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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7149
기사 게재일 : 2014-09-26
조회 : 3268
가을 산행 예정인 자영업자 '주목'
산행을 좋아하는 자영업자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재활용 장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8일(일) 11시~16시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분소(도봉산역)에서 등산용품 재활용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산악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재활용 장터는 급증하고 있는 등산인구로 인해 각 가정이나 산악단체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용도에 맞지 않아 보관 중인 등산장비를 손쉽게 구입·판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하였다. 또한, 연맹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수 장비, 고급 장비 전시도 준비되어 있어, 서로 등산의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등산용품 재활용 장터는 각 지부 산악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된다. 10월과 11월에 진행되는 재활용 장터에서 등산용품 판매를 원하는 동호회, 일반인 등은 서울특별시 산악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www.safk.or.kr) ○ 10월 26일(일) 재활용장터 신청기간 : 10.1~10.21 (예정)○ 11월 30일(일) 재활용장터 신청기간 : 11.1~11.18 (예정)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후환경본부 자원순환과(2133-3697) 또는 서울특별시 산악연맹(2207-8848)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48
기사 게재일 : 2014-09-26
조회 : 4906
“재건축땐 권리금 받을 길 막막”… “유흥업소 와도 받아줘야 하나”
“재건축 때 임차인의 권리금을 보장해주는 방안은 빠져 있던걸요. 이 부분이 보장되지 않으면 권리금 때문에 가슴 졸이는 건 매한가지입니다.”25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3층 건물에서 만난 카페 주인 이모 씨(44)는 정부가 전날 내놓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 씨는 “합정동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뜨는’ 상권이 되면서 건물주들이 속속 새 건물을 짓고 있다”며 “옛 건물을 허물려고 할 때 건물주와 세입자가 권리금 문제로 다투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이번 대책에는 이런 부분이 빠져 있다”고 말했다.정부의 상가 임차권 권리금 보호방안과 관련해 임차인들은 대체로 “환영할 일이지만 보완할 부분이 많다”는 반응이다. 이에 비해 임대인(건물주)들은 “지나친 재산권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다. 권리금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임대인들조차 “이대로 법이 통과되면 계약조건을 까다롭게 하거나 높은 임대료를 요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볼멘소리를 냈다.○ 임차인들 실효성에 ‘갸웃’정부의 개정안은 안전상 이유로 재건축을 하거나 건물을 철거할 때 생기는 권리금 분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임차인이 권리금을 고스란히 날릴 가능성이 여전히 남는 것이다. 계약보장기간이 5년밖에 안 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권구백 전국상가세입자협회(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 대표는 “임차인의 계약보장기간이 독일은 30년, 프랑스는 14년으로 정부가 제시한 5년은 너무 짧다”고 말했다.전 임차인과 새 임차인이 권리금 거래표준계약서를 쓰도록 한 부분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계약서에 권리금을 명시할 경우 전 임차인이 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계약서 쓰기를 꺼리거나 ‘다운 계약서’를 쓰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권 대표는 “한 상가에 대한 권리금이 얼마였는지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권리금 이력제’를 도입해 다운계약서를 쓰지 못하게 하고, 임차인들이 세금을 충실히 낼 경우 세금 우대 혜택을 주는 방안이 보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량한 임대인’까지 임대료 올릴 수도“종교적 이유로 술집 같은 유흥시설을 들이고 싶지 않아도 세입자가 주선해온 새 임차인을 받아야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상가(전용 80m²)를 갖고 있는 이모 씨(60)는 정부의 대책에 강한 불만을 털어놨다.정부는 임대인에게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 임차인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협력의무를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7147
기사 게재일 : 2014-09-19
조회 : 3311
점포 권리금, 법적보호 가시화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주고 받는 권리금이 머지 않아 법적 보호의 테두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권리금은 현존하는 금권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없어 이를 송두리째 날리는 자영업자가 나오는 등 분쟁의 씨앗이 돼 수년 간 뜨거운 이슈로 논란을 이어왔다. 18일자 연합뉴스TV에서는 1억6000만원이 넘는 권리금을 지불하고 점포를 얻었다가 건물 재건축을 하겠다는 건물주 때문에 권리금을 모두 날리게 된 엄 모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실상 이 같은 사례가 빈번한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터져나오는 실제 사례라는 점에서 자영업자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이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상가 임대차보호법을 개정, 권리금의 법적 근거를 명시하고 여기에 손해배상청구권을 도입하는 등 정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금 거래 표준계약서를 만들고 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하는 내용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 복수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쯤 이 같은 내용의 권리금 보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된 상가권리금 보호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중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발표시기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보호방안이 마련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한 셈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이렇게 도출된 법안이 소급 적용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그간 자영업자들이 불리했던 점이 다소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46
기사 게재일 : 2014-09-18
조회 : 2693
소상공인정책협의회 발족... "잘돼야 할텐데"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이 새로 발족한 ‘소상공인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기청장, 지원기관장, 단체장 및 학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7일 한국벤처투자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5년 소상공인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편성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한 중기청의 설명, 9월 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될 ‘자영업 경쟁력 강화 대책’에 대한 토론 등 2개의 주제로 협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위원 다수는 자영업자 살리기가 민생경제 회복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임에 인식을 같이하고 자영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협의회 출범 배경에 대해 “복잡한 소상공인·전통시장 문제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요 정책 및 현안 사항 등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45
기사 게재일 : 2014-09-17
조회 : 2669
창업의 특성과 절차
창업이란 새로운 사업자로서 기존 사업과 연관 없이 실질적으로 사업을 개시하며 미래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즉 개인이나 법인이 사업을 하기 위해 기업을 새로이 설립하는 것처럼 개인이나 집단이 사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목표를 세우고 적절한 시기에 자본․인원․설비․원자재 등 경영자원을 확보하여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창업이라 한다. 새로이 기업을 설립하는 창업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 첫째, 창업결정은 전형적인 불확실성하에서의 의사결정이다. 창업은 이제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한 예측이 어렵고 불확실 할 수밖에 없다. 둘째, 창업은 많은 자원의 투입을 전제로 하는 투자의사결정이다. 즉 창업은 다수 인적자원의 투입과 많은 자본의 투자를 통해서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자원의 투자에 대한 보상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이루어져 그 보상의 크기 또한 불확실하기 때문에 창업에는 큰 위험이 수반된다. 셋째, 창업은 본질적으로 진취적이고 창조적이며 모험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사업가적 자질을 갖고 있는 야심가, 자기사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추구하려는 사람, 그리고 성장 및 성과개선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변신수단으로 추진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창업이란 어떤 제품이나 용역을 생산하여 수익을 얻기 위해 새로운 사업조직을 만드는 행위라고 할 수 있으며 고려중인 창업아이디어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계획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사업타당성분석(Feasibility analysis)은 일반적으로 시장성분석(Market analysis), 기술성분석(Technical analysis), 경제성분석으로 구분된다. 이에 부가적으로 성장성 및 위험요소 분석이 요구된다. 특히 고려대상이 되는 사업이 공익과 관련되는 경우에는 공익성분석(Profitability analysis)도 요구될 것이다. 도움말 = 김창한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원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44
기사 게재일 : 2014-09-16
조회 : 2754
'여성취업 어렵다'... 여성 창업자 늘어나는 이유?
자영업자 중 여성 점주가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이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생의 남녀 취업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학력층으로 갈수록 남성에 비해 여성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계고 졸업생 중에서는 여성취업률이 남성취업률보다 높고 고용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등교육기관 졸업생의 경우 전문대와 교육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여성취업률이 남성에 비해 저조하게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4년제 대학과 일반대학원 졸업생의 남녀 취업률 격차가 현저히 큰 것으로 나타나, 고학력층으로 갈수록 여성이 취업에 더 불리한 상황에 직면해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육대학 취업률은 남녀가 72%로 동일했고, 4년제 대학 졸업 취업률은 남성이 55.6%로 여성(51.3%)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산업대의 경우는 남성 64.9% 여성 58.8%, 일반대학원 취업률은 남성 68.9% 여성 58.5%로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 봤을 때에는 특히 공학계열과 자연계열에서 그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나 이공계 전공 청년여성들의 고용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이처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여성들이 자영업계로 들어서는 게 아닐까 싶다`며 `자영업은 아이디어 싸움이 주를 이루는 만큼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창업자가 끊이지 않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43
기사 게재일 : 2014-09-15
조회 : 2832
아시안게임 기간 바가지 요금 주의
서울시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하는 택시와 콜밴 단속에 나선다.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공항부터 주요 관광지까지 단속 공무원 125명을 대거 투입, 속속들이 잡아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4일 전인 9.15(월)부터 폐막 3일 뒤인 10.8(수)까지 공항을 비롯한 시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택시․콜밴 불법 영업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 아시안게임은 9.19(금)~10.4(토)까지 16일 동안 열리며, 선수단 1만4천 명을 비롯해 외신 기자단, 관광객 등 약 20만 명의 외국인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아시안게임 특수를 악용하여 외국인에게 바가지요금을 받거나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콜밴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외국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8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고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일정을 단계별로 나누어 공항 및 도심 관광지에 단속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먼저 9.15(월)~9.19(금)까지 첫 5일 간은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과 김포국제공항 입국장에 가장 많은 4개조 12명을 특별단속 기간 중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물론 시내 주요 관광지에도 인력이 투입돼 단속이 병행된다. 22일(월)부터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이 많을 것으로 보고 쇼핑센터가 밀집되어 있는 동대문․명동 주변에 상주 단속 인력 20명을 배치해 단속에 나서는 한편 9.29(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출국하는 선수․기자단,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호텔․게스트하우스 등 숙소와 공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그 밖에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숙소가 집중된 중구․강남구․서초구 주변에도 별도의 인력을 배치하여 의심되는 차량을 잡아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광지와 숙소를 중심으로 사복 차림의 단속 공무원을 배치하여 22시~익일 02시까지 잠복 또는 이동해 가며 의심되는 차량을 현장에서 발견, 불법 영업을 한 혐의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적발해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택시의 경우 ▴호객행위를 하며 외국인만 골라 태우거나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출발 ▴미터기 조작 등의 방법으로 바가지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를 집중적으로 적발해 낸다. 택시인 척 운행하는 콜밴 또한 강력하게 단속한다. 콜밴은 ▴외부에 ‘용달화물’이 아닌 ‘택시’라는 문구를 부착했거나 ▴지붕에 택시 갓등 또는 내부에 미터기 설치 ▴조작된 미터기를 부착해 부당요금을 요구하는 경우 등을 잡아내게 된다. 단속은 우선 택시요금에 집중되지만 자영업계 역시 외국인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울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배제할 필요가 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일시적인 욕심으로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것이 내국인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정직하고 깨끗한 영업자세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42
기사 게재일 : 2014-09-12
조회 : 2413
서울시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모집
서울시에서 여성(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여성창업보육센터의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개별 사무 공간 지원을 통해, 일정기간 입주해있으면서 각종 창업정보 제공,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여성능력개발원(광진구 소재), 남부여성발전센터(금천구 소재), 북부여성발전센터(노원구 소재) 세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기존 창업자뿐 아니라 예비창업자에게도 창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주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을 한 지 2년 이내의 여성창업자로,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거나 창의적 아이디어의 소유자 또는 적극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여성이다. 또한 서울시의 여성인력개발기관 교육 수료생, 서울산업진흥원(SBA) 창업스쿨 교육 수료생, 여성 장애인, 협동조합 등은 모집 선발 시 우대된다. 특히 여성친화형 업종이나 지식서비스(교육·여행·게임·생활 관련 사업아이템), 디자인 및 IT분야(스마트폰·앱·웹디자인) 창업 희망자는 기관에 따라 우대받을 수 있다.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독립된 사무 공간, 창업교육,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활성화를 위한 1:1담임제를 통한 경영·세무·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정기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그 외에도 여성기업 간 네트워킹이나 관련된 포럼, 세미나, 박람회 등도 지원된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창업준비실과 창업보육실로 나뉜다. 창업준비실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동 사무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창업보육실은 개별 사무실(20~24㎡)이 제공된다. 창업준비실의 입주기간과 연장심사를 통한 입주연장은 기간마다 다르며, 창업보육실은 1년간 입주하고 연장심사를 통해 기관마다 다르게 입주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여성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받은 성원숙 스펀지교육연구소 대표는 2010년 창업준비실을 거쳐 창업보육실로 자리를 옮긴 뒤 2012년 10월 이곳을 졸업했다. 그녀는 현재 웃음치료,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전국에서 활발히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성원숙 대표는 “여성창업은 1인 다역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입주기간 동안 사무실 임대료 절감, 선배들의 조언과 컨설팅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은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가장 큰 부담이 사무실 임대료와 네트워킹”이라며 “서울시의 창업지원을 통해 여성창업자가 마음 놓고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41
기사 게재일 : 2014-09-11
조회 : 2435
서울 전통시장 상인, 대출은 주로 은행·마켓론 이용
‘OO일수’, ‘OO달돈’ 등 불법대출 전단지가 나부끼던 전통시장거리, 그리고 수백퍼센트의 고금리 불법사채로 인해 피해를 입는 상인들은 옛말이 됐다. 서울시가 지난 8월 한달간 수유·정릉·석촌시장 등 서울시내 9개 전통시장 상인 563명을 대상으로 대출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상인들이 ‘은행’이나 ‘마켓론’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은 일반 자영업자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영세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가 많아 일수 등 불법대출의 타깃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정상적이 기관을 활용한 대출이용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조사에 응한 상인 563명 중 대출경험이 있는 시장상인은 313명이었으며 1명당 평균 1.1개의 금융(대출)기관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상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출기관을 살펴보면 일반은행․농협 등 은행권이 232건(65.9%)으로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이 전통시장 저금리 소액대출서비스인 마켓론으로 82건(23.3%)이었다. 카드론·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이용 응답은 22건(6.3%), 대부업체·일수 등 사금융 이용은 16건(4.5%)으로 나타났다. (※ 복수응답 총빈도 수 352건) 서울시는 이처럼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일수․대부업체 등 사금융 이용이 낮은 것은 전통시장 저금리 소액대출서비스인 마켓론 확대와 서울시가 불법대출 광고물 모니터링, 대부업체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로 보고 있다. ‘마켓론’은 서울시와 미소금융재단이 상대적으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일수 등 불법대출 피해를 막기 위해 1점포당 1천만원 이내, 연 4.5%의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금융서비스다. 이번 실태조사에 참가한 563명 중 453명(80.5%)이 마켓론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그 중 101명이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마켓론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300~500만원이라고 응답한 상인이 50명(49.5%)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500~700만원이 25명(24.8%), 700~1,000만원이 13명(12.9%), 1천만원 이상 11명(10.9%)로 대다수가 7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이었다. 마켓론과 더불어 불법대출 광고물 모니터링의 지속적 추진도 사금융 이용 방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7월 6개월간 4,738개의 대부업 광고물을 조사한 결과 ▵미등록 ▵이자율 위반 ▵허위‧과장광고 등 7,503건의 위법의심사항을 적발했으며, 이에 대해 불법대출광고 전화번호 이용정지를 경찰에 요청하는 한편, 업체 조사를 펼쳐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했다. 고홍석 서울시 산업경제정책관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불법대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마켓론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불법대출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법한 행위를 한 업체는 적극적으로 처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40
기사 게재일 : 2014-09-05
조회 : 1823
가짜 비아그라 판매상 적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전단지를 무차별로 뿌리고 개별 연락을 통해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부정의약품을 판매한 업자 17명을 무더기로 적발, 「약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17명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아 과다 복용했을 경우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정의약품을 정상제품(1알에 1만원~1만5천원)의 1/5 가격으로 불법 판매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했다.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은 전문의약품으로서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서만 구입해야 한다. 적발된 업자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 선불폰을 이용한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노인과 신용불량자를 판매원으로 고용,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이나 지하철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는 등 점조직으로 운영했다. 판매자나 지하철택배 기사 대부분이 70대 노인으로, 이들은 아무런 죄의식 없이 용돈벌이를 위해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있는 가짜 의약품과 전단지 등을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 보관하면서 판매했다. 또한, 업자들은 이런 불법 의약품을 주로 떠돌이 보따리상으로부터 싼 값에 구입해 최대 12배가 넘게 부풀려 팔며 최대 월 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예컨대, 비아그라 1통(30정)을 1만원에 구매해 최고 12만원을 받고 판매하는 식이었다. 시 특사경은 불법행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뒤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화장실에 살포된 전단지를 수거 ▸직접 해당 의약품을 구매 후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검사 의뢰 후 ▸부정의약품으로 확인된 판매자를 검거하는 식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수사를 벌였다. 시는 수사과정에서 발견된 ▴판매전단지 20,000여 장 ▴비아그라 1,300정 ▴시알리스 822정 ▴아드레닌 600정 ▴여성흥분제 50개 ▴사정지연제 57개 ▴복용설명서 등 총 2만3천여 점(정품시가 약 2천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성분검사 결과, 제품에서 주성분이 정상제품보다 많게는 4배 초과 검출되거나 정상제품에는 쓰이지 않는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나아가 제3의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조․부정 의약품 불법판매 행위는 중대한 사안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부정의약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시민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성범죄에 악용될 우려도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 전문의약품은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39
기사 게재일 :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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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계광장에 설 직거래장터 개장… 최대 30% 저렴
9월 2일(화)부터 9월 5일(금)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 가면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 도움을 주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9월 2일(화)~9월 5일(금)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며, 지난 1~5회 개최결과 566만 명(’09년 106만 명, ’10년 67만 명, `11년 102만명, `12년 139만명, `13년 152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총 338억 원(’09년 56억 원, 10년 60억 원, `11년 68억 원, `12년 76억원, `13년 78억)의 매출을 올렸다.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29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해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준다. 장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주 배, 상주 곶감, 영동 포도, 강원도 건나물, 제주 옥돔, 각 도별 명품 한우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이외에도 매일 5대의 특장차를 서울광장에 배치,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이번 장터는 서울광장 설치된 세월호희생자 합동분향소와 희생자에 대한 추모, 대국민 정서를 감안해 서울광장에서의 행사는 최소화해, 개막식과 판매행사만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진도 주민을 돕기위한 부스를 별도로 개설해 김, 미역, 멸치 등 특산물을 판매한다. 청계광장 메인무대와 판매부스에서는 각 지방의 특색을 살린 문화공연․체험행사․시음․시식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대표적 행사로 경상남도의 요거트 시음과 딸기쨈 시식, 충청북도의 전통한지공예와 전통 엿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청계천 메인무대에서는 충청북도의 ‘내 고장 홍보의 날’이 진행되며, 그 외 시간에는 난타 ‘렛츠스틱’(서대문구), 전통무용 ‘시루뫼 무용단’(은평구) 등 자치구 특별공연, 열린예술극장 재능나눔봉사단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지난 5회동안의 행사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와 물품보관소를 운영해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태평로 일원에 ‘도시농업홍보관’을 설치해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도시농업모델과 텃밭조성방법을 소개하고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주관의 세계관광음식축전도 함께 진행돼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행사 첫날인 2일(화) 16시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참여 시․도지사, 서울시 의회 의원, 농․어민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해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국 11개 시·도 생산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협찬한 농수특산물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만드는 화합퍼포먼스 ‘전국팔도 푸드탑’ 제막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푸드탑을 구성하는 각 지역 특산품은 결식아동, 홀로 사는 어르신, 재가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푸드뱅크’에 기부될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산업경제정책관은 “추석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생산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마련했다”며, “단순히 농수특산물 판촉을 넘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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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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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동산정보광장' 매물·시세 정보 서비스 개시
