 북적거린다. 따라서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과 임차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모두 높다. 이 때문에 복합상권 내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료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뚜렷해 저금리 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상권인 종로구 관철동 상권, 영등포구 영등포 상권, 중구 명동 상권, 서초구 서초동 상권 소재 상가 336개(평균면적 118㎡)를 선별해 임대조건(보증금, 월세)을 조사한 결과 해당 상권이 자리한 구(區)내 전체 매물(1119개)에 비해 보증금은 평균 1746만원, 월 임대료는 평균 14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영등포구는 평균 보증금 4862만원, 평균 월세 294만원이었으나 영등포 상권이 위치한 영등포동은 평균 보증금 7937만원에 평균 월세 392만원으로 보증금은 3075만원, 월세는 98만원 더 높았다. 영등포는 조사한 4개 상권 중 구(區)내 전체 매물과의 보증금 격차가 가장 컸다. 영등포 상권은 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등의 대형 쇼핑몰이 집중된 지역이면서 영등포역세권에 위치한 전형적인 복합상권이다.월세 부분에서는 명동 상권이 구(區)내 전체 매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중구 소재 상가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4984만원, 평균 월세는 354만원이었으나 명동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7730만원, 평균 월세 688만원으로 보증금은 2746만원, 월세는 334만원 더 높았다. 명동은 이웃한 을지로와 함께 고도로 발달한 오피스상권인 동시에 4호선 명동역세권이자 해외관광객들이 대규모로 찾아드는 국내 최고의 상권이다.이 밖에 종로구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5922만원, 평균 월세 360만원이었으나 관철동 상권은 보증금 6423만원, 월세 453만원으로 보증금은 499만원, 월세는 93만원 더 높았다. 관철동 상권은 종각역세권이면서 먹자골목이 위치해 있고 오피스 상권의 성격도 강하게 발현되는 복합상권이다. 특히 상권 남측에 청계천이 흐르고 있고 먹자골목이 잘 발달해 인구유입이 끊이지 않는 상권이다.또 서초구 상가의 경우 보증금 5034만원, 월세 341만원인 반면 서초동 소재 상가는 보증금 5694만원, 월세 387만원으로 보증금이 660만원, 월세가 46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동은 관할구역 내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을 중심으로 법원과 서울교대가 남북으로 자리하고 있고 2390가구 규모의 삼풍아파트를 포함한 주택가가 포진해 있어 주택가 상권에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 상권의 성격이 모두 복합된 양상을 보인다.이에 따라 기존 복합상권 또는 복합상권 형성이 유력한 곳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도시에 새로 분양되는 상업시설처럼 상권 선점효과를 노릴 수 있거나 복합상권에 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처럼 임대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 눈길을 끈다.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 호수공원과 신대역(가칭), 법조타운을 축으로 하는 거대 복합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핵심입지에 들어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눈에 띈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교택지지구 D3블록은 법조타운 예정부지 남측이면서 경기도청 신청사 및 컨벤션센터 예정부지 동쪽에 위치해 있어 행정•법조타운 호재가 모두 겹치는 수혜지로 지목된다. 행정•법조타운 조성은 상업시설 측면에서 전통적인 호재로 간주된다. 유동인구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특히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개통으로 새 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상권 특성도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원천호수를 찾아 휴식을 취하려는 휴양지 성격도 갖고 있어 프랜차이즈 플래그숍이나 대형 카페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명 브랜드가 들어오면 상권 선점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창업부동산 권강수 이사는 “복합상권의 가장 큰 장점은 1년 내내 꾸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차후 매각에서도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것”이라며 “초기 투자비용이 높지만 이것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금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경쟁없이 수익창출이 가능한 측면이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7513
기사 게재일 : 2015-11-18
조회 : 4304
청약성적 좋았던 신도시, 상업시설도 한번 볼까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2068개를 조사한 결과 연 6000만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점포는 전체의 13% 수준인 1575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체 8950개의 매물 중 13.4%인 1197개, 인천은 총 528개 매물 중 16.7%인 88개, 경기도에서는 전체 2590개 중 11.2%에 해당하는 290개 점포가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서울과 인천은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복합상권이 다수 포진해 있어 고수익 점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반면 경기도는 광대한 면적에도 불구하고 유명 복합상권이 많지 않아 이 수치가 적은 것 같다”며 “그러나 최근 경기도내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가 많기 때문에 고수익 점포가 더 늘어날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고수익 점포가 생겨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아파트 청약성적이 좋았던 광교와 동탄2, 위례를 주목하고 있다. 3곳 모두 신도시로서 광역 교통망이 잘 정비돼 있어 인근에서 유입되는 소비인구가 늘어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광교신도시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70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분양중이다. 수변 상가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을 맡았다. 이 상가가 자리하는 광교 D3블록은 광교 내 단지 중 유일하게 호수와의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아 점포로의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고객 및 입주자 편의를 위해 법정기준 2.5배 이상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300여실 규모의 ‘동탄역 카림 애비뉴 2차’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 8.0’ 단지 내 상가로 들어선다. 우성건영이 시공을 맡은 ‘우성 KTX 타워’는 KTX 동탄역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용지 첫 분양 물량이다. 지하 3층~지상 11층, 1개 동에 117개 점포로 구성되며, 법정기준 대비 130% 높은 201대 주차가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 인근에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동탄애비뉴아 33.1’ 상업시설도 분양중이다. 1층 상가는 6m, 지하 1층 상가는 5.4m의 층고로 지어질 예정으로 테라스형 스트리트몰 컨셉으로 조성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 점포 217실 규모로 마트 및 병·의원, 어학원 입점이 확정돼 활성화가 빠를 전망이다. 대우건설도 위례신도시 일반상업3블록 1-2,3부지에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 지상 19층에 상업시설 138실 및 오피스텔 434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5층부터는 오피스텔이다.위례건설은 위례신도시 우남역 인근에 우남역 이-타워(E-Tower) 프라자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지상 11층은 총 86개 점포로 구성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상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유동인구량과 입지”라며 “최근에는 차량을 이용해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주차시설도 만족스러운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512
기사 게재일 : 2015-11-17
조회 : 4235
저금리에 신도시 고수익 점포 각광
저금리 기조로 고정적으로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고수익 점포가 각광받고 있다.고수익 점포는 유명 복합상권이나 신도시 핵심상권에 위치한 1층 중대형 점포로서 주요 임차업종이 프랜차이즈 카페이거나 유명 음식점, 패스트푸드 업종 등 객단가가 높은 외식업종인 경우가 많다.이런 점포들은 임차인이 한번 입주하면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월세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임차인이 수익성은 물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입점하는 경우가 많고 자체 인테리어나 영업시설 등에 투자하는 자금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초기 투자비용이 다소 높지만 이것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치열한 경쟁을 피하고 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정적인 소득이 필요한 은퇴자들이나 정기적으로 현금이 필요한 자산가들에게 적합한 투자처다.17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해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1만2068개를 조사한 결과, 연 6000만원 이상의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점포는 전체의 13% 수준인 1575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체 8950개의 매물 중 13.4%인 1197개, 인천은 총 528개 매물 중 16.7%인 88개, 경기도에서는 전체 2590개 중 11.2%에 해당하는 290개 점포가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서울과 인천은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복합상권이 다수 포진해 있어 고수익 점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반면 경기도는 광대한 면적에도 불구하고 유명 복합상권이 많지 않아 이 수치가 적은 것 같다"며 "최근 경기도내 새로 조성되는 신도시가 많기 때문에 고수익 점포가 더 늘어날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고수익 점포가 생겨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올해 아파트 청약성적이 우수했던 광교와 동탄2, 위례신도시를 주목하고 있다. 3곳 모두 부촌 이미지가 강한데다 신도시로서 광역 교통망이 잘 정비돼 있어 인근에서 유입되는 소비인구가 늘어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광교신도시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70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수변 상가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을 맡고 있어 공실 등 투자위험도가 낮고 사후관리도 원활하다는 강점이 있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위치한 광교 D3블록은 광교 내 단지 중 유일하게 호수와의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아 점포로의 도보 접근이 쉽다.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300여실 규모의 `동탄역 카림 애비뉴 2차`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 8.0` 단지 내 상가로 들어선다.또 우성건영이 시공을 맡은 `우성 KTX 타워`는 KTX 동탄역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일반상업용지 최초 분양 사례다. 지하 3층~지상 11층, 1개동에 117개 점포로 구성된다.위례신도시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 점포 217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대우건설도 위례신도시 일반상업3블록 1-2,3부지에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 지상 19층에 상업시설 138실, 오피스텔 434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5층부터는 오피스텔이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상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유동인구량과 입지라는 점을 잊어선 안되며 최근에는 차량을 이용해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주차시설도 만족스러운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511
기사 게재일 : 2015-11-16
조회 : 3993
풍부한 유동인구 기대! 복합상권 수익형 부동산 ‘주목’
복합상권에 자리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유력한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복합상권이란 주택가 상권, 역세상권, 대학가 상권, 오피스 상권, 휴양지 상권 등 단일 상권의 특성이 2개 이상 혼합된 상권을 지칭한다.상권별 특성을 보면 주택가 상권은 주중 낮 시간 영업이 어렵고 대학가 상권은 방학기간이 큰 공백으로 작용한다. 또 직장인 위주 소비가 활발한 오피스 상권은 주말 영업이 곤란하고 휴양지 상권은 휴가철 특수만 바라보며 1년을 버텨야 한다.그러나 복합상권은 연령대와 소비성향이 서로 다른 소비자들이 주중·주말을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1주일 내내 북적거린다. 따라서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과 임차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모두 높다. 이 때문에 복합상권 내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료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뚜렷해 저금리 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풍부한 유동인구 기대! 복합상권 수익형 부동산 ‘주목’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상권인 종로구 관철동 상권, 영등포구 영등포 상권, 중구 명동 상권, 서초구 서초동 상권 소재 상가 336개(평균면적 118㎡)를 선별해 임대조건(보증금, 월세)을 조사한 결과 해당 상권이 자리한 구(區)내 전체 매물(1119개)에 비해 보증금은 평균 1746만원, 월 임대료는 평균 14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영등포구는 평균 보증금 4862만원, 평균 월세 294만원이었으나 영등포 상권이 위치한 영등포동은 평균 보증금 7937만원에 평균 월세 392만원으로 보증금은 3075만원, 월세는 98만원 더 높았다. 영등포는 조사한 4개 상권 중 구(區)내 전체 매물과의 보증금 격차가 가장 컸다. 영등포 상권은 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등의 대형 쇼핑몰이 집중된 지역이면서 영등포역세권에 위치한 전형적인 복합상권이다. 월세 부분에서는 명동 상권이 구(區)내 전체 매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중구 소재 상가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4984만원, 평균 월세는 354만원이었으나 명동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7730만원, 평균 월세 688만원으로 보증금은 2746만원, 월세는 334만원 더 높았다. 명동은 이웃한 을지로와 함께 고도로 발달한 오피스상권인 동시에 4호선 명동역세권이자 해외관광객들이 대규모로 찾아드는 국내 최고의 상권이다. 이 밖에 종로구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5922만원, 평균 월세 360만원이었으나 관철동 상권은 보증금 6423만원, 월세 453만원으로 보증금은 499만원, 월세는 93만원 더 높았다. 관철동 상권은 종각역세권이면서 먹자골목이 위치해 있고 오피스 상권의 성격도 강하게 발현되는 복합상권이다. 특히 상권 남측에 청계천이 흐르고 있고 먹자골목이 잘 발달해 인구유입이 끊이지 않는 상권이다. 또 서초구 상가의 경우 보증금 5034만원, 월세 341만원인 반면 서초동 소재 상가는 보증금 5694만원, 월세 387만원으로 보증금이 660만원, 월세가 46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동은 관할구역 내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을 중심으로 법원과 서울교대가 남북으로 자리하고 있고 2390가구 규모의 삼풍아파트를 포함한 주택가가 포진해 있어 주택가 상권에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 상권의 성격이 모두 복합된 양상을 보인다.이에 따라 기존 복합상권 또는 복합상권 형성이 유력한 곳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도시에 새로 분양되는 상업시설처럼 상권 선점효과를 노릴 수 있거나 복합상권에 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처럼 임대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 눈길을 끈다.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 호수공원과 신대역(가칭), 법조타운을 축으로 하는 거대 복합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핵심입지에 들어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교택지지구 D3블록은 법조타운 예정부지 남측이면서 경기도청 신청사 및 컨벤션센터 예정부지 동쪽에 위치해 있어 행정·법조타운 호재가 모두 겹치는 수혜지로 지목된다. 행정·법조타운 조성은 상업시설 측면에서 전통적인 호재로 간주된다. 유동인구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개통으로 새 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상권 특성도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원천호수를 찾아 휴식을 취하려는 휴양지 성격도 갖고 있어 프랜차이즈 플래그숍이나 대형 카페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명 브랜드가들어오면 상권 선점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창업부동산 권강수 이사는 “복합상권의 가장 큰 장점은 1년 내내 꾸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차후 매각에서도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것”이라며 “초기 투자비용이 높지만 이것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금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경쟁없이 수익창출이 가능한 측면이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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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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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유동인구 북적…복합상권 수익형 부동산 뜬다!
