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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6049
기사 게재일 : 2011-09-21
조회 : 1183
구로·금천 디지털단지 상권이 뜬다
구로·금천지역 일대가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를 등에 업고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6월 말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내 신흥 상권 중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340명 중 130명(37%)이 구로디지털단지역을 향후 가장 크게 발전할 상권으로 지목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이태원 꼼데가르송길(76명, 22%)이었다. 이어 신사동 세로수길(59명, 17%), 종로 삼청동길(51명, 14%), 합정역 카페거리(37명, 10%)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일반 대중이나 언론들이 보는 유망지역과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들이 유망하다고 보는 상권의 간극이 적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설문조사에 함께 기재된 지역들은 삼청동길, 신사동 세로수길, 합정역 카페거리, 이태원 꼼데가르송길 등 향후 2~3년 내 서울에서도 내로라하는 상권이 될 것으로 촉망받는 곳들이다. 그러나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 중 상당수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자영업 종사자들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 실제 지역 내 점포들의 수익이나 영업 활성도 측면을 살핀다는 관점의 차이가 발현된 것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신흥 상권으로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내 점포들의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했다. 최근 구로·금천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 3년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시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지역 점포의 권리금(기준: 3.3㎡당)은 2009년 180만491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만8332원(24.58%) 하락했지만 2010년 188만1343원으로 7만6426원(4.23%) 올랐고 올해(7월 말 기준)는 95만7179만원(50.87%) 증가하는 등 2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다. 아울러 올 상반기 지역별 권리금 동향을 살펴봐도 구로·금천 지역의 강세가 돋보인다. 점포라인이 발표한 올 상반기 서울 구별 점포시장 동향자료를 보면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금천구에 이어 3번째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이었다(2위는 강북구). 지난해 상반기 8878만원에서 1억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올랐다. 자영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구로·금천지역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가 활성화되면서 인근 상권 역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상가 투자자나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디지털단지는 예전 공단이었던 지역이 환경개선 및 입주기업 조정을 통해 새로운 업무지구로 거듭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에 집중돼 있다. 특히 IT업종의 비중이 상당해 이 업에 종사하는 인근 직장인들의 소비가 활발하고 야간영업도 활성화돼 있는 상태. 주말에도 의류브랜드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어 일반 오피스상권과는 달리 복합적인 성격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상권은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자영업자들의 창업 수요가 집중되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투자자 역시 이 지역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상가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난으로 고생하는 타 지역에 비해 세입자 구하기가 편하고 월세 수익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지역 점포들이 모두 영업이 잘되는 것은 아니다. 영업이 활발한 지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과 가산디지털단지, 대형할인마트 등 유동인구량이 많은 곳 위주다. 나머지 지역 중에서는 상가 밀집도나 소비력 등이 떨어져 투자나 창업 시 주의를 요하는 곳도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구로·금천 지역은 낙후됐다는 예전 이미지를 벗어나 첨단 업무지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내에서도 세부지역별 위상에 차이가 있는 만큼 투자하기 전에 관련 정보를 최대한 모아보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또 “상가투자자나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매우 기초적인 정보 수집도 하지 않은 채 소개자 말만 믿고 투자나 창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정 팀장은 “최근에는 직접 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지역이나 상권 현황을 실제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지도나 로드뷰 서비스가 대중화돼 있다”며 “이를 통해 실제 투자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1차로 판단할 수도 있으니 정보수집에 게을러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K모바일
글번호 : 6048
기사 게재일 : 2011-09-21
조회 : 2143
치킨·피자가 비쌌던 이유
대표적인 국민 간식인 치킨과 피자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 이유가 드러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재균 의원(민주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자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1만원 기준으로 치킨은 평균 2815원, 피자는 3378원의 수익이 프랜차이즈 본사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김재균 의원은 치킨과 피자업계 매출액 기준 상위 3사(BBQ, 교촌, 네네치킨 / 피자헛, 도미노, 미스터피자)의 평균 점포별 매출액과 본사 납입비율을 분석한 결과, 치킨은 점포별 매출액 2억4133만원, 본사 납입금 6794만원(납입비율 28.15%)이었으며, 피자는 점포별 매출액 13억1805만원, 본사납입금 4억4526만원이었다(납입비율 33.78%)고 주장했다. 특히 치킨과 피자는 지난 5년간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이 각각 26.9%, 23.9%에 이르러 가격 거품현상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제과점 업계를 분석한 자료에서는 SPC그룹, CJ그룹, 크라운 해태제과 등프랜차이즈 매출액이 2조4129억원으로 전체 시장 3조7700억원의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 자영업 제과점의 지난 5년간 폐업 증가율은 55%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의 영업활동이 소비자 가격 상승과 영세 자영업자 몰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가맹점 사업자 또한 높은 수수료 때문에 고통받는 만큼 (프랜차이즈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프랜차이즈 사업 구조에서 파생되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47
기사 게재일 : 2011-09-20
조회 : 1268
구로·금천 디지털단지 상권이 뜬다
구로·금천지역 일대가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를 등에 업고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서울시내 신흥 상권 중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340명 중 130명(37%)이 구로디지털단지역을 향후 가장 크게 발전할 상권으로 지목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이태원 꼼데가르송길(76명, 22%)이었다. 이어 신사동 세로수길(59명, 17%), 종로 삼청동길(51명, 14%), 합정역 카페거리(37명, 10%)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일반 대중이나 언론들이 보는 유망지역과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들이 유망하다고 보는 상권의 간극이 적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 중 상당수가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 실제 지역 내 점포들의 수익이나 영업 활성도 측면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신흥 상권으로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내 점포들의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했다. 최근 구로·금천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 3년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시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지역 점포의 권리금(기준: 3.3㎡당)은 2009년 180만491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만8332원(24.58%) 하락했지만 2010년 188만1343원으로 7만6426원(4.23%) 올랐고 올해(7월 말 기준)는 95만7179만원(50.87%) 증가하는 등 2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다. 아울러 올 상반기 지역별 권리금 동향을 살펴봐도 구로·금천 지역의 강세가 돋보인다. 점포라인이 발표한 올 상반기 서울 구별 점포시장 동향자료를 보면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로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금천구에 이어 3번째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이었다(2위는 강북구). 지난해 상반기 8878만원에서 1억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올랐다. 자영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구로·금천지역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가 활성화되면서 인근 상권 역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상가 투자자나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특히 IT업종의 비중이 상당해 이 업에 종사하는 인근 직장인들의 소비가 활발하고 야간영업도 활성화돼 있는 상태. 주말에도 의류브랜드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어 일반 오피스상권과는 달리 복합적인 성격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상권은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자영업자들의 창업 수요가 집중되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투자자 역시 이 지역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상가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난으로 고생하는 타 지역에 비해 세입자 구하기가 편하고 월세 수익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지역 점포들이 모두 영업이 잘되는 것은 아니다. 영업이 활발한 지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과 가산디지털단지, 대형할인마트 등 유동인구량이 많은 곳 위주다. 나머지 지역 중에서는 상가 밀집도나 소비력 등이 떨어져 투자나 창업 시 주의를 요하는 곳도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구로·금천 지역은 낙후됐다는 예전 이미지를 벗어나 첨단 업무지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내에서도 세부지역별 위상에 차이가 있는 만큼 투자하기 전에 관련 정보를 최대한 모아보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상가투자자나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매우 기초적인 정보 수집도 하지 않은 채 소개자 말만 믿고 투자나 창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046
기사 게재일 : 2011-09-20
조회 : 1410
서울시내 신흥 상권 중 가장 크게 발달할 상권은 어딜까
구로·금천지역 일대가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를 등에 업고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6월 말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내 신흥 상권 중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340명 중 130명(37%)이 구로디지털단지역을 향후 가장 크게 발전할 상권으로 지목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이태원 꼼데가르송길(76명, 22%)이었다. 이어 신사동 세로수길(59명, 17%), 종로 삼청동길(51명, 14%), 합정역 카페거리(37명, 10%)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일반 대중이나 언론들이 보는 유망지역과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들이 유망하다고 보는 상권의 간극이 적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설문조사에 함께 기재된 지역들은 삼청동길, 신사동 세로수길, 합정역 카페거리, 이태원 꼼데가르송길 등 향후 2~3년 내 서울에서도 내로라하는 상권이 될 것으로 촉망받는 곳들이다. 그러나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 중 상당수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자영업 종사자들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 실제 지역 내 점포들의 수익이나 영업 활성도 측면을 살핀다는 관점의 차이가 발현된 것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신흥 상권으로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내 점포들의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했다. 최근 구로·금천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 3년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시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지역 점포의 권리금(기준: 3.3㎡당)은 2009년 180만491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만8332원(24.58%) 하락했지만 2010년 188만1343원으로 7만6426원(4.23%) 올랐고 올해(7월 말 기준)는 95만7179만원(50.87%) 증가하는 등 2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다. 아울러 올 상반기 지역별 권리금 동향을 살펴봐도 구로·금천 지역의 강세가 돋보인다. 점포라인이 발표한 올 상반기 서울 구별 점포시장 동향자료를 보면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금천구에 이어 3번째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이었다(2위는 강북구). 지난해 상반기 8878만원에서 1억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올랐다. 자영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구로·금천지역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가 활성화되면서 인근 상권 역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상가 투자자나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디지털단지는 예전 공단이었던 지역이 환경개선 및 입주기업 조정을 통해 새로운 업무지구로 거듭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에 집중돼 있다. 특히 IT업종의 비중이 상당해 이 업에 종사하는 인근 직장인들의 소비가 활발하고 야간영업도 활성화돼 있는 상태. 주말에도 의류브랜드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어 일반 오피스상권과는 달리 복합적인 성격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상권은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자영업자들의 창업 수요가 집중되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투자자 역시 이 지역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상가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난으로 고생하는 타 지역에 비해 세입자 구하기가 편하고 월세 수익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지역 점포들이 모두 영업이 잘되는 것은 아니다. 영업이 활발한 지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과 가산디지털단지, 대형할인마트 등 유동인구량이 많은 곳 위주다. 나머지 지역 중에서는 상가 밀집도나 소비력 등이 떨어져 투자나 창업 시 주의를 요하는 곳도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구로·금천 지역은 낙후됐다는 예전 이미지를 벗어나 첨단 업무지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내에서도 세부지역별 위상에 차이가 있는 만큼 투자하기 전에 관련 정보를 최대한 모아보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또 “상가투자자나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매우 기초적인 정보 수집도 하지 않은 채 소개자 말만 믿고 투자나 창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정 팀장은 “최근에는 직접 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지역이나 상권 현황을 실제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지도나 로드뷰 서비스가 대중화돼 있다”며 “이를 통해 실제 투자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1차로 판단할 수도 있으니 정보수집에 게을러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6045
기사 게재일 : 2011-09-20
조회 : 1154
"구로·금천 디지털단지 상권이 뜬다"
구로·금천지역 일대가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를 등에 업고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6월말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내 신흥 상권 중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340명 중 130명(37%)이 구로디지털단지역을 향후 가장 크게 발전할 상권으로 지목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이태원 꼼데가르송길(76명, 22%)이었다. 이어 신사동 세로수길(59명, 17%), 종로 삼청동길(51명, 14%), 합정역 카페거리(37명, 10%)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일반 대중이나 언론들이 보는 유망지역과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들이 유망하다고 보는 상권의 간극이 적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설문조사에 함께 기재된 지역들은 삼청동길, 신사동 세로수길, 합정역 카페거리, 이태원 꼼데가르송길 등 향후 2~3년 내 서울에서도 내로라하는 상권이 될 것으로 촉망받는 곳들이다. 정작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 중 상당수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자영업 종사자들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 실제 지역 내 점포들의 수익이나 영업 활성도 측면을 살핀다는 관점의 차이가 발현된 것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신흥 상권으로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내 점포들의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했다. 최근 구로·금천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 3년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시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지역 점포의 권리금(기준: 3.3㎡당)은 2009년 180만491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만8332원(24.58%) 하락했지만 2010년 188만1343원으로 7만6426원(4.23%) 올랐고 올해(7월 말 기준)는 95만7179만원(50.87%) 증가하는 등 2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구로·금천 지역은 낙후됐다는 예전 이미지를 벗어나 첨단 업무지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내에서도 세부지역별 위상에 차이가 있는 만큼 투자하기 전에 관련 정보를 최대한 모아보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에는 직접 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지역이나 상권 현황을 실제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지도나 로드뷰 서비스가 대중화돼 있다”며 “이를 통해 실제 투자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1차로 판단할 수도 있으니 정보수집에 게을러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6044
기사 게재일 : 2011-09-20
조회 : 2110
지경부, "정전피해 보상할 것"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전국 자영업자들을 충격으로 휩싸이게 했던 정전사태에 대해 정부가 피해 보상을 결정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 이하 지경부)는 18일, 이번 정전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제조업체, 상가 및 일반 소비자 등에 대해 개별피해 사실 조사를 통해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 중소기업중앙회, 회계사, 변호사, 기타 전문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관계자 등으로 피해보상위원회를 구성, 보상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상지침에는 피해 유형, 업종, 구체적인 피해 보상 기준 및 조사절차 등이 포함된다. 지경부는 특히 전국에 있는 189곳의 한전 지점,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각 지역본부,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 피해신고센터를 열어 보상신청을 받기로 했다. 각 신고센터의 위치와 신고방법은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종합안내는 국번없이 123(한전 고객센터)을 통해 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 보상위원회가 정립하는 지침에 따라 보상하고 이견이 있을 경우 보상위에 상정해 심의한 뒤 보상하기로 했다. 더불어 합동점검반을 꾸려 이번 정전사태의 원인과 조치상황에 대한 조사를 통해 비상정전 조치상의 적법·타당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조사 과정에는 전력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들도 투입해 사태 발생 당일의 전력수급 상황, 보고·전파 경로, 매뉴얼 준수 여부, 발전사들의 대규모 발전소 정비행위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043
기사 게재일 :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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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금천 디지털단지가 뜬다”
구로·금천지역 일대가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를 등에 업고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6월 말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내 신흥 상권 중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340명 중 130명(37%)이 구로디지털단지역을 향후 가장 크게 발전할 상권으로 지목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이태원 꼼데가르송길(76명, 22%)이었다. 이어 신사동 세로수길(59명, 17%), 종로 삼청동길(51명, 14%), 합정역 카페거리(37명, 10%)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일반 대중이나 언론들이 보는 유망지역과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들이 유망하다고 보는 상권의 간극이 적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설문조사에 함께 기재된 지역들은 삼청동길, 신사동 세로수길, 합정역 카페거리, 이태원 꼼데가르송길 등 향후 2~3년 내 서울에서도 내로라하는 상권이 될 것으로 촉망받는 곳들이다. 그러나 실제 자영업계 종사자 중 상당수는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장 크게 발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자영업 종사자들이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보다 실제 지역 내 점포들의 수익이나 영업 활성도 측면을 살핀다는 관점의 차이가 발현된 것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신흥 상권으로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역 내 점포들의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했다. 최근 구로·금천지역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 3년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시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 지역 점포의 권리금(기준: 3.3㎡당)은 2009년 180만491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만8332원(24.58%) 하락했지만 2010년 188만1343원으로 7만6426원(4.23%) 올랐고 올해(7월 말 기준)는 95만7179만원(50.87%) 증가하는 등 2년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다. 아울러 올 상반기 지역별 권리금 동향을 살펴봐도 구로·금천 지역의 강세가 돋보인다. 점포라인이 발표한 올 상반기 서울 구별 점포시장 동향자료를 보면 서울 25개 구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금천구에 이어 3번째로 권리금이 많이 오른 지역이었다(2위는 강북구). 지난해 상반기 8878만원에서 1억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올랐다. 자영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구로·금천지역 관내에 집중된 ‘디지털단지’가 활성화되면서 인근 상권 역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상가 투자자나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디지털단지는 예전 공단이었던 지역이 환경개선 및 입주기업 조정을 통해 새로운 업무지구로 거듭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에 집중돼 있다. 특히 IT업종의 비중이 상당해 이 업에 종사하는 인근 직장인들의 소비가 활발하고 야간영업도 활성화돼 있는 상태. 주말에도 의류브랜드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어 일반 오피스상권과는 달리 복합적인 성격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상권은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자영업자들의 창업 수요가 집중되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가투자자 역시 이 지역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상가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난으로 고생하는 타 지역에 비해 세입자 구하기가 편하고 월세 수익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지역 점포들이 모두 영업이 잘되는 것은 아니다. 영업이 활발한 지역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과 가산디지털단지, 대형할인마트 등 유동인구량이 많은 곳 위주다. 나머지 지역 중에서는 상가 밀집도나 소비력 등이 떨어져 투자나 창업 시 주의를 요하는 곳도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구로·금천 지역은 낙후됐다는 예전 이미지를 벗어나 첨단 업무지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구내에서도 세부지역별 위상에 차이가 있는 만큼 투자하기 전에 관련 정보를 최대한 모아보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또 “상가투자자나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매우 기초적인 정보 수집도 하지 않은 채 소개자 말만 믿고 투자나 창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정 팀장은 “최근에는 직접 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지역이나 상권 현황을 실제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지도나 로드뷰 서비스가 대중화돼 있다”며 “이를 통해 실제 투자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1차로 판단할 수도 있으니 정보수집에 게을러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42