서울시가 민간부동산포털 Daum, 부동산114와 손잡고 제각각 제공하던 매매, 전‧월세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9월부터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서 한 번에 서비스한다. 그동안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거래신고에 의한 실거래가만 볼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민간부동산포털에서 각각 제공하는 매물‧시세 정보까지, 말 그대로 서울시 부동산 정보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를 위해 서울시는 민간부동산포털 부동산 114, Daum과 각 기관이 가진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9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서울시와 부동산114, Daum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상호 부동산거래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업체를 구성 ▶지난 8월 18일 정보 연동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부동산 거래신고에 의한 실거래가 및 건축물 정보를 부동산 114와 Daum에 주고, 부동산 114와 Daum은 매물‧시세 정보를 서울시에 제공하게 된다. 새로 바뀐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부동산실거래가` 또는 `전‧월세 가격정보`를 클릭하면 기존의 동별‧아파트 단지별 실거래가격 옆에 ▲매물정보 ▲시세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 눈에 띈다. 예컨대,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의 전‧월세 가격이 궁금하면 지역 선택 후, 부동산114와 Daum에서 제공하는 개포동 전체에 대한 매물정보를 볼 수 있고, 개포주공아파트 단지를 선택하면 시기별로 거래된 아파트 단지별 전‧월세가격과 단지별 매물 및 시세정보를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종합적이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볼 수 있는 허브 역할은 물론, 부동산가격 정보 왜곡으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더 나아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그동안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매매 및 전월세 매물‧시세 정보도 확인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9월부터 서울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주거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정보가 보다 다양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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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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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용 최고지역은 강남구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이 지난해 상반기(5543원)보다 347원 상승했고, 직종별로 살펴보면 ‘영업‧마케팅분야’가, 지역별로는 ‘강남구 지역’ 평균시급이 가장 높았다. 채용 공고수는 ‘음식점’, ‘편의점’이 가장 많았으며, 강남‧서초‧송파구 이른바 ‘강남 3구’가 서울지역 전체 아르바이트 모집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또 대학가 중에서는 ‘건국대 주변’에 아르바이트 자리가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아르바이트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올해 상반기 알바천국 사이트(www.alba.co.kr)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69만 942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일(월) 발표했다. 먼저 전체 104개 모집 업종 중 상위 20개 업종, 총 58만 3,320건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6개월 간 총 9만 8,335건(16.9%)의 공고를 냈다. 그 뒤는 ▴편의점(7만 7,735건, 13.3%) ▴패스트푸드(6만 7,136건, 11.5%) ▴일반주점·호프(5만 6,529건, 9.7%) ▴커피전문점(4만 7,537건, 8.1%) ▴PC방(3만 9,728건, 6.8%)▴카페(2만 9,234건, 5%) ▴레스토랑(2만 8,012건, 4.8%) 순이었다. 특히 음식점 등 상위 5개 업종이 59.5%에 해당하는 34만 7,272건의 공고를 낸 점이 눈에 띈다. 공고수가 많았던 20개 업종의 시급은 ▴영업·마케팅(7,895원) ▴고객상담(7,373원) ▴배달(6,474원) ▴전단배포(6,229원) ▴일반주점·호프(6,041원) ▴사무보조(6,040원)순이었다. 공고수 상위 40개 업종까지 확대해보면 ‘영화·공연·전시’가 7,908원, ‘아웃바운드TM’이 7,649원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지만 채용공고수가 가장 많았던 음식점의 시급은 5,959원으로, 상위 20개 업종 평균시급 5,990원보다도 31원이나 낮았다. 아르바이트 채용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지난 6개월간 총 10만4,377건(15.1%)의 구인공고를 냈으며, 서초구가 5만 3,145건(7.7%), 송파구가 4만 3,363건(6.3%)으로 이른바 강남 3구에서 뽑는 아르바이트생이 전체의 29.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6.7%보다 2.4% 늘어난 추세로 강남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아르바이트 채용이 많은 지역은 중구(4만238건(5.8%)), 종로구(3만9,184건(5.7%))였고, 채용공고수가 제일 적은 곳은 지난해 하반기 분석과 동일한 ‘도봉구’로 강남구의 1/10에도 못 미치는 8,139건(1.2%)이었다. 서울지역 아르바이트생 평균시급은 5,890원으로 지난해 하반기(5,653원)보다 237원, 지난해 상반기(5,543원)보다는 347원 상승했다. 전국 평균은 5,667원이다. 서울 지역별 평균시급을 비교해 보면 강남권역(11개 자치구) 평균시급은 5,910원, 강북권역(14개 자치구)은 5,874원이며 특히 ‘강남 3구’의 평균시급은 6,012원으로 타 강남권역보다102원, 강북권역과는 138원이나 차이가 났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가 6,148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고, 동대문구가6,085원, 종로구가 6,067원, 양천구가 5,991원, 영등포구가 5,990원 이었다. 대학가 중엔 건국대학교 주변이 아르바이트 공고가 가장 많았다. 전체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중 대학가 대상 공고 상위 10개, 12만9,756건을 따로 분석해 본 결과 건국대 주변이 2만6,523건(20.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홍익대 주변(2만2,745건, 17.5%), 서울교대 주변(1만 3,882건, 10.7%), 서울대 주변(1만3,881건, 10.7%) 순이었다. 대학가 주변 평균시급은 5,987원으로 서울전체보다 97원 높았으며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대학가는 성균관대학교(6,624원) 주변이 차지했다. 다음은 서울교대 6,068원, 홍익대 6,026원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아르바이트 <모집 연령>은 20~24세가 82.9%(36만 1,182건), 15세~19세 11.6%(5만 298건), 25세~29세 3.9%(1만6,900건)였다. 서울시는 15세~29세 청년층 비율이 98.4%로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청년층들은 근로계약이나 처우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아르바이트생을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권리보호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시와 기업, 사업주협회, 노동전문가, 다양한 청년들이 함께 효과가 눈에 보이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36
기사 게재일 :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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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체 점주 필독"... 보도 달리는 오토바이 범칙금 부과
9월부터 서울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보도에 차를 세우면 과태료 부과는 물론 견인되며, 보도를 무법으로 달리는 오토바이 또한 범칙금을 부과받는다. 보도에 아무렇게나 주차된 오토바이를 처분할 수 있도록 법 개정도 건의된 상태다. 서울시가 9.1(월)부터 보도 위 불법 주․정차 단속 강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재래시장 주변이나 점심시간대 소규모 음식점 앞 등 단속 완화 대상이라 하더라도 보도를 침범한 경우에는 예외 없이 적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보도 위 불법 주․정차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버젓이 차를 세우거나 심지어 주행을 하는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개학, 나들이 등으로 보행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단속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시는 올해 1~6월까지 보도 위 불법 주․정차 12만 8천 건을 적발했다. 이는 시내에서 적발된 불법 주․정차 총 140만 7천건의 9.1%에 해당한다. 불법 주․정차로 적발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과태료 일반 도로에서는 4만원, 버스전용차로에서는 5만원이 부과되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08시~20시까지 8만원으로 가중 부과된다.(승용차 기준) 시는 이번 단속에 227명의 단속 공무원과 단속용 고정 CCTV 252대, 촬영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 12대 포함 단속차량 36대 등 단속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한다. 서울시는 ▴보도 위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지역 ▴단속용 고정 CCTV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단속차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CCTV를 통해 교묘하게 번호판을 가린 얌체차량을 찾아내 단속 공무원에게 통보, 단속차량을 현장에 보내 적발한다는 계획이다. 보도 위에 주․정차된 차량 발견 즉시 과태료를 부과함과 동시에 보도를 걷는 시민에게 잠시라도 불편을 주지 않도록 견인업체에 통보하여 견인되도록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보도 위 불법 주정차의 경우, 시민이 차량을 직접 촬영해 신고가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보도 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교차로 등 시민이 이동하는데 불편을 주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의 경우 신고가 가능하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보도 위를 달리는 오토바이도 계도․단속에 들어간다. 도로교통법 상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차량에 해당돼 전용도로나 차도로 다녀야 함에도 불구하고 보도 위를 빠르게 달리며 보행자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집중 단속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앞서 3월 초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 음식 등을 배달하는 오토바이가 보도 위를 주행하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오토바이 운전자가 현장에 없는 경우 오토바이에 적힌 업체의 고용주 등에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을 건의했다. 서울시 변영범 교통지도과장은 “보도 위 뿐만 아니라 사유지, 보도 안쪽에 설치된 주차장 등에 차를 세웠다 하더라도 차량 일부가 보도를 침범하여 보행을 위협하는 경우에도 예외 없이 단속할 것”이라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걸어 나온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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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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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이 뭐길래...非역세권과 권리금 격차 갈수로 커져
역세권과 비역세권 점포의 평균 권리금과 격차가 3000만원 가량 벌어졌다. 점포라인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8월 말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12만4437개를 연도별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올해 역세권 점포 권리금은 평균 1억6127만원, 비역세권 점포 권리금은 1억3163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역세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008년 1억725만원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억1000만원 선을 오르내리다 2013년 1억4000만원 선을 돌파한 뒤 올들어 또 올랐다. 2008년 대비 상승율은 50.4%(5402만원)로 6년 간 절반 가까이 권리금이 오른 셈이다. 비역세권 점포도 흐름이 비슷하다. 지난 2008년 9996만원이던 비역세권 점포 권리금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억원에서 1억1000만원 선을 유지하다 지난해 1억2000만원 선을 넘더니 올해는 1억3000만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8년 대비 31.68%(3167만원)나 증가했지만 역세권 점포(50.4%)에 비해서는 20%p 가까이 모자란다. 이는 역세권 점포 권리금이 비역세권 점포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이처럼 역세권 점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외식 프랜차이즈 점포의 신규출점이 역세권 100m 이내(비수도권은 200m)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동반성장위원회 권고로 대기업 외식 브랜드 상당수는 사업에서 철수했지만 중견 외식기업의 역세권 점포 수요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또 외식 프랜차이즈는 사업 구조상 신규 출점과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원재료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 때문에 사실상 확장을 멈추기가 어렵다. 때문에 역세권 점포를 차지하려는 기업들의 경쟁, 자금력을 보유한 개인 사업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연스레 권리금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역세권은 유동인구량이 풍부하고 인근 거주민은 물론 인근 비역세권 지역의 소비까지 흡수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기본적인 임차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잔존하는 만큼 권리금이 내려갈 공산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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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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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철 맞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개학철을 맞아 경기도내 학교 주변 분식집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이 1주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학교 주변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점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은 가을 신학기를 맞이하여 급식소 및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8월 28일부터 9월 5일,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 학교매점,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 24개소에 대하여는 도, 시.군, 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99개소 및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업소에 대하여는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보관) 시설 및 기구·용기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이명한 보건위생담당관은 “학교급식 및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33
기사 게재일 :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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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한마당
서울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8월 26일(화)부터 106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 ‧ 농산물 직거래판매 등을 하는 ‘추석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시장도 지난해 설보다 8개가 늘었다. 이벤트가 개최되는 106개 시장에는 제수용품 최대 40% 할인행사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와 경품이벤트 등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된다. 먼저 ▴중구 신중부시장 ▴성동 마장축산물 시장 ▴동대문 답십리현대시장 ▴중랑 동부골목시장 ▴도봉 방학 도깨비시장 ▴구로 구로시장 ▴금천 남문시장 ▴영등포 대신시장 ▴송파 석촌시장 ▴ 강동 암사종합시장‧명일시장 등에서는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20%~4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광진구 중곡 제일시장에서는 자체상품권을 제작해 10만원 구입 시 전통시장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중랑 동원골목시장’, ‘우림 골목시장’에서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판매하고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할 때 사은품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서울시에서도 추석명절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해 전부서와 산하기관, 그리고 자치구, 각 기업 등에 상품권 판촉 협조를 요청하고 복지예산 10%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으로 사용토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석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송편빚기’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과 옛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7080 공연,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동아리 축제, 어린이 전통시장 그림전시회 등도 펼쳐진다. 여기에 행운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강서 ‘화곡중앙 골목시장’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 등을 제공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동작 남성시장’과 ‘송파 석촌시장’에서는 홀로사는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들을 위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해 훈훈한 추석명절을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품질 좋고 값싼 제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아 물건도 구매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여 분위기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은 싼 가격으로 추석상을 준비하고, 전통 상인들은 추석대목으로 매출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32
기사 게재일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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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차림 비용, 전통시장이 23% 더 싸다
서울에서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은 26만1,669원, 유통업체는 33만9,572원으로 조사됐다.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방문하면 22만1,236원에 장보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추석 명절을 3주 앞두고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가락시장 총 61개소를 대상으로 수요가 많은 35개 품목의 차례상 구입비용(6~7인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체 구매 금액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평균 22.9% 저렴한 셈. 또, 전통시장이라 하더라도 강남, 서초, 서대문구는 평균 28만원 대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강북, 노원, 영등포구는 20만원대로 낮았다.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이 견과(곶감, 건대추, 생율), 나물(고사리, 도라지), 쇠고기, 두부 등 포장판매 형태에 따라 30~50% 가량 저렴했고, 유통업체는 쌀, 소면, 청주 등 공산품이 판촉행사로 10% 가량 저렴하게 조사됐다. 또, 35개 기본품목 외 지역특성과 기호에 따른 부가품목도 조사했는데, 전통시장 기준으로 문어(1kg) 29,738원, 품귀현상을 겪는 병어(3마리)는 53,738원이었고, 꼬막(1kg)은 6,736원에 조사됐다. 다식, 약과, 산자, 유과, 옥춘 등 제수용 제과는 전통시장이 19,000원 정도로 유통업체 보다 27% 저렴했다. 원산지별로 수산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중국·러시아산 부세, 동태(살), 북어포 등이, 나물류는 중국산 고사리, (깐)도라지 거래비중이 높았다. 이들 가격대는 국내산 대비 40~50% 낮은 가격대에 거래됐다. 한우 대체재로 호주·미국산이, 국산참조기를 대신해선 수입산 부세가 거래되고 있었다. 한편, 올 추석은 작황양호로 명절 공급물량이 충분해 대체로 전년과 비슷한 가격 수준을 보이겠지만, 빠른 추석 탓에 출하시기가 늦어지는 일부 성수품은 전년보다 비쌀 것으로 전망된다. 제수용 수요가 높은 홍로 사과와 신고 배는 최근 잦은 비로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생산량이 전년과 비슷하고 크기와 과형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여 전년 수준의 가격을 예상한다. 서촌 단감은 추석 직전에나 출하 예상돼 반짝 강세, 햇밤과 햇대추는 풍작이나 대과 위주 제수용 수확을 위한 산지 인건비 추가 등으로 전년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곶감, 대추, 밤은 햇품 출하 전으로 국내 저장산이 유통 중이다.배추와 무는 전년대비 약세, 버섯류는 추석 전 3~5일쯤 강세를 예상한다. 국산 참조기는 수온 영향으로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수입산 부세조기가 수요를 대체할 전망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자영업자들 역시 추석 물가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만큼 식재료 사입 시에나 제수용품 구입 시 참고할만한 정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31
기사 게재일 :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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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점포 권리금, 비역세권보다 3000만원 더 높다
역세권 점포의 평균 권리금과 비역세권 점포 평균 권리금 격차가 3000만원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8월 말(28일 기준)까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12만4437개를 연도별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올해 역세권 점포 권리금은 평균 1억6127만원, 비역세권 점포 권리금은 1억3163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조사결과를 보면 역세권 점포 권리금이 비역세권 점포에 비해 평균 2964만원 더 높은 셈으로 이 격차는 매물DB 구축이 시작된 2008년 이후 최대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역세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2008년 1억725만원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억1000만원 선을 오르내리다 2013년 1억4000만원 선을 돌파한 뒤 올들어 또 올랐다. 2008년 대비 상승율은 50.4%(5402만원)로 6년 간 절반 가까이 권리금이 오른 셈이다.비역세권 점포 역시 흐름은 비슷하다. 2008년 9996만원이던 비역세권 점포 권리금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억원에서 1억1000만원 선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1억2000만원 선을 넘은 데 이어 올해는 1억3000만원까지 올랐다. 2008년 대비 31.68%(3167만원) 증가한 것이지만 역세권 점포의 50.4%에 비해서는 20%p 가까이 모자란 수치. 이는 역세권 점포 권리금이 비역세권 점포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처럼 역세권 점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외식 프랜차이즈 점포의 신규출점이 역세권 100m 이내(비수도권은 200m)로 제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반성장위원회 권고로 대기업 외식 브랜드 상당수는 사업에서 철수했지만 중견 외식기업의 역세권 점포 수요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또 외식 프랜차이즈는 사업 구조상 신규 출점과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원재료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 때문에 사실상 확장을 멈추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역세권 점포를 차지하려는 기업들의 경쟁, 자금력을 보유한 개인 사업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것이 자연스럽게 권리금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역세권은 유동인구량이 풍부하고 인근 거주민은 물론 인근 비역세권 지역의 소비까지 흡수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기본적인 임차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잔존하는 만큼 권리금이 내려갈 공산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김창환 대표는 “특히 홍대나 신촌 등 기존의 유력 상권은 물론 그간 잘 개발되지 않았던 비인기 지역의 역세권 소재 점포의 공급과 수요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역세상권의 전반적인 판도 변화도 예측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30
기사 게재일 :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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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점포 권리금 연중 최저 `서비스업 침체 탓`
서울 점포 권리금이 8월 들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계는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내수 소비 위축으로 인한 판매업 및 서비스업 침체가 이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점포라인이 올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7972개를 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8월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588만원으로 집계돼 전월대비 20.32%(2700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최저점인 2월의 1억1548만원에 비해서도 8.31%(960만원) 낮았다. 연중 최고점을 찍었던 3월(1억4527만원)에 비해서는 27.12%(3939만원)나 떨어졌다.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의 하락세는 여러 업종 중에서도 판매업종과 서비스업종 권리금이 이달 들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매업종 점포(편의점, 화장품가게, 의류점 등)의 8월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2472만원에서 무려 58.87%(7342만원) 하락한 513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전 권리금 최저점이던 1월의 9187만원에 비해서도 44.16%(4057만원) 낮은 액수다. 판매업종에 이어 서비스업종 점포(미용실, 피부미용실, 네일아트 등) 권리금도 낙폭이 적지 않았다. 서비스업 점포의 8월 평균 권리금은 4786만원으로 이는 전월에 비해 40.33%(3486만원). 이전 최저점인 2월에 비해서는 19.28%(1143만원) 내린 것이다.이 밖에 휴게음식업(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1억8350만원에서 1억2530만원(-31.72%), 주류업종은 1억1958만원에서 9040만원(-24.4%), 일반음식업은 1억2732만원에서 1억337만원(-18.81%)으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오락스포츠업(노래방, PC방, 당구장, 스크린골프 등) 점포들은 오히려 평균 권리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스포츠업 점포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1494만원에서 8월 1억2489만원으로 8.66%(995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129
기사 게재일 :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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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플러스] 평균 권리금 연중 최저치
추석을 2주 앞두고 과일 도매가격은 지난해 성수기와 비슷하고 축산물은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제 소식,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8년 만에 찾아오는 가장 이른 추석. 한국 농촌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상품 15kg 한 상자를 기준으로 홍로 사과값은 5만 원에서 5만 5천 원, 신고배는 4만 원에서 4만 8천 원 선으로 작년 추석 때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도축 규모가 줄어든 한우의 경우 1등급 1kg 기준 가격이 1만 5천 원을 넘는 등 돼지고기, 계란을 포함한 축산물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점포라인이 서울 소재 점포 7천 9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1억 588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20% 넘게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편의점과 의류점 등 판매업종 낙폭이 가장 컸고, 미용실 등 서비스 업종의 권리금도 하락했습니다. ============================== 급증하는 체크카드 발급 영향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체크카드 발급장수가 1억 6백만 장을 기록해 신용카드 발급장수보다 1천만 장 넘게 많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체크카드의 하루 평균 사용실적도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3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MBC 뉴스 박소희입니다.
출처 : MBC
글번호 : 7128
기사 게재일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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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점포 권리금 연중 최저…'노래방·PC방'은 상승
서울 점포 권리금이 8월 들어 연중 최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그보다는 내수소비 위축으로 인한 판매업 및 서비스업 점포 권리금이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25일 올해 서울 소재 점포 7972개를 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8월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588만원으로 집계,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권리금 1억588만원은 전월대비 20.32%(27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이전 최저점인 2월의 1억1548만원에 비해서도 8.31%(960만원) 낮은 것이다. 연중 최고점을 찍었던 3월(1억4527만원)에 비해서는 27.12%(3939만원) 떨어진 수치다.이처럼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여러 업종 중에서도 판매업종과 서비스업종 권리금이 이달 들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매업종 점포(편의점, 화장품가게, 의류점 등)의 8월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2472만원에서 무려 58.87%(7342만원) 하락한 513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전 권리금 최저점이던 1월의 9187만원에 비해서도 44.16%(4057만원) 낮은 액수다. 판매업종에 이어 서비스업종 점포(미용실, 피부미용실, 네일아트 등) 권리금도 하락했다. 서비스업 점포의 8월 평균 권리금은 4786만원으로 이는 전월에 비해 40.33%(3486만원), 이전 최저점인 2월에 비해서는 19.28%(1143만원) 내렸다.이 밖에 휴게음식업(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1억8350만원에서 1억2530만원(-31.72%), 주류업종은 1억1958만원에서 9040만원(-24.4%), 일반음식업은 1억2732만원에서 1억337만원(-18.81%)으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오락스포츠업(노래방, PC방, 당구장, 스크린골프 등) 점포들은 오히려 평균 권리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스포츠업 점포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1494만원에서 8월 1억2489만원으로 8.66%(995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세부 업종이나 점포별 업황은 각기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자영업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조사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새로 창업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 역시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서 업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메트로신문
글번호 : 7127
기사 게재일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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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로 서울 점포 권리금 올해 최저 수준
내수경기 침체로 서울 지역 점포 권리금이 이달들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점포라인이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7천972곳을 조사한 결과 8월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588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보다 20.3%(2천7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이전 최저점인 2월(1억1천548만원)과 비교하면 8.3% 낮은 수치다. 연중 최고점을 찍은 3월(1억4천527만원)과 비교하면 27.1%(3천939만원) 떨어졌다.서울 점포의 권리금 하락은 판매업과 서비스업의 침체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달 판매업종(편의점·화장품가게·의류점 등)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달보다 58.9%(7천342만원) 하락한 5천130만원으로 조사돼 낙폭이 가장 컸다. 이는 올해 최저 권리금을 기록했던 1월(9천187만원) 보다도 44.2%(4천57만원) 낮은 액수다.서비스업종(미용실·피부미용실·네일아트 등) 점포의 권리금도 4천786만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40.3%(3천486만원)나 감소했다.휴게음식업종(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 등) 점포는 31.7% 내려간 1억2천530만원, 주류업종 점포는 24.4% 떨어진 9천40만원, 일반음식업종 점포는 18.8% 줄어든 1억337만원 등으로 각각 하락했다.반면 오락스포츠업종(노래방·PC방·당구장·스크린골프 등)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락스포츠업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달 1억1천494만원에서 이달 1억2천489만원으로 8.6%(995만원) 늘어났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내수 소비 위축으로 전반적인 자영업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이번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이런 상황을 고려해 창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7126
기사 게재일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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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서울 점포 권리금 올해 최저 수준으로 '추락'
내수경기 침체로 서울 지역 점포 권리금이 이달들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점포라인이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7972곳을 조사한 결과 8월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588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보다 20.3%(27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이전 최저점인 2월(1억1548만원)과 비교하면 8.3% 낮은 수치다.연중 최고점을 찍은 3월(1억4527만원)과 비교하면 27.1%(3939만원) 떨어졌다.서울 점포의 권리금 하락은 판매업과 서비스업의 침체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달 판매업종(편의점·화장품가게·의류점 등)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달보다 58.9%(7342만원) 하락한 5130만원으로 조사돼 낙폭이 가장 컸다.이는 올해 최저 권리금을 기록했던 1월(9187만원) 보다도 44.2%(4057만원) 낮은 액수다.서비스업종(미용실·피부미용실·네일아트 등) 점포의 권리금도 4786만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40.3%(3486만원)나 감소했다.휴게음식업종(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 등) 점포는 31.7% 내려간 1억2530만원, 주류업종 점포는 24.4% 떨어진 9040만원, 일반음식업종 점포는 18.8% 줄어든 1억337만원 등으로 각각 하락했다.반면 오락스포츠업종(노래방·PC방·당구장·스크린골프 등)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락스포츠업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달 1억1494만원에서 이달 1억2489만원으로 8.6%(995만원) 늘어났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125
