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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5549
기사 게재일 : 2010-10-27
조회 : 855
점포 시세, 소폭 하락 현상
실제 창업자가 좀처럼 늘지 않는 가운데 점포 시세도 소폭이나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둘째 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점포매물 시세는 1억5885만원으로 지난 주에 비해 0.77%(123만원) 내렸다. 등록된 매물은 470건(평균면적: 145.45㎡)으로 전주 대비 20.07%(118개) 줄었다. 평균 보증금은 지난 주에 비해 270만원(6.14%) 오른 4667만원, 권리금은 393만원(3.38%) 내린 1억121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인 시세 동향을 보면 이번 주까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락폭이 적어 대목장 프리미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매년 2, 3월, 10월은 창업이 늘어나기 때문에 점포 수요의 시장 유입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보증금 시세는 소폭 올랐으나 이는 평균 면적의 증가에서 기인한 일반적인 현상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은 1억1000만원 대에서 6주 연속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점포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경기가 여전히 침체됐다고 보는 예비 창업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예년 같으면 가격이 올라갈 시점이지만 조금 더 자영업 시장 동향을 지켜보려는 대기 수요만 늘고 있어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정 팀장은 “연말까지 창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며 “올 하반기 경기 상황를 지켜보는 대기 수요들은 내년 초부터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10월 2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354개(평균면적: 148.76㎡)로 전주 대비 19.73%(87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5%(24만원) 오른 1억5637만원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309만원(7.16%) 내린 4624만원, 평균 권리금은 285만원(2.52%) 내린 1억1013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시세 동향을 보면 권리금이 야금야금 떨어져 3주 만에 600만원 가량 하락했지만 평균 보증금이 증가세를 보여 지난 주까지 이어진 하락세를 벗어났다. 역시 점포 평균면적이 지난 주보다 증가한 것이 주 요인으로 지목된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송파구, 영등포구 등에서 매매가 오름세가 관찰됐다. 강남구는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45~55% 오르면서 시세 증가율과 매매가 측면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강남구 소재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억2725만원. 이어 이웃한 송파구도 시세가 많이 올랐다. 보증금도 올랐지만 권리금이 57% 오르면서 전체 매매가도 지난 주 대비 42.74% 오른 1억2588만원을 기록했다. 영등포구는 앞서 2구와 달리 보증금 시세가 크게 올랐다. 지난 주 3028만원 하던 평균 보증금이 이번 주에는 4350만원으로 42.66% 증가했다. 이 지역 점포를 구하는 수요층이 두터움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반면 도봉구, 강북구, 종로구 등지에서는 매매가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들 지역 시세 하락의 주요인은 역시 권리금 하락이다. 도봉구는 지난 주 1억8530만원에서 1억2433만원으로 32.90%의 매매가 하락률을 보였다. 권리금이 5400만원 가량 떨어졌기 때문. 이 밖에 강북구 역시 9906만원의 평균 권리금이 6242만원으로 36.99% 떨어졌고 종로구도 1억4218만원에서 1억600만원으로 25.45%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경기 10월 2주 매물로 등록된 인천 경기 소재 점포는 116개(평균면적: 142.14㎡)로 전주 대비 21.09%(31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3.23%(555만원) 내린 1억6640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154만원(3.32%) 오른 4798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은 전주 대비 709만원(5.65%) 내린 1억1842만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 비하면 높은 가격대를 계속 유지하고는 있지만 전체적 추세에 따라 시세가 조금씩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매물량이 계속 줄어 들고 있어 실제 거래 시 가격 유동성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 팀장은 “이 지역 점포 수요 역시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시세는 현재 양상처럼 당분간 소폭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Pnn
글번호 : 5548
기사 게재일 : 2010-10-28
조회 : 958
서울 4대상권, 어디가 최고
자영업이 가장 발달한 서울에서도 초특급으로 꼽히는 4곳의 상권이 있다. 바로 강남역, 종로, 홍대, 명동이다. 이들 상권은 98년 외환위기, 08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집객력을 과시하며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의 점포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두 초특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이고 어떤 아이템으로 시작해도 성공률이 높은 곳이지만 이들 상권의 위상에도 격차는 존재한다. 유동인구 계층과 특화된 업종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 상권 간 점포시세 격차는 얼마나 될까. 또 각 상권에서 잘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올해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4개 상권 소재 점포 931개를 분석해봤다. 점포 비용 1위는 ‘종로 상권’ 분석 결과에 따르면 4개 상권 중에서도 점포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은 종로 상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종로 상권의 점포 시세는 2억843만원. 점포 면적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43만3001원, 3.3㎡( 3㎡)기준으로는 473만7215원에 달했다. 즉 66㎡ 점포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평균 9474만4300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동일한 기간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전체 매물의 1㎡당 시세는 종로 상권의 69%(98만4809원) 수준에 그쳤다. 66㎡ 점포 인수 시 필요한 자금은 6511만 1632원으로 종로와 비교 시 약 30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명동 상권은 기업들이 홍보 및 시장분석을 위해 A급 입지마다 진출해 있고 해당 점포들은 매우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이번 조사는 자영업자 간 점포 양수도 매물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기업이 임차한 점포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종로 다음으로 비싼 상권은 홍대. 홍대 상권은 평균 시세 1억8985만원으로 기타 지역에 비해 저렴해 보이지만 평균 점포 면적이 타 상권 대비 적어 1㎡당 시세 133만5655원을 기록해 종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권으로 손꼽히던 명동은 1㎡당 시세가 124만6882원으로 4개 상권 중에서 가장 낮았다. 강남역 상권은 128만1007원으로 명동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보증금은 종로, 권리금은 홍대 종로 상권이 국내 최고라는 명동을 제칠 수 있었던 이유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보증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 상권의 평균 보증금은 7021만원, 1㎡당 시세로 보면 48만2709원에 달했다. 이어 강남역 상권이 6455만원, 1㎡당 42만4503원, 홍대가 5096만원, 1㎡당 35만8520원 선으로 나타났다. 명동은 4844만원, 1㎡당 29만9049원으로 종로상권의 60% 수준에 그쳤다. 권리금은 홍대 상권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역 점포들의 평균 보증금은 1억3888만원. 1㎡당 금액으로는 97만7065원에 달했다. 홍대 상권 다음으로 높은 곳은 종로 상권으로 평균 권리금은 1억3821만원이었다. 1㎡당 금액으로는 95만223원. 명동 상권이 1㎡당 94만7771원으로 뒤를 이었다. 명동 상권의 평균 권리금은 1억5352만원으로 4개 지역 중 가장 높았으나 이는 점포들의 평균 면적이 타 지역 대비 9.9~19.9㎡ 넓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남역 상권은 평균 권리금 1억3024만원, 1㎡당 85만6504원으로 조사돼 4개 지역 중에서는 권리금 수준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별 잘 되는 업종 4대 상권은 소비층이 유사하지만 지역적 특성이 상이하고 각 상권에 대한 기업과 대중의 인식이 달라 소비 트렌드에서는 유사하면서도 조금이나마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인다. 그렇다면 각 상권마다 좋은 수익을 내고 있는 업종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각 상권 매물을 다시 업종별로 나눠 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역 상권과 종로 상권에서는 Bar와 PC방, 명동상권에서는 미용실과 분식점, 홍대 상권에서는 Bar와 퓨전주점이 상대적으로 높은 월 평균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역 상권의 Bar는 14.82%(2412만원), PC방은 11.97%(1525만원)의 높은 수익률(월 평균)을 올리고 있었고 종로 상권에서도 Bar가 10.2%(1754만원), PC방이 8.92%(1739만원)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명동 상권에서는 미용실이 21.24%(2974만원), 분식점이 13.60%(1065만원)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었고 홍대 상권에서는 Bar가 11.78%(1852만원), 퓨전주점이 8.94%(1713만원)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같은 편차는 구체적으로 각 상권으로 유입되는 소비층의 성향이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역과 종로 상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원 시설이 있고 대중교통편이 고도로 발달돼 있어 직장인과 학생층 인구가 집중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명동 상권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2~30대 여성소비자의 집중도가 높고 홍대는 최신 트렌드를 향유하는 20대 초중반 남녀 소비자들의 집중도가 높아 각각 잘 되는 업종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들 4대 상권에 점포를 얻어 창업하는 것은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지만 문제는 점포비용 및 운영비용 지출이 과대해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명동 상권의 경우 16.52㎡( 17㎡) 정도의 조그만 점포를 얻으려 해도 권리금으로 많게는수천만원을 준비해야 한다”며 “개인 사업자가 진입하기에는 턱이 조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철저한 자금운용 계획을 통해 비용 부담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아이템과 점포 궁합을 고려해 사업에 충실하게 종사하면 어느 상권보다도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결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5547
기사 게재일 : 2010-10-28
조회 : 1047
점포 매물, 집에서 한 눈에 확인하세요
KT Qook과 점포라인이 신뢰도 높은 점포매물 정보를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KT가 운영하는 Qook과 업무제휴를 맺고 자사가 보유한 1만5000여 건의 점포매물 정보를 Qook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점포매물 정보들은 Qook 타운 섹션의 창업/경영 코너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해당 페이지(http://soho.town.qook.co.kr/newbiz.soho?forwardGbn=shop)에 접속한 사용자는 지역, 예산, 업종 등의 가장 보편적인 기준으로 각자의 사정에 적합한 매물을 상세히 검색해볼 수 있다. 특히 리스트 자체를 심플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는 모두 담기도록 디자인해 여러 번 클릭하지 않아도 점포 정보를 일별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점포별 매출과 월 수익률 정보가 함께 제공되고 있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장사가 잘 되는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를 구분해 접근할 수 있고 아예 수익률이 높은 점포만 골라 볼 수도 있다. 아울러 현재 올리고 있는 매출액을 점포라인이 보증해주는 신뢰도 높은 매물도 다수 접할 수 있어 허위 정보로 몸살을 앓던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해 신뢰도 높은 점포 정보를 원했던 QooK과 허위, 미끼매물을 배제하고 창업시장의 양성화를 이끌던 점포라인의 지향점이 잘 맞아 떨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질의 점포 정보가 QooK 고객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추후로도 사용자의 편의성과 매물 자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5546
기사 게재일 : 2010-10-28
조회 : 1052
서울 4대 상권 중 최고는 어디일까
자영업이 가장 발달한 서울에서도 초특급으로 꼽히는 4곳의 상권이 있다. 바로 강남역, 종로, 홍대, 명동이다. 이들 상권은 98년 외환위기, 08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집객력을 과시하며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의 점포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두 초특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이고 어떤 아이템으로 시작해도 성공률이 높은 곳이지만 이들 상권의 위상에도 격차는 존재한다. 유동인구 계층과 특화된 업종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 상권 간 점포시세 격차는 얼마나 될까. 또 각 상권에서 잘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올해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4개 상권 소재 점포 931개를 분석해봤다. 점포 비용 1위는 ‘종로 상권’ 분석 결과에 따르면 4개 상권 중에서도 점포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은 종로 상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종로 상권의 점포 시세는 2억843만원. 점포 면적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43만3001원, 3.3㎡( 3㎡)기준으로는 473만7215원에 달했다. 즉 66㎡ 점포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평균 9474만4300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동일한 기간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전체 매물의 1㎡당 시세는 종로 상권의 69%(98만4809원) 수준에 그쳤다. 66㎡ 점포 인수 시 필요한 자금은 6511만 1632원으로 종로와 비교 시 약 30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명동 상권은 기업들이 홍보 및 시장분석을 위해 A급 입지마다 진출해 있고 해당 점포들은 매우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이번 조사는 자영업자 간 점포 양수도 매물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기업이 임차한 점포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종로 다음으로 비싼 상권은 홍대. 홍대 상권은 평균 시세 1억8985만원으로 기타 지역에 비해 저렴해 보이지만 평균 점포 면적이 타 상권 대비 적어 1㎡당 시세 133만5655원을 기록해 종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권으로 손꼽히던 명동은 1㎡당 시세가 124만6882원으로 4개 상권 중에서 가장 낮았다. 강남역 상권은 128만1007원으로 명동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보증금은 종로, 권리금은 홍대 종로 상권이 국내 최고라는 명동을 제칠 수 있었던 이유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보증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 상권의 평균 보증금은 7021만원, 1㎡당 시세로 보면 48만2709원에 달했다. 이어 강남역 상권이 6455만원, 1㎡당 42만4503원, 홍대가 5096만원, 1㎡당 35만8520원 선으로 나타났다. 명동은 4844만원, 1㎡당 29만9049원으로 종로상권의 60% 수준에 그쳤다. 권리금은 홍대 상권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역 점포들의 평균 보증금은 1억3888만원. 1㎡당 금액으로는 97만7065원에 달했다. 홍대 상권 다음으로 높은 곳은 종로 상권으로 평균 권리금은 1억3821만원이었다. 1㎡당 금액으로는 95만223원. 명동 상권이 1㎡당 94만7771원으로 뒤를 이었다. 명동 상권의 평균 권리금은 1억5352만원으로 4개 지역 중 가장 높았으나 이는 점포들의 평균 면적이 타 지역 대비 9.9~19.9㎡ 넓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남역 상권은 평균 권리금 1억3024만원, 1㎡당 85만6504원으로 조사돼 4개 지역 중에서는 권리금 수준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별 잘 되는 업종 4대 상권은 소비층이 유사하지만 지역적 특성이 상이하고 각 상권에 대한 기업과 대중의 인식이 달라 소비 트렌드에서는 유사하면서도 조금이나마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인다. 그렇다면 각 상권마다 좋은 수익을 내고 있는 업종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각 상권 매물을 다시 업종별로 나눠 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역 상권과 종로 상권에서는 Bar와 PC방, 명동상권에서는 미용실과 분식점, 홍대 상권에서는 Bar와 퓨전주점이 상대적으로 높은 월 평균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역 상권의 Bar는 14.82%(2412만원), PC방은 11.97%(1525만원)의 높은 수익률(월 평균)을 올리고 있었고 종로 상권에서도 Bar가 10.2%(1754만원), PC방이 8.92%(1739만원)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명동 상권에서는 미용실이 21.24%(2974만원), 분식점이 13.60%(1065만원)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었고 홍대 상권에서는 Bar가 11.78%(1852만원), 퓨전주점이 8.94%(1713만원)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같은 편차는 구체적으로 각 상권으로 유입되는 소비층의 성향이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역과 종로 상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원 시설이 있고 대중교통편이 고도로 발달돼 있어 직장인과 학생층 인구가 집중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명동 상권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2~30대 여성소비자의 집중도가 높고 홍대는 최신 트렌드를 향유하는 20대 초중반 남녀 소비자들의 집중도가 높아 각각 잘 되는 업종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들 4대 상권에 점포를 얻어 창업하는 것은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지만 문제는 점포비용 및 운영비용 지출이 과대해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명동 상권의 경우 16.52㎡( 17㎡) 정도의 조그만 점포를 얻으려 해도 권리금으로 많게는수천만원을 준비해야 한다”며 “개인 사업자가 진입하기에는 턱이 조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철저한 자금운용 계획을 통해 비용 부담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아이템과 점포 궁합을 고려해 사업에 충실하게 종사하면 어느 상권보다도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결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5545
기사 게재일 : 2010-10-28
조회 : 1013
“점포 구할 때도 집에서 Qook 하세요”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점포매물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KT가 운영하는 Qook과 업무제휴를 맺고 자사가 보유한 1만5000여건의 점포매물 정보를 Qook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점포매물 정보들은 Qook 타운 섹션(soho.town.qook.co.kr)의 창업/경영 코너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지역, 예산, 업종 등의 기준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매물을 상세히 검색해볼 수 있다.특히 이곳에 담긴 정보는 단순하면서도 필요한 사항이 모두 담겨 있어 여러 번 클릭하지 않아도 점포 정보를 일별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점포별 매출과 월 수익률 정보가 함께 제공돼 발품을 팔지 않아도 장사가 잘 되는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를 구분해 접근할 수 있고 수익률이 높은 점포만 골라 볼 수도 있다.아울러 현재 올리고 있는 매출액을 점포라인이 보증해주는 신뢰도 높은 매물도 다수 접할 수 있어 허위 정보로 몸살을 앓던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질의 점포 정보가 QooK 고객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추후에도 사용자의 편의성과 매물 자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544
기사 게재일 : 2010-10-28
조회 : 1466
4대 상권, 잘 되는 업종은?
강남역, 홍대, 종로, 명동 등 4대 상권은 소비층이 유사하지만 지역적 특성이 상이하고 각 상권에 대한 기업과 대중의 인식이 달라 소비 트렌드에서는 유사하면서도 조금이나마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인다. 그렇다면 각 상권마다 좋은 수익을 내고 있는 업종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각 상권 매물을 다시 업종별로 나눠 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역 상권과 종로 상권에서는 Bar와 PC방, 명동상권에서는 미용실과 분식점, 홍대 상권에서는 Bar와 퓨전주점이 상대적으로 높은 월 평균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역 상권의 Bar는 14.82%(2412만원), PC방은 11.97%(1525만원)의 높은 수익률(월 평균)을 올리고 있었고 종로 상권에서도 Bar가 10.2%(1754만원), PC방이 8.92%(1739만원)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명동 상권에서는 미용실이 21.24%(2974만원), 분식점이 13.60%(1065만원)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었고 홍대 상권에서는 Bar가 11.78%(1852만원), 퓨전주점이 8.94%(1713만원)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 같은 편차는 구체적으로 각 상권으로 유입되는 소비층의 성향이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역과 종로 상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원 시설이 있고 대중교통편이 고도로 발달돼 있어 직장인과 학생층 인구가 집중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명동 상권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2~30대 여성소비자의 집중도가 높고 홍대는 최신 트렌드를 향유하는 20대 초중반 남녀 소비자들의 집중도가 높아 각각 잘 되는 업종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들 4대 상권에 점포를 얻어 창업하는 것은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지만 문제는 점포비용 및 운영비용 지출이 과대해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명동 상권의 경우 16.52㎡( 17㎡) 정도의 조그만 점포를 얻으려 해도 권리금으로 많게는수천만원을 준비해야 한다”며 “개인 사업자가 진입하기에는 턱이 조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철저한 자금운용 계획을 통해 비용 부담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아이템과 점포 궁합을 고려해 사업에 충실하게 종사하면 어느 상권보다도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결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43
기사 게재일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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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상권, 부동산 비용 가장 비싸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상권이 가장 발달한 서울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4곳의 상권이 있다. 바로 강남역, 종로, 홍대, 명동이다. 이들 상권은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에도 변함없는 집객력을 과시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점포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상권의 위상에도 격차가 존재한다. 유동인구 계층과 특화된 업종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 상권 간 점포시세 격차는 얼마나 될까. 또 각 상권에서 잘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올해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4개 상권 소재 점포 931개를 분석해봤다. ▲ 점포 비용 1위 `종로 상권` 4개 상권 중에서도 점포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은 종로 상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종로 상권의 점포 시세는 2억843만원으로 점포 면적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43만3001원, 3.3㎡( 3㎡)기준으로는 473만7215원에 달했다. 즉 66㎡ 점포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평균 9474만4300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동일한 기간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전체 매물의 1㎡당 시세는 종로 상권의 69%(98만4809원) 수준에 그쳤다. 66㎡ 점포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6511만1632원으로 종로와 비교하면 30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종로 다음으로 비싼 상권은 홍대 상권으로 평균 시세 1억8985만원으로 기타 지역에 비해 저렴해 보이지만 평균 점포 면적이 타 상권 대비 적어 1㎡당 시세 133만5655원을 기록해 종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권으로 손꼽히던 명동은 1㎡당 시세가 124만6882원으로 4개 상권 중에서 가장 낮았다. 강남역 상권은 128만1007원으로 명동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 보증금은 종로, 권리금은 홍대 종로 상권은 보증금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종로 상권의 평균 보증금은 7021만원으로, 1㎡당 48만2709원이다. 이어 강남역 상권이 6455만원, 1㎡당 42만4503원, 홍대가 5096만원, 1㎡당 35만8520원 선으로 나타났다. 명동은 4844만원, 1㎡당 29만9049원으로 종로상권의 60% 수준에 그쳤다. 권리금은 홍대 상권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역 점포들의 평균 보증금은 1억3888만원, 1㎡당 금액으로는 97만7065원에 달했다. 홍대 상권 다음으로 높은 곳은 종로 상권으로 평균 권리금은 1억3821만원이었다. 1㎡당 금액으로는 95만223원. 명동 상권이 1㎡당 94만7771원으로 뒤를 이었다. 명동 상권의 평균 권리금은 1억5352만원으로 4개 지역 중 가장 높았으나 이는 점포들의 평균 면적이 타 지역 대비 9.9~19.9㎡ 넓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남역 상권은 평균 권리금 1억3024만원, 1㎡당 85만6504원으로 조사돼 4개 지역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상권별 잘 되는 업종 4대 상권은 소비층이 유사하지만 지역적 특성이 상이하고 각 상권에 대한 기업과 대중의 인식이 달라 소비 트렌드에서는 유사하면서도 조금이나마 서로 다른 경향을 보였다. 각 상권 매물을 다시 업종별로 나눠 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역 상권과 종로 상권에서는 Bar와 PC방, 명동상권에서는 미용실과 분식점, 홍대 상권에서는 Bar와 퓨전주점이 상대적으로 높은 월 평균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역 상권의 Bar는 14.82%(2412만원), PC방은 11.97%(1525만원)의 높은 수익률(월 평균)을 올리고 있었고 종로 상권에서도 Bar가 10.2%(1754만원), PC방이 8.92%(1739만원)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명동 상권에서는 미용실이 21.24%(2974만원), 분식점이 13.60%(1065만원)의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었고 홍대 상권에서는 Bar가 11.78%(1852만원), 퓨전주점이 8.94%(1713만원)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 같은 편차는 구체적으로 각 상권으로 유입되는 소비층의 성향이 특화돼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역과 종로 상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원 시설이 있고 대중교통이 발달돼 있어 직장인과 학생층 인구가 집중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명동 상권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소비자의 집중도가 높고 홍대는 최신 트렌드를 향유하는 20대 초중반 남녀 소비자들의 집중도가 높아 각각 잘 되는 업종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이들 4대 상권에 창업하는 것은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지만 문제는 점포비용 및 운영비용 지출이 과대해진다는 점”이라며 “그러나 철저한 자금운용 계획을 통해 비용 부담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아이템과 점포 궁합을 고려한다면 어느 상권보다도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결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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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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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종로 점포시세 1㎡ 당 143만원..서울 4대 상권 중 가장↑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 4대 상권인 강남역·종로·홍대·명동 중 점포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은 종로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에 등록된 4개 상권 소재 점포 931개를 분석한 결과 종로 상권의 점포 시세는 평균 2억843만원, 점포 면적 1㎡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43만3001원에 달해 4개 상권 중 가장 높은 점포 시세를 보였다. 강남역·종로·홍대·명동, 이 4곳의 상권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집객력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점포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종로 다음으로 비싼 상권은 홍대로 조사됐다. 홍대 상권은 평균 시세 1억8985만원이다. 기타 지역에 비해 저렴해 보이지만 이는 평균 점포 면적이 타 상권 대비 적기 때문으로 1㎡ 당 시세 133만5655원을 기록하면서 종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권으로 손꼽히던 명동은 1㎡ 당 시세가 124만6882원으로 4개 상권 중에서 가장 낮았다. 강남역 상권은 128만1007원으로 명동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보증금은 종로 - 7021만원, 권리금은 홍대 - 1억3888만원 종로 상권의 점포 시세가 4개의 상권 중 가장 비싼 이유는 보증금이 전국에서 가장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종로 상권의 평균 보증금은 7021만원으로 1㎡ 당 시세로 보면 48만2709원, 강남역 상권과 홍대가 각각 6455만원(1㎡ 당 42만4503원), 5096만원(1㎡ 당 35만8520원)으로 뒤를 이었다. 명동은 4844만원, 1㎡ 당 29만9049원으로 종로상권의 60% 수준에 그쳤다. 권리금은 홍대 상권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역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1억3888만원, 1㎡ 당 금액으로는 97만7065원에 달했다. 다음으로 종로 상권(1㎡ 당 95만223원)과 명동 상권(1㎡ 당 94만7771원) 순으로 나타났다.명동 상권의 평균 권리금은 1억5352만원으로 4개 지역 중 가장 높았으나 이는 점포들의 평균 면적이 타 지역 대비 9.9~19.9㎡ 가량 넓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강남역 상권은 평균 권리금 1억3024만원, 1㎡당 85만6504원으로 조사돼 4개 지역 중에서는 권리금 수준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권별 잘 되는 업종은?4대 상권은 소비층이 유사하지만 지역적 특성이 다르고 각 상권에 대한 기업과 대중의 인식이 달라 소비 성향에서는 유사하면서도 조금이나마 서로 다른 경향을 보였다.각 상권 매물을 다시 업종별로 나눠 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강남역 상권과 종로 상권에서는 바(Bar)와 PC방, 명동상권에서는 미용실과 분식점, 홍대 상권에서는 바(Bar)와 퓨전주점이 상대적으로 높은 월 평균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역 상권의 바는 14.82%(2412만원), PC방은 11.97%(1525만원)의 높은 수익률(월 평균)을 올리고 있었고 종로 상권에서도 바가 10.2%(1754만원), PC방이 8.92%(1739만원)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명동 상권에서는 미용실이 21.24%(2974만원), 분식점이 13.60%(1065만원)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홍대 상권에서는 바가 11.78%(1852만원), 퓨전주점이 8.94%(1713만원)의 수익률을 나타냈다.이 같은 편차는 각 상권으로 유입되는 소비층의 성향이 특화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남역과 종로 상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원 시설이 있고 대중교통편이 크게 발달돼 있어 직장인과 학생층 인구가 집중된다는 공통점이 있다.명동 상권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소비자의 집중도가, 홍대는 최신 유행을 향유하는 20대 초·중반 남녀 소비자들의 집중도가 높아 각각 잘 되는 업종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이들 4대 상권에 점포를 얻어 창업하는 것은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지만 문제는 점포비용 및 운영비용 지출이 과대해진다는 점이다`며 `명동 상권의 경우 16.52㎡( 17㎡) 정도의 조그만 점포를 얻으려 해도 권리금으로 많게는 수천만원을 준비해야 해 개인 사업자가 진입하기에는 턱이 조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철저한 자금운용 계획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이템과 점포 궁합을 고려해 사업에 충실하게 종사하면 어느 상권보다도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면서도 과감한 결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이번 조사는 자영업자 간 점포 양수도 매물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기업이 임차한 점포는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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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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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매물도 집에서 Qook 하세요"
KT Qook과 점포라인이 신뢰도 높은 점포매물 정보를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KT가 운영하는 Qook과 업무제휴를 맺고 자사가 보유한 1만5000여 건의 점포매물 정보를 Qook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점포매물 정보들은 Qook 타운 섹션의 창업/경영 코너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http://soho.town.qook.co.kr/newbiz.soho?forwardGbn=shop)에 접속한 사용자는 지역, 예산, 업종 등의 가장 보편적인 기준으로 각자의 사정에 적합한 매물을 상세히 검색해볼 수 있다. 특히 리스트 자체를 심플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는 모두 담기도록 디자인해 여러 번 클릭하지 않아도 점포 정보를 일별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점포별 매출과 월 수익률 정보가 함께 제공되고 있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장사가 잘 되는 점포와 그렇지 않은 점포를 구분해 접근할 수 있고 아예 수익률이 높은 점포만 골라 볼 수도 있다. 아울러 현재 올리고 있는 매출액을 점포라인이 보증해주는 신뢰도 높은 매물도 다수 접할 수 있어 허위 정보로 몸살을 앓던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해 신뢰도 높은 점포 정보를 원했던 QooK과 허위, 미끼매물을 배제하고 창업시장의 양성화를 이끌던 점포라인의 지향점이 잘 맞아 떨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질의 점포 정보가 QooK 고객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추후로도 사용자의 편의성과 매물 자체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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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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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매장 증가로 상권 개편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09년 12월 기준 전국의 PC방에서 보유하고 있는 PC보유대수는 111만 4,195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의 127만 414대보다 15만 6,219대가 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0 게임백서를 통해 나타났다. 2005년 처음으로 PC방의 평균 PC 보유 대수가 50대를 넘어선 이후, 2008년에는 59.1대를 기록했지만 2009년에 다시 51.7대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규모 업소들의 지속적인 개업이 주변 소규모 업소들의 대량 폐업으로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PC 보유 대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맥락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30대 미만의 PC를 갖춘 업소가 100여개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30대 미만의 소규모 업소는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하고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에는 2008년에 이어 PC방의 부분 업그레이드 시장이 대폭 축소된 경향을 보였다. 소규모 PC부품 제조업체에서는 PC 유지 보수 수량이 어느 정도 유지되었지만 고용량과 고사양으로의 부품 업그레이드 수요는 거의 없었다. PC설비 보유 대수별 업소 분포를 살펴보면 40~60대 사이가 75.5%로 가장 많았다. 특이한 점은 80~99대 규모의 중대형 매장이 줄어들고 100대 이상의 PC 설비를 갖춘 대형 업소가 급증해 대규모 업소를 중심으로...[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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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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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은 종로, 권리금은 홍대가 최고
종로 상권이 국내 최고라는 명동을 제칠 수 있었던 이유는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보증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 상권의 평균 보증금은 7021만원, 1㎡당 시세로 보면 48만2709원에 달했다. 이어 강남역 상권이 6455만원, 1㎡당 42만4503원, 홍대가 5096만원, 1㎡당 35만8520원 선으로 나타났다. 명동은 4844만원, 1㎡당 29만9049원으로 종로상권의 60% 수준에 그쳤다. 권리금은 홍대 상권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역 점포들의 평균 보증금은 1억3888만원. 1㎡당 금액으로는 97만7065원에 달했다. 홍대 상권 다음으로 높은 곳은 종로 상권으로 평균 권리금은 1억3821만원이었다. 1㎡당 금액으로는 95만223원. 명동 상권이 1㎡당 94만7771원으로 뒤를 이었다. 명동 상권의 평균 권리금은 1억5352만원으로 4개 지역 중 가장 높았으나 이는 점포들의 평균 면적이 타 지역 대비 9.9~19.9㎡ 넓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남역 상권은 평균 권리금 1억3024만원, 1㎡당 85만6504원으로 조사돼 4개 지역 중에서는 권리금 수준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기업들이나 임차할 수 있는 대형점포를 제외하고도 4대 상권 소재 점포들은 평균 1억9000만원~2억 원 가량의 비용이 필요하다"며 "자본과 여유자금이 있다면 이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38
기사 게재일 :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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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수도권 점포권리금 분석
[경인일보=최규원기자]3분기 들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특성상 소자본, 생계형 창업에 적합하고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고객층이 넓어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5천33개(35개 주요업종)를 조사한 결과, 피자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6천431만원에서 올 3분기 1억2천379만원으로 92.49%(5천948만원) 올랐다. 피자전문점의 권리금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이 업종에 창업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소형면적 점포 수요 역시 함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증금 역시 2천218만원에서 2천731만원으로 23.13%(513만원) 증가했다. 피자전문점은 시설 및 설비자금 부담이 타 업종에 비해 적고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도 많이 나가지 않는 데다 점포 면적도 클 필요가 없어 임대료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업종 중 하나다. 피자전문점의 뒤를 이은 업종은 레스토랑으로 평균 권리금은 1억3천377만원에서 2억2천602만원으로 9천225만원(68.96%) 상승했다.레스토랑 권리금이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매출이 점포 입지 및 인테리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20~40대 여성 고객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좋은 입지의 점포에 투자 개념의 고품질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었다는 의미다. 이들 업종에 이어 횟집과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각각 55.20%(5천519만원), 34.91%(7천386만원) 증가했다. 이들 업종은 각각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2분기 중반부터 권리금이 하락했으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출이 다시 늘어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 이 밖에 고깃집(33.13%, 3천806만원), 미용실(29.97%, 1천200만원), 호프집(16.99%, 1천947만원), 한식점(16.89%, 1천640만원) 등 21개 업종에서 권리금이 상승했다. 반면 14개 업종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 가장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중국집이었다. 중국집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천100만원이었으나 3분기 들어서는 7천51만원으로 36.48%(4천49만원) 내렸다. 이처럼 중국집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앞서 언급한 피자 및 치킨 등 각종 배달음식과 소비층이 겹치면서 매출이 잠식당한 데다 인건비 지출이 크게 늘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중국집 매물의 평균 인건비를 조사한 결과, 2분기 602만원에서 3분기에는 970만원으로 61.12% 늘었다. 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4천826만원에서 3천440만원으로 28.72%(1천386만원) 떨어졌고, 비디오방도 1억547만원에서 8천205만원으로 22.21%(2천342만원) 하락했다. 유흥주점과 키즈카페, 일식점 등 30~40대 소비층의 실제 소비가 많은 업종들도 각각 17.71%(2천87만원), 13.12%(1천719만원), 13.01%(1천793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분식점, PC방, 헬스클럽, 치킨점 등 창업 시 선호되는 인기 업종들의 권리금 시세는 0~5% 내외에서 오르는 등 2분기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경인일보
글번호 : 5537
기사 게재일 :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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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대 상권, 격차는 있다"
자영업이 가장 발달한 서울에서도 초특급으로 꼽히는 4곳의 상권이 있다. 바로 강남역, 종로, 홍대, 명동이다. 이들 상권은 98년 외환위기, 08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집객력을 과시하며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의 점포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두 초특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역이고 어떤 아이템으로 시작해도 성공률이 높은 곳이지만 이들 상권의 위상에도 격차는 존재한다. 유동인구 계층과 특화된 업종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들 상권 간 점포시세 격차는 얼마나 될까. 또 각 상권에서 잘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올해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4개 상권 소재 점포 931개를 분석해봤다. - 점포 비용 1위는 ‘종로 상권’ 분석 결과에 따르면 4개 상권 중에서도 점포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은 종로 상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종로 상권의 점포 시세는 2억843만원. 점포 면적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43만3001원, 3.3㎡( 3㎡)기준으로는 473만7215원에 달했다. 즉 66㎡ 점포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평균 9474만4300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동일한 기간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전체 매물의 1㎡당 시세는 종로 상권의 69%(98만4809원) 수준에 그쳤다. 66㎡ 점포 인수 시 필요한 자금은 6511만1632원으로 종로와 비교 시 약 30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종로 다음으로 비싼 상권은 홍대. 홍대 상권은 평균 시세 1억8985만원으로 기타 지역에 비해 저렴해 보이지만 평균 점포 면적이 타 상권 대비 적어 1㎡당 시세 133만5655원을 기록해 종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비싼 상권으로 손꼽히던 명동은 1㎡당 시세가 124만6882원으로 4개 상권 중에서 가장 낮았다. 강남역 상권은 128만1007원으로 명동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36
기사 게재일 : 2010-10-21
조회 : 1386
"서울 점포시세, 대세 상승"
10월 들어 서울 지역 시세가 9월 대비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 DB에 올 9월과 10월 두달 간 등록된 점포매물 2608개를 조사한 결과 10월 평균 매매가는 9월 대비 3.67%(573만원) 오른 1억6190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보증금은 6.14%(271만원) 오른 4688만원, 권리금은 2.7%(302만원) 오른 1억1501만원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시세 증가세는 움츠리고 있던 창업대기 수요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함에 따라 이를 감지한 매물주들이 권리금을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성동구가 1억927만원에서 1억9000만원으로 8073만원(73.88%) 올라 최고 증가율을 보였고 영등포구는 1억536만원에서 1억7976만원으로 7440만원(70.62%) 올라 최다 증가액을 기록했다. 이어 양천구는 7404만원 오른 1억8165만원, 서대문구는 5225만원 오른 1억4850만원, 종로구는 6510만원 오른 2억2465만원을 각각 기록하는 25개 구 중 16개 구에서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권리금이 하락한 9개 지역에서도 심각한 수준의 시세 하락은 발견되지 않았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동대문구였지만 하락율이 15.01%(2058만원)에 그치는 등 상승폭 대비 하락폭이 좁았다. 이어 동작구가 8.46%(1631만원), 강남구가 6.75%(1412만원), 금천구가 6.18%(821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10월 들어 창업문의가 늘고 있고 이에 따라 매물주들도 권리금을 조금씩이나마 올리고 있다"며 "이번 상승기류는 11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35
