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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8049
기사 게재일 : 2022-07-19
조회 : 830
‘고인물 알바’ 드라마로 800만 찍었다…유튜브·메타버스로 간 요즘 편의점
편의점 업계가 이처럼 색다른 드라마 콘텐트로 손님 몰이에 나섰다. 일상적 재미와 공감으로 주요 고객인 MZ세대들과 소통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여느 드라마 제작사 못지않은 완성도도 화제다.실제로 최근 편의점 CU가 선보인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은 이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CU에서 9년째 아르바이트 중인 주인공 ‘하루’가 초보 점장, 손님 등과 겪는 이야기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됐는데, 현재 16회까지 공개됐다. 편당 약 1분 길이의 짧은 분량이지만 ‘초보 점장과 고인물 알바’ ‘이상형 손님이 왔을 때 알바생 공감’ ‘편의점 오픈런의 역사’ 등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를 담았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중앙일보 유지연 기자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8048
기사 게재일 : 2022-07-19
조회 : 725
"갚지 말고 기다리자"?…'빚 탕감' 노리다 큰코 다친다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만들어 원금을 감면해주겠다고 밝히면서, 소상공인 사이에선 '빚 탕감'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신청 조건부터 탕감 규모와 도덕적 해이 문제, 성실히 갚은 사람만 바보라는 억울함까지. 전례 없는 조치에 사장님들이 들썩이는 중이다.문제는 무턱대고 빚 탕감만 바라다가 큰코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정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9월 말 설립해 채무조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최소 60%, 최대 90%에 이르는 원금감면이다. 원리금 혹은 이자를 90일 동안 연체한 부실차주에 한정해 신청을 받는데, 이 과정에서 신용회복위원회가 부실 차주의 재산, 수입, 상환능력을 따져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밟는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90일 동안 연체가 되면 모든 은행거래가 중지돼, 카드 발급이나 추가 대출 같은 금융 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라며 '이런 상태의 소상공인 중에서도 재산, 수입, 상환 능력을 따져 감면율을 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90%까지 원금을 탕감받는 사람들은 소수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원금 60%를 감면 받고 40%는 갚아야 할 상황이라면, 40%를 다 갚을 때까진 정상적인 금융 활동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8047
기사 게재일 : 2020-10-12
조회 : 1157
폐업 소상공인 재기지원 홈피 운영
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기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일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홈페이지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재도전 장려금 인터넷 홈페이지 '재도전장려금.kr'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피해 부담 완화와 재도전 지원을 위한 장려금을 신청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그동안 재도전 장려금을 신청한 폐업 소상공인이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 비용, 취·창업 등 재기지원 사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 문의하거나 '희망리턴패키지' 지원 플랫폼 등 다른 사이트를 방문해야 했다.중기부는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폐업 소상공인은 재도전 장려금 외에 폐업과 취·창업에 관련된 재기지원 사업을 별도의 소상공인 확인 서류 제출 없이 필요에 따라 직접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노컷뉴스 이기범기자
출처 : 노컷뉴스
글번호 : 8046
기사 게재일 : 2020-09-17
조회 : 1137
위메프 배달앱 위메프오, '중개수수료 0%' 시행
위메프오가 '중개수수료 0%' 파격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위메프의 배달앱 위메프오는 '공정배달 중개수수료 0%'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위메프오에 입점한 자영업 점주가 서버비용으로 주 8800원만 부담하면 중개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 파격 정책이다. 별도의 광고비 등 추가 비용도 없다. 또 외부 결제수수료를 제외한 주차별 정산 금액(매출)이 3만원 이하면 서버비용 조차도 부과하지 않는다.특히 점주가 언제든 본인에게 유리한 과금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위메프오는 결제금액의 5%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는 '중개수수료 5%'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앞으로 위메프오 입점 점주는 언제든 주 8800원의 서버비만 부담하면 추가 비용부담 없는 '중개수수료 0%'와 기존 별도 비용없이 결제금액에 따른 수수료만 부담하는 '중개수수료 5%' 가운데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파이낸셜뉴스 조윤주기자
출처 : 파이낸셜뉴스
글번호 : 8045
기사 게재일 : 2020-08-31
조회 : 1268
대형마트·스벅은 ‘텅텅’ vs 제과점·개인카페 ‘카공족에 북적북적’…극과 극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첫날 프랜차이즈 카페와 마트 등 손님 줄어. 제과점과 개인카페는 ‘카공족’으로 붐벼.지난 주말 서울 시내의 모습은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30일을 기점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방역 수칙을 적용받는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엔 적막감만 흘렀다. 반면 개인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등 영업방식은 유사하지만 방역 규정으로부터 자유로운 매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해럴드경제 박로명기자
출처 : 해럴드경제
글번호 : 8044
기사 게재일 : 2020-08-31
조회 : 1048
“1주일간 멈춰주세요”… 서울 사실상 셧다운
방역 당국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사람 중 60대 이상의 고령층과 기저질환자가 많아 당분간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재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천만시민 멈춤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늘부터 1주일은 ‘일상을 포기한다’는 각오로 생활방역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국민일보 김영선 오주환 기자
출처 : 국민일보
글번호 : 8043
기사 게재일 : 2020-08-28
조회 : 1062
[일문일답]코로나 직격탄 자영업자, 이자 6개월 안 내도 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대출의 만기 연장, 이자 납부 유예를 내년 3월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오는 9월 말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돼 6개월 연장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서울경제이태규기자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8042
기사 게재일 : 2020-06-10
조회 : 1140
오늘부터 노래방-클럽갈땐 QR코드 필수…위반업소 300만원 벌금(종합)
이제는 노래연습장과 클럽, 헌팅포차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개인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어야 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향후 이들 시설에서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추적 및 역학 조사 등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기 위한 차원이다.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8개 종류의 고위험시설에서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이에 따라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 헌팅 포차 ▲ 감성주점 ▲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 ▲ 단란주점 ▲ 콜라텍 ▲ 노래연습장에서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또 그룹으로 모여 줌바·태보·스피닝 등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집단운동 시설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관객석 전부 또는 일부가 입석으로 운영되는 공연장)도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8041
기사 게재일 : 2020-05-29
조회 : 1523
"머리아프고 맘상한다"…편의점에 몰리는 재난지원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전통시장 이용은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한 지자체의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이용건수가 부쩍 늘었다.◇지역화폐 쓰면 가격 할인, 1+1 행사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중위소득 이하 가구들을 대상으로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한 이후 지난달 서울 지역 CU의 제로페이 이용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배나 뛰었다. 편의점을 비롯한 동네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는 뜻이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뉴시스 이예슬 기자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8040
기사 게재일 : 2020-05-29
조회 : 1179
20대 직장인의 기념일, "25만원 요리 먹고 1500원 커피 마셨어요"
경기불황과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내수침체로 외식 영역에서도 '신소비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초저가 브랜드 혹은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두 극단적인 경향으로 소비가 갈리는 모양새다. 중저가 브랜드가 설 자리를 잃으면서 위기에 빠진 외식업체들은 신소비성향에 대응해 가성비 혹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투트랙' 운영 전략을 꾀하고 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8039
기사 게재일 : 2020-05-29
조회 : 1157
김범준 대표 "배민 수수료 개편 논란 사과…개선책 마련할 것"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1일 수수료 중심의 광고상품 '오픈서비스'를 내놓은 이후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직접 사과에 나섰다.6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일부 업소가 시장을 독식하는 '깃발꽂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으나 자영업자의 힘든 상황을 두루 살피지 못했다"며 "각계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오픈서비스 개선책을 만들고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업소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뉴스1송화영 기자
출처 : 뉴스1
글번호 : 8038
기사 게재일 : 2020-04-27
조회 : 1843
'매출부진 가맹점' 1년 내 폐업 시 위약금 안 문다…가맹본부 책임 강화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가맹점 창업 정보 제공 강화가맹점 계약 갱신 거절의 부당성 판단 기준 구체화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염정오 가맹거래사입니다.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은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초보 창업자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약 5,400개의 프랜차이즈 비교분석 플랫폼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영업 경기 침체가 커지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했던 많은 자영업자가 매출의 큰 타격을 입으면서 정부에서는 가맹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매출이 저조한 가맹점을 보호하게 되었습니다.과거에는 가맹점주가 가맹점계약 중도 해약시 해약에 따른 위약금을 부담해야 해서 가맹본부와 갈등과 다툼이 빈번히 일어났었죠. 앞으로는 새로 문을 연 가맹점이 가맹본부가 제시한 예상 매출에 크게 못 미쳐 1년 이내에 폐업할 경우 중도 해약에 따른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됩니다.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가맹점주가 가맹점을 오픈하고, 1년간의 매출액이 가맹본부에서 사전에 알린 예상매출액의 최저금액보다 낮아, 가맹점을 중도 폐점하는 경우에 가맹본부가 영업 위약금을 부과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결국, 가맹점주의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부진한 경우 가맹본부에 일정 책임이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가맹본부에 책임성을 강화한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업 위약금은 가맹계약 중도 해지로 인한 가맹본부의 미래 기대 이익 상실(로열티 수익 등)에 따른 위약금으로, 시설 투자에 따른 위약금(시설 위약금)과 구분됩니다.개정안에는 ▲창업 단계에서 창업 정보 제공을 강화 ▲운영 단계에서 즉시 해지사유를 정비 ▲계약 갱신 거절의 부당성 판단 기준 구체화 ▲폐업 단계에서 매출 부진 가맹점의 폐점 부담 완화 등 가맹점 생애주기에 걸쳐 모든 단계에서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담겼습니다.가맹점 창업 정보 제공 강화와 관련해서는 정보공개서에 가맹점의 평균 운영 기간이 추가됐으며, 정보공개서에 안정적 점포 운영을 위한 가맹본부의 지원 내역이 추가됐습니다.아울러, 예상수익 상황 근거자료에 예상수익 산출 근거 점포와 점포 예정지 간 거리가 반영됩니다. 가맹본부가 점포 예정지와 거리가 먼 가맹점을 기준으로 예상 수익이나 현재 수익을 산정할 경우, 가맹본부가 제공한 수익 상황 정보와 실제 수익 간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이번에 개정된 입법취지라고 보여집니다. 이와 함께 규정이 명확하지 않거나 중복되는 즉시 해지 사유가 합리적으로 정비됩니다. 허위 사실 유포, 영업 비밀?중요 정보 유출 사유 조항을 비롯해 가맹점주의 시정조치 불이행 사유가 삭제되고, 공중 건강?안전상 급박한 위해 사유에 명확성과 긴급성 요건이 추가로 포함됩니다.또한, 직영점 설치 목적의 갱신 거절, 특정 점주에 대한 차별적 갱신 거절 조항이 신설됐으며, 점포 환경 개선비 회수에 충분한 기간 보장 없는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는 조항이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이 밖에 가맹사업법 적용 배제 기준이 되는 매출액 개념이 불명확한 측면이 있던 것을 가맹본부의 총 매출액으로 명확히 규정했으며, 자율 규약 심사 요청, 분쟁 조정 등을 신청 시 제출하는 서면에 전자 문서가 포함된다는 점이 명시되었습니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 중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와 관련된 내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가맹 계약 즉시 해지 사유 정비, 계약 갱신 거절의 부당성 판단 기준 구체화, 중도 폐점 시 위약금 부담 완화 등의 내용은 공포 된 날부터 즉시 시행되는 점을 가맹본부는 꼭 확인해야 하고, 정보공개서 변경등록 시에 이 점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가맹희망자의 합리적 창업 결정을 돕고, 가맹점주에게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제공하며, 불가피하게 중도 폐점할 경우 가맹점주의 금전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출처/ 작성자 : 점포라인 염정오 가맹거래사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8037