기사 게재일 :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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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가,, 쇼핑상권 새로 만들었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가 오는 16일 개점 2주년을 맞는다. 다소 생소한 ‘몰링’이라는 개념을 도입, 국내 유통업계에 ‘복합쇼핑몰’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낸 경방 타임스퀘어. 오픈 2년이 지난 현재 타임스퀘어가 위치한 영등포 상권을 서울의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 시킴은 물론, 서울 서남권을 상권의 중심지로 자리잡아가고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 16일 영등포 옛 경성방직 터에서 문을 연 타임스퀘어는 총 면적 37만㎡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교보문고,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 등이 입점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지난 해 개점 1년 만에 총 매출 1조1000억원, 누적 방문객수 7,000만명으로 화제를 낳았으며, 최근에도 일일 평균 방문객 수 20만명을 기록했다는게 타임스퀘어측 소개이다. 타임스퀘어의 비상은 입점한 테넌트들의 매출 성적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기능성 과일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의 타임스퀘어점은 전세계 700여개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타임스퀘어에 자리한 패션, 뷰티, 식음료 브랜드의 대부분은 전국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타임스퀘어의 성공 요인으로는 브랜드에 맞는 매장설계, 과학적 동선, 100% 임대방식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이 주를 이루던 복합쇼핑몰 업계에 100% 임대방식을 도입, 유통업계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제시했다. 분양이 아닌 임대방식은 매장 기획 운영, 관리를 본사에서 직접 해 각 매장별 차별화된 컨셉 유지,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타임스퀘어의 성공 이후 임대방식은 복합쇼핑몰 오픈 시 기본 운영방침으로 자리잡고 있다. 타임스퀘어의 오픈 이후 영등포 지역은 서울의 낙후지역에서 중심상권의 한 곳으로 거듭났다. 실제 영등포역 1호선 일일 평균 이용객은 6만명으로, 타임스퀘어 개점 이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하철역에서부터 타임스퀘어로 연결되는 영등포 지하상가는 하루 유동 인구가 30만 명에 이른다. 유동 인구가 늘면서 주변 상가도 들썩였다. 영등포 일대는 지난 1년간 서울 시내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조사됐다. 상가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타임스퀘어 인근 가게의 권리금과 보증금은 2년 사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8~10월 타임스퀘어 주변에서 거래된 33개 점포와 올 7~8월 거래된 21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3.3㎡당 평균 권리금은 251만원에서 281만원으로 12% 늘었고, 3.3㎡당 보증금은 98만원에서 121만원으로 23% 증가했다. 매달 새로운 컨셉을 가지고 진행되는 타임스퀘어의 대규모 문화이벤트는 이제 유통업계의 기본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타임스퀘어는 1,485㎡에 달하는 1층 아트리움 무대를 통해 매주 콘서트 못지 않은 초대형 공연을 선보였다. 백화점이나 기존 쇼핑몰의 한정된 공간에서 이뤄졌던 문화 공연을 방문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 인기가수의 공연이 있는 날이면 방문객 수가 30~40%까지 증가했다. 복합쇼핑몰에서 쇼핑, 외식 외에 여가, 문화체험도 함께 즐기는 ‘몰링’ 문화를 본격 구현하며 고객들을 사로잡은 것. 이러한 타임스퀘어의 성공으로 서울 서남권은 복합쇼핑몰 건립이 속속 이어지면서 강남, 명동 못지 않은 서울의 대표 핵심 상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 서남권은 구매력이 높은 20~30대 비중이 높고 개발 가능한 유휴지가 많아 기업들의 몰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김담 경방 타임스퀘어 대표는 “타임스퀘어는 이국적인 시설과 명품, 패션, 문화시설을 한데 갖춘 남다른 컨텐츠로 오픈 2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 복합쇼핑몰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MD 보강과 마케팅 강화 활동으로 우리나라를 넘어서는 글로벌한 쇼핑몰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2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대규모 축하공연, 열기구 체험, 벙커파티, 영화제 등 다양한 고객초청 행사와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타임스퀘어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6041
기사 게재일 :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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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 타임스퀘어 오픈 2주년, 서울 쇼핑상권 지도 바꿨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16일 개점 2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몰링`이라는 개념을 도입, 국내 유통업계에 `복합쇼핑몰`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낸 경방 타임스퀘어. 오픈 2년이 지난 현재 타임스퀘어가 위치한 영등포 상권을 서울의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 시킴은 물론, 서울 서남권을 상권의 중심지로 이끄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2009년 9월 16일 영등포 옛 경성방직 터에서 문을 연 타임스퀘어는 총 면적 37만㎡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교보문고,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 등이 입점한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지난 해 개점 1년 만에 총 매출 1조1000억원, 누적 방문객수 7,000만명으로 화제를 낳았으며, 최근에도 일일 평균 방문객 수 20만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타임스퀘어의 비상은 입점한 테넌트들의 매출 성적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기능성 과일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의 타임스퀘어점은 전세계 700여개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타임스퀘어에 자리한 패션, 뷰티, 식음료 브랜드의 대부분은 전국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타임스퀘어의 성공 요인으로는 브랜드에 맞는 매장설계, 과학적 동선, 100% 임대방식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분양이 주를 이루던 복합쇼핑몰 업계에 100% 임대방식을 도입, 유통업계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제시했다. 분양이 아닌 임대방식은 매장 기획 운영, 관리를 본사에서 직접 해 각 매장별 차별화된 컨셉 유지,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타임스퀘어의 성공 이후 임대방식은 복합쇼핑몰 오픈 시 기본 운영방침으로 자리잡고 있다. 타임스퀘어의 오픈 이후 영등포 지역은 서울의 낙후지역에서 중심상권의 한 곳으로 거듭났다. 실제 영등포역 1호선 일일 평균 이용객은 6만명으로, 타임스퀘어 개점 이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하철역에서부터 타임스퀘어로 연결되는 영등포 지하상가는 하루 유동 인구가 30만 명에 이른다. 유동 인구가 늘면서 주변 상가도 들썩였다. 영등포 일대는 지난 1년간 서울 시내에서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조사됐다. 상가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타임스퀘어 인근 가게의 권리금과 보증금은 2년 사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8~10월 타임스퀘어 주변에서 거래된 33개 점포와 올 7~8월 거래된 21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3.3㎡당 평균 권리금은 251만원에서 281만원으로 12% 늘었고, 3.3㎡당 보증금은 98만원에서 121만원으로 23% 증가했다. 매달 새로운 컨셉을 가지고 진행되는 타임스퀘어의 대규모 문화이벤트는 이제 유통업계의 기본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타임스퀘어는 1,485㎡에 달하는 1층 아트리움 무대를 통해 매주 콘서트 못지 않은 초대형 공연을 선보였다. 백화점이나 기존 쇼핑몰의 한정된 공간에서 이뤄졌던 문화 공연을 방문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 인기가수의 공연이 있는 날이면 방문객 수가 30~40%까지 증가했다. 복합쇼핑몰에서 쇼핑, 외식 외에 여가, 문화체험도 함께 즐기는 `몰링` 문화를 본격 구현하며 고객들을 사로잡은 것. 이러한 타임스퀘어의 성공으로 서울 서남권은 복합쇼핑몰 건립이 속속 이어지면서 강남, 명동 못지 않은 서울의 대표 핵심 상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 서남권은 구매력이 높은 20~30대 비중이 높고 개발 가능한 유휴지가 많아 기업들의 몰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김담 경방 타임스퀘어 대표는 "타임스퀘어는 이국적인 시설과 명품, 패션, 문화시설을 한데 갖춘 남다른 컨텐츠로 오픈 2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 복합쇼핑몰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MD 보강과 마케팅 강화 활동으로 우리나라를 넘어서는 글로벌한 쇼핑몰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스포츠조선
글번호 : 6040
기사 게재일 :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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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한도액 3000만원 증가
오는 19일부터 저신용 서민들을 위한 햇살론 대출 한도액이 3000만원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19일부터 저신용 서민들은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농협, 신용협동조합 등에서 햇살론 대환 대출을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현행 한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증액된 것. 생활자금(1000만원) 및 소상공인 운영자금 대출(2000만원)과는 별도로 운영된다. 이번 대환 대출 증액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서민들이 시중 1금융권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해 대부업체나 캐피털 사에서 빌려 쓴 고금리 대출을 저리 대출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대환이라는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대출 실행은 고금리 상품을 빌린 금융기관으로 직접 전송된다. 또 저축은행에서 빌린 고금리 대출을 갚으려면 저축은행을 제외한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해야 한다. 그러나 대출 금리를 낮추려던 계획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햇살론에 대한 정부 및 금융기관의 보증지원 비율을 현재 85%에서 95%로 올려 햇살론 대출 금리를 낮추려던 시도가 무산된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부의 보증지원이 높을수록 이자율이 떨어지고 대출 승인도 늘기 때문에 추진했던 방안”이라면서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어서 제2금융권이 추가로 출연을 하길 원했지만 금융기관들이 난색을 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11월 말까지 여신금융협회와 대부업협회에 대출수요자와 회원 금융회사를 수수료 없이 중개하는 대출직거래센터를 설치·운영하는 ‘서민·취약계층 금융비용 부담 경감대책’을 발표했다. 추후 저축은행중앙회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모집수수료 절감에 따라 최소 2~3% 포인트 이상의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1000만원을 대출받을 때 모집수수료가 없다면 연 27만원의 이자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을 1년 이상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한 차입자에게는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0.5~2.0% 포인트씩 대출금리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현재는 0.2% 포인트만 감면해 준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자는 가계 뿐만 아니라 점포 운영 점주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준다"며 "울며 겨자먹기로 고금리 상품을 빌린 창업자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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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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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사기 급증, "만만한 게 권리금(?)"
#1. 점포를 직접 처분하기 위해 점포라인 무료직거래 코너에 광고를 올렸던 P씨는 그 다음날 모 부동산 소속이라 스스로를 소개한 업자의 전화를 받았다. 이 업자는 P씨의 가게에 관심있는 매수자가 있다며 원활한 매매를 위해 점포 권리금 평가내역서를 발급하고 공증해달라고 P씨에게 요구했다. P씨는 내역서 발급 비용을 업자가 부담하겠다는 말에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고 먼저 수수료 40만원을 입금했지만 140만원 상당의 공증비용 지불단계에서 사기임을 깨달아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2. 경기도 모 지역에서 신규 상가를 임차한 박 모씨는 영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황당한 일을 겪었다. 분양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보증금 1억, 월세 700만원의 점포를 얻었지만 시행사 측으로부터 임대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것. 문제는 분양대행사 측에 별도로 지불한 권리금. 분양대행사 측은 입점 희망자가 매우 많기 때문에 별도의 바닥 권리금을 지불하라고 요구했고 박 모씨는 이에 응해 5000만원을 바닥 권리금으로 지불했다. 그러나 상가 계약 자체가 허공으로 날아가면서 권리금도 날릴 위기에 놓이게 됐다. 박 씨는 분양대행사 측이 분양권을 확실히 갖고 있지 않은 점포를 두고 전권을 가진 것처럼 행세해 권리금을 받아간 만큼 소송을 통해 되찾겠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권리금을 둘러싼 각종 사기가 최근 극성을 부리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권리금 사기의 유형은 크게 2가지다. 권리금 자체를 근거없이 더 받아 챙기거나 제3의 인물(주로 매수자)를 핑계로 점포의 권리금이 적정한지를 평가받으라는 것. 권리금을 더 받는 것 자체는 이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고 거래 주체간 합의가 이뤄진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사기의 경우에는 이같은 평가나 합의 절차가 아예 없다. 기대수익을 부풀리고 확인이 불가능한 입점 희망자를 운운하며 권리금을 요구한다면 일단 사기로 보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점포 권리금을 평가받아야 한다는 제의는 100% 사기다. 일단 국내에는 점포 권리금을 평가하고 보증하는 기관이 없다. 점포 권리금은 순전히 점포 매도인과 매수인이 상의해 결정하는 금액이다. 각자의 경험과 사전 조사로 가격을 정할 뿐 이에 대한 적정성을 제3자가 평가해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근거없는 조건임에도 겉모양에 현혹돼 계약했다가 피해보는 창업자가 여전하다`며 `권리금에 대한 평가는 거래주체 본인이 하는 것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38
기사 게재일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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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점포의 '불편한 진실'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심화되고 있는 창업자들의 자금난을 이유로 1층이 아닌 고층 점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업계 일각에서는 2~3층, 또는 그 이상의 고층 점포를 얻을 경우 권리금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그럴듯한 말로 창업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 같은 감언이설의 핵심 내용은 고층 점포가 1층 점포에 비해 접근성이 약간 떨어지는 대신 임대료와 권리금이 아주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 정통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주장의 일반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지적할 수 있는 것이 `고층 점포가 1층 점포에 비해 접근성이 약간 떨어지는 대신 임대료와 권리금이 아주 저렴하다`는 주장의 모순이다. 고층 점포의 임대료가 저렴하고 권리금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뒤집어보면 그만큼 장사가 안된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다. 즉 접근성이 약간 떨어지는 `대신` 임대료가 싸고 권리금이 없는 게 아니라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1층 점포 만큼의 영업성과를 기대하기 힘들고 이에 따라 임대료도 그만큼 싸다는 의미다. 실제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점포들의 층수별 권리금과 매출액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260개를 층수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상단 표 참조)2~3층 점포들의 월평균 매출은 1층 점포와 약 10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반면 권리금이나 보증금은1층 점포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물론 창업자의 입장에 따라 이에 대한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층수에 상관없이 넓은 면적의 점포를 얻고자 한다면 건물의 3~5층, 혹은 그 이상 층수의 점포를 임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문제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창업해서 영업을 해볼만한 업종을 고려할 때 이처럼 높은 층수의 넓은 점포를 필요로 하는 것은 PC방, 헬스클럽, 스크린골프장, 키즈까페 등으로 수가 많지 않다. 이는 필연적으로 이들 업종의 출혈 경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극단적으로 비용에 맞춰 창업하는 것에만 급급해 잘 모르는 업종을 선택하는 창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비용에 맞춰 적성과 상관없는 업종을 택할 경우 대부분이 실패를 맛본다. 아울러 이 같은 주장의 또 다른 문제는 점포를 얻은 후 영업할 때 발생하는 유지비용에 대해서는 아예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다.1층 점포든 2층 점포든 사용한 전기세나 수도세 등 공과금은 동일하게 발생한다. 고층 점포라고 전기세 할인을 해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고층 점포로 접근하는 고객들이 사용하는 시설비용(엘레베이터 전기세 및 유지비 등)이 추가될 소지가 다분하다. 또 고층점포의 임대료가 싸다고는 하지만 면적이 넓어지면 그만큼 임대료도 오른다. 면적별 단가를 계산해보면 고층 점포 임대료가 낮지만 결국 매달 나가는 비용은 1층 점포와 비슷하다. 이와 같이 1층 점포 만큼의 영업 성과를 바랄 수 없음에도 운영비용이 1층 점포와 동일하다면 점주의 기대수익은 당연히 낮아진다. 비용 절감을원한다면 고층 점포를 고려하라는 주장은 결국`이윤창출`이라는 창업의 기본을 무시하고 창업자의 성공을 도외시하는 내용이라는 게업계의 중론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고층 점포가 가진 장점도 분명 있지만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장점을 제대로 알고 살릴 수 있는 숙달된 경험이 필요하다`며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은 이런 경험치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1층 점포를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37
기사 게재일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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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상승 ‘불경기’가 부채질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7~8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덩달아 불안해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창업 수요가 덩달아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아예 기피하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주지하다시피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지역에는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서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형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투명한 점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산업일보
글번호 : 6036
기사 게재일 : 2011-09-14
조회 : 1067
창업수요, 유력상권에 집중
내수경기 침체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창업자들의 발길이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는 유력 상권으로 집중되고 있다. 중구, 강서구, 종로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등 수요가 탄탄한 상권의 권리금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은평구, 성동구, 성북구 등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지난 7~8월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특급 상권 보유 여부에 따라서 각 구별 권리금 변동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불경기로 인해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지역별 권리금 편차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주지하다시피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서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은 오히려 권리금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서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출처 : 창업경영신문
글번호 : 6035
기사 게재일 : 2011-09-14
조회 : 1081
[부동산] 상가점포 권리금 상승 ‘불경기’가 부채질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7~8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덩달아 불안해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창업 수요가 덩달아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아예 기피하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주지하다시피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지역에는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서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형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투명한 점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뉴스에이
글번호 : 6034
기사 게재일 : 2011-09-14
조회 : 1047
불경기가 ‘권리금 상승’ 부채질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7~8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덩달아 불안해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창업 수요가 덩달아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기피한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중구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어 권리금 상승폭이 컸다. 목동역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는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지역에는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는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점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 팀장은 조언했다.
출처 : 대한금융신문
글번호 : 6033
기사 게재일 : 2011-09-14
조회 : 1128
상가점포 권리금 상승 ‘불경기’가 촉발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7~8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덩달아 불안해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창업 수요가 덩달아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아예 기피하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주지하다시피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지역에는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서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형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투명한 점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시사서울
글번호 : 6032
기사 게재일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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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점포 권리금 상승 ‘불경기’가 원인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7~8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덩달아 불안해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창업 수요가 덩달아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아예 기피하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주지하다시피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지역에는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서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형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투명한 점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6031
기사 게재일 : 2011-09-09
조회 : 1592
"카드수수료, 과도하고 불공평"
국회의원들이 모여 영세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국회의원 모임(중골모)’은 전국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중골모 공동대표 김영환(민주당) 위원장은 국회에서 정태근(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신용카드사는 과도한 카드수수료를 통해 소상공인으로부터 무려 7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독점수익을 챙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최대 0.6~1.6%포인트 경감했다고 주장한다”면서 “그러나 혜택수준이 가맹점당 연 6만5천원에 불과한 데다 가맹점의 40%는 한 달에 단 한 건의 신용카드 거래도 발생하지 않는 유휴가맹점”이라고 말했다. 또 “동일업종임에도 백화점 등에 입주한 가맹점은 1.5%를 부담하고 골목상권에 소재한 가맹점은 2배나 높은 3.0%를 부과하고 있다”며 “골프장 등 사치업종은 1.5%이고 미장원 등 생계형 업종은 3.0% 이상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600만 소상공인은 일자리 창출의 출발선이자 중산층 넓히기의 최전선인 만큼 골목상권을 지키는 것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전국 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중골모 국회의원은 100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반드시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사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자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은 드문 광경"이라며 "인기 영합을 위한 이벤트가 아닌 실효를 거둘 수 있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30
기사 게재일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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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불경기…점포 권리금 상승 '부채질'
최근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7~8월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및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불안감이 커진 현재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 신규 창업 수요 역시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기피하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상승했다.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그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으며,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의 경우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기업형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투명한 점포를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경제플러스
글번호 : 6029
기사 게재일 : 2011-09-08
조회 : 1115
권리금 상승 ‘불경기’가 부채질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7~8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덩달아 불안해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창업 수요가 덩달아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아예 기피하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주지하다시피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지역에는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서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형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투명한 점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FN투데이
글번호 : 6028
기사 게재일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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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상승 ‘불경기’가 부채질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7~8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덩달아 불안해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창업 수요가 덩달아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아예 기피하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주지하다시피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지역에는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서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형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투명한 점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공무원뉴스