기사 게재일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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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류 소매점 위기, 권리금 최저치 기록 “개인 창업자 갈 곳 없어”
화장품 및 의류 소비부진이 개인 창업이 주를 이루는 소매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월호 여파로 백화점을 비롯해 유통마다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지면서 위기론이 가열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소매점 권리금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를 기반으로 하는 점포라인에 따르면, 자체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7,972개를 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8월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588만 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판매업종 점포(화장품가게, 의류점, 편의점 등)의 8월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2,472만 원에서 무려 58.87%(7,342만 원) 하락한 5,130만 원으로, 이는 이전 권리금 최저점이던 1월의 9,187만 원에 비해서도 44.16%(4,057만 원) 낮은 액수여서 자영업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서비스업종 점포(미용실, 피부미용실, 네일아트 등) 권리금도 낙폭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종 점포의 8월 평균 권리금은 4,786만 원으로, 이는 전월에 비해 40.33%(3,486만 원). 이전 최저점인 2월에 비해서는 19.28%(1,143만 원) 하락한 수치이다. 이처럼 의류 및 뷰티 부문의 소매점 권리금 하락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이는 경기침체와 세월호 여파는 물론, 가맹사업을 둘러싼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치열한 공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유통 관계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누적된 소매 창업의 불안요인이 터진 것이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124
기사 게재일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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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점포 권리금 올해 최저수준으로 떨어져…내수 침체
내수경기 침체로 서울 지역 점포 권리금이 이달 들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25일 점포라인이 서울 소재 점포 7972곳을 조사한 결과 8월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58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보다 20.3%(27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이전 최저점인 2월(1억1548만원)과 비교하면 8.3% 낮은 수치다. 연중 최고점을 찍은 3월(1억4527만원)과 비교하면 27.1%(3939만원) 떨어졌다.이처럼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여러 업종 중에서도 판매업종과 서비스업종 권리금이 이달 들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편의점·화장품가게·의류점 등 판매업종 점포의 8월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2472만원에서 58.87%(7342만원) 하락한 513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전 권리금 최저점이던 1월의 9187만원에 비해서도 44.16%(4057만원) 낮은 것이다.점포라인 제공 ▲ 점포라인 제공미용실·피부미용실·네일아트 등 서비스업종 점포 권리금도 떨어졌다. 서비스업 점포의 8월 평균 권리금은 4786만원으로 이는 전월에 비해 40.33%(3486만원) 하락한 것이다. 이전 최저점인 2월에 비해서는 19.28%(1143만원) 하락했다.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 등 휴게음식점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1억8350만원에서 1억2530만원(-31.72%) 하락했다. 주류업종은 1억1958만원에서 9040만원(-24.4%), 일반음식업은 1억2732만원에서 1억337만원(-18.81%)으로 각각 하락했다.반면 노래방·PC방·당구장·스크린골프 등 오락스포츠업 점포들은 오히려 평균 권리금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락스포츠업 점포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1494만원에서 8월 1억2489만원으로 8.66%(995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세부 업종이나 점포별 업황은 각기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자영업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조사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새로 창업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 역시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업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7123
기사 게재일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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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비즈뉴스] 8월 평균 점포 권리금
수감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민정 씨가 해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해 필기시험에 합격한 데 이어 지난달 면접과 신체검사를 마치고 29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SK그룹이 밝혔습니다.재벌가 여성이 군 장교에 지원한 것은 전례 없던 일이어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롯데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오는 11월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 제도에 적용하는 5년의 유효기간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은 산업계 근무자 6천200명과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신한은행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친 내수시장 점유율이 69.5%에 그쳐 7년 만에 70%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은 서울 소재 점포 7천972곳을 조사한 결과 8월 평균 점포 권리금이 1억 588만 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C
글번호 : 7122
기사 게재일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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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내수…서울 상가 권리금 연중 최저
내수경기 침체 영향으로 서울 지역 상가 점포 권리금이 이달 들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부동산 상가업체인 점포라인이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7972곳을 조사한 결과 이달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58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20.3% 하락한 것으로, 올 저점이었던 지난 2월(1억1548만원)과 비교해도 8.3% 낮은 수치다. 지난 3월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4527만원으로 올해 월별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서울 점포의 권리금 하락은 판매업과 서비스업의 침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달 편의점·화장품가게·의류점 등 판매업종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달보다 58.9%(7342만원) 급락한 513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판매업종 점포 최저 권리금을 기록했던 1월(9187만원)보다도 44.2% 낮은 금액이다. 미용실·피부미용실·네일아트 등 서비스업종 점포의 권리금도 4786만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40.3% 떨어졌다. 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 등 휴게음식업종 점포는 지난달 대비 31.7% 내려간 1억2530만원이었다.반면 노래방·PC방·당구장·스크린골프 등 오락스포츠업종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상승했다. 오락스포츠업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달 1억1494만원에서 이달 1억2489만원으로 8.6% 높아졌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내수 소비 위축으로 전반적인 자영업 경기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이번 조사가 잘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121
기사 게재일 :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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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점포 권리금 연중 최저... “판매업·서비스업 침체가 원인”
서울 점포 권리금이 8월 들어 연중 최저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그보다는 내수소비 위축으로 인한 판매업 및 서비스업 점포 권리금이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7972개를 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8월 평균 점포 권리금은 1억588만원으로 집계,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8월 권리금 1억588만원은 전월대비 20.32%(27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이전 최저점인 2월의 1억1548만원에 비해서도 8.31%(960만원) 낮은 것이다. 연중 최고점을 찍었던 3월(1억4527만원)에 비해서는 27.12%(3939만원) 떨어진 수치다.이처럼 서울 소재 점포 권리금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기록한 것은 여러 업종 중에서도 판매업종과 서비스업종 권리금이 이달 들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매업종 점포(편의점, 화장품가게, 의류점 등)의 8월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2472만원에서 무려 58.87%(7342만원) 하락한 513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전 권리금 최저점이던 1월의 9187만원에 비해서도 44.16%(4057만원) 낮은 액수다.판매업종에 이어 서비스업종 점포(미용실, 피부미용실, 네일아트 등) 권리금도 낙폭이 적지 않았다. 서비스업 점포의 8월 평균 권리금은 4786만원으로 이는 전월에 비해 40.33%(3486만원). 이전 최저점인 2월에 비해서는 19.28%(1143만원) 내린 것이다.이 밖에 휴게음식업(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1억8350만원에서 1억2530만원(-31.72%), 주류업종은 1억1958만원에서 9040만원(-24.4%), 일반음식업은 1억2732만원에서 1억337만원(-18.81%)으로 각각 하락했다.반면 오락스포츠업(노래방, PC방, 당구장, 스크린골프 등) 점포들은 오히려 평균 권리금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스포츠업 점포 평균 권리금은 7월 1억1494만원에서 8월 1억2489만원으로 8.66%(995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세부 업종이나 점포별 업황은 각기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자영업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조사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새로 창업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 역시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서 업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20
기사 게재일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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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속 창업시장 생존법
창업을 하려면 아이템 선정, 창업트랜드, 마케팅운영전략, 상권분석, 프랜차이즈 창업전략 등에 관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길게는 1~2년 짧게는 6개월 이내에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받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도 다양해진 만큼 면밀히 검토, 차근차근 진행 해 나가야 하는 것이 필수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지금같이 불황인 시대에 동종업체간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려면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자, 즉 차별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비교우위 경쟁력을 가진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창업이 결코 어떤 대안이거나 취업의 방편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무한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창업자로서의 경영마인드 정신이 투철하게 무장되어 있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기본능력이 있어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 기술 및 자금조달능력 등을 고려하여 SWOT분석, 즉 사업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고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해야 한다. 그런 다음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1차 조사자료(현장조사)를 필히 실시하여 2차 조사자료(문헌조사)의 진위를 체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에 유포된 검증되지 않는 자료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떠도는 내용만을 믿고 창업을 시작하면 그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돌다리를 두드려 건너는 심정으로 직접 확인에 확인을 통해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특히 소자본창업의 경우 입지 산업이라고 하듯이 목을 잘 잡아야 성공한다. 점포의 입지는 성공의 80%이상을 좌우한다고 하는 만큼 입지 선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점포의 입지는 하나의 개별점포 입장에서 보면 상점을 개설하기위한 입지조건이 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구매지점이다. 이 때문에 소매업이나 외식업 또는 일부 서비스업은 입지 산업으로 불리며 입지선정은 소규모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과제가 된다. 또한 상권조사도 병행하여야 하는데 상권이란 한 상점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지역적 범위를 말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3차 상권으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 1차 상권이란 반경 500m이내 전후로 매출의 15~60%를 점유, 2차 상권이란 1Km전후로 매출의 15~20%점유, 3차 상권이란 한계상권이라고도 하는데 1,2차 상권이 포함되지 않는 모든 상권을 지칭한다. 이러한 상권분석의 목적은 후보입지에서 얼마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경쟁자와의 경쟁위치관계, 후보입지의 주변 업종과의 시너지효과, 장기적으로 영업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아 손익추정을 하기위한 분석방편이다. 김창한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원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19
기사 게재일 :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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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식당 경영악화 원인은 '식재료값 상승'
골목 식당의 경영 악화원인이 식재료 가격 상승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응한 골목 식당 10곳 가운데 8곳이 경영 악화의 원인으로 식재료 가격 상승을 꼽은 것.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홍지만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지난 6월 전국(제주 제외) 외식업 경영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외식업 경영 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골목 식당 중 1년 전보다 경영 상황이 나빠졌다고 답한 비율이 76%에 달했다. 반면 좋아졌다는 답은 미미한 수준인 3.8%에 그쳤다. 경영 악화로 최근 1년간 폐점이나 업종 전환을 고려한 적이 있는 골목 식당도 35.3%에 달했다. 경영 상태가 나빠졌다는 골목 식당이 꼽은 경영 악화 원인(복수 응답)으로는 음식재료 가격 상승이 77.3%로 가장 많았고, 업종간 과당 경쟁 45.2%, 인건비 상승 34.2%, 임대료 상승 15.8%, 제도적 규제 11.4%로 뒤를 이었다. 물가와 경쟁이 가장 큰 부담이 됐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식재료 구입 시 어려운 점으로 ‘높은 식재료 가격’을 꼽은 비율이 91.5%에 달했고, ‘구입처의 식재료 가격 불안정’은 76.4%, ‘구입처의 취급 품종이 다양하지 않고 소량 구매 불가능’ 47.9%, ‘식재료의 신선도 낮음’ 34.1%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시급하게 개선해야할 점으로 골목 식당의 44.3%가 ‘유통구조 단순화를 통한 가격 절감’을 꼽았고, ‘구입 가격 안정’ 24%, ‘접근성이 편리한 공급처 마련’ 11.6%, ‘품질·안전성 제고를 위한 물류 선진화’ 8.7% 등이 뒤를 이었다. 홍지만 의원은 “대표적인 서민 자영업인 골목식당 업주들이 식자재 유통시장의 적폐로 고통받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식자재 유통 구조의 혁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18
기사 게재일 :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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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전용 신용카드 나왔다
KB국민카드는 주유비와 통신비 등 사업상 경비 지출이 많은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강화한 개인사업자 전용 `KB국민 마이비즈 업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사업성 경비의 절감과 세무·마케팅 지원 혜택이 담긴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카드의 특별가맹점인 스타샵 가맹점주에게는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우선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사업 관련 물품의 구입이 많은 대형마트 통신요금을 5% 할인해준다. 마트는 월 최대 1만원, 통신은 5000원까지 할인된다. 스타샵 가맹점주의 경우는 이보다 할인폭이 2배 더 크다. 또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전국 모든 주유소(LPG 제외)에서 주유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리터당 60원이 할인되고 이용실적이 200만원 이상일 땐 혜택이 추가돼 차량정비 업종과 손해보험 업종을 이용할 때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5% 할인된다. 골프장 업종에서도 1만원까지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카드 이용일을 기준으로 5일 이내에 카드 결제 대금 선납 시 해당 금액의 0.3%를 포인트리로 적립해 준다. 이밖에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는 매년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에 이용내역 및 부가세 과세 유형 자료를 제공하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월별·요일별 가맹점 매출 실적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일단 혜택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17
기사 게재일 :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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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맞는 업종을 골라야 성공"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요즘, 좋은 소식 듣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최근 문의전화를 받아보면, 소형점포의 자영업자들의 상담전화가 부쩍 늘었다. 상담문의의 대부분이 오픈한지 얼마 안된 자영업자들이다. 사연을 들어보면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가 ‘손님이 없다’, ‘잘될지 모르겠다.’라며 하소연을 많이 듣곤한다. 영업지를 물어보면, 대부분이 지리에 익숙한 집 근처, 또는 역세권,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란 이유만으로 좋은 상권에 걸맞지 않는 자신만의 아이템을 억지로 넣은 경우가 태반이다. 홍대, 신촌, 명동, 대학로 등은 흔히 말하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A급상권이다. 대부분 오해 하는 것이 있다면, 좋은 상권이라도 흔히 말하는‘목’이라는 것이 있다. 아무리 좋은 상권일지라도 그 지역의 모든 점포와 업종들이 장사가 다 잘될 수는 없다. 업종에 따라 유리한 상권이 있는 반면에, 상권에 따라 적합한 업종이 있다. 어쨌든 점포는 자신의 창업비용에 큰 비중을 차지 할 뿐만 아니라, 창업이후 매출을 올려줄 장소로 창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당연 창업 아이템도 중요하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아이템과 점포가 어울려져야 한다는 것이다. A급이 아닌 B급, C급에서도 대박점포를 이뤄낼 수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필자가 알고있는 사례를 소개하겠다. B급상권 임에도 대박을 내고 있는 박사장(47)은 `퓨전 호프주점` A회사 브랜드를 신도림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에게도 뼈아픈 실패의 경험은 당연히 있다. 퓨전요리주점을 시작 하기전 홍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점포창업을 계획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대 전철역세권 바로 앞 도로변 건물에 매물로 나온 점포를 발견하고선 젊은이들이 많은 곳이라 장사가 잘 되겠다는 생각에 계약을 하고 영업에 나섰다. 그러나 결국 실패를 맛보게 됐다. 하지만 박 사장은 포기하지 않고 다른 창업아이템을 물색하던 중 A회사를 알게 되면서 창업컨설팅을 받아 본 박 사장은 레스토랑보다는 퓨전 호프주점이 본인에게 잘 맞다고 생각해 지금의 점포를 2007년 7월 창업비용 9000만원으로 시작, 현재는 보증금 4천만원 월세 160만원에 무권리 B급상권 56㎡( 56㎡) 점포에서 월매출 4000만원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신도림역에서 2km 정도 떨어진 좋은 상권이라 할 수 없는 지역에 위치한 점포를 인수해 행운을 얻은 셈이다. 한번 실패를 본 후라 창업자금이 부족해 권리금 없는 점포를 찾기위해서 박사장은 A회사 본부장과 함께 무려 한달여 동안 영등포구를 뒤져 찾아낸 B급 상권의 점포가 예상밖의 대박을 가져다 주었다. 박사장은 처음 오픈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한결같은 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며 말하며 본인은 단지 운이 좋아서 라고 겸손해 했다. 위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많은 창업자들이 철저하지 못한 사전조사와 현재 유행하는 아이템이라 해서 검증도 없이 본인에게 맞지도 않는 업종을 선택하여 혹독한 시련과 비싼 수업료를 치루고 나서야 비로서 본인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된다. 성공과 실패 둘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는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업종를 선택하는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본인에게 맞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 ‘어떤 업종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업종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으며, 업종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운영능력에 성공 포인트가 있다고 본다. 본인의 캐릭터를 알고 본인에게 알맞은 업종을 찾을 수 있는 게 성공 창업으로 가는 최상의 방법이다. 박사장이 창업에 성공했다고 하여 나또한 그와 같은 아이템으로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확실한 것은 준비한 기간만큼에 비례해 창업비용과 리스크는 줄어든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 같은 불황기엔 철저하게 무장해야만 이 냉혹한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대표 kskwon@kera.kr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16
기사 게재일 :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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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 개최
서울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돕고, 내수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서울시는 서울상공회의소·롯데마트와 함께 8월 14일(목)부터「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중소상공인 행복나눔 판매전」을 롯데마트 잠실점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릴레이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행복나눔 판매전’은 14일(목)~20일(수)까지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열리며, 이어 롯데마트 중계․김포공항점, 왕십리 비트플렉스, 용산아이파크몰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판매하는 물품도 의류(일반의류, 내의류, 생활한복 등), 패션잡화(가방, 신발, 모자, 액세서리 등), 생활용품(비누, 팩 등) 등 다양하다. 서울시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중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를 주고,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증대와 롯데마트 입점지원 및 판로개척, 중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등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판매전 사무국(☎ 02-2006-6131)으로 문의하면 되고, 일정 및 참여기업 등 자세한 정보는 판매전 홈페이지(http://sharinghappiness.care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좋은 상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확보가 안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시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판매전을 개최해 시민도 소상공인도 모두 만족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15
기사 게재일 :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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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30일 DMC행복나눔장터 개최
점포에서만 영위되는 자영업이 따분하다면 가끔은 외부로 나가 물건도 팔고 홍보를 해보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이 같은 기획을 실현할 수 있는 행사들이 늘고 있어 고려해볼 만하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6월28일 디지털미디어시티(이하 `DMC`)에서 8월30일 제2회 DMC행복나눔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DMC는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미디어단지이다. 이곳에는 MBC, SBS, YTN, CJ E&M 등의 미디어 기업과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3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어벤져스 2’의 촬영지로 소개된 바 있다. 2O14년 DMC에서 개최되는 DMC 행복 나눔장터는 SBA와 마포구사회적 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생산, 나눔 실천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쉼과 소통의 공간인 행복 나눔장터를 통해 공동체회복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희망자에게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DMC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리려는 취지로 준비하는 것이다. 2014년 6월 장터를 시작으로 8월, 9월,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11~16시, 총 4회에 걸쳐 DMC 중심 보행자 거리(MBC 광장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2회 DMC 행복나눔장터 시민장터 접수는 DMC홈페이지(http://dmc.seoul.kr)에서 8월18일(월)~8월24일(일)까지이며, 추첨결과는 다음날인 8월25일(월) 17시 해당 홈페이지 장터소식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DMC 행복나눔장터는 자원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시민 벼룩시장’과 ‘사회적경제 소개 및 사회적기업 장터’ 그리고 ‘서울시 창업기업 장터’로 구성되며, 방문하신 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이전영 대표는 "DMC 행복 나눔장터와 같이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DMC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14
기사 게재일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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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가게... "나도 한번 해볼까"
서울시는『미리내 운동본부』와 협력해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미리 지불한 돈으로 ‘소망을 찾는 이’ 지역아동센터 아동 33명에게 8. 19(화) 따뜻한 저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그룹 ‘이지스 미디어 코리아’ 직원들이 지난 4월 식권과 현금을 모아 서울시청 지하상가에 있는『미리내 가게』인 명동 칼국수’에 전달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월급에서 잔돈을 모아 지난 6월, 7월 두 차례에 걸쳐『미리내 가게』인 ‘쌀방’과 ‘카페 옆 분식집’ 에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6월에 전달된 금액은 ‘영락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의 장애인 간식비로 사용되고, 7월에 전달된 금액은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 아이들의 식사비로 이용되며,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미리내’ 나눔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미리내 운동본부』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맺고『미리내 가게』를 통해 시민이 미리 낸 음식값 등을 모아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미리내 운동본부』의 ‘미리내’는 순수 우리말로 ‘은하수’ 를 의미하며, 이 단체는 누구든 미리내고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설립되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리내 운동본부』는 음식뿐만 아니라 신발, 연극, 뮤지컬티켓 등 다양한 상품을 개인 또는 여러 기업을 통해 미리 받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소외계층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능성신발 제조업체인 ‘㈜슈젠’은 지난 3월 4억원 가량의 기능성 신발 2,014켤레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서울시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민간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희망온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미리내 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시민 주도의 나눔을 확산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13
기사 게재일 :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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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더 신나게 하는 방법
