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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5749
기사 게재일 : 2011-03-09
조회 : 2955
개학, 학교 앞 업주는 웃다
[점포라인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초, 중, 고, 대학교의 개학으로 업주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초, 중, 고등학교는 2~3주 전에 개학을 실시했으며 대부분의 대학교는 금주에 개강을 실시했다. 개학을 맞아 일부 업주는 울상을 짓는 반면 일부에서는 쾌재를 부르고 있다. 학교 주변의 PC방 업주들에게 개학은 그야말로 희소식. 특히 자취생이 많은 대학가 주변의 업주들은 그 영향이 더욱 크다. 충북 청주시 사창동의 한 업주는 “대학교 근처에서 PC방을 운영 중이다. 개강을 하고 난 뒤 손님이 월등히 많아졌다. 자취생들과 학생들이 다시금 학교 근처로 돌아왔다”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방학 기간 중 손님이 많이 줄었다. 주택가의 PC방은 손님이 많이 늘겠지만 대학가에 위치하고 있어 방학기간이 오히려 비성수기이다. 개강이 시작되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좋아질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손님이 늘어나면 당연 줄어드는 곳도 생기는 법. 서울 서대문구의 한 업주는 “매장이 주택가에 있다. 학생들이 방학을 시작하면서 다시금 비수기가 찾아왔다. 손님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개학을 맞아 다시금 어떻게 버틸지 고민이다. 다시 여름방학이 돌아오기를 기다릴 뿐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처럼 PC방이 어디에 위치하는가에 따라 매출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매장 위치에 따라 반가운 개학 혹은 오지 말았으면 하는 시기가 된다. 한편 PC방 단체의 관계자는 “1년 내내 성수기가 될 수 없다. 비성수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고 그 시기를 지혜롭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PC방에서 게임 등 한정된 콘텐츠가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다양한 콘텐츠가 PC방 불황 타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학생들의 개학이 시작되었다. 이에 따른 업주들의 반응이...[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748
기사 게재일 : 2011-03-08
조회 : 2633
불가분의 관계, 상권과 업종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앞두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는 무엇일까. 바로 상권과 업종일 것이다. 상권과 업종은 불가분의 관계다. 유동인구량이나 소비 패턴, 기존 점포들의 업종 등 상권의 특성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지기 때문. A라는 상권에서 치킨점이 성공했다 하더라도 B라는 상권에서도 이 같은 성공이 이어진다는 법은 없다는 것이다. 노래주점 등 위락시설이 가득한 유흥상권에 건강식품 판매점이 들어선다고 상상해보자. 십중팔구는 망할 수밖에 없다. 유동인구 수량이 많다 해도 건강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층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 따라서 업종을 고를 때는 내 점포가 어느 상권에 속하는지를 미리 판단해봐야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선배 자영업자들의 선택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상권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비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류는 상권을 역세상권(이하 역세권)과 주거지 상권(이하 주거상권)으로 나누는 것이다. 역세권은 전철역이나 터미널 등 교통 근간시설 인근의 상권을, 주거상권은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원룸 및 빌라 촌을 배후지로 삼는 상권을 지칭한다. 또 오피스상권은 업무지구를 중심 배후지로 설정한 상권을 말한다. 이들 상권은 원천적으로 주요 소비자들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마다 활성화 정도에도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각 상권별로 자영업자들에게 선호되거나 기피되는 업종은 무엇일까.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상권별 특성에 따라 많이 팔리는 아이템들이 있다”며 “이 아이템을 직접 취급하거나 연계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면 성공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47
기사 게재일 : 2011-03-07
조회 : 2410
"소상공인 상담창구 개설합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상담창구가 전국 26개 지자체에 개설된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26곳에 `자영업 경영상담창구`를 개설해 무료 상담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나아가 경영혁신을 촉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상담 창구는 소상공인들의 전문 상담기관인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이나 있다 해도 거리가 멀어 접근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해당 지자체 민원실 등에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자영업 전문컨설팅 인력이 매주 1차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상담을 진행한다. 필요할 경우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노원구청의 경우 청사 1층 직업 상담실내에 창구를 개설할 예정. 아울러 금천구청은 통합민원실, 부산 영도구청은 별도 상담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대전 대덕구청은 민원실, 인천 동구청은 시장상인회 사무실, 충남 계룡시청은 엄시연사무소 2층, 전북 부안구청은 상설시장 상인회, 경남 거제시청은 민원실, 경기 용인시청은 일자리센터 내 상담실 등에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상담 서비스에서는 구체적으로 점포운영방법, 영업전략, 상권분석, 입지선정, 판매기법, 자금대출 안내, 창업전략 상담, 세무, 회계, 법률 등 자영업자들이 잘 모르거나 간과하기 쉬운 내용을 중점적으로 제공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정부지원에서 비교적 소외된 지역의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아가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추후 상담 창구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영업 경영상담창구 지원제도에 대한 문의는 소상공인진흥원(042-363-7621~3)으로 전화하거나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46
기사 게재일 : 2011-03-04
조회 : 2902
스크린골프방이 성공가능성 높은 이유
약 5~6년 전 국내 게임 업계에는 골프 폭풍이 거세게 몰아쳤던 적이 있다. 손가락 아프도록 몹(게임 내 몬스터를 지칭함)을 잡아야 했던 리니지나 뮤 등 MMORPG 게임이 주류를 이루던 당시, 엔트리브소프트의 ‘팡야’, Nhn의 ‘당신은 골프왕’ 등 캐주얼 골프게임이 잇따라 출시되며 단순한 렙업에 지친 게이머들을 사로잡았던 것이다. 캐주얼한 그래픽의 캐릭터들도 특징적이었지만 당시 골프게임의 흥행을 결정지었던 요소는 골프 본연의 재미에서 비롯된 높은 게임성이었다. 게임인 만큼 필살기 개념의 슈퍼 샷이 있긴 했지만 실제 골프를 라운딩하는 듯 바람과 지형적 특성을 살린 필드에서 스페이스바와 방향키를 이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볼을 날리는 그 과정 자체가 게이머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특히 ‘골프는 상류층 문화’라는 명제의 힘이 강했던 시점에서 이런 골프 게임들이 대중화에 어느 정도 성공하며 골프의 기본적인 룰과 지식을 널리 알리고 잠재적인 골프인구를 늘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평가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스크린 골프방은 이 때 게임을 즐기던 2~30대 계층과 기존 골프인구들의 수요를 흡수하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필드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 같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는 예전 유행했던 게임과 유사하지만 실제 클럽으로 볼을 타격한다는 점에서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스크린 골프방 업계 일부에서는 폐업률 0%라는 다소 과장돼 보이는 문구마저 내세울 정도다. 광화문 등 직장인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스크린 골프방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도 스크린골프방이 생겨나면서 노래방과 PC방의 계보를 잇는 대박 아이템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태. 그러나 스크린골프방 창업이 누구에게나 대박을 안겨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창업자들의 주의 또한 요구된다. 기본적으로 스크린골프방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골프용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4~50대 창업자들에게는 특히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미리 생각해둬야 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막상 알고 나면 별 것 아니지만 초기 두려움 때문에 아예 관심조차 가지지 않으려는 일부 점주들이 있다”며 “알아두면 결국 비용절감에 도움이 되는 만큼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45
기사 게재일 : 2011-03-03
조회 : 2533
PC방 권리금, 연속 하락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11년 2월의 PC방 권리금이 9천만원 중반선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9,464만원으로 지난 1월에 비해 약 50만원 하락했다. 2월 달의 PC방 매물 시세는 소폭 상승해 전월 대비 0.11% 증가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매물 수는 130건으로 1월달보다 약 70여건 줄어들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2월 평균 매매가는 1억 2,720만원이며 보증금은 3,255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약 60만원 가량 상승하는 등 변동폭이 미미했다. 연말 대비 종합 시세는 변동이 없었으나 보증금이 2개워 연속 증가한 반면 권리금은 2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최근 권리매매 시장 전체가 점포 수요 증가 및 창업 성수기 등 계절적 요인으로 보증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PC방 업종도 이와 같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이후 시세가 계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시세가 좀 더 오를 것으로 보이나 업종 특성상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물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덧붙여 “전반적으로 운영상태가 안정적이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보다 근본적인 이유로는...[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44
기사 게재일 : 2011-02-17
조회 : 1227
점포라인 덕분에 가게도 잘 나가고 스트레스도 없네요
서울시 서초구에서 퓨전주점을 운영하던 이 모씨(남, 33). 이 씨는 점포 2곳을 동시에 운영하던 멀티 오너였다. 그러나 이 씨는 본인과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낼 수 없다는 생각에 점포 1곳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점포를 보겠다는 사람만 간간이 나타날 뿐, 6개월이 흘러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애를 태웠다. 그러던 차에 이 씨는 우연한 기회에 점포라인을 알게 됐고 권리매매를 의뢰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6개월간 애를 태웠던 점포가 의뢰 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매매됐다. 이 씨는 “마음이 떠난 가게를 억지로 운영하면서 고통스러웠다”면서 “지금은 남은 점포 1곳만 운영하면서 나와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왕에서 PC방을 운영하던 김 모씨(남, 35세)는 매장과 집이 먼데다 동업자와의 불화까지 겹치면서 운영 상 어려움을 느끼고 해당 매장을 가까운 부동산에 내놓았다. 김 씨는 그러나 몇 달 동안 가게가 나가지 않으면서 매장에 나가는 횟수도 줄었고 이 때문에 알바 관리 문제로 골치를 앓았다고. 그러나 골치덩이였던 이 가게 역시 점포라인을 통해 단시일에 매매가 완료됐다. 김 씨는 “빨리 점포를 처분하고 싶은 마음에 점포라인에 매매를 의뢰했는데 쉽고 빠르게 매도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그마한 한식점을 인수창업하기 위해 준비 중인 김 모씨(남, 43세)는 창업사이트를 여러군데 찾아보던 중 점포라인을 보게 됐다. 다른 업체와는 달리 다양한 매물을 보유하고 있었고 증빙자료를 통해 정확한 매출액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매출보증 시스템 제도가 김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특히 기존 업계에서 기피하던 방식인 매도자와 매수자를 바로 연결시켜 투명한 계약이 됐고 마무리까지 확실히 하는 모습에서 권리작업만 하려는 타 회사와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 김씨의 전언이다. 김씨는 “돈을 많이 벌게 돼 가게를 또 연다면 당연히 점포라인을 찾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점포 권리매매를 진행할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정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마도 가장 확실한 것은 위 내용처럼 권리매매 거래를 실제 완료한 사람들이 직접 쓴 후기가 아닐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이처럼 자사를 통해 권리매매를 진행한 사용자들의 후기를 모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권리매매 시장의 정보와 일반적인 흐름에 어두운 일반 자영업자들이 보다 폭넓은 정보를 간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제 계약사례를 참고하고 나아가 불의의 피해를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계약 후기’라는 명칭의 이 컨텐츠는 점포라인 홈페이지(www.jumpoline.com)에 접속한 사람이라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제공된다. 후기 작성자는 실제로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들이며 업종과 담당 에이전트, 계약일 등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명시해 권리매매 희망자들이 샘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달 말 이후 설 연휴 공백에도 불구하고 15건의 후기가 올라왔고 앞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만큼 후기도 계속 누적될 것으로 보인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창업시장 양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컨텐츠라 할 수 있다”며 “권리매매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긍정적인 쪽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점포라인은 최근 계약한 고객은 물론 2009년 1월 1일 이후 점포라인을 통해 권리매매 계약을 체결한 고객에 대해서도 계약후기를 작성해 점포라인에 등록하면 사실 관계 확인 후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5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창환 대표는 “예전에 계약을 체결했던 고객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꼭 참여해 정당한 권리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캐치올뉴스
글번호 : 5743
기사 게재일 : 2011-02-02
조회 : 878
권리금 거품 주의보 발령
올 1분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매매 시 버블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이 2010년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단위면적(1㎡)별 권리금 시세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연초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변동 추이를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한 권리금은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들어 다시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가 9월에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10월부터는 권리금이 내림세로 되돌아선 모습이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3715원으로 떨어진 채 2010년을 마감했다. 외견상으로는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를 객관화해보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올랐던 권리금 시세가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정리된다.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변동 추이도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와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제는 이처럼 실제 권리금이 최근 들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일반 수요자들이 잘 모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 비해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현재 흐름이 내림세라는 걸 모르고 권리매매에 나설 경우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할 공산이 크고 이는 곧 피해로 직결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고 그나마 요즘엔 내림세”라며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권리금도 설 연휴 전까지는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742
기사 게재일 : 2011-02-13
조회 : 890
권리금 6500만원 상승 매장!?
지난 1년 간 서울에서는 구로구가, 수도권에서는 일산지역 점포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들어 DB에 등록된 매물 2982개의 권리금 정보를 행정지역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분석내용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 점포들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194만원에서 올 1월 1억4646만원으로 6452만원(78.74%) 증가했다. 구로구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얼어붙은 경기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를 망설이던 중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 창업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으로 풀이된다. 구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7373만원에서 1억3208만원으로 5835만원(79.14%) 올랐다.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건대 상권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종합터미널, 테크노마트, 대형 극장 등 유동인구 흡수력이 뛰어난 시설이 밀집해 있어서 경기가 회복될 때 가장 먼저 권리금이 오르는 지역 중 하나다. 이어 금천구가 8375만원에서 1억2628만원으로 4253만원(50.58%) 올랐고 영등포구도 9811만원에서 1억3872만원으로 4061만원(41.39%) 오르는 등 서울 25개 구 중 19개 구의 권리금이 지난해 1월에 비해 올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양시 소재 일산동구 소재 점포들의 회복력이 돋보였다. 이 지역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8596만원에서 1억78만원으로 1482만원(17.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권리금 상승의 배경에는 일산 신도시 최대의 상권, 라페스타가 있다. 라페스타에는 일산 지역과 서울 지역에서 유입되는 2~30대 소비인구가 항상 꾸준하다. 이어 용인시 수지구의 점포 권리금이 1억2076만원에서 1억3250만원으로 1174만원(9.72%) 올랐고 안양시도 3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지역 내 유력 상권이 있는 곳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내림세를 보인 곳은 서울에서는 강남, 마포, 관악 등이었고 수도권에서는 성남 분당, 인천 부평 등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경우 권리금이 내렸다는 해석은 어폐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인 상권을 보유한 곳. 오히려 불황이 한창이던 지난해 1월에도 시세가 채 떨어지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 조사에서는 내린 것으로 보인 것이라는 설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정확한 금액 측정은 불가능하지만 권리금의 오름세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권리금 거품도 다시 일어날 수 있으므로 창업자들은 더욱 신중히 점포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741
기사 게재일 : 2011-02-16
조회 : 959
점포 권리금 2,600만원 올라
올초 들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이 1년 만에 2,6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내수소비 증가로 인한 매출실적의 호전이 권리금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월 자사DB에 등록된 점포매물 1923개를 지난해 1월 등록된 매물 2166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1억 20만원에서 1억 2,654만원으로 2,634만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매출 상승에서 1차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1월 1,792만원에서 올 1월 2,267만원으로 475만원(26.51%)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 점포들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194만원에서 올 1월 1억4,646만원으로 6452만원(78.74%) 증가했다. 구로구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얼어붙은 경기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를 망설이던 중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창업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7,373만원에서 1억 3,208만원으로 5,835만원(79.14%) 올랐다.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건대 상권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종합터미널, 테크노마트, 대형 극장 등 유동인구 흡수력이 뛰어난 시설이 밀집해 있어 경기가 회복될 때 가장 먼저 권리금이 오르는 지역 중 하나다. 이어 금천구가 8,375만원에서 1억 2,628만원으로 4,253만원(50.58%) 올랐고 영등포구도 9811만원에서 1억 3,872만원으로 4,061만원(41.39%) 오르는 등 서울 25개 구 중 19개 구의 권리금이 지난해 1월에 비해 올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양시 소재 일산동구 소재 점포들의 회복력이 돋보였다. 이 지역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8,596만원에서 1억 78만원으로 1,482만원(17.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권리금 상승의 배경에는 일산 신도시 최대의 상권, 라페스타가 있다. 라페스타에는 일산 거주 소비자는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유입되는 2~30대 소비인구가 항상 꾸준하다. 이어 용인시 수지구의 점포 권리금이 1억 2,076만원에서 1억 3,250만원으로 1,174만원(9.72%) 올랐고 안양시도 3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지역 내 유력 상권이 있는 곳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내림세를 보인 곳은 서울에서는 강남, 마포, 관악 등이었고 수도권에서는 성남 분당, 인천 부평 등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경우 권리금이 내렸다는 해석은 어폐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인 유력 상권을 보유한 곳. 오히려 불황이 한창이던 지난해 1월에도 권리금이 떨어지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었고 내려간 시기도 타 지역과 비해 시간차가 있었기 때문에 내린 것으로 보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중요한 것은 점포거래 시장이 올해, 정확히는 올해 상반기를 겨냥하고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권리금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으나 올 1월 들어 재반등하며 과열에 대한 우려를 낳을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 단위로 시세를 파악해보면 1월 중하반기부터는 권리금이 1억 3,000만 원선을 돌파한 상태. 이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에 몰아친 불황기를 기준으로 삼을 때 가장 높은 수준. 3월이 창업시장 대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 아울러 올해는 4월에 있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대내외적 이슈나 행사가 없어 자영업자들에게는 최상의 영업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올 상반기에는 불황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던 예비창업자들도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겨냥한 권리금 거품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권리금 적정성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보고 지나치게 비싼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는 경계해야 하며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수집한 뒤 권리매매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P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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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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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다소 감소 현상
무서운 기세로 오르던 점포 권리매매 시세가 설 연휴를 보내며 다소 수그러들었다. 이번 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점포매물 시세는 1억7181만원으로 지난 주에 비해 10.54%(2025만원) 내렸다. 등록된 매물은 324건(평균면적: 145.45㎡)으로 전주 대비 12.50%(36개) 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5231만원으로 지난 주에 비해 252만원(4.60%) 내렸고 권리금도 1억1950만원으로 1772만원(12.91%) 내리면서 3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시세가 1억9000만원 선을 돌파하는 등 과열 조짐이 보였으나 5일 간의 설 연휴가 시세를 냉각시키면서 시장이 진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오는 4월까지 창업시장 성수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시세는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권리매매 특성 상 수요가 늘어났음이 감지될 경우 기존 점주들도 가격을 올려서 내놓기 때문에 평균 시세는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평균 시세가 올랐다고 해도 실제 거래되는 가격은 이와 무관한 경우가 상당수”며 “시기적 특수성에 편승해 무턱대고 가게를 비싸게 내놓을 경우 오히려 거래 확률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창업은 물론 점포 권리매매에 대해서도 누구나 쉽게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이지 못한 시세는 관심 밖으로 밀려난다. 빠른 매도를 원한다면 오히려 권리금을 저렴하게 책정하는 등 매물 경쟁력을 보다 키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역 점포시장 동향 서울 이번 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237개(평균면적: 135.53㎡)로 전주 대비 2.47%(6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0.77%(2086만원) 내린 1억7282만원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지난 주에 비해 165만원(2.97%) 내린 5387만원이었고 평균 권리금은 1921만원(13.9%) 내린 1억189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시세가 하락한 가운데 서울 지역도 이 같은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연휴 기간에는 대규모 귀성객이 발생하면서 타 지역에 비해 체감 수요가 더욱 감소하기 때문에 권리금이 평균치보다 많이 떨어진 측면도 있다. 그러나 이는 연휴로 인한 일시적 양상일 뿐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주지하다시피 서울은 거의 전 지역이 상권이나 다름없어 창업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 아울러 오는 4월까지는 창업시장 성수기인 만큼 권리매매 시세도 상당한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구별로는 강북구, 영등포구, 중구, 마포구 등 9개 구에서 권리금이 올랐고, 송파구, 성북구, 동대문구 등 6개 구에서는 내림세가 관찰됐다. 지난 주 들어 매물이 나오지 않아 동향이 파악되지 않은 구는 10개 구였다. 인천·경기 이번 주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86개(평균면적: 168.59㎡)로 전주 대비 91.11%(41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7.84%(1437만원) 내린 1억6891만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302만원(5.9%) 내린 4813만원을 기록했고 권리금도 전주 대비 1136만원(8.6%) 내린 1억2077만원을 기록했다. 이 지역도 시세가 내린 것은 마찬가지지만 매물이 지난 주 대비 2배 가까이 늘었음에도 전국이나 서울 평균에 비해서는 내림폭이 작았다. 정대홍 팀장은 “올해는 창업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며 수도권 지역도 마찬가지”라며 “지역별 핵심상권, 대단위 아파트나 빌라촌 등 주거지역 인근 상권을 중심으로 창업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P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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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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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즌, 망하기 더 쉽다
창업시장이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전통적으로 매년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의 시기는 창업시장 성수기로 간주된다. 이 시기를 빌어 내 가게를 마련하는 창업자들이 연중 가장 많기 때문이다. 창업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시장에 나오는 권리매매 매물도 많아진다. 그간 매매를 꺼리던 매물들도 3월에는 새 주인을 찾아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창업 수요자들은 이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많은 기회를 갖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주어진 조건을 바탕으로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 창업했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률도 가장 높을 것이라고 지레 짐작해서는 곤란하다. 연중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기라는 이유로 매물의 질적 측면이 간과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 실제로 매물이 많아진다 해도 비싼 권리금을 치르고 인수할만한 가치를 가진 점포를 고르기는 쉽지 않다. 비슷한 여건을 지닌 비슷한 가격의 매물이라도 실제 가치나 수익성이 다른 경우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차이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옥석을 고르는 노하우가 부족할 경우 창업자는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될 확률이 커진다. 즉 쉽게 망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불행을 피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권리매매 시 꼭 살펴야 할 것들만 잘 챙겨도 실패확률이 낮아진다고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해당 점포의 실제 매출액과 월수익 정보이다. 내점객 수나 회원고객 등의 데이터도 포함된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런 정보를 어떻게 요구하느냐는 어리숙한 질문도 나온다. 본인이 인수하고 싶은 가게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임에도 접근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짐작만으로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창업이라는 것 자체가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을 들여 진행하는 일생 일대의 모험이다. 모험이라는 단어가 확실함과 안정성이라는 단어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음을 인식한다면 필요한 정보는 어떻게든 찾아봐야 한다는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 또 권리매도자는 매수 희망자에게 매출액과 순익 정보를 제공해서라도 매매를 성사시키고 싶어한다. 즉 구입자들은 이런 정보를 당당하게 요구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매출액과 월순익을 확인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해당 점포에 책정된 권리금이 적정한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 통상 권리금은 월순익의 10~12배 선에서 책정되며 이를 기준으로 시설 상태와 수익성 수준에 따라 가감된다. 이런 점을 미리 알고 있으면 흔히 회자되는 권리금에서 기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어 점포 자체에 얽힌 설정이나 저당, 채무 등 권리관계와 점포가 속한 건물의 용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 부분을 소홀히 할 경우 창업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므로 반드시 챙기도록 하자. 또 업종에 따라 필요한 인·허가 사항, 관할관청 단속 및 적발사실 정보, 소방·안전 필증, 정화조나 탈출시설 등 필요시설의 충족도 역시 빠트려선 안될 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구렁이 담넘어가듯 말하지 않고 계약했다가 추후 문제가 되면 발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선후관계나 잘잘못을 떠나 구입자가 모든 것을 억울하게 뒤집어 쓸 공산이 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을 여러차례 경험한 분들의 경우 이런 부분을 확인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문제는 일부 초보창업자들”이라며 “가게를 인수하기 전에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만들어 시간이 걸려도 일일이 체크를 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창업희망자 본인의 역량이 모자라다 싶으면 점포라인처럼 권리매매 전문가 집단을 찾아 의뢰하는 것이 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P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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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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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비싼 곳, 이 점포 꼭 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7년 연속 평가된 명동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현재 이 땅에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들어서 있다. 특이한 점은 명동월드점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표준 필지 10곳 중 4곳에 화장품 판매점이, 3곳에 의류전문점과 신발가게가 들어서 있다는 것이다. 여러 업종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외식업종은 2곳으로 비중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된 필지들의 소재지가 충무로 1·2가, 명동 1·2가 등 모두 명동 상권 일대에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판매점과 의류·신발 판매점이 상권 내 요지를 점령하고 있다는 표현도 가능할 정도다. 이 같은 현상은 명동 상권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명동 상권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홍대 상권 초입이나 강남역 상권 대로변을 보면 이들 3개 업종이 경쟁적으로 입점해 있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땅값과 해당 필지에 세워진 점포의 임대료 수준은 정비례 관계에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땅값이 비싸면 소유주가 부담하는 보유세도 높기 때문. 실제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의 경우 필지 소유주가 내는 보유세만 5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임차인인 네이처 리퍼블릭이 매달 지불하는 임대료도 전국 최고 수준인 1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에는 밀렸지만 권리금으로는 명동에 전혀 밀리지 않는 강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로수길 상권 역시 비싼 권리금과 월세에도 불구하고 의류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같은 현상은 판매되는 아이템 특성이 트렌드와 소비자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이나 의류, 신발 등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빠른 주기로 변하기 때문에 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A급 상권의 효용성이 강조된다는 것이다. 정 팀장은 "핵심 상권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심상권을 둘러봐도 의류점이나 화장품 판매점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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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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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매매, 사기 당하지 맙시다
3월을 앞두고 점포 권리매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권리매매에 나선 판매자와 구입자를 노리는 사기행태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사기 대상은 주로 점포를 처분하려는 점주들이 된다. 권리매매 특성 상 확실히 언제 팔린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가게를 확실히 팔아주겠다는 미끼에 속아넘어가기 쉽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널리 알려진 수법은 점포 구입자가 있다고 속여 광고를 내도록 유도하는 것과 전문가 감정을 통해 점포 매매가를 높여 받을 수 있다고 속이는 것 등이다. 첫번째 수법의 경우, 매물을 내놓은 점주에게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된다. 점포를 구입하려는 손님이 있는데 실매물인지를 확인해야 판매가 될 것 같기 때문에 특정 사이트나 지면에 광고를 내도록 유도한다. 점주는 가게를 넘길 수 있다는 희망에 광고를 내지만 구입자는 사라지고 광고비 지출만 손해로 기록된다. 광고를 낸 사이트나 지면은 광고상품만 판매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취하기 쉽다. 따라서 사기전화를 걸어온 발신인과 광고매체와의 연관성을 점주가 입증하지 못하는 한 점주는 피해만 보고 물러설 수 밖에 없다. 두번째 수법은 내 점포를 더 비싸게 팔고 싶은 점주가 주된 타켓이다. 전문가 감정을 통하면 공인된 가격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생각 때문에 감정비를 입금하지만 이 감정은 어느 누구도 보증해주지 않는 것. 결국 점주는 애꿎은 감정비만 날린 셈이 된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사기 수법이 시장에 횡행하고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수법은 다른 형태로 바뀌어 시장에 다시 나올 확률이 매우 크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사기를 당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명목이든 온라인 입금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얼굴도 보지 않은 사기꾼을 믿는 점주들이 생각 외로 많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아무리 믿음직스럽다 해도 금전이 지출될 때는 반드시 입금하는 곳 또는 사람의 신상명세를 확실히 봐야 한다"며 "이 과정을 확실히 하면 사기당하는 일이 현격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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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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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 안내도 없는 PC방, 벌금 200만원"
[점포라인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 신규 PC방 뿐 아니라 기존 PC방에도 피난안내도를 부착해야 한다. 다중이용업소에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 영상물을 설치토록 하는 법이 오는 3월 26일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PC방을 포함한 모든 다중이용업소는 법 시행 전까지 피난안내도를 구획된 실마다 비치해야 한다.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 영상물의 비치 및 상영의무는 지난 2007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9년 3월 25일부터 신규 대상에 한해 시행키로 했었다. 반면 법제처에서 기존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도 시행해야 한다는 법령 해석과 함께 한시적으로 법을 유예했다. 오는 3월 25일 유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 영상물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업주들에게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 소방방재청은 법 시행을 앞두고 영업주가 업소의 실정에 맞게 피난안내도를 제작, 설치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또 잘못된 정보로 업주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피난안내 영상물 등 설치 추진방안’을 새롭게 마련하고 일선 소방본부 및 소방관서에 전파하는 등 노력을 펼치고 있다. 피난안내도는 매장을 찾은 손님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고객이 위치한 곳에서 주출입구 및 비상구를...[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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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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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매출로 바라본 자영업 현장
금융위기 이후 편의점과 산후조리원은 크게 성장한 반면 한약방, 음반판매점은 크게 위축됐고 외국어학원이나 자전거판매점, 골프연습장 등의 경쟁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이하 KB)가 전국 서비스업 개인사업체 211만개 중 KB카드 가맹점인 183만개(전체의 86.7%)의 점포 매출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KB측은 자사 가맹점의 매출액 성장률과 가맹점수 증가율을 기준으로 업종을 성장, 경쟁심화, 침체, 집중화 등 4개로 분류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산후조리원과 요가, 편의점, 제과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의 업종은 가맹점 평균 매출과 가맹점 숫자가 동반상승해 성장업종으로 분류됐다. 외국어학원, 골프연습장, 컴퓨터기기, 자전거판매점 등은 가맹점 수가 늘어난 반면 평균 매출액은 감소세에 있어 경쟁심화업종으로 분류됐다. 같은 업종 내 경쟁이 치열한 업종이라는 의미. 또 한약방과 정보통신기기(핸드폰 판매점 포함), 화원 등 업종은 평균매출액과 가맹점 수가 동반 감소해 침체업종으로 분류됐고 선물가게, 스키장, 귀금속전문점 등은 가맹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평균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어서 집중화업종에 포함됐다. 한편 숙박·음식점 중 대표적인 성장업종인 커피전문점은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34%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나 가맹점 수가 2년 간 175.4% 늘어나면서 업종 내 경쟁의 강도가 매우 심화된 상태로 파악됐다. KB 측은 향후 대형 브랜드 가맹점에 의한 시장 집중화가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사결과는 일선 자영업계의 현실과는 다소 이질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많은 창업이 이뤄지는 인기업종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고 카드매출로만 조사한 것이어서 점포의 실제 수익을 다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 단적인 예로 신규와 인수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창업이 이뤄지는 PC방은 아예 언급이 되지 않았다. 이는 PC방의 매출이 대부분 현금으로 발생하기 때문. 객단가가 1만원 미만인 업종이기 때문에 카드사 가맹이 어렵다는 배경은 이해가 되지만 이 사실은 그대로 분석내용에 맹점이 있음을 의미한다. 또 골프연습장의 경쟁이 심화됐다는 표현도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골프연습장은 업종 내 경쟁보다는 신종업인 스크린골프방과의 경쟁에 밀려 예전같은 위상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아울러 컴퓨터기기, 자전거판매점 등에 대해 가맹점 수가 늘었다고 분석됐지만 실제 주변에서는 이를 체감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커피전문점에 대한 전망은 그런대로 창업계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비슷한 것으로 평가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카드 매출로만 자영업계를 재단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번 분석내용은 카드매출 비중이 높은 일부 업종에 대해서만 효용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예비창업자들이 업종을 선택할 때는 업종 특성을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34
기사 게재일 :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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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감소하면 자영업도 위기??