글번호 : 6027
기사 게재일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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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상승 ‘불경기’가 부채질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덩달아 불안해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창업 수요가 덩달아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아예 기피하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주지하다시피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지역에는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서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형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투명한 점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026
기사 게재일 : 2011-09-08
조회 : 2256
권리금 상승, 불경기가 부채질(?)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시내 점포 권리금이 지난 2분기 대비 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7~8월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1527개(평균면적: 145.45㎡)의 가격 정보를 지난 2분기 매물 2801개(평균면적: 148.76㎡)와 비교 분석한 결과다.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 2분기 1억1807만원에서 1억2407만원으로 600만원(5.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과 유럽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덩달아 불안해진 현재 시점에서 볼 때 의외라는 평가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신규 창업 수요가 덩달아 감소하고 그 여파로 기존 점포의 매매 시세도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인 흐름이기 때문.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경기를 이유로 자영업을 아예 기피하기는 것이 아니라 매출이나 수익성이 검증된 상업지역으로 창업 수요가 몰리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지역 25개 구별 권리금 변동 추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중구였다. 중구 권리금은 1억4127만원에서 1억8535만원으로 31.2%(4408만원) 올랐다. 주지하다시피 중구에는 국내 최고의 복합 상권,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목동역 상권과 강서구청 상권이 탄탄한 강서구가 중구의 뒤를 이었다. 2분기 강서구 권리금은 소비 위축으로 8549만원에 머물렀으나 8월 이후 4361만원(51.01%) 오른 1억2910만원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했다. 이어 전통의 종로, 혜화동 상권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삼청동 상권이 건재한 종로구 권리금이 1억4755만원으로 3257만원(28.33%) 올랐고, 유서 깊은 상업지구인 동대문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2859만원(33.78%), 2820만원(26.31%)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5개 구는 공통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안정적인 상권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창업자는 물론 점포를 인수하려는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권리금이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할만한 유력 상권이 없는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적잖은 폭으로 떨어졌다. 조사기간 중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권리금은 1억448만원에서 5637만원으로 4811만원(46.05%) 내렸다. 은평구에는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상권이 있지만 인근 뉴타운 및 주거단지 거주민들이 주로 강남이나 홍대 지역으로 나가 소비하기 때문에 상권 규모에 걸맞는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은평구 다음으로 권리금이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는 용산 민자역사 개발이 지지부진하고 전자제품 소비가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가 어려운 구조가 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1억848만원에서 8473만원으로 2375만원(21.89%) 떨어졌다. 이어 금천구가 1억2350만원에서 1억698만원으로 1652만원(13.38%) 내렸고, 성동구와 성북구도 각각 1517만원(14.43%), 1510만원(15%) 하락했다. 특히 성동구와 성북구는 소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이렇다 할 시설이나 상권이 없어 자영업자들의 외면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금천구는 사정이 다르다는 평가다. 이 지역에는 디지털단지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서 휴가시즌 여파로 잠시 주춤했을 뿐 3분기에는 다시 권리금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예비창업자나 점포인수 희망자들을 보면 업종뿐만 아니라 지역 선택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인 곳을 택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일부 기업형 자영업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가게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려는 목적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새로 형성된 상권이나 영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점포는 기피하고 매출 검증이 가능한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전체를 봤을 때 권리금이 올랐지만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불경기 때문에 창업 수요가 특정지역으로 쏠리면서 촉발된 기현상으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올 하반기 창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권과 함께 매출 검증이 가능한 투명한 점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25
기사 게재일 :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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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만큼 성공에 가까워진다
창업에 대한 확고한 결심이 섰으면 다음은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으로 준비는 시작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해서 창업을 서두르는 것은 곤란하다. 먼저 창업자금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창업자금은 통상 사전에 준비한 자금 보다 더 투자되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자금 중의 2-30%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보자. 창업자금을 2억원으로 책정을 하고 창업을 하다보면 실제도 드는 비용은 2억 5천만원 정도가 된다. 이럴 경우 이미 시작단계에서 초과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운영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1억 5천만으로 창업을 할 생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창업 후 맞이하게 될 시련을 돌파하는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아이템에 대한 이해와 실행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템을 결정하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쉽게 창업은 가능하지만 이 역시 또 다른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사전에 충분한 경험이나 연습을 통해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소고기전문점을 아이템으로 선정했다면, 소고기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소고기는 어떤 부위가 있고 한우와 수입 산의 가격 차이와 유통과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다음은 운영에 대한 부분으로 실제로 고기 집에서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운영하고 있는 분들에게서 운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운영하면서 배울 수도 있지만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다음은 점포를 구하고 인테리어를 하고 필요한 집기를 구입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할 경우에는 이런 과정들이 프랜차이즈 본부에 매뉴얼에 따라 진행이 되지만 독립창업의 경우는 창업자 스스로 준비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 점포 선정은 아이템에 맞는 곳으로 하고 권리금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상권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이템에 따라 다르지만 인력계획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종업원의 수와 남녀, 나이 등등에 대해서도 원칙을 정해야 하고 급여도 책정을 해야 한다. 이는 점포 오픈 전에 서비스 내용이나 방법에 대한 교육까지 마무리해 두는 것이 정석이다. 종업원이 정해지면 역할을 분담하고 상품 교육, 가격, 고객응대, 그리고 영업 전, 영업 후 각각의 역할에 대해서 오픈 전에 충분한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행정적인 준비사항으로는 외식업종의 경우 위생교육을 받아야 한다. 각 시도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하는데, 교육을 받으면 교육필 증을 교부한다. 이 교육필 증을 가지고 관할 관청 위생과에 가서 영업허가증을 발급 받는다. 그래야 사업자등록증을 낼 수가 있다. 판매업종이나 서비스업종은 위생교육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으며, 업종에 따라 사업자 등록 시 구비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자등록증은 영업 후 15일 이내 발급을 받으면 되지만 카드 가맹을 해야 영업이 원할 하기 때문에 점포 인테리어 공사 중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아두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지금까지 창업 시 준비 절차나 과정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창업은 방법적으로 독립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구분되는데, 프랜차이즈 창업인 경우 본부에서 일련의 과정을 안내해 주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지만 독립창업으로 할 경우에는 이 모든 과정을 본인이 직접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 경우 창업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여러 가지로 이득이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로 창업 할 경우에는 선택한 아이템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 선택을 하면 되는데, 브랜드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 가맹점 수자가 많다고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에 대해서 상담을 통해 충분히 고민하고 실제 운영 중인 가맹점 주들의 의견 등을 청취한 후 결정을 해야 한다. 가맹사업법에 따라 정보공개서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검토하는 것도 결정에 도움이 된다. 성공창업은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한 후에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준비는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숙련과 이해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대부분 창업자들은 이런 부분을 소홀히 한다. 그러나 준비를 하다보면 그 상품이나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마련이다. 만약 확신이 생기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다. 확신이 생겨야 고객들에게 열정적으로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창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이를 소홀히 하면 오픈 한지 몇 달되지 않아 운영에 회의가 생기고 매출이 부진하면 실의에 빠진다. 창업은 동네 뒷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오르기 꺼려하는 산을 오르기 위해 체력을 연마하고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 준비하는 만큼 성공과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내게 쉬운 것은 남에게도 쉽기 때문에... [도움말 =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24
기사 게재일 :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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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권리금 상승세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11년 8월의 PC방 권리금이 9천만원 후반선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9,836만원으로 지난 7월에 비해 약 600만원 상승했다. 8월 달 PC방 매물 시세는 소폭 상승해 전월 대비 700만원 상승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매물 수는 202건으로 7월에 비해 약 10여건 증가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권리금이 소폭 증가한 것은 8월까지 지속된 폭우와 방학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평균 이용시간 증가가 매출에 반영된 것” 이라고 분석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8월 평균 매매가는 1억 2,842만원이며 보증금은 3,006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지난 달에 비해 80여 만원 상승해 지속적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8월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023
기사 게재일 :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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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자금지원, 1500억원 증액
최근 악화일로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지원 자금이 145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와 내수침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시설투자 확대 유도 등을 위해 올해 정책자금은 3조2075억원에서 3조3525억원으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으로 피해규모가 2,240억원에 이르는 등 피해가 심각하고 자금신청이 급증하는 점을 감안해 재해자금을 추가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반 중소기업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소상공인 재해복구자금으로 소상공인지원자금 200억원이 각각 증액된다. 추가 확보된 재해자금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시중은행을 통해 지원되며, 제출서류 및 심사를 간소화하는 등 최대한 신속히 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된다. 특히 물가안정모범업소 등의 경영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자금 25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어서 자영업계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가안정모범업소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청결도, 전통시장상품권 취급,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군·구에서 지정증을 발급하며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표지판 부착, 은행금리 감면, 자영업컨설팅우대, 업소홍보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모범업소에 뜻이 있는 자영업자들은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에 신청하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을 거쳐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재해를 입은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 없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 후 시중은행을 통한 대출도 가능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의 재정위기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도 불안해지는 등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현장 사정을 면밀히 점검함과 동시에 시중은행을 통한 대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금이 필요한 것은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인 상태`라며 `정부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려움을 타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22
기사 게재일 :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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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SSM때문에 힘들다"
영세 자영업자들이 대기업의 SSM, 카드수수료 때문에 막다른 골목에 몰리고 있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위기의 골목상권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해법’이란 주제의 국민 대토론회는 이같은 현실이 낱낱이 드러난 성토의 장이 됐다. 서초구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최 모씨는 "대기업들이 SSM 사업조정을 피해가기 위해 교묘하게 위탁 가맹점 형태로 골목상권에 진입하고 있다"며 "자정 넘어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소형 슈퍼들도 새벽 1~2시에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영업시간을 늘리는 것은 그만큼의 매출이 늘어나서 수익을 올릴 수 있어야 가능한 것이지만 현재의 모습은 울며 겨자먹기로 영업시간을 늘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일 뿐, 수익성 제고를 위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또 신용카드 수수료율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현재 음식점을 운영 중이라는 신 모씨는 "최대 3.7%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담하다보면 실제 수익의 30%를 수수료로 내는 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씨는 "그러나 백화점은 최저 2.05%, 대형마트는 1.7%인 점을 감안하면 소규모 점포는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소 간 신용도 차이로 인해 수수료가 다르다는 카드사 설명에 대해서는 "실제 대금을 내는 것은 구매자"라며 일축했다. 카드수수료는 자영업자는 물론 대금을 지불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부담의 대상이다. 피치못하게 혼자 식사하는 경우 카드를 내밀었을 때 반가워하는 점주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기 때문이다. 주인의 잔소리를 한 마디씩 들어야 하는 부담 때문에 현금없이 혼자 밥먹기가 무섭다는 직장인들의 웃지 못할 경험담도 떠돈다. 이와 같은 자영업자들의 고충에 대해 국회의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개선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이 날 토론에 참석한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지분을 낮춰 기형적으로 골목상권에 진출하는 프랜차이즈 규제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고 지경부 김영환 위원장은 "소상공인 업체 카드수수료율을 1.5%대로 낮추는 방안을 놓고 공청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한철수 사무처장은 "카드사간 경쟁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해 조만간 공정위 차원의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 날 토론회는 자영업을 둘러싼 문제점과 의식들이 구체적으로 전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청회와 논의들이 구체적인 대안의 모습을 갖춰 도출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21
기사 게재일 :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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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쇼핑몰 등장…주변상권 "못살겠다"
“타임스퀘어 앞쪽 식당들은 손님이 많이 올 줄 알고 인테리어까지 싹 다 고쳤는데 오히려 손님이 줄어든 곳이 많아요. 사람들이 한번 (타임스퀘어 안으로)들어가면 안에서 놀지 밖으로 절대 안 나와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맞은편 거리에 있는 B 화장품 가게. 계약직 직원인 정소영 씨는 “여기서 아르바이트한 지 3개월 정도 됐는데 손님이 많이 없다”며 “본사에서 판매량으로 관리 등급을 매기는데 최근 C에서 D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 타임스퀘어의 똑같은 브랜드 화장품 가게엔 손님 4~5명이 무리를 지어 화장품을 고르고 있었다. 손님 중 한명은 “여러 매장이 한곳에 있고, 시원하고 편해서 타임스퀘어를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최근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도림 디큐브시티 처럼 쇼핑과 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형 복합 건물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들 복합 건물은 최신 시설과 화려한 볼거리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지만 주변 상권은 이들 건물의 ‘빨대 효과(주변 유동인구를 모두 흡수하는 것)’ 때문에 매출이 급감하거나 문을 닫는 곳도 등장하고 있다. ▲ 서울 영등포역 앞에 있는 복합 쇼핑몰 `타임스퀘어`의 전경. /사진=타임스퀘어 제공◆ “타임스퀘어 생기고 가게 매출 30% 떨어져” 지난 2009년 9월 문을 연 타임스퀘어는 경방이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앞 6만495㎡(1만 27438㎡) 부지에 지은 대규모 쇼핑·문화 공간이다. 구찌·루이뷔통·프라다 등 명품 가게 외에 빈폴, 자라와 같은 유명 의류 브랜드·대형 서점·극장·식당·이마트(139480) (315,000원 ▼ 1,000 -0.32%)등을 갖추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개장 직후부터 화제를 모아 개장 2년 만에 서울 서남부권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주중엔 15만~20만명, 주말엔 25만명 정도가 방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길 하나만 건너면 유동 인구는 확 떨어진다. 타임스퀘어 길 건너편에서 H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는 곽성남 사장은 “처음엔 타임스퀘어 때문에 영등포로 사람들이 몰리면 우리 가게도 손님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타임스퀘어 외에는 잘 가질 않는다”며 “타임스퀘어가 생기고 나서 매출액이 평균 30% 줄었다”고 말했다. 또 “타임스퀘어는 행사나 할인을 많이 해 겹치는 상품이 많은 곳은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최근 이 주변에서 화장품 가게 세 곳이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 타임스퀘어의 내부 모습. 타임스퀘어는 하루 평균 20만명이 몰리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사진=타임스퀘어 제공 타임스퀘어 근처의 식당과 재래시장도 타격을 받았다. 영등포동에서 돼지갈비집을 운영하는 김용태 사장은 “타임스퀘어에 들어간 사람들이 밖으로 나오질 않아서 주변 식당들이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며 “다행히 돼지갈비는 타임스퀘어에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다”고 말했다. 타임스퀘어서 200m쯤 떨어진 곳에 있는 재래시장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김은경 씨는 “타임스퀘어 안에 이마트가 생기면서 손님을 다 빼앗겼다”며 “예전에 하루 70만원을 팔았다면 요즘은 10만~20만원 밖에 못 판다”고 허탈해했다. 재래시장 부근에는 5층 높이의 복합 쇼핑몰이 있지만 문을 연 지 수년이 지나도록 상권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 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1층의 편의점만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 대형 쇼핑몰과 경쟁 안 하는 업종엔 호재 최근엔 영등포역에서 1.6㎞쯤 떨어진 신도림역에 또 다른 대형 복합쇼핑몰인 ‘디큐브시티’까지 문을 열어 주변 상권이 긴장하고 있다. 디큐브시티에도 글로벌 의류 브랜드인 ‘H&M’, ‘자라(ZARA)’, ‘유니클로’가 입점해 있고 뮤지컬 전용극장, 4000여 가지의 메뉴를 갖춘 식당 거리, 홍콩 미슐랭가이드에 소개된 유명 식당, 백화점 등이 있다. 지난 29일 오후 4시쯤 둘러본 디큐브시티엔 젊은 부부와 20대로 북적거렸다. 신도림 ‘대성공인’의 남춘자 실장은 “장기적으로는 주변 상권에 이득이 될 수 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식당들이 매출이 떨어질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부근에 있는 `디큐브시티`의 전경. 지난달 26일 문을 열면서 주변 상권이 긴장하고 있다. /사진=디큐브시티 제공디큐브시티 길 건너편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에서 부대찌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윤준규 씨는 “디큐브시티 안에 똑같은 가게가 있어 손님이 줄어드는 게 체감될 정도”라며 “매출이 줄어들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대형 복합 건물과 경쟁하지 않는 일부 가게들은 상권이 커질 것에 대한 기대감이 강한 모습이었다. 디큐브시티 인근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김용진 씨는 “디큐브시티는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데 그 이후에 유흥을 즐길 시설이 없다”며 “유동인구가 늘면 장기적으로 매출이 오르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큐브시티 길 건너편 상가에 있는 T 커피숍의 이혜진 매니저도 “우리 가게는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데 야간 손님이 1.5배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몰리는 유동 인구가 늘면서 인근에 있는 가게들의 권리금과 보증금은 2년 사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 정보업체인 ‘점포라인’이 2009년 8~10월에 타임스퀘어 주변에서 거래된 33개 점포와 올 7~8월에 거래된 21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3.3㎡( 3㎡)당 평균 권리금은 251만원에서 281만원으로 12% 늘었고, 3.3㎡당 보증금은 98만원에서 121만원으로 23% 증가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대형 쇼핑몰이 생기면 유동 인구가 많아져 상권이 활성화되고 권리금도 오르는 게 일반적”이라며 “그러나 쇼핑몰과 경쟁 관계에 있는 업종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020
기사 게재일 : 2011-09-01
조회 : 2000
창업컨설팅, 중기청도 나선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이 경영개선 및 창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생력과 경영혁신을 제고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에 나선다.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은 외부 민간 전문인력을 활용, 자영업자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 업종전환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자영업자의 경영능력 등을 강화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4인 이하의 생활형 서비스업에 종사 중인 자영업자, 업종전환 및 폐업자, 예비창업자 등이다. 단 예비창업자의 경우 소상공인진흥원의 성공창업 패키지 교육 또는 e-러닝센터 창업과정 등 소정의 교육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또 일부 사치·향락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컨설팅을 통해 매출증대, 고객관리, 입지 및 상권분석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이 확보될 것이라는 게 중기청의 복안이다. 또 업종 전환을 염두에 둔 창업자들에게도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컨설팅 소요기간은 일주일 이내로, 완료 후에도 사후관리가 추가 2회 지원된다. 아울러 이번 지원방안에는 물가안정 모법업소로 지정된 소상공인에 대해 컨설팅 우선지원과 함께 경영개선 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저리 대출해준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컨설팅을 지원받고 싶은 점주는 1일부터 10일까지 자영업컨설팅 홈페이지(http://con.seda.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컨설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6~14만원의 자기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예산 관계상 조기에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진흥원(042-363-7621)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컨설팅이라는 것은 한번 받으면 앞으로도 계속 응용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있다면 받는 것이 좋다`며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점주들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19
기사 게재일 : 2011-08-31
조회 : 2309
커피점, 권리금 21% 증가...'사실상 호황(?)'