서울시는 7,8월 혹서기 안전문제로 임시 휴장했던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8.24(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재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자원순환과 나눔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되고 있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특화된 열린장터로 매주 일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보행전용거리가 운영될 때는 광화문광장~세종대로사거리로 장터가 확대된다. 특히, 하반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참여하는 시민이 다섯배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①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장터 ②시민과 함께 만드는 팝업도서관 ③환경과 이웃을 위한 체험워크숍 ④장터참여소감 공모 ⑤장터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장터는 8월 캠핑용품, 9월 신학기 학용품, 10월 책, 11월 방한용품을 월별 재활용장터 테마로 정하고 테마 재사용물품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기업들이 기증한 책을 모아 장터에 참여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팝업도서관을 10월 한 달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8월24일부터 9월까지 장터 내에 마련된 ‘도서기증’ 부스를 통해 도서를 기증할 수 있으며, 기증자 전원에게는 장터 내 친환경 체험워크숍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친환경아이콘 페이스페인팅, 헌야구공·폐지·구멍난양말·일회용컵홀더를 이용해 악세사리, 인형 등을 만들 수 있는 환경·나눔캠페인을 운영한다. 재사용을 통한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내 보부상은 현재 11개 품목 98명이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년·노인 창업단체 참여기회를 높여갈 계획이다. 재활용장터에서 활동하는 보부상은 재활용, 재사용물품의 한정적인 판매물품 기준으로 매주 고정참여에 어려움이 있어 영세한 청년·노인 창업단체와의 일자리 나눔을 위해해 릴레이 장터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나눔장터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보부상을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응대 감성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으로 전문성을 강화 할 예정이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는 쓸만한 재사용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용돈도 벌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시민재활용장터> 외에도 볼거리가 다양하다. 전국 61개 시·군 200여개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농부의 시장>, 사회적기업·자활기업의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장터><자활기업장터>가 운영되고, 풍물시장의 잡화, 공예품을 판매하는 <서울풍물시장>,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하는 <외국인벼룩시장>, 화재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존> 등 다양한 이색장터들이 가득 들어선다. 또한 9월21일에는 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서울아트업페스티벌, 특성화고장터, 자치구 녹색장터 등 장터운영이 확대되고, 10월19일에는 위아자 나눔장터와 함께 세종로까지 장터구간이 확대된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판매 참가 신청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www.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후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판매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일 2주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일간 인터넷으로 신청 할 수 있고 추첨결과는 장터가 열리기 직전 수요일 장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문자로도 개별 통보된다.참가시 주의사항으론 판매를 금지하는 품목(음식물, 약품류, 성인물품, 불법복제 등)이 있으니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나눔장터내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나눔장터 홈페이지에 1:1문의하기 또는 전화 2115-7331로 문의하면 된다. 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재사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매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시민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재사용을 통한 건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 생활폐기물 감소와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12
기사 게재일 :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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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위험 지켜주는 편의점
#1. 지난 5월 말, 싱글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촌 골목에서 수상한 남자가 쫓아오는 것 같아 불안함을 느끼던 20대 여성. 마침 눈앞에 보인 노란색 ‘여성안심지킴이집’ 표시가 있는 편의점으로 급히 뛰어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편의점 점주는 바로 무선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핫라인으로 신고, 출동한 경찰이 여성을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2. 3월 중순 새벽 1시경, 마을 주민인 여성이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아기를 데리고 집에서 나와 편의점으로 급히 피신, 안심지킴이가 안쪽으로 대피시키고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시가 올해 3월부터 24시간 편의점 638곳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안심지킴이집’ 긴급지원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5일, (사)한국편의점협회와 5개 회원사인 CU, GS25, 7-ELEVEN, MINISTOP, C-SPACE와 MOU를 맺고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해 24시간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지정했다. 주로 늦은 밤 (23시~01시), 20~30대 여성이 취객이나 낯선 남성이 쫓아오는 것 같은 심리적인 불안함을 느껴 지하철역 주변, 유흥가,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한 편의점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실제 쫓겨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6월 중순, 자정 무렵 지하철역 주변 편의점에 20대 여성이 급히 피신했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던 중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계속 쫓아와 무서워 뛰어 들어왔다고 했다. 이에 지킴이가 경찰에 신고해 무사히 귀가조치 할 수 있었다. 지킴이는 “지하철역 주변이나 유흥가 지역에는 밤 시간에 취객이 많아 간혹 성추행 등으로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7월 중순, 오후 11시경 성북구의 재정비구역 인근 편의점에는 20대여성 2명이 남성들에게 쫓겨 급히 편의점으로 피신했다. 이에 편의점 직원이 신속히 편의점 문을 잠그고 여성을 안쪽으로 대피시켜 보호했다. 이외에도 동네에서 가정폭력으로 급히 집을 나온 여성이 대피처로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찾기도 했다. 여성안심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GS25 서영숙 점주는 “처음 시작할 때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교육을 받고 여성분들이 지킴이집 마크만 봐도 안심이 되겠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니스톱 박종석 점주는 “딸 있는 아버지로서 우리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그래도 이렇게 도움을 줘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여성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상회보, 소식지 등에 게재하고 편의점, 전광판 등에 표출해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여성과 서울의 안전을 위해 협회, 기업,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의미 있는 민관협력사업 모델”이라며, “여성안심지킴이집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연말까지 성과를 검토해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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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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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점포, 그 중요성에 관한 문답
#사례#김은영(가명,35)씨는 지난 2월 실업자가 되었다. 퇴직금과 그동안 모아둔 자금 8000만원으로 작은 TAKE OUT 커피전문점을 내려고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장기간의 경기불황으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연이어져 불안함도 크지만, 조그맣고 실속 있는 점포를 열어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창업전선에 뛰어 든 것이다. 하지만 10년동안 백화점에서 서비스직을 해온 김씨는 창업아이템과 의지만 있고 부동산이나, 경제에 대해서는 눈뜬장님이엿다. 그래서 점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창업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강동구 집근처를 남동생과 함께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면서 점포를 보러 다녔지만, 초보자 입장에서 감으로 점포를 판결한다는 것에도 무리가 있고, 창업비용도 턱없이 부족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고 한다. Q1 : 상권과 입지 같은 말 아니었나요? 상권조사와 입지는 어떻게 선정해야 하나요? A1 : 우선 입지란 점포의 위치를 말한다. 입지선정이 가장 어려운 이유는 어디에 선정하느냐에 따라 매출과 고객을 유입하는 결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점포창업자들에게는 처음으로 부딪쳐야 할 난간이다. 특히 커피전문점의 경우에도 커피의 맛보다는 입지가 매출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Take out 커피전문점 같이 객단가가 낮은 업종은 제한된 영업면적을 가지고 있어 고객접근성이 좋고 최적의 입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매출은 높을 수 있으나 높은 임대료로 인해 순익을 못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아무리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환경이 좋아 욕심나는 장소라도 임대료가 너무 높으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좋다. 김씨와 같이 소점포를 창업 하려면 먼저 입점 하고자 하는 후보지역을 선정한 다음, 상권을 면밀히 살핀 후 상점의 위치와 점포전면의 구조, 출입구 위치 등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해야 한다. 같은 지역이라도 사람들의 이동하는 동선이 다르고 동일한 사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일지라도 오른쪽과 왼쪽이 다르고, 입·출구가 어느 방향으로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매출이 다르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유동인구의 주동선, 주이용 목적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입지 선정 때 동업종의 큰 점포가 있는 곳에 작은 점포로 창업해 경쟁하는 것은 누가 봐도 무모한 일이다. 건물에 비어있는 점포가 있거나 맞은편에 상점이 없는 곳은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언덕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집객시설이 모여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 보도 폭이 넓은 접근하기 용이한 역세권, 주차장이 있는 코너상가가 좋다. A2 : 상권분석은 입지조건을 따져보기 이전에 상권 전체를 파악하는 것이다. 흔히 상권과 입지분석을 상권분석으로 통칭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상권분석은 제쳐두고 개별 점포의 입지조건만 따지게 되기 십상이다. 실제 상권 자체는 쇠퇴하는데 점포 입지가 워낙 좋아서 장사가 잘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상권이 죽으면 현재 장사가 잘되는 점포라 해도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상권은 항상 변하기 때문에 당장을 보는 것이 아니라 2~3년 후의 상권개발호재 등 미래 가치가 있는지, 상권변화에도 주의를 가져야 한다. 상권은 1차, 2차 나눠지게 되는데, 1차 상권은 약 500m이내의 거리를 말하고, 2차 상권은 500-1,000m이내의 거리로 걸어서 5-15분사이의 거리다. 이 상권 범위 안의 인구수, 세대수, 주거형태등의 통계자료조사 해 보면 대략 잠재고객수를 알 수 있다. 또한 주간상권, 야간상권, 고정상권, 유동상권 등 상권형태 및 규모를 파악해야 하고 상권에 주로 머무는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성별, 연령별, 시간대별, 요일별 통행객수를 관찰하고 이들의 성격과 소득수준을 파악해 가장 사람이 몰릴 때가 어느 때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주변상권이 활성화되어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업종들이 고루 분포된 곳 또한, 주변 상권의 확대, 축소 가능성을 파악하고 대형 집객시설의 개발정보를 수집하며 주변 건물의 신축. 철거계획 등을 알아본다. 예상되는 경쟁점포의 이용객수, 계층, 제품의 가격대, 매장구성 장․단점을 파악하고 판매상품의 객단가(1명이 팔아주는 평균 가격)가 주위 소비자들의 소득수준과 맞는 곳인지 확인한다. take out 커피전문점은 빠른주문과 빠른판매가 영업의 핵심임으로 주 유동 동선에 위치해야 한다. 가장 많이 선호되는 곳은 역세권, 오피스밀집지역, 대학가이다. 역세권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이지만 점포비가 많이 든다. 대학가의 경우 점포비가 가장 낮지만 방학으로 인한 비수기대책이 필요하며 대학생들에게 맞는 단가조정도 필요하다. 또한 오피스밀집지역의 경우에는 고정인구와 인구가 밀집되어 있지만 주변 유동인구의 흡입력이 다소 떨어진다. 모든 상권에 장단점이 있지만 상권분석을 하게 되면 창업자가 사전에 창업할 업종에 대한 사업성이 있는지를 검토할 수 있으며 입점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다. 게다가 가격대나 브랜드인지도, 구매빈도, 주고객 연령층, 경쟁점의 존재 여부를 조사하게 되면 점포운영에 있어서 상권에 맞는 마케팅 전략도 쉽게 계획할 수 있다. 상권 분석은 창업자가 직접 실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쉽지 않기 때문에, 상권분석 전문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의뢰하더라도 가급적 직접 현장에 참여해 분석과정을 검토해봐야 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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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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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믿고 못 먹을 세상"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이하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7월 24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아이스크림 제조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3개소를 적발하였다고 6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 우유를 제품생산에 사용하거나 생산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1곳, 무표시 우유로 제품을 생산한 업소 1곳 등 3곳이 적발되었다. 안양시 소재 A업체는 유통기한이 8일이 지난 우유로 아이스크림를 생산하다 현장에서 적발되었고 아이스크림 생산목적으로 보관중인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2,178kg(18kg단위 × 121통)은 압류 조치하였다. 파주시 소재 B업체는 경북 문경시 소재 C업체로부터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무표시 우유를 공급 받아 제품을 생산하다 적발되어 보관 중인 우유 800KG(20KG × 40박스)를 압류 조치하였다. 아이스크림 생산에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사용한 A업체 대하여는 영업정지 15일과 해당 제품을 폐기 처분할 예정이고, 무표시 우유를 사용, 유통한 B업체 및 C업체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1월과 해당제품 폐기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내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대부분은 위생관리가 상태는 양호하나 일부 불량업체가 있어 위생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09
기사 게재일 :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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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짜리 휴가 '한강 물총싸움'... "바쁜 자영업자에게 딱"
쏟아지는 무더위와 열대야의 한여름, 뚝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시원한 물총 싸움 ‘한강 스플래시 게임’이 펼쳐진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물총 싸움 ‘한강 스플래시 게임’을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강 스플래시 게임’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32톤의 물대포 속에서 참가자들이 한강을 괴롭히는 괴물팀과 한강을 지키는 시민팀으로 나뉘어 소속된 팀을 지키는 동시에 상대편을 공격하며 물총을 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물을 맞으며 가볍게 몸을 푸는 ‘水트레칭’, 한강과 한강공원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한강 OX퀴즈’를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물놀이 이외에도 스플래시 게임 전후로 이어지는 신나는 ‘댄스공연’과 열정적인 ‘물난타 공연’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물풍선 캐치볼’, ‘헤나 체험’, ‘페이스 페인팅’과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한 ‘황토물을 들여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수상안전교실’을 통해 심폐소생술 등과 같은 생활 안전 상식을 배워볼 수 있다. ‘한강 스플래시 게임’이 펼쳐지는 뚝섬한강공원 한가운데 위치한 수변무대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바로 옆에 ‘한강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진행 중인 전시와 책 읽는 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신청이나 참가비는 없으며, 물총과 우의는 별도로 지참해오는 것이 좋다. 물총의 경우 현장에서 일정 보증금(中 1,000원 / 大 5,000원)을 지불하고 대여할 수 있고 보증금은 물총 반납 시 반환되나, 물총 파손 시 보증금은 반환되지 않는다. 또한 물품보관서비스가 구비되어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선착순 500팀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한강 스플래시 게임’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gangsplash)에서 매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나, ‘한강 스플래시 게임 홈페이지’(http://hangangsplash.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545-0633)으로 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여름, ‘한강 스플래시 게임’과 함께 신나는 물총놀이를 즐기며 숨막히는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해소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08
기사 게재일 :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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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전용 온라인 포털 탄생... "창업정보 공유"
서울시가 50대 이상이 이용하는 시니어 전용 포털사이트 ‘50+서울’(http://senior.seoul.go.kr)을 지자체 최초로 구축, 4일(월) 문을 연다. 앞서 차례로 문을 연 서울·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오프라인 전용 공간이라면, 50+서울은 온라인 전용 공간이다. 포털엔 베이비부머(시니어 포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부터 온·오프라인 교육, 민간기업과 협력해 재무·건강·취미·문화공연 최신 소식을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일반 포털처럼 자신이 블로그나 카페를 꾸미고 이웃도 맺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눈에 띈다. 이는 앞서 시가 발표한「베이비부머 응원 종합계획」의 하나로써, 50~60대가 인터넷과 미디어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이들을 위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거의 없다는 데 착안해 만들었다. 시니어 전용 포털 ‘50+서울’은 ①취·창업, 사회공헌형 자원봉사 등 일자리 정보 ②온‧오프라인 교육정보 ③재무, 건강, 취미, 문화공연 등의 생활정보(라이프) ④시니어 전문기자단이 직접 취재해 만드는 50+웹진 ⑤사이트 내에 온라인 카페, 블로그 등을 신설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이렇게 크게 5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일자리 정보는 채용정보부터 창업정보 등을 직종별‧지역별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형 자원봉사 정보, 도시와 농촌의 일감을 나누는 도농일자리 교류정보까지 총망라했다. 특히, 오랜 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시니어를 멘토로 해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이-음’이라는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등록된 멘토리스트에서 만나고 싶은 멘토를 선택한 후 이음을 신청하면 →관리자로부터 개별적으로 멘토의 연락처를 메일이나 전화로 받아→멘토와 연락 후 만나면 된다. 서울시는 시니어 포털은 1단계 사업으로 시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와 교육, 커뮤니티 등에 주안점을 두고, 향후 서울시 및 민간기관과의 콘텐츠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니어들의 대표 포털로서 자리매김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영태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시니어 포털 사이트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베이버부머에게 맞춤형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미국 은퇴자협회(AARP)와 같이 은퇴자 대표 포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07
기사 게재일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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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주변 음식점 위법행위 다수 적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6월 2일~7월 25일까지 두 달간 북한산, 수락산, 청계산 등 개발제한구역 내 계곡 주변 음식점 등 20개소를 단속해 총 2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총 2,061㎡의 그린벨트를 훼손한 21명은 형사 입건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20개소 중 14개소(70%)가 음식점 영업장으로, 여름 행락철 특수를 노리고 가설건축물을 설치해 영업하거나, 기존 음식점 영업장을 천막 등 불법으로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관할구청에서 허가한 시설물 설치 또는 음식점 영업행위만 가능하고, 허가 받지 않은 가설물설치, 불법건축물, 토지형질변경, 무단용도변경, 무단건축, 물건적치 및 죽목벌채 행위는 제한된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개발제한구역이 주로 시 외곽산 주변 계곡 등에 있어 관할 구청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점을 이용해 계곡 주변에 천막 등으로 불법건축물을 설치하고 음식점 영업행위를 하거나, 허가 없이 주거용 건물을 무단 건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 산 주변이기 때문에 민원도 크게 발생하지 않고, 소유주가 현장 확인을 소홀히 하는 점을 이용해 임대료도 지불하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위법행위가 쉽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위법행위 24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설건축물 설치가 18건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무단용도변경 2건 ▴무단건축물 신․증축 3건 ▴무단토지형질변경 1건이다. 가설건축물설치(18건, 면적 1,691㎡) : 대지, 밭, 임야, 하천 등에 가설건축물이나 샌드위치 판넬을 불법 설치해 음식점 영업을 하거나, 냉동창고, 주거용도 등으로 사용한 14명을 적발, 형사입건했다. 무단용도변경(2건, 면적 145㎡) : 주택을 일반음식점 영업장으로 사용 하거나 밭에 마사 및 승마연습장 용도로 무단용도 변경한 3명을 형사입건했다. 무단건축물 신․증축(3건, 면적 150㎡) : 건물 3층 및 옥상에 무단건축물을 신․증축해 휴게음식점, 창고, 휴게실로 사용한 3명을 형사입건했다. 무단토지형질변경(1건, 면적 75㎡) : 전에 주차장을 사용코자 콘크리트 포설해 무단 토지형질로 사용한 1명을 형사입건했다. 이번에 형사입건 된 21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위법행위의 경중에 따라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또한, 적발된 위법행위는 해당자치구에 통보해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며, 일정기한 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자치구에서는 원상복귀를 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여름철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 중 하나인 도심 주변 계곡이 불법 영업장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도시민의 건전한 행락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06
기사 게재일 : 2014-07-30
조회 : 2285
경기도 내 불법중개업소 적발... '행정처분'
경기도는 최근 전세값 상승 등에 따른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지난 22일~23일까지 경기도 주관으로 시·군·구 공무원 및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함께 불법중개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고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최근 민원이 많이 발생한 지역인 화성, 광주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특히 무등록 업체 및 자격증 대여 등에 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등록 8건, 자격 및 등록증 대여 3건, 고용인 미신고 3건, 간판 및 표시·광고 위반 10건 등 총 3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다. 특히 금번 적발된 위반 업소 중에 무등록 및 자격증 대여 등 업소에 대하여는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및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도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무자격 영업 등 불법중개행위자로 의심되는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또는 수시로 단속을 강화하여 부동산정책 완화 시기에 기승을 부릴 수 있는 각종 위법 탈법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05
기사 게재일 : 2014-07-31
조회 : 2240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주의보
서울시가 다중이용시설 187개소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47개소에서 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30㎡ 이상 목욕탕 및 찜질방, 어르신복지시설,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2,000㎡ 이상 숙박시설 등 187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서식 여부를 점검했다. 목욕탕 및 찜질방, 어르신복지시설은 탕내 냉·온수와 샤워기 냉·온수를 검사하고,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은 냉각탑수 외 화장실과 샤워실 냉·온수를 검사하며 숙박시설은 냉각탑수를 검사했다.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질병연구부)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187개 시설의 검체 688건 중 47개소 66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균이 검출된 66건 중 36건은 목욕탕 및 찜질방에서 검출됐고, 뒤를 이어 종합병원 25건, 호텔 및 여관 3건, 어르신복지시설 2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요양병원에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아 위생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급성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375개소 825건을 목표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검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66건에 대해서는 건물주(관리자)에게 청소 및 살균 소독 실행을 지시하고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한환경(온도 25~45℃, pH 7.2~8.3)에서 잘 번식하며,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목욕탕 등 샤워기(냉․온수), 수도꼭지(냉․온수) 등의 오염된 물 속에서 균이 서식하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될 경우 발열,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의료기관은 환자 진료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2014년 7월 23일 현재 전국 환자 수는 13명으로 이 중 3명은 서울에서 발생했으며, 2013년에는 전국 21명 중 4명이 발생한 바 있다. 향후 서울시는 8월까지 백화점 및 대형쇼핑센터, 대형건물(5,000㎡ 이상)의 냉각탑수, 분수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시설관리자에게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홍보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청소와 소독을 주기적으로 해야 레지오넬라균을 없앨 수 있다”며 “레지오넬라균이 재검출되지 않도록 배관 청소 및 소독 등 철저한 예방 관리로 안전한 서울을 만들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04
기사 게재일 : 2014-07-29
조회 : 3066
셀프세차장 소음예방 컨설팅 받으세요
서울시 소음민원해결사가 소음민원이 많은 67개 셀프세차장을 대상으로 소음민원 갈등 청취, 조사, 민원상담, 컨설팅을 나선다. 6월말 현재 세차장 1,690개소 중 셀프세차장은 67개소이다. 특히, 셀프세차장의 경우 여름에는 무더위로 낮보다 야간시간대 세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말 현재 진공청소기, 매트 건조기 등 소음민원이 25건으로 전체 세차장 소음민원의 약 40%를 차지한다. 셀프세차장은 시간 규제 없이 밤새 영업을 하며,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1종 저층주택 중심지역을 제외)에서 폐수배출시설만 갖추면 운영할 수 있어 인접해있는 주변 주택가에서 여름철 소음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명동, 신촌, 홍대 등 주요상업지역에서 소음과잉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음저감 지도점검,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소음민원해결사’를 여름철 셀프세차장 민원 해결을 위해 8월 말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소음민원해결사는 2~3명이 1개반으로 총 10명이 4개반으로 67개 셀프세차장을 순회하여 직접 찾아가서 현장을 점검하고, 소음민원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내용에는 셀프세차장 시설배치현황, 시간대별 운영현황, 주거지역과 거리, 최근 민원현황, 소음조사 등을 실시하고, 소음저감 방안으로 올바른 세차 에티켓(야간시간에 진공청소기·에어 브러쉬 등 사용자제, 야간시간대에 주택방향과 먼거리에서 세차하기, 야간시간에 타임벨소리 낮추기, 세차중 음악은 이어폰이나 무선이어폰으로 청취, 세차중 큰소리로 대화하지 않기 등)이 포함된다. 일반 세차장의 경우 소음민원 예방을 위한 현황조사 및 컨설팅을 받고자 할 경우 시청 생활환경과(2133-3726) 또는 각 구청 환경관련 부서를 통해서도 신청 및 문의하면 일정을 확인하여 소음민원해결사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심상원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셀프세차장 컨설팅은 소음민원처리 중심의 사후처리 방식에서 소음원별 조사·분석을 통해 사전예방적 소음관리 방식을 정착시켜 정온한 도시 서울을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03
기사 게재일 : 2014-08-08
조회 : 4259
짝퉁 애견의류 판매조직 적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유명 브랜드를 도용해 짝퉁 애견의류를 제조․판매한 업자 10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적발, 형사입건했다. 서울시 특사경은 애완견을 반려견으로 인식하는 문화 확산으로 애완견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사람이 입는 유명 브랜드 옷을 축소해 애견의류로 제작·판매하는 점에 주목해 지난 2월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8일(금) 밝혔다. 이들이 제조․판매한 짝퉁 애견의류는 확인된 것만 7만여 점, 9억 원 상당이다. 도용한 브랜드 및 이미지 상표는 아디다스, 폴로, 버버리, 샤넬, 루이비똥, 나이키, 노스페이스, 빈폴, 지프, 헬로키티, 폴프랭크, 푸우, 피그렛, 미키 등 총 22종이다. 애견의류는 2010년 말부터 나시T, 반팔T, 운동복, 겨울용 패딩 등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돼 전국에 판매 됐는데, 4,500원~12,000원에 도매가로 넘겨져, 시중엔 13,000원~30,000원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적발은 서울시 특사경이 브랜드 도용 사각지대에 있던 애견의류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조직적인 제조·판매 일당을 처음으로 적발한 사례다. 서울시 특사경은 ‘12년 4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부정경쟁행위와 상표법 침해 관련 행위’에 대한 수사권을 지명 받은 이래, 위조 상품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에 적발된 10명은 제조·판매 주범 1명, 공범 3명, 도·소매업자 6명이다. 주범인 성모(44세)씨가 짝퉁 애견의류를 디자인 해 작업지시를 하면→ 봉제공장 업주 권모(41세)씨가 주문받은 디자인에 의한 짝퉁 애견의류를 제작→ 자수공장 업주 김모(53세)씨가 짝퉁 상표 작업을 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을 했다. 또 다른 공범 조모(45세)씨는 자금관리와 생산된 짝퉁 애견의류를 유통 도매업체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했다. 생산된 짝퉁 애견의류 대부분은 명동·동대문시장·남대문시장 노점과 경기 북부지역(구리)·경기 남부지역(안산)·전북지역(전주)·부산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도매 유통업체에 판매됐고, 그 외 전국 애견 샵이나 동물병원에도 판매됐다. 짝퉁 애견의류를 공급 받은 도매 유통업체들은 거점 지역의 소매상을 상대로 판매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압수한 짝퉁 애견의류는 완제품이 3,295점, 반제품 350점, 부착상표 1만6,195장으로써, 전량 폐기할 계획이다. 상표법은 타인의 상표권을 침해한 행위에 대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하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은 국내에 널리 알려진 상표를 도용해 부정경쟁한 행위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표법 위반 동일 범죄전력이 있는 주범 성모(44세)씨가 또 다시 적발된 것은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심리를 악용하는 얄팍한 상술이니 만큼, 이러한 범죄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상품구매에 앞서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협조가 필요하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브랜드 도용은 건전한 국내 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행위인 만큼 지속적인 수사를 펼쳐나가겠다”며, “특히 이번에 적발한 짝퉁 애견의류와 같이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곳까지 철저히 수사해 건전한 유통질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102
