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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6149
기사 게재일 : 2011-12-05
조회 : 2692
PC방 매매가 큰폭으로 하락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11년 11월의 PC방 권리금이 9천만 원 초반선으로 대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9,253만원으로 지난 10월에 비해 약 900여만 원 하락했다. 11월 달 PC방 매물 시세 역시 대폭 하락해 전월 대비 1,700여만 원 하락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매물 수는 313건으로 10월에 비해 36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권리금과 평균 매매가, 보증금이 대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올 하반기 들어 가장 낮은 수치였던 7월과 거의 맞먹는다”고 말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11월 평균 매매가는 1억 2,317만원이며 보증금은 3,064만원을 기록 중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보증금 역시 전달 대비 약 170만원이 하락한 것. 매매가 하락율은 12.58%이며 권리금 역시 14.77%가 떨어져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48
기사 게재일 : 2011-12-02
조회 : 2018
자영업계, "카드 안 받을지도 몰라요"
카드 수수료율을 둘러싼 자영업계와 신용카드사 간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말부터 시작된 자영업자들의 대규모 집회에도 불구하고 생색내기에 그쳤던 카드사들이 대기업 거래처의 수수료 인하 요구는 즉시 수용하고 나선 것. 지난달 30일, 삼성, 신한카드 등 7개 카드사는 현대자동차의 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를 일제히 수용했다. 수수료는 1.75%에서 1.7%로 0.05%p 떨어졌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자영업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지난 9월 잠실에서 10만명 규모의 자영업자들이 모여 카드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물론, 이후로도 집회 및 시위가 이어지며 수수료 인하를 위해 노력한 자영업자들은 본체 만체하고 대기업 거래처의 거래중단이라는 한마디에 즉시 수수료를 낮춰준 카드사에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수원시에서 안경점을 운영 중인 정 모씨(41)는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기업에만 수수료율을 파격적으로 낮춰주고 영세 상인들은 나 몰라라 하는 카드사의 차별적 행태를 참을 수가 없다"며 "가게 문 닫고 서울까지 가서 항의해봤자 결국 헛수고로 돌아갔다"고 울분을 토했다. 문제는 카드사의 이 같은 결정이 카드 수수료 인하 움직임을 더욱 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별 관심 없던 자영업자들까지 카드 수수료 이슈에 눈뜨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카드사가 자충수를 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그간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인하에 대해 경영난 운운하며 불가 입장을 고수하던 카드사들의 주장이 얼마나 허구였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논평했다. 이처럼 사태가 진행되면서 자영업계에서는 `카드 안받겠다`는 움직임이 점차 커질 징후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수료율이 높은 카드들에 대해서는 안받는다는 안내문을 미리 영업장 출입문에 게재하는 방법 등이 논의되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카드 수수료 인하에 대한 자영업계의 요구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것이지만 최근 그 수위가 높아진 것은 어려운 내수경기 사정 때문"이라며 "매출은 떨어지고 수익도 감소하는 데 월세와 수수료는 내릴 줄 모르는 구조적 문제가 자영업자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자 수가 많다 해도 이미 생업에 나선 사람들"이라며 "관련부처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진정정 있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47
기사 게재일 : 2011-12-01
조회 : 2888
"학교 생기면 PC방 이사해라"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학교가 새로 생기면 기존에 있던 PC방은 이전해야 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안철상)는 PC방 업주 A씨가 서울 강동교육지원청장을 상대로 낸 이전폐쇄 대상업소 통보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0년 4월 서울 암사동에 PC방을 오픈했다. 매장을 개업하기 1년 전인 2009년 3월, 중학교가 이전해 왔고 금년 3월에는 PC방에서 124m 떨어진 곳에 고등학교가 신설됐다. 교육청은 신설고교 개교 직전인 지난 2월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를 열고 A씨에게 2016년 2월까지 PC방을 정화구역 밖으로 옮기거나 폐쇄하라고 명했다. A씨는 교육청의 명령에 불복하며 PC방이 학생의 학습에 악영향만 미칠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변별력과 의지력이 미약한 청소년이 장시간 중독성이 강한 게임 등에 몰두해 자기계발과 학업을 소홀히 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 인근에 그런 시설의 설치를 금할 합리적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PC방 사이 건물이 없어 학생들이 PC방 간판을 볼 수 있고 신설고교 재학생 250명 중 150명이 PC방 앞 도로를 이용한다”며 교육청의 편을 들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PC방 관계자들은 안타깝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학교가 생기기 이전에 PC방이 먼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수원 팔당구에서 PC방을 운영 중인 한 업주는 “학교와 PC방 중 무엇이 먼저 생겼느냐가 중점일 것으로 보인다. 분명 학교가 나중에 생긴 것인데 PC방을 나가라고 한다면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것 뿐이 되지 않겠는가”라며 재판부 판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다른 업주 역시 “이 같은 문제는 비단 해당 매장의 문제만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 인근에서 PC방을 하는 업주는 모두 위와 같은 일을 겪을 수 있다. PC방이 불건전한 업종도 아닌데...[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146
기사 게재일 : 2011-11-30
조회 : 1512
제과점 권리금 급증…불황 때문?
서울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 6번 출구 인근 우면로 24길에는 30~40 간격으로 유명 제과업체 프랜차이즈부터 동네 빵집까지 제과점 4곳이 들어서 있다. 최근 제과점을 연 A씨는 “퇴직 후 창업 아이템을 찾다가 프랜차이즈 빵집을 차리게 됐다”며 “불황기에는 먹거리 장사가 안정적일 것 같아 제과업종을 택했다”고 말했다. 체감 경기가 나빠지면서 마진율은 낮지만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는 제과점을 창업하는 사례가 늘어 제과점 권리금이 크게 오르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은 최근 2개월간 30개 주요 업종의 5460개 점포매물을 대상으로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제과점은 평균 2억3105만원으로 작년 1억7554만원보다 5551만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권리금은 상가 인지도나 고정 고객 등에 대한 대가로 계약금 외에 별도로 지불하는 금액을 말한다. 국내 최대 제과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의 경우 매장 수가 최근 3000개를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반죽 등 재료 공급은 물론 제빵사도 본사에서 파견해 줘 특별한 기술 없이도 차릴 수 있어 베이비 부머들의 창업이 잇따르는 업종이다. 제과점에 이어 엄마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카페가 권리금 상승 2위를 차지했다. 1억8943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5057만원 올랐다. 각종 놀이시설을 갖춰 아이들에겐 놀이 공간, 엄마들에겐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통적인 선호 업종인 커피전문점도 1억2171만원에서 1억6146만원으로 3975만원 올랐다. 반면 아이스크림 전문점, 레스토랑, 바의 권리금은 오히려 내렸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2억6000만원에서 1억8952만원으로 7048만원 떨어졌다. 고객층이 겹치는 커피전문점 창업수요가 늘면서 선호도가 떨어졌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여성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레스토랑이나 바는 나중에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 권리금이 하락했다. 레스토랑의 권리금은 1년간 5116만원, 바는 2826만원 떨어졌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145
기사 게재일 : 2011-11-30
조회 : 2957
[단독] 자영업자 72%, “권리금 법제화 찬성”
자영업자의 70% 이상이 권리금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354명 중 254명(72%)이 권리금 법제화에 찬성한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권리금 법제화를 반대한다는 답변자는 57명(16%)에 그쳤다. 권리금의 법제화 여부는 상관없다고 응답한 답변자는 43명(12%)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자영업자들이 권리금 법제화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현실적으로 권리금을 둘러싼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을 지불하고 점포를 인수했다 해도 자영업자 본인이 다시 가게를 되팔 때 장사가 잘 되어 권리금 전액을 다시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데다 극단적인 예지만 건물주 등 점포 소유권을 가진 임대인에게 밉보여 변덕이라도 부리는 날이면 권리금 한 푼 못 건지고 퇴거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한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의 불안감이 이번 설문조사에 그대로 반영된 것 아니냐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 역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는 “권리매매를 위해선 충분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가 임대차계약 기간연장에 대한 임차인의 불안감은 상존하는 것”이라며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역시 권리금 보존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리금 법제화 시 기준마련 방법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엇갈렸다. 법제화에 찬성한 254명 중 절반이 넘는 161명(63%)은 정부 주도 하에 강력한 법적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권리금 법제화에는 찬성하되 실제 거래현황을 최대한 반영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응답자도 93명(37%)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권리금 법제화에 반대한 응답자(57명) 중 대부분은 현재 거래되고 있는 민간 중심의 권리매매 관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답변했다. 법제화 대신 정부 주무부처를 설치해 건별 처리토록 하는 절충안에 찬성한 응답자는 겨우 7명(2%)에 그쳤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권리금 법제화에 대한 요구 역시 커지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단순한 권리금 보존 수단이기 보다는 생계형 창업자들의 뜻하지 않은 손해를 방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영업계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권리금 법제화가 가질 수 있는 최대의 순기능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44
기사 게재일 : 2011-11-29
조회 : 1526
점포 권리금 올랐지만... ‘초보 창업자 주의’
서울 점포 권리금이 최근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권리금이 오를만한 여건이 아닌 만큼 초보 창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자사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공개매매 중인 점포 9714개를 등록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3.3㎡당 권리금이 9월 이후 2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9월 3.3㎡당 권리금은 222만9455원에 그쳤지만 이후 236만6523원(10월), 254만4413원(11월) 순으로 나타나 증가세를 기록했다. 얼핏 보아서는 점포 권리매매 시장 사정이 나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다. 또 일각에서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하고 자영업 시장으로 몰리면서 추후 권리금도 더 오르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이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점포를 구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의 권리금 오름세를 기화로 실제 가치 이상의 권리금을 책정한 점포가 조금씩 늘고 있어 불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월별 권리금 추이를 보면 최근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하락 추세로 보는 것이 맞다. 올 들어 권리금이 가장 높았던 달은 2월로 3.3㎡당 권리금은 332만6795원에 달했지만 이후 약보합세로 이어지며 줄곧 200만원 중후반대를 넘지 못했다. 아울러 서울 25개 구 시세를 분석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연초 대비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도봉구를 필두로 절반이 넘는 13개 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이 같은 정보에 어두운 초보 창업자들이다. 권리금 시세를 접해본 적이 없어 이전 점주가 달라는 대로 권리금을 주고 점포를 인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필요 이상으로 지출된 금액은 고스란히 손해로 돌아온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내수경기가 여전히 어렵기 때문에 점포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이유만으로 권리금이 오르기는 쉽지 않은 여건”이라며 “초보 창업자들이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정보 수집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143
기사 게재일 : 2011-11-29
조회 : 2564
점포 권리금 올랐지만... ‘초보 창업자 주의’
서울 점포 권리금이 최근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권리금이 오를만한 여건이 아닌 만큼 초보 창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자사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공개매매 중인 점포 9714개를 등록월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3.3㎡당 권리금이 9월 이후 2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9월 3.3㎡당 권리금은 222만9455원에 그쳤지만 이후 236만6523원(10월), 254만4413원(11월) 순으로 나타나 증가세를 기록했다. 얼핏 보아서는 점포 권리매매 시장 사정이 나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다. 또 일각에서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하고 자영업 시장으로 몰리면서 추후 권리금도 더 오르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이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점포를 구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의 권리금 오름세를 기화로 실제 가치 이상의 권리금을 책정한 점포가 조금씩 늘고 있어 불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월별 권리금 추이를 보면 최근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하락 추세로 보는 것이 맞다. 올 들어 권리금이 가장 높았던 달은 2월로 3.3㎡당 권리금은 332만6795원에 달했지만 이후 약보합세로 이어지며 줄곧 200만원 중후반대를 넘지 못했다. 아울러 서울 25개 구 시세를 분석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연초 대비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도봉구를 필두로 절반이 넘는 13개 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이 같은 정보에 어두운 초보 창업자들이다. 권리금 시세를 접해본 적이 없어 이전 점주가 달라는 대로 권리금을 주고 점포를 인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필요 이상으로 지출된 금액은 고스란히 손해로 돌아온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내수경기가 여전히 어렵기 때문에 점포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이유만으로 권리금이 오르기는 쉽지 않은 여건”이라며 “초보 창업자들이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정보 수집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42
기사 게재일 : 2011-11-28
조회 : 2684
연말 내 전기요금 인상 '유력'
해가 바뀌기 전에 전기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점주들의 고정지출 비용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은 `올해 안에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상폭은 최종 결정을 봐야겠지만 대략 10% 선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요금 인상 배경에는 에너지 가격의 왜곡을 막고 한국전력의 경쟁력을 위한다는 명목이 존재한다. 에너지 가격의 왜곡이란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원가의 90% 선에 공급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사업자가 손해를 입는 구조를 지칭한다. 한전은 해마다 누적되는 적자를 견디다 못해 연내 요금을 10% 올리는 방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한 바 있다. 원가라도 보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업종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요금 인상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업종은 PC방. PC방은 사업의 기본인 PC를 포함해 냉난방까지 전기로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부담이 즉시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조명을 많이 사용하는 의류점 및 화장품 전문점 역시 여기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전기세 부담이 크게 느껴지는 것은 세금 체계가 누진세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 사용한 양에 따라 내야 하는 세금이 늘어난다. 냉난방 필요가 절실한 여름과 겨울은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한전은 450시간 적용 예외 신청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는 450시간을 넘겨 사용할 경우 기본요금은 올라가지만 누진세를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다만 일선에서는 사실상 혜택을 보기가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월세와 함께 고정지출 비용은 점주의 수익성을 직접 결판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세테크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시대인 만큼 점주 각자가 스마트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41
기사 게재일 : 2011-11-25
조회 : 2330
고3 알바생 쓸까!? 말까!?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12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난지 어느덧 2주가 지났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려는 것은 아르바이트.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 수능이 끝난 10일 이후 일주일동안 새롭게 등록된 신규 이력서 수가 총 12,969건이다. 이는 전월 동기간 6,106건에 비해 112.4%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능 대상 연령인 1993년생 19세 구직자의 이력서는 4,398건이 등록되면서 521건에 불과했던 전월 동기간에 비해 744.1%가 증가했다. 알바몬에 의하면 PC방은 아르바이트생이 선호하는 직종 14위에 기록하는 등 구직자로부터도 선호 받는 직종 중 하나다. 구인란에 빠져 있는 PC방으로서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르바이트생 자원이 많아진 가운데 업주의 입장에서는 과연 반기기만 할 일일까? 고3 수험생에 대한 업주들의 평가는 냉정하다. 동일한 조건이라면 고3 수험생보다는 다른 아르바이트생을 쓰겠다는 것. 미성년자이기에 성인보다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미성년자의 휴일 근무나 야간 근로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본인의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를 받으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장관 인가는 아르바이트 회사 소재지 노동청에 신고하면 된다. 청소년 근로자가 2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근무할 경우에는 법적으로 하루 7시간, 1주일에 40시간을 넘길 수 없다. 하지만 아르바이트생의 동의 하에 하루 1시간, 1주일에 6시간 이내로 초과 근무가 가능하다. 청소년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 시 근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기도 한다. 또 일을 해도 좋다는 부모 또는 후견인의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나이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도 받아 놓을 필요성이 있다. 고3 수험생들의 사회경험 부족도 업주들이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다. 서울 성북구의 업주는 “PC방은 아르바이트 가능 업종 중 쉬운 편에 속한다. 수험생들은 대부분 아르바이트가 처음으로 PC방이 편한 아르바이트임을 알지 못하고 어렵다고 불평불만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는 힘든 일을 했던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주 역시 “어린 학생일수록...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40
기사 게재일 : 2011-11-23
조회 : 1203
자영업자 급증으로 점포매물 수 크게 감소
2011년에 접어들어 자영업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5년 간, 매년 1~10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6만6989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9006개로 전년 동기 대비 42.62%(6689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매물 수는 매년 경제상황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지만 이처럼 1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변동량을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전 4년간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 수 변동량 현황을 통해서도 감지할 수 있다. 2008년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2007년 대비 44.07%(4575개) 늘어난 1만4957개였다. 이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며 2009년 1만6949개, 2010년 1만5695개의 매물이 각각 등록됐다. 올해를 제외하면 매년 1만개를 넘는 매물이 쏟아졌다는 이야기다. 이 같은 점에 비춰볼 때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의 감소는 자영업자 수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즉, 창업자 급증 현상이 점포매물 감소로 이어지며 금융위기 이전의 시장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것. 점포매물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점포 권리금에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올해 평균 권리금이 이전 3개년에 비해 1000만 원 이상 오른 것이다. 올해 10월까지 등록된 점포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1억1870만원(평균면적: 148.76㎡)으로 최근 5년 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7년 평균 권리금은 1억1100만원이었고 이후 3년(2008~2010년) 간 평균 권리금은 1억54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매물의 전체 면적과 권리금 총액 데이터를 이용해 표준 권리금(3.3㎡당 금액)을 산출한 결과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 등록된 매물 9006개의 3.3㎡당 권리금은 263만3168원. 이는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만9057원(11.38%) 오른 것으로 2007년에 비해서는 5만6131원(2.1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일련의 흐름은 겉만 보면 창업시장이 호황을 맞아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흐름과 유사하다. 그러나 현재 자영업계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오히려 언제 시한폭탄처럼 문제점이 돌출될지 모른다는 분위기여서 앞으로의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고 점포별 경쟁력이나 기술특화 창업과는 거리가 먼 업종들로 창업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 같은 악재가 또 터지면 줄줄이 무너질 공산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분위기다. 실제 점포라인을 통해 계약이 완료된 점포 중 매매 사실을 공개한 점포매물 180개를 무작위 선별해 조사한 결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업종은 커피전문점(41개), PC방(18개), 분식점(17개), 고깃집(15개), 한식점(10개) 순이었다. 모두 자본만 있으면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업종들인데다 치우침 현상이 강하다. 반면 최소한의 기술이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창업이 가능한 일식점, 레스토랑, 미용실 등 업종의 실제 거래건수는 각각 1~3건에 그쳤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표만 보면 호황으로 보이지만 실제 경기와는 동떨어진 것이어서 위험신호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예비창업자들은 남들 다 하는 업종을 과감히 배제하고 본인의 경력을 살린 경쟁력 있는 업종을 찾거나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6139
기사 게재일 : 2011-11-24
조회 : 1414
작년보다 선호도 높아진 업종 1위는... 제과점!
초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자영업 시장에는 어떤 업종이 각광받고 어떤 업종이 외면 받고 있을까. 해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 때문에 업종 선호도 역시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와 올해 10~11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30개 주요 업종의 점포매물 5460개(평균면적: 164.45㎡)의 시세 정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선호도 상승으로 인해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이었다. 지난해 10~11월 제과점 권리금은 1억7554만원으로 예년의 성세에 다소 못 미쳤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2억3105만원으로 5551만원(31.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이유로는 어려운 내수경기 사정이 첫 번째로 지목된다. 제과점은 마진율이 낮지만 매출이 꾸준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불황형 업종이다. 아울러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 후 창업시장에 나오면서 제과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도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제과점에 이어 선호도가 증가한 업종은 키즈까페였다. 키즈까페 평균 권리금은 1억8943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5057만원(26.7%)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키즈까페에 대한 인식이나 활용도가 더욱 보편화되면서 창업 수요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커피전문점 평균 권리금이 1억2171만원에서 1억6146만원으로 3975만원(32.66%) 올라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업종임을 증명했다. 최근 커피전문점은 비수기가 없을 만큼 찾는 이들이 많고 예비창업자들의 선호도 역시 높아 잘 나가는 업종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비해 선호도 하락으로 인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업종이 아이스크림 전문점.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2억6000만원에서 1억8952만원으로 7048만원(27.11%) 떨어졌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2~30대 계층 고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겨울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지만 고객층이 겹치는 커피전문점 창업수요가 급증하면서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관찰되면서 커피전문점 등 업종 전환에 대한 기류도 감지되고 있는 상황.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떨어진 업종은 레스토랑. 레스토랑 평균 권리금은 1억9749만원에서 1억4633만원으로 5116만원(25.9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레스토랑은 2~40대 여성에게 높은 선호도를 갖는 업종이지만 추후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물 면적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자연히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레스토랑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바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바 평균 권리금은 8992만원에서 6166만원으로 2826만원(31.43%) 떨어졌다. 업종 특성 상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단골고객을 많이 확보해두지 않으면 추후 원가를 보전하기 힘든 인테리어나 내부 집기 등에 대한 투자가 부담스러워지면서 창업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전반적으로 객단가(고객 1인당 예상 매출액)의 고하에 따라 창업 선호도가 좌우되는 양상으로 정리할 수 있다”며 “내수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은 만큼 예비창업자들은 객단가는 낮추고 만족감은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138
기사 게재일 : 2011-11-24
조회 : 3219
[사설] 행간도 못 읽는 전문언론?
지난 주 점포라인에서 발표한 단독 자료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점포매물 수 감소를 자영업자 수 증가와 연관지어 설명하고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한 이 자료는 유력 중앙일간지에 인용 보도된 것은 물론 MBC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로 현장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전달됐다. 그런데 빠르고 정확한 기사를 전달한다는 한 전문지에서는 이 자료를 받아쓰면서 자못 독창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기사에 달린 `전문가들, 점포 매물수는 자영업자 수와는 별개 문제`라는 부제목이 바로 그것인데 본문을 보면 이 해석이 얼마나 독창적인지를 알 수 있다. [해당기사 보기] 기사 본문에는 <전문가들은 팔려고 내놓은 점포 매물수와 자영업자 수는 별개의 문제이며, 차라리 `매매계약건수가 줄어든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반론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실려 있다. 또 기존 창업자들이 재창업 시 이중부담으로 인수인계를 함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매계약 건수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점포매물 수는 상관없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도 소개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기사의 문제제기 자체가 점포라인 자료의 행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지엽적인 부분에만 매달려 옳고 그름을 따지려는 편협한 의도에서 출발했다는 점이다. 점포라인이 발표한 해당 자료는 점포매물 수와 자영업자 수 간 연관성에 방점을 찍은 것이 아니라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으로 몰리는 창업자들에게 위험신호를 보내고 경쟁력 있는 자영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내용이다. 점포매물 수와 자영업자 수에 대한 언급은 독자에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환기시키는 점포라인 고유의 방법일 뿐, 그것이 곧 절대적인 사실임을 강변한 적도 없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점포라인이 서울 소재 매물을 모두 다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반론 근거로 제시한 전문가들의 견해라는 것에도 독자들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 `공통된 의견`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본문에는 단 한 명의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을 뿐이다. 또 다른 전문가의 견해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 아울러 본문에 실린 인터뷰 당사자 역시 답변 말미에 `매매계약수의 감소를 가져올 수는 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누가 봐도 단정 짓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는 신중한 답변이다. 그러나 기사는 이를 사실로 단정하고 부제목으로 달았다. 사회 어느 단체보다도 사실 왜곡을 경계해야 할 언론이 이래도 되는 것일까? 또 다른 문제는 본문에 언급된 기존 창업자들의 재창업에 대한 설명이다. 기존 창업자들의 재창업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항목으로 보증금, 권리금, 시설금 투자(잘못된 표현으로 시설 투자금이 옳다: 필자 주) 등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 내용이야말로 점포라인 자료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되묻고 싶다. 특히 기사에 나와 있는 ‘재창업에서 보증금과 권리금 등의 이중적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에 창업자들이 인수인계를 함부로 못한다’는 주장은 실제 현장 사정에 대한 이해와 창업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권리금이야 지역 및 점포 사정에 따라 있고 없을 수 있지만 점포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보증금이 어째서 손해 보는 항목일까? 보증금은 계약이 끝나면 돌려받는 돈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또 좋은 점포를 얻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권리금과 시설 투자금이 들어가는 것 역시 현실적으로 지당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투자가 부담이 되고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인수인계를 하지 못하고, 그 때문에 매매계약건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족보도 없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출발한 것인지 역시 묻고 싶다.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기존 창업자들이 부담을 느낀다는 재창업에 대한 설정 그 자체다. 이 설정대로라면 매매계약건수는 줄어드는 게 아니라 아예 존재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 점포가 매물로 나오는 이유는 해당 점포의 수익이 줄었거나 점주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인 경우가 전체의 70% 이상이다. 대박집이 아닌 이상 약간의 손해는 불가피한 경우다. 반대로 다시 점포를 얻으려고 할 때는 기존의 가게를 처분한 뒤거나 현재의 가게가 잘 되어 분점을 내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모두 이중적 부담과는 거리가 멀다. 기사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이중적 부담으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면서 가게를 인수하려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또 시설에 대한 감가상각분도 고려하지 않고 단 한 푼의 절충 없이 손해 안보고 가게를 팔겠다는 독불장군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매매계약건수 운운하기 위해 끌어댄 설정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것이 독자들의 날선 지적이다. 이 대목에서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이 말도 안되는 논리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한 권리금 데이터가 점포라인 자료에서 인용됐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자료를 반박하기 위해 점포라인 자료를 쓴다? 모순, 자가당착에도 정도가 있다. 언론의 제일가는 덕목은 사실적이고 정확한 구체적인 표현과 사실 적시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최대한 돕는 것이다. 그러나 본 기사에 사용된 문장이나 논리는 이 같은 미덕을 적지 않게 외면하고 있다. 언론 앞에서 점포라인은 약자의 입장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듯 약자라 하더라도 왜곡된 사실은 바로 잡아야 한다는 업계 선도업체의 사명감으로 사설을 마무리한다. - 점포라인 뉴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37
기사 게재일 : 2011-11-22
조회 : 1479
MBC 라디오 열린세상
-1,2부- 1.『노후화물선 안전에 대한 대비책은』 ‣ 포항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 안전과 박인선 선박담당 2.『주간 정치권 소식』 ‣ 오마이뉴스 이한기 기자 3.『김씨아재 - 동강난 마을 희생만이 대안인가』 4.『제2의 인생 창업정보』 ‣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 -3,4부- 5. 『주은경의 세상풍경』 6. 『전통방식 그대로 손 명주 전수 ‘』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권연남 담당 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안강여자고등학교 홍은정 양(2학년) 8. 『저자와의 만남』 ‣그르이 우에니껴?’(산문집) -권서각 시인- [다시 듣기] <-- 클릭하세요^^
출처 : MBC
글번호 : 6136
기사 게재일 : 2011-11-24
조회 : 2736
[단독] 작년보다 선호도 높아진 업종은??