커피전문점의 권리금과 매매가가 지난 2년 동안의 하락세와 다르게 올해 들어 반등했다. 커피업계의 권위있는 전문잡지 `월간커피` 9월호는 2011년 상반기 커피전문점 권리금은 약 1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1억2천만원 대비 21%가 올랐다고 31일 보도했다. 시세 자료는 점포거래 전문업체 점포라인의 DB를 활용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매매가 역시 상승해 2010년 약 1억6000만원에서 올 상반기는 2억원으로 집계돼 약 19% 증가하는 등 권리금과 매매가 모두 반등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를 비교해보면 1분기 매매가는 평균 1억7000만원이었고, 권리금은 약 1억2000만원이었다. 2분기 평균매매가는 약2억1천만원으로 1분기 대비 23% 오른 금액이고, 권리금 역시 약 1억5천만원으로 1분기 대비 24% 급등한 수치다. 2008년부터의 변동추이를 살펴보면 2008년 매매가는 평균 약 2억원으로 권리금 1억3천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2009년 평균 매매가는 1억8천만원, 권리금은 약 1억2천만원 수준으로 형성됐으며 2010년 평균 매매가는 1억7천만원, 권리금은 1억2천만원 정도였다. 즉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해마다 매매가와 권리금이 하락한 것이다. 변동폭을 보면 08년 대비 09년에는 매매가 -12%, 권리금 -8%로 하락했고, 09년 대비 2010년에는 매매가 -5%, 권리금 -3%로 다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2010년 들어 점점 오르기 시작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매매가 19%, 권리금 21%가 올랐다. 이에 대해 업계는 커피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커피전문점 창업이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창업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권리금도 오르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최근 매장들이 대형화 추세로 가고 있다는 점도 권리금 상승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커피전문점 평균 면적이 33㎡ 수준에서 2~ 99㎡ 수준으로 커졌고, 건물 1,2층을 빌리거나 아예 통으로 임대해 사업하는 매장도 늘어나고 있어서 권리금 역시 높아지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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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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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자영업자 상담분야 확대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경영상담을 9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광진구는 경영상담창구에서 점포운영, 상권분석 등 경영개선 분야에 한정해 상담을 진행해 왔으나, 지역내 세무사와 변리사를 위촉해 상담 분야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운영상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세무분야와 프렌차이즈 관련 창업, 특허 및 실용실안, 상표등록 등 변리분야의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개인이 개발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 방법을 찾고 있는 예비자영업자나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언제든지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단,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상담을 진행해 전화로 사전 신청을 한 후 구청 자영업종합지원센터나 개인 사무실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전문가를 활용한 상담분야 확대는 예비 창업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 자영업종합지원센터는 음식점 입지 적정성, 가용자금 가능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 추천 등 총 20회에 걸쳐 43명의 예비창업자들의 상담을 진행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영업 하는 분들의 큰 맹점 중 하나가 본인의 경험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것`이라며 `매출이 좋지 않다면 아집과 편견을 버리고 상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17
기사 게재일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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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법으로 알아본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을 운영하다보면 법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프랜차이즈 계약, 상가임대, 아르바이트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 이에 PNN은 법제처의 도움을 받아 PC방 업주들이 궁금해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Q) 상가 임대차계약을 맺으려고 하는데, 건물 소유자의 부인이 나와서 임대차 계약을 맺으려 합니다. 상관없을까요? 건물 소유자의 부인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그 부인이 자신의 대리권을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그 계약의 안전성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는 부부에게 일상가사 대리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건물을 임대하는 것은 일상가사에 포함된다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건물 소유자의 부인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경우에는 위임장과 임감증명서를 요구해야 합니다. Q)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주위에서 프랜차이즈로 PC방을 해보라고 권유하는데, 프랜차이즈가 무엇인가요? 프랜차이즈(프랜차이즈사업)는 체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프랜차이즈 본부의 상표·상호·간판 등을 사용하여 일정한 품질기준이나 영업방식에 따라서 상품 등을 판매하는 영업을 말합니다. 체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해당 점포의 경영이나 영업활동 등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부로부터 지원, 교육 및 통제를 받으며, 상표 등을 사용하고 경영 및 영업활동 등에 대해 지원·교육받는 대가로 프랜차이즈 본부에 가맹금을 지급하는 계속적인 거래관계를 말합니다. 이러한 프랜차이즈에는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안경점, 문구점....[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16
기사 게재일 :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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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점주, 실력행사 나선다
PC방 점주들이 정부의 일관성 없는 `금연정책`에 대해 헌법소원을 통한 맞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이하 조합)은 PC방 전면 금연화를 규정한 `국민건강증진법` 중 일부 개정령이 소상공인의 영업 자유를 침해, 헌법에 위배된다는 취지의 결정을 구하는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지난 6월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바 있다. 헌재는 이에 대해 재판관 9인의 정식 심리가 필요한 `심판 회부 결정`을 내렸고 26일에는 추가 심리를 결정함으로써 이달 말까지 헌법소원 심판청구인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수많은 PC방 운영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를 호소하기 위해 적어도 6천명 가량의 청구인단을 모집, 헌재에 제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1년 8월 기준, 전국적으로 PC방을 운영하는 사업주는 약 2만여 명이 넘고 조합에는 이들 중 8천 명이 가입돼 있다. PC방 업계는 업계가 문제삼는 부분이 `금연 정책`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점주들은 지난 2008년 관련법이 변경되면서 매장에 금연차단막과 에어커튼 등을 설치해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별도로 분리하는 데 돈을 투자했다. 매장마다 다르지만 대략 2~3천만원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고 전국 매장의 90%가 이처럼 자비를 들여 금연구역을 조성했다. 그러나 지난 6월, PC방 등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토록하는 내용의`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발표되면서 기천만원을 들인 공사가 모두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것이 PC방 업계의 주장이다. 즉, 들쭉날쭉한 정부의 금연 정책이 중소 PC방 업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 조합으로 대표되는 업계의 지향점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PC방을 둘러싼 제반 여건들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점포거래 시장에도 이런 악재들이 속속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대홍 팀장은 "여러 업종의 거래종목 중에서도 PC방은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고 권리금시세도 안정돼 있어 자영업자들의 자산가치 증식에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와 같은 이미지가 계속 수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 고위 관계자는 "PC방 소상공인들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우리 스스로 지켜내지 못하고 헌재 결정에 의지해야 한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도 "이제 더이상 물러날 곳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권리 회복을 위한 업계 점주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실천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청구인단 모집에 관한 내용은조합 홈페이지(www.cpik.or.kr)에 접속하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15
기사 게재일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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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 밝히는 창업정보, 믿겨지십니까"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상대적으로 활성화 정도가 우수하거나 앞으로 활발해질 상권들에 대한 정보가 증가하고 있다. 불황으로 인해 발생한 창업자들의 불안함이 실제 창업에 장벽으로 작용하면서 장사가 잘될 만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컨텐츠들이 바로 언론에서 보도되는 `뜨는 상권` 제하의 기사들이다. 언론에서 먼저 살펴보고 상권의 성장 가능성을 체크해본 후 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행착오를 막고 성공창업의 지름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기사의 주된 기획의도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컨텐츠들에 대한 검증과 컨텐츠 내 정보들의 불명확성이다. 언론에서 보도하는 내용이 팩트일 수는 있지만 성공을 100% 보장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뜨는 상권`에 대한 언론들의 엇갈린 시각은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기 일쑤다. 모 언론에서는 이미 뜰대로 떠 버린 가로수길을 유망상권으로 소개하는가 하면, 다른 언론에서는 가로수길과 구별하기도 쉽지 않은 세로수길에 대해서도 자세한 리포트를 작성해 내보낸다. 리포트에 포함된 정보들 역시 지역 내 부동산 1곳에 들러 얻은 조언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다. 주지하다시피 지역 부동산은 그곳으로 의뢰된 인근 지역 몇몇 매물에 대한 시세만 알고 있을 뿐이다. 나머지 점포들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견해로 측정하는 것이 전부기 때문에 이들이 말해주는 시세는 실제 거래되는 가격과 차이가 있다. 아울러 창업정보에 대한 가벼운 자세도 문제가 된다. 모 언론사는어제와 오늘, 2일에 걸쳐 포털사이트에 기사화 된 <하반기 상가투자 시장 전망> 제하의 기사에서 점포라인이 7월에 발표한 자료를 인용했으면서도 출처를 밝히지도 않는 엽기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이는 창업정보에 대한 신빙성을 언론사들이 신중히 다루지 않아 스스로 저버리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다. 입맛에 맞게 각색해 보도하고, 나중에 그 내용이 들어맞지 않아도 책임질 생각이 없다는 의미다.일각에서는 정보 출처조차 확인하지 않는 무신경함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기사가 어느정도의 신뢰도를 획득할 수 있겠느냐는 목소리도 들리는 실정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본인이)직접 작성해 발표한 자료가 약간의 수정을 거쳐 언론에 인용된 것을 봤다`며 `주된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갔는데 출처도 밝히지 않고 인터뷰 역시 자료와 무관한 업체에서 따온 것을 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대홍 과장은 `보도자료라는 것이 결국 언론의 사용을 전제하고 쓴 것이기 때문에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면서도 `기사를 접한 독자들이 출처도 밝히지 않은 기사를 얼마나 신뢰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14
기사 게재일 : 2011-08-24
조회 : 2285
PC방 업계, 비수기 돌입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벌써 여름의 끝을 알리기 시작했다. PC방도 학생들 개학에 맞춰 비수기 모드에 돌입하고 있다. 성수기에 비해 떨어지는 매출을 조금이라도 잡기 위해 업주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PNN이 설문 조사한 결과 업주들이 주로 취하는 비수기 모드로 효율적인 유지, 단골 손님 관리, 매장 및 PC 정비 등으로 나타났다. 먼저 매장 관리에 신경을 쓰는 업주가 많았다. 많은 매장이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을 대비해 여름철 항상 켜져있던 PC를 상황에 맞게 가동한다고 했다. 줄어든 수입만큼 지출을 줄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A업주는 "주말이나 어느 정도 손님이 찼을 때는 미리 켜놓지만 평소에는 구석지거나 잘 안쓰는 PC는 꺼놓는다"라고 설명했다. 또 "에어컨이나 매장 내 시설도 유동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전기요금 인상과 맞물려 비수기 전력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으로 보였다. 먹거리에 관해서는 "재고 관리가 중요하다. 유통기한이 지나서 폐기하거나 쓸데 없이 재고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 손해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경험이 없는 매장일수록 비수기 예상 수요량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업주는 단골 손님 관리를 꼽았다. B업주는 "단골 손님은 고정적인 매출을 기록해주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또 "비수기에는 비교적 편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손님들이 몰린다"라고 덧붙였다. 단골 손님들이 즐기는 게임으로는 아이온, 테라, 리니지 등을 뽑았다. 반면 스포츠나 FPS 장르는 주로 학생이나 단시간 손님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번째로 매장 및 PC 정비를 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주들은 "성수기 동안 하루 종일 가동됐던 PC를 비롯해 그동안 신경쓰지 못했던 매장 곳곳을 정비한다"고 이야기했다. 한 PC방 관리 업체에 따르면 방학과 성수기에는 청소 및 정비, 업그레이드 요청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리 업체 사장은 "주로 청소 및 정비 요청은 주로 성수기 뒤, 업그레이드는 앞에 몰린다"고 전해왔다. 하지만 몇몇 매장은 성수기 매출에 상황에 따라 자체 정비나 업체 의뢰를 고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비수기에는 희소식도 등장한다....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13
기사 게재일 : 2011-08-23
조회 : 1991
"10월 말엔 일산 킨텍스로 오세요"
예비 자영업자들이 창업 및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예정이다.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1 대한민국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창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창출 효과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외식산업, 도소매업종 등으로 구성된 업종별 창업관 ▲소호, 1인 창조기업, 사회적기업, 시니어, 여성창업 등으로 구성된 테마관 ▲창업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 모은 창업·기술 전수관 등으로 전시관을 세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박람회에 참가한 예비창업자들이 다양한 분양의 창업 아이템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성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 아울러 박람회에 참가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전문강사가 실질적인 창업지식을 전해주는 전문창업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아이템 홍보에서 벗어나 더 나은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중기종지원센터 관계자는 "300여개 우수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데다 G-FAIR 2011 대한민국 우수상품 박람회까지 동시에 개최되기 때문에 시너지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중기종합지원센터가 경기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가 주최하게 된다.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12
기사 게재일 : 2011-08-22
조회 : 1689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조정신청 급증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가맹점사업자 C씨는 가맹 본부인 D사를 상대로 “D사가 허위 및과장 정보를 제공했으니 투자금을 반환하라”며 공정거래조정원에 조정을 요청했다. C씨는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한 달에 550만원 정도의 순이익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D사의 대표자로부터 설명받고 사업계획서도 제공받았다. 실제 영업을 해보니 순이익이 550만원의 약 20% 정도에도 미치지 못한 것. 최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가맹사업거래관련 분쟁조정사건 중에서 이처럼 ‘가맹본부의 예상 매출액 부풀리기’ 등 허위 및 과장정보로 인한 피해 구제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조정 신청된 가맹사업거래관련 분쟁조정신청사건 238건 중 허위 및 과장정보로 인한 피해구제건이 59건으로 전체의 약 25%를 차지했다. 허위 및 과장정보 중 대표적 사례인 예상매출액 부풀리기로 인한 피해는 가맹본부가 객관적, 과학적인 상권 분석 없이 예상매출액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근거해 가맹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점개설에 앞서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정보공개서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가맹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창업자는 가맹본부가 구두로 예상매출액을 제공하는 경우 근거자료와 함께 서면으로 된 예상매출액 등의 자료를 제공하도록 가맹본부에 요구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PC방 업계 역시 프랜차이즈 창업보다 개인 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2010 게임백서(2009년도 데이터)에 따르면 가맹점 형태로 PC방을 운영하는 비율은 18%로 2008년도 24.5% 보다 약 6.5% 하락했다. 점점 그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통해 PC방을 계약한 A 씨는 “처음에 설명을 들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 실제 매출액도 그만큼 나오지 않으며 사후관리 역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가입 후 3년이 지나자 리모델링을 요구하는 등 불만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PC방의 경우 프랜차이즈의 노하우보다는 업주 개개인의 노하우가 더욱 중요한 업종이다.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로 오픈했어도 나중에 이를 해지하고 개인 창업을 하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다. PC방 프랜차이즈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인지, 분야를 다양화하기도 한다. 일부 프랜차이즈는 PC방 뿐 아니라 외식업을 같이 하는 등 살아나갈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PC방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부 프랜차이즈들이 업주들을 대상으로 장난(?)을 많이 했다....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011
기사 게재일 : 2011-08-12
조회 : 1183
상권 활기 띠는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서울지하철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 있는 아파트형 공장에는 상가와 점포 등 다양한 종류의 상업시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사진 = 매경DB] "2~3년 전보다 점심시간 손님이 30% 정도 늘었습니다. 일손이 부족해 종업원을 더 고용하려고 합니다." 가산디지털단지 한 아파트형 공장 1층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김 모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ㆍ가산디지털단지) 상권이 활기를 띠면서 상가 매매가와 수익률도 고공 행진 중이다. 신축 아파트형 공장(지식산업센터)이 늘면서 상주 인구도 함께 증가한 게 주요 요인이다. 온라인점포 중개업소 점포라인이 지난달 자영업자 3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25명(37%)이 신흥 상권 가운데 앞으로 가장 유망한 곳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꼽았다. 응답자들은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넥타이 직장인 비중이 커져 상권이 말끔해졌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근로자는 1999년 3만명에서 올해 5월 현재 13만5900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입주업체 수는 597개에서 1만742개로 늘었다. 근로자 수 증가는 상업시설 부동산 경기 상승으로 이어진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남부순환도로를 경계로 구로디지털단지(구로구 구로동)와 가산디지털단지(금천구 가산동)로 구분된다. 2000년부터 아파트형 공장으로 메워져 상권이 먼저 형성된 구로디지털단지는 역세권 도로변 상가 1층의 3.3㎡당 현재 매매가가 2500만~3000만원 선이다. 도로변 상가 내부와 위층은 2000만원 수준이다. 비역세권 도로변 1층은 1800만~2200만원이고 내부와 위층은 1500만~1800만원이다. 그렇다고 상권 전체가 밝은 것만은 아니다. 인접한 가리봉 균형발전촉진지구는 향후 주변 상권 활성화를 앞당길 호재였지만 지난해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금난 등을 이유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 장기 표류하거나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단기간에 아파트형 공장 공급량이 확대돼 공실이 속출하고 있는 점도 고려할 대목이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010
기사 게재일 : 2011-08-18
조회 : 2088
또 창업사기, 이번엔 "연예인 공연사업 투자"
창업컨설팅 업체가 또 사기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대표이사가 구속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연기획 사업에 투자하라며 창업희망자들에게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창업컨설팅업체 M사 대표 김 모씨(36)를 구속하고 컨설팅업체 및 공연기획사 관계자 5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컨설팅회사 4곳에 찾아온 창업희망자들을 상대로 `유명 연예인이나 예술가가 참여하는 공연·전시기획 사업에 투자하면 최고 55%의 투자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유혹하는 수법으로 92명에게 총 86억1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수법은 불과 1~2개월 전 알려진 유사수신 사기와 동일한 패턴이다. 투자수익을 적법하게 보장해줄 수 있는 곳은 금융위원회가 인가한 금융기관 뿐이다. 이외의 개인이나 단체가 투자수익을 보장하면서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은 모두 불법행위다. 조사결과 투자금 가운데 35억5000만원은 실제 공연과 전시 준비에 사용됐지만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고 원금회수에도 실패했다. 나머지 50억여원은 구속된 김 씨 등 컨설팅업체 대표들이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 대표들은 이 돈으로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임대해 가사 도우미를 고용하고 고급 외제차를 굴리며 룸살롱을 드나드는 등 초호화생활을 즐겼으며 이미 40억원 이상을 써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최근 창업성공률이 더욱 낮아지면서 안정적인 투자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잣돈을 모아 창업에 나서려고 해도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소비위축 때문에 선뜻 결정하기가 어려운 상태다. 피해자들은 돈만 투자하면 창업에 따르는 노력과 수고가 없어도 고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거절하지 못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피해자들은 `개인 창업은 위험하지만 공연사업에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꼬드김에 넘어갔다고 입을 모았다. 피해자들은 수익을 위해 대출받은 돈, 퇴직금, 결혼자금 등을 쏟아부었지만 원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런 사건들은 1차적으로 투자금을 불법적으로 끌어모으려고 했던 업체에 잘못이 있지만 창업에 따르는 노고는 피하고 수익만 내려고 했던 피해자들의 안일한 생각에도 2차적인 잘못이 있다`고 논평했다. 정대홍 팀장은 `창업에 수반되는 노력과 고통이야말로 돈을 벌어주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요즘 창업으로 성공하기 어렵다 해도 연구하고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만큼 더 이상의 유사수신 사기 피해자는 나오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09
기사 게재일 : 2011-08-17
조회 : 2005
직장인 절반, "창업 고민 중"
직장인 10명 중 절반은 평소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창업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7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창업강박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인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3.2%가 창업강박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이유로는`회사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서(47.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직장에서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일하기가 어려운 만큼 본인의 능력을 통해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싶어서(45.0%)`,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40.0%)`, `직장생활보다 수입이 많을 것 같아서(30.0%)`,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루해서(27.0%)`,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14.0%)` 순이었다. 특히 창업 강박증을 겪고 있다는 응답자 중 33%는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창업분야에 대한 질문에는 34.0%가 `카페`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포장마차(25.0%)`, `패밀리 레스토랑(11.0%)`, `뷰티 및 헬스샵(10.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창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질 때는 `직장에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할 때`가 43.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에서 상사나 동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19.5%)`, `창업으로 크게 성공한 지인이 있을 때(14.0%)`, `업무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릴 때(12.5%)`,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7.0%)` 등 순이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직장인들이 창업을 꿈꾸는 주된 이유는 업무에 대한 염증과 자아실현에 대한 욕망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직장을 관두고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해도 성공하기 어려운 것 또한 창업`이라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이같은 현실은 선호 업종에 대한 설문 결과만 봐도 알 수 있다`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된 카페 업종은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좋지만 현재 시장이 과포화상태여서 수익내기가 어려운 대표적인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직장을 다니다 창업하는 이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며 `외양으로만 보이는 이미지에 현혹되어선 곤란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08
기사 게재일 :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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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권리금 소폭 상승세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2011년 7월의 PC방 권리금이 9천만원 초반선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9,222만원으로 지난 6월에 비해 약 250만원 상승했다. 7월 달 PC방 매물 시세는 소폭 상승해 전월 대비 196만원 상승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매물 수는 192건으로 6월에 비해 약 60여건 증가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권리금이 소폭 증가한 것은 7월 들어 쏟아진 폭우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평균 이용시간 증가가 매출에 반영된 것” 이라고 분석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7월 평균 매매가는 1억 2,142만원이며 보증금은 2,920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지난 달에 비해 50여 만원 상승해 반등세를 이끌어냈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007
기사 게재일 :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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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절반, "한달 250만원도 못 벌어"
자영업자 중 절반은 월수입이 250만원도 안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정치경제일간지 내일신문은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와 함께 한국 리서치에 의뢰한 수도권 자영업자 조사 결과 월수입이 250만원 미만인 자영업자가 52.3%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더구나 4명 중 1명은 한 달에 120만원도 벌지 못한다고 답했고 심지어 10.1%는 적자를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현재 자영업계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결과다. 구체적으로 보면 수도권 자영업자 중 43%는 5000만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의 빚을 진 사람도 28%나 됐다. 반대로 빚이 없다는 자영업자는 22%에 불과했다. 이 같은 빚이 자영업자들의 수익을 더 낮추고 있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수도권 자영업자들이 한 달에 내는 이자비용의 평균액은 20여만원. 매달 50만원 이상을 이자로 내고 있다는 자영업자는 절반이 넘는 52.3%에 달했다. 문제는 소득이 낮을수록 사채를 쓰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신용도가 떨어져 1금융권이나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없다는 것이다. 월 소득 120만원 미만의 자영업자 중 5.3%가, 120~250만원 미만의 자영업자 중 3.6%가 사채를 쓴다고 답했다. 또 적자를 기록 중인 자영업자 중 가족이나 친지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응답자가 22.9%, 사채를 쓰고 있다는 응답자가 2.8%로 나타났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가난한 자가 더욱 가난해지는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돈이 없으면 수익을 더 올려서 이를 탈출해야 하는데 빚이 발목을 잡고 있어 오히려 수렁으로 더욱 빠져드는 모양새다. 응답자들은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밝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5년 이상 자영업을 계속해 온 654명 중 78.1%가 5년 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고 42%는 5년 후에도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에 비해 자영업 여건이 좋아졌다는 의견은 5.8%에 불과했다. 그러나 5년 후에도 사업을 계속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54.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27.5%였다. 이에 대해 내일신문은 "자영업 여건이 좋지 않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배어있는 답변"으로 해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06
기사 게재일 :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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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쏜다'
서울시가 서민 생계형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점포 255개를 선정해지원에 나선다. 이들 점포는 최대 5000만원까지 경영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선정된 점포에 대해 상권분석, 운영기법, 마케팅기법, 자금상담 등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점포멘토제를 병행하는 등 토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자영업 경영컨설팅 전문인력인 상권분석가, 경영지도사 등 경영컨설팅 전문가들이 해당 점포의 상권분석, 점포운영기법, 마케팅기법, 자금상담 등으로 ‘자영업그룹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어 점포멘토제를 운영, 위기생계형 점포와 멘토점포를 1:1로 매칭해 매장활성화 전략전수, 점포내부인테리어 디자인 정보제공 등 혁신적인 영업마인드 혁명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지원의 핵심은 경영안정자금을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서울시는 점포환경 개선을 원하는 점포는 3일 1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CEO 경영개선 교육 및 업종전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컨설팅과 교육을 모두 이수한 자영업자에게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저리로 자금을 융자해주겠다는 방침이다. 예산총액은 100억원. 서울시에 따르면 선정된 점포들은 신청 점포들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점포 위주로 선정됐다. 음식점 103개, 식품점 19개, 의류점 18개, 기타 업종(꽃가게, 치킨, 분식점, 안경점, 과일가게) 139개 등 총 279개 점포가 신청했고최종 선정된 점포는 생활밀접형 228개 점포, 전통상업점포 27개 등 총 255개. 서울시 관계자는 "서민 자영업 자생력 강화에 서민경제가 달려 있다"며 "특별지원을 활용해 서울시내 서민자영업자들이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05
기사 게재일 : 2011-08-10
조회 : 1918
허위과장 정보에 안 속으려면??