복합상권에 자리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유력한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복합상권이란 주택가 상권, 역세상권, 대학가 상권, 오피스 상권, 휴양지 상권 등 단일 상권의 특성이 2개 이상 혼합된 상권을 지칭한다.상권별 특성을 보면 주택가 상권은 주중 낮 시간 영업이 어렵고 대학가 상권은 방학기간이 큰 공백으로 작용한다. 또 직장인 위주 소비가 활발한 오피스 상권은 주말 영업이 곤란하고 휴양지 상권은 휴가철 특수만 바라보며 1년을 버텨야 한다.그러나 복합상권은 연령대와 소비성향이 서로 다른 소비자들이 주중·주말을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1주일 내내 북적거린다. 따라서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과 임차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모두 높다. 이 때문에 복합상권 내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료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뚜렷해 저금리 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상권인 종로구 관철동 상권, 영등포구 영등포 상권, 중구 명동 상권, 서초구 서초동 상권 소재 상가 336개(평균면적 118㎡)를 선별해 임대조건(보증금, 월세)을 조사한 결과 해당 상권이 자리한 구(區)내 전체 매물(1119개)에 비해 보증금은 평균 1746만원, 월 임대료는 평균 14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영등포구는 평균 보증금 4862만원, 평균 월세 294만원이었으나 영등포 상권이 위치한 영등포동은 평균 보증금 7937만원에 평균 월세 392만원으로 보증금은 3075만원, 월세는 98만원 더 높았다. 영등포는 조사한 4개 상권 중 구(區)내 전체 매물과의 보증금 격차가 가장 컸다. 영등포 상권은 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등의 대형 쇼핑몰이 집중된 지역이면서 영등포역세권에 위치한 전형적인 복합상권이다.월세 부분에서는 명동 상권이 구(區)내 전체 매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중구 소재 상가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4984만원, 평균 월세는 354만원이었으나 명동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7730만원, 평균 월세 688만원으로 보증금은 2746만원, 월세는 334만원 더 높았다. 명동은 이웃한 을지로와 함께 고도로 발달한 오피스상권인 동시에 4호선 명동역세권이자 해외관광객들이 대규모로 찾아드는 국내 최고의 상권이다.이 밖에 종로구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5922만원, 평균 월세 360만원이었으나 관철동 상권은 보증금 6423만원, 월세 453만원으로 보증금은 499만원, 월세는 93만원 더 높았다. 관철동 상권은 종각역세권이면서 먹자골목이 위치해 있고 오피스 상권의 성격도 강하게 발현되는 복합상권이다. 특히 상권 남측에 청계천이 흐르고 있고 먹자골목이 잘 발달해 인구유입이 끊이지 않는 상권이다.또 서초구 상가의 경우 보증금 5034만원, 월세 341만원인 반면 서초동 소재 상가는 보증금 5694만원, 월세 387만원으로 보증금이 660만원, 월세가 46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동은 관할구역 내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을 중심으로 법원과 서울교대가 남북으로 자리하고 있고 2390가구 규모의 삼풍아파트를 포함한 주택가가 포진해 있어 주택가 상권에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 상권의 성격이 모두 복합된 양상을 보인다.이에 따라 기존 복합상권 또는 복합상권 형성이 유력한 곳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도시에 새로 분양되는 상업시설처럼 상권 선점효과를 노릴 수 있거나 복합상권에 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처럼 임대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 눈길을 끈다.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 호수공원과 신대역(가칭), 법조타운을 축으로 하는 거대 복합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핵심입지에 들어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눈에 띈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교택지지구 D3블록은 법조타운 예정부지 남측이면서 경기도청 신청사 및 컨벤션센터 예정부지 동쪽에 위치해 있어 행정·법조타운 호재가 모두 겹치는 수혜지로 지목된다. 행정·법조타운 조성은 상업시설 측면에서 전통적인 호재로 간주된다. 유동인구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특히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개통으로 새 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상권 특성도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원천호수를 찾아 휴식을 취하려는 휴양지 성격도 갖고 있어 프랜차이즈 플래그숍이나 대형 카페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명 브랜드가 들어오면 상권 선점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창업부동산 권강수 이사는 “복합상권의 가장 큰 장점은 1년 내내 꾸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차후 매각에서도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것”이라며 “초기 투자비용이 높지만 이것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금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경쟁없이 수익창출이 가능한 측면이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글번호 : 7509
기사 게재일 :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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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북적…복합상권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
복합상권에 자리한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유력한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복합상권이란 주택가 상권, 역세상권, 대학가 상권, 오피스 상권, 휴양지 상권 등 단일 상권의 특성이 2개 이상 혼합된 상권이다. 주택가 상권은 주중 낮 시간 영업이 어렵고 대학가 상권은 방학기간이 큰 공백으로 작용한다. 또 직장인 위주 소비가 활발한 오피스 상권은 주말 영업이 곤란하고 휴양지 상권은 휴가철 특수만 바라보며 1년을 버텨야 한다. 그러나 복합상권은 연령대와 소비성향이 서로 다른 소비자들이 주중ㆍ주말을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일주일 내내 북적거리기 때문에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과 임차를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모두 높다. 이 때문에 복합상권 내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료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뚜렷해 저금리 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해 9월까지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상가매물 중 대표적인 복합상권인 종로구 관철동ㆍ영등포ㆍ명동ㆍ서초동 상권 소재 상가 336개(평균면적 118㎡)를 선별해 임대조건(보증금, 월세)을 조사한 결과 해당 상권이 자리한 구(區)내 전체 매물(1119개)에 비해 보증금은 평균 1746만원, 월 임대료는 평균 143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는 평균 보증금 4862만원, 평균 월세 294만원이었으나 영등포 상권이 위치한 영등포동은 평균 보증금 7937만원에 평균 월세 392만원으로 보증금은 3075만원, 월세는 98만원 더 높았다. 영등포는 조사한 4개 상권 중 구내 전체 매물과의 보증금 격차가 가장 컸다. 영등포 상권은 백화점과 타임스퀘어 등의 대형 쇼핑몰이 집중된 지역이면서 영등포역세권에 위치한 전형적인 복합상권이다. 월세 부분에서는 명동 상권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중구 소재 상가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4984만원, 평균 월세는 354만원이었으나 명동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7730만원, 평균 월세 688만원으로 보증금은 2746만원, 월세는 334만원 더 높았다. 명동은 이웃한 을지로와 함께 고도로 발달한 오피스상권인 동시에 4호선 명동역세권이자 해외관광객들이 찾는 국내 최고의 상권이다. 종로구 소재 상가는 평균 보증금 5922만원, 평균 월세 360만원이었으나 관철동 상권은 보증금 6423만원, 월세 453만원으로 보증금은 499만원, 월세는 93만원 더 높았다. 관철동 상권은 종각역세권이면서 먹자골목이 위치해 있고 오피스 상권의 성격도 강하게 발현되는 복합상권이다. 특히 상권 남측에 청계천이 흐르고 있고 먹자골목이 잘 발달해 인구유입이 끊이지 않는 상권이다. 기존 복합상권 또는 복합상권 형성이 유력한 곳에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도시에 새로 분양되는 상업시설처럼 상권 선점효과를 노릴 수 있거나 복합상권에 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처럼 임대 안정성이 높은 상품이 눈길을 끈다.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 호수공원과 신대역(가칭), 법조타운을 축으로 하는 거대 복합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핵심입지에 들어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교택지지구 D3블록은 법조타운 예정부지 남측이면서 경기도청 신청사 및 컨벤션센터 예정부지 동쪽에 위치해 있어 행정ㆍ법조타운 호재가 모두 겹치는 수혜지로 지목된다. 특히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개통으로 새 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역세상권 특성도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원천호수를 찾아 휴식을 취하려는 휴양지 성격도 갖고 있어 프랜차이즈 플래그숍이나 대형 카페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명 브랜드가 들어오면 상권 선점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3호선 원흥역 인근에 `반도 유스퀘어`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3호선 원흥역은 주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역 주변 일대가 주택가 상권과 역세상권의 특성이 더해진 복합상권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반도 유스퀘어가 들어서는 고양삼송지구 3-2, 3-3블록은 삼송지구 내 2만2000여 가구와 남측으로 9000여 가구 규모의 원흥지구, 동측으로 8400여 가구 규모의 지축지구 등 총 4만여 가구의 잠재적 배후 수요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복합상권의 가장 큰 장점은 1년 내내 꾸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차후 매각에서도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것"이라며 "초기 투자비용이 높지만 이것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금에 여유가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경쟁없이 수익창출이 가능한 측면이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508
기사 게재일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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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가 권리금 하락…자영업 경기 부진 여파
김민기 기자 =자영업 경기 부진 여파로 수도권 지역의 상가 권리금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의정부 등 14개 지역의 상가 권리금이 하락한 반면 광교신도시가 자리한 수원시 영통구, 구리시, 안산시 단원구, 군포시 등 4곳은 전년 대비 10% 이상 올랐다. 점포라인이 18일 수도권 내 주요 시·구 19개 지역의 점포 1705개를 지난해 동일지역 매물 1913개와 비교 조사한 결과 14곳에서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의정부시로 나타났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80만7600원(1㎡당)에서 올해 46만100원으로 43.04%(34만7500원)이나 하락했다. 남양주시가 64만7800원에서 44만9500원으로 30.61%(19만8300원), 성남시 중원구가 80만8600원에서 56만9000원으로 29.63%(23만9600원), 성남시 수정구가 81만3300원에서 62만4800원으로 23.18%(18만8500원) 떨어졌다. 성남 소재 1기 신도시로 주요 상권이 위치해 있는 분당구 소재 상가 권리금 역시 102만4000원에서 87만1500원으로 14.89%(15만2500원) 하락했다. 고양시 일산구 역시 84만8200원에서 76만7100원으로 9.56%(8만1100원) 떨어졌다. 반면 구리시와 안산시 단원구, 군포시, 수원시 영통구, 부천시 원미구는 오히려 지난해에 비해 권리금이 올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구리시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68만2700원에서 86만1400원으로 26.18%(17만8700원) 증가했다. 안산시 단원구 권리금이 68만7100원에서 81만5200원으로 18.64%(12만8100원) 올랐다. 또 군포시가 50만6500원에서 56만3500원으로 11.24%(5만6900원), 수원시 영통구가 71만4300원에서 79만2300원으로 10.91%(7만8000원) 올랐다. 부천시 원미구도 62만6100원에서 64만9100원으로 3.67%(2만3000원) 올랐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해당 지역 인근에 신도시가 들어서거나 주택매매가 늘어나는 등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7507
기사 게재일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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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지역별 상가 권리금 편차 커졌다
자영업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경기도 주요 지역의 상가 권리금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교신도시가 자리한 수원시 영통구를 비롯해 구리시, 안산시 단원구, 군포시 등 4곳은 전년 대비 10% 이상 권리금이 올랐다. 19일 점포거래 전문업체인 점포라인이 올해(18일 기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내 주요 시·구 19개 지역(2014년·2015년 매물 수가 각각 30개 이상인 곳)의 점포 1705개를 지난해 동일지역 매물 1913개와 비교 조사한 결과 14개 지역의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의정부시로, 지난해 80만7600원(1㎡당, 이하 동일)에서 올해 46만100원으로 43.04%(34만7500원) 감소했다. 이어 남양주시가 64만7800원에서 44만9500원으로 30.61%(19만8300원) 하락했고, 성남시 중원구가 80만8600원에서 56만9000원으로 29.63%(23만9600원), 성남시 수정구가 81만3300원에서 62만4800원으로 23.18%(18만8500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기 신도시인 분당구 소재 상가 권리금 역시 102만4000원에서 87만1500원으로 14.89%(15만2500원) 하락했고, 같은 1기 신도시인 고양시 일산구 역시 84만8200원에서 76만7100원으로 9.56%(8만1100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구리시와 안산시 단원구, 군포시, 수원시 영통구, 부천시 원미구는 전년 대비 권리금이 올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구리시다. 지난해 68만2700원에서 86만1400원으로 26.18%(17만8700원) 증가해 오름폭이 가장 컸다. 안산시 단원구는 68만7100원에서 81만5200원으로 18.64%(12만8100원) 올라 뒤를 이었다. 또 군포시는 50만6500원에서 56만3500원으로 11.24%(5만6900원), 수원시 영통구는 71만4300원에서 79만2300원으로 10.91%(7만80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원미구도 62만6100원에서 64만9100원으로 3.67%(2만3000원) 올랐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구리와 군포, 안산 단원구, 수원 영통구, 부천 원미구 등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해당 지역 인근에 신도시가 들어서거나 주택매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인구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506
기사 게재일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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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가 권리금 20% 이상 하락
자영업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서울의 상가 권리금 수준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 주요 시·구 20곳 가운데 15곳의 권리금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상가정보 전문 업체 ‘점포라인’이 올해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시·구 20개 지역에서 매물로 나온 상가 9424개(서울 7719개, 경기 1705개)를 지난해 같은 지역 매물 1만1077개와 비교 조사했더니, 15곳에서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권리금 수준이 1㎡당 98만8308원으로 33㎡짜리 가게는 3260여만원이었으나, 올해는 700만원가량 떨어진 2560여만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달 18일까지 점포라인에 올라온 상가 매물의 권리금 수준을 살펴본 것으로, 30건 이상 매물이 올라온 주요 시·구를 분석 대상으로 했다. 권리금은 점포의 매출이나 영업이익, 시설투자비 등 유무형적 가치에 대해 임차인끼리 주고받는 금전으로, 권리금의 등락은 해당 지역의 자영업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네 곳 가운데 세 곳의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소비 침체 영향으로 영세 자영업자의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리금은 그동안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했으나, 지난 5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일부 보호장치를 마련한 상태다. 올해 수도권에서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의정부시로, 지난해 1㎡당 80만7600원에서 올해 46만100원으로 43.04% 하락했다. 이어 남양주시가 64만7800원에서 44만9500원으로 30.61% 떨어졌다. 서울도 올해 21.3%(21만530원) 내린 77만7778원을 기록해 낙폭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성남시의 권리금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성남시 중원구는 1㎡당 56만9000원으로 29.63%, 성남시 수정구는 62만4800원으로 23.18% 떨어졌다. 분당새도시가 있는 성남시 분당구도 87만1500원으로 14.89% 하락했다. 이와 달리 구리시를 비롯해 군포, 수원시 영통구 등 소수 지역은 지난해보다 권리금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구리시 상가 권리금은 1㎡당 86만1400원으로 26.18% 증가했다. 군포시는 56만3500원으로 11.24%, 수원시 영통구는 79만2300원으로 10.91% 올랐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구리는 인근에 미사강변도시와 다산새도시가 들어서며 주택 매매가 늘어나는 등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고, 수원시 영통구는 광교새도시의 인구 유입이 권리금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출처 : 한겨례
글번호 : 7505
기사 게재일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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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수상품 대축제, 「G페어」 5일 화려한 개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 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는 5일 오후 3시 40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5 G-FAIR KOREA’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 코트라,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경기중소기업센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2015 G-FAIR KOREA’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시회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의 모든 제품을 담다’라는 슬로건답게 총 841개사 1,133부스가 참가해 생활용품, 가전, 전자·IT, 패션·뷰티, 주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2만여 점 이상의 실용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스포츠·레저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산업 특별관’을 구성, 관람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얻을 예정이다. 또한 ‘G-FAIR KOREA’는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막일인 11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이틀간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도 운영한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157개사) ▲일본(31개사) ▲아시아 및 대양주(151개사) ▲북미(19개사) ▲러시아, 카자흐스탄(12개사) ▲유럽(11개사) 등 약 40개국 433개사 5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한다. 이들은 해외 경기통상사무소(GBC)와 KOTRA 해외무역관(KBC),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신뢰도 높은 바이어들이다. 또 국내 유통업체 구매상담회에는 홈쇼핑, 온라인쇼핑, 대기업 구매담당자 등 국내 MD(상품기획자) 309명이 참가한다. 다양한 분야별 맞춤화된 수출·구매상담은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개막 첫날부터 열띤 상담으로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참관객 등을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 ‘아마존 입점 전략’, ‘FTA 활용 EU시장 진출 설명회’ 등의 세미나도 진행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와 볼거리도 다양하다. 참가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무대를 통해 볼 수 있는 ‘우수상품 시연회’와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끄는 ‘플로어컬링 경연대회’, ‘스탬프 랠리’, ‘게릴라 경품 이벤트’가 4일 내내 펼쳐진다. 또 화려한 비보잉 퍼포먼스인 ‘더블터치 퍼포먼스’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한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여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관람객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중소기업 우수상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04
기사 게재일 :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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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로변 가로수 과실, 먹어도 되나요?
가을마다 바닥에 내리는나무 과실에 관심을 갖는 점주님들이 많다. 일부 점주님들은 가게가 한가하면 직접 도로로 나가 인근 가로수에서 떨어진 은행 등의 과실을 모아들이기도 한다. 그러나 자동차 매연과 밀접한 도로별 과실, 먹어도 안전한걸까? 일단 경기도내 도로변 가로수 과실은 중금속 오염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도내 도로변 41개 지점 가로수에서 수거한 은행 등 과실(은행 33건, 감 7건, 모과 1건)에 대해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와 도내 시군이 국민 생활밀착형 농산물의 안전관리 일환으로 가로수 과실을 수거해 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됐다. 검사 결과, 납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카드뮴은 0.0005mg/kg의 미량만 검출됐다. 식약처 중금속 허용기준은 견과류는 납 0.1mg/kg 이하, 카드뮴은 0.3mg/kg 이하이며, 과일류는 납 0.1mg/kg 이하, 카드뮴 0.05mg/kg 이하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로변 가로수의 과실은 자동차 매연 등으로 인해 중금속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우려되어 식용가능 여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모니터링 결과 안심하고 식용으로 사용하여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다만 은행에는 시안배당체와 메틸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하고, 은행열매의 외피는 피부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은행 등을 함부로 채취하는 것은 절도죄가 성립하는 등 문제가 있으므로 관할 지자체의 허락 하에 채취하여야 하며, 은행열매를 줍기 위해 차도로 내려오는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03
기사 게재일 :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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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최대 61% 싸게… 경기사이버장터 할인 이벤트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김장재료를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사이버장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 달 동안을 ‘김장하는 날’로 정하고, 김치와 김장재료를 모아 할인 판매하는 김장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장 이벤트는 절임배추와 소금, 채소, 젓갈, 고춧가루, 김장용 배, 매실 농축액 등 국내산 김장재료를 비롯해 김치완제품을 판매한다. 이와 동시에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수육용 목살, 삼겹살 공동구매 행사도 진행되며, 군고구마도 구매할 수 있다. 김장재료에서는 HACCP 인증을 받은 국산소금과 배추를 이용한 절임배추를 최고 61%, 절임배추와 김치속 양념 묶음상품은 최고 46%, 국내산 고춧가루는 최고 44%까지 할인한다. 3만3,000원짜리 절임배추 10kg 상품은 52% 할인한 1만4,500원에, 6만6,000원짜리 절임배추 20kg 상품은 61% 할인한 2만5,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구매자가 발송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는 지정일 발송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치완제품은 100% 국내산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김치를 모아 최고 22%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11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화성 ‘아이포크’ 수육용 삼겹살 1kg와 목살 1kg을 최대 39% 할인된 1만5,700원에 한정수량을 공동구매 할 수 있다. 가장 많이 구매한 구매왕에게는 경기미햅쌀을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13명을 뽑아 3명에게 대왕님표 여주쌀(2015년 햅쌀) 20kg, 10명에게 10kg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김장하는 날’ 이벤트를 홍보한 고객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훈제오리 500g을 제공하는 홍보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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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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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 블랙프라이데이!… G푸드 알뜰장 선다