자영업자가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비임금 근로자 지표가 19년 만에 700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비임금 근로자 수는 685만80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9년에 비해 19만4000명이 줄어든 것으로 이 수치가 700만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1991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비임금 근로자 수는 1991년 695만명을 기록한 후 2002년 798만8000명을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700명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아울러 전체 취업자 중 비임금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91년 37.3%에서 지난해 28.8%로 8.5%p 감소했다. 이 비율이 30% 이하로 떨어진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63년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은 이 같은 비임금 근로자의 감소가 영세 자영업자의 몰락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봤다. 비임금 근로자는 자영업자,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무급가족 종사자로 분류되며 이 중 자영업자의 비중이 75%에 달한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를 자영업의 몰락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타국에 비해 경제인구 중 자영업자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자영업자 간 치열한 경쟁이 상존했고 이에 따라 창업과 폐업이 높은 빈도로 되풀이되는 기형적인 구조를 계속 유지해왔다. 이 같은 경쟁 속에서 도태되지 않고 생존한 점포는 오히려 고객 수가 늘고 수익성도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업종이 2년 전 창업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당구장이다. 당구장은 98년 외환위기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으로 늘어난 PC방에 밀려 사양길을 걸었고 5년도 채 안돼 점포 수는 반토막 난 바 있다. 하지만 살아남은 당구장들은 승자의 여유를 맘껏 누렸다. 당구 인구가 여전한데다 경쟁점포 수가 줄면서 내점객 수가 자연스레 증가했고 이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당구장 창업 희망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자영업자 수나 비임금 근로자수의 감소도 큰 맥락에서는 이같은 현상과 상통한다. 자영업자 수가 줄면 줄수록 자영업자들의 영업 여건은 좋아질 여지가 높아진다는 의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일선 자영업은 시장 논리가 철저히 적용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싸고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없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살아남은 자영업자들은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단순히 자영업자 수가 감소했다는 것만으로 자영업의 위기를 논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전체 자영업자의 실제 매출이나 수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비임금 근로자 수가 줄어든 것이 자영업 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보다 실질적으로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33
기사 게재일 :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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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전문점 창업이 늘어나는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 통큰치킨이 이슈화된 이후 치킨전문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적게는 8000원, 많게는 2만원을 호가하던 치킨 가격을 5000원으로 낮춰 판매하겠다는 통큰 계획이 발표되면서 대중들은 디시인사이드 등 유력 커뮤니티를 통해 치킨값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이런 과정에서 치킨 1마리 판매시 발생하는 순이익이 타 업종 대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치킨전문점 창업에 대한 대중들의 감정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선 양상이다. 치킨은 1마리 판매 시 프랜차이즈와 비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2~30%의 순익이 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8000원이라면 1600원, 2만원이라면 4000원의 이익이 생기는 것이다. 치킨집 평균 판매량이 1일 3~40수이고 주말에는 그 이상 팔린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에 따를 경우 치킨전문점의 월순익은 2~300만원 선일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더구나 치킨집은 5000만원 이하 금액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산대로 300만원 순익이 가능하다면 투자액 대비 굉장한 고수익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런 분석들이 줄줄이 이어진 끝에 치킨업계 최대 브랜드인 B사는 얼마 전부터 치킨값을 1000원씩 인하해 판매 중이다. 실제 점포라인에서 계약을 체결한 한 모씨(남, 27세)도 주점과 치킨점을 놓고 고심하다 최종적으로 치킨전문점 창업을 결심했다. 치킨전문점을 선택한 이유 역시 앞서 말한대로투자액 대비 수익률이 높았기 때문. 특히 5000만원 이하의 예산으로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계약 체결까지 도달했다는 것이 담당 컨설턴트의 의견.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치킨전문점은 투자액 대비 수익이 높다는 장점과 수요층이 매우 광범위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많지 않은 금액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업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여건이 좋은 만큼 점포 수도 많아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점포 선택 시 주변 상황과 영업 여건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32
기사 게재일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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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전용 PC방이 있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노숙자가 한 달간 생활할 수 있는 PC방이 있다!? 서울역, 영등포역 등 주요 역 근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노숙자다. 정부와 민간단체에서는 노숙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 수요를 모두 감당할 수 없는 것이 현실. 노숙자들 중 일부는 공사장 등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한다. 이들 중 일부가 PC방을 거처로 삼고 있음이 밝혀졌다. 실제 한 PC방은 노숙자들에게 한 달을 기준으로 30만원을 받고 좌석을 임대하고 있다. 해당 PC방은 PC방 중 한쪽 공간을 노숙자 전용으로 만들었다. 평상시에는 일반 손님이 앉지 못하도록 하고 노숙자들에게 개방하는 것. 이를 통해 노숙자들이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배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업주와 PC방 유저들은 다양한 의견을 펼치고 있다. 한 PC방 관계자는 “갈 곳 없는 노숙자들을 PC방에서 받아주는 것은 사회적으로 봤을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일이다. 이를 통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고 지금과 같은 겨울에 혹시나 있을 동사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PC방은 모름지기 이윤을 추구하기 위한 공간이다. 학생들도 많이 오는 공간인데 자칫 노숙자들로 인해 PC방에 대한 인지도가 나빠질 수 있다. 다중이용업소인만큼 청결 등에 대해서도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PC방은 누구에게나 열려져 있는 공간이다. 평균 이용 요금이 시간 당 1,000원 가량으로...[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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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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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C방 실험, 문제 없었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된 ‘PC방 전원 차단’ 실험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해당 PC방 업주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도 후 대다수 업주들은 실험이 과연 업주 동의 하에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온 바 있다. 이에 해당 업주는 자신의 매장에서 진행된 `PC방 전원 차단` 실험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P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당 PC방 업주는 “PC방 정전 실험은 지인을 통해 부탁을 받고 실시했다. 사전에 실험 내용에 대한 얘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다”며, “실험 당일 매장에는 없었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크게 개의치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실험이 업계 이미지에 다소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란 질문에는 “실험을 통해 이미지가 나빠질 일은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손님들의 항의가 예상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손님들이 항의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별 문제 없이 잘 진행된 것 같다”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해당 시간에 근무 중이던 아르바이트생에게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본 결과 금연석을 대상으로 실험이 진행, 취재한 기자가 대상 좌석에 있던 사람들의 PC방 이용 요금을 계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아르바이트생은 “흡연석에 가 있어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실험은 금연석을 대상으로 진행된 걸로 알고 있다”며, “카메라를 설치한 다음 손님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실험이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실험을 하니까 매장에 있던 학생들에게 상당히 거친 반응이 나왔다”며, “끝나고 난 뒤 금연석에 있던 학생들에게 PC방 이용 요금을 기자가 직접 보상해줬다. 알바하면서 이런 실험은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아르바이트생은 실험을 실행하려다 몇몇 손님이..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730
기사 게재일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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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1년 새 점포 권리금 2600만 원 증가
올초 들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이 1년 만에 2,600만 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내수소비 증가로 인한 매출실적 호전이 권리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월 자사DB에 등록된 점포매물 1923개를 지난해 1월 등록된 매물 2166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1억 20만 원에서 1억 2,654만 원으로 2,634만 원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매출 상승에서 1차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1월 1,792만 원에서 올 1월 2,267만 원으로 475만원(26.51%)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 점포들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194만 원에서 올 1월 1억 4,646만 원으로 6,452만 원(78.74%) 증가했다. 구로구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얼어붙은 경기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를 망설이던 중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창업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7,373만 원에서 1억 3,208만 원으로 5,835만 원(79.14%) 올랐다.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금천구가 8,375만 원에서 1억 2,628만 원으로 4,253만 원(50.58%) 올랐고 영등포구도 9,811만 원에서 1억 3,872만 원으로 4,061만 원(41.39%) 오르는 등 서울 25개 구 중 19개 구의 권리금이 지난해 1월에 비해 올랐다. 반면 서울 강남구와 마포구는 내림세를 보였다. 강남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월 1억 7,001만 원이었으나 1년 만에 1억 3,272만 원으로 3,729만 원(21.93%) 내렸고 마포구는 1억 2,493만 원에서 1억 562만 원으로 1,931만원(15.46%), 동대문구는 7,730만 원에서 6,805만 원으로 925만원(11.97%) 각각 내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올 상반기에는 불황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던 예비창업자들도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겨냥한 권리금 거품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타임스
글번호 : 5729
기사 게재일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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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덕분에 가게도 잘 나가고 스트레스도 없네요
서울시 서초구에서 퓨전주점을 운영하던 이 모씨(남, 33). 이 씨는 점포 2곳을 동시에 운영하던 멀티 오너였다. 그러나 이 씨는 본인과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낼 수 없다는 생각에 점포 1곳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점포를 보겠다는 사람만 간간이 나타날 뿐, 6개월이 흘러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애를 태웠다. 그러던 차에 이 씨는 우연한 기회에 점포라인을 알게 됐고 권리매매를 의뢰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6개월간 애를 태웠던 점포가 의뢰 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매매됐다. 이 씨는 “마음이 떠난 가게를 억지로 운영하면서 고통스러웠다”면서 “지금은 남은 점포 1곳만 운영하면서 나와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왕에서 PC방을 운영하던 김 모씨(남, 35세)는 매장과 집이 먼데다 동업자와의 불화까지 겹치면서 운영 상 어려움을 느끼고 해당 매장을 가까운 부동산에 내놓았다. 김 씨는 그러나 몇 달 동안 가게가 나가지 않으면서 매장에 나가는 횟수도 줄었고 이 때문에 알바 관리 문제로 골치를 앓았다고. 그러나 골치덩이였던 이 가게 역시 점포라인을 통해 단시일에 매매가 완료됐다. 김 씨는 “빨리 점포를 처분하고 싶은 마음에 점포라인에 매매를 의뢰했는데 쉽고 빠르게 매도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그마한 한식점을 인수창업하기 위해 준비 중인 김 모씨(남, 43세)는 창업사이트를 여러군데 찾아보던 중 점포라인을 보게 됐다. 다른 업체와는 달리 다양한 매물을 보유하고 있었고 증빙자료를 통해 정확한 매출액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매출보증 시스템 제도가 김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특히 기존 업계에서 기피하던 방식인 매도자와 매수자를 바로 연결시켜 투명한 계약이 됐고 마무리까지 확실히 하는 모습에서 권리작업만 하려는 타 회사와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 김씨의 전언이다. 김씨는 “돈을 많이 벌게 돼 가게를 또 연다면 당연히 점포라인을 찾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점포 권리매매를 진행할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정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마도 가장 확실한 것은 위 내용처럼 권리매매 거래를 실제 완료한 사람들이 직접 쓴 후기가 아닐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이처럼 자사를 통해 권리매매를 진행한 사용자들의 후기를 모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권리매매 시장의 정보와 일반적인 흐름에 어두운 일반 자영업자들이 보다 폭넓은 정보를 간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제 계약사례를 참고하고 나아가 불의의 피해를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계약 후기’라는 명칭의 이 컨텐츠는 점포라인 홈페이지(www.jumpoline.com)에 접속한 사람이라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제공된다. 후기 작성자는 실제로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들이며 업종과 담당 에이전트, 계약일 등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명시해 권리매매 희망자들이 샘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달 말 이후 설 연휴 공백에도 불구하고 15건의 후기가 올라왔고 앞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만큼 후기도 계속 누적될 것으로 보인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창업시장 양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컨텐츠라 할 수 있다”며 “권리매매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긍정적인 쪽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점포라인은 최근 계약한 고객은 물론 2009년 1월 1일 이후 점포라인을 통해 권리매매 계약을 체결한 고객에 대해서도 계약후기를 작성해 점포라인에 등록하면 사실 관계 확인 후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5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창환 대표는 “예전에 계약을 체결했던 고객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꼭 참여해 정당한 권리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데일리
글번호 : 5728
기사 게재일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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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가게도 잘 나가고 스트레스도 없네요"
#1. 서울시 서초구에서 퓨전주점을 운영하던 이 모씨(남, 33). 이씨는 점포 2곳을 동시에 운영하던 멀티 오너였다. 그러나 이씨는 본인과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낼 수 없다는 생각에 점포 1곳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점포를 보겠다는 사람만 간간이 나타날 뿐, 6개월이 흘러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애를 태웠다. 그러던 차에 이씨는 우연한 기회에 점포라인을 알게 됐고 권리매매를 의뢰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6개월간 애를 태웠던 점포가 의뢰 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매매됐다. 이씨는 "마음이 떠난 가게를 억지로 운영하면서 고통스러웠다"면서 "지금은 남은 점포 1곳만 운영하면서 나와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2. 경기도 의왕에서 PC방을 운영하던 김 모씨(남, 35세)는 매장과 집이 먼데다 동업자와의 불화까지 겹치면서 운영 상 어려움을 느끼고 해당 매장을 가까운 부동산에 내놓았다. 김씨는 그러나 몇 달 동안 가게가 나가지 않으면서 매장에 나가는 횟수도 줄었고 이 때문에 알바 관리 문제로 골치를 앓았다고. 그러나 골치덩이였던 이 가게 역시 점포라인을 통해 단시일에 매매가 완료됐다. 김씨는 "빨리 점포를 처분하고 싶은 마음에 점포라인에 매매를 의뢰했는데 쉽고 빠르게 매도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3. 조그마한 한식점을 인수창업하기 위해 준비 중인 김 모씨(남, 43세)는 창업사이트를 여러군데 찾아보던 중 점포라인을 보게 됐다. 다른 업체와는 달리 다양한 매물을 보유하고 있었고 증빙자료를 통해 정확한 매출액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매출보증 시스템 제도가 김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특히 기존 업계에서 기피하던 방식인 매도자와 매수자를 바로 연결시켜 투명한 계약이 됐고 마무리까지 확실히 하는 모습에서 권리작업만 하려는 타 회사와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 김씨의 전언이다. 김씨는 “돈을 많이 벌게 돼 가게를 또 연다면 당연히 점포라인을 찾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점포 권리매매를 진행할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정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마도 가장 확실한 것은 위 내용처럼 권리매매 거래를 실제 완료한 사람들이 직접 쓴 후기가 아닐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이처럼 자사를 통해 권리매매를 진행한 사용자들의 후기를 모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권리매매 시장의 정보와 일반적인 흐름에 어두운 일반 자영업자들이 보다 폭넓은 정보를 간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제 계약사례를 참고하고 나아가 불의의 피해를 방지하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계약 후기`라는 명칭의 이 컨텐츠는 점포라인 홈페이지(www.jumpoline.com)에 접속한 사람이라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제공된다. 후기 작성자는 실제로 계약을 체결한 당사자들이며 업종과 담당 에이전트, 계약일 등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명시해 권리매매 희망자들이 샘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지난달 말 이후 설 연휴 공백에도 불구하고 15건의 후기가 올라왔고 앞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만큼 후기도 계속 누적될 것으로 보인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창업시장 양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컨텐츠라 할 수 있다"며 "권리매매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긍정적인 쪽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점포라인은 최근 계약한 고객은 물론 2009년 1월 이후 점포라인을 통해 권리매매 계약을 체결한 고객에 대해서도 계약후기를 작성해 점포라인에 등록하면 사실 관계 확인 후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5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창환 대표는 "예전에 계약을 체결했던 고객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꼭 참여해 정당한 권리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27
기사 게재일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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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즌, 망하기 더 쉽다
2월도 중순에 접어든 가운데 창업시장이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전통적으로 매년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의 시기는 창업시장 성수기로 간주된다. 이 시기를 빌어 내 가게를 마련하는 창업자들이 연중 가장 많기 때문이다. 창업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시장에 나오는 권리매매 매물도 많아진다. 그간 매매를 꺼리던 매물들도 3월에는 새 주인을 찾아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창업 수요자들은 이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많은 기회를 갖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주어진 조건을 바탕으로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 창업했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률도 가장 높을 것이라고 지레 짐작해서는 곤란하다. 연중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기라는 이유로 매물의 질적 측면이 간과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 실제로 매물이 많아진다 해도 비싼 권리금을 치르고 인수할만한 가치를 가진 점포를 고르기는 쉽지 않다. 비슷한 여건을 지닌 비슷한 가격의 매물이라도 실제 가치나 수익성이 다른 경우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차이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옥석을 고르는 노하우가 부족할 경우 창업자는 좋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될 확률이 커진다. 즉 쉽게 망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불행을 피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권리매매 시 꼭 살펴야 할 것들만 잘 챙겨도 실패확률이 낮아진다고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해당 점포의 실제 매출액과 월수익 정보이다. 내점객 수나 회원고객 등의 데이터도 포함된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런 정보를 어떻게 요구하느냐는 어리숙한 질문도 나온다. 본인이 인수하고 싶은 가게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임에도 접근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짐작만으로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창업이라는 것 자체가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을 들여 진행하는 일생 일대의 모험이다. 모험이라는 단어가 확실함과 안정성이라는 단어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음을 인식한다면 필요한 정보는 어떻게든 찾아봐야 한다는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 또 권리매도자는 매수 희망자에게 매출액과 순익 정보를 제공해서라도 매매를 성사시키고 싶어한다. 즉 구입자들은 이런 정보를 당당하게 요구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매출액과 월순익을 확인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해당 점포에 책정된 권리금이 적정한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 통상 권리금은 월순익의 10~12배 선에서 책정되며 이를 기준으로 시설 상태와 수익성 수준에 따라 가감된다. 이런 점을 미리 알고 있으면 흔히 회자되는 권리금에서 기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어 점포 자체에 얽힌 설정이나 저당, 채무 등 권리관계와 점포가 속한 건물의 용도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 부분을 소홀히 할 경우 창업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므로 반드시 챙기도록 하자. 또 업종에 따라 필요한 인·허가 사항, 관할관청 단속 및 적발사실 정보, 소방·안전 필증, 정화조나 탈출시설 등 필요시설의 충족도 역시 빠트려선 안될 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구렁이 담넘어가듯 말하지 않고 계약했다가 추후 문제가 되면 발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선후관계나 잘잘못을 떠나 구입자가 모든 것을 억울하게 뒤집어 쓸 공산이 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을 여러차례 경험한 분들의 경우 이런 부분을 확인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문제는 일부 초보창업자들`이라며 `가게를 인수하기 전에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만들어 시간이 걸려도 일일이 체크를 하라`고 조언한다. 정팀장은 `만약 창업희망자 본인의 역량이 모자라다 싶으면 점포라인처럼 권리매매 전문가 집단을 찾아 의뢰하는 것이 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26
기사 게재일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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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1년 새 점포 권리금 2600만원 증가
올초 들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이 1년 만에 26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내수소비 증가로 인한 매출실적 호전이 권리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월 자사DB에 등록된 점포매물 1923개를 지난해 1월 등록된 매물 2166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1억20만원에서 1억2654만원으로 2634만원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매출 상승에서 1차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1월 1792만원에서 올 1월 2267만원으로 475만원(26.51%)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 점포들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194만원에서 올 1월 1억4646만원으로 6452만원(78.74%) 증가했다. 구로구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얼어붙은 경기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를 망설이던 중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창업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7373만원에서 1억3208만원으로 5835만원(79.14%) 올랐다.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건대 상권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종합터미널, 테크노마트, 대형 극장 등 유동인구 흡수력이 뛰어난 시설이 밀집해 있어 경기가 회복될 때 가장 먼저 권리금이 오르는 지역 중 하나다. 이어 금천구가 8375만원에서 1억2628만원으로 4253만원(50.58%) 올랐고 영등포구도 9811만원에서 1억3872만원으로 4061만원(41.39%) 오르는 등 서울 25개 구 중 19개 구의 권리금이 지난해 1월에 비해 올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양시 소재 일산동구 소재 점포들의 회복력이 돋보였다. 이 지역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8596만원에서 1억78만원으로 1482만원(17.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권리금 상승의 배경에는 일산 신도시 최대의 상권, 라페스타가 있다. 라페스타에는 일산 거주 소비자는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유입되는 2~30대 소비인구가 항상 꾸준하다. 이어 용인시 수지구의 점포 권리금이 1억2076만원에서 1억3250만원으로 1174만원(9.72%) 올랐고 안양시도 3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지역 내 유력 상권이 있는 곳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내림세를 보인 곳은 서울에서는 강남, 마포 등이었고 수도권에서는 인천 부평 등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월 1억7001만원이었으나 1년 만에 1억3272만원으로 3729만원(21.93%) 내렸고 인천 부평구는 1억2868만원에서 1억333만원으로 2535만원(19.7%)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포구는 1억2493만원에서 1억562만원으로 1931만원(15.46%), 동대문구는 7730만원에서 6805만원으로 925만원(11.97%) 각각 내렸다. 그러나 이들 지역 중 강남이나 마포, 부평의 경우 실제로 권리금이 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이들 지역은 각각 국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유력 상권을 보유한 곳으로 최근의 권리금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 오히려 불황이 극심하던 지난해 1월에도 계속 강세를 보였다가 흐름에 의해 권리금 시세가 늦게 내렸고 이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보일 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 지역 점포를 구할 때는 이 같은 부분을 미리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점포거래 시장이 올해, 정확히는 올해 상반기를 겨냥하고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권리금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으나 올 1월 들어 재반등하며 과열에 대한 우려를 낳을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 단위로 시세를 파악해보면 1월 중하반기부터는 권리금이 1억 3000만 원선을 돌파한 상태. 이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에 몰아친 불황기를 기준으로 삼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3월이 창업시장 대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 아울러 올해는 4월에 있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대내외적 이슈나 행사가 없어 자영업자들에게는 최상의 영업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올 상반기에는 불황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던 예비창업자들도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겨냥한 권리금 거품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 적정성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보고 지나치게 비싼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는 경계해야 하며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수집한 뒤 권리매매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e중앙뉴스
글번호 : 5725
기사 게재일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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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1년 새 점포 권리금 2600만원 증가
올초 들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이 1년 만에 26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내수소비 증가로 인한 매출실적 호전이 권리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월 자사DB에 등록된 점포매물 1923개를 지난해 1월 등록된 매물 2166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1억20만원에서 1억2654만원으로 2634만원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매출 상승에서 1차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1월 1792만원에서 올 1월 2267만원으로 475만원(26.51%)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 점포들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194만원에서 올 1월 1억4646만원으로 6452만원(78.74%) 증가했다. 구로구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얼어붙은 경기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를 망설이던 중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창업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7373만원에서 1억3208만원으로 5835만원(79.14%) 올랐다.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건대 상권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종합터미널, 테크노마트, 대형 극장 등 유동인구 흡수력이 뛰어난 시설이 밀집해 있어 경기가 회복될 때 가장 먼저 권리금이 오르는 지역 중 하나다. 이어 금천구가 8375만원에서 1억2628만원으로 4253만원(50.58%) 올랐고 영등포구도 9811만원에서 1억3872만원으로 4061만원(41.39%) 오르는 등 서울 25개 구 중 19개 구의 권리금이 지난해 1월에 비해 올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양시 소재 일산동구 소재 점포들의 회복력이 돋보였다. 이 지역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8596만원에서 1억78만원으로 1482만원(17.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권리금 상승의 배경에는 일산 신도시 최대의 상권, 라페스타가 있다. 라페스타에는 일산 거주 소비자는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유입되는 2~30대 소비인구가 항상 꾸준하다. 이어 용인시 수지구의 점포 권리금이 1억2076만원에서 1억3250만원으로 1174만원(9.72%) 올랐고 안양시도 3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지역 내 유력 상권이 있는 곳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내림세를 보인 곳은 서울에서는 강남, 마포 등이었고 수도권에서는 인천 부평 등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월 1억7001만원이었으나 1년 만에 1억3272만원으로 3729만원(21.93%) 내렸고 인천 부평구는 1억2868만원에서 1억333만원으로 2535만원(19.7%)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포구는 1억2493만원에서 1억562만원으로 1931만원(15.46%), 동대문구는 7730만원에서 6805만원으로 925만원(11.97%) 각각 내렸다. 그러나 이들 지역 중 강남이나 마포, 부평의 경우 실제로 권리금이 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이들 지역은 각각 국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유력 상권을 보유한 곳으로 최근의 권리금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 오히려 불황이 극심하던 지난해 1월에도 계속 강세를 보였다가 흐름에 의해 권리금 시세가 늦게 내렸고 이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보일 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 지역 점포를 구할 때는 이 같은 부분을 미리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점포거래 시장이 올해, 정확히는 올해 상반기를 겨냥하고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권리금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으나 올 1월 들어 재반등하며 과열에 대한 우려를 낳을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 단위로 시세를 파악해보면 1월 중하반기부터는 권리금이 1억 3000만 원선을 돌파한 상태. 이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에 몰아친 불황기를 기준으로 삼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3월이 창업시장 대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 아울러 올해는 4월에 있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대내외적 이슈나 행사가 없어 자영업자들에게는 최상의 영업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올 상반기에는 불황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던 예비창업자들도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겨냥한 권리금 거품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 적정성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보고 지나치게 비싼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는 경계해야 하며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수집한 뒤 권리매매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Fn투데이
글번호 : 5724
기사 게재일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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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수도권, 점포 권리금 1년 만에 2,600만원 올라
올초 들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이 1년 만에 26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내수소비 증가로 인한 매출실적 호전이 권리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월 자사DB에 등록된 점포매물 1923개를 지난해 1월 등록된 매물 2166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1억20만원에서 1억2654만원으로 2634만원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매출 상승에서 1차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1월 1792만원에서 올 1월 2267만원으로 475만원(26.51%)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 점포들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194만원에서 올 1월 1억4646만원으로 6452만원(78.74%) 증가했다. 구로구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얼어붙은 경기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를 망설이던 중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창업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7373만원에서 1억3208만원으로 5835만원(79.14%) 올랐다.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건대 상권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종합터미널, 테크노마트, 대형 극장 등 유동인구 흡수력이 뛰어난 시설이 밀집해 있어 경기가 회복될 때 가장 먼저 권리금이 오르는 지역 중 하나다. 이어 금천구가 8375만원에서 1억2628만원으로 4253만원(50.58%) 올랐고 영등포구도 9811만원에서 1억3872만원으로 4061만원(41.39%) 오르는 등 서울 25개 구 중 19개 구의 권리금이 지난해 1월에 비해 올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양시 소재 일산동구 소재 점포들의 회복력이 돋보였다. 이 지역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8596만원에서 1억78만원으로 1482만원(17.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권리금 상승의 배경에는 일산 신도시 최대의 상권, 라페스타가 있다. 라페스타에는 일산 거주 소비자는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유입되는 2~30대 소비인구가 항상 꾸준하다. 이어 용인시 수지구의 점포 권리금이 1억2076만원에서 1억3250만원으로 1174만원(9.72%) 올랐고 안양시도 3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지역 내 유력 상권이 있는 곳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내림세를 보인 곳은 서울에서는 강남, 마포 등이었고 수도권에서는 인천 부평 등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월 1억7001만원이었으나 1년 만에 1억3272만원으로 3729만원(21.93%) 내렸고 인천 부평구는 1억2868만원에서 1억333만원으로 2535만원(19.7%)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포구는 1억2493만원에서 1억562만원으로 1931만원(15.46%), 동대문구는 7730만원에서 6805만원으로 925만원(11.97%) 각각 내렸다. 그러나 이들 지역 중 강남이나 마포, 부평의 경우 실제로 권리금이 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이들 지역은 각각 국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유력 상권을 보유한 곳으로 최근의 권리금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 오히려 불황이 극심하던 지난해 1월에도 계속 강세를 보였다가 흐름에 의해 권리금 시세가 늦게 내렸고 이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보일 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 지역 점포를 구할 때는 이 같은 부분을 미리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점포거래 시장이 올해, 정확히는 올해 상반기를 겨냥하고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권리금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으나 올 1월 들어 재반등하며 과열에 대한 우려를 낳을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 단위로 시세를 파악해보면 1월 중하반기부터는 권리금이 1억 3000만 원선을 돌파한 상태. 이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에 몰아친 불황기를 기준으로 삼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3월이 창업시장 대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 아울러 올해는 4월에 있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대내외적 이슈나 행사가 없어 자영업자들에게는 최상의 영업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올 상반기에는 불황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던 예비창업자들도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겨냥한 권리금 거품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 적정성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보고 지나치게 비싼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는 경계해야 하며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수집한 뒤 권리매매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뉴스코리아
글번호 : 5723
기사 게재일 : 2011-02-15
조회 : 1034
서울·수도권, 1년 새 점포 권리금 2600만원 증가