초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자영업 시장에는 어떤 업종이 각광받고 어떤 업종이 외면 받고 있을까. 해마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 때문에 업종 선호도 역시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와 올해 10~11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30개 주요 업종의 점포매물 5460개(평균면적: 164.45㎡)의 시세 정보를 비교 분석한 결과, 선호도 상승으로 인해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이었다. 지난해 10~11월 제과점 권리금은 1억7554만원으로 예년의 성세에 다소 못 미쳤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2억3105만원으로 5551만원(31.6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이유로는 어려운 내수경기 사정이 첫 번째로 지목된다. 제과점은 마진율이 낮지만 매출이 꾸준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불황형 업종이다. 아울러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 후 창업시장에 나오면서 제과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도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제과점에 이어 선호도가 증가한 업종은 키즈까페였다. 키즈까페 평균 권리금은 1억8943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5057만원(26.7%)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 키즈까페에 대한 인식이나 활용도가 더욱 보편화되면서 창업 수요 역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커피전문점 평균 권리금이 1억2171만원에서 1억6146만원으로 3975만원(32.66%) 올라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업종임을 증명했다. 최근 커피전문점은 비수기가 없을 만큼 찾는 이들이 많고 예비창업자들의 선호도 역시 높아 잘 나가는 업종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비해 선호도 하락으로 인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업종이 아이스크림 전문점.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2억6000만원에서 1억8952만원으로 7048만원(27.11%) 떨어졌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2~30대 계층 고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겨울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지만 고객층이 겹치는 커피전문점 창업수요가 급증하면서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관찰되면서 커피전문점 등 업종 전환에 대한 기류도 감지되고 있는 상황.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떨어진 업종은 레스토랑. 레스토랑 평균 권리금은 1억9749만원에서 1억4633만원으로 5116만원(25.9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레스토랑은 2~40대 여성에게 높은 선호도를 갖는 업종이지만 추후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물 면적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자연히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레스토랑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바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바 평균 권리금은 8992만원에서 6166만원으로 2826만원(31.43%) 떨어졌다. 업종 특성 상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단골고객을 많이 확보해두지 않으면 추후 원가를 보전하기 힘든 인테리어나 내부 집기 등에 대한 투자가 부담스러워지면서 창업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전반적으로 객단가(고객 1인당 예상 매출액)의 고하에 따라 창업 선호도가 좌우되는 양상으로 정리할 수 있다”며 “내수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은 만큼 예비창업자들은 객단가는 낮추고 만족감은 극대화 시키는 방향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35
기사 게재일 : 2011-11-23
조회 : 1605
자영업자 증가에 점포매물 동났다
올해 들어 자영업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5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을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9006개로 전년 동기 대비 42.62%(6689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 나오는 점포매물 수가 이처럼 1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변동량을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2008년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2007년 대비 44.07%(4575개) 늘어난 1만4957개였다. 이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며 2009년 1만6949개, 2010년 1만5695개의 매물이 각각 등록됐다. 올해를 제외하면 매년 1만개를 넘는 매물이 나왔다. 최근 들어 점포매물 수가 급감한 것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이들이 창업전선에 뛰어들면서 자영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지난 17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의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자영업자가 1년 새 16만9000명이 증가해 50대 자영업자만 321만3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점포매물 수 감소로 점포 권리금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등록된 점포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1억1870만원(평균면적 148.76㎡)으로 최근 5년 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2010년까지 3년간 평균 권리금이 1억542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00만원 정도가 오른 것이다. 이는 창업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창업 실패 시 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창업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한 창업 전문가는 "자영업자 수가 너무 증가하면 관련 음식, 서비스업종의 경쟁이 치열해 질 수밖에 없고 이는 곧 대량의 창업실패자를 양산해 내는 결과를 낳을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6134
기사 게재일 : 2011-11-21
조회 : 1193
자영업자 급증.. 상가매물 크게 줄어..
올해 들어 자영업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5년 간, 매년 1~10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6만6989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9006개로 전년 동기 대비 42.62%(6689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 수는 매년 경제상황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지만 이처럼 1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변동량을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전 4년간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 수 변동량 현황을 통해서도 감지가 가능하다. --> 2008년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2007년 대비 44.07%(4575개) 늘어난 1만4957개였다. 이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며 2009년 1만6949개, 2010년 1만5695개의 매물이 각각 등록됐다. 올해를 제외하면 매년 1만개를 넘는 매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의 감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영업자 수 증가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창업자 급증 현상이 점포매물 감소로 이어지며 금융위기 이전의 시장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한편, 실제 점포라인을 통해 계약이 완료된 점포 중 매매 사실을 공개한 점포매물 180개를 무작위 선별해 조사한 결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업종은 커피전문점(41개), PC방(18개), 분식점(17개), 고깃집(15개), 한식점(10개) 순이었다. 모두 자본만 있으면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업종들이다. 반면 최소한의 기술이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창업이 가능한 일식점, 레스토랑, 미용실 등 업종의 실제 거래건수는 각각 1~3건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6133
기사 게재일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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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창업의 7계명
외식업 창업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점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준비 없이 무작정 뛰어드는 잘못된 창업 관행 때문에 성공확률이 낮다. 음식점 창업으로 성공을 하려면 최소한 다음 7가지에 대해서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1. 무조건 경험하라.음식점 창업으로 성공을 하려면 무조건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희망하는 아이템으로 운영 중인 음식점에 직원으로 혹은 아르바이트로 참여해서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창업자가 음식점 창업과 적합한가를 직접 확인하는 판단기준이 될 것이다. 경험을 해야 하는 이유는 음식점 운영이 겉으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원자재 매입부터 제조, 판매, 서비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직접 경험이 어려우면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더라도 경험은 하는 것이 좋다. 2. 욕심을 버려라.음식점 창업은 단기간에 승부가 나지 않는다. 실제로 식당 운영으로 큰 돈을 버신 분들의 경우를 보면 모든 분들이 장기간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그로 인해 가능한 원가 절감으로 돈을 벌 수가 있는 것이다. 단기간에 큰 돈을 벌려는 욕심을 가지면 절대로 성공하기 어렵다. 손님들에게 맛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자세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3. 주인이 음식을 알아야 한다.주인이 음식에 대해서 모르면 전문 주방장을 고용해야 하는데, 이 경우 주방장에 의해 식당 운영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주인이 주방을 맡지는 않더라도 판매하는 음식에 대한 모든 부분을 직접 핸드링 할 수 있어야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조리에 자신이 없거나 꺼린다면 음식점 창업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장기 운영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전술한 바와 같이 단기간에 승부가 쉬 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 창업초기에 이런 전략을 수립하지 않으면 몇 달 가지 않아 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창업자금 부분이나 매출 계획 그리고 종업원 운영 계획까지 모든 것을 장기적인 안목에 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5. 솔선수범해야 한다.게으른 사람은 음식점 창업을 하면 안 된다. 종업원 2명의 몫은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와 실천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역할을 종업원으로 해결 할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인 운영이 어렵다. 결국 주인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그리고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6. 모양보다 실속이다.매출이 크다고 해서 수익이 많은 것은 아니다. 겉모양이 번듯하다고 해서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버는 음식점은 골목 안에 있고 허름해도 문정성시를 이루는 곳이 많다. 나만의 독특한 맛과 멋 즉 그 집만의 문화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초보 창업자의 경우 남의 눈을 의식해 실속 보다 모양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은데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7.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창업초기에는 배운대로 충실히 하는데, 간혹 자기 식대로 변형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주인보다 손님들이 먼저 안다. 이런 경우 하나둘 고객은 줄어들게 되고 그 이유를 모르는 주인은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다 결국 실패에 직면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는 우직함이 음식점 창업자가 가져야 할 마음 자세이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32
기사 게재일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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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마진, 매출을 좌우한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전국 약 1만 8천여 개의 PC방. 시간 당 2,000원이 넘던 이용요금은 어느새 800원대의 요금으로 전락해 버렸다. 매년 PC 업그레이드 등 재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업종 특성 상 이용요금만으로는 손익분기점을 절대 넘길 수 없다. 그 때문인지 최근에는 먹거리에 더욱 신경쓰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그 매출을 결코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컵라면과 몇 종류의 과자, 캔 음료만으로 진열되어 있던 PC방은 어느새 여러 종류의 밥을 비롯해 직접 끓이는 라면, 다양한 커피 등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상당 수 매장에서는 전체 매출의 약 20~30% 가량이 먹거리에서 얻기도 하며 강남의 모 PC방은 전체의 50%에 근접한 매출이 먹거리 매출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먹거리 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격. 매장을 찾은 손님이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면서도 마진율을 높일 수 있는 금액으로 책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그 금액을 아는 것이 켤코 쉬운 일은 아니다. PC방에서 먹거리의 마진은 어느 정도로 잡을까? 업주들이 먹거리 중 가장 많은 마진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라면인 것으로 파악됐다. 평균적인 라면의 마진율은 50% 남짓. 인천에서 PC방을 운영 중인 이동훈 업주는 “라면은 먹고 난 후 가장 뒤처리가 힘든 음식이다. 마진율을 50% 이상으로 잡는 것이 좋다”며 당위성을 부여했다. 음료수 역시 마진율이 높은 먹거리 중 하나다. 라면과 비슷하게 50% 가량의 마진을 보며 업주들은 판매하고 있다. 그에 비해 과자류 등은 마진이 낮은 편이다. 약 30%를 조금 넘는 수준의 마진을 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 PC방의 경우 매장 내에서 먹거리를 총 89종을 판매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마진율을 보이는 것은 오징어짬뽕으로 71%의 마진을 보고 있었으며 팔도비빔면은 판매 마진이 1,900원으로 가장 많은 이윤을 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낮은 마진율을 보이는 것은 과자류인 꼬깔콘으로 조사됐다. 해당 매장의 상품 판매 평균 마진율은 48.31%다. 매장에서 먹거리 금액을 정하는 것은 해당 매장 업주의 마음...[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131
기사 게재일 : 2011-11-21
조회 : 2288
"어린이집은 이제 재테크 수단(?)"
어린이집이 최대 1억원의 권리금이 오가는 재태크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의회 이현주 의원은 최근 "군산 지역 어린이집이 아동 20인 기준 1억원의 권리금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도내 어린이집 매매 실태를 공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주의 한 생활정보지에는 `J아파트 79㎡ 1층 매매 1억3500만원(남향, 어린이집 운영)`이라는 광고가 실렸다. 여기에는 `어린이집 허가증 5000만원 미포함 가격`이라는 내용도 함께 실렸다고. 결국 권리금 5000만원에 어린이집을 팔겠다는 광고다. 군산과 익산 등 다른 지역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군산의 경우 원아 20명당 권리금이 1억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생활정보지를 통해 수천만원에서 1억원에 달하는 권리금으로 어린이집이 매매되고 있다"면서 "원아 1명당 300~500만원인 셈"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자영업과 교육업에 각각 한발씩 걸치고 있는 모양새로 운영되고 있어 타 업종과 달리 권리금 개념이 불분명했다. 그러나 몇년 전부터 어린이집 개설에 필요한 허가증 발급이 제한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업자들이 생겨난 것으로 관측된다. 어린이집의 경우 이미 투자한 권리금을 합법적으로 회수하는 방법이 원생 유치라는 원론적인 것이 전부. 이러다 보니 거래 후 갓난아기에게도 현장학습비를 추가로 징수하거나 교사 및 아동을 허위등록해 지원금을 받아 챙기는 불법행위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기존 원아들의 교육적 질도 하락할 수 밖에 없어 사회적 문제로 커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의원은 "이 같은 관행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처벌이 가볍기 때문"이라며 "어린이집 매매시 인가증을 반환하는 방법 등을 강구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법적으로 제재한 수단이 전무한 실정. 또 한편에서는 이 문제를 법적으로 제재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근본적으로 인가증에 대한 수요 때문에 권리금이 오고가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제재보다 인가증 발급 기준을 재정비하고 권리금 거래를 양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아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방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논평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30
기사 게재일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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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매물 수, 2007년 이후 최저
올해 들어 자영업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5년 간, 매년 1~10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6만6989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9006개로 전년 동기 대비 42.62%(6689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 수는 매년 경제상황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지만 이처럼 1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변동량을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전 4년간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 수 변동량 현황을 통해서도 감지가 가능하다. 2008년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2007년 대비 44.07%(4575개) 늘어난 1만4957개였다. 이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며 2009년 1만6949개, 2010년 1만5695개의 매물이 각각 등록됐다. 올해를 제외하면 매년 1만개를 넘는 매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점에 비춰볼 때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의 감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영업자 수 증가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창업자 급증 현상이 점포매물 감소로 이어지며 금융위기 이전의 시장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점포매물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점포 권리금에도 이와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올해 평균 권리금이 이전 3개년에 비해 1000만 원 이상 오른 것. 올해 10월까지 등록된 점포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1억1870만원(평균면적: 148.76㎡)으로 최근 5년 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7년 평균 권리금은 1억1100만원이었고 이후 3년(2008~2010년) 간 평균 권리금은 1억54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매물의 전체 면적과 권리금 총액 데이터를 이용해 표준 권리금(3.3㎡당 금액)을 산출한 결과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 등록된 매물 9006개의 3.3㎡당 권리금은 263만3168원. 이는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만9057원(11.38%) 오른 것으로 2007년에 비해서는 5만6131원(2.1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일련의 흐름은 겉만 보면 창업시장이 호황을 맞아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흐름과 유사하다. 그러나 현재 자영업계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오히려 자영업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진입장벽이 낮고 점포별 경쟁력이나 기술특화 창업과는 거리가 먼 업종들로 창업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 같은 악재가 또 터지면 줄줄이 무너질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 점포라인을 통해 계약이 완료된 점포 중 매매 사실을 공개한 점포매물 180개를 무작위 선별해 조사한 결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업종은 커피전문점(41개), PC방(18개), 분식점(17개), 고깃집(15개), 한식점(10개) 순이었다. 모두 자본만 있으면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업종들이다. 반면 최소한의 기술이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창업이 가능한 일식점, 레스토랑, 미용실 등 업종의 실제 거래건수는 각각 1~3건에 그쳤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표만 보면 호황으로 보이지만 실제 경기와는 동떨어진 것이어서 위험신호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예비창업자들은 남들 다 하는 업종은 과감히 배제하고 본인의 경력을 살린 경쟁력 있는 업종을 찾거나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129
기사 게재일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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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점포 매물수 2007년 이후 최저
올해 들어 자영업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5년 간, 매년 1~10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6만6989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9006개로 전년 동기 대비 42.62%(6689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 수는 매년 경제상황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지만 이처럼 1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변동량을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전 4년간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 수 변동량 현황을 통해서도 감지가 가능하다. 2008년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2007년 대비 44.07%(4575개) 늘어난 1만4957개였다. 이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며 2009년 1만6949개, 2010년 1만5695개의 매물이 각각 등록됐다. 올해를 제외하면 매년 1만개를 넘는 매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점에 비춰볼 때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의 감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영업자 수 증가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창업자 급증 현상이 점포매물 감소로 이어지며 금융위기 이전의 시장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점포매물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점포 권리금에도 이와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올해 평균 권리금이 이전 3개년에 비해 1000만 원 이상 오른 것. 올해 10월까지 등록된 점포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1억1870만원(평균면적: 148.76㎡)으로 최근 5년 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7년 평균 권리금은 1억1100만원이었고 이후 3년(2008~2010년) 간 평균 권리금은 1억54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매물의 전체 면적과 권리금 총액 데이터를 이용해 표준 권리금(3.3㎡당 금액)을 산출한 결과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 등록된 매물 9006개의 3.3㎡당 권리금은 263만3168원. 이는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만9057원(11.38%) 오른 것으로 2007년에 비해서는 5만6131원(2.1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일련의 흐름은 겉만 보면 창업시장이 호황을 맞아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흐름과 유사하다. 그러나 현재 자영업계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오히려 자영업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진입장벽이 낮고 점포별 경쟁력이나 기술특화 창업과는 거리가 먼 업종들로 창업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 같은 악재가 또 터지면 줄줄이 무너질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 점포라인을 통해 계약이 완료된 점포 중 매매 사실을 공개한 점포매물 180개를 무작위 선별해 조사한 결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업종은 커피전문점(41개), PC방(18개), 분식점(17개), 고깃집(15개), 한식점(10개) 순이었다. 모두 자본만 있으면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업종들이다. 반면 최소한의 기술이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창업이 가능한 일식점, 레스토랑, 미용실 등 업종의 실제 거래건수는 각각 1~3건에 그쳤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표만 보면 호황으로 보이지만 실제 경기와는 동떨어진 것이어서 위험신호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예비창업자들은 남들 다 하는 업종을 과감히 배제하고 본인의 경력을 살린 경쟁력 있는 업종을 찾거나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뉴스에이
글번호 : 6128
기사 게재일 : 2011-11-02
조회 : 914
자영업자들이 선호하는 창업 업종은?
창업을 원하는 자영업자들이 선호하는 창업 업종은 무엇일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커피전문점과 함께 실제 창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PC방, 음식점 및 주점, 헬스클럽 등 인기업종에 대한 선호도 변동에 대한 조사 차 진행된 것이다. 커피전문점은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업종으로 1억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젊은 창업자, 특히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피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업종은 응답자 중 22%(83명)가 선택한 음식점 및 주점이었다. 이어 자영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PC방과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13%(49명), 11%(42명)로 집계돼 꾸준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헬스클럽 및 스크린골프방 업종은 이전에 비하면 선호도가 낮아진 모습. 이들 업종은 자본만 충분하면 창업이 쉽고 및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자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불경기가 길어진데다 연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곡선이 하락하는 상황이고 창업 시 들어가는 초기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선호도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도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는 수익구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6127
기사 게재일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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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너 마저’…권리금 줄줄이 하락
불경기에 상관없이 불패신화를 이어가던 강남에서도 권리금 하락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월부터 9월까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강남3구(서초, 강남, 송파) 소재 점포 2048개(평균면적: 158.67㎡)의 데이터를 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당(3.3㎡당) 최고 110만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 전체 매물의 권리금 시세(3.3㎡당)를 월별로 세분한 결과 최고 시세는 2월 321만7921원. 그러나 9월에는 204만995원으로 36.57%(117만6926원) 떨진 것으로 밝혀졌다. 면적이 99㎡( 99㎡)인 점포라면 7개월 사이 3500만 원 이상 권리금이 내린 셈. 강남3구는 강남역·교대역·코엑스·신천·잠실 등 서울 내에서도 특급으로 분류되는 상권들이 집중적으로 자리 잡은 지역. 전국 최고 수준의 유동인구량과 평균 매출액을 바탕으로 높은 보증금과 월세를 지불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3개 구 중에서도 권리금 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 권리금은 2월 338만4276원에서 9월 194만4486원으로 42.54%(143만9790원) 떨어졌다. 주지하다시피 강남구는 3개 구 중에서도 핵심 노른자위로 평가되는 지역. 이어 서초구가 같은 기간 292만4373원에서 194만6646원으로 33.43%(97만7727원) 내렸고 송파구 역시 305만8645원에서 225만9208원으로 26.14%(79만9437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하락시점과 금액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연초 대비 하락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서초구는 1, 2분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3분기 들어 하락세를 보였고, 송파구는 2분기부터 떨어졌던 권리금이 3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예전 수준을 되찾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3구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떨어진 원인은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 부담을 기피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이 지역 점포를 구하려는 창업자들이 줄었고 이것이 체감경기 악화로 이어져 권리금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3개 구 점포들의 보증금과 월세 등락현황을 보면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보증금은 2월 179만7193원에서 9월 92만3843원으로 48.6%(87만3350원) 떨어졌다. 아울러 서초구는 141만9123원에서 93만3881원으로 34.19%(48만5242원), 송파구는 94만7009원에서 70만5336원으로 25.52%(24만1673원) 떨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강남3구와 같은 특급 상권의 1급지 내 점포는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고 권리금 또한 떨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가격이 크게 떨어진 곳은 2급지 이하에 입점한 점포들 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6126
기사 게재일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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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선호도 알아보니...'커피전문점이 좋아요'
커피전문점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377명 중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했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커피는 20대부터 60대 연령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대중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매출이 늘어나는 등 시장 전체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실버은퇴자와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외식업종은 몇몇 품목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어도 쉽게 소정의 교육을 받고 창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의욕만 갖고는 성공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 꾸준한 매출 구조, 창업장소, 소비자 분석 등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해야 성공한 창업주가 될 수 있다. `뉴욕핫도그&커피` 본사인 (주)스티븐스 최미경 회장은 "프랜차이즈는 일반 소비자에게 잘 알려져 사업 시작과 함께 고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오랜동안 동종업종 프랜차이즈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에 가맹점을 오픈하는 것이 좋다."라며, "본사와 창업주가 함께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때 최상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핫도그&커피`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에는 단순히 커피만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은 경쟁력이 떨어진다. 베이커리카페와 커피전문점을 결합한 형태가 보다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의 역세권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휴게소, 야구장, 스키장 리조트, 병원, 학교, 미군 부대 주변 등 아이템에 맞는 특별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도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평택 송탄과 국제화도시가 예정된 고덕국제신도시, 서울 세곡동과 성남 사이에 위치한 서울공항 주변은 현재 미군부대와 군속들이 거주하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핫도그는 한국인의 간식거리 떡볶이와 같은 존재다. 이 밖에 유동인구가 많은 푸드코트나 스키장 리조트, 콘도와 같은 휴양지도 노려볼만한 창업지역이다. 한편, `뉴욕핫도그&커피`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주들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 기획부터 입지선정과 교육 등 모든 분야를 친절하게 설명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출처 : 뉴스타운
글번호 : 6125
기사 게재일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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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권리금, 대폭 상승
2011년 10월의 PC방 권리금이 1억대 초반선으로 대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10,856만원으로 지난 9월에 비해 약 1천 70여만원 상승했다. 10월 달 PC방 매물 시세는 대폭 상승해 전월 대비 1,300만원 상승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매물 수는 277건으로 9월에 비해 79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권리금과 평균 매매가, 보증금 역시 대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겨울방학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10월 평균 매매가는 1억 4,090만원이며 보증금은 3,234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보증금 역시 약 200만원이 상승해 3,234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매물이 늘어난 이유는 하반기 경기 회복을 겨냥한 매물이 대거 시장에 쏟아져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PC방은 항상 수요가 탄탄하고 창업과 폐업자 비율이 극심한 불균형을 이룰 가능성이 적어 시세 하락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Pnn
글번호 : 6124
기사 게재일 : 2011-11-14
조회 : 1091
신분당선, 어느 역에 점포 낼까
지난 달 29일, 신분당선이 운행을 개시한 가운데 양재역, 강남역, 정자역 등 노선 내 주요 역 인근 점포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자역 인근 점포들은 권리금 오름세를 보이며 개통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데 반해 강남역 및 양재역 인근 점포들은 연초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감소하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쳐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3개 역(강남, 양재, 정자) 주변 점포 368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등록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판교역 등 나머지 지역은 상권이 형성 중인 상태거나 등록된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 이번 분석에서는 제외됐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정자역 인근 점포들의 권리금은 10월 이후 3.3㎡당 283만60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남역이나 양재역 인근보다 높은 것으로 2월 277만4612원을 넘어 이 지역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연초(1월)에 비해서는 42.05%(83만9535원) 올랐다. 이에 비해 강남역, 양재역 인근의 점포 권리금은 각각 소폭 오르거나 떨어졌다. 10월 이후 강남역 인근 점포 권리금은 214만7280원으로 3개역 중 가장 낮았다. 연초에 비해서는 2.74%(5만7192원) 오르는 데 그쳤다. 양재역 인근은 오히려 권리금이 내렸다. 10월 이후 권리금은 220만4079원으로 강남역보다 조금 높았지만 연초에 비해 27.9%(85만3094원)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같은 양상은 신분당선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권리금이나 보증금이 이미 오를 만큼 올라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한 강남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아직 비용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자역 등 분당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정자역과 강남·양재역 인근 점포의 임대조건을 보면 강남·양재역은 3.3㎡당 보증금이 130~140만원, 월세가 7만원 선이지만 정자역의 경우 보증금은 110~120만원, 월세는 6만원~6만4000원 선으로 강남 대비 15% 가량 낮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결국 시간이 문제일 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이 되는 정자역과 테크노밸리 조성이 한창인 판교역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이 본격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다만 정자역 상권에 비해 판교역 주변은 상권 형성에 필요한 시간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여기에 필요한 인프라도 미흡한 수준인데 반해 임대료는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며 “입점 시 예산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출처 : FN투데이
글번호 : 6123
기사 게재일 :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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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개통 후 뜨거워진 지역 상권
신분당선의 개통 이후 노선상에 위치한 주요 지역의 점포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달 29일, 신분당선이 운행을 개시한 가운데 양재역, 강남역, 정자역 등 노선 내 주요 역 인근 점포가 가장 두드러진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정자역 인근 점포들은 권리금 오름세를 보이며 개통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데 반해 강남역 및 양재역 인근 점포들은 연초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감소하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쳐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3개 역(강남, 양재, 정자) 주변 점포 368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등록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판교역 등 나머지 지역은 상권이 형성 중인 상태거나 등록된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 이번 분석에서는 제외됐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정자역 인근 점포들의 권리금은 10월 이후 3.3㎡당 283만원 선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남역이나 양재역 인근보다 높은 것으로 2월 277만원을 넘어 이 지역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연초에 비해서는 42.05%가 올랐다. 이에 비해 강남역, 양재역 인근의 점포 권리금은 각각 소폭 오르거나 떨어졌다. 10월 이후 강남역 인근 점포 권리금은 214만원으로 3개역 중 가장 낮았다. 연초에 비해서는 2.74% 오르는 데 그쳤다. 양재역 인근은 오히려 권리금이 내렸다. 10월 이후 권리금은 220만원으로 강남역보다 조금 높았지만 연초에 비해 27.9%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같은 양상은 신분당선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권리금이나 보증금이 이미 오를 만큼 올라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한 강남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아직 비용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자역 등 분당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정자역과 강남·양재역 인근 점포의 임대조건을 보면 강남·양재역은 3.3㎡당 보증금이 130~140만원, 월세가 7만원 선이지만 정자역의 경우 보증금은 110~120만원, 월세는 6만원~6만4000원 선으로 강남 대비 15% 가량 낮다. 점포거래 전문기업인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결국 시간이 문제일 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이 되는 정자역과 테크노밸리 조성이 한창인 판교역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이 본격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만 정자역 상권에 비해 판교역 주변은 상권 형성에 필요한 시간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여기에 필요한 인프라도 미흡한 수준인데 반해 임대료는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며 “입점 시 예산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출처 : 이지경제