파격적인 특가로 알뜰쇼핑족들을 만족시키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농산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11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G푸드 비엔날레2015’ 현장에서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축산물, 수삼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수량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과일은 소비자단체가 검증한 잎맞춤 배를 50% 할인한 5천 원(3개들이 1팩)에 특가 판매하며, 청정지역인 포천과 파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제철 사과는 30~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보양식으로 사랑 받는 사골·꼬리·돼지등뼈도 최대 50%, 한우등심·삼겹살·목살 등 소고기와 돼지고기도 10~30% 싼 값에 판매한다.품질 좋은 6년근 경기인삼인 천경삼(수삼)도 총 100kg을 소진 시까지 1채(750g)를 2만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 각 시군과 개별농가들도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한다. 용인시는 특산품 꽃차·오미자·잡곡·쌈채류 등을 60%~20% 할인하고, 이천시는 이천쌀로 만든 화장품·김장절임배추 등을 40%~28%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평군은 가평잣·잣맛걸리 가격을 15%~10% 내리고, 화성시와 포천시는 홍삼절편·홍삼액·수삼 등 홍삼제품을 시중보다 30%~2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파주시, 고양시, 과천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평택시 등도 우수한 농특산물 세일판매에 참여한다.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가 열리는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은 풍성한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사장인 G푸드비엔날레 홈페이지(www.지푸드비엔날레.com)사전등록 후 방문한 선착순 1,000명에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현미 1kg를, 홈페이지 퀴즈참여자 중 당첨자 500명에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찰보리 1kg를 증정한다. 또 행사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3,000명에게 시중가 5천 원 상당의 타포린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한다. 사전에 킨텍스 인근에서 배포된 전단지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은 선착순 1,000명에게도 현미 1kg를 증정한다.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와 같은 기간 개최되는 슬로우푸드 페스티벌과 G푸드비엔날레 동시 관람 시엔 아침고요수목원 입장권 2매(1만8천 원 상당)를 지급한다. 행사장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SNS에 올린 30명을 선정, 2만 원 상당의 잡곡세트 4종(총 4kg)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건강한 먹을거리 문화 정착과 소비자들의 실속 있는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와 파격적인 할인행사가 이어지는 특별한 기회인만큼 소비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501
기사 게재일 :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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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 개최
바쁘게 생활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마음을 힐링(Healing)할 수 있는 여유와 휴식의 장(場)이 마련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힐링 콘서트, 시장 속으로’가 오는 10일과 12일 수원과 의정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메르스와 경기침체로 힘든 한 해를 보낸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10일과 12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10일에는 수원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남부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12일에는 의정부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북부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유명 개그우먼이자 스타 강사로 활동 중인 ‘배연정’씨와, 포크가수인 ‘여행스케치’, ‘남궁옥분’씨가 함께한다. 무대는 우선 ‘여행스케치’의 어쿠스틱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이어서 배연정 씨의 ‘웃기는 여자의 웃기지 않은 세상살이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그동안 암을 견디며 외식업CEO와 스타강사로 성공하기까지 겪었던 좌절과 아픔,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삶의 자세에 대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후에는 ‘남궁옥분’씨가 상인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사연 소개는 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메시지 보드에 적힌 상인들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사연의 주제는 ‘시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로 장사를 하다가 생겼던 즐거웠던 일, 속상했던 일 등 다양한 사연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접수 받은 사연 중 2~3건의 사연을 채택해 주인공을 인터뷰 하며 듣고 싶은 노래를 직접 불러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필규 경기도 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힐링콘서트, 시장속 이야기는 강연과 포크콘서트의 결합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상인연합회(031-442-926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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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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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품 多모이는 G페어코리아 개막, 내달 5일 개막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우수상품박람회인 ‘2015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11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관련 분야 전시회 중 국내 최대 규모인 838개사 1,126부스로 개최되며 ‘생활의 모든 제품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2만여 점 이상의 실생활 트렌드 제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긴다생활용품・생활가전과 전자・IT, 선물용품, 패션・뷰티 등 총 10개 분야의 다양한 전시품목을 축구장 3배 규모(32,157㎡) ‘2015 G-FAIR KOREA’ 전시장에 가득 채울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스포츠•레저산업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스포츠산업 특별관’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체험요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산업 특별관에서는 ▲파트너 없이 혼자 칠 수 있는 ‘배드민턴’, ▲캠핑, 낚시 등의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 ▲100% 국내기술의 ‘드론 파이터’ 등 최신 스포츠, 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 체험존’이 함께 마련되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전시관람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창업아카데미,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세미나도 동시개최행사 개막일인 5일(목)부터 6일(금)까지는 창업 준비 및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세미나, 설명회들이 함께 개최된다. 우선 ‘상권 및 점포입지 분석’, ‘고객을 불러오는 소셜마케팅’ 등을 주제로 한 창업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있으며 ‘아마존 입점전략’, ‘FTA활용 EU시장 진출 설명회’ 등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와 설명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중소기업 판로개척의 새로운 활력, 수출상담회 & 구매상담회바이어와 계약으로 직결될 수 있는 수출・구매 상담회는 G-FAIR KOREA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도 이미 500명(40개국, 433개사)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주요 기업의 구매담당자 309명의 초청을 완료했다. 다양한 분야별 바이어들과 맞춤 수출상담은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국은 ▲중국(157개사) ▲일본(31개사) ▲아시아 및 대양주(151개사) ▲북미(19개사) ▲러시아. 카자흐스탄(12개사) ▲유럽(11개사) 등이다.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중소기업 우수상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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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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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 2회 UP(業) 창조오디션 개최
경기도는 28일 판교 테크노밸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회 UP(業) 창조오디션을 열었다. ‘연결이 만들어 내는 마법’이란 컨셉으로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만나 놀라운 일이 생겨날 소망을 형상화한 마술공연으로 행사시작을 알렸다. 진행을 맡은 마술사의 공연은 모든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에는 창업 희망자가 꼭 만나고 싶어하는 스파크랩, 벤처스퀘어 등 실질적인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팀들은 투자자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템을 조리 있게 설명했다.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창업에 도전하는 절실함을 엿볼 수 있었다. 참가팀은 ▲주변 눈치 보지 않고 음악을 즐기고 싶어 공기주입식 방음부스를 생각해낸 뮤지커스, ▲정전기를 이용해 청소기를 개발한 지유디이에스의 김찬홍씨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아이의 안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만든 이젠컴즈, ▲알바직원과 사장님을 위해 자동시급계산과 가불관리 서비스를 소개한 우리요, ▲셀카봉과 휴대폰 케이스를 결합한 셀카 케이스를 만들고 싶다는 이시우씨 등이다. 지유디이에스의 김찬홍씨는 수차례 창업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템을 연구하고 실험을 거듭해서 정전기를 이용해 청소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1인용 방음부스를 소개한 ‘뮤지커스’와 출퇴근 자동시급계산 및 가불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우리요’의 최영씨는 투자자도 만나고 홍보도 하고 싶어 멀리 전주에서 올라왔다. 업 창조오디션은 어느 지역에서라도 신청할 수 있다. 꿈과 끼와 열정이 있으면 누구라도 창업에 도전해 볼 수 있게 기회를 주기 위해 경기도가 업 창조오디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심사단에는 창업자라면 누구나 만나고 싶은 투자자이 모였다. ▲LK투자파트너스 강성부 대표, ▲L&S벤처캐피탈 주성진 대표이사,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공동대표, ▲스파크랩스 엄은경 심사역, ▲케이큐브벤처스 장동욱 심사역, ▲한미회계법인 김형선 이사, ▲옐로모바일 장정우 변호사, ▲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창조사업본부장 등이다. 참가팀에게 아낌없는 조언이 오갔다. 주성진 대표는 뮤지커스에게 방음부스 사업목표와 수요자가 미스매칭 안되도록, 이시우씨에게는 일상 휴대폰 케이스니 주변 소비자들에게 디자인 피드백을 많이 받으라는 조언을 했다. 경기도는 참가한 팀들에게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하고, 펀딩에 성공했을 때에는 최소 200만 원에서 최고 500만 원까지 매칭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크라우드 펀딩 매칭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창업활성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최초로 시도해 보는 창업지원 프로젝트다. 1회에 참가했던 트로스트(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는 목표액 모금에 성공해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꿈과 열정을 가진 누구라도 창업에 도전하고 작은 성공이라도 만들어 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98
기사 게재일 :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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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꿀팁 알려드립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푸드트럭 창업자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R&D센터에서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하고 28일 첫 번째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도는 당초 11월 중순까지 1회당 15명씩 5회에 걸쳐 75명을 교육할 예정이었으나 계획된 인원을 초과하여 접수자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총 20시간 과정으로 ▲푸드트럭 제도 이해, 영업신고절차, ▲자금지원, ▲소점포 마케팅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잠재고객을 불러오는 소셜마케팅, ▲푸드트럭 해외 사례, ▲푸드트럭 성공사례, ▲음식조리 실습 및 메뉴개발, ▲차량제작 조별 연구, ▲영업현장 방문 및 음식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창업 후 소상공인 현장컨설팅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된다. ‘2015 소상공인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2~5차 교육생은 현재 모집 중이며 푸드트럭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회 교육은 11월 2~4일, 3회는 4~6일, 4회는 9~11일, 5회는 16~18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각 회당 15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 홈페이지 또는 이즈비즈(www.egbiz.or.kr) 사이트 또는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031-888-0914)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교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교육인 만큼 푸드트럭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푸드트럭이 청년실업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97
기사 게재일 :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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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30% 싼 민물장어... "싼 이유 있었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박성남)은 식품가공에 부적합한 하천수로 민물장어를 가공하여 장어전문 식당과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해 전국 95개소 13억 원어치를 판매한 민물장어 가공업주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적발하여 구속ㆍ송치했다. 적발된 업체가 사용한 하천수는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의 430배를 초과한 일반세균이 검출되어 식품가공에 사용될 수 없는데도 지난 2년 7개월간(2012.12.14.~2015.7.13.) 7만명분의 민물장어를 가공하여 전국으로 유통시켰다. 특히 일부제품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인 납이 허용기준치보다 3.4배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특사경은 해당 업주가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해 통상가격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생산 및 유통경로 정보를 모은 결과 이 같은 실태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일반세균이 각각 먹는물 수질검사 기준의 430배를 초과한 하천수와 190배를 초과한 지하수를 사용해 가공한 민물장어를 전국 95개 장어전문식당에 8억 6천만 원 어치, 인터넷 소셜커머스업체를 통해 4억 6천만 원 어치를 각각 판매해 총 13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터넷 소셜커머스업체에 판매한 4억 6천만 원 어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판매하였으며, 일부 제품에서는 중금속인 납이 허용 기준치보다 3배 이상 검출되었다. 특사경 관계자는 "부적합한 하천수 및 지하수로 가공하여 냉동 창고에 보관중인 민물장어 4.97톤을 자진 폐기토록 조치하고 위반업체를 구속 송치했다"며 "다른 장어가공업체 점검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지속적인 관리․ 감독 강화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96
기사 게재일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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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페’ 10호점, 구리교문도서관 오픈
발달장애청년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커피전문점 ‘나는 카페’ 10호점이 구리교문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구리시교문도서관 1층 쉼터에서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을 비롯해 백민승 삼성전자 한가족협의회 사원대표, 박근철 경기도 의원, 신동화 구리시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는 카페’ 10호점 개점식을 갖고, 성공을 기원했다. ‘나는 카페’는 경기도가 발달장애청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꿈을 잡고(Job Go)’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도는 2012년 3월부터 한국마사회와 삼성전자 사회공헌사업비의 지원을 받아 고등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 총 147명의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했다. 아울러, 2012년 안산 1호점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구리, 과천, 고양, 시흥, 2014년에는 수원, 성남, 의왕 등지에 9개의 매장을 개설했으며, 장애청년 29명과 매니저 등 총 44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구리교문점에서 근무하게 될 후배 장애청년들을 격려하고자 참석한 정주영(33세/나는카페 구리시청점 근무)씨는 “이렇게 어엿한 정규직으로 취직하는 후배들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이 친구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꿈을 성실하게 펼쳐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김복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나는 카페의 바리스타 일자리는 장애인들 중에서도 취업이 가장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의 자리매김을 넘어 우리사회를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카페’ 11호점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문을 열 계획이다. 경기도는 ‘나는 카페’를 통해 발달장애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95
기사 게재일 :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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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 1호 푸드트럭 드디어 영업 시작
서울시 도시공원 1호의 푸드트럭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10월 25일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지난 8월 양천구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에 취업애로 청년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푸드트럭 영업자를 공개 모집하였다. 최종적으로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개추첨을 통해 취업애로 청년이 푸드트럭 영업권을 획득했다. 낙찰자로 결정된 김인순씨(28세)는 관광전문학사로 호텔조리를 전공한 요리사이다. 함께 동업을 하는 사촌형인 김민순씨(31세)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국제 디자인대회에서 상을 받을 만큼 능력 있는 인재였다. 두 사람은 직장을 그만둔 후 푸드트럭에 관심을 가졌고, 각각의 전공을 살려 푸드트럭 디자인과 요리를 나누어 맡아 길거리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해 보았으나, 민원신고와 단속으로 자리를 떠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합법적인 영업을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상호명은 ‘한 평의 꿈 스위트 츄러스’로 지었는데, 영업공간인 한 평이 주는 꿈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려주고 싶고, 그 동안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며 배웠던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때 진정한 꿈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해 작명했다고 한다. 서울시 도시공원 1호 푸드트럭 영업이 정상적으로 시작되기까지 마냥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김인순씨는 푸드트럭을 보유하고 있고 판매를 한 경험이 있어 바로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보유하고 있던 차량이 합법적인 음식판매용 자동차로 승인받지 못하게 되자 구조변경 승인을 받은 차를 별도로 구입했다. 푸드트럭 영업을 위한 전기 공급을 위해 공원내 시설을 별도로 설치하고 음식 조리 기구 사용에 적합하도록 차량을 정비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서부공원녹지사업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지난 10월 18일 조리기구 시험을 위한 임시 영업을 한 후 오는 10월 25일 정식 영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판매품목은 커피(2,500원), 츄러스(2,000원~3,000원) 등이 주 메뉴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도 판매할 계획이며, 영업시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참고로, 서울시 도시공원 1호인 서서울호수공원 푸드트럭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리는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 푸드트럭 ZONE에 초청받아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시의 합법적인 푸드트럭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안해칠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취업애로 청년이 어렵게 시작하는 푸드트럭 영업이 잘 운영되어 소중한 꿈을 이루고, 사회에 공헌하는 청년 사업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94
기사 게재일 :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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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뜨는 북촌상권, 조용함을 더한다
서울시는 제 2회 ‘북촌 개방의 날’ 행사로, 10월 23일(금)~24일(토), 양일간 「소곤소곤 북촌의 날」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주민과 방문객의 공존(共存), 올바른 관람문화 만들기`로,「북촌을 부탁해」,「북촌을 공부해」,「북촌을 노래해」등 세 가지 콘셉트로 나누어, 북촌의 가치와 보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먼저,「북촌을 부탁해」는 주거지로서 북촌 주민들의 일상성 존중을 위해 ‘북촌, 3無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소음’, ‘쓰레기’, ‘불법주차’ 없는 북촌을 위해 참여형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촌은 600년 고도 서울의 중심부이자 우리나라 대표 한옥밀집지역이다. 최근 방문객 급증으로 인한 심각한 상업화, 관광지화 등의 문제로 주민과 방문객간의 갈등, 주민과 주민간의 갈등이 대두되고 있다. 주민과 방문객이 이러한 북촌의 현상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북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소곤소곤 북촌의 날」은 ‘소음’, ‘불법주차’, ‘쓰레기’ 없는 북촌을 위해 ‘3無 캠페인’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북촌 주민들의 일상을 괴롭히는 가장 큰 문제는 방문객들의 소음이다. 그 중 소음이 가장 심한 ‘가회동 31번지 언덕길’의 방문객 통행을 제한하고 1년 365일 쉼 없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던 31번지가 이틀간의 휴식을 갖는다. 또한 북촌에서 손가락으로 ‘쉿’ 모양을 하고 셀카를 찍은 다음 자신의 SNS에 사진과 조용한 관광 홍보문구를 등록하는 ‘소음 없는 북촌’ 캠페인이 온라인상에서 23일(금)부터 31일(일)까지 진행된다. 방문객들로 인해 넘쳐나는 쓰레기는 또 하나의 골칫거리이다. ‘북촌의 날’ 기간 동안 북촌 내 22개 커피전문점이 나서서 일회용잔에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쓰레기 없는 북촌’ 캠페인에 동참한다. 그 중 일부 커피전문점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불법주차 없는 북촌’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관광버스의 진입을 통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북촌 방문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 이동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93
기사 게재일 :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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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면 안전?, 10월까지는 비브리오패혈증 조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내 서해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만큼 해수온도가 18℃이하로 내려가는 10월말까지는 해산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지난 9월 21일 화성 전곡항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찬바람이 불면 해산물이 안전하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최근 3년간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0월에도 환자 발생이 많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2년부터 2015년 10월 현재까지 비브리오패혈증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8월에 33건이 발생했으며 9월 98건, 10월 4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온도가 섭씨 18~20도 이상이면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생존하므로 해수온도가 확실히 떨어지는 10월 말까지는 해산물을 먹는 데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건강한 사람은 이 균에 감염되어도 발병하지 않으나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고 위험군에 속한다. 건강한 사람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괴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어패류를 손질한 칼, 도마 등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하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다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92
기사 게재일 : 20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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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가 권리금, 지역따라 편차… `임차·투자` 시 주의