기사 게재일 : 2020-03-27
조회 : 1530
'코로나19'에 뚝 끊긴 오프라인 발길 … '한 지붕 두 브랜드' 뜬다
코로나 19로 침체에 빠진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수익성 악화 해소를 위한 돌파구로 융복합 매장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매장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매장 내 고객 유입 및 체류 시간을 높이고,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로 1인당 평균 구매액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카운터에선 스무디킹 팔고… 특화 매장 연 편의점이마트24는 최근 스무디킹과 손잡고 편의점 한 곳에서 두 개 가맹점이 동시 운영되는 '이마트24 X 스무디킹' 모델을 본격 도입했다. 한 매장에서 두 개 가맹점을 운영함으로써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델로 스무디킹 가맹점 운영을 희망하는 이마트 24점주에 한해 음료 제조설비 등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카운터 공간을 활용하는 하는 만큼 별도 임차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가맹비는 스무디킹 단독 매장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이마트24는 이미 작년부터 직영점 20여곳에서 숍인숍 모델을 시범 적용해왔다.◆ 외식 배달 열풍에 ‘테이크아웃 전문 2 in 1 점포’ 등장외식업계에 배달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기존 매장의 일부 공간을 임차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가 아닌, 테이크아웃 특화 점포로 손을 맞잡은 사례도 있다. 최근 론칭한 ‘죠스떡볶이 바르다김선생 듀얼매장’ 양재점은 애초에 두 개의 브랜드로 매장을 꾸민 듀얼 매장이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비즈니스플러스 이지은 기자
출처 : 비즈니스플러스
글번호 : 8036
기사 게재일 : 2020-03-27
조회 : 1275
소상공인 1천만원 대출 병목 풀리나…출생연도 따라 '홀짝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 방안'을 발표했다.전국 62개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 지역센터에서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로 낮은 소상공인에게 1천만원을 보증서 없이 대출해주는 '1천만원 직접대출'에 대해서는 다음달 1일부터 대출 신청 시 출생연도에 따라 홀짝제를 운영한다. 홀수날에는 출생연도가 홀수인 사람이, 짝수날에는 출생연도가 짝수인 사람이 각각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연합뉴스 이율,박용주기자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8035
기사 게재일 : 2020-03-27
조회 : 1318
승리 리스크에 코로나19 사태까지···아오리라멘, 결국 파산절차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대표로 있던 라멘 프랜차이즈 기업 아오리에프앤비(현 팩토리엔)이 결국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26일 법원에 따르면 주식회사 팩토리엔은 지난 24일 자로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접수했다. 회사의 빚이 보유한 자산을 초과한 상태라 파산을 선고해달라는 취지다.팩토리엔 대표이사였던 승리가 지난해 초 버닝썬 사건에 연루되면서 지속적으로 매출이 하락했고, 일본과의 외교 마찰로 불거진 '노 재팬(No Japan)' 불매운동도 파산 원인으로 거론됐다. 여기에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역시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더팩트 한예주기자
출처 : 비즈팩트
글번호 : 8034
기사 게재일 : 2020-03-26
조회 : 1281
코로나19로 관객 급감…CGV 35곳 문 닫고 희망퇴직 받는다
코로나 공포가 기어코 극장 문을 닫았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가 이번 주말부터 35개 지점을 영업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 닫는 극장은 이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미 휴관 중인 대구 지역을 포함해 서울 대학로·명동·수유·청담씨네시티·피카디리1958·하계점 등 전국 직영극장 116곳 중 30%에 달한다.CGV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극장의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공지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중앙일보 나원정기자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8033
기사 게재일 : 2020-03-10
조회 : 1281
'역시나…' 배달의민족 광고 정책 변경에 자영업자들 한숨
서울 중구에서 치킨 가게를 운영하는 점주 A 씨는 요즘 걱정이 많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매장 손님이 준 데다 오는 4월부터 배달 앱 ‘배달의민족’의 광고 서비스 체계까지 바뀌기 때문이다. 배달주문 비율이 높아지면서 배달 앱 의존도도 자연스레 높아져 ‘광고 비중을 높여야 하나’ 고민 중이다.배달의민족이 4월부터 광고 정책 체계를 개편한다. 기존에 무작위로 3개 업소만 노출되던 앱 화면 최상단 ‘?오픈리스트’?가 등록 업소가 모두 노출되는 ‘오픈서비스’로 바뀐다.변경된 시스템은 사실상 ‘?울트라콜’?을? 폐지하고, 주문 중개 수수료 위주 수익 모델로 돌아가는 방식이다. 오픈서비스 신청 업체의 상호가 상단에 모두 배치되면서 울트라콜 신청 업체들은 기존보다 더 한참 스크롤을 내려야 등장하게 된다. 울트라콜 신청은 줄고 오픈서비스 신청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하지만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결국 광고료 인상’이라는 얘기가 돈다. 울트라콜 광고는 월 8만 8000원만 내면 등록할 수 있으며, 수수료 기반 광고인 오픈리스트는 해당 광고 링크를 통해 발생한 매출의 6.8%에 해당하는 중개 수수료를 내는 시스템이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비즈한국 김보현기자
출처 : 비즈한국
글번호 : 8032
기사 게재일 : 2020-01-17
조회 : 1306
'승리라멘집' 점주들, "매출 추락했다" 소송냈지만 패소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전 빅뱅 멤버 승리(29·이승현)가 대표로 있었던 '아오리라멘'의 가맹점주들이 이미지 훼손 등으로 인한 매출 급감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부장판사 임정엽)는 17일 아오리라멘 가맹점주 박모씨 등 2명이 승리가 전 대표였던 아오리에프앤비를 상대로 낸 3억3885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승리가 아오리에프앤비의 전 대표로서 아오리라멘 가맹점주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로서 평판을 유지할 의무가 있다는 박씨 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가맹계약 기타 조항들을 살펴볼 때 가맹계약은 가맹본부가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외이사 개인의 평판을 규정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승리의 평판 유지 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뉴시스 옥성구기자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8031
기사 게재일 : 2020-01-10
조회 : 1772
점포 500개 명륜진사갈비 허점 찔렀다, 소송 건 청주 해장국집
'명륜등심해장국'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유모씨는 지난해 8월 가맹점주들의 불만을 들었다. 명륜등심해장국은 1999년 충북 청주에서 영업을 시작해 현재 6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이 업체 가맹점주들은 "상호가 비슷한 '명륜진사갈비'가 갑자기 유명해져 손님들이 두 가게를 혼동해 약속장소를 잘못 찾아가는 일이 생긴다"고 했다. 유씨는 "어떤 지역에는 바로 100m 거리에 두 식당이 함께 있는 데다 점심 메뉴까지 겹쳐 장사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고민하던 유씨는 명륜진사갈비가 상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상표권을 가진 명륜등심해장국은 지난해 11월 명륜진사갈비를 상대로 "상표권을 침해당했다"며 "상표를 쓰지 말고, 그동안 우리가 본 유·무형의 손해 5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 <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중앙일보 편광현 기자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8030
기사 게재일 : 2019-12-10
조회 : 3708
명동-홍대앞 텅 빈 점포 “권리금 없습니다”… 전통상권까지 불황 한파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숙박·음식점업 무권리 점포 비율은 2015년 13.3%에서 지난해 17.5%로 올랐다. 국내 최대 상가매물 중개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서울에서 사라졌던 무권리 매물이 지난해 27건이나 올라왔다. 올해도 11건(10월 기준)의 무권리 매물이 나왔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1층 매물만 취합한 거라 권리금이 더 낮은 2층 이상까지 포함하면 실제 무권리 매물은 더 많다”고 말했다. <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동아일보 김호경, 정순구 기자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8029
기사 게재일 : 2019-12-12
조회 : 1736
내 건물에서 장사하려는데 임차인에 권리금 줘야 할까
#A씨는 2014년 조그마한 상가건물을 샀다. 그 상가에는 임대인 B씨가 25년 동안 한복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보증금 4000만원, 월세 170만원에 임대기간 5년의 임대차계약을 맺었다. A씨는 계약기간이 끝나면 자신이 직접 국밥집을 운영할 거라고 B씨에게 말했다. 하지만 A씨가 자신이 직접 국밥집을 운영하겠다며 해지를 요구하자, B씨는 20여년 전 임대인에 지불한 권리금 2200만원과 오폐수관 교체비 등 678만원을 A씨에게 요구했다. 조정위는 권리금 2200만원의 25%인 550만원만을 손해배상액으로 인정하고, 오폐수관 교체비에 대해선 25년 전 교체된 점을 고려해 인정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며칠 간의 숙고를 거친 뒤 합의 의사를 밝혔다. 조정이 성립되기까지 30일이 소요돼 법원 1심 사건 처리기간의 6분의 1에 불과했다. A씨가 지불한 수수료도 1만원에 그쳤다. <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뉴스1 손인해 기자
출처 : 뉴스1
글번호 : 8028
기사 게재일 : 2019-12-04
조회 : 1389
'3개월짜리' 매장 주고 8200만원 뜯은 범산목장…공정위 제재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범산목장'을 운영하는 제이블컴퍼니가 가맹 희망자에게 3개월짜리 단기 매장을 제공하면서 이를 속이고 8200만원가량을 받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4일 '제이블컴퍼니의 '가맹점 개설 시 입점 점포가 한시 운영 매장이라는 사실을 가맹 희망자에게 은폐한 행위', '가맹금을 예치 기관에 예치하지 않은 행위', '정보 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 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제이블컴퍼니는 지난 2017년 7월 홈플러스 강서점 1층 팝업스토어 매장을 3개월간 임차하기로 계약했다. 이후 가맹 희망자에게는 이 매장이 3개월짜리 단기 임차라는 사실을 속이고 '향후 정식 매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뉴시스 김진욱기자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8027
기사 게재일 : 2019-11-13
조회 : 1235
'월급 못줄 상황' 문자에 직장 그만뒀다면…대법 "해고로 봐야"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회사가 어려워져 모두를 책임지긴 어렵다'거나 '월급마저 지급을 못 할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고용주의 문자에 직원들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면 '자진 사직'이 아닌 '해고'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A씨 등 2명이 식당 주인 B씨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 대법원은 '형식적으로는 A씨 등이 자진해 식당을 그만둔 것처럼 보여도, 실질적으로 B씨의 일방적 의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사직하게 한 것이므로 해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B씨로부터 문자메시지와 '근로를 하더라도 월급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후 어쩔 수 없이 식당을 그만두게 된 것'이라며 '자진해서 식당을 그만둔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연합뉴스 임수정기자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8026
기사 게재일 : 2019-11-12
조회 : 1319
[트렌드이슈] 비건을 위한 식당은 없다?
비건이란 단어가 최근 유통가에 자주 나오고 있다. 비건이란 우유나 계란, 혹은 생선을 먹는 락토나 락토오보, 페스코 등 채식의 여러 종류 중 ‘동물에게서 나온, 혹은 동물 실험을 거친 모든 식품을 먹지 않는 단계’로 채식 중에서도 높은 단계에 위치했다. 국내 비건 인구가 점차 늘면서 비건 관련 식품 산업 역시 확대되는 모양새다. 국내 채식인구는 지난해 기준 100만~15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비건은 50만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비건인들을 위해 편의점, 온라인식품몰에서도 비건도시락, 비건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비주류였던 비건에 대한 관심 증대로 "한국은 채식하기 어려운 나라"라는 편견이 깨질지 주목되는 이유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시사저널e 박지호 기자
출처 : 시사저널
글번호 : 8025
기사 게재일 : 2019-11-06
조회 : 1396
"커피전문점 창업 전망 괜찮아...상권 분석 잘해야"-KB금융
커피전문점 시장 규모는 커피에 대한 양호한 소비자 인식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커피전문점의 시장규모는 2016년 3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4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 등 커피전문점이 아닌 곳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홈카페 등 새로운 커피 소비 행태가 나타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커피전문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오피니언뉴스 김솔이 기자
출처 : 오피니언뉴스
글번호 : 8024
기사 게재일 : 2019-11-05
조회 : 1307