글번호 : 6122
기사 게재일 :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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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 신분당선, 어느 지역 상가점포가 좋을까
지난 달 29일, 신분당선이 운행을 개시한 가운데 양재역, 강남역, 정자역 등 노선 내 주요 역 인근 점포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자역 인근 점포들은 권리금 오름세를 보이며 개통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데 반해 강남역 및 양재역 인근 점포들은 연초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감소하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쳐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3개 역(강남, 양재, 정자) 주변 점포 368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등록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판교역 등 나머지 지역은 상권이 형성 중인 상태거나 등록된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 이번 분석에서는 제외됐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정자역 인근 점포들의 권리금은 10월 이후 3.3㎡당 283만60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남역이나 양재역 인근보다 높은 것으로 2월 277만4612원을 넘어 이 지역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연초(1월)에 비해서는 42.05%(83만9535원) 올랐다. 이에 비해 강남역, 양재역 인근의 점포 권리금은 각각 소폭 오르거나 떨어졌다. 10월 이후 강남역 인근 점포 권리금은 214만7280원으로 3개역 중 가장 낮았다. 연초에 비해서는 2.74%(5만7192원) 오르는 데 그쳤다. 양재역 인근은 오히려 권리금이 내렸다. 10월 이후 권리금은 220만4079원으로 강남역보다 조금 높았지만 연초에 비해 27.9%(85만3094원)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같은 양상은 신분당선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권리금이나 보증금이 이미 오를 만큼 올라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한 강남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아직 비용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자역 등 분당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정자역과 강남·양재역 인근 점포의 임대조건을 보면 강남·양재역은 3.3㎡당 보증금이 130~140만원, 월세가 7만원 선이지만 정자역의 경우 보증금은 110~120만원, 월세는 6만원~6만4000원 선으로 강남 대비 15% 가량 낮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결국 시간이 문제일 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이 되는 정자역과 테크노밸리 조성이 한창인 판교역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이 본격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다만 정자역 상권에 비해 판교역 주변은 상권 형성에 필요한 시간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여기에 필요한 인프라도 미흡한 수준인데 반해 임대료는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며 “입점 시 예산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출처 : 뉴스에이
글번호 : 6121
기사 게재일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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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점포매물 수, 2007년 이후 최저
올해 들어 자영업자 수가 급증하면서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5년 간, 매년 1~10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6만6989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9006개로 전년 동기 대비 42.62%(6689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 수는 매년 경제상황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하지만 이처럼 1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변동량을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전 4년간 시장에 나온 점포매물 수 변동량 현황을 통해서도 감지가 가능하다. 2008년 등록된 점포매물 수는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2007년 대비 44.07%(4575개) 늘어난 1만4957개였다. 이후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되며 2009년 1만6949개, 2010년 1만5695개의 매물이 각각 등록됐다. 올해를 제외하면 매년 1만개를 넘는 매물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점에 비춰볼 때 올해 등록된 점포매물 수의 감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영업자 수 증가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창업자 급증 현상이 점포매물 감소로 이어지며 금융위기 이전의 시장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점포매물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점포 권리금에도 이와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올해 평균 권리금이 이전 3개년에 비해 1000만 원 이상 오른 것. 올해 10월까지 등록된 점포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1억1870만원(평균면적: 148.76㎡)으로 최근 5년 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7년 평균 권리금은 1억1100만원이었고 이후 3년(2008~2010년) 간 평균 권리금은 1억54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매물의 전체 면적과 권리금 총액 데이터를 이용해 표준 권리금(3.3㎡당 금액)을 산출한 결과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 등록된 매물 9006개의 3.3㎡당 권리금은 263만3168원. 이는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만9057원(11.38%) 오른 것으로 2007년에 비해서는 5만6131원(2.18%)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일련의 흐름은 겉만 보면 창업시장이 호황을 맞아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흐름과 유사하다. 그러나 현재 자영업계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오히려 자영업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진입장벽이 낮고 점포별 경쟁력이나 기술특화 창업과는 거리가 먼 업종들로 창업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 같은 악재가 또 터지면 줄줄이 무너질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 점포라인을 통해 계약이 완료된 점포 중 매매 사실을 공개한 점포매물 180개를 무작위 선별해 조사한 결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업종은 커피전문점(41개), PC방(18개), 분식점(17개), 고깃집(15개), 한식점(10개) 순이었다. 모두 자본만 있으면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업종들이다. 반면 최소한의 기술이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창업이 가능한 일식점, 레스토랑, 미용실 등 업종의 실제 거래건수는 각각 1~3건에 그쳤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표만 보면 호황으로 보이지만 실제 경기와는 동떨어진 것으로 위험신호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예비창업자들은 남들 다 하는 업종은 과감히 배제하고 본인의 경력을 살린 경쟁력 있는 업종을 찾거나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20
기사 게재일 :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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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자영업자만 300만명 넘어
10월 중 50대 이상 자영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전체 자영업자수 증가를 주도한 것이 바로 50대 이상 연령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현상의 중심에는 베이비붐 세대가 있었다. 50대 이상 자영업자는 지난 10월 기준 지난 1991년 189만8000명에서 2001년엔 241만8000명으로 52만명 늘어난 데 이어, 10년 만에 다시 68만5000명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3월부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만명 이상 늘어나기 시작, 4월 14만3000명, 5월 13만8000명, 6월 13만3000명, 7월 13만9000명, 8월 16만9000명, 9월 19만2000명, 10월에는 16만9000명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50대 이상 자영업자는 올해 4월 처음으로 300만명에 도달했고, 이후 줄곧 300만명대를 웃돌았다. 2006년 5월 이래 전년 동월 대비로 줄곧 감소했던 전체 자영업자 수도 최근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체 자영업자는 8월 5만3000명 늘어나 5년 4개월 만에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세로 돌아섰고, 이 같은 흐름은 9월(8만8000명)과 10월(10만7000명)에도 지속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8월에 50대 자영업자가 8만9000명, 60대 이상은 8만명, 9월은 50대 10만7000명, 60대 이상 8만5000명, 10월엔 50대 9만2000명, 60대 이상이 7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와 40대의 자영업자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지만, 50대 이상에선 그 이상으로 늘어나 결국 전체 자영업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셈이다. 이에 대해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더이상의 재취업이 어려운 50대 이상의 은퇴자를 중심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경쟁력이 저조한 생계형 저진입장벽 업종을 선택하고 있어 추후 줄도산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19
기사 게재일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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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늘었지만... '불안한 상승세'
최근 자영업자 수가 늘고 있는 것은 `유통산업발전법` 시행과 베이비붐 세대의 자영업 진출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LG경제연구원 이지선 연구원은 `고용 늘었지만 자영업·고령노동이 대부분`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대표적인 자영업종인 도소매업, 운수업의 신규 취업자가 20만명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지선 연구원은 "자영업자가 10만명 증가한 것은 대표적 자영업종인 도소매업, 운수업의 신규 취업자수 증가와 유관하다"며 "도소매업의 경우, 대형 마트와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도소매업 취업자수는 계속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지난해 `유통산업발전법` 시행의 영향으로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대형 슈퍼마켓의 신규 출점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안 시행 이후 2009년 월 평균 18개에 달했던 SSM 신규출점 수가 올해 매월 8개로 감소해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창업 기회가 늘어났다"며 "또 은퇴시기에 직면한 베이비붐 세대의 취업자 수 증가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차선책으로 자영업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정년 퇴직 이후 길어진 수명과 부족한 은퇴 준비 때문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50대 이상 구직자들은 늘고 있지만 이를 위한 제도적인 준비가 없어서 결국 진입장벽이 낮은 자영업 부문으로 이들이 진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금까지의 호조세는 향후 수출 부진에 따른 제조업 취업자수 감소세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비스업의 고용 여건을 감안하면 지속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의미다. 현재 자영업자 수가 늘고는 있지만 대부분 진입장벽이 낮아 창업이 쉬운 업종으로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어서 추후 줄도산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을 선택해야 한다면 경쟁을 피하고 차별화를 이뤄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18
기사 게재일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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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범죄 기승, 주의 요망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종업원 혼자 있는 PC방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전국의 PC방을 돌며 업주의 눈을 피해 1,52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30)씨를 특가법 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시흥시 정왕동의 한 PC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컴퓨터 전원 플러그를 고의로 뽑았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B(20. 여)씨에게 "컴퓨터가 고장 났다"며 유인, B씨가 컴퓨터를 조작하는 사이 금고를 열고 현금 6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1차례에 걸쳐 모두 1,52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모텔 등에서 생활하다 돈이 떨이지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등을 이용해 전국을 돌며 업주나 아르바이트생 혼자 있는 PC방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PC방에 위장 취업해 금고를 터는 사건도 발생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8일, PC방에 위장취업해 금고를 턴 혐의(절도)로 C(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C(20)씨는 지난 달 8일, 광주시 서구의 PC방에서 간이금고를 털어 현금 12만원을 훔쳐 도주했다. 조사결과 C씨는 전날 밤 인터넷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와 PC방에 채용한 뒤 업주가 퇴근하자 반나절만에 범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자 업주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업주는 “PC방은 24시간 운영되기에 아르바이트생 혼자 매장을 지키는 경우가 자주 있다. PC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해당 PC를 고쳐야 하는 점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PC방으로서는 쉽게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주는 “앞으로 어떻게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할지 고민된다. 가뜩이나 구인란에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운데 아르바이트생으로 구직한 사람마저 도둑질을...[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117
기사 게재일 :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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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어느 역에 점포 낼까?
지난 달 29일, 신분당선이 운행을 개시한 가운데 양재역, 강남역, 정자역 등 노선 내 주요 역 인근 점포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자역 인근 점포들은 권리금 오름세를 보이며 개통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데 반해 강남역 및 양재역 인근 점포들은 연초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감소하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쳐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3개 역(강남, 양재, 정자) 주변 점포 368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등록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판교역 등 나머지 지역은 상권이 형성 중인 상태거나 등록된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 이번 분석에서는 제외됐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정자역 인근 점포들의 권리금은 10월 이후 3.3㎡당 283만60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남역이나 양재역 인근보다 높은 것으로 2월 277만4612원을 넘어 이 지역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연초(1월)에 비해서는 42.05%(83만9535원) 올랐다. 이에 비해 강남역, 양재역 인근의 점포 권리금은 각각 소폭 오르거나 떨어졌다. 10월 이후 강남역 인근 점포 권리금은 214만7280원으로 3개역 중 가장 낮았다. 연초에 비해서는 2.74%(5만7192원) 오르는 데 그쳤다. 양재역 인근은 오히려 권리금이 내렸다. 10월 이후 권리금은 220만4079원으로 강남역보다 조금 높았지만 연초에 비해 27.9%(85만3094원)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같은 양상은 신분당선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권리금이나 보증금이 이미 오를 만큼 올라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한 강남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아직 비용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자역 등 분당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정자역과 강남·양재역 인근 점포의 임대조건을 보면 강남·양재역은 3.3㎡당 보증금이 130~140만원, 월세가 7만원 선이지만 정자역의 경우 보증금은 110~120만원, 월세는 6만원~6만4000원 선으로 강남 대비 15% 가량 낮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결국 시간이 문제일 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이 되는 정자역과 테크노밸리 조성이 한창인 판교역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이 본격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다만 정자역 상권에 비해 판교역 주변은 상권 형성에 필요한 시간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여기에 필요한 인프라도 미흡한 수준인데 반해 임대료는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며 “입점 시 예산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16
기사 게재일 : 2011-11-14
조회 : 1084
‘개통’ 신분당선 역세권 상가 희비교차
[정자역 주변 권리금 오름세 …강남·양재역 되레 약보합세] 지난 달 29일, 신분당선이 운행을 개시한 가운데 양재역, 강남역, 정자역 등 노선 내 주요 역 인근 점포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자역 인근 점포들은 권리금 오름세를 보이며 개통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데 반해 강남역 및 양재역 인근 점포들은 연초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감소하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쳐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3개 역(강남, 양재, 정자) 주변 점포 368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등록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판교역 등 나머지 지역은 상권이 형성 중인 상태거나 등록된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 이번 분석에서는 제외됐다. ◆정자역세권 권리금 올들어 42%↑ 점포라인에 따르면 정자역 인근 점포들의 권리금은 10월 이후 3.3㎡당 283만60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남역이나 양재역 인근보다 높은 것으로 2월 277만4612원을 넘어 이 지역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연초(1월)에 비해서는 42.05%(83만9535원) 올랐다. 이에 비해 강남역, 양재역 인근의 점포 권리금은 각각 소폭 오르거나 떨어졌다. 10월 이후 강남역 인근 점포 권리금은 214만7280원으로 3개역 중 가장 낮았다. 연초에 비해서는 2.74%(5만7192원) 오르는 데 그쳤다. 양재역 인근은 오히려 권리금이 내렸다. 10월 이후 권리금은 220만4079원으로 강남역보다 조금 높았지만 연초에 비해 27.9%(85만3094원)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출처 : 시민일보
글번호 : 6115
기사 게재일 : 2011-11-14
조회 : 1152
신분당선 개통이 몰고 온 점포 프리미엄 효과는?
지난 10월 29일, 신분당선이 운행을 개시한 가운데 양재역, 강남역, 정자역 등 노선 내 주요 역 인근 점포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정자역 인근 점포들은 권리금 오름세를 보이며 개통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데 반해, 강남역 및 양재역 인근 점포들은 연초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감소하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쳐 상반된 현상을 보여 시선을 끈다. 이는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3개 역(강남, 양재, 정자) 주변 점포 368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등록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판교역 등 나머지 지역은 상권이 형성 중인 상태거나 등록된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 이번 분석에서는 제외됐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정자역 인근 점포들의 권리금은 10월 이후 3.3㎡당 283만60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남역이나 양재역 인근보다 높은 것으로 2월 277만4612원을 넘어 이 지역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연초(1월)에 비해서는 42.05%(83만9535원)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강남역, 양재역 인근의 점포 권리금은 각각 소폭 오르거나 떨어졌다. 10월 이후 강남역 인근 점포 권리금은 214만7280원으로 3개역 중 가장 낮았다. 연초에 비해서는 2.74%(5만7192원) 오르는 데 그친 것. 양재역 인근은 오히려 권리금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이후 권리금은 220만4079원으로 강남역보다 조금 높았지만 연초에 비해 27.9%(85만3094원)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같은 양상은 신분당선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권리금이나 보증금이 이미 오를 만큼 올라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한 강남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아직 비용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자역 등 분당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정자역과 강남·양재역 인근 점포의 임대조건을 보면 강남·양재역은 3.3㎡당 보증금이 130~140만원, 월세가 7만원 선이지만 정자역의 경우 보증금은 110~120만원, 월세는 6만원~6만4000원 선으로 강남 대비 15% 가량 낮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이 되는 정자역과 테크노밸리 조성이 한창인 판교역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이 본격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본다”며, “다만 정자역 상권에 비해 판교역 주변은 상권 형성에 필요한 시간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여기에 필요한 인프라도 미흡한 수준인데 반해 임대료는 상당히 높은 지역인 만큼 신중한 판단을 요한다”고 말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6114
기사 게재일 :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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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 신분당선 개통, 어느 역 상가점포 좋을까
지난 달 29일, 신분당선이 운행을 개시한 가운데 양재역, 강남역, 정자역 등 노선 내 주요 역 인근 점포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자역 인근 점포들은 권리금 오름세를 보이며 개통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데 반해 강남역 및 양재역 인근 점포들은 연초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감소하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쳐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3개 역(강남, 양재, 정자) 주변 점포 368개의 권리금 데이터를 등록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판교역 등 나머지 지역은 상권이 형성 중인 상태거나 등록된 매물 자체가 거의 없어 이번 분석에서는 제외됐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정자역 인근 점포들의 권리금은 10월 이후 3.3㎡당 283만602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남역이나 양재역 인근보다 높은 것으로 2월 277만4612원을 넘어 이 지역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연초(1월)에 비해서는 42.05%(83만9535원) 올랐다. 이에 비해 강남역, 양재역 인근의 점포 권리금은 각각 소폭 오르거나 떨어졌다. 10월 이후 강남역 인근 점포 권리금은 214만7280원으로 3개역 중 가장 낮았다. 연초에 비해서는 2.74%(5만7192원) 오르는 데 그쳤다. 양재역 인근은 오히려 권리금이 내렸다. 10월 이후 권리금은 220만4079원으로 강남역보다 조금 높았지만 연초에 비해 27.9%(85만3094원)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같은 양상은 신분당선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권리금이나 보증금이 이미 오를 만큼 올라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한 강남 대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아직 비용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자역 등 분당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정자역과 강남·양재역 인근 점포의 임대조건을 보면 강남·양재역은 3.3㎡당 보증금이 130~140만원, 월세가 7만원 선이지만 정자역의 경우 보증금은 110~120만원, 월세는 6만원~6만4000원 선으로 강남 대비 15% 가량 낮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결국 시간이 문제일 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환승역이 되는 정자역과 테크노밸리 조성이 한창인 판교역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이 본격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다만 정자역 상권에 비해 판교역 주변은 상권 형성에 필요한 시간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여기에 필요한 인프라도 미흡한 수준인데 반해 임대료는 상당히 높은 지역”이라며 “입점 시 예산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6113
기사 게재일 : 2011-11-11
조회 : 1913
자영업자 수 폭증, 10월만 11만명 증가
2005년 이후 감소세에 있던 자영업자 수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 수는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57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에만 자영업자가 10만7000명 늘어 최근의 창업 열기를 입증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업이 1만3000명, 숙박·음식업이 3만4000명 늘었다. 규모별로는 1~4인 사업체의 자영업자가 5만3000명 늘어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10~29인 사업체도 2만1000명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에 대해 업계에서는 베이비부머들의 창업 러시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떤 식으로든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고 있다. 최근 은행권 소호대출이 늘고 있고 50대 이상의 소규모 창업이 증가하는 등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영업 시장이 대거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창업자들이 대부분 음식점이나 소규모 판매점 등 부가가치가 높지 않은 업종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후폭풍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창업자들 대부분이 특별한 기술없이 창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들만 선택하다보니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상황이 또 발생할 경우 또다시 대규모 폐업 및 권리금 폭락사태 등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점포 권리금은 점포의 기대수익에 대한 거래자 간의 공통평가액이기 때문에 내가 권리금을 주었다고 해서 나갈 때 받아나간다는 보장을 할 수 없는 돈"이라며 "따라서 점포 운영 실적이 중요한데, 유사업종에 경쟁점포가 집중되면 당연히 권리금도 하락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창업 준비중인 예비 자영업자들은 남들과 똑같은 업종, 아이템으로 손쉽게 창업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약간의 수고로움이 있더라도 경쟁자가 들어오기 힘든 업종 및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12
기사 게재일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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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직장인의 꿈 ‘커피전문점’차릴려면?
전국 9500여개 매장에 달하며 연 30% 성장하는 커피전문점. 취업포털 잡코리아 조사에도 직장인들이 퇴사 후 가장 창업하고 싶은 업종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2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87.6%가“퇴사 후 창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창업 희망분야로는 10명 중 4명이‘커피전문점’을 꼽았다. 일단 커피전문점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테이크아웃 형태인지, 점포형 창업인지, 고급화된 카페인지 등 매장 형태를 창업자금 규모에 따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커피전문점의 형태를 결정했다면 나만의 영업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즉 입지에 따라 메뉴와 가격 등을 달리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것. 학교와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서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나 베이글 등 식사대용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피스가에서는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바람직하며 커피 외에도 계절별 음료는 반드시 취급해야 한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커피전문점의 입지로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과 대학가 등 도심 상권이 좋다”며“식사 후 휴식 공간으로도 이용되기 때문에 인근 음식점의 종류와 사무실 밀집도 등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 창업에 대해 이준석 점포라인 이사는 유동인구는 많은데 소비자가 없는 곳을 피하라고 주문했다.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의 주 고객은 20대 여성 및 직장인이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주거상권을 바탕으로 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인 재래시장과 아파트가 연계된 상권은 유동인구는 많지만 대부분 주부층이 주종을 이루므로 테이크 아웃 커피의 주 고객층이 없다는 설명이다. 의류점이 밀집된 로데오 상권도 피해야 할 입지다. 이 상권의 소비패턴을 보면 낮 유동인구는 거의 없고 저녁에 의류구매를 위한 목적형 구매의 흐름을 보인다. 고객은 구매 활동 후 상권에서 바로 빠져 나오는 패턴을 보인다. 따라서 고객은 의류 구입 이외에 이 상권에서 소비 성향을 보이지 않는다. 상주하고 있는 의류매장 직원들은 매장 밖으로는 거의 이동하지 않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소비인구로 볼 수 없다. 그는 고객의 최종 목적지 앞이 소형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의 최적입지라고 판단했다. 최종목적지는 대학교, 직장 등 고객이 이동함에 있어 최종적으로 도달하기 위한 목표 지점이다. 따라서 고객이 상주하고 있는 사무실, 학교 등지에서 쉴 수 있는 벤치, 작은 공원등이 있고 점심 식사를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식당 인근이 테이크 아웃 커피전문점의 가장 좋은 입지다. 카페형 커피전문점은 20~30대 연령층이 많고 오피스,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지역이 좋다. 주명선 투썸플레이스 직·가맹개발팀장은 커피전문점이 100%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이 곳을 적합한 상권으로 판단했다. 주 팀장은 상권을 선택한 후에는 상권 내에서 좋은 입지(사이트)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때는 가시성과 접근성 두 가지를 체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리금이나 월세가 지나치게 높다고 다 좋은 사이트가 아니고, 전면 최소 8미터 이상의 가시성이 확보되어 있고, 점포 앞 횡단보도나 근처에 버스 정류장, 지하철 입구 등이 있어 접근이 용이한 곳이면 좋은 입지라는 것. 또 그는 가맹점을 선택할 경우 브랜드별 투자비를 비교 분석 하기를 주문했다. 커피전문점 창업 투자비 중 가장 크게 차지하는 것이 인테리어 비용이다. 이에 인테리어 시공사 선정 시 점주가 직접 시공하지 못하게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인테리어 마진비 등 불필요한 투자비를 전가시키기 때문에 피하라고 권고했다. 더불어 가맹본부의 투자비 지원 제도를 확인해야한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상권, 입지에 따라 점주에게 실제적인 투자비를 지원하는 여부다. 주 팀장은 “좋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지원들을 받아 과잉 투자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이투데이
글번호 : 6111
기사 게재일 : 2011-11-10
조회 : 2214
"점포 얻을땐 자영업 마인드로"
최근 부동산 시장을 보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 시세차익으로 상당한 부를 안겨주던 아파트가 거래부진, 전세가 상승으로 매력을 잃으면서 부동산 시장의 수익창출 패러다임이 다양하게 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점포, 원룸텔, 고시원 등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모델들이 집중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은 적절한 입지에 자리 잡으면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매달 일정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다만 이들 중 성격이 다른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점포다. 다른 모델들은 건물 자체의 입지가 중요하지만 점포를 선택할 때 건물의 입지는 1차 조건에 불과하다. 건물 중에서도 몇 층의 어떤 자리인가 라는 세부적 요소를 2차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점포를 고를 때 이처럼 2차적 요소까지 고려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점포의 경우 입주자 속성과 목적, 수익창출 형태가 기타 모델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점포에 입주하는 임차인은 대부분 자영업자다. 자영업자는 해당 점포를 지나가는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수익을 올린다. 즉 오피스텔이나 원룸텔처럼 거주나 업무 목적으로 임차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영업을 통한 이익 창출이 주목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점포를 분양받거나 소유권 등기이전, 권리양도 등 여하한 형태의 점포 거래를 진행할 때는 계약에 앞서 해당 점포의 입지와 수익창출력을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 역세상권인지 주거상권인지, 대로변에 있는지 이면도로면에 있는지, 주변 상권 성격과 거래 점포에 들어올 만한 업종이 적절히 어우러질 것인지, 몇 층인지, 내부동선 상 점포 접근은 쉬운지 등이 바로 수익창출력을 결정짓는 요소다. 결국 점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 점포가 자영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를 가늠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영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점포는 점주 본인이 직접 영업을 할 때도 매력적이기 때문에 현재 가치는 물론 잠재가치 상승까지 노릴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10
기사 게재일 : 2011-11-09
조회 : 2473
직장인 40%, "퇴사 후 커피전문점 차릴 것"
직장인들이 퇴사 후 가장 창업하고 싶어하는 업종은 커피전문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123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직장인 중 87.6%가 `퇴사 후 창업계획 있다`고 응답했고 희망 창업 분야로는 38.5%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외식업(27.1%), 무역업(12.3%), 의류업(12.3%), 정보통신업(7.5%)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는 최근 점포라인이 설문해 발표한 것과 거의 유사한 결과다. 점포라인은 지난 10월, 창업희망 업종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는데 여기서도 커피전문점이 가장 선호되는 업종으로 조사됐다. 한편 `창업 의지가 가장 강해질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6%가 `월급이 적다고 느껴질 때`라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의 자영업자에 대한 이해가 어떤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회사에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37.8%)`,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할 때`(31.6%), `일에 보람이 없을 때`(27.5%)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이 밖에 응답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 1억1490만원일 것으로 예상했고, 창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입사 후 9년 반이 지난 시점이라고 답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직장인들이 보기에는 내 가게를 가진 자영업자가 좋아 보이겠지만 자영업자들은 차라리 직장다니며 월급받는 게 더 낫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첫 창업에 나서는 직장인들은 실제 자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시장 상황을 봐가며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09
기사 게재일 : 2011-11-08
조회 : 2307
PC방, 이렇게 하면 망한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누구나 잘 하기를 원하지만 잘 되는 매장은 많지 않다. 일부 매장은 문을 당장 닫아야 할 수준에 처해있기도 하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처음 갖는 각오는 대부분의 사람이 동일하다. 이 매장을 잘 키워서 경제적 이익을 얻는 것. 매장을 운영하면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또는 어떻게 하면 매장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할까? PNN은 그 동안 PC방을 다니면서 느꼈던 잘 안되는 매장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인사는 뭐하러 해 매장에 가면 손님이 오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는 곳이 있다. 아르바이트생은 무엇을 하는지 손님이 와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다. 인사는 서비스업의 가장 기본이다. 동일한 조건의 PC방이라면 항상 반갑게 인사를 하는 곳과 인사조차 하지 않는 곳 중 어디를 갈 것인가? 손님 입장 시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게임이 뭐야 매장을 운영하면서 게임에 빠지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어느 정도 게임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한다. 손님이 하는 게임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어야 하는 법. 게임 외에 PC방 운영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기요금 450시간 예외적용이 무엇인지 그린 PC방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매장 운영에 득이 되는 정보에 대해서 꿰뚫지는 못하더라도 존재 자체는 알고 있자. 사람 보기가 이리 힘들어서야 PC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위치다. 사람이 많은 곳에 매장이 있는지 아니면 사람을 보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방문자 수의 차이가 크다. 가능하다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매장을 선정하는 것이 PC방 운영에 유리하다. 매장 손님의 성향에 따라 PC 성능을 결정하는 것도 좋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08
기사 게재일 : 2011-11-04
조회 : 1166
소자본 창업 “커피전문점이 제일 잘나가~”