자영업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경기도 주요 지역의 상가 권리금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교신도시가 자리한 수원시 영통구를 비롯해 구리시, 안산시 단원구, 군포시 등 4곳은 전년 대비 10% 이상 권리금이 올랐다. 19일 점포거래 전문업체인 점포라인이 올해(18일 기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내 주요 시·구 19개 지역(2014년·2015년 매물 수가 각각 30개 이상인 곳)의 점포 1705개를 지난해 동일지역 매물 1913개와 비교 조사한 결과 14개 지역의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리금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의정부시로, 지난해 80만7600원(1㎡당, 이하 동일)에서 올해 46만100원으로 43.04%(34만7500원) 감소했다. 이어 남양주시가 64만7800원에서 44만9500원으로 30.61%(19만8300원) 하락했고, 성남시 중원구가 80만8600원에서 56만9000원으로 29.63%(23만9600원), 성남시 수정구가 81만3300원에서 62만4800원으로 23.18%(18만8500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기 신도시인 분당구 소재 상가 권리금 역시 102만4000원에서 87만1500원으로 14.89%(15만2500원) 하락했고, 같은 1기 신도시인 고양시 일산구 역시 84만8200원에서 76만7100원으로 9.56%(8만1100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구리시와 안산시 단원구, 군포시, 수원시 영통구, 부천시 원미구는 전년 대비 권리금이 올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구리시다. 지난해 68만2700원에서 86만1400원으로 26.18%(17만8700원) 증가해 오름폭이 가장 컸다. 안산시 단원구는 68만7100원에서 81만5200원으로 18.64%(12만8100원) 올라 뒤를 이었다. 또 군포시는 50만6500원에서 56만3500원으로 11.24%(5만6900원), 수원시 영통구는 71만4300원에서 79만2300원으로 10.91%(7만80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 원미구도 62만6100원에서 64만9100원으로 3.67%(2만3000원) 올랐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구리와 군포, 안산 단원구, 수원 영통구, 부천 원미구 등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해당 지역 인근에 신도시가 들어서거나 주택매매가 늘어나는 등 소비인구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91
기사 게재일 :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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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님, 이런 옥외간판도 있습니다"
경기도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아름다운 간판 25점을 발굴했다. 도는 19일 ‘2015 경기 으뜸 옥외광고물 공모전’ 입상작 25점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기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조제욱・이재용씨가 공동 출품한 <행복안경>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은 안경을 쓰면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에 아이디어를 착안해 시각적으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금상 이승민(세상은 두바퀴), 김문호(도우아트), ▲은상 우현지・조연주(자전거 여행을 그리다), 김재호(한국자), 김지선(빛을 담다), 김태석(도란도란) 등 25점이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1점에는 시상금 300만 원, 금상 2점 각 200만 원, 은상 4점 각 100만 원, 동상 8점 각 50만 원이 주어지며, 장려상 10점은 경기도옥외광고협회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0월 29일 경기도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홈페이지(www.gg.go.kr) 등에 수상작품을 공개하고, 시군 협조를 받아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하여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90
기사 게재일 :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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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 김치볶음밥 파는 서울시장 만나볼까
박원순 시장은 17일(토) 시민이 중심이 된 독특한 형태의 시장 운영을 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는 시민시장 4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장과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① 성북구 정릉 개울장(14시): 전통시장과 시민시장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박원순 시장이 14시 방문하는 `정릉 개울장`(성북구 보국문로 11길 18-19)은 지난 `14년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에 정릉시장 아래 정릉천을 따라 길게 늘어서는 야외시장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사회의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소쿠리장(도시농부 수확물), 손장(손작업예술품) 등 특색 있는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되고 단순히 물건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예술과 놀이가 있는 작은 마을축제로 꾸려나간 결과 누적 참여자(seller) 수 약 1,050명, 방문시민 수는 약 3천 명에 달한다. 특히, 정릉 개울장은 서울시가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신(新)시장 모델` 5개 시범사업지 중 하나인 정릉시장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경영‧시설 현대화,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박 시장은 개울장 기획자를 비롯해 지역상인, 주민, 청년, 참여셀러(seller) 등 개울장을 만들어가는 주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되도록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본다. <② 마포구 동진장(16시20분) : 7일장 형태 사회적경제 거점서 참가셀러 변신>16시20분에는 7일장 형태(매주 토요일)로 마포구 연남동 동진시장 안 `동진장`(마포구 연남동 227-15)을 찾아 직접 참가셀러가 되어본다. `동진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영역의 생산활동이 가치있게 이뤄지는 동시에 문화적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어서 동진장 곳곳을 순회하며 참여셀러, 청년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생생한 현장중심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③ 마포구 늘장(17시15분) : 경의선 철로변 폐선 부지 사회적경제 장터>17시15분에는 마포구 공덕역 인근 경의선 철로변 폐선 부지를 따라 중고용품, 업사이클 제품, 친환경 생활용품 등 판매는 물론 북카페, 놀이연극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늘장`(마포구 백범로 28길 17)을 찾는다. 마포구 늘장은 상주공간(늘장)과 토‧일요일만 여는 주말 플리마켓(날장) 두 가지 방식으로 열리며, `13년 9월 문을 연 이래로 3만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늘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관계자들과 현장순회를 통해 시장이 형성되면서 일어난 지역경제 변화와 긍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④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18시) : 푸드트럭 판매원 변신>박 시장은 18시에는 올해 처음 개최, 벌써 수만 명의 시민이 찾았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부근)에서 김치볶음밥으로 유명한 푸드트럭 `미스꼬레아` 판매원으로 변신, 직접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판매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지난 1일부터 시작(10월 1~2일, 8~10일, 16~17일), 새로운 밤문화를 개척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푸드트럭이 선보이는 파스타, 샌드위치, 츄러스,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부터 생활소품, 아트상품, 빈티지 제품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신개념 서울형 야시장이다. 이어서 박 시장은 연일 품절사태를 일으키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주인공이 된 푸드트럭 창업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합법화된 푸드트럭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서울의 밤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문화콘텐츠로써 야시장이 계속 열리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소통하고, 문제점들을 찾아 해결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지역주민,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시장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에서 자부심이 느껴지고 시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많은 의견과 시민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분들의 노력과 경험을 녹여내 서울에 더 많은 시민시장이 생겨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89
기사 게재일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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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창업... 스스로 결정할 부분 찾아라
산도 종류가 많다. 동네 뒷동산부터 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까지쉽게 갈수 있고 가기가 쉬운 산은 별다른 준비 없이도 가볍게 오를 수 있다.그래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오르기 어려운 산은 준비 없이 갔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더구나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은 연습하고 준비하고 준비해도 오르기 어렵다.자신과의 싸움은 물론 죽음과도 싸워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 나는 산악인도 아니다. 난데없이 등산이야기를 하는 것은 창업도 이와 같기 때문이다.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동네 뒷산 같은 아이템으로 성공을 꿈꿀 수 있을까? 성공을 하려면 남들이 가기 싫어하고꺼리를 산을 선택해야 한다. 즉, 진입장벽이 높은 아이템이 장기적으로 성공 확률이 높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 한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완벽하게 그래도 성공을 보장 받기는 어렵다. 체력, 식량, 물, 산소 그리고 냉엄한 자연이 주는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이런 위험도 사전에 예측해야 하고 연습을 통해 이기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여러 가지 환경이 어려운 때 일수록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분석해야 한다.내게도 쉬운 산은 남에게도 쉽다.누구나 맘만 먹으면 오를 수 있는 산에 오르고 희열을 느끼는 것은 바보가 하는 짓이다. 지금도 창업을 쉽게 하려고 한다.힘든 것은 피하려 한다.세상에 쉽게 성공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그 방법을 찾으려면 차라리 로또가 낫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힘이 들더라도 먼 산 큰 산을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그 끝은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기쁨과 같을 것이다.아이템을 선정하는 것도오픈을 해서 운영을 하는 것도이와 같이하면 실패보다 성공을 먼저 만날 것이다. 어느 산을 오를 것인가천천히 생각해 보자이는 창업자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몫이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88
기사 게재일 :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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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향후 5년간 '미래형 신 직업' 70개 육성
데이터 분석부터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융합전문가 ‘데이터 디자이너’(뉴로어소시에이츠), 창의성으로 어제의 물건을 내일의 가치로 바꾸는 ‘전문 업사이클러’((주)소셜이큐),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개인과 사회를 치유하는 ‘아트 커뮤니케이터’(예술로생생디자인).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창의력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과 손잡고 미래사회변화를 선도하는 70개의 새로운 직업을 향후 5년간 발굴‧육성해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창직 허브 역할을 할 전담조직 ‘신직업연구소’도 문을 연다. 내년 개소 목표. 그 첫 단추로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신 직업을 제안한 총 7개의 주관기관을 선정, 협약을 맺고 7개 신 직업에 대한 ‘미래형 신직업군 양성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이들 7개 기관(직업)별로 10개월간 최소 50명씩 총 35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관련해 SBA는 졸업예정인 대학생부터 베이비부머세대, 경력단절여성 등 25명씩 총 180명의 미취업자들을 지난 7월 1기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교육에 들어갔다. 이들은 직업별로 요구되는 새로운 역량을 갖추기 위해 2~4개월간 120시간 이상 교육을 받는다. ‘신직업연구소’에서는 지금까지 새로운 직종에 대한 기존의 소규모, 단발성 창직 노력을 한 곳에 모아 ①신 직업에 대한 조사‧분석 및 발굴→ ②역량별 융합교육을 통한 인력 육성‧배출 ③서울시 창업센터 등을 통한 인큐베이팅과 ④지속적 일자리 확산까지 원스톱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인구‧산업구조 변화가 직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따라 미래의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 직업은 다양한 역량과 제품,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새로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한다. 예를 들면 북촌 지역 전통공방 중 관광 상품 가능한 콘텐츠(옥공예, 단청, 소주, 한지, 색실누비)를 발굴‧연계해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디자이너를 양성할 수 있다. 기존 역량에 특화역량을 더해 직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거나 전혀 다른 역량을 습득‧융합해 제3의 전문화된 분야로의 진출을 유도할 수 있다. 예컨대 디자인 등 예술역량을 가진 개인에게 법과 지식재산권을 다룰 줄 아는 새로운 역량을 교육 등을 통해 부가해 특화역량을 갖춘 IP(지식재산권)디자이너를 양성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일자리대장정 일정으로 14일(수) 17시 창직 교육현장인 상상캔버스(서울역 12번 출구)를 방문, 7개 신직업을 준비 중인 약 100명의 교육생들과 만나 그들의 포부와 희망, 미래 일자리 준비 전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박원순 시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직업을 발굴해 단발적 성격의 프로젝트 형식으로 새로운 인력을 양성 중에 있다”며 “신 직업 연구소를 허브로 해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내가 원하는 일자리, 나와 사회와 서울을 변화시키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디어‧열정으로 골목상권 자생력 만든 상인들의 성공노하우 공유>아울러 이날 박원순 시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쳐 대기업의 골목 진출에도 끄떡없는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청년상인 현장을 찾아 스스로 상권의 주인공이 되고 자생력을 높이는 상인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들어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 동네 빵집 공동브랜드 ‘디어블랑제’ 협업사업 현장(13:30~14:30) : 지역 내 빵집 사장들이 자연발효 효모종을 공동 생산하고, 제빵에 사용함으로써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공동 홍보사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동네빵집 7개가 협업으로 시작해 현재 도봉․노원구 내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협업체로 발전했다. ○ 구로구 구로시장 청년 창업 지원 사업 현장(15:50~16:30) : 빈 점포 증가 및 상인들의 고령화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에 청년 상인을 유입, 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청년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추진방향을 점검한다. ○ 도심활성화+일자리 창출 모델 ‘열정도’ 현장(19:00~20:50) :‘열정도’는 남영역 일대 재개발에서 배제되어 슬럼화 된 도심에 용산구 청년장사꾼들이 열정과 아이디어로 독특한 문화와 청년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곳에서 박원순 시장은 감자도 튀기고 치킨도 튀기며 청년의 열정을 몸소 체험하고, 이를 계기로 이들의 열정이 지속가능성을 갖고 지역 활성화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박원순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대기업의 골목진출에 대응해 자생력을 키우는 다양한 사업들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오늘의 모범 사례와 건의사항을 적극 담아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87
기사 게재일 :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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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잘 팔리는 곳 1위는 기업형 슈퍼마켓
수도권 주민은 1년에 쌀을 구매하는 데에 약 19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소비자패널 703가구의 쌀 구매행동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수도권 가구의 최근 5년간 가구 당 연평균 쌀 구입액은 18만9,269원으로 나타났다. 쌀 유형별로는 일반미가 14만2,123원으로 가장 많고 현미 2만9,481원, 찹쌀 1만1,919원, 흑미 5,359원, 기타 387원 순이었다. 연도별로 구입액 변화는 2010년에는 가구당 평균 17만9,802원의 쌀을 구입하였으나, 점차 증가하여 2014년에는 19만8,622원을 구입했다. 1가구당 1년 평균 쌀 소비량으로 보면 2010년 72.8kg, 2012년 69.8kg, 2013년 67.2kg, 2014년 65.1kg으로 감소 추세이다. 일반미 구입액은 13만8,361원에서 14만7,479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전체 쌀 구입액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에서 74.3%로 감소했다. 현미는 2만5,308원에서 3만1,730원으로 증가하였고 구입액 비중은 14.1%에서 16.0%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현미의 구입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찹쌀은 1만865원에서 1만1,888원으로 구입액이 증가했고 구입비중은 6.0%로 변동이 없었다. 흑미도 5,201원에서 5,760원으로 구입액은 증가하였으나 구입비중은 2.9%로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가구의 최근 5년간 월평균 구매액은 1만5,772원으로 나타났다. 쌀은 주식으로 매일 소비하므로 대체로 매월 일정한 구입액을 나타내고 있으나 햅쌀이 출하되는 가을(9∼11월)에 구입이 증가하여 전체 구매액의 31.3%를 구매했다. 유형별로는 일반미가 이 시기에 32.8%가 구입된데 비해 현미는 전체 구입액의 42.5%, 찹쌀은 46.6%, 흑미는 37.3%가 이 시기에 집중해서 구입됐다. 구입처별로는 기업형슈퍼가 4만7,231원으로 가장 많고, 대형마트 4만2,303원, 무점포(직거래, 인터넷 등) 3만9,508원, 소형슈퍼 3만13원, 전통시장 1만1,000원, 전문점 9,881원 순이었다. 쌀 구입처는 해가 갈수록 전통시장과 전문점 구입비율이 줄어들고 기업형슈퍼와 무점포(인터넷, 직거래) 구입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주부 연령별로도 쌀 구입액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이하의 주부가 연간 14만7,021원을 구매하는 반면에 40대 주부는 17만9,041원, 50대 22만4,416원, 60대 이상은 21만8,581원으로 나타나 연령이 많은 주부들이 쌀을 많이 소비했다. 일반미는 주부 연령이 높을수록 구입액이 증가하여 50대 주부가 16만3,694원으로 가장 많이 구입하고 60대 이상 주부는 13만9,166원으로 감소했다. 흑미와 찹쌀, 현미는 주부의 연령에 비례하여 구매액이 증가했다. 현미는 30대 이하 주부의 연간 구입액 1만9,344원에 비해 60대 이상 주부가 5만3,248원, 찹쌀은 30대 이하 주부 5,314원, 60대 이상 주부 1만8,930원, 흑미는 30대 이하 주부 4,030원, 60대 이상 주부 7,067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핵가족화와 쌀 소비량의 감소를 반영한 듯 일반미 구입 규격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10년과 2014년을 비교하면 20kg포대 구매비율이 64.9%에서 58.4%로, 40kg포대는 10.5%에서 6.5%로 감소했다. 반면 10kg포장은 18.0%에서 27.6%로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1kg, 2kg, 4kg같은 소포장 구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소포장 구매가 늘고 있는 것은 가정에서 쌀 소비가 줄어들고 외식이 발달하는데 따른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86
기사 게재일 :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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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으뜸맛집, 11곳 더 늘었다
경기도가 으뜸 맛 집 11개소를 신규 선정, 도내 으뜸 맛 집이 기존 145개소에서 156개소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으뜸 맛집 신청을 한 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욕쟁이장마담집(성남), ▲조박사아구까치복(부천), ▲궁중삼계탕 본점(안산), ▲한채당·하남미소명품한우(하남), ▲홍천덤바우록계탕(화성), ▲삼구농원·청심정·황제능이버섯백숙(여주), ▲교하정(파주), ▲고센씨암탉(남양주) 등 모두 11곳을 으뜸 맛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으뜸 맛집은 도를 대표하는 고유의 맛을 홍보하고 전통음식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6년부터 선정해왔다. 으뜸맛집에 선정되면 인증현판을 부착할 수 있으며, 도로부터 포장용기 등 물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홈페이지에도 소개된다. 심사대상은 한국음식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지닌 전통음식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특색음식점이다. 체인점은 본점만 선정 대상이다. 도는 음식의 메뉴와 맛을 기본으로 위생, 시설, 서비스, 자격증 여부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두고, 학계,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종합 심사를 거쳐 으뜸 맛집을 선정한다. 선정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증 기준에 미달되면 인증을 취소하는 등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 의료관광, 한류열풍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우수한 맛과 뛰어난 서비스를 갖추고 경기도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경기 으뜸 맛집을 200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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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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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통시장 한자리에 모인다
다가오는 3일간의 황금휴일, 서울시내 각 시장이 뽐내는 시장별 명물과 특화상품을 한데 모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한글날인 10.9.(금)부터 10.11.(일)까지 3일간 무교로 일원에서 「제3회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전통시장 박람회는 서울시내 53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각 전통시장의 대표명물 홍보는 물론 시장별 우수사례를 홍보·공유하여 전통시장의 상생발전 및 전통시장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전통시장별 특화상품 및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 예정>이번 「전통시장 박람회」는 서울시내 53개 전통시장이 도심 한가운데인 무교로 일원에서 각 시장의 명인·달인이 준비한 특색있는 음식 및 전통시장 가는 날 특산품 판매 등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홍보·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 정책과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책홍보관 운영>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서울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및 서울형신시장 사업추진현황을 소개하고, 무엇보다 서울시에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오는 서울형 신시장모델 사업의 추진현황을 5개 선도시장관에서 보여줄 것이다. 또한 최근 진행된 ‘서울 전통시장 숨은매력찾기’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되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마음껏 느낄수 있을 예정이다.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개막식은 10.9.(금) 오후 1시30분, 무교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박원순 서울시장, 구청장, 시의원, 진병호 서울상인연합회장 및 전통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다. 10.9.(금) 오후 2시30분부터는 라디오 공개방송(TBS라디오 ‘장용, 최지은의 4시를 잡아라’)이 진행되어 송대관, 현숙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를 자랑한다. <문화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운영 등 시민참여도 제고>밴드, 댄스, 택견시범, 합창공연 등 매일 다양한 상인 동아리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우리시장 자랑대회, 시장대표가 말하는 시장이야기 등 타시장과 차별화된 각시장의 자랑을 통해 각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10.10.(토)에는 ‘업고 버티기’, ‘림보 게임’, ‘커플 팔씨름’ 등 시민 및 상인들 대상으로 체력과 두뇌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는 「전통시장 체력장」을 운영하는 등 보다 풍성해진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10.9.(금) ‘한글캘리그라피-부적써주기’, 10.10.(토) ‘핸드크림 만들기’,‘화분 만들기’, 10.11.(일), ‘립밤만들기’, ‘샐러드 만들기’ 등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선착순 운영함으로써 시민참여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유형의 행사운영으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상생협력관에는 ㈜신세계의 지원으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재현한 야외 놀이방을 마련해 아이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전통시장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편리하게 결제 진행>올해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박람회 전 부스에 전통시장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교통카드는 물론 일반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서울 전통시장 박람회는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실질적인 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전통시장 스스로가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고, 변화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어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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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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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영업장소 확대로 '걸림돌' 제거