기사 게재일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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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출, 모든 요인 고려해야 가능
높은 매출은 단순히 성수기에만 가능한 것일까. 비수기에도 좀 더 나은 매출을 올릴 수는 없을까. 답부터 말하자면 꼭 그렇지는 않다. 계절적 요인과 시기별 소비패턴에 따라 업종별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영업 상태를 결정짓는 주요인이라 볼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올 상반기 호프집과 편의점, 치킨점이 오랜 부진을 벗어나 기록적인 호황을 기록한 이유는 뭘까. 2010 남아공 월드컵이라는 특수 호재가 주요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국내 축구팬들의 소비패턴을 보면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때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호프집과 편의점, 치킨점은 매출이 오를 수밖에 없다. 반면 경기를 보기 위해 국민 대부분이 거리에서 사라진 탓에 테이크아웃 점포와 커피전문점은 현저히 손님이 줄었다. 이들 업종은 1회성 구매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아야 매출도 오른다. 예년에 비해 덥고 습한 날씨도 업종별 영업 상황에 영향을 미쳤다.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하는 스크린골프방, 헬스클럽은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 5월 이후 2달 연속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하반기 별다른 이목을 끌지 못하던 포장판매 피자전문점이 상승세를 탄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 흐름과의 연관성이 높은 가격이란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줄어든 소비지출 규모와 계속 오르는 물가 등으로 서민들의 외식메뉴 다양성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시기와 업종별 성수기를 따져 선택하되, 예상 사업기간 내 포진한 주요 이슈, 경기나 사회 분위기 등을 미리 파악해두면 업종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34
기사 게재일 : 2010-10-19
조회 : 2113
레스토랑 매출 증가,
10월 들어 음식업종과 실내시설업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9월과 10월 들어 등록된 25개 업종의 점포매물 3132개를 조사한 결과 9월 대비 10월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 매출액은 9월 3419만원에서 4083만원으로 664만원(19.4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2억4860만원에서 2억6500만원으로 올랐다. 레스토랑의 매출 증가는 시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관측된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레스토랑의 주 이용 계층인 2~30대 여성고객들의 외식 소비가 증가했고 10~11월과 내년 3월 결혼시즌이 도래하면서 이로 인한 피로연과 상견례 고객이 늘어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레스토랑 다음으로 매출이 증가한 업종은 고깃집이었다. 고깃집 매출은 3252만원에서 3828만원으로 576만원(17.71%) 늘었다. 이 업종 역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자연스레 매출이 늘었다. 이어 비디오방이 1152만원에서 1640만원으로 488만원(42.36%), 스크린골프방이 1801만원에서 2233만원으로 432만원(23.99%), 노래방이 887만원에서 1270만원으로 383만원(43.18%) 올랐다. 이들 업종의 매출 증가 요인 역시 시기적 요인으로 판단된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을 줄이고 실내로 들어가려는 소비층의 행동양식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 주로 야외에 설치된 골프연습장 매출이 떨어진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골프연습장 매출액은 1409만원에서 871만원으로 538만원(38.18%) 내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10월 들어 성수기에 들어선 업종과 비수기로 돌아간 업종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며 “환절기에는 각 점포 사정에 맞춰 고객층의 달라진 소비동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33
기사 게재일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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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인천과 경기 집중 분포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의 도, 광역시 단위 PC방 분포율을 살펴 본 결과 인천 경기 지역이 26.7%를 기록해 가장 많은 분포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행한 2010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은 통계를 실시한 이후 전국에서 50% 가량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서울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90개가 늘어난 5.007개소를 기록했다. 경기도 지역은 227개가 감소한 4,636개소, 인천은 47개가 감소한 1,121개소가 등록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과 인천의 경우에는 전년에 비해 특이할만한 상황이 없이 작은 변동 폭 내에서 자연 증감분 정도의 변화가 있었으나 경기도는 227개 업소가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경기도 지역의 PC방 업소수가 급감한 이유는 등록제 시행 이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및 건축법에 따른 진입금지 지역, 지구와 건축물의 용도 변경 문제로 등록하지 못한 권역 내 PC방들이 진입 심사를 거부하면서 타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중부권의 특징은 대전시와 청주시, 충주시, 춘천시, 강릉시, 원주시 등 일부 대도시에 PC방이 집중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거점 도시 집중화 현상은 다른 지방 권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중부권의 경우 특히 두드러졌다. 충북 지역의 경우 청주시와 충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전체 지역의 PC방 업소 수가 300여 개 밖에 되지 않았고 각 도시별 평균 업소 수가 15~18개에 불과했다. 이는 강원도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울산시와 구미시, 창원시 등 도시별 소득 순위와 구매력 순위에서 전국 1~5위원 내 도시가 위치한 경상권은 수도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PC방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부산시의 경우에는 동록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건축법 등 각종 진입 요건을 까다롭게 적용한 지역으로 2008년에는 전년에 비해 약 15% 가량 업소가 줄어들었으나 2009년에는 이전 신규 업소가 소폭 늘어 등록제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경북 지역은 2008년 1,171개소에서 960개소로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업소 수가 감소되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소폭 상승하거나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현상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경우 치열한 가격 경쟁을 유지하면서 상당 수 업소가 경여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권에서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가 소폭 상승한 반면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서는...[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32
기사 게재일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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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최고 인기는 피자전문점
3분기 들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5033개(35개 주요업종)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자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6431만원에서 올 3분기 1억2379만원으로 92.49%(5948만원) 올라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피자전문점의 권리금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창업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소형면적 점포 수요 역시 함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증금 역시 2218만원에서 2731만원으로 23.13%(513만원) 증가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피자전문점은 시설 및 설비자금 부담이 타 업종에 비해 적고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도 많이 나가지 않는데다 점포 면적도 클 필요가 없어 임대료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업종 중 하나다. 운영 구조상 프랜차이즈 피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어 최근 침체된 서민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하다는 점도 안정을 추구하는 창업자 입장에서 볼 때 매력적인 부분. 피자전문점의 뒤를 이은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의 평균 권리금은 1억3377만원에서 2억2602만원으로 9225만원(68.96%) 올라 상승금액 부분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레스토랑 권리금이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매출이 점포 입지 및 인테리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2~40대 여성 고객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좋은 입지의 점포에 투자 개념의 고품질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었다는 의미다. 이들 업종에 이어 횟집과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각각 55.20%(5519만원), 34.91%(7386만원) 증가했다. 이들 업종은 각각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2분기 중반부터 권리금이 하락했으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출이 다시 늘어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 이 밖에 고깃집(33.13%, 3806만원), 미용실(29.97%, 1200만원), 호프집(16.99%, 1947만원), 한식점(16.89%, 1640만원) 등 21개 업종에서 권리금 상승세가 관찰됐다. 반면 14개 업종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 가장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중국집이었다. 중국집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100만원이었으나 3분기 들어서는 7051만원으로 36.48%(4049만원) 내렸다. 이처럼 중국집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앞서 언급한 피자 및 치킨 등 각종 배달음식과 소비층이 겹치면서 매출이 잠식당한데다 인건비 지출이 크게 늘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중국집 매물들의 평균 인건비를 조사한 결과 2분기 602만원에서 3분기에는 970만원으로 61.12% 늘었다. 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4826만원에서 3440만원으로 28.72%(1386만원) 떨어졌고 비디오방도 1억547만원에서 8205만원으로 22.21%(2342만원) 하락했다. 유흥주점과 일식점 등 3~40대 소비층의 실제 소비가 많은 업종들도 각각 17.71%(2087만원), 13.12%(1719만원), 13.01%(1793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분식점, PC방, 헬스클럽, 치킨점 등 창업 시 선호되는 인기 업종들의 권리금 시세는 0~5% 내외에서 오르는 등 2분기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 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 동향을 보면 어떤 업종에 창업 수요가 몰렸는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점포 거래 시 대략적인 시세를 알고 접근해야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보다 합리적인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531
기사 게재일 : 20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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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권리금, 상승세 강하다
점포 매물을 소재 지역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으로 나눈 결과 권리금 상승률은 서울보다 수도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매물 4398개 중 수도권 소재 매물은 총 1166개(평균면적: 165.29㎡)로 평균 권리금은 8843만원에서 1억1118만원으로 25.73%(2275만원) 늘었다.반면 서울 소재 매물(3232개, 평균면적: 145.45㎡)의 3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201만원에서 1억1061만원으로 8.43%(860만원) 올랐다. 이처럼 외견상으로는 수도권 소재 점포의 권리금 상승률이 서울을 압도한 모습이지만 실상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시세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보다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유는 평균 권리금 시세의 등락폭에서 찾을 수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평균 시세를 보면 서울은 1억954만원 - 1억201만원 - 1억1061만원으로 금액 격차는 최대 860만원에 불과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1억662만원 - 8843만원 - 1억1118만원으로 최대 금액 격차는 2275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 비해 2.65배 높은 액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는 “권리금의 본질이 점포의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가치평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권리금 등락폭이 클수록 자영업자들의 불안도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 세부 지역별 권리금 동향 서울 25개 구별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금천구, 동대문구, 강동구 등 18개 구에서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양천구, 은평구, 성북구 등 7개 구는 권리금이 하락했다. 금천구는 지난 2분기 7204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해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낮았지만 3분기 들어 9271만원으로 28.69%(2067만원) 올라 상승률과 증가액 모두 수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 권리금이 상승한 것은 지역 내 대규모 업무타운에서 발생하는 직장인들의 중식과 석식 수요가 꾸준히 매출로 연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동대문구는 7485만원에서 9221만원으로 23.19%(1736만원), 강동구는 8195만원에서 9964만원으로 21.59%(1769만원) 올랐다. 이 밖에 강남, 서초, 마포, 종로, 관악 등 서울 6대 상권이 위치한 지역도 권리금이 모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1억1859만원에서 1억3688만원으로 15.42%(1829만원) 올라 권리금 최고 지역 자리를 되찾았고 서초구는 1억1881만원에서 1억3142만원으로 10.61%(1261만원) 올라 뒤를 이었다. 홍대 상권이 위치한 마포구는 1억551만원에서 1억1990만원으로 13.64%(1439만원) 올랐고 종로 상권과 인사동, 삼청동 상권이 위치한 종로구 역시 1억1596만원에서 1억2940만원으로 11.59%(1344만원) 올랐다. 신림 상권이 위치한 관악구도 9494만원에서 1억365만원으로 9.17%(871만원) 올라 체면을 지켰다. 이와 반대로 나머지 7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서 지역의 중심지인 양천구였다. 양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2분기 9971만원에서 3분기 8129만원으로 18.56%(1851만원) 하락했다. 양천구의 평균 권리금이 하락한 주요인으로는 강서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목동 로데오 상권의 몰락이 지목된다. 목동 로데오 상권은 한때 전국적 인지도를 지닌 최고의 의류쇼핑타운이었으나 현재는 유동인구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점포들도 덩달아 폐업하는 등 쇠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천구의 뒤를 이은 곳은 은평구와 성북구였다. 은평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9891만원에서 8479만원으로 14.28%(1412만원) 하락했고 성북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9461만원에서 8386만원으로 11.36%(1075만원) 내렸다. 은평구와 성북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하락한 이유로는 해당 지역 내 뉴타운의 비활성화가 지목되고 있다. 은평구는 3호선 구파발역 인근에, 성북구는 4호전 길음역 인근에 뉴타운이 조성된 상태지만 지역 내 점포는 아직 인구유입에 따른 매출증가 수혜를 누리지 못한 상태. 다만 성북구의 경우 길음 뉴타운 입주가 올 9월부터 시작된 만큼 추후 입주상태에 따라 매출 상승에 의한 권리금 신장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출처 : Pnn
글번호 : 5530
기사 게재일 :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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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네 피자전문점이 인기라고?!
3분기 들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점포라인이 밝혔다. 업종 특성상 소자본, 생계형 창업에 적합하고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고객층이 넓어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5033개(35개 주요업종)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자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6431만원에서 올 3분기 1억2379만원으로 92.49%(5948만원) 올라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점포라인은 피자전문점의 권리금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창업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소형면적 점포 수요 역시 함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보증금 역시 2218만원에서 2731만원으로 23.13%(513만원) 증가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피자전문점의 뒤를 이은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의 평균 권리금은 1억3377만원에서 2억2602만원으로 9225만원(68.96%) 올라 상승금액 부분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레스토랑 권리금이 급등한 이유로는 이 업종의 매출이 점포 입지 및 인테리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2~40대 여성 고객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좋은 입지의 점포에 투자 개념의 고품질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었다는 의미다. 이들 업종에 이어 횟집과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각각 55.20%(5519만원), 34.91%(7386만원) 증가했다. 또한, 고깃집(33.13%, 3806만원), 미용실(29.97%, 1200만원), 호프집(16.99%, 1947만원), 한식점(16.89%, 1640만원) 등 21개 업종에서 권리금 상승세가 관찰됐다. 반면 14개 업종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 가장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중국집이었다. 중국집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100만원이었으나 3분기 들어서는 7051만원으로 36.48%(4049만원) 내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 동향을 보면 어떤 업종에 창업 수요가 몰렸는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점포 거래 시 대략적인 시세를 알고 접근해야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보다 합리적인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5529
기사 게재일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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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인기 업종은 동네 피자 전문점
[파이낸스투데이] 3분기 들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특성상 소자본, 생계형 창업에 적합하고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고객층이 넓어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5033개(35개 주요업종)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자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6431만원에서 올 3분기 1억2379만원으로 92.49%(5948만원) 올라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피자전문점의 권리금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창업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소형면적 점포 수요 역시 함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증금 역시 2218만원에서 2731만원으로 23.13%(513만원) 증가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피자전문점은 시설 및 설비자금 부담이 타 업종에 비해 적고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도 많이 나가지 않는데다 점포 면적도 클 필요가 없어 임대료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업종 중 하나다. 운영 구조상 프랜차이즈 피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어 최근 침체된 서민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하다는 점도 안정을 추구하는 창업자 입장에서 볼 때 매력적인 부분이다. 피자전문점의 뒤를 이은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의 평균 권리금은 1억3377만원에서 2억2602만원으로 9225만원(68.96%) 올라 상승금액 부분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레스토랑 권리금이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매출이 점포 입지 및 인테리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2~40대 여성 고객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좋은 입지의 점포에 투자 개념의 고품질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었다는 의미다. 이들 업종에 이어 횟집과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각각 55.20%(5519만원), 34.91%(7386만원) 증가했다. 이들 업종은 각각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2분기 중반부터 권리금이 하락했으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출이 다시 늘어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 이 밖에 고깃집(33.13%, 3806만원), 미용실(29.97%, 1200만원), 호프집(16.99%, 1947만원), 한식점(16.89%, 1640만원) 등 21개 업종에서 권리금 상승세가 관찰됐다. 반면 14개 업종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 가장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중국집이었다. 중국집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100만원이었으나 3분기 들어서는 7051만원으로 36.48%(4049만원) 내렸다. 이처럼 중국집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앞서 언급한 피자 및 치킨 등 각종 배달음식과 소비층이 겹치면서 매출이 잠식당한데다 인건비 지출이 크게 늘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중국집 매물들의 평균 인건비를 조사한 결과 2분기 602만원에서 3분기에는 970만원으로 61.12% 늘었다. 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4826만원에서 3440만원으로 28.72%(1386만원) 떨어졌고 비디오방도 1억547만원에서 8205만원으로 22.21%(2342만원) 하락했다. 유흥주점과 키즈까페, 일식점 등 3~40대 소비층의 실제 소비가 많은 업종들도 각각 17.71%(2087만원), 13.12%(1719만원), 13.01%(1793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분식점, PC방, 헬스클럽, 치킨점 등 창업 시 선호되는 인기 업종들의 권리금 시세는 0~5% 내외에서 오르는 등 2분기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 동향을 보면 어떤 업종에 창업 수요가 몰렸는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점포 거래 시 대략적인 시세를 알고 접근해야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보다 합리적인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글번호 : 5528
기사 게재일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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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최고 인기 상가점포 업종은?
[한강타임즈]오늘하루 이창을 열지 않음10/16 SBS주최 웨딩박람회www.sbsweddingfair.kr 3분기 들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특성상 소자본, 생계형 창업에 적합하고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고객층이 넓어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5033개(35개 주요업종)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자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6431만원에서 올 3분기 1억2379만원으로 92.49%(5948만원) 올라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피자전문점의 권리금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창업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소형면적 점포 수요 역시 함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증금 역시 2218만원에서 2731만원으로 23.13%(513만원) 증가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피자전문점은 시설 및 설비자금 부담이 타 업종에 비해 적고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도 많이 나가지 않는데다 점포 면적도 클 필요가 없어 임대료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업종 중 하나다. 운영 구조상 프랜차이즈 피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어 최근 침체된 서민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하다는 점도 안정을 추구하는 창업자 입장에서 볼 때 매력적인 부분이다. 피자전문점의 뒤를 이은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의 평균 권리금은 1억3377만원에서 2억2602만원으로 9225만원(68.96%) 올라 상승금액 부분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레스토랑 권리금이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매출이 점포 입지 및 인테리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2~40대 여성 고객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좋은 입지의 점포에 투자 개념의 고품질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었다는 의미다. 이들 업종에 이어 횟집과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각각 55.20%(5519만원), 34.91%(7386만원) 증가했다. 이들 업종은 각각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2분기 중반부터 권리금이 하락했으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출이 다시 늘어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 이 밖에 고깃집(33.13%, 3806만원), 미용실(29.97%, 1200만원), 호프집(16.99%, 1947만원), 한식점(16.89%, 1640만원) 등 21개 업종에서 권리금 상승세가 관찰됐다. 반면 14개 업종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 가장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중국집이었다. 중국집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100만원이었으나 3분기 들어서는 7051만원으로 36.48%(4049만원) 내렸다. 이처럼 중국집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앞서 언급한 피자 및 치킨 등 각종 배달음식과 소비층이 겹치면서 매출이 잠식당한데다 인건비 지출이 크게 늘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중국집 매물들의 평균 인건비를 조사한 결과 2분기 602만원에서 3분기에는 970만원으로 61.12% 늘었다. 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4826만원에서 3440만원으로 28.72%(1386만원) 떨어졌고 비디오방도 1억547만원에서 8205만원으로 22.21%(2342만원) 하락했다. 유흥주점과 키즈까페, 일식점 등 3~40대 소비층의 실제 소비가 많은 업종들도 각각 17.71%(2087만원), 13.12%(1719만원), 13.01%(1793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분식점, PC방, 헬스클럽, 치킨점 등 창업 시 선호되는 인기 업종들의 권리금 시세는 0~5% 내외에서 오르는 등 2분기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 동향을 보면 어떤 업종에 창업 수요가 몰렸는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점포 거래 시 대략적인 시세를 알고 접근해야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보다 합리적인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5527
기사 게재일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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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최고 권리금 상가점포 업종은
3분기 들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특성상 소자본, 생계형 창업에 적합하고 경기 침체로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고객층이 넓어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5033개(35개 주요업종)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자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6431만원에서 올 3분기 1억2379만원으로 92.49%(5948만원) 올라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피자전문점의 권리금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창업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소형면적 점포 수요 역시 함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증금 역시 2218만원에서 2731만원으로 23.13%(513만원) 증가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피자전문점은 시설 및 설비자금 부담이 타 업종에 비해 적고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도 많이 나가지 않는데다 점포 면적도 클 필요가 없어 임대료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업종 중 하나다. 운영 구조상 프랜차이즈 피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어 최근 침체된 서민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하다는 점도 안정을 추구하는 창업자 입장에서 볼 때 매력적인 부분이다. 피자전문점의 뒤를 이은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의 평균 권리금은 1억3377만원에서 2억2602만원으로 9225만원(68.96%) 올라 상승금액 부분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레스토랑 권리금이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매출이 점포 입지 및 인테리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2~40대 여성 고객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좋은 입지의 점포에 투자 개념의 고품질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었다는 의미다. 이들 업종에 이어 횟집과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각각 55.20%(5519만원), 34.91%(7386만원) 증가했다. 이들 업종은 각각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2분기 중반부터 권리금이 하락했으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출이 다시 늘어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 이 밖에 고깃집(33.13%, 3806만원), 미용실(29.97%, 1200만원), 호프집(16.99%, 1947만원), 한식점(16.89%, 1640만원) 등 21개 업종에서 권리금 상승세가 관찰됐다. 반면 14개 업종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 가장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중국집이었다. 중국집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100만원이었으나 3분기 들어서는 7051만원으로 36.48%(4049만원) 내렸다. 이처럼 중국집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앞서 언급한 피자 및 치킨 등 각종 배달음식과 소비층이 겹치면서 매출이 잠식당한데다 인건비 지출이 크게 늘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중국집 매물들의 평균 인건비를 조사한 결과 2분기 602만원에서 3분기에는 970만원으로 61.12% 늘었다. 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4826만원에서 3440만원으로 28.72%(1386만원) 떨어졌고 비디오방도 1억547만원에서 8205만원으로 22.21%(2342만원) 하락했다. 유흥주점과 키즈까페, 일식점 등 3~40대 소비층의 실제 소비가 많은 업종들도 각각 17.71%(2087만원), 13.12%(1719만원), 13.01%(1793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분식점, PC방, 헬스클럽, 치킨점 등 창업 시 선호되는 인기 업종들의 권리금 시세는 0~5% 내외에서 오르는 등 2분기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 동향을 보면 어떤 업종에 창업 수요가 몰렸는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점포 거래 시 대략적인 시세를 알고 접근해야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보다 합리적인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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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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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권리금 상승 1위는? '동네 피자전문점'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올해 3분기 들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따르면 피자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6431만원에서 올 3분기 1억2379만원으로 92.49%(5948만원) 올라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이는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5033개(35개 주요업종)를 조사한 결과다. 피자전문점의 권리금이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창업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소형면적 점포 수요 역시 함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증금 역시 2218만원에서 2731만원으로 23.13%(513만원) 상승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피자전문점은 시설 및 설비자금 부담이 타 업종에 비해 적고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도 많이 나가지 않는데다 점포 면적도 클 필요가 없어 임대료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업종 중 하나다.운영 구조상 프랜차이즈 피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어 최근 침체된 서민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하다는 점도 안정을 추구하는 창업자 입장에서 볼 때 매력적인 부분이다.피자전문점의 뒤를 이은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의 평균 권리금은 1억3377만원에서 2억2602만원으로 9225만원(68.96%) 올라 상승금액 부분에서 수위를 차지했다.레스토랑 권리금이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매출이 점포 입지 및 인테리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2~40대 여성 고객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좋은 입지의 점포에 투자 개념의 고품질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었다는 의미다.이들 업종에 이어 횟집과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각각 55.20%(5519만원), 34.91%(7386만원) 증가했다. 각각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2분기 중반부터 권리금이 하락했으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출이 다시 늘어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이 밖에 고기집(33.13%, 3806만원), 미용실(29.97%, 1200만원), 호프집(16.99%, 1947만원), 한식점(16.89%, 1640만원) 등 21개 업종에서 권리금 상승세가 관찰됐다. 반면 14개 업종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보였다.이 중 가장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중국집이었다. 중국집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100만원이었으나 3분기 들어서는 7051만원으로 36.48%(4049만원) 감소했다. 이는 치킨 등 각종 배달음식과 소비층이 겹치면서 매출이 잠식당한데다 인건비 지출이 크게 늘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중국집 매물들의 평균 인건비를 조사한 결과 2분기 602만원에서 3분기에는 970만원으로 61.12% 늘었다.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4826만원에서 3440만원으로 28.72%(1386만원) 떨어졌고 비디오방도 1억547만원에서 8205만원으로 22.21%(2342만원) 하락했다. 유흥주점과 키즈까페, 일식점 등 3~40대 소비층의 실제 소비가 많은 업종들도 각각 17.71%(2087만원), 13.12%(1719만원), 13.01%(1793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분식점, PC방, 헬스클럽, 치킨점 등 창업 시 선호되는 인기 업종들의 권리금 시세는 0~5% 내외에서 오르는 등 2분기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 동향을 보면 어떤 업종에 창업 수요가 몰렸는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점포 거래 시 대략적인 시세를 알고 접근해야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보다 합리적인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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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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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대구 지역 크게 증가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지역별 PC방 업소의 증감 업소 수를 살펴본 결과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122개 업소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0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서 확인되었다. 참고로 지난해 조사에서는 대구광역시의 PC방 업소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그 뒤를 전북 113개소, 서울 90개소 등이 이었다. 이에 비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도로 222개소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북이 211개소, 광주광역시가 80개소나 감소되어 2, 3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는 PC방 업소 수가 증가한 지역은 대구, 전북, 서울, 울산, 부산, 전남, 충남, 대전, 충북, 강원 지역이었고 감소한 지역은 경기, 경북, 광주, 인천, 제주, 경남 지역이었다. 각 지역별로 PC방 업소 수가 급감한 지역 주변에서는 반드시 급증하는 지역이 나타나는 현상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등록제 시행 이후 지자체마다 상이한 등록 기준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등록을 하지 못한 지역의 업소들이 등록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전국의 PC방 업소 분포 현황을 조사한 이래 지금까지 수도권의 PC방 업소는 전체의 50% 이상이 집중된 채 큰 증감없이 비슷한 비율을 유지해왔다. 2009년 12월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은 23.2%, 인천 경기 지역은 26.7%의 비중을 차지해 점유율은 전년과 비슷한 50% 수준을 유지했다. 다음으로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를 포함하고 있는 경상남도 권역이 15.2%, 경상북도 권역이 8.6%를 각각 기록했다. 따라서 두 지역을 합친 전체 경상도 지역이 23.8%로 수도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업소가 많았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청남북도 지역을 합쳐서 10.0%를 기록해 경북권역보다 1.4%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권역의 인구 밀도와 PC방 매장 수를 비교해보면 수도권과 대전 권역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과 게임에 대한 활용이 익숙한 10대 후반 ~ 30대 중반 사이의 고객층이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PC방이 분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제주, 강원도, 전라북도 지역은...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524
기사 게재일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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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인기 업종은 동네 피자전문점
3분기 들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5033개(35개 주요업종)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자전문점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6431만원에서 올 3분기 1억2379만원으로 92.49%(5948만원) 올라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피자전문점의 권리금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창업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소형면적 점포 수요 역시 함께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증금 역시 2218만원에서 2731만원으로 23.13%(513만원) 증가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피자전문점은 시설 및 설비자금 부담이 타 업종에 비해 적고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도 많이 나가지 않는데다 점포 면적도 클 필요가 없어 임대료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업종 중 하나다. 운영 구조상 프랜차이즈 피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어 최근 침체된 서민경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하다는 점도 안정을 추구하는 창업자 입장에서 볼 때 매력적인 부분이다. 피자전문점의 뒤를 이은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의 평균 권리금은 1억3377만원에서 2억2602만원으로 9225만원(68.96%) 올라 상승금액 부분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레스토랑 권리금이 급등한 것은 이 업종의 매출이 점포 입지 및 인테리어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2~40대 여성 고객 위주로 레스토랑을 찾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좋은 입지의 점포에 투자 개념의 고품질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레스토랑이 늘었다는 의미다. 이들 업종에 이어 횟집과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각각 55.20%(5519만원), 34.91%(7386만원) 증가했다. 이들 업종은 각각 계절적 요인으로 지난 2분기 중반부터 권리금이 하락했으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출이 다시 늘어 권리금 역시 증가세에 있다. 이 밖에 고깃집(33.13%, 3806만원), 미용실(29.97%, 1200만원), 호프집(16.99%, 1947만원), 한식점(16.89%, 1640만원) 등 21개 업종에서 권리금 상승세가 관찰됐다. 반면 14개 업종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이 중 가장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업종은 중국집이었다. 중국집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100만원이었으나 3분기 들어서는 7051만원으로 36.48%(4049만원) 내렸다. 이처럼 중국집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앞서 언급한 피자 및 치킨 등 각종 배달음식과 소비층이 겹치면서 매출이 잠식당한데다 인건비 지출이 크게 늘어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중국집 매물들의 평균 인건비를 조사한 결과 2분기 602만원에서 3분기에는 970만원으로 61.12% 늘었다. 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4826만원에서 3440만원으로 28.72%(1386만원) 떨어졌고 비디오방도 1억547만원에서 8205만원으로 22.21%(2342만원) 하락했다. 유흥주점과 키즈까페, 일식점 등 3~40대 소비층의 실제 소비가 많은 업종들도 각각 17.71%(2087만원), 13.12%(1719만원), 13.01%(1793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분식점, PC방, 헬스클럽, 치킨점 등 창업 시 선호되는 인기 업종들의 권리금 시세는 0~5% 내외에서 오르는 등 2분기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 동향을 보면 어떤 업종에 창업 수요가 몰렸는지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점포 거래 시 대략적인 시세를 알고 접근해야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막고 보다 합리적인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23
기사 게재일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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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왜 안정적일까?