생선회 가격 13년여만에 최대폭 하락…8개월 연속 내림세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최근 양식 광어 등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생선회 소비자 가격이 1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5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 조사 따르면 지난 10월 생선회(외식)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2.0% 내렸다.2006년 2월(-2.4%)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지난 3월 이후 통계청이 조사하는 39개 외식 품목 중 단 한 번이라도 1년 전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생선회와 학교급식비 등 2종류뿐이었다.학교급식비가 무상급식 등 정부의 정책적인 요인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생선회는 외식 품목 중 사실상 '나홀로 역주행'을 하는 모습이다.통상 식당에서 판매하는 외식 품목은 내림세 없이 계속 상승한다. 전체 외식 물가가 하락했던 적은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 1∼11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없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8023
기사 게재일 : 2019-07-24
조회 : 1583
유명 마라탕집, 불시 점검하니..위생 상태 '제로'
요즘 마라탕이 큰 인기입니다. 혀가 마비될 만큼 맵고 얼얼하다는 중국식 탕 요리인데 주변에 마라탕 식당이 많이 보이시죠. 재료 매출이 2년 전의 100배 가까이 늘었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불시 점검해보니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허가받지 않은 원료를 쓴 곳도 있었고 위생상태가 엉망인 곳들도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뉴스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SBS 배준우 기자
출처 : SBS
글번호 : 8022
기사 게재일 : 2019-07-24
조회 : 1765
대한민국 휩쓰는 '흑당 열풍', 거품일까
흑당버블티는 일반 버블티와는 달리 하얀 우유에 검은 시럽이 쏟아지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비주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퍼졌다. 인스타그램 #흑당버블티 태그만 4만 개다. 타이거슈가와 유사한 브랜드만 더앨리(The ally)와 흑화당, 쩐주단, 19티, 블랙슈가, 춘풍슈가, 주옹당, 호이차, 락립배, 길용당, 행인당, 블랙티드 등 10곳을 훌쩍 넘는다. '흑당 전문점'뿐 아니라 공차나 카페베네, 커피빈, 요거프레소,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이디야, 셀렉토커피,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설빙, 오설록 등 기존 커피 전문점에서도 흑당 메뉴를 개발해 내놓고 있다. 흑당 열풍은 음료를 넘어 디저트 시장 전반에 불고 있다.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편의점도 갖가지 흑당 활용 디저트를 내놓고 있다. CU는 브라운슈가밀크티(아이스크림), 브라운슈가밀크티(가공유), 브라운슈가라떼, 시원한흑당크림빵 등 4개 제품을 내놨다. GS25 역시 유어스흑당무스케이크, 유어스흑당파르페, 흑당라떼샌드위치 등 3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시사저널 박지호 기자
출처 : 시사저널
글번호 : 8021
기사 게재일 : 2019-07-24
조회 : 1489
[르포]'밥집 대신 화장품가게'…대학가, 젠트리피케이션 직격탄
서울 전 지역에서 상업 젠트리피케이션(원주민 내몰림) 현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특히 대학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연구원이 발간한 국토이슈리포트 제8호 '어느 동네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는가?'에 따르면 ▲마포구 홍익대 인근 ▲광진구 건국대 인근 ▲성동구 한양대 인근 등 유명 대학가가 젠트리피케이션 경계·위험 단계로 분류됐다. 이진희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젠트리피케이션 지표를 '초기-주의-경계-위험' 등 4개 단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경계·위험 단계 비율이 2015~2016년까지 증가하다, 2017년 보합세를 나타냈고 지난해 다시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뉴시스 김가윤 기자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8020
기사 게재일 : 2019-07-12
조회 : 1504
[법안개정] 음식점의 음식에 부수한 생맥주 배달 허용
<<보도 전문 중 발췌>>그동안 음식점에서 '음식에 부수하여 소량의 주류를 배달하는 것은 허용'하면서도(병소주,캔맥주,병맥주), 맥주통(keg)에 담긴 생맥주를 별도 용기에 나누어 담는 행위는 주세법에 위배(주류의 가공,조작 금지)되는 것으로 보아 배달을 금지해 왔음.하지만 최근 배달 시장이 급성장 함에 따라(13년 대비 28배 이상 성장), 생맥주를 페트병 등에 담아 배달하는 행위의 주세법 위반여부에 대한 업계의 혼란이 가중됨. 또한, 이미 다수의 음식업자가 이미 생맥주를 재포장하여 배달하고 있음.이와 같은 상황에서 국민 불편해소를 위한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종전해석을 원점에서 재검토 하기로함.따라서 음식점에서 고객의 주문에 의해 생맥주를 즉시 별도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음식에 부수하여 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함.다만, 이는 고객이 즉시 음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며 영업장 내에서 재포장 판매를 허용한 것은 아니므로 새로운 상표를 부착하는 등 고객이 해당 주류를 별도의 제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를 하거나, 주문 전에 미리 나누어 포장하여 보관?판매하는 행위는 주류의 가공?조작에 해당하므로 앞으로도 금지 대상에 해당함.<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국세청 공고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8019
기사 게재일 : 2019-07-09
조회 : 1383
“경쟁사 아이디, 비번을 왜 요구해?”…배민vs요기요 충돌
배달 어플리케이션(앱) 경쟁사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정면 충돌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자영업자들을 위한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에서 요기요의 매출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추가하도록 한 조치에 대해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강하게 반발했다.배달의민족이 ‘배민장부’에서 요기요 등 주요 배달 앱을 통한 매출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자영업자들에게 ‘개인정보처리방침’ 변경을 고지하며 필수 항목으로 요기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추가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다.배달의민족은 “다른 주요 배달 앱을 통한 매출 정보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싶다는 음식점 업주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요기요는 배달의민족이 자사의 점주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수집하는 것은 현행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한국일보 윤태석 기자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8018
기사 게재일 : 2019-07-05
조회 : 1483
“퇴직하고 가게나 차릴까?” 두 번, 세 번 생각하세요
프랜차이즈 자영업은 회사원, 소시민들의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요? 하나의 사업 아이템이 인기를 모으면 베끼기 식으로 비슷한 브랜드들이 금방 생겨납니다. 제살 깎아먹기 경쟁입니다.한 전문가는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같이 망하는 구조가 되겠습니다." 자영업자 3명 가운데 1명이 최근 1년 사이에 휴ㆍ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는 통계도 나와 있습니다.지난해 프랜차이즈 신규 등록 건수는 1,380건, 취소 건수는 1,067건입니다. 하루에도 3,4개씩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관련 경험이나 충분한 준비 없이 가맹본부가 도와준다는 말만 믿고 창업에 뛰어들었다간 목돈만 날리고 실패하기 쉽습니다. <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KBS 손은혜 기자
출처 : KBS
글번호 : 8017
기사 게재일 : 2019-06-23
조회 : 1334
"병맥주는 배달되는데 생맥주는 왜 안 돼요?" 황당한 '치맥논리'
직장인 박모(32)씨는 얼마 전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려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평소 자주 시키던 치킨집이 생맥주 대신 병맥주를 팔기 시작한 것.박씨는 “1L에 5000~6000원으로 1병(500mL)에 4000원인 병맥주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하고 신선한 느낌이라 생맥주를 자주 시켰다”며 “가게 사장님께 병맥주로 바꾼 이유를 묻자 ‘생맥주 배달’이 불법이란 얘길 들으셨다더라. 그런데 다른 치킨집에선 다 생맥주를 팔더라.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세계일보 나진희 기자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8016
기사 게재일 : 2019-06-16
조회 : 1531
서울 상권의 세대교체..명동 지고 '샤로수길' 떴다
서울에서 상업용 부동산(상가) 투자매력이 가장 큰 상권은 서울대입구역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태원·동대문·도산대로는 투자 위험이 큰 요주의 상권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의 ‘서울 주요 상권의 부동산 임대업 리스크 검토’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공실률과 임대료 상승률, 자본이익률을 종합해 서울 시내 38개 상권을 분석했다. <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중앙일보 한애란 기자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8015
기사 게재일 : 2019-06-14
조회 : 1728
"점주님, 1억 드릴테니 편의점 갈아타세요"
얼핏 강성 노조가 사측으로부터 얻어낸 결과물처럼 보인다. 하지만 최근 편의점 기업들이 '점주님'들을 붙잡기 위해 쏟아내는 혜택이다. 정치인들이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해 그렇듯 편의점 기업들이 점주가 다른 업체를 선택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기 쪽에 머무르길 바라는 마음에 복지 정책을 꺼내는 것이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조선일보 석남준기자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8014
기사 게재일 : 2019-05-28
조회 : 1876
[판다]'권리금은 평생 건물주 책임' 대법원 파격 판결 어떻게 나왔나
사건의 발단이 된 김모씨는 2010년 10월~2015년 10월까지 5년 동안 공모씨의 건물에서 횟집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동안 2차례 계약을 연장했지만 5년 이후에는 건물주가 건물을 비워달라고 하면 나가야 합니다. 법에서 건물주가 임차인을 마음대로 쫓아내지 못하도록 ‘계약 갱신 요구권’을 5년까지 보호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부터 이 기간이 10년으로 늘었습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중앙일보 박사라 기자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8013
기사 게재일 : 2019-05-23
조회 : 1593
한집 건너 '마라탕'.. 대왕카스테라처럼 곧 사라질까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그간 중화권 음식이 한국에서 짧은 수명을 보인 것은 음식의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거나 적절하지 않은 것을 첨가했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라며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마라의 독특한 매운 맛은 신선함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머니S 박흥순 기자
출처 : 머니S
글번호 : 8012
기사 게재일 : 2019-04-05
조회 : 1389
아마존도 실패한 새벽배송 한국선 일상이 되다
마켓컬리는 단숨에 유통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마켓컬리의 시장가치가 2000억원에서 최대 4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IB업계에서 나왔다. 카카오와 사모펀드(PEF)의 마켓컬리 인수설은 그만큼 새벽배송 시장이 미래 먹거리로 인정받기에 충분하다는 사인인 것이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시사저널 유재철 기자
출처 : 시사저널
글번호 : 8011
기사 게재일 : 2019-04-03
조회 : 1423
'골목식당' 멘토 백종원, 정작 더본코리아는 영업이익 감소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종원이 운영하는 국내 1위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보다 21% 줄었다. 가장 호황을 누렸던 2016년(197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2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다. 매출액도 3년대 1700억원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76억원이었다. <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중앙일보 홍수민 기자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8010
기사 게재일 : 2019-04-01
조회 : 1421
日편의점업체, 10월까지 모든 점포에 '셀프 계산대' 도입
저출산 고령화로 일할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편의점 가맹점에서 24시간 영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점포 운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일반 계산대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셀프 계산대'로 전환할 수 있어 해당 시간대에 근무하는 종업원 수 등에 맞춰 가맹점이 판단해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8009
기사 게재일 : 2019-04-01
조회 : 1353
오늘부터 비닐봉투 사용금지…되는 것과 안되는 것은?
오늘(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쇼핑몰)과 매장크기 165㎡ 이상(약 49.9평)의 대형잡화점(이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는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1일부터 비닐봉투 사용관련 현장점검에 나선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출처 : 쿠키뉴스
글번호 : 8008
기사 게재일 : 2019-04-01
조회 : 1559
편의점 업계, '한강 대전' 이어 '지하철 대전'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메트로 9호선은 편의점 사업자 선정 입찰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9호선 편의점은 BGF리테일 의 CU(씨유)가 운영해왔지만, 운영 기간 종료에 따라 새로 사업자를 모집하는 것. 입찰 마감은 4월 5일까지다. 입찰 대상은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 25개 역사 내 편의점이다. 총 임대 면적은 1643.51㎡, 가장 큰 매장은 김포공항역점(110.71㎡)이다. 임대 기간은 운영 게시일부터 5년이며 이후 5년 연장할 수 있다. 가맹은 안 되며 직영 혹은 위탁 운영만 가능하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머니투데이 김태현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8007
기사 게재일 : 2019-04-01
조회 : 1528
한물 간 유행1번지? 그곳이 다시 달아오른다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거리 뒷골목 건물 1층에 위치한 한 수제버거 식당은 낮 12시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66m²(약 20평) 크기의 가게가 손님들로 가득 찼다. 자리를 잡지 못해 가게 앞으로 줄을 선 손님 10여 명과 아쉬운 표정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로 골목이 분주했다.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한 퓨전 분식집과 인근 딤섬 레스토랑도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 동네에서 10년 넘게 부동산을 운영해 왔다는 김모 씨(46)는 “몇 년 전만 해도 거리가 썰렁했는데 골목 안쪽으로 식당과 술집이 생기니 늦은 저녁시간 이후에도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난 게 최근 가장 크게 달라진 모습”이라고 말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동아닷컴 조윤경 기자