올초 들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이 1년 만에 26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내수소비 증가로 인한 매출실적 호전이 권리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이 지난 1월 자사DB에 등록된 점포매물 1923개를 지난해 1월 등록된 매물 2166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1억20만원에서 1억2654만원으로 2634만원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매출 상승에서 1차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1월 1792만원에서 올 1월 2267만원으로 475만원(26.51%)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 점포들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194만원에서 올 1월 1억4646만원으로 6452만원(78.74%) 증가했다. 구로구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얼어붙은 경기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를 망설이던 중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창업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7373만원에서 1억3208만원으로 5835만원(79.14%) 올랐다.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건대 상권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종합터미널, 테크노마트, 대형 극장 등 유동인구 흡수력이 뛰어난 시설이 밀집해 있어 경기가 회복될 때 가장 먼저 권리금이 오르는 지역 중 하나다. 이어 금천구가 8375만원에서 1억2628만원으로 4253만원(50.58%) 올랐고 영등포구도 9811만원에서 1억3872만원으로 4061만원(41.39%) 오르는 등 서울 25개 구 중 19개 구의 권리금이 지난해 1월에 비해 올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양시 소재 일산동구 소재 점포들의 회복력이 돋보였다. 이 지역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8596만원에서 1억78만원으로 1482만원(17.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권리금 상승의 배경에는 일산 신도시 최대의 상권, 라페스타가 있다. 라페스타에는 일산 거주 소비자는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유입되는 2~30대 소비인구가 항상 꾸준하다. 이어 용인시 수지구의 점포 권리금이 1억2076만원에서 1억3250만원으로 1174만원(9.72%) 올랐고 안양시도 3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지역 내 유력 상권이 있는 곳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내림세를 보인 곳은 서울에서는 강남, 마포 등이었고 수도권에서는 인천 부평 등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월 1억7001만원이었으나 1년 만에 1억3272만원으로 3729만원(21.93%) 내렸고 인천 부평구는 1억2868만원에서 1억333만원으로 2535만원(19.7%)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마포구는 1억2493만원에서 1억562만원으로 1931만원(15.46%), 동대문구는 7730만원에서 6805만원으로 925만원(11.97%) 각각 내렸다. 그러나 이들 지역 중 강남이나 마포, 부평의 경우 실제로 권리금이 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이들 지역은 각각 국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유력 상권을 보유한 곳으로 최근의 권리금 상승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 오히려 불황이 극심하던 지난해 1월에도 계속 강세를 보였다가 흐름에 의해 권리금 시세가 늦게 내렸고 이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권리금이 떨어진 것으로 보일 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 지역 점포를 구할 때는 이 같은 부분을 미리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점포거래 시장이 올해, 정확히는 올해 상반기를 겨냥하고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권리금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으나 올 1월 들어 재반등하며 과열에 대한 우려를 낳을 만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 단위로 시세를 파악해보면 1월 중하반기부터는 권리금이 1억 3000만 원선을 돌파한 상태. 이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에 몰아친 불황기를 기준으로 삼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3월이 창업시장 대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 아울러 올해는 4월에 있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대내외적 이슈나 행사가 없어 자영업자들에게는 최상의 영업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올 상반기에는 불황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던 예비창업자들도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겨냥한 권리금 거품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 적정성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보고 지나치게 비싼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는 경계해야 하며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수집한 뒤 권리매매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K모바일
글번호 : 5722
기사 게재일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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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1년 새 점포 권리금 평균 '2600만원' ↑
서울과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이 1년간 26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월 자사DB에 등록된 점포매물 1923개를 지난해 1월 등록된 매물 2166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1억20만원에서 1억2654만원으로 2634만원 증가했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1월 1792만원에서 올 1월 2267만원으로 475만원(26.51%)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 점포들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194만원에서 올 1월 1억4646만원으로 6452만원(78.74%)이나 뛰었다. 이는 얼어붙은 경기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를 망설이던 중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이다. 이선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팀장은 "창업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증가한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7373만원에서 1억3208만원으로 5835만원(79.14%) 올랐다.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건대 상권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종합터미널, 테크노마트, 대형 극장 등 유동인구 흡수력이 뛰어난 시설이 밀집해 있어 경기가 회복될 때 가장 먼저 권리금이 오르는 지역 중 하나다. 이어 금천구가 8375만원에서 1억2628만원(4253만원, 50.58%), 영등포구도 9811만원에서 1억3872만원(4061만원, 41.39%)으로 증가하는 등 서울 25개 구 중 19개 구의 권리금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양시 소재 일산동구 소재 점포들의 회복력이 돋보였다. 일산 신도시 최대의 상권 라페스타로 인해 일산 거주 소비자는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유입되는 20~30대 소비인구가 꾸준해서다. 이 지역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8596만원에서 1억78만원으로 1482만원(17.24%) 올랐다. 이어 용인시 수지구의 점포 권리금이 1억2076만원에서 1억3250만원으로 1174만원(9.72%) 증가했고 안양시도 3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지역 내 유력 상권이 있는 곳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내림세를 보인 곳은 서울에서는 강남, 마포, 관악 등이었고 수도권에서는 성남 분당, 인천 부평 등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전통적인 유력 상권을 보유한 곳으로 다른 지역과는 달리 불황이 한창이던 지난해 1월, 권리금이 떨어지지 않은 채 유지됐었고 내려간 시기도 다르기 때문에 단순한 내림세는 아니다는게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권리금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으나 올 1월 들어 재반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 단위로 시세를 파악해보면 1월 중하반기부터는 권리금이 1억3000만원선을 돌파한 상태. 이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에 몰아친 불황기를 기준으로 삼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3월이 창업시장 대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고 올해는 4월에 있을 재보궐 선거를 외엔 이렇다 할 대내외적 이슈나 행사가 없어 자영업자들에게 최상의 영업 여건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상반기에는 불황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던 예비창업자들도 대거 시장에 나올 것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그는 "하지만 이를 겨냥한 권리금 거품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권리금 적정성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보고 지나치게 비싼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는 경계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수집한 뒤 권리매매를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721
기사 게재일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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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식빵 점주, 10억원 규모 피소
지난해 12월 식빵에서 쥐가 나왔다며 일대 소동을 일으킨 뚜레주르 가맹점 주인 김씨(35)에게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됐다. 파리바게뜨 체인을 경영하는 파리크라상은 14일 "김씨가 우리 회사 식빵 제품에서 죽은 쥐가 나왔다고 허위 주장해 매출 감소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며 김씨와 아내 이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원에 1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죽은 쥐를 넣어 식빵을 직접 만든 뒤 이를 경쟁업체인 파리바게뜨에서 구입한 것처럼 사진을 찍어 국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유포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주지하다시피 크리스마스는 국내 제과점들의 최대 성수기로 연 매출의 2~30%를 책임지는 중요한 시기. 이 때를 노려 범행을 저지른 만큼 파리바게뜨 측은 용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는 파리바게뜨의 이번 소송이 10억원을 받아내기 보다는 동일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매조지하려는 의도가 더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범행을 저지른 김씨와 이씨가 10억원이라는 금액을 갚을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 아울러 파리크라상 측은 소송 제기 사실을 밝히면서 "건강과 직결되는 먹을 거리를 이용해 국민 불안을 조장하고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비윤리적 범죄행위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고 소송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사용된 단어 중에서도 경종이라는 단어에 힘이 실린 문장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제과점 브랜드 간 경쟁이 너무 과열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주르는 주요 판매지역의 경우 바로 옆이나 길 건너 맞은편에 점포를 개설하고 가격 할인, 이벤트 등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대표적인 경우가 강남 가로수길 매장. 뚜레주르는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 신규 매장을 개설하고 대대적인 행사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을 썼다. 파리바게뜨 역시 좌시하지 않고 자사가 협찬한 드라마 출연진을 불러 사인회를 여는 등 대립각을 세웠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체 간에 벌어지는 건강한 경쟁은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지만 반대의 경우 치명적인 독이 되기 쉽다"며 "제과점 뿐만 아니라 타 업종 역시 이런 경쟁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을 건강하게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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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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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도 출신성분이 있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일 열심히 했으니 여기 보너스” 24시간 운영되는 매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을 바로 아르바이트생이다. 어떠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가에 따라 매장 매출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 그 중요성을 업주는 항상 인식하고 있지만 늘 마음에 드는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돈을 더 얹어 주고라도 항상 데리고 싶은 아르바이트생이 있는가 하면 당장이라도 내쫓고 싶은 아르바이트생도 있다. 매장을 장기간 운영하다 보면 각자 선호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있기 마련. 아르바이트생 역시 PC방만 전문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 동시에 이것 저것 여러 가지 일을 함께 경험해본 경우가 있다. 면접을 온 아르바이트생이 다른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면 업주가 선호하는 업종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24시간 편의점 상당 수 업주들은 24시간 편의점 출신의 아르바이트생을 진국으로 뽑았다. PC방과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곳이 많지 않다보니 야간에 밤샘근무가 가능한 아르바이트생이 큰 인기다. 손님을 접대하는 것도 비슷하다는 점도 큰 매력. 라면 등 먹거리를 치우거나 빈 자리를 청소하는 것도 PC방과 비슷한 일이기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던 이들이 PC방에 큰 매력이다. 패스트푸드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도 PC방 업주들이 선호하는 경험 중 하나. 일부 패스트푸드점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손님이 방문해 손님 응대에 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곳에서 손님 응대법에 대해 별도의 교육을 시키는 점도 큰 메리트. 이 곳 출신들은 대부분 인사성이 밝다는 것이 업주들의 생각이다. 타 PC방 출신 예상외로 PC방 아르바이트 경험을 한 사람의 경우 기피하는 업주가 일부 있었다. 이는 매장 시스템을 너무 잘 알아 흔히 말하는 장난(?)을 치기 쉽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일부 업주는 그래도 시스템을 아는 것이 유리해 고용에 편리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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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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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권리금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지난 1년 간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퓨전주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들어 매물로 등록된 26개 업종의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3705개의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퓨전주점의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308만원에 불과했으나 1년이 지난 올 1월에는 1억4018만원으로 5710만원(68.73%)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월 평균 매출이 1700만원에서 2700만원으로 1000만원 정도 오른 것이 주효했다. 이어 한식점이 8814만원에서 1억2578만원으로 3764만원(42.70%) 올랐고 헬스클럽도 1억2717만원에서 1억6761만원으로 증가했다. 헬스클럽의 경우 최근에는 스크린골프와 골프연습 시설 뿐만 아니라 요가나 태보 등 여성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설 권리금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편의점이 6062만원에서 7375만원으로 1313만원(21.66%) 올랐고 치킨전문점과 치킨호프집도 각각 17~18%(약 15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골프연습장이었다. 이 업종의 권리금은 지난해 1억213만원에서 올해 5923만원으로 4290만원(42.01%) 떨어졌다. 스크린골프방의 증가, 헬스클럽에서의 골프연습 서비스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피자전문점이 1억643만원에서 6416만원으로 4227만원(39.72%) 내렸고 호도과자 전문점이 8325만원에서 5100만원으로 3225만원(38.7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종의 권리금이 내린 것은 대외적인 여러 이슈와 함께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의 등락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트렌드가 어떠한지를 살필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며 "권리금이 내려간 업종들을 특히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18
기사 게재일 :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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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이색홍보 눈길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최근 인터넷 문화의 화두(話頭)라면 단연코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다.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의 일종인 ‘소셜 커머스’는 1개의 상품에 특정 인원수 이상이 구매할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에게는 짧은 기간 안에 홍보 할 수 있고, 구매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공동구매처럼 보이지만 공동구매와 다른게 특정 인원수가 구매하여야 할인된 상품 구매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필요하다. 이런 최신 기법(?)이 PC방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다. 일부 PC방들은 ‘소셜커머스’를 활용해 PC방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손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실제 A PC방의 경우 PC방 이용시간과 함께 끓인 라면을 동시에 서비스하면서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소셜커머스’에 선보였다. 쿠폰 유효기간을 일주일로 지정했으며 SMS나 프린트를 사용해 출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만 환불은 불가능하며 예약 후 쿠폰을 제시하고 방문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홍보 차원이라는 점을 감안, 전체 구매자 수를 2명으로 제한해 PC방 이용 가격에 문제도 없도록 했다. 이 업주는 “본사차원에서 이뤄진 정책이라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이런 홍보를 통해 다양한 손님들에게 PC방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며, “손님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PC방 역시 홍보는 꽤 중요하다. 특히 손님들 사이 입소문은...[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17
기사 게재일 :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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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자체 커뮤니티 ‘창업토크방’ 리오픈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케 커뮤니티 ‘창업토크방’을 대대적으로 개선, 리오픈 했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이번에 개선된 창업토크방의 가장 큰 강점은 ‘소통’. 이전까지는 창업과 관련한 의문의 생기면 포털사이트 등에서 필요한 지식을 검색해 보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러한 방식은 일방적인 질문과 답변이 대부분이어서 질문자 고유의 상황을 고려한 답안 제시와 의문점 해결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또, 이미 등록된 지식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황이 아니면 대부분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점포라인 커뮤니티에서는 7~80명에 달하는 전문 에이전트와 이에 못지않은 동종업계 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질문자의 질문에 대해 꼭 맞는 맞춤형 대답을 받을 수 있다. 또, 창업이나 점포 등의 특화된 키워드로 대부분의 콘텐츠가 생성, 쓸데없는 정보를 골라낼 필요가 없고 검색 시 유사 사례를 도출해내기도 용이하며 다른 포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권리매매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의 정보도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기능도 강화되었다. 특히 높은 인지도와 자체 보유한 매물DB를 바탕으로 점포마다 책정된 권리금 분석은 물론, 점포 양도양수 과정에서 초보 창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토털패키지 형태의 중개거래 대행서비스를 제공. 이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저렴하면서도 100% 사전 공개되는 중개 수수료와 점포 매출보증 서비스는 점포라인의 또 다른 강점이다. 이 과정에서 축정된 현장경험과 최신 정보가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할 겅우 비용절감이나 간접경험을 통한 시행착오 방지 등 적지 않은 이득을 거둬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재미와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활동량에 따라 회원 등급 분류 및 댓글을 빨리 등록하는 고객, 게시글을 많이 등록하는 고객 등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기프트콘과 문화상품권 등 실속 있는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커뮤니티를 통해 포털사이트에서 얻지 못했던 창업관련정보와 간접경험을 얻어 갈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나와 타인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윈윈하는 실질적이면서도 진정성 넘치는 사회적 커뮤니티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5716
기사 게재일 : 201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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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권리금 6500만원 오른 곳은?
지난 1년 간 서울에서는 구로구가, 수도권에서는 일산지역 점포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들어 DB에 등록된 매물 2982개의 권리금 정보를 행정지역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분석내용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구로구 지역 점포들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구로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194만원에서 올 1월 1억4646만원으로 6452만원(78.74%) 증가했다. 구로구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얼어붙은 경기가 해빙 조짐을 보이면서 거래를 망설이던 중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 창업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으로 풀이된다. 구로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은 광진구였다. 광진구 소재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7373만원에서 1억3208만원으로 5835만원(79.14%) 올랐다. 증가율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건대 상권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종합터미널, 테크노마트, 대형 극장 등 유동인구 흡수력이 뛰어난 시설이 밀집해 있어서 경기가 회복될 때 가장 먼저 권리금이 오르는 지역 중 하나다. 이어 금천구가 8375만원에서 1억2628만원으로 4253만원(50.58%) 올랐고 영등포구도 9811만원에서 1억3872만원으로 4061만원(41.39%) 오르는 등 서울 25개 구 중 19개 구의 권리금이 지난해 1월에 비해 올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양시 소재 일산동구 소재 점포들의 회복력이 돋보였다. 이 지역 점포의 평균 권리금은 8596만원에서 1억78만원으로 1482만원(17.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권리금 상승의 배경에는 일산 신도시 최대의 상권, 라페스타가 있다. 라페스타에는 일산 지역과 서울 지역에서 유입되는 2~30대 소비인구가 항상 꾸준하다. 이어 용인시 수지구의 점포 권리금이 1억2076만원에서 1억3250만원으로 1174만원(9.72%) 올랐고 안양시도 3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지역 내 유력 상권이 있는 곳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내림세를 보인 곳은 서울에서는 강남, 마포, 관악 등이었고 수도권에서는 성남 분당, 인천 부평 등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 지역의 경우 권리금이 내렸다는 해석은 어폐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인 상권을 보유한 곳. 오히려 불황이 한창이던 지난해 1월에도 시세가 채 떨어지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 조사에서는 내린 것으로 보인 것이라는 설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정확한 금액 측정은 불가능하지만 권리금의 오름세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권리금 거품도 다시 일어날 수 있으므로 창업자들은 더욱 신중히 점포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15
기사 게재일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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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PC방 대박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전 국민의 100일 휴가. 2011년도 5일간의 설 연휴를 두고 혹자는 4박 5일의 이등병 100일 휴가와 같다고 비교했다. 일부의 경우 최장 9일까지 진행된 설 명절 기간. 가족들과 만나 즐거운 명절을 보낸 사람들의 마음처럼 PC방 역시 즐거운 명절이 되었을까? 상당 수 PC방 업주들은 이번 명절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다. 모처럼 매장에서 만석을 볼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손님이 앉을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PC방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이번 설 연휴 5일간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이 업주는 “5일 내내 잃어버렸던 만석을 되찾았다. 손님이 앉을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다. 매일같이 이번 설 연휴와 같으면 좋겠다. 모처럼 대박을 맞이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주 역시 이번 연휴 기간에 올린 매출이 매우 흡족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업주는 “이번 연휴에 사람들이 발을 디딜 곳이 없었다, 설 연휴 기간 새뱃돈을 받고 온 학생들로 매우 붐볐다. PC방으로서는 개학 전 마지막 성수기라고 볼 수 있다. 5일간의 휴일이 PC방에는 큰 도움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매장에서는 오히려 손님이 줄었다는 입장이다. 서울 강남의 업주는 “오히려 손님이 다소 줄었다. 아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714
기사 게재일 :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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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수수료율 내린다
다음달부터 체크카드 결재 시점주가 부담해야 하는수수료 요율이0.6~1.0%p 인하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중소 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현재 매출액의 2.0~2.1%에서 1.0% 이하로 인하하고 일반 가맹점은 2.0~2.5%에서 1.5~1.7% 이하로 내리기로 했다고 이달 초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은 겸영은행 및 전업계 카드사 여부에 관계없이 1.0%p 내린 1.0% 이하로 인하된다. 다만 매출액 규모가 큰 일반 가맹점의 경우에는, 전업계 카드사는 2.2~2.5%인 수수료율을 1.7% 이하로, 겸영은행은 2.0~2.1%인 수수료율을 1.5% 이하로 평균 0.6%p씩 인하된다. 이같은 차이가 발생하는 전업계 카드사의 경우 결제금액을 출금할 때마다 은행에 출금수수료(출금액의 0.2~0.5%)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 이와 관련해 카드업계는 체크카드 수수료율이 적용되면 가맹점에서 거둬들이는 연간 수수료 중 20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자영업계 점주들의 표정은 한결 밝아질 전망이다. 강남이나 여의도, 마포 등지의 주요 상권은 물론 전반적으로 카드로 계산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점포들마다 수수료 지출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점포에 따라서는 현금 계산 시에는 추가되는 공기밥 가격을 받지 않는다거나, 카드 결재 시 500~1000원을 더 받는 등 고육지책을 동원해야 했지만 체크카드 손님에 대해서는 이런 부분에서도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게 돼 고객과의 관계도 한결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체크카드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금 고객 비중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로 계산된 매출은 납부할 소득세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달갑지 않다는 반응도 적잖을 것으로 예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소비자들이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편하게 누리기 위해 카드를 쓰거나 현금 사용 시에도 현금영수증 발급을 요청하기 때문에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현금 매출 비중은 줄어드는 것이 대세"라며 "피할 수 없다면 이같은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는 현명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13
기사 게재일 :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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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권리금, 전년동기대비 26% 증가
지난 1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1월에 비해 26.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설연휴를 앞두고 올해 경제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내수소비 증가로 이어지면서 매출이 오른 것이 주요인으로 평가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1월 등록된 점포매물 1923개를 지난해 1월 등록된 매물 2166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1억20만원에서 1억2654만원으로 2634만원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매출 상승에서 1차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1월 1792만원에서 올 1월 2267만원으로 475만원(26.51%) 늘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점포거래 시장이 올해, 정확히는 올해 상반기를 겨냥하고 계속 달아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권리매매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 다소 주춤했으나 올 1월 들어 재반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 단위로 시세를 파악해보면 1월 중하반기부터는 권리금이 1억3000만원 선을 돌파한 상태다. 이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에 몰아친 불황기를 기준삼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올해는 4월 말에 있을 재보궐 선거를 제외하면 국제 수준의 스포츠 대회 등 대내외적 이슈가 없어 자영업자들에게는 최상의 영업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올 상반기에는 불황으로 인해 창업을 망설이던 예비창업자들도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노린 권리금 거품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 적정성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보고 지나치게 비싼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는 경계해야 하며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수집한 뒤 권리매매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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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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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으로 바라본 2011년 창업시장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그런데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은 지난 2010년 점포 권리금을 지난 2008~2009년의 권리금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현 시점의 점포 권리금 시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해보고 나아가 올해 시장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미리 짚어보기로 한다. 1. 2010년 권리금 증가율, 전년의 1/10도 못 미쳐 지난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2만422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706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08년의 1억332만원에 비하면 3.62%(374만원) 증가한 것이다. 국제 금융위기로 꽁꽁 얼어붙었던 서민 경기가 일단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2009년에 비해서는 0.31%(33만원) 오르는데 그쳐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대비 2009년 권리금이 3.30% 올랐던 점을 상기하면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체감한 지난해 경기는 2009년에 비해 사실상 나아진 게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권리금뿐만 아니라 점포 권리매매 시 주요 기준인 보증금과 월세도 연이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평균 보증금은 2007년 5233만원에서 2008년 4941만원으로 떨어진 후 2009년 4652만원, 2010년 4426만원으로 3년 연속 떨어졌다. 평균 월세 역시 2007년 263만원에서 2008년 255만원으로 떨어졌고 2009년 272만원으로 올랐지만 2010년 들어 249만원으로 다시 내렸다. 2009년 월세가 오른 것도 실제로는 임차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린 건물주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수출 호조, 기업들의 실적 증가 등으로 국내 경제는 금융위기를 빠르게 극복했다”면서도 “정작 내수경제를 지탱하는 서민층과 자영업자들에게까지 그 효과가 파급되지는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 청신호 보인 2010년 하반기 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비교해봤을 때 자영업계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 권리금 변동 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물 밑으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월별 권리금 변동 내용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1억 원을 넘지 않았던 평균 권리금이 하반기에는 1억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나눠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지난해 1분기(1~3월)는 창업 성수기 등 시기적 호재와 경기호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1억1000만원 수준에서 형성했다. 하지만 전망과 달리 서민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와 밀접한 자영업계 분위기도 싸늘히 식었다. 2분기(4~6월)에 들어서자마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다시 떨어졌고 이런 흐름이 7월까지 지속됐다. 그런데 8월을 기점으로 이런 흐름이 역전됐다. 상반기 내내 움츠렸던 내수 경기가 휴가 시즌을 거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권리매매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권리금 상승폭도 커져 12월에는 1억2205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는 1월 권리금 1억36만원에 비해 21.61%(2169만원) 증가한 액수다. 정대홍 팀장은 “같은 기간 점포의 평균면적이 증가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단위면적당 권리금은 11~12월 들어 내림세”라면서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권리금 수준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3. 올해 창업시장, 어떨까? 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에 판가름난다기 보다 하반기 시장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권리금이 1%도 채 안 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고 지난해 8월 이후 권리금이 올라 있는 상태여서 올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시세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새해 들어서도 권리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어 올 상반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것이 하반기 권리금 급락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업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업은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 센터 등 시설에 투자하는 비용이 높은 업종을 말한다. 초기에 창업비용 부담이 다소 발생하지만 창업 후에는 매장 운영 및 유지보수, 회원 및 고객관리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 퇴직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장 리뉴얼 기간도 4 ~ 5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끝나면 광열비와 월세, 유지 및 보수비 정도가 지출될 뿐 목돈 들여 재투자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PC방은 1년 반 ~ 2년 주기로 PC 스펙을 업그레이드해야 매출이 꾸준하다. 아울러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창업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 2~3년 간 이 업종 폐업자가 속출한 바 있어 살아남은 음식점들의 영업여건은 오히려 나아졌기 때문이다. 음식업종 창업 시에는 저가형 박리다매 전략보다 적정한 객단가를 유지하면서 품질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피해야 할 업종들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최근 1~2년 간 열풍처럼 번졌던 커피전문점이나 육회전문점 등 이슈 위주의 업종은 실제 수익성을 살펴보고 창업해야 후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선미 팀장은 “이 밖에 저가형 국수나 냉면집, 찜닭전문점 등 과거 실패했던 아이템을 다시 들고 나오는 창업사례도 있는데 실패한 아이템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업종 선택 시에는 보편적인 수요층이 있으면서 상품력도 검증된 아이템을 우선 고려하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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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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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으로 바라본 2011년 창업시장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ㆍ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 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되어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에는 그만큼 낮다. 점포 매출이라는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그 이유는 서민들이 주로 운영하는 음식점이나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그리고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되었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이 보유하고 있는 2010년 점포 권리금과 2008~2009년 권리금 데이터의 비교, 분석을 통해 올해 창업시장과 점포 권리금 시세의 위치를 짚어본다. 2010년 권리금 증가율, 전년도 1/10에도 못 미쳐 2010년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과 수도권 소재 매물 2,422개를 살펴보면 평균 권리금은 1억 706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08년 1억 332만원에 비하면 374만원(3.62%) 증가한 것으로 당시 국제 금융위기로 얼어붙었던 서민경기가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09년과 비교하면 증가액이 33만원(0.31%)으로 현저하게 낮았다. 이는 지난해 경기가 2009년에 비해 사실상 나아질 것이 없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영하듯 권리금뿐만 아니라 점포 권리매매 시 주요 기준인 보증금과 월세 역시 연이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평균 보증금을 살펴보면 2007년 5,233만원이었으나 2008년 4,941만원으로 떨어 졌으며 2009년과 2010년 역시 4,652만원과 4,426만원을 기록해 3년 연속 하락함을 볼 수 있다. 월세 역시 2007년 263만원이던 것이 2008년 255만원으로 떨어진 후 2009년에는 272만원으로 올랐지만 2010년엔 다시 249만원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2009년 월세가 오른 이유 역시 임차수요를 유지하기 위해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린 건물주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점포라인의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수출 호조와 기업들의 실적 증가 등으로 국내 경제는 금융 위기를 빠르게 극복했지만 내수경제를 지탱하는 서민층과 자영업자들에게까지 그 효과가 파급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2010년 하반기 보인 청신호 연도별 권리금을 비교해봤을 때 자영업계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2010년 권리금 변동 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물 밑으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음을 보인다. 월별 권리금 변동 내역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 1억 원을 넘지 못했던 평균 권리금이 하반기에는 1억 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1월~3월)는 창업 성수기 등 시기적 호재와 경기호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더해지며 기대감이 커졌고 권리금 역시 1억에서 1억 1,000만원 수준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전망과 달리 서민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와 밀접한 자영업계 분위기도 싸늘히 식어 2분기(4월~6월)에 들어서자마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평균 권리금 역시 1억원 밑으로 떨어졌고 이러한 흐름은 7월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흐름이 역전된 것은 8월로 상반기 내내 움츠러들었던 내수 경기가 휴가 시즌을 거치며 살아나기 시작했고 권리매매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찾았다. 