10월 들어서면서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점포 시세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전국의 점포매물 1058개를 분석한 결과 점포 시세는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월 첫째 주 점포 매물 시세는 1억6008만원 선으로 9월 마지막 주 대비 3.35% 떨어졌고 둘째 주 시세는 첫째 주 시세 대비 0.77% 내린 1억5885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하락세는 업계 예상과 다르다. 업계는 예년과 달리 휴가철인 8월부터 시세가 급등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금융위기 이전 시세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렇다면 점포 시세가 오르지 않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창업자금의 축소, 창업자들의 대기시간 연장 등을 주 요인으로 꼽고 있다. 최근 창업 트렌드는 1억 미만 창업에 집중된 모양새다. 지난 98년 외환위기 때와는 달리 생계형 창업자들의 자본 규모가 대폭 줄었기 때문. 대출을 받는다 해도 이자부담이 있어 큰 돈은 부담스럽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최근 거래가 이뤄지는 매물 역시 소형 점포가 주를 이루고 있고 점포별 평균 면적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아울러 경기 침체가 지속 중이라는 이유로 창업을 현실화하지 않은 대기 또는 잠재 수요가 많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언론 등에서 경기 활성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실물경기를 온 몸으로 겪는 이들이 봤을 때 여전히 소비가 위축돼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결국 창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과 대목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점포시세가 내리고는 있지만 그 폭이 적어지면서 언제든지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시세가 오르지도 않았지만 실제로 크게 내리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빠르면 11월 중순, 늦어도 내년 2월에는 점포 시세가 상당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권리금 시세가 높은 핵심상권일수록 안정세가 두드러지는 지금이 점포 구하는 데 적기"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22
기사 게재일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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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세부지역별 권리금 동향
점포거래시장 결산 ④ 수도권 48개 행정구역 중 등록된 매물 수가 미미한(10건 미만) 오산, 평택, 동두천 등 18개 지역을 제외한 30개 지역 소재 점포 744개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20개 지역으로 이중 14개 지역에서 1000만원 이상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체 물량이 2분기 대비 45.37%(618개) 감소해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2분기 대비 3분기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광역시 계양구로 6389만원에서 1억1794만원으로 84.60%(5405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라페스타 상권이 위치한 경기 고양시 일산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8327만원에서 1억2426만원으로 49.23%(4099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천 부평구가 6460만원에서 9021만원으로 39.64%(2561만원), 부천시 원미구가 7961만원에서 1억857만원으로 36.38%(2896만원) 각각 올랐다. 수도권에서 권리금이 오른 곳은 일반적으로 신도시가 형성된 지역이거나 그 주변 지역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계양구와 부천 원미구에는 각각 계양·중동 신도시가 형성돼 배후 거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용인 수지구와 수원 영통구도 마찬가지로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풍부한 수요층을 거느리게 된 지역이다. 반대로 수도권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인천 연수구였다. 이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2분기 1억6만원에서 3분기 5404만원으로 45.99%(4602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다시피 연수구는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가 위치한 곳. 외국기업 유치 등으로 호황을 누릴 것이란 예상과 함께 김연아 상가로 유명한 커낼워크가 이슈로 떠오르는 등 높은 인지도를 얻었지만 정작 외국기업의 유치상황이 지지부진하면서 임대수요가 사라져 전반적인 침체 현상을 겪고 있다. 연수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부천시 소사구로 8228만원에서 5331만원으로 35.21%(2897만원) 내렸고, 성남시 중원구도 9156만원에서 7194만원으로 21.43%(1962만원) 하락했다. 이 밖에 올 상반기 강세를 보였던 안양시도 1억42만원에서 9238만원으로 8.01%(804만원)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시 중원구의 경우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 지역에서 진행하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부동산 및 점포 거래에 치명타를 입었다. 재개발 호재가 악재로 둔갑하면서 기대에 부풀었던 지역 내 자영업계도 찬물을 뒤집어쓴 모습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이사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신도시가 발달한 지역에서 권리금이 견r한 양상을 보였다”며 “점포 수요자들은 이를 교훈삼아 반드시 수요가 풍부한 곳을 찾아 거래해야 불의의 손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5521
기사 게재일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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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가로수길, 점포 비용은 얼마?
최근 제2의 가로수길로 주목받는 상권이 있다. 바로 용산구 한남동의 꼼데가르송 길이다. 이 길은 6호선 한강진 역에서 이태원역 방면의 제일기획 건물까지 이어진다. 이 지역은 기존의 이태원 상권이나 상권 북부에 위치한 리움미술관으로의 접근 경로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세계 유수 그룹들의 안테나샵과 명품샵, 사회적 명사들의 작업질과 가게가 잇달아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물거리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 곳의 점포를 임대하려는 수요도 증가일로에 있다. 강남 못지 않은 소비인구가 유입되면서도 임대조건 및 권리금은 기존 강남쪽 상권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이유가 크다. 그렇다면 이 지역과 신사동 가로수길 지역의 구체적인 점포 비용 차이는 얼마나 날까. 올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두 지역 소재 점포 시세를 조사한 결과 점포를 얻는 데 드는 비용은 4481만원( 132㎡ 점포 기준)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꼼데가르송 길 소재의 점포들은 평균 매매가가 1억3621만원. 이 중 평균 보증금은 2493만원, 평균 권리금은 1억1127만원 선이었다. 평균 월세도 193만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반면 가로수길 소재 점포는 매매가가 1억8102만원으로 꼼데가르송 길에 비해 32.9%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증금이 5759만원으로 꼼데가르송길에 비해 13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월세 부분에서도 362만원으로 87.56% 비쌌다. 권리금 부분 역시 꼼데가르송 길에 비해 10% 가량 더 높은 상태. 현재 파악된 시세만 놓고 봤을 땐 강남에서 꼼데가르송길로 이주하려는 상인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꼼데가르송 길은 매물 자체가 귀한 지역이라 임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올해 들어 등록된 가로수길과 인근 점포 매물은 330개 정도지만 꼼데가르송 길 매물은 이 수치의 1/10도 안되기 때문. 1년 간 등록된 한남동 매물을 다 합해도 33건에 불과하다. 따라서 매물 시세도 빠론 속도로 가로수길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현재 유명해진 곳을 기준으로 상권의 확장될만한 지역을 예측한 후 그 지역의 입지 좋은 점포를 선점하는 전략이 권장된다"며 "현재로써는 외국인 거주지가 위치한 한남동사무소 방면, 이태원 방면 등이 유망해보인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20
기사 게재일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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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치솟는 상가.. 분양시장은 절절맨다
가을 창업 시즌을 맞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상가 권리금이 급등하고 있다. 상가 신규 분양시장에서 대규모 준공 후 미분양 물량으로 분양가격이 할인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세를 타고 실수요가 몰리면서 상가 임대가는 치솟겠지만 매매시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가 권리금 1년 새 20%급등11일 창업 및 상가정보 전문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거래된 상가점포의 권리금은 ㎡당 평균 77만4588원으로 지난해 동기(64만5806원)에 비해 20%가량 올랐다. 이는 지난 2·4분기(72만2349원)에 비해서도 7% 오른 것이다.지난해와 동일한 조건의 공급면적 84㎡짜리 상가를 얻으려면 권리금으로 1081만원가량 더 줘야 한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을철 창업수요가 몰리면서 권리금 및 임대보증금도 급등세다. 7∼8월 휴가철이 지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기 시작한 가운데 하반기 연말 수요에 맞춰 소비지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창업수요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는“통상 점포 권리금은 여름과 겨울 비수기에 떨어졌다가 가을 경기가 살아나는 추석 연휴 열흘 후에 가장 많이 오른다”면서 “추석 이후 유동인구가 많아 매출액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눈치 빠른 수요자들은 비수기에 상가를 알아보고 성수기 직전에 개업하는 방식을 택한다”고 귀띔했다. 권리금이 저렴한 비수기인 8월에 계약을 하고 9월에 인수한 후 한달 동안 내부공사를 마치고 10월 성수기에 개업을 하는 방식이다. 다만 상가주인의 임대수익률에 해당하는 월 임대료는 약보합세다. 창업수요는 늘었지만 매달 월세를 낼 정도로 경기가 호전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데 비해 월 임대료는 오히려 1∼2% 정도 떨어졌다”고 말했다.■매매가 3.3㎡당 최대 2000만원 할인서울과 수도권의 상가 임대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든 데 비해 분양시장은 오히려 위축되고 있다. 아파트 등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풍선효과’로 수혜를 입었던 지난해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셈이다. 더욱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인천 송도와 청라, 경기 남양주, 화성 동탄 등 수도권의 대규모 준공 후 미분양 상가들이 몰린 지역을 중심으로 3.3㎡당 최대 2000만원까지 할인하는 등 파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실제 경기 김포시 장기동 S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분양가를 3.3㎡당 최대 379만원까지 인하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S근린상가는 준공 후에도 미분양이 이어지면서 상가분양 계획을 아예 변경해 3.3㎡당 분양가를 최대 800만원까지 낮췄다. 인천 부평구의 Y근린상가는 1층 점포의 분양가를 3.3㎡당 2190만원까지 내렸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올해 들어 상가시장은 반값 할인분양, 확정수익제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지 않는 한 계약이 쉽지 않다”면서 “부동산과 관련된 투자자산은 주택은 물론 상가와 오피스텔까지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 대표는 “순수 창업에만 드는 비용이 1억∼1억5000만원, 건물 매입비까지 합치면 5억원 이상의 목돈이 든다”면서 “실수요의 창업수요와 투자목적의 상가매매를 단순비교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다만 전문가들은 오는 2011년부터는 상가 매매시장의 판도도 서서히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만큼 퇴직자 창업 및 상가투자 수요로 옮겨가는 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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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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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경기, 드디어 살아나나-3Q 점포 권리금 반등
지난해보다도 낮은 수준에 형성되며 상반기 자영업 시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점포 권리금이 3분기 들어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3분기는 여름휴가 시즌, 추석연휴 등 이슈들이 포진해 있어서 자영업 측면에서는 달갑지 않은 시기였다. 8월 말부터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사례가 보고되면서 관련업종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이처럼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균 권리금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업계는 국내 경제의 풀뿌리라 할 수 있는 자영업 경기가 호전 조짐을 보이면서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3분기 매매가 9.1%, 권리금 10.72% 증가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4398개(평균면적: 152.06㎡)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지난 2분기(6132개, 142.14㎡) 대비 평균 9.1%(1277만원) 오른 1억5317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권리금은 1억896만원으로 지난 2분기(9841만원)에 비해 10.72%(1055만원) 올랐고 보증금도 같은 기간 4198만원에서 4419만원으로 5.26%(221만원) 증가했다. 시세를 점포면적 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점포 시세를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평균값과 달리 단위 면적당 가격을 알 수 있어 시세 등락 여부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우선 1㎡당 매매가(총매매가/총면적)는 100만7300원으로 2분기 98만7759원에 비해 1.98%(1만9541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증금은 29만5343원에서 29만609원으로 1.6%(4734원) 감소했지만 권리금이 69만2346원에서 71만6559원으로 3.5%(2만4214원) 올라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올 3분기 점포시세는 2분기뿐만 아니라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도 시세가 오른 상태다. 지난해 3분기 점포면적 1㎡당 권리금은 61만3026원이었지만 올 3분기에는 71만6559원으로 10만3534만원(16.89%) 올랐다. 1년 새 3.3㎡( 3㎡)당 35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처럼 점포 시세가 상승한 것은 하반기 들어 서민경기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부터 시행된 경기부양책, 금융위기 극복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던 소비심리가 7월 말, 8월 초 휴가철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지출이 많아지는 하반기에는 영업 여건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기업 및 대중들의 소비지출이 하반기 들어 증가한다는 통념과 앞으로의 경기 회복에 대한 점주들의 기대감이 긍정적인 화학작용을 일으키면서 추석 연휴 이후 권리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리금 등락 - 수도권 ‘급증’, 서울 ‘안정’ 점포 매물을 소재 지역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으로 나눈 결과 권리금 상승률은 서울보다 수도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매물 4398개 중 수도권 소재 매물은 총 1166개(평균면적: 165.29㎡)로 평균 권리금은 8843만원에서 1억1118만원으로 25.73%(2275만원) 늘었다. 반면 서울 소재 매물(3232개, 평균면적: 145.45㎡)의 3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201만원에서 1억1061만원으로 8.43%(860만원) 올랐다. 이처럼 외견상으로는 수도권 소재 점포의 권리금 상승률이 서울을 압도한 모습이지만 실상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시세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보다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유는 평균 권리금 시세의 등락폭에서 찾을 수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평균 시세를 보면 서울은 1억 954만원 - 1억 201만원 - 1억 1061만원으로 금액 격차는 최대 860만원에 불과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1억 662만원 - 8843만원 - 1억 1118만원으로 최대 금액 격차는 2275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 비해 2.65배 높은 액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는 “권리금의 본질이 점포의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가치평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권리금 등락폭이 클수록 자영업자들의 불안도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 E중앙뉴스
글번호 : 5518
기사 게재일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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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경기, 드디어 살아나나-3Q 점포 권리금 반등
지난해보다도 낮은 수준에 형성되며 상반기 자영업 시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점포 권리금이 3분기 들어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3분기는 여름휴가 시즌, 추석연휴 등 이슈들이 포진해 있어서 자영업 측면에서는 달갑지 않은 시기였다. 8월 말부터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사례가 보고되면서 관련업종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이처럼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균 권리금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업계는 국내 경제의 풀뿌리라 할 수 있는 자영업 경기가 호전 조짐을 보이면서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3분기 매매가 9.1%, 권리금 10.72% 증가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4398개(평균면적: 152.06㎡)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지난 2분기(6132개, 142.14㎡) 대비 평균 9.1%(1277만원) 오른 1억5317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권리금은 1억896만원으로 지난 2분기(9841만원)에 비해 10.72%(1055만원) 올랐고 보증금도 같은 기간 4198만원에서 4419만원으로 5.26%(221만원) 증가했다. 시세를 점포면적 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점포 시세를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평균값과 달리 단위 면적당 가격을 알 수 있어 시세 등락 여부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우선 1㎡당 매매가(총매매가/총면적)는 100만7300원으로 2분기 98만7759원에 비해 1.98%(1만9541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증금은 29만5343원에서 29만609원으로 1.6%(4734원) 감소했지만 권리금이 69만2346원에서 71만6559원으로 3.5%(2만4214원) 올라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올 3분기 점포시세는 2분기뿐만 아니라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도 시세가 오른 상태다. 지난해 3분기 점포면적 1㎡당 권리금은 61만3026원이었지만 올 3분기에는 71만6559원으로 10만3534만원(16.89%) 올랐다. 1년 새 3.3㎡( 3㎡)당 35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처럼 점포 시세가 상승한 것은 하반기 들어 서민경기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부터 시행된 경기부양책, 금융위기 극복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던 소비심리가 7월 말, 8월 초 휴가철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지출이 많아지는 하반기에는 영업 여건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기업 및 대중들의 소비지출이 하반기 들어 증가한다는 통념과 앞으로의 경기 회복에 대한 점주들의 기대감이 긍정적인 화학작용을 일으키면서 추석 연휴 이후 권리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리금 등락 - 수도권 ‘급증’, 서울 ‘안정’ 점포 매물을 소재 지역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으로 나눈 결과 권리금 상승률은 서울보다 수도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매물 4398개 중 수도권 소재 매물은 총 1166개(평균면적: 165.29㎡)로 평균 권리금은 8843만원에서 1억1118만원으로 25.73%(2275만원) 늘었다. 반면 서울 소재 매물(3232개, 평균면적: 145.45㎡)의 3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201만원에서 1억1061만원으로 8.43%(860만원) 올랐다. 이처럼 외견상으로는 수도권 소재 점포의 권리금 상승률이 서울을 압도한 모습이지만 실상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시세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보다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유는 평균 권리금 시세의 등락폭에서 찾을 수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평균 시세를 보면 서울은 1억 954만원 - 1억 201만원 - 1억 1061만원으로 금액 격차는 최대 860만원에 불과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1억 662만원 - 8843만원 - 1억 1118만원으로 최대 금액 격차는 2275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 비해 2.65배 높은 액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는 “권리금의 본질이 점포의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가치평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권리금 등락폭이 클수록 자영업자들의 불안도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 파이낸셜신문
글번호 : 5517
기사 게재일 : 2010-10-08
조회 : 972
자영업 경기, 드디어 살아나나…3Q 점포 권리금 반등
[파이낸스투데이] 지난해보다도 낮은 수준에 형성되며 상반기 자영업 시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점포 권리금이 3분기 들어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3분기는 여름휴가 시즌, 추석연휴 등 이슈들이 포진해 있어서 자영업 측면에서는 달갑지 않은 시기였다. 8월 말부터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사례가 보고되면서 관련업종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이처럼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균 권리금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업계는 국내 경제의 풀뿌리라 할 수 있는 자영업 경기가 호전 조짐을 보이면서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3분기 매매가 9.1%, 권리금 10.72% 증가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4398개(평균면적: 152.06㎡)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지난 2분기(6132개, 142.14㎡) 대비 평균 9.1%(1277만원) 오른 1억5317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권리금은 1억896만원으로 지난 2분기(9841만원)에 비해 10.72%(1055만원) 올랐고 보증금도 같은 기간 4198만원에서 4419만원으로 5.26%(221만원) 증가했다. 시세를 점포면적 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점포 시세를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평균값과 달리 단위 면적당 가격을 알 수 있어 시세 등락 여부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우선 1㎡당 매매가(총매매가/총면적)는 100만7300원으로 2분기 98만7759원에 비해 1.98%(1만9541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증금은 29만5343원에서 29만609원으로 1.6%(4734원) 감소했지만 권리금이 69만2346원에서 71만6559원으로 3.5%(2만4214원) 올라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올 3분기 점포시세는 2분기뿐만 아니라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도 시세가 오른 상태다. 지난해 3분기 점포면적 1㎡당 권리금은 61만3026원이었지만 올 3분기에는 71만6559원으로 10만3534만원(16.89%) 올랐다. 1년 새 3.3㎡( 3㎡)당 35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처럼 점포 시세가 상승한 것은 하반기 들어 서민경기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부터 시행된 경기부양책, 금융위기 극복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던 소비심리가 7월 말, 8월 초 휴가철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지출이 많아지는 하반기에는 영업 여건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기업 및 대중들의 소비지출이 하반기 들어 증가한다는 통념과 앞으로의 경기 회복에 대한 점주들의 기대감이 긍정적인 화학작용을 일으키면서 추석 연휴 이후 권리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리금 등락 - 수도권 ‘급증’, 서울 ‘안정’ 점포 매물을 소재 지역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으로 나눈 결과 권리금 상승률은 서울보다 수도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매물 4398개 중 수도권 소재 매물은 총 1166개(평균면적: 165.29㎡)로 평균 권리금은 8843만원에서 1억1118만원으로 25.73%(2275만원) 늘었다. 반면 서울 소재 매물(3232개, 평균면적: 145.45㎡)의 3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201만원에서 1억1061만원으로 8.43%(860만원) 올랐다. 이처럼 외견상으로는 수도권 소재 점포의 권리금 상승률이 서울을 압도한 모습이지만 실상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시세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보다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유는 평균 권리금 시세의 등락폭에서 찾을 수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평균 시세를 보면 서울은 1억 954만원 - 1억 201만원 - 1억 1061만원으로 금액 격차는 최대 860만원에 불과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1억 662만원 - 8843만원 - 1억 1118만원으로 최대 금액 격차는 2275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 비해 2.65배 높은 액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는 “권리금의 본질이 점포의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가치평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권리금 등락폭이 클수록 자영업자들의 불안도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글번호 : 5516
기사 게재일 : 2010-10-11
조회 : 1817
"초특급 상권, 점포 비용만 수 억"
서울 시내 특급 상권에 창업하려면 점포 비용만 평균 2억 원 가량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올해 들어 등록된 강남 신사동과 역삼동, 중구 명동 등 국내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상권 내 점포 859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지역의 점포 평균 매매가는 1억8000~9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30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강남 가로수길 상권의 경우 1억8045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보증금 5880만원, 권리금 1억2165만원 선. 일반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높은 액수다. 평균 매매가가 1억8000원이라면 이 상권에서 괜찮은 점포는 적어도 5000만원, 많게는 1억 원 이상을 더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일선 에이전트들의 전언이다. 그러나 비록 가로수길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통의 강자인 강남역과 명동에 비해서는 아직 한 단계 처지는 모양새. 강남역 상권의 평균 매매가는 1억9152만원으로 신사동에 비해서도 1000만원 가량 더 비싸다. 평균 보증금은 6370만원, 권리금은 1억2782만원으로 가로수 길에 비해 각각 500만원 정도 차이가 있다. 명동 상권도 만만찮다. 명동의 중심인 명동 2가의 경우 점포 시세는 1억9084만원. 보증금은 5169만원으로 강남에 비해 다소 낮지만 평균 권리금은 1억3915만원으로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즉 강남역과 명동에서 괜찮은 점포를 구하기 위해서는 점포 비용만 3~4억 원까지 치솟는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실제로 매물 DB를 검색한 결과 명동 소재 점포 중 최고가 점포는 4억8000만원(권리금 4억4000만원)이 매겨진 스크린골프방이었다. 또 강남역 소재 매물 중 최고가 점포는 총액 4억1000만원(권리금 3억3000만원)이 매겨진 와인바였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국내 초특급 상권 소재의 점포 비용이 비싸고 월세도 개인이 부담하기 벅찬 경우가 많다"며 "초기 비용과 추후 운영비용 부담이 지대한 만큼 기존 영업점의 시설을 그대로 이어받아 시설비를 아끼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15
기사 게재일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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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거래시장 결산 ② 권리금, 수도권 ‘급증’ 서울 ‘안정’
점포 매물을 소재 지역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으로 나눈 결과 권리금 상승률은 서울보다 수도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매물 4398개 중 수도권 소재 매물은 총 1166개(평균면적: 165.29㎡)로 평균 권리금은 8843만원에서 1억1118만원으로 25.73%(2275만원) 늘었다. 반면, 서울 소재 매물(3232개, 평균면적: 145.45㎡)의 3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201만원에서 1억1061만원으로 8.43%(860만원) 올랐다. 이처럼 외견상으로는 수도권 소재 점포의 권리금 상승률이 서울을 압도한 모습이지만 실상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시세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보다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유는 평균 권리금 시세의 등락폭에서 찾을 수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평균 시세를 보면 서울은 1억954만원>1억201만원>1억1061만원으로 금액 격차는 최대 860만원에 불과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1억662만원>8843만원>1억1118만원으로 최대 금액 격차는 2275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 비해 2.65배 높은 액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는 “권리금의 본질이 점포의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가치평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권리금 등락폭이 클수록 자영업자들의 불안도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5514
기사 게재일 :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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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알면 성공창업 보인다] <26> 목동상권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상권은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인근을 중심으로 분포돼 있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15만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지하철 이용객수도 하루 10만명이 넘는 역세권 상권이다. 크게 로데오, 목동사거리, 오목교 상권으로 나눠진다. 전문가들은 목동 상권에서 성공 창업의 열쇠를 유동인구의 주요 동선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목동 상권을 보면 배후세력의 지역 내 소비가 기대보다 적어 아파트 단지 내 근린상가와 지하철 출구 주변의 몇몇 상가들만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시세보다 저렴한 점포가 매물로 나온다고 해도 유동인구의 동선을 잘 살펴본 후 계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특히 목동 지역은 강남과 비교되는 상위 학군에 속하기 때문에 학원과 교육서비스 분야의 창업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오목교 상권, 직장인 타깃 음식점 유리"= 목동역 1, 2번 출구로 나오면 목동을 대표하는 `패션의 명소` 로데오거리가 나타난다. 상설 매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곳은 의류 브랜드숍이 많이 입점해 있다. 점포수 380여개 중 의류 관련 업종이 120여개에 달한다. 상설 매장은 30~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때문에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모이는 상권이다. 이러한 고객층을 타깃으로 편의점과 노래방, 패스트푸드점, 분식점 등이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소비여력이 충분한 고객들로 인해 커피전문점도 성업중이다. 또 목동사거리는 등촌로와 곰달래길이 교차하는 곳에 형성된 상권이다. 음식점, 주점, 의류매장, 화장품전문점, 액세서리점 등이 대부분이다. 대형 가전판매점들도 경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목동 상권 중 유일하게 유흥문화가 발달된 상권이기도 하다. 저녁부터 새벽까지 20~30대의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다. 오목교 상권은 SBS 목동 사옥과 CBS 기독교 방송국, 41타워, 현대월드타워 등 대형 오피스 건물이 많이 밀집돼 있다. 대형 오피스 건물 근처에는 중화요리전문점, 퓨전 음식점,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등이 많이 입점해 있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김희철(51ㆍ남)씨는 "오피스에 상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 점심시간이면 많은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룬다"며 "저녁시간대에는 좀 더 큰 규모의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회식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오목교 상권에는 현대백화점과 행복한세상, 농협하나로마트 등 백화점 및 대형마트가 영업중이다. 소비여력이 높은 유동인구가 많이 이곳을 찾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변 로드숍 상권의 성장 속도는 더딘 편이다. 장경철 이사는 "백화점 근처의 로드숍 창업은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는 틈새시장 아이템을 선정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목동 상권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이 59.5%로 가장 많다. 이어 서비스업(21.4%), 음식ㆍ숙박업(19.1%) 등의 순이다. ◆ "유동인구, 20~30대 젊은층이 가장 많아"= 연령대별 유동인구는 20대가 31.4%가 가장 많다. 젊은층의 유입이 많은 상권인 셈이다. 이어 30대(20.4%), 50대(17.8%), 40대(17.3%), 10대(13.1%) 순이다. 점포창업 및 거래전문회사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목동 일대 주요 업종별 점포시세는 한식전문점(105.78㎡ 기준)의 경우 권리금 1억1112만원, 보증금 5329만원, 월세 275만원 수준이다. 분식점(36.36㎡ 기준)은 권리금과 보증금이 각각 8263만원, 3860만원 정도이며 월세는 168만원 선이다. 이와 함께 목동 부촌 거주민들이 주로 찾는 스크린골프장(234.71㎡ 기준)은 권리금 2억4178만원, 보증금 4892만원, 월세296만원 수준으로 점포비가 형성돼 있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예비창업자들은 패션 특화 지역이라는 기존 목동 상권의 특성을 잊어버릴 필요가 있다"며 "부촌 거주민들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클럽 등의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513
기사 게재일 : 20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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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시세, 지속적 증가
2010년 9월의 PC방 권리금이 9천만원 중반선에서 또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9,658만원으로 지난 8월에 비해 약 300만원 상승했다. 9월 달의 가장 큰 특징은 매물량의 급증. 등록된 매물 수는 288건으로 8월달보다 약 160여건 늘어 13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9월 평균 매매가는 1억 2,786만원이며 보증금은 3,128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약 360만원(2.87%) 상승했다. 보증금은 장기간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권리금 시세가 세 달 연속 상승하면서 소폭 상승을 기록, 3천만원 초반선을 기록했다. 점포라인 콘텐츠운영팀 정대홍 과장은 “PC방 매물 시세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방학 시즌이 포함된 8월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이는 전통적인 학기초 비수기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어 “매물이 늘어난 이유는 하반기 경기 회복을 겨냥한 매물이 대거 시장에 쏟아져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PC방은 항상 수요가 탄탄하고 창업과 폐업자 비율이 극심한 불균형을 이룰 가능성이 적어 시세 하락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하반기 PC방 시세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며 매매가 1억 3천만원 선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512
기사 게재일 : 2010-10-07
조회 : 967
점포거래시장 3분기결산 ① “자영업 경기 드디어 살아나나”
지난해보다도 낮은 수준에 형성되며 상반기 자영업 시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점포 권리금이 3분기 들어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3분기는 여름휴가 시즌, 추석연휴 등 이슈들이 포진해 있어서 자영업 측면에서는 달갑지 않은 시기였다. 또한 8월 말부터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사례가 보고되면서 관련업종 매출이 반토막나는 등 다사다난했다는 평이다. 그러나 이처럼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균 권리금이 반등세로 돌아서는 등 경기가 호전 조짐을 보이면서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섰다. 3분기 매매가 9.1%, 권리금 10.72% 증가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4398개(평균면적: 152.06㎡)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지난 2분기(6132개, 142.14㎡) 대비 평균 9.1%(1277만원) 오른 1억5317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권리금은 1억896만원으로 지난 2분기(9841만원)에 비해 10.72%(1055만원) 올랐고 보증금도 같은 기간 4198만원에서 4419만원으로 5.26%(221만원) 증가했다. 시세를 점포면적 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점포 시세를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평균값과 달리 단위 면적당 가격을 알 수 있어 시세 등락 여부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우선 1㎡당 매매가(총매매가/총면적)는 100만7300원으로 2분기 98만7759원에 비해 1.98%(1만9541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증금은 29만5343원에서 29만609원으로 1.6%(4734원) 감소했지만 권리금이 69만2346원에서 71만6559원으로 3.5%(2만4214원) 올라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올 3분기 점포시세는 2분기뿐 아니라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도 시세가 오른 상태다. 지난해 3분기 점포면적 1㎡당 권리금은 61만3026원이었지만 올 3분기에는 71만6559원으로 10만3534만원(16.89%) 올랐다. 1년 새 3.3㎡( 3㎡)당 35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처럼 점포 시세가 상승한 것은 하반기 들어 서민경기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란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부터 시행된 경기부양책, 금융위기 극복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던 소비심리가 7월말, 8월초 휴가철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지출이 많아지는 하반기에는 영업 여건이 더 좋아질 것이란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기업 및 대중들의 소비지출이 하반기 들어 증가한다는 통념과 앞으로의 경기 회복에 대한 점주들의 기대감이 긍정적인 화학작용을 일으키면서 추석 연휴 이후 권리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5511