기사 게재일 : 2014-07-28
조회 : 3944
지역 내 유력상권 없으면 권리금도 내려가
서울 25개 구 중 올 상반기 들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점포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 유력상권이 없어 인접한 영등포 상권, 나아가 홍대 상권으로 소비자들이 유출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4206개를 구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강서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1억2468만원에서 올 상반기 9023만원으로 27.63%(3445만원) 감소해, 25개 구 중 권리금 하락률이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평균 1억2771만원에서 9750만원으로 23.66%(3021만원), 양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평균 1억720만원에서 8402만원으로 21.62%(2318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서, 금천, 양천 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공통적으로 이 지역 내 거주민들의 소비를 유도할 강력한 상권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서구와 금천구는 각 지역 구청 인근을 제외하면 인지도 높은 상권이 전무하고 양천구는 목동 상권이 자리하고 있으나 로데오 거리의 몰락으로 이미 예전의 성세를 잃어버린 상황이다. 이는 고스란히 인근 유력 상권으로의 소비자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 강서, 금천, 양천 지역 점포 권리금이 떨어지는 동안 ‘영등포 상권’을 보유한 영등포구 점포 권리금은 평균 1억2667만원에서 1억5400만원으로 21.58%(2733만원) 올랐다. ‘홍대 상권’을 보유한 마포구 권리금도 1억1667만원에서 1억4369만원으로 23.16%(2702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상권은 그 발달 정도에 따라 일종의 중력 효과를 발생시키는 특성을 가진다”며 “강서, 금천, 양천 지역은 중력효과를 낼만한 곳이 딱히 없어 서울 중심부 유력상권의 중력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강서, 금천, 양천 등과 유사한 환경을 가졌으면서도 지역 내 소비자를 흡수할 수 있는 상권이 조성된 도봉구, 강북구는 올초 경기가 일시 회복하는 기미를 보이면서 점포 권리금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평균 7895만원으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낮았으나 올 상반기 들어 1억3531만원을 기록, 권리금이 무려 71.39%(5636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크게 오른 이유로는 창동역 상권이 서울 북부의 주요 상권 중 한 곳으로 발돋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창동역 상권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1억2576만원에서 올 상반기 1억8512만원으로 47.2%(5936만원) 증가해 이 지역의 권리금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봉구 인근 강북구도 같은 기간 권리금이 9543만원에서 1억3205만원으로 38.37%(3662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에는 수유역 상권 등 4호선 라인을 따라 형성된 강력한 상권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7101
기사 게재일 : 2014-07-28
조회 : 4692
지역 내 유력상권 없으면 점포 권리금도 'Down'
지역 내 유력상권이 없으면 같은 지역의 점포 권리금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 중 올 상반기(1~6월) 들어 지난해 하반기(7~12월) 대비 점포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 유력상권이 없어 인접한 영등포 상권, 나아가 홍대 상권으로 소비자들이 유출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소재 점포 4206개를 구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강서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1억2468만원에서 올 상반기 9023만원으로 27.63%(3445만원) 감소해, 25개 구 중 권리금 하락률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평균 1억2771만원에서 9750만원으로 23.66%(3021만원), 양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평균 1억720만원에서 8402만원으로 21.62%(2318만원) 떨어져 뒤를 이었다. 이처럼 강서, 금천, 양천 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공통적으로 이 지역 내 거주민들의 소비를 유도할 강력한 상권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서구와 금천구는 각 지역 구청 인근을 제외하면 인지도 높은 상권이 전무하고 양천구는 목동 상권이 자리하고 있으나 로데오 거리의 몰락으로 이미 예전의 성세를 잃어버린 상황이다. 이는 고스란히 인근 유력 상권으로의 소비자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 강서, 금천, 양천 지역 점포 권리금이 떨어지는 동안 `영등포 상권`을 보유한 영등포구 점포 권리금은 평균 1억2667만원에서 1억5400만원으로 21.58%(2733만원) 올랐고 `홍대 상권`을 보유한 마포구 권리금도 1억1667만원에서 1억4369만원으로 23.16%(2702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상권은 그 발달 정도에 따라 일종의 중력 효과를 발생시키는 특성을 가진다"며 "강서, 금천, 양천 지역은 중력효과를 낼 만한 곳이 딱히 없어 서울 중심부 유력상권의 중력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강서, 금천, 양천 등과 유사한 환경을 가졌으면서도 지역 내 소비자를 흡수할 수 있는 상권이 조성된 도봉구, 강북구는 올초 경기가 일시 회복하는 기미를 보이면서 점포 권리금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평균 7895만원으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낮았으나 올 상반기 들어 1억3531만원을 기록, 권리금이 무려 71.39%(5636만원) 증가했다. 도봉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크게 오른 이유로는 창동역 상권이 서울 북부의 주요 상권 중 한 곳으로 발돋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창동역 상권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1억2576만원에서 올 상반기 1억8512만원으로 47.2%(5936만원) 증가해 이 지역의 권리금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봉구 인근 강북구도 같은 기간 권리금이 9543만원에서 1억3205만원으로 38.37%(3662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에는 수유역 상권 등 4호선 라인을 따라 형성된 강력한 상권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출처 : 메트로신문
글번호 : 7100
기사 게재일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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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역 내 유력상권 없으면 권리금도 'Down'
서울 25개 구 중 올 상반기 들어 지난해 하반기(7~12월) 대비 점포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유력상권이 없어 인접한 영등포 상권, 나아가 홍대 상권으로 소비자들이 유출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상반기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4206개를 구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강서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1억2468만원에서 올 상반기 9023만원으로 27.63%(3445만원) 감소해, 25개 구 중 권리금 하락률이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금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평균 1억2771만원에서 9750만원으로 23.66%(3021만원), 양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평균 1억720만원에서 8402만원으로 21.62%(2318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서, 금천, 양천 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공통적으로 이 지역 내 거주민들의 소비를 유도할 강력한 상권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서구와 금천구는 각 지역 구청 인근을 제외하면 인지도 높은 상권이 전무하고 양천구는 목동 상권이 자리하고 있으나 로데오 거리의 몰락으로 이미 예전의 성세를 잃어버린 상황이다. 이는 고스란히 인근 유력 상권으로의 소비자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 강서, 금천, 양천 지역 점포 권리금이 떨어지는 동안 ‘영등포 상권’을 보유한 영등포구 점포 권리금은 평균 1억2667만원에서 1억5400만원으로 21.58%(2733만원) 올랐고 ‘홍대 상권’을 보유한 마포구 권리금도 1억1667만원에서 1억4369만원으로 23.16%(2702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상권은 그 발달 정도에 따라 일종의 중력 효과를 발생시키는 특성을 가진다”며 “강서, 금천, 양천 지역은 중력효과를 낼만한 곳이 딱히 없어 서울 중심부 유력상권의 중력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강서, 금천, 양천 등과 유사한 환경을 가졌으면서도 지역 내 소비자를 흡수할 수 있는 상권이 조성된 도봉구, 강북구는 올초 경기가 일시 회복하는 기미를 보이면서 점포 권리금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평균 7895만원으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낮았으나 올 상반기 들어 1억3531만원을 기록, 권리금이 무려 71.39%(5636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크게 오른 이유로는 창동역 상권이 서울 북부의 주요 상권 중 한 곳으로 발돋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창동역 상권 권리금은 지난해 하반기 1억2576만원에서 올 상반기 1억8512만원으로 47.2%(5936만원) 증가해 이 지역의 권리금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봉구 인근 강북구도 같은 기간 권리금이 9543만원에서 1억3205만원으로 38.37%(3662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지하다시피 강북구에는 수유역 상권 등 4호선 라인을 따라 형성된 강력한 상권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김창환 대표는 “이 밖에 올 3~4월 이사철을 지나면서 전세난 심화로 인한 이사수요가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으로 일정부분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지역 내 유동인구량 증가에 기여해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9
기사 게재일 :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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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창업 '7계명'
외식업 창업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점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준비 없이 무작정 뛰어드는 잘못된 창업 관행 때문에 성공확률이 낮다. 음식점 창업으로 성공을 하려면 최소한 다음 7가지에 대해서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1. 무조건 경험하라음식점 창업으로 성공을 하려면 무조건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희망하는 아이템으로 운영 중인 음식점에 직원으로 혹은 아르바이트로 참여해서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창업자가 음식점 창업과 적합한가를 직접 확인하는 판단기준이 될 것이다. 경험을 해야 하는 이유는 음식점 운영이 겉으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원자재 매입부터 제조, 판매, 서비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직접 경험이 어려우면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더라도 경험은 하는 것이 좋다. 2. 욕심을 버려라음식점 창업은 단기간에 승부가 나지 않는다. 실제로 식당 운영으로 큰 돈을 버신 분들의 경우를 보면 모든 분들이 장기간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그로 인해 가능한 원가 절감으로 돈을 벌 수가 있는 것이다. 단기간에 큰 돈을 벌려는 욕심을 가지면 절대로 성공하기 어렵다. 손님들에게 맛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자세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3. 주인이 음식을 알아야 한다.주인이 음식에 대해서 모르면 전문 주방장을 고용해야 하는데, 이 경우 주방장에 의해 식당 운영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주인이 주방을 맡지는 않더라도 판매하는 음식에 대한 모든 부분을 직접 핸드링 할 수 있어야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조리에 자신이 없거나 꺼린다면 음식점 창업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장기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전술한 바와 같이 단기간에 승부가 쉬 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 창업초기에 이런 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몇 달 가지 않아 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창업자금 부분이나 매출 계획 그리고 종업원 운영 계획까지 모든 것을 장기적인 안목에 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5. 솔선수범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은 음식점 창업을 하면 안 된다. 종업원 2명의 몫은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와 실천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역할을 종업원으로 해결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이 어렵다. 결국 주인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그리고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6. 모양보다 실속이다.매출이 크다고 해서 수익이 많은 것은 아니다. 겉모양이 번듯하다고 해서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버는 음식점은 골목 안에 있고 허름해도 문정성시를 이루는 곳이 많다. 나만의 독특한 맛과 멋 즉 그 집만의 문화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초보 창업자의 경우 남의 눈을 의식해 실속 보다 모양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은데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7.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창업초기에는 배운대로 충실히 하는데, 간혹 자기 식대로 변형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주인보다 손님들이 먼저 안다. 이런 경우 하나둘 고객은 줄어들게 되고 그 이유를 모르는 주인은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다 결국 실패에 직면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는 우직함이 음식점 창업자가 가져야 할 마음 자세이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8
기사 게재일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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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창업?... "쉽고 재밌는 시뮬레이션으로 도전!!"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여성들을 위해 오는 7월 24일(목) 여성능력개발센터 내 여성특화 코워킹스페이스 ‘꿈마루’에서 무료 창업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한다. 창업 시뮬레이션 교육은 이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개인이 가지고 있는 창업아이템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팀별 미션을 통해 소기업을 창업하고, 대화와 의사결정을 통해 거래를 성사시키고 수익을 발생시키는 등 4시간가량의 교육 속에서 자연스럽게 창업 절차를 습득하고 리더쉽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교육 후 팀별 시연 및 결산 평가를 통해 최종 성적 우수팀에게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꿈마루 교육담당자는 “막연히 짐작하는 수준으로 창업을 시작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며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의 절차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미리 경험해보도록 하여 자신감과 함께 창업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선착순 40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여성은 꿈마루 담당자(☎031-899-9156~57)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여성 취/창업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www.dream.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창업교육이 실시되는 여성 코워킹스페이스 ‘꿈마루’는 프리랜서, 창업자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여성들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창업지원시설로 전문 창업매니저가 상주하여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7
기사 게재일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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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 고가도로, 30년만에 철거
1984년 12월 31일 설치된 `약수고가도로(중구 동호로 194)`가 3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서울 고가도로 중 17번째 철거다. 약수고가도로는 80년대 설치 당시는 도심 교통난 완화 및 강북~강남 간 빠른 이동을 위해 필요했지만, 시간이 흐른 현재는 대중교통체계가 촘촘해지며 본래 기능은 퇴색되고 이 일대 지역상권 중심축인 약수역 사거리 상권 침체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철거가 결정됐다. 고가도로가 약수역 사거리를 가로질러 높이 설치돼 있어 약수동과 청구동(동호로), 다산동(다산로)간의 왕래가 제한되는 등 상권이 침체되고, 시야가 막혀 건너편 건물 조망이 어렵고 고가도로 아래는 햇볕도 들지 않아 도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다. 시는 8월말까지 총 사업비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 15.4m, 연장 420m의 약수고가도로를 철거하고, 도로정비 및 교통개선 후 9월 초에 개통한다는 계획.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 20일(일) 오전 0시부터 약수고가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15일(화) 밝혔다. 철거공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차량통행이 적은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실시되며, 주간에는 철거를 위한 준비 작업을 교통운행에 지장 없이 하게 된다. 구간은 동대입구역에서 약수역 사거리 방향과 금호터널에서 약수역 사거리 방향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공사기간 중 동호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거가 시작돼도 하부 도로 4개 차로는 현재와 같이 운영한다. 다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동호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시는 당부했다. 우선 종로, 동대문 등 시내에서 압구정, 청담 등 강남 방향으로 운행하는 하행차량은 장충체육관 사거리(동대입구역)에서 장충단로를 이용해 한남대교로 우회하거나 금호로를 이용해 성수대교로 우회하면 된다. 반대로 강남에서 도심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한남대교 남단에서 장충단로를 이용하거나 동호대교를 건너 한남오거리에서 금호로로 우회하면 된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고가가 철거되면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해결돼 이 일대 지역 개발에 기여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동안에 다소 불편하겠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6
기사 게재일 :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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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짜투리돈을 찾아라!!
자영업자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그 관심에 애정과 사랑을 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음식점에서 반찬을 재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데도 마치 당연한 것처럼 사용해왔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홍보까지 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 답답하다. 재사용을 안 한다는 것을 홍보하는 것은 지금까지는 재사용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음식점 사업자들이 왜 재사용을 했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일이다. 양심이 없어서 돈에 환장을 해서가 아니다. 이는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구조적인 문제가 빚어낸 현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5,000짜리 점심은 메인 요리에 반찬이 나온다. 반찬의 가지 수가 3가지라고 하면 5천원의 가격은 이 모든 것으로 포함에서 정해진다. 반찬을 추가로 요구할 경우 당연히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것이 우리의 문화라고 이해하자. 그러나 추가로 요구해 놓고 먹지 않는 경우는 이 반찬은 결국 버려지게 마련이고 주인의 원가 비중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주인은 고육지책으로 재사용의 유혹을 이겨 내기 어렵다. 필자는 간장 게장을 싫어한다. 그래서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간장게장이 나오면 아주 정중하게 얘기 한다. 내가 먹지 않는 반찬이니 가져가시라고. 손님상에 나왔다가 손도 대지 않은 반찬을 버리는 것도 자원낭비다. 그렇다고 재사용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이 문제를 단순히 판매자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 보다는 구매자도 같이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추가로 반찬을 요구하면 처음 보다 더 많은 양을 주는 식당 종업원의 태도는 서비스 마인드 부족이다. 이런 식당의 서비스 정신부터 바로 잡아야 하는 문제도 있다. 5,000원 식사를 하고 카드로 결재하면 부가세 10%와 카드 수수료 2.7%를 제하면 주인의 매출은 4,410원이다. 음식점 사업자들이 원가 대비 판매가격을 결정할 때 5,000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손님이 카드로 결재하면 그만큼 원가 비중은 올라가기 마련이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영업시장에도 세전 세후 가격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즉 손님 계산서를 요구하면 세후 가격으로 그렇지 않으면 세전가격을 지불하도록 말이다. 규모가 큰 식당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10%의 부가세를 별도로 받는다.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은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식당에서는 이를 시행하지도 않고 받아들이려 하지도 않는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이런 정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구매방식의 변화를 촉구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5,000원 짜리 점심 먹고 카드로 지불하면 사라지는 590원(부가세 455원, 카드수수료 135원)은 고스란히 판매자의 몫으로 남은 현실적인 문제를 부가세를 가져가는 세무당국과 카드 수수료를 가져가는 카드사 그리고 그로 인해 이익을 취하는 구매자가 공히 부담해야 할 문제다. 그러면 식당에서도 이를 감안해서 가격을 올리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현실을 도외시하는 반론이다. 자영업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이제 본질적인 문제 590원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왔음을 지적하는 바이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5
기사 게재일 :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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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에누리가게' 운영된다
서울시와 신촌거리 상인들, 지역NGO와 대학생들이 에너지 절약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에누리’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의 명칭 ‘에누리’는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공간’의 줄임말이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신촌 지역의 50여개 상점들은 오는 7월 14일(월)부터 9월 14일(일), 냉방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해 전기가 부족한 피크타임(오후 2~5시)에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하고 가게에 찾아온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해주기로 했다. 시민들은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보상을 받아서 좋고, 상점들은 더 많은 고객들이 상점을 찾아줘서 좋다. 에누리 캠페인은 시민이 여름철 전력 피크시간대(14시~17시)에 개인 공간의 에너지를 아끼고 상가나 공공시설을 함께 이용하여 더위를 피하도록 하여 절전하자는 일본 환경성의 쿨 셰어(Cool Share) 운동을 벤치마킹했다. 시민들은 개인공간(집, 사무실, 학교 등)에서 나올 때 전자제품 코드를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냉방기기를 끄고 나오는 등 절약 실천사항들을 인증샷으로 찍은 후 에누리 캠페인 참여 점포에 방문할 때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누리 참여 점포는 에너지절약 3대 지침(문 열고 냉방하지 않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고효율기기 사용하기)을 실천하고, 피크전력 시간대 방문한 고객 중 인증샷을 제시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신촌로 일대 약 50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에누리 캠페인은 서울시, 한국로하스협회, 신촌상가번영회협동조합 등이 함께 추진하며 시에서는 에누리 캠페인 참여 점포에 무료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우수상가 인센티브 지원 등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4
기사 게재일 :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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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입소신청,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져
이제 서울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또, 입소대기 신청한 어린이집에 관련 서류를 일일이 제출하지 않고 서울시 보육포털 홈페이지에 한 번만 올리면 해당 어린이집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시간적·금전적인 학부모 불편을 덜었다. 또, 처음 어린이집 입소대기신청을 하는 학부모가 내 집 주변 어린이집 위치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어린이집 지도 분포도도 새롭게 생겼다. 서울시는 서울시 보육포털(http://iseoul.seoul.go.kr)을 전면 개편, 이와 같은 내용의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고 17일(목) 밝혔다. 개편으로 달라진 점은 우선 모바일 서비스 오픈이다. 어린이집 입소대기신청은 물론 기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꼼꼼 육아정보, 보육 관련 공지사항 등 각종 육아 정보들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에게 실시간 질문도 가능해졌다. 기존엔 120 다산콜을 거쳐 보육반장과 연결이 돼 시간 제약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궁금한 게 있을 때 바로 질문을 올리면 보육반장이 보고 답변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어린이집 제출서류 등록 기능 ▴어린이집 지도 분포도 ▴보육교사 소통방 ▴대체교사 지원사업 지원 시스템이 추가됐다. 현재 어린이집 입소 확률을 높이기 위해 아동 1명당 신청하는 어린이집 수는 평균 3~10개. 이때 우선순위를 증명하기 위해 일일이 장애인등록증, 복지카드, 한부모가족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관련 서류들을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했다면, 이제는 보육포털에 한 번만 서류를 올리면 입소대기 신청한 모든 어린이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서울시 입소대기자가 10만여 명으로 1개 어린이집에 최소 평균 2개 서류×3개 어린이집에 제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절약되는 예산은 7억 5천만 원에 이른다.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서울시 보육포털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 접근성 및 편의를 향상 시켰다”며 “특히 보육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해 아이 키우기 행복한 서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3
기사 게재일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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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 위반한 배달 중국집 적발
가정이나 직장, 야외 등에서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시켜먹을 수 있는 대표적 배달 음식점인 중국식 식품접객업소, 일명 `중국집` 중에서 위법행위를 한 업소 14곳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특히, 요리 원재료인 쌀과 닭고기 등 원산지를 1년2개월 동안 거짓‧혼동되게 표시해 요리로 만들어 판매하며 월 7,1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업체 등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가장 많았다. 또, 묵은 때가 잔뜩 끼고 바닥엔 더러운 물이 고여 있는 조리실에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업체 등 조리실 위생 관리를 엉망으로 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 판매한 업체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정보수집 활동을 벌여 의심업소 50곳을 우선 선정하고 지난 2월부터 4개월여간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펼친 결과, 약 1/3에 해당하는 14개 업체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8일(금) 밝혔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14개 업체 가운데 업주 13명을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6개 업체에 대해서 시는 추가로 관할구청에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시는 배달음식의 특성상 음식 재료의 품질과 어떤 조리 환경에서 요리가 만들어지는지 고객들이 잘 모른다는 점을 이용해 시민들의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를 저지를 가능성도 있는 만큼 중국집 중에서도 배달 비중이 높은 곳 중심으로 기획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한 중국음식이 남녀노소 좋아하는 대표 배달음식인 반면에 중국집 배달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지적하며,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중국집 음식 배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 수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적발된 위법 행위는 총 18건으로 유형별로 보면 ▴원산지 표시 위반이 14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목적 보관‧사용 1건 ▴영업장 무단확장 1건 ▴조리실 등 내부 청결관리 불량 2건 등이었다. A중식당은 `11년 3월부터 `14년 3월까지 3년 넘게 브라질산 닭고기를 미국산 등으로 원산지를 혼동‧거짓 표시하고 깐풍기 등으로 조리‧판매해 총 2,625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B중식당은 작년 1월부터 약 1년2개월 동안 중국산 95%‧국내산 찹쌀 5%의 혼합쌀을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에는 중국 70%‧태국 20%‧국내산 10%로 거짓 표시해 총 6,9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고, C중식당도 국내산과 미국산 혼합쌀을 쓰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D중식당은 작년 1월부터 1년 넘게 브라질산 닭고기 1,114kg을 미국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깐풍기, 라조기 등으로 조리해 1,63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E중식당은 유통기한이 각각 15일, 21일 경과한 맛살 2종류(총 1.3kg)를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고 일부는 실제로 양장피 등 음식 조리에 사용‧판매했다. 이 업소는 또한 묵은 때가 잔뜩 끼어 있는 곳에 너저분하게 식재료를 보관하고 있었고, 조리실 바닥이 여기 저기 패여 더러운 물이 고여 있는 상태에서 영업하다가 적발됐다. F중식당은 영업장 면적 변경시 구청에 신고해야 하지만 `10년 11월부터 3년4개월 동안 신고면적(7.41㎡)의 3배가 넘게 조리장을 확장하고 월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를 하지 않아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식당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전화 한통으로 시켜먹는 중국집 음식은 소비자가 어떤 환경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식품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곳"이라며 "시민들이 배달음식을 더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위법행위는 지속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2
기사 게재일 : 2014-07-22
조회 : 3199
잘 되면 모집광고 하겠습니까?