특히 연말에 가까워지며 권리금 상승폭도 커져 12월에는 1억 2,205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는데 이는 1월 1억 36만원에 비해 2,169만원(21.61%) 증가했다. 정대홍 팀장은 이에 대해 “같은 기간 점포의 평균면적이 증가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단위면적당 권리금은 11월과 12월 들어 내림세였지만 상반기 대비 하반기 권리금 수준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2011년 창업시장의 흥망은 하반기에 판가름 점포라인은 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폈을 때, 2011년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이 아닌 하반기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더 큰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는, 권리금이 1%도 안 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 아니고 지난해 8월 이후 권리금이 올라 있는 상태여서 올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시세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새해에 들어서며 권리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어 올 상반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국제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것이 하반기 권리금 급락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밝힌다. 업종별로는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 센터 등 시설에 투자하는 비용의 업종이 지난해에 이어 인기를 끌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초기 창업비용의 부담이 다소 발생하지만 창업 후에는 매장 운영 및 유지보수, 회원 및 고객관리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 퇴직자들에게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매장 리뉴얼의 텀 역시 4~5년 정도로 초기 투자가 끝나면 광열비와 월세, 유지와 보수비 정도만 지출하면 목돈을 들여 재투자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PC방의 경우 1년 반에서 2년 주기로 PC의 사향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매출이 꾸준하다.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역시 양호한 상황이다. 음식업종 창업 시에는 저가형 박리다매 전략보다는 적정한 객단가를 유지하면서 품질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의 이선미 팀장은 “최근 1~2년 간 열풍처럼 번졌던 커피전문점이나 육회전문점 등 이슈 위주의 업종은 실제 수익성을 살펴봐야 하며 저가형 국수나 냉면집, 찜닭전문점 등 과거 실패했던 아이템을 다시 들고 나오는 사례도 있는데 실패한 아이템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업종 선택 시에는 보편적인 수요층이 있으면서 상품력도 검증된 아이템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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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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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 PC방등 시설 투자업종 창업 늘어난다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에 판가름난다기 보다 하반기 시장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새해 들어서도 권리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어 올 상반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 또 이 관계자는 `다만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것이 하반기 권리금 급락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설업은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 센터 등 시설에 투자하는 비용이 높은 업종을 말한다. 초기에 창업비용 부담이 다소 발생하지만 창업 후에는 매장 운영 및 유지보수, 회원 및 고객관리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 퇴직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장 리뉴얼 기간도 4 ~ 5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끝나면 광열비와 월세, 유지 및 보수비 정도가 지출될 뿐 목돈 들여 재투자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PC방은 1년 반 ~ 2년 주기로 PC 스펙을 업그레이드해야 매출이 꾸준하다. 아울러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창업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 2~3년 간 이 업종 폐업자가 속출한 바 있어 살아남은 음식점들의 영업여건은 오히려 나아졌기 때문이다. 음식업종 창업 시에는 저가형 박리다매 전략보다 적정한 객단가를 유지하면서 품질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피해야 할 업종들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최근 1~2년 간 열풍처럼 번졌던 커피전문점이나 육회전문점 등 이슈 위주의 업종은 실제 수익성을 살펴보고 창업해야 후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선미 팀장은 “이 밖에 저가형 국수나 냉면집, 찜닭전문점 등 과거 실패했던 아이템을 다시 들고 나오는 창업사례도 있는데 실패한 아이템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업종 선택 시에는 보편적인 수요층이 있으면서 상품력도 검증된 아이템을 우선 고려하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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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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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점주 기대감 'UP'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겨울철 성수기가 한창인 PC방 시장이 다시 한번 매출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설 연휴가 수, 목, 금(2월 2일, 3일, 4일)로 주말로 이어지는 소위 `황금 연휴`이기 때문. 매년 감소하는 성수기 매출에 힘들어 하는 업주들의 입장에선 이 같은 황금 연휴는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된다. 물론 고향을 찾아 떠나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긴 연휴(5일)에 보다 많은 유저들이 PC방을 찾을 전망이다. 실제 서울 성북구에 사는 최기동(27) 씨는 “이번 연휴는 사정이 있어 내려가지는 않을 생각이다. 친구들과 함께 하루 정도는 PC방에 가서 놀다 올 생각이다”고 말할 정도. 업주들 역시 설연휴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서울 강남구의 한 업주는 “원래 연휴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특히 설이나 추석 같이 연휴가 긴 기간에는 더 많다”며 “성수기 매출이 예전만 못해 걱정이었는데 이번 설을 통해 좀 만회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 중랑구의 한 업주 역시 “설 등의 연휴는 업주들에겐 가장 좋은 시기다. 특히 이번 같이 연휴가 주말과 이어지는 경우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며 “이번 설에도 어느 정도 매출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일선 학교들이 설연휴를 마지막으로 개학을 앞두고 있어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겨울철 성수기는 끝난다. 잠깐의 봄 방학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제 기간이 일주일에서 길어야 2주일 정도기 때문에 매출에 대한 기대는 어렵다. 따라서 마지막 황금연휴에 대한 업주들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Pnn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5일간의 장기간 연휴다. 이 시기에 매출을 높이지 못하면 다가오는 비수기에 많이 힘들어지기에 업주들의 일손은 더욱 바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08
기사 게재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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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으로 바라본 2011년 창업시장"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그런데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27일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지난 2010년 점포 권리금을 지난 2008~2009년의 권리금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현 시점의 점포 권리금 시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해보고 나아가 올해 시장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미리 짚어보기로 했다. 1. 2010년 권리금 증가율, 전년의 1/10도 못 미쳐 지난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2만422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706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08년의 1억332만원에 비하면 3.62%(374만원) 증가한 것이다. 국제 금융위기로 꽁꽁 얼어붙었던 서민 경기가 일단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2009년에 비해서는 0.31%(33만원) 오르는데 그쳐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대비 2009년 권리금이 3.30% 올랐던 점을 상기하면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체감한 지난해 경기는 2009년에 비해 사실상 나아진 게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권리금뿐만 아니라 점포 권리매매 시 주요 기준인 보증금과 월세도 연이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평균 보증금은 2007년 5233만원에서 2008년 4941만원으로 떨어진 후 2009년 4652만원, 2010년 4426만원으로 3년 연속 떨어졌다. 평균 월세 역시 2007년 263만원에서 2008년 255만원으로 떨어졌고 2009년 272만원으로 올랐지만 2010년 들어 249만원으로 다시 내렸다. 2009년 월세가 오른 것도 실제로는 임차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린 건물주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수출 호조, 기업들의 실적 증가 등으로 국내 경제는 금융위기를 빠르게 극복했다"면서도 "정작 내수경제를 지탱하는 서민층과 자영업자들에게까지 그 효과가 파급되지는 않은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2. 청신호 보인 2010년 하반기 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비교해봤을 때 자영업계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 권리금 변동 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물 밑으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월별 권리금 변동 내용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1억 원을 넘지 않았던 평균 권리금이 하반기에는 1억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나눠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지난해 1분기(1~3월)는 창업 성수기 등 시기적 호재와 경기호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1억1000만원 수준에서 형성했다. 하지만 전망과 달리 서민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와 밀접한 자영업계 분위기도 싸늘히 식었다. 2분기(4~6월)에 들어서자마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다시 떨어졌고 이런 흐름이 7월까지 지속됐다. 그런데 8월을 기점으로 이런 흐름이 역전됐다. 상반기 내내 움츠렸던 내수 경기가 휴가 시즌을 거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권리매매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권리금 상승폭도 커져 12월에는 1억2205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는 1월 권리금 1억36만원에 비해 21.61%(2169만원) 증가한 액수다. 정대홍 팀장은 "같은 기간 점포의 평균면적이 증가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단위면적당 권리금은 11~12월 들어 내림세"라면서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권리금 수준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3. 올해 창업시장, 어떨까? 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에 판가름난다기 보다 하반기 시장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권리금이 1%도 채 안 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고 지난해 8월 이후 권리금이 올라 있는 상태여서 올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시세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새해 들어서도 권리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어 올 상반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것이 하반기 권리금 급락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업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업은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 센터 등 시설에 투자하는 비용이 높은 업종을 말한다. 초기에 창업비용 부담이 다소 발생하지만 창업 후에는 매장 운영 및 유지보수, 회원 및 고객관리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 퇴직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장 리뉴얼 기간도 4 ~ 5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끝나면 광열비와 월세, 유지 및 보수비 정도가 지출될 뿐 목돈 들여 재투자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PC방은 1년 반 ~ 2년 주기로 PC 스펙을 업그레이드해야 매출이 꾸준하다. 아울러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창업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 2~3년 간 이 업종 폐업자가 속출한 바 있어 살아남은 음식점들의 영업여건은 오히려 나아졌기 때문이다. 음식업종 창업 시에는 저가형 박리다매 전략보다 적정한 객단가를 유지하면서 품질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피해야 할 업종들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최근 1~2년 간 열풍처럼 번졌던 커피전문점이나 육회전문점 등 이슈 위주의 업종은 실제 수익성을 살펴보고 창업해야 후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선미 팀장은 "이 밖에 저가형 국수나 냉면집, 찜닭전문점 등 과거 실패했던 아이템을 다시 들고 나오는 창업사례도 있는데 실패한 아이템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업종 선택 시에는 보편적인 수요층이 있으면서 상품력도 검증된 아이템을 우선 고려하라"고 말했다.
출처 : 서울투데이
글번호 : 5707
기사 게재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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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으로 바라본 2011년 창업시장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그런데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은 지난 2010년 점포 권리금을 지난 2008~2009년의 권리금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현 시점의 점포 권리금 시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해보고 나아가 올해 시장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미리 짚어보기로 한다. 1. 2010년 권리금 증가율, 전년의 1/10도 못 미쳐 지난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2만422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706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08년의 1억332만원에 비하면 3.62%(374만원) 증가한 것이다. 국제 금융위기로 꽁꽁 얼어붙었던 서민 경기가 일단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2009년에 비해서는 0.31%(33만원) 오르는데 그쳐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대비 2009년 권리금이 3.30% 올랐던 점을 상기하면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체감한 지난해 경기는 2009년에 비해 사실상 나아진 게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권리금뿐만 아니라 점포 권리매매 시 주요 기준인 보증금과 월세도 연이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평균 보증금은 2007년 5233만원에서 2008년 4941만원으로 떨어진 후 2009년 4652만원, 2010년 4426만원으로 3년 연속 떨어졌다. 평균 월세 역시 2007년 263만원에서 2008년 255만원으로 떨어졌고 2009년 272만원으로 올랐지만 2010년 들어 249만원으로 다시 내렸다. 2009년 월세가 오른 것도 실제로는 임차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린 건물주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수출 호조, 기업들의 실적 증가 등으로 국내 경제는 금융위기를 빠르게 극복했다”면서도 “정작 내수경제를 지탱하는 서민층과 자영업자들에게까지 그 효과가 파급되지는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 청신호 보인 2010년 하반기 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비교해봤을 때 자영업계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 권리금 변동 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물 밑으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월별 권리금 변동 내용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1억 원을 넘지 않았던 평균 권리금이 하반기에는 1억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나눠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지난해 1분기(1~3월)는 창업 성수기 등 시기적 호재와 경기호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1억1000만원 수준에서 형성했다. 하지만 전망과 달리 서민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와 밀접한 자영업계 분위기도 싸늘히 식었다. 2분기(4~6월)에 들어서자마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다시 떨어졌고 이런 흐름이 7월까지 지속됐다. 그런데 8월을 기점으로 이런 흐름이 역전됐다. 상반기 내내 움츠렸던 내수 경기가 휴가 시즌을 거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권리매매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권리금 상승폭도 커져 12월에는 1억2205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는 1월 권리금 1억36만원에 비해 21.61%(2169만원) 증가한 액수다. 정대홍 팀장은 “같은 기간 점포의 평균면적이 증가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단위면적당 권리금은 11~12월 들어 내림세”라면서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권리금 수준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3. 올해 창업시장, 어떨까? 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에 판가름난다기 보다 하반기 시장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권리금이 1%도 채 안 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고 지난해 8월 이후 권리금이 올라 있는 상태여서 올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시세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새해 들어서도 권리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어 올 상반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것이 하반기 권리금 급락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업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업은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 센터 등 시설에 투자하는 비용이 높은 업종을 말한다. 초기에 창업비용 부담이 다소 발생하지만 창업 후에는 매장 운영 및 유지보수, 회원 및 고객관리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 퇴직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장 리뉴얼 기간도 4 ~ 5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끝나면 광열비와 월세, 유지 및 보수비 정도가 지출될 뿐 목돈 들여 재투자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PC방은 1년 반 ~ 2년 주기로 PC 스펙을 업그레이드해야 매출이 꾸준하다. 아울러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창업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 2~3년 간 이 업종 폐업자가 속출한 바 있어 살아남은 음식점들의 영업여건은 오히려 나아졌기 때문이다. 음식업종 창업 시에는 저가형 박리다매 전략보다 적정한 객단가를 유지하면서 품질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피해야 할 업종들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최근 1~2년 간 열풍처럼 번졌던 커피전문점이나 육회전문점 등 이슈 위주의 업종은 실제 수익성을 살펴보고 창업해야 후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선미 팀장은 “이 밖에 저가형 국수나 냉면집, 찜닭전문점 등 과거 실패했던 아이템을 다시 들고 나오는 창업사례도 있는데 실패한 아이템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업종 선택 시에는 보편적인 수요층이 있으면서 상품력도 검증된 아이템을 우선 고려하라”고 말했다.
출처 : FN투데이
글번호 : 5706
기사 게재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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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권리매매시장 활기 찾을까?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그런데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은 지난 2010년 점포 권리금을 지난 2008~2009년의 권리금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현 시점의 점포 권리금 시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해보고 나아가 올해 시장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미리 짚어보기로 한다. ▲2010년 권리금 증가율, 전년의 1/10도 못 미쳐 지난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2만422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706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08년의 1억332만원에 비하면 3.62%(374만원) 증가한 것이다. 국제 금융위기로 꽁꽁 얼어붙었던 서민 경기가 일단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2009년에 비해서는 0.31%(33만원) 오르는데 그쳐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대비 2009년 권리금이 3.30% 올랐던 점을 상기하면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체감한 지난해 경기는 2009년에 비해 사실상 나아진 게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권리금뿐만 아니라 점포 권리매매 시 주요 기준인 보증금과 월세도 연이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평균 보증금은 2007년 5233만원에서 2008년 4941만원으로 떨어진 후 2009년 4652만원, 2010년 4426만원으로 3년 연속 떨어졌다. 평균 월세 역시 2007년 263만원에서 2008년 255만원으로 떨어졌고 2009년 272만원으로 올랐지만 2010년 들어 249만원으로 다시 내렸다. 2009년 월세가 오른 것도 실제로는 임차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린 건물주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청신호 보인 2010년 하반기 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비교해봤을 때 자영업계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 권리금 변동 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물 밑으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월별 권리금 변동 내용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1억 원을 넘지 않았던 평균 권리금이 하반기에는 1억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나눠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지난해 1분기(1~3월)는 창업 성수기 등 시기적 호재와 경기호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1억1000만원 수준에서 형성했다. 하지만 전망과 달리 서민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와 밀접한 자영업계 분위기도 싸늘히 식었다. 2분기(4~6월)에 들어서자마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다시 떨어졌고 이런 흐름이 7월까지 지속됐다. 그런데 8월을 기점으로 이런 흐름이 역전됐다. 상반기 내내 움츠렸던 내수 경기가 휴가 시즌을 거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권리매매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권리금 상승폭도 커져 12월에는 1억2205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는 1월 권리금 1억36만원에 비해 21.61%(2169만원) 증가한 액수다. 정대홍 팀장은 “같은 기간 점포의 평균면적이 증가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단위면적당 권리금은 11~12월 들어 내림세”라면서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권리금 수준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업시장, 어떨까? 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에 판가름난다기 보다 하반기 시장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권리금이 1%도 채 안 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고 지난해 8월 이후 권리금이 올라 있는 상태여서 올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시세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새해 들어서도 권리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어 올 상반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것이 하반기 권리금 급락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업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업은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 센터 등 시설에 투자하는 비용이 높은 업종을 말한다. 초기에 창업비용 부담이 다소 발생하지만 창업 후에는 매장 운영 및 유지보수, 회원 및 고객관리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 퇴직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장 리뉴얼 기간도 4 ~ 5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끝나면 광열비와 월세, 유지 및 보수비 정도가 지출될 뿐 목돈 들여 재투자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PC방은 1년 반 ~ 2년 주기로 PC 스펙을 업그레이드해야 매출이 꾸준하다. 아울러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창업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 2~3년 간 이 업종 폐업자가 속출한 바 있어 살아남은 음식점들의 영업여건은 오히려 나아졌기 때문이다. 음식업종 창업 시에는 저가형 박리다매 전략보다 적정한 객단가를 유지하면서 품질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시민일보
글번호 : 5705
기사 게재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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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을 통해 바라본 "2011년 창업시장 전망"
창업시장에서 권리금은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2011년 창업시장이 어떻게 전개될 지 권리금 분포시세를 통해 미리 짚어보도록 하자.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그런데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 분석자료를 보면 지난해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2만422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706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08년의 1억332만원에 비하면 3.62%(374만원) 증가한 것이다. 국제 금융위기로 꽁꽁 얼어붙었던 서민 경기가 일단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2009년에 비해서는 0.31%(33만원) 오르는데 그쳐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대비 2009년 권리금이 3.30% 올랐던 점을 상기하면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체감한 지난해 경기는 2009년에 비해 사실상 나아진 게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권리금뿐만 아니라 점포 권리매매 시 주요 기준인 보증금과 월세도 연이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평균 보증금은 2007년 5233만원에서 2008년 4941만원으로 떨어진 후 2009년 4652만원, 2010년 4426만원으로 3년 연속 떨어졌다. 평균 월세 역시 2007년 263만원에서 2008년 255만원으로 떨어졌고 2009년 272만원으로 올랐지만 2010년 들어 249만원으로 다시 내렸다. 2009년 월세가 오른 것도 실제로는 임차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린 건물주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수출 호조, 기업들의 실적 증가 등으로 국내 경제는 금융위기를 빠르게 극복했다”면서도 “정작 내수경제를 지탱하는 서민층과 자영업자들에게까지 그 효과가 파급되지는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비교해봤을 때 자영업계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 권리금 변동 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물 밑으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월별 권리금 변동 내용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1억 원을 넘지 않았던 평균 권리금이 하반기에는 1억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나눠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지난해 1분기(1~3월)는 창업 성수기 등 시기적 호재와 경기호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1억1000만원 수준에서 형성했다. 하지만 전망과 달리 서민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와 밀접한 자영업계 분위기도 싸늘히 식었다. 2분기(4~6월)에 들어서자마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다시 떨어졌고 이런 흐름이 7월까지 지속됐다. 그런데 8월을 기점으로 이런 흐름이 역전됐다. 상반기 내내 움츠렸던 내수 경기가 휴가 시즌을 거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권리매매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권리금 상승폭도 커져 12월에는 1억2205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는 1월 권리금 1억36만원에 비해 21.61%(2169만원) 증가한 액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같은 기간 점포의 평균면적이 증가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단위면적당 권리금은 11~12월 들어 내림세”라면서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권리금 수준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에 판가름난다기 보다 하반기 시장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권리금이 1%도 채 안 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고 지난해 8월 이후 권리금이 올라 있는 상태여서 올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시세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새해 들어서도 권리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어 올 상반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것이 하반기 권리금 급락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업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업은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 센터 등 시설에 투자하는 비용이 높은 업종을 말한다. 초기에 창업비용 부담이 다소 발생하지만 창업 후에는 매장 운영 및 유지보수, 회원 및 고객관리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 퇴직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장 리뉴얼 기간도 4 ~ 5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끝나면 광열비와 월세, 유지 및 보수비 정도가 지출될 뿐 목돈 들여 재투자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PC방은 1년 반 ~ 2년 주기로 PC 스펙을 업그레이드해야 매출이 꾸준하다. 아울러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창업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 2~3년 간 이 업종 폐업자가 속출한 바 있어 살아남은 음식점들의 영업여건은 오히려 나아졌기 때문이다. 음식업종 창업 시에는 저가형 박리다매 전략보다 적정한 객단가를 유지하면서 품질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피해야 할 업종들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최근 1~2년 간 열풍처럼 번졌던 커피전문점이나 육회전문점 등 이슈 위주의 업종은 실제 수익성을 살펴보고 창업해야 후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선미 팀장은 “이 밖에 저가형 국수나 냉면집, 찜닭전문점 등 과거 실패했던 아이템을 다시 들고 나오는 창업사례도 있는데 실패한 아이템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업종 선택 시에는 보편적인 수요층이 있으면서 상품력도 검증된 아이템을 우선 고려하라”고 말했다.
출처 : 이코노미타임즈
글번호 : 5704
기사 게재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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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업시장, 어떨까?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그런데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은 지난 2010년 점포 권리금을 지난 2008~2009년의 권리금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현 시점의 점포 권리금 시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해보고 나아가 올해 시장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미리 짚어보기로 한다. 1. 2010년 권리금 증가율, 전년의 1/10도 못 미쳐 지난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2만422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706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08년의 1억332만원에 비하면 3.62%(374만원) 증가한 것이다. 국제 금융위기로 꽁꽁 얼어붙었던 서민 경기가 일단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2009년에 비해서는 0.31%(33만원) 오르는데 그쳐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대비 2009년 권리금이 3.30% 올랐던 점을 상기하면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체감한 지난해 경기는 2009년에 비해 사실상 나아진 게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권리금뿐만 아니라 점포 권리매매 시 주요 기준인 보증금과 월세도 연이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평균 보증금은 2007년 5233만원에서 2008년 4941만원으로 떨어진 후 2009년 4652만원, 2010년 4426만원으로 3년 연속 떨어졌다. 평균 월세 역시 2007년 263만원에서 2008년 255만원으로 떨어졌고 2009년 272만원으로 올랐지만 2010년 들어 249만원으로 다시 내렸다. 2009년 월세가 오른 것도 실제로는 임차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린 건물주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수출 호조, 기업들의 실적 증가 등으로 국내 경제는 금융위기를 빠르게 극복했다”면서도 “정작 내수경제를 지탱하는 서민층과 자영업자들에게까지 그 효과가 파급되지는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2. 청신호 보인 2010년 하반기 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비교해봤을 때 자영업계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 권리금 변동 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물 밑으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월별 권리금 변동 내용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1억 원을 넘지 않았던 평균 권리금이 하반기에는 1억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나눠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지난해 1분기(1~3월)는 창업 성수기 등 시기적 호재와 경기호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1억1000만원 수준에서 형성했다. 하지만 전망과 달리 서민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와 밀접한 자영업계 분위기도 싸늘히 식었다. 2분기(4~6월)에 들어서자마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다시 떨어졌고 이런 흐름이 7월까지 지속됐다. 그런데 8월을 기점으로 이런 흐름이 역전됐다. 상반기 내내 움츠렸던 내수 경기가 휴가 시즌을 거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권리매매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권리금 상승폭도 커져 12월에는 1억2205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는 1월 권리금 1억36만원에 비해 21.61%(2169만원) 증가한 액수다. 정대홍 팀장은 “같은 기간 점포의 평균면적이 증가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단위면적당 권리금은 11~12월 들어 내림세”라면서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권리금 수준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3. 올해 창업시장, 어떨까? 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에 판가름난다기 보다 하반기 시장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권리금이 1%도 채 안 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고 지난해 8월 이후 권리금이 올라 있는 상태여서 올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시세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새해 들어서도 권리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어 올 상반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것이 하반기 권리금 급락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업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업은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 센터 등 시설에 투자하는 비용이 높은 업종을 말한다. 초기에 창업비용 부담이 다소 발생하지만 창업 후에는 매장 운영 및 유지보수, 회원 및 고객관리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 퇴직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장 리뉴얼 기간도 4 ~ 5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끝나면 광열비와 월세, 유지 및 보수비 정도가 지출될 뿐 목돈 들여 재투자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PC방은 1년 반 ~ 2년 주기로 PC 스펙을 업그레이드해야 매출이 꾸준하다. 아울러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창업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 2~3년 간 이 업종 폐업자가 속출한 바 있어 살아남은 음식점들의 영업여건은 오히려 나아졌기 때문이다. 음식업종 창업 시에는 저가형 박리다매 전략보다 적정한 객단가를 유지하면서 품질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피해야 할 업종들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최근 1~2년 간 열풍처럼 번졌던 커피전문점이나 육회전문점 등 이슈 위주의 업종은 실제 수익성을 살펴보고 창업해야 후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선미 팀장은 “이 밖에 저가형 국수나 냉면집, 찜닭전문점 등 과거 실패했던 아이템을 다시 들고 나오는 창업사례도 있는데 실패한 아이템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업종 선택 시에는 보편적인 수요층이 있으면서 상품력도 검증된 아이템을 우선 고려하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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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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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회복세 올 점포시장은…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점포 매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점포라인은 지난해 점포 권리금을 지난 2008~2009년의 권리금 데이터와 비교 분석해 현 시점의 점포 권리금 시세와 올해 점포 시장을 예상해 봤다.▲2010년 권리금 증가율, 전년의 10분의1도 안돼=지난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수도권(서울 포함) 소재 매물 2만422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706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08년 1억322만원에 비해 3.62%(374만원) 증가했으나 2009년에는 0.31%(33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권리금뿐 아니라 점포 권리매매시 주요 기준인 보증금과 월세도 내림세를 나타냈다.연도별 평균 보증금은 2007년 263만원, 2008년 255만원으로 떨어졌고, 2009년 272만원으로 상승했으나 2010년들어 249만원으로 다시 하락했다. 2009년 월세가 오른 것은 임차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린 건물주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점포라인은 분석했다.▲청신호 보인 2010년 하반기=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분석해 봤을 때 자영업계 체감경기는 여전히 한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2010년 권리금 변동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월별 권리금 변동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상반기 1억원을 넘지 않았던 평균 권리금이 하반기에는 1억1천만원을 넘어섰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창업 성수기 등 시기적 호재와 경기 호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커지면서 권리금도 1억~1억1천만원 수준에서 형성됐지만, 2분기들어 매물이 쏟아지면서 평균 권리금은 1억원 밑으로 떨어졌고 이런 흐름은 7월까지 지속됐다.그러나 8월들어 흐름이 역전되면서 권리매매시장이 활기를 찾기 시작하면서 12월에는 1억2천205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하며 같은해 1월 1억36만원에 비해 21.61%(2천169만원) 증가했다.▲2011년 창업시장 하반기 시장 주목해야=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보다 하반기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권리금이 1%도 채 안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서지 않았고, 지난해 8월 이후 권리금 상승세가 새해까지 이어지고 있어 상반기 점포 권리 매매 시세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업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시설에 투자 비용은 높은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센터 등 시설업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창업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 2~3년간 이 업종 폐업자가 속출한 바 있어 살아남은 음식점들의 영업 여건은 오히려 나아졌기 때문이다.