기사 게재일 : 2010-10-08
조회 : 1548
[3분기 결산 마침] 수도권 권리금, 신도시 상권 강세
수도권 48개 행정구역 중 등록된 매물 수가 미미한(10건 미만) 오산, 평택, 동두천 등 18개 지역을 제외한 30개 지역 소재 점포 744개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20개 지역으로 이중 14개 지역에서 1000만원 이상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체 물량이 2분기 대비 45.37%(618개) 감소해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분기 대비 3분기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광역시 계양구로 6389만원에서 1억1794만원으로 84.60%(5405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라페스타 상권이 위치한 경기 고양시 일산구였다. 이 지역 점포 권리금은 8327만원에서 1억2426만원으로 49.23%(4099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천 부평구가 6460만원에서 9021만원으로 39.64%(2561만원), 부천시 원미구가 7961만원에서 1억857만원으로 36.38%(2896만원) 각각 올랐다. 수도권에서 권리금이 오른 곳은 일반적으로 신도시가 형성된 지역이거나 그 주변 지역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계양구와 부천 원미구에는 각각 계양·중동 신도시가 형성돼 배후 거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용인 수지구와 수원 영통구도 마찬가지로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풍부한 수요층을 거느리게 된 지역이다. 반대로 수도권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인천 연수구였다. 이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2분기 1억6만원에서 3분기 5404만원으로 45.99%(4602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지하다시피 연수구는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가 위치한 곳. 외국기업 유치 등으로 호황을 누릴 것이란 예상과 함께 김연아 상가로 유명한 커낼워크가 이슈로 떠오르는 등 높은 인지도를 얻었지만 정작 외국기업의 유치상황이 지지부진하면서 임대수요가 사라져 전반적인 침체 현상을 겪고 있다. 연수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부천시 소사구로 8228만원에서 5331만원으로 35.21%(2897만원) 내렸고 성남시 중원구도 9156만원에서 7194만원으로 21.43%(1962만원) 하락했다. 이 밖에 올 상반기 강세를 보였던 안양시도 1억42만원에서 9238만원으로 8.01%(804만원)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시 중원구의 경우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 지역에서 진행하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부동산 및 점포 거래에 치명타를 입었다. 재개발 호재가 악재로 둔갑하면서 기대에 부풀었던 지역 내 자영업계도 찬물을 뒤집어쓴 모습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이사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신도시가 발달한 지역에서 권리금이 견조한 양상을 보였다”며 “점포 수요자들은 이를 교훈삼아 반드시 수요가 풍부한 곳을 찾아 거래해야 불의의 손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10
기사 게재일 :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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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권리금, 18개 구에서 'UP'
서울 25개 구별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금천구, 동대문구, 강동구 등 18개 구에서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양천구, 은평구, 성북구 등 7개 구는 권리금이 하락했다. 금천구는 지난 2분기 7204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해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낮았지만 3분기 들어 9271만원으로 28.69%(2067만원) 올라 상승률과 증가액 모두 수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 권리금이 상승한 것은 지역 내 대규모 업무타운에서 발생하는 직장인들의 중식과 석식 수요가 꾸준히 매출로 연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동대문구는 7485만원에서 9221만원으로 23.19%(1736만원), 강동구는 8195만원에서 9964만원으로 21.59%(1769만원) 올랐다. 이 밖에 강남, 서초, 마포, 종로, 관악 등 서울 6대 상권이 위치한 지역도 권리금이 모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1억1859만원에서 1억3688만원으로 15.42%(1829만원) 올라 권리금 최고 지역 자리를 되찾았고 서초구는 1억1881만원에서 1억3142만원으로 10.61%(1261만원) 올라 뒤를 이었다. 홍대 상권이 위치한 마포구는 1억551만원에서 1억1990만원으로 13.64%(1439만원) 올랐고 종로 상권과 인사동, 삼청동 상권이 위치한 종로구 역시 1억1596만원에서 1억2940만원으로 11.59%(1344만원) 올랐다. 신림 상권이 위치한 관악구도 9494만원에서 1억365만원으로 9.17%(871만원) 올라 체면을 지켰다. 이와 반대로 나머지 7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서 지역의 중심지인 양천구였다. 양천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2분기 9971만원에서 3분기 8129만원으로 18.56%(1851만원) 하락했다. 양천구의 평균 권리금이 하락한 주요인으로는 강서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목동 로데오 상권의 몰락이 지목된다. 목동 로데오 상권은 한때 전국적 인지도를 지닌 최고의 의류쇼핑타운이었으나 현재는 유동인구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점포들도 덩달아 폐업하는 등 쇠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천구의 뒤를 이은 곳은 은평구와 성북구였다. 은평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9891만원에서 8479만원으로 14.28%(1412만원) 하락했고 성북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9461만원에서 8386만원으로 11.36%(1075만원) 내렸다. 은평구와 성북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하락한 이유로는 해당 지역 내 뉴타운의 비활성화가 지목되고 있다. 은평구는 3호선 구파발역 인근에, 성북구는 4호전 길음역 인근에 뉴타운이 조성된 상태지만 지역 내 점포는 아직 인구유입에 따른 매출증가 수혜를 누리지 못한 상태. 다만 성북구의 경우 길음 뉴타운 입주가 올 9월부터 시작된 만큼 추후 입주상태에 따라 매출 상승에 의한 권리금 신장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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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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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등락, 수도권 ‘급증’, 서울 ‘안정’
지난해보다도 낮은 수준에 형성되며 상반기 자영업 시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점포 권리금이 3분기 들어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3분기는 여름휴가 시즌, 추석연휴 등 이슈들이 포진해 있어서 자영업 측면에서는 달갑지 않은 시기였다. 8월 말부터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사례가 보고되면서 관련업종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이처럼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균 권리금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업계는 국내 경제의 풀뿌리라 할 수 있는 자영업 경기가 호전 조짐을 보이면서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점포라인에서는 결산 자료를 통해 지난3분기를 되돌아봤다. [편집자 주] 2. 권리금 등락 - 수도권 ‘급증’, 서울 ‘안정’ 점포 매물을 소재 지역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으로 나눈 결과 권리금 상승률은 서울보다 수도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매물 4398개 중 수도권 소재 매물은 총 1166개(평균면적: 165.29㎡)로 평균 권리금은 8843만원에서 1억1118만원으로 25.73%(2275만원) 늘었다. 반면 서울 소재 매물(3232개, 평균면적: 145.45㎡)의 3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201만원에서 1억1061만원으로 8.43%(860만원) 올랐다. 이처럼 외견상으로는 수도권 소재 점포의 권리금 상승률이 서울을 압도한 모습이지만 실상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시세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보다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유는 평균 권리금 시세의 등락폭에서 찾을 수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평균 시세를 보면 서울은 1억954만원 - 1억201만원 - 1억1061만원으로 금액 격차는 최대 860만원에 불과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1억662만원 - 8843만원 - 1억1118만원으로 최대 금액 격차는 2275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 비해 2.65배 높은 액수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권리금의 본질이 점포의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가치평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권리금 등락폭이 클수록 자영업자들의 불안도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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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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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드디어 살아나나
지난해보다도 낮은 수준에 형성되며 상반기 자영업 시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점포 권리금이 3분기 들어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3분기는 여름휴가 시즌, 추석연휴 등 이슈들이 포진해 있어서 자영업 측면에서는 달갑지 않은 시기였다. 8월 말부터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사례가 보고되면서 관련업종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다사다난했다. 그러나 이처럼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평균 권리금이 반등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업계는 국내 경제의 풀뿌리라 할 수 있는 자영업 경기가 호전 조짐을 보이면서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점포라인에서는 오늘부터 4일 간 3분기 결산자료를 통해 하반기 시장의 변동 추이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1. 3분기 매매가 9.1%, 권리금 10.72% 증가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4398개(평균면적: 152.06㎡)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지난 2분기(6132개, 142.14㎡) 대비 평균 9.1%(1277만원) 오른 1억5317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권리금은 1억896만원으로 지난 2분기(9841만원)에 비해 10.72%(1055만원) 올랐고 보증금도 같은 기간 4198만원에서 4419만원으로 5.26%(221만원) 증가했다. 시세를 점포면적 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점포 시세를 1㎡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평균값과 달리 단위 면적당 가격을 알 수 있어 시세 등락 여부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우선 1㎡당 매매가(총매매가/총면적)는 100만7300원으로 2분기 98만7759원에 비해 1.98%(1만9541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증금은 29만5343원에서 29만609원으로 1.6%(4734원) 감소했지만 권리금이 69만2346원에서 71만6559원으로 3.5%(2만4214원) 올라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올 3분기 점포시세는 2분기뿐만 아니라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도 시세가 오른 상태다. 지난해 3분기 점포면적 1㎡당 권리금은 61만3026원이었지만 올 3분기에는 71만6559원으로 10만3534만원(16.89%) 올랐다. 1년 새 3.3㎡( 3㎡)당 35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처럼 점포 시세가 상승한 것은 하반기 들어 서민경기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는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부터 시행된 경기부양책, 금융위기 극복에도 불구하고 얼어있던 소비심리가 7월 말, 8월 초 휴가철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지출이 많아지는 하반기에는 영업 여건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자영업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기업 및 대중들의 소비지출이 하반기 들어 증가한다는 통념과 앞으로의 경기 회복에 대한 점주들의 기대감이 긍정적인 화학작용을 일으키면서 추석 연휴 이후 권리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07
기사 게재일 :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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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시장 살아나나
얼어붙었던 상가시장에 잇따른 회복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올 들어 상가시장의 양대 지표인 점포 매매가와 권리금이 동반 상승하는 것은 물론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다. 상가점포거래 전문업체인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은 4일 수도권 소재 상가의 3ㆍ4분기 매매가를 공동 조사한 결과 3.3㎡당 매매가가 332만4,090원으로 전분기의 325만9,600원보다 1.98% 상승했다고 밝혔다. 단위상가당 거래면적도 152㎡로 전분기(142㎡)보다 9%가량 늘어났다. 상가 매매가는 금융위기 이후 줄곧 급락세를 보이다 연초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이 늘어나면서 다시 하락세로 반전, 2ㆍ4분기까지 하락행진을 지속해왔다.상가 활성화의 척도인 권리금은 올 들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3ㆍ4분기 3.3㎡당 권리금은 236만원선으로 전분기보다 3.5% 올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6.9%나 뛰었다. 이처럼 매매가와 권리금이 동반 상승하면서 시장에 나온 매물도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점포라인 측은 `1ㆍ4분기만 해도 서울지역에서만 데이터베이스(DB)에 5,400여건의 매물이 등록됐지만 3ㆍ4분기에는 3,232건으로 약 2,000건 정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 수도권 역시 3ㆍ4분기 전체 등록물량이 전분기보다 45% 이상 감소하는 등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지난 8월 휴가철을 기점으로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연말 소비증가에 대한 기대까지 겹쳐 상가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추세`라고 전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증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 등으로 상가시장이 침체기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며 `정점을 보였던 2005년의 8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5506
기사 게재일 :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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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안정감, '서울이 우위'
점포 매물을 소재 지역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으로 나눈 결과 권리금 상승률은 서울보다 수도권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점포라인에 등록된 매물 4398개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소재 매물(1166개, 평균면적: 165.29㎡)의 평균 권리금은 8843만원에서 1억1118만원으로 25.73%(2275만원) 늘었다. 반면 서울 소재 매물(3232개, 평균면적: 145.45㎡)의 3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201만원에서 1억1061만원으로 8.43%(860만원) 올랐다. 이처럼 외견상으로는 수도권 소재 점포의 권리금 상승률이 서울을 압도한 모습이지만 실상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시세 안정감 측면에서는 서울이 보다 낫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유는 평균 권리금 시세의 등락폭에서 찾을 수 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평균 시세를 보면 서울은 1억954만원 - 1억201만원 - 1억1061만원으로 금액 격차는 최대 860만원에 불과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1억662만원 - 8843만원 - 1억1118만원으로 최대 금액 격차는 2275만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 비해 2.65배 높은 액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는 “권리금의 본질이 점포의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가치평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권리금 등락폭이 클수록 자영업자들의 불안도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05
기사 게재일 : 2010-10-01
조회 : 3733
우리 점포, 영업지역 보장 받았나?
앞으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개설할 때 본사 측의 영업지역 보장 약속을 반드시 받아야 뒤탈이 없을 전망이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최근 발간한 `가맹사업거래분야 분쟁조정 및 심결 사례집’을 통해 영업지역의 보장 여부에 따라 분쟁조정 결과가 달라지므로 정보공개서나 가맹계약서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사례를 보면 영업지역의 보장 여부에 따라 사후 분쟁 발생 시 조정결과가 크게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영어교육 관련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S사와 지난 2005년 6월 계약 체결 후 가맹사업을 운영해왔다. 약 3년이 지난 2008년 3월 S사는 A씨의 영업지역에 대해 분할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에게 보장했던 영업지역이지만 가맹점 개설 수요가 생기자 다른 마음을 먹은 것. A씨는 당연히 이를 거절했고 S사는 같은 해 7월 분할된 영업지역으로 재계약을 강요한 뒤 일방적으로 A씨의 기존 영업지역에 가맹점을 추가 개설했다. 사실상 본사가 가맹점주의 사업영역을 침범한 것이다. A씨는 S사의 영업지역 침해를 이유로 손해배상 내용의 조정을 신청했고 조정원은 S사가 A씨의 가맹점을 7억5000만원에 인수하라고 권고해 조정이 성립됐다. 반면 또 다른 가맹사업자 C씨는 영어교육 관련 가맹사업자인 P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을 해왔다. 그러던 중 P사가 지난 2008년 7월 가맹점과 같은 블록에 추가 가맹점을 개설하자 영업지역 침해를 근거로 손해배상금 3천만원을 청구하는 내용의 조정을 신청했다. 조정원은 그러나 P씨에 대해서는 애초 가맹본부가 P씨에게 계약체결 시점에서 영업지역을 보장해 준 사실이 없고 추가 가맹점의 영업지역이 서로 중복되지 않아 C씨의 매출액에 큰 변동이 없음을 근거로 C씨의 조정 신청을 기각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가맹사업법 제5조와 12조에 근거해 가맹사업자의 영업지역을 보호하고 있지만 이는 애초 영업지역 보장에 대한 약속이 이뤄졌음이 입증되어야 한다"며 "정보공개서 열람단계부터 영업지역 보장에 대해 확실히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04
기사 게재일 : 2010-09-30
조회 : 10220
자영업계 "장사 접을까"...채소값 폭등으로 운영 어려워
최근 배추를 포함해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나라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농수산물을 매일 사용하는 한식점, 고깃집, 레스토랑 등 음식업종 점주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일각에서는 보릿고개가 따로 없다는 비명까지 나오고 있다. SBS 보도에 따르면 감자탕 집을 운영 중인 김 모씨는 "감자탕에 꼭 필요한 배추 우거지가 박스당 5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7배 올랐다"며 "이건 정말 장사를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점포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은평구에서 닭갈비 집을 운영 중인 박 모씨는 "닭갈비 2인분이든 5인분이든 테이블에 나가는 상추는 5~10장이 전부"라고 말했다. 박 씨는 "손님들도 농수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걸 아셔서인지 아예 추가 요구를 안하거나 이전과 달리 미안해하며 더 달라고 할 정도"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서민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배추값이 폭등하면서 김장비용이 4배 이상으로 뛸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 30일 현재 배추값은 포기당 1만2000원~1만3000원 선. 지난해에는 포기당 2000원이면 살 수 있었다. 20포기 김장이라고 가정할 경우 배추값만6배 이상 오른다. 부재료값에는 큰 변동이 없어 전체적인 김장비용 상승폭은 4배 전후로 추정된다. 사정이 이쯤 되자 정부가 나섰다. 국세청은 최근의 농수산물 가격 급등이 이상기후로 인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보고 농수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 국세청 김연근 조사국장은 "최근 농수산물 유통 과정에 왜곡을 가해서 서민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관련 도매업자, 창고업자 등 유통업체 전반에 걸쳐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농수산물은 모두 원가에 포함되기 때문에 요즘처럼 가격이 크게 오르면 자영업계 입장에서는 단순 매출부진 뿐만 아니라 점포거래까지 일부 제한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사태는 점주 개개인이 대응하기에는 불가항력적인 부분이 있으므로 현재 운영 중인 점포는 다른 부분에서의 원가절감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03
기사 게재일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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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시장 동향, 소폭 오름세
수도권 점포시장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며 선전 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9월 3~4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534개(평균면적: 128.92㎡)로 전주 대비 23.33%(101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0.51%(83만원) 내린 1억6118만원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56만원(1.23%) 내린 4483만원, 평균 권리금은 26만원(0.22%) 내린 1억1635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은 지난 2주차와 거의 비슷한 시세를 유지했다. 매물량은 다소 늘었으나 수요가 이를 받쳐줌에 따라 시세도 거의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매물별 면적이 소폭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오름세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구별로는 강북구, 중구, 양천구 등에서 오름세가 관찰됐다. 강북구 권리금 시세는 지난 주 6666만원에서 이번 주 1억1106만원으로 66.61% 올라 주간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구와 양천구도 각각 48.57%(4686만원), 47.24%(2362만원)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강서구와 동작구, 동대문구는 40% 대 하락률을 보였다. 강서구는 1억5916만원에서 8859만원으로 44.34%(7057만원) 하락하며 이웃한 양천구와 명암이 교차했다. 동작구와 동대문구도 각각 43.69%(9466만원), 40.71%(4034만원) 내렸다. 인천, 경기지역은 9월 3~4주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230개(평균면적: 175.20㎡)로 전주 대비 34.50%(59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8.18%(2692만원) 오른 1억750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주차에 나타난 하락세를 대부분 만회한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671만원(16.06%) 오른 4850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전주 대비 2021만원(19.01%) 오른 1억2653만원을 기록했다. 인천·경기 지역 시세는 8월 이후 2달 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 요인으로는 스크린골프방 등 고가 시설업의 증가, 지역 내 중심 상권의 중력 증가 등이 지목된다. 상권의 중력이란 해당 상권의 인구유입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권 중력이 강할수록 멀리서도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진다. 이와 관련 점포라인의 정대홍 팀장은 “추석 이후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요가 꾸준하게 나타나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시세 유동성이 큰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신중히 접근할 필요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502
기사 게재일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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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뒤 점포시장 '기지개'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점포 시세가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 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점포매물 시세는 1억6562만원으로 지난 주와 추석 연휴기간에 비해 4,78%(755만원) 올랐다. 등록된 매물은 766건(평균면적: 142.14㎡)으로 전주 대비 26.82%(162개) 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지난 주에 비해 155만원(3.49%) 오른 4592만원, 권리금은 599만원(5.27%) 오른 1억1969만원으로 집계됐다. 시세 동향을 보면 추석 전 주인 3주차보다 연휴가 포함된 4주차 시세가 2000만원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주차 평균 시세는 1억6326만원이었으나 4주차에는 1억8470만원으로 뛰었다. 4주차 매물량이 3주차 대비 미미하지만 의미는 있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이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점포 권리금 시세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업계는 앞으로도 당분간 권리금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와 관련“하반기 일정을 보면 연말까지 연휴 등 자영업에 부정적인 부분이 전혀 없고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자영업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501
기사 게재일 :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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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탈출, ‘저가 정책’이 대안인가?
경기가 좋지 않으면 가장 쉽게 나오는 말이 저가다. 가격을 내린다고 해서 반드시 수요가 늘어나는가? 그런 품목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다. 이는 가격의 탄력성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자영업시장에서는 이런 민감한 부분을 따져 보지고 않고 그저 싸면 판매량이 늘 것이라는 생각으로 저가 정책을 생각한다. 저가정책에도 함정이 있다. 지금부터 그 함정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가격을 내리면 판매량은 는다. 판매량이 늘면 매출은 오른다. 매출이 오르면 수익도 늘어난다. 이 공식에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 않다. 내린 가격 만큼의 매출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팔아야 하는 숫자가 나온다. 우선 그것이 가능한 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보면 5,000원 짜리 국밥을 하루에 100그릇을 팔았다. 그러나 국밥을 3,000원으로 내릴 경우 단순 계산으로는 170그릇을 팔아야 한다. 2,000원을 내리면 70그릇이 더 팔릴 것인가를 따져보아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원가 부분을 생각해서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국밥 한 그릇의 순수 원가를 20%로 보면 5,000원 일 때는 매출이익이 4,000원인데, 3,000원 일 때는 2,000원이 된다. 결국 100그릇 팔면 40만원 그리고 170그릇을 팔면 34만원이 매출 이익이 된다. 오히려 손해다. 여기에 전기세, 가스, 기타 소모품의 추가 비용을 계산하면 손님은 많아도 결국은 손해라는 계산이 나온다. 더군다나 170그릇을 팔기 위해 직원을 한명 더 채용을 하는 경우는 손실을 더 크다. 저가정책이 불황기에 어쩔 수 없는 방법으로 선택을 하지만 그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위에서 든 예는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 시켜서 설명을 했는데, 가격을 내릴 때는 보다 면밀하게 검토를 해 보아야 한다. 단순히 정성적인 측면에서 결정을 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상품 중에는 가격탄력성이 높은 상품이 있다. 이런 상품을 취급할 경우는 가격을 내리는 것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영업시장에서는 수익구조가 열악하기 때문에 저가 판매는 자칫 손님이 많아서 기분은 좋은데, 힘만 들고 남는 것이 없더라는 결론에 도달 할 수도 있다. 불경기에 가격을 올리는 곳도 있다. 분당 KT 본사 맞은 편 정자동 먹자 상권은 소문난 곳이다. 한 때 이곳은 장사하는 곳마다 돈을 벌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실속 있는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 여러 가지 상황으로 매출이 줄자. 이곳 상인들은 모임을 통해 가격을 현실적으로 받자면서 오히려 2-30% 올렸다. 점심 메뉴가 최하 6천원에서 9천원이다. 이 결정이 결과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저올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어떨지는 두고 볼일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소비자들은 이성 소비를 하게 마련이다. 즉 필요성을 느낀다면 반드시 구매를 하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면 판매량은 줄겠지만 전체 매출의 감소 폭은 줄일 수 있으며, 운영비 부분이나 원가 절감 측면을 감안하면 더 효과적인 판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저가정책보다는 고가정책으로 가라는 얘기가 아니다. 정책을 결정 할 때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검토를 한 후에 하는 것이 현명하며, 저가 정책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은 버리라는 말이다. 불황 탈출의 비상구가 가격 외에는 없는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그 답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당사자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500
기사 게재일 :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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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권리금, 이렇게 산정하자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적정권리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권리금 산정 방법과 실제 이미 형성되어 있는 상권별 권리금 현황을 활용해 조율해야 한다. 물론 권리금은 점포 크기에 따라서 또한 점포 층별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그 모든 상황에 맞게끔 권리금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권리금 산정 방법에 의해 권리금 산정 입지 조건이 좋으면 장사를 못 하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대부분 장사가 잘 된다. 그런데도 참으로 한심한 경우지만 종종 장사를 못 해 그럭저럭 유지나 하는 경우가 있고 아예 손해를 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입지 조건이 나쁜데도 장사 수완이 좋아서 잘 되는 경우도 있다. 타고난 장사꾼이란 말을 주위에서 들어 보았을 것이다.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그러나 입지 조건이 나쁘면 태반은 장사가 안된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근본적으로 되지 않을 장소이니 어쩌겠는가? 이와 같이 입지 조건에 따라서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하는데 바로 이 입지 조건과 상황에 따라서 권리금 산정방법이 달라진다. 입지 조건별 권리금 산정 방법을 체득한다면 A급 점포도 비교해 선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결국은 장사에서도 성공할 것이다. 입지 조건이 좋고 나쁨에 따라서 권리금 산정 방법이 이처럼 다르다. 장사가 안되어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 입지 조건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그 기준 자체를 혼돈하지 말라. 이미 형성된 상권별 권리금 권리금 산정기준과 방법을 활용하면 권리금이 얼마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 어떤 점포일지라도 일일이 체크해가면서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파악하여 권리금을 도출해 낼 수 있다. 그러나 전혀 모르는 점포에 가서 월수익이 어느 정도인지 점포 주인에게 하나하나 물어보고 확인할 수는 없지 않는가? 일일이 파악하지 않고도 대략적이나마 한눈에 권리금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행히도 있다. 어느 지역이든지간에 일정 범위 내 같은 조건에 있는 점포들은 비슷비슷하게 권리금이 형성되어 있다. 바로 이것이다. 권리금 시세에 의해 이미 형성된 권리금이란 일단 상권마다 형성되어 있는 대략적인 권리금을 말한다. 점포 개별로 보면...[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99
기사 게재일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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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점포시장, 일식점 지고 독서실 뜬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일식점 횟집 등 관련 업종의 점포 권리금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1,998개(32개 업종)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일식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식점 권리금은 8월 초만 해도 2억 7,833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으나 9월 중순에는 1억 1,441만원으로 58.89%(1억 6,392만원)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일식점 권리금이 하락한 이유로 비브리오 패혈증 이슈, 최근 창업 트렌드와의 부조화등을 지목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여름에는 날생선류를 기피하는 소비성향이 강한데 여기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매출급락 사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업이 어려워진 일식점 매물이 시장으로 몰렸고 이것이 병목현상으로 이어져 결국 권리금이 반토막나는 사태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식집은 창업 비용이 많이 들고 인건비 등 창업 후 유지비도 만만찮아 소자본화된 최근의 창업 트렌드와도 어긋난다. 일식은 주방장의 조리 스킬이 가게의 핵심역량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점주 본인이 주방을 보지 않는 이상 운영비용 지출이 타 음식점 대비 많다. 횟집도 액수가 적을 뿐 사정은 마찬가지다. 횟집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 4,750만원에서 1억 1,200만원으로 24.07%(3,550만원) 떨어졌다. 매출액도 5,975만원에서 2,829만원(-52.65%)으로 반토막 났다. 한편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오른 업종은 32개 중 12개 업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독서실이었다. 독서실 권리금은 8월 초 8,175만원에 그쳤으나 9월 중순에는 1억 2,181만원으로 49%(4006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업종의 권리금 상승은 수능시험이 임박하면서 독서실을 찾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피자전문점이 8,790만원에서 1억 2,046만원으로 37.04%(3256만원) 올랐고 커피전문점이 8,927만원에서 1억 1,772만원으로 31.87%(2845만원), 퓨전주점이 1억 600만원에서 1억 3,486만원으로 27.23%(2886만원), 노래방이 9,416만원에서 1억 760만원으로 14.27%(1344만원) 올랐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5498
기사 게재일 : 20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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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점·횟집 점포 권리금 급락..비브리오 패혈증 영향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일식점·횟집 등 관련 업종의 점포 권리금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1998개(32개 업종)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일식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식점 권리금은 8월 초만 해도 2억7833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으나 9월 중순에는 1억1441만원으로 58.89%(1억6392만원)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일식집 권리금 하락에 대해 비브리오 패혈증 이슈, 최근 창업 트렌드와의 부조화 등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예전부터 여름에는 날생선류를 기피하는 소비성향이 강한데 여기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매출급락 사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업이 어려워진 일식점 매물이 시장으로 몰렸고 이것이 병목현상으로 이어져 결국 권리금이 반토막 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일식집은 창업 비용이 많이 들고 인건비 등 창업 후 유지비도 만만찮아 소자본화된 최근의 창업 트렌드와도 어긋난다고 덧붙였다.일반적으로 일식은 주방장의 조리 기술이 가게의 핵심역량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점주 본인이 주방을 보지 않는 이상 운영비용 지출이 타 음식점 대비 많다.횟집도 액수가 적을 뿐 사정은 마찬가지다. 횟집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4750만원에서 1억1200만원으로 24.07%(3550만원) 떨어졌다. 매출액도 5975만원에서 2829만원(-52.65%)으로 50% 감소했다.한편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오른 업종은 32개 중 12개 업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독서실로 나타났다.독서실 권리금은 8월 초 8175만원에 그쳤으나 9월 중순에는 1억2181만원으로 49%(4006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업종의 권리금 상승은 수능시험이 임박하면서 독서실을 찾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어 피자전문점이 8790만원에서 1억2046만원으로 37.04%(3256만원) 올랐고 커피전문점이 8927만원에서 1억1772만원으로 31.87%(2845만원), 퓨전주점이 1억600만원에서 1억3486만원으로 27.23%(2886만원), 노래방이 9416만원에서 1억760만원으로 14.27%(1344만원) 올랐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497
기사 게재일 :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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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①] 제2의 가로수길이 뜬다.