출처 : 동아닷컴
글번호 : 8006
기사 게재일 : 2019-04-01
조회 : 1677
“우린 불황 몰라요”… 혼자 웃는 대림동
명동, 광화문, 용산, 강남역 등 서울의 주요 상권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논현역 공실률은 전년 대비 1.7%에서 18.9%, 이태원은 11.8%에서 21.6%, 신촌은 7.2%에서 10.8%, 청담은 3.4%에서 11.2%로 각각 상승했다. 빈 상가가 많아졌다는 뜻이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머니S 정우룡 기자
출처 : 머니S
글번호 : 8005
기사 게재일 : 2019-03-30
조회 : 1504
임대료 천정부지 '핫한 경리단길 상권'..유명세 쫓다 끝없는 추락 [김기자의 현장+]
쇠락의 길로 걷는 이태원과 경리단길. 불과 1~2년 전만 해도 경리단길은 수많은 인파가 발 디딜 틈도 없이 성황을 이뤘다. 경리단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로 자리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변했다. 경리단 길을 거닐다 보면 ‘임대’라는 푯말을 쉽게 볼 수 있다. 이태원·경리단길의 상권이 쇠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젊음과 예술의 거리, 독특한 상권으로 고객의 발길을 모아 한때 번성했던 골목이 예전에 비해 180도로 달라졌다. <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세계일보 김경호 기자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8004
기사 게재일 : 2019-03-19
조회 : 1610
치킨집 88%는 '나홀로 사장'…넷 중 하나는 '억대' 대출
자영업자라 하면 흔히 떠올리는 치킨집의 87.76%는 직원을 두지 않고 홀로 운영하는 1인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8일 통계청이 발간한 계간지 'KOSTAT 통계플러스 봄호'에 실린 '공공 및 신용 빅데이터 연계로 본 주요 음식점업 부채 분석결과' 보고서의 내용이다. 음식점업은 특별한 기술 없이 뛰어들 수 있어 소위 '준비되지 못한 창업'과 폐업이 빈번한 업종으로 알려져 있다.<위 이미지를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뉴시스 위용성 기자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8003
기사 게재일 : 2019-03-21
조회 : 1419
정부 “최저임금 인상으로 도소매·음식숙박업 고용 감소” 첫 인정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문진국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사업장별 최저임금 영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용부는 “최근 경기가 하강 국면에 있고 시장 포화로 소규모 업체의 영업이 악화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이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도소매, 음식숙박, 공단 내 중소 제조업 등 3개 업종에 대해 고용부가 집단심층면접(FGI) 방식으로 조사한 것이다. 고용부는 다음달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서울신문 오경진 기자
출처 : 서울신문
글번호 : 8002
기사 게재일 : 2019-03-19
조회 : 1516
코노, 뽑기, 격투, 리듬... '오락실' 무너진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수 게임장이 폐업했다. 올해 들어서만 노량진 사이버게임랜드, 혜화에이스게임광장이 있던 자리에 스터디룸, 편의점이 들어섰다. 서울뿐 아니다. 인천 주안, 천안 두정동에서 영업을 했던 오락실도 업종 전환했다. 목 좋은 곳에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장이 아니라 '전통적인 오락실' 형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개인 게임센터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전자신문이동근기자
출처 : 전자신문
글번호 : 8001
기사 게재일 : 2019-03-19
조회 : 1583
음식 배달시장 규모 15조…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자체 앱' 통해 배달 나선다(종합)
BBQ·도미노피자 등에 이어 교촌과 맘스터치까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배달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음식 배달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15조원을 넘어서며 배달 서비스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지만, 각종 배달앱의 광고비ㆍ수수료 등이 최대 수백만원을 호가하며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8000
기사 게재일 : 2019-03-27
조회 : 1545
'배달대행' 통하면 미성년자 주류 구매 OK? 음식점주들 '골머리'
배달앱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미성년자 주류 판매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해 배달대행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음식 배달에 나서는 음식점주가 증가하고 있어 배달을 통해 주류를 구매하는 미성년자들을 단속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주류를 구입하는 미성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하며, 배달앱도 일정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999
기사 게재일 : 2019-04-01
조회 : 1589
다음달부터 음식점 일회용품 사용 과태료 물어야…'배달음식 그릇'도 규제 논의(종합)
다음 달부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는 가운데 커피 전문점ㆍ프랜차이즈업계에 이어 외식업계로 혼란이 번지고 있다. 배달음식점의 일회용품 사용도 규제될 전망이다. 음식점주들은 단속 범위조차 몰라 혼란을 느낀다며 대안을 마련하지 못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998
기사 게재일 : 2019-03-09
조회 : 1928
이용하기 쉽고 편한 무인편의점… “왜 확산되지 않을까”
짧은 체험을 해 본 결과, 무인편의점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다. 사람이 몰리는 주간은 몰라도 야간은 충분히 무인 운영이 가능해 보였다. 왜 아직까지 무인편의점 확산이 더딘지 의문이 들었다.현재 전국의 이마트24 무인점포수는 완전 무인점포 16개, 하이브리드(유인+무인) 4곳, 자판기형 4곳 등 총 24곳이다. 한때 목표를 70개까지 잡기도 했었지만 아직 그 수준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무인점포 확대가 어려운 것은 도난과 사고 우려가 아직 일반 점주에게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백영점은 본사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이다. 보안과 실시간 감시가 이뤄진다. 반면 일반 가맹 점주는 이렇게 하기 힘들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국민일보. 한전진 쿠키뉴스 기자
출처 : 국민일보
글번호 : 7997
기사 게재일 : 2019-03-08
조회 : 1639
“노브랜드 없는 이마트24에 마음 떴다”
이마트 계열사인 이마트24는 지난해 말부터 이마트로부터 노브랜드 제품을 더는 매입하지 않고 있다. 창고에 쌓인 재고가 조만간 다 소진되면 앞으로 이마트24에서는 노브랜드 제품을 볼 수 없다. 이마트24는 대신 ‘아임e’라는 편의점 전용 PB 제품을 대안으로 내놨다. 요즘 편의점 업체는 CU의 ‘헤이루’나 GS25의 ‘유어스’ 등 PB 제품을 늘리는 추세다. 자체 제품인 만큼 대체로 가격이 저렴한 편인 데다가 기존 식음료 업체들이 내놓지 못했던 톡톡 튀는 상품을 기획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까지 보면 문제는 잘 해결되고 있는 듯하다. 오너가 잘못을 인정했고, 해법을 제시했으며, 약속은 지켜졌다. 그리고 대안까지 내놨으니 말이다. 그러나 의외의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해 말 일부 이마트24 가맹점주들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집회를 했다. 이들이 이날 시위에서 문제 삼은 것 중 하나는 노브랜드 전문점의 ‘상권 침해’ 문제였다. 이마트24 편의점 인근에 노브랜드 전문점이 들어서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동아닷컴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기자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7996
기사 게재일 : 2019-03-11
조회 : 1669
상가·점포 매매 플랫폼 ‘점포라인’, 국내 최초 매물지도 서비스 오픈
대한민국 No.1 상가?점포 매매 플랫폼 점포라인이 국내 최초로 지번주소 기반의 매물 지도 서비스를 오픈한다.점포라인 측은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상가, 점포 정보를 지도 상에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매물 지도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으로 이동합니다>작성자: 김동석 기자출처: 동아닷컴
출처 : 동아닷컴
글번호 : 7995
기사 게재일 : 2019-03-11
조회 : 1555
직장인 자기계발·취미·오락비 지출 증가
지난해 주 52시간제 도입의 영향으로 교육비와 오락·문화 관련 비용 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야근이나 회식이 줄어들면서 퇴근 이후 어학원이나 문화센터 등을 찾아 자기계발이나 취미활동에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집에서 와인이나 맥주로 가볍게 ‘홈술’하는 경향도 두드러졌다.<위 글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경향신문 안광호 기자
출처 : 경향신문
글번호 : 7994
기사 게재일 : 2019-03-11
조회 : 1529
맞벌이·1인 가구 잡아라..신선식품 '새벽 배송' 경쟁
매달 다르게 꾸준히 상승세가 있습니다. 일 평균 1만 건에서 2만 건 사이 (주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 때문에 일회용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도 생기고 있지만 가족 형태와 생활 스타일의 변화 속에 새벽 식품 배송 시장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SBS 정혜경 기자
출처 : SBS
글번호 : 7993
기사 게재일 : 2019-03-11
조회 : 1581
"맛없고 비싼 이유 있었네"..절반이 자릿세
도로공사는 휴게소 매출이 오르면 수수료도 올려왔는데, 지난 5년 동안 땅과 건물을 업체에 빌려주거나 직접 휴게소를 운영해서 8천3백억원을 벌었습니다. 휴게소 음식값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자, 도로공사는 음식값 거품을 빼겠다며 업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지만, 정작 가장 비중이 큰 수수료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수수료를 주요 평가기준에 포함시켰지만, 정작 최근 계약이 해지된 10곳은 수수료와는 관련이 없었습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MBC 강연섭 기자
출처 : MBC
글번호 : 7992
기사 게재일 : 2019-03-11
조회 : 1498
파리바게뜨, 최고 9% 가격인상..우유식빵 2600원으로↑
파리바게뜨의 이번 가격 인상은 2년 3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파리바게뜨는 2014년 이후 세 차례 이상 일부 제품군 가격을 올린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임차료 등 관리비 상승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경향신문 노정현 기자
출처 : 경향신문
글번호 : 7991
기사 게재일 : 2019-03-11
조회 : 1432
치킨값 2만원에 '편의점 치킨' 찾는다.."올들어 매출 26%↑"
지난해 말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치킨 2만원 시대'가 열린 후인 올해 1∼2월의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1%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치킨의 인기는 소비자들에게 '2만원대 치킨'이 부담스러워진 것도 이유이지만, 1인 가구의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음주문화가 확산한 데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연합뉴스 eshiny@yna.co.kr 기자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7990
기사 게재일 : 2019-03-11
조회 : 1622
배달의 진화..삼겹살 구이·삼각김밥까지 집으로 가져온다
오프라인 맛집의 음식 배달이 대세를 이루는 듯 하더니, 어느새 '공유주방'을 차려 삼겹살을 구워낸 뒤 전문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편의점 도시락이나 샴푸 같은 소소한 생활용품도 배달되는 시대가 열렸다. 1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구현한 요리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셰플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강원일보TV 신하림 기자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7989
기사 게재일 : 2019-03-11
조회 : 1333
2030 '밀레니얼 세대'..소비가 바뀐다
기업들도 이들 세대를 통해서 상품의 좀 더 큰 저변 확대를 가져올 수 있는 이런 하나의 소비 유행의 출발을, 시작을 이들 세대를 통해 하려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행태 변화는 상당히 중요하고 주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불확실한 내일보다 확실한 오늘의 행복을 누리려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성향이 시장 판도를 바꿔놓고 있습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YTN 최아영 기자
출처 : YTN
글번호 : 7988
기사 게재일 : 2019-03-08
조회 : 1608
품절, 품절, 또 품절.. 마켓컬리 '전지현 역효과'?
마켓컬리 이용자들이 최근 많이 쏟아내는 반응이다. 마켓컬리가 대대적인 광고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상품 품절 현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유통업체인 만큼 재고가 바닥날 수 있지만, 상품수와 빈도가 너무 많고 반복되는 것은 너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7987
기사 게재일 : 2019-03-08
조회 : 1642
'도넛'의 몰락..변신하는 던킨·크리스피
?2000년대 초반까지 매장에서 줄을 서 먹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도넛'이 다양한 대체 먹거리에 밀려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한 때 '도넛과 커피'를 주력으로 판매했던 업체들도 최근에는 메인 제품을 '도넛'보다 커피나 디저트로 바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6일 업계에 따르면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올해 1월 브랜드 명칭에서 도너츠를 뺀 '던킨'으로 변경했다. 음식 전반에 자리잡은 건강 트렌드에 맞춰 도넛 가게 이미지를 벗고 커피와 음료, 스낵 등 다양한 메뉴까지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출처 : 아이뉴스24
글번호 : 7986
기사 게재일 : 2019-03-08
조회 : 1490
3만원 유니클로 청바지 입지만..500만원 샤넬백에도 지갑 '활짝'
해외 명품 브랜드는 그동안 백화점에서 ‘계륵’이었다. 백화점 이미지를 좋게 하고 매출도 높게 나오지만 ‘실속’이 없었기 때문이다. 입점 브랜드가 판매액에서 백화점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명품의 경우 10%대에 불과하다. 백화점에선 40% 안팎의 수수료를 내는 여성 패션, 잡화 등을 주력으로 삼았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한국경제 안재광 기자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985
기사 게재일 : 2019-03-08
조회 : 1591
외식업만으론 힘들다..백종원이 새로 뛰어든 시장은?