[김성률 기자]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은 무엇일까? 2위를 누르고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인 업종은 바로 커피전문점이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한 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했다. 커피전문점이 전통적인 강세업종인 음식점과 주점(83명/22%)을 큰 차이로 따돌린 것이다. 역시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 있는 제과점과 도넛전문점의 인기는 의외로 다소 시들해서 3위(49명 / 13%)를 차지했다. 그 다음에는 PC방과 노래방(42명/11%)이 꾸준한 인기를 모았고 헬스클럽과 스크린골프방이 8%의 선호도를 보였다.커피전문점이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몇 년간 창업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른 커피전문점은 일부 “정체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있지만 의외로 가장 인기 있고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커피전문점의 성장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이유는 커피전문점의 주 고객층이 20~30대 여성에서 20~30대 남성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40~60대 여성까지 더욱 대중화되면서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넓어지면서 전체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카페이탈리코 가맹본부 정진서 대표이사는 `커피전문점은 꾸준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고 진입장벽이 낮아 선호도가 높습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카페는 매장 관리부터 운영까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정해져 있어 초보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정 대표는 또 “2000년대 초반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한 커피전문점은 최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의미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커피전문점 창업에 있어 고객의 니즈(Needs)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한편 카페이탈리코에서는 전국 지사도 모집 중이다. 대구-경북지역, 충청-대전지역, 강원-원주, 춘천지역, 전라-광주 지역 등 총 4개의 권역을 핵심 거점으로 선정하여 지역에 기반을 갖춘 마케터를 지사장으로 선정하기 위한 지사문의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기존의 커피전문점에 비해 창업비용이 1,000~2,000만 원 정도 저렴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107
기사 게재일 : 2011-11-07
조회 : 2294
놀부브랜드, 1200억원에 팔렸다
보쌈, 부대찌개&철판구이, 항아리갈비 등의 품목으로 유명한 놀부 브랜드가 미국 모건스탠리에 매각된다. 놀부NBG는 7일 모건스탠리 아시아(프라이빗에쿼티, PE)가 자사 지분을 인수해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1200억원 선으로 이달 내로 인수절차가 마무리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놀부NBG는 총 700개가 넘는 직영 및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보쌈, 부대찌개 등으로 유명하며 오리진흙구이, 차룽반점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1113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이었다. 지분은 창업주인 김순진 회장과 딸인 정지연 부사장이 100%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계약에서 전량 거래됐다. 놀부NBG 대주주가 바뀜에 따라 국내에서 놀부 브랜드를 운영 중인 가맹점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매각건 이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종의 조치가 뒤따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무성한 추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수한 모건스탠리PE가 사모투자 전문회사인 만큼 추후 브랜드 관리가 지속될 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시선도 관측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일단 당분간 현 가맹점 단위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김 회장이 비록 지분을 매각했지만 계속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놀부NBG 관계자는 "김 회장이 앞으로도 모건스탠리PE 측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놀부NBG 경영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06
기사 게재일 : 2011-11-04
조회 : 2308
유명 여가수, 권리금 사기혐의로 불구속기소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가수 박 모씨의 권리금 사건에 관련 업계의 시선도 점차 집중되고 있다. 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부에 따르면 박 모씨는 본인이 임차해 운영하던 피부관리숍의 임차권을 건물 소유주 동의 없이 제3자에게 넘기고 이에 대한 대가로 권리금 2억8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모씨의 가게를 인수받은 현 사업자 측은 "건물주가 임대차 양도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음에도박 씨가 이에 대해 건물주 동의를 얻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 씨는 "분명히 건물주 동의를 받았고 관련 증거자료를 모두 가지고 있다"며 "연예인이라고 무조건 당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본 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권리금이나 거래액 자체가아니라 계약과정에서 건물주 동의가 실제로 있었는지의 여부다. 임대차보호법에 의거 건물주 동의 없이 임차한 점포를 제3자에게 양도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불법적으로 맺어진 계약은 원천적으로 무효가 되기 때문에 이것이 증명될 경우 주고 받은 권리금도 당연히 내놔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건은 건물주 동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누가 증명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만 놓고 봤을 때는 가수 박 씨가 약간 유리한 것으로 관측된다. 건물주 동의가 있었다는 것을 증거하는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그러나 검찰에서 불구속 기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 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불구속기소 자체가 구속만 안할 뿐 죄가 있다고 검찰이 인정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권리매매는 분쟁의 소지가 많아 관련 서류 및 자료를 꼼꼼하게 챙겨 작성하는 계약 중 하나. 결국은 계약서와 건물주 동의 여부에 대한 증거자료의 객관성과 신빙성에 따라 결판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권리 계약 시 건물주의 동의는 간단해보여도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절차"라며 "이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05
기사 게재일 : 2011-11-03
조회 : 2935
승마장 창업, 내년 이후 유행 조짐
새로운 업종을 찾고 있다면 승마장 창업은 어떨까. 지난 9월 `말(馬) 산업 육성법`이 시행 개시된 것을 계기로 농촌형 승마장 창업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농어촌 승마시설 설립에 대한 예비창업자 및 지방자치단체들의 개설방법 문의가 지난해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와 언론에서는 내년부터 승마장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승마장 창업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승마장 설립 규제와 시설에 대한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됨에 따라 승마사업의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 최소 3마리 이상의 말을 보유한 농가가 500㎡ 이상의 시설에 체육지도자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면 승마사업이 가능하다. 말산업 육성법에 따라 시설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승마 체험, 승마 트레킹, 승용마 대여 등 여러 형태의 사업장이 출현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토지를 갖고 있는 영농법인이나 농민, 펜션 운영업체 등은 2억~3억 원의 소액으로도 승마장 운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설비자금의 70%까지 가능한 파격적인 자금지원 조건도 승마사업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다. 마사회는 농어촌형 승마장 사업자에게 부지매입비와 운영비를 제외한 설비도입비의 30%만 부담하면 마사회가 출연한 축산발전기금에서 융자 30%를 포함, 70%의 자금(최고 5억원)을 저리로 지원해주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승마장 설립 기준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관련 법령 개정 등의 숙제가 남아있다`며 `말사육, 인력, 자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철저해야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04
기사 게재일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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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다면? "난 커피전문점"
커피전문점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한 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3~4년 전부터 창업시장을 이끌고 있는 커피전문점은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와 달리 높은 성장가능성을 가진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커피전문점의 주 고객층이 20~30대 여성에서 20~30대 남성은 물론이고 40~60대 여성까지 넓어지면서 전체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커피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업종은 음식점 및 주점으로 응답자 중 22%(83명)가 선택했다. 음식점은 특별한 기술이나 노하우 없이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어 전통적으로 활발하게 창업이 이뤄지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외식업종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있다는 것도 선호도가 높아진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이어 PC방과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13%(49명), 11%(42명)로 나타나 꾸준한 창업 수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헬스클럽 및 스크린골프방 업종은 8%(31명)에 그쳐 이전에 비해 선호도가 낮아진 모습이다. 이들 업종은 자본만 충분하면 창업이 쉽고 및 운영의 편의성이 뛰어나 베이비붐 세대 등을 중심으로 올해 초까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불경기가 길어지면서 초기비용 부담으로 인해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업종별 선호도는 최근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으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도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는 이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6103
기사 게재일 : 2011-11-01
조회 : 1140
상가-빌딩, 커피전문점 선호도 여전히 압도적
커피전문점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커피전문점과 함께 실제 창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PC방, 음식점 및 주점, 헬스클럽 등 인기업종에 대한 선호도 변동에 대한 조사 차 진행된 것이다. 커피전문점은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업종. 주 소비 세력이 2~30대 여성으로 국한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익성 부분에서 의문부호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2~30대 연령층은 물론 4~60대 연령층까지 고객으로 흡수한 데다 대중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매출이 늘어나는 등 시장 전체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젊은 창업자, 특히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피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업종은 응답자 중 22%(83명)가 선택한 음식점 및 주점이었다. 이들 외식업종은 몇몇 품목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교육받고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여기에 유력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외식업종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있다는 것도 선호도가 높아진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려해보는 업종이다. 이어 자영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PC방과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13%(49명), 11%(42명)로 집계돼 꾸준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헬스클럽 및 스크린골프방 업종은 이전에 비하면 선호도가 낮아진 모습. 이들 업종은 자본만 충분하면 창업이 쉽고 및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자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불경기가 길어진데다 연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곡선이 하락하는 상황이고 창업 시 들어가는 초기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선호도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도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는 수익구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102
기사 게재일 : 2011-11-02
조회 : 2400
"신용카드 수수료 더 내려라"...500만명 파업
신용카드 수수료를 둘러싼 자영업계와 신용카드사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500만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이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흥주점·학원업·경비업·마사지업·안경원 등 60여개 자영업 종사자 500여만명은 오는 30일 일제히 일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파업 목적은 모든 업종에 대해 카드 수수료율을 1.5%대까지 낮추라는 것. 오호석 유권자시민연대 상임대표 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은 “똑같이 장사를 하는데 수수료를 다르게 받는다는 건 말이 안된다. 특히 유흥업 등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수수료율이 높아 공동 대응을 통해 의견을 표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직능경제인 단체 등에서 수수료율을 낮추라고 요구하고 나선 것은 지난달 열린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의 파급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현행 2.7%대인 수수료율을 1.5%대로 인하할 것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여는 등 카드사를 압박하고 나섰다. 카드사는 이 같은 압박을 견디다 못해 지난달 중순 중소 가맹점 범위를 연매출 2억원 이하로, 수수료율을 1.8% 이하로 낮추는 조치를 내놨다. 이에 대해서도 자영업계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치라며 추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 밖에 한국관광호텔업협회와 대한의사협회도 불공정한 수수료율을 조정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호텔업종의 수수료율은 2.5∼3.5%, 의원급 의료기관 수수료율은 2.5∼2.7%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카드사들은 모든 업종에 1.5%대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수수료 부문 수익은 적자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카드사 측은 “자영업자들의 요구를 들어주면 수수료 부문에서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이를 피하기 위해 신용카드 혜택을 줄이면 이번에는 신용카드 고객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101
기사 게재일 : 2011-11-01
조회 : 2620
PC방, 평균 인력 2명 고용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민승기 기자]업주를 제외하고 2명의 종사자를 보유한 PC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의해 밝혀졌다.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등 6개 광역시 소재 총 1,600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유 직원 수 2명이 27.9%로 가장 많았으며 4명 이상이 25.6%로 뒤를 이었다. 이어 1명이 22,7%, 3명이 17.1%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무급가족종사자를 둔 매장도 6.7%나 되었다. 한편 총 종사자 수는 4,226명으로 매장당 평균 2.6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매장의 일부 인원을 표본으로 성비를 비교해본 결과 남성이 61.9% 38%.1%인 여성보다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9.2%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0.6%로 뒤를 이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 직원들이 받는 시급은 4,000원에서 4,500원사이가 가장 많았다. 4,000~4,500원을 받는 직원이 전체 39%를 기록했으며 4,500원 이상 받는 직원도 37.6%나 되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4,000원 미만의 직원이 10.4%나 차지했으며 따로 급여를 받지 않는 무급가족종사자도 6.3%로나 되었다. PC방 직원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약 8.8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8~10시간 사이가 55.7%로 수년째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 이어 10~12시간(18.2%), 12시간 이상(13.1%), 8시간 미만(12.6%)순이었다. 한편 규모가 작을수록 장시간 근무자가 많은 반면 클수록 단시간 근무자 비율이 높은 것이 확인됐다. 50대미만, 50~70대, 70~90대, 90대 이상 4개 단위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8시간 미만 근무자가 각각 8.1%, 11.4%, 17.2%, 18.2%로 나온 반면 12시간 이상 근무자는 24.4%, 17.8%, 9.8%, 2.5%로 나왔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는...[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100
기사 게재일 : 2011-10-31
조회 : 1145
커피전문점 창업 선호도, 여전히 높아
커피전문점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커피전문점과 함께 실제 창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PC방, 음식점 및 주점, 헬스클럽 등 인기업종에 대한 선호도 변동에 대한 조사 차 진행된 것이다. 커피전문점은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업종. 주 소비 세력이 2~30대 여성으로 국한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익성 부분에서 의문부호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실제로는 2~30대 연령층은 물론 4~60대 연령층까지 고객으로 흡수한 데다 대중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매출이 늘어나는 등 시장 전체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젊은 창업자, 특히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피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업종은 응답자 중 22%(83명)가 선택한 음식점 및 주점이었다. 이들 외식업종은 몇몇 품목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교육받고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여기에 유력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외식업종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있다는 것도 선호도가 높아진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려해보는 업종이다. 이어 자영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PC방과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13%(49명), 11%(42명)로 집계돼 꾸준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헬스클럽 및 스크린골프방 업종은 이전에 비하면 선호도가 낮아진 모습. 이들 업종은 자본만 충분하면 창업이 쉽고 및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자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선호도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도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는 수익구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6099
기사 게재일 : 2011-10-28
조회 : 1408
상가점포 인기업종 선호도 1위는
커피전문점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커피전문점과 함께 실제 창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PC방, 음식점 및 주점, 헬스클럽 등 인기업종에 대한 선호도 변동에 대한 조사 차 진행된 것이다. 커피전문점은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업종. 주 소비 세력이 2~30대 여성으로 국한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익성 부분에서 의문부호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2~30대 연령층은 물론 4~60대 연령층까지 고객으로 흡수한 데다 대중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매출이 늘어나는 등 시장 전체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젊은 창업자, 특히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피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업종은 응답자 중 22%(83명)가 선택한 음식점 및 주점이었다. 이들 외식업종은 몇몇 품목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교육받고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여기에 유력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외식업종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있다는 것도 선호도가 높아진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려해보는 업종이다. 이어 자영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PC방과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13%(49명), 11%(42명)로 집계돼 꾸준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헬스클럽 및 스크린골프방 업종은 이전에 비하면 선호도가 낮아진 모습. 이들 업종은 자본만 충분하면 창업이 쉽고 및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자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불경기가 길어진데다 연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곡선이 하락하는 상황이고 창업 시 들어가는 초기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선호도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도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는 수익구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6098
기사 게재일 : 2011-10-28
조회 : 1046
창업 업종 선호도 조사, 46% 커피전문점 선택
커피전문점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초강세를 나타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커피전문점과 함께 실제 창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PC방, 음식점 및 주점, 헬스클럽 등 인기업종에 대한 선호도 변동에 대한 조사 차 진행된 것. 커피전문점은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업종. 주 소비 세력이 20~30대 여성으로 국한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익성 부분에서 의문부호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20~30대 연령층은 물론 40~60대 연령층까지 고객으로 흡수한 데다 대중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점들이 높게 평가되면서 시장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또, 매출이 늘어나는 등 시장 전체가 확대된 것도 주요했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젊은 창업자, 특히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피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업종은 응답자 중 22%(83명)가 선택한 음식점 및 주점이었다. 이들 외식업종은 몇몇 품목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교육받고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여기에 유력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외식업종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있다는 것도 선호도가 높아진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이어 자영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PC방과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13%(49명), 11%(42명)로 집계돼 꾸준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헬스클럽 및 스크린골프방 업종은 이전에 비하면 선호도가 낮아진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 업종은 자본만 충분하면 창업이 쉽고 및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자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불경기가 길어진데다 연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곡선이 하락하는 상황이고 창업 시 들어가는 초기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선호도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도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는 수익구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6097
기사 게재일 : 2011-10-28
조회 : 1172
커피전문점 자영업자 선호도, 여전히 강세
커피전문점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커피전문점과 함께 실제 창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PC방, 음식점 및 주점, 헬스클럽 등 인기업종에 대한 선호도 변동에 대한 조사 차 진행된 것이다.커피전문점은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업종. 주 소비 세력이 2~30대 여성으로 국한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익성 부분에서 의문부호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그러나 실제로는 2~30대 연령층은 물론 4~60대 연령층까지 고객으로 흡수한 데다 대중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매출이 늘어나는 등 시장 전체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젊은 창업자, 특히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커피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업종은 응답자 중 22%(83명)가 선택한 음식점 및 주점이었다. 이들 외식업종은 몇몇 품목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교육받고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여기에 유력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외식업종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있다는 것도 선호도가 높아진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려해보는 업종이다. 이어 자영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PC방과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13%(49명), 11%(42명)로 집계돼 꾸준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헬스클럽 및 스크린골프방 업종은 이전에 비하면 선호도가 낮아진 모습. 이들 업종은 자본만 충분하면 창업이 쉽고 및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자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불경기가 길어진데다 연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곡선이 하락하는 상황이고 창업 시 들어가는 초기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선호도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도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는 수익구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나눔뉴스
글번호 : 6096
기사 게재일 : 2011-10-28
조회 : 1078
서울시 관악구,용산구 점포권리금이 떨어졌다
서울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올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7개(평균면적: 158.67㎡)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점포라인이 올 2/4분기와 3/4분기 들어 등록된 점포매물 중 주소가 공개된 서울 지역 점포 4305개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3분기 권리금은 3.3㎡당 255만626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분기(265만6109원) 대비 9만9841원(3.76%) 떨어진 수치다. 1/4분기까지 비교 범위를 넓힐 경우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올 1/4분기(286만1439원) 대비 권리금은 30만5172원(10.66%) 내렸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경기로 인해 신규 자영업자들의 창업자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점포 영업실적이 악화되는 등 이중고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신규 창업자들이 자영업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초기 투자금액을 최대한 아끼고 있고 이에 따라 점포를 파는 입장에서도 실제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절충을 해 줄 수밖에 없는데 보증금은 그게 어렵다. 결국 권리금을 내려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구 중 무려 16곳에서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하 3.3㎡당 금액)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관악구였다. 2분기 관악구 권리금은 318만8074원으로 25개 구 중에서도 가장 높았지만 3분기로 넘어오며 198만1467원으로 120만6607원(37.85%)을 기록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관악구 권리금의 하락 요인으로는 소비력이 비교적 낮은 거주인구 층이 지목된다. 이 지역은 고시촌과 국내 최고의 명문 국립대가 있고 서울 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보증금으로 집을 얻을 수 있는 곳이어서 학생들과 초년 직장인에게 인기 높은 거주지역이다. 즉 불경기가 길어지면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거주민들의 지갑이 1차 닫힌 상태에서 3/4분기에 집중된 방학과 휴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나빠지면서 자연히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관악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성동구였다. 성동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73만2067원에서 194만1430원으로 79만637원(28.94%) 떨어졌다. 종로구 권리금도 279만9631원으로 201만7670원으로 78만1961원(27.93%) 내려 유사한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용산구 권리금이 316만2524원에서 246만3449원으로 69만9075원(22.10%), 노원구 권리금이 300만3850원에서 231만1933원으로 69만1917원(23.03%) 각각 내렸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6095
기사 게재일 : 2011-10-31
조회 : 2184
사용자 후기, 점포거래 할 때 ‘필수참고서’
최근 들어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에 대한 논란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다름이 아닌 서비스의 질(Quality).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경우 판매자 측에서 무성의하게 제공한다는 소비자들의 항변이 빗발치고 있는 것이다. 소셜커머스와는 거리가 있지만 매매나 임대 관련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가 부동산 거래 역시 이 같은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다. 물질적인 재화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따져야 하는 것은 소비자로서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다. 그러나 문제는 소비자들이 어느 업체를 통해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를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부동산 거래 특성상 여러 업체를 빈번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 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럴 때 믿을 만한 참고자료가 바로 사용자 후기, 또는 이용후기다. 업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홈페이지, 국내 여러 포털에 등록된 블로그 컨텐츠 등을 통해 접근 가능한 사용자 후기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것이다. 사용자 후기는 실제 해당 업체를 이용해 본 사람들이 직접 작성해 남기는 것이어서 다른 정보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 이미 소셜커머스 사이트나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그 효과가 증명된 바 있다. 특히 점포거래는 사용자 후기를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분야다. 거래 시 지불하는 수수료도 그렇지만 한번 거래하고 나면 싫어도 2년 동안은 해당 점포를 통해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점포거래 시 제공되는 중개서비스의 내용과 질은 업체별로 천차만별이다. 그냥 자리만 소개해주고 마는 동네 복덕방 수준의 서비스에서부터, 점포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점포라인이 제공하는 과거매출 보증, 점포 수익 및 권리분석, 양도양수 과정 및 잔금 대행, 가격협상 대행 등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핵심은 소비자가 업체를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현재 국내 점포거래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점은 ‘불신’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따라서 어떤 업체를 선택해야 바가지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서 좋은 점포를 싸게 얻을 수 있느냐가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되는 것이다. 이 같은 기준의 중심에 바로 사용자 후기가 놓일 수 있다. 먼저 이용해본 소비자들의 후기를 가감 없이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점포거래 업체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점포라인이 자사를 통해 계약한 사용자들의 후기를 모아 컨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타 컨텐츠에 비해 조회수도 굉장히 높아 사용자들의 관심 정도를 대변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사용자 후기는 점포를 거래하려는 예비창업자나 현직 자영업자들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정보”라고 강조한다. 김창환 대표는 “점포라인에서 후기 정보를 제공하는 것 자체가 서비스의 질적 측면에 대해 자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동종업계 업체 대부분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사용자 후기를 제공할 엄두도 못내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94
기사 게재일 : 2011-10-28
조회 : 2122
[단독] 커피전문점 선호도, 여전히 압도적
커피전문점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이달 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37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172명)의 응답자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커피전문점과 함께 실제 창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PC방, 음식점 및 주점, 헬스클럽 등 인기업종에 대한 선호도 변동에 대한 조사 차 진행된 것이다. 커피전문점은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한 업종. 주 소비 세력이 2~30대 여성으로 국한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수익성 부분에서 의문부호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2~30대 연령층은 물론 4~60대 연령층까지 고객으로 흡수한 데다 대중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어 매출이 늘어나는 등 시장 전체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억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젊은 창업자, 특히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피전문점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업종은 응답자 중 22%(83명)가 선택한 음식점 및 주점이었다. 이들 외식업종은 몇몇 품목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교육받고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여기에 유력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외식업종에 집중적으로 진출해 있다는 것도 선호도가 높아진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고려해보는 업종이다. 이어 자영업계의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PC방과 제과점에 대한 선호도도 각각 13%(49명), 11%(42명)로 집계돼 꾸준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헬스클럽 및 스크린골프방 업종은 이전에 비하면 선호도가 낮아진 모습. 이들 업종은 자본만 충분하면 창업이 쉽고 및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자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불경기가 길어진데다 연말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곡선이 하락하는 상황이고 창업 시 들어가는 초기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선호도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선호도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업종이 무엇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실제 수익성도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창업 희망자는 수익구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93
기사 게재일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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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도 권리금하락... '불패신화 옛말'
내수경기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와 상관없이 호황을 구가하던 강남 역시 점포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강남3구(서초, 강남, 송파) 소재 점포 2048개(평균면적: 158.67㎡)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최고 110만원(3.3㎡당)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 전체 매물의 권리금 시세(3.3㎡당)를 월별로 세분한 결과 최고 시세는 2월 321만7921원. 그러나 9월에는 204만995원으로 36.57%(117만6926원) 떨어졌다. 면적이 99㎡( 99㎡)인 점포라면 7개월 사이 3500만 원 이상 권리금이 내린 셈. 강남3구는 강남역·교대역·코엑스·신천·잠실 등 서울 내에서도 특급으로 분류되는 상권들이 집중적으로 자리 잡은 지역. 전국 최고 수준의 유동인구량과 평균 매출액을 바탕으로 높은 보증금과 월세를 지불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3개 구 중에서도 권리금 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 권리금은 2월 338만4276원에서 9월 194만4486원으로 42.54%(143만9790원) 떨어졌다. 주지하다시피 강남구는 3개 구 중에서도 핵심 노른자위로 평가되는 지역. 이어 서초구가 같은 기간 292만4373원에서 194만6646원으로 33.43%(97만7727원) 내렸고 송파구 역시 305만8645원에서 225만9208원으로 26.14%(79만9437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하락시점과 금액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연초 대비 하락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서초구는 1, 2분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3분기 들어 하락세를 보였고, 송파구는 2분기부터 떨어졌던 권리금이 3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예전 수준을 되찾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3구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떨어진 원인은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 부담을 기피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이 지역 점포를 구하려는 창업자들이 줄었고 이것이 체감경기 악화로 이어져 권리금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3개 구 점포들의 보증금과 월세 등락현황을 보면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보증금은 2월 179만7193원에서 9월 92만3843원으로 48.6%(87만3350원) 떨어졌다. 아울러 서초구는 141만9123원에서 93만3881원으로 34.19%(48만5242원), 송파구는 94만7009원에서 70만5336원으로 25.52%(24만1673원) 떨어졌다. 월세 역시 마찬가지 양상이다. 강남구는 43.72%(4만4758원), 서초구는 27.7%(2만3097원), 송파구는 1만922원(20.77%) 각각 내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불경기로 영업이 위축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은 강남도 마찬가지”라며 “그러나 최근 들어 값싸진 점포를 얻으려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매출과 상관없이 임대료나 권리금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역에 걸쳐 점포 시세가 내리고 있는 만큼 실제 점포를 얻어 창업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092