창업 시 허위과장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창업자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A씨는 창업을 위해 모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본사 측은 한달에 550만원의 순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고 A씨는 사업계획서를 제공받고 고민한 끝에 창업을 결심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A씨가 실제로 영업을 통해 얻은 수익은 550만원의 20%에도 미치지 못한 것. A씨는 결국 `프랜차이즈 본사가 과장 정보를 제공했으니 투자금을 반환하라"며 공정거래조정원에 조정 신청했다. 1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위와 같은 사례가 늘면서 이에 대한 피해구제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조정 신청된 가맹사업거래 관련 분쟁조정신청건은 총 238건. 이 중 허위과장정보로 인한 피해구제건은 25%인 59건에 달했다. 허위과장정보로 피해를 입은 창업자는 조정원의 분쟁조정 절차를 통해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실제 올해 접수된 59건의 허위·과장정보 패해구제건 중 37건이 처리됐고 22건이 진행중이다. 처리된 27건 중 74%에 해당하는 20건이 조정 성립됐다. 이는 허위과장정보로 입은 피해는 왠만하면 복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같은 상황은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개인운영 점포매물에서도 똑같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개인운영 매물 중에서도 수익률이나 월 순익을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 내놓는 점주가 아직 존재하기 때문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점포 정보는 공개된 요소가 많을수록 구입자에게 유리하다"며 "미끼매물이나 낚시매물에 현혹되지 말고 실제 주소정보가 공개된 매물 위주로 신중히 살펴본 뒤 거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04
기사 게재일 : 2011-08-02
조회 : 2319
"남자는 위치, 여자는 맛"
음식점을 찾을 때 남자는 위치, 여자는 맛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남자들은 위치를, 여자들은 맛과 품질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자들이 우선 고려하는 요소는 위치(34%), 품질(21.1%), 브랜드(13.9%), 가격(13.5%) 순이었다. 이에 비해 여자들은 가격(23.0%), 위치(21.1%), 브랜드(16.8%) 순으로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남자와 여자를 모두 합쳐놓은 결과로는 위치(27.4%), 품질(22.8%), 가격(18.4%), 브랜드(15.4%), 상품종류(6.8%), 교통 편리성(6.2%), 위생(2.2%)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프랜차이즈 점포는 편의점(69.4%)이었다. 미용실(65%), 제과점(61.6%)도 응답비율이 60%를 넘어 이용자들이 많은 업종으로 조사됐다. 방문빈도가 높은 곳은 편의점(월 평균 6.4회), 학원(4.4회), 커피전문점(4.3회) 등이었다. 아울러 동일한 브랜드라도 매장에 따라 맛이나 품질, 서비스 등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54.6%가 이 부분에 대해 `차이가 있다`고 응답한 것. 프랜차이즈 본사가 매장수 확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서비스 품질 유지에도 주력해야 하는 이유다. 또 프랜차이즈 매장이 너무 많다는 응답자도 43.8%에 달해 포화 상태에 이른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현실을 짐작케 한다. 응답자들은 외식업(50.6%), 서비스업(41.4), 도·소매업(39.4%) 순으로 매장 수가 많다고 답했다. 이 밖에 업종별 점포에 바라는 점으로 외식업은 `전문적인 맛`(63.5%), 서비스업은 `직원의 친절`(42.5%), 도소매업은 `다양한 제품 공급`(80.6%)이 각각 지적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프랜차이즈 점포에 대한 조사라고 하나 개인 영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들도 참고해야 할 데이터`라며 `품질과 친절, 선택의 폭 다변화 등 3가지 키워드는 모든 자영업자들의 금과옥조`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03
기사 게재일 : 2011-08-01
조회 : 2361
폭우 피해 자영업자, 5000만원까지 대출
경기도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자금 지원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중소기업은 10억원, 자영업자는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고정이며 연 3%. 폭우로 시설물, 제품 등의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에서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아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시군 지점에 신청하면 농협을 통해 지원 받게 된다. 자금 융자지원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시군 지점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적잖은 피해가 이미 발생한 가운데 내수가 불가피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2차로 경기 위축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부 성급한 면이 있지만 흘려듣기는 힘든 만큼 일단 피해를 최대한 빨리 복구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02
기사 게재일 : 2011-07-28
조회 : 2052
[기고] 사라지는 590원을 찾아라!!
자영업자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그 관심에 애정과 사랑을 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음식점에서 반찬을 재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데도 마치 당연한 것처럼 사용해왔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홍보까지 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 답답하다. 재사용을 안 한다는 것을 홍보하는 것은 지금까지는 재사용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음식점 사업자들이 왜 재사용을 했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일이다. 양심이 없어서 돈에 환장을 해서가 아니다. 이는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구조적인 문제가 빚어낸 현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5,000짜리 점심은 메인 요리에 반찬이 나온다. 반찬의 가지 수가 3가지라고 하면 5천원의 가격은 이 모든 것으로 포함에서 정해진다. 반찬을 추가로 요구할 경우 당연히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것이 우리의 문화라고 이해하자. 그러나 추가로 요구해 놓고 먹지 않는 경우는 이 반찬은 결국 버려지게 마련이고 주인의 원가 비중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주인은 고육지책으로 재사용의 유혹을 이겨 내기 어렵다. 필자는 간장 게장을 싫어한다. 그래서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간장게장이 나오면 아주 정중하게 얘기 한다. 내가 먹지 않는 반찬이니 가져가시라고. 손님상에 나왔다가 손도 대지 않은 반찬을 버리는 것도 자원낭비다. 그렇다고 재사용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이 문제를 단순히 판매자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 보다는 구매자도 같이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추가로 반찬을 요구하면 처음 보다 더 많은 양을 주는 식당 종업원의 태도는 서비스 마인드 부족이다. 이런 식당의 서비스 정신부터 바로 잡아야 하는 문제도 있다. 5,000원 식사를 하고 카드로 결재하면 부가세 10%와 카드 수수료 2.7%를 제하면 주인의 매출은 4,410원이다. 음식점 사업자들이 원가 대비 판매가격을 결정할 때 5,000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손님이 카드로 결재하면 그만큼 원가 비중은 올라가기 마련이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영업시장에도 세전 세후 가격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즉 손님 계산서를 요구하면 세후 가격으로 그렇지 않으면 세전가격을 지불하도록 말이다. 규모가 큰 식당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10%의 부가세를 별도로 받는다.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은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식당에서는 이를 시행하지도 않고 받아들이려 하지도 않는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이런 정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구매방식의 변화를 촉구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5,000원 짜리 점심 먹고 카드로 지불하면 사라지는 590원(부가세 455원, 카드수수료 135원)은 고스란히 판매자의 몫으로 남은 현실적인 문제를 부가세를 가져가는 세무당국과 카드 수수료를 가져가는 카드사 그리고 그로 인해 이익을 취하는 구매자가 공히 부담해야 할 문제다. 그러면 식당에서도 이를 감안해서 가격을 올리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현실을 도외시하는 반론이다. 자영업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이제 본질적인 문제 590원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왔음을 지적하는 바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01
기사 게재일 : 2011-07-29
조회 : 2377
폭우가 편의점 살렸다
집중호우로 인해 편의점의 주요 품목 매출이 크게 늘었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세븐일레븐은 폭우가 쏟아진 27일, 각 점포당 양말 매출이 전년 대비 171.4%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오피스상권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양말 매출이 무려 404.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경우 레인부츠나 치마, 샌들 등으로 비에 젖어도 무방하지만 남성들은 신발과 양말이 젖을 수 밖에 없어서 매출이 늘었다는 것이다. 우산으로도 막을 수 없는 비 때문에 런닝셔츠 등이 포함된 언더웨어 매출도 32.7%, 오피스가에서는 무려 260.4% 증가했다. 아울러 1회용 비닐우비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대부분 점포에서 재고가 동이 났다. 이와 함께 도시락 품목도 최고의 호황을 맞고 있다. 세븐일레븐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오피스상권에서는 더욱 매출이 늘어 전년 대비 2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각김밥, 샌드위치, 한줄김밥 등의 식사대용품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늘었다는 것이 세븐일레븐 측 설명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날씨정보를 활용해서 마케팅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000
기사 게재일 : 2011-07-24
조회 : 1153
올 상반기 상가점포 권리금 상승 1위 아이스크림 전문점
올 상반기 들어 가장 인기가 좋았던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8228개(47개 업종)의 권리금을 분석한 결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권리금이 지난해 상반기 1억 6412만원에서 2억 4071만원으로 7659만원(46.67%) 올라 권리금 상승액 수위를 차지했다. 권리금은 점포 운영권과 내부 시설, 입지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에 대해 후속 임차인이 전 임차인에게 보상해주는 개념의 금전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올랐다는 것은 기대 가능한 수익이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수위에 오른 것은 올해 찾아온 때 이른 무더위가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같은 기간 매물도 431개에서 218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 수는 업종의 활성화 정도와 반비례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아울러 아이스크림 상품 특성 상 얼려서 보관하기 때문에 재고관리가 용이하고 운영상 큰 어려움이 없는데다 객단가와 마진율이 타 업종에 비해 높기 때문에 퇴직 후 창업희망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것은 의류점. 의류점 권리금은 7346만원에서 1억 1502만원으로 4156만원(56.58%) 올랐다. 의류점은 경기상황에 매우 민감한 업종이지만 최근에는 유명상권 내 출점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권리금 부담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깃집이 서울 지역에서의 높은 선호도를 발판삼아 1억 1902만원에서 1억 4773만원으로 2871만원(24.12%) 올랐고 퓨전주점도 1억 1215만원에서 1억 3432만원으로 2217만원(19.7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화장품 가게였다. 화장품 가게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1억6666만원에서 7186만원으로 9480만원(56.88%) 내렸다. 화장품 가게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비수기에 돌입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레스토랑 업종 권리금이 1억 9077만원에서 1억 5416만원으로 3661만원(19.19%) 내렸고, 일식점 권리금도 1억 3644만원에서 1억 1216만원으로 2428만원(17.8%) 떨어졌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은 구체적인 수익률보다는 업종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며 “지역별 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매매에 나설 경우에는 점포의 입지와 주변 여건 등을 보다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강타임즈
글번호 : 5999
기사 게재일 : 2011-07-26
조회 : 1321
아이스크림 전문점, `귀하신 몸`
올 상반기 들어 가장 인기가 좋았던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8228개(47개 업종)의 권리금을 분석한 결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권리금이 지난해 상반기 1억6412만원에서 2억4071만원으로 7659만원(46.67%) 올라 권리금 상승액 수위를 차지했다. 권리금은 점포 운영권과 내부 시설, 입지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에 대해 후속 임차인이 전 임차인에게 보상해주는 개념의 금전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올랐다는 것은 기대 가능한 수익이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수위에 오른 것은 올해 찾아온 때 이른 무더위가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같은 기간 매물도 431개에서 218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 수는 업종의 활성화 정도와 반비례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아울러 아이스크림 상품 특성 상 얼려서 보관하기 때문에 재고관리가 용이하고 운영상 큰 어려움이 없는데다 객단가와 마진율이 타 업종에 비해 높기 때문에 퇴직 후 창업희망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것은 의류점. 의류점 권리금은 7346만원에서 1억1502만원으로 4156만원(56.58%) 올랐다. 의류점은 경기상황에 매우 민감한 업종이지만 최근에는 유명상권 내 출점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권리금 부담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깃집이 서울 지역에서의 높은 선호도를 발판삼아 1억1902만원에서 1억4773만원으로 2871만원(24.12%) 올랐고 퓨전주점도 1억1215만원에서 1억3432만원으로 2217만원(19.7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화장품 가게였다. 화장품 가게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1억6666만원에서 7186만원으로 9480만원(56.88%) 내렸다. 화장품 가게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비수기에 돌입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레스토랑 업종 권리금이 1억9077만원에서 1억5416만원으로 3661만원(19.19%) 내렸다. 일식점 권리금도 1억 3644만원에서 1억1216만원으로 2428만원(17.8%) 떨어졌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은 구체적인 수익률보다는 업종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며 “지역별 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매매에 나설 경우에는 점포의 입지와 주변 여건 등을 보다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998
기사 게재일 : 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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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앙드레 김' 팔아 유사수신행위
B설렁탕과 모 창업컨설팅 회사가 수백억원대 사기로 업계를 뒤흔든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의 주얼리 브랜드 프랜차이즈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사업을 위해 투자한 60여명의 투자자들은 127억원을 고스란히 날릴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경제는 `앙드레김 주얼리` 프랜차이즈가 유사수신행위를 통해 가맹점을 모집했다가 투자원금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떨어져 투자자들이 프랜차이즈 대표 강모씨를 검찰과 경찰에 고소 및 고발조치했다고 27일 단독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강 씨는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가맹점 출점과 투자금 명목으로 주부, 금융인, 대학교수 등 60여명으로부터 127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 번 사건에서도 지적됐지만, 수익을 보장하며 투자를 유치하는 행위는 금융위원회 인가를 득한 금융기관만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강 씨와 창업컨설팅사는 가맹점을 낼 때 가맹점주들로에게 직접 운영할지 아니면 위탁운영을 할지 양자택일하도록 했다. 직접 운영은 말 그대로 점주가 투자와 운영을 모두 하는 방식으로, 본사는 점주에게 물건을 주고 여기에 이익을 붙여 팔아 매출을 올리는 것이었다. 일반적인 가맹점 방식이다. 여기서 문제가 된 부분은 위탁방식이었다. 이는 점주가 투자금만을 넣어놓고 매장의 운영과 관리는 본사가 하는 방식이었다. 투자금의 3%에 해당하는 이자를 매달 돌려주는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는 대부분의 점주들이 소개받은 뒤 업체를 믿고 이 방식을 택했다. 매장당 투자된 비용은 5억~6억원에 달했지만 강 씨와 투자컨설팅업체는 ‘매달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장담하겠다’, ‘원금을 몇 년 안에 회수 받을 수 있다’, `지역마다 매장을 많이 내지 않으니 서둘러야 한다` 등의 말로 투자를 권했다. 투자자 중에는 20억원까지 투자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금값이 치솟고 매출이 떨어지면서 사업이 부진한데다 중간에 이자 형식으로 받기로 한 수익금 지급도 원활치 못했다.파국이 찾아오는 것은 필연적인 수순. 결국 투자자들은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강씨는 이를 돌려주지 않았다.제품 생산비와 마케팅비로 160억원을 썼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강 씨는 `나도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창업컨설팅업체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라며 `지난 8월 고인이 돌아가시고 금값이 올라가며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씨는 `투자금 127억원에 본인의 자금 40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며 사기나 횡령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업계는 이번 사례가 현재 창업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를 극명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른바 `확정수익`이라는 미끼에 걸려든 것이다. 확정수익은 매출이나 경기상황과 관계없이 투자금액에 비례한 일정 수익금이 완벽하게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사실 이런 것은 세상에 없다. 창업을 해도 80% 이상이 1년을 못 버티고 폐업하는 현실에서 종자돈을 모았다 하더라도 선뜻 창업에 나서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또 기업이 아닌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창업은 대부분 누구나 뛰어들 수 있는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실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창업시장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로 계속 고착화되고 있어서 창업 수요도 예전같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따라서 투자를 통한 수익 확보도 쉽지 않은 만큼 투자 결정 전에 신중히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97
기사 게재일 : 201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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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기요금, 2.3% 인상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정부가 오는 8월 1일자로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키로 결정했다. 주택용은 2%, 산업용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으로 나눠 각각 2.3%와 6.3% 인상한다. 단, 농어업용과 전통시장 영세 상인용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인상안을 발표하며 “현행 전기요금이 원가의 86.1%에 불과하지만 서민부담과 물가 영향을 고려해 최소한의 요금만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형건물용 고압요금은 에너지효율 합리화를 위해 6.3% 인상키로 했다. 에너지 낭비가 심한 시간대(밤 23시 ∼ 오전 9시)에는 요금을 대폭 올릴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용 저압요금은 2.3%만 인상하고, 대기업용 고압요금은 에너지 다소비 구조 개선을 위해 6.3% 올릴 방침이다. 더불어 최근 어려운 전력수급 상황을 감안해 소비성 전력과소비 부문에 대해 할증요금을 부과해 전력 낭비를 억제키로 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주택용에 대해 선택형 계시별 요금제를 시범 도입키로 했으며 2012년부터는 대규모 산업용, 일반용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 피크를 줄일 수 있도록 선택형 피크요금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요금이 인상되더라도 가정이나 기업에서 에너지 효율향상으로 에너지 비용절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부문별로 마련키로 했다. 가정 부문에서는 2천억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저소득층, 영세상인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 진단과 시설교체에 필요한 융자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산업 부문은 전기요금 조정 여파를 흡수하고 에너지 절약을 확신시켜 나가기 위해 ‘온실가스 감출실적 구매사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대중소 동반감축을 위한 그린 크레딧을 활성화하는 등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더불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금, 세제, 법률 등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 부문은 교융용 건물에 대한 에너지 진단비용과 ESCO 자금을 확대 지원하는 등 그린 스쿨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에서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96
기사 게재일 : 2011-07-25
조회 : 2003
PC방, "컵라면 물 부어줘도 된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오늘 22일 보건복지부에 확인한 결과 컵라면 등에 단순히 물을 부어 주는 행위는 별도 영업신고 없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컵라면 물 부어주기는 그 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의 해석에 따라 각기 다른 해석이 적용되어온 바 있다. 이낙연 의원은 지난 6월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PC방 등 업체의 식품 판매에 대해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법령 해석이 달라 국민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은 식품의 조리, 판매를 하려는 자는 식품 접객업의 허가를 얻어 하도록 하되 컵라면이나 일회용 차에 뜨거운 물을 부어 주는 경우는 제외하고 있다. PC방과 같은 업종은 제회 해당 여부가 법령상 명확하지 않아 각 지자체마다 해석을 달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강원도 A 지역의 경우 라면에 물을 부어 주는 행위는 괜찮으나 가져다 주는 행위는 금하고 있으며 충북의 B 지역은 물을 부어 주는 행위와 가져다주는 행위 모두를 금하고 있다. 제주도의 C 지역은 PC방에서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행위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했으며 전남의 D 지역은 단무지를 제공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고 해석했다. 또한 경기도의 E 지역은 커피 자판기와 디지털면조리기, 냉음료디스펜서 모두 제한하고 있으며 서비스 음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각기 다른 해석에 업주들이 혼란을 겪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낙연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신속한 조치를 환영한다. 앞으로도 국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불편하고 부당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C방 업계 역시 환영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조영철 정책국장은...[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995
기사 게재일 : 2011-07-22
조회 : 1219
상반기 인기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
올 상반기 들어 가장 인기가 좋았던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이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8228개(47개 업종)의 권리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전문점 권리금이 지난해 상반기 1억 6412만원에서 2억 4071만원으로 7659만원(46.67%) 올라 권리금 상승액 수위를 차지했다. 권리금은 점포 운영권과 내부 시설, 입지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에 대해 후속 임차인이 전 임차인에게 보상해주는 개념의 금전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올랐다는 것은 기대 가능한 수익이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수위에 오른 것은 올해 찾아온 때 이른 무더위가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같은 기간 매물도 431개에서 218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 수는 업종의 활성화 정도와 반비례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아울러 아이스크림 상품 특성 상 얼려서 보관하기 때문에 재고관리가 용이하고 운영상 큰 어려움이 없는데다 객단가와 마진율이 타 업종에 비해 높기 때문에 퇴직 후 창업희망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것은 의류점. 의류점 권리금은 7346만원에서 1억 1502만원으로 4156만원(56.58%) 올랐다. 의류점은 경기상황에 매우 민감한 업종이지만 최근에는 유명상권 내 출점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권리금 부담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깃집이 서울 지역에서의 높은 선호도를 발판삼아 1억 1902만원에서 1억 4773만원으로 2871만원(24.12%) 올랐고 퓨전주점도 1억 1215만원에서 1억 3432만원으로 2217만원(19.7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화장품 가게였다. 화장품 가게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1억6666만원에서 7186만원으로 9480만원(56.88%) 내렸다. 화장품 가게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비수기에 돌입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레스토랑 업종 권리금이 1억 9077만원에서 1억 5416만원으로 3661만원(19.19%) 내렸고, 일식점 권리금도 1억 3644만원에서 1억 1216만원으로 2428만원(17.8%) 떨어졌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은 구체적인 수익률보다는 업종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며 “지역별 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매매에 나설 경우에는 점포의 입지와 주변 여건 등을 보다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994
기사 게재일 :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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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포 권리금, 1800만원 올랐다!