'외식업계 대부'로 불리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최근 통합 모바일 금액권, HMR(가정간편식) 출시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프랜차이즈 운영만으로는 성장 한계에 부딪히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이다.현재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지만 2021년 완공 예정인 충남 예산 소스류 제조 공장이 가동되면 이곳에서 소스류뿐 아니라 HMR 제품도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7984
기사 게재일 : 2019-03-04
조회 : 1491
우리은행,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 운영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을 위해 돕기 위해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센터를 확대해 예비창업자와 경영애로를 겪는 기존사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은 2016년부터 매년 6회에 걸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 : 스마트경제 정희채 기자
출처 : 스마트경제
글번호 : 7983
기사 게재일 : 2019-02-26
조회 : 1398
기존 상권에 대형마트·SSM 들어서기 어려워진다
시행규칙 개정안을 보면 앞으로 영향분석 대상을 확대해 상권영향평가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에는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전통상점가 및 '소매점(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이 대상이었으나 개정 후에는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전통상점가 및 '입점이 예정된 모든 주요 업종'으로 분석 대상이 확대된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조선비즈 이승주 기자
출처 : 조선비즈
글번호 : 7982
기사 게재일 : 2019-02-27
조회 : 1479
2조 6000억 지원 쏟아지는데..소상공인 84% "신청한 적 없다"
중기부 관계자는 “매년 소상공인 시책이 수립되면 지방청을 중심으로 방문 설명회를 하고 있다”면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방송을 통한 홍보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2009년부터 진행 중인 ‘소상공인 방송’도 이번 조사 결과 인지율이 19.2%에 그치는 등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서울신문 조용철 기자
출처 : 서울신문
글번호 : 7981
기사 게재일 : 2019-02-14
조회 : 1502
약사 Vs 건물주, 권리금 반환 소송 일진일퇴 공방
대구고법은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라 임대차계약의 상대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므로, 소개한 새 임차인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자유가 있다'며 '다른 자로부터 권리금을 지급받기로 한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으므로, 권리금청구채권을 취득한 것이 아닌 점 등을 볼 때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데일리팜 정흥준 기자
출처 : 데일리팜
글번호 : 7980
기사 게재일 : 2019-02-26
조회 : 1443
10명 중 7명 '폐업'하고도…'창업' 끊지 못하는 이유(종합)
최근 10년(2008~2017년) 창업자의 평균 창업비용은 1억1010만원으로 이 중 본인부담 비용은 6420만원, 외부조달은 4590만원에 달했다. 평균 창업비용은 '시설 및 장비'(37.9%), '인테리어'(17.3%), '보증금'(16.2%) 등에 사용됐다. 사업장 점유 형태는 임차 68.2%, 소유 30.7% 등이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979
기사 게재일 : 2019-02-17
조회 : 1502
[인턴액티브] 권리금만 1억인데 안전대책은?…위험 노출된 홍대 상권
관할 마포구청은 홍대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무허가 건물이나 불법 증축 건물에 자진 정비 명령을 내리고 지키지 않으면 건물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연합뉴스 황예림 인턴기자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7978
기사 게재일 : 2019-02-24
조회 : 1455
건물주가 권리금 일부를 본인에게 직접 달라고 하는데... 임대인 '방해행위' 종류
임차인의 입장에서는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임대차 기간 만료 3개월 전부터 종료 시까지 사이에 한번은 신규 임차인이 되려는 자를 주선하는 것이 손해배상 청구를 위해서는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 : 법률방송뉴스(http://www.ltn.kr) 남윤국 변호사
출처 : 법률방송뉴스
글번호 : 7977
기사 게재일 : 2019-02-17
조회 : 1413
서울 상가 분쟁 원인 1위는 권리금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임대료와 권리금, 임대차 기간, 계약 갱신, 원상회복 등 분쟁이 발생했을 때 당사자가 조정을 의뢰하면 조정해주는 기구다. 지난해 10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이 곳에서의 합의는 법원 판결과 같은 집행력을 갖게 됐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조선비즈 이재원 기자
출처 : 조선비즈
글번호 : 7976
기사 게재일 : 2019-02-26
조회 : 1554
반드시 알아야 할 상가임대차 사례 108건
서울시가 상가 권리금 회수, 임대료 조정 등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 자주 발생하는 분쟁 사례를 모은 ‘상가임대차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서울시는 “임차인이 관련 법규나 사례를 미리 숙지한다면 억울한 일을 예방할 수 있고 유사한 상황을 빠르게 해결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사례집을 발간·배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경향신문이명희 기자
출처 : 경향신문
글번호 : 7975
기사 게재일 : 2019-02-25
조회 : 1435
하나금융硏 “주 52시간 근무, 소비 트렌드 바꿀 것”
하나금융연구소가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분포특성과 각종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생활의 변화를 주도하는 계층은 수도권 및 대도시지역의 중견기업체 이상에 종사하는 에코세대(1977~198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세대)가 될 전망이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출처 : 현대경제신문
글번호 : 7974
기사 게재일 : 2019-02-21
조회 : 1668
홍석천도 떠났다… 이태원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실제로 이태원 상권에서 임대를 내놓은 상가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골목에 있는 상가는 물론이고 이태원역 대로변에 있는 상가조차 빈 상가들이 즐비해 있죠. 심지어 이태원역 바로 앞에 위치한 상가조차 임대 물건으로 나와있었습니다. 'OOO 길'의 원조로 불리는 경리단길 상권도 예외는 아닌데요. 다양한 볼거리와 젊은 감각으로 사람들을 모았던 경리단길에서 최근 높은 임대료를 버티지 못하고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19일날 방문한 경리단길에는 빈 상가들이 넘쳐났습니다. 이태원 인근 공인중개업소 벽면에서 무권리금 임대 상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요.<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리얼캐스트 에디터:에바브로디도
출처 : 리얼캐스트
글번호 : 7973
기사 게재일 :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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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악화로 편의점 폐업시 ‘위약금 감면’ 가능해진다
편의점주의 영업시간 단축 허용과 관련해 휴무 신청을 사전에 가맹본부에 공지했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를 허용하도록 명시했습니다.영업시간 단축 요건인 심야영업 시간대도 기존 1시에서 6시에서 0시에서 6시로 변경하고, 영업손실 발생 기간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습니다.<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SBSCNBC 이한나 기자
출처 : SBSCNBC
글번호 : 7972
기사 게재일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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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현장] KT·LG유플러스판 골목식당? 지역상권 살리기 나선 이통사들
기업들이 골목상권으로 몰리고 있다.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시장을 잠식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소상공인과의 상생, 즉 골목상권 살리기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동통신사들이 활발하다. 소규모 식당 중심의 ‘맛집 지도’를 발간한 KT, 작은 상점들과 할인혜택 제휴를 맺은 LG유플러스가 눈에 띈다. 동네 사장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는 현장을 들여다봤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CNB뉴스 선명규 기자
출처 : cnb뉴스
글번호 : 7971
기사 게재일 : 2019-02-26
조회 : 1418
대형 홈쇼핑 `당일배송' 지역상권 공습
20~40대 고객들은 `장보기'도 집에서 끝내는 추세다. 주부 박모(38·춘천시 퇴계동)씨는 “자녀 기저귀부터 요구르트까지 모두 온라인 쇼핑몰로 매일 구매하고 있다”며 “배송 시간 단축 품목이 점점 많아져 굳이 장 보러 나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렇지 않아도 대형마트 등에 소비자를 빼앗기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규모 동네마트들의 입장에서는 또 다른 직격탄을 맞게 됐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강원일보TV 신하림기자
출처 : 강원일보
글번호 : 7970
기사 게재일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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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제45회 프랜차이즈 서울’, 3월초 코엑스에서 개최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비용 상담, 노하우 전수까지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다음달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주최와 코엑스,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의 주관으로 마련되는 ‘코엑스 제45회 프랜차이즈 서울’은 3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사흘간 COEX C홀과 D홀에서 진행된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기사로 이동합니다>출처/작성자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김재원 기자
출처 : 아이티비즈
글번호 : 7969
기사 게재일 : 2019-02-19
조회 : 1542
'전통의 멋' 잃어버린 인사동 "사람 많다고요? 물건 안 사요"
수십 년간 인사동 거리를 지켜왔던 필방, 고시계점 등이 나간 자리에는 국적 불명의 액세서리와 기념품 가게, 의류점이 들어섰다. 한국의 멋이 담겨 있던 공간에는 각종 저가 제품들이 자리를 잡았다.<이미지를 클릭하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 파이낸셜 뉴스. 김홍범 윤홍집 기자
출처 : 파이낸셜뉴스
글번호 : 7968
기사 게재일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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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미니스톱 매각 무산…CU·GS25 '2강' 유지
미니스톱 입찰에는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가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적어내며 물밑에서 인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는 게 정설로 알려져 있다. 롯데가 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경우 CU, GS25와 점포 수가 비슷해지면서 편의점이 3강 구도로 재편될 수 있었으나 매각이 무산되면서 당분간 CU, GS25의 2강 구도가 유지될 전망이다.<이미지를 클릭하면 기사 전문을 볼수 있습니다.>출처 및 작성자 : 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출처 : 연합뉴스
글번호 : 7967
기사 게재일 :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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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안 돼 폐업합니다”…자영업자의 눈물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18년 12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9월 개편 후 처음 돌아선 소비자심리지수(CSI)는 97.2로 전달대비 소폭 상승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였다. 하지만 경기를 비관적으로 내다보는 소비자가 많고, 자영업자들은 ‘역대 최악’이라고 깊은 한숨을 내쉰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기사 본문으로 이동합니다.>출처: 세계일보기사작성: 글·사진=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7966
기사 게재일 : 201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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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 반사이익 누리는 상가 분양시장
11.3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아파트 투자에 제동이 걸리자 수익형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 대책은 지역에 따라 청약 요건을 강화하고 소유권등기 이전 시까지 아파트를 보유하도록 하는 등 투기 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안을 찾는 투자자들은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관심을 쏟고 있다.여기에 미국발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실제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10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를 조사한 결과 1226개 점포(평균면적 122㎡)의 평균 권리금은 880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1개월 간 등록된 점포(평균면적 125㎡) 2565개의 평균 권리금(7706만원)보다 1100만원 오른 수준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D3블록(영통구 하동 1021번지)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상업시설`의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만3280㎡, G1~G2 2개 층, 총 77실 규모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를 호수 방향으로 배치하고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건물 내부에는 층간이동 에스컬레이터, 법정기준 2.5배가 넘는 넉넉한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며 보안 강화를 위한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상가와 호수 사이에 차도가 지나지 않아 수변 접근이 쉽고, 다양한 나무와 휴게시설이 배치되는 공개공지를 조성해 인구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30% 무이자, 입주 시 잔금 60% 조건 등을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분양 관계자는 "광교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까지 갖춘 수변 상가다"면서 "전체 점포 수는 77실로 희소성도 높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7965
기사 게재일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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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세븐' 지역별 부동산시장 명암 엇갈려
11·3 부동산대책 시행 한 달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버블세븐` 지역 부동산 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어 주목된다. 대책 자체는 `주택시장 정상화 관리방안`으로 명명되는 등 아파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아파트가 지역 전체 부동산 경기를 주도하는 만큼 경매나 상가 등 경기에 민감한 틈새시장에서는 지역별로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시장경기를 선행하는 법원 부동산경매 시장에서는 벌써 대책 적용에 따른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다. 버블세븐 전 지역 기준으로 보면 매매시장 처럼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별로는 제법 차이가 난다. 7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버블세븐 7곳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 10월 95.62%에서 11월(25일 기준) 95.99%를 기록, 0.37%포인트 증가했다. 낙찰가율은 경매물건의 감정가액 대비 낙찰가액의 비율을 의미하며, 이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 경기가 좋은 것으로 본다. 지역별로 보면 낙찰가율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대책 적용을 피한 용인시였다. 용인시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 10월 90.4%에서 11월 93.87%로 3.47%포인트 올랐다. 반면 강남3구는 98.43%에서 98%로 0.43%포인트, 분당은 98.67%에서 97.19%로 1.48%포인트 각각 내려간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목동은 지난 10월, 평촌은 11월 낙찰건이 없어 비교에서 제외했다. 경기 변동에 민감한 상가 권리매매 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버블세븐 7곳 중 상가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인시로 이 지역 상가 권리금은 3.3㎡당 10월 164만8263원에서 11월 182만5513원으로 10.7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평촌 상가 권리금이 236만175원에서 242만2718원으로 2.65%, 강남 3구 상가 권리금이 241만4634원에서 244만4274원으로 1.23% 올랐다.반면 분당 소재 상가 권리금은 385만2171원에서 310만 485원으로 19.51% 하락했다. 목동 상가 권리금도 222만6135원에서 206만7609원으로 7.12% 내렸다.점포라인 염정오 상권분석팀장은 "용인과 평촌은 대책 적용을 피한 지역이고, 강남 3구는 자영업 수요가 워낙 풍부해 상대적으로 여파가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아파트 매매시장의 경우도 대책 적용 시점인 11월 들어 시세 상승에 제동이 걸린 양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버블세븐 7곳 중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목동으로 3.3㎡당 10월 2379만원에서 11월 2386만원으로 0.29% 증가했다. 이어 분당이 1705만원에서 1707만원으로 0.11%, 평촌이 1403만원에서 1404만원으로 0.07% 각각 올랐다. 용인은 전월과 시세가 같았고 강남 3구는 3074만원에서 3070만원으로 0.13% 내렸다.이 같은 흐름은 연말을 거쳐 해가 바뀌면 보다 가속화 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정부가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로 내년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키로 해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11.3 부동산대책 적용이 제외된 용인·평촌 지역의 아파트나 상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2월로 분양일정이 잡혀 있어 연내 계약이 가능한 현장이 부각될 전망이다.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가 지난 2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8~108㎡, 980가구 규모다.경기 평촌 관양동에서는 GS건설이 12월 중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평촌 자이엘라`는 연면적 3만9804㎡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에 22개 점포(1층 9개, 2층 13개)가 들어선다.