【 앵커멘트 】부동산 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지난 1년 사이 임대료 시세가 두 배 이상 뛰어오르며 주목 받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 한남동의 새로운 명물거리인데요. 황수경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제2의 가로수길로 꼽히는 한남동 거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남동 거리는 서울 6호선 지하철역 한강진역에서 한남동 일대로 약 650미터에 이르는 길인데요. 외관부터 개성이 넘치는 건물과 명품 브랜드 매장, 외식업 매장 등이 들어서면서 패션과 문화의 최신 유행을 이끌어가는 거리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제2의 가로수길로 떠오르고 있는 한남동 거리입니다. 문화적 감성과 예술성이 함께 어우러진 특색 있는 상권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남동 거리는 이태원 상권과 이어지면서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제한된 상권의 모습을 보여 왔는데요. 최근 들어 20~30대의 여성층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늘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남동 거리에 자리 잡은 한 디저트 전문 카페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고급화 전략을 펼치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방문객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진 / 디저트 전문 카페 매니저- `외국인 학교라든가 아니면 이태원도 가깝고 해서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 뭐 2-30대, 요즘은 40대 주부층도 많이 예약하시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남동 거리가 제2의 가로수길로 떠오르면서 강남권에 밀집했던 기존 상권 상인들의 관심이 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상권의 시세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가로수길에 비해서 저렴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제곱미터 당 권리금과 임대료가 약 30%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 주요 매물로는 115제곱미터 규모의 일식당이 보증금 1억 원에 권리금 1억 2천만 원, 월세가 310만 원 선, 퓨전음식점이 보증금 8천만 원에 권리금이 2억 7천만 원, 월세가 350만 원 선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남동 거리의 유망업종으로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와인바, 헬스클럽 등을 꼽는데요. 또한, 상권 활성화가 시작되는 초기인 만큼 상권의 발달방향을 예측해서 점포를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합니다. ▶ 인터뷰 : 이지형 / 컨설턴트- `매물을 급히 구하는 것보다 상권이 넓어질 경우를 생각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즉 상권의 발달 방향을 예측해 그 지점 내 점포를 선점하는 전략이 추천되며 현재로서는 상권의 서남쪽과 남쪽, 북동쪽이 이 지역에 포함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전문가들은 한남동 거리가 고급화를 표방한 또 하나의 명품거리로 발전하리라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곳의 상인들은 앞으로 한남동 거리가 가로수길이나 강남권에 몰리던 개성 있는 쇼핑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 황수경입니다.`
출처 : MBN
글번호 : 5496
기사 게재일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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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점 보다 독서실!”
점포거래 시장에서 일식점 지고 독서실 뜰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달 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32개 업종의 1천 998개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일식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브리오패혈증 효과? 일식점 권리금 ‘DOWN’ 일식점 권리금은 8월 초만 해도 2억 7천 833만 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으나, 9월 중순에는 1억 1천 441만 원으로 58.89% 떨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비브리오 패혈증 이슈, 최근 창업 트렌드와의 부조화 등을 일식점 권리금 하락 요인으로 보고 있다. 여름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는 계절적 특성상 날것, 특히 날생선류를 기피하는 소비성향이 강한데 여기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매출급락 사태로 이어졌다는 것.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균에 오염된 해산물이나 날것을 잘못 먹었을 때 발열이나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이는 증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업이 어려워진 일식점 매물이 시장으로 몰렸고, 이것이 병목현상으로 이어져 결국 권리금이 반토막 나는 사태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또 하나의 요인으로는 창업트렌드와의 부조화다. 창업비용이 많이 들고 인건비 등 창업 후 유지비도 만만찮치 않은 일식집 창업은 최근 소자본화된 창업 트렌드와도 어긋나는 셈. 일식집 매출의 핵심역량은 능력 있는 주방장의 조리 스킬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점주 본인이 주방을 보지 않는 이상 운영비용 지출이 다른 음식점에 비해 많은 편이다. 액수의 차이가 있을 뿐, 횟집도 사정은 마찬가지다.횟집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 4천 750만 원에서 1억 1천 200만 원으로 24.07% 떨어졌으며, 매출액도 5천 975만 원에서 2천 829만 원으로 절반가량 급감했다. 12개 업종 권리금 ‘UP’ 독서실 ‘WIN’반대로 권리금이 오른 업종은 32개 중 12개 업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강세를 보인 독서실의 권리금은 8월 초에는 8천 175만 원에 그쳤으나, 9월 중순에는 1억 2천 181만 원으로 50%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독서실 업종의 권리금 상승은 수능시험이 임박하면서 독서실을 찾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독서실에 이어 피자전문점이 8천 790만 원에서 1억 2천 46만원으로 37.04% 올랐고, 커피전문점이 8천 927만 원에서 1억 1천 772만 원으로 31.87%, 퓨전주점이 1억 600만 원에서 1억 3천 486만 원으로 27.23%, 노래방이 9천 416만 원에서 1억 760만원으로 14.27% 오른 수치를 보였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5495
기사 게재일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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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일한 알바생에게는 퇴직금 지급"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앞으로는 PC방에서도 1년 이상 일을 한 근로자에 대해 퇴직 시 퇴직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금년 12월 1일부터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도 퇴직급여제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이하 근퇴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전 사업장 근로자들이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 이는 1961년 근로기준법에 법정퇴직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50여년 만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으로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에서도 금년 12월 1일 이후 1년 이상 동일한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한 근로자는 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퇴직급여 및 부담금 수준은 5인 이상 사업장의 50/100을 적용한다. 2013년부터는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퇴직급여 제도가 강제되지 않았던 4인 이하 사업장의 영세성 및 사업주의 부담 등을 고려해 급여 수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해 적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낮은 수수료로 퇴직연금서비스를 제공해 퇴직 소득의 수급권을 보장하고 체불을 방지함으로써 저소득 근로자들이 노후소득재원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옥 근로기준정책관은 “금번 시행령 개정으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2층 노후소득보장 수단인 퇴직연금을 4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퇴직급여 확대 적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퇴직급여제도의 확대와 함께 퇴직연금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필요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494
기사 게재일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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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집 ‘반토막’-독서실은 ‘하이킥’
점포 거래를 보면 창업이 보인다. 최근 매물로 나오는 점포들 가운데 일식집은 권리금과 매매호가가 전월에 비해 반토막난 반면, 독서실은 권리금과 매매호가가 각각 50%,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조기극복으로 나라살림 전체는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80만원세대로 불리는 청년실업과 서민경제 악화로 인해 전체적인 소비는 ‘서민형태’로 변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16일 점포라인이 최근 두 달간(8.1~9.15) 신규로 서울지역에 등록된 점포들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 매출, 권리금, 매매호가의 변화가 극명하게 갈렸다.외식업종 가운데 대표적인 고급업종인 일식집은 8월 평균 매출이 7000만원이었지만 9월 들어 3080만원으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매출이 줄면서 자연스레 권리금과 매매호가 하락이 이어졌다. 8월 일식집 권리금은 2억7833만원인 반면 9월에는 1억1441만원 대로 깎였다. 매매호가 역시 8월 3억5666만원에서 9월 1억6909만원으로 반토막났다. 또다른 고급업종인 바도 매물의 가치가 9월 일제히 하락했다. 8월 신규등록된 바의 평균매출은 3465만원인 데 비해 9월 3129만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권리금 역시 1억2135만원→1억256만원, 매매호가도 1억6713만원→1억4288만원으로 내려갔다. 이처럼 고급업종들의 점포사정이 악화되자 운영을 포기하고 신규매물로 나오는 점포물량도 이달 들어 급증했다. 일식집은 8월 6건이었지만 9월 36건으로 6배나 늘어났고 바도 73건에서 137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독서실, 피자점, 노래방 등 대표적인 서민업종은 8월보다 9월 모든 지표들이 상승했다. 그 중 독서실은 9월 매출이 1324만원으로 전월 1126만원보다 17.5% 증가한 데 따라 권리금도 8월 8175만원에서 9월 1억2181만원으로 49%나 증가했다. 이에 덩달아 매매호가도 8월 1억3665만원에서 9월 1억5409만원으로 뛰었다. 피자점도 매출이 1479만원에서 1815만원으로 오르면서 권리금이 8790만원→1억2046만원, 매매호가가 1억1590만원→1억4608만원으로 상승했다. 이밖에 노래방도 매출과 권리금이 14%, 매매호가가 11%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서민들이 주로 찾는 업종이 매출 상승에 힘입어 권리금과 매매호가가 오르는 것은 서민층의 소비심리가 살아났다기보다는 전체적인 소비행태가 ‘하향’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실물경제가 좋아질 경우, 고급소비업종이 살아나지만 소비 단가가 큰 일식집 등 고급업종은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매출감소로 권리금 및 매매호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5493
기사 게재일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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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 “일식점 지고 독서실 뜬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일식점 횟집 등 관련 업종의 점포 권리금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1,998개(32개 업종)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일식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식점 권리금은 8월 초만 해도 2억 7,833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으나 9월 중순에는 1억 1,441만원으로 58.89%(1억 6,392만원)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일식점 권리금이 하락한 이유로 비브리오 패혈증 이슈, 최근 창업 트렌드와의 부조화등을 지목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여름에는 날생선류를 기피하는 소비성향이 강한데 여기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매출급락 사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업이 어려워진 일식점 매물이 시장으로 몰렸고 이것이 병목현상으로 이어져 결국 권리금이 반토막나는 사태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식집은 창업 비용이 많이 들고 인건비 등 창업 후 유지비도 만만찮아 소자본화된 최근의 창업 트렌드와도 어긋난다. 일식은 주방장의 조리 스킬이 가게의 핵심역량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점주 본인이 주방을 보지 않는 이상 운영비용 지출이 타 음식점 대비 많다. 횟집도 액수가 적을 뿐 사정은 마찬가지다. 횟집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 4,750만원에서 1억 1,200만원으로 24.07%(3,550만원) 떨어졌다. 매출액도 5,975만원에서 2,829만원(-52.65%)으로 반토막 났다. 한편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오른 업종은 32개 중 12개 업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독서실이었다. 독서실 권리금은 8월 초 8,175만원에 그쳤으나 9월 중순에는 1억 2,181만원으로 49%(4006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업종의 권리금 상승은 수능시험이 임박하면서 독서실을 찾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피자전문점이 8,790만원에서 1억 2,046만원으로 37.04%(3256만원) 올랐고 커피전문점이 8,927만원에서 1억 1,772만원으로 31.87%(2845만원), 퓨전주점이 1억 600만원에서 1억 3,486만원으로 27.23%(2886만원), 노래방이 9,416만원에서 1억 760만원으로 14.27%(1344만원) 올랐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5492
기사 게재일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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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점포 매물 ‘추석맞아 한가’
이번 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점포매물 시세는 1억5807만원으로 지난 주 와 동일했다. 등록된 매물은 604건(평균면적: 152.06㎡)으로 전주 대비 17.05%(88개) 늘었다. 매매가는 변동이 없었지만 평균 보증금과 권리금은 달랐다. 구체적으로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94만원(6.21%) 내린 4437만원, 평균 권리금은 전주 대비 294만원(2.65%) 오른 1억137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들어 매매가 변동은 없었지만 매물수와 매물별 평균면적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점포가치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상승세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휴가시즌 이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수요층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잠시 행보를 멈춘 상태로 보인다”며 “추석 이후 연말 대목을 노린 예비창업자들이 상당수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점포시장동향서울의 경우 9월 2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433개(평균면적: 148.76㎡)로 전주 대비 6.65%(27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5.5%(844만원) 오른 1억6201만원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65만원(1.41%) 내린 4539만원, 평균 권리금은 909만원(8.45%) 오른 1억1661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은 지난 2주 간 하락세를 이어왔으나 이번 주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보증금 하락폭이 미미했고 매출 증가가 권리금 상승으로 이어지며 점주들의 기대를 키웠다. 매물량이 지난 주에 이어 증가세에 있으나 시장 규모에 비하면 소화에 무리가 없는 양이어서 앞으로도 당분간 호조가 예상된다.지역별로는 노원구, 구로구, 성북구 등 북서부 지역에서 오름세가 관찰됐다. 노원구 점포 시세는 지난 주 8000만원에서 이번 주 1억4000만원 선으로 80%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고 구로구도 96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67%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양천구와 서대문구 등 전통적으로 바닥 시세가 높은 곳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강동구와 용산구, 중구 등 기본적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도 권리금이 3~40% 가량 하락했다. 9월 2주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171개(평균면적: 158.67㎡)로 전주 대비 56.88%(62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5.47%(2710만원) 내린 1억4811만원으로 집계됐다. 월초 잠시 반짝했지만 지난 달 말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1042만원(19.96%) 내린 4179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전주 대비 1668만원(13.56%) 내린 1억632만원을 기록했다. 이 지역 점포 시장은 최근 시세가 오르면서 매물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세 상승기에 매물을 처분하려는 대기 수요가 시장에 몰리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 이처럼 공급이 집중될 양상을 보임에 따라 추석 연휴를 전후해 가격 하락 움직임이 자연스레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정 팀장은 “추석 연휴 이후 시세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예비창업자들에게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점포를 체크할 때는 반드시 시간을 가지고 매출과 내점객, 점포 입지 등을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491
기사 게재일 : 2010-09-16
조회 : 1831
일식점·횟집, 권리금 급락
비브리오 패혈증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일식점•횟집 등 관련 업종의 점포 권리금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1998개(32개 업종)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일식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식점 권리금은 8월 초만 해도 2억7833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으나 9월 중순에는 1억1441만원으로 58.89%(1억6392만원)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일식점 권리금이 하락한 이유로 비브리오 패혈증 이슈, 최근 창업 트렌드와의 부조화등을 지목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여름에는 날생선류를 기피하는 소비성향이 강한데 여기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매출급락 사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업이 어려워진 일식점 매물이 시장으로 몰렸고 이것이 병목현상으로 이어져 결국 권리금이 반토막나는 사태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식집은 창업 비용이 많이 들고 인건비 등 창업 후 유지비도 만만찮아 소자본화된 최근의 창업 트렌드와도 어긋난다. 일식은 주방장의 조리 스킬이 가게의 핵심역량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점주 본인이 주방을 보지 않는 이상 운영비용 지출이 타 음식점 대비 많다. 횟집도 액수가 적을 뿐 사정은 마찬가지다. 횟집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4750만원에서 1억1200만원으로 24.07%(3550만원) 떨어졌다. 매출액도 5975만원에서 2829만원(-52.65%)으로 반토막 났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90
기사 게재일 : 2010-09-15
조회 : 1022
비브리오 패혈증 영향, 관련 업종 권리금 급락
비브리오 패혈증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일식점·횟집 등 관련 업종의 점포 권리금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1998개(32개 업종)를 조사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일식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식점 권리금은 8월 초만 해도 2억7833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으나 9월 중순에는 1억1441만원으로 58.89%(1억6392만원)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일식점 권리금이 하락한 이유로 비브리오 패혈증 이슈, 최근 창업 트렌드와의 부조화 등을 지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여름에는 날생선류를 기피하는 소비성향이 강한데 여기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매출급락 사태로 이어졌다는 것.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업이 어려워진 일식점 매물이 시장으로 몰렸고 이것이 병목현상으로 이어져 결국 권리금이 반 토막나는 사태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식집은 창업비용이 많이 들고 인건비 등 창업 후 유지비도 만만찮아 소자본 화된 최근의 창업 트렌드와도 어긋난다. 일식은 주방장의 조리 스킬이 가게의 핵심역량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점주 본인이 주방을 보지 않는 이상 운영비용 지출이 타 음식점 대비 많다. 횟집도 액수가 적을 뿐 사정은 마찬가지다. 횟집 권리금은 같은 기간 1억4750만원에서 1억1200만원으로 24.07%(3550만원) 떨어졌다. 매출액도 5975만원에서 2829만원(-52.65%)으로 절반 정도 하락했다. 한편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오른 업종은 32개 중 12개 업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독서실이었다. 독서실 권리금은 8월 초 8175만원에 그쳤으나 9월 중순에는 1억2181만원으로 49%(4006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업종의 권리금 상승은 수능시험이 임박하면서 독서실을 찾는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피자전문점이 8790만원에서 1억2046만원으로 37.04%(3256만원) 올랐고 커피전문점이 8927만원에서 1억1772만원으로 31.87%(2845만원), 퓨전주점이 1억600만원에서 1억3486만원으로 27.23%(2886만원), 노래방이 9416만원에서 1억760만원으로 14.27%(1344만원) 올랐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5489
기사 게재일 :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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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다고요? 일식집 지고 독서실 뜹니다
점포거래를 보면 창업이 보이낟. 최근 매물로 나오는 점포들 가운데 일식점은 권리금과 매매호가가 전월에 비해 반토막난 반면, 독서실은 권리금과 매매호가가 각각 50%,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조기극복으로 나라살림 전체는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80만원세대로 불리는 청년실업과 서민경제 악화로 인해 전체적인 소비는 ’서민형태’로 변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점포라인이 최근 두 달 간(8.1~9.15) 신규로 등록된 점포들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 매출, 권리금, 매매호가의 변화가 극명하게 갈렸다. 외식업종 가운데 대표적인 고급업종인 일식집은 8월 평균 매출이 7000만원이었지만 9월 들어 3080만원으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매출이 줄면서 자연스레 권리금과 매매호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8월 일식집 권리금은 2억7833만원인 반면 9월에는 1억1441만원 대로 깎였다. 매매호가 역시 8월 3억5666만원에서 9월 1억6909만원으로 반토막났다. 또다른 고급업종인 바도 매물의 가치가 9월 일제히 하락했다. 8월 신규등록된 바의 평균매출은 3465만원인 데 비해 9월 3129만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권리금 역시 1억2135만원→1억256만원, 매매호가도 1억6713만원→1억4288만원으로 내려갔다. 이처럼 고급업종들의 점포사정이 악화되자 운영을 포기하고 신규매물로 나오는 점포물량도 이달 들어 급증했다. 일식집은 8월 6건이었지만 9월 36건으로 6배나 늘어났고 바도 73건에서 137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독서실, 피자점, 노래방 등 대표적인 서민업종은 8월보다 9월 모든 지표들이 상승했다. 그 중 독서실은 9월 매출이 1324만원으로 전월 1126만원보다 17.5% 증가한 데 따라 권리금도 8월 8175만원에서 9월 1억2181만원으로 49%나 증가했다. 이에 덩달아 매매호가도 8월 1억3665만원에서 9월 1억5409만원으로 뛰었다. 피자점도 매출이 1479만원에서 1815만원으로 오르면서 권리금이 8790만원→1억2046만원, 매매호가가 1억1590만원→1억4608만원으로 상승했다. 이밖에 노래방도 매출과 권리금이 14%, 매매호가가 11%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서민들이 주로 찾는 업종이 매출 상승에 힘입어 권리금과 매매호가가 오르는 것은 서민층의 소비심리가 살아났다기 보다는 전체적인 소비행태가 ’하향’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실물경제가 좋아질 경우, 고급소비업종이 살아나지만 소비 단가가 큰 일식집등 고급업종은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매출감소로 권리금 및 매매호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콘텐츠팀장은 “일식집은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악재가 겹치면서 매물이 시장으로 몰려 권리금이 급락한 반면, 독서실은 11월 수능 및 취업시즌에 따라 고객이 증가해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5488
기사 게재일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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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즌 임박, 최고 수혜업종 '독서실'
수능시즌이 다가오면서 독서실 권리금이 4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32개 업종의 매물 1998개를 조사한 결과 독서실 권리금은 8월 초 8175만원에서 9월 중순 1억2181만원으로 49%(4006만원) 올라 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이 5490만원에서 3227만원으로 41.22%(2263만원) 떨어져 매매가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독서실은 고시원과 비슷한 업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고시원과 달리 학생층과 성인 수험생을 주 고객층으로 하기 때문에 영업허가 과정에서 관할 교육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창업절차가 좀 더 까다롭다. 그러나 매년 실시되는 수능고사를 비롯해 다양한 시험이 각급 학교에서 시행되므로 학생 수요층이 꾸준함에 따라 수익이 안정적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또 고시원에 비해 창업비용이 덜 들고 고객 관리가 용이해 각광받고 있다. 한편 독서실 다음으로 권리금이 오른 업종은 피자전문점이었다. 피자전문점은 여름이 비수기인 업종 중 하나지만 9월 들어 월 매출이 평균 400만원 가량 오르면서 권리금도 8790만원에서 1억2046만원으로 37.04%(3256만원) 올랐다. 뒤를 이어 커피전문점 31.87%(2845만원), 퓨전주점 27.23%(2886만원), 노래방 14.27%(1344만원) 등으로 32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퇴직 후 창업하려는 분들은 경기가 나아지더라도 리스크가 큰 업종보다는 안정적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87
기사 게재일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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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점포시세 '하락 중'
8월 들어 이례적으로 올랐던 점포 시세가 9월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등록된 8, 9월분 매물 2631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8월 1억6370만원에서 9월 1억5427만원으로 5.76%(943만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4660만원에서 4416만원으로 5.24%(244만원), 평균 권리금은 1억1707만원에서 1억1011만원으로 5.95%(696만원) 떨어졌다. 이처럼 시세가 소폭 하락한 것은 8월의 시세 상승 효과를 누리려는 대기매물이 쏟아진데다 추석을 앞두고 창업수요가 감소했기 때문. 즉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일시적으로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 같은 추세는 추석 이후 역전될 것으로 관측된다. 권리금이 연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느해보다 시세가 떨어져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진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 아울러 2분기 내내 1100~1200만원 선에서 헤매던 평균 월수익이 8, 9월 들면서 1300~1400만원 선으로 증가해 추석 이후 새로운 국면이 전개될 전망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 연말까지 주중 휴일이 전혀 없어 지속적인 영업이 가능하다"며 "4/4분기에는 대중 소비도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창업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86
기사 게재일 :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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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공기도 과태료 대상
앞으로는 PC방도 공기 오염도에 따라 과태료 대상이 될 전망이다. 관련 부처가 추진 중인 내용에 따르면 근시일 내에 실내공기질 오염 규제 대상이 확대되며, 이 대상에는 PC방도 포함된 것.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전해졌다. 환경부는 그간 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온 시설들의 오염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추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업종은 연면적 300㎡ 이상의 PC방을 비롯해, 영화관, 전시장(이상 규모와 상관없음), 호텔(객실 수 100개 이상), 학원(연면적 1000㎡ 이상) 등 5곳이 법령 적용 대상인 다중이용시설에 추가됐다. 그 동안 ‘실내공기질관리법’이 적용돼 온 시설은 지하역사와 지하도 상가, 철도 대합실, 공항 터미널, 도서관, 박물관, 산후조리원 등 모두 17곳이었다. 시설 소유자나 관리자가 실내공기질을 자가 측정해 유지기준(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5개 항목)을 위반하면 50만~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지 않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하면 100만에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적용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PC방 시장에는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가 제시하는 300㎡ 이상의 공간, 즉 298㎡ 정도의 PC방은 모두 자체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해야 되며 이에 포함되는 PC방은 상당하다. 특히 적지 않은 수의 PC방이 지하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내 공기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서울 중구의 한 업주는 “평소 공기 관리는 서비스 차원에서 신경쓰고 있었지만 이번에 PC방도 과태료 대상에 포함되면서 상당한 규제가 예상된다”며, “전면 금연도 그렇고 PC방 업계에 계속 좋지 않은 소식만 들려와 힘들다”고...[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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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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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도 함께 파세요"
지난달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 녀석에게서 연락이 와 집 근방에 있는 대박집으로 녀석을 안내했다. 그 대박집은 내가 평소 잘 알고 있는 집으로 10년 전부터 가끔 소주한잔 생각날 때면 고향집처럼 가는 집이다. 주인장은 항상 잘 계셨냐며 웃으며 먼저인사를 건낸다. 이 대박집의 인기 비결은 음식맛도 중요했지만 주인장의 친절한 미소도 크게 한목한건 아닐까? 주인장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섰다. 친구와 오랜만에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하고 요즘 경제상황 등 이런저런 고민도 들어 주다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 직업병이랄까 상담을 하게 되었다. 요즘 어딜 가도 상담하기 전부터 `죽겠습니다`부터가 제일 먼저 나온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업,국민,세계경기가 오늘 날씨마냥 꽁꽁 얼어있다. 빨리 눈 녹듯이 풀릴 날을 기다리며, 예기인 즉 녀석은 3년 전부터 다니던 회사를 구조조정으로 인해 그만두고 대형식당을 하고 있는데 요즘 통 장사가 예전처럼 안 된다고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취기도 올랐고 소주는 이미 3병째 돌아가고 있었다. 생각보다 친구녀석의 상황은 심각했다. 그래서 문제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또 한참을 앉아 담소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다. 몇일후 힘이 많이 빠져 보였던 친구에게 힘을 실어 주고파 친구의 식당을 찾아갔다. 밤새 문제점을 찾지 못했던 나는 식당을 방문하고 나서야 이유를 알았다. 서비스가 문제였다. 친구도 그렇고 직원들까지 힘들기만 해 보였다. 그래서 녀석에게 서비스란 주제를 가지고 미약하나마 조언을 해주었다. 친구녀석의 파이팅을 빌며 오늘은 서비스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서비스란?일반적으로 서비스(Service)라고 하면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타인을 위해 봉사하거나 상품 구매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유지보수 및 수리서비스 그리고 고객에 대해 응대하는 자세나 태도 등을 통칭한다. 경제학에서는 모든 경제활동을 재화와 용역이라는 2가지 범주로 나눈다. 재화란 농업․공업․광업․제조업․건설업 등을 들어 볼 수 있고 서비스란 생산된 재화를 운반 배급하거나 생산소비에 필요한 용역을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서비스를 제품과 비교하여 비생산적인 노동이나 비물질적인 재화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여기에는 인간 생산의 물질적 수단이 소비에 비해 공급부족이었다는 역사적사실과 경제학 자체가 물질적 희소성의 원칙에 입각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유래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서비스 부문의 확대와 그 비중의 중요성․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 등에 기인한서비스 부문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인하여 경제학에서 비생산적 또는 비물질적 재화로 경시되어온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서비스는 행위(deeds), 과정(processes) 및 그 결과인 성과(performances)라고도 설명된다. 은행․법률사무소․회계법인․병원의사의 진료행위처럼 서비스는 만지고, 보고,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유형적인 것이 아니라 무형적인 행위와 성과물이다. 물건 살 때 번지르르한 포장보다 알맹이의 품질을 먼저 따지듯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거래하는 것은 신뢰를 주는 전문성과 숙련도가 생명이다. 서비스의 핵심은 프로페셔널리즘이다. 서비스의 기본적 특성으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기본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무형성(intangibility)즉, 형태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객관적으로 누구에게나 보이는 형태로 제시할 수 없으며, 물체처럼 만지거나 볼 수 없다. 둘째, 비분리성(inseparability)배달을 부탁하던지 택시를 하던지 서비스는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난다. 즉, 서비스 제공자에 의해 제공되는 동시에 고객에 의해 소비되는 성격을 가진다. 셋째, 이질성(heterogeneity)서비스의 생산 및 인도과정에서 여러 가변적요소가 많기 때문에 한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다음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넷째, 소멸성(perhability)서비스는 생산되는 즉시 소멸되므로 사용하고 나면 그 자체는 사라져 저장이 불가능하다. 즉, 제공된 서비스는 소비자에 의해 즉시 사용되지 않으면 사라지고 만다. (도움말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김창한 원장)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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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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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 독립점포 창업보다 쉽다?