창업에서 정보 수집은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도 경로도 다양하다. 그런데 대부분 창업자는 아주 쉽게 정보를 얻으려는 속성이 있다. 창업은 편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고생을 전재로 하는데도 말이다. 이런 창업자의 속성을 잘 이용하는 이들도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예비 창업자들은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프랜차이즈 모집광고를 예를 들어보자. 광고 내용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주로 내용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크게 벌수 있다고 한다. 게으른 창업자, 땀 흘려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들은 이런 광고를 보면 혹한다. 문제는 광고는 광고고 현실은 현실이다. 그런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그래서 계속 진행한다. 결과는 예상대로다. 준비하고 검토하고 연구하고 시작해도 성공을 보장하기 어려운데, 자기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온갖 치장을 다해놓은 것을 보고 시작했으니 결과야 뻔 한일. 여기서 한번 생각을 해보자.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가맹사업이 잘 진행되면 신문에 돈 들여서 모집 광고를 낼 것인가? 그렇지 않다. 아니 절대로 내지 않는다. 광고를 한다면 가맹점 모집 광고가 아니라 브랜드 홍보와 고객 창출을 위한 것이다. 이런 논리로 보면 모집이 잘 안되기 때문에 돈이 들더라도 광고를 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비용은 결국 광고를 보고 가맹을 하게 되는 점주 부담이다. 지금까지 모집광고를 대대적으로 해서 단기 성장은 했을 지라도 지속적으로 성장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찾아보기 어렵다.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 브랜드들 대부분은 모집광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생각해보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왜 남들에게 팔려고 할까? 차라리 직영점 체재로 가는 것이 훨씬 유리한데 말이다. 이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필자한테도 창업 상담을 하시는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힘 안들이고 적게 투자해서 많이 벌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해 주라고...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런 아이템은 없습니다. 만약 있으면 제가 가르쳐 드리겠습니까? 제가 하지요” 마치 그런 것이 있는 것처럼 얘기 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은 없다. 정리해 보면 결론은 한가지다. 세상에 대가 없는 일은 없으며, 성공은 혹독한 대가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브랜드에 적합한 에비 창업자를 그저 광고를 통해 찾으려는 본부나 그저 쉽게 성공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만나 진행되는 일이 잘 될 리가 없다. 잘되는 브랜드는 절대 가맹점 모집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쉽게 돈 벌려는 마음을 가진 창업자는 절대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1
기사 게재일 : 2014-07-21
조회 : 2121
우리 점포 간판, 안전 확인하세요
서울시가 태풍, 폭우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간판 추락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최근 제8호 태풍 ‘너구리’와 같이 기후 온난화 등 기상변화로 인한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발생하고 있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1~2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28부터 6.13까지 총 8,086개소의 대형광고물을 대상으로「풍수해 대비 옥외 광고물 안전점검」을 자치구별로 실시해 128개소는 즉시조치하고, 118개소에 대하여 7월말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은 사유재산이지만 동시에 도시 환경을 이루는 중요한 공공재로서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임 만큼 광고주 및 건물소유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90
기사 게재일 : 2014-07-23
조회 : 4194
스마트폰으로 검색이 된다고? 헌책방 창업해볼까
서울도서관이 전면적인 조사를 통해 파악한 서울시내 100여 개소 헌책방에 대한 위치지도와 전화번호 등 정보를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뿐 아니라 서울도서관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서비스한다. 서울시는 작년 9월 1일부터 서울시내 헌책방정보를 담은 ‘헌책방에서 보물찾기’ 서비스를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는데. 이번에 이를 발전시켜 7월 23일부터는 서울도서관 모바일 앱 으로도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헌책방에서 보물찾기는 스마폰에서 서울도서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헌책방에서 보물찾기’라는 아이콘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치구별 검색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서비스 종류는 ▴헌책방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용시간 ▴휴일 등 기본적인 사항들이다. ‘헌책방에서 보물찾기’ 서비스는 2007년 (사)대한출판문화협회가 제공한 서울시내 헌책방 전화번호 자료를 기초로 2013년 서울도서관에서 다시 조사해서 완성한 것으로 매년 전수조사를 통해 정보를 갱신하고 있다. 이번에 조사한 ‘2014 서울시 헌책방 실태조사’ 자료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내 ‘정책자료실’에서 한글 파일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앞으로도 헌책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누락된 헌책방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갱신하고, 향후 동네서점 등에 대한 정보까지도 추가로 수집․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89
기사 게재일 :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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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인근 보행자·차량 혼용통로 없애기로
서울시는 2014년 7월 23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서대문구 창천동 112-23,24번지 및 503-6번지에 대한『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하여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창천동 112-23,24번지 및 503-6번지는 신촌로변 차량출입금지구간을 지정하면서 보행 및 차량의 통행에 이용될 수 있도록 보차혼용통로를 계획하였으나, 기존 건물존치·지형단차 등으로 보차혼용통로 개설이 어려워 보차혼용통로 해제 및 주차장설치기준 완화구역 지정을 결정하였다. 시 관계자는이에 대해 `신촌로에서 차량출입금지구간에 의해 대지 내로의 차량출입이 금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촌상권으로 직접적인 차량 접근성은 다소 제한되나 주차시설이 증대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간접 접근성과 상권 유동인구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88
기사 게재일 :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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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김밥집, 위생불량으로 단속 적발
인터넷에 광고하면서 기업, 병원 등에 도시락을 대량으로 판매한 도시락 업체와 하루에 5천 줄 이상 팔린다고 언론에 소개된 유명 김밥집 등 도시락‧김밥 제조판매업체 가운데 위법행위를 한 11개소가 서울시에 적발됐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납품하는 식품제조업을 하면서 업종에 맞지 않고 단속도 상대적으로 느슨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불법 영업을 한 업체가 3곳으로 가장 많았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또는 장소를 이동해서 먹을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드는 도시락 제조‧유통업체는 일반음식점보다 보관‧유통에서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신고해야 하지만 이들 업체는 식약처와 시가 매년 1회 실시하는 합동단속을 피하기 위해 허위 신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음식점 형태의 도시락 업체는 소비자 서비스 차원에서 간헐적으로 손님의 요구가 있는 경우나 가까운 지역 내로 배달하는 것 외에는 배달을 할 수 없다. 이밖에도 도시락에 쓰이는 돼지불고기양념육 약 4,500만원 상당을 식육가공업체로 허가도 받지 않고 제조해 도시락체인점 등에 납품 판매한 업체, 유통기한 등을 명시하지 않은 도시락을 모 대형 입시학원 원생 2,500명의 급식으로 제공한 업체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도시락류 제조판매업체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잠복 등 정보수집 활동을 벌여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60개 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수사를 펼친 결과, 이와 같이 11곳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5일(금) 밝혔다. 시는 적발된 11개 업체 가운데 업주 9명을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3년 이하의 징역, 1억 원~3천 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나머지 2개 업체에 대해서 시는 관할구청에 행정처분(과태료)을 의뢰했다. 직장인, 학생들 사이에서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과 김밥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식품제조가공업(도시락) 등록을 하지 않거나 일부 업소에서 위생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부패, 변질 우려가 있는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제보가 있어 기획수사를 벌이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신고한 업체뿐만 아니라 일반음식점으로 허위 신고하고 도시락류를 제조‧판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까지 포함하는 특별수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은 식품제조‧가공업으로 신고한 도시락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처와 시가 매년 1회 합동단속하고 있다. 일반음식점은 자율점검이기 때문에 일반음식점으로 허위 등록한 도시락 제조업체는 합동단속에 제외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적발된 위반내용은 총 14건으로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3건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1건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2건 ▴무표시 제품 제조‧판매 1건 ▴무허가제품원료사용 1건 ▴식품취급기준위반 2건 ▴식품시설기준위반 1건 ▴영업자준수사항(식품영업외 장소 판매) 1건 ▴농산물원산지거짓표시 2건이었다. 00구 F업체 강모 씨(58세, 남)는 도시락 원료로 사용되는 피시액젓소스, 튀김가루가 유통기한이 약 7개월이상 지났는데도 조리에 사용했고, 00구 G업체 최모 씨(34세, 남)는 유통기한이 약 9개월 지난 냉면 등 5개 품목을 포장도 되지 않은 비위생적인 상태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하루에 5,000줄이 팔린다고 알려지는 등 언론에 소개된 유명 김밥전문점 중 2곳도 이번 조사 결과 적발됐다. 00구 H김밥과 00구 I김밥은 직원 대부분이 위생모, 위생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김밥을 조리하고 있었고, 조리장 바닥과 냉장고 내부 청결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I김밥은 구청에 신고한 사업장 뒤편에 약 10㎡ 규모의 무허가 건물로 영업장을 무단확장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김밥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바쁜 학생,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 도시락과 김밥은 음식이 상하기 쉬워 식중독 위험이 있는 여름철에 특히 안전한 식품관리가 요구된다”며 “도시락류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수사 활동을 통해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업체는 부정불량식품 위해사범으로 간주해 엄정한 처벌을 통해 근절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87
기사 게재일 :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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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층수별 업종 분포, “1·2층은 한식점, 지층은 PC방”
PC방이나 당구장이 상가건물 지층이나 2층 이상의 상층이 아닌 1층 점포에 입점해 영업하는 광경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업종 특성상 1층에 이들 점포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조금 생소하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점포의 층수에 따라 입점하는 업종 분포에도 차이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자영업자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에 따르면 1층 점포와 2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지층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20일 기준)까지 점포라인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중, 지층부터 2층 사이에 위치한 2984개 물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1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층 소재 물건 2323개 중 한식점은 555개로 2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한식점 다음으로 1층에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고깃집이었다. 고깃집 점포 수는 376개로 전체의 16.2%를 차지했다. 이어 커피전문점이 373개로 1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컨대 1층 점포 중 절반 이상이 한식점, 고깃집, 커피전문점이라는 의미다.2층 역시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매물로 나온 2층 소재 한식점은 모두 62개로 전체 369개 중 16.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한식점 다음으로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PC방이었다. 2층 소재 PC방은 모두 52개로 14.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호프맥주점, 퓨전주점 매물이 각각 48개, 34개로 13%, 9.2%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하 1층을 의미하는 지층 소재 점포에서는 PC방 업종이 단연 돋보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층 소재 점포매물 292개 중 27.1%에 달하는 79개가 PC방 물건이었다. 이어 한식점이 39개로 13.4%, 헬스클럽이 37개로 12.7%, 바(bar) 주점이 36개로 12.3%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이처럼 업종에 따라 입점해 있는 점포 층수가 다른 것은 업종의 특성 때문이다.한식점과 고깃집, 커피전문점의 경우 눈에 잘 띄어야 내점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정이 허락하는 한 1층 점포를, 여의치 않을 경우 2층에라도 자리를 잡아야 한다.반대로 PC방이나 당구장의 경우 내점객들의 접근이 쉬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점포를 필요로 하는 만큼 1층보다는 2층이나 지층 점포를 선호하게 된다.실제 서울 소재 점포매물의 월세를 층수별로 조사한 결과 1층은 점포면적 1㎡당 평균 3만5800원, 2층은 2만800원, 지층은 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층과 1층의 월세 격차가 2배를 넘는 셈이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7086
기사 게재일 : 2014-06-20
조회 : 4453
점포 1·2층은 한식점, 지하는 PC방이 가장 많아
서울소재 상가는 1층과 2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지하층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자영업자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에 따르면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2984개) 중,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1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층 소재 물건 2323개 중 한식점은 555개로 2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식점 다음으로 1층에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고깃집이었다. 고깃집 점포 수는 376개로 전체의 16.2%를 차지했다. 이어 커피전문점이 373개로 16.1%의 비중을 차지했다.2층 역시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매물로 나온 2층 소재 한식점은 모두 62개로 전체 369개 중 16.8%를 비중을 보였다.한식점 다음으로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PC방이다. 2층 소재 PC방은 모두 52개로 14.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호프맥주점(48개), 퓨전주점(34개)이 각각 13%, 9.2%의 비중을 차지했다. ▲ 점포라인 제공지하 1층을 의미하는 지층 소재 점포에서는 PC방 업종이 가장 많았다. 지층 소재 점포매물 292개 중 27.1%에 달하는 79개가 PC방 물건이었다. 이어 한식점이 39개로 13.4%, 헬스클럽이 37개로 12.7%, 바(bar) 주점이 36개로 12.3%의 비중을 보였다.업종에 따라 입점해 있는 점포 층수가 다른 것은 업종의 특성 때문이다.한식점과 고깃집, 커피전문점의 경우 눈에 잘 띄어야 내점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정이 허락하는 한 1층 점포를, 여의치 않을 경우 2층에라도 자리를 잡아야 한다.반대로 PC방이나 당구장의 경우 내점객들의 접근이 쉬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점포를 필요로 하는 만큼 1층보다는 2층이나 지층 점포를 선호하게 된다.실제 서울 소재 점포매물의 월세를 층수별로 조사한 결과 1층은 점포면적 1㎡당 평균 3만5800원, 2층은 2만800원, 지층은 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층과 1층의 월세 격차가 2배를 넘는 셈이다.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의 요식업은 매출이 많을수록 수익률도 커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월세가 다소 높아도 1층에 자리 잡는 것이 필수"라며 "PC방이나 당구장은 매출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비를 절감해야 하는 만큼 접근성이 무난하다면 2층이나 지층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7085
기사 게재일 :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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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 "마냥 좋은 건 아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창업을 꿈꾼다. 특히 월요일에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시작에 앞서 혼자 감당하기 버거운 초기 투자자금과 영업력, 창업아이템 등의 벽에 부딪혀 동업의 형태로창업방향을 트는 경우가 많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사람과 동업을 한다는 것. 투자자금의 부담도 덜어내고 관리의 분담도 되니 처음에는 누구나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일에 돈이 관련되어 있게 되면 작은 문제에도 그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인 것이 현실이다. 아래의 사례를 통해 동업으로 인한 피해와 동업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사례1] 서초구에 위치한 모 PC방 김사장은 1년 전 동업자와 각각 1억을 투자하여 현재위치의 PC방을 창업하였다. 창업초기에는 수익도 안정적이었고 다른 업무도 해야 했기에 동업자에게 모든 관리를 맡기게 되었다. 그러나 동업자의 관리소홀로 매출하락과 동시에 다툼으로 이어져 동업자는 투자자금을 회수한 후 모든 권리에서 손을 떼었다. 그러나 문제는 PC방에 대한 모든 명의가 동업자 의 이름으로 되어있었다. 그럼 유의사항을 살펴보자1. 동업으로 할 점포는 명의자가 모두 있는 곳에서 계약 해야 한다. 점포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장이 두 명 이상인 경우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계약을 하여, 차후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동업하는 사람이 권리 남용으로 동업자의 지분까지 모두 매각했다면 동업자는 다른 동업인에게 손해배상과 더불어 점포계약이 무효라는 소송을 제기하게 되는데 이때 매수인은 점포를 인수하려는 진행상에 문제가 발생하여 오픈하기 전부터 착오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동업자 1인이 모든 책임을 진다고 해도 동업자 양측간이 모두 있을 때 점포계약을 해야 한다.2. 동업 시 필히 동업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앞에 말한 바와 같이 처음 시작 때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동업을 하게 되지만 사소한 문제의 발발로 싸움이 일어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게 바로 동업의 관계이다. 동업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좋은 관계로 시작했다고 해도 동업계약서를 필히 작성해야 한다. 3. 동업 시 계약에 명시해야 할 사항 - 투자금액 - 수익분배 - 경영방침 - 종업원관리 책임 - 임대차계약서 명의 - 매출장부 - 일하는 순서 및 시간 - 일일 및 월별 결산방법 - 매매시를 대비한 약정 - 기타단서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84
기사 게재일 : 2014-06-27
조회 : 2040
인수창업의 빛과 그림자... "뭘까?"
신규 창업보다는 점포 인수 창업을 원하는 창업자들이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창업에 필요한 여러 노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기존 업소의 단골고객을 인수함으로 신규 개업 시 뒤따르는 홍보, 판촉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보다 안정적이라는 정점을 들어 이 같은 방법의 창업을 선호하고 있다. 인수창업이란 기존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의 시설물과 기타사항에 대한 권리금을 지급하고 인수하여 새로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인수창업을 한다고 하여 무조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은 아닐 것이다. 잘되는 점포라고 하여 조사 없이 인수하는 것은 어리석은 방법이며 인수창업을 하려는 목적과 그에 맞는 자금 조달능력, 그리고 운영을 이끌어나갈 자질과 적성에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이처럼 인수 창업시 확인해야 할 요소는 아래와 같다.▲기존 점포의 경영상태 ▲ 프랜차이즈 점포일때에는 계약상태, 계약 조건에 대한 서류 확인▲ 상가의 신축 및 개축 가능성 여부 ▲ 업종에 대한 적성 ▲ 영업 이익률 ▲ 건물주와의 이해관계 물론 아래와 같이 주의할 사항도 존재한다.▲ 점포 주의 변경 횟수 ▲ 터무니 없이 낮은 매매가를 제시한 점포 ▲ 주변에 대형 마트가 들어설 계획이 있는 점포 ▲ 상권 변두리에 있는 점포 점포라인 관계자는 "인수 창업용 점포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는 편이지만, 장사가 잘되는 점포라는 광고하면서도 터무니 없이 낮은 매매가를 제시하고 있는 매물은 의심해봐야 한다"며 "계약 전 매출장부와 직접조사를 통한 단골고객 및 인근 주민 흡입력, 투자에 합당한 장래성이 있는지에 대해 본인 스스로가 조사해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83
기사 게재일 : 201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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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힐링 명소, 어디까지 가봤나요?
서울시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의 탈출을 도와주는 서울 속 힐링 공간들을 엮어 ‘서울, 힐링여행 : 서울은 당신의 편안한 삶을 위한 작은 쉼표입니다’라는 여행 가이드북(e-book)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빽빽하게 솟은 빌딩숲에 가려진 서울이라는 도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고요와 침잠 속에 잠들어 있는 여유롭고 평온한 명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우선 가이드북에는 ‘마음의 치유와 위로’, ‘낭만과 고즈넉함’, ‘한눈에 담는 서울의 낮과 밤’, ‘빌딩숲 사이의 청명함’이라는 4개를 테마로 ‘힐링’이라 불릴 수 있는 공간 100여개소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새로운 서울로 떠나는 초행자를 배려한 여행서답게, 장소들에 대한 상세한 이용정보, 그 곳만의 스토리,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힐링팁을 담아 ‘힐링여행 길라잡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였다.서울 곳곳에 숨겨진 보물창고를, 마치 그곳의 오랜 마을지기가 구수하게 이야기하는 듯한 친절한 정보, 함께 들르면 좋을 듯한 장소들까지 엮어 추천 여행코스를 제공하기도 한다.서울시는 이번 여행안내서를 E-Book 형태로 제작, 서울시 문화관광 홈페이지(Visitseoul.net) 및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받아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박진영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 힐링여행」의 제작으로 그동안 화려하고 역동적으로만 보이던 서울 안에도, 아름답고 고즈넉한 공간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는 공간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82
기사 게재일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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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가스비 오른다
’09년 이후 5년만에 올해 8월부터 서울시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이 ㎥당 3.80원 인상된다. 시는 지난 6월 17일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2009년 인상한 이후 그간 인하 또는 동결해온 도시가스 요금 중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5년 만에 3.80원/㎥(0.0984원/MJ) 인상하고 오는 8월 1일(00:00) 사용분부터 적용하기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비용 조정으로 주택 1가구당 예상되는 추가 부담액은 연간 3,350원, 한달 280원 수준으로 인상률은 0.33%이다.서울시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을 위하여 올해 3월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의뢰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1입방미터(㎥)당 평균 3.80원(0.0984원/MJ)을 인상하기로 하였다.시는 ‘09년에 면적 1입방미터(㎥)당 2.51원의 요금 인상 이후 ‘10년 1.38원 인하, ’11년 0.30원 인하하였으며, ‘12년 이후에도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경제난으로 인한 서민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급비용 인상을 억제해왔다.올해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조정함에 있어 5개 도시가스회사의 인건비 등 제반 경비는 작년 수준으로 동결 조치하였다.주요 인상요인으로는 도시가스회사가 도시가스 고객센터에 지급하는 수수료에 대하여 총괄원가제를 도입한 정부의 방침(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기준,‘13.6.5 개정)에 따라안전점검 강화 및 서비스의 질적 개선 유도를 위하여 고객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운영비용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0.94원/㎥(0.0217원/MJ) 반영하였다.또한,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가스사용량이 감소하고 있어(8.96%) 이에 따른 공급비용 인상요인의 50%는 도시가스회사로 하여금 원가 절감, 경영 개선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상쇄하도록 하고, 3.48원/㎥(0.0807원/MJ)만 인상분에 반영하였다.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번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조정은 물가 안정과 공공요금 인상 억제 정책에 맞춰 서민가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최소 범위 내에서 인상하게 되었다”며,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81
기사 게재일 :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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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월드컵 거리응원 대비 교통대책 실시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2차 대한민국 대 알제리전(6월 23일(월), 04:00)의 거리응원을 위해 세종대로, 연세로의 추가적인 교통 통제가 실시됨에 따라 서울시는 이와 관련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거리응원전이 진행되는 광화문 광장, 영동대로, 신촌 연세로의 ▴도로통제 ▴버스 정류소 임시 폐쇄 및 우회 ▴지하철 막차 연장 운행 및 무정차 통과 등의 교통대책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23일(월) 00시~07시까지 광화문 삼거리 → 세종로 사거리 방향 진행 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21일(토) 14시~ 23(월) 08시까지 연세로 신촌로터리~연세대입구 550m 지역이 전면 통제되는 것이다.또한 신촌 연세로에서도 주말 보행전용거리 운영시간을 다음날 08시까지 연장해 응원전을 진행함에 따라 21일(토) 14시~ 23(월) 08시까지 연세로 신촌로터리~연세대입구 까지 550m 구간의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평일에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매주 주말(토 14:00~일 22:00)에는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되는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세로를 지나는 14개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하며, 우회경로는 평소 주말 보행전용거리 운영 시와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 ☎120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지하철 2호선 신촌역은 06시~06시 30분까지 무정차 통과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역사 내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80
기사 게재일 :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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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불량 야식배달 음식점 22개소 적발
서울시는 식약처와 합동으로 월드컵 시즌에 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중대형 야식업체 및 관련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하여 지난 5월중 위생실태를 합동 기획수사하여 식품위생업소 22개소(배달전문음식점 17개소, 식재료 공급업소 5개소)를 적발하고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대상은 인터넷 검색과 주택가 등에 살포된 업소 홍보전단 수거를 통해 수집한 ‘24시간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통신자료 등을 조회, 전화번호는 다르나 같은 업소, 폐업 등으로 부존재 업소, 소규모 영세업소 등을 제외한 10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수사는 서울시에서는 식품규격기준 표시가 없는 무표시 식재료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재료를 보관․사용하는지 여부 및 주방설비에 대한 위생실태를 조사하였고, 식약처에서는 ‘무표시’ 식재료가 적발된 경우에 공급 원천을 차단하기 위한 유통경로 역 추적 활동을 중점 실시하였다.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22개 업소의 주요 위법사례는 ▲ 원산지 표시기준 위반(거짓표시 등) : 7개소 ▲ 무표시 식재료(족발, 햄, 염지닭, 고춧가루 등) 사용․보관 : 7개소 ▲ 유통기한 경과한 (어묵, 돈수육외) 판매목적 사용․보관 : 2개소 ▲포장된 생닭을 임의로 포장을 뜯어 판매 : 3개소 ▲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소스류 분할판매 등) : 3개소 등이다.배달전문음식점은 전화로 주문받은 음식을 직접 배달하는 통신판매업소의 영업형태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이용자에게 업소 위치나 종사자나 설비 등의 위생실태가 노출되지 않으므로 지속적인 위생감시가 필요한 곳이다.106개소 중 일부 업소는 여름철 습도와 온도가 높아 조리환경이 열악한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보다 더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 되었으며, 아예 상호 간판을 부착하지 않고 영업 중인 업소도 있었다.또한 업소당 평균 5~20대의 각기 다른 주문전용 전화번호를 확보하고, 전화번호별로 별개의 음식점인 것처럼 홍보하며, 특히 최근 유명 배달 전문 인터넷 웹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영업하는 사례도 있었다.특히, 이번에 실시된 서울시와 식약처의 합동 기획수사는 식품범죄 수사기관간의 정부 3.0의 소통 협업행정 및 민생침해 불량식품 근절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상호 기관 방문 회의 등 준비된 사항이다.이를 위해 식약처에서는 그 간의 야식배달 관련 위해식품 정보수집 자료를 제공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서울시 특사경에서는 간판도 없이 비노출 영업 중인 야식배달업소 등 106개소를 전수 현장 조사하여 사전에 업소 혐의사항을 확보하는 협업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또한, 현장 점검시 무표시 닭, 족발 등의 제조업체가 서울을 벗어난 지역일 경우 서울시 합동단속반에서 식약처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단속반에 스마트폰으로 사진 및 영상을 전송하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여 범죄증거를 확보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수사를 진행하였다.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월드컵 기간 중에 “전화 한 통화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염려없이 배달음식점을 이용할수 있을때까지 민생침해 위해사범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여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79
기사 게재일 :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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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반기 서울경제 3.1% 성장 전망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4년 2/4분기에 전(前) 분기 대비 2.8p 하락한 95.1로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 2/4분기 서울경제 여건 및 하반기 경제 전망’(정책리포트 제170호)을 최근발표했다.「현재생활형편지수」와 「현재경기판단지수」 또한 전 분기 대비 각각 2.8p, 4.3p 감소한 81.8, 59.5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하회하고 있어 현재 체감경기는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전망지수」는 최근 들어 가장 낮은 134.6을 기록하였으나 「현재소비지출지수」는 전 분기 대비 4.5p 감소하고 있어 체감경기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2014년 하반기는 선진국의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로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상반기 대비 0.2%p 성장한 3.1%로 예상된다.2014년 하반기 민간소비지출 증가율 또한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된 상반기 2.4%보다 0.3%p 상승한 2.7%로 전망된다.최근 5개월간 증가하고 있는 서울의 물가상승률은 하반기 2.0%로 상반기 보다 0.4%p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대기업의 하반기 공채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실업률은 상반기 대비 0.4%p 감소한 4.2%로 예상된다. 서울의 민간소비 회복을 위하여 서민금융 지원 및 노후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 등의 생활수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서울연구원 측 주장이다.안정적인 소득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세사업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연구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78
기사 게재일 :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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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이 에너지절약 메카가 된다고?