출처 : 메트로신문
글번호 : 7964
기사 게재일 : 2016-12-10
조회 : 10528
버블세븐 ‘온도차’…상가·경매시장도 양극화
‘11ㆍ3 부동산 대책’ 이후 버블세븐 지역 부동산 시장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주택시장 안정화의 다른 측면에 있는 경매, 상가 등 틈새시장도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10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버블세븐 7곳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 10월 95.26%에서 11월 95.99%로 0.37%포인트 증가했다. 낙찰가율은 경매물건의 감정가액 대비 낙찰가액의 비율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좋다는 의미다.버블세블 전 지역 기준으로는 매매시장과 같은 약보합세지만, 지역별로는 차이가 컸다.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용인시였다. 용인시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보다 3.47%포인트(90.4%→93.87%) 올랐다. 대조적으로 강남 3구는 0.43%포인트(98.43%→98%), 분당은 1.48%포인트(98.67%→97.19%)로 각각 하락했다.경기에 민감한 상가 권리매매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버블세븐 중 상가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용인시로 10.75%(3.3㎡당 164만8263원→242만2718원)의 상승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강남 3구 상가 권리금은 1.23%(241만4634원→244만4274원) 올랐다.반면 분당의 상가 권리금은 19.51%(385만2171원→310만485원), 목동은 7.12%(222만6135원→206만7609원) 하락했다. 염정오 점포라인 상권분석팀장은 “용인과 평촌은 대책 적용을 피한 지역이고, 강남 3구는 자영업 수요가 풍부해 상대적으로 여파가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아파트 매매시장은 11월 이후 시세 상승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부동산114 자료(11월 25일 기준)를 살펴보면 버블세븐 중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목동으로 3.3㎡당 0.29%(2379만원→2386만원) 증가했다. 이어 분당이 0.11%(1705만원→1707만원), 평촌 0.07%(1403만원→1404만원) 각각 올랐다. 반면 강남 3구는 3074만원에서 3070만원으로 0.13% 내렸다.이 같은 흐름은 내년 이후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고, 보금자리론 등 서민 대출의 폭도 줄어들기 때문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11ㆍ3 부동산 대책의 범위 밖의 용인, 평촌의 아파트와 상가 수요가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12월로 분양일정이 잡혀 연내 계약이 가능한 현장이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했다.용인 수지구 동천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가 분양 중이다. 수지구 동천3지구 마지막 단지로 올해 용인시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단지다. 경기 평촌 관양동에서는 GS건설이 이달 ‘평촌 자이엘라’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행정타운과 평촌역 상권으로 둘러싸인 중심 입지가 장점이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7963
기사 게재일 : 2016-12-20
조회 : 11573
요즘 상가 주인들이 겁내는 말 “가게 뺄래요”
서울 강남구에 사는 김지은(40)씨는 2년 전 논현동에 있는 상가 1층(전용 39㎡)을 분양받았다. 김씨는 지난해 초 이 점포를 임대해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70만원을 받고 있다. 임대수익률은 약 5% 정도다. 그러나 최근 문제가 생겼다. 지난달 임대차 계약을 맺은 커피숍 사장이 장사가 되지 않아 가게를 정리하겠다며 통보해왔기 때문이다. 김씨는 “임대를 내놨지만 아직까지 문의 전화가 한 통도 없다”며 “금리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도 늘어 지금 수준의 월세는 받아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토로했다..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과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상가 시장에 냉기가 돌고 있다. 매출 감소로 임차인들이 내놓는 매물점포가 늘고 있어서다. 자영업자에게 점포 거래를 중개해 주는 점포라인에 따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매물점포를 분석한 결과 11월 매물로 나온 점포는 2771곳으로 지난 2008년 금융위기(2673곳)때 보다 많았다. 2008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다.점포라인 염정오 팀장은 “김영란법 시행과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비니지스 미팅이 많은 강남이나 여의도 등의 매출이 감소한 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임차인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임대료도 낮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중대형상가 임대료는 지난해 4분기 ㎡당 6만원에서 올해 3분기 5만8000원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광화문과 종로와 같은 도심의 임대료는 ㎡당 10만5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11% 떨어졌다.경기가 나빠질수록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인 임차인들이 영업난으로 보증금과 월세가 낮은 곳으로 빠져나간다.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A공인중개사 대표는 “신도시의 경우 상가공급이 많고 분양가에 거품이 껴서 임대료가 비싼 편”이라며 “상가점포 주인들이 임대료를 낮춰 내놔도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러자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점포 주인은 급기야 무권리금·무보증금을 내세운 깔세(선납형 단기임대) 매물을 내놓고 있다. 위례신도시 대형 상가 건물에 들어선 전용 46㎡ 상가 점포주인은 월세 100만원 깔세를 거래 조건으로 내걸었다..상가 주인들은 속이 타들어간다. 임대가 안되면 임대수익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서울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1.49%로 전 분기(1.67%)보다 떨어졌다. 광화문과 종로와 같은 도심의 투자수익률도 같은 기간 1.71%에서 1.52%로 하락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안 그래도 서초나 강남에 중대형 건물 공급이 늘면서 임대수익률이 주춤한 데 김영란 법에 다 경기가 어려워 신규 창업 수요도 줄어 상황이 더 악화하고 있다”며 “상가분양은 임대수익률을 보고 투자하는데 임대료를 올려달라는 얘기를 아예 꺼내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앞으로 매물로 나오는 점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경기침체와 같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전문가들은 상가분양을 희망하는 투자자라면 임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상가 중에선 1층 점포가 유리하다. 그 중에서도 1층 코너점포다. 도로를 두 개 끼고 있어 눈에 쉽게 띄고 접근성이 좋다. 공실률도 다른 점포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대신 분양가가 높다는 게 단점이다. 같은 1층이라도 코너상가는 코너가 아닌 상가보다 분양가가 20% 이상 높다. 박상언 대표는 “상가대출은 아파트 대출보다 대출 금액이 작고 금리가 높기 때문에 금리상승기에 대출을 끼고 살 때는 4% 이상의 임대수익률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신도시의 경우에는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거품에 껴있는지, 적정한 가격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업종 선택도 중요하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받을 수 있는 업종에 임대해야 한다. 임대료가 같더라도 슈퍼마켓, 의류점보다는 은행이나 제과점, 커피숍에 임대하는 게 유리하다. 임대료가 밀릴 염려가 적기 때문이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7962
기사 게재일 : 2016-12-25
조회 : 10889
6개월 넘게 텅 빈 상가…신도시 '찬바람'
[앵커]대단지 아파트가 몰려있는 광교와 동탄 등 수도권 신도시 상가들이 불황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임대료 내는것도 버거워하고 문닫는 상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승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고층 건물이 줄지어 있는 광교 신도시 중심지입니다. 상점들이 한 집 건너 비어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입주한지 1년, 65%정도 나가지 않았나 싶은데요. 30%정도가 빈." 불경기에 월 수백만 원하는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문을 닫는 겁니다. 상인“버티지 않으면 안되죠. 어차피 현상 유지는 하고 있으니까" 커피 전문점들이 몰려 있어 카페 골목으로 불리던 이곳도 빈 상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때 60여곳의 카페에 손님들이 몰려 주차전쟁까지 벌어질 정도였지만 지금은 절반 정도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다 망했죠. 주인이 하는 가게 빼고는 다 망해서 나갔어요." 동탄 2기 신도시도 마찬가지. 상가분양권 전단지를 돌리지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번 보고 가셔봐. 나는 몇 개 했는데 저 이모가 하나도 못 했으니까 한번 들어가 봐요." 일부 상가는 임대료를 확 낮췄지만 문의조차 뜸합니다. 신도시 상가 평균 임대료도 하락셉니다. 염정오 / 점포라인 팀장“경기가 안 좋은데다 김영란 법 시행이 겹쳐지면서 상가 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아직 문을 열고 있는 가게들도, 신도시 개발이 마무리되면 나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습니다.
출처 : TV조선
글번호 : 7961
기사 게재일 : 2016-12-28
조회 : 10624
`1년 내내 북적`… 유동인구 풍부한 랜드마크 인근 상가 `주목`
지역 랜드마크 인근의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랜드마크 명소로 인지도가 높아 상시 인구가 많은 가운데, 겨울 축제나 여름 월드컵 야외관람 등 이벤트가 열리면 유입인구가 급증해 인근 상가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경기 북부의 일산 호수공원은 이 같은 지역 축제 및 행사가 고정적으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랜드마크다. 여름에는 분수쇼, 겨울에는 야외전시회나 얼음축제 등 계절에 맞춘 이벤트가 거의 매일 진행되고 있어 연간 방문객 수만 250만명에 달한다. 올해도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고양 호수꽃빛축제`를 진행 중으로 저녁 10시~11시까지 무료 개장하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경기 남부에서는 연간 300만명 규모의 방문객이 찾는 광교 호수공원이 랜드마크로 떠오르며 지역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광교 호수공원은 개장 후 유아마라톤이나 별빛축제 등을 개최하며 지역민들의 쉼터와 축제 명소로 인지도를 높여가는 추세다. 특히 수원시와 경기도시공사가 광교 원천호수에 수원시가 광교 호수공원에 250억원 규모의 멀티미디어 분수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져 방문객은 시간이 지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광교 호수공원은 새로 단장을 마친 시기가 오래되지 않아 인근 상권은 상가 분양이 진행되는 등 형성 단계에 있어 이 곳 상가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광교 호수공원의 최대 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다. 77개 점포 전 호실(일부 점포 제외)이 호수를 조망 가능한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지어질 예정이고 상가 전면에 공개공지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호수공원과의 시너지 효과도 자연스럽게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는 지역민과 외부 유입인구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복합 문화소비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공개공지에는 소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 오감을 만족시켜 줄 다양한 나무가 식재될 예정으로 테이블세트, 앉음벽, 파고라 등 휴게시설도 함께 설치돼 소비자가 머물 만한 근사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포토프레임과 조형벤치 등 환경 조형물 설치도 계획돼 있으며 광교 호수공원의 자전거 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자전거 보관대 등이 동선계획에 따라 설치될 예정이다.이 같은 호수공원 인근 상가의 가치는 이미 일산 호수공원이나 의왕 백운호수공원,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일산 호수공원이 위치한 장항동 소재 1층 점포 매물의 올해 평균 월세는 3.3㎡당 15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대화동(3.3㎡당 8만2300원)이나 마두동(3.3㎡당 7만2200원)에 비하면 높은 액수다.또 경기 남부에서는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자리한 고잔동 소재 상가 월세가 주변 지역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매물로 등록된 고잔동 소재 1층 점포의 평균 월세는 3.3㎡당 7만2200원으로 인접한 사동(3.3㎡당 5만1300원)에 비해 약 40%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호수공원 인근 상가의 잠재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케 하는 결과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하기 쉬운 우수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거주자 소득 수준이 높은 용인 수지 방면 진출입로인 `법조로`가 상가 진입로 앞을 바로 지나고 인근에 광교상현IC가 자리해 자가용 접근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오는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통한 강남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은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 및 오피스텔 1100가구를 포함한 인근 대단지 아파트 거주민이 즐겨찾는 광교 호수공원 원천호수변에 딱 붙어 있다"며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상가로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특급 상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은 계약금 10%, 중도금 30% 무이자, 입주 시 잔금 60% 조건으로 진행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다. 보통 상가 분양은 계약금 20% 조건으로 진행하는 현장이 많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드물기 때문이다.`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광교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와 힐스테이트 고유의 브랜드 가치, 우수한 상품성이 잘 조화된 수변 상가"라며 "전체 점포 규모가 77실로 많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투자상품으로 인기가 높아 회사 보유분을 특별히 분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7960
기사 게재일 : 2016-12-28
조회 : 11028
서울 주요 핵심상권 `권리금 포기` 점포 속출
"세로수길 대형 매장이 권리금만 3억원이었는데 지금은 제로입니다. 들어오겠다는 세입자가 없어 궁여지책으로 몸값을 낮춘 건데 아직 입질이 없네요." (강남 신사동 A공인 관계자) "경리단길 상권에선 루프탑 바(rooftop bar)로 쓸 수 있는 건물이 한창 잘 나갈때 권리금이 1억원을 넘었는데 최근 권리금 없이 임대 매물이 나왔어요. 넓은 가게들은 면적을 나눠서 시장에 나오기도 합니다."(용산 이태원동 B공인 관계자) 대출규제로 인한 부동산시장 전반이 위축된데다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상가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서울의 주요 핵심 상권에 권리금이 없는 임대매물이 속속 등장하는 등 2008년 이후 최악의 한파가 들이닥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28일 본지가 상가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12월 임대·매매 시장에 나온 가게(점포라인 등록 매물 기준)는 총 1283곳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적으로 닥치기 전인 2007년 12월 1480곳이던 서울 상가 매물은 2008년 12월 2544곳으로 급격히 늘어난 후 점차 수그러들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던 2011년 이후에는 1000곳 미만으로 줄어들기도 했다. 매물은 쏟아지지만 서울 주요 상권 상가시장은 `공실난과 거래절벽`에 부딪혔다. 연말 시장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새로 가게를 내려는 사람들이 팔짱 낀 관망세로 돌아서자 이달 들어선 수억의 권리금을 포기하고 `무권리금`을 내건 매물이 부쩍 늘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경의선숲길 개통으로 날개를 달아 권리금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홍대상권 `연트럴파크`일대에도 무권리 점포가 다수 등장했다. 인근 동교동 C공인 관계자는 "3분기까지만 해도 권리금이 최소 2000만~최대 1억원을 형성했다"며 "골목길, 지하, 2층 등 위치가 안 좋은 가게마저도 5000만원 이상의 권리금에도 매물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권리금이 1000만~2000만원 가량 낮아졌고 무권리 매물도 상당수여서 전용 40㎡규모의 1층 점포가 권리금 없이 보증금 3000만원·월세 200만원에 나오는 식"이라고 말했다. 레스토랑이 줄줄이 들어선 강남 신사역 인근 세로수길에서는 권리금이 3억여원이던 전용면적 160㎡형 1층 가게가 권리금 없이 임대 매물(보증금 1억원·월세780만원)로 나왔다. 압구정 먹자골목에 들어선 전용60㎡형 1층 건물은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340만원으로 권리금이 없다. 선릉역 일대 명물거리인 `포스코사거리`에서도 1층 전용 80㎡형 가게가 보증금1억·월세600만원·무권리 매물로 나왔다. 전용 60㎡ 남짓한 이른바 중형 면적 이상 점포 임대는 특히 고전하는 모양새이다. 염정오 점포라인 팀장은 "불황형 장세에서는 전용면적 15~50㎡형 정도인 소형 가게는 그나마 거래되는 반면 60㎡대 이상인 중형은 거래가 부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염 팀장은 "인기 상권의 1층 점포 권리금이 20%가량 내려앉으면서 지난 3분기 대비 현재 강남역 일대 상가의 권리금은 평균적으로 1억400여 만원에서 9600여 만원, 마포구 홍대 상권은 8500여 만원에서 6700여 만원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강남구 청담동 인근 C공인 관계자 역시 "높은 임대료를 생각해 본전이라도 건지겠다고 버티던 가게 주인들이 적자에 허덕이다가 권리금마저 포기하고 나가면서 공실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분기 소형 매장의 공실률은 2.9%인 반면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7.3%이다. 특히 중대형 상가 중 강남 청담동 일대 공실률은 11%에 이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형 이상 가게들은 `쪼개기 임대`에 나섰다. 범이태원 상권인 용산구 해방촌 일대에서는 전용 230㎡형 1층 점포가 `분할 임대가능` 조건을 제시하며 매물로 나왔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권리금을 없앴음에도 세입자 구하기가 여의을치 않아 하나의 공간을 두 곳으로 나눠서 세입자를 받는 식으로 임대 전략을 바꿨다"고 말했다. 마포구 연세대·이대 상권과 범 홍대 상권인 합정 일대에서는 `깔세`가 한창이다.깔세란 일종의 `전전세(轉傳貰)`로 원 세입자가 다시 다른 세입자에게 1주~1달 정도의 단기 임대를 놓는 식의 거래를 말한다. 신촌 일대 D공인 관계자는 "스포츠 용품이나 브랜드 옷가게 등 비교적 가격대가 있는 물건을 팔던 가게들이 자리를 뺀 후 공실난이 불거지면서 세계과자할인점이나 저가 옷·악세사리 가게 등이 드문 드문 깔세 형식으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상가시장 역시 불경기 한파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상가 임대 시장은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 영향을 받는 곳이기 때문에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 연말연시는 이전보다 거래가 뜸할 것"이라며 "불경기에는 상가 건물 투자자 뿐 아니라 세입자 상인도 `저위험·저수익`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특히 중대형 매장은 소형에 비해 고전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959