올 상반기 서울 점포의 권리금이 1,8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올 상반기 자사에 등록된 서울 25개구 소재 점포 6,065개(평균 면적 142.14㎡)의 시세 통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올 상반기 서울 점포의 평균 권리금이 1억2,207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9,866개/ 평균 면적 145.45㎡) 1억371만원에 비해 1,836만원 오른 수준이다. 구별로 보면, 금천구의 평균 권리금이 같은 기간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점포라인 측은 “직장인 고객이 집중돼 있는 디지털단지와 인접해 있어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창업자가 몰리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북구 권리금(1억178만원)은 3,186만원 올랐고, 구로구(1억1,923만원)와 은평구(9,086만원)는 각각 3,045만원, 2,517만원 상승했다. 반면, 도봉구 권리금은 7,729만원으로 1,040만원 하락했다. 성북구는 1억108만원에서 1억74만원으로 34만원 내렸다. 또한 올 상반기 수도권 내 주요 행정구역 30곳 점포(2,235개/168.59㎡)의 평균 권리금은 1억2,193만원으로, 전년 동기(3,512개/171.9㎡) 대비 2,641만원 올랐다. 특히, 남양주시는 1억4,812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7,405만원)보다 2배 상승했다. 이는 서울의 전세가가 오르면서 근교 도시로의 이주민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 연수구는 1억 4,970만원으로 6,630만원 상승했다. 인천 남구의 경우는 1억2,596만원으로 5,205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경기 시흥(9,578만원8,081만원) △성남 분당(1억2,212만원1억1,850만원) △고양 덕양(8,469만원8,292만원) 등 3곳의 권리금은 하락했다.
출처 : 데이터뉴스
글번호 : 5993
기사 게재일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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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수도권 권리금, 1800만원 올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대부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영업 경기가 침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권리금이 올랐다기보다는 지난 2년 간 권리금이 급락했던 것에서 기인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등록된 서울 25개구 소재 점포 6065개(평균면적: 142.14㎡)의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371만원(9866개, 145.45㎡)에서 1억2207만원으로 1836만원(17.7%) 올랐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권리금이 오른 곳은 25개 구 중 22곳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직장인 고객이 집중돼있는 디지털단지와 인접해 있어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창업자가 몰리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강북구 권리금이 6992만원에서 1억178만원으로 3186만원(45.57%), 구로구가 8878만원에서 1억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은평구가 9086만원에서 1억1603만원으로 2517만원(27.7%)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 권리금은 1억1786만원에서 1억738만원으로 1048만원(8.89%) 내렸다. 이어 도봉구 권리금이 8769만원에서 7729만원으로 1040만원(11.86%) 내렸다. 성북구도 권리금이 내렸으나 1억108만원에서 1억74만원으로 34만원(0.34%) 하락하는 데 그쳤다. 수도권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권리금이 올랐다. 수도권 내 주요 행정구역 30곳(매물 1924개, 168.59㎡)을 선별해 지난해와 올해 매물 시세를 비교한 결과 권리금은 평균 9552만원(3512개, 171.9㎡)에서 1억2193만원(2235개, 168.59㎡)으로 2641만원(27.65%) 올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남양주시로 상반기 평균 권리금이 7405만원 오른 1억481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권리금이 7407만원이었으니 2배(99.97%)나 오른 셈이다. 남양주시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연초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대란과 연관이 깊다. 서울의 전세가가 크게 뛰면서 근교 도시로의 이주민이 늘었기 때문.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거주민이 늘어나면 기대매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집값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권 권리금도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아울러 남양주시를 관통하는 경춘전철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연수구 권리금이 8340만원에서 1억4970만원으로 6630만원(79.5%), 인천 남구 권리금이 7391만원에서 1억2596만원으로 5205만원(70.42%) 각각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고양시 덕양구, 성남시 분당구, 경기도 시흥시 등 3곳에 불과했다. 경기 시흥은 9578만원에서 8081만원으로 1497만원(15.63%)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이에 비해 성남 분당은 1억2212만원에서 1억1850만원으로 362만원(2.96%), 고양 덕양은 8469만원에서 8292만원으로 177만원(2.09%) 하락하는 데 그쳤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992
기사 게재일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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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수도권 권리금1800만원 UP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대부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영업 경기가 침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로 올랐다기보다는 지난 2년 간 권리금이 급락했던 것에서 기인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등록된 서울 25개구 소재 점포 6065개(평균면적: 142.14㎡)의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 371만원(9866개, 145.45㎡)에서 1억 2207만원으로 1836만원(17.7%) 올랐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권리금이 오른 곳은 25개 구 중 22곳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 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직장인 고객이 집중돼있는 디지털단지와 인접해 있어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창업자가 몰리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강북구 권리금이 6992만원에서 1억 178만원으로 3186만원(45.57%), 구로구가 8878만원에서 1억 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은평구가 9086만원에서 1억 1603만원으로 2517만원(27.7%)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 권리금은 1억 1786만원에서 1억 738만원으로 1048만원(8.89%) 내렸다. 이어 도봉구 권리금이 8769만원에서 7729만원으로 1040만원(11.86%) 내렸다. 성북구도 권리금이 내렸으나 1억 108만원에서 1억 74만원으로 34만원(0.34%) 하락하는 데 그쳤다. 수도권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권리금이 올랐다. 수도권 내 주요 행정구역 30곳(매물 1924개, 168.59㎡)을 선별해 지난해와 올해 매물 시세를 비교한 결과 권리금은 평균 9552만원(3512개, 171.9㎡)에서 1억 2193만원(2235개, 168.59㎡)으로 2641만원(27.65%) 올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남양주시로 상반기 평균 권리금이 7405만원 오른 1억 481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권리금이 7407만원이었으니 2배(99.97%)나 오른 셈이다. 남양주시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연초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대란과 연관이 깊다. 서울의 전세가가 크게 뛰면서 근교 도시로의 이주민이 늘었기 때문.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거주민이 늘어나면 기대매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집값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권 권리금도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아울러 남양주시를 관통하는 경춘전철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연수구 권리금이 8340만원에서 1억 4970만원으로 6630만원(79.5%), 인천 남구 권리금이 7391만원에서 1억 2596만원으로 5205만원(70.42%) 각각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고양시 덕양구, 성남시 분당구, 경기도 시흥시 등 3곳에 불과했다. 경기 시흥은 9578만원에서 8081만원으로 1497만원(15.63%)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이에 비해 성남 분당은 1억 2212만원에서 1억 1850만원으로 362만원(2.96%), 고양 덕양은 8469만원에서 8292만원으로 177만원(2.09%) 하락하는 데 그쳤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991
기사 게재일 :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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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점포 권리금… 반등인가? 착시인가?
수도권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대부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재 자영업 경기가 침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로 올랐다기보다는 지난 2년간 권리금이 급락했던 것에서 기인한 기조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상반기 등록된 수도권내 주요 행정구역 30곳(매물 1천924개, 평균면적 : 168.59㎡)을 선별해 지난해와 올해 매물시세를 비교한 결과, 권리금은 평균 9천552만원(3천512개, 171.9㎡)에서 1억2천193만원(2천235개, 168.59㎡)으로 2천641만원 올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남양주시로 상반기 평균 권리금이 7천405만원 오른 1억4천81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권리금 7천407만원보다 2배(99.97%) 상승했다. 남양주시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연초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난의 여파로 서울 전세가가 크게 뛰면서 서울 외곽지역으로 이주민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거주민이 늘어나면 기대매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집값 뿐만 아니라 지역내 상권 권리금도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아울러 남양주시를 관통하는 경춘전철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시에 이어 인천 연수구 권리금이 8천340만원에서 1억4천970만원으로 6천630만원(79.5%), 인천 남구 권리금이 7천391만원에서 1억2천596만원으로 5천205만원(70.42%) 각각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고양시 덕양구, 성남시 분당구, 시흥시 등 3곳에 불과했다. 시흥은 9천578만원에서 8천81만원으로 1천497만원(15.63%)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성남 분당도 1억2천212만원에서 1억1천850만원으로 362만원(2.96%), 고양 덕양은 8천469만원에서 8천292만원으로 177만원(2.09%) 하락했다.
출처 : 경인일보
글번호 : 5990
기사 게재일 :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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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포 권리금, 1800만원 올랐다!
올 상반기 서울 점포의 권리금이 1,8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올 상반기 자사에 등록된 서울 25개구 소재 점포 6,065개(평균 면적 142.14㎡)의 시세 통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올 상반기 서울 점포의 평균 권리금이 1억2,207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9,866개/ 평균 면적 145.45㎡) 1억371만원에 비해 1,836만원 오른 수준이다. 구별로 보면, 금천구의 평균 권리금이 같은 기간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점포라인 측은 “직장인 고객이 집중돼 있는 디지털단지와 인접해 있어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창업자가 몰리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북구 권리금(1억178만원)은 3,186만원 올랐고, 구로구(1억1,923만원)와 은평구(9,086만원)는 각각 3,045만원, 2,517만원 상승했다. 반면, 도봉구 권리금은 7,729만원으로 1,040만원 하락했다. 성북구는 1억108만원에서 1억74만원으로 34만원 내렸다. 또한 올 상반기 수도권 내 주요 행정구역 30곳 점포(2,235개/168.59㎡)의 평균 권리금은 1억2,193만원으로, 전년 동기(3,512개/171.9㎡) 대비 2,641만원 올랐다. 특히, 남양주시는 1억4,812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7,405만원)보다 2배 상승했다. 이는 서울의 전세가가 오르면서 근교 도시로의 이주민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 연수구는 1억 4,970만원으로 6,630만원 상승했다. 인천 남구의 경우는 1억2,596만원으로 5,205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경기 시흥(9,578만원8,081만원) △성남 분당(1억2,212만원1억1,850만원) △고양 덕양(8,469만원8,292만원) 등 3곳의 권리금은 하락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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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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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수도권 권리금1800만원 UP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대부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영업 경기가 침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로 올랐다기보다는 지난 2년 간 권리금이 급락했던 것에서 기인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등록된 서울 25개구 소재 점포 6065개(평균면적: 142.14㎡)의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 371만원(9866개, 145.45㎡)에서 1억 2207만원으로 1836만원(17.7%) 올랐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권리금이 오른 곳은 25개 구 중 22곳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 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직장인 고객이 집중돼있는 디지털단지와 인접해 있어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창업자가 몰리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강북구 권리금이 6992만원에서 1억 178만원으로 3186만원(45.57%), 구로구가 8878만원에서 1억 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은평구가 9086만원에서 1억 1603만원으로 2517만원(27.7%)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 권리금은 1억 1786만원에서 1억 738만원으로 1048만원(8.89%) 내렸다. 이어 도봉구 권리금이 8769만원에서 7729만원으로 1040만원(11.86%) 내렸다. 성북구도 권리금이 내렸으나 1억 108만원에서 1억 74만원으로 34만원(0.34%) 하락하는 데 그쳤다. 수도권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권리금이 올랐다. 수도권 내 주요 행정구역 30곳(매물 1924개, 168.59㎡)을 선별해 지난해와 올해 매물 시세를 비교한 결과 권리금은 평균 9552만원(3512개, 171.9㎡)에서 1억 2193만원(2235개, 168.59㎡)으로 2641만원(27.65%) 올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남양주시로 상반기 평균 권리금이 7405만원 오른 1억 481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권리금이 7407만원이었으니 2배(99.97%)나 오른 셈이다. 남양주시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연초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대란과 연관이 깊다. 서울의 전세가가 크게 뛰면서 근교 도시로의 이주민이 늘었기 때문.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거주민이 늘어나면 기대매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집값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권 권리금도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아울러 남양주시를 관통하는 경춘전철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연수구 권리금이 8340만원에서 1억 4970만원으로 6630만원(79.5%), 인천 남구 권리금이 7391만원에서 1억 2596만원으로 5205만원(70.42%) 각각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고양시 덕양구, 성남시 분당구, 경기도 시흥시 등 3곳에 불과했다. 경기 시흥은 9578만원에서 8081만원으로 1497만원(15.63%)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이에 비해 성남 분당은 1억 2212만원에서 1억 1850만원으로 362만원(2.96%), 고양 덕양은 8469만원에서 8292만원으로 177만원(2.09%) 하락하는 데 그쳤다.
출처 : 뉴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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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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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수도권 권리금1800만원 UP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대부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영업 경기가 침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로 올랐다기보다는 지난 2년 간 권리금이 급락했던 것에서 기인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등록된 서울 25개구 소재 점포 6065개(평균면적: 142.14㎡)의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 371만원(9866개, 145.45㎡)에서 1억 2207만원으로 1836만원(17.7%) 올랐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권리금이 오른 곳은 25개 구 중 22곳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 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직장인 고객이 집중돼있는 디지털단지와 인접해 있어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창업자가 몰리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강북구 권리금이 6992만원에서 1억 178만원으로 3186만원(45.57%), 구로구가 8878만원에서 1억 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은평구가 9086만원에서 1억 1603만원으로 2517만원(27.7%)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 권리금은 1억 1786만원에서 1억 738만원으로 1048만원(8.89%) 내렸다. 이어 도봉구 권리금이 8769만원에서 7729만원으로 1040만원(11.86%) 내렸다. 성북구도 권리금이 내렸으나 1억 108만원에서 1억 74만원으로 34만원(0.34%) 하락하는 데 그쳤다. 수도권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권리금이 올랐다. 수도권 내 주요 행정구역 30곳(매물 1924개, 168.59㎡)을 선별해 지난해와 올해 매물 시세를 비교한 결과 권리금은 평균 9552만원(3512개, 171.9㎡)에서 1억 2193만원(2235개, 168.59㎡)으로 2641만원(27.65%) 올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남양주시로 상반기 평균 권리금이 7405만원 오른 1억 481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권리금이 7407만원이었으니 2배(99.97%)나 오른 셈이다. 남양주시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연초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대란과 연관이 깊다. 서울의 전세가가 크게 뛰면서 근교 도시로의 이주민이 늘었기 때문.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거주민이 늘어나면 기대매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집값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권 권리금도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아울러 남양주시를 관통하는 경춘전철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연수구 권리금이 8340만원에서 1억 4970만원으로 6630만원(79.5%), 인천 남구 권리금이 7391만원에서 1억 2596만원으로 5205만원(70.42%) 각각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고양시 덕양구, 성남시 분당구, 경기도 시흥시 등 3곳에 불과했다. 경기 시흥은 9578만원에서 8081만원으로 1497만원(15.63%)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이에 비해 성남 분당은 1억 2212만원에서 1억 1850만원으로 362만원(2.96%), 고양 덕양은 8469만원에서 8292만원으로 177만원(2.09%) 하락하는 데 그쳤다.