음식판매자동차 일명 푸드트럭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목돼 왔던 영업장소 문제가 해결돼 푸드트럭 창업이 훨씬 더 쉬워질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푸드트럭의 영업장소를 공용재산 및 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장소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지난 9월 25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도·시·군 청사나, 시민회관, 시·도립 학교,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장소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자치단체가 조례를 제정하여 원하는 곳에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모두 223개의 공공시설(공용재산)이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은 도시공원, 체육시설, 하천, 유원시설, 관광지, 대학, 고속국도 졸음쉼터 등 7곳에서만 영업을 허용했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해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공용재산 및 기타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장소에서도 푸드트럭영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건의, 이번 개정안을 이끌어 냈다. 한편, 도는 이번 개정안으로 그동안 남경필 지사가 추진해 온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가 모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올해 2월 도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에게 “푸드트럭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규제를 풀어 합법화시킨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 뽑기 사례인데 각종 규제에 얽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푸드트럭 1대당 최소한 2~3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 추진하라.”고 대책마련을 지시했었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사업자 선정방식 개선에 나서 지난 7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냈었다. 최고 낙찰가 원칙의 기존 방식이 자금력이 약한 청년층과 취약계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도의 건의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푸드트럭 영업자 선정방식을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의계약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어 도는 역시 7월에 농협,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푸드트럭 창업희망자 1인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1%대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자금 지원에 힘입어 지난 8월에는 도내 청년 창업자가 안산시 고잔동 시립체육시설에 굿모닝 푸드트럭 1호점을, 10월 1일에는 수원시 종합운동장에 2호점을 여는 등 현재 18대가 운영 중이다. 도는 5대가 현재 준비 중으로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연말까지 푸드트럭 50대가 창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초기 푸드트럭 창업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차량개조업체, 영업자모집공고 등 푸드트럭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으로 도가 푸드트럭 활성화를 막는 문제점으로 지목했던 사업자 선정과 영업장소, 자금지원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면서 “오는 10월말부터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푸드트럭 창업자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푸드트럭 창업을 하고 싶어도 장소와 자금 문제로 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83
기사 게재일 :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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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종로 등 관광특구 가격표시제 점검
서울시가 코리아그랜드세일, 중국 국경절 등 가을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월) 밝혔다. 바가지요금 문제로 인한 외국인 방문객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10.5(월) ~ 10.16.(금), 외국인 바가지요금 방지위해 관광특구 중심으로 진행>□ 서울시는 10월 5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 서울시 내 관광특구지역(5개구 6개 특구)과 외국인 방문이 많은 지역(2개구 2개 지역) 내 대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및 기타소매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명동과 동대문패션타운에 대해서는 경찰청 소속 관광경찰대와 시․자치구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위반시 시정권고 및 과태료부과,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점검은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미표시, 허위표시 ▴표시금지품목에 대하여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가격표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규정에 따라 1차 적발시 시정권고하고, 2차 적발시부터는 30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가격표시를 일부 누락하거나 착오표시하는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시정조치를 내림과 동시에 가격표시제도의 원활한 정착 및 확산을 위해 홍보 자료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장영민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합동점검 뿐만 아니라 가격표시제 상시 점검을 강화하여 소비자가 상품 구매시 정확한 가격을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82
기사 게재일 :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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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증가하는 10월, 음식점 위생 주의보
10월, 코리아그랜드세일(8.14~10.31),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10.1~ 10.14) 기간 등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들의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위생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지도서비스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자치구별 중심상권지역 주변 일반 음식점 약 3,00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위생지도서비스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42명으로 구성된 71개 지도반(2인 1조)을 편성하였다.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은 소비자시민단체(12개 단체) 소속회원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위촉하여,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음식가격표시 여부, 서비스 불량 등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조사 및 지도한다.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원산지표시사항 등이다. 특히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업소의 부당요금청구(바가지요금)와 불친절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 홍보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위생지도결과 규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위반내용을 명시하여 10일 이내에 개선토록 안내문을 교부한다. 시정여부에 대한 확인을 위해 10일 이후에는 공무원이 방문하여 재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관광객 불편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에 대한 지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81
기사 게재일 : 20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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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서 핸드메이드 박람회 3일 간 개최
서울시가 10월 6일(화)~8일(목)까지 3일간 청계광장 일대에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15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핸드메이드 업종 활성화와 직접 만들어 파는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손에서 시작하는 천만시민의 행복이 주제, 시민작가 99개 팀 참여>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이번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는 ‘손에서 시작하는 천만시민의 행복’을 주제로 시민작가 99개 팀이 참가하며 ▵1인 생활창작자 존 ▵청년창업자 존 ▵동네공방 존 ▵사회적 경제 존으로 나눠 다양한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특히 우수참가팀 10개에 대해서는 별도 제작된 웨건형부스를 판매부스로 제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핸드메이드 제작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인 창작워크숍 10여개를 시간대별로 운영해 핸드메이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물론 외국관광객들에게까지 재미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핸드메이드 작가를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6일 오후 3시~4시까지 핸드메이드 창작자, 창업자를 위한 저작권상담이 이뤄지며, 8일 오후 3시~4시에는 핸드메이드 업체를 위한 세무상담을 진행해 관련 정보 안내와 동시에 핸드메이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를 위한 지원책도 안내한다. 또 참여업체의 대표 작품을 전시하는 ‘Made in seoul’ 존도 운영해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투표를 실시, 선정된 우수업체는 서울시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 업체에 대해 다누리와 꿈가게, DDP내 아트숍, 광화문의 한글누리 등 서울시가 지원 가능한 가게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도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참가 부스비용 30%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통해 손수 공들여 만든 상품들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앞으로 핸드메이드 종사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80
기사 게재일 :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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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도 편리한 택배 선호"
경기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용 온라인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의 추석 이벤트 기간 판매액이 지난해 보다 1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이벤트 기간 동안 경기사이버장터를 방문한 사람은 8만 2,620명, 총 판매실적은 15억 9천만 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6만 5,971명 보다 20%, 판매금액 13억 4천만 원보다 19% 늘어난 수치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21일 동안 추석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23일간 추석이벤트가 열렸었다. 올해 판매 금액은 2001년 7월 경기사이버장터 개장 후 최고 판매액이다.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은 한우고기세트로 2억 9천만 원이었으며 경기 쌀이 1억 9천만 원(10kg 7,600포)으로 뒤를 이었다.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이 같은 판매액 증가는 최근 우리 사회의 명절 선물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예전처럼 직접 찾아가 선물을 주는 것 보다는 온라인으로 선물을 보내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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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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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 소폭 하락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 실적지수(이하 실적BSI)가 직전 분기인 2분기에 비해 2.2포인트 하락한 75.4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은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 400개, 소상공인 800개 등 총 1,2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3분기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실적BSI는 75.4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출 1.8p, 영업이익 1.4p, 자금사정 4.4p 등 주요 지표의 지수가 전 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내수부진 및 불안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체감경기 회복이 더딘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현재 일시적이었던 메르스 충격에서는 많이 벗어난 상태지만, 최근 2년 동안 실적BSI는 매분기 60~70 전후에 머무르고 있어 지수의 개선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기준치 100 미만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상황은 전반적으로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100 미만이면 경기악화를 뜻하고 실적BSI는 해당분기 실적을, 전망BSI는 다음 분기 전망을 나타낸다. 이번 조사에서는 메르스 영향으로 매출감소를 경험한 797개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회복 정도 및 향후 매출회복 예상시점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메르스 이후 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은 현재 진행 중으로 완전한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1,200개 조사 대상 업체 가운데 매출감소를 경험한 797개 업체(매우감소 31.8%, 다소감소 34.6%)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하였다. 조사업체의 41.3%는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매출 회복하였으나, 58.7%는 회복이 미미하거나 절반수준으로 회복하여 추가적인 매출회복이 필요한 상황으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매출회복 예상시점에 대해서는 조사업체의 58.2%가 향후 6개월 이내 메르스 이전 수준의 매출 회복을 전망하고 있으나, 6개월~1년 소요 18.2%, 1년 이상 소요 23.6%로 각각 응답하였다. 메르스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분야에 대해서는 운영자금지원(36.8%)을 가장 큰 니즈로 응답했다. 업종별 지수의 등락을 살펴보면, 기술서비스업(12.9p↑), 정보서비스업(1.5p↑), 음식‧숙박업(0.3p↑) 등은 전 분기 대비 상승하였는데, 특히 광고업, 전문디자인업 및 사진촬영업 등이 포함되는 기술서비스업이 가을철 전통적인 성수기 영향과 광고경쟁이 치열한 이동통신시장 관련업체의 발주물량 증가로 인하여 전 분기 대비 업황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 되었다. 반면, 제조업(9.0p↓), 도소매업(6.5p↓), 건설업(6.3p↓)은 전 분기 대비 업황실적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제조업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국내 수요 감소와 더불어 중국경제 불안 등 해외경제의 더딘 회복에 따른 해외수요 감소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5년 4분기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 전망지수(이하, 전망 BSI)는 91.7로 전 분기 대비 2.5포인트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기준치 100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응답자들은 3분기 경영 애로사항으로 전 분기와 같이 내수부진(복수응답 63.5%)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전 분기 대비 내수부진의 응답비율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소기업·소상공인의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 확인된다.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BSI)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간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8%포인트이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6월에 메르스 발병 및 확산으로 직‧간접 피해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2,000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선제적으로 공급한데 이어, 메르스 이후 침체된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경제 붐업(Boom-Up) 특별보증』을 신설, 8월부터 총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78
기사 게재일 :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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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등 시내 17곳에서 `서울바자축제` 동시개최
10월 1일부터 4일간 광화문광장, 청계천, 고속터미널, 잠실 등 서울 시내 17곳에서 국내 최대 규모 길거리 쇼핑문화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중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1일(목)~10월 4일(일)까지 광화문광장 등 서울주요지역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기획전인 지상최대「서울바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울바자축제’는 서울상공회의소,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광화문․청계천 등 서울 주요 17곳서 개최, 1천여개 기업 우수제품 할인판매>이번 행사는 광화문, 청계천로, 덕수궁길 등을 비롯해 자치구별 거점 등 총 17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서울소재 1,000여개 중소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판매전이다. 행사장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으로 구성된 ▵리빙‧생활관 ▵패션‧잡화관 ▵관광상품관 등 각 제품군별 소상공인 우수제품들이 선보이며 특히 성수수제화, 종로주얼리, 공예품대전 수상기업, 신진패션기업 등 서울시 역점산업분야 우수기업특별관도 따로 운영할 예정이다.주 행사장인 광화문 일대에는 외국인관광객 대상 상품을 비롯해 서울시 특화산업관, 문화상품, 그림장터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서울고속터미널’, ‘잠실롯데월드’, ‘건대입구’ 등 각 자치구별 11개 거점행사장에서는 지역특색에 맞는 판매부스를 설치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거리공연(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해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축제가 진행된다. 행사는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구로구 안양천변 ▵동작구 구청광장 ▵성동구 구청 광장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강동구 상일동 어울마당 ▵관악구 구청 광장 ▵강서구 한강자이상가 등에서 열린다.이외에도 바자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거리공연(버스킹)과 삐에로, 판토마임, 미술품 전시 등의 문화행사와 도자기․공예체험관 운영, 윷놀이, 투호, 칠교, 민속공예 등 전통문화체험도 마련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외국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또 더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타임특가 세일 ‘희망수레 이벤트’등 다양한 할인‧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홍보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서울시는 이번 ‘서울바자축제’를 통해 경기침체와 홍보의 기회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에게 제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기업에게는 공동전시판매장, 홈쇼핑 방송,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한 단계 강도 높은 유통‧마케팅 지원으로 연결해 성장 육성할 계획이다.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바자축제는 시, 기업, 경제단체, 시민이 함께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단발성 판매지원이 아닌 종합적・지속적 지원 시스템으로 연계를 통해 매출증대 및 경제활성화 효과를 더욱 높일 것” 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77
기사 게재일 :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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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상업시설 부족.. 임차료는 이달 최고 기록
광교신도시 내 입주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임차료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에 광교신도시 상가 시장에 투자 바람이 다시한번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 상가 386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광교신도시 내 상가 연평균 임대료가 전용면적 3.3㎡당 8만3200원으로 조사됐다. 광교신도시 상가 연평균 임대료가 3.3㎡당 8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광교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하동과 상권이 형성된 이의동의 상가 임대료가 3.3㎡당 9만2000~9만7000원 대로 높았다. 업계 전문가들은 광교신도시 내 입주율은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이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광교신도시 내 상업시설 면적 부족으로 공급이 한정돼 상가 희소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신도시별 토지이용계획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 상업,업무용지 비율은 전체의 4.36%이다. 반면 화성시에서 조성중인 동탄2신도시는 4.5%, 시흥 배곧신도시는 9.9%, 김포 한강신도시는 6.5%로 광교신도시보다 다소 높다. 특히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의 상업용지 비율은 8.4%, 일산신도시는 7.8%대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상권정보 통계를 보면 수원 광교동 소재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12가구로 수원시 평균인 9가구보다 3가구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지역 내 가구 수를 상가 수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클수록 지역 내 상가 수가 적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광교신도시는 상업용지비율이 낮은 것에 비해 배후수요는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교신도시는 총 7만7783명, 3만1113가구를 비롯해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등의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수요자, 2018년에 이전 완료가 계획되어 있는 경기도신청사까지 잠재 수요가 풍부하다. 이렇다 보니 호수공원 변에 자리 잡고 있는 현대건설의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는 초기 분양 계약이 주춤했던 모습과 달리 점포 계약 마감에 임박한 상태다. 이 상가는 이달 말 입점을 앞두고 있어 계약 후 빠른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호수공원 변에 위치해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 주변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조성돼 있지만 상업시설이 부족해 카페나 베이커리, 음식점 등을 원하는 임차인들의 문의도 많은 상태다.”라며 “향후 2~3년간은 호수공원 주변 상업시설은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와 에일린의 뜰 상가뿐이어서 공실률 걱정도 없고 임대료도 높게 책정돼 수익률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3521㎡로 지하 1층~지상 1층 전용면적 42~104㎡ 총 34개(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점은 2015년 9월 말 예정이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476
기사 게재일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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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상가 월세 사상 최고…3.3㎡ 당 평균 8만3200원
경기도 신청사 이전이 확정된 수원 광교신도시 내 상가 임대료가 6년 만에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은 올 1~8월 광교신도시 내 상가 386곳의 전용면적 3.3㎡당 평균 월세를 조사한 결과 8만3200원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역 상가 3.3㎡당 평균 월세가 8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이 지역 상가 3.3㎡당 평균 월세는 조사를 시작한 2009년 4만5600원에서 2012년 6만7800원으로 오르다 2013년 들어 5만8900원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7만8000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올 들어 최고 기록을 썼다. 2013년까지 4000만~5000만원에 머물던 평균 보증금도 지난해부터 6000만원대로 올라섰다.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수원시 하동과 이의동 일대가 3.3㎡당 9만2000~9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광교신도시 입주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며 상가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수원시 광교동 상가 한 곳당 가구 수는 12가구로 수원시 평균 9가구보다 3가구 많다. 광교신도시 내 상업용지 면적은 약 12만8000㎡로 전체 도시면적(1130만4000㎡)의 1.14%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상가 분양에 투자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광교’가 다음달 상업시설 70개 점포를 공급한다. 광교 호수공원(신대·원천호수) 조망이 가능한 점포다. 2018년 5월 입주 예정이다.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도 원천호수를 바라보는 상업시설 613개 점포를 분양 중이다. 2019년 5월 입점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각각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광교 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475
기사 게재일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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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상가 월 임대료 '역대 최고'…3.3㎡당 8만3200원