기사 게재일 : 2016-12-28
조회 : 11280
서울 핵심상권 `권리금 포기` 점포 속출
"세로수길 대형 매장이 권리금만 3억원이었는데 지금은 제로입니다. 들어오겠다는 세입자가 없어 몸값을 낮춘 건데 아직 입질이 없네요."(강남 신사동 A공인 관계자) "경리단길 상권에선 루프톱 바(rooftop bar)로 쓸 수 있는 건물이 한창 잘나갈 때 권리금이 1억원을 넘었는데 최근 권리금 없이 임대 매물이 나왔어요."(용산 이태원동 B공인 관계자) 대출 규제로 인해 부동산시장 전반이 위축된 데다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상가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서울 주요 핵심 상권에 권리금이 없는 임대 매물이 속속 등장하는 등 2008년 이후 최악의 한파가 들이닥치는 게 아니냐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28일 매일경제가 상가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12월 임대·매매시장에 나온 가게(점포라인 등록 매물 기준)는 총 1283곳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던 2011년 이후에는 1000곳 미만이었으나 다시 급증했다. 매물은 쏟아지지만 서울 주요 상권 상가시장은 `공실난과 거래절벽`에 부딪혔다. 연말 시장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가게를 새로 내려는 사람들이 관망세로 돌아서자 이달 들어서는 수억 원의 권리금을 포기하는 매물이 부쩍 늘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경의선숲길 개통으로 날개를 달아 권리금이 고공 행진을 거듭하던 홍대상권 `연트럴파크` 일대에도 무권리 점포가 다수 등장했다. 인근 동교동 C공인 관계자는 "3분기까지만 해도 권리금이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을 형성했다"며 "골목길, 지하, 2층 등 위치가 안 좋은 가게마저 5000만원 이상 권리금에도 매물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권리금이 1000만~2000만원가량 낮아졌고 무권리 매물도 상당수여서 전용면적 40㎡ 규모 1층 점포가 권리금 없이 보증금 3000만원·월세 200만원에 나오는 식"이라고 말했다. 레스토랑이 줄줄이 들어선 강남 신사역 인근 세로수길에서는 권리금이 3억여 원이던 전용 160㎡형 1층 가게가 권리금 없이 임대 매물(보증금 1억원·월세 780만원)로 나왔다. 압구정 먹자골목에 들어선 전용 60㎡형 1층 건물은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340만원으로 권리금이 없다. 선릉역 일대 명물거리인 `포스코사거리`에서도 1층 전용 80㎡형 가게가 보증금 1억원·월세 600만원·무권리 매물로 나왔다. 전용 60㎡ 남짓한 이른바 중형 면적 이상 점포 임대는 특히 고전하는 모양새다. 염정오 점포라인 팀장은 "불황형 장세에 전용 15~50㎡형인 소형 가게는 그나마 거래되는 반면 60㎡대 이상인 중형은 거래가 부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염 팀장은 "인기 상권의 1층 점포 권리금이 20%가량 내려앉으면서 3분기 대비 현재 강남역 일대 상가의 권리금은 평균적으로 1억400만여 원에서 9600만여 원, 홍대 상권은 8500만여 원에서 6700만여 원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강남구 청담동 인근 D공인 관계자 역시 "본전이라도 건지겠다고 버티던 가게 주인들이 적자에 허덕이다가 권리금마저 포기하고 나가면서 공실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분기 소형 매장의 공실률은 2.9%인 반면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7.3%다. 특히 중대형 상가 중 강남 청담동 일대 공실률은 11%에 이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형 이상 가게들은 `쪼개기 임대`에 나섰다. 범이태원 상권인 용산구 해방촌 일대에서는 전용 230㎡형 1층 점포가 `분할 임대 가능` 조건을 제시하며 매물로 나왔다. 인근 E공인 관계자는 "권리금을 없앴음에도 세입자 구하기가 여의치 않아 한 공간을 두 개로 나눠서 세입자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 연세대·이대 상권과 범홍대 상권인 합정 일대에서는 `깔세`가 한창이다. 일종의 `전전세(轉傳貰)`로 원세입자가 다시 다른 세입자에게 일주일~한 달 단기 임대를 놓는 식의 거래이다. 신촌 일대 F공인 관계자는 "스포츠 용품이나 브랜드 옷가게 등 비교적 가격대가 있는 물건을 팔던 가게들이 자리를 뺀 후 세계과자 할인점이나 저가 옷·액세서리 가게 등이 드문드문 깔세 형식으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은 "상가 임대시장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연말연시는 거래가 뜸할 것"이라며 "불경기에는 세입자 상인도 `저위험·저수익`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특히 중대형 매장은 소형에 비해 고전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958
기사 게재일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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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 역대 최저치…김영란법 여파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점포라인이 자사 데이타베이스(이하 DB)에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2만4286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보다 3.56% 하락한 851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과 이듬해인 2009년에도 1억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 아래로 떨어지더니 올 들어 하락세가 심화됐다. 이같은 권리금 하락세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창업 열풍이 지난해부터 점차 사그러들면서 자영업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 법)`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올해 자사에 매매 의뢰된 수도권 점포 매물 수는 2만4286개로 지난해 보다72.02%(1만168개) 증가한 수준"이라며 "자영업 경기가 금융위기 당시(2만7908개)에 버금갈 정도로 어려웠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비해 인천·경기지역의 자영업 경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진 모습이다. 올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는 전년보다 52.18%(5477개) 증가한 1만5972개, 평균 권리금은 1.78%(158만원) 내린 8691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은 지난해보다 129.47%(4691개) 증가한 8314개로 2008년 이후 가장 많았다. 권리금도 6.77%(593만원) 내린 8161만원을 기록해 서울 보다 상대적으로 하락률이 컸다. 업종별로는 `김영란 법`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한식점 매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로 나온 수도권 소재 한식점 매물 수는 2559개로 전년대비 66.49%(1022개) 증가했다. 매물이 늘면서 권리금도 지난해보다 18.82%(1819만원) 떨어져 7846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2개에 그쳤던 학원 매물도 올해 381개로 1090%(349개) 증가했다. 매물로 나온 학원의 평균면적은 150㎡ 미만으로 이를 감안할 때 대형 학원보다는 소규모로 운영되던 보습학원이 운영난에 영업을 그만두고 점포로 내놨을 것이라는 게 점포라인측 분석이다.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카페와 커피전문점은 희비가 엇갈렸다. 두 업종 모두 전년대비 매물이 늘었으나 권리금 등락에서 차이를 보였다. 카페 매물은 지난해 645개에서 올해 1506개로 133.48%(861개), 같은 기간 커피전문점 매물은 1956개에서 2629개로 34.4%(673개) 증가했다. 매물 증가폭이 큰 카페의 경우 권리금도 8731만원에서 8334만원으로 4.55%(397만원) 내린 반면, 커피전문점은 9688만원에서 1억1624만원으로 19.98%(1936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957
기사 게재일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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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 역대 '최저'
올해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점포라인이 자사 데이타베이스(이하 DB)에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2만4286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보다 3.56% 하락한 851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과 이듬해인 2009년에도 1억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 아래로 떨어지더니 올 들어 하락세가 심화됐다. 이같은 권리금 하락세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창업 열풍이 지난해부터 점차 사그러들면서 자영업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김영란 법)`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비해 인천·경기지역의 자영업 경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진 모습이다. 올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는 전년보다 52.18%(5477개) 증가한 1만5972개, 평균 권리금은 1.78%(158만원) 내린 8691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은 지난해보다 129.47%(4691개) 증가한 8314개로 2008년 이후 가장 많았다. 권리금도 6.77%(593만원) 내린 8161만원을 기록해 서울 보다 상대적으로 하락률이 컸다. 업종별로는 `김영란 법`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한식점 매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로 나온 수도권 소재 한식점 매물 수는 2559개로 전년대비 66.49%(1022개) 증가했다. 매물이 늘면서 권리금도 지난해보다 18.82%(1819만원) 떨어져 7846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2개에 그쳤던 학원 매물도 올해 381개로 1090%(349개) 증가했다. 매물로 나온 학원의 평균면적은 150㎡ 미만으로 이를 감안할 때 대형 학원보다는 소규모로 운영되던 보습학원이 운영난에 영업을 그만두고 점포로 내놨을 것이라는 게 점포라인측 분석이다.
출처 : 국민일보
글번호 : 7956
기사 게재일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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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권지도 희비 살펴보니…한정식집 지고 vs 커피전문점 뜨고
올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인 점포라인이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2만4286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보다 3.56% 하락한 851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점포라인이 관련 조사를 실시한 2008년 이후 최저치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닥친 2008년과 2009년에도 점포 권리금은 1억원대를 유지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 이하로 떨어진 후 올해 낙폭이 더 컸다.점포 권리금 하락세는 자영업경기가 침체된데다 지난 9월말부터 시행된 `부정청탁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결정타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매물 의뢰된 점포 수는 2만4286개로 전년대비 72.02%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만7908개, 2010년 2만5311개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올해 자영업 경기가 글로벌 경제위기 때만큼이나 어려웠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역별로는 서울보다 인천·경기지역의 자영업 경기가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는 전년대비 52.18%(5477개) 증가한 1만5972개로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보다 1.78%(158만원) 하락한 8691만원으로 집계됐다. 권리금의 경우 역대 최저치다. 인천·경기의 경우 역대 최다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권리금 낙폭도 컸다. 인천·경기 지역에서 매물로 나온 점포는 지난해보다 129.47%(4691개) 증가한 8314개로 집계됐다. 권리금도 지난해보다 6.77%(593만원) 떨어진 8161만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한정식점 매물이 급증했다. 올해 매물로 나온 수도권 소재 한정식점 매물 수는 2559개로 지난해보다 66.49%(1022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이 쏟아지면서 권리금도 지난해보다 18.82%(1819만원) 하락한 7846만원으로 조사됐다.카페와 커피전문점의 경우 비슷한 업종인데도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침체로 인해 매물수는 카페와 커피전문점 모두 늘어났지만 권리금에서 차이가 났다. 자영업자들이 많이 뛰어드는 카페의 경우 매물이 지난해 645개에서 올해 1506개로 133.48%(861개), 커피전문점의 경우 같은기간 1956개에서 2629개로 34.4%(673개) 증가했다. 하지만 권리금의 경우 카페는 떨어진 반면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오히려 올랐다. 카페 권리금은 8731만원에서 8334만원으로 4.55%(397만원) 떨어졌으나 오히려 커피전문점은 9688만원에서 1억1624만원으로 19.98%(1936만원) 올랐다.염정오 점포라인 팀장은 "자영업 시장은 경기 변동에 민감하고 정책 이슈에 따른 심리 위축이 곧바로 권리금에 반영되는 특성이 있다"며 "자영업시장이 위축되면서 권리금 회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데다 김영란 법 시행으로 연말에 쏟아져 나온 매물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7955
기사 게재일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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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여파"…올해 수도권 점포 평균 권리금 '역대 최저'
올해 서울·수도권에 있는 상가 점포의 평균 권리금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상가 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자사 데이타베이스(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매물 2만 4286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보다 3.56% 하락한 851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은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과 이듬해인 2009년에도 1억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 아래로 하락하더니 올 들어 더 떨어진 것이다. 이같은 권리금 하락세는 침체의 골이 깊어진 국내 경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창업 열풍이 지난해부터 점차 사그러지면서 자영업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든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 권리금 하락은 점포 매물 증가와도 관련이 깊다는 게 점포라인 측 설명이다. 올 들어 점포라인에 매매 의뢰된 서울·수도권 점포 매물 수는 2만 4286개로 지난해보다 72.02%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점포가 전년 대비 52.18%(5477개) 늘어 1만 5972개가 매매 의뢰됐다. 평균 권리금도 1년 전보다 1.78% 내린 8691만원이었다. 인천·경기지역은 역대 최다 매물인 8341곳이 쏟아진 가운데 권리금 지난해보다 6.77% 내려 8161만원을 기록했다.업종별로는 경기에 민감하면서도 김영란법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한식점 매물이 급증했다. 올해 매물로 나온 수도권 소재 한식점 매물 수는 2559개로 전년 대비 66.49%(1022개) 늘었고 매물이 몰리면서 권리금도 7846만원으로 전년 대비 18.82%(1819만원) 떨어졌다. 지난해에 32개에 그쳤던 학원도 올해 381개가 매물로 나와 전년 대비 1090% 증가했다. 소규모로 운영되던 학원들이 매물 대다수를 차지했다. 자영업계 유행 업종으로 꼽히는 카페와 커피전문점은 희비가 엇갈렸다. 카페 매물은 지난해 645개에서 올해 1506개로 133.48%(861개), 같은 기간 커피전문점 매물은 1956개에서 2629개로 34.4%(673개) 늘었다. 매물 증가 폭이 큰 카페의 경우 권리금도 8731만원에서 8334만원으로 4.55%(397만원) 내린 반면, 커피전문점은 9688만원에서 1억 1624만원으로 19.98%(1936만원) 올랐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7954