출처 : FN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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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 상반기 인기업종, ‘아이스크림’
올 상반기 들어 가장 인기가 좋았던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매물 8228개(47개 업종)의 권리금을 분석한 결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권리금이 지난해 상반기 1억6412만원에서 2억4071만원으로 7659만원(46.67%) 올라 권리금 상승액 수위를 차지했다. 권리금은 점포 운영권과 내부 시설, 입지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에 대해 후속 임차인이 전 임차인에게 보상해주는 개념의 금전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올랐다는 것은 기대 가능한 수익이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수위에 오른 것은 올해 찾아온 때 이른 무더위가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같은 기간 매물도 431개에서 218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 수는 업종의 활성화 정도와 반비례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아울러 아이스크림 상품 특성 상 얼려서 보관하기 때문에 재고관리가 용이하고 운영상 큰 어려움이 없는데다 객단가와 마진율이 타 업종에 비해 높기 때문에 퇴직 후 창업희망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것은 의류점. 의류점 권리금은 7346만원에서 1억1502만원으로 4156만원(56.58%) 올랐다. 의류점은 경기상황에 매우 민감한 업종이지만 최근에는 유명상권 내 출점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권리금 부담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깃집이 서울 지역에서의 높은 선호도를 발판삼아 1억1902만원에서 1억4773만원으로 2871만원(24.12%) 올랐고 퓨전주점도 1억1215만원에서 1억3432만원으로 2217만원(19.7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화장품 가게였다. 화장품 가게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1억6666만원에서 7186만원으로 9480만원(56.88%) 내렸다. 화장품 가게 권리금이 하락한 것은 날씨가 더워지는 5월부터 비수기에 돌입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레스토랑 업종 권리금이 1억9077만원에서 1억5416만원으로 3661만원(19.19%) 내렸고 일식점 권리금도 1억3644만원에서 1억1216만원으로 2428만원(17.8%) 떨어졌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별 권리금은 구체적인 수익률보다는 업종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며 “지역별 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매매에 나설 경우에는 점포의 입지와 주변 여건 등을 보다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86
기사 게재일 : 20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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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수도권 권리금, 1800만원 UP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대부분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영업 경기가 침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권리금이 올랐다기보다는 지난 2년 간 권리금이 급락했던 것에서 기인한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등록된 서울 25개구 소재 점포 6065개(평균면적: 142.14㎡)의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371만원(9866개, 145.45㎡)에서 1억2207만원으로 1836만원(17.7%) 올랐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권리금이 오른 곳은 25개 구 중 22곳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금천구였다. 이 지역 권리금은 지난해 상반기 7303만원에서 1억2775만원으로 5472만원(74.93%) 올랐다. 직장인 고객이 집중돼있는 디지털단지와 인접해 있어 불경기 영향을 덜 받았고 이 소식을 접한 창업자가 몰리면서 권리금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강북구 권리금이 6992만원에서 1억178만원으로 3186만원(45.57%), 구로구가 8878만원에서 1억1923만원으로 3045만원(34.3%), 은평구가 9086만원에서 1억1603만원으로 2517만원(27.7%) 올랐다. 반대로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용산구였다. 용산구 권리금은 1억1786만원에서 1억738만원으로 1048만원(8.89%) 내렸다. 이어 도봉구 권리금이 8769만원에서 7729만원으로 1040만원(11.86%) 내렸다. 성북구도 권리금이 내렸으나 1억108만원에서 1억74만원으로 34만원(0.34%) 하락하는 데 그쳤다. 수도권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권리금이 올랐다. 수도권 내 주요 행정구역 30곳(매물 1924개, 168.59㎡)을 선별해 지난해와 올해 매물 시세를 비교한 결과 권리금은 평균 9552만원(3512개, 171.9㎡)에서 1억2193만원(2235개, 168.59㎡)으로 2641만원(27.65%) 올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남양주시로 상반기 평균 권리금이 7405만원 오른 1억481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권리금이 7407만원이었으니 2배(99.97%)나 오른 셈이다. 남양주시 점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연초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대란과 연관이 깊다. 서울의 전세가가 크게 뛰면서 근교 도시로의 이주민이 늘었기 때문.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거주민이 늘어나면 기대매출도 증가하기 때문에 집값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권 권리금도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아울러 남양주시를 관통하는 경춘전철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연수구 권리금이 8340만원에서 1억4970만원으로 6630만원(79.5%), 인천 남구 권리금이 7391만원에서 1억2596만원으로 5205만원(70.42%) 각각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고양시 덕양구, 성남시 분당구, 경기도 시흥시 등 3곳에 불과했다. 경기 시흥은 9578만원에서 8081만원으로 1497만원(15.63%)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다. 이에 비해 성남 분당은 1억2212만원에서 1억1850만원으로 362만원(2.96%), 고양 덕양은 8469만원에서 8292만원으로 177만원(2.09%) 하락하는 데 그쳤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85
기사 게재일 : 2011-07-20
조회 : 1161
2011 상반기 점포시장, ‘외화내빈(外華內貧)’
올해 점포거래 시장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 속에 출발했다. 내수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이어지며 점포를 얻어 창업하는 자영업자들도 늘었다. 상반기에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자료에서는 지난 4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564만2000명으로 전월 대비 9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외부로 비쳐지는 회복세와 달리 실제 자영업계는 매출 부진, 원가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외형적 회복세를 틈타 부쩍 상승한 권리금도 점포 처분을 어렵게 하는 등 점주들을 힘들게 하는 한 요소가 됐다. ▲ 매물량은 down, 권리금은 up 상반기가 끝난 현재 시세를 보면 겉으로는 이 같은 전망이 그대로 들어맞은 모습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상반기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8228개(평균면적: 148.76㎡)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평균 권리금은 1억224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매물(1만3432개, 152.06㎡)에 비해 20.48%(1491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 평균 보증금도 4310만원에서 14.06%(606만원) 오른 4916만원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점포 매물은 1만3432개에서 8228개로 38.74%(5204개) 감소했다. 이는 자영업계가 호황일 때 접할 수 있는 패턴이다. 매물이 줄고 권리금이 증가했다는 것은 점포영업을 통한 수익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가게를 내놓는 점주가 줄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실상은 겉으로 보는 것과 다르다는 것이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현재 시장은 창업자들이 지출하는 자금 규모에 따라 3억 원 이상 대형매장 또는 1억 원 미만 소형매장으로 양극화 되고 있다. 하지만 대형매장은 수익성 악화, 소형매장은 매출 부진을 이유로 각각 고전 중이다. 매물을 금액별로 조사한 결과 매매가가 3억 원 이상 매물은 1041개에서 4321개로 3280개(315.08%), 1억원 미만 매물은 336개에서 1377개로 1041개(309.82%)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3억 원 이상 점포의 월평균 수익률은 전년 대비 2%p 이상, 1억 원 미만 점포들의 월평균 매출액은 1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추산됐다. 물론 점포라인에 등록된 매물만으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자영업계의 외적 성장이 내적 성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실제 자영업계는 매출부진,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내수소비 부진, 대형 유통사들의 골목상권 진출, 동일업종 내 경쟁 심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984
기사 게재일 : 2011-07-20
조회 : 1220
올 상반기 점포시장 ‘외화내빈’
올해 점포거래 시장은 예년과 달리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출발했다. 내수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이어지며 점포를 얻어 창업하는 자영업자들도 늘었다. 이는 상반기 중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확인 가능한 사실이다. 상반기가 한창이던 지난 4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564만2000명으로 전월 대비 9만 명 증가한 바 있다. 그러나 바깥으로 비쳐지는 회복세와 달리 실제 자영업계는 매출 부진, 원가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외형적 회복세를 틈타 부쩍 상승한 권리금도 점포 처분을 어렵게 하는 등 점주들을 힘들게 하는 한 요소가 됐다. 올해 초 점포시장은 2008년 이후 가장 활성화된 모습을 보이며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부터 내수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에도 힘이 실렸다. 그리고 상반기가 끝난 현재 시세를 보면 겉으로는 이 같은 전망이 그대로 들어맞은 모습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 조사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8228개(평균면적: 148.76㎡)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평균 권리금은 1억224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매물(1만3432개, 152.06㎡)에 비해 20.48%(1491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 평균 보증금도 4310만원에서 14.06%(606만원) 오른 4916만원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점포 매물은 1만3432개에서 8228개로 38.74%(5204개) 감소했다. 이는 자영업계가 호황일 때 접할 수 있는 패턴이다. 매물이 줄고 권리금이 증가했다는 것은 점포영업을 통한 수익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가게를 내놓는 점주가 줄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실상은 겉으로 보는 것과 다르다는 것이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현재 시장은 창업자들이 지출하는 자금 규모에 따라 3억 원 이상 대형매장 또는 1억 원 미만 소형매장으로 양극화 되고 있다. 하지만 대형매장은 수익성 악화, 소자본매장은 매출 부진을 이유로 각각 고전 중이다. 매물을 금액별로 조사한 결과 매매가가 3억 원 이상 매물은 1041개에서 4321개로 3280개(315.08%), 1억원 미만 매물은 336개에서 1377개로 1041개(309.82%) 각각 증가했다. 반면 3억 원 이상 매물의 월평균 수익률은 전년 대비 2%p 이상 감소했고 1억 원 미만 매물의 월평균 매출액은 1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물론 점포라인에 등록된 매물만으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자영업계의 양적 성장이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실제 자영업계는 매출부진,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내수소비 부진, 대형 유통사들의 골목상권 진출, 동일업종 내 경쟁 심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983
기사 게재일 : 2011-07-20
조회 : 1923
[단독] 올 상반기 점포시장 ‘외화내빈’
올해 점포거래 시장은 예년과 달리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출발했다. 내수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이어지며 점포를 얻어 창업하는 자영업자들도 늘었다. 이는 상반기 중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확인 가능한 사실이다. 상반기가 한창이던 지난 4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564만2000명으로 전월 대비 9만 명 증가한 바 있다. 그러나 바깥으로 비쳐지는 회복세와 달리 실제 자영업계는 매출 부진, 원가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외형적 회복세를 틈타 부쩍 상승한 권리금도 점포 처분을 어렵게 하는 등 점주들을 힘들게 하는 한 요소가 됐다. 올해 초 점포시장은 2008년 이후 가장 활성화된 모습을 보이며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부터 내수경기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에도 힘이 실렸다. 그리고 상반기가 끝난 현재 시세를 보면 겉으로는 이 같은 전망이 그대로 들어맞은 모습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 조사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소재 매물 8228개(평균면적: 148.76㎡)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평균 권리금은 1억224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매물(1만3432개, 152.06㎡)에 비해 20.48%(1491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 평균 보증금도 4310만원에서 14.06%(606만원) 오른 4916만원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점포 매물은 1만3432개에서 8228개로 38.74%(5204개) 감소했다. 이는 자영업계가 호황일 때 접할 수 있는 패턴이다. 매물이 줄고 권리금이 증가했다는 것은 점포영업을 통한 수익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가게를 내놓는 점주가 줄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실상은 겉으로 보는 것과 다르다는 것이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현재 시장은 창업자들이 지출하는 자금 규모에 따라 3억 원 이상 대형매장 또는 1억 원 미만 소형매장으로 양극화 되고 있다. 하지만 대형매장은 수익성 악화, 소자본매장은 매출 부진을 이유로 각각 고전 중이다. 매물을 금액별로 조사한 결과 매매가가 3억 원 이상 매물은 1041개에서 4321개로 3280개(315.08%), 1억원 미만 매물은 336개에서 1377개로 1041개(309.82%) 각각 증가했다. 반면 3억 원 이상 매물의 월평균 수익률은 전년 대비 2%p 이상 감소했고 1억 원 미만 매물의 월평균 매출액은 1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 물론 점포라인에 등록된 매물만으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자영업계의 양적 성장이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음을 시사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실제 자영업계는 매출부진,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내수소비 부진, 대형 유통사들의 골목상권 진출, 동일업종 내 경쟁 심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82
기사 게재일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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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자영업??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한국은행이 7일 작년 우리나라 자영업 가구의 자산총액은 3억8천847만원, 부채총액은 6천896만원으로 총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17.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부채보유 자영업 가구의 총자산은 4억4천828만원, 총부채는 9천927만원으로 자산총액 가운데 부채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2.1%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가구의 부채비중 평균(15.6%)과 매달 월급을 받는 상용임금근로자의 부채 비중(15.5%)보다 2%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자영업 가구는 일반 임금근로자 가구에 비해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중이 높다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부채가 있는 자영업 가구의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중은 106%로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용임금근로자(56.1%)는 물론 임시 일용 임금근로자(90.6%)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자영업의 권리금 역시도 대부분 연초에 비해 떨어지고 있어 업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2개월 간 매물로 나온 서울지역 점포 2702개를 올해 1분기(1~3월) 등록된 점포 2448개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점포면적 3.3㎡당 24만3216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1분기 권리금은 3.3㎡당 298만3952원이었으나 2분기 들어서는 274만736원으로 8.1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보증금도 124만4226원에서 107만8824원으로 16만5402원(13.29%) 내렸다. 권리금이 하락했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경기불황으로 점포의 매출액이 떨어짐에 따라 점포가 지닌 가치 자체도 하락하고 있다는 것. 현재 자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자산가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이 같은 결과는 자영업자를 더욱 힘 빠지게 만들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산층이 없어지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면서 자영업자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정부는 아직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한...[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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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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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피서객, 절반이 8월 1주 출발"
올 여름 휴가객 중 절반이 8월 첫째 주에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교통연구원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올 여름휴가 출발예정일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 사이로 잡은 휴가객이 전체의 47.4%로 집계됐다. 이달 23일부터 29일 사이에 출발하겠다는 휴가객이 17.8%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 역시 휴가 계획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소비층들이 휴가를 떠난 시기에 맞춰 쉬는 것이 매출이나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은 당연지사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여름휴가 피크시기를 피하려는 성향은 20대, 경영·관리직, 자유·전문직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30대 이상 계층과 자영업 및 사무기술직종에서는 7월 말, 8월 초에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희망 여행지역은 동해안이 22.3%로 가장 많았고 남해안 13%, 강원내륙 12.4%, 서해안 9.4%, 호남 9.3%, 영남 7.6% 순으로 나타났고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76.2%로 가장 많았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재충전을 위한 휴가시즌이 자칫하면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기간으로 전락할 수 있는 만큼 자영업자들의 지혜로운 휴가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비교적 한적한 지역으로 휴가를 떠나는 방안도 권장할만 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일 평균 철도 102량, 고속버스 154회, 항공기 22편, 선박 269회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는 방침이다. 정대홍 팀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한 휴가를 보내는 것이 하반기 영업에도 플러스 효과를 낼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80
기사 게재일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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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지원, 좋긴 한데.. "다 대출이네?"
대출을 받고 싶어도 소득증빙이 어려워 벙어리 냉가슴만 앓아야 했던 자영업자들의 사정이 점차 나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3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자영업자도 햇살론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민금융 활성화 추진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햇살론 대출의 여신심사 기준과 보증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출 적합성과 금액을 정할 때도 기존의 DTI 대신 종합신용평가모형을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햇살론은 연소득 2600만원 이하의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일 경우 연 10~13%의 금리로 긴급생계자금과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의 햇살론 대출심사 시 적용된 DTI는 총부채상환비율을 의미하는데 이 비율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소득이 증명되어야 한다. 그런데 자영업자들은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 이에 따라 너도 나도 빌릴 수 있는 햇살론이지만 자영업자에게는 그간 그림의 떡이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심사기준으로 DTI를 적용하니 자영업자들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를 개선하고 저소득 자영업자들에게 대출 기회를 더 주기 위해 종합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금융위는 일주일 넘게 걸리던 보증심사 기간을 단축시키고 금융기관에서도 햇살론을 적극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정부의 보증지원율을 현행 85%에서 95%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증지원율은 대출받은 사람이 이를 갚지 못할 경우 원금 대비 국가가 대신 갚는 금액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95% 보증지원한다고 가정할 경우 은행은 최악의 경우에도 원금의 95%인 950만원을 회수할 수 있다. 리스크가 줄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신용회복 지원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현재 3523곳인 신용회복지원협약 참여 금융기관을 확대하고 회복절차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는 자금지원 규모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지난해 700억원 수준에서 올해는 최고 12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들어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이 자주 보인다"며 "정부에서도 그만큼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신호인 것은 맞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 팀장은 "지원책 대부분이 결국은 대출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갚아야 하는 돈"이라며 "지출계획을 명확하게 세우지 않고 일단 빌리고 보자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나중에 더 큰 곤욕을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의 냉철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79
기사 게재일 : 201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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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최저임금 '4580원'
2012년 노동자 최저임금이 4580원으로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의결권을 가진 위원 19명 중 12명이 찬성함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을 4580원으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현재 최저임금 4320원에서 6%(260원) 오른 금액이다. 최저임금은 아르바이트 학생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이를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갈등은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상태. 이번 인상안도 우여곡절 끝에 새벽 2시가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최저임금이 소폭 인상으로 끝나는 성과(?)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써야 하는 점주들의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파트타임 근무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적지 않은 PC방, 편의점 등 서비스·판매 업종은 그 부담이 눈에 띄게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PC방 업종은 전면금연, 저가요금 경쟁 등 업종 자체의 악재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인건비 부담이 더해짐에 따라 점주들의 부담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 마포에서 PC방을 운영 중인 박영욱(49, 가명) 점주는 “이대로라면 아르바이트생 1명 채용 시 월 기준 약 90만원에서 100만원은 들어간다"며 "중소형 매장 업주들은 당연히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매출이 안나오는 상황에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면 자영업계의 위기는 심화될 수 밖에 없다"며 "인건비 인상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78
기사 게재일 :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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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상공인 보호 위해 특별법 마련"
민주당이 영세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법 마련을 추진한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10대 대책안을 당 정책위원회에서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해야 국민 경제가 살아난다"며 "민주당은 상생방안을 만드는 데 적극 대처하고 이를 위해 대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급된 10대 대책 중 영세 자영업자 및 골목상권과 관계되는 것은 △중소기업·자영업자 사업영역 보호 △ 불공정 거래 근절 등이다. 각 분야별 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자영업자 골목상권 업종보호를 위한 특별법 추진 항목이 눈에 띈다. 생존권 차원에서 중소상인 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중소 자영업 침해를 방지하겠다는 내용이다. 민주당은 특별법이 유명무실해지는 사태를 막고 사업조정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이행명령 불복시 과징금을 부과하고, 과징금은 매출액의 일정비율로 하는 방안도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중소기업 생존권을 보호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대기업 횡포를 방지하고, 대기업과 중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77
기사 게재일 : 20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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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머 `준비 안된 창업` 위험수위
정년을 맞은 `베이비 부머(baby boomer)`들이 창업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은퇴 이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탓에 소규모 음식점이나 PC방 같은 `생계형 소자본 창업`에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 부머는 6 · 25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도입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713만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1955년생이 지난해 처음 정년(만 55세 기준)을 맞았다. 10일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과 6개 광역시에서 설립된 신설법인은 1만891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040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창업자 비중이 처음으로 30%대(5800개)를 넘어섰다. 특히 베이비 부머들이 속한 50대가 창업한 법인 수가 급증세를 타고 있다. 2009년 상반기 50대가 창업한 법인 수는 2693개였으나 올 상반기엔 3839개로 42% 급증해 같은 기간 30대가 창업한 법인 수 증가율(18%)을 크게 웃돌았다. 베이비 부머의 창업 열기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분야 등 벤처 창업에 뛰어들고 있는 20~30대보다 더 뜨겁다는 얘기다. 이들은 전기 · 기계 · 섬유 · 금속 등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제조업이나 부가가치가 높은 정보기술(IT) 업종보다는 소규모 자본으로 회사를 차릴 수 있는 서비스 · 유통 분야에 몰리는 경향이 뚜렷했다. 창업 컨설팅 회사 `점포라인`의 정대홍 팀장은 "베이비 부머들이 여유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때문"이라며 "중소형 음식점,PC방 등 생계형 창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상반기 전체 창업 가운데 60%를 차지했던 서비스 · 유통 분야 비중은 지난해 64%,올 상반기엔 66%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전기 · 섬유 · 금속 등 제조업 부문은 같은 기간 27~40% 줄어들었다. 중소기업청이 지난달 조사한 전국의 신설 법인 가운데서도 15%가 소규모 서비스업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본금 규모를 보면 5000만원 미만 창업자 비중이 2009년부터 72%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평균 자본금도 2009년 상반기 3800만원에서 지난해 2940만원,올해 2400만원으로 큰 폭으로 축소됐다. 점포라인이 지난 5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50%가 3000만~8000만원으로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앞으로 5~6년간 정년 퇴직한 베이비 부머들의 소규모 창업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중견 · 중소기업에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976
기사 게재일 : 2011-07-12
조회 : 2093
[기고] 해물요리 전문점의 성공비법
요즘처럼 부침이 심한 때일수록 경기 등 기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아이템이 주목을 받는다. 그런 아이템 중 해물요리전문점에 대해서 살펴보자. 하고 싶지만 쉽게 하지 못하는 아이템음식점 창업 희망자들은 원재료 공급이나 경기에 영향을 덜 미치는 해물요리에 대해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막상 창업결심단계에서 흔들린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맛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고기는 고기 자체가 가지는 맛이 있다. 반면 해물은 해물 자체가 가지는 맛이 아주 미세하다. 그래서 해물요리는 소스와 조리방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조리 과정을 아주 어렵다고 생각한다. 물론 고기전문점보다는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초보자도 2주정도 교육을 받으면 맛 내기에는 문제가 없다. 소스는 이미 다년간 소비자들의 검증을 받은 맛으로 선택하면 큰 문제가 없다. 쉬울수록 경쟁은 치열하다. 까다로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승산이 높다. 해물에 대한 이러한 인식 때문에 이 시장은 아직도 블루오션이라 해도 무방하다. 성남 경원대 근처 8차선 대로변 상권 같지도 않은 곳에서 6년째 낙지해물요리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임씨는 이렇게 얘기한다. “이렇게 열악한 입지 조건에서도 지난 6년간 미세하지만 매출은 신장하고 있으며, 4계절 매출 분포도 크게 변화가 없고 지금은 단골 고객층이 두터워져 경기에 상관없이 매출은 꾸준하다”고. 점심과 저녁 메뉴의 조화가 중요음식점의 경우 점심과 저녁에 이용 고객의 목적이 다르다. 이는 점심 식사 메뉴와 저녁 요리 메뉴가 적절히 준비 되지 않으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 백반집, 추어탕, 칼국수 등과 같은 식사 이미지가 강한 곳은 저녁매출이 급격히 떨어진다. 반대로 저가형 삼겹살이나 고기집, 참지전문점 등은 특정 상권에서는 점심이 메뉴를 따로 개발해 영업을 하지만 일반적으로 점심보다는 저녁 매출이 중심이다. 해물요리전문점의 경우에도 메뉴 개발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점심 메뉴가 부실한 경우가 있다. 앞에서 소개한 임씨의 낙지해물요리전문점은 점심과 저녁의 메뉴가 아주 합리적이다. 점심에는 낙지비빔밥, 알밥, 낙지수제비, 새우비빔밥이 그리고 저녁에는 낙지찜, 해물찜, 해물탕, 해신탕의 매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점심저녁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훈제낙지볶음과 해물 파전, 산낙지 등도 추가 매출에 한 몫을 한다. 요리방식에 따라 달라야 하는 점포 환경 해물요리 전문점은 요리방식에 따라 서빙이나 주방과 홀의 역할이 크게 차이가 난다. 쉽게 접근하는 해물 요리전문점의 경우 흔히 하는 메뉴는 해물샤브, 철판볶음, 여기에 삼겹살이나 등심을 접목하는 정도다. 이런 경우 점심메뉴가 특색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런 요리는 주방보다는 홀에서 이뤄지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홀 서빙 인원과 테이블 배치 그리고 테이블 크기, 냉방 시설 등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반대로 해물찜이나 볶음 요리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요리가 주방에서 완성되어 나오기 때문에 홍 보다는 주방 시스템과 인력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전자의 경우보다는 테이블 크기나 홀 시스템이 단순해도 무방하다. 경험이 없는 이들은 이 점에서 실수를 많이 한다. 얼마 전 이름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출점한 신규 해물 브랜드 오픈 점에도 이런 실수를 확인했다. 창업에 대한 인식 전환 필요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템은 창업은 쉽지만 운영을 통해 성공으로 가는 길이 험난하다. 반대로 창업이 까다로운 아이템은 경쟁이 덜하고 운영을 통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수월하다. 그리고 시작하면서 반짝하는 아이템 보다는 갈수록 매출이 상승하는 아이템이 특히 음식점창업에서는 성공의 열쇠나 마찬가지다. 다음은 창업비용이다. 불경기 창업노하우 중에 첫 번째 원칙 창업비용을 무조건 줄여라. 음식점은 겉모양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모양을 만드는데, 창업자금을 소진하고 내용을 채우는데 허덕인다면 절대 성공하기 어렵다. 이런 점들을 곰곰이 따져본다면 현명한 창업자는 낙지해물요리전문점 아이템을 리모델링 창업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정답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75
기사 게재일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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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점점 더 어려워지나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한국은행이 7일 작년 우리나라 자영업 가구의 자산총액은 3억8천847만원, 부채총액은 6천896만원으로 총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17.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부채보유 자영업 가구의 총자산은 4억4천828만원, 총부채는 9천927만원으로 자산총액 가운데 부채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2.1%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가구의 부채비중 평균(15.6%)과 매달 월급을 받는 상용임금근로자의 부채 비중(15.5%)보다 2%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자영업 가구는 일반 임금근로자 가구에 비해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중이 높다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부채가 있는 자영업 가구의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중은 106%로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용임금근로자(56.1%)는 물론 임시 일용 임금근로자(90.6%)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자영업의 권리금 역시도 대부분 연초에 비해 떨어지고 있어 업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2개월 간 매물로 나온 서울지역 점포 2702개를 올해 1분기(1~3월) 등록된 점포 2448개와 비교해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점포면적 3.3㎡당 24만3216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1분기 권리금은 3.3㎡당 298만3952원이었으나 2분기 들어서는 274만736원으로 8.15% 하락했다. 같은 기간 보증금도 124만4226원에서 107만8824원으로 16만5402원(13.29%) 내렸다. 권리금이 하락했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경기불황으로 점포의 매출액이 떨어짐에 따라 점포가 지닌 가치 자체도 하락하고 있다는 것. 현재 자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자산가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이 같은 결과는 자영업자를 더욱 힘 빠지게 만들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산층이 없어지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면서 자영업자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정부는 아직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한 법안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자영업자만을 위한 특별금리 대출, 공제가 있지만 다소 부족한 것이 현실. 중산층이 살아야...[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974
기사 게재일 :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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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권리금, 또 다시 하락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2011년 6월의 PC방 권리금이 8천만원 후반선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사실은 점포거래 포털사이트 점포라인 DB를 통해 나타났다. 2008년 불황 이후 현재까지 최저 권리금은 2008년 10월 6,937만원, 최고 권리금은 2009년 5월 1억 29만원으로 변동폭은 44.57%나 된다. 이번 달 PC방 권리금은 약 8,969만원으로 지난 5월에 비해 약 200만원 하락했다. 6월 달의 PC방 매물 시세는 소폭 하락해 전월 대비 369만원 하락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매물 수는 128건으로 5월에 비해 약 100여건 감소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6월 기말고사 후 방학으로 이어지는 비수기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매출 하락으로 인한 권리금 하락이 관찰된다. 보증금 하락도 눈에 띄지만 유의한 변화로 보기엔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전국 PC방 매물의 6월 평균 매매가는 1억 1,846만원이며 보증금은 2,877만원이다. PC방 매물의 평균 보증금은 지난 달에 비해 130여 만원 하락해 2011년 들어 가장 낮은 금액을 기록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예상보다 영향력이 적지만 전면금연 이슈는 여전히 시세를 끌어내릴 수 있는 재료여서 2년 간 어떻게 해석되느냐, 이슈화되느냐에 따라 시세에 일정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PC방 거래가 활발하고 거래 가격도...[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973
기사 게재일 :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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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세가 커피·아이스크림??"