기사 게재일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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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이 불황의 원인?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민승기 기자] 한 매체의 글이 업주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A평론가는 PC방 불황의 원인을 커피전문점으로 지적하며 한 매체에 글을 게재했다. 그는 커피전문점이 와이파이의 전면적인 보급과 맞물리면서 PC방을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빠른 인터넷을 가장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었던 PC방만의 장점이 커피 한잔만 시키면 마음대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커피전문점 보다 훨씬 뒤쳐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라이트 손님들은 잠시 약속을 기다리거나 자투리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장소로 PC방을 떠나 커피전문점을 찾는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서 라이트 손님은 뜨내기 손님들을 일컬으며 이런 라이트 손님들이 PC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반면 이 글은 사실상 PC방 현황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뜨내기 손님이 준다고 PC방이 불황을 겪는다고 해석하기엔 무리가 따라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매장은 번화가 보다 주택가에 위치, 이들의 주고객층은 뜨내기 손님이 아닌 단골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업계 불황의 요인을 커피전문점으로 돌린 것은 큰 오산이다. 글의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우중충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PC방과 달리 쾌적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커피 전문점은 게임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회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준다`라는 내용은 PC방 이미지 개선을 위해 뛰고 있는 업계와 업주들의 노력을 아예 간과하고 있다. 또한 `일부를 제외하면 PC방은 마치 동굴처럼 어둡고 침침하다. 밝고 깨끗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갖춘 곳을 찾기란 매우 힘들다`라고 표현하면서 `본질적으로 PC방 업계의 노력이 가장 절실하다`고 이 평론가는 냉철하게 비판했다. 최근 많은 PC방이 리모델링과 시설 개선을 통해 밝은 분위기는 물론 커피전문점보다 더 나은 시설을 갖춘 곳까지 등장했지만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 평론가의 글은 업주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업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대목이 하나 더 있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91
기사 게재일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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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포 권리금, 2분기 연속 하락
서울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올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이 올 2/4분기와 3/4분기 들어 등록된 점포매물 중 주소가 공개된 서울 지역 점포 4305개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권리금은 3.3㎡당 255만626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분기(265만6109원) 대비 9만9841원(3.76%) 떨어진 수치다. 1/4분기까지 비교 범위를 넓힐 경우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올 1/4분기(286만1439원) 대비 권리금은 30만5172원(10.66%) 내렸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연초 대비 자영업자는 40만 명 이상 늘어난 상황이어서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의 결과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경기로 인해 신규 자영업자들의 창업자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점포 영업실적이 악화되는 등 이중고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신규 창업자들이 자영업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초기 투자금액을 최대한 아끼고 있고 이에 따라 점포를 파는 입장에서도 실제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절충을 해 줄 수밖에 없는데 보증금은 그게 어렵다. 결국 권리금을 내려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같은 정보들에 어두운 일부 초보 창업자들이다. 외양에 불과한 자영업자 증가세에 현혹돼 필요 이상으로 비싼 권리금을 지불하거나 반대로 지나친 헐값에 점포를 투매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3분기 권리금 동향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구 중 무려 16곳에서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하 3.3㎡당 금액)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관악구였다. 2분기 관악구 권리금은 318만8074원으로 25개 구 중에서도 가장 높았지만 3분기로 넘어오며 198만1467원으로 120만6607원(37.85%)을 기록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관악구 권리금의 하락 요인으로는 소비력이 비교적 낮은 거주인구 층이 지목된다. 이 지역은 고시촌과 국내 최고의 명문 국립대가 있고 서울 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보증금으로 집을 얻을 수 있는 곳이어서 학생들과 초년 직장인에게 인기 높은 거주지역이다. 즉 불경기가 길어지면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거주민들의 지갑이 1차 닫힌 상태에서 3/4분기에 집중된 방학과 휴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나빠지면서 자연히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관악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성동구였다. 성동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73만2067원에서 194만1430원으로 79만637원(28.94%) 떨어졌다. 종로구 권리금도 279만9631원으로 201만7670원으로 78만1961원(27.93%) 내려 유사한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용산구 권리금이 316만2524원에서 246만3449원으로 69만9075원(22.10%), 노원구 권리금이 300만3850원에서 231만1933원으로 69만1917원(23.03%) 각각 내렸다.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신촌 상권으로 대표되는 서대문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3.3㎡당)은 2/4분기 256만1743원에서 3/4분기 314만9697원으로 58만7955원(22.95%) 올랐다. 서대문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구로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04만8938원에서 260만2705원으로 55만3767원(27.03%) 올라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어 송파구 권리금이 188만6884원에서 216만8635원으로 28만1751원(14.93%), 마포구 권리금이 290만7408원에서 316만6456원으로 25만9048원(8.91%), 중구 권리금이 281만4453원에서 305만5514원으로 24만1060원(8.57%) 각각 올랐다. 그러나 이처럼 권리금이 오른 지역을 보면 전통적으로 유명한 상권을 보유한 곳이 대부분이다. 즉 이들 지역의 권리금이 올랐다고 보기보다는 일시 떨어졌던 권리금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파생된 기저효과로 보는게 타당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오른 지역들은 명동, 홍대, 잠실 등 특급 상권을 보유한 곳”이라며 “권리금이 올랐다기 보다 예년 수준을 회복 중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090
기사 게재일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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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도 권리금 하락... 불패신화 옛말
내수경기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와 상관없이 호황을 구가하던 강남 역시 점포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월부터 9월까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강남3구(서초, 강남, 송파) 소재 점포 2048개(평균면적: 158.67㎡)의 데이터를 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최고 110만원(3.3㎡당)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남3구 전체 매물의 권리금 시세(3.3㎡당)를 월별로 세분한 결과 최고 시세는 2월 321만7921원. 9월에는 204만995원으로 36.57%(117만6926원) 떨어졌다. 면적이 99㎡( 99㎡)인 점포라면 7개월 사이 3500만 원 이상 권리금이 내린 셈이다.강남3구는 강남역·교대역·코엑스·신천·잠실 등 서울 내에서도 특급으로 분류되는 상권들이 집중적으로 자리 잡은 지역. 전국 최고 수준의 유동인구량과 평균 매출액을 바탕으로 높은 보증금과 월세를 지불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3개 구 중에서도 권리금 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 권리금은 2월 338만4276원에서 9월 194만4486원으로 42.54%(143만9790원) 떨어졌다. 이어 서초구가 같은 기간 292만4373원에서 194만6646원으로 33.43%(97만7727원) 내렸고 송파구 역시 305만8645원에서 225만9208원으로 26.14%(79만9437원) 하락했다.지역별로 보면 하락시점과 금액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연초 대비 하락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서초구는 1, 2분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3분기 들어 하락세를 보였고, 송파구는 2분기부터 떨어졌던 권리금이 3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예전 수준을 되찾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강남3구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떨어진 원인은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 부담을 기피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이 지역 점포를 구하려는 창업자들이 줄었고 이것이 체감경기 악화로 이어져 권리금에 반영됐다는 것이다.이 같은 사실은 3개 구 점포들의 보증금과 월세 등락현황을 보면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보증금은 2월 179만7193원에서 9월 92만3843원으로 48.6%(87만3350원) 떨어졌다. 아울러 서초구는 141만9123원에서 93만3881원으로 34.19%(48만5242원), 송파구는 94만7009원에서 70만5336원으로 25.52%(24만1673원) 떨어졌다.월세 역시 마찬가지 양상이다. 강남구는 43.72%(4만4758원), 서초구는 27.7%(2만3097원), 송파구는 1만922원(20.77%) 각각 내렸다.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불경기로 영업이 위축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은 강남도 마찬가지”라며 “그러나 최근 들어 값싸진 점포를 얻으려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매출과 상관없이 임대료나 권리금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어 “서울 전역에 걸쳐 점포 시세가 내리고 있는 만큼 실제 점포를 얻어 창업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089
기사 게재일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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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남3구 권리금 하락, ‘불패신화 옛말’
내수경기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와 상관없이 호황을 구가하던 강남 역시 점포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월부터 9월까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강남3구(서초, 강남, 송파) 소재 점포 2048개(평균면적: 158.67㎡)의 데이터를 월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최고 110만원(3.3㎡당)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 전체 매물의 권리금 시세(3.3㎡당)를 월별로 세분한 결과 최고 시세는 2월 321만7921원. 그러나 9월에는 204만995원으로 36.57%(117만6926원) 떨어졌다. 면적이 99㎡( 99㎡)인 점포라면 7개월 사이 3500만 원 이상 권리금이 내린 셈이다. 강남3구는 강남역·교대역·코엑스·신천·잠실 등 서울 내에서도 특급으로 분류되는 상권들이 집중적으로 자리 잡은 지역. 전국 최고 수준의 유동인구량과 평균 매출액을 바탕으로 높은 보증금과 월세를 지불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3개 구 중에서도 권리금 시세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 권리금은 2월 338만4276원에서 9월 194만4486원으로 42.54%(143만9790원) 떨어졌다. 주지하다시피 강남구는 3개 구 중에서도 핵심 노른자위로 평가되는 지역. 이어 서초구가 같은 기간 292만4373원에서 194만6646원으로 33.43%(97만7727원) 내렸고 송파구 역시 305만8645원에서 225만9208원으로 26.14%(79만9437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하락시점과 금액수준에는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연초 대비 하락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서초구는 1, 2분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3분기 들어 하락세를 보였고, 송파구는 2분기부터 떨어졌던 권리금이 3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예전 수준을 되찾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3구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떨어진 원인은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 부담을 기피하는 자영업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이 지역 점포를 구하려는 창업자들이 줄었고 이것이 체감경기 악화로 이어져 권리금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3개 구 점포들의 보증금과 월세 등락현황을 보면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보증금은 2월 179만7193원에서 9월 92만3843원으로 48.6%(87만3350원) 떨어졌다. 아울러 서초구는 141만9123원에서 93만3881원으로 34.19%(48만5242원), 송파구는 94만7009원에서 70만5336원으로 25.52%(24만1673원) 떨어졌다. 월세 역시 마찬가지 양상이다. 강남구는 43.72%(4만4758원), 서초구는 27.7%(2만3097원), 송파구는 1만922원(20.77%) 각각 내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불경기로 영업이 위축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은 강남도 마찬가지”라며 “그러나 최근 들어 값싸진 점포를 얻으려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매출과 상관없이 임대료나 권리금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역에 걸쳐 점포 시세가 내리고 있는 만큼 실제 점포를 얻어 창업하려는 예비 자영업자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88
기사 게재일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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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가점포 권리금, 2분기 연속 하락
서울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올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7개(평균면적: 158.67㎡)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점포라인이 올 2/4분기와 3/4분기 들어 등록된 점포매물 중 주소가 공개된 서울 지역 점포 4305개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3분기 권리금은 3.3㎡당 255만626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분기(265만6109원) 대비 9만9841원(3.76%) 떨어진 수치다. 1/4분기까지 비교 범위를 넓힐 경우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올 1/4분기(286만1439원) 대비 권리금은 30만5172원(10.66%) 내렸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연초 대비 자영업자는 40만 명 이상 늘어난 상황이어서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의 결과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경기로 인해 신규 자영업자들의 창업자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점포 영업실적이 악화되는 등 이중고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신규 창업자들이 자영업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초기 투자금액을 최대한 아끼고 있고 이에 따라 점포를 파는 입장에서도 실제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절충을 해 줄 수밖에 없는데 보증금은 그게 어렵다. 결국 권리금을 내려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같은 정보들에 어두운 일부 초보 창업자들이다. 외양에 불과한 자영업자 증가세에 현혹돼 필요 이상으로 비싼 권리금을 지불하거나 반대로 지나친 헐값에 점포를 투매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점포라인은 점포를 사고 팔 계획이 있는 자영업자들이 거래 시 참고해 불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3분기 권리금 동향을 분석해 발표한다. 1. 권리금 연초 대비 10% 하락 … 최고 하락지역 ‘관악구’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구 중 무려 16곳에서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하 3.3㎡당 금액)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관악구였다. 2분기 관악구 권리금은 318만8074원으로 25개 구 중에서도 가장 높았지만 3분기로 넘어오며 198만1467원으로 120만6607원(37.85%)을 기록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관악구 권리금의 하락 요인으로는 소비력이 비교적 낮은 거주인구 층이 지목된다. 이 지역은 고시촌과 국내 최고의 명문 국립대가 있고 서울 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보증금으로 집을 얻을 수 있는 곳이어서 학생들과 초년 직장인에게 인기 높은 거주지역이다. 즉 불경기가 길어지면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거주민들의 지갑이 1차 닫힌 상태에서 3/4분기에 집중된 방학과 휴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나빠지면서 자연히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관악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성동구였다. 성동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73만2067원에서 194만1430원으로 79만637원(28.94%) 떨어졌다. 종로구 권리금도 279만9631원으로 201만7670원으로 78만1961원(27.93%) 내려 유사한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용산구 권리금이 316만2524원에서 246만3449원으로 69만9075원(22.10%), 노원구 권리금이 300만3850원에서 231만1933원으로 69만1917원(23.03%) 각각 내렸다. 2. 권리금 상승, 25개 구 중 9곳 불과 … “기저효과”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신촌 상권으로 대표되는 서대문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3.3㎡당)은 2/4분기 256만1743원에서 3/4분기 314만9697원으로 58만7955원(22.95%) 올랐다. 서대문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구로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04만8938원에서 260만2705원으로 55만3767원(27.03%) 올라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어 송파구 권리금이 188만6884원에서 216만8635원으로 28만1751원(14.93%), 마포구 권리금이 290만7408원에서 316만6456원으로 25<
출처 : 한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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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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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포 권리금, 2분기 연속 하락
▲ 2011년 분기별 권리금 증감현황 도표 © 정용택 기자 [나눔뉴스=정용택 기자] 서울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올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7개(평균면적: 158.67㎡)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점포라인이 올 2/4분기와 3/4분기 들어 등록된 점포매물 중 주소가 공개된 서울 지역 점포 4305개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3분기 권리금은 3.3㎡당 255만626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분기(265만6109원) 대비 9만9841원(3.76%) 떨어진 수치다. 1/4분기까지 비교 범위를 넓힐 경우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올 1/4분기(286만1439원) 대비 권리금은 30만5172원(10.66%) 내렸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연초 대비 자영업자는 40만 명 이상 늘어난 상황이어서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의 결과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경기로 인해 신규 자영업자들의 창업자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점포 영업실적이 악화되는 등 이중고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신규 창업자들이 자영업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초기 투자금액을 최대한 아끼고 있고 이에 따라 점포를 파는 입장에서도 실제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절충을 해 줄 수밖에 없는데 보증금은 그게 어렵다. 결국 권리금을 내려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같은 정보들에 어두운 일부 초보 창업자들이다. 외양에 불과한 자영업자 증가세에 현혹돼 필요 이상으로 비싼 권리금을 지불하거나 반대로 지나친 헐값에 점포를 투매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점포라인은 점포를 사고 팔 계획이 있는 자영업자들이 거래 시 참고해 불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3분기 권리금 동향을 분석해 발표한다. 1. 권리금 연초 대비 10% 하락 … 최고 하락지역 ‘관악구’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구 중 무려 16곳에서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하 3.3㎡당 금액)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관악구였다. 2분기 관악구 권리금은 318만8074원으로 25개 구 중에서도 가장 높았지만 3분기로 넘어오며 198만1467원으로 120만6607원(37.85%)을 기록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관악구 권리금의 하락 요인으로는 소비력이 비교적 낮은 거주인구 층이 지목된다. 이 지역은 고시촌과 국내 최고의 명문 국립대가 있고 서울 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보증금으로 집을 얻을 수 있는 곳이어서 학생들과 초년 직장인에게 인기 높은 거주지역이다. 즉 불경기가 길어지면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거주민들의 지갑이 1차 닫힌 상태에서 3/4분기에 집중된 방학과 휴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나빠지면서 자연히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관악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성동구였다. 성동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73만2067원에서 194만1430원으로 79만637원(28.94%) 떨어졌다. 종로구 권리금도 279만9631원으로 201만7670원으로 78만1961원(27.93%) 내려 유사한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용산구 권리금이 316만2524원에서 246만3449원으로 69만9075원(22.10%), 노원구 권리금이 300만3850원에서 231만1933원으로 69만1917원(23.03%) 각각 내렸다. 2. 권리금 상승, 25개 구 중 9곳 불과 … “기저효과”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신촌 상권으로 대표되는 서대문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3.3㎡당)은 2/4분기 256만1743원에서 3/4분기 314만9697원으로 58만7955원(22.95%) 올랐다. 서대문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구로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04만8938원에서 260만2705원으로 55만3767원(27.03%) 올라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어 송파구 권리금이 188만6884원에서 216만8635원으로 28만1751원(14.93%), 마포구 권리금이 290만7408원에서 316만6456원으로 25만9048원(8.91%), 중구 권리금이 281만4453원에서 305만5514원으로 24만1060원(8.57%) 각각 올랐다. 그러나 이처럼 권리금이 오른 지역을 보면 전통적으로 유명한 상권을 보유한 곳이 대부분이다. 즉 이들 지역의 권리금이 올랐다고 보기보다는 일시 떨어졌던 권리금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파생된 기저효과로 보는게 타당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오른 지역들은 명동, 홍대, 잠실 등 특급 상권을 보유한 곳”이라며 “권리금이 올랐다기 보다 예년 수준을 회복 중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출처 : 나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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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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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포 권리금, 최고하락지역 ‘관악구’
서울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올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7개(평균면적: 158.67㎡)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점포라인이 올 2/4분기와 3/4분기 들어 등록된 점포매물 중 주소가 공개된 서울 지역 점포 4305개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3분기 권리금은 3.3㎡당 255만6268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4분기(265만6109원) 대비 9만9841원(3.76%) 떨어진 수치다. 1/4분기까지 비교 범위를 넓힐 경우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올 1/4분기(286만1439원) 대비 권리금은 30만5172원(10.66%) 내렸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연초 대비 자영업자는 40만 명 이상 늘어난 상황이어서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의 결과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경기로 인해 신규 자영업자들의 창업자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점포 영업실적이 악화되는 등 이중고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신규 창업자들이 자영업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초기 투자금액을 최대한 아끼고 있고 이에 따라 점포를 파는 입장에서도 실제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절충을 해 줄 수밖에 없는데 보증금은 그게 어렵다. 결국 권리금을 내려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문제는 이 같은 정보들에 어두운 일부 초보 창업자들이다. 외양에 불과한 자영업자 증가세에 현혹돼 필요 이상으로 비싼 권리금을 지불하거나 반대로 지나친 헐값에 점포를 투매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이에 점포라인은 점포를 사고 팔 계획이 있는 자영업자들이 거래 시 참고해 불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3분기 권리금 동향을 분석해 발표한다.▲ 권리금 연초 대비 10% 하락… 최고 하락지역 ‘관악구’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구 중 무려 16곳에서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하 3.3㎡당 금액)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관악구였다.2분기 관악구 권리금은 318만8074원으로 25개 구 중에서도 가장 높았지만 3분기로 넘어오며 198만1467원으로 120만6607원(37.85%)을 기록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관악구 권리금의 하락 요인으로는 소비력이 비교적 낮은 거주인구 층이 지목된다. 이 지역은 고시촌과 국내 최고의 명문 국립대가 있고 서울 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보증금으로 집을 얻을 수 있는 곳이어서 학생들과 초년 직장인에게 인기 높은 거주지역이다. 즉 불경기가 길어지면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아울러 거주민들의 지갑이 1차 닫힌 상태에서 3/4분기에 집중된 방학과 휴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나빠지면서 자연히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관악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성동구였다. 성동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73만2067원에서 194만1430원으로 79만637원(28.94%) 떨어졌다. 종로구 권리금도 279만9631원으로 201만7670원으로 78만1961원(27.93%) 내려 유사한 하락폭을 보였다.이어 용산구 권리금이 316만2524원에서 246만3449원으로 69만9075원(22.10%), 노원구 권리금이 300만3850원에서 231만1933원으로 69만1917원(23.03%) 각각 내렸다.▲ 권리금 상승, 25개 구 중 9곳 불과…‘기저효과’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신촌 상권으로 대표되는 서대문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3.3㎡당)은 2/4분기 256만1743원에서 3/4분기 314만9697원으로 58만7955원(22.95%) 올랐다. 서대문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구로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04만8938원에서 260만2705원으로 55만3767원(27.03%) 올라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이어 송파구 권리금이 188만6884원에서 216만8635원으로 28만1751원(14.93%), 마포구 권리금이 290만7408원에서 316만6456원으로 25만9048원(8.91%), 중구 권리금이 281만4453원에서 305만5514원으로 24만1060원(8.57%) 각각 올랐다.그러나 이처럼 권리금이 오른 지역을 보면 전통적으로 유명한 상권을 보유한 곳이 대부분이다. 즉 이들 지역의 권리금이 올랐다고 보기보다는 일시 떨어졌던 권리금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파생된 기저효과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오른 지역들은 명동, 홍대, 잠실 등 특급 상권을 보유한 곳”이라며 “권리금이 올랐다기 보다 예년 수준을 회복 중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085
기사 게재일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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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점포 권리금 가장 하락한 곳은 ‘관악구’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올초에 비해 전체적으로 하락했으며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관악구’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7개(평균면적: 158.67㎡)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서울 25개 구 중 무려 16곳에서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하 3.3㎡당 금액)이 가장 많이 떨어진 관악구는 2분기 권리금이 318만8074원으로 25개 구 중에서도 가장 높았지만 3분기로 넘어오며 198만1467원으로 120만6607원(37.85%)을 기록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는 지난 2/4분기(265만6109원) 대비 9만9841원(3.76%) 떨어진 수치다. 1/4분기까지 비교 범위를 넓힐 경우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올 1/4분기(286만1439원) 대비 권리금은 30만5172원(10.66%) 내렸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연초 대비 자영업자는 40만 명 이상 늘어난 상황이어서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의 결과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경기로 인해 신규 자영업자들의 창업자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점포 영업실적이 악화되는 등 이중고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관악구 권리금의 하락 요인으로는 소비력이 비교적 낮은 거주인구 층이 지목된다. 이 지역은 고시촌과 국내 최고의 명문 국립대가 있고 서울 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보증금으로 집을 얻을 수 있는 곳이어서 학생들과 초년 직장인에게 인기 높은 거주지역이다. 즉 불경기가 길어지면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는 성동구였다. 성동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73만2067원에서 194만1430원으로 79만637원(28.94%) 떨어졌다. 종로구 권리금도 279만9631원으로 201만7670원으로 78만1961원(27.93%) 내려 유사한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용산구와 노원구가 그 뒤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신촌 상권으로 대표되는 서대문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3.3㎡당)은 2/4분기 256만1743원에서 3/4분기 314만9697원으로 58만7955원(22.95%) 올랐다. 그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고 이어 송파구와 마포구, 중구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6084
기사 게재일 :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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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배기 알바 구하는 법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대부분의 PC방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사람이 혼자서 매장내에 있을 수는 없는 일. 다른 업종에 비해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직종이지만 마음에 쏙 드는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업주들은 100% 마음에 드는 알바를 구하고 싶지만 어느 정도의 역할만이라도 제대로 해준다면 바랄 것이 없다. 괜찮은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 위해 업주들은 어떤 방법을 취하고 있을까? 일부 업주들은 아르바이트생의 경력을 힌트로 상대를 파악하는 방법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적극적인 업주는 해당 매장에 직접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아르바이트 지원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원주의 한 업주는 “PC방 아르바이트 경력이 있으면 해당 매장에 직접 전화를 해 어떤 성향의 아르바이트생이었는지 확인한다. 해당 매장에서의 평가가 좋으면 고민하지 않고 채용한다”고 말했다. 업주들이 이 같은 방법을 취하는 것은 아르바이트생의 희한한(?) 경력 기록도 한 몫 한다. 인천 연수구의 업주는 “아르바이트를 일주일 해놓고 경력에 적는 사람도 있다. 일주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매장에서 해고됐거나...[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83
기사 게재일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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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권리금, 연초대비 10% 하락
최근 서울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 하락이 관찰되면서 일부 초보 창업자들이 불의의 피해를 입을 우려도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외양에 불과한 자영업자 증가세에 현혹돼 필요 이상으로 비싼 권리금을 지불하거나 반대로 지나친 헐값에 점포를 투매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점포라인은 점포를 사고 팔 계획이 있는 자영업자들이 거래 시 참고해 불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3분기 권리금 동향을 분석해 발표한다. 1. 권리금 연초 대비 10% 하락… 최고 하락지역 ‘관악구’ 점포라인이 올 2/4분기와 3/4분기 들어 등록된 점포매물 중 주소가 공개된 서울 지역 점포 4305개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3분기 권리금은 3.3㎡당 255만626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분기(265만6109원) 대비 9만9841원(3.76%) 떨어진 수치다. 1/4분기까지 비교 범위를 넓힐 경우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올 1/4분기(286만1439원) 대비 권리금은 30만5172원(10.66%) 내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구 중 무려 16곳에서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하 3.3㎡당 금액)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관악구였다. 2분기 관악구 권리금은 318만8074원으로 25개 구 중에서도 가장 높았지만 3분기로 넘어오며 198만1467원으로 120만6607원(37.85%)을 기록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관악구 권리금의 하락 요인으로는 소비력이 비교적 적은 거주인구 층이 지목된다. 이 지역은 고시촌과 국내 최고의 명문 국립대가 있고 서울 내에서는 비교적 적은 보증금으로 집을 얻을 수 있는 곳이어서 학생들과 초년 직장인에게 인기 높은 거주지역이다. 즉 불경기가 길어지면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거주민들의 지갑이 1차 닫힌 상태에서 3/4분기에 집중된 방학과 휴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가 극도로 나빠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자연히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관악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성동구였다. 성동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73만2067원에서 194만1430원으로 79만637원(28.94%) 떨어졌다. 종로구 권리금도 279만9631원으로 201만7670원으로 78만1961원(27.93%) 내려 유사한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용산구 권리금이 316만2524원에서 246만3449원으로 69만9075원(22.10%), 노원구 권리금이 300만3850원에서 231만1933원으로 69만1917원(23.03%) 각각 내렸다. 2. 권리금 상승, 25개 구 중 9곳 불과…“기저효과”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신촌 상권으로 대표되는 서대문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3.3㎡당)은 2/4분기 256만1743원에서 3/4분기 314만9697원으로 58만7955원(22.95%) 올랐다. 서대문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곳은 구로구였다. 구로구 권리금은 같은 기간 204만8938원에서 260만2705원으로 55만3767원(27.03%) 올라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어 송파구 권리금이 188만6884원에서 216만8635원으로 28만1751원(14.93%), 마포구 권리금이 290만7408원에서 316만6456원으로 25만9048원(8.91%), 중구 권리금이 281만4453원에서 305만5514원으로 24만1060원(8.57%) 각각 올랐다. 그러나 이처럼 권리금이 오른 지역을 보면 전통적으로 유명한 상권을 보유한 곳이 대부분이다. 즉 이들 지역의 권리금이 올랐다고 보기보다는 일시 떨어졌던 권리금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파생된 기저효과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오른 지역들은 명동, 홍대, 잠실 등 특급 상권을 보유한 곳”이라며 “권리금이 올랐다기 보다 예년 수준을 회복 중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82
기사 게재일 :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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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늘어도 권리금은 하락
서울 소재 점포들의 권리금이 올 2/4분기에 이어 3/4분기에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2117개(평균면적:158.67㎡)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연초 대비 자영업자는 40만 명 이상 늘어난 상황이어서 권리금이 떨어졌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의 결과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경기로 인해 신규 자영업자들의 창업자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과 점포 영업실적이 악화되는 등 이중고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신규 창업자들이 자영업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초기 투자금액을 최대한 아끼고 있고 이에 따라 점포를 파는 입장에서도 실제 거래 성사를 위해서는 절충을 해 줄 수밖에 없는데 보증금은 그게 어렵다. 결국 권리금을 내려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3분기에 집중된 방학 및 휴가 이슈, 기록적인 집중호우 역시 서울 지역에는 부분적이나마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 하락 요인으로는 불경기로 인한 소비위축이 지목된다"며 "방학과 휴가시즌, 집중호우 등의 여파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81