올해 광교신도시 소재 상가의 임대료(월세)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가정보업체 점포 라인이 2009년 이후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상가 386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 3.3㎡당 8만32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가 8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광교신도시 상가 연평균 임대료는 통계 구축이 시작된 2009년 4만5600원에서 2012년 6만7800원까지 오르다가 2013년 들어 5만8900원 대로 떨어지며 주춤해졌다. 그러나 지난해 7만8000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 최고 기록을 썼다. 2013년까지 4000만~5000만원 정도에 머물던 평균 보증금도 지난 지난해부터 6000만원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지역별로는 광교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하동과 기존 상권이 건재한 이의동 상가의 임대료가 3.3㎡당 9만2000~9만7000원대로 높았다. 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것은 광교신도시 입주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상가 희소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광교신도시 내 상가가 희소하다는 사실은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상권정보에 따르면 수원시 광교동 소재 업소 1곳당 가구 수는 12가구로 수원시 평균인 9가구보다 3가구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소 1곳당 가구 수는 지역 내 가구 수를 상가 수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클수록 지역 내 상가 수가 적음을 의미한다. 또 광교신도시는 상업시설 면적이 여타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적은 지역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알린 `광교신도시 토지이용계획표`를 보면 광교신도시 내 계획된 상업시설 용지 면적은 12만8000여㎡로 전체 도시면적(1130만4000여㎡)의 1.14%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2기 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19만7500여㎡·전체의 1.8%)에 비해서도 낮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
글번호 : 7474
기사 게재일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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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교신도시 상가 월 임대료 `최고점` 찍었다
광교신도시 소재 상가의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이 신규 물량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09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상가 386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 3.3㎡당 8만32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가 8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광교신도시 상가 연평균 임대료는 2009년 4만5600원에서 2012년 6만7800원까지 오르다가 2013년 들어 5만8900원 대로 떨어지며 주춤했지만 지난해 7만8000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13년까지 4000만~5000만원 정도에 머물던 평균 보증금도 지난해부터 6000만원 대로 올라섰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광교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하동과 기존 상권이 건재한 이의동 상가의 임대료는 3.3㎡당 9만2000원~9만7000원 대로 올라 광교신도시 상가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을 찍었다”며 “이는 광교신도시 입주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한정되자 상가 희소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상권정보 통계에 따르면 수원시 광교동 소재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12가구로 수원시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에 상가 물량을 확보한 건설사들이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중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서 70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의 상업시설을, 중흥토건은 원천호수 서쪽인근에서 광교 C2블록의 중흥s클래스 상업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업시설을, 대우건설은 광교역세권에 광교 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을 이미 분양 중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에 공급된 주택 물량이 최근까지도 좋은 성적으로 청약은 물론 계약까지 이어지고 있어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물론 마케팅 플래그샵 확보를 원하는 프랜차이즈 등 기업 임차 수요자들까지도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473
기사 게재일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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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상가 월 임차료 3.3㎡당 8만원 첫 돌파
광교신도시 상가의 올해 월세 등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은 2009년 이후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 상가 386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가 전용면적 3.3㎡당 8만3200원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광교신도시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가 3.3㎡당 8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광교신도시 상가 연평균 임대료는 통계 구축이 시작된 2009년 4만5600원에서 2012년 6만7800원까지 오르다가 2013년 들어 5만8900원 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7만8000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 최고 기록을 썼다. 2013년까지 4000만~5000만원 정도에 머물던 평균 보증금도 지난해부터 6000만원 대로 올랐다. 광교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하동과 기존 상권이 건재한 이의동 상가의 임대료가 3.3㎡당 9만2000~9만7000원 대로 높았다. 광교신도시 상가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것은 광교신도시 입주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상권정보 통계에 따르면 수원시 광교동 소재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12가구로 수원시 평균인 9가구보다 3가구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지역 내 가구 수를 상가 수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클수록 지역 내 상가 수가 적음을 의미한다. 또 광교신도시는 상업시설 면적이 다른 신도시에 비해 적은 지역이다. 경기도시공사가 고지한 광교신도시 토지이용계획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 계획된 상업시설 용지 면적은 12만8000㎡로 전체 도시면적(1130만4000㎡)의 1.14%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19만7500㎡, 전체의 1.8%)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에 공급되는 상가에 대한 투자자와 임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70호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다음달 분양하고,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광교 C2블록의 중흥S-클래스 상업시설도 원천호수 서쪽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고, 대우건설은 광교역세권에 광교 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을 공급한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472
기사 게재일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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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교신도시 상가 월 임대료 역대 최고
올해 광교신도시 소재 상가의 임대료(월세)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가정보업체 점포 라인이 2009년 이후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원천동·하동/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소재 상가 386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 3.3㎡당 8만32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가 8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광교신도시 상가 연평균 임대료는 통계 구축이 시작된 2009년 4만5600원에서 2012년 6만7800원까지 오르다가 2013년 들어 5만8900원 대로 떨어지며 주춤해졌다. 그러나 지난해 7만8000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 최고 기록을 썼다. 2013년까지 4000만~5000만원 정도에 머물던 평균 보증금도 지난 지난해부터 6000만원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지역별로는 광교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하동과 기존 상권이 건재한 이의동 상가의 임대료가 3.3㎡당 9만2000~9만7000원대로 높았다. 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것은 광교신도시 입주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상가 희소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광교신도시 내 상가가 희소하다는 사실은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상권정보에 따르면 수원시 광교동 소재 업소 1곳당 가구 수는 12가구로 수원시 평균인 9가구보다 3가구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소 1곳당 가구 수는 지역 내 가구 수를 상가 수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클수록 지역 내 상가 수가 적음을 의미한다. 또 광교신도시는 상업시설 면적이 여타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적은 지역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알린 `광교신도시 토지이용계획표`를 보면 광교신도시 내 계획된 상업시설 용지 면적은 12만8000여㎡로 전체 도시면적(1130만4000여㎡)의 1.14%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2기 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19만7500여㎡·전체의 1.8%)에 비해서도 낮다.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7471
기사 게재일 : 2015-09-22
조회 : 4936
올해 광교신도시 상가 임대료… ‘역대 최고’
올해 광교신도시에 들어선 상가의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09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 원천동, 하동/용인시 상현동, 영덕동) 상가 386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 3.3㎡당 8만3,2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가 8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광교신도시 상가 연평균 임대료는 통계 구축이 시작된 2009년 4만5,600원에서 2012년 6만7,800원까지 오르다가 2013년 들어 5만8,900원 대로 떨어지며 주춤했지만, 2014년 7만8,000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 최고 기록을 썼다. 2013년까지 4,000만~5,000만원 정도에 머물던 평균 보증금도 지난 2014년부터 6,000만원 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교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하동과 기존 상권이 건재한 이의동 상가의 임대료가 3.3㎡당 9만2,000~9만7,000원 대로 높았다. 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것은 광교신도시 입주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상가 희소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상권정보 통계에 따르면 수원시 광교동에 있는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12가구로 수원시 평균인 9가구보다 3가구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지역 내 가구 수를 상가 수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클수록 지역 내 상가 수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광교신도시는 상업시설 면적이 다른 신도시들 중에서도 적은 지역이다. 경기도시공사가 고지한 ‘광교신도시 토지이용계획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 계획된 상업시설 용지 면적은 12만8,000여㎡로 전체 도시면적(1,130만4,000여㎡)의 1.14%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2기 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19만7,500여㎡, 전체의 1.8%)에 비해서도 낮다. 업계에서는 광교신도시에 공급되는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과 마케팅 플래그샵 확보를 원하는 프랜차이즈 등 기업 임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서울경제TV
글번호 : 7470
기사 게재일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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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상가 월 임대료 고공행진 ‘역대 최고’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 일대에 자리잡은 광교신도시가 아파트 못지 않게 상가시설도 임차료가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광교신도시 소재 상가의 임대료(월세)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22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09년 이후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 원천동, 하동·용인시 상현동, 영덕동) 소재 상가 386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 3.3㎡당 8만3200원이었다.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가 8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광교신도시 상가 연평균 임대료는 통계 구축이 시작된 2009년 4만5600원에서 2012년 6만7800원까지 올랐다. 2013년 들어 5만8900원 대로 떨어지며 주춤했지만 2014년 7만8000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 최고 기록을 썼다. 특히 광교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하동과 기존 상권이 건재한 이의동 상가의 임대료가 3.3㎡당 9만2000원~9만7000원 대로 높았다. 임대료 못지 않게 보증금도 급등세다. 2013년까지 4000만~5000만원 정도에 머물던 평균 보증금도 2014년부터 6000만원 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것은 광교신도시 입주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가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상가 희소성이 커져서다. 실제 광교신도시 내 상가비율은 낮은 편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상권정보 통계에 따르면 수원시 광교동 소재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12가구로 수원시 평균인 9가구보다 3가구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지역 내 가구 수를 상가 수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클수록 지역 내 상가 수가 적다는 의미다. 광교신도시는 상업시설 면적은 신도시들 중에서도 가장 적은 편이다. 경기도시공사가 고지한 `광교신도시 토지이용계획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 계획된 상업시설 용지 면적은 12만8000여㎡로 전체 도시면적(1130만4000여㎡)의 1.14%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2기 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19만7500여㎡, 전체의 1.8%)에 비해서도 낮은 숫자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에 공급되는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과 마케팅 플래그샵 확보를 원하는 프랜차이즈 등 기업 임차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호수공원 인근에서 분양한 상업시설이 완판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광교 호수공원 인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70호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오는 10월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진행된 아파트 및 오피스텔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70호실 규모로 조성되며 점포들이 호수변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집객력을 극대화하게 된다. 입점자들에게는 수변 조망권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호수와의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아 호수공원 내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단지 및 상업시설로의 직접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2018년 5월 입점 예정이다. 중흥토건이 공급하는 광교 C2블록의 중흥s클래스 상업시설도 원천호수 서쪽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 지하 2층~지상 2층에 613호실 규모로 조성되며 2019년 5월 입점 예정이다. 이 밖에 현대건설은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층에 34호실(전용면적 42~104㎡)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광교역세권에 광교 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469
기사 게재일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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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大戰]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아파트 평균 경쟁률 20대1,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 422대1로 오피스텔 청약정보 공개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던 `힐스테이트 광교`가 10월 상업시설도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총 70실 규모로 광교 호수공원 내 원천호수 조망이 가능하도록 집중 배치해 집객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처럼 상가가 한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경우 그만큼 다양한 업종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가 여기저기 분산 배치된 사례보다 집객력이 월등히 높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업시설 전면부에 배치되는 상가 대부분을 테라스형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상가 콘셉트를 `테라스형 스트리트 몰`로 구성해 상업시설 앞을 지나는 산책로 고객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위치한 D3블록은 광교 내 여러 단지 중 유일하게 호수와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고 직접 접근이 가능해 그만큼 희소성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광교 호수공원을 찾아 휴양하는 지역 내외 고객이 이미 적지 않고 향후 경기도청 및 법조타운 종사자와 민원인까지 더해진다면 경기도청 인근 상권과 호수공원 상권이 연계돼 대형 상권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현재 4~5개 권역으로 크게 나뉜 광교신도시 전체 상권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교신도시로 이전해 올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과 단지 인근에 조성될 법조타운 등 추가 개발 호재도 주목받고 있다. 상업시설에서 입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유동인구인데 공공기관 및 법조타운이 이전해 온 인근 지역에서는 유동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상권 내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개인 자영업자는 물론 외식업 프랜차이즈, 기타 주요 기업의 마케팅 플래그숍 임차 수요가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임대인 입장에서는 개발 호재나 교통 호재가 풍부한 지역 위주로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광교신도시에 공급되는 상업시설 면적 비율이 다른 신도시에 비해 적은 만큼 상업시설 분양을 계획 중인 투자자라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468
기사 게재일 :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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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
아파트 평균 경쟁률 20대 1,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 422대 1로 오피스텔 청약정보 공개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던 `힐스테이트 광교`가 오는 10월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0개 호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을 10월로 예정하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쏠린 지대한 관심에 힘입어 프리미엄급 상업시설 분양에 나서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총 70호실 규모로 광교 호수공원 내 원천호수 조망이 가능하도록 집중 배치해 집객력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처럼 상가가 한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경우 그만큼 다양한 업종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가 여기저기 분산 배치된 케이스에 비해 집객력이 월등히 높다는 평가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업시설 전면부에 배치되는 상가 대부분을 테라스형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상가 컨셉트를 `테라스형 스트리트 몰`로 구성함으로써 상업시설 앞을 지나는 산책로에서의 고객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이 위치한 D3블록은 광교 내 여러 단지 중 유일하게 호수와의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아 직접 접근이 가능한 만큼 희소성이 높다. 특히 광교 호수공원 자체가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의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호수공원을 낀 주변 지역 상권이 발달한 전례가 많기 때문이다. 경기 북부 지역의 일산 호수공원이 개발 이후 주변 상권으로의 인구 유입 호재로 작용하면서 바로 인접한 일산 라페스타 상권과 웨스턴돔 상권이 번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광교 호수공원을 찾아 휴양하는 지역 내외 고객이 이미 적지 않고 향후 경기도청 및 법조타운 종사자와 민원인까지 더해진다면 경기도청 인근 상권과 호수공원 상권이 연계돼 큰 상권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현재 4~5개 권역으로 크게 나눠진 광교신도시 전체 상권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광교신도시로 이전해 올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과 단지 인근에 조성될 법조타운 등의 개발 호재도 주목받고 있다. 상업시설에서 입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유동인구량인데, 공공기관 및 법조타운이 이전해 온 인근 지역에서는 유동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이 통설이기 때문이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상권 내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개인 자영업자는 물론 외식업 프랜차이즈, 기타 주요 기업의 마케팅 플래그샵 임차 수요가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임대인 입장에서는 개발호재나 교통 호재가 풍부한 지역 위주로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다만 광교신도시에 공급되는 상업시설 면적 비율이 다른 신도시에 비해 적은 만큼 상업시설 분양을 계획 중인 투자자라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전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인 분당이 8.4%, 일산이 7.8%의 상업시설 면적 비율을 보였고 최근 조성된 위례신도시가 7.4%, 한강신도시가 5.7%를 기록한 반면 광교는 1.1%에 불과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상업시설 면적 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상가 1호실 당 가져가는 내점객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나라 주요 상권 내 상가들이 주변 상가와의 경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음을 상기할 때, 상업시설 면적 비율이 1% 수준이라는 것은 수익성 측면에서 일단 유리한 조건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7467
기사 게재일 :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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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수 노린 가짜 한우선물세트 주의보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수입산 쇠고기, 국내산 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둔갑시켜 한우선물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거나 한우 2등급을 1+등급으로 허위표시한 업소 등 50개 업소(56건)가 서울시에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시내 185개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하고 해당 자치구에 고발 또는 행정처분(영업정지 및 과태료)을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185개소는 ▲마장동 등 축산물 밀집지역(31개)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22개) ▲골목상권(78개) ▲전통시장 내 정육점(54개) 등으로, 시‧자치구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25개 반 85명)을 꾸려 원산지, 품종, 유통기한 변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적발된 사례를 보면 원산지, 등급, 이력 등을 ‘허위표시’한 경우가 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10건 ▲국내산 육우를 국내산 한우로 품종둔갑 행위 3건 ▲한우 2등급을 1+등급으로 등급허위표시 행위 1건 ▲HACCP 인증받지 않고 명칭을 사용한 행위 2건 ▲쇠고기 및 돼지고기 이력제를 허위표시한 행위 2건 등이다. 이밖에도 ▲냉동 축산물을 해동한 뒤 냉장축산물로 판매한 행위 2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3건 ▲건강진단 미실시 9건 ▲위생교육 미실시 3건 ▲표시사항 미표시 11건 ▲거래내역서 미기록 1건 ▲위생모 미착용 작업 2건 ▲축산물 비위생적 관리 1건 ▲영업장 무단폐업 3건 등이 적발됐다. 이들 업소 업주들은 「축산물위생관리법」과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시는 시중에서 유통 중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쇠고기 등 148건을 직접 수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우유전자, DNA동일성, 잔류항생물질, 부패도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추석 이후 나오는 검사 결과에 따라 부적합 제품으로 판단되는 경우 추가적인 행정조치(영업정지 및 과태료)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백화점, 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축산코너에서 목장갑을 없애고 위생장갑(라텍스)으로 대체하는 `목장갑 없애기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 23개 시범업소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전 지점(88개소)로 확대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식중독 등 위생관련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위생점검 및 안정성 검사를 실시, 부적합 제품 발견시에는 즉시 회수․폐기처리 하는 강력한 행정조치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위생점검은 추석 성수기에 선물용, 제수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방지함으로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66