서울시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중구,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은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명동상권을 에너지 절약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공동협력에 나선다. 6월 30일(월) 14시에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중구 부구청장 등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에너지절약 추진 업무협약을 실시한다.협약에 이어 명동을 시작으로 점포 등 상업분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 3개 에너지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으로 대표적인 상권지역인 명동을 시작으로 시민․상가․기업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서울시는 에너지 관련 기관 등과 함께 명동지역이 에너지절약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집중상권에 대한 청결도 향상, 소음유발 해소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피크시간대 개문냉방영업 자제 및 실내 냉방온도 준수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명동 전 지역에 거쳐 진행한다. 피크시간대(2시~5시)에는 공공기관의 조명전력 사용을 줄이고, 반바지․노타이 등 시원차림과 자율복장을 권장하여 전력소비 감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공공시설의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수요관리 선택요금제 변경 등 시설특성에 맞는 요금제로의 변경을 추진하고, 전력수급 비상시 대비 대응체계 확보를 위해 전력수급 및 예비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시스템을 상시가동으로 전력 위기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민간에 대한 26℃ 온도제한은 작년과 달리 의무를 권장으로 완화하고 다만 ‘냉방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7월 7일(월)부터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된다.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명동상권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업무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77
기사 게재일 :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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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3년간 2배 이상 증가
서울시가 최근 3년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휴대전화 소액결제 관련 소비자피해상담 분석결과를 2일(수) 발표하고, 피해 예방 및 구제방법을 시민들이 숙지하고 사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울시에 따르면, ‘11년~‘13년 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700건, 피해금액은 4천688만9,780원이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피해는 ‘11년 145건→ ‘12년 233건→’13년 322건으로 3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1인당 평균 피해금액 또한 매년 증가해 ‘11년 55,603원에서 ‘13년 79,356원으로 증가했다.피해 연령층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 이용이 활발한 20대(41.9%)와 30대(37.7%)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40대와 50대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항목별로는 ▴인터넷 콘텐츠 및 서비스 관련이 88%(616건) ▴물품 구매 관련이 12%(84건)를 차지했다. 88%로 피해 상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 관련 피해사례 중 ①한 달 무료체험·무료 가입·무료 서비스 등의 이벤트에 참여했거나 회원가입만 하고 유료이용에는 동의한 적이 없는데 본인인증과정을 거치면서 본인도 모르게 월 자동결제로 이어진 경우가 61.8%(381건)로 가장 많고, ②직접 회원가입 또는 이용한 적이 없는데 소액결제가 된 경우가 18.3%(113건)였다. ③‘12년 말부터 등장한 스미싱 피해는 7.5%(46건)가 접수됐다.콘텐츠 및 서비스 평균 피해금액은 64,740원으로, ‘11년 55,123원에서 ‘13년 77,321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일회성이지만 한 번에 20~30만원이 결제되는 스미싱 피해가 급증한데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러한 피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비자가 통신요금 내역서를 보고서야 피해사실을 알게 되거나, 결제문자를 받고 피해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 수개월이 지나도록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 서울시 눈물그만 사이트(http://economy.seoul.go.kr/tearstop), 1372소비자상담센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등에 피해구제를 요청하면 된다. 서울시의 경우 피해사례가 접수되면, 결제대행사를 통해 확인 및 처리요청을 실시하고 있다.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스마트폰 사용과 휴대전화로 인한 소액결제가 일상화되다 보니 관련 범죄도 갈수록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평상 시 무료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인터넷 회원에 가입할 때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76
기사 게재일 :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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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수산물 안전성 검사 대폭 강화
서울시는 여름철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매시장 등에 상주하고 있는 서울시식품수거회수반을 통해 안전성에 위해요소가 많은 수산물을 중심으로 하절기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집중점검은 ▴ 패류독소 안전성 검사 ▴수산물 비브리오균 안전성 검사 ▴도매시장 수족관 물 검사 ▴여름철 보양식 어패류 검사 ▴횟감용 활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시는 시기적으로 발생이 빠른 패류독소 등에 대해서는 4월부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식중독 등의 위험 증가가 높은 5~8월에 다양한 품목의 수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5월말까지 고등어, 가자미, 꼬막, 바지락,가리비 등 어패류 266건에 대한 패류독소 및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해수온도 18~20℃ 이상일 때 주로 검출됨에 따라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최근 5년간 8~9월에 집중 발생(69.3%)되고 있어 이 시기에 장어, 오징어, 문어, 낙지, 소라고등, 꽃게, 생굴 등 어패류에 대한 안전성 기획점검 실시와 가락․노량진․강서․마포 등에 있는 수산물 도매시장내 수족관 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세균수, 대장균군 등 검사)를 실시한다.서울시는 해수온도 상승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은 장염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이 대부분임에 따라 어패류 등의 섭취 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현재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기후가 이어지고 장마철이 다가 오고 있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이 더욱 요구 된다면서, 어패류는 가급적 날로 먹지 말고 가열(85°C 이상)하여 섭취 하는 등 예방에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75
기사 게재일 :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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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금요일, 시원한 한강에서 보는 공짜영화!!
꽉 막힌 영화관에서 10,000원 내고 보는 영화? 탁 트인 한강에서 공짜로 보는 영화! 이번주 불금, 한강으로 공짜 영화 보러가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연인·친구를 비롯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여의도 물빛무대와 광진교 8번가에서 매주 금요일에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야외 수상무대인 여의도 물빛무대는 20:30부터, 교량하부 실내문화공간인 광진교 8번가는 19:30부터 영화를 상영한다.여의도 물빛무대, 7월 매주 금요일 20시 30분부터 <열대야 명화 감상회>가 열린다. 수상공연장이라는 공간적 특성과 어울리게 뮤지컬과 음악에 관련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4일<스탠리의 도시락>, 11일<그 남자의 사랑법> 18일<하늘이 보내준 딸>, 25일<어거스트 러쉬>이다.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출구로 나와서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한강 동서방면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손꼽히는 광진교 8번가에서도 매주 금요일 19시 30분부터 <금요 명화 감상회>를 진행한다. 상영장르는 로맨틱한 고전 영화로, 연인끼리 오붓하면서도 실속있는 데이트 코스를 잡기에 안성맞춤이다. 상영작은 4일 <엽기적인 그녀>, 11일 <미녀는 괴로워>, 18일 <7급 공무원>, 25일 <그녀를 믿지 마세요>이다.아울러 15(화)부터 24(목)까지는 김정옥 개인전 <나, 들여다보다>를 진행하며, 25(금)부터 8.4(월)까지는 꽃을 주제로 한 서양화 작품을 선보이는 조미령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최고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광진교 8번가와 LED가 물빛처럼 빛나는 환상적인 수상무대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준비한 낭만적인 영화감상 프로그램과 함께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74
기사 게재일 :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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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들 체감경기 소폭 상승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올해 2분기 실적BSI가 1분기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준치(100)에는 아직 못 미쳐 여전히 온전한 경기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지역 소기업 400개, 소상공인 800개 등 총 1,2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서울 소재 소기업·소상공인들의 2분기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실적BSI는 60.1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직전 분기(58.3)보다 1.8포인트 상승하였지만 전년 동기(61.8)에 비해서는 1.7포인트 낮은 수치로 기준치(100)에는 아직 못 미쳐 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체감경기지표(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100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나타낸다. 업종별 체감 경기지표 등락을 살펴보면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BSI가 40.1로 직전 분기(53.2)에 비해 무려 13.1포인트나 하락했다. 이에 반해 ‘건설업’은 1분기 보다 18.5포인트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숙박·음식점업’ 체감경기지표가 대폭 하락한 것은 기존 민간소비 둔화로 인한 내수부진이 지속된데다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각 경기주체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건설업’은 4월 이후 통상적으로 발주량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수도권 주택분양 여건 일부 개선 전망에 따른 반사이익 등이 체감경기지표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3분기에 대한 전망BSI(다음 분기에 대한 경기 예상)는 86.8로 전분기 전망대비 2.4포인트 상승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부정적 여파가 다소 진정되고 월드컵 특수 및 휴가철 소비증가 기대 등으로 앞으로의 경기상황은 다소의 회복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전망BSI가 기준치(100)에 못 미친 80선 중후반에 위치해 있는데다 영업이익, 상시종업원수준, 고용여력 등 일부 세부 지표가 전분기 대비 하락해 다음 분기에도 온전한 경기회복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밝혔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응답자들은 2분기 경영상 애로 사항으로 1분기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내수부진(복수응답 기준 48.8%)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며 “1분기와 비교할 때 내수부진 응답비율은 다소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확인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계속 이어지는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 조사는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며, 2분기 조사는 지난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8%포인트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73
기사 게재일 :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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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업소에도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서울시는 지난 `12년부터 10인 이상의 소규모 식품 제조‧가공 업소와 전통시장, 마트 등을 대상으로 해온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을 올해부터는 1인 사업장으로 확대, 단 1명의 신청자만 있어도 식품위생 교육 담당자가 찾아가 멘토링 형식으로 1:1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는 일반 영업주와 달리, 생업에 바빠 별도의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들어 식품안전교육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소규모 업체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제조공정, 품질개선, 위생관리 등 업소별 맞춤 교육을 해주는 서비스로 지난 `12년 시작됐다.시는 지난 2년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마트나 중대형 식품업체 등에서 20~30인 이상 규모로 신청한 경우가 많은 반면에 소규모 업소일수록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1인 이상 업소로 확대해 소규모‧영세업소의 식품안전교육 참여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올 연말까지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단속 위주의 점검에서 더 나아가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외부 오염물질을 음식에 묻히지 않고(교차오염 예방) ▴식품 방치 시간을 늘리지 않고(시간) ▴유해세균을 제거한다(가열시간준수, 살균제의 정확한 사용)는 식품위생 3원칙 등 기초적이지만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또, 식품관련 법규(업종별 기본 법규 준수), 서울시 식품관련 정책, 이물저감,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표시기준(원산지 등) 등도 교육한다.아울러, 초여름 식중독 방지를 위한 식중독 예방 원칙인 `청결` `신속` `가열`과 여름 장마철 대비 음식물 관리 방법 뿐 아니라 겨울과 봄철에 발생하는 황사에 대비한 식품보관 방법과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원산지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제작한 위생관리 매뉴얼과 위생복을 지급하고 맞춤형 위생 지도를 병행함으로써 건강한 먹을거리가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시는 올해 공릉 도깨비시장을 시작으로 약 20여 개의 시장과 소규모 업소에서 교육을 신청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업소별‧시장별 특성에 따른 맞춤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은 올 연말까지 시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http://fsi.seoul.go.kr) ▸시민참여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교육 신청하기에서 식품 관련 업체 직원이나 영업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구청 위생 관련 부서를 통해서도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평소 식품안전과 관련한 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제조업소, 전통시장, 마트 등에 찾아가는 교육을 지원해 영업자 및 종사자 스스로가 위생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임으로써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업소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시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72
기사 게재일 :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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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점포 층수별 업종분포... “1·2층은 한식점, 지층은 PC방”
PC방이나 당구장이 상가건물 지층이나 2층 이상의 상층이 아닌 1층 점포에 입점해 영업하는 광경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업종 특성 상 1층에 이들 점포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조금 생소하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점포의 층수에 따라 입점하는 업종분포에도 차이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자영업자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에 따르면 1층 점포와 2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지층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20일 기준)까지 점포라인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중, 지층부터 2층 사이에 위치한 2984개 물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1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층 소재 물건 2323개 중 한식점은 555개로 2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식점 다음으로 1층에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고깃집이었다. 고깃집 점포 수는 376개로 전체의 16.2%를 차지했다. 이어 커피전문점이 373개로 1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컨대 1층 점포 중 절반 이상이 한식점, 고깃집, 커피전문점이라는 의미다. 2층 역시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매물로 나온 2층 소재 한식점은 모두 62개로 전체 369개 중 16.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한식점 다음으로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PC방이었다. 2층 소재 PC방은 모두 52개로 14.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호프맥주점, 퓨전주점 매물이 각각 48개, 34개로 13%, 9.2%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1층을 의미하는 지층 소재 점포에서는 PC방 업종이 단연 돋보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층 소재 점포매물 292개 중 27.1%에 달하는 79개가 PC방 물건이었다. 이어 한식점이 39개로 13.4%, 헬스클럽이 37개로 12.7%, 바(bar) 주점이 36개로 12.3%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이처럼 업종에 따라 입점해 있는 점포 층수가 다른 것은 업종의 특성 때문이다. 한식점과 고깃집, 커피전문점의 경우 눈에 잘 띄어야 내점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정이 허락하는 한 1층 점포를, 여의치 않을 경우 2층에라도 자리를 잡아야 한다. 반대로 PC방이나 당구장의 경우 내점객들의 접근이 쉬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점포를 필요로 하는 만큼 1층보다는 2층이나 지층 점포를 선호하게 된다. 실제 서울 소재 점포매물의 월세를 층수별로 조사한 결과 1층은 점포면적 1㎡당 평균 3만5800원, 2층은 2만800원, 지층은 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층과 1층의 월세 격차가 2배를 넘는 셈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의 요식업은 매출이 많을수록 수익률도 커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월세가 다소 높아도 1층에 자리 잡는 것이 필수인 반면, PC방이나 당구장은 매출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비 절감 쪽에 더 큰 방점이 찍히는 만큼 접근성이 무난하다면 2층이나 지층을 선택하는 경향이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71
기사 게재일 :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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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신의 부동산현장] 호황의 역설, 커피전문점의 이유있는 쇠락
커피를 즐기는 인구의 증가는 커피전문점의 점주가 되고픈 예비 창업자의 증가로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이랬던 커피전문점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2000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권리금이 올해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점포라인이 올해 3~4월 두달간 서울 소재 점포 888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매물 867개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590만원에서 1억4535만원으로 12.4%(2055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시장에서 매년 3~4월은 점포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성수기’로 통한다. 이 기간에 커피전문점 권리금이 전년동기대비 2000만원 이상 떨어진 것은 점포라인이 지난 2008년 통계 산출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커피전문점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대표적인 업종으로 높은 마진율과 운영 편의성, 커피 문화의 대중적 확산에 힘입어 지난 2007년부터 급격히 성장했다. 특히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한 여러 프랜차이즈들의 시장 진입은 외형의 급격한 비대화를 초래했다. 커피전문점의 창업 열기 역시 뜨거웠다. 그러나 이는 곧 커피전문점의 난립을 초래하고, 업소간 출혈경쟁은 업계의 전반적인 매출과 수익성 감소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커피전문점의 권리금 하락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한편 커피전문점이 주춤하는 사이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가 최근 상가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뜨고 있다. 퓨전주점 업종의 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보면 퓨전주점 권리금(매년 3~4월 기준)은 2009년 1억1996만원을 기록한 이후 2010년 1억1595만원, 2011년 1억765만원, 2012년 1억756만원 순으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자카야가 본격적으로 서울 주요 상권에 들어서기 시작한 2013년 1억1283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억6315만원으로 44.6%(5032만원) 상승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소비자들의 기호는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특정 업종에 대한 선호도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며 “중요한 것은 업종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거시적 관점에서 짚어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MBN
글번호 : 7070
기사 게재일 :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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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열린 공동 창업실에서 시작하세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개방형 공동 창업실을 이용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23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공동창업실은 도내 4곳에서 운영하며, 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시흥은 시화비즈니스센터, 고양은 브로맥스타워, 안성은 한경대학교에 위치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중기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사업 선정자를 포함해 제조 및 지식서비스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개인사무기기 및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공동창업실 인근에 있는 중기센터를 비롯한 타 지원기관들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성공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권역별 담당자에게 (수원 : seniorceo@gsbc.or.kr, 시흥 : startravel@gsbc.or.kr, 안성 : elecmin@gsbc.or.kr, 고양 : sindjune@gsbc.or.kr) 23일(월)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7월 1일부터 입주 가능하다. 공동창업실을 이용하고 있는 한 예비 창업자는 “처음 창업을 준비할 때 창업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눅이 들 수 있는데, 함께 창업실을 이용하는 예비 창업자들과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공동 번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공동창업실 이용의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성공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프라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교류 및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방형 공동 창업실 운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창업지원팀(031-888-8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69
기사 게재일 :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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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700개소로 늘린다
서울시가 여름철 관광성수기인 6~7월, 남는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임대하는 도시민박과 한옥체험업을 집중 홍보하는 기간으로 정해 사업설명회를 펼치는 등 올해 700개소까지 늘리기에 나선다. 이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수에 비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대체하고, 은퇴자들에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체숙박업 집중홍보는 주택보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지도와 투숙률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주요 골자는 ▲2014 상반기 시민 대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개최 ▲세무 및 회계, 경영컨설팅, 안전교육, 글로벌 에티켓 및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아카데미 개최 ▲대체숙박업에 대한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다. 우선,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목) 14시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 ‘대체숙박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본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제도 안내와 다양한 지원내용을 소개하고,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또 실제 도시민박과 한옥체험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들이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현장엔 게스트와 호스트를 연결해주는 전문 예약대행업체 상담 부스와 자치구 도시민박 담당자 상담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홍보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은 있지만 초기 빈방을 숙박시설로 전환할 때 필요한 개·보수비용 등 창업비용 마련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방법 안내도 병행한다. 강태웅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거주 중인 주택의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일자리 창출과 공유경제 실현은 물론, 증가추세에 있는 개별여행객을 겨냥한 매력적인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신개념 숙박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게스트와 호스트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68
기사 게재일 :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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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거리응원 특별교통대책 시행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대한민국 경기를 함께 응원하기 위한 많은 시민들의 붉은 함성이 또 한 번 거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서울시는 월드컵 거리 응원에 따른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2014 브라질 월드컵 거리응원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6월 18일(수) 오전 7시 러시아와의 예선 1차전 경기를 시작으로 23일(월), 27일(금)에 거쳐 응원행사가 진행되는 광화문 광장과 영동대로에서 행사 장소․시간대 따라 교통을 통제한다. 시는 주요 교통대책으로 ▲지하철․버스 오전 집중 배차 시간대 연장 운행 ▲지하철 2․5호선 막차연장 운행 ▲택시 부제 해제 ▲지하철 역사 폐쇄 및 안전요원 배치 증대 ▲버스 정류소 임시 폐쇄 및 무정차 통과 ▲교통통제 사전 시민안내․실시간 교통통제 안내를 통해 시민편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하철․버스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고,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 역사의 시민안전을 철저히 관리한다. 응원행사를 진행하는 광화문 광장과 영동대로 일대의 차량 진입을 경기 일정에 따라 통제한다. 우선 오는 17일(화)22시부터 18일(수) 14시까지 영동대로 삼성역 사거리 → 코엑스 사거리 방향 7개 차로가 통제하는데 이어 22일(일) 19시~ 23일(월) 11시, 26일(목) 20시~27일(금) 12시에도 동일한 구간이 통제된다. 한편 광화문 광장 주변 도로는 통제되지 않으나, 응원객이 몰릴 시 일부 차로가 차단 될 수 있다. 선, 18일(수) 지하철 2․5호선은 첫 차 시간을 기존 오전 5시 30분에서 5시로 앞당겨 총 12회 증회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하철 2․5호선의 오전 러시아워 시간을 1시간 확대하고, 막차 시간도 1시간 연장해 운영을 늘린다. 아울러, 행사장과 인접한 지하철역(광화문역, 삼성역)은 이용객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경기종료부터 30분간 무정차 운행을 시행하고, 전동차와 역사 내 안내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의 7개 지하철역의 화장실을 영업종료 시부터 익일 영업 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대상 역은 광화문역, 경복궁역, 시청역1‧2호선, 종각역, 삼성역, 선릉역이다. 서울시 김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월드컵 경기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응원행사가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응원행사에 참여하시는 시민들께서는 미리 교통통제 및 우회정보를 확인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67
기사 게재일 :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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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원다발 대부업체 90여 곳 기획점검
서울시가 올해 ‘민생침해 눈물그만’을 선언하고 불법 대부업으로 인한 서민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각도 예방책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말까지 민원다발 대부업체 90여 곳을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인 90여 곳은 서울시 민생경제과나 서울시 눈물그만 사이트(economy.seoul.go.kr/tearstop), 25개 자치구가 조사의뢰한 대부업체로, 2번 이상 민원이 접수됐거나 심한 추심으로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자치구와 합동으로 진행 할 이번 기획검사에서는 ▲4월 2일자로 변경된 법정이자율(최고 39%→34.9%) 준수 ▲대부계약서류 관련 (자필서명 및 이자율 기재)준수 ▲과잉대부금지 준수 ▲대부조건게시 여부 등을 조사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1월~4월초에도 민원업체 66곳을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해 ▲50만원~200만원 과태료 부과(26개소) 및 영업정지(2개소) ▲폐업권고(17개소) ▲기타 시정권고(23개소) 등의 행정조치를 내린바 있다. 서울시는 금감원, 중앙전파관리소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수시로 확인해 TBS, 눈물그만 사이트, 서울톡톡, 트위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피해사례를 시민에게 전파함으로써 사전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로 인한 서민피해를 근절할 수 있도록 대부업체 관리감독에 힘쓰겠다”며, “특히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대부업 분야 특별사법경찰 권한부여가 하반기 통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점검 및 미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수사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66
기사 게재일 : 2014-06-10
조회 : 1774
경기도, 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 실시
경기도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돼지고기 등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시군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를 비롯해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축산물 원산지 표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에 대해 국내산(생산지명) 또는 수입산으로 표시해야 하며 특히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판매업자뿐만 아니라 탕수육, 통닭 등 배달전문 음식점에서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원산지표시 위반은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방법위반 등에 대하여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받는다. 도 관계자는 “최근 돼지 사육두수 감소로 산지 출하가 줄어든 반면 여름 소비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고 수입 삼겹살 유통이 늘어나고 있다.”며 “원산지 단속으로 수입 농축수산물의 국산 둔갑을 예방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집단급식소 1,361개소에 대해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거짓표시 2건을 고발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8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65
기사 게재일 :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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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청년리더 3총사, 누굴까?