기사 게재일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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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내 TV 광고, 수익 쏠쏠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민승기 기자] `인스토어 광고`라는 PC방의 새로운 부가 수익 모델이 등장한 이후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다. `인스토어 광고`란 매장 내 TV를 설치,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노출시키는 광고로 업주들은 그에 향응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PNN은 현재 PC방을 대상으로 `인스토어 광고` 실시 매장을 모집 중인 ㈜인애드코리아(대표 장정호)에 보다 자세한 내용을 요구했다. 우선 `인스토어 광고`를 진행하게 되면 LG전자 42인치 LCD TV와 셋업 PC, 스피커를 지원한다. 설치 위치는 인테리어와 광고 효과를 고려해 업체 측이 선정하며 장비 및 배선 설치 비용도 업체가 부담한다. 광고 집행으로 발생한 수익은 현금으로 지급하거나 스피커, 모니터, 마우스, 먹거리 등 PC방 소모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인애드코리아가 준비 중인 온라인 쇼핑몰 `인애드 샵`을 통해 업주가 판매 중인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해 구입이 가능하다. 지급 액수는 광고 종류와 양에 따라 달라진다. 광고주의 선호 지역, 예산 편성 등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업주들은 해당 TV를 통해 매장 이벤트나 공지 및 준수사항, 피난안내도, 요금표 등 매장 홍보 및 고객 편의를 위해 활용할 수도 있다. 업주가 기본적인 자료만 제공하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이 직접 제작, 광고 중간에 이를 삽입하게 된다. 지역별 설정으로 지역 날씨 및 행사, 뉴스 등 맞춤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080
기사 게재일 :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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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벌, 10만 외식인으로 '만석'
서울 잠실벌이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10만 외식업 종사자들로 가득 메워졌다. 심지어는 제주도에서도 50여 명이 올라와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음식업중앙회(이하 한음중)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당일로 예정된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갖고 카드수수료율 인하 등 자영업자 관련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한음중은 집회를 통해 ▲카드수수료을 1.5%로 인하 ▲여신전문금융업법 독소조항 개선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일몰제 폐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정책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중 가장 이슈는 역시 카드수수료. 참석자들이 가지고 피켓을 보더라도 카드수수료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다. 일부 참석자는 신용카드 모양의 피켓을 만들어 오는 등 재치있는 방법으로 어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거대한 솥단지를 동원해 신용카드 모형을 잘라넣고 펄펄 끓이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외식업계의 분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집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외식업 종사자들의 고충을 토로하며 관련 정책을 확실히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음중 하영수 대구지회장은 "외식업계의 전체 연 매출액이 70조에 달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경제 운운하며 영세 외식업계 사장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받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앙회는 이 밖에도 카드사가 가맹점 단체의 협상 요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장치 마련, 가맹점주에 대한 벌칙조항을 폐지하거나 삭제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한음중 제갈창균 대전지회장은 "방만경영으로 휘청거리던 카드사를 국민세금인 공적자금으로 살려놓은 바 있다"며 "살려놨더니 2조원 흑자에 억대연봉을 받으면서도 카드수수료 양보를 안하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일갈했다. 또 이 날 집회에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조항을 개선하라는 요구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전법에 따르면 가맹점 설립 기준을 종업원 5인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연간 매출과 신용카드 거래액 합계가 9600만원인 경우로 제외하고 있다. 한음중은 이에 대해 설립 기준을 완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밖에 재료 구입비용의 일정비율을 매입세액으로 인정해 부가가치세를 공제해주는 `의제매입세액공제율`에 대해서도 일몰제가 아니라 영구적으로 규정해달라는 요청도 빠지지 않았다. 한편 이 날 집회에는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박원순·나경원 후보는 물론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등 정치권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앞으로도 궐기대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카드사 측에서도 어떤 움직임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나야 자영업계가 살고 내수경기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79
기사 게재일 :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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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외식인 결의대회' 예정대로.....'점심대란' 터지나
신용카드사들이 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결제 수수료율을 인하하기로 했지만 음식업중앙회 측에서는 기대에 못미친다며 오늘로 예정된 결의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드사들은 그간 수수료율을 낮추라는 정부와 민간의 압력을 견디다 못해 지난주 들어 카드사 사장단 회동을 거쳐 현재 2% 초반대인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을 내년 1월 1일부터 1.8%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또 중소가맹점 범위를 기존의 연매출 1억2000만원에서 2억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가맹점이 되면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혜택을 보는 업소도 그만큼 증가한다. 수수료율 인하에 나선 카드사는 신한카드(1.6~1.8%로 인하),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하나SK카드(1.8% 이하로 인하) 등이다. 그러나 수수료율 인하를 주장해 온 음식업중앙회 측은 이같은 요율 인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음식업 중앙회 관계자는 "2억 원 미만이라고 해도 전체의 20% 비중에 불과하다"며 "생색내기 식의 대책보다 우리 전체 업종에 대해 1.5% 인하해 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오늘로 예정된 결의대회는 개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점심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사실 점심대란 이슈는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무조건 자영업자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일이 이렇게 풀리게 된 인과 관계를 명확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결의대회에는 최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나경원·박원순 후보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78
기사 게재일 :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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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수요 늘었나…급매물 급속 소진
신규창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급매물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물량은 줄어들고 권리금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매물은 점주의 사정으로 빠른 처분을 목적으로 하는 매물이며 주변 시세보다 거래 가격이 저렴한 물건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급매물은 지난 6~7월 114개가 등록됐지만 8~9월 들어 70개로 44개(38.6%) 줄었다. 같은 기간 권리금은 9147만원에서 9806만원으로 659만원(7.2%) 올랐다. 이같은 현상은 실제 창업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타 매물보다 권리금이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점포가 소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업계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나서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자료는 이를 실증한 주요한 근거가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연초에 비해 40만명 늘었다. 하지만 창업자 입장에서는 섣불리 창업에 나서는 것을 경계해야 할 필요도 있다. 급매물 위주로 점포가 소진되면서 권리금이 오르고 있지만 실제 매출액은 오히려 7% 가량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같은 급매물이라 해도 층수에 따라 권리금과 매출액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점포 선택 시 신중함이 요구된다. 조사 대상 급매물 114개를 다시 층수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1층 급매물은 불경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출액과 권리금이 모두 증가했지만 1층 다음으로 많이 선택하는 지층 점포와 2층 급매물은 매출액과 권리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층 급매물의 경우 월 평균 매출액이 1793만원에서 1978만원으로 200만원 가까이 오르면서 권리금도 8308만원에서 1억1070만원으로 2762만원(33.25%) 올랐다. 반면 2층 급매물은 월 평균 매출액이 1403만원에서 644만으로 반토막 나면서 권리금도 7882만원에서 4863만원으로 3019만원(38.3%) 떨어졌다. 지층 급매물도 월 평균 매출액과 권리금이 각각 10% 이상 하락하는 등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사실은 급매물 중에서도 2층이나 지층에 위치한 점포보다 1층에 위치한 점포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는 점을 시사한다. 더구나 빠른 처분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를 원하기 때문에 신규 창업자들에게는 1층 급매물이 보다 매력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1층 점포의 임대료나 권리금이 비싸다며 2~3층 점포나 지층 점포를 선택하라는 조언도 나오지만 이는 현실을 모르는 탁상이론에 불과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취업난과 기업 구조조정, 정년기간 단축 등으로 창업을 대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나서는 케이스가 많아진 만큼 수익율과 타 매장과의 차별화 전략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볼 때 1층 급매물 점포는 금액적인 부분에서 신규 소자본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선택”이라며 “급매물 점포를 볼 때 매물이 나오게 된 이유, 점주의 상태 등을 함께 살펴보면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077
기사 게재일 : 2011-10-17
조회 : 2053
"예비창업자, 모두 모여라"... Gbex2011 25일 개막
‘대한민국소상공인 창업박람회(GBEX2011)’가 오는 25~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하며 ‘2011G-FAIR KOREA’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창업관련 기업과 관련 전문 기관 등이 참여해 종합적인 창업상담과 세분화된 교육,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여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측은 창업에 대한 생각의 틀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과 볼거리 등을 두루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350개 업체의 참여로 500개 부스가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 전시관에는 업종별 창업전시관, 마을기업관, 사회적기업관, 지역관(평택시관, 양주시관, 시흥시관, 강원도관), 창업지원관이 설치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시상식, 사업설명회, 탐방단 운영 등의 행사도 진행 된다. 아울러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사업설명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박람회 탐방단, 사업설명회등과 ,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특히 창업지원관에서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자금 상담, 창업적성검사 서비스, GIS를 이용한 상권분석 등 1:1 종합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경기신용보증대단에서 보증지원관련 상담을 제공하며, 또한 박람회 기간 내내 창업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창업교육을 수료하면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 자금은 연 금리 4.3% 3년 상환 조건에 1인당 임차자금 5000만원이내와 창업자금 2000만원이내를 포함하여 총 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의 =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 (031-259-6081)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76
기사 게재일 :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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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야간에는 흡연가능!?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전면금연으로 지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하 금연법)’이 2013년 0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금연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PC방 업주들의 폐업은 과거에 비해 월등한 비율로 늘어나고 있으며 실제 해당 법안이 시행되면 그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PC방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연법 발의 후 2만여개에 달했던 PC방 수가 현재는 16,200개 가량으로 줄어들었다. PC방이 양적으로 줄어들면 더 큰 위기가 찾아올 것이며 영업적 권리와 노하우는 하늘로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게 관계자의 말. 금연법은 전세계적인 대세로서 PC방의 전면금연을 막을 방법은 없다. PC방을 찾는 고객 중 상당수는 흡연 고객이며 담배를 피기 위해 PC방을 찾는다는 손님도 적지 않다. 어른 손님의 비중이 높은 매장에서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 같은 까닭에 최근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 이하 PC방 조합)에서는 야간만이라도 PC방에서 흡연을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C방 조합 최승재 이사장은 “금연법을 막아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포기할 수 없다. 국회를 돌아다니며 호소 중이다. 현재 여당 고위 당직자를 포함해 20여명에게 야간 흡연 허용에 대한 금연법 발의를 약속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완벽하게 금연법을 막을 수는 없더라도 최악의 상황은 막아야 한다. 야간만큼이라도 담배를 필 수 있게 해 PC방의 생명력을 연장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해당 법안이 수정되면 PC방 업계는 다소 숨통이 튀일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출입이 금지되는 시간대만이라도 흡연 손님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물론 이와 같은 법안이 상정되기 위해서는...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075
기사 게재일 :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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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수요 늘었다! 급매물 급속 소진
신규창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급매물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4개월 간 자사DB에 등록된 급매물 정보를 분석한 결과 매물량은 줄어들고 권리금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매물은 점주의 사정으로 빠른 처분을 목적으로 하는 매물이며 주변 시세보다 거래 가격이 저렴한 물건이다.구체적으로 보면 급매물은 지난 6~7월 114개가 등록됐지만 8~9월 들어 70개로 44개(38.6%) 줄었다. 같은 기간 권리금은 9147만원에서 9806만원으로 659만원(7.2%) 올랐다.이같은 현상은 실제 창업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타 매물보다 권리금이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점포가 소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업계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나서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자료는 이를 실증한 주요한 근거가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연초에 비해 40만명 늘었다.하지만 창업자 입장에서는 섣불리 창업에 나서는 것을 경계해야 할 필요도 있다. 급매물 위주로 점포가 소진되면서 권리금이 오르고 있지만 실제 매출액은 오히려 7% 가량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또 같은 급매물이라 해도 층수에 따라 권리금과 매출액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점포 선택 시 신중함이 요구된다.조사 대상 급매물 114개를 다시 층수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1층 급매물은 불경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출액과 권리금이 모두 증가했지만 1층 다음으로 많이 선택하는 지층 점포와 2층 급매물은 매출액과 권리금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1층 급매물의 경우 월 평균 매출액이 1793만원에서 1978만원으로 200만원 가까이 오르면서 권리금도 8308만원에서 1억1070만원으로 2762만원(33.25%) 올랐다. 반면 2층 급매물은 월 평균 매출액이 1403만원에서 644만으로 반토막 나면서 권리금도 7882만원에서 4863만원으로 3019만원(38.3%) 떨어졌다. 지층 급매물도 월 평균 매출액과 권리금이 각각 10% 이상 하락하는 등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이같은 사실은 급매물 중에서도 2층이나 지층에 위치한 점포보다 1층에 위치한 점포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는 점을 시사한다. 더구나 빠른 처분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를 원하기 때문에 신규 창업자들에게는 1층 급매물이 보다 매력적이다.업계 일각에서는 1층 점포의 임대료나 권리금이 비싸다며 2~3층 점포나 지층 점포를 선택하라는 조언도 나오지만 이는 현실을 모르는 탁상이론에 불과하다는 것이 중론이다.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취업난과 기업 구조조정, 정년기간 단축 등으로 창업을 대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나서는 케이스가 많아진 만큼 수익율과 타 매장과의 차별화 전략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정팀장은 "이와 같은 측면에서 볼 때 1층 급매물 점포는 금액적인 부분에서 신규 소자본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선택"이라며 "급매물 점포를 볼 때 매물이 나오게 된 이유, 점주의 상태 등을 함께 살펴보면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074
기사 게재일 : 2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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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점포수요 늘었나...급매물 급속 소진
신규창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급매물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4개월 간 자사DB에 등록된 급매물 정보를 분석한 결과 매물량은 줄어들고 권리금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급매물은 지난 6~7월 114개가 등록됐지만 8~9월 들어 70개로 44개(38.6%) 줄었다. 같은 기간 권리금은 9147만원에서 9806만원으로 659만원(7.2%) 올랐다. 이같은 현상은 실제 창업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타 매물보다 권리금이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점포가 소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업계는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자영업자 수가 최근 들어 증가세에 있다는 점을 함께 감안할 때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나서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창업자 입장에서는 섣불리 창업에 나서는 것을 경계해야 할 필요도 있다. 급매물 위주로 점포가 소진되면서 권리금이 오르고 있지만 실제 매출액은 오히려 7% 가량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취업난과 기업 구조조정, 정년기간 단축 등으로 창업을 대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나서는 케이스가 많아진 만큼 수익율과 타 매장과의 차별화 전략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73
기사 게재일 :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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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는 세금 아닌 세금"
카드결제 수수료를 둘러싼 자영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18일로 예정된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에 이어 이달 말에는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전소연) 주도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정책 개혁과 소상공인에 대한 한미 FTA 피해보상책 마련촉구`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12일 전소연은 "2002년 카드 가맹점 의무화 정책에 따라 세금 아닌 세금을 전체 매출의 평균 3% 이상 카드사에 꼬박꼬박 내왔다"며 "자영업자들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소연 측이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정부가 카드수수료 정책을 계속 수정하고 있지만 혜택을 받는 가맹점이 전체 가맹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등 실효성이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전소연 관계자는 "정부는 그간 단계적으로 수수료를 낮췄다고 하지만 혜택을 받은 가맹점들은 매출 1억2000만원 미만의 사업장으로 이들의 카드 거래액은 7조원 이하로 전체 신용판매액 412.5조원의 1.7%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즉 정부의 조치가 실제 자영업계의 부담을 줄이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전소연에 따르면 연매출 1억2000만원 이상의 중소 가맹점 수수료는 여전히 평균 3%대로 높은 수준이라는 것. 또 1억2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가맹점이 전체 가맹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정부의 수수료 인하 정책은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것이 전소연의 주장이다. 전소연 측은 "정부가 여러번 관련 정책을 수정하고 있지만 문제의 핵심과 거리가 멀고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어서 소상공인들은 절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소연 관계자는 "정부의 세수 투명화 목적과 관련해서도 현금이나 체크카드 사용의 소득공제 강화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보완이 가능하다"며 "소비자 혜택과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카드 수수료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만큼 정부 관련부처의 대처가 불가피하다"며 "쟁점이 되는 수수료율과 요율을 차등적용하는 매출액 기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사를 통해 해결점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72
기사 게재일 :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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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 급하면 체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매사에 급하게 몰아붙이는 사람들을 종종 접할 수 있다.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 갈 것처럼 당장 이 일을 해결하지 않으면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신념으로 계시는 분들 말이다. 누구나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걸 마다하는 경우는 없지만, 급하게 마시는 물이 체하는 법. 그럴 때일수록 조금 더 천천히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일처리를 해야 한다. 창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요즘 같은 경기 불황기에 날이 갈수록 실업자 수는 늘어만 가고 평생직장 이라는 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다. 쉽사리 구해지지 않는 직장 때문에 점점 창업 쪽으로 시선을 옮기는 분들이 많다. 막연히 취업에 목매달기보다 내 가게, 내 사업을 지향하는 분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소리다. 하지만 대부분 상황은 급하나 자금은 부족하고 철저하게 시장조사를 할 시간도 촉박하여 주변에서 들리는 무성한 소문에 휩쓸려 철저한 사전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창업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현재 당신이 이러한 상황이라면 아래 사항들을 꼭 참고 하시길 바란다. ◇ 발품을 팔아라우리는 쇼핑을 할 때 발품을 팔아가며 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 각 제품의 원단수준 및 가격차이 등을 비교분석하여 최종결정을 내리게 된다. 창업도 마찬가지로 장소의 이점 ․ 유동인구의 양 ․ 좋은 상권 등은 창업을 위한 발품의 기준이 된다. 가만히 앉아서 정보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미련한 짓은 하지 않길 바란다. 실천하지 않는 자에게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본인 스스로가 직접 부딪혀 봐야한다. 자신이 미리 염두 해둔 업종이 있다면 업계에서 유명한 곳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의 공기를 느껴보는 것이 좋다. 업계최고들이 지향하는 서비스, 마케팅 등은 직접 접하지 않고서는 얻어지지 않는다. 그들을 벤치마킹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발이 움직이는 만큼 정보는 쌓여갈 것이다. ◇ 유행에 조금 뒤떨어지기창업시장에는 갑자기 유행처럼 번지게 되는 업종이 있다. 예비창업자들이라면 이러한 유행에는 조금 덜 민감해도 된다. 유행아이템은 말 그대로 한때 인 업종이 많기 때문이다. 사례로 서울 홍은동에서 사는 김경숙 씨는 몇 해 전 여기저기 불닭전문점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동네에 66㎡( 66㎡)남짓한 가게를 얻어 별다른 시장조사 없이 창업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여기저기 불닭 업종에 대한 기사에 힘입어 장사가 잘되는 듯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불닭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뜸해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년 조류독감 사건이 번지면서 매출에 급격한 타격을 받아 가게 문을 닫아야만 했다. 일시적인 자극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는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도, 검증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누구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창업이다. ◇ 자본금은 여유롭게 준비초기 자본금은 조금 여유롭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막상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자신이 예상치 못했던 부분에 대한 지출이 생기게 되는데 그럴 때를 대비한 보험인 셈이다. 기본적으로 본인 자본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당장 창업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부족한 자금을 여기저기서 끌어 모으다 보면, 창업이 안정권에 들어서기 전 채무자에게 시달리게 될 것이다. 그만큼 창업 전 차근차근 사업계획을 세워 지출 목록을 만들어 놓는 게 도움이 된다. ◇ 먼저 동네 사람이 되어라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상권분석이다. 몇 군데 후보를 정했으면 이제 분석에 들어가야 한다. 자신이 그 동네 주민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익숙해져야 한다. 교통은 편리한지 주변에 대형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는지 사무실이 많은지 유사 경쟁 업체는 얼마나 있는지 등이 중요하며 동네 주민들의 평균 외식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사례로 필자가 사는동네에는 외식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1년 전쯤 유명연예인이 레스토랑 전문 건물을 지어 창업을 했다. 아이디어는 참신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가족단위 편한 외식이 잦은 필자의 동네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었다. 월세의 압박도 상당했던 지라 3개월이 채 되지 않아 인테리어는 레스토랑, 업종은 중국집으로 바뀌어 있었다. 상권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은 창업자의 실수였다. [도움말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71
기사 게재일 : 2011-10-10
조회 : 1881
1만원 이하 카드결제 거부방안 추진
1만원 이하의 금액은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올해 말까지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위는 1만원 이하는 카드 결제를 거부할 수 있도록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19조 1항을 고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행 여전법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결제를 거부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 조항이 자영업자들의 가맹수수료 부담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헌법상 과잉금지에 해당한다는 가맹점주들의 주장을 일부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지난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액결제의 신용카드 의무수납 규정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드결제를 거부할 수 있는 기준 금액은 미국과 캐나다 등이 10달러를 기준으로 삼는 사례를 고려해 1만원 이하가 유력하다. 국내에서 1만원짜리 상품과 서비스가 많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가맹점이 1만원 이하 카드결제를 거부하더라도 현금영수증은 발급해주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에 대해 일각에서는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방안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결제 편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점주와의 마찰이 예상되는 등 불만이 야기될 소지가 매우 높아진다. 또 판매자인 가맹점주들은 카드 의무수납의 전면 폐지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추진과정에서 분쟁도 예상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소액 카드결제 이슈는 자영업계 여러 이슈 중에서도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며 "실제 업계에서는 1만원 이하 카드결제는 고객의 양해를 사전에 구하는 방법 등으로 회피하는 점포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현실에 부합하는 방안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거래되는지를 미리 살펴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처에서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70
기사 게재일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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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10만곳, "18일엔 점심영업 No"
오는 18일열리는 `범(汎)외식인 10만 결의대회`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하는 점주가 10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한국음식업중앙회(이하 한음중)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한음중은 `아울러 이 날 집회에는 전국 음식점주 45만명 가운데 10만 여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에서 점주들은 현행 2~2.7%에 달하는 카드수수료율을 1.5%로 인하할 것과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범위 확대를 요구할 예정이다. 카드수수료율의 경우 타 업종 대비 1%P 이상 높은 요율 때문에 지속적인 항의가 제기돼왔다.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범위 확대 요구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비자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한편 업계와 언론에서는 이날 서울에서점심대란과 교통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집회 장소가 서울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점주들의 참석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집회를 위해 대절한 버스만 1700대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한음중 관계자는 `서울 지역의 참가자 수만 7만5000명에 달할 것`이라며 `서울지역 음식점주 2명 중 1명은 당일 장사를 안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의 경우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아서 서울지역보다는 사정이 나을 전망이다. 그러나 서울 주요 오피스 상가에서는 점심 식사할 식당을 찾지 못한 직장인들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하루 매출을 포기하기 힘들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한음중 관계자는 `가게 문을 닫는 것은 물론 전적으로 점주님들이 결정할 문제`라며 `문을 닫는 식당도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기 위해 `죄송하다`는 취지의 안내문을 게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69
기사 게재일 :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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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자금 996억원 증액
영세 자영업자들의 일시적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준비한 소상공인 우선지원자금이 하반기에도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소진분으로 책정했던 우선지원자금이 모두 소진됐지만 하반기에도 996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자금추가 요구사항을 반영해 일시적인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금은 나들가게 및 정책목적 자금을 일부 변경해 마련된다. 아울러 중기청은 이달 중 행정안전부가 진행 중인 물가안정모범업소 선정이 완료되면 이들 업소에게도 별도의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물가안정모범업소는 차별화 서비스와 청결, 전통시장 상품권 취급, 원산지 표시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을 지칭한다. 중기청은 또 나들가게 점포환경 개선, 시니어 창업, 장기실업자 창업, 프랜차이즈 창업 등에 쓰기로 했던 415억원도 예정대로 지원함과 동시에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던 자영업자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 지원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4일부터 개시된 자금 지원은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서 자금이 떨어질 때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방식이다. 대출은 보증기관을 거쳐 국내 18개 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정부에서 자금을 지원한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자영업자들도 많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의 홍보가 더욱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68
기사 게재일 : 2011-10-05
조회 : 2044
신용보증기금, 2차 창업스쿨 개최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10일부터 3일 간 2011년 `2차 창업스쿨`을 개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본사에서 서울지역의 예비 창업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2차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에서는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 창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초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종별 창업절차 및 마케팅·재무전략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기금 측은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금 측은 또 사업 타당성에 대한 분석, 성공하거나 실패한 창업 등 케이스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실전 감각과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수료자가 실제 창업할 경우 신용조사 및 심사를 거쳐 3년 간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며 보증료도 0.2%p 할인해준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교육이 여러 루트를 통해 제공되지만 정작 중요한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 측면에서는 제대로 된 교육과정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에서는 점포와 권리금에 대한 제반 이해도를 높이는 등 가장 실질적인 교육이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67
기사 게재일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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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과 을, 그리고 프랜차이즈
일반적으로 계약을 할 때 갑과 을로 계약을 한다. 갑은 주로 돈을 주는 쪽이고 을은 돈을 받는 쪽이다. 사업구조상 항상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쪽은 갑이 되고 싶어 하는 욕망이 강하다. 그런데 프랜차이즈 사업은 좀 다르다. 통상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의 경우 본부가 갑이고 가맹점은 을이 된다. 가맹점 창업자는 갑인 프랜차이즈 본부에 가맹비 등등의 비용을 지불한다. 돈을 주면서도 을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마도 수많은 창업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쯤이라도 생각을 해 본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특징을 잘 들어내고 있는 부분이라서 따져보기로 한다. 돈을 지불하면서 가맹점 창업자가 받는 것은 브랜드 사용권, 특정지역의 영업독점권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공 받는다. 그리고 그것이 돈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계약을 한다. 이런 논리라면 이야기는 간단하다. 프랜차이즈 본부에서는 돈을 받고 제공하는 것들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일 것이다. 반대로 가맹점 창업자도 돈을 주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무형의 상품을 제공 받았으면 그 가치를 보전하고 상승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이는 본부와 가맹점이 당연히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다. 동시에 상생의 방법이기도 하다. 이런 사람이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해 놓고 본사의 노하우나 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운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극단적으로 바보 아니면 비정상적인 의도로 접근한 경우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돈을 벌기 위해서 적지 않은 돈을 주고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스템이나 노하우를 제공 받았으면 그것을 충실히 활용하는 것이, 그래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돈을 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그래야 문제가 생기더라도 본부와 같이 해결 할 수 있는 매개가 형성된다.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제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본사가 제시하는 표준 조건을 충실히 이행 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이기 때문에 이를 이행하지 않고는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맘대로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 프랜차이즈 본부와 브랜드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다. 바꾸어 말하면 바보 아니면 멍청이다. 가맹창업을 하지 않고 독립창업을 하는 것이 정답이다. 첨부터 본부의 시스템을 제공 받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작정하고 시작한 모 매장의 경우 오픈 2개월부터 자기 생각대로 운영, 결국 가맹 계약을 해지하고 일부 변경을 통해 영업을 계속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다. 당연한 결과다. 야구장에서 축구하는 격이니 성공할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가맹점 창업을 할 경우 을의 입장에서 갑에게 무형의 상품을 제공 받고 돈을 지불했으면, 그 무형의 상품을 최대한 활용해서 돈을 버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공식이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가 발전하려면 단순한 계약 내용의 문구나 단어에 신경 쓸 일이 아니다. 계약에 대한 생각과 계약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마인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갑의 역할과 을의 역할 그리고 갑과 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 서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66