기사 게재일 :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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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도깨비야시장, 여의도 한강공원서 내달 1일부터 개장
10월 주말, 한강의 밤이 달라진다. 서울시는 서울의 상징인 한강에서 10월 1일(목)~2일(금), 8일(목)~10일(토), 16일(금)~17일(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푸드트럭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먹거리부터 생활소품‧아트상품‧핸드크래프트상품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아이디어상품과 핸드메이드상품, 빈티지 제품 등을 판매하는 신개념 서울형 야시장이다. <다양한 음식의 푸드트럭, 아이디어·수공예품 판매, 시민참여 벼룩시장도 열려>이번 야시장은 ‘돌아다니며’, ‘즐기고’, ‘함께 참여하고’, ‘나누자’는 의미의 동(動), 호(好), 여(與), 락(樂) 4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동(動)시장>은 개성 있는 푸드트럭으로 이뤄진 음식장터. 이곳에서는 파스타, 샌드위치, 츄러스, 커피 등 트렌디한 음식부터 닭꼬치, 김치볶음밥 등 한국적인 음식까지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선보인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의 푸드트럭들은 메뉴구성이 다양하도록 선정되었으며, 작년부터 합법화된 푸드트럭의 영업을 보다 활성화 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이 담겨있다. <호(好)시장>은 전문상인들을 위한 마당으로 ▴패션 ▴생활용 공예품 ▴친환경농산물과 가공품을 비롯해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업사이클링 등 80여개의 부스에서 아이디어 상품들을 판매한다. 특히 이곳의 부스는 대나무와 보빈테이블을 활용한 서울 밤도깨비야시장만의 또 하나의 특별한 볼거리이다. 담양에서 직접 가져온 대나무로 조립되어 야시장의 원조인 동남아 아열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부스는 야시장 종료 후에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상인이 될 수 있는 참여형 벼룩시장 <여(與)시장>에서는 핸드메이드 상품이나 빈티지 제품 등 사전 신청한 시민들이 자신만의 제품을 선보이는 마당이다. 시는 이번 벼룩시장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 중에 있다. 즐거운 장터극장 <락(樂)시장>에서는 야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메인무대에서는 댄스공연을 비롯해 악기연주 무대가 펼쳐지며 그 외 한강공원 곳곳에서는 서커스와 천막극장, 인디밴드의 버스킹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야시장의 마스코트인 ‘흥도깨비’가 행사 내내 행사장 곳곳을 돌며 흥을 돋우는 거간꾼 역할을 하며 시민들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추억을 전달한다. 시장 한켠에서는 숭실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푸드트럭 홍보관은 푸드트럭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며 관련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청년상인, 예술가들에게는 교류와 활동의 공간역할을 하는 서울 대표 야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65
기사 게재일 :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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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쓰레기 배출은 29일(화)부터 하세요
민족 대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이해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이 휴무에 들어간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반입중지 기간은 연휴기간 중 총 3일간이다. 수도권매립지는 9.26.(토) ~ 9.28.(월), 서울시가 운영하는 자원회수시설은 9.27.(일) ~ 9.29.(화)까지다. 추석연휴기간인 9월 26일(토) ~ 9월 29일(화) 4일 중 28일(월)까지 3일 동안은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되며, 발생한 쓰레기는 각 가정·상가에서 보관한 후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화)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전 : 배출된 생활쓰레기 전량 자원회수시설 등에 반입처리>추석연휴 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최대한 일제히 수거하여 연휴 전인 9월 25일(금)까지 전량 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 처리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박스 등 적재함과 43개 적환장을 최대한 활용하여 폐기물 처리시설의 반입 중지에 대비한다. <연휴 중 : 청소상황반·청소순찰기동반 운영으로 시민불편사항 신속대처>추석연휴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상황실’을 설치․가동하면서 생활․음식물쓰레기 민원,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등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대처한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등 청소관련 민원이 있는 시민들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자치구 총 330명으로 구성된 ‘청소순찰기동반’이 매일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 등의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취약지역을 중점 순찰하게 되며, 순찰 중 무단투기가 발견될 경우엔 과태료를 부과하고, 청소기동반을 투입해 청소토록 한다.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20만원의 과태료가, 종량제봉투․재활용품 등의 쓰레기를 정일 정시에 배출하지 않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각 자치구에서는 명절 연휴에도 깨끗한 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 특별근무조를 편성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주요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가로청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추석연휴이후인 9월 30일(월)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처리하고, 주요 도로와 골목길 등 주민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 한편,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구에서는 9월 28일(월) 저녁부터 수거를 시작하고, 29일(화)부터는 25개 자치구 모두 수거작업을 한다. 지역별 연휴기간 중의 쓰레기 배출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 청소과에 문의하거나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여 지역별 배출일자에 맞춰 내 놓으면 된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추석연휴기간에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선 다소 불편하더라도 연휴 중 발생된 쓰레기는 연휴 마지막 날인 29(화)부터 배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64
기사 게재일 : 20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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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올해 광교신도시 상가 월 임대료… ‘역대 최고’
올해 광교신도시 소재 상가의 임대료(월세, 이하 동일)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2009년 이후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광교신도시(수원시 이의동, 원천동, 하동/용인시 상현동, 영덕동) 소재 상가 386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는 전용면적 3.3㎡당 8만32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 상가의 연평균 임대료가 8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광교신도시 상가 연평균 임대료는 통계 구축이 시작된 2009년 4만5600원에서 2012년 6만7800원까지 오르다가 2013년 들어 5만8900원 대로 떨어지며 주춤했지만 2014년 7만8000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 최고 기록을 썼다. 2013년까지 4000만원~5000만원 정도에 머물던 평균 보증금도 지난 2014년부터 6000만원 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지역별로는 광교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하동과 기존 상권이 건재한 이의동 상가의 임대료가 3.3㎡당 9만2000원~9만7000원 대로 높았다. 이처럼 광교신도시 상가 임대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것은 광교신도시 입주율이 90%를 넘어서면서 상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상가 희소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광교신도시 내 상가가 희소하다는 사실은 정부 통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상권정보 통계에 따르면 수원시 광교동 소재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12가구로 수원시 평균인 9가구보다 3가구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소 1곳 당 가구 수는 지역 내 가구 수를 상가 수로 나눈 것으로 이 수치가 클수록 지역 내 상가 수가 적음을 의미한다. 또 광교신도시는 상업시설 면적이 여타 신도시들 중에서도 가장 적은 지역이다. 경기도시공사가 고지한 `광교신도시 토지이용계획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 계획된 상업시설 용지 면적은 12만8000여㎡로 전체 도시면적(1130만4000여㎡)의 1.14%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2기 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19만7500여㎡, 전체의 1.8%)에 비해서도 낮은 숫자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에 공급되는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과 마케팅 플래그샵 확보를 원하는 프랜차이즈 등 기업 임차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인근에서 분양한 상업시설이 완판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상권 내 상가 수가 적으면 자연스럽게 내점객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개인 자영업자는 물론 외식업 프랜차이즈, 기타 주요 기업의 마케팅 플래그 숍 임차 수요가 덩달아 증가하다”며 “임대인 입장에서는 개발호재나 교통 호재가 풍부한 지역 위주로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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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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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직매장 추석 특판 ` 최대 20% 할인`
경기도가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을 운영한다.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고양 3곳, 김포 2곳, 화성 2곳, 안성, 양평, 평택, 포천, 이천, 안산, 용인, 파주 등 모두 16곳에서 운영 중이며 3,621개 농가가 참가하고 있다. 도는 특별판매전 기간 중 배, 사과, 포도 등 출하량을 늘려, 시중가보다 10∼20%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천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우 1박스에 23,000원하는 고구마를 22%할인한 18,000원에 판매한다. 김포로컬푸드 직매장 역시 김포친환경포도 20,000원(5kg), 사과 35,000원(5kg), 배 25,000원(7.5kg) 등 과일을 20~30% 싸게 판매한다. 화성 동탄과 화성 봉담 직판장에서는 가공 식품의 경우 추가 할인을 통해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에 따라 20,000원 짜리 우리 밀 빵 세트를 특별판매기간 동안 12,000원에 판매한다. 김포농협(매주 토.일요일), 안성시청(9월21일), 파주시청(9월23일~24일), 파주LG디스프레이공장(9월21일~25일)은 임시 로컬푸트 장터를 개장해 과일 등 추석 선물세트를 세일 판매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극심한 가뭄과 메르스 발생으로 농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해 농가도 돕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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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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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풍물시장, 19일(토) 한가위맞이 대축제 개최
역사 깊은 골동품부터 쓸 만한 중고물품, 저렴한 생활용품까지 없는 게 없는 ‘서울 풍물시장’이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진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19일(토) 오전10시부터 위치한 풍물시장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한가위맞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풍물시장은 황학동 도깨비시장, 동대문운동장 풍물벼룩시장 노점상들이 지난 2008년 새롭게 안착한 터전으로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해 있다. 서울풍물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제는 풍물패공연을 시작으로 고객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등 풍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풍물시장에서는 시장 내 공점포를 활용해 각종 수제품 취급 점포, 이발소, 사진관, 전당포, 풍물사 등 60년대 서울의 상점가를 재현한 테마거리 ‘청춘1번가’와 풍물시장 특화먹거리장터 ‘풍맛골’도 이날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청춘 1번가’는 옛시대를 재현한 간판 등 60년대 시장을 재현한 공간에서 실제 상인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풍물시장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은 전시와 판매 외에도 체험도 가능한 이벤트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이거리에서는 젊은 청년작가들이 다양한 품목의 디자인 제작상품과 서울풍물시장의 오래된 상품들을 재해석한 업싸이클링제품 등을 판매한다. 특화먹거리장터 ‘풍맛골’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판매상점 일부는 동대문구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맡길 계획이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볼거리, 살거리, 체험 공간 등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서울 풍물시장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심속 장터로 정착시키겠다”며, 이와함께 시설환경개선과 이용자 편익을 증진시키고, 상인 서비스마인드 향상은 물론 상품차별화와 품목전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울풍물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61
기사 게재일 :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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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최고의 가게 간판은?
서울시는 바람직한 옥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5월 26일(화)부터 7월 24일(금)까지 공모한 「2015 서울좋은간판 공모전」결과를 9월 17일(목) 발표했다. ▲ 좋은 간판 부문 ▲ 창작 간판 부문 ▲ 간판개선 지역 우수사례 부문 3개 부분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314점의 작품이 공모 되었고 14점의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좋은간판 부문은 서울시내의 간판 중 아름다운 간판이, 창작간판 부문은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간판디자인이 공모 대상이였으며, 간판개선 지역 부문은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간판개선사업지역 중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좋은간판 부문에서는 앵두꽃이라는 가게의 이름을 새빨간 이미지로 아름답게 표현한 “앵두꽃”(주점, 종로구 옥인길)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각 층별로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간판을 모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간판을 창작한 “일체형 통합사인”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특히 창작간판부문 대상인 “일체형 통합사인”의 경우 건물에 연립형 간판과 층수를 같이 표기· 부착하여 간판난립을 억제할 수 있는 기능이 뛰어난 간판으로 심사위원 심사와 시민심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그밖에 레고블럭을 간판면에 붙여 직접 조립하는 D.I.Y 간판 “장난감가게” (창작간판 부문 우수상)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간판의 모양이 변하는 “달달한 밤” (창작간판 부문 최우수상), 평범한 간판과 다르게 업소이름이 간판의 가운데가 아닌 귀퉁이에 적혀있는 “Hello 동물병원” (좋은간판 부문 우수상)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년과 달리 시민심사 방식을 도입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점수뿐만 아니라 600여명의 시민들이 투표한 시민심사 점수를 반영하여 최종 등수가 결정되었다. 동작구에 위치한 수제 돈가스집 “냠냠냠”의 경우 심사위원 심사에서는 “뭔가 파격적인 표현을 하려고 했으나 조화롭지 못해서 아쉽다.”는 평으로 6위에 그쳤으나, 164명의 시민이 좋은간판 부문에서 가장 좋은 간판으로 꼽아 시민심사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기도 했다. 좋은간판 공모전 시상식은 시청에서 오는 10월 5일(월) 개최한다. 또한, 수상작들은 서울시청, 뚝섬 자벌레 전시관, 서울시립도서관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60
기사 게재일 :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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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일... `사과`
수도권 주민이 가장 많이 사는 국산 과일은 ‘사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소비자 1,000가구의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간 국산 생과용 신선과일 구매행동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사과, 감귤, 포도, 복숭아, 감, 배 순으로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가구당 구매액은 사과 8만8,235원, 감귤 6만8,589원, 포도 6만1,094원, 복숭아 3만7,280원, 배 2만6,681원 순이었다. 과일 구매와 소비는 가구의 연령층, 주부의 취업여부와 같은 가구 특성과 과일의 저장기간, 추석과 설과 같은 명절소비에 따라 과종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는 연중 저장이 가능하여 연중 소비가 되는 품목이나 특히 추석이 낀 9월과 설이 있는 1월에 전체 구매액의 28.9%로 가장 많이 소비됐다. 또한 주부 연령이 높은 가구일수록 구입액이 증가하여 30대 이하의 젊은 주부가 연간 5만6,144원을 구입하는데 비해 60세 이상 주부가 있는 가구는 13만2,584원을 사과 구입에 사용했다. 배도 명절소비가 가장 큰 과일이다. 배는 작년의 경우 총 구매액 2만7,534원 가운데 59%가 1월(8,377원)과 9월(7,985원)에 집중됐다. 또한 주부의 연령이 높을수록 구입액이 많아져 30대 이하의 구매액 1만4,253원에 비해 60대 이상은 3만3,132원을 배 구입에 사용했다. 단 주부의 전업, 취업 여부와 구매액은 큰 차이가 없었다. 포도는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작목이다. 포도 재배면적은 2000년 2만9,200ha에서 2014년 1만6,348ha로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생산량도 47만5,594톤에서 26만8,556톤으로 감소했다. 작년 가구당 포도 구입액은 5만3,937원이었다. 포도는 저장이 어려워 수확 즉시 출하되므로 수확기인 8∼9월에 연간 구매액의 52%가 소비됐다. 소비자가 구입한 포도를 품종별로 살펴보면 캠벨얼리 57%, 거봉 12%, 청포도 8%, 머루포도 6%, 적포도 5.2%의 순으로 캠벨얼리와 머루포도의 구입액은 정체 또는 감소하고 수입산인 청포도, 적포도의 구입액이 증가했다. 포도는 가구 소득수준보다 포도 가격이 구입액과 구입횟수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한편, 칠레산 포도의 연간구입액이 2010년 2,939원에서 2014년 3,470원으로 증가해 젊은층의 수입산 포도 선호도를 반영했다. 복숭아는 해마다 꾸준히 구매액이 증가하고 있다. 2010년도 가구당 구매액은 3만4,418원이었으나 2014년에는 4만2,193원으로 늘었다. 연간 구입횟수도 3.4회에서 3.9회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주부가 2만8,924원, 40대 이상 주부가 3만9,868원을 지출했다. 감귤은 해마다 구매액이 거의 일정한 과일로 소비자 가구당 연간 8.2회를 구매했다.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전체 구매의 51%가 이루어졌으며 연령계층에 관계없이 비교적 고르게 선호되고 있다. 감도 해마다 구매액이 거의 일정한 과일이며 소비자 가구당 연간 5.3회를 구매했다. 감도 수확시기인 10월과 11월에 구매가 집중되어 있으며 이 시기에 전체의 53%가 구매됐다. 30, 40대 계층의 연간 구입액 2만4,964원 보다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4만8,320원으로 구입이 많았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59
기사 게재일 :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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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착한 선물’ 어때요?… 서로좋은가게 특판장 운영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 위한 판촉행사를 갖는다. 경기도 관계자는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도청 제3별관에서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홍보 및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전문 판매장인 ‘서로좋은가게’가 취급하는 선물세트와 생활용품 등 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관계자는 “서로좋은가게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풍성한 추석의 의미를 더하시길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서로좋은가게는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파급시킨 사회적인증기업이다. 현재 도내 9개소를 비롯해 전국에 23개소가 운영 중이며, 굿스굿스(Goods Goods)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자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63%)과 일반품목(37%)을 결합해 판매하고 있다. 경기도는 취약계층 생산품 육성과 유통 활성화, 친환경농산물 등 다른 착한 제품과도 연계 판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착한소비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생산과 소비, 사회적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경제 선순환구조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58
기사 게재일 :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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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서 `추석 이벤트` 열린다
서울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4일(월)부터 서울시내 128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농산물 직거래판매 등을 하는 「추석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시장도 지난 설보다 11개가 늘었다. ‘명절 특별 이벤트’가 개최되는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최대 40% 할인행사를 비롯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경품이벤트 등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신중부시장, 마장축산물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최대 40% 할인행사>먼저 ▴중구 신중부시장 ▴성동구 마장축산물 시장 ▴중랑 우림골목시장 ▴성북 정릉아리랑시장 ▴노원 공릉 도깨비시장 ▴구로 구로시장 ▴금천 남문시장 ▴영등포 대신시장 ▴송파 석촌시장 ▴강동 암사종합시장‧명일시장 등에서는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20%~4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통시장 상품권 할인판매, 사은품 증정 등도 펼쳐, 市 상품권 판매촉진 노력>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입 시 전통시장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중랑구 ‘동원골목시장’에서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판매하고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 사은품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 서울시도 추석명절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해 서울시 전부서와 산하기관, 자치구, 관련 기업 등에 상품권 판촉 협조를 요청하고 직원대상 맞춤형 복지비 10%를 전통시장상품권을 구입하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떡메치기·제기차기·송편빚기 등 민속놀이 체험, 다양한 문화공연 함께 열려>이외에도 추석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송편빚기’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과 옛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7080 공연, 시장 음악회, 주민 노래자랑 등도 펼쳐진다. 여기에 행운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추석 주차난 해소를 위해 12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2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한편 서울시는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9.16.(수) ~ 9.30.(수)까지는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8개 시장 외 87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차를 임시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허용시장은 서울시 홈페이지(economy.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복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품질 좋고 값싼 제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아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으로 넉넉한 차례상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추석대목을 맞아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57
기사 게재일 :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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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품격을 찾아라!’... 건강식 트렌드 배워볼까?