#사례# 올해 들어 4년째 주거단지 2층 상가에서 호프집 운영해온 39세의 한인배(가명)씨는 경기가 안 좋아지고, 물가가 올라가다보니 점점 마진이 줄어들어 점포를 꾸려가기가 빠듯하다고 한다. 초기에 점포를 잘 꾸려나가겠단 마음에 다양한 세트메뉴도 만들고, 이벤트 쿠폰을 이용, 주변 단지 위조로 전단지 홍보 등 투자를 많이 해 돈을 꾀 많이 벌었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생겼지만 지금은 어느 때 보다도 힘들다고 한다. 지금이 기회인 듯해 전단지를 더 돌리고, 저렴한 세트메뉴도 선보엿지만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쉽지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호프집이 밤에 하는 일이라서 힘들기도 하고, 아이들이랑 함께할 시간도 없고 가족들과 일상생활에 균형이 맞지 않아 서로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점포를 리모델링해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낮에 할 수 있는 장사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다시 시작해 일어서기가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지만,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체인 가맹점들이 하도 잘 되 있다고 들어 비용이 좀 들더라도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하고 싶다고 한다. 물론 낮에 할 수 있는 장사로 아이템만 정하면 간단하게 이뤄질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막상 프랜차이즈 체인 가맹점을 오픈하려고 하니, 여러 가지로 복잡하기도 하고, 최근에 본사에만 유리하게끔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이익을 챙기려는 여러 가지 잔꾀로 사기성 가맹점들도 있다고 들어 더욱 걱정이다. - 어떤 체인본사를 선택해야 하나? 우선 체인이 쉽다는 얘기는 독립점포는 브랜드이름에서부터 간판, 인테리어, 집기, 홍보, 유통거래처 등 할 일이 많지만 가맹점은 체인본사에서 해주기 때문에 확실히 효율적이다. 독립점포는 자신이 직접 하는 만큼 그만큼 이익을 따지고 자신에게 맞게 철저히 준비할 수 있지만 준비기간이 길며, 체인가맹은 자신의 경험이나 노하우 없이도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선택을 한다. 하지만 일부 가맹본사들은 과장된 내용으로 사실과 다르게, 지키지 못할 약속들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을 현혹 시켜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 속에 프랜차이즈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씨와 같이 본사를 선택하기 전에 먼저 매장부터 확보해놔도 된다. 하지만 까다로운 프랜차이즈 본사는 자신들의 브랜드이미지 때문에 쉽게 체인을 허락하지 않는 곳도 있다. 여기서 변하지 않는건 오픈을 하고 나면 나머지 가게 운영은 상권과 가맹점주의 노력싸움이 된다. 메이저 브랜드만으로 투자가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결국 가맹점도 일단 오픈후에는 독립사업장이나 마찬가지다. 오픈 후 본사의 깐깐한 간섭에 지나치게 불만을 토로하는 점주들도 있지만, 그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한 본사의 노력이다. 이는 본인 점포의 이미지이기도 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프랜차이즈업체들에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맞춤창업을 제시하는 등 생계형창업, 또는 가맹비와 인테리어비용을 줄이기 위한 업종전환, 리모델링 창업, 소자본, 소점포창업, 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럼 요즘 같은 불경기에 좋은 체인본사 선택하는 요령을 알아보자 1.해당 아이템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지, 수익보다는 안전성, 지속성이 있는지, 2.업종선택을 하였다면 본사의 정보공개서를 통해 가맹본부의 시스템을 파악해야 하며, 반드시 숙고기간을 가져야 한다.3.시설비나 가맹비등 지나치지 않고 가맹조건이 무난한지, 4.경쟁력과 차별화가 잘 되어있는지, 5.해당 아이템이 가맹점 운영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는지, 6.브랜드컨셉, 로고, 캐릭터, 소비자인지도 등 이미지가 무난한지, 7.오픈 후에도 본사 지원시스템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지, 8.본사 직영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맹점 폐점 율을 확인해라. 낮을수록 좋다. 또한 9.나중에라도 체인본사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가맹점을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 10.개점 후 영업부진에 따른 매출활성화 대책 등 본사에서 어떤 방법으로 지원해주는지 확인해본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은 직접 체인 가맹점을 방문해 눈으로 보고, 꼭 가맹 점주에게도 직접 창업 경험 이야기도 듣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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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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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속 창업시장, 어떻게 생존할까?
창업을 하려면 아이템 선정, 창업트랜드, 마케팅운영전략, 상권분석, 프랜차이즈 창업전략 등에 관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길게는 1~2년 짧게는 6개월 이내에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받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도 다양해진 만큼 면밀히 검토, 차근차근 진행 해 나가야 하는 것이 필수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지금같이 불황인 시대에 동종업체간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려면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자, 즉 차별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비교우위 경쟁력을 가진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창업이 결코 어떤 대안이거나 취업의 방편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무한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창업자로서의 경영마인드 정신이 투철하게 무장되어 있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기본능력이 있어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 기술 및 자금조달능력 등을 고려하여 SWOT분석, 즉 사업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고 외부환경의 기회와 위협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해야 한다. 그런 다음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1차 조사자료(현장조사)를 필히 실시하여 2차 조사자료(문헌조사)의 진위를 체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에 유포된 검증되지 않는 자료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떠도는 내용만을 믿고 창업을 시작하면 그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돌다리를 두드려 건너는 심정으로 직접 확인에 확인을 통해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특히 소자본창업의 경우 입지 산업이라고 하듯이 목을 잘 잡아야 성공한다. 점포의 입지는 성공의 80%이상을 좌우한다고 하는 만큼 입지 선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점포의 입지는 하나의 개별점포 입장에서 보면 상점을 개설하기위한 입지조건이 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구매지점이다. 이 때문에 소매업이나 외식업 또는 일부 서비스업은 입지 산업으로 불리며 입지선정은 소규모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과제가 된다. 또한 상권조사도 병행하여야 하는데 상권이란 한 상점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지역적 범위를 말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3차 상권으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 1차 상권이란 반경 500m이내 전후로 매출의 15~60%를 점유, 2차 상권이란 1Km전후로 매출의 15~20%점유, 3차 상권이란 한계상권이라고도 하는데 1,2차 상권이 포함되지 않는 모든 상권을 지칭한다. 이러한 상권분석의 목적은 후보입지에서 얼마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경쟁자와의 경쟁위치관계, 후보입지의 주변 업종과의 시너지효과, 장기적으로 영업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아 손익추정을 하기위한 분석방편이다. (도움말=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김창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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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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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PC방, 경기 침체에 한숨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지방 PC방들의 최대 문제는 침체된 경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몇몇 지방 PC방 업주들은 손님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입을 모아 지적했다. 수도권 지역 PC방의 경우 매장간 가격 경쟁 심화가 최대 화두인 반면 지방 PC방의 경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지 못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 전주의 한 업주는 “매장 운영에 가장 큰 문제는 손님들 주머니가 쉽게 열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지방 PC방 대부분이 비슷한 상황에 있다”며, “침체된 경제의 여파가 PC방 시장에도 크게 밀려온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PC방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지방은 기본적으로 인구가 작다 보니 찾는 손님이 다를 수 밖에 없다”며, “오더라도 매장에서 지출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 딱히 답이 없는 상황이다”고 하소연했다. 이는 여름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에 인접한 PC방들도 마찬가지다. 피서객이 몰리는 기간에는 매출 상승이 가능하지만 그 기간을 제외하고는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다 보니 상황은 좋지 못한 것이 사실. 특히 피서객조차 지출을 줄이려는 경향이 커 매출은 크게 오르지 못하는 실정이다. 충남 대천의 한 업주는 “해수욕장에 있는 PC방이라 하면 다들 돈을 많이 벌겠거니 생각하지만 실상 그렇지는 못하다. 한철 장사다 보니 주 고객은 바로 동네 사람들 중 일부로 한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서철에도 상황은 그리 좋지는 못하다. 몇몇 손님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슈퍼에서 봉지라면을 사가지고 와 매장에서 먹기도 할 정도다”며, “이런 손님들을 보고 있자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덧붙였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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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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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알면 성공창업 보인다] <25> 노원역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 노원역 상권은 하루 유동인구가 9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동북권 최고의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또 배후수요를 형성하는 3만8000여 아파트 단지 세대와 롯데백화점, 노원구청, 은행ㆍ증권 회사 등 풍부한 유동인구와 다양한 소비계층을 형성하고 있다.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릴만큼 많은 학원들도 영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어 중고생들의 발길로 끊이질 않는 상권이다.노원역 상권은 크게 지하철 4호선 구역과 7호선 구역으로 나눈다. 좀 더 세분화하면 4호선 2번 출구와 9번 출구를 잇는 이면도로 상권과 주변의 배후 아파트 상권, 7호선 롯데백화점 상권, 노원구청 상권으로 구분된다. 4호선 노원역 대로변에는 중저가의 화장품 매장과 의류ㆍ액세서리 매장이 입점해 있다. 그 이면도로에는 삼겹살, 숯불갈비, 주점 등 음식점들이 즐비한 먹자골목을 형성하고 있다.◆ 핵심상권 `중앙로` 젊은층 붐벼= 이 가운데 핵심 상권은 2번 출구 방향 `중앙로`다. 이곳은 문화의 거리로 밤낮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장사진이다. 동북권 대학로라고 불릴 정도며 젊은층이 선호하는 만남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패션, 외식, 오락 등 다양한 업종이 복합적으로 발달해 있고 객단가가 비교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젊은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만큼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유명 스포츠 브랜드,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 PC방, 주점 등이 많이 형성돼 있다. 건물 외관에서부터 내부 인테리어 등이 최신 트렌드로 잘 꾸며져 있다.반면 9번 출구를 잇는 이면도로 상권은 이와는 정반대다. 특히 외형적인 모습이 그렇다. 좁은 이면도로를 끼고 오래된 저층 건물에 입점한 점포들이 많이 입점해 있다. 하지만 이곳도 젊은층 고객들로 붐빈다.배후 아파트 상권은 상계주공아파트 7단지와 현대아파트, 동양아파트 등이 둘러쌓여 있다. 중고등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학원을 비롯해 팬시ㆍ문구전문점, 중저가 잡화 매장, PC방, 노상 분식점 등이 활발하게 영업중이다. 2번 출구 상권보다 임대료가 비교적 낮아 업종 변경 등이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아파트 단지의 주부를 대상으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정육과 수산물을 직거래 판매하는 웰빙형 마트 창업을 도전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노원역 주변은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5번 출구 방면 대로변은 이ㆍ미용, 패션, 팬시문구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이면도로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고깃집과 횟집, 치킨점, 맥주집, 주점 등이 활발하게 영업 중이다. 팬시ㆍ문구점을 운영하는 김남숙(45ㆍ여)씨는 "유동인구가 다양한 만큼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적극 공략하는 아이템으로 창업하는 게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며 "입지상권 특성을 고려해 학생, 주부, 직장인, 남성, 여성 등 타깃층을 세부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업 34.8%로 가장 많아=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노원역 상권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이 34.8%로 가장 많다. 음식ㆍ숙박업 29.6%, 도ㆍ소매업 11.2%, 기타 24.4% 정도다. 성별로는 여성이 56.6%로 남성 43.4% 보다 많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4.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50대 이상(18.1%), 30대(14.4%), 40대(14.2%), 10대(8.7%) 등의 순이었다.노원역 상권은 유동인구가 많고 비교적 장사가 잘되는 곳이다.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상권이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이 부담이다. 때문에 신중하게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점포창업 및 거래 전문회사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노원역 일대 주요 업종별 점포시세(평균 142㎡ 매장 기준)는 매매가의 경우 횟집이 2억1677만원으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한식점(1억5378만원), 노래방(1억3833만원), 바(1억3650만원), PC방(1억3338만원) 등의 순이다. 당구장과 맥주집, 고깃집은 1억2000만원대 미만이다.보증금도 횟집이 5677만원으로 가장 높다. 한식점(5357만원), 노래방(4133만원), 고깃집(3714만원), 바(3400만원), 당구장(3069만원), PC방(2984만원), 맥주집(2725만원)이 뒤를 이었다.권리금은 횟집(1억6000만원)과 PC방(1억353만원), 바(1억250만원), 한식점(1억21만원)이 상위권에 속했다. 당구장과 고깃집은 각각 7982만원, 6535만원 수준이었다. 월세는 한식점(295만원), 횟집(273만원), 바(219만원), 노래방(202만원), 당구장(197만원), PC방(188만원) 등의 순이었다.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점포를 선정할 때는 매장 임대료와 권리금을 주변 시세와 비교해야 한다"며 "향후 점포 매각시 예상되는 권리금 수준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노원역 상권은 이미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테마쇼핑몰과 복합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상권이다. 향후 대규모 상권 확대나 개발호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아직도 점포를 창업하려는 수요가 많다는 점이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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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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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업종과 점주 간 궁합이 관건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요즘, 좋은 소식 듣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최근 문의전화를 받아보면, 소형점포의 자영업자들의 상담전화가 부쩍 늘었다. 상담문의의 대부분이 오픈한지 얼마 안된 자영업자들이다. 사연을 들어보면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가 ‘손님이 없다’, ‘잘될지 모르겠다.’라며 하소연을 많이 듣곤 한다. 영업지를 물어보면, 대부분이 지리에 익숙한 집 근처, 또는 역세권,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다. 문제는 좋은 상권에 걸맞지 않는 자신만의 아이템을 억지로 넣은 경우가 태반이다. 홍대, 신촌, 명동, 대학로 등은 흔히 말하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A급상권이다. 대부분 오해 하는 것이 있다면, 좋은 상권이라도 흔히 말하는‘목’이라는 것이 있다. 아무리 좋은 상권일지라도 그 지역의 모든 점포와 업종들이 장사가 다 잘될 수는 없다. 업종에 따라 유리한 상권이 있는 반면에, 상권에 따라 적합한 업종이 있다. 어쨌든 점포는 자신의 창업비용에 큰 비중을 차지 할 뿐만 아니라, 창업 이후 매출을 올려줄 장소로 창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당연 창업 아이템도 중요하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아이템과 점포가 어울려져야 한다는 것이다. A급이 아닌 B급, C급에서도 대박점포를 이뤄낼 수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실제 사례를 보면 더욱 그렇다. B급상권 임에도 대박을 내고 있는 박사장(47)은 `퓨전 호프주점` A회사 브랜드를 신도림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에게도 뼈아픈 실패의 경험은 당연히 있다. 퓨전요리주점을 시작 하기전 홍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점포창업을 계획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대 전철역세권 바로 앞 도로변 건물에 매물로 나온 점포를 발견하고선 젊은이들이 많은 곳이라 장사가 잘 되겠다는 생각에 계약을 하고 영업에 나섰다. 그러나 결국 실패를 맛보게 됐다. 하지만 박 사장은 포기하지 않고 다른 창업아이템을 물색하던 중 레스토랑보다는 퓨전 호프주점이 본인에게 잘 맞다고 생각해 지금의 점포를 2007년 7월 창업비용 9000만원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보증금 4천만원 월세 160만원에 무권리 B급상권 56㎡( 56㎡) 점포에서 월매출 4000만원을 꾸준히 올리는 대박집으로 성장했다. 신도림역에서 2km 정도 떨어진 좋은 상권이라 할 수 없는 지역에 위치한 점포를 인수한 것에 비해보면 의외의 결과. 창업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에 권리금 없는 점포를 찾기 위해서 박사장은 A회사 본부장과 함께 무려 한달여 동안 영등포구를 헤집고 다녔다. 이렇게 찾아낸 B급 상권의 점포가 예상밖의 대박을 가져다 준 것이다. 박사장은 운이 좋았다며 처음 오픈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한결같은 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위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많은 창업자들이 철저하지 못한 사전조사와 현재 유행하는 아이템이라 해서 검증도 없이 본인에게 맞지도 않는 업종을 선택하여 혹독한 시련과 비싼 수업료를 치루고 나서야 비로소 본인의 선택이 잘못 되었음을 알게 된다. 성공과 실패 둘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는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업종를 선택하는 것이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본인에게 맞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 ‘어떤 업종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업종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으며, 업종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운영 능력에 성공 포인트가 있다는 것이다. 본인의 캐릭터를 알고 본인에게 알맞은 업종을 찾을 수 있는 게 성공 창업으로 가는 최상의 방법이다. 박사장이 창업에 성공했다고 하여 나또한 그와 같은 아이템으로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확실한 것은 준비한 기간만큼에 비례해 창업비용과 리스크는 줄어든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 같은 불황기엔 철저하게 무장해야만 이 냉혹한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79
기사 게재일 : 2010-09-03
조회 : 1814
선호상권 VS 기피상권... 정답은?
창업준비를 위해 지금껏 열심히 준비해 왔다면 이제 고객이 방문하여 매출을 올려 수익을 가지고 가는 일만 남았다. 수익을 올리려면, 무엇보다도 고객확충이 필요, 우선 장소인 점포입지선정부터 메뉴점검, 고객관리, 홍보계획은 필수사항! 또한, 오픈할 때 실수 없이 완벽한 첫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서 오픈전 점검사항들도 수두룩하다. 일반적으로 점포창업일 경우 아이템위주로 사업을 생각하다보니 점포를 먼저 물색하고 나선다. 점포 창업은 상권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선호되는 상권은 접근이 용이한 상권이다. 선호되는 상권은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갈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 이것을 바로 접근성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편한 상권을 선호한다. 상권의 접근성을 구성하는 요인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상권에 접근성이 용이하기 위해서는 상권내에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이 있는가? 홍대나 대학로처럼 문화적인 요소와 참여문화가 있는가? 명소가 될 장소가 있는가? 등이 접근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런데 창업자 다반사가 좋은 아이템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환상을 가지면서 점포를 계약하고 창업하는 분들을 많이 봐왔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형성된 기존 상권에 내 아이템을 맞추게 되다보니 낭패를 보는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다시 말하자면 과연 이 상권에 내가 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잘 맞나 하는 것을 먼저 고려해야 된다는 것이다. 상권도 흥망성쇠를 거치게 되는 것, 다시 말해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흔히 말하는 ‘죽은상권’ 이라는 곳을 꺼려하는데 일반적인 습성이지만 실제로 상권을 분석해보면 내 업종에는 안성맞춤인 곳도 있다. 그래서 상권에 대해 지나친 환상이나 편견은 버려야 한다. 죽은 상권이라도 대박 점포는 나온다. 먼저 주간 및 야간에 균등한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과 평일 및 공휴일의 균등한 매출 발생지역 이러한 점에서 변두리 지역은 도심지역에 비해 유리할 수 있다. 고객의 수준과 연령층에 따른 상품과 입지의 조화, 고정고객과 유동고객의 흡수 타 업종으로 전업이 가능한 점포입지 인지를 분석해 봐야한다. 만약을 기해 매출이 부진할 경우 점포를 매각할 가능선까지도 고려해두는 것도 있지 말아야한다. 그럼, 반대로 반드시 피해야할 입지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건물주가 식당업이나 유사한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나, 임대료가 지나치게 싼 경우 병원이나, 주유소 매장 주변이 경사진 곳, 지하 2층이상 주인이 자주 바뀌는 곳, 주변에 식당이 없는 곳, 주변에 대형 식당이 있으면 피해야한다. 또는 인수하고자 하는 점포의 장래 시장성이 좋은가, 권리금은 너무 많지 않은가, 주변 상가와 비교할 때 임대료는 너무 높지 않은가, 대형점포가 들어설 가망은 없는가, 기존점포의 매출액과 이익은 어느 정도인가도 손꼽아 보고, 점포나 건물에 법률적 하자나 외형상 문제는 없는지도 점검해야 될 것이며 주방기기 및 시설에는 하자가 없는가, 투자규모와 수익성관계는 적당한가, 주변업소와의 경쟁이 치열하여 운영에 어려움은 없겠는가를 꼼꼼히 점검하고 목이 좋은데 장기간 비어있는 점포는 주의해야 된다. 임대료가 싸고 권리금이 없거나 빨리 처분하려는 점포는 주의해서 결정해야 하며, 또한 건물의 용도가 무엇인지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권리금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 필요하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주변 지인들의 검증을 받아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창업을 하는데 이처럼 많은 단계와 절차를 통해 오픈하게 되는데 이제 현실을 직시하고 많은 준비와 끝없는 계획만이 실패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확률을 높이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임해야 될 것이다. 상권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위에서 아래로 흘러 모이게 된다. 언덕 위에 상권은 창업자들의 선호성이 떨어져 일부 업종들로 국한이 된다. 따라서 조그만 슈퍼마켓과 배달업종 밖에 할 것이 없다. 언덕 중턱의 오르막길 역시 마찬가지다. 고객들은 일단 낮은데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상권의 연속성이란 각종 점포가 줄지어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상권내 주차장이나 세차장, 이삿짐센터, 정비센터가 있으면 연속성이 끊이게 된다. 손님들이 차례차례 상가를 구경하다가 이러한 시설물이 나오면 계속 앞으로 나가지 않고 되돌아간다. 그런 곳은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한다. 특히 주택가상권은 이런 형태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달리 설명하면 이삿짐센터나 카센타등은 월세가 싼 상권에 입점해도 무방한 업종이다. 유동인구가 많으면 오히려 사업에 지장을 받는다. 그런 업종이 그곳에 있다는 것은 곧 상권에 유동인구가 적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주변에 공터가 있거나 막다른 골목 끝, 300~500m에 인근에 대형 유통시설이 있는 곳, 무권리 상가, 건물주가 장사하는 곳, 보도폭이 좁은 곳은 좋은 입지라고 할 수 없다. (도움말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78
기사 게재일 :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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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도 첫 인상이 중요합니다"
#사례#한정운(남,47세)씨는 현재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다. 고깃집창업을 희망하고 있어 주말마다 가족들과 함께 여러 음식점들을 찾아 메뉴고민과 서비스 등의 사전조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어느날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집근처 새로 생긴 고깃집에서 외식을 하였는데 개업날이여서 사람이 많은데다 이런저런 고객들의 불만사항이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아 직원서비스는 물론, 반찬도 지저분하게 나오고 불쾌했다고 한다. 예비창업자이지만 같은 창업자 입장에서 직원의 서비스 문제와 더불어 오픈 후 초기부터 문제되는 매장관리 소홀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나오면서 사장님께 불만을 토로하였다고 한다. 사장님은 ‘갑작스럽게 오픈해서 실수도 많고 부족한게 많다’며 사과하였지만, 한씨는 철저한 준비 없이 오픈한 것은 너무 준비성이 부족했다 생각했고 철저한 창업을 위해 예상보다 자신의 창업 준비기간이 더 길어질 것 같다고 하였다. 창업운영에서는 초기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다. 처음 가게 개업시 손님을 모으기 위해오픈이벤트를 진행하고 작은 실수에도 긴장을 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기 때문에 개업일에는 첫 이미지가 좋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위 같은 상황을 보면, 오픈전에 가 오픈 없이 미리 영업준비와, 점원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아 미흡했던 것으로 본다. 오픈일 전에 미리 가오픈하여 매장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개선한 다음에 정식오픈을 하였다면 이러한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가 오픈은 실제 오픈을 했다는 가정 하에 가맹 점주와 직원들이 영업을 가상으로 진행해 하는 것이지만 미리 오픈을 해 시범운영을 하기도 한다. 이때 매장 내 업무별 포지션대로 운행을 해보고 기기의 문제, 직원별의 문제점을 진단하여 실제 오픈 날을 대비하여, 보완 및 수정 정상적인 오픈을 위한 예행연습으로 대부분 지인 및 가족들을 초대하여 상품을 접하고 매장을 둘러봐 불편함이 없는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모든 상품, 집기, 비품 등이 제 자리를 찾고 직원별 분주히 맡은바 업무를 소화해내야 정식오픈을 한 후에도 부족함 없이 영업을 해나갈 수 있다. 가 오픈에서 문제점을 바로잡고 나면 지역적 상권입지내 특성을 파악하여 아이템을 돋보여 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오픈행사를 진행하면 된다. 대체적으로 인쇄물에 따른 전단지, 현수막 등을 표시하고 판촉물과 이벤트를 동원하여 홍보를 하게 되는데 오픈식 날에는 특히 신경을 쓰면서 조심해야 첫 이미지를 좋게 다질 수 있다. 개업 후에도 항상 개업날처럼 긴장을 놓치지 말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처음 방문하는 손님들은 호기심에 다가왔지만 처음 이미지가 좋지 않으면 비호감이 되기 때문에 첫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다. 처음이미지를 좋게 굳혔다면 그 후엔 가맹점주의 능력에 달렸다. 까다로운 입맛의 현대인들은 입이 짧고 다양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일일이 맞춰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단골손님으로 유입하기가 어렵다. 첫 이미지는 청결! 제품의 청결한 이미지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복장과 매장은 항상 깔끔하게 하며 제품을 제공할 때 바쁘다고 해서 성의 없이 그릇의 표면에 양념을 묻힌다거나 하는 등의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첫 손님에게는 유도판매도 하나의 전략이다! 대부분 첫손님들은 “어떤 메뉴가 맛있어요?” 라고 물어본다. 직원들은 보통 “다 맛있어요”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전 직원은 메뉴에 대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정확히 파악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추천해준다거나 앞서 오늘의 추천메뉴를 만든다거나 점장의 추천메뉴 등 손님에게 권유해 줄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직원도 함께 하는 동반자다. 직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개인 문제라도 같이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식구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직원은 점포에서 보내는 시간 대부분이 가장 가까이서 손님들과 소통을 하기 때문에 직원을 통해 하루 동안 고객들이 어떠한 반응이 있었는지, 맛에 대한 평가가 어땠는지, 고객의 소리를 하나하나 체크하며, 이에 따른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77
기사 게재일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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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박 업종은
창업에 앞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업종이다. 특히 국내 서민경제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요즘, 업종을 잘못 선택했다가는 본전도 못 찾고 폐업할 수밖에 없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최근 들어 장사가 잘 된 업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또 어떤 업종들이 영업이 악화됐을까. ◆ 업종별 영업 상황 올 1월부터 7월까지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17개 업종의 매물 9079개의 매출액과 권리금을 월별로 조사한 결과 장사가 가장 잘 된 업종은 호프집으로 나타났다. 호프집은 과일이나 마른안주, 간단한 요리 등을 맥주와 함께 판매하는 가장 일반적인 주점이다. 호프집은 올 1월 평균 매출액이 1493만원에 그치는 등 부진했으나 올 7월 들어 2448만원의 평균 매출액을 신고하며 63.97%(955만원)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치킨점이 55.22%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치킨점의 1월 평균 매출액은 1369만원. 그러나 6개월 만인 7월에는 756만원 오른 2125만원의 평균매출을 찍었다. 이어 고깃집 평균매출이 36.39%(1027만원) 상승하며 호조를 보였다. 금액으로는 고깃집이 가장 많이 오른 셈이다. 이 밖에 편의점이 19.73%(519만원), 제과점이 11.95%(390만원), 바가 10.25%(313만원)의 매출신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PC방과 한식점도 각각 6.12%(85만원), 1.8%(44만원) 올랐다. 반면 연초에 비해 최근 영업 상태가 악화된 업종들도 눈에 띄었다. 스크린골프방은 연초 PC방을 이어갈 대박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지만 7월 매출이 1월에 비해 32.12%(699만원) 떨어진 1477만원에 그쳐 가장 부진한 업종으로 지목됐다. 테이크아웃 업종도 매출이 29.57%(401만원) 떨어지며 부진한 영업상태를 보였다. 테이크아웃 업종의 1월 평균매출은 1356만원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7월 들어 955만원으로 떨어졌다. 퓨전주점의 경우 494만원(24.77%)의 매출하락을 기록해 금액상으로는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이 됐다. 이어 커피전문점이 24.25%(390만원), 미용실이 13.70%(197만원), 헬스클럽 3.99%(80만원)의 매출하락률을 각각 기록해 최근 들어 장사가 잘 안된 것으로 파악됐다. ◆ 업종별 권리금 변동 추이 권리금은 대부분 매출의 영향을 받는다. 이번 조사에서도 이 같은 인과관계는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 업종별 권리금 동향을 분석한 결과 연초에 비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역시 호프집이었다. 7월 호프집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1억1623만원. 이는 올 1월의 6586만원에 비해 76.48%(5037만원) 오른 것이다. 고깃집 매물의 권리금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억1716만원이던 평균 권리금이 6개월 만에 50.02%(5860만원) 올라 금액으로는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헬스클럽이 30.79%(3975만원), 제과점이 23.42%(3547만원), 치킨점이 15.86%(857만원), 분식점이 15.44%(1190만원)의 권리금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매출이 떨어진 업종들은 대부분 권리금도 하락했다. 최근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스크린골프방으로 1월 2억9063만원에서 7월 1억9000만원으로 34.62%(1억63만원) 급감했다. 커피전문점도 평균 권리금이 30% 가량 떨어졌다. 1월 1억4928만원이던 권리금은 7월 들어 1억443만원으로 30.04%(4485만원) 내렸다. 이어 테이크아웃이 19.82%(2020만원), 퓨전주점이 19.73%(1625만원), 미용실이 14.16%(858만원)의 하락률을 보였다. ◆ 업종별 명암 교차, ‘항상 이럴까’ 계절적 요인과 시기별 소비패턴에 따라 업종별 성수기와 비성수기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영업 상태를 결정짓는 주요인이라 볼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올 상반기 호프집과 편의점, 치킨점이 오랜 부진을 벗어나 기록적인 호황을 기록한 이유는 뭘까. 2010 남아공 월드컵이라는 특수 호재가 주요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국내 축구팬들의 소비패턴을 보면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때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호프집과 편의점, 치킨점은 매출이 오를 수밖에 없다. 반면 경기를 보기 위해 국민 대부분이 거리에서 사라진 탓에 테이크아웃 점포와 커피전문점은 현저히 손님이 줄었다. 이들 업종은 1회성 구매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아야 매출도 오른다. 예년에 비해 덥고 습한 날씨도 업종별 영업 상황에 영향을 미쳤다.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하는 스크린골프방, 헬스클럽은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 5월 이후 2달 연속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시기와 업종별 성수기를 따져 선택하되, 예상 사업기간 내 포진한 주요 이슈들을 미리 파악해두면 업종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76
기사 게재일 :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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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사 제시한 예상매출은 "허위·과장"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실제 매출액이 창업 전 본사가 제시한 예상 매출액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경우, 이는 가맹본사가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한 것이라는 분쟁조정 결과가 나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발간한 `가맹사업거래분야 분쟁조정 및 심결 사례집`에 따르면 가맹사업자 A씨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본사는 A씨에게 직영점과 특정 가맹점의 일평균 매출액 정보를 서류로 만들어 건넸고 계약 후 별도 매대의 운영도 도와주기로 약정한 뒤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A씨가 매장을 실제 운영한 결과 일 평균 매출액은 본사 측이 알려준 정보와 큰 차이를 보였고 설상가상으로 별도 매매 운영 보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가맹 계약 이후로는 신경을 거의 써주지 않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전형적인 패턴이 드러난 셈이다. 이에 A씨는 본사를 상대로 별도 매대 운영 미보조, 허위과장 매출정보 제공 등을 이유로 투자금 전액 반환을 요구하는 내용의 조정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조정원은 가맹계약 해제 및 투자금 반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본사는 이를 수락하지 않아 조정절차가 종결됐다. 이에 따라 사태는 법정다툼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널리 알려지면 본사와 가맹점주 간 분쟁조정 신청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양심적인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허위 예상매출 정보 제공, 계약 후 약정내용 미이행 등 사실상 `먹튀` 행위를 조직적으로 자행하고 있기 때문. 이런 경우 분쟁조정 신청을 통해 유리한 조정결과를 얻어낸 뒤법정다툼에 들어가면 승소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점주들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 해지를 위한 첫번째 절차로 분쟁조정 신청을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점주들은 분쟁조정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증거능력이 있는 본사 측의 문서를 확보해둬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를 테면 예상 매출액 정보나 특약조항이 포함된 가맹계약서 등이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 구두상으로만 이야기를 나누고 가맹계약을 체결하면 뒤에 문제가 생겨도 유리한 조정결과를 얻기 어렵다. 사례집에 따르면 B씨는 모 프랜차이즈 본사의 구두 설명만 듣고 이를 신뢰해 가맹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매출이 부진해 조정을 신청했지만 사실관계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 기각 처리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가맹 본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이 100% 사실이라는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는데 정보공개서 한 장만 믿고 가맹계약에 나서는 점주에게도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 과장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경우에는 점포라인 등 이들의 관행을 잘 아는 전문가 집단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며 `이럴 경우 점포도 싸게 구하고 가맹사업본사들의 실체도 알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75
기사 게재일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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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상가도 찬바람…거품 빠지나?