출처 : 경인일보
글번호 : 5702
기사 게재일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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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망] ③ 올해 창업시장, 어떨까?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그런데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은 지난 2010년 점포 권리금을 지난 2008~2009년의 권리금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현 시점의 점포 권리금 시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해보고 나아가 올해 시장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미리 짚어보기로 한다. 3. 올해 창업시장, 어떨까? 연간 권리금 동향이나 월별 추이를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시장의 흥망은 3월 창업 성수기 시즌에 판가름난다기 보다 하반기 시장 움직임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권리금이 1%도 채 안 되는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고 지난해 8월 이후 권리금이 올라 있는 상태여서 올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시세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새해 들어서도 권리금이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어 올 상반기 점포 권리매매 시세는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상반기 시세가 과열될 경우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점포 수요가 줄어들 수 있고 이것이 하반기 권리금 급락사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업종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업은 스크린골프, PC방, 휘트니스 센터 등 시설에 투자하는 비용이 높은 업종을 말한다. 초기에 창업비용 부담이 다소 발생하지만 창업 후에는 매장 운영 및 유지보수, 회원 및 고객관리 등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무직 퇴직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장 리뉴얼 기간도 4 ~ 5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초기 투자가 끝나면 광열비와 월세, 유지 및 보수비 정도가 지출될 뿐 목돈 들여 재투자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PC방은 1년 반 ~ 2년 주기로 PC 스펙을 업그레이드해야 매출이 꾸준하다. 아울러 창업계의 스테디셀러인 음식업종 창업도 양호한 상황이다. 최근 2~3년 간 이 업종 폐업자가 속출한 바 있어 살아남은 음식점들의 영업여건은 오히려 나아졌기 때문이다. 음식업종 창업 시에는 저가형 박리다매 전략보다 적정한 객단가를 유지하면서 품질관리에 주력하는 경영 전략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피해야 할 업종들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최근 1~2년 간 열풍처럼 번졌던 커피전문점이나 육회전문점 등 이슈 위주의 업종은 실제 수익성을 살펴보고 창업해야 후회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선미 팀장은 “이 밖에 저가형 국수나 냉면집, 찜닭전문점 등 과거 실패했던 아이템을 다시 들고 나오는 창업사례도 있는데 실패한 아이템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며 “업종 선택 시에는 보편적인 수요층이 있으면서 상품력도 검증된 아이템을 우선 고려하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01
기사 게재일 :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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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망] ② 청신호 보인 2010년 하반기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그런데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은 지난 2010년 점포 권리금을 지난 2008~2009년의 권리금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현 시점의 점포 권리금 시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해보고 나아가 올해 시장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미리 짚어보기로 한다. 2. 청신호 보인 2010년 하반기 연도별 권리금 현황을 비교해봤을 때 자영업계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2010년 권리금 변동 추이를 월별로 살펴보면 물 밑으로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월별 권리금 변동 내용을 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1억 원을 넘지 않았던 평균 권리금이 하반기에는 1억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나눠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지난해 1분기(1~3월)는 창업 성수기 등 시기적 호재와 경기호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1억1000만원 수준에서 형성했다. 하지만 전망과 달리 서민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서 이와 밀접한 자영업계 분위기도 싸늘히 식었다. 2분기(4~6월)에 들어서자마자 매물이 쏟아지면서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다시 떨어졌고 이런 흐름이 7월까지 지속됐다. 그런데 8월을 기점으로 이런 흐름이 역전됐다. 상반기 내내 움츠렸던 내수 경기가 휴가 시즌을 거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권리매매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되찾은 것이다. 특히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권리금 상승폭도 커져 12월에는 1억2205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는 1월 권리금 1억36만원에 비해 21.61%(2169만원) 증가한 액수다. 정대홍 팀장은 “같은 기간 점포의 평균면적이 증가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단위면적당 권리금은 11~12월 들어 내림세”라면서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권리금 수준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700
기사 게재일 : 2011-01-24
조회 : 1250
인천 점포 권리금 50% 이상 하락
지난해 인천지역 개인 점포(상가)의 권리금 시세가 전년 대비 50%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인천지역에서 거래된 점포 2377개에 대한 권리금 변동사항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전년 대비 5.16%(504만원) 줄어든 925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옹진·강화군 제외)로 보면 권리금이 오른 곳은 총 8개 구 중 4곳에 그쳤다. 이 중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구로 2009년 1억940만원에서 2010년 1억2172만원으로 11.26%(1232만원) 상승했다. 이어 서구는 8234만원에서 8637만원으로 4.89%(403만원), 남구가 7536만원에서 7616만원으로 1.06%(80만원) 각각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하락한 지역은 낙폭이 오름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중구로 2009년 1억3478만원에서 2010년 8527만원으로 36.73%(4951만원) 하락했다. 이어 부평구가 1억476만원에서 8562만원으로 18.27%(1914만원), 연수구가 1억86만원에서 8354만원으로 17.17%(1732만원) 각각 내렸다. 이처럼 인천지역 시세변동 양상을 보면 외견상으로는 자영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돼 있는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이 지역 권리금을 단위면적별 시세로 비교한 결과는 이와 다르다. 단위면적 1㎡당 권리금을 산출한 결과 이 지역 권리금 시세는 2008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권리금 시세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부평역 상권 등 인천지역 내 유명 상권은 상반기와 하반기 체감 온도차가 컸을 것”이라며 “구정 연휴가 끝날 때까지는 조금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점포거래 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기매일
글번호 : 5699
기사 게재일 :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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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망] ① 2010 권리금, 제자리걸음
권리금은 영업 중인 점포를 양도·양수할 때 자영업자끼리 주고받는 일종의 프리미엄 비용으로 금액 수준은 점포의 매출 및 수익성과 직결돼 있다. 즉 영업 호조로 매출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고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낮다. 그런데 점포 매출이란 것은 서민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서민의 이용 비중이 절대적인 음식점, 소매점 등이 점포 권리매매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권리금은 국내 실물경기와 정비례 관계에 있으며 자영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특정 지역이나 업종의 권리금이 증가한 것은 해당 지역 또는 업종의 영업 상황이 호전됐거나 호전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은 지난 2010년 점포 권리금을 지난 2008~2009년의 권리금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현 시점의 점포 권리금 시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해보고 나아가 올해 시장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미리 짚어보기로 한다. 1. 2010년 권리금 증가율, 전년의 1/10도 못 미쳐 지난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2만422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706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2008년의 1억332만원에 비하면 3.62%(374만원) 증가한 것이다. 국제 금융위기로 꽁꽁 얼어붙었던 서민 경기가 일단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2009년에 비해서는 0.31%(33만원) 오르는데 그쳐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대비 2009년 권리금이 3.30% 올랐던 점을 상기하면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체감한 지난해 경기는 2009년에 비해 사실상 나아진 게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권리금뿐만 아니라 점포 권리매매 시 주요 기준인 보증금과 월세도 연이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평균 보증금은 2007년 5233만원에서 2008년 4941만원으로 떨어진 후 2009년 4652만원, 2010년 4426만원으로 3년 연속 떨어졌다. 평균 월세 역시 2007년 263만원에서 2008년 255만원으로 떨어졌고 2009년 272만원으로 올랐지만 2010년 들어 249만원으로 다시 내렸다. 2009년 월세가 오른 것도 실제로는 임차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보증금을 내리고 월세를 올린 건물주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수출 호조, 기업들의 실적 증가 등으로 국내 경제는 금융위기를 빠르게 극복했다”면서도 “정작 내수경제를 지탱하는 서민층과 자영업자들에게까지 그 효과가 파급되지는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98
기사 게재일 :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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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도 600만원까지 소득공제 가능
연말 연초 시즌이 되면 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통한 소득 공제 환급액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물론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생기지만 대개는 얼마라도 돌려받는 돈이 생긴다. 자영업자는 이같은 일반 직장인에 비해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이 매우 적다. 기본공제를 빼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정도가 소득 공제 대상이기 때문. 그러나 여러 루트를 통해 자영업자도 소득 공제액을 늘릴 수 있다. 가장 먼저 고려해볼 것은 연금저축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행의 연금저축 신탁, 보험사의 연금저축 보험 등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자영업자도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2009년 귀속 종합소득세가 많다면 이같은 상품에 가입해 절세를 하는 것이 좋다. 연금 관련 상품들은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납입금의 10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종소세 과세표준이 4,600만원 이상 8,800만원 사이에 있는 자영업자가 월 25만원의 연금저축상품을 가입했다고 가정하면 종합소득세 신고시 72만원(300만원×24%)의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300만원을 투자해서 상품에 따라 약정이자 또는 펀드수익을 얻으면서 추가로 소득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조건은 있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연금을 넣어야 하고 55세 이후부터는 반드시 5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연금으로 수령해야 하는 것이다. 중간에 해지할 경우 소득공제 혜택으로 인해 적게 낸 세금을 추징당한다. 이 밖에도 영세 자영업자들은 소기업소상공인공제에 가입해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들 역시 1년 내내 저축을 하면서 이자와 절세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덤으로 노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귀찮고 번거로운 절차라 해도 연금상품이나 공제조합 등을 알아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며 "먼 안목으로 앞날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김석한 칼럼니스트 / 비앤아이에프엔 대표컨설턴트]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97
기사 게재일 :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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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로 점포 매출 'Down'
한파에 이어 대설까지 쏟아지는 바람에 일선 점포들의 월 평균 매출액이 4%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매물 2400여 개를 비교 조사한 결과, 점포당 월 평균 매출액은 12월 2210만원에서 1월 2122만원으로 88만원(3.9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일부 유명 상권을 제외한 상당수 상권 내 점포들은 매출 하락이 평균치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권이 골고루 발달한 서울 지역의 경우 매출이 떨어진 곳은 영등포구와 송파구, 은평구 등 6개 구에 불과했다. 반면 수도권은 29개 지역 중 18곳에서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매출이 떨어진 이유에 대해 일선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추워진 날씨를 꼽고 있다. 은평구 녹번역 인근에서 퓨전주점을 운영 중인 최 모씨(47, 여)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매장을 찾는 손님이 줄었다"고 말했다. 최 씨는 "주변 가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장 판매가 주를 이루는 업종은 매출이 떨어졌다고 입을 모은다"며 "그러나 배달매출 비중이 높은 중국집이나 치킨, 피자집은 매출이 올랐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업종별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34개 주요업종 중 매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치킨점이었다. 치킨점의 월 평균 매출액은 1385만원에서 2395만원으로 1000만원 이상 늘어났다. 매출액 집계 기간이 2주일 가량으로 양이 충분치 않은 데이터로 비교돼 실제로 한 달 만에 1000만원의 매출이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단기간에 매출이 늘어난 것은 분명한 모습이다. 반면 매출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외식업의 대명사, 레스토랑이었다. 레스토랑 업종은 지난 12월 3490만원의 고매출액을 기록했으나 한파가 이어진 1월 들어서는 2000만원 선으로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매출이 부진한 업종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며 "점포로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매장 앞 눈을 부지런히 치우는 등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96
기사 게재일 : 20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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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권, 상가 점포권리금 올랐다
이번 연말연초 시즌 들어 권리매매 시장에 나온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 DB에 매물(2010년)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권리금 정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월 1억36만원에서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올랐다고 밝혔다.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변동 추이도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와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8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이 다시 올랐고 연말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외견상으로는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구체적인 변동 추이를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한 권리금은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들어 다시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가 9월에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올랐다. 10월부터는 권리금이 내림세로 되돌아선 모습이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 3715원으로 떨어진 채 2010년을 마감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고 그나마 요즘엔 내림세”라며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권리금도 설 연휴 전까지는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5695
기사 게재일 :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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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이 올랐다고?..." 9월 이후 하락세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최근 창업 시장에서 권리금이 올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단위면적(1㎡)당 권리금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권리금이 떨어진다는 것은 영업 매력이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창업자들은 권리 매매시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내지 않도록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매물(2010년)로 등록된 서울ㆍ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월별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오른 권리금이 10월부터 내림세를 보이면서 12월 68만3715만원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월별 권리금 변동을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해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 이 후 다시 오름세로 전환해 9월에 77만5503원으로 2010년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10월부터는 권리금이 하락세로 되돌아오면서 창업 비수기인 12월에는 68만3715만원까지 내려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의 단위면적당 권리금은 1월보다 9만1788원(17%)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점포 1곳당 평균 권리금을 환산한 결과는 이와 다르다. 지난해 1월 1억36만원이었던 평균 권리금은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뛰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1ㆍ4분기(1~3월)는 시기적 요인에 힘입어 평균권리금이 1억1000만원을 넘나드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2분기(4~6월) 들어 1억원 이하로 떨어지며 침체를 겪었다. 이어진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8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이 다시 올랐고 연말까지도 지속적으로 오르막길을 걸었다. 특히 12월에는 평균 권리금이 1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단위면적당 권리금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점포 1곳당 권리금이 오르고 있는 것은 PC방 헬스클럽 등 면적이 넓은 시설업종의 상가가 매물로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단위 면적당 권리금이 지난해 9월 고점을 찍은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가 창업시 권리금의 면적당 시세가 얼마인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상가 권리 매매가 침체돼 있어 같은 상가가 권리금을 낮춰 내놓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휘트니스 센터는 지난해 8월 권리금 2억3000만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12월에 7000만원으로 떨어졌다.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피부관리실도 같은 해 8월 1억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10월 권리금을 2회나 내리면서 7500만원이 됐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변동 추이도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와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평균 권리금을 봤을 때는 권리금이 오른 것 같이 보여 높은 권리금에 권리매매하는 점포수요자들이 있을 수 있다"며 "올해 1분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도 않았고 요즘엔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염두해 두고 권리매매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설 연휴 전까지는 권리금은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선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팀장도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권리금 역시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694
기사 게재일 :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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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별 조례 만들어 영세 자영업 보호"
앞으로 서울시에 새로 생기는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는 치킨, 제과, 돼지고기를 팔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대기업 계열 유통사로부터 영세 자영업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유통기업의 생계형업종 진출 규제에 관한 사항`을 자치구 조례로 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조례에는 자치구별로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해 500m이내엔 기업형 슈퍼마켓(SSM)등 대형 유통기업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서울시는 자치구별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조례를 마련함으로써 생계형 자영업자를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SSM을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공포·시행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개정안 시행 이후 ’자치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표준안‘을 마련하고 25개 자치구에 전달한 상태로 2월 말까지 자치구 조례를 제정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조례 표준안에는 대규모점포 등이 생계형 자영업에 대한 사업개시, 확장 계획이 있을 경우 동종품목 판매금지, 판매수량 제한, 가격제한, 원가공개 등 조건·부담 등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파악한 서울 소재 영세 자영업자는 서울지역 사업체 72만개 중 81.5%에 달하는 59만 여개. 이들 점포는 서울 각 지역의 경제 근간을 이루고 있으나 SSM의 확장, 프랜차이즈의 몸집 키우기, 자영업자간 과당경쟁 등으로 경영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이 59만개 업체 중 음식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이 41%, 월 매출액 400만원 이하 저소득형이 58%를 차지하는 등 절대 다수가 서민 생계형 점포기 때문에 이들의 불황은 곧 서민경제의 타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의 보호는 물론 자립, 자활의 경쟁력을 기를 것"이라며 "건강한 경쟁 속에서 공존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차원의 자영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93
기사 게재일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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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에 권리금 ‘거품 주의보’
이번 연말연초 시즌 들어 권리매매 시장에 나온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세선이 지난해 9월 고점을 찍은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어 올 1분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거래 시 버블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 DB에 매물(2010년)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권리금 정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월 1억36만원에서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0년 1분기(1~3월)는 시기적 요인에 힘입어 1억1000만원을 넘나드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2분기(4~6월) 들어 1억 원 이하로 떨어지며 침체를 겪었다.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변동 추이도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와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어진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8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이 다시 올랐고 연말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외견상으로는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그러나 권리금을 단위면적(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는 이와 다르다. 1㎡당 권리금을 월별로 조사한 결과 연초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변동 추이를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한 권리금은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들어 다시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가 9월에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10월부터는 권리금이 내림세로 되돌아선 모습이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 3715원으로 떨어진 채 2010년을 마감했다. 정리하면 외견상으로는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를 객관화해보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권리금 시세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실제 권리금이 최근 들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일반 수요자들이 잘 모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 비해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현재 흐름이 내림세라는 걸 모르고 권리매매에 나설 경우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할 공산이 크고 이는 곧 피해로 직결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고 그나마 요즘엔 내림세”라며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권리금도 설 연휴 전까지는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시민일보
글번호 : 5692
기사 게재일 :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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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2010년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 동향
이번 연말연초 시즌 들어 권리매매 시장에 나온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세선이 지난해 9월 고점을 찍은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어 올 1분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거래 시 버블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 DB에 매물(2010년)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권리금 정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월 1억36만원에서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0년 1분기(1~3월)는 시기적 요인에 힘입어 1억1000만원을 넘나드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2분기(4~6월) 들어 1억 원 이하로 떨어지며 침체를 겪었다.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변동 추이도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와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어진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8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이 다시 올랐고 연말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외견상으로는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그러나 권리금을 단위면적(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는 이와 다르다. 1㎡당 권리금을 월별로 조사한 결과 연초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변동 추이를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한 권리금은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들어 다시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가 9월에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10월부터는 권리금이 내림세로 되돌아선 모습이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 3715원으로 떨어진 채 2010년을 마감했다. 정리하면 외견상으로는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를 객관화해보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권리금 시세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실제 권리금이 최근 들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일반 수요자들이 잘 모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 비해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현재 흐름이 내림세라는 걸 모르고 권리매매에 나설 경우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할 공산이 크고 이는 곧 피해로 직결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고 그나마 요즘엔 내림세”라며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권리금도 설 연휴 전까지는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Fn투데이
글번호 : 5691
기사 게재일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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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점포 권리금 하락…점포거래시 신중 기해야
지난해 인천지역 개인 점포(상가)의 권리금 시세가 전년 대비 50%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인천지역에서 거래된 점포 2377개에 대한 권리금 변동사항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권리금은 전년 대비 5.16%(504만원) 줄어든 925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옹진·강화군 제외)로 보면 권리금이 오른 곳은 총 8개 구 중 4곳에 그쳤다. 이 중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구로 2009년 1억940만원에서 2010년 1억2172만원으로 11.26%(1232만원) 상승했다. 이어 서구는 8234만원에서 8637만원으로 4.89%(403만원), 남구가 7536만원에서 7616만원으로 1.06%(80만원) 각각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하락한 지역은 낙폭이 오름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중구로 2009년 1억3478만원에서 2010년 8527만원으로 36.73%(4951만원) 하락했다. 이어 부평구가 1억476만원에서 8562만원으로 18.27%(1914만원), 연수구가 1억86만원에서 8354만원으로 17.17%(1732만원) 각각 내렸다. 이처럼 인천지역 시세변동 양상을 보면 외견상으로는 자영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돼 있는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 그러나 이 지역 권리금을 단위면적별 시세로 비교한 결과는 이와 다르다. 단위면적 1㎡당 권리금을 산출한 결과 이 지역 권리금 시세는 2008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면적별 시세는 권리금과 점포 면적 정보를 함께 가공한 것으로 특정한 시기·지역의 점포 가치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지표다. 비교 결과에 따르면 2008년 1㎡당 권리금은 49만525원이었으나 2009년에는 56만7946원으로 15.78%(7만7421원) 올랐고 2010년에도 4.93%(2만7986원) 오른 59만5932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업종별로 1㎡당 권리금은 전년대비 큰 편차를 보였다. PC방의 경우 권리금이 전년(17만9000원) 대비 지난해 172%(48만9000원)올랐고, 분식점도 전년(72만8000원) 보다 115%(156만9000원) 증가했다. 반면 스크린골프와 헬스클럽, 피자, 횟집, 바 등은 평균 92%이상 감소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권리금 시세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부평역 상권 등 인천지역 내 유명 상권은 상반기와 하반기 체감 온도차가 컸을 것"이라며 "구정 연휴가 끝날 때까지는 조금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점포거래 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글번호 : 5690
기사 게재일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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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여알바에 달렸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이 곳 PC방 아르바이트생은 완전 내 스타일이야. 그러니까 우리 거기가서 게임하자” PC방은 24시간 운영된다. 업주 혼자서 하루 종일 매장을 지킨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업주가 가족끼리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르바이트생은 크게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진다. 또한 다르게 분리하자면 여자 아르바이트생과 남자 아르바이트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과거 PC방은 야간근무 등의 문제로 주로 남자 아르바이트생이 많았지만 최근 여자의 섬세함과 꼼꼼함 등을 내세워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PC방에서 여자 아르바이트생은 과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충남 천안의 한 PC방 업주는 남자처럼 게임을 좋아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점을 뽑았다. 남자의 경우 게임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매장의 경우 손님이 매장 안으로 들어와도 종업원이 게임을 하고 있어 신경을 쓰지 않는다거나 계산을 하려고 해도 기다리게 만드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또 다른 업주는 여성의 외적 미모가 뛰어날 경우 매출이 상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을 밝혔다. 충북 충주의 한 업주는 “항상 남자를 고용하다가 여자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다. 여자의 미모가 뛰어나서인지 남자 손님이 매우 늘었다. 일부 손님의 경우 아르바이트생에게 간식을 사다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진상 고객이 많이 줄어드는 점을 이야기한 업주도 있다. 전북 전주의 업주는 “가끔 음주 후 PC방을 찾는 고객이 있다. 일부 손님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시비를 걸기도 한다. 하지만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있을 경우에는 그 빈도수가 줄어드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여자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해서 늘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기도 화성의 한 업주는 “여자의 경우...[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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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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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상가점포 시장, 권리금 올랐나? 떨어졌나?