시흥 삼미시장 오빠네 과일 야채 김건우 대표(28세)와 수원 파장시장 농민 유통 한대진 대표(39세), 하남 신장시장 시루본 떡집 이종익 대표(36세) 등 3명의 청년이 경기도가 선정한 차세대리더 청년상인에 뽑혔다. 10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도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판 ‘총각네 야채가게’에 해당하는 청년상인의 감동적 성공이야기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이들 3명의 청년 상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명의 성공 청년상인이 참가했으며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조사와 전통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위원회가 최종 선정작업을 했다. 시흥삼미시장에 위치한 오빠네 과일야채 김건우 대표는 경기도판 총각네 야채가게에 해당하는 점포다. 김 대표를 비롯한 18명의 청년들이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고객관리로 시흥삼미시장 뿐 아니라 수도권의 5개 점포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수원 파장시장에 위치한 농민유통 한대진 대표는 박리다매의 최저가 판매방식으로 대형 슈퍼마켓과의 경쟁을 이겨냈으며, 시장 내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남 신장시장의 시루본 떡집 이종익 대표는 고객 맞춤형 제품디자인으로 제품의 가치를 올리는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재고는 푸드 뱅크나 교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당초 성공한 청년상인 2명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전통시장에 젊은 청년상인의 유입을 촉진하자는 의견이 많아 계획보다 많은 3명을 선정했다.”라며 “앞으로 이들 청년상인의 이야기를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성공 청년상인 외에도 창업예정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창업 청년상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청년상인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람이다. 최대 5백만 원 규모의 맞춤형 환경개선과 경영.창업 컨설팅이 우선 지원되며 성공할 경우 도의 홍보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추후 공고를 통해 7월 말까지 전통시장 지원센터에서 예비·창업 청년상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승삼 경기도 서비스산업과장은 “이들 청년상인의 성공기가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던 전통시장 활성화 방법에서 벗어나 적은 예산으로 큰 성과를 얻은 ‘전통시장 명품점포’ 사업과 더불어 이번 ‘청년상인 성공이야기’도 브랜드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경기도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사업을 포함해 ‘명품점포 만들기’, ‘우수 전통시장 상인회 육성’, ‘문화夜시장 육성’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기센터 전통시장지원센터(031-259-6473~4)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64
기사 게재일 :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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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돈육 유통기한 속여 2억5천만원 챙긴 업체 적발
돼지고기값 고공행진을 틈타 수입 돼지고기 유통기한을 늘려 부당이익을 취한 축산물 유통업자 등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단속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도내 축산물 유통판매업소 136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26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물 유통업체가 밀집한 수원, 화성지역에 대해서는 수원지방검찰청(형사4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유통기한을 임의로 조작 유통한 업소 1곳을 포함하여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유통하거나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을 보관한 곳이 13개소로 가장 많았다. 또 냉동제품을 해동시킨 뒤 냉장제품으로 유통한 4개소, 무허가, 무신고 영업 3개소, 기타 표시기준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5개소 등도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특히 고양시 소재 A업체 대표는 지난해부터 유통기한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은 수입냉동 돼지고기 유통기한을 1년씩 늘리는 수법으로 90여 톤을 팔아 2억5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해오다 적발돼 구속됐다. 화성시 소재 올해 B업체는 2월부터 수입냉동 닭고기 35톤을 해동한 뒤 냉장제품인양 다른 유통업체 몰래 판매하다 덜미를 잡혔다. 화성시 소재 C업체는 외딴 농촌지역 무허가 창고를 임대하여 약 5년가량 식육판매영업허가를 받지 않고 축산물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최고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받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사한 불법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63
기사 게재일 :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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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불법건축물 짓고 차린 커피전문점
서울시(특별사법경찰)가 개발제한구역에서 농업용 비닐하우스는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 겉은 비닐하우스이지만 속은 중고자동차 보관 장소나 거주 및 종교시설로 무단용도 변경한 7명을 형사입건했다. 또, 관할구청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 외곽, 인적이 드문 곳에 불법가설건축물을 설치해 놓고 택배사업장, 원목가구 판매장 등으로 사용한 10명과, 밭·임야에 불법으로 콘크리트를 타설해 주차장 등으로 이용한 8명도 각각 형사입건했다.서울시는 지난 1.20~5.31 약 4개월간 개발제한구역 내 위법의심 시설물 860개소 현장을 직접 일일이 다니며 전수조사, 위법행위를 한 총 23개소(규모 총 4,504㎡) 35건을 적발해 관련자 2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위법행위의 경중에 따라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전수조사 대상이었던 860개소 중 90%를 차지하는 776곳(4개 자치구)이 지난해 첫 활용해 효과를 거둔 바 있는 항공사진을 적극 활용해 발견한 곳으로, 인력으로는 쉽게 찾기 어려운 개발제한구역의 위법행위를 꼼꼼히 수사하고 적발할 수 있었다. 예컨대, 이번에 무단용도변경으로 적발된 서초구 내곡동의 경우, ‘11년과 ‘12년에 촬영한 항공사진 비교 결과를 정리한 항측조서를 활용해 새롭게 비닐하우스가 설치된 것을 발견해 위법의심 시설물 대상에 추가, 특사경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고자동차 보관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적발했다. 적발된 위법행위 35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불법가설건축물이 22건으로 전체의 62.8%를 차지하고 ▲무단용도변경 6건 ▲무단토지형질변경 7건이다. 불법가설건축물(22건, 면적 1,828㎡, 10명 형사입건)의 경우 임야, 밭, 잡종지 등 대지에 컨테이너 등 불법건축물을 설치해 신고 없이 커피전문점 영업을 하거나 택배사업장, 사무실 등으로 사용했다. 시는 또한, 적발된 위법행위는 해당자치구에 통보해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며, 일정기한 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자치구에서는 원상복귀를 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지난해부터 수사에 항공사진을 활용한 결과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위법현장을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를 활용해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유관부서와도 긴밀히 연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62
기사 게재일 :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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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부터 차량 공회전시 과태료 부과
오는 7월 10일부터는 터미널이나 차고지 등 서울시가 중점 공회전제한장소로 지정한 곳에서 시동을 켠 채 자동차를 세워놓으면 별도의 사전경고 없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휘발유·가스 차량은 3분, 경유 차량은 5분이며, 이 시간을 넘기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서울시는「서울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6개월의 홍보 및 안내기간을 마치는 오는 7월 10일(목)부터 경고 없는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동안 사전경고 후 실시하는 단속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자동차 운전자가 차량 내에 없는 경우와 중점 공회전제한 장소에서 발견한 때부터 측정(제8조제2항)’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조례를 개정, 지난 1월 9일 공포했다. 이를 위해 시는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등 기 지정된 3,013개소 중점 공회전제한장소를 6월 말까지 재정비해 (5월 현재 2,826개소) 해제 여부를 살피고 최종 중점 제한장소를 확정한다. 중점 공회전제한장소는 특별히 공회전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서울시장과 자치구청장이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최종 확정되는 곳에는 제한구역임을 알림과 동시에 ‘경고’없이 단속될 수 있다는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6월말까지 부착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사전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와 연계해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단속은 시 친환경기동반과 25개 자치구 배출가스단속반에서 실시한다. 다만, 단속을 하면서 여름·겨울철 생계형 자영업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새벽 근로자·노약자의 불편을 고려해 기온이 0도 이하이거나 30도 이상이면 공회전을 허용한다. 기존엔 5℃미만이거나 25℃이상에서 10분만 허용했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이번 공회전 단속 개정은 생계형 자영업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 하면서 단속 실효성을 높이는데 방점을 뒀다”며 “불필요한 공회전 없는 친환경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에너지를 절약하고 대기오염도 저감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61
기사 게재일 : 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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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의 역설, 커피전문점의 이유 있는 쇠락
커피를 즐기는 인구의 증가는 커피전문점의 점주가 되고픈 예비 창업자의 증가로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이랬던 커피전문점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2000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권리금이 올해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점포라인이 올해 3~4월 두달간 서울 소재 점포 888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매물 867개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억6590만원에서 1억4535만원으로 12.4%(2055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시장에서 매년 3~4월은 점포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성수기’로 통한다. 이 기간에 커피전문점 권리금이 전년동기대비 2000만원 이상 떨어진 것은 점포라인이 지난 2008년 통계 산출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커피전문점은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대표적인 업종으로 높은 마진율과 운영 편의성, 커피 문화의 대중적 확산에 힘입어 지난 2007년부터 급격히 성장했다. 특히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한 여러 프랜차이즈들의 시장 진입은 외형의 급격한 비대화를 초래했다. 커피전문점의 창업 열기 역시 뜨거웠다. 그러나 이는 곧 커피전문점의 난립을 초래하고, 업소간 출혈경쟁은 업계의 전반적인 매출과 수익성 감소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커피전문점의 권리금 하락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한편 커피전문점이 주춤하는 사이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가 최근 상가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뜨고 있다. 퓨전주점 업종의 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보면 퓨전주점 권리금(매년 3~4월 기준)은 2009년 1억1996만원을 기록한 이후 2010년 1억1595만원, 2011년 1억765만원, 2012년 1억756만원 순으로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자카야가 본격적으로 서울 주요 상권에 들어서기 시작한 2013년 1억1283만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억6315만원으로 44.6%(5032만원) 상승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소비자들의 기호는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특정 업종에 대한 선호도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며 “중요한 것은 업종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거시적 관점에서 짚어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060
기사 게재일 :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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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세월호 피해자에 자금지원
경기도 양주시가 세월호피해와연관된 시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자금융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신청 대상은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주민등록상 동일세대, 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삼촌, 이모, 고모 등)으로 현장에서 사고수습을 위해 휴업·영업중단을 했던 사실이 있거나 세월호 선적 차량 및 화물 침수로피해를 본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지원은 최대 7천만원 한도로 연매출액의 33% 규모에서 지원하며,대출조건은 고정금리 2.7%, 2년 거치 후 3년 상환,100% 보증에 수수료 0.1%가 부과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8일까지며 실종자 수색 지연 등 사고수습이 지연될 경우 추가로 연장될 수도 있다는 것이 양주시 측 설명이다.신청 방법은 가족관계 입증서류와 2013년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표준재무제표증명원 등 매출액 입증서류, 휴업·영업중단 확인 서류 등을 갖춰 시 기업지원(SOS)팀으로 신청하면 된다.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SOS)팀(031-8082-6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9
기사 게재일 :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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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교육 받으면 자금지원 자격부여"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개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다음달 25일과 26일 양일 간 12시간에 걸쳐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개선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교육장소는 경기도 양평군 여성회관 4층 다목적실이며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 경기도 내 소상공인 등이다.전체 모집인원은 60명으로 모집기간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양평군민을 우선 모집하고 2차로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교재는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자격이 부여된다.문의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지원팀(031-259-6287, 6289, 6196)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8
기사 게재일 :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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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린인테리어 가게 육성 나선다
서울시가 쓰는 에너지는 줄이고,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내 집’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필요할 때마다 A/S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동네 인테리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그린 인테리어 가게 육성’에 나선다. 시는 일차적으로 지역의 인테리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함으로 건물에너지효율화 사업(BRP : Building Retrofit Project) 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우수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여 소규모 인테리어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내에는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전체 240만호 가운데 111만호(46%)로에 달하며, ‘12년 이후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과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창호만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단열을 유지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점 등 전기, 도시가스 요금인상 등으로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서울시와 한국주거복지협회가 함께 큰 인테리어 가게를 통해 시공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되어 단열창호 교체 등의 소규모 시공으로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원하는 시민을 위해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의 올바른 인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인테리어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주택 에너지효율화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시공방법,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건축물 에너지진단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소규모 인테리어 업체에게는 시장 정보를 얻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을 모두 수료한 점포에 한해서 하반기 시공실적 및 시민만족도를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 대하여는 그린인테리어 가게 우수업체임을 나타내는 마크가 부여된다. 또한, 우수업체라는 인증마크를 획득한 업체에는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기회가 제공되며, 가정의 에너지현황을 진단하고, 절약 컨설팅을 진행하는 홈에너지컨설턴트와 연계해 가정에 대한 에너지 진단 시 그린인테리어 가게가 시공한 가정이 우선 대상자가 되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그린인테리어 가게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2일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수료하여야 한다. 또한, ‘14년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의 융자 지원금을 사용해 일정 건수 이상의 시공 경험이 있어야 하며, 시공결과와 시민 만족도 등도 인증평가에 반영된다.교육은 총 2일에 걸쳐 6회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1차 접수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2차는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회당 140명씩 ‘한국주거복지협회 홈페이지’(http://www.khowa.or.kr/) 교육신청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대상은 서울 소재 실내건축업체, 주거복지자활기업, 건설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업체당 1명만 선발한다.지원자 접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문의는 한국주거복지협회(02-325-4521), 서울시청 환경정책과(02-2133-3578)로 하면 된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규모 인테리어 점포도 주택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줄여나가면서 친환경적인 가정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큰 공사가 아닌 창호를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단열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등 다양하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7
기사 게재일 :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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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피트니스 소비자 피해 증가... `점주들도 유념해야`
서울시 동작구에 사는 이모 씨(남, 20대)는 `14년 1월 A헬스장에 3개월치 회원권 계약을 체결하고 48만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하지만 지인이 다른 헬스장에 함께 다니자고 제안해서 다음날 이모 씨는 부득이 A헬스장에 계약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A헬스장은 계약 당시 회원권 개시 전엔 전액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던 것과 달리 다른 헬스장 등록은 해지사유가 아니라며 환불을 거절했다.이처럼 헬스장, 피트니스 시설(이하 `체력단련장`)의 회원권 중도해지 요청이 거절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4년 1월~4월 서울에서 발생한 체력단련장 관련 소비자피해는 총 159건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소비자피해 건수(136건) 대비 약 17%가 늘어난 수치다.피해 유형별로는 회원권 중도해지 및 환불 요구시 업체가 이를 거부하는 ▲계약해제‧해지 거절이 90.6%(144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객이 개인사정 등으로 환불을 요구할 경우, 업체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따른 수수료 및 이용금액을 공제한 후 환불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것이다.이 밖에도▲계약 해지시 불공정 약관을 제시해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경우 3.1%(5건) ▲헬스 및 개인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환급을 지연하는 `계약 불이행` 사례 2.5%(4건) ▲기타 6건(3.8%) 등의 사례가 접수됐다.연령별 피해건수는 ▲30대가 46.5%(74건)로 가장 많았고, ▲20대 28.3%(45건) ▲40대 12.6%(20건) ▲50대 4.4%(7건) 순으로, 20~30대 소비자 피해가 74.8%를 차지했다. 남녀비율은 여성이 55.3%(88명), 남성이 44.7%(71명)로 여성이 더 많았다.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은 이런 헬스·피트니스 시설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가지 소비자 피해예방 요령을 제시했다. 헬스·피트니스 시설을 운영하는 점주들도 미리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다.첫째, 장기 계약은 신중하게 한다. 회원권 계약을 하기 전에 현재 자신의 근무 및 경제적 여건,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고, 장기로 계약하는 것보다는 단기간 이용해 본 후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기간을 늘려가는 것이 합리적이다.둘째, 계약 체결‧해지시 위약금 관련 규정을 확인한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14-4호) 및 일반적 거래관행과 비교해 과다한 위약금이 규정돼 있다면 계약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객의 개인사정으로 인한 계약해지 및 환급 요청의 경우, 사업자는 이용일수에 대한 금액과 총 계약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공제한 후 환급을 해야 한다.계약조건 위반 등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해지의 경우, 사업자는 이용일수에 대한 금액을 공제하고 총 계약금액의 10%에 해당하는 배상금액을 합산해 환급해야 한다.셋째, 사업자에게 중도 계약해지를 요구할 때에는 해지 의사 통보 시점에 대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내용증명을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통화기록을 남기는 것이 바람직하다.현재 서울시내 체력단련장 업체(헬스‧피트니스 시설)는 1,853개이며, 체육지도자(트레이너)는 1938명이 있다. 체력단련장업은 구청에서 등록(신고업)·관리하고 있는 바, 서울시는 각 구청에 업체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해당 구청의 점검·확인시 계약, 안전, 위생 부문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업체에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운동을 시작하려는 많은 시민들이 유사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민생침해 사례를 발 빠르게 파악해 전파함으로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6
기사 게재일 : 2014-06-02
조회 : 6771
서울시 고시원에 소방시설 대거 설치
서울시가 화재에 취약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노후고시원 34곳을 선정, 총 5억을 들여 1,445개 방마다 화재감지기 및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고시원 운영자는 거주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시는 `12년 7개소(267실)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호응이 좋아 `13년 58개소(2,316실) 노후고시원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로써 올해까지 총 99개소(4,038실) 노후고시원의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올해 대상고시원 34곳은 송파구(13곳), 강동구(5곳), 동작구(3곳), 광진구(1곳), 동대문구(1곳), 마포구(4곳), 강남구(1곳), 중랑구(1곳), 서초구(2곳), 금천구(1곳), 관악구(1곳), 강북구(2곳) 이다.시는 `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 도입(`09.7월) 이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후 고시원 중 자치구를 통해 신청을 받아 거주자 절반 이상이 취약계층인 고시원을 이와 같이 선정했다.`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는 고시원 복도 폭을 1.2m~1.5m로 하고,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원 대상 고시원들은 의무화 제도 이전에 생겼기 때문에 복도 폭이 좁고 화재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 상황.하지만 관할 소방서와 자치구에서 소방시설 설치를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고, 고시원 운영자들은 설치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인 점을 고려해 서울시가 나서게 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일(월) 34개 노후고시원 운영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시와 고시원들은 향후 안전시설 설치사업의 지속적 사업대상지 확대와 협력이 필요한 다른 사항에 대해 상호간 협조하도록 약속했다.협약식에 참석한 고시원 운영주 L씨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대부분이 영세한 일용직노동자들로 대부분의 숙식을 일회용 가스버너나 가스온열기를 주로 사용해 화재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늘 걱정이었다”며 “설치 비용이 부담돼 그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이번에 서울시가 안전시설을 지원해 줘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고시원에 대한 소방시설 지원 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인 고시원 거주자에게 최소한의 주거 안전선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이와 함께 임대료 동결로 주거비 부담도 다소나마 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5
기사 게재일 :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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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자영업자는 누굴 뽑을까?
6.4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현재, 자영업계 역시 어느 후보를 찍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자영업자들은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현 여당에 투표하는 경향이 컸기에 이번에도 여당 쪽으로 표를 몰아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가 하면, 세월호 참사와 연이어 터지는 사고 소식 등 악재 여파로 이번 선거에서는 야당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중요한 것은 각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이다. 어느 후보가 자영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우호적인 정책을 내세울 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그야말로 두말할 필요가 없는 핵심 중의 핵심.그러나 대부분의 후보들은 자영업자 관련 정책 부분에서는 그야말로 흉내내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현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자영업자들의 노력을 절세나 비과세 등의 경비절감 형식으로 보완해주려는 후보자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나마 제주도에서 출마하는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 자영업자들을 위해 재래식 시장을 제주도 관광의 필수코스로 만들 것이라는 프로젝트 내용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끈다.원 후보는 나아가 뉴미디어를 활용해, 한번 제주도를 방문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이 해외에서나 육지에서 재구매를 할 수 있도록 SNS홍보와 인터넷 쇼핑몰 구축도 함께 제안해 비교적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후보들의 공약은 구태의연하다.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확대 및 규제완화나 통합물류센터 구축 등이 이 같은 구태의연한 공약이다.서울시장 후보 중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소상공인 정책에서 한발 앞서가는 모습인만큼 당선 여부가 주목된다.박원순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1000억원을 긴급지원하고 자영업지원센터를 설치, 업종별 창업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는 비교적 구체적인 정책을 내놨다.이 같은 공약들이 지켜질 것이라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지만 아직 이렇다할 수단이 없는 개별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정당 색깔보다는 실제 공약을 보고 지지할 후보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내일 치러질 전국 지방선거에서 자영업자들의 표심이 후보들의 당락을 결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4
기사 게재일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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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집의 꿈, 보신각 타종하면서 빌어볼까
폭발적인 매출신장을 통해 대박집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소원이 있다면 보신각을 타종하면서 기원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보신각터에서 시민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12시20분까지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보신각 상설타종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보신각 상설타종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는데, 올해 4월까지 내·외국인 13,975명이 타종함으로써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함께 서울시의 대표적인 역사체험행사이자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적인 소원명당으로 자리하게 됐다고.지금까지 타종한 시민 중에는 보신각종 타종을 하고 다음해에 임용고시에 합격하거나, 청혼을 위해 타종신청을 하여 즉석에서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승낙과 함께 미래의 아내와 함께 타종한 사례 등 훈훈한 사례가 다수 나온 바 있다.올해에도 ‘보신각 상설타종 행사’를 통해서 보신각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회사동료 등이 함께 타종을 통해 소원 등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타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이 4명이 1개 조를 구성해 12번의 종을 나눠서 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보신각종 타종을 신호로 남산봉수대에서는 다섯 개 중 한 개의 봉수대에 연기를 피워 조선시대에 통신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는 것을 재연한다.참가방법은 서울시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남녀노소 누가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신각종 타종의 기회와 함께 타종증서도 제공한다.단, 월요일은 휴무, 화요일은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3
기사 게재일 :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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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80%, 세월호 참사로 '경영 타격'
국내 소상공인 중 80%는 세월호 사고 때문에 경영에 타격을 입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아시아경제신문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숙박·음식업, 여행업, 운수업,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400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소상공인 경기체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7.8%가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해 경영상 타격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보도했다. 받고 있지 않다는 답변은 12.2%에 그쳤다. 신문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이전에 비해 타격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체감경기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8%는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했고 이중에서도 `매우 악화됐다`는 답변이 54%를 차지했다. 반면 이전과 비슷하거나 호전됐다는 답변은 12%에 그쳤다. 이는 실제 매출 감소로 증명되는 부분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 10개 업체 중 8개 업체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감소폭은 지난해 4~5월 대비 33.4%, 세월호 사고 이전 대비 37.1%를 기록했다. 매출액 감소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피해로는 `차입금 등 부채가 증가했다`는 답변이 27.8%로 가장 많았고, `세금 및 각종 공과금 체납(23.4%)`, `임대료 등 각종 대금 납부 지연(21.8%)`, `사장월급 반납(21.2%)`, `은행 등 대출상환 지연(19.0%)` 등의 답변도 나왔다. 특히 응답자 중 44.8%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해 이미 체결된 계약이나 예약이 연기·취소되는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응답자의 63.8%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가 최장 반년 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소상공인도 31.2%로 적지 않았다.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처로는 응답자의 65.5%는 `비용절감 등 자린고비 경영`을, 12.7%는 `가격할인`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경기가 나아지려면 경제주체들의 일상적 경제활동 재개(48.3%)가 시급하다고 답했으며, 그 전까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납세유예·자금 지원 강화(30.0%)와 내수활성화를 위한 정부재정 조기집행(27.0%)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2
기사 게재일 : 2014-05-21
조회 : 2727
백화점 내 푸드코트도 안전지대 아니다
경기도내 일부 백화점에 입점한 음식점 위생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지난 3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인근 18개 대형백화점 내 음식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실태를 조사하고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조리장을 별도 공간에 무단 확장하여 사용한 곳이 17개소로 가장 많았고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4개소, 준수사항 위반 1개소 등이다. 특히 A백화점 내 음식점 10개 업소는 신고한 영업장 외에 손님이 보이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 조리장을 설치하고, 무단으로 영업하다가 적발됐다.B백화점 내 음식점은 위생관리가 안 되는 공조실에 우유, 피클, 마늘빵 등 식자재를 보관했고, 유통기한이 5~7일 지난 어묵 약 8kg가량을 조리 목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하다 덜미를 잡혔다. C백화점 내 초밥전문점은 초밥에 사용되는 수산물 일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가 적발됐다. 적발된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최고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과 함께 행정처분을 받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1
기사 게재일 : 2014-05-22
조회 : 3453
경기신보, 안산시 자영업자 특별보증 시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안산시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돕고자 특별보증을 시행한다.이번 특별보증은 지원 대상을 관광지역 및 특별재난지역(안산시), 기타 지역 소재 기업으로 구분한 ‘Three-Track’으로 세분화해 동일 기업당 최장 5년 이내에서 5천만 원 한도로 맞춤형 심층 지원을 실시한다. 보증서 이용 시 연 1.0~1.2% 가량 납부하던 보증료를 지원 대상 Track에 따라 대폭 인하, 0.3~1% 고정 지원한다. 신청서류도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 금융거래확인서 접수 등을 생략해 간편하고 빠르게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그 뿐만 아니라 기존 보증서 책임분담비율을 은행과 분담해 운영하던 것을 대출은행이 적극적으로 대출 취급할 수 있도록 경기신보가 대출금에 대한 모든 책임을 부담하는 100% 보증으로 운용, 원활한 대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밖에 특별재난지역(안산시) 소재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긴급자금 지원을 위해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심사 절차와 서류 접수를 대폭 간소화하고, 보증료를 0.3%로 고정 지원하는 등 안산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에 적극 지원한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안산시 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경기신보는 안산시 경기 침체 회복과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피해 기업 지원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050
기사 게재일 : 2014-05-23
조회 : 2973
세월호 참사... 안산시 자영업계에도 여파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피해자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시가 애도의 물결로 가득찬 가운데, 자영업 경기 역시 침체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복수언론과 현지 자영업자들에 따르면 안산시 자영업계의 평균 매출액이 체감상 평소보다 2~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공무원과 교육기관의 음주 자제 분위기와 시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이 맞물리면서 침체상태를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대형음식점의 경우 기존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자 점주들이 긴축운영에 나서고 있고 유흥업계 역시 일부 점포는 벌써부터 운영 자체가 존폐의 기로에 놓이는 등 파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분위기는 신도시 소재 상권 내 점포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에서도 감지된다. 초지동 시민시장의 경우 고객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상인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상록수와 중앙동 등 전통적인 상업지구 역시 고객의 발길이 뜸해진 상태.정부가 이미 안산시에 대해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이 지역 내 자영업계에 대한 배려는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차적인 피해를 입고 있지만 애도 분위기에 휩쓸려 의견을 내세울 수도 없는 만큼 정부의 선제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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