기사 게재일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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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르면 상가점포 권리금 1억 미만 점포 아직 많아
“권리금 1억 미만 점포 아직 많아요” 최근 창업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 상권 내 점포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 특히 자영업이 활발한 서울 내 상권의 경우 적어도 권리금으로만 1억 원 이상 지불해야 내 점포를 구할 수 있을 정도. 그러나 대부분의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자금 사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권리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따라서 권리금이 저렴한 상권 정보를 얻기를 원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수요는 폭발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는 얻기도 힘들고 얻었다 해도 제대로 된 정보인지 의심스럽기 마련. 점포라인은 이 같은 소자본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창업비용 부담을 줄여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미만인 지역을 찾아 구체적인 시세와 장·단점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한다. 1. 권리금 가장 저렴한 곳…‘은평구’ 점포라인이 올해 2~3분기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매물 8144개 중 실제 주소정보를 공개한 4027개를 소재지(서울 25개구)별로 다시 나눠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저렴한 곳은 은평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3/4분기 들어 등록된 은평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6965만원으로 서울 25개 구는 물론 권리금이 1억 원 미만 수준인 5개 구 중에서도 가장 저렴했다. 보증금도 3000만 원 대로 평균 수준이 높지 않아 1억 원이면 실제 영업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평구에는 연신내 상권, 불광동 상권, 응암동 상권 등 주거상권과 역세상권이 혼재된 복합 상권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나 연신내 상권을 제외하면 각 상권별 규모가 크지 않고 서울 중심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거주민 비중이 높아 권리금도 낮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은평구는 최근 신축빌라, 원룸 등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되거나 건축되면서 지역 내 소비 세력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또 지역 내 대형마트 등 유력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소비가 점차 늘고 있어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견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관내를 지나는 지하철역 맞은편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연신내는 물론 응암역, 새절역, 증산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점포 중 절반에 가까운 점포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형 음식점 등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 지역으로 새로 유입되는 거주민 중 상당수는 신혼부부나 직장인 등 실제 소비력을 갖춘 계층들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성적도 오를 것”이라며 “다만 주택 시세와 거주민 특성을 고려할 때 테이블 단가가 높지 않은 외식업종이나 중저가 와인 등 3~40대 기호에 맞춘 전문판매점, 대형슈퍼 등의 업종이 유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8000만 원대 권리금, ‘성동·도봉·중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평구에 이어 평균 권리금이 저렴한 지역은 각각 8000만 원대 수준에서 300만원 터울로 시세가 형성된 성동구, 도봉구, 중랑구였다. 이 3곳 중에서는 성동구의 권리금이 저렴했다. 성동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8333만원으로 은평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이어 도봉구가 8636만원, 중랑구가 890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각각 기록했다. 그런데 이 3개 지역에는 특기할만한 공통점이 있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1000~1500만원씩 올랐다는 것. 다른 지역은 권리금이 떨어져도 1억 원 선이어서 부담스럽지만 이 지역 권리금은 오른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8000만원 수준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월세 및 권리금 온도차에 의한 대류현상으로 서울 지역 내 상권들의 위상이 평준화되고 있다는 점과 무관치 않다고 해석한다. 즉 비싼 권리금과 월세 부담을 못이긴 자영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외곽 지역으로 가게를 옮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도봉구와 중랑구는 경전철 등을 바탕으로 광역화되고 있는 서울의 중력효과 수혜를 가장 먼저 받게 될 지역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력효과란 소비인구들이 거주지 주변의 작은 상권을 배제하고 거리가 멀더라도 콘텐츠의 양과 질이 월등한 큰 규모의 상권으로 모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6065
기사 게재일 : 2011-09-30
조회 : 1195
불경기에도 끄떡없는 창업 아이템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불경기가 장기화되면서 창업 시장도 불경기에 강한 업종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매장 창업 시장의 지표가 될 수 있는 권리금 등락 현황을 분석해 보면 남성이 선호하는 업종, 외식업종의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690개를 2분기 매물 2282개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도넛 전문점이었다. ▲ 불황으로 도넛, 커피점 등 여성타깃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넛 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5513만원에서 3분기 2억83만원으로 4570만원(29.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1억7678만원)에 비해서도 14%(2405만원) 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도넛 전문점 권리금이 오른 것에 대해 국내 경기가 실제 불황으로 접어든 가운데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창업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도넛 전문점은 소비력이 탄탄한 2~30대 여성층이 주요 고객으로 불황에도 매출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다 각 브랜드마다 확고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가지고 있어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안정적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들은 커피전문점과 노래방, 제과점, PC방이었다. 커피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5988만원에서 3분기 2억302만원으로 4314만원(27%), 노래방은 1억1840만원에서 1억6094만원으로 4254만원(35.9%), 제과점은 2억182만원에서 2억3352만원으로 3170만원(15.7%) 올랐다. 전면금연 등의 악재로 위기설이 나돌던 PC방 권리금도 8200만원에서 9867만원으로 1635만원(18.48%)이 상승했다. 3분기 들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전체 22개 중 14개에 달했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스크린골프방으로 평균 권리금은 2억7856만원에서 2억2984만원으로 4872만원(17.49%) 하락했다. 1분기(2억9141만원)에 비하면 6157만원(21.13%)이나 떨어진 것이다. 스크린골프방은 지난 2008년 이후 큰폭의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주요 고객이던 직장인과 기업의 접대 수요가 불경기로 인해 줄어든 것이 권리금의 하락 이유로 분석된다. 타 업종에 비해 초기비용 부담이 높은 것도 창업 수요를 줄인 또 다른 요인으로 보인다. 이어 퓨전주점과 고기집, 헬스클럽의 권리금도 많이 떨어졌다. 퓨전주점은 1억2979만원에서 8435만원으로 4544만원(35.01%), 고기집은 1억5341만원에서 1억2813만원으로 2528만원(16.48%) 각각 내렸다. 불경기로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이 음주와 외식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불경기가 되면 일반적으로 창업을 자제하라고 하지만 명확한 철학과 전략이 있다면 도전해도 된다”며 “불황에 맞는 업종을 잘 고른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6064
기사 게재일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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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1억 미만 점포 ‘아직 많아’
최근 창업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 상권 내 점포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 특히 자영업이 활발한 서울 내 상권의 경우 적어도 권리금으로만 1억 원 이상 지불해야 내 점포를 구할 수 있을 정도.그러나 대부분의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자금 사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권리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따라서 권리금이 저렴한 상권 정보를 얻기를 원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수요는 폭발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는 얻기도 힘들고 얻었다 해도 제대로 된 정보인지 의심스럽기 마련.점포라인은 이 같은 소자본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창업비용 부담을 줄여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미만인 지역을 찾아 구체적인 시세와 장·단점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한다. ▲ 권리금 가장 저렴한 곳… ‘은평구’점포라인이 올해 2~3분기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매물 8144개 중 실제 주소정보를 공개한 4027개를 소재지(서울 25개구)별로 다시 나눠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저렴한 곳은 은평구인 것으로 나타났다.올 3/4분기 들어 등록된 은평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6965만원으로 서울 25개 구는 물론 권리금이 1억 원 미만 수준인 5개 구 중에서도 가장 저렴했다. 보증금도 3000만 원 대로 평균 수준이 높지 않아 1억 원이면 실제 영업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은평구에는 연신내 상권, 불광동 상권, 응암동 상권 등 주거상권과 역세상권이 혼재된 복합 상권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나 연신내 상권을 제외하면 각 상권별 규모가 크지 않고 서울 중심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거주민 비중이 높아 권리금도 낮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그러나 은평구는 최근 신축빌라, 원룸 등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되거나 건축되면서 지역 내 소비 세력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또 지역 내 대형마트 등 유력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소비가 점차 늘고 있어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견되는 곳이기도 하다.이를 반영하듯 관내를 지나는 지하철역 맞은편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연신내는 물론 응암역, 새절역, 증산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점포 중 절반에 가까운 점포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형 음식점 등으로 옷을 갈아입었다.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 지역으로 새로 유입되는 거주민 중 상당수는 신혼부부나 직장인 등 실제 소비력을 갖춘 계층들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성적도 오를 것”이라며 “다만 주택 시세와 거주민 특성을 고려할 때 테이블 단가가 높지 않은 외식업종이나 중저가 와인 등 3~40대 기호에 맞춘 전문판매점, 대형슈퍼 등의 업종이 유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8000만 원대 권리금, ‘성동·도봉·중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평구에 이어 평균 권리금이 저렴한 지역은 각각 8000만 원대 수준에서 300만원 터울로 시세가 형성된 성동구, 도봉구, 중랑구였다.이 3곳 중에서는 성동구의 권리금이 저렴했다. 성동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8333만원으로 은평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이어 도봉구가 8636만원, 중랑구가 890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각각 기록했다.이 3개 지역의 공통점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권리금이 1000~1500만원씩 올랐다는 것. 다른 지역은 권리금이 떨어져도 1억 원 선이어서 부담스럽지만 이 지역 권리금은 오른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8000만원 수준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이에 대해 업계는 월세 및 권리금 온도차에 의한 대류현상으로 서울 지역 내 상권들의 위상이 평준화되고 있다는 점과 무관치 않다고 해석한다. 즉 비싼 권리금과 월세 부담을 못이긴 자영업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 외곽 지역으로 가게를 옮기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도봉구와 중랑구는 경전철 등을 바탕으로 광역화되고 있는 서울의 중력효과 수혜를 가장 먼저 받게 될 지역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력효과란 소비인구들이 거주지 주변의 작은 상권을 배제하고 거리가 멀더라도 콘텐츠의 양과 질이 월등한 큰 규모의 상권으로 모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도봉구는 의정부 등 경기 북부에서 서울로 드나드는 유동인구가, 중랑구는 인접한 구리시와 남양주시로 이주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소비인구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하듯 도봉구와 중랑구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 올해 2/4분기에 비해서도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정대홍 팀장은 “창업은 돈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리금이 낮다고 해서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고 전제한 뒤 “권리금이 싸다는 것은 자영업을 시작하는 긍정적인 요소 중 하나일 뿐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정 팀장은 “이들 지역의 권리금이 저렴하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가 적어 매출도 낮다는 의미기 때문에 거주민들의 소비수요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한 뒤 불경기라도 매출이 오를 수밖에 없는 확실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라”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063
기사 게재일 : 2011-09-30
조회 : 2089
권리금 1억 미만 점포, “아직 많아요”
최근 창업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국 주요 상권 내 점포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 특히 자영업이 활발한 서울 내 상권의 경우 적어도 권리금으로만 1억 원 이상 지불해야 내 점포를 구할 수 있을 정도. 그러나 대부분의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자금 사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권리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따라서 권리금이 저렴한 상권 정보를 얻기를 원하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수요는 폭발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는 얻기도 힘들고 얻었다 해도 제대로 된 정보인지 의심스럽기 마련. 점포라인은 이 같은 소자본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창업비용 부담을 줄여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미만인 지역을 찾아 구체적인 시세와 장·단점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한다. 1. 권리금 가장 저렴한 곳… ‘은평구’ 점포라인이 올해 2~3분기 들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매물 8144개 중 실제 주소정보를 공개한 4027개를 소재지(서울 25개구)별로 다시 나눠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저렴한 곳은 은평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3/4분기 들어 등록된 은평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6965만원으로 서울 25개 구는 물론 권리금이 1억 원 미만 수준인 5개 구 중에서도 가장 저렴했다. 보증금도 3000만 원 대로 평균 수준이 높지 않아 1억 원이면 실제 영업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평구에는 연신내 상권, 불광동 상권, 응암동 상권 등 주거상권과 역세상권이 혼재된 복합 상권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나 연신내 상권을 제외하면 각 상권별 규모가 크지 않고 서울 중심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거주민 비중이 높아 권리금도 낮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은평구는 최근 신축빌라, 원룸 등이 지속적으로 리모델링되거나 건축되면서 지역 내 소비 세력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또 지역 내 대형마트 등 유력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소비가 점차 늘고 있어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견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관내를 지나는 지하철역 맞은편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연신내는 물론 응암역, 새절역, 증산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점포 중 절반에 가까운 점포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형 음식점 등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 지역으로 새로 유입되는 거주민 중 상당수는 신혼부부나 직장인 등 실제 소비력을 갖춘 계층들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성적도 오를 것”이라며 “다만 주택 시세와 거주민 특성을 고려할 때 테이블 단가가 높지 않은 외식업종이나 중저가 와인 등 3~40대 기호에 맞춘 전문판매점, 대형슈퍼 등의 업종이 유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8000만 원대 권리금, ‘성동·도봉·중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평구에 이어 평균 권리금이 저렴한 지역은 각각 8000만 원대 수준에서 300만원 터울로 시세가 형성된 성동구, 도봉구, 중랑구였다. 이 3곳 중에서는 성동구의 권리금이 저렴했다. 성동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8333만원으로 은평구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이어 도봉구가 8636만원, 중랑구가 890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각각 기록했다. 정대홍 팀장은 “창업은 돈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리금이 낮다고 해서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고 전제한 뒤 “권리금이 싸다는 것은 자영업을 시작하는 긍정적인 요소 중 하나일 뿐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이들 지역의 권리금이 저렴하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가 적어 매출도 낮다는 의미기 때문에 거주민들의 소비수요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한 뒤 불경기라도 매출이 오를 수밖에 없는 확실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62
기사 게재일 :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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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C경제광장 <포커스 오늘의 경제>
[앵커] 안녕하십니까? 서종빈입니다. 세계경제가 휘청이면서 우리 경제에도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에게 불황은 `공포`와도 같은데요. 올 3분기 서울소재 점포들의 권리금 등락 현황을 분석했더니, 불경기의 징후가 뚜렷하게 포착됐습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지갑을 닫는 외식업종의 권리금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점포라인 콘텐츠운영팀 정대홍 팀장을 <포커스 오늘의 경제>에서 만나 자영업계 권리금 현황을 분석해보겠습니다. 또 오늘 대한지적공사 서재하 차장이 전해주는 <지적정보>시간 준비돼 있습니다. 오늘은 100년만의 숙원사업이었던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공포됐다는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잠시후에 오겠습니다. ● <포커스 오늘의 경제> 시작하겠습니다. 자영업계의 권리금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회사 점포라인 콘텐츠 운영팀 정대홍 팀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1. 권리금이라고 하는 게 사실 법적 효력이 있는 건 아닌데요. 하지만 현실에서 점포를 차릴 때 권리금이 오고 가지 않습니까? 권리금을 분석하면 지금이 호황인지 불황인지 알 수 있는 거군요? 2. 조사는 어떻게 진행하셨습니까?(조사 시기 및 방법) 3.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일단 종합적으로 한번 짚어주시죠? (고객측면, 소비패턴 측면, 트렌드 측면) 4. 우리 경제가 불경기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까? 5. 업종별 권리금 현황이 궁금한데요. 권리금이 가장 많이 내린 업종, 어떤 업종 순입니까?(이유는?) 6. 반대로 권리금이 오른 업종도 있을 텐데요. 어떤 업종들인가요?(이유는?) 7. 아무래도 불경기 일 때 창업은 위험한 게 상식인데요. 어떻습니까? ● 네, <포커스 오늘의 경제> 자영업계의 권리금 현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점포라인 콘텐츠운영팀 정대홍 팀장이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다시듣기(로그인 필수)주소: http://web.pbc.co.kr/CMS/radio/program/pro_sub.php?src=%2FCMS%2Fradio%2Fprogram%2Fview_list.php%3Fprogram_fid%3D796%26menu_fid%3D1078&program_fid=796&menu_fid=1078&cid=&yyyymm=
출처 : 평화방송
글번호 : 6061
기사 게재일 :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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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불황…자영업계 대세 업종은?
국내 경제가 실질적인 불경기로 들어선 가운데 자영업계에서도 불경기에 강한 업종들이 대세로 떠오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권리금 등락 현황을 보면 올 3분기에는 주요 고객층, 트렌드, 소비패턴 등 모든 부분에서 불경기의 징후가 포착됐고 이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 고객 측면에서 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선호하는 업종의 권리금이 올랐고, 소비패턴 측면에서 볼 때는 불경기가 되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지갑을 닫는 외식업종 권리금이 떨어졌다. 또 트렌드 측면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인지도 높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들은 자영업계가 이미 불경기에 들어섰고 생존을 위한 체제로 전환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예비 자영업자들이 창업전략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22개 주요 업종의 권리금 등락 현황과 분석 내용을 소개한다. ▲ 불황 대세 업종,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Low risk, High return)’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서울 소재 점포매물 1690개를 2분기 매물 2282개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도너츠 전문점이었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도너츠 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 5513만원에서 3분기 2억 83만원으로 4570만원(29.3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1억 7678만원)에 비해서도 14%(2405만원) 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도너츠 전문점 권리금이 오른 것에 대해 국내 경기가 실제 불황으로 접어든 가운데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창업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도너츠 전문점은 소비력이 탄탄한 2~30대 여성층이 주요 고객으로 불황에도 매출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다 각 브랜드마다 확고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가지고 있어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안정적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도너츠 전문점은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로 영업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부담이 크다는 단점도 있지만 일단 투자가 되고 난 후에는 일정기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마진율도 크기 때문에 자금 사정만 된다면 해볼 만한 업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너츠 전문점과 함께 권리금이 오른 업종들 역시 대부분 이와 비슷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너츠 전문점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들은 커피전문점이었다. 이 업종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 5988만원에서 3분기 2억 302만원으로 4314만원(26.9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커피전문점은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종. 연초 업계 일각에서는 커피전문점의 포화 현상으로 매장별 수익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업종의 3분기 매출은 이 같은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대비 3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마케팅이 호조를 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노래방이었다. 노래방 권리금은 2분기 1억 1840만원에서 3분기 1억 6094만원으로 4254만원(35.9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상승률 부분에서는 노래방이 수위를 차지한 셈이다. 노래방은 PC방과 함께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서민의 애환을 함께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바 있는 대표적 불황형 업종이다. 이어 제과점 권리금이 2억 182만원에서 2억 3352만원으로 3170만원(15.71%) 올랐고 전면금연 등의 악재로 위기설이 나돌던 PC방 권리금도 8200만원에서 9867만원으로 1635만원(18.48%) 올라 불황에 강하다는 속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불황이면 고개 숙이는 ‘체육·외식업종’ 3분기 들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전체 22개 중 14개에 달했다. 자영업자의 체감 경기가 나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스크린 골프방이었다. 스크린 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은 2억 7856만원에서 2억 2984만원으로 4872만원(17.49%) 하락했다. 1분기(2억 9141만원)에 비하면 6157만원(21.13%) 떨어진 것이다. 스크린골프방은 지난 2008년 이후 불황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던 업종. 그러나 주요 고객이던 직장인과 기업의 접대 수요가 불경기로 인해 줄어든 것이 권리금 하락 이유로 지목된다. 타 업종 대비 월등한 초기비용 부담도 창업 수요를 줄인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무더위와 유난히 길었던 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주요 소비층을 커피전문점에 빼앗겼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어 퓨전주점 권리금이 1억 2979만원에서 8435만원으로 4544만원(35.01%), 고깃집 권리금이 1억 5341만원에서 1억 2813만원으로 2528만원(16.48%) 각각 내렸다. 불경기로 접어들면 음주와 외식이 줄어드는 소비패턴이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헬스클럽 권리금이 1억 3589만원에서 1억 1098만원으로 2491만원(18.33%)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또다시 건강보다 생존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자조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불경기가 되면 일반적으로 창업을 자제하라고 권장하지만 명확한 철학과 전략이 있다면 다르다”며 “자영업자 수가 500만명 중반대로 이전보다 적고 소비자의 욕구 역시 일목요연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스마트한 창업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창업 시장이 자본 규모에 따라 양극화된 상태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창업이 힘든 소자본 창업자는 상대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게 상식”이라며 “그러나 프랜차이즈 못잖은 탄탄한 개인 점포를 인수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등 발전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060
기사 게재일 :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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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면 고개 숙이는 ‘외식업종’
국내 경제가 실질적인 불경기로 들어선 가운데 자영업계에서도 불경기에 강한 업종들이 대세로 떠오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권리금 등락 현황을 보면 올 3분기에는 주요 고객층, 트렌드, 소비패턴 등 모든 부분에서 불경기의 징후가 명징하게 포착됐고 이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 고객 측면에서 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선호하는 업종의 권리금이 올랐고, 소비패턴 측면에서 볼 때는 불경기가 되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지갑을 닫는 외식업종 권리금이 떨어졌다. 또 트렌드 측면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인지도 높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들은 자영업계가 이미 불경기에 들어섰고 생존을 위한 체제로 전환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예비 자영업자들이 창업전략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22개 주요 업종의 권리금 등락 현황과 분석 내용을 소개한다. 올 3분기 들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전체 22개 중 14개에 달했다. 자영업자의 체감 경기가 나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스크린골프방이었다.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은 2억7856만원에서 2억2984만원으로 4872만원(17.49%) 하락했다. 1분기(2억9141만원)에 비하면 6157만원(21.13%) 떨어진 것이다. 스크린골프방은 지난 2008년 이후 불황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던 업종. 그러나 주요 고객이던 직장인과 기업의 접대 수요가 불경기로 인해 줄어든 것이 권리금 하락 이유로 지목된다. 타 업종 대비 월등한 초기비용 부담도 창업 수요를 줄인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무더위와 유난히 길었던 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주요 소비층을 커피전문점에 빼앗겼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어 퓨전주점 권리금이 1억2979만원에서 8435만원으로 4544만원(35.01%), 고깃집 권리금이 1억5341만원에서 1억2813만원으로 2528만원(16.48%) 각각 내렸다. 불경기로 접어들면 음주와 외식이 줄어드는 소비패턴이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헬스클럽 권리금이 1억3589만원에서 1억1098만원으로 2491만원(18.33%)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또다시 건강보다 생존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자조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불경기가 되면 일반적으로 창업을 자제하라고 권장하지만 명확한 철학과 전략이 있다면 다르다”며 “자영업자 수가 500만명 중반대로 이전보다 적고 소비자의 욕구 역시 일목요연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스마트한 창업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창환 대표는 “창업 시장이 자본 규모에 따라 양극화된 상태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창업이 힘든 소자본 창업자는 상대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게 상식”이라며 “그러나 프랜차이즈 못잖은 탄탄한 개인 점포를 인수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등 발전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59
기사 게재일 :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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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강한 업종, 상가점포시장 주도
국내 경제가 실질적인 불경기로 들어선 가운데 자영업계에서도 불경기에 강한 업종들이 대세로 떠오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권리금 등락 현황을 보면 올 3분기에는 주요 고객층, 트렌드, 소비패턴 등 모든 부분에서 불경기의 징후가 명징하게 포착됐고 이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 고객 측면에서 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선호하는 업종의 권리금이 올랐고, 소비패턴 측면에서 볼 때는 불경기가 되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지갑을 닫는 외식업종 권리금이 떨어졌다. 또 트렌드 측면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인지도 높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들은 자영업계가 이미 불경기에 들어섰고 생존을 위한 체제로 전환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예비 자영업자들이 창업전략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22개 주요 업종의 권리금 등락 현황과 분석 내용을 소개한다. 1. 불황 대세 업종,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Low risk, High return)”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690개(평균면적: 152.06㎡, 22개 업종)를 2분기 매물 2282개(평균면적: 145.45㎡, 업종 수 동일)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도너츠 전문점이었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도너츠 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 5513만원에서 3분기 2억 83만원으로 4570만원(2934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1억 7678만원)에 비해서도 14%(2405만원) 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도너츠 전문점 권리금이 오른 것에 대해 국내 경기가 실제 불황으로 접어든 가운데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창업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도너츠 전문점은 소비력이 탄탄한 2~30대 여성층이 주요 고객으로 불황에도 매출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다 각 브랜드마다 확고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가지고 있어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안정적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도너츠 전문점은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로 영업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부담이 크다는 단점도 있지만 일단 투자가 되고 난 후에는 일정기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마진율도 크기 때문에 자금 사정만 된다면 해볼 만한 업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너츠 전문점과 함께 권리금이 오른 업종들 역시 대부분 이와 비슷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너츠 전문점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들은 커피전문점이었다. 이 업종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 5988만원에서 3분기 2억 302만원으로 4314만원(26.9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지하다시피 커피전문점은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종. 연초 업계 일각에서는 커피전문점의 포화 현상으로 매장별 수익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업종의 3분기 매출은 이 같은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대비 3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마케팅이 호조를 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노래방이었다. 노래방 권리금은 2분기 1억 1840만원에서 3분기 1억 6094만원으로 4254만원(35.9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상승률 부분에서는 노래방이 수위를 차지한 셈이다. 노래방은 PC방과 함께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서민의 애환을 함께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바 있는 대표적 불황형 업종이다. 이어 제과점 권리금이 2억 182만원에서 2억 3352만원으로 3170만원(15.71%) 올랐고 전면금연 등의 악재로 위기설이 나돌던 PC방 권리금도 8200만원에서 9867만원으로 1635만원(18.48%) 올라 불황에 강하다는 속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 불황이면 고개 숙이는 ‘체육·외식업종’ 3분기 들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전체 22개 중 14개에 달했다. 자영업자의 체감 경기가 나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스크린골프방이었다.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은 2억 7856만원에서 2억 2984만원으로 4872만원(17.49%) 하락했다. 1분기(2억 9141만원)에 비하면 6157만원(21.13%) 떨어진 것이다. 스크린골프방은 지난 2008년 이후 불황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던 업종. 그러나 주요 고객이던 직장인과 기업의 접대 수요가 불경기로 인해 줄어든 것이 권리금 하락 이유로 지목된다. 타 업종 대비 월등한 초기비용 부담도 창업 수요를 줄인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무더위와 유난히 길었던 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주요 소비층을 커피전문점에 빼앗겼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어 퓨전주점 권리금이 1억 2979만원에서 8435만원으로 4544만원(35.01%), 고깃집 권리금이 1억 5341만원에서 1억 2813만원으로 2528만원(16.48%) 각각 내렸다. 불경기로 접어들면 음주와 외식이 줄어드는 소비패턴이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헬스클럽 권리금이 1억 3589만원에서 1억 1098만원으로 2491만원(18.33%)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업계에서는 ‘또다시 건강보다 생존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자조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불경기가 되면 일반적으로 창업을 자제하라고 권장하지만 명확한 철학과 전략이 있다면 다르다”며 “자영업자 수가 500만명 중반대로 이전보다 적고 소비자의 욕구 역시 일목요연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스마트한 창업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창환 대표는 “창업 시장이 자본 규모에 따라 양극화된 상태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창업이 힘든 소자본 창업자는 상대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게 상식”이라며 “그러나 프랜차이즈 못잖은 탄탄한 개인 점포를 인수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등 발전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6058
기사 게재일 :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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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불황…자영업계 대세 업종은?