기사 게재일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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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상가 줄줄이 매물로…권리금 하락 '역대 최저'
올해 경기침체가 심화하면서 수도권 점포가 줄줄이 매물로 나왔다. 이에 권리금도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30일 점포라인이 자사에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2만4286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 권리금은 전년대비 3.56% 하락한 851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점포라인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최저수치다. 올해 수도권 매물로 나온 점포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경기 침체로 영업난을 이기지 못한 자영업자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점포라인에 매매를 의뢰한 수도권 점포수는 전년대비 72.02%(1만168개) 증가한 2만4286개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2만7908개), 경기 침체가 심화했던 지난 2010년(2만5311개)에 이어 지난 2008년 이후 세번째로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보다 인천과 경기에 매물로 나온 점포수가 더 많았다. 서울에 매물로 나온 점포수는 전년대비 52.18%(5477개) 증가한 1만5972개다. 평균 권리금은 전년보다 1.78%(158만원) 내린 8691만원으로 집계됐다. 인천과 경기에는 역대 최다 매물이 쏟아졌다. 권리금도 서울보다 큰폭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에 매물로 나온 점포수는 전년대비 129.47%(4691개) 늘어난 8314개다. 이는 2008년 이후 최다치다. 권리금도 전년대비 6.77%(593만원) 하락한 8161만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경기에 민감하면서도 김영란 법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한식점 매물이 급증했다. 올해 매물로 나온 수도권 소재 한식점 매물은 2559개로 전년대비 66.49%(1022개) 증가했다. 매물이 몰리면서 권리금도 하락했다. 이들 평균 권리금은 전년 대비 18.82%(1819만원) 감소한 7846만원이다. 학원으로 사용되던 점포 매물도 폭증했다. 학원 점포매물은 지난해 32개였지만 올해는 1100%증가한 349개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매물면적이 평균 150㎡ 미만인만큼 대형학원보다 소규모로 운영하던 보습학원이 운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점포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카페와 커피전문점은 희비가 엇갈렸다. 두 업종 모두 전년대비 매물이 늘었지만 권리금 등락에는 차이를 보였다. 카페 매물은 지난해 645개에서 올해 1506개로 133.48%(861개), 커피전문점도 같은기간 1956개에서 2629개로 34.4% 증가했다. 카페 권리금은 4.55%(397만원) 내린 반면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오히려 19.98% 오른 1억1624만원으로 조사됐다. 염정오 점포라인 리서치팀장은 "자영업 업황은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하고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면 바로 권리금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은퇴한 베이비부머 창업이 줄어들어 점포 수요는 감소하고 김영란법 시행 영향으로 연말에 매물수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7953
기사 게재일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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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가 권리금 금융위기 이후 최저…한식당·학원 ‘울상’
올해 수도권 상가 점포 권리금이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불경기 영향으로 한식점과 소형 학원은 특히나 힘든 한 해를 보냈으며, 커피 전문점만 권리금이 상승했다.상가 매물 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이 30일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매물 2만4286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수도권 상가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대비 3.56% 떨어진 8510만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수도권 상가 점포 평균 권리금(2008~2016년). /점포라인 제공수도권 상가 점포 권리금은 금융위기가 일어난 2008년과 이듬해 2009년에도 1억원 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 미만으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는 하락세가 심화했다.업종별로 보면 경기에 민감하면서 김영란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한식점의 권리금 하락이 두드러졌다. 한식당 권리금은 지난해보다 18.82%(1819만원) 떨어진 7846만원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 한식점 업종은 올해 2559개의 매물을 쏟아내며 지난해 대비 66.49% 증가한 매물량을 보였다.학원으로 쓰인 점포 매물이 지난해보다 1100% 가까이 폭증한 것도 눈에 띈다. 학원 점포 매물은 지난해 32개에 그쳤으나 올해는 381개로 1090%나 증가했다.커피전문점은 호황이었다. 매물은 지난해 1956개에서 2629개로 34.4% 늘었지만, 권리금의 경우 9688만원에서 1억1624만원으로 19.98% 상승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7952
기사 게재일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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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권리금 8510만원…8년來 최저
연말연시 부동산 시장에 경기 불황의 위기감이 감도는 가운데 올 들어 상가 권리금이 2008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30일 점포라인에 따르면 자사에 등록된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합친 수도권 소재 점포 매물 2만4286개를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8510만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진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물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지던 2009~2010년 이후 가장 많은 2만4286개이다. 특히 올해 12월 들어 서울 인기 상권에서는 `무권리금` 조건을 내건 매물이 줄줄이 나오면서 상가시장에서는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이 가시화되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외곽으로 갈수록 사정이 좋지 않다.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52.2% 늘어난 1만5972개 점포가 매각 혹은 임대를 위한 매물로 나온 가운데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대비 1.78% 내린 8691만원이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은 역대 최대 규모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권리금 낙폭도 서울보다 컸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의 2.3배가량 늘어난 8314개 점포가 매물로 나와 2008년 이후 가장 많았고 권리금은 지난해 대비 6.77% 내린 8161만원을 기록했다. 상가시장의 약세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2012년 즈음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창업 열풍`으로 되살아났던 자영업 경기가 지난해 다시 침체기로 접어든 가운데 올 들어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이 결정타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5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시행을 통해 임대인이 권리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자 권리금을 낮추는 대신 보증금이나 월세 임대료를 높이는 식의 가격 조정이 이뤄지는 거래 관행 변화를 감안하더라도 불경기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염정오 점포라인 팀장은 "가게 임대차시장에서 권리금은 `매출`을 매개로 소비심리 위축 영향을 곧바로 받기 때문에 경기 변동에 민감하다"며 "겨울이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12월 매물이 쌓이는 추세가 심상치 않은 데다 연말 정국 불안·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전망이 밝지 않다"고 말했다. 상가 권리금이란 가게에 보증금·월세 외에 따로 붙는 웃돈이다. 주로 기존 세입자 상인이 후속 세입자 상인에게 요구하는 것으로 가게의 가치를 높인 것에 대해 일정 액수가 따라붙는 식이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린다. 김영란법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지목됐던 한식점은 실제로 지난해의 1.6배가량인 2559개가 대거 매물로 나왔고 이에 따라 권리금 역시 784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9%가량 떨어졌다. 학원도 불경기 여파를 맞아 `교육에는 지갑 열기를 아끼지 않는다`는 말이 무색해졌다. 장사가 되지 않는 학원들이 줄줄이 매물로 나오면서 올해 학원 점포 매물은 381개로 지난해(32개)보다 12배 급증했다.염 팀장은 "학원 매물의 평균면적이 150㎡ 미만인 점을 감안할 때 대형 학원보다는 소규모로 운영되던 보습학원이 운영난을 견디다 못해 영업을 그만두고 점포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프랜차이즈 카페의 경우 권리금이 상승해 주목된다.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자 안정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체인 형태의 매물 권리금은 지난해 9688만원에서 1억1624만원으로 오른 반면 개인 등이 운영하는 경우는 8731만원에서 8334만원으로 내렸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7951
기사 게재일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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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해 中企 활성화 위해 1조 5천억 지원
경기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조 5천억 원을 지원한다.도에 따르면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000억 원, 공장건축·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000억 원 등 총 1조 5천억 원으로 결정됐다. 기금대출 금리는 3.0%, 이차보전금은 금리구간별로 0.3~2.0%로 올해와 같이 지원된다. 이번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형 기업,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중점을 뒀다. 먼저 ‘금융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서 소상공인 창업 등을 위해 올해 금액 700억 원에서 100억 원을 늘려 800억 원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 올해 50억 원보다 20억 원을 증액한 7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아울러, 시중금리 상승 추세를 대비해 금리변동에 취약한 저신용 고금리 대출기업을 대상으로 ‘운전기금 융자 대환대출’을 지원하고, 융자 지원결정 점수를 기존 60점에서 50점으로 낮췄다. 급변하는 국제금융환경 속에서 ‘수출형기업’의 타격을 최소화하고자 300억 원을 투입, 업체당 5억 원 한도, 고정금리 2.7%로 지원하는 특별경영자금 혜택도 마련했다.신기술 기업·창업경진대회 입상기업 등 사업화 가능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재무구조 등이 나빠 기존 자금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중간규모 스타트업을 위해서는 50억 원의 자금을 편성, 이차보전 2.0%와 기업 당 최대 1억 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내년에는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직접시설 입주비용’에 필요한 자금을 기존 업체 당 5억 원에서 15억 원 까지 확대하고, 경기북부지역 및 낙후지역에 이전(또는 소재)한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시 최대 10점 의 가점을 부여한다. 또, 창업실패자 재기를 위한 희망특례 특별경영자금과 취약계층 등 푸드트럭 창업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http://g-money.gg.go.kr)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신청을 할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배정되어 상담 등의 절차를 통해 자금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2017년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타기관 등 금리추이를 보아 기금대출 금리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6,235개 기업에 총 1조 6,2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저신용기업에 대한 기금대출 금리를 3.0%로 지원하고 협조융자에 대해 이차보전금 평균 1.2%, 26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7950
기사 게재일 :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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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 판매업자 등 19명 형사입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은 석유제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등 불법 석유제품 판매의 개연성이 높은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에 대해 차량 추적과 야간 잠복 등의 방법으로 올 6월부터 6개월간 집중 수사를 펼친 결과, 가짜 석유제품 및 무신고 판매자, 행위금지 위반자 등 19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석유제품 불법유통 총 판매량은 4,311,261리터로 65억9천7백만원 상당에 해당된다.특사경은 석유제품 최저가를 내세워 가짜 석유를 판매한다는 주유소, 주유금지 대상차량들에 대한 불법 이동 판매 및 가짜 석유를 판매한다는 일반판매소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대상을 특정하여 수사를 실시하였다.범죄입증에 필요한 판매현장 증거확보를 위해 서울은 물론 인근 경기도 평택, 양주 등 까지 차량추적과 야간·심야시간에 건설공사장 주차장 등 검거 사각지대에 야간 잠복수사를 진행하였다.이번에 적발된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보면 행위금지위반 사항인 ▲이동판매방법위반(16명) ▲무신고 판매(1명) ▲등유를 자동차 연료로 판매하여 ‘품질부적합’ 연료판매(1명) ▲‘가짜석유제품’ (등유 75% 혼합된 제품)차량·기계의 연료로 사용(1명)이 입건되었다. 석유제품 불법유통·판매 행위는 제조, 운반, 판매책으로 점점 점조직화, 지능화되고 있어 관계자의 제보 없이는 실질적 운영자 검거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이번에 적발된 ‘품질부적합제품’ 판매자의 경우 현장검거 당시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가짜석유제품’ 사용자와 통화 녹음 후 녹취록을 작성, 제시하자 혐의사실을 인정하여 입건하였다. 수사결과 검거자 대부분은 동종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오랜기간 석유판매업에 종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이 계속되는 처벌에도 불구하고 위반행위를 반복하는 이유는 오직 이득을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8년간 무신고 판매로 경유 2,490,739리터, 등유 1,820,522리터 등 총 4,311,261리터를 64억3천1백만원에 판매, 행위금지위반인 이동판매방법위반으로 경유 139,741리터를 1억6천4백만원에 판매하였다. 그밖에도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판매, 가짜석유제품 판매 행위 등이 있었다.위반행위자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에 따라 ▲이동판매방법위반, 품질부적합 연료 판매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무신고 판매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가짜석유제품을 자동차연료로 사용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앞으로도 서울시 특사경은 야간 증거 수집을 위한 특수 수사장비 등을 확충하여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석유제품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업자에 대해 집중적인 추적과 잠복수사를 통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특사경은 시민들에게 가짜석유 정량미달판매 피해 예방법으로 ‘안심주유소’ 이용과 주위 다른 주유소나 일반판매소 보다 가격이 싼 곳은 일단 의심해 볼 것을 당부했다. 가짜석유·정량미달판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한국석유관리원 품질마크를 인정하는 ‘안심주유소’ 이용과 주위 다른 주유소나 일반판매소보다 가격이 싼 곳은 일단 의심 해보고, 가짜석유·정량미달판매가 의심이 된다면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 ‘소비자 차량연료 무상분석서비스’ 및 ‘헬프라인 익명신고’를 이용하거나, 전화신고 할 것을 당부하였다.김영기 서울시 민생수사과장은 “이번 수사는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직무범위 확대분야로 석유제품 불법유통에 대한 수사권을 지명 받아 수사한 첫 사례로,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으로 시민의 권익보호와 안전을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하여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를 지속적으로 수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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