요즘 외식 및 간편식·배달식 이용 비중 증가로 자극적 음식을 맛있는 음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식탁의 품격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자치구 보건소가 지역 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통해 시민들로 하여금 나트륨줄이기 등 올바른 식생활실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의 인식제고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푸드콘서트와 저염식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건강식을 실천할 수 있게 ‘체험 이벤트’와 함께 음식과 이야기가 있는 ‘공유식탁’을 운영한다. 푸드콘서트는 매년 9월 11일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4번째 개최되며, 올해는 영등포구 소재`하자센터`에서 진행된다. 푸드콘서트는 ‘속 편한 요리, 속 시원한 토크’라는 주제로 쉐프와 함께 하는 쿠킹쇼와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건강레시피 배포, 간이 소변검사, 저염제품 판매 등 부대행사가 실시된다. 「911 건강한 숟가락 젓가락 데이」에서 ‘9’는 숟가락을 ‘11’은 젓가락을 연상시킴으로 ‘12년부터 9월 11일을 “숟가락 젓가락 데이”로 지정 시민에게 올바른 영양섭취 및 식생활 실천방법을 알리고자 매년 다양한 식생활관련 이슈를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식 체험을 위해 「서울시 건강한 맛집을 찾아라」,「건강한 체험, 나트륨 줄이기 도전」,「음식점 고수들의 요리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건강맛집을 찾아라’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시에서 지정한 건강음식점 중 이벤트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건강메뉴에 대해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카카오 친구 맺기를 통해 1,000원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건강한 체험, 나트륨줄이기’는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학교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사, 미각테스트 및 간이소변검사 후 영양상담을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기관에서 해당 자치구 위생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음식점 고수들의 요리교실’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건강음식점 조리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맛있는 건강식’ 의 래시피를 공개하고, 이를 이용하여 조리한다.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진행되며,참여방법은 서울시 식품안전과(☎2133-4738)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직장인과 함께하는 ‘아빠의 식탁’」,「주말에는 맛있는 반찬을 만들자」등 건강음식에 대한 경험을 세대 간 나누는 ‘공유식탁’을 마련했다. ‘아빠의 식탁’은 또래 직장인들이 모여 자신만의 레시피로 요리하고 나누어 먹으며 아빠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서울시에서 인증한 ‘건강바람’ 기업 3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주말에는 반찬을 만들자’는 1인 가구 및 신혼부부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네 밥집 및 동네 부엌을 활용, 일일엄마가 건강음식에 대한 요리정보과 추억을 공유하는 등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 9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진행되며, 첫 만남은 9월 19일(토) 14시 소풍쉐어하우스(은평구)에서 갖고 참여신청은 ‘음식남녀’ (http://www.wisdo.me/13823)에 등록하면 된다. 이외에도 ‘나만의 속편한 밥상’ 공모전을 9월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나를 돌보는 ‘나만의 건강식단’을 영상으로 공모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건강한 식생활을 공유할 수 있다. 주제는 작품주제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건강밥상’, ‘나를 위로 하는 힐링푸드’, ‘소박하지만 함께 나누고 싶은 밥상’ 중 택일한다. 방법은 서울시 공모사이트인 ‘내손안의 서울’ 및 SNS 개인계정으로 업로드 하고, ‘한줄밥상 소개’와 해시태그 ‘#쇼미더밥상’을 영상에 삽입해야 한다. 9월 30일까지 업로드한 동영상의 링크와 간단한 정보를 온라인(http://duri.me/9og47z)에 입력하면 된다. 우수작품은 10월 둘째 주에 선정하고 1등(1명)은 문화상품권 30만원, 2등(1명)은 문화상품권 10만원이고, 3등(10명)은 문화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이 건강식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식분야에 대해 지정 및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친화급식소를 운영하는 기업을 ‘건강바람’으로 지정하고 있다. 음식점의 염도관리, 위생등급 평가, 음식문화개선 실천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저염참여음식점 발굴, 건강음식점 지정(짠맛줄인 순한식당, 건강식단을 제공하는 음식점)을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식생활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식품과 외식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시민들이 질환에 대해 스스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며 “직장, 음식점 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건강한 식생활 환경 구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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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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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계․광화문 광장에 직거래장터… 최대 30% 저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2015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9월 14일(월)~9월 18일(금)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며, 지난 1~6회 개최결과 658만 명(’09년 106만 명, ’10년 67만 명, `11년 102만명, `12년 139만명, `13년 152만명, `14년 92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총 400억 원(’09년 56억 원, 10년 60억 원, `11년 68억 원, `12년 76억원, `13년 78억, `14년 62억)의 매출을 올렸다.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29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1,2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준다. 장터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나주 배, 상주 곶감, 영동 포도, 강원도 건나물, 제주 옥돔, 각 도별 명품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이외에도 매일 4대의 특장차를 서울광장에 배치,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서울광장은 농수축산물판매장, 청계는 도시농업존, 광화문 먹거리존으로 특화>이번 장터는 광장별로 공간을 특화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서울광장에서는 개막식 개최를 비롯해 농수축산물 판매장터로 운영되는데, 매일 12시에 제수용품 깜짝경매가 진행되며 15일 ‘장터 노래자랑’, 16일 ‘장터달인’, 17일 ‘장터 기네스’, 18일 ‘줄타기 공연’ 및 ‘내고장 홍보의 날’이 이어진다. 청계광장은 도시농업존으로 꾸며 전국 도별 귀농상담과 귀농가생산품 판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품바공연과 신토불이콘서트(17일)도 개최된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전통음식과 세계음식의 먹거리존이 펼쳐지며 매일 2시에는 세계전통문화공연이 열린다. <시민편의 위해 모든 부스 신용카드 사용가능, 택배서비스와 물품 보관소 운영>서울시는 지난 6회동안의 행사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와 물품보관소를 운영해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개막식에서 전국 농수특산물 우마차 퍼레이드 실시, 특산품은 푸드뱅크에 기부>행사 첫날인 14일(월) 16시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참여 시․도지사, 서울시 의회 의원, 농․어민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국 12개 시·도 생산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협찬한 농수특산물을 실은 우마차 퍼레이드가 진행되는데 우마차에 실린 각지역 특산품은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에 기부될 예정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생산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마련했다”며, “단순히 농수특산물 판촉을 넘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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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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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에 우수고객 모시고 가든파티 열어볼까?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식물원 앞에 가든파티가 가능한 ‘파티애(愛)뜰’ 정원을 조성하고 10일부터 시민들에게 생일파티, 친목모임 등의 장소로 대관한다고 밝혔다. 도심에서 플라워 카페나 고급 레스토랑을 제외하고 가든파티의 기분을 내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어린이대공원 잔디밭에서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나, 야외에서 음식 먹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 불편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어린이대공원 식물원 앞에 목재데크, 그늘막, 피크닉 테이블을 설치하고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가든소품과 함께 예쁜 꽃도 심어 가든파티가 가능한 ‘파티애(愛)뜰’을 조성했다. ‘파티애(愛)뜰’은 최대 24명 이용이 가능하며 1회당 이용시간은 4시간이다. ‘파티애(愛)뜰’을 예약하면 열대식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식물원을 둘러보는 교육 프로그램 ‘밀림탐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대관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및 전화(450-9351)로 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이강오 어린이대공원 원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어린이대공원을 찾아오셔서 도심속 이색 가든파티도 하시고, 휴식과 여유를 얻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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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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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비용, 전통시장 24만원 · 대형유통업체 30만원
올해 차례상은 전통시장을 통해 마련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가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총 60개소에 대한 추석 성수품 차례상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4만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원이 각각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8.31 ~ 9.1일까지 광장시장, 남대문시장, 마포시장 등 전통시장 50개,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0개소에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방문해 추석 제수용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한 결과다. 수요가 많은 35개 품목을 조사(차례상 6~7인 기준)한 결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전통시장은 246,496원, 대형유통업체는 302,119원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18%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과는 추석에 맞춰 홍로, 선홍 등 중생종 전품종 출하가 예상되며, 태풍 등의 피해가 없어 작황이 좋고, 배도 전반적으로 작황과 품질․당도가 양호하여 물량 증가로 가격은 전년대비 29~34% 낮게 조사되었다, 밤과 대추도 올해 풍작으로 전년대비 저렴하게 조사되었다. 배추 가격은 전년대비 39% 오름세로 조사되었고, 주 출하 지역은 강릉, 태백, 삼척지역으로 9월 중순 이후 상품성이 우수한 물량이 증가되어 소비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에서 주 출하 되는 무와 대파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시세가 상승되어 전년대비 46~51% 오름세로 조사되었다. 호박의 주 출하지역은 춘천. 화천, 양구, 의정부, 진천 등이며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착과율이 크게 떨어져 물량은 감소되었으나, 수요도 감소되어 시세가 하락하여 전년대비 39% 낮게 조사되었다. 국내산 참조기는 전년대비 39% 오름세로 조사되었고, 어획량 감소로 출하량이 극히 적어 전년대비 20~40%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가격상승에 따라 국내산 참조기는 중국산 냉동 참조기와 부세로 수요가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전년대비 12~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5개 기본품목 외 지역특성과 기호에 따른 추가 품목도 조사하였는데, 평균적으로 문어(1kg)는 31,787원, 병어(3마리)는 39,073원이었고, 꼬막(1kg)은 8,864원에 조사되었다. 병어는 목포, 신안에서 출하되고 있는데, 입하량이 점점 늘고 있어 전년대비 20~25%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 강남구, 종로구는 평균 29만원대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마포구, 도봉구, 성북구는 22만원대로 낮게 조사되었다. 금년 추석은 사과, 배, 밤, 대추의 출하량이 많아 과실류는 전년대비 저렴할 것으로 예상하고, 배추, 무, 파, 국내산 참조기는 생산량 및 어획량 감소로 가격상승이 전망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추석 1,2주전의 성수품 가격을 비교 조사해 9월 14일(월), 9월 21일(월)에 발표 예정이며,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주요 성수품 가격지수 및 경락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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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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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부업체 집중단속 나선다
서울시가 서민들의 생활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부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 명절을 맞아 생활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을 대출사기 등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자금이 필요하지만 제1금융권을 이용하기 힘든 서민들의 불법 대부업체 이용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9월 14일(월)부터 10월 8일(목)까지 추석 전후 약 3주간 ‘불법의심 대부업체 집중점검’과 ‘스팸발송 대부중개업체 집중점검’을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자율위반·불법채권추심 등 집중 점검, 적발시 과태료 부과·영업정지 등 강력 조치>이번 ‘불법의심 대부업체 집중점검’은 서울시와 자치구, 금감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점검 대상은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부실기재업체,불법추심 관련 민원다발업체, 법규위반 의심 담보대출업체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법정이자율(최고 연34.9%) 준수 ▴대부계약서 관련(자필서명 및 이자율 기재) 준수 ▴대부광고 기준준수 ▴불법채권추심 ▴대부조건게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하고, 이자율 위반 및 불법 추심행위 등이 적발될 시에는 경찰에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업체의 경각심 고취 및 자체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불법유통 방지위해 불법스팸 발송 대부중개업체 합동점검 병행>이와 함께 서울시는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방지하고 불법대출 스팸문자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개인정보처분 권한이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스팸발송 대부중개업체 집중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업체별 고객확보 수단이나 방법의 적정성 ▴홈페이지 및 대출광고의 적정성 ▴대출관련 불법 광고성 스팸 전송 여부 등이며, 불법스팸으로 인한 피해나 관련 법규 등의 안내를 비롯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불법으로 획득한 개인정보라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삭제하거나 회수하고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더불어 경찰에 수사의뢰도 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에 관내 등록한 전체 대부업체(3,077개소) 중 민원다발업체 등 점검이 필요한 대부업체 45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과태료(156건) ▲영업정지(20건) ▲등록취소(63건) ▲폐업권고(127건) 등 총 366건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장영민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대부업체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해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 중앙전파관리소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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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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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요리 전문점의 성공비법!!
요즘처럼 부침이 심한 때일수록 경기 등 기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아이템이 주목을 받는다. 그런 아이템 중 해물요리전문점에 대해서 살펴보자. 하고 싶지만 쉽게 하지 못하는 아이템음식점 창업 희망자들은 원재료 공급이나 경기에 영향을 덜 미치는 해물요리에 대해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막상 창업결심단계에서 흔들린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맛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고기는 고기 자체가 가지는 맛이 있다. 그런 해물은 해물 자체가 가지는 맛이 아주 미세하다. 그래서 해물요리는 소스와 조리방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조리 과정을 아주 어렵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기전문점보다는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초보자도 2주정도 교육을 받으면 맛 내기에는 문제가 없다. 소스는 이미 다년간 소비자들의 검증을 받은 맛으로 선택하면 큰 문제가 없다. 쉬울수록 경쟁은 치열하다. 까다로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승산이 높다. 해물에 대한 이러한 인식 때문에 이 시장은 아직도 블루오션이라 해도 무방하다. 성남 경원대 근처 8차선 대로변 상권 같지도 않은 곳에서 6년째 낙지해물요리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임씨는 이렇게 얘기한다. “이렇게 열악한 입지 조건에서도 지난 6년간 미세하지만 매출은 신장하고 있으며, 4계절 매출 분포도 크게 변화가 없고 지금은 단골 고객층이 두터워져 경기에 상관없이 매출은 꾸준하다”고. 점심과 저녁 메뉴의 조화가 중요음식점의 경우 점심과 저녁에 이용 고객의 목적이 다르다. 이는 점심 식사 메뉴와 저녁 요리 메뉴가 적절히 준비 되지 않으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 백반집, 추어탕, 칼국수 등과 같은 식사 이미지가 강한 곳은 저녁매출이 급격히 떨어진다. 반대로 저가형 삼겹살이나 고기집, 참지전문점 등은 특정 상권에서는 점심이 메뉴를 따로 개발해 영업을 하지만 일반적으로 점심보다는 저녁 매출이 중심이다. 해물요리전문점의 경우에도 메뉴 개발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점심 메뉴가 부실한 경우가 있다. 앞에서 소개한 임씨의 낙지해물요리전문점은 점심과 저녁의 메뉴가 아주 합리적이다. 점심에는 낙지비빔밥, 알밥, 낙지수제비, 새우비빔밥이 그리고 저녁에는 낙지찜, 해물찜, 해물탕, 해신탕의 매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점심저녁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훈제낙지볶음과 해물 파전, 산낙지 등도 추가 매출에 한 몫을 한다. 요리방식에 따라 달라야 하는 점포 환경 해물요리 전문점은 요리방식에 따라 서빙이나 주방과 홀의 역할이 크게 차이가 난다. 쉽게 접근하는 해물 요리전문점의 경우 흔히 하는 메뉴는 해물샤브, 철판볶음, 여기에 삼겹살이나 등심을 접목하는 정도다. 이런 경우 점심메뉴가 특색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런 요리는 주방보다는 홀에서 이뤄지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홀 서빙 인원과 테이블 배치 그리고 테이블 크기, 냉방 시설 등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반대로 해물찜이나 볶음 요리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요리가 주방에서 완성되어 나오기 때문에 홍 보다는 주방 시스템과 인력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전자의 경우보다는 테이블 크기나 홀 시스템이 단순해도 무방하다. 경험이 없는 이들은 이 점에서 실수를 많이 한다. 얼마 전 이름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출점한 신규 해물 브랜드 오픈 점에도 이런 실수를 확인했다. 창업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템은 창업은 쉽지만 운영을 통해 성공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다. 반대로 창업이 까다로운 아이템은 경쟁이 덜하고 운영을 통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수월하다. 그리고 시작하면서 반짝하는 아이템 보다는 갈수록 매출이 상승하는 아이템이 특히 음식점창업에서는 성공의 열쇠나 마찬가지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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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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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고가차도 철거 완료... 일대 상권에 `호재`
지난 7월 10일부터 철거를 시작한 서대문고가차도가 개통 4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서울시는 서대문고가차도를 모두 철거하고 자동차 중심의 거리를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조성해 오는 9월 5일(토)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고가차도 철거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시작시기인 지난 7월 10일 차량을 통제하고 철거를 시작해 50여일 만인 8월 23일에 완료됐다. 교통량이 적은 시기 도심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는데 일조한 고가차도는 교통량 증가에 따라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게 됐으며 자동차통행편의의 도로정책에서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의 공간구조로 도시가 재편되고 있다. 서울시내 고가차도는 2002년 떡전 고가차도 철거를 시작으로, 원남(2003), 청계(2003), 아현(2014), 약수(2014) 등 17개가 이미 철거됐으며 이번 서대문고가 철거로 총 18개가 철거됐다. 과거에 고가차도가 설치될 당시만 해도 가장 정체가 심한 교차로를 고가차도로를 이용해 한 번에 통과하면 다음 교차로도 쉽게 통과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도시의 구조 변화로 인해 고가차도를 통과해도 다음 교차로에서 정체되기 때문에 고가차도의 교통소통 개선 효과는 저하됐다. 고가도로 철거로 주변 환경이 정비되어 지역 주민들과 차량 이용자의 경관 조망권 확보와 대기환경 및 소음 개선 등으로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도시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고가차도 철거 구간은 철거 전 왕복 6차로에서 2개 차로가 늘어나 새문안로, 충정로와 동일한 왕복 8차로가 된다. 특히 고가구조물 철거로 인해 서대문교차로에서 좌회전 차량의 흐름이 원활해지므로 서대문역교차로 혼잡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정로 방향에서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4.19혁명기념회관으로 가려면 정동 사거리에 설치된 유턴(U-turn) 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개통이후에도 주변 보도정비 및 횡단보도 이설, 자전거도로 설치 등을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불편사항은 보완할 계획이다.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횡단보도를 만들기 위해 서대문역사거리앞 횡단보도는 사거리와 좀 더 가깝게 설치될 계획이다. 6년째 충현동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여사장은 “고가차도가 있을 때만 해도 건너편에서 커피숍이 보이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거와 개통을 반겼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철거기간 중 불편을 감내해 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대문고가차도 철거로 서대문역 주변이 사람중심의 건강한 도시로 재탄생되어 도시미관이 향상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450
기사 게재일 :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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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전통시장, 숨은 매력 찾아볼까?
서울에 소재한 340여개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시민들이 직접 찾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9월 3일(목)부터 22일(화)까지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하면서 느낀 다양한 스토리와 경험 등을 공유하는「서울 전통시장 숨은매력 찾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친근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다. 우리동네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맛 집, 명물, 특색 점포, 특이하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경험 등을 자유롭게 창작해 참여하면 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 사진, 영상 등을 공모전 홈페이지(http://서울 전통시장 매력찾기.kr)에 등록하면 된다. 스토리는 양식제한이 없으며, 사진은 jpg형태로 가로/세로 1,000픽셀이상을 권장하며, 동영상은 1분이내, 100MB이하면 된다. 공모전 운영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 사무국 (주)메타커뮤니케이션즈 (☎) 02-566-1563 로 문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홍보분야전문가로 구성된 공모전심사위원회가 출품작의 참신성, 독창성, 화제홍보성, 공감도 등을 반영해 평가하며, 시민선호도 조사도 병행해 오는 10월 2일(금) 최종 선정작 35점을 발표한다. 시민투표는 접수 시작일부터 마감일까지(9.3~9.22) 약 3주간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 최우수, 우수 등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최고 2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들은 10월 9일부터 열리는 ‘2015 전통시장 박람회’에 전시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된 전통시장 관련 콘텐츠는 자치구 소식지, 언론기획보도 등 다양한 매체의 취재자원으로 활용되며 향후 서울 전통시장 유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시민 홍보 자료로도 사용 예정이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침체 위기에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통채널을 통하여 시민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전통시장 홍보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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