군포시 산본 신도시에 위치한 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한 PC방이 10개월째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2008년 2억 4천만 원에 PC방을 인수했던 이모 씨는 가게를 내놓았으나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최근에는 무려 8천만원이나 내린 1억 7천만 원에 점포를 인수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이모 씨/PC방 대표 : 2억~2억2천선에서 팔려고 했는데 경기가 안좋으니까 도저히 안나가서 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어쩔 수 없이 내릴 수 밖에 없었죠.] 실제로 한 점포거래전문업체가 서울 및 수도권 점포 매물 8만 7260건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1㎡당 평균 매매가가 2007년 113만8736원에서 2009년 89만 3717원으로 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권리금이 하락하고 빈 상가가 늘면서 상가 분양가와 매매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기를 끌었던 단지 내 상가들이 완공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곳이 늘면서 할인의 할인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상가 투자자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LH 공사의 단지 내 상가까지 미분양이 늘면서 최고 57%까지 할인 분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대홍/점포거래전문업체 팀장 : 매물이 특정시기에 2009년초 부터 집중적으로 나오다보니까 병목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매물수는 많아지고 수요는 고정되어 있는데, 요런 부분 때문에 매물 값을 낮추려는 가격 경쟁이 심해졌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에 부담이 되는 금리 인상이 예정돼 있어 상가공급 과잉이 해소될까지 상가시장 침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글번호 : 5474
기사 게재일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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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침체, 갈수록 심하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충북 청주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김근우씨는 최근 폐업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PC방 초창기 시절 매장을 운영할 당시만 해도 시간당 2,000원의 요금을 받으며 많은 매출을 올렸지만 지금은 상황이 너무나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는 시간당 1,000원이 되지 않는 이용요금, 과도한 게임업체의 이용료, 무료 서비스에 회의를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매년 더해지는 비수기는 그를 가장 힘들게 한다. PC방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이었던 성수기를 지나 다시 비수기 시즌에 돌입했다. 개학이 되면 학생 손님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문제는 최근 어른 손님마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PC방을 운영하는 인천의 한 업주는 “PC방 손님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방학 기간은 그나마 학생들로 인해 버틸 수 있었지만 개학 후가 문제다. 어른 손님마저 찾아보기 힘들어 한자리 수 손님을 기록할 때가 많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해가 갈수록 손님은 줄어들고 업주들의 한숨은 늘어만 간다. 비수기 기간을 지켜주던 어른 손님 역시 매년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이유는 무엇일까. 우선대작 게임의 부재를첫째로 들 수 있다. 2010년 최대의 대작 게임이라고 하면 단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를 들 수 있다. 반면 블리자드의 PC방 과금 정책은 그 금액이 높아 상당수 업주들로부터 반발감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업주는 설치조차 하지 않았다.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PC방 전면금연도 문제다. 일부 손님은 PC방에 오는 이유 중 한 가지가 담배를 마음대로 필 수 있어서라고 말한다. 전면금연에 대한 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점은 업주와 손님 모두를 불안하게 만든다. 무분별한 PC방의 난립으로 인한 손님 수 감소부터 정부의 정책 변화 및 이미지 하락까지 PC방을 비수기로 만드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73
기사 게재일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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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권리금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호프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겨울 권리금 상승률이 높았던 스크린 골프장은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권리금이 대폭 하락했다. 5일 상가·점포 정보업체인 점포라인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수도권의 17개 업종, 9079개 상가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호프집은 1월보다 76.48%(5037만 원) 오른 1억1623만 원으로 조사됐다. 호프집 다음으로는 고깃집(50.02%), 편의점(36.97%)이 뒤를 이었다. 호프집의 상승률이 높은 이유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인 외에 6월에 열렸던 남아공 월드컵의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리금은 대부분 매출의 영향을 받는 만큼 매출이 높아야 권리금도 오르기 때문이다. 실제 7월의 호프집 매출액은 평균 2448만 원으로 1월 평균인 1493만 원보다 63%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호프집과 함께 월드컵 특수가 예상됐던 치킨점은 상반기에 권리금이 15.86%(857만 원)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헬스클럽(30.79%·3975만 원)이나 제과점(23.42%·3547만 원)보다 낮은 상승률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최근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여름 휴가철 비수기에도 창업수요가 예년보다 늘었다”며 “헬스클럽과 제과점은 처음 창업하는 사람이 접근하기 쉬워 권리금이 더 크게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헬스클럽과 제과점은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이 있거나 제빵 기사를 고용하면 쉽게 창업이 가능하지만 치킨점은 주인이 직접 일을 배워야 해 창업 문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겨울 한파 영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크린 골프장은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올 1월 2억9063만 원에 달했던 권리금은 7월 들어 1억9000만 원으로 34.62% 하락했다. 몸을 움직여야 하는 특성상 여름철에 수요가 떨어진 탓이다. 월드컵의 영향으로 거리에 사람들이 줄면서 커피전문점의 매출 및 권리금도 연초보다 24~30%쯤 떨어졌다. 지난 1월 1억4928만 원이던 커피전문점의 권리금은 현재 1억443만 원 수준이다.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로 성수기가 다르고 월드컵 등의 이슈도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창업시기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5472
기사 게재일 :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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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가 3년간 1300만원 ‘뚝’
최근 3년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재의 점포거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원 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원 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7년 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 그러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4.83%(16만8856원)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에 달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에서 68만6703원(1㎡ 기준) 내려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보증금과 권리금의 하락금액이 비슷함에도 보증금 하락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 보증금보다 권리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시세하락 추세는 자영업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 그러나 2010년에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 이처럼 자영업자 간 거래되는 점포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아질 줄 모르는 서민경기 상황과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점이 변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해당 점포의 수익성. 이들 점포 대부분은 음식점 및 PC방, 소매점 등 서민경기와 밀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서민들의 지출이 계속 줄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거래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권리금을 형성하는 3가지 요소(바닥, 영업, 시설) 중 바닥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바닥 권리금은 주로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을 반영하는데 최근 경향을 보면 기존 유력상권이 쇠퇴하고 신흥 상권이 부상하는 등 상권의 위상 자체가 항구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촌 상권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신촌에 이어 홍대상권이 최고 상권의 바통을 이은 것은 이 지역이 예전의 신촌처럼 최신 문화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출처 : 시민일보
글번호 : 5471
기사 게재일 :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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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가 될 상가를 주목하라
사람이 모이면 자연스레 소비가 일어나고 돈이 모이게 된다. 이런 곳에 위치한 상가는 상당한 가치를 지니게 된다. 상가투자의 핵심은 유동인구 동선의 흐름 파악도 중요하지만 모객(募客)효과를 높일 수 있는 광장, 볼거리, 놀거리 등 컨셉을 얼마나 갖췄는지도 관건이다. 성공한 상가의 공통점을 보면 백화점처럼 동선 흐름도 깔끔하며 볼거리와 재미를 가미 했다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상권에 우수한 입지, 아이템이 있더라도 고객이 찾지 않는다면 상가의 생명력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면 사람을 모이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사람을 모이게 하는 힘은 차별화된 테마와 볼거리, 놀거리가 있는 공간의 확보다. 어느 상권이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명소가 있기 마련이다. 강남역의 뉴욕제과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대한민국 최고의 상권인 명동을 위협하는 강남역상권에서 만남의 장소로 자리를 잡아 매출이 급증했다. 이게 바로 명소가 될 상가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다. 극심한 불황기에 문을 열었던 지역밀착형 쇼핑몰인 `포도몰`과 `비트플렉스`도 지역 쇼핑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역세권으로 유동인구는 많지만 유통 대기업들이 외면해 `쇼핑 사각지대`였던 신림역과 왕십리역 인근에 무명의 중소업체들이 세운 복합쇼핑몰이다. 두 쇼핑몰의 성공 요인은 무엇까? 타깃 고객층을 명확히 설정해 매장을 구성했고 인근 소비자들의 쇼핑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핵심 테넌트(입점매장)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두 곳 모두 신림역과 왕십리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레스토랑과 영화관,대형서점 등을 입점시켜 `만남의 장소`로 부각시킨 명소화 전략이 주효했다. 대표적인 대학상권인 홍대상권을 살펴보자. 홍대상권은 젊은층들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밤이나 낮이나 항상 사람들로 넘쳐난다. 클럽문화라는 모객요소를 만들었다. 결국 사람이 모이게 되고 고객의 지갑은 열리고 매출이 늘었다. 당연 상권의 점포는 높은 권리금이 형성이 됐다. 자리를 구하는 수요도 풍부하다. 결국 홍대상권은 상가투자나 창업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집객요소들을 이용한 명소화 전략이 상권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저해요소로 작용하는 사례도 종종 보았다. 명동, 영등포, 서울대입구 등 역세권 테마상가에서 대형 영화관 등의 입점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을 이용한 분수효과나 샤워효과와 같은 시너지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2006년 8월 오픈한 신촌 M상가는 지상 6층 건물로 1층부터 4층까지는 상가가 5~6층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입점시키고 광장을 조성했지만 상가 공실률은 80%에 달하고 있다. 이들 상가는 활성화를 위한 확고한 방안없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나 광장을 조성하면 상권형성은 당연히 된다는 오류에 빠진 결과로 보여진다. 일산상권에 대표적인 상가로 꼽히는 라페스타나 웨스턴돔 같은 명소를 만들어야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일어나게 된다. 이들 상가의 성공은 명소화 전략을 위한 업체들의 치밀하고도 지속적인 노력이 이룬 결과다. 사람의 발길을 모으는 상가는 볼거리, 놀거리, 휴식공간을 제공해 매출을 높여 줄뿐 아니라 투자가치도 높아 해당 지역의 명소로서의 값어치를 할 것임에 틀림없지만 개별성이 강한 상가는 입지에 따라서도 미래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투자 이전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70
기사 게재일 :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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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와 충성도는 비례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음식점에 가서 불쾌함을 느끼고 돌아온 적이 있을 것이다. 길거리에 많고 많은 음식점들 중에 일 년후에도 다시 보게 되는 음식점들은 얼마나 될까? 외식업은 창업 선호 1순위이자 동시에 폐업 1순위이기도 하다. 창업자들이 쉽게 다가가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할 뿐 아니라 고객에게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가장 먼저 외면 받게 되는 업종이기도 하다. 점차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며 다시 찾는 고객들은 없다는 말이다. 고객은 생각보다 훨씬 냉정하니 관대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실제 싱가폴 호텔대학 교재에서는 음식이 나빠도 서비스가 좋으면 ‘Good` 음식이 좋아도 서비스가 나쁘면 ’Bad` 라고 외칠 만큼 외식업계에서는 특히나 서비스가 관건이다.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막연히 인사하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낳은 만족감을 안겨 줄 수 있는 방법을 항상 모색할 필요가 있다.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첫번째, 고객은 항상 특별하길 원하고 나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행동을 원한다. 남들과 다르게 자신을 더 신경써준다는 느낌을 받길 원하며 ‘음식이 입에 맞으셨나요?’ ‘혹 너무 싱겁거나 짜거나 하지는 않으셨나요?’ ‘비가 오는데 우산은 구비 하셨나요?’ 등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 고객의 마음은 움직이고 호감을 느끼게 된다. 특별히 거창하지 않아도 주인이 고객을 배려하는 진심이 묻어나면 고객들은 감동을 받는다. 총각네 야채가게를 예로 들어보면, 이점포의 직원들은 고객의 옷차림이나 행동을 기억하고 자주 방문하는 고객과 대화하는 식의 방법으로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였다. ‘오랜만에 나오셨네요..잘 지내셨어요?’ ‘어머님, 어제 딸기 어떠셨어요?’등의 살가움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두번째, 위기란 단어는 위험과 기회가 합쳐진 말이라 했다. 고객의 불만이라는 위험요소를 어떻게 해결해 주느냐에 따라서 더욱 좋아질 수 있는 기회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요즘 같은 무더운 시기에 에어컨 틀어놓을 전기세가 아까워서 혹은 업주 본인이 덥지 않아서 에어컨을 끄고 문을 다 열어놓는 점포가 더러 있다. 에어컨을 틀어달라는 고객의 요구에도 업주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 그 점포의 이미지는 이제 한여름 무더위처럼 불쾌하고 불친절한 점포로 낙인찍히게 된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보고서에 따르면 “불만 고객의 95%는 불만을 그 자리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변 3인 이상에게 퍼뜨린다.”고 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즉시 해결 해 주지 않으면 불만이 되고 결국 점포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세번째, 고객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과도 같다. 그만큼 작은 배려 하나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성 고객 중에는 바지보다는 치마를 선호하는 분들이 분명 있다. 그러나 좌식식당에는 방석만 있을 뿐 치마 입은 여성을 배려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불편하지 않도록 좌식 의자에 깨끗한 보자기를 구비해 놓으면 여심이 흔들릴 것이다. 한 토속 음식점을 예로 들면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입구에서 삶은 밤, 고구마 등 먹을거리를 제공해 기다리는 고객들의 마음까지 헤아렸다. 토속음식점의 특징을 살려 간식거리를 밤, 고구마로 정함으로써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해야 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우리 점포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열쇠라 할 수 있다. 쾌적한 점포 환경이나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는 재화를 지불한 고객에게는 당연한 서비스라 하겠다. ‘우리 점포는 시원해’, ‘우리 직원들은 친절해’ 라는 안이한 자기만족으로 고객의 마음까지 만족시키고 충성도를 높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 점포의 속성에 따른 특색있는 “웨이팅 푸드”를 제공하는 것과 식사가 나오기 전 제공되는 에피타이저를 제공함으로써 기다림의 시간이 줄어든 것 같은 효과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우리 점포에서만 가능한 저렴한 점심메뉴를 개발하여 10~30대 사이의 고객에게 강력히 어필할 수 있으며, 고객의 기념일 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이벤트들을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제로 위 사항들은 한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서비스에서 나온 것들이며, 서비스로서 국내 어디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업체의 서비스 방식중의 하나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69
기사 게재일 : 20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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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3년간 1300만원 하락
최근 3년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재의 점포거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원 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원 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 그러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4.83%(16만8856원) 감소했다.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에 달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에서 68만6703원(1㎡ 기준) 내려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보증금과 권리금의 하락금액이 비슷함에도 보증금 하락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 보증금보다 권리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시세하락 추세는 자영업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 그러나 2010년에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 이처럼 자영업자 간 거래되는 점포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아질 줄 모르는 서민경기 상황과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점이 변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해당 점포의 수익성. 이들 점포 대부분은 음식점 및 PC방, 소매점 등 서민경기와 밀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서민들의 지출이 계속 줄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거래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권리금을 형성하는 3가지 요소(바닥, 영업, 시설) 중 바닥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바닥 권리금은 주로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을 반영하는데 최근 경향을 보면 기존 유력상권이 쇠퇴하고 신흥 상권이 부상하는 등 상권의 위상 자체가 항구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촌 상권이다. 신촌은 10년 전인 2000년대 초만 해도 서울 서북부 상권 중에서는 최고였고 지금도 번화하지만 최근에는 인접한 홍대입구 상권에 밀리는 모습.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신촌은 연세대 등 인접한 대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기능뿐만 아니라 당시 대학문화를 대변하는 지역으로까지 부상했지만 이후 10년 간 문화와 소비패턴이 변하면서 조락을 피하지 못했다. 신촌에 이어 홍대상권이 최고 상권의 바통을 이은 것은 이 지역이 예전의 신촌처럼 최신 문화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바닥 권리금을 지불하려는 자영업자들은 좀체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사업하는 동안 상권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모험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설 및 영업 권리에 대해서는 쉽게 긍정하지만 바닥 권리까지 인정하는 사례는 줄고 있다. 정 팀장은 “바닥 권리금이 빠지는 만큼 평균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 같은 기조는 강남역, 대학로, 명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468
기사 게재일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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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확대로 점포시세 소폭 상승
하반기를 겨냥한 예비창업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점포 시세도 2주 연속 올랐다. 이번 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점포매물은 전주 대비 9.93%(45개) 감소한 408개였다. 평균 매매가는 1억8196만원으로 전주 대비 12.72%(2054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663만원(14.65%) 오른 5188만원, 평균 권리금은 전주 대비 1392만원(11.98%) 오른 1억3007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균 권리금이 1억3000만원 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2주 간 점포 시세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하반기 창업을 겨냥한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 올 하반기에는 경기 호전의 효과가 서민경제 측면에도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점포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던 7월 말, 8월 초의 휴가기간에는 시세가 오히려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점포시세가 상당 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전체 시세가 오르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개별 점포마다 가격 협상의 여지는 충분히 찾을 수 있다”며 “해당 점포의 월 매출, 수익성, 향후 비전 등을 상세히 살펴보고 점포를 선택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의 경우 8월 3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314개(평균면적: 161.98㎡)로 전주 대비 15.82%(59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20.67%(3129만원) 오른 1억8268만원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837만원(19.42%) 오른 5147만원, 평균 권리금은 2288만원(21.12%) 오른 1억3120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점포시장은 지난 6월 이후 1억5000만원을 기준으로 소폭 등락을 거듭했지만 이번 주 들어 최근 6개월 간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지난 주 전국적 오름세에도 서울 지역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수도권 지역 시세가 급등하면서 일부 점포 수요자들이 서울로 시선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경기의 경우 소재 점포는 93개(평균면적: 198.34㎡)로 전주 대비 16.25%(13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3.20%(2748만원) 내린 1억806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나타난 기록적 상승세가 점포 수요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주춤한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08만원(-3.74%) 내린 5360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전주 대비 2552만원(-16.72%) 내린 1억2709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관찰된 시세 하락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것이다. 하반기 창업수요가 늘었다 해도 이것이 시장 상황에 호재로 작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난 주 상승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정 팀장은 “이 지역의 시세 동향을 보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가운데서도 가격이 급등하는 등 안정적이지 못하다”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권리금 부풀리기를 통한 점포매매 관행이 아직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점포 거래 시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467
기사 게재일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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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점포 시세 최근 3년간 30% 상승
김재경 기자 = 인천지역 점포 시세가 최근 3년간 30%이상 오른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점포거래 전문기업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지역 점포매물에 대한 시세 증감률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가 30.31% 올랐다. 면적 1㎡당 평균 점포 매매가는 2007년 60만6794원에서 2010년 8월 현재 79만740원으로 30.31%(18만3946원)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요인은 보증금보다 권리금이 크게 올랐기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보증금은 지난 2007년 면적 1㎡당 19만4545원에서 올 8월 현재 23만2474원으로 19.50%(3만7929원)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권리금은 41만2993원에서 55만8201원으로 35.16%(14만5208원) 상승했다. 점포라인 이정민 팀장은 "인천지역 내 유력상권의 권리금 상승이 시세 오름을 주도한 것 같다"며 "소형의 동내상권보다 대형 중심상권 권리금이 계속 오를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5466
기사 게재일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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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 사기 주의보"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 업주들에게 화재보험 가입 주의보가 발령됐다. 금융위원회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보험 의무 가입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이하 화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화보법 개정안은 화재로 인한 피해자 보상을 위해 화재발생 위험과 건물의 면적,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무가입 대상의 범위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던 PC방은 추가로 지정, 일부 PC방의 경우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화재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한 건물에 일반음식업과 단란주점, 유흥주점, 학원, 영화상영관, 목욕장, 휴게음식업,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과 PC방에 해당하는 업종의 점포면적 합계가 2000㎡ 이상인 경우에는 화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된다. 단, 화재보험은 해당 건물이 특수 건물이 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건물주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즉, 업주가 별도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입주하고 있는 건물의 업주들이 나눠서 낼 가능성은 있다. 이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일부 화재보험에서는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입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업주들이 해당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노리는 것. 매장은 운영하는 한 업주는 “최근 금융위의 발표를 전단지에 담아 PC방에서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며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장에도 방문했는데 아직 입법이 되지 않아 가입을 미뤘다. 업주가 가입하는 것이 아닌 건물주가 가입해야 한다는 내용은 인지하지 못해 자칫 추가적 가입을 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금융위원회의 화보법 개정안과는 별도로 실제 대형 건물의 건물주들은 대부분 화재보험에 가입해 놓은 상태다. 업주가 별도로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할 의무는 생기지 않는다. 물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465
기사 게재일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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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지난 3년 간 1300만원 하락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원 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원 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7년 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 그러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4.83%(16만8856원)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에 달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에서 68만6703원(1㎡ 기준) 내려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보증금과 권리금의 하락금액이 비슷함에도 보증금 하락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 보증금보다 권리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시세하락 추세는 자영업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 그러나 2010년에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 이처럼 자영업자 간 거래되는 점포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아질 줄 모르는 서민경기 상황과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점이 변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해당 점포의 수익성. 이들 점포 대부분은 음식점 및 PC방, 소매점 등 서민경기와 밀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서민들의 지출이 계속 줄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거래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신촌은 연세대 등 인접한 대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기능뿐만 아니라 당시 대학문화를 대변하는 지역으로까지 부상했지만 이후 10년 간 문화와 소비패턴이 변하면서 조락을 피하지 못했다”며 “신촌에 이어 홍대상권이 최고 상권의 바통을 이은 것은 이 지역이 예전의 신촌처럼 최신 문화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바닥 권리금을 지불하려는 자영업자들은 좀체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사업하는 동안 상권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모험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설 및 영업 권리에 대해서는 쉽게 긍정하지만 바닥 권리까지 인정하는 사례는 줄고 있다. 정 팀장은 “바닥 권리금이 빠지는 만큼 평균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 같은 기조는 강남역, 대학로, 명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IT뉴스
글번호 : 5464
기사 게재일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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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최근 3년 간 1300만원 하락
최근 3년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재의 점포거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원 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원 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7년 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 그러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4.83%(16만8856원)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에 달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에서 68만6703원(1㎡ 기준) 내려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보증금과 권리금의 하락금액이 비슷함에도 보증금 하락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 보증금보다 권리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시세하락 추세는 자영업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 그러나 2010년에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 이처럼 자영업자 간 거래되는 점포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아질 줄 모르는 서민경기 상황과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점이 변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해당 점포의 수익성. 이들 점포 대부분은 음식점 및 PC방, 소매점 등 서민경기와 밀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서민들의 지출이 계속 줄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거래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권리금을 형성하는 3가지 요소(바닥, 영업, 시설) 중 바닥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바닥 권리금은 주로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을 반영하는데 최근 경향을 보면 기존 유력상권이 쇠퇴하고 신흥 상권이 부상하는 등 상권의 위상 자체가 항구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촌 상권이다. 신촌은 10년 전인 2000년대 초만 해도 서울 서북부 상권 중에서는 최고였고 지금도 번화하지만 최근에는 인접한 홍대입구 상권에 밀리는 모습.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신촌은 연세대 등 인접한 대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기능뿐만 아니라 당시 대학문화를 대변하는 지역으로까지 부상했지만 이후 10년 간 문화와 소비패턴이 변하면서 조락을 피하지 못했다”며 “신촌에 이어 홍대상권이 최고 상권의 바통을 이은 것은 이 지역이 예전의 신촌처럼 최신 문화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바닥 권리금을 지불하려는 자영업자들은 좀체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사업하는 동안 상권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모험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설 및 영업 권리에 대해서는 쉽게 긍정하지만 바닥 권리까지 인정하는 사례는 줄고 있다. 정 팀장은 “바닥 권리금이 빠지는 만큼 평균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 같은 기조는 강남역, 대학로, 명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더데일리뉴스
글번호 : 5463
기사 게재일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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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3년 간 1300만원 하락
최근 3년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재의 점포거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원 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원 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7년 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 그러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4.83%(16만8856원)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에 달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에서 68만6703원(1㎡ 기준) 내려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보증금과 권리금의 하락금액이 비슷함에도 보증금 하락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 보증금보다 권리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시세하락 추세는 자영업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 그러나 2010년에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 이처럼 자영업자 간 거래되는 점포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아질 줄 모르는 서민경기 상황과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점이 변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해당 점포의 수익성. 이들 점포 대부분은 음식점 및 PC방, 소매점 등 서민경기와 밀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서민들의 지출이 계속 줄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거래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권리금을 형성하는 3가지 요소(바닥, 영업, 시설) 중 바닥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바닥 권리금은 주로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을 반영하는데 최근 경향을 보면 기존 유력상권이 쇠퇴하고 신흥 상권이 부상하는 등 상권의 위상 자체가 항구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촌 상권이다. 신촌은 10년 전인 2000년대 초만 해도 서울 서북부 상권 중에서는 최고였고 지금도 번화하지만 최근에는 인접한 홍대입구 상권에 밀리는 모습.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신촌은 연세대 등 인접한 대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기능뿐만 아니라 당시 대학문화를 대변하는 지역으로까지 부상했지만 이후 10년 간 문화와 소비패턴이 변하면서 조락을 피하지 못했다”며 “신촌에 이어 홍대상권이 최고 상권의 바통을 이은 것은 이 지역이 예전의 신촌처럼 최신 문화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바닥 권리금을 지불하려는 자영업자들은 좀체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사업하는 동안 상권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모험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설 및 영업 권리에 대해서는 쉽게 긍정하지만 바닥 권리까지 인정하는 사례는 줄고 있다. 정 팀장은 “바닥 권리금이 빠지는 만큼 평균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 같은 기조는 강남역, 대학로, 명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K모바일
글번호 : 5462
기사 게재일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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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시세, 3년간 1300만원 하락
최근 3년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재의 점포거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천260개를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천만원 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천700만원 선까지 1천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7년 매물 1만8천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천736원이었지만 8월 현재 매물 1만5천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천880원으로 14.83%(16만8천856원)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천705원(1㎡ 기준)에 달했지만 현재는 28만3천112원으로 23.42%(8만6천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천101원에서 68만6천703원(1㎡ 기준) 내려 10.71%(8만2천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보증금과 권리금의 하락금액이 비슷함에도 보증금 하락이 두드러진 이유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 보증금보다 권리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가 2007년 1억6천447만원에서 현재 1억5천24만원으로 1천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별 변동추이는 1㎡ 기준으로 평균 보증금은 38만9천213원에서 30만2천647원으로 8만6천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천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천98원(11.42%) 떨어졌다. 이같은 하락세는 최근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지출이 계속 줄고 있어 거래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바닥 권리금이 빠지는 만큼 평균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 같은 기조는 강남역, 대학로, 명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씨티신문
글번호 : 5461
기사 게재일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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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3년 간 1300만원 하락..."보증금 하락 두드러져"
최근 3년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재의 점포거래 가격이 1300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은 24일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원 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원 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7년 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 그러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4.83%(16만8856원)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에 달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에서 68만6703원(1㎡ 기준) 내려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보증금과 권리금의 하락금액이 비슷함에도 보증금 하락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 보증금보다 권리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시세하락 추세는 자영업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 그러나 2010년에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 이처럼 자영업자 간 거래되는 점포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아질 줄 모르는 서민경기 상황과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점이 변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해당 점포의 수익성. 이들 점포 대부분은 음식점 및 PC방, 소매점 등 서민경기와 밀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서민들의 지출이 계속 줄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거래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권리금을 형성하는 3가지 요소(바닥, 영업, 시설) 중 바닥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바닥 권리금은 주로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을 반영하는데 최근 경향을 보면 기존 유력상권이 쇠퇴하고 신흥 상권이 부상하는 등 상권의 위상 자체가 항구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바닥 권리금이 빠지는 만큼 평균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 같은 기조는 강남역, 대학로, 명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데일리경제
글번호 : 5460
기사 게재일 : 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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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권리금보다 보증금이 더 많이 떨어져
최근 3년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점포거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원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원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구체적으로 보면 2007년 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이었으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6만8856원(14.83%) 떨어졌다.항목별로 보면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1㎡ 기준)에서 68만6703원으로 하락해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에서 올해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이처럼 자영업자 간 거래되는 점포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민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점이 변했기 때문이다.권리금을 형성하는 3가지 요소 바닥, 영업, 시설 중 바닥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닥 권리금은 주로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을 반영하는데 최근 경향을 보면 기존 유력상권이 쇠퇴하고 신흥 상권이 부상하는 등 상권의 위상이 변하기 때문에 권리금 책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자영업자들 입장에선 바닥 권리금을 지불하는 것을 꺼려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바닥 권리금이 빠지는 만큼 평균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 같은 기조는 강남역, 대학로, 명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시사서울
글번호 : 5459
기사 게재일 : 2010-08-24
조회 : 1911
편의점 1등 업체는 'GS25'
타 업종에 비해 대기업들의 시장 장악력이 높은 편의점 중에서도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은 `GS25`라는 분석이 나왔다. 창업계 전문지 창업경영신문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정보공개서 항목들을 지표화해 랭킹을 선정한 결과 편의점 부문에서는 GS25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철도청 산하의 `스토리웨이`, 3위는 `훼미리마트`로 나타났다. GS25는 GS그룹 산하 유통업체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로 회사규모와 가맹점 수, 재무 안정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표준점수 740점을 기록했다. 스토리웨이는 회사규모, 관리충실도, 가맹점, 재무안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광고홍보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홍보 부문에서 10점을 얻는데 그쳐 총점 71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훼미리마트는 전 부문에서 비교적 고른 점수를 얻으며 71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창업경영신문 측은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편의점 브랜드의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이 소비자의 이용횟수 및 접촉 빈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업경영신문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홍보전략에 대한 연구도 업체별로 계속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드아웃, 위드미, 알리바이 등의 독립형 편의점은 편의점 업계에서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광고 홍보의 비중이 낮은 곳이 많고 성장성도 다소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 브랜드는 흔히 개인편의점이라 불리는 형태로 유통망을 공동 사용하고 로열티를 내지 않는다. 이는 대기업 계열의 브랜드 편의점 운영 시 문제로 지목됐던 점주의 낮은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탄생한 형태인 만큼 지적된 부분은 당연한 결과로 해석된다. 아울러 브랜드 가치로는 GS25가 1위를 차지했지만 매장 수로는 훼미리마트가 `지존`의 자리를 지켰다. 훼미리마트는 이달 16일 5000번째 가맹점을 오픈하며 새 역사를 썼다. 5000호점 개설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초의 성과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편의점은 소매업종이어서 별다른 기술 없이도 운영 가능해 선호도가 높지만 이면을 보면 비용 지출이 많아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브랜드 가치와 실제 수익성을 함께 고려해 균형있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58
기사 게재일 : 2010-08-20
조회 : 1043
서울·수도권 점포거래가 3년간 하락
최근 3년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점포거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원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원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7년 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이었으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6만8856원(14.83%) 떨어졌다. 항목별로 보면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1㎡ 기준)에서 68만6703원으로 하락해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에서 올해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 이처럼 자영업자 간 거래되는 점포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민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점이 변했기 때문이다. 권리금을 형성하는 3가지 요소 바닥, 영업, 시설 중 바닥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닥 권리금은 주로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을 반영하는데 최근 경향을 보면 기존 유력상권이 쇠퇴하고 신흥 상권이 부상하는 등 상권의 위상이 변하기 때문에 권리금 책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자영업자들 입장에선 바닥 권리금을 지불하는 것을 꺼려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바닥 권리금이 빠지는 만큼 평균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 같은 기조는 강남역, 대학로, 명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457
기사 게재일 : 2010-08-20
조회 : 989
서울 수도권 점포 시세 1300만원 하락
최근 3년 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재의 점포거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 원 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 원 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7년 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 그러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4.83%(16만8856원)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에 달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에서 68만6703원(1㎡ 기준) 내려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보증금과 권리금의 하락금액이 비슷함에도 보증금 하락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 보증금보다 권리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시세하락 추세는 자영업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 그러나 2010년에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 이처럼 자영업자 간 거래되는 점포거래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아질 줄 모르는 서민경기 상황과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점이 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해당 점포의 수익성. 이들 점포 대부분은 음식점 및 PC방, 소매점 등 서민경기와 밀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서민들의 지출이 계속 줄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거래가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권리금을 형성하는 3가지 요소(바닥, 영업, 시설) 중 바닥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다는 점도 주효한 것으로 관측된다. 바닥 권리금은 주로 점포가 속한 상권의 위상을 반영하는데 최근 경향을 보면 기존 유력상권이 쇠퇴하고 신흥 상권이 부상하는 등 상권의 위상 자체가 항구적이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신촌 상권이다. 신촌은 10년 전인 2000년대 초만 해도 서울 서북부 상권 중에서는 최고였고 지금도 번화하지만 최근에는 인접한 홍대입구 상권에 밀리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신촌은 연세대 등 인접한 대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기능뿐만 아니라 당시 대학문화를 대변하는 지역으로까지 부상했지만 이후 10년 간 문화와 소비패턴이 변하면서 조락을 피하지 못했다” 며 “신촌에 이어 홍대상권이 최고 상권의 바통을 이은 것은 이 지역이 예전의 신촌처럼 최신 문화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바닥 권리금을 지불하려는 자영업자들은 좀체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사업하는 동안 상권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모험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설 및 영업 권리에 대해서는 쉽게 긍정하지만 바닥 권리까지 인정하는 사례는 줄고 있다. 정 팀장은 “바닥 권리금이 빠지는 만큼 평균 권리금도 내려갈 수밖에 없고 이 같은 기조는 강남역, 대학로, 명동 등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5456
기사 게재일 : 2010-08-23
조회 : 1550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보셨어요?"