이번 연말연초 시즌 들어 권리매매 시장에 나온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세선이 지난해 9월 고점을 찍은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어 올 1분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거래 시 버블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 DB에 매물(2010년)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권리금 정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월 1억36만원에서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0년 1분기(1~3월)는 시기적 요인에 힘입어 1억1000만원을 넘나드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2분기(4~6월) 들어 1억 원 이하로 떨어지며 침체를 겪었다.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변동 추이도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와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어진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8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이 다시 올랐고 연말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외견상으로는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그러나 권리금을 단위면적(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는 이와 다르다. 1㎡당 권리금을 월별로 조사한 결과 연초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변동 추이를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한 권리금은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들어 다시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가 9월에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10월부터는 권리금이 내림세로 되돌아선 모습이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 3715원으로 떨어진 채 2010년을 마감했다. 정리하면 외견상으로는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를 객관화해보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권리금 시세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실제 권리금이 최근 들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일반 수요자들이 잘 모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 비해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현재 흐름이 내림세라는 걸 모르고 권리매매에 나설 경우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할 공산이 크고 이는 곧 피해로 직결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고 그나마 요즘엔 내림세”라며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권리금도 설 연휴 전까지는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5688
기사 게재일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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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2010년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 동향
이번 연말연초 시즌 들어 권리매매 시장에 나온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세선이 지난해 9월 고점을 찍은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어 올 1분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거래 시 버블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 DB에 매물(2010년)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권리금 정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월 1억36만원에서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0년 1분기(1~3월)는 시기적 요인에 힘입어 1억1000만원을 넘나드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2분기(4~6월) 들어 1억 원 이하로 떨어지며 침체를 겪었다.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변동 추이도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와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어진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8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이 다시 올랐고 연말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외견상으로는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그러나 권리금을 단위면적(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는 이와 다르다. 1㎡당 권리금을 월별로 조사한 결과 연초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변동 추이를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한 권리금은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들어 다시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가 9월에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10월부터는 권리금이 내림세로 되돌아선 모습이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 3715원으로 떨어진 채 2010년을 마감했다. 정리하면 외견상으로는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를 객관화해보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권리금 시세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실제 권리금이 최근 들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일반 수요자들이 잘 모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 비해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현재 흐름이 내림세라는 걸 모르고 권리매매에 나설 경우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할 공산이 크고 이는 곧 피해로 직결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고 그나마 요즘엔 내림세”라며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권리금도 설 연휴 전까지는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K모바일
글번호 : 5687
기사 게재일 :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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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 동향
이번 연말연초 시즌 들어 권리매매 시장에 나온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세선이 지난해 9월 고점을 찍은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어 올 1분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거래 시 버블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 DB에 매물(2010년)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권리금 정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월 1억36만원에서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0년 1분기(1~3월)는 시기적 요인에 힘입어 1억1000만원을 넘나드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2분기(4~6월) 들어 1억 원 이하로 떨어지며 침체를 겪었다.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변동 추이도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와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어진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8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이 다시 올랐고 연말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외견상으로는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그러나 권리금을 단위면적(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는 이와 다르다. 1㎡당 권리금을 월별로 조사한 결과 연초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변동 추이를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한 권리금은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들어 다시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가 9월에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10월부터는 권리금이 내림세로 되돌아선 모습이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 3715원으로 떨어진 채 2010년을 마감했다. 정리하면 외견상으로는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를 객관화해보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권리금 시세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실제 권리금이 최근 들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일반 수요자들이 잘 모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 비해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현재 흐름이 내림세라는 걸 모르고 권리매매에 나설 경우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할 공산이 크고 이는 곧 피해로 직결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고 그나마 요즘엔 내림세”라며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권리금도 설 연휴 전까지는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더데일리뉴스
글번호 : 5686
기사 게재일 :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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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 권리금 버블 우려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보다 17% 올랐지만 시세는 떨어지고 있어 권리금 버블에 대한 창업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매물(2010년)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월별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월 1억36만원에서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올랐다. 하지만 권리금을 단위면적(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 연초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드러났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3715원으로 하락하며 지난해를 마감했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외견상으로는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를 객관화해보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권리금 시세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설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고 그나마 요즘엔 내림세”라며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권리금도 설 연휴 전까지는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실제 권리금이 최근 들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일반 수요자들이 잘 모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 비해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현재 흐름이 내림세라는 걸 모르고 권리매매에 나설 경우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할 공산이 크다는 의미여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선미 팀장은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권리금 역시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투데이
글번호 : 5685
기사 게재일 : 20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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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권리금 거품 주의보
올 1분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매매 시 버블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이 2010년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단위면적(1㎡)별 권리금 시세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연초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변동 추이를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한 권리금은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들어 다시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가 9월에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10월부터는 권리금이 내림세로 되돌아선 모습이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3715원으로 떨어진 채 2010년을 마감했다. 정리하면 외견상으로는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를 객관화해보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올랐던 권리금 시세가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정리된다.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변동 추이도 자영업자들의 체감 경기와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처럼 실제 권리금이 최근 들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일반 수요자들이 잘 모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초에 비해 권리금이 오르긴 했지만 현재 흐름이 내림세라는 걸 모르고 권리매매에 나설 경우 필요 이상의 권리금을 지불할 공산이 크고 이는 곧 피해로 직결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크게 오르지는 않았고 그나마 요즘엔 내림세”라며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여서 실제 성사된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권리금도 설 연휴 전까지는 조금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84
기사 게재일 :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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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권리금 변동’ 분석, 강남 - 홍대 떴지만 명동 - 신촌은 쇠퇴
《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주변 상가에서 커피숍(99m²)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2009년 말 권리금 1억 원에 상가를 내놓았지만 매매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 들어 이 지역 상권이 크게 살아나면서 지난해 말에는 권리금 1억3000만 원을 줄 테니 가게를 팔라는 제안도 받았다. 동아일보가 점포거래 전문기업인 점포라인 및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서울 시내 25개구 소재 점포매물 3만5192개의 2009년 권리금과 2010년 권리금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서초구(8.6%)와 영등포구(6.2%) 도봉구(5.7%) 송파구(5.6%) 강남구(4.1%) 순으로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스크린골프방의 평균 권리금이 2억3170만 원에서 4673만 원(20.2%) 오른 2억7843만 원으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내 점포 평균 권리금은 1억740만 원에서 1억839만 원으로 소폭(0.92%) 증가했다. 》 ○ 강남 3구 강세, 중구는 울상상가 권리금은 책정 기준이 따로 없다. 하지만 지역별과 업종별로 업황이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권리금은 ‘상권’과 ‘업종’의 현황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2010년 지역별 권리금 평균치를 2009년과 비교해보면 강남 3구의 반등과 영등포구의 약진이 눈에 띈다. 강남 3구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권리금이 크게 떨어졌다가 지난해 큰 폭으로 반등했다. 영등포구는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봉구는 과거 저평가됐던 점이 장점으로 부각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반면에 중구는 2009년 1억4237만 원에서 지난해 1억1738만 원으로 권리금이 17.55%나 급락했다. 강북구(―16.7%), 서대문구(―12.3%), 금천구(―11.5%), 구로구(―11.1%) 순으로 권리금이 떨어졌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중구의 핵심 상권인 명동의 현재 월세 시세가 너무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상권 매력이 떨어졌다”며 “명동 이외 지역도 인근 종로 등으로 상권을 빼앗기는 추세”라고 말했다.서대문구가 부진한 이유는 ‘신촌 상권’이 인근 ‘홍대 상권(마포구)’으로 옮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홍익대 부근 지역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음악과 미술 등이 함께 있는 문화 지역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며 호재로 작용했다.서울시 25개 구 중 평균 권리금이 오른 구는 서초 영등포 송파 강남 도봉 용산 광진 마포 동작 등 9개 구이며 나머지 16개 구는 권리금이 내렸다. 단위면적(1m²)당 권리금은 2009년 65만 원에서 2010년 72만9000원으로 12.2% 상승했다. 서대문(―5.6%), 강북(―0.7%), 중구(―1.1%) 등 3개 구를 제외한 모든 구가 올랐다. 평균 권리금에 비해 단위면적당 권리금이 많이 오른 것은 평균 상가 면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 스크린골프방-비디오방 인기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권리금 액수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업종은 스크린골프방이었다. 창업 수요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조사결과 지난해 매물로 나온 스크린골프방 534개의 평균 권리금은 2억7843만 원이었다. 전년 2억3170만 원보다 4673만 원(20.2%) 올랐다.레스토랑은 2009년 1억5340만 원에서 지난해 1억9948만 원으로 30.0%(4608만 원) 올라 권리금 증가율로는 1위. 사양길에 접어든 것으로 보였던 비디오방의 평균 권리금이 7442만 원에서 9796만 원으로 2354만 원(31.6%)이나 오른 점은 눈에 띄었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비디오방의 권리금 상승은 1년여 전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된 멀티방 창업수요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멀티방은 비디오나 DVD 등 영화 상영뿐 아니라 노래방, PC방, 게임방의 기능을 한곳에 넣은 곳이다. 이에 비해 일식전문점(―3701만 원)과 의류점(―3234만 원), 편의점(―2257만 원) 등은 하락 폭이 컸다. 지난해 8월 비브리오 패혈증 확산 소식으로 어패류 소비가 감소한 점이 일식전문점 권리금 하락의 한 원인으로 꼽혔다.한편 스크린골프방 등 시설 투자비가 높은 업종의 권리금 강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강수 이사는 “시설업은 창업 자금의 상당 부분을 인테리어와 시설 및 집기에 투자하고 이를 관리,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업종”이라며 “리스크가 낮으면서도 운영이 어렵지 않아 은퇴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출처 : 동아일보
글번호 : 5683
기사 게재일 : 2011-01-18
조회 : 2402
치킨점, 이유있는 시세 상승
새해 들어 치킨전문점 매물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들어 매물로 나온 17개 주요업종 점포 3019개를 조사한 결과 치킨점 매물은 12월 18개에서 1월 128개로 7배 가까이 늘었다. 치킨점은 그러나 매물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권리금이 올라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권리금은 6638만원에 그쳤으나 올해 1월에는 8311만원으로 25.20% 증가했다. 이같은 치킨점의 강세는 최근 통큰 치킨 논란 등으로 치킨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한데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외식보다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점포라인에 매물로 나온 점포들은 평균 월 매출이 1730만원에서 2399만원으로 600만원 이상 늘었다. 1만5000원 짜리 치킨을 판매하는 점포의 경우 일일 판매량이 13~14마리 더 늘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이렇게 매출과 권리금이 오르는데 왜 매물로 나왔을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업계는 이에 대해 장사가 잘 되고 있지만 `통큰치킨` 등 대기업의 시장 진출이 가시화된데다 구정 연휴를 앞두고 있어 매출이 올랐을 때 가게를 처분하려는 점주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매출이 좋을 때 가게를 팔면 권리금 측면에서 차익을 남기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시세도 함께올랐을 것으로 본다`며 `치킨점을 인수창업할 계획이 있는 구입자는 한 때의 호조에 현혹되지 말고 연간 매출 전표를 차분히 살펴보는 등 보다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82
기사 게재일 : 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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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이것이 궁금하다
[점포라인 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을 운영하다 보면 법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프랜차이즈 계약, 상가임대, 아르바이트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 이에 PNN은 법제처의 도움을 받아 PC방 업주들이 궁금해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Q) 서울에서 조그만 PC방을 창업하려고 하는데 창업자금이 부족하다. 창업자금 지원제도가 있다고 하던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A) 서울시에는 소상공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금 제도가 있다.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자금 지원의 대상이 된다. ① 서울지역 창업자로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내의 소상공인②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12시간 이상의 창업교육 및 사업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③ 업종 전환 및 사업장 이전 등 경영개선 필요한 사업자 창업자금 특별지원은 업체당 3천만원의 범위에서 지원되며 사업장 임차 자금 특별지원은 업체당 5천만원의 범위에서 지원된다. 지원금의 대출조건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대출금을 3개월마다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며 대출금리는 CD연동금리에 서울시가 보전(차감)하는 금리를 뺀 변동금리다. Q) 서울에서 2억원의 보증금으로 상가건물을 임차해 PC방을 운영하던 중 임대차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에 건물주인이 건물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 주인이 바뀌었으니 주인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하나? A) 안 나가도 된다. 임차상가건물의 양수인, 그 밖에 상속, 경매 등으로 임차상가건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사람은 임대인의 지위를 승계한다. 따라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임차인이 건물의 인도와 사업자등록이라는 대항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임대인이 변경되더라도 전(前)임대인과 체결한 임대차계약기간 동안 자신의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다. Q) 프랜차이즈로 PC방 영업을 하고 있다. 계약 종료 한달 전 프랜차이즈 본부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를 받았는데 이게 가능한가? A) 프랜차이즈 본부는 체인점 사업자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해지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구체적인 계약위반 사실과, 그 위반사실을 고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사실을 서면으로 2회 이상 체인점 사업자에게 통지해야 한다. 다만, 다음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통지하지 않고 프랜차이즈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81
기사 게재일 : 2011-01-14
조회 : 1301
권리금 올랐다고? 잘 따져봐야 손해 안 봐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 연말연초 시즌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연말연초 시즌에 비해 17%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세선이 지난해 9월 고점을 찍은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어 올 1분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매매 시 권리금 버블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2만5382개의 월별 권리금 정보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함께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1억36만원에서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0년 1분기(1~3월)는 시기적 요인에 힘입어 1억1000만원을 넘나드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2분기(4~6월) 들어 1억원 이하로 떨어지며 침체를 겪었다. 이어진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8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이 다시 올랐고 연말까지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외견상으로는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그러나 권리금을 단위면적(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는 이와 다르다. 1㎡당 권리금을 월별로 조사한 결과 연초에 비해서는 올랐지만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변동 추이를 보면 1월 58만3828원으로 출발한 권리금은 3월 73만148원으로 오른 뒤 6월 들어 다시 63만1653원으로 떨어졌다가 9월에는 연중 최고치인 77만5503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10월부터는 권리금이 다시 내림세로 되돌아선 모습이다. 창업 비수기인 12월 들어서는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68만3715만원까지 떨어졌다. 따라서 외견상으로는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 9월 이후로는 권리금 시세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선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팀장은 “지난해 3분기와 현 시점은 여건이나 경기 상황 등이 여러모로 다르기 때문에 권리금 역시 온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잘 감지해 거래 시 매출이나 수익률 등을 통해 권리금이 적정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680
기사 게재일 :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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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은 강남을 좋아해"
서울에서 영업 중인 패스트푸드 전문점의 22%가 강남 3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 3구는 서초, 강남, 송파구를 지칭한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정보공개청구를 입수한 서울시내 패스트푸드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영업 중인 패스트푸드점은 모두 327개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은 롯데리아, 버거킹, 파파이스, 맥도날드, KFC 등 메이저 브랜드로 국한돼 개인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크라제 등 수제버거 전문점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점포수의 22.63%(74개)가 강남 3구에서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가 29개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23개, 송파구가 22개 순이었다. 이어 중구에 21개, 노원구와 강서구에 각각 18개,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각각 16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강북, 도봉 금천구에는 패스트푸드점이 모두 5개씩만 운영되고 있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천구는 롯데리아 매장 4개, 파파이스 매장 1개에 불과해 선택의 다양성에도 제한을 가지고 있었다. 강남 3구에서 운영 중인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것은 30개 점포를 운영 중인 버거킹이었다. 버거킹은 강남 3구 뿐만 아니라 중구에서도 4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점포 임대료가 가장 비싼 지역에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버거킹 매장은 그러나 구로구, 노원구, 중랑구 등 25개 구 중 8개 구에는 매장을 한 곳도 개설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몇 년간 매장 수가 줄어든 파파이스보다 많은 것이다. 파파이스는 송파구, 종로구, 강동구, 관악구 등 6개 구에서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에는 각 브랜드별 운영 매장수도 공개됐다. 5대 브랜드 중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것은 13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롯데리아였다. 롯데리아는 서울 25개 구 전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별로도 최하 2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맥도날드가 62개, 버거킹 60개, KFC 43개 순이었다. 맥도날드는 은평구를 제외한 24개 구 전역에 1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등 롯데리아에 이어 매장 소재지가 다양한 것으로 평가된다. 운영 매장 수가 가장 적은 브랜드는 32개 매장의 파파이스였다. 파파이스는 노원구에 5개, 성북구와 강서구에 각각 3개 매장을 열었을 뿐 기타 지역에는 1~2개의 매장만 운영하고 있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버거킹은 제품 가격이 롯데리아보다 높기 때문에 매장도 이를 감당할 소비세력이 있는 지역으로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객단가가 높은 점포들은 버거킹의 점포 선택 전략이 시사하는 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79
기사 게재일 :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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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자 고용 사업장, 점검주의보"
노동부가 다음달 초까지 주요 자영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 단속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점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노동부는 체불임금 최소화, 최저임금 준수 및 서면근로계약 등 3대 고용질서 정착을 위해 2월 구정 연휴 전까지 연소자 고용 사업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점검의 목적으로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를 설정하고 연소자 고용 비중이 높은 PC방, 주유소, 편의점, 분식집, 패스트푸드 전문점, 이벤트 행사장 등 1860개 업소를 조사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이번 점검에서 상습적인 임금 체불이나 재산은닉, 집단체불 후 도주 등 악의적인 의도가 보이는 점주에 대해서는 법무부 및 검찰과의 협의를 통해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점검되는 내용은 임금체불과 서면근로계약 체결 여부, 취직 인허증 발급 여부 등이며 18세 미만 취업자가 있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친권자·후견인의 동의서 비치 여부도 함께 조사된다. 특히 연소근로자의 취업이 금지된 유흥업이나 주류업 등 유해 위험사업장에서 연소근로자를 고용했는지에 대한 부분과 야간 및 휴일 근로시 인가를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겠다는 것이 노동부의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소 근로자도 피해를 입지 않는 `공정일터`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우선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근로하는 연소자들을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연소자 고용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다가오는 구정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체불상황의 수시 모니터링, 전국의 근로감독관 지도 확대 등 방안이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의도의 선악과 상관없이 피고용인이 제공한 허위 정보로 인해 점주가 불의의 피해를 입을 우려도 있는 만큼 위법 사항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78
기사 게재일 : 2011-01-12
조회 : 2653
"권리금이 많이 올랐다구요?"
지난해 말부터 최근 시장에 나온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초에 비해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세선이 지난해 9월 고점을 찍은 이후 다시 하락하고 있어 상반기 점포 수요자들은 권리금 거품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2만5382개의 권리금 정보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월 1억36만원에서 12월 1억2205만원으로 2169만원(21.61%) 올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10년 1분기(1~3월)는 시기적 요인에 힘입어 1억1000만원을 넘나드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2분기 들어 1억 원 이하로 떨어지며 침체를 겪었다. 권리금은 점포의 영업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라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경기 상황과 정비례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어진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달리 8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이 다시 올랐고 연말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2월에는 1억2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외견상으로는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그러나 권리금을 단위면적(1㎡)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 실제 권리금은 9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 온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며 점포 수요자들의 거래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77
기사 게재일 :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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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상 점포거래 방식 선호도 조사
점포 권리매매 시 자영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중개매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거래는 예상보다 낮은 선호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1개월 간 진행한 점포거래 방식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77명 중 251명(43%)가 점포 권리매매 시 중개를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점포라인 등 전문거래소를 통한 중개매매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고객이 전체의 23%인 1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점포 인근의 부동산 사무소를 통한 중개매매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118명(20%)으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의 경우 대개 인력이 부족해 사무소 인근 점포만 취급하기 때문에 더 많은 매물을 보유한 전문거래소보다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매물주와 구입자가 직접 만나 진행하는 직거래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19%인 112명에 그쳤다. 이는 중개매매 수수료가 부담스러워 직거래를 이용하겠다는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높았음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의 결과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점포 권리매매 시장에 만연한 불신을 감안하면 오히려 당연한 결과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개매매를 통할 경우 구입자는 매물주와의 친분이 없어도 수익률이나 매출액, 행정처분 내역 등 거래 여부 판단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권리금도 절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이 처음이거나 이전 1~2회 정도의 경력만 가지고 있다면 중개매매를 통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며 “중개인을 통해 점포에 대한 제반 정보를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위정보를 배제할 수 있고 나아가 권리금 협상도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직거래는 수수료 부담이 없어질 뿐, 거래하려는 점포의 월매출이나 수익률, 과거 단속사실 내역 등 거래 시 꼭 필요한 정보 확인이 어렵고 이에 대한 진위 여부 판별이 힘들어 인수 후 불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사 결과 중 지인 또는 친인척 소개 등을 통한 거래방식 선호도가 18%(103명)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도 직거래 피해 가능성과 무관하지 않은 대목이다. 즉 알고 지내거나 인척관계에 있는 점주라면 매출액이나 수익률을 알아보기가 쉽기 때문에 직거래 못잖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대홍 팀장은 “직거래는 수수료 부담이 없는 대신 해당 점포의 제반 정보들을 모두 구입자가 직접 알아봐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허위정보에 속을 여지가 많아 이를 걸러낼 수 있는 베테랑 자영업자들에게 적합한 매매방법”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대부분이 부담스러워 하는 중개수수료도 관련 정보가 계속 공개되면서 예전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합리화됐기 때문에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한 업체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시민일보
글번호 : 5676
기사 게재일 :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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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식빵’ 계기로 본 프랜차이즈 제과점 현실
지난 연말 전 국민을 충격 속에 빠뜨렸던 ‘쥐식빵’ 사태는 결국 경쟁 브랜드 제과점 운영자의 조작극으로 끝났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가져온 파급효과는 컸다. 대목이라 할 수 있는 연말연시 전국의 제과점 매출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후 프랜차이즈 제과점 시장의 현실에 대한 관심도도 부쩍 올라갔다. 사실 경기를 타지 않고 사계절 꾸준히 매출이 발생한다는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퇴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운영자가 관련 자격증이 없어도 전문 기술자를 채용하면 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 40~50대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최근 ‘오븐후레쉬’, 즉 생지라고 하는 반제품 형태의 빵 반죽을 공급받아 매장 내 오븐에서 직접 구워내는 방식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09년 기준 서비스업 부문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과점의 선전을 확인할 수 있다. 일식 음식점(-10.1%), 분식·김밥전문점(-2.9%) 등 상당수 업종의 매출이 떨어진 반면 제과점은 전년에 비해 17.4%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 ‘점포라인’의 조사결과에서도 제과점의 권리금은 지난해 초 1억 6370만 원에서 연말 1억 9930만 원으로 21.75% 증가해 창업자들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쥐식빵’ 사태에서 알 수 있듯 이러한 장밋빛 결과가 모든 제과점 창업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한 인터넷 창업 카페에는 제과점 창업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이 올라와 있다. 분당에 거주하고 있는 한 회원은 “10년여 전 어머니와 함께 한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운영한 적이 있다. 제과점 운영이 쉬워 보이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아침 일찍 문을 열어 늦게까지 점포를 지키고 있어야 하고 더운 여름에는 매출이 급감한다. 또 반품도 쉽지 않은 데다 인테리어의 경우 본사에서 지정한 특정 업체를 이용해야 했으며 상권이 보호되지 않아 인근에 같은 브랜드의 점포가 또 생기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어야 했다. 당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모른다”고 털어놨다. 프랜차이즈 제과점 창업을 준비 중이라는 다른 회원은 “선두 브랜드를 방문해 상담을 해보니 창업비용이 최소 3억 5000만 원이더라. 점포 위치가 좋으면 권리금도 만만치 않다. 최소 금액이 1억 원이고 2억 원이 넘는 곳도 허다했다. 소자본 창업자는 꿈도 못 꿀 업종”이라고 답답한 심정을 남겼다. 실제 제과점 창업에는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들고 수익은 어느 정도 될까. 선두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살펴보면 56㎡ 점포를 기준으로 했을 때 파리바게뜨의 경우 본사보증금 1000만 원, 가맹비 500만 원, 기획관리비 300만 원, 교육비 150만 원, 가구 1100만 원, 간판 1000만 원, 장비 3700만 원, 오픈비용(이벤트 집기류) 500만 원, 인테리어 3.3㎡당 210만~270만 원(외부공사 미포함), 기타 1000만 원(에어컨 전기증설 외), 포스(POS) 임대 400만 원(구매형태에 따라 변경) 등 1억 3200만~1억 4500만 원(부가세 별도) 정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뚜레쥬르도 같은 규모의 점포를 창업하는 비용은 1억 4000만~1억 5000만 원선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매출이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A급 점포의 경우 본사보증금이 두 배 이상 뛰어오르기도 한단다. 여기에 점포 임대료까지 포함하면 4억~5억 원은 있어야 창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많은 창업비용에도 불구하고 선두 브랜드의 경우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직까지도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많은 비용을 투자한 만큼 과연 수익이 나올까.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2009년 말 파리바게뜨 서울지역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은 6억 6289만 원, 부산지역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은 6억 1540만 원 정도라고 한다. 뚜레쥬르는 같은 기간 기준 서울지역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4억 9430만 원, 부산지역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은 4억 6177만 원 정도였다. 월평균 매출로 따지면 3800만~5500만 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진율은 반제품이냐 완제품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업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통상 반제품의 수익률은 55%, 완제품은 30%선. 완제품과 반제품의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마진율이 달라지는 것이다. 여기에 재고 유무, 카드사 할인(점주 부담),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인건비의 경우 기사 월급이 평균 200만 원 정도인데 매출에 따라 인원 투입을 결정하게 된다. 순수익률은 12~15%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달 평균 300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제과점이라면 점주의 순수익이 300만~400만 원 정도인 셈이다. 매출이 이보다 더 떨어지거나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 지출 부담이 더 커진다면 수익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여기에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점포 리뉴얼 비용이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는 점포 노후화를 우려해 창업 후 60개월(5년)마다 점포 인테리어를 다시 꾸미도록 관련 내용을 계약서에 포함시키고 있다. 비용은 3.3㎡당 250만~300만 원 정도지만 실제 공사를 하게 되면 66㎡ 규모 점포의 경우 1억 원을 훌쩍 넘기기 일쑤라고. 본사에서는 점주들의 비용부담을 우려해 월매출에서 리뉴얼 비용을 감가상각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 역시 어느 정도 매출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5년이 되었을 때 리뉴얼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점포를 넘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명의변경 점포 수는 파리바게뜨가 2009년 195건, 뚜레쥬르가 123건이었다. 계약해지(계약기간 중 폐점)나 계약종료(계약기간 만료)를 한 점포 수는 파리바게뜨 66건, 뚜레쥬르는 87건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의 한 독립제과점 업주는 “인근에 프랜차이즈 제과점이 생길 때마다 매출이 40~50% 정도 급감한다. 독립제과점의 경우 인건비를 줄여 1인 운영체제로 버텨낼 수 있지만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대기업 제과점의 경우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주변 매장 역시 주인이 여러 번 바뀐 것으로 안다. 결과적으로 창업자만 피해를 입는 셈”이라고 말했다. 점포라인 이정한 컨설턴트는 “제과점 창업은 안정적이지만 초기 투자금액이 높기 때문에 초기 수익률이 높지 않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다른 어떤 아이템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포스(POS)를 통해 기존 매출을 꼼꼼히 확인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상권, 입지 등을 확인한 후 신중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일요신문
글번호 : 5675
기사 게재일 :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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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거래는 전문거래소..'43%' 선호로 1위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점포 권리매매 시 자영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중개매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거래는 예상보다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11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1개월 간 진행한 점포거래 방식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77명 중 251명(43%)가 점포 권리매매 시 중개를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전문거래소를 통한 중개매매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고객이 전체의 23%인 1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점포 인근의 부동산 사무소를 통한 중개매매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118명(20%)으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의 경우 대개 인력이 부족해 사무소 인근 점포만 취급하기 때문에 더 많은 매물을 보유한 전문거래소보다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매물주와 구입자가 직접 만나 진행하는 직거래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19%인 112명에 그쳤다. 이는 고객들이 중개매매를 통할 경우 구입자는 매물주와의 친분이 없어도 수익률이나 매출액, 행정처분 내역 등 거래 여부 판단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권리금도 절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자영업이 처음이거나 1~2회 정도의 경력만 가지고 있다면 중개매매를 통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며 "중개인을 통해 점포에 대한 제반 정보를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위정보를 배제할 수 있고 나아가 권리금 협상도 수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직거래는 수수료 부담이 없어질 뿐 거래하려는 점포의 월매출이나 수익률, 과거 단속사실 내역 등 거래 시 꼭 필요한 정보 확인이 어렵고 이에 대한 진위 여부 판별이 힘들어 인수 후 불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사 결과 중 지인 또는 친인척 소개 등을 통한 거래방식 선호도가 18%(103명)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도 직거래 피해 가능성과 무관하지 않다. 즉 알고 지내거나 인척관계에 있는 점주라면 매출액이나 수익률을 알아보기가 쉽기 때문에 직거래 못잖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대홍 팀장은 "직거래는 수수료 부담이 없는 대신 해당 점포의 제반 정보들을 모두 구입자가 직접 알아봐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허위정보에 속을 여지가 많아 이를 걸러낼 수 있는 베테랑 자영업자들에게 적합한 매매방법"이라고 전했다. 또 "대부분이 부담스러워 하는 중개수수료도 관련 정보가 계속 공개되면서 예전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합리화됐기 때문에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한 업체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674
기사 게재일 :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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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살펴보는 PC방 이모저모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을 운영하다보면 법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예를 들면 프랜차이즈 계약, 상가임대, 아르바이트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 이에 PNN은 법제처의 도움을 받아 PC방 업주들이 궁금해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Q)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나게임씨는 PC방을 운영하기 위해 보증금 2억원에 계약기간을 6개월로 해 상가를 임차했다. 곧 기간이 만료되는데 바로 비워줘야 하나? A) 기간을 정하지 않았거나 기간을 1년 미만으로 정한 상가임대차는 그 기간을 1년으로 본다. 따라서 임차인은 계약서에 6개월을 계약기간으로 하였더라도 앞으로 6개월 더 임대차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임대차 기간의 약정이 없거나 1년 미만으로 정한 경우에는 임차인의 보호를 위해 그 기간을 최저 1년으로 보장하면서 임차인은 1년 미만으로 정한 임대차 기간이 유효하다고 주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임대차 기간을 반드시 1년으로 기재할 필요는 없고 임차인의 형편에 맞추어 1년 미만으로 약정할 수도 있다. Q) 집에 인터넷이 끊겨 PC방을 차린 김빨라 업주는 ‘인터넷 끊겨 내가 차린 PC방’ 이라는 상호를 등기하고 PC방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누군가 근처에 동일한 이름으로 PC방을 차렸다. 똑같은 상호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나? A) 상호를 등기해 같은 상호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막을 수 있다. 단, 같은 시군에 같은 영업을 하는 똑같은 상호가 이미 등기돼 있는 경우에는 그 상호를 등기할 수 없다. 상호를 등기한 경우 다른 사람이 같은 시군에서 같은 영업으로 그 상호를 사용하는 경우 상호 사용 폐지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Q) 얼마전 퇴직한 나창업씨는 사무실을 임대해 PC방을 운영하기 위해 인테리어와 페인트칠 등 다양한 투자를 했다.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고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위 비용을 건물주에게 청구할 수 있나? A) 임차인 자신의 사업을 경영하기 위한 비용은 유익비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건물주에게 이를 청구할 수 없다. 유익비 상환청구권이란 임차인이 임대차관계로 임차 상가건물을 사용•수익하던 중 그 객관적 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해 투입한 비용이 있는 경우, 임대차 종료 시에 그 가액의 증가가 현존한 때에 한해 임대인에게 임대인의 선택에 따라 임차인이 지출한 금액이나 그 증가액의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유익비는 임차인이 임차물의 객관적 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투입한 비용이어야 한다. 따라서 임차인이 주관적…[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73
기사 게재일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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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점포거래, “전문거래소가 제일 좋아”
점포 권리매매 시 자영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중개매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거래는 예상보다 낮은 선호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1개월 간 진행한 점포거래 방식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77명 중 251명(43%)가 점포 권리매매 시 중개를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점포라인 등 전문거래소를 통한 중개매매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고객이 전체의 23%인 1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점포 인근의 부동산 사무소를 통한 중개매매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118명(20%)으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의 경우 대개 인력이 부족해 사무소 인근 점포만 취급하기 때문에 더 많은 매물을 보유한 전문거래소보다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매물주와 구입자가 직접 만나 진행하는 직거래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19%인 112명에 그쳤다. 이는 중개매매 수수료가 부담스러워 직거래를 이용하겠다는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높았음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의 결과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점포 권리매매 시장에 만연한 불신을 감안하면 오히려 당연한 결과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개매매를 통할 경우 구입자는 매물주와의 친분이 없어도 수익률이나 매출액, 행정처분 내역 등 거래 여부 판단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권리금도 절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이 처음이거나 이전 1~2회 정도의 경력만 가지고 있다면 중개매매를 통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며 “중개인을 통해 점포에 대한 제반 정보를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위정보를 배제할 수 있고 나아가 권리금 협상도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직거래는 수수료 부담이 없어질 뿐, 거래하려는 점포의 월매출이나 수익률, 과거 단속사실 내역 등 거래 시 꼭 필요한 정보 확인이 어렵고 이에 대한 진위 여부 판별이 힘들어 인수 후 불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사 결과 중 지인 또는 친인척 소개 등을 통한 거래방식 선호도가 18%(103명)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도 직거래 피해 가능성과 무관하지 않은 대목이다. 즉 알고 지내거나 인척관계에 있는 점주라면 매출액이나 수익률을 알아보기가 쉽기 때문에 직거래 못잖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대홍 팀장은 “직거래는 수수료 부담이 없는 대신 해당 점포의 제반 정보들을 모두 구입자가 직접 알아봐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허위정보에 속을 여지가 많아 이를 걸러낼 수 있는 베테랑 자영업자들에게 적합한 매매방법”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대부분이 부담스러워 하는 중개수수료도 관련 정보가 계속 공개되면서 예전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합리화됐기 때문에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한 업체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5672
기사 게재일 : 2011-01-10
조회 : 2051
“점포거래, 전문거래소가 제일 좋아”
점포 권리매매 시 자영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중개매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거래는 예상보다 낮은 선호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1개월 간 진행한 점포거래 방식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77명 중 251명(43%)가 점포 권리매매 시 중개를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점포라인 등 전문거래소를 통한 중개매매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고객이 전체의 23%인 1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점포 인근의 부동산 사무소를 통한 중개매매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118명(20%)으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의 경우 대개 인력이 부족해 사무소 인근 점포만 취급하기 때문에 더 많은 매물을 보유한 전문거래소보다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매물주와 구입자가 직접 만나 진행하는 직거래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19%인 112명에 그쳤다. 이는 중개매매 수수료가 부담스러워 직거래를 이용하겠다는 자영업자의 목소리가 높았음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의 결과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점포 권리매매 시장에 만연한 불신을 감안하면 오히려 당연한 결과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개매매를 통할 경우 구입자는 매물주와의 친분이 없어도 수익률이나 매출액, 행정처분 내역 등 거래 여부 판단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권리금도 절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실보다는 득이 많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이 처음이거나 이전 1~2회 정도의 경력만 가지고 있다면 중개매매를 통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며 “중개인을 통해 점포에 대한 제반 정보를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위정보를 배제할 수 있고 나아가 권리금 협상도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직거래는 수수료 부담이 없어질 뿐, 거래하려는 점포의 월매출이나 수익률, 과거 단속사실 내역 등 거래 시 꼭 필요한 정보 확인이 어렵고 이에 대한 진위 여부 판별이 힘들어 인수 후 불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사 결과 중 지인 또는 친인척 소개 등을 통한 거래방식 선호도가 18%(103명)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도 직거래 피해 가능성과 무관하지 않은 대목이다. 즉 알고 지내거나 인척관계에 있는 점주라면 매출액이나 수익률을 알아보기가 쉽기 때문에 직거래 못잖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대홍 팀장은 “직거래는 수수료 부담이 없는 대신 해당 점포의 제반 정보들을 모두 구입자가 직접 알아봐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허위정보에 속을 여지가 많아 이를 걸러낼 수 있는 베테랑 자영업자들에게 적합한 매매방법”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대부분이 부담스러워 하는 중개수수료도 관련 정보가 계속 공개되면서 예전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합리화됐기 때문에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한 업체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71
기사 게재일 :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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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시세, 소폭 상승
2010년 12월의 PC방 권리금이 9천만원 중반선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9,651만원으로 지난 11월에 비해 약 800만원 상승했다. 12월 달의 PC방 매물 시세 역시 소폭 상승해 전원 대비 6.75% 증가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매물 수는 438으로 11월달보다 약 130여건 늘어났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12월 평균 매매가는 1억 2,617만원이며 보증금은 2,965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약 10만원 가량 상승하는 등 변동폭이 미미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권리금은 8백만원 가까이 상승하면서 이전 시세 수준으로 회복했다. 점포라인 콘텐츠운영팀 정대홍 과장은 “이번 달 들어 시세가 증가한 것은 겨울방학 시즌이 돌입했고 점포 매도기간이 늘어난데 따른 매물의 사전 출하 등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그만큼 매물량이 많아져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조금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방학이 2월까지 이어지고 최근 창업자들의 시장 진입 시점이 3월 초에서 2월 중순으로 옮겨지고 있기 때문에 흐름을 잘 살피면 좋은 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다. 반대로 구입자는 가격 대비 퀄리티 우수한 매물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670
기사 게재일 :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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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매장이 더 많아진 이유는?