국내 경제가 실질적인 불경기로 들어선 가운데 자영업계에서도 불경기에 강한 업종들이 대세로 떠오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권리금 등락 현황을 보면 올 3분기에는 주요 고객층, 트렌드, 소비패턴 등 모든 부분에서 불경기의 징후가 포착됐고 이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 고객 측면에서 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선호하는 업종의 권리금이 올랐고, 소비패턴 측면에서 볼 때는 불경기가 되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지갑을 닫는 외식업종 권리금이 떨어졌다. 또 트렌드 측면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인지도 높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들은 자영업계가 이미 불경기에 들어섰고 생존을 위한 체제로 전환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예비 자영업자들이 창업전략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22개 주요 업종의 권리금 등락 현황과 분석 내용을 소개한다. ▲ 불황 대세 업종,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Low risk, High return)’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서울 소재 점포매물 1690개를 2분기 매물 2282개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도너츠 전문점이었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도너츠 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 5513만원에서 3분기 2억 83만원으로 4570만원(29.3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1억 7678만원)에 비해서도 14%(2405만원) 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도너츠 전문점 권리금이 오른 것에 대해 국내 경기가 실제 불황으로 접어든 가운데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창업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도너츠 전문점은 소비력이 탄탄한 2~30대 여성층이 주요 고객으로 불황에도 매출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다 각 브랜드마다 확고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가지고 있어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안정적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도너츠 전문점은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로 영업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부담이 크다는 단점도 있지만 일단 투자가 되고 난 후에는 일정기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마진율도 크기 때문에 자금 사정만 된다면 해볼 만한 업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너츠 전문점과 함께 권리금이 오른 업종들 역시 대부분 이와 비슷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너츠 전문점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들은 커피전문점이었다. 이 업종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 5988만원에서 3분기 2억 302만원으로 4314만원(26.9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커피전문점은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종. 연초 업계 일각에서는 커피전문점의 포화 현상으로 매장별 수익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업종의 3분기 매출은 이 같은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대비 3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마케팅이 호조를 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노래방이었다. 노래방 권리금은 2분기 1억 1840만원에서 3분기 1억 6094만원으로 4254만원(35.9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상승률 부분에서는 노래방이 수위를 차지한 셈이다. 노래방은 PC방과 함께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서민의 애환을 함께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바 있는 대표적 불황형 업종이다. 이어 제과점 권리금이 2억 182만원에서 2억 3352만원으로 3170만원(15.71%) 올랐고 전면금연 등의 악재로 위기설이 나돌던 PC방 권리금도 8200만원에서 9867만원으로 1635만원(18.48%) 올라 불황에 강하다는 속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불황이면 고개 숙이는 ‘체육·외식업종’ 3분기 들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전체 22개 중 14개에 달했다. 자영업자의 체감 경기가 나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스크린 골프방이었다. 스크린 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은 2억 7856만원에서 2억 2984만원으로 4872만원(17.49%) 하락했다. 1분기(2억 9141만원)에 비하면 6157만원(21.13%) 떨어진 것이다. 스크린골프방은 지난 2008년 이후 불황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던 업종. 그러나 주요 고객이던 직장인과 기업의 접대 수요가 불경기로 인해 줄어든 것이 권리금 하락 이유로 지목된다. 타 업종 대비 월등한 초기비용 부담도 창업 수요를 줄인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무더위와 유난히 길었던 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주요 소비층을 커피전문점에 빼앗겼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이어 퓨전주점 권리금이 1억 2979만원에서 8435만원으로 4544만원(35.01%), 고깃집 권리금이 1억 5341만원에서 1억 2813만원으로 2528만원(16.48%) 각각 내렸다. 불경기로 접어들면 음주와 외식이 줄어드는 소비패턴이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헬스클럽 권리금이 1억 3589만원에서 1억 1098만원으로 2491만원(18.33%)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또다시 건강보다 생존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자조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불경기가 되면 일반적으로 창업을 자제하라고 권장하지만 명확한 철학과 전략이 있다면 다르다”며 “자영업자 수가 500만명 중반대로 이전보다 적고 소비자의 욕구 역시 일목요연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는 스마트한 창업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창업 시장이 자본 규모에 따라 양극화된 상태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창업이 힘든 소자본 창업자는 상대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게 상식”이라며 “그러나 프랜차이즈 못잖은 탄탄한 개인 점포를 인수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등 발전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057
기사 게재일 : 2011-09-28
조회 : 2089
[단독] 돌아온 불황, 자영업계 대세 업종은?
국내 경제가 실질적인 불경기로 들어선 가운데 자영업계에서도 불경기에 강한 업종들이 대세로 떠오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권리금 등락 현황을 보면 올 3분기에는 주요 고객층, 트렌드, 소비패턴 등 모든 부분에서 불경기의 징후가 명징하게 포착됐고 이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 고객 측면에서 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선호하는 업종의 권리금이 올랐고, 소비패턴 측면에서 볼 때는 불경기가 되면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지갑을 닫는 외식업종 권리금이 떨어졌다. 또 트렌드 측면에서는 업종을 불문하고 인지도 높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현상들은 자영업계가 이미 불경기에 들어섰고 생존을 위한 체제로 전환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예비 자영업자들이 창업전략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도록 22개 주요 업종의 권리금 등락 현황과 분석 내용을 소개한다. 1. 불황 대세 업종,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Low risk, High return)”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4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690개(평균면적: 152.06㎡, 22개 업종)를 2분기 매물 2282개(평균면적: 145.45㎡, 업종 수 동일)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도너츠 전문점이었다.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도너츠 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5513만원에서 3분기 2억83만원으로 4570만원(2934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1억7678만원)에 비해서도 14%(2405만원) 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도너츠 전문점 권리금이 오른 것에 대해 국내 경기가 실제 불황으로 접어든 가운데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창업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도너츠 전문점은 소비력이 탄탄한 2~30대 여성층이 주요 고객으로 불황에도 매출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다 각 브랜드마다 확고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가지고 있어 리스크가 적으면서도 안정적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도너츠 전문점은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로 영업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부담이 크다는 단점도 있지만 일단 투자가 되고 난 후에는 일정기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마진율도 크기 때문에 자금 사정만 된다면 해볼 만한 업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너츠 전문점과 함께 권리금이 오른 업종들 역시 대부분 이와 비슷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너츠 전문점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들은 커피전문점이었다. 이 업종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5988만원에서 3분기 2억302만원으로 4314만원(26.9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지하다시피 커피전문점은 올해 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종. 연초 업계 일각에서는 커피전문점의 포화 현상으로 매장별 수익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업종의 3분기 매출은 이 같은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대비 3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마케팅이 호조를 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노래방이었다. 노래방 권리금은 2분기 1억1840만원에서 3분기 1억6094만원으로 4254만원(35.9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상승률 부분에서는 노래방이 수위를 차지한 셈이다. 노래방은 PC방과 함께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서민의 애환을 함께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바 있는 대표적 불황형 업종이다. 이어 제과점 권리금이 2억182만원에서 2억3352만원으로 3170만원(15.71%) 올랐고 전면금연 등의 악재로 위기설이 나돌던 PC방 권리금도 8200만원에서 9867만원으로 1635만원(18.48%) 올라 불황에 강하다는 속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56
기사 게재일 :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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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권리금, 최대 2억원
전국 어린이집 권리금이 최대 2억원에 육박하는 등 고가를 형성하면서 어린이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생이 40명인 어린이집 권리금이 2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평균 권리금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매매 건수도 급증해 서울과 6대 광역시에서의 매매 건수는 지난 2008년 1001건에서 지난해 1574건으로 불과 2년 만에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표자가 바뀐 어린이집이 126곳이었고, 3번 이상 바뀐 곳도 7곳에 달했다. 어린이집 권리금이 이처럼 고가이면서도 거래가 활성화된 이유는 현재 어린이집 신규 개설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신고만 하면 어린이집을 열 수 있었지만 현재는 허가제로 전환돼 설립 절차가 까다로운 상태다. 문제는 높아진 권리금을 회수하기 위해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나 시설 및 기구 등에 대한 투자가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현희 의원은 `이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매매 시 권리금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어린이집은 서비스업이지만 어린이들의 교육과 생활을 보살핀다는 점에서 도덕적 책임감 또한 가지고 임해야 하는 업종`이라며 `불량 어린이집의 난립을 막기 위해 허가제를 유지하되 설립절차를일부 완화해서 양질의 어린이집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등정부의 탄력적인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55
기사 게재일 :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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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신흥 상권 중 가장 크게 발달할 상권은 어디
구로·금천지역 일대가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를 등에 업고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6월 말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내 신흥 상권 중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340명 중 130명(37%)이 구로디지털단지역을 향후 가장 크게 발전할 상권으로 지목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이태원 꼼데가르송길(76명, 22%)이었다. 이어 신사동 세로수길(59명, 17%), 종로 삼청동길(51명, 14%), 합정역 카페거리(37명, 10%)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일반 대중이나 언론들이 보는 유망지역과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들이 유망하다고 보는 상권의 간극이 적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설문조사에 함께 기재된 지역들은 삼청동길, 신사동 세로수길, 합정역 카페거리, 이태원 꼼데가르송길 등 향후 2~3년 내 서울에서도 내로라하는 상권이 될 것으로 촉망받는 곳들이다. 그러나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 중 상당수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자영업 종사자들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 실제 지역 내 점포들의 수익이나 영업 활성도 측면을 살핀다는 관점의 차이가 발현된 것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신흥 상권으로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내 점포들의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했다. 최근 구로·금천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 3년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시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지역 점포의 권리금(기준: 3.3㎡당)은 2009년 180만491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만8332원(24.58%) 하락했지만 2010년 188만1343원으로 7만6426원(4.23%) 올랐고 올해(7월 말 기준)는 95만7179만원(50.87%) 증가하는 등 2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다. 아울러 올 상반기 지역별 권리금 동향을 살펴봐도 구로·금천 지역의 강세가 돋보인다. 점포라인이 발표한 올 상반기 서울 구별 점포시장 동향자료를 보면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금천구에 이어 3번째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이었다(2위는 강북구). 지난해 상반기 8878만원에서 1억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올랐다. 자영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구로·금천지역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가 활성화되면서 인근 상권 역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상가 투자자나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디지털단지는 예전 공단이었던 지역이 환경개선 및 입주기업 조정을 통해 새로운 업무지구로 거듭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에 집중돼 있다. 특히 IT업종의 비중이 상당해 이 업에 종사하는 인근 직장인들의 소비가 활발하고 야간영업도 활성화돼 있는 상태. 주말에도 의류브랜드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어 일반 오피스상권과는 달리 복합적인 성격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상권은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자영업자들의 창업 수요가 집중되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투자자 역시 이 지역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상가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난으로 고생하는 타 지역에 비해 세입자 구하기가 편하고 월세 수익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지역 점포들이 모두 영업이 잘되는 것은 아니다. 영업이 활발한 지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과 가산디지털단지, 대형할인마트 등 유동인구량이 많은 곳 위주다. 나머지 지역 중에서는 상가 밀집도나 소비력 등이 떨어져 투자나 창업 시 주의를 요하는 곳도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구로·금천 지역은 낙후됐다는 예전 이미지를 벗어나 첨단 업무지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내에서도 세부지역별 위상에 차이가 있는 만큼 투자하기 전에 관련 정보를 최대한 모아보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또 “상가투자자나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매우 기초적인 정보 수집도 하지 않은 채 소개자 말만 믿고 투자나 창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정 팀장은 “최근에는 직접 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지역이나 상권 현황을 실제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지도나 로드뷰 서비스가 대중화돼 있다”며 “이를 통해 실제 투자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1차로 판단할 수도 있으니 정보수집에 게을러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시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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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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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수, 7개월간 40만명 증가
자영업자 수가 증가일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568만명으로 전월 대비 1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에 비해서도 5만3000명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자영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업계도 이를 반기고 있다. 올초 자영업자 수는 528만3000명으로 8월 대비 39만7000명 적었다. 즉 7개월 만에 40만명이 새로 자영업에 뛰어든 것이어서 점포거래 시장에서는 분명한 플러스 효과를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자영업자들이 늘어난 이유로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창업하는 케이스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장을 퇴직한 뒤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신규 자영업자들이 늘었다는 것으로 이는 지난해부터 어느 정도 예상되던 효과다. 또 창업 시장에서는 비교적 젊은 계층인 2~40대들이 트렌드 업종인 커피전문점, pc방, 주점 등을 잇따라 창업하며 일찌감치 점포 오너로 나서는 분위기도 자영업자 증가에 한 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자영업자 수가 지난 5월 이후 560만명 후반대 구간에서 계속 정체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언제든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경기가 안 좋은 가운데서도 생존을 위해 창업에 나서는 케이스가 많아졌다`며 `새로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경쟁이 치열한 업종을 배제하고 남들의 눈길이 아직 닿지 않은 분야를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53
기사 게재일 :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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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테헤란로 닮아가는 서울디지털단지…상가도 주택도 '들썩'
21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구로구 구로동 디지털단지로 사거리 인근. 15~20여층 규모의 아파트형공장이 사방 빽빽이 들어선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수천여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점심식사를 하러 가는 이들과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주변을 거니는 사람들이 엉켜 사거리는 북새통이었다. 고급 일식집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비롯해 스타벅스·커피빈·탐앤탐스 등 커피전문점은 아파트형공장 건물마다 있었고, 종로·강남·여의도 상권에서나 볼 수 있는 식당 전단지를 배포하는 아주머니들도 이 사거리만 10명이 넘었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이 곳은 쇠퇴해가던 서울 산업화의 상징 구로공단이었다.이 곳은 중소업체 10만개 이상을 수용하는 아파트형공장 밀집지역 ‘서울디지털산업단지’다. 서울 구로·가산동에 198만2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상주 근로자 수만 14만명에 이르는 서울 최대 IT산업단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이 지역 상권이 심상치 않다. 해가 갈수록 단지에 입주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근무자 수도 10만명을 넘어서면서 3대 오피스 상권인 종로·강남·여의도에 준하는 상가·점포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권리금·보증금·임대료도 매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 현재 신축 중인 아파트형 공장 코오롱빌란트 현장(왼쪽)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중심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전경(오른쪽)/허성준 기자 huh@chosun.com ◆ “거기 구로공단 아냐?”…“모르시는 말씀” “장사 시작한 지 2년 됐는데 월 매출이 많진 않아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 인기를 얻어서 그런 것보다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확 늘었다네요” -서울 구로구 구로동 G 설렁탕최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일대의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상주·유동인구는 종로·여의도·강남에 이어 4번째를 차지할 만큼 늘어나고 있지만, 권리금·임대료 등은 훨씬 싸기 때문이다. 현재 산업단지 일대 상권은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상권을 구성하는 점포들의 수준도 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비슷하다.상가가치를 나타내는 권리금은 지난 2008년 부동산 경기 침체 이전 시세를 이미 회복했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 일대의 평균 점포 권리금은 3.3㎡당 180만4917원으로 2008년에 비해 58만8332원(24.58%) 감소했지만, 지난해 188만1343원으로 반등했고, 올해는 이미 상반기에만 95만7179만원(50.87%)이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 구로구 권리금은 서울 25개구 중 금천구와 강북구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초 개업했다는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장은 “권리금은 3억원 정도 들었고, 보증금 1억원에 매달 임대료로 550만원 정도 내고 있다”며 “많이 오르긴 했지만 아직은 강남 테헤란로에 비하면 손님 수는 비슷한데 가격 측면은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 공인에 따르면 대부분 나와있는 중소형 점포는 권리금 5억~10억원, 보증금과 임대료는 각각 3억원과 1500만~1700만원 수준이다.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예전 구로공단이 있었던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아직도 남아있지만 지금은 여의도나 준 강남 상권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다만 아직도 상권이 형성되는 중이기 때문에 디지털단지 세부지역별 유동인구 경로를 잘 파악한 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최근 이 지역은 오피스텔과 원룸 신축이 증가하고 있다./허성준 기자 huh@chosun.com ◆ 사람 몰리고 상권 좋아지니 오피스텔·원룸도 봇물상권이 확대되고 수준도 높아지다 보니 인근 주택 시세도 상승세다. 이전까진 공장 등 혐오시설이 많고 치안이 좋지 않다는 의식이 있어 주택 시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었다. 그러나 LG전자·코오롱 등 대기업의 연구소와 IT(정보기술), 디자인 등 다양한 중소·벤처 기업이 고층의 아파트형공장에 입주하면서 생활환경이 좋아졌다.인근 공단 공인 관계자는 “코오롱빌란트를 비롯해 지금도 아파트형공장 건설이 진행 중이어서 상주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수요에 비해 가격은 타 지역과 비슷한데, 이는 오피스텔이나 원룸 신축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 오피스텔 46㎡형은 보증금 1000만원, 임대료는 55만~65만원 사이가 시세며 원룸은 16.5㎡형이 보증금 1000만원에 임대료가 35만원 수준이다.아파트 전세도 오름세다. 삼성래미안과 두산위브는 69~70㎡형이 2억2000만~2억3000만원 선이지만 매물이 동난 상태다. 경남아파트와 한솔자이도 99㎡~102㎡가 2억6000만~2억8000만원이지만 매물을 찾기 어렵다. 중앙 공인 사장은 “이번 이사철에 전세를 재계약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6000만원 이상 올려줬다”며 “전세난도 전세난이지만 이 지역 인근이 살기가 좋아져서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또 인근 벤처 공인 사장은 “전세가 없으면 일주일이나 한 달 정도 기다리다가 금천구 쪽으로 빠지는 편”이라며 “전세금이 대폭 오르는 바람에 매매로 전환해버리는 수요가 최근 많다”고 전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이호연 팀장은 “구로·가산 등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쪽의 출퇴근 수요 덕분에 인근 광명·시흥 등의 주택시세도 덩달아 오름세”라고 분석했다. 9월 8일 새로운 혁명으로의 초대 `스마트클라우드쇼 2011` ! - 3개 콘퍼런스 6개 테마 전시회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052
기사 게재일 :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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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컨설팅 다 나쁘다는 '언론의 무지'
최근 잇단 사기사건으로 도마 위에 오른 창업컨설팅. 그러나 비전문 언론 등 일각에서 창업컨설팅 자체를 믿을 수 없다며 사기와 무관한 회사까지 싸잡아 비난하고 나선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일고 있다. 창업컨설팅은 창업 분야 전반에 대해 창업자에게 조언해주는 개념으로 정부에서는 이 업무의 종사자를 `경영지도사`로 정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언론들은 경영지도사 자격증이 존재하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사설 컨설팅업체에 대해서는 자격증도 없이 영업하는 사기꾼이라는 표현도 서슴치 않고 있는 상황. 그러나 업계는 일부 언론의 이 같은 행태가 업계에 대한 이해 수준이 매우 낮은데다 취재과정에서 최소한의 사실 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빚어진 촌극으로 보고 있다. 가장 먼저 지적되는 것이 `경영지도사` 자격증에 대한 부분. 국가가 발급하는 이 자격증은 현재 취득자가 1만4000명을 넘지만 실제로 활동하는 지도사는 100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논란을 일으키는 언론들은 자격증이 무용지물이라며 비판하고 있을 뿐 자격증이 왜 무용지물로 전락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취재하지 않은 혐의가 짙다. 이 자격증이 무용지물로 전락한 이유는 간단하다. 국가 명의로 발급된 자격증이지만 실제 창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지식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 국내 창업시장의 특성 상 창업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점포다. 아무리 아이템이 좋고 아이디어가 좋아도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대부분의 경우 창업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물론 인터넷 쇼핑몰이나 무점포 사업은 제외된다. 따라서 국내에서 제대로 된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제 점포거래 시장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이 자격증을 통해 구비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점포시장에 대한 이해는 실제 현장에 나가 점포를 얻는 과정을 직접 겪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점포는 같은 건물, 같은 라인에 있어도 시세가 다르다. 그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유동인구들의 주요 동선과 가까운지, 단골 고객이 많은지, 프랜차이즈인지 아닌지 등등 보증금과 권리금에 대한 분석 기준도 점포마다 다르다. 즉 일반화와 보편화가 불가능한 대상이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도 다년 간의 경험이 없으면 제대로 된 경영지도를 하기 힘든 것이다. 이와 같은 간단한 고찰도 없이 무작정 업계를 싸잡아 비난하는 행태에 대해 업계는 창업시장을 두번 죽이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부정적인 기사를 내놓는 것은 업계 길들이기에 다름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또 하나 지적할 수 있는 것은 최근 문제를 일으킨 창업컨설팅 업체들의 사기수법이 유사수신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사에서 문제삼고 있는 것은 이와 전혀 상관없는 요소들이라는 점이다. 22일 모 경제지 계열 케이블TV는 최근 말 많은 창업컨설팅 업계 운운하며 기사를 내보냈지만 정작 본문에서 주요하게 비판한 내용은 컨설턴트들의 전문지식, 점포, 권리금 등이었다. 최근 `말이 많은` 컨설팅업체의 사기수법은 `고수익 보장 유사수신행위`였지만 이와 관련된 비판이나 분석은 전무하다시피했다. 오히려 컨설팅업체들과 손을 잡아 문제를 일으킨 업체들이 프랜차이즈 본사들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창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 본사와 점포를 같이 찾으라는 조언을 버젓이 기사에 넣는 무신경함도 드러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을 해보지 않았더라도 최소한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가맹약관을 읽어봤다면 이들이 제안하는 사업구조가 가맹점주들에게 얼마나 불리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협업을 권장하는 것에는 불순한 의도가 숨어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언론사들의 수익이 대부분 기업들이 의뢰하는 광고에서 발생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언론사들이 광고를 내지 않는 컨설팅 업체를 비하하는 방법으로 주요 고객인 프랜차이즈 본사의 이미지 회복을 꾀하는 것 아니냐는 성급한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정대홍 팀장은 "최근 문제를 일으킨 창업컨설팅 업체들은 허황된 고수익을 보장하는 등 정상적인 컨설팅 업무 영역에서도 한참 벗어난 범죄를 자행한 것"이라며 "여전히 땀 흘려 돈 벌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과 컨설팅업체가 더욱 많은 만큼 언론이 이에 대해 중도의 자세로 정론직필해줘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51
기사 게재일 :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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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금천 디지털단지 상권 뜬다
구로·금천지역 일대가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를 등에 업고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6월 말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내 신흥 상권 중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340명 중 130명(37%)이 구로디지털단지역을 향후 가장 크게 발전할 상권으로 지목했다.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이태원 꼼데가르송길(76명, 22%)이었다. 이어 신사동 세로수길(59명, 17%), 종로 삼청동길(51명, 14%), 합정역 카페거리(37명, 10%) 순이었다. 삼청동길, 신사동 세로수길, 합정역 카페거리, 이태원 꼼데가르송길 등 촉망받는 상권을 재차고 구로지역이 1위로 떠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자영업 종사자들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 실제 지역 내 점포들의 수익이나 영업 활성도 측면을 살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 내 점포들의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했다. 최근 구로·금천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 3년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시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지역 점포의 권리금(기준 3.3㎡당)은 2009년 180만491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만8332원(24.58%) 하락했지만 2010년 188만1343원으로 7만6426원(4.23%) 올랐고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195만7179만원(50.87%) 증가하는 등 2년 동안 상승세를 잇고 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지역별 권리금 동향을 살펴봐도 구로·금천 지역의 강세가 돋보인다. 점포라인이 발표한 올 상반기 서울 구별 점포시장 동향자료를 보면 서울 25개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금천구에 이어 3번째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8878만원에서 1억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올랐다. 구로·금천지역이 주목을 받는 것은 디지털단지가 활성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상가 투자자나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IT업종의 비중이 상당해 인근 직장인들의 소비가 활발하고 야간영업도 활성화돼 있으며, 주말에도 의류브랜드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어 일반 오피스상권과는 달리 복합적인 성격을 보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투자자 역시 이 지역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상가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난으로 고생하는 타 지역에 비해 세입자 구하기가 편하고 월세 수익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6050
기사 게재일 :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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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등산, 공통분모는?
산도 종류가 많다. 동네 뒷동산부터 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까지 쉽게 갈수 있고 가기가 쉬운 산은 별다른 준비 없이도 가볍게 오를 수 있다. 그래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오르기 어려운 산은 준비 없이 갔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 더구나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은 연습하고 준비하고 준비해도 오르기 어렵다. 자신과의 싸움은 물론 죽음과도 싸워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 나는 산악인도 아니다. 난데없이 등산이야기를 하는 것은 창업도 이와 같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동네 뒷산 같은 아이템으로 성공을 꿈꿀 수 있을까? 성공을 하려면 남들이 가기 싫어하고 꺼리는 산을 선택해야 한다. 즉, 진입장벽이 높은 아이템이 장기적으로 성공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 한다. 아주 천천히 그리고 완벽하게 그래도 성공을 보장 받기는 어렵다. 체력, 식량, 물, 산소 그리고 냉엄한 자연이 주는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 이런 위험도 사전에 예측해야 하고 연습을 통해 이기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 여러 가지 환경이 어려운 때 일수록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분석해야 한다. 내게도 쉬운 산은 남에게도 쉽다. 누구나 맘만 먹으면 오를 수 있는 산에 오르고 희열을 느끼는 것은 바보가 하는 짓이다. 지금도 창업을 쉽게 하려고 한다. 힘든 것은 피하려 한다. 세상에 쉽게 성공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그 방법을 찾으려면 차라리 로또가 낫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힘이 들더라도 먼 산 큰 산을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그 끝은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기쁨과 같을 것이다.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도 오픈을 해서 운영을 하는 것도 이와 같이하면 실패보다 성공을 먼저 만날 것이다. 어느 산을 오를 것인가, 천천히 생각해 보자. 이는 창업자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몫이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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