# 박서진(가명․38)씨는 건강문제로 인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택시운전을 하는 남편의 수입만으로는 자녀교육비 등 생활비가 빠듯해 남편과 함께 장사를 해보기로 하고, 창업 박람회를 찾아 창업컨설턴트들의 이야기도 듣고 가맹업체들을 살피다 삼겹살 관련 가맹점 업체로부터 가맹금(1천만원)을 면제해준다는 말과 하루 매출이 2백만원에서 3백만원에 달한다는 설명을 듣고 자금 대출을 받아 총 8천만원을 투자해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가맹본부의 사업시스템이 완비되지 않았고 제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한동안 영업을 하지 못하였으며, 오픈 후에도 실제 매출이 하루 20~30만원에 달하는 어려움을 겪어 가맹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했다고 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땐 정보공개서 확인은 필수!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가맹본사를 잘 고르는 것이다. 하지만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보기에만 좋고, 편리한 가맹조건 등만을 보고 계약을 맺는다. 위와 같이 박씨처럼 가맹본부에 대해 충분한 사전조사를 하지 못한 채 가맹계약을 맺어 피해를 입거나 분쟁에 휘말리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정보공개서 등록 및 일반 공개제도’다. 창업을 할 때는 반드시 정보공개서가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정보공개서에는 가맹점수를 비롯한 일반 현황이나 가맹사업자가 부담해야할 조건 등 가맹희망자의 창업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가맹계약 전 반드시 확인하면 창업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정보공개서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본사에 방문해 직접 본인수령이 가능하며,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공정위는 지난해 11월부터 등록된 정보공개서 중 영업 노하우와 관련된 일부 비공개 사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했다. 가맹사업 정보제공시스템(franchise.ftc.go.kr)에 접속하여 회원으로 가입한 후 검색을 통해 주요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볼 수 있으며 창업소요 비용을 고려하여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보고 싶은 경우에는 창업소요 비용 구간을 먼저 클릭한 후 검색된 브랜드 중 최대 4개를 선택하여 `공개서비교` 버튼을 누르면 가맹본부 당기순이익, 가맹점 수, 가맹점 평균매출액 등 주요 정보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도 있다. 기존의 가맹점주에게 해당 업체의 정보를 미리 얻는 것이 좋고 폐업율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에 가맹계약서와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분쟁조정협의회에서 분쟁발생 현황 등도 살펴야 하며, 무엇보다 객관적인 근거 없이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업체는 우선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가맹점 창업희망자가 부당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가맹 피해사례를 충분히 숙지하고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를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 정보공개서는 신중히 검토한 후 가맹점을 통해 직접 확인해야... 공개된 정보공개서의 내용이 100% 진실이거나, 가맹본부가 제공한 자료에 근거하여 공정위에서 심사 과정을 거치기는 하였으나 가맹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공개서를 제공받을 때 인근 가맹점에 대한 내용도 반드시 함께 받아서 본인이 직접 가맹점의 매출 및 현황 등을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수시로 변경등록 되므로 현재 열람하는 내용이 최신의 정보공개서가 아닐 수 있으니 본사에서 정보공개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야 한다. 정보공개서 내용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실제 가맹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업내용을 파악하여 계약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55
기사 게재일 : 2010-08-20
조회 : 2038
동업, 잘못하면 남 된다
#사례#김동현(가명,38)씨는 1년 전 동업자와 각각 1억을 투자하여 광진구에 PC방을 창업하였다. 창업초기에는 수익도 안정적이었고,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던 상태여서 업무를 봐야 했기에 동업자에게 모든 관리를 맡기게 되었다. 그러나 동업자의 관리소홀로 매출하락과 동시에 다툼으로 이어져 동업자는 투자자금을 회수한 후 모든 권리에서 손을 떼었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PC방에 대한 모든 명의가 동업자의 이름으로 되어있었던 것 이였다. 이 일로 법정 소송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동업시 주의할 점 누구나 창업을 꿈꾸지만 시작에 앞서 혼자 감당하기 버거운 초기 투자자금과 영업력, 창업아이템 등 의 벽에 부딪혀 이러한 이유로 인해 동업의 형태로 창업을 추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공동창업은 2명이상이 함께 창업하는 것을 말하며, 창업자금 마련이 용이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평생직장에 대한 부담과 취업난에 휩싸일 필요도 없으며, 공동창업이 침체된 창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업은 투자자금의 부담도 덜어내고 관리의 분담도 되니 처음에는 누구나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일에 돈이 관련되어 있게 되면 작은 문제에도 그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다. 성공했을 때는 투자대비 만족할 만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실패했을 때는 돈과 믿었던 동업자도 함께 잃을 수 있게 된다. 동업자와 각자 역할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어야 한다.공동창업을 하고자 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사이에’, ‘알아서 잘 하겠지’ 이러한 생각으로 동업자에게 업무를 모두 맡겼다가는 위와 같은 낭패를 보기일수다. 권리나 의무, 법률적인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 역할분담과 수익분배에 관한 사항도 철저히 하여 향후 분쟁소지가 없도록 예방하여야 한다. 동업 시 필히 동업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앞에 말한 바와 같이 처음 시작 때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동업을 하게 되지만 사소한 문제의 발발로 싸움이 일어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게 바로 동업의 관계이다. 동업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좋은 관계로 시작했다고 해도 동업계약서를 필히 작성해야 한다. 모든 과정에는 충분한 협의와 합의가 있어야 하고 여기에 법률적인 공증을 거친 서면계약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동업 점포계약은 명의자가 모두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 점포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장이 두 명 이상인 경우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계약을 하여, 차후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동업하는 사람이 권리 남용으로 동업자의 지분까지 모두 매각했다면 동업자는 다른 동업인에게 손해배상과 더불어 점포계약이 무효라는 소송을 제기하게 되는데 이때 매수인은 점포를 인수하려는 진행상에 문제가 발생하여 오픈하기 전부터 착오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동업자 1인이 모든 책임을 진다고 해도 동업자 양측간이 모두 있을 때 점포계약을 해야 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54
기사 게재일 : 2010-08-18
조회 : 1076
장사 잘되는 좋은 점포? 어디 있을까?
예비 창업자들에게 있어 창업 아이템 선정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점포를 고르는 일이다. 인수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자들은 무턱대고 영업이 잘 되는 점포를 인수할 것이 아니라, 점포 자체의 경쟁력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그렇다면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 점포를 골라야 할까. 점포 거래 전문 기업 ‘점포라인’의 김창환 대표가 경쟁력 있는 점포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좋은 점포가 있다: 대개 유동 인구가 많은 A급 상권은 매출도 그만큼 높을 것이라는 막연함 때문에 좋은 점포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히려 자영업자들에게는 집에서 가까운 점포가 가장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이는 자택에서 점포로 이동할 때 들어가는 교통비가 절약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주요 이동선과 소비 성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업 중 집에 일이 생겼다 해도 짧은 시간 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고, 주변 지인들의 주기적 구매가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도 분명한 강점이 있다. ② 점포의 가시성과 전면을 먼저 살펴라: 고객이 점포로 들어오게 하는 가장 큰 경쟁력은 점포의 존재감이다. 즉, 어느 방향에서 접근하더라도 그 존재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점포가 좋은 점포인 셈. 아울러 이 가시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점포의 전면이다. 전면이란 점포의 정면 및 측후면이 고객들에게 직접 노출되는 면적을 말하며, 이 면적이 넓을수록 영업에 유리하다. 누구나 쉽게 인지하는 점포는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다. ③ 주변 유동인구량과 주요 이동선을 살펴라: 극히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면 점포 주변에는 언제나 유동인구가 발생한다. 점포의 잠재 고객이라 할 수 있는 유동인구는 각자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연령과 성별, 시간대에 따라 일정한 동선을 지닌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단순한 인구량 파악에만 머무는 차원이어서 실제 매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데, 중요한 것은 창업자 본인이 정한 아이템을 수용할 만한 유동인구들이다. 화장품 전문점을 낼 예정이라면 2~40대 여성 인구량을 봐야 하고 문구점을 낼 예정이라면 직장인 또는 학생층 인구량을 살펴야 한다. ④ 5대 공부는 필수: 5대 공부는 해당 점포의 법적 문제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는 문서로 토지 및 건축물의 등기부등본 각 1통, 관리대장 각 1통씩 총 4통과 토지이용계획확인원 1통 등 총 5동의 공문서를 지칭한다. 이 서류들을 통해 압류나 가압류 등 권리 관계와 무허가 건물 여부, 과세 완납 여부 등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불의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⑤ 매출 및 지출 내역 확인, 수익성 분석: 수익성 분석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 중 하나다. 수익성 분석을 거치면 점포 인수 여부에 대한 해답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실제 적자 점포를 인수한 뒤 직원 수 조정 및 운영 시간 변동을 통해 흑자 운영으로 돌아선 사례가 많은데 이것이 모두 수익성 분석의 결이다. ⑥ 권리금 적정성 측정: 최종적으로 예비 점포를 선정했다면 남은 것은 권리 계약이다. 권리 계약에 앞서 챙겨봐야 할 부분이 바로 권리금의 적정성 여부다. 통상 적정 권리금의 기준으로 제시되는 공식은 해당 점포의 월 순익 X 12다. 즉 1년 치 월 순익이 통상 권리금으로 책정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점포의 활성화 정도가 각자 다른데 동일한 공식을 적용할 수는 없다. 김 대표는 “1억 원을 들여 매달 2000만 원을 버는 점포는 수요자가 많을 수밖에 없고 150만원 밖에 벌지 못하는 점포는 더 싸게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 것이 시장의 원리”라며 “적정 권리금 공식은 협상 시작 금액을 정하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⑦ 권리금에 대한 이해: 실제로 국내 유명 상권에서부터 소규모 동네 상권에 이르기까지 장사가 잘되는 점포는 대부분 권리금이 책정돼 있다. 반대로 권리금이 없는 자리는 장사가 잘 안 된다고 보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들어맞는다. 이렇다 보니 강남, 종로, 명동 등 서울시 내에서도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곳에는 점포마다 권리금이 책정된 상태다. 평균 권리금은 상권 내 A급지 뿐만 아니라 C급지에 이르는 모든 지역 점포의 권리금을 평균낸 값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주요 상권 내 A급지 권리금은 점포 면적과 입지에 따라 통상 1억5000만 원에서 3억 원 가까운 수준에서 형성된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처럼 권리금이 책정된 점포를 거래할 때는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권리 계약이 불법은 아니지만 이에 대해 언급한 법조항이 없어 보증금처럼 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점포의 매출 상황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점포의 입지 자체가 영업 상 유리한지를 냉철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5453
기사 게재일 : 2010-08-19
조회 : 1553
점포시세, 3년 간 1300만원 하락
최근 3년 간 전국 및 서울 지역 소재의 점포거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007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8만7260개를 함께 조사한 결과 점포시세는 2007년 1억6000만원 선에서 2010년 8월 초 현재 1억4700만원 선까지 1300만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7년 전국 점포매물(1만8860개)의 면적 1㎡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 그러나 3년 반이 지난 8월 초 현재, 전국 점포매물(1만5625개)의 1㎡당 평균 매매가는 96만9880원으로 14.83%(16만8856원)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권리금보다는 보증금 하락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2007년 평균 보증금은 36만9705원(1㎡ 기준)에 달했다. 그러나 2010년에는 28만3112원으로 23.42%(8만6594원)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권리금은 76만9101원에서 68만6703원(1㎡ 기준) 내려 10.71%(8만2398원) 내리는 데 그쳤다. 보증금과 권리금의 하락금액이 비슷함에도 보증금 하락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 시 보증금보다 권리금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시세하락 추세는 자영업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 그러나 2010년에는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 기준 금액별 변동 추이를 보면 평균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8만6566원(-22.24%) 내렸고 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9만4098원(-11.42%) 떨어졌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이 같은 추세는 서울 핵심 상권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452
기사 게재일 : 2010-08-18
조회 : 1179
수도권 점포 시세 ‘반등’…인천·경기지역이 상승 주도
월 첫 주 휴가기간을 거치며 내리막을 걷던 점포 시세가 수도권 지역 점포의 시세 급증을 발판으로 반등했다. 이번 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점포매물 453개(평균면적: 161.98㎡)를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8.66%(1287만원) 오른 1억6142만원으로 집계됐다. 매물 수는 전주 대비 108개(31.30%) 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390만원(9.43%) 증가한 4525만원을 기록했고 권리금도 전주 대비 895만원(8.35%) 오른 1억161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시세가 반등한 것은 올 하반기를 겨냥한 창업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 때문. 올 하반기는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연휴가 없고 서민경기에 대한 긍정적 예상이 이어지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실제 창업이 일어날 공산이 크다. 게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된 자영업 침체로 인해 점포 개체수가 상당수 줄어든 것이 경쟁자를 줄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창업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이와 관련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무턱대고 창업하기보다 자금, 아이템, 상권 및 입지 등에 대해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창업에 들어가야 실패할 일이 적다”고 조언했다. 서울의 경우 8월 2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373개(평균면적: 152.06㎡)로 전주 대비 25.17%(75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0.89%(134만원) 오른 1억5139만원이었다. 서울 시장은 전반적인 시세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유지했다. 보증금이 전주 대비 5% 가량 증가했으나 이는 점포별 평균 면적이 20㎡ 가량 늘어남에 따라 오른 것일 뿐 시세 자체가 올랐다고 보긴 어렵다. 지역별로는 강서구, 중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강남구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구로, 용산, 동작, 중구, 광진, 영등포 등에서 내림세가 관찰됐다. 서울 시내 중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은 오른 반면 대학가 상권 및 교통거점 지역들에서는 내린 모습으로 구분된다. 인천·경기 지역은 지난 달 말부터 3000만원 가까이 시세가 오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주 가격 상승폭은 예상 밖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1211만원(27.79%) 오른 5568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은 전주 대비 5560만원(57.31%) 오른 1억5261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 지역에는 스크린골프방이나 멀티방 등 서울에서 1차 유행한 아이템이 신규 진출해 점포를 계속 늘리고 있는 상태. 이들 업종은 기본적으로 넓은 면적과 높은 초기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매물로 나올 때도 시설 권리금이 높게 책정된다. 이번 주 시세에는 이 같은 특성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정 팀장은 “매물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도출된 결과일 수 있다”며 “실제 거래하려는 점포 시세를 면밀히 파악해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451
기사 게재일 :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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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점포 매매가격 `뚝`
서울 대치동은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핵심 상권이다. J씨는 지난달 초 대치동 은마사거리 도로변에 66㎡짜리 베이커리 가게를 열었다. 점포 임대료와 시설비를 포함, 총 2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식당을 하던 자리인 이 점포의 권리금은 지난해만 해도 1억2000만원이었으나 J씨는 1000만원을 내고 입점했다. 장사가 안돼 개점휴업 상태였던 매장이기 때문이다. 자영업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서울 상권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말 이후 소형 점포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데다 권리금이 거의 사라진 곳도 속출하고 있다. 18일 점포 거래 전문업체인 `점포라인`이 자사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점포 매물 8만7260건을 조사한 결과 점포 평균 매매값은 2007년 1억6000만원에서 올 들어선 1억4700만원으로 1300만원(8.1%) 정도 떨어졌다. 이 기간에 ㎡당 평균 매매가는 113만8736원에서 96만9880원으로 14.83% 하락했다. 권리금보다는 보증금의 하락폭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 ㎡당 평균 36만9705원이던 보증금이 올해는 28만3112원으로 23.42% 떨어졌으며,권리금은 ㎡당 76만9101원에서 68만6703원으로 10.71% 하락했다. 서울지역 점포의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억6447만원에서 올해 1억5024만원으로 1423만원(8.6%) 떨어졌다. ㎡당 보증금은 38만9213원에서 30만2647원으로 22.24% 내렸고,권리금도 82만4246원에서 73만148원으로 11.42% 하락했다. 자영업자 사이에 거래되는 점포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금융위기 이후 서민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권리금을 형성하는 3가지 요소(바닥,영업,시설) 가운데 `바닥` 권리금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시각이 변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점포가 속한 상권의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 `바닥 권리금`이지만 핵심 상권이 변하면서 점포 구입자들이 권리금을 내지 않으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 10년 전인 2000년 초만 해도 신촌은 서울 서북부 상권 가운데 최고로 꼽혔으나 지금은 홍대 상권에 밀리고 있다. 정대홍 점포라인 시장분석팀장은 "상권이 급변함에 따라 바닥 권리금을 내려는 자영업자들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라며 "상권에 대한 권리금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권리금 총액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역,대학로,명동에서도 바닥 권리금이 떨어지는 추세여서 전반적인 권리금 하락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450
기사 게재일 : 201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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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점포 고를 때 알아야 할 8계명
내 가게를 꿈꾸던 예비창업자들이 점차 남의 가게를 넘보기 시작했다. 수익성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신규 점포에 들어가는 것보다 한 눈에 봐도 손님이 넘쳐나는 수익성 검증이 끝난 가게를 인수하겠다는 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업 중인 점포를 인수한다 하더라도 100%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창업이다. 이전 점주만의 노하우나 운영방침, 서비스 등에 매력을 느끼던 고객이라면 주인이 바뀜과 동시에 그 가게로의 발걸음을 끊기 마련이다. 자연히 매출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인수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들은 무턱대고 영업이 잘 되는 점포를 인수할 것이 아니라 점포 자체의 경쟁력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렇다면 경쟁력이 뛰어난 좋은 점포를 고르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들을 고려해야 할까. 이 같은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의 김창환 대표이사와 함께 좋은 점포 고르는 법을 알아봤다. 1. 좋은 점포는 세 번 번다 좋은 점포는 점주에게 세 번에 걸쳐 돈을 벌게 해준다. “들어갈 때 벌고, 영업하면서 벌고, 팔고 나올 때 또 돈을 벌어야 좋은 점포”라는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가격이 저렴한 점포를 찾아 들어가 사업을 통해 돈을 벌다가 팔고 나올 때 권리금 차익을 함께 남길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성공은 물론 자영업자 본인의 역량까지 함께 길러진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와 같은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저평가된 점포를 찾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부지런하게 발품을 파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제대로 된 전문가 집단에 의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 집에서 가까운 곳에 좋은 점포가 있다 좋은 점포라 하면 대부분 서울에서도 첫손 꼽히는 명동이나 강남역에 있는 곳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유동인구가 많으므로 매출도 그만큼 높을 것이라는 막연함이 배경에 깔려있기 때문. 그러나 좋은 점포는 이런 A급 상권에만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자영업자들에게는 집에서 가까운 점포가 가장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김 대표는 “집에서 가까운 점포는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자택에서 점포로 이동할 때 들어가는 교통비가 절약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주요 이동선과 소비성향 등을 훤히 알고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영업 중 집에 일이 생겼다 해도 짧은 시간 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자동으로 형성된다. 또 주변 지인들의 주기적 구매가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도 분명한 강점이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3. 점포의 가시성과 전면을 먼저 살펴라 고객이 점포로 들어오게 만드는 가장 큰 경쟁력은 점포의 존재감이다. 늘 지나는 길이라도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점포가 있는 반면 1~2번을 가더라도 대번에 눈에 띄는 점포가 있다. 이 같은 존재감의 차이는 해당 점포의 넓은 가시성에서 기인한다. 즉 어느 방향에서 접근하더라도 그 존재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점포가 좋은 점포라는 것이다. 아울러 이 가시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점포의 전면이다. 전면이란 점포의 정면 및 측후면이 고객들에게 직접 노출되는 면적을 말하며 이 면적이 넓을수록 영업에 유리하다. 뭐하는 곳인지 금새 인지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인지하는 점포는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다. 이렇게 랜드마크로 인식된 점포는 상상 이상의 잠재수요를 거느리게 된다. 해당 점포가 취급하는 아이템이 필요해질 경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 때문. 따라서 신규 고객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등 영업 측면에서 강력한 플러스 요인을 가지게 된다. 4. 주변 유동인구량과 주요 이동선을 세밀하게 살펴라 극히 소수의 경우를 제외하면 점포 주변에는 언제나 유동인구가 발생한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들어와 재화 및 서비스를 구입해야 나름의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없는 곳에는 점포가 들어지지 않는다. 점포의 잠재고객이라 할 수 있는 유동인구는 각자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연령과 성별, 시간대에 따라 일정한 동선을 지닌다. 아침 시간에는 출근 및 등교를 위해 주요 교통거점(정류장, 지하철 등)으로 향하는 1~40대 남녀노소의 동선이 있고 저녁 시간에는 이와 반대로 귀가하는 남녀노소의 동선이 발생한다. 오전 및 오후 일과시간에도 주부와 은퇴한 노년층 등 유동인구가 각각의 목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 같은 동선의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점포를 고를 때 동선과 유동인구량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단순한 인구량 파악에만 머무는 차원이어서 실제 매출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 중요한 것은 창업자 본인이 정한 아이템을 수용할 만한 유동인구들이다. 화장품 전문점을 낼 예정이라면 2~40대 여성인구량을 봐야 하고 문구점을 낼 예정이라면 직장인 또는 학생층 인구량을 살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조건들이 적절히 어우러지지 않는다면 유동인구량이 아무리 많아봤자 소용없다. 5. 5대 공부 확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5대 공부는 해당 점포의 법적 문제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는 공문서로 토지 및 건축물의 등기부등본 각 1통, 관리대장 각 1통 씩 총 4통과 토지이용계획확인원 1통 등 총 5동의 공문서를 지칭한다. 이 서류들을 확인해야 하는 것은 계약 전 해당 점포에 대한 권리관계 및 사실관계를 미리 파악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이사는 “압류나 가압류 등 권리관계와 무허가건물여부, 과세완납여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불의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며 “계약에 앞서 ‘설마’ 라는 생각보다 ‘혹시’라는 생각으로 점포 관련 정보를 입체적으로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6. 매출 및 지출내역 확인, 수익성 분석은 메인 코스와 같다 성공창업의 관건은 점포운영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느냐다. 만약 3000만원 매출을 올려도 원가 및 인건비 등으로 매출의 대부분이 빠져나간다면 성공의 길은 요원한 것이다. 따라서 수익성 분석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 중 하나다. 김 대표는 “수익성 분석을 거치면 점포인수 여부에 대한 해답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실제 적자 점포를 인수한 뒤 직원 수 조정 및 운영시간 변동을 통해 흑자 운영으로 돌아선 사례가 많은데 이것이 모두 수익성 분석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7. 권리금 적정성 측정은 성공의 필수 조건 최종적으로 예비점포를 선정했다면 남은 것은 권리계약이다. 권리계약에 앞서 챙겨봐야 할 부분이 바로 권리금의 적정성 여부다. 통상 적정 권리금의 기준으로 제시되는 공식은 해당 점포의 월순익 X 12다. 즉 1년 치 월 순익이 통상 권리금으로 책정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그러나 이처럼 단순한 공식만으로 모든 점포의 권리금을 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모든 점포의 활성화 정도가 각자 다른데 동일한 공식을 적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1억 원을 들여 매달 2000만원을 버는 점포는 수요자가 많을 수밖에 없고 150만원 밖에 벌지 못하는 점포는 더 싸게 내놓아도 팔리지 않는 것이 시장의 원리”라며 “적정 권리금 공식은 협상시작 금액을 정하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비창업자들의 인식을 보면 중구난방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아무런 생각 없이 당연히 있어야 할 것처럼 생각하거나 창업에 있어 불필요한 부분이라며 무조건 부정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8. 권리금에 대한 이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권리금이라는 것에 대해 먼저 설명할 필요가 있겠다. 권리금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종로 시장에 나오던 상인들이 먼저 좋은 자리를 잡은 동료 상인에게 물건을 다 판 후 자리를 빌려달라며 성의표시를 하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즉 권리금은 ‘장사가 잘 된다’는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국내 유명상권에서부터 소규모 동네 상권에 이르기까지 장사가 잘 되는 점포는 대부분 권리금이 책정돼있다. 반대로 권리금이 없는 자리는 장사가 잘 안된다고 보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들어맞는다. 이렇다보니 강남, 종로, 명동 등 서울시내에서도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곳에는 점포마다 권리금이 책정된 상태다. 점포라인DB에 등록된 종로, 명동, 강남역 상권 매물 322개(7월 말 기준)를 조사한 결과 종로는 1억3785만원(평균면적: 165.29㎡), 명동은 9792만원(평균면적: 109.09㎡), 강남역은 1억1974만원(평균면적: 165.29㎡)의 평균 권리금이 책정된 상태다. 예년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금액이지만 여전히 전국에서는 톱클래스 수준이다. 평균 권리금은 상권 내 A급지 뿐만 아니라 C급지에 이르는 모든 지역 점포의 권리금을 평균낸 값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주요 상권 내 A급지 권리금은 점포면적과 입지에 따라 통상 1억5000만원에서 3억 원 가까운 수준에서 형성된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처럼 권리금이 책정된 점포를 거래할 때는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권리계약이 불법은 아니지만 이에 대해 언급한 법조항이 없어 보증금처럼 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
출처 :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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