최근 제빵업계를 강타한 `쥐식빵` 사건 이후 제과 프랜차이즈 1, 2위 업체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주르 간 신규매장 숫자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쥐식빵 사건 이후 복수의 언론들은 양사의 팽팽한 기 싸움에 대해 앞다퉈 기사를 내놓았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양사는 매장 확보를 통한 외형 성장을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여왔다. 업계 1위 업체인 파리바게뜨는 전국에 26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뚜레주르는 14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 지난 3년 간 매장 증가율은 각각 66%, 63%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파리바게뜨는 2007년 148개, 2008년 194개, 2009년 424개, 2010년(추정치) 506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왔고 뚜레주르는 2007년 175개, 2008년 199개, 2009년 202개, 2010년(추정치) 107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이에 대해 뚜레주르는 파리바게뜨의 무리한 점포 확장 전략을 펼쳤기 때문에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뚜레주르 점포 증가세가 꺾인 것에 대해서는 제품군의 다변화, 키친 오픈 전략 등을 시행한 대 따른 것이라고. 그러나 창업계는 파리바게뜨의 매장 수가 증가한 것은 인지도나 본사 전략을 떠나 실질적으로 운영할 때의 편의성이 뚜레주르보다 더 낫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파리바게뜨의 손을 들어줬을까. 파리바게뜨는 각 가맹점에 공급하는 제품의 80%가 완제품이다. 즉 다 만들어진 빵을 가맹점에 공급한다는 것이다. 반면 뚜레주르는 매일 신선한 빵을 판다는 컨셉으로 운영 중이어서 반제품의 공급비중이 더 높다. 즉 반죽상태의 제품을 받아 매장에서 최종적으로 빵을 완성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제과점 창업 희망자들 중에서도 제빵기술이 있다면 뚜레주르를, 없다면 파리바게뜨를 선택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뚜레주르의 경우 제빵기술이 없어도 창업은 가능하지만 본사에서 제공하는 제빵기사를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이 커진다. 그런데 대부분의 퇴직자들은 제빵기술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따라서 뚜레주르보다는 파리바게뜨를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았을 것이라는 게 창업계의 대체적인 견해다. 제과점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창업수요를 계속 창출한 몇 안되는 업종이고 앞으로도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바탕삼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본사들도 이에 착안해 교육 프로그램의 확충을 꾀하는등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예비창업자에게 중요한 것은 어느 브랜드가 더 크고 좋은가가 아니라 내게 적합한 브랜드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69
기사 게재일 :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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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창업 어떻게 진행되나?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전국에는 약 17,000여개의 PC방이 존재한다.(2009 게임백서 기준) 그 중에는 바로 오늘 창업을 하는 곳도 있다.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PC방이 문을 닫고 또 다시 연다. 그럼 창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것일까? PNN은 PC방 창업 업체 돌탱이 인테리어에 그 절차를 물어 보았다. 창업 문의하기 전화나 창업 문의 글에 점포를 얻을 곳, 특이 사항 등을 이야기한다. 전국 어디든지 현장 관리 팀장급 이상 직원이 바로 매장에 방문해 자리가 나쁘지는 않은지 허가사항에는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따져본 후 매장실측을 한다. 평면도 및 견적 상담하기 점포 실측 후 빠르면 다음 날 늦어도 이틀 후에 평면도 및 견적서를 메일로 보내준다. 배치도와 견적서를 보고 업주가 마음에 든다면 평면도 설명에 들어간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 시 수정하고 견적서를 발송한다. 가계약 가계약을 하면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처음에 이야기한 것과 크게 벗어나지만 않으면 업주가 원하는 것을 반영한다. 벽면은 이런 디자인으로, 닥트(배기, 급기)는 이런 식으로 배열하며 파티션과 책상 사이즈는 몇이며 바닥타일 스타일 등등 전체적인 인테리어 스타일 방향을 잡아 스케줄 및 자재를 구매한다. 인테리어 공사 진행 철거 후 경량 및 목공 공사를 진행하며 전기팀과 서로 연동해 전기선 경로 및 랜선 경로등을 잡는다. 닥트, 냉난방기 설치, 페인트, 파벽, 바닥 타일 등 작업 일정을 업주에게 알려 그때그때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알려준다. 집기류 수급 및 계약 인테리어를 해나가면서 집기류를 수급한다. 냉난방기 계약, 플렉스 간판 및 LED 간판 계약, 인터넷 전용선 계약, 책상 및 의자 계약, PC방 물품 수급 등이 있다. 매장 내 필요한 모든 품목을 작성해 업주에게 언급한다. 업주는 목록표를 보며 전화나 인터넷 주문으로 구입하거나 담당업체에 맡겨 처리한다. PC 계약 프랜차이즈들은 업주에게 보다 싸게 납품하기 위해 용산의 협력업체와 계약을 맺곤 한다. 다나와 최저가 보다 저렴하게 납품하며 PC 고장 시 출장방문수리를 제공한다. PC방에서 필요한 무료 교육(마스터 하드 카피 방법, 순간복구 방법, 패치 방법, 카운터 프로그램 사용방법 등)을 통해 PC 사용 방법을 잘 모르시는 사장님도 매장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드린다. 업주가 원한다면 오픈된 매장에서 무료 아르바이트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먹거리 업체 선정 지역 내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고 타당한 가격을 가진 업체를 선정, 계약을 맺도록 조언해 드린다. 지원 품목은 냉장고, 전자랜지, 커피 자판기, 온장고, 2구 디스펜서 등이며 진열되는 물품들은 먹거리 업체에서 지원한다. 오픈 드디어 오픈 날이다.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는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선정한 이벤트 업체 또는 업주가 원하는 업체에서 진행할 수 있다....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68
기사 게재일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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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은 되고 PC방은 안돼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1992년생으로 2011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을 본 송진우 학생.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그는 밤 10시 집 근처 PC방을 찾았지만 업주의 제지로 이용을 거부당했다. 매장을 방문하기 전 슈퍼에서 당당하게 담배를 산 그였기에 PC방을 이용할 수 없다는 업주의 말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처럼 고등학생 신분을 가진 학생들이 술과 담배는 구입이 가능하나 야간시간에 PC방 출입은 되지 않아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청소년 보호법 등 관련법에 따르면 1991년생은 담배 구입이 가능하고 술집 출입 또한 언제든지 할 수 있다. PC방의 경우 청소년 보호법상의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아니므로 만 18세 이상이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으면 심야시간인 밤 10시부터 오전 09시까지도 출입이 가능하다. 반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는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자의 청소년 출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단, 청소년이 친권자, 후견인, 교사 또는 직장의 감독자 그 밖에 청소년을 보호 감독할만한 실질적인 지위에 있는 자를 동반한 경우에는 청소년 출입시간 외의 시간에도 청소년을 출입시킬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여기서 ‘청소년’이라 함은 만 18세 미만이거나 초, 중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포함한다. 현재 PC방은 청소년보호법상의 ‘청소년출입금지업소’가 아니므로 청소년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문화관광부 소관 법률인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적용 받는다. 이 같은 법안으로 만 18세가 넘었지만 고등학생 신분인 고3 학생들은 술, 담배는 구입이 가능하지만 PC방에 오지 못하는 촌극 아닌 촌극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PC방 업주들은 당연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667
기사 게재일 :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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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계, '한파·구제역·AI' 여파로 침체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가축질병 여파로 일선 자영업자들이 극도의 침체를 겪고 있다. 4일 현재 일선 자영업자 중 상당수가 급감한 매출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이 급감한 이유로는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한파, 구제역, 조류독감 등을 들었다. 서울의 한 오피스 상권에서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S씨는 "점심장사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날씨가 추우면 고객들이 내점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시켜 먹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인근에서 호프집을 운영 중인 또 다른 S씨도 "우리 가게는 1차 후 2차로 내점하는 컨셉으로 운영 중인데 날이 춥다 보니 1차 술자리 자체가 없고, 있어도 2차까지 오지 않아 죽을 맛"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상 최악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구제역과 최근 발생한 조류독감도 자영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돼지나 소는 음식점을 포함한 대부분의 외식업종 점포에서 주요 식재료로 사용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 고기들을 핵심 재료로 사용하는 돈가스 전문점이나 중국집 등 직접적으로 연관된 점포들. 이들 업종은 기존 재고량이 있어 재료 조달에는 문제가 없으나 구제역으로 도축된 가축량이 늘어나는 만큼 추후 원가 상승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울러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소와 돼지고기 소비심리도 위축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매출하락도 피할 수 없다. 그런가 하면 롯데마트 `통큰치킨`으로 최근 이슈가 됐던 치킨업계는 구제역에 이어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한숨을 내쉬고 있다. 조류독감은 닭고기 소비를 저해하는 최악의 이슈 중 하나. 최근 몇 년 간 조류독감이 발생할 때면 치킨 판매량도 급감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자영업계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며 "새해 벽두부터 안 좋은 이슈들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매출이 떨어진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다른 부분에서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66
기사 게재일 :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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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결산] ⑥ 수도권, 수원 'Up', 광명 'Down'
인천·경기 지역 중 최근 2년 간 등록된 매물이 150개 이상인 지역 28곳의 점포 매물 4495개를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10곳에 불과했다. 대체로 경기 남부, 그 중에서도 수원시의 권리금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수원시 영통구였다. 영통구 점포들의 권리금은 9677만원에서 1억2292만원으로 2615만원(27.0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매물량도 98개에서 61개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영통구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지역으로 거주민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상권 규모가 이를 모두 수용할 만큼 크지 않다. 따라서 상권마다 호황을 누리면서 권리금 역시 상승일로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뒤를 이은 곳도 마찬가지로 수원시 팔달구였다. 팔달구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7788만원에서 올해 8821만원으로 1033만원(13.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팔달구는 수원시청이 위치한 곳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대형 빌딩이 집중돼 있다. 아울러 인근에 경기도 문화예술 회관이 있고 백화점과 아웃렛 등 쇼핑시설도 갖춰져 있어 복합 상권의 면모를 지닌 곳.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는 곳으로 불황을 타지 않는다는 강점이 부각되면서 권리금도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경기도 시흥시 소재 점포들도 권리금이 올랐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8659만원에서 올해 9147만원으로 488만원(5.64%) 증가했다. 시흥시는 인근 시화공단과 인천 남동공단으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아 아파트뿐만 아니라 원룸이나 빌라 건물도 다수 건축되는 등 베드타운 성격이 강해진 곳. 최근 10년 간 지속적으로 거주인구가 늘었고 안산시 반월공단으로의 교통 연계성도 뛰어나 수도권의 신흥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시흥에서 여의도로 직접 이어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이 2018년 1차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면서 직장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들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반대로 권리금이 떨어진 지역은 전체 28곳 중 18곳에 달했다. 이 중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경기도 광명시였다. 지난해 광명시 권리금은 1억2015만원으로 수도권 전체에서도 최상위 수준을 기록한 바 있지만 올해는 8323만원으로 3692만원(30.73%) 떨어졌다. 광명시 점포의 권리금 하락은 상반기에도 관찰된 바 있으며 하락 이유로는 개발시점이 오래됨에 따라 상권이 쇠락하면서 개봉이나 신림 등 서울 소재 상권으로 소비인구가 빠져나갔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광명시 다음으로 많이 떨어진 곳은 안산시 단원구로 나타났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1억1272만원에서 올해 9222만원으로 2050만원(18.19%) 떨어졌다. 단원구의 주축 상권은 안산역 상권과 중앙동 등으로 상권 자체가 많이 노화된 상태. 한대앞역이나 상록수역 등 상록구 지역의 신규 역세상권이 계속 발달함에 따라 권리금이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부천시 소사구, 인천 연수구와 부평구 순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 소사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9514만원에서 올해 7693만원으로 1821만원(19.14%) 떨어졌고 연수구는 1억128만원에서 8310만원으로 1818만원(17.95%), 부평구는 1억513만원에서 8853만원으로 1660만원(15.79%) 각각 하락했다. 인천 지역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인천에서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남구와 서구. 그러나 남구 권리금은 지난해 7498만원에서 올해 7702만원으로 204만원(2.72%), 서구는 8333만원에서 8491만원으로 158만원(1.9%) 오르는 데 그쳤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수도권 지역도 신흥 상권이 부상하고 구 상권이 쇠락하는 흐름을 보였다`며 `상권 간 위상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점포를 얻을 때도 이 부분에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0년 결산 시리즈終]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65
기사 게재일 :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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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결산] ⑤ 서울, "역시 강남 3구"
2010년 점포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시세 하락이 완화됐고 창업 트렌드가 안정에서 수익으로 옮겨가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점포시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국내 자영업자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지만 그만큼 자영업 밀도도 낮아진 것이어서 전반적인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올해 권리금 시세의 변동 추이, 지역 및 업종별 권리매매 시세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한해 점포시장 추세를 정리하고 나아가 2011년 점포거래 시장에 대한 간단한 전망을 기술해본다. 이를 통해 점포라인 고객은 물론 점포거래와 연관성 있는 자영업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매매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5. 강남3구·영등포 ‘활짝’, 신촌·이대 ‘울상’ 올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매물은 1만5927개였다. 이는 지난해 등록된 1만9265개에 비하면 17.32%(3338개) 줄어든 것이다. 여러 지역 중에서도 강남 3구(서초, 송파, 강남)의 회복세가 돋보였다.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초구였다. 2009년 등록된 서초구 점포(1261개)의 평균 권리금은 1억1356만원이었으나 올해 매물(975개)의 평균 권리금은 1억2328만원으로 972만원(8.56%) 올랐다. 서초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오른 곳은 영등포구였다. 지난해 등록된 영등포구 점포(861개)의 평균 권리금은 1억352만원. 올해는 모두 749개의 매물이 등록되면서 1억990만원으로 638만원(6.16%) 올랐다. 이어 송파구가 같은 기간 9475만원에서 1억 원으로 527만원(5.56%) 올랐고 강남구와 도봉구도 각각 1억2389만원에서 1억2899만원으로 510만원(4.12%), 8684만원에서 9176만원으로 492만원(5.67%)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중구였다. 지난해 중구 매물(440개)의 평균 권리금은 1억4237만원으로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도 가장 높았다. 그러나 올해 매물(415개)의 평균 권리금은 1억1738만원으로 2499만원(17.55%) 떨어졌다. 중구 다음으로는 강북구 권리금이 많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구 매물의 권리금은 지난해 9407만원(464개)에서 올해 7840만원(411개)으로 1567만원(16.66%) 하락했다. 이어 서대문구가 같은 기간 1억833만원(555개)에서 9497만원(497개)으로 1336만원(12.33%) 내렸고 구로구 역시 1억600만원(628개)에서 9426만원(525개)으로 1174만원(11.08%) 내렸다. 구로구와 인접한 금천구도 9223만원(355개)에서 8158만원(355개)으로 1065만원(11.55%)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 3구와 영등포구 소재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지역들에 위치한 상권 자체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경기 회복 시 가장 먼저 살아날 것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지역 권리금이 올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는 것도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서초구의 경우 올해 초만 해도 9000만원~1억 선에서 권리금이 움직였으나 7월 이후로는 1억2000만~5000만원 선으로 시세선이 뛰어 올랐다. 강남구와 송파구도 마찬가지다. 강남구는 연초 1억2000만원 하던 권리금이 하반기 한때 1억6000만원까지 올랐고 송파구는 1억1000만원 선이던 권리금이 연말에 접어든 현재 1억6000만원까지 오른 상태다. 영등포는 타임스퀘어가 인근 상권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케이스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대표는 “한 때 잊혀졌던 영등포 상권이지만 타임스퀘어가 들어섬과 동시에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며 “우려와는 달리 주변 상권까지 되살아나면서 예전의 위상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권리금이 내려간 곳은 대체로 지역 내 상권의 힘이 줄었거나 다른 상권으로 유동인구를 많이 빼앗긴 것으로 분석된다. 중구의 경우 명동 상권이 우뚝하지만 이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인접한 종로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유출되면서 권리금도 내림세를 피하지 못했다. 명동 상권 내 점포들은 여전히 평균 2억 원에 육박하는 권리금이 책정돼 있지만 명동을 벗어난 지역에서는 권리금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양극화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서대문구에는 신촌과 이대 상권이 있지만 인접한 홍대 상권이 발달하면서 유동인구를 많이 빼앗긴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이대 상권은 오후 9~10시 이후로는 문 닫는 점포가 많아 소비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상권의 위상도 많이 퇴색된 상태.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역별 권리금 격차는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자영업 활성화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라며 `같은 자금으로 더 나은 조건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64
기사 게재일 :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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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0 송년특집] 2010년 창업시장 트렌드 되짚어보기
숨 가빴던 2010년도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백호의 해` 경인년(庚寅年)을 맞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2010년 창업시장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시장 상황은 지난해와 별반 다를 것 없이 어려움이 컸다는 게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의 평가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것이다. 반면 어려움 속에서도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의 결실을 맛본 업종도 있었다. 2010년 창업시장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 2011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보자. "WFC(세계프랜차이즈대회) 유치, 나들가게 사업, 미소금융 등 2010년 창업시장은 질적인 성장은 이뤘지만 지난 2006년 10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자영업자의 추이를 살펴볼 때 2009년 9월 578만 명에서 2010년 1월 547만 5000명으로, 그 수가 줄어 양적인 성장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의 2010년 창업시장 분석이다. 이처럼 정체된 시장에서도 약진한 아이템은 있었다. 특히 외식업에선 `원킬`(One Kill)이 돋보였다. 즉 특정 메뉴만 부각시켜 전문성을 높인 아이템이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전문점의 경우 식자재 품목 수가 적어 재료 원가가 높지 않고 한 가지 메뉴에 집중하다보니 기술력도 늘어 결과적으로 수익까지 높아지는 것이 장점. 이러한 이유로 특정 메뉴 전문점은 2009년 하반기부터 성장 조짐을 보이다가 올해 들어서 창업시장 전반에 `전문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국수전문점은 물론 짬뽕 카레 돈가스 떡볶이 튀김 전 전문점 등 메뉴도 보다 다양해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문점 열풍이 향후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커피와 관련한 업종의 양적 팽창 또한 거셌다. 커피전문점을 비롯한 각종 복합카페가 주요 상권은 물론이고 주택가 상권까지 그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 그러나 점포 수가 늘어나면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불을 보듯 빤한 일이다. 점포거래 전문 `점포라인`이 연초와 연말(올 1~2월과 11~12월)에 등록된 27개 주요 업종 매물 7613개의 권리매매 시세 차이를 조사한 결과 커피전문점과 카페 등의 권리금이 연초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경우 연초 9612만 원에서 연말 6405만 원으로 33.36%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난 골프연습장 역시 권리금이 하락한 업종으로 지목됐다. 올 초 1억 1946만 원이었던 골프연습장 권리금은 연말에는 18.62% 하락한 9722만 원으로 2224만 원 정도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횟집으로 나타났다. 횟집 권리금의 경우 연초 7939만 원에서 연말 1억 2126만 원으로 4187만 원(52.1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횟집은 연초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이 떨어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8월에는 비브리오 패혈증이 악재로 작용하며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으나 관련 이슈가 빨리 가라앉았고, 10월 이후 성수기 흐름을 타며 매출과 권리금이 동방 상승했다고 한다. 횟집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이었다. 제과점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업종 중 하나다. 이러한 분위기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권리금 역시 연초 1억 6370만 원에서 연말 1억 9930만 원으로, 3560만 원(21.75%) 올랐다고 한다. 퓨전주점과 레스토랑 역시 권리금이 오른 업종으로 꼽혔다. 퓨전주점 권리금은 1억 986만 원에서 1억 4325만 원으로, 3339만 원(30.39%) 올랐고 레스토랑도 1억 5807만 원에서 1억 8916만 원으로, 3109만 원(19.6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어떤 업종의 흥망을 판단할 수 있는 전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시세 비교를 통해 간접적으로 잘 되는지 안 되는지를 짐작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비롯해 30대 후반 또는 40대 초반 직장인들의 창업이 크게 늘었다. 한 프랜차이즈 생맥주전문점 대표는 "올해 개최된 창업박람회에는 상담객 중 60% 이상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직장인이었다. 예전 박람회의 경우 대부분이 퇴직 이후 실제 창업을 하려는 이들이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직장인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젊은 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몸소 체험했다고 털어놨다. 정부의 서민들을 위한 새로운 자금정책 역시 큰 관심의 대상이었다.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대출 등의 서민금융상품은 현 대부업체가 신용 등급이 낮은 서민층에게 과도한 이자를 부과해 자금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분석에 따른 대책으로 내놓은 것. 특히 올해 출범한 미소금융의 경우 소자본 창업자들의 대출 창구가 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2010년 10월 말을 기준으로 미소금융재단은 서민 1만 416명을 대상으로 687억여 원을 지원했다. 미소금융 지원 자금 중 신용회복 명목의 129억여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통시장과 소자본 창업자들의 시설개선 및 서민층의 창업자금 명목으로 지원된 것이어서 명실상부한 창업자 맞춤형 서민금융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정부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지원액을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창업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중소기업청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등록된 6만여 우수 중소기업 정보와 9000여 개의 채용 및 위치정보를 담은 `우수 중소기업 취업 도우미`를 무료 서비스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중소기업청이 개발한 `창업만물사전`이 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위한 맞춤 애플리케이션으로 창업 뉴스, 창업 단계별 정보, 지원제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를 마케팅 툴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예전에는 쿠폰북이라든지 전단지를 주요 홍보수단으로 활용했던 소상공인들이 최근에는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값 할인 이벤트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 향후 창업 시장 대부분이 이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일요신문
글번호 : 5663
기사 게재일 :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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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결산] ④ 지역별 권리금, 어떻게 변했나
2010년 점포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시세 하락이 완화됐고 창업 트렌드가 안정에서 수익으로 옮겨가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점포시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국내 자영업자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지만 그만큼 자영업 밀도도 낮아진 것이어서 전반적인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올해 권리금 시세의 변동 추이, 지역 및 업종별 권리매매 시세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한해 점포시장 추세를 정리하고 나아가 2011년 점포거래 시장에 대한 간단한 전망을 기술해본다. 이를 통해 점포라인 고객은 물론 점포거래와 연관성 있는 자영업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매매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4. 지역별 권리금, 어떻게 변했나 지역별 권리금 동향을 보면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1억839만원으로 지난해(1억740만원)에 비해 0.92%(99만원) 올라 지난해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갔다. 반면 인천·경기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1억319만원으로 오히려 지난해(1억485만원)보다 권리금이 1.58%(166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양상은 두 지역의 지리적 차이와 상권의 밀도 등이 판이하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서울 지역은 좁은 면적에 점포가 빽빽이 밀집해 있어 경기를 타되 권리금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지는 않는다. 주변 점포와의 비교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은 행정구역 수도 많고 점포 밀집도 역시 서울에 비해 넓기 때문에 경기 흐름에 매우 민감하고 권리금 등락폭도 크다. 서울과 달리 비교 대상 점포가 적다는 점도 권리금 등락폭을 넓히는 요인 중 하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서울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매출이 점점 오르고 있다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매출 상승과 더불어 권리매매 시세도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62
기사 게재일 : 20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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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결산] ③ 올해 권리금 내린 업종은?
2010년 점포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시세 하락이 완화됐고 창업 트렌드가 안정에서 수익으로 옮겨가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점포시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국내 자영업자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지만 그만큼 자영업 밀도도 낮아진 것이어서 전반적인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올해 권리금 시세의 변동 추이, 지역 및 업종별 권리매매 시세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한해 점포시장 추세를 정리하고 나아가 2011년 점포거래 시장에 대한 간단한 전망을 기술해본다. 이를 통해 점포라인 고객은 물론 점포거래와 연관성 있는 자영업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매매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3. 우울한 2010년... ‘일식점, 의류점, 이동통신, 제과점, 편의점’ 반면 선호도 하락에 의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들도 눈에 띈다. 이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일식집이었다. 일식집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5330만원에서 올해 1억1588만원으로 3742만원(24.41%) 떨어졌다. 일식집의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올해 8월 휴가철 들어 비브리오 패혈증 소식이 전해져 대중의 어패류 소비가 위축된 데다 이자카야, 일식요리주점 등 유사 업종으로 일식집 수요가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식집 다음으로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의류점이었다. 의류점은 경기를 가장 많이 타는 업종 중 하나다. 현재는 대형 쇼핑몰을 제외하면 유명 상권 의류점도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의류매장이 밀집한 목동 로데오 상권이 여전히 침체기를 겪고 있음을 보면 이를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자영업계의 대체적인 견해다. 이어 스마트폰 열풍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업종의 권리금이 7021만원에서 4098만원으로 2923만원(41.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점포는 다시 대리점과 판매점으로 나뉘는데 이 중 다수를 차지하는 판매점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리점과 수익구조가 달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권리금 하락도 이 같은 상황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제과점 권리금이 지난해에 비해 매출과 인수희망자가 줄어들면서 2억268만원에서 1억7838만원으로 2430만원(11.99%) 줄었고 편의점과 중국집 권리금은 매출 감소 등을 이유로 각각 1896만원(23.19%), 1777만원(14.16%) 감소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창업수요가 많았던 제과점과 편의점이지만 올해는 시들했다고 볼 수 있다"며 "안정적인 대신 수익이 그렇게 크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61
기사 게재일 :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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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결산] ② 권리금이 오른 업종들은?
2010년 점포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시세 하락이 완화됐고 창업 트렌드가 안정에서 수익으로 옮겨가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점포시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국내 자영업자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지만 그만큼 자영업 밀도도 낮아진 것이어서 전반적인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올해 권리금 시세의 변동 추이, 지역 및 업종별 권리매매 시세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한해 점포시장 추세를 정리하고 나아가 2011년 점포거래 시장에 대한 간단한 전망을 기술해본다. 이를 통해 점포라인 고객은 물론 점포거래와 연관성 있는 자영업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매매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2. 권리금 최고상승 업종은 `스크린골프방` 올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창업 선호도가 높아진 스크린골프방이었다. 올해 등록된 스크린골프방 매물은 총 534개로 평균 권리금은 2억7884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의 2억2218만원에 비해 5666만원(25.50%) 오른 것이다. 스크린골프방은 지난해부터 골프인구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여가생활 수단으로 각광받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한 업종이다.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상대적으로 시설비 비중이 높아 권리금 회수도 용이한 업종이어서 최근 선호도가 높은 업종이다. 스크린골프방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레스토랑이었다. 이 업종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5358만원에서 올해 2억499만원으로 5141만원(33.47%) 올랐다. 레스토랑은 음식 맛 못지않게 실내 인테리어가 매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업종으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여성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매출이 오른 상태. 잘 되는 레스토랑을 위주로 인수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권리금 역시 높아지고 있는 업종 중 하나다. 이어 사양길에 접어든 것으로 인식되던 비디오방의 권리금이 7126만원에서 1억674만원으로 3548(49.79%) 올라 눈길을 끌었다. 증가율로는 최고다. 이처럼 비디오방의 부활을 이끈 원인으로는 1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된 멀티방이 지목된다. 멀티방은 영화 감상은 물론 노래와 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다목적이용시설로 청소년과 20대 초반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현재 ‘복합유통게임제공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시설 기준만 충족하면 허가받기가 용이하고 기존 시설을 살리면서 개조하기도 용이해 중 비디오방 중 상당수가 이 업종으로 갈아탄 상태. 이어 고깃집과 퓨전주점 업종도 소비심리 해빙을 바탕으로 권리금이 올랐다. 고깃집은 지난해 1억1677만원에서 올해 1억3486만원으로 1809만원(15.49%) 올랐고 퓨전주점도 1억1135만원에서 1억2766만원으로 1631만원(14.6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해 대표 키워드였던 것이 `안정`이라면 올해는 `수익성`이라 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시설업을 통해 안정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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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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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결산] ① 점포거래 시장, 내년이 더 좋다
2010년 점포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시세 하락이 완화됐고 창업 트렌드가 안정에서 수익으로 옮겨가는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점포시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국내 자영업자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지만 그만큼 자영업 밀도도 낮아진 것이어서 전반적인 수익성은 오히려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포라인은 올해 권리금 시세의 변동 추이, 지역 및 업종별 권리매매 시세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한해 점포시장 추세를 정리하고 나아가 2011년 점포거래 시장에 대한 간단한 전망을 기술해본다. 이를 통해 점포라인 고객은 물론 점포거래와 연관성 있는 자영업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매매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1. 권리매매가 1.26% 하락... “실제 가격 상승세” 국내외 여기저기서 불거진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올해 점포별 권리매매가는 지난해에 비해 조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을 들여다보면 실제로는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내년에는 자영업 시장도 본격적인 기지개 켜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 권리매매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의 점포 매물 2만422개(평균면적: 152.06㎡)의 권리매매가(이하 매매가) 시세를 분석한 결과 올해 평균 매매가는 1억5132만원으로 지난해 1억5325만원에 비해 1.26%(193만원) 감소했다. 권리매매는 점포의 소유권이 아니라 영업권을 양도·양수하는 거래 행위를 의미한다. 주로 일선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이뤄지며 권리매매가는 점포의 임대 보증금과 권리금의 합계액으로 결정된다. 통상 권리매매가의 상승은 해당 업종을 창업하려는 수요가 많음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보증금이 4652만원에서 4426만원으로 4.86%(226만원) 감소해 시세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보증금과 함께 매매가를 형성하는 권리금은 같은 기간 동안 1억673만원에서 1억706만원으로 0.31%(33만원) 증가했다. 그러나 두 매물집단의 평균면적에 다소 차이가 있어 실제로는 권리매매 시세가 올랐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점포면적 1㎡당 매매가를 구해보면 지난해는 89만1507원이었으나 올해는 99만5133원으로 11.62%(10만3626원) 증가했다. 2008년 10월 이후 요원하던 1㎡당 100만원 고지 재탈환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07년 이후 2년 연속 하락하던 1㎡당 보증금과 월세가 올해 들어 반전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보증금과 월세는 점포 면적 및 임대시장 사정과 밀접한 지표로 이 값이 상승하면 점포 임차수요도 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보다 하반기 매매가가 더 높다는 점도 내년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올 상반기 등록된 매물 1만910개(평균면적: 152.06㎡)의 평균 매매가는 연 평균 권리금에도 못 미치는 1억4591만원에 그쳤지만 하반기 등록된 매물(개수: 9512개, 평균면적: 155.37㎡)의 평균 매매가는 1억5779만원으로 상반기 대비 8% 높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월별 시세나 주간동향 데이터를 보면 8월 이후 1억6000~7000만원 선에서 시세가 형성됐고 12월 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주 단위로 소폭의 등락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이런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59
기사 게재일 : 201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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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연초 대비 6000만원 증가"
서울 25개 구 중 권리매매 시세가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광진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서울 25개구의 권리매매 시세를 연초(1~2월)와 연말(11~12월)로 나눠 각각 조사한 결과 광진구의 권리매매가(이하 매매가)는 연초 1억1723만원에서 1억7854만원으로 6131만원(52.3%) 올라 수위를 차지했다. 광진구 소재 점포들의 매매가 상승은 연초에 비해 최근 나온 매물들의 면적이 크고 매출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진구 다음으로는 강동구 소재의 점포 매매가가 많이 올랐다. 강동구 매매가는 1억2469만원에서 1억6640만원으로 4171만원(3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금천구 소재 점포의 매매가가 1억785만원에서 1억4730만원으로 3945만원(36.58%) 올랐다. 평균 보증금과 권리금이 각각 20%, 44% 올랐다. 금천구 점포들은 저렴한 월세와 유지비에도 연초 대비 매출액이 66% 증가하며 점주 수익성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동작구 매물의 매매가도 1억1269만원에서 1억4778만원으로 3509만원(31.14%) 올랐고 송파구와 은평구도 각각 연초 대비 2900만원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매가 시세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중구였다. 연초 매매가는 2억2694만원으로 전국에서도 최상위 수준이었으나 연말 들어 1억5466만원으로 7228만원(31.85%) 떨어졌다. 이는 매물 소재지 차이에 따른 것. 연초만 해도 불황의 그림자가 여전해 명동 등 중구 핵심 상권의 매물 비중이 높았지만 점차 매출이 나아지면서 현재는 명동 등 핵심상권 내 매물보다는 중구 내 다른 지역 매물 비중이 높아졌고 이것이 매매가 격차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두번째로 매매가가 많이 떨어진 종로구 역시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초 2억4623만원의 매매가로 수위를 차지했던 종로구 매매가는 연말 들어 1억8082만원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 그러나 인사동길 등 핵심상권 매물은 거의 없고 인근의 중소형 점포들이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평균 권리금이 1억원을 넘는 구는 연초 12곳에 불과했으나 연말로 들어선 요즘 18개구로 증가한 상태"라며 "연초 뿐만 아니라 지난해 시세까지 함께 고려했을 때 권리매매 시세가 오르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고 말했다. 점포라인을 찾아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58
기사 게재일 :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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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제과점 식빵서 이물질", 소비자 경악
23일 새벽제과점 프랜차이즈 최대 업체인 파리바게트 식빵에서 쥐가 나왔다는 한 네티즌의인증샷에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가르마라는 ID의 이 네티즌은 인터넷 최대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과자·빵 갤러리를 통해 파리바게트에서 구입해 온 밤식빵에 쥐가 통채로 들어가 있었다고주장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 네티즌은 빵 속에 있는 이물질과 구입 후 받은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글과 함께 등록했다. 사진으로 관찰되는 이물질 상태는 충격적이다. 식빵 안에는 털과 뼈로 추청되는 검정색 이물질이 빵과 함께 어지럽게 엉켜 있어 혐오감마저 주고 있다. 이 네티즌은 `아이가 빵을 먹으려다 이걸 보고 나서 토하며 굴러다닌다`며 `이런 음식이 나올 거라곤 생각 못했고 너무 끔찍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물질이 촬영된 사진은 이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를 경유하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네티즌들에 의해 `쥐식빵`으로 지칭되고 있는 상태. 이에 따라 파리바게트 영업점의 타격도 적잖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상당수 네티즌들은 `이제 뚜레주르 가야겠다` `연말 앞두고 이런 일이 터진 것이라 타격이 크겠다`는 멘션을 등록하고 있는 상태. 더구나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두고 이같은 악재가 터져나와 영업점주들은 한숨만 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과점은 각 영업점마다 위생 상태나 제조 과정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파리바게트 전체의 문제로 비화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미 이물질이 여러차례 나왔던 과자나 참치 등 공산품의 경우 공정에 대해 검사할 필요가 있지만 빵의 경우는 각 영업점에서 최종 가공되므로 해당 영업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들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트 본사는이번 사태에 대해"해당 제품은 반조리 상태로 가맹점에 출하돼 매장에서 구워져 판매되는 것"이라며 "굽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함에 따라 이물질도 말라 있어야 하는데 사진 속 이물질은 물기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본사 관계자는 "게시물 올린 사람과 연락을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며 "현물을 봐야 구체적인 정황 파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바게트는이번 사태에 대해 오늘오후 2시 이번 사태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57
기사 게재일 : 2010-12-22
조회 : 1809
"횟집, 연초 대비 권리금 4000만원 UP"
올해 초에 비해 최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횟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1~2월과 11~12월에 등록된 27개 주요업종 매물 7613개의 권리매매 시세를 조사한 결과 횟집 권리금은 연초 7939만원에서 연말 1억2126만원으로 4187만원(52.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횟집은 연초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이 떨어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8월에는 비브리오 패혈증이 악재로 작용하며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견됐으나 비브리오 이슈가 빨리 가라앉았고 10월 이후 성수기 흐름을 타며 매출과 권리금이 동반 상승했다. 횟집 다음으로 권리금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이었다. 제과점은 2009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은 바 있는 업종. 올해도 창업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권리금도 연초 1억6370만원에서 연말 1억9930만원으로 3560만원(21.75%) 올랐다. 이어 퓨전주점이 1억986만원에서 1억4325만원에서 3339만원(30.39%) 올랐고 레스토랑도 1억5807만원에서 1억8916만원으로 3109만원(19.6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도 적지 않았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연초 9612만원에서 연말 6405만원으로 3207만원(33.36%) 떨어졌고 골프연습장도 1억1946만원에서 9722만원으로 2224만원(18.62%)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커피전문점과 카페 등 최근 유행 중인 업종들도 권리금이 연초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조사돼 인수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이 업종들은 최근 창업희망자가 늘어나면서 개점하는 점포도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과잉공급 상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태.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권리금이 어떤 업종의 흥망을 판단할 수 있는 전적인 지표는 아니지만 시세 비교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잘 되고 안 되고를 알 수 있다”며 “점포 인수 시 이같은 시세 정보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것이 인수가격 측면에서 긍정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56
기사 게재일 : 2010-12-21
조회 : 1815
기업형 슈퍼, 최근 3년 간 3배 증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최근 3년 간 3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연대는 2007년 이후 올해까지 업계 빅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슈퍼, SG슈퍼)의 점포 수가 3배(223개)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6.2%에서 11.2%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M은 대기업이 골목상권으로 진출하며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불거지며지난해부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화두다. 이에 따라 분쟁도 치열해 사업조정신청 건수도 짧은 시간에 집중된 상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경향신문을 통해 "올 8월까지 SSM 입점을 막기 위한 사업조정신청건수가 19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 간 신청된 사업조정 건수의 77.6%에 달한다. 이를 규제하기 위해 이달 초 국회에서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에 관한 법률이 의결됐지만 실효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 상태. 대기업 입장에서는 법망을 피해 우회 개점하거나 과태료를 감수하고 개점 후 영업하는 방법 등 선택지가 다양하기 때문. 유통법은 전통시장 반경 500m 이내에 SSM 입점을 제한하는 내용을, 상생법은 대기업 지분이 51% 이상 출자된 위탁형 SSM도 사업조정 신청대상에 포함되록 하는 내용을 각각 골자로 하고 있다. 모두 영세 상인들의 기존 상권을 보호함으로써 생존권을 보장해주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그러나 대기업은 편법을 통해 개점을 계속 이어가는 등 아랑곳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계열사 산하의 편의점 체인을 활용, 점포 면적을 늘리고 식품코너를 함께 운영하는 식이다. 그러나 대기업들 역시 할 말이 있다는 입장이다. 바로 소비자 편의다. 가까운 곳에서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권리가 소비자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롯데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가 1주일 만에 중지된 통큰 치킨의 경우 판매중지를 철회하라는 고객들의 요구가 빗발치는 등 소비자들은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원한다는 것이 실증되기도 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소비자와 대기업, 영세상인들의 입장이 모두 충족되는 답안을 찾아보는 과정이 생략된 상태"라며 "어느 일방의 주장이 옳다고 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55
기사 게재일 :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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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점포 ‘Down’, 지층 점포 ‘UP’…점포라인, 최근 점포임대현황 분석
1층 점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지하 1층 점포(이하 지층 점포)의 거래량이 저렴한 임대조건과 점포 임차인들의 선호업종 변경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1층 점포 선호도를 생각하면 이를 납득하기가 쉽지는 않다. 1층 점포는 다소 가격이 높아도 지층에 비해 임차인 구하기가 어렵지 않아 권리금을 받아야 하는 자영업자는 물론 보증금 순환이 시급한 상가투자자들에게도 가장 선호되는 물건이다. 반면 지층 점포는 내부 설비 시공 시 업종과 바닥 면적에 따라 소방법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등 까다롭고 접근성과 영업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 투자자와 임차인들에게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자영업자들의 소자본화 경향이 뚜렷한데다 PC방이나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방 등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업종이 늘어남에 따라 면적이 넓으면서도 지상 층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한 중 대형 지층 점포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충무로에서 분양중인 남산센트럴자이(GS건설)의 경우를 봐도 지층 점포 선호도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풍부한 배후 소비 세력을 감안할 때 분양가가 저렴하고 차후 점포 임대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대 보증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아울러 점포라인을 통해 거래가 마무리된 지층 점포 개수를 보면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다. 권리매매가 성사된 지층 점포 개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8년에는 47개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108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10월까지 이미 77개의 매매계약이 완료된 상태여서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지층 점포는 매력적인 수익 상품이 될 수 있다. 예전에는 당구장이나 볼링장 등 임차수요가 한정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앞서 언급한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PC방, 대형 할인마트 등으로 임차수요 범위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들 업종은 입점 후 시설비 투자 등의 이유로 점포를 쉽게 옮기지 않아 최소 3~4년 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이들 대형 매장은 집객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1층과 2층 점포를 추가로 임대하기도 수월해지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박종희 팀장은 “투자 시 지층 점포를 부담스러워 하는 측면이 아직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습기나 외부 노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먼저 보여주면 대형 매장을 필요로 하는 임차인 찾기가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점포 권리금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층 점포의 권리금은 2007년 7월 8612만원(평균면적: 198.34㎡)에서 올해 11월 1억1419만원(평균면적: 211.57㎡)으로 32.59%(2807만원) 올랐다. 이는 1층 점포 권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시기 1층 점포의 권리금은 1억 1242만원(평균면적: 92.56㎡)에서 1억 1530만원(평균면적: 92.56㎡)으로 2.56%(288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중간의 시세 등락 실적과 함께 시기별 면적 차이가 없다는 점,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거품 권리금과 월세에 부담을 느낀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1층 점포 권리금은 지층 점포와 반대로 장기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모습이 지층 점포의 가치 상승을 더 돋보이게 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뉴스데일리
글번호 : 5654
기사 게재일 : 20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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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점포 ‘Down’, 지층 점포 ‘UP’…점포라인, 최근 점포임대현황 분석
(서울=더데일리뉴스) 1층 점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지하 1층 점포(이하 지층 점포)의 거래량이 저렴한 임대조건과 점포 임차인들의 선호업종 변경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1층 점포 선호도를 생각하면 이를 납득하기가 쉽지는 않다. 1층 점포는 다소 가격이 높아도 지층에 비해 임차인 구하기가 어렵지 않아 권리금을 받아야 하는 자영업자는 물론 보증금 순환이 시급한 상가투자자들에게도 가장 선호되는 물건이다. 반면 지층 점포는 내부 설비 시공 시 업종과 바닥 면적에 따라 소방법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등 까다롭고 접근성과 영업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 투자자와 임차인들에게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자영업자들의 소자본화 경향이 뚜렷한데다 PC방이나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방 등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업종이 늘어남에 따라 면적이 넓으면서도 지상 층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한 중 대형 지층 점포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충무로에서 분양중인 남산센트럴자이(GS건설)의 경우를 봐도 지층 점포 선호도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풍부한 배후 소비 세력을 감안할 때 분양가가 저렴하고 차후 점포 임대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대 보증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아울러 점포라인을 통해 거래가 마무리된 지층 점포 개수를 보면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다. 권리매매가 성사된 지층 점포 개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8년에는 47개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108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10월까지 이미 77개의 매매계약이 완료된 상태여서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지층 점포는 매력적인 수익 상품이 될 수 있다. 예전에는 당구장이나 볼링장 등 임차수요가 한정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앞서 언급한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PC방, 대형 할인마트 등으로 임차수요 범위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들 업종은 입점 후 시설비 투자 등의 이유로 점포를 쉽게 옮기지 않아 최소 3~4년 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이들 대형 매장은 집객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1층과 2층 점포를 추가로 임대하기도 수월해지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박종희 팀장은 “투자 시 지층 점포를 부담스러워 하는 측면이 아직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습기나 외부 노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먼저 보여주면 대형 매장을 필요로 하는 임차인 찾기가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점포 권리금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층 점포의 권리금은 2007년 7월 8612만원(평균면적: 198.34㎡)에서 올해 11월 1억1419만원(평균면적: 211.57㎡)으로 32.59%(2807만원) 올랐다. 이는 1층 점포 권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시기 1층 점포의 권리금은 1억 1242만원(평균면적: 92.56㎡)에서 1억 1530만원(평균면적: 92.56㎡)으로 2.56%(288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중간의 시세 등락 실적과 함께 시기별 면적 차이가 없다는 점,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거품 권리금과 월세에 부담을 느낀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1층 점포 권리금은 지층 점포와 반대로 장기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모습이 지층 점포의 가치 상승을 더 돋보이게 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STV
글번호 : 5653
기사 게재일 :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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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점포 ‘Down’, 지층 점포 ‘UP'
(서울=더데일리뉴스) 1층 점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지하 1층 점포(이하 지층 점포)의 거래량이 저렴한 임대조건과 점포 임차인들의 선호업종 변경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1층 점포 선호도를 생각하면 이를 납득하기가 쉽지는 않다. 1층 점포는 다소 가격이 높아도 지층에 비해 임차인 구하기가 어렵지 않아 권리금을 받아야 하는 자영업자는 물론 보증금 순환이 시급한 상가투자자들에게도 가장 선호되는 물건이다. 반면 지층 점포는 내부 설비 시공 시 업종과 바닥 면적에 따라 소방법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등 까다롭고 접근성과 영업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 투자자와 임차인들에게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자영업자들의 소자본화 경향이 뚜렷한데다 PC방이나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방 등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업종이 늘어남에 따라 면적이 넓으면서도 지상 층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한 중 대형 지층 점포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충무로에서 분양중인 남산센트럴자이(GS건설)의 경우를 봐도 지층 점포 선호도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풍부한 배후 소비 세력을 감안할 때 분양가가 저렴하고 차후 점포 임대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대 보증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아울러 점포라인을 통해 거래가 마무리된 지층 점포 개수를 보면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다. 권리매매가 성사된 지층 점포 개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8년에는 47개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108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10월까지 이미 77개의 매매계약이 완료된 상태여서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지층 점포는 매력적인 수익 상품이 될 수 있다. 예전에는 당구장이나 볼링장 등 임차수요가 한정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앞서 언급한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PC방, 대형 할인마트 등으로 임차수요 범위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들 업종은 입점 후 시설비 투자 등의 이유로 점포를 쉽게 옮기지 않아 최소 3~4년 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이들 대형 매장은 집객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1층과 2층 점포를 추가로 임대하기도 수월해지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박종희 팀장은 “투자 시 지층 점포를 부담스러워 하는 측면이 아직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습기나 외부 노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먼저 보여주면 대형 매장을 필요로 하는 임차인 찾기가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점포 권리금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층 점포의 권리금은 2007년 7월 8612만원(평균면적: 198.34㎡)에서 올해 11월 1억1419만원(평균면적: 211.57㎡)으로 32.59%(2807만원) 올랐다. 이는 1층 점포 권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시기 1층 점포의 권리금은 1억 1242만원(평균면적: 92.56㎡)에서 1억 1530만원(평균면적: 92.56㎡)으로 2.56%(288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중간의 시세 등락 실적과 함께 시기별 면적 차이가 없다는 점,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거품 권리금과 월세에 부담을 느낀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1층 점포 권리금은 지층 점포와 반대로 장기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모습이 지층 점포의 가치 상승을 더 돋보이게 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더데일리
글번호 : 5652
기사 게재일 : 2010-12-20
조회 : 1935
“1층 점포 Down... 지층 점포 UP”
1층 점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지하 1층 점포(이하 지층 점포)의 거래량이 저렴한 임대조건과 점포 임차인들의 선호업종 변경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1층 점포 선호도를 생각하면 이를 납득하기가 쉽지는 않다. 1층 점포는 다소 가격이 높아도 지층에 비해 임차인 구하기가 어렵지 않아 권리금을 받아야 하는 자영업자는 물론 보증금 순환이 시급한 상가투자자들에게도 가장 선호되는 물건이다. 반면 지층 점포는 내부 설비 시공 시 업종과 바닥 면적에 따라 소방법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등 까다롭고 접근성과 영업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 투자자와 임차인들에게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자영업자들의 소자본화 경향이 뚜렷한데다 PC방이나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방 등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업종이 늘어남에 따라 면적이 넓으면서도 지상 층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한 중대형 지층 점포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충무로에서 분양중인 남산센트럴자이(GS건설)의 경우를 봐도 지층 점포 선호도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풍부한 배후 소비 세력을 감안할 때 분양가가 저렴하고 차후 점포 임대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대 보증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아울러 점포라인을 통해 거래가 마무리된 지층 점포 개수를 보면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다. 권리매매가 성사된 지층 점포 개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8년에는 47개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108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10월까지 이미 77개의 매매계약이 완료된 상태여서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지층 점포는 매력적인 수익 상품이 될 수 있다. 예전에는 당구장이나 볼링장 등 임차수요가 한정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앞서 언급한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PC방, 대형 할인마트 등으로 임차수요 범위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들 업종은 입점 후 시설비 투자 등의 이유로 점포를 쉽게 옮기지 않아 최소 3~4년 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이들 대형 매장은 집객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1층과 2층 점포를 추가로 임대하기도 수월해지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박종희 팀장은 “투자 시 지층 점포를 부담스러워 하는 측면이 아직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습기나 외부 노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먼저 보여주면 대형 매장을 필요로 하는 임차인 찾기가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점포 권리금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층 점포의 권리금은 2007년 7월 8612만원(평균면적: 198.34㎡)에서 올해 11월 1억1419만원(평균면적: 211.57㎡)으로 32.59%(2807만원) 올랐다. 이는 1층 점포 권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시기 1층 점포의 권리금은 1억1242만원(평균면적: 92.56㎡)에서 1억1530만원(평균면적: 92.56㎡)으로 2.56%(288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중간의 시세 등락 실적과 함께 시기별 면적 차이가 없다는 점,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거품 권리금과 월세에 부담을 느낀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1층 점포 권리금은 지층 점포와 반대로 장기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모습이 지층 점포의 가치 상승을 더 돋보이게 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651
기사 게재일 : 2010-12-17
조회 : 1131
“1층 점포 Down… 지층 점포 UP”
1층 점포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던 지하 1층 점포(이하 지층 점포)의 거래량이 저렴한 임대조건과 점포 임차인들의 선호업종 변경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1층 점포 선호도를 생각하면 이를 납득하기가 쉽지는 않다. 1층 점포는 다소 가격이 높아도 지층에 비해 임차인 구하기가 어렵지 않아 권리금을 받아야 하는 자영업자는 물론 보증금 순환이 시급한 상가투자자들에게도 가장 선호되는 물건이다. 반면 지층 점포는 내부 설비 시공 시 업종과 바닥 면적에 따라 소방법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등 까다롭고 접근성과 영업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 투자자와 임차인들에게 매력적이라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 뉴스추적’은 낚시? 그러나 최근 자영업자들의 소자본화 경향이 뚜렷한데다 PC방이나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방 등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업종이 늘어남에 따라 면적이 넓으면서도 지상 층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한 중·대형 지층 점포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 충무로에서 분양중인 남산센트럴자이(GS건설)의 경우를 봐도 지층 점포 선호도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풍부한 배후 소비 세력을 감안할 때 분양가가 저렴하고 차후 점포 임대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대 보증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아울러 점포라인을 통해 거래가 마무리된 지층 점포 개수를 보면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다. 권리매매가 성사된 지층 점포 개수를 연도별로 보면 2008년에는 47개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108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10월까지 이미 77개의 매매계약이 완료된 상태여서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지층 점포는 매력적인 수익 상품이 될 수 있다. 예전에는 당구장이나 볼링장 등 임차수요가 한정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앞서 언급한 헬스클럽·피트니스 센터, PC방, 대형 할인마트 등으로 임차수요 범위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들 업종은 입점 후 시설비 투자 등의 이유로 점포를 쉽게 옮기지 않아 최소 3~4년 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이들 대형 매장은 집객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1층과 2층 점포를 추가로 임대하기도 수월해지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박종희 팀장은 “투자 시 지층 점포를 부담스러워 하는 측면이 아직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습기나 외부 노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먼저 보여주면 대형 매장을 필요로 하는 임차인 찾기가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점포 권리금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층 점포의 권리금은 2007년 7월 8612만원(평균면적: 198.34㎡)에서 올해 11월 1억1419만원(평균면적: 211.57㎡)으로 32.59%(2807만원) 올랐다. 이는 1층 점포 권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시기 1층 점포의 권리금은 1억1242만원(평균면적: 92.56㎡)에서 1억1530만원(평균면적: 92.56㎡)으로 2.56%(288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중간의 시세 등락 실적과 함께 시기별 면적 차이가 없다는 점,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하락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국제 금융위기 이후 거품 권리금과 월세에 부담을 느낀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1층 점포 권리금은 지층 점포와 반대로 장기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모습이 지층 점포의 가치 상승을 더 돋보이게 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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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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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자영업계도 비상
경북 안동발 구제역이 수도권과 경기 북부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축산농가의 피해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고깃집 등 일부 업종 역시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나 돼지 등의 입,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 후 고열로 인한 사망에 이르는 병으로 치사율이 최대 55%에 달하는 가축의 제1종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이 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일단 감염됐거나 감염된 동물과 접촉한 동물은 모두 살처분 후 소각하거나 매장한다. 인수공통 전염병이 아니어서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 현재 구제역에 감염된 소나 돼지고기가 시중에 유통되는 일은 없다. 도축 전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살피고 감염된 소는 도축 과정으로 넘어가지 않기 때문. 또 이 바이러스는 고기가 예냉과정을 거쳐 숙성됨에 따라 사멸하며 50℃ 이상의 열이 가해지면 바이러스가 파괴되기 때문에 판매에는 큰 영향이 없다. 문제는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판매물량 수급 상황, 원가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17일 현재 살처분된 소, 돼지만 18만 마리를 넘어선 상태. 게다가 구제역이 아직 진행 중이어서 추가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속출하고 있다. 물론 해당 물량의 재고가 계속 유통되기 때문에 당장 어려운 상황으로 비화되지는 않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구제역 파동이 관련 업종으로 밀려올 것은 자명한 사실. 이에 따라 고깃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벌써부터 한숨을 쉬고 있다. 구제역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도 공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가축 관련 질환이 유행하면 관련된 업종 매출도 크게 떨어지기 때문. 실제로지난해부터 유행 조짐을 보이던 육회 전문점은 구제역으로 인해 인기가 사그러든 대표적인 업종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먹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았으나 때마침 터진 구제역으로 폐업하는 가게가 속출한 바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 중 외식업종은 구제역, 조류독감, 광우병 등 가축 질환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음을 최대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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