올 하반기에는 커피 및 아이스크림, 치킨전문점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300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하반기 프랜차이즈산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를 통해 하반기 경기가 기준지표 100을 조금 넘은 10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가장 경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된 업종은 `커피 및 아이스크림`으로 지표는 142에 달했다. 이어 치킨이 125, 생활용품 판매 121, 교육 113 순이었다. 반면 경기가 안좋아질 것으로 전망된 업종도 나타났다. 외식업체가 93의 지표를, 패스트푸드점이 97의 지표를 각각 기록하며 하반기 성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상공회의소 측은 "하반기 대내외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반기 위축됐던 소비가 하반기에는 풀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푸드나 외식업의 고전을 예상한 이유로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가 웰빙을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실제로 하반기 프랜차이즈산업의 유망트렌드를 묻는 질문에 조사에 응한 프랜차이즈 본부 중 절반 가량은 `웰빙(36.8%)`과 `친환경(18.9%)`을 꼽았다. 이어 `교육(8.4%)`, `레저(5.3%)`, `다양성(4.7%)`, `고급화(2.6%)` 순이었다. 한편 하반기 예상되는 애로사항으로는 응답 기업의 40%가 매출원가 상승이라고 답해 최근의 물가 강세가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프랜차이즈 본부들은 대체로 매출원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매출은 떨어지고 경쟁은 심화되는 악순환 구조를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산업은 소자본 창업자들의 생계와 밀접하고 주 수요층도 일반 대중이어서 서민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준다"며 "매출원가 상승이 변수이나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어 프랜차이즈 경기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같은 기대는 어그러질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 업계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하반기 경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된 커피·아이스크림 업종은 외부로 보여지는 이미지때문에 창업자가 꾸준하지만 거품도 많아 정작 수익율이 좋은 점포를 찾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시장의 확대로 전체 매출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매출 상승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점포 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실제 점포별 수익은 계속 악화될 것이라는 업계의 공통된 전망. 가맹점 수익이 악화되는데 프랜차이즈 경기가 활성화 될 리 없다. 아울러 조사 대상을 프랜차이즈기업으로 국한시킨 것 역시 조사 주체의 편의만 고려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가맹비, 일반 견적보다 높게 책정되는 인테리어 비용, 로열티 지출 등으로 인해 개인창업보다 초기 투자비용이 더 들어간다. 커피나 제과점, 아이스크림 등 일부 업종은 수억 원이 투입되기 때문에소자본 창업이라고 부르기도어렵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겉으로 보여지는 매출상승, 내점객 증가 등에 현혹되지 말고 그 뒤에 있는 수익률의 진짜 모습을 판단해봐야 한다"며 "창업자들은 전망좋은 업종이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업종을 원하고 또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72
기사 게재일 :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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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교차로' 멋도 있고 맛도 있다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곳을 황금어장이라고 한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곳 이기에 삼청동은 황금 상권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옷가게들이 도로변에 자리잡고,그 뒤로는 잘 보존된 한옥을 리모델링한 한정식집과 전통찻집들이 즐비하다. 삼청동에 들어서자마자 마주치는 화랑들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화랑의 뒤를 이어 자리잡은 옷과 잡화 가게들은 점포 자체가 패션이다. 외부와 내부 치장이 예술작품 수준이다. 삼청동 길은 3호선 안국역에서 정독도서관 방면으로 발달한 상권이다. 윤보선길을 거쳐 올라가면 펼쳐지는 북촌로 일대를 지칭한다. 삼청동의 초기 상권은 값싼 식당들이 주를 이루었다. 지금은 삼청동 명물이 된 ‘삼청동 수제비집’도 이러한 식당의 한 종류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삼청동 주민은 예술가와 인근에 직장을 둔 공무원들이 주를 이루었다. 지금의 카페 및 문화거리가 된 것은 1990년대 재즈 카페와 갤러리들이 들어서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안국동과 소격동, 화동과 사간동 일대를 아우르는 지금의 삼청동 길이 시작됐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어쩌면 지금의 삼청동 길을 지리적인 위치보다는 갤러리를 중심으로 한 문화벨트라고 하는 게 맞다. 인근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이 관광명소로 발돋음하고 영화 품행제로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정독도서관(1977년 개관) 등이 신규 유입인구를 계속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도 유동 인구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인사동 상권이 전통문화지구의 면모를 온전히 보전하지 못하면서 삼청동길로 발길을 옮겨가면서 최근 2~3년 간 커피전문점과 의류점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삼청동 주변 상권은 최근 2~3년 사이 급부상한 신흥 상권으로 ㎡당 1억원대를 웃돌고 있다. 이들 지역 땅값은 2009년 ㎡당 4000만~6000만원 수준이었다. 199년도에는 ㎡당 600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서울 중심 상권 중에서도 가장 핫(Hot) 플레이스다. 수요는 급증하는데 매물이 없어서 전반적으로 보증금과 월세가 오르고 있다. 6일 점포라인에 따르면 삼청동은 ㎡당 보증금이 2009년 153만원에서 2010년 163만원, 올해 214만원으로 크게 급등했다. 월세도 ㎡당 2009년 6만9천원에서 2010년 10만2000원, 올해 13만8000원으로 올랐다. 매물 자체가 잘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서울 타 상권 대비 시세가 비싸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형태로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거대 자본가에 의한 개발이 유력시 되고 있다. 다만 북쪽으로 삼청공원, 남쪽으로 각급 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향후 상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는 상황이다. 인근에 청와대가 위치해 있어 엄격한 보안 상태가 유지됐고 건축물 고도제한이 설정되어 자영업 관점에서 보면 큰 상권으로의 변모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모 부동산 중개업자는 현재 삼청동 상권을 이미 포화상태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이 관계자는 “삼청동에도 심한 거품이 끼었다”며 “추가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없는 이상 더 발전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갤러리와 카페들이 이미 가까운 효자동과 부암동 등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점포라인DB를 살펴봐도 ㎡당 권리금이 2009년 360만원에서 2010년 817만원으로 급등했다가 올해 579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일부 거품이 빠졌다는 해석에 힘이 실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삼청동 상권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보증금·월세 등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삼청권 상권에 들어갈려면 빠르게 지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이투데이
글번호 : 5971
기사 게재일 : 20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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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영업회생에 대기업도 동참해야
생계형 소자본창업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창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업종도 줄어드는 추세다. 점포거래 전문기업인 점포라인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50명의 절반이 3천만~8천만원으로 창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출업종도 비전을 잃은 PC방·분식점·소형판매점 등에 치우친 양상이다. 무한경쟁시대에 부응한 소자본창업이 세계적인 추세인데 한국은 발군의 성적을 시현하고 있다. 창업관련 국제연구단체인 `글로벌창업모니터(GEM)`가 매년 발표하는 자료에 따르면 세계주요 27개국 중 우리나라가 늘 상위권에 랭크된 것이다. 한국이야말로 세계유수의 창업천국인 것이다. 덕분에 자영업자수는 매년 급증해서 자영업체당 평균인구수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음식점 1곳당 114명이고 의류판매점은 595명이며 부동산중개업소는 650명 등이다. 한마디로 과포화상태다. 창업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비관적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를 거는 하이리턴 타입의 `기회형 창업`이 바람직하나 분식집·PC방·편의점 등 경쟁력 없는 `생계형 창업`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자영업의 경영수지가 갈수록 악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근래 들어 자영업체 10곳 중 8곳이 적자고 자영업 창업자 중 절반 가까이가 창업 후 2년도 못돼 문을 닫는 실정이다. 1999년 이후 지난 10년간 1인당 국민소득은 2배로 증가했으나 자영업자의 20%는 소득이 무려 35%나 축소됐다는 국세청의 발표가 시사하는 바 크다. 자영업 침체가 양극화의 주요인으로 자리매김한 점도 주목거리다. 그동안 정부는 자영업에 대해 세제혜택은 물론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창업절차 간소화 내지는 자영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경영교육, 컨설팅은 물론 전통시장 현대화 등 인프라 구축작업도 병행했다. 그럼에도 자영업환경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이다. 근본 원인은 고용없는 성장과 유통시장 자유화였으나 이에 대한 효과적 대처는 소홀한 채 변죽만 울리는 격이었으니 말이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자영업 부채가 한국경제 불안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한 상황이다. 고물가·고금리는 또 다른 복병이어서 정부의 노력만으론 역부족이다. 신자유주의의 최대수혜자인 대기업들의 상생경영을 당부한다.
출처 : 경인일보
글번호 : 5970
기사 게재일 :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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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창업 아이템, 트렌드에 맞춰야 성공한다
아이템은 매우 중요하다. 성공을 결정짓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이템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의 오류가 창업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창업자들은 아이템을 결정 할 때 아이템 자체가 성공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그 아이템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트렌드는 시대상황과 맞물려 간다. 트렌드는 소비자들의 생활패턴과 삶의 방식 등과 맞물려 가지 때문에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의 선정과 운영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가족 중심에서 핵가족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예를 들어 아파트 상가에 반찬가게의 경우 대부분 4인 기준으로 포장이 되어 있다. 이럴 경우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2인 기준으로 포장을 하면 다양한 반찬을 구매 할 수가 있어 따지고 보면 판매자도 이익이고 소비자도 반찬을 남기지 않아서 모두에게 득이 된다. 이런 것이 바로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의 운영이다. 이제는 쉽게 찾아보기도 어려운 전당포를 보자. 한때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성공하기 어려운 아이템이다. 그래도 이 아이템으로 사업을 구상한다면 시대 환경에 맞는 디지털 전당포로 창업이 가능하다. 즉 명품을 구매하거나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식이다. 이런 비즈니스는 이미 일본에서는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이 그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아이템과 트렌드는 이런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 업종별로 트랜드에 맞는 아이템 찾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업종은 크게 외식업, 판매업, 서비스업, 시설장치업종으로 나눈다. 외식업은 크게 음식점과 주점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불황기에는 배달업종이나 테이크 아웃 업종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먼저 음식점을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음식점은 식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즉, 점심과 저녁의 메뉴가 구분이 되어야 하고 점심은 간단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로 그리고 저녁은 술을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야 한다. 이 균형이 맞지 않으면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가기 어렵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저가 삼겹살의 경우에는 음식점이지만 점심보다는 저녁 중심으로 구성되어 주점에 가깝다. 이럴 경우 음식점과 주점을 무두 경쟁 상대로 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 아이템으로 보기 힘들다. 음식점 아이템으로는 동일한 재료를 이용해서 점심메뉴와 저녁메뉴의 조화가 가능한 아이템이 불황에도 경쟁력이 있다. 주점은 판매하는 주류나 방식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어느 업종보다 초보자가 접근이 용이하고 트랜드에 민감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한다. 최근에는 수입맥주나 밀맥주 그리고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트랜드 주기가 빠르기 때문에 인테리어나 모양 중심 보다는 품질 관리나 서비스 중심 그리고 창업비용이 적게 드는 아이템이 유리하다. 고객들은 자극적인 요소에 쉽게 유혹되기는 하지만 금방 싫증을 내기 때문에 내용이 없는 아이템은 피해야 한다. 판매업종은 양극화 경향이 뚜렷할 것으로 본다. 즉 고가제품과 저가 제품으로 양분되기 때문에 노선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자기연출이나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패턴을 감안하면 전문성을 띠는 아이템이 유리하다. 속옷전문점, 자연화장품, 우산전문점, 넥타이전문점, 패션신발전문점, 스포츠 의류, 골프의류, 아동복전문점 등 종합보다는 전문점이 트랜드에 맞다. 서비스 업종은 기술이나 노하우가 상품이 되는 것으로 피부관리, 탈모관리, 헤어샵, 네일아트와 같은 아이템은 확실한 기술력만 있으면 승산이 있다. 이외에도 건강하게 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침대세탁, 계단청소, 욕실리폼, 간단한 집수리 등을 해주는 아이템도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이 업종은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시설장치 업종은 시설이나 장치를 활용한 것으로 노래방, PC방, 실내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을 말하는데, 최근에 당구장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PC방의 확장으로 주춤했던 당구장은 최근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창업비용이나 운영이 용이하기 때문에 당분간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일부 변종 운영 등으로 아이템이 변질되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창업 아이템은 바로 이런 트렌드와 맞물려 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나 사업방식이나 트렌드의 변화주기 등을 잘 살펴 본 후에 결정을 해야 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소비자는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데, 창업자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생각하고 운영하고 결정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트렌드에 상관없이 지속되는 대중적인 음식점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더라도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다면 실패율을 줄일 수가 있다. 양 보다 질을 중시하고, 맛이 좋으면 가격을 따지지 않는 소비형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면 장소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대접 받고 싶어 하고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 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생각지 않는 창업은 성공을 보장받기 어렵다. 아이템은 내가 소화 할 수 있고 즐겨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그래야 시간이 지날수록 노하우도 축적되고 자기만의 핵심 요소를 만들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불황에서 생존하려면 자기만의 무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69
기사 게재일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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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보다 유해한 업종이 있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PC방이 유흥업소보다도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 인근의 정화구역 유해업소 허가 현황을 살펴본 결과 PC방 허가율이 유흥주점, 단란주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11개 교육지원청 유해업소 심의결정서에 따르면 정화위원회는 지난해 1월부터 금년 6월까지 학교 근처에서 영업 허용을 요청한 1,276개 업소 중 835곳(65.4%)의 영업을 허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PC방의 경우 전체 326곳 중 147곳이 허가를 받아 평균보다 낮은 45.0%의 허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유흥주점은 81곳 중 73곳의 허가로 90.1%의 허가율을 기록했으며 단란주점은 79곳 중 65곳(81.0%)이 운영 허가를 받았다. 여관과 만화방은 각각 10곳과 4곳이 정화구역 내 영업 신청을 해 모두 허가를 받아냈다. 이 외에도 관광호텔 22곳 중 21곳, 비디오방 9곳 중 7곳, 노래방 290곳 중 215곳, 무도장 7곳 중 5곳, 장구장 341곳 중 236곳, 오락실 30곳 중 16곳, 멀티방 38곳 중 19곳이 정화구역 안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결과에 PC방 업계는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PC방 업계의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PC방이 유흥주점보다도 못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결과가 아니냐? PC방이 과연 어떠한 잘못을 했길래 이 같이 부정적인 결과를 받아야 하느냐?”며 반발했다. 반면 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PC방과 멀티방, 오락실 등은 학생의 출입이 가능하지만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은 학생 출입이 불가능하며 야간에만 영업하는...[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968
기사 게재일 :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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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리모델링 자금 5000억원 쏜다
영세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점포 리모델링을 위한 자금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내수침체로 영세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000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과 함께 시설투자금을 확대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 조건은 보증금이 1억원 이내일 경우 전액보증, 1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90% 부분 보증이며 이를 통해 금융기관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 대출이 쉽도록 했다. 또 보증료율도 0.2% 감면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협약 금융기관은 우대금리를 적용, 자영업자들이 6%대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한다. 자영업자 편의를 위해 재단을 방문하지 않아도 보증대출이 진행되도록 한 것도 돋보이는 부분. 대출이 필요한 자영업자는 협약 금융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은 신청 서류를 접수해 재단에 이첩하고 보증약정채결을 대행하는 등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됐다는 것이다. 대출 신청은 오늘(4일)부터 가능하며 전국 농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책으로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며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67
기사 게재일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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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뚜레주르, 빵값 인상도 경쟁?
파리바게뜨와 뚜레주르가 제품 가격을 비슷한 시기에 인상해 주목받고 있다. 두 브랜드는 얼마전까지 경쟁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리오픈하거나 신규 개설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가격을 먼저 올린 것은 뚜레주르. 뚜레주르는 지난달 15일 빵류 28종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 당시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 블로그에는 뚜레주르 빵값이 갑자기 올라 놀랐다는 블로거들의 글이 관찰됐다. 9일 후인 24일에는 파리바게뜨가 6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9.2% 올렸다. 가격 인상시기가 비슷해 이 분야에서도 경쟁(?)을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도 나올법한 상황이 연출됐다.이어 1일 뚜레주르는 케이크 26개 제품과 과자·쿠키 등 23개 품목 등 총 49개 품목의 공급가를 평균 9%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보름만에 값을 또 올린 셈이다. 가격이 오른 주요 품목을 보면 까망베르치즈 조각케익이 1만35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30% 가까이 올랐고 티라미슈 조각케익은 1만3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19% 가까이 오르는 등 케익류의 인상폭이 컸다. 이 밖에 양과자와 쿠키세트 등 품목들도 10% 이상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이번 가격인상 이슈에서는 뚜레주르가 손해를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뚜레주르의 가격인상 절차가 변칙적이었기 때문. 뚜레주르는 가맹점의 마진률을 확보해주기 위해 소비자 판매가를 지난 29일에 먼저 올렸고 이틀 뒤인 이달 1일부터 매장공급가를 올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틀간 매장의 순수익을 더 늘려준 셈이다. 이 때문에 뚜레주르는 고객과 업계로부터 `얌체 인상`을 한 것 아니냐며 빈축을 사고 있다. 뚜레주르가 고객들에게 제대로 가격인상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슬그머니 올렸다는 것이다. 덕분에 파리바게뜨는 손 안대고 코푼 셈이 됐다. 이렇다할 말은 없어도 경쟁브랜드가 빈축을 사고 있는 상황이 파리바게뜨에 나쁘지 않은 것은 분명하기 때문.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업종을 불문하고 라이벌이 있는 구도는 발전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제과점 창업을 고려 중인 예비창업자들은 두 브랜드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66
기사 게재일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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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년 간 생계형 자영업자 지원"
서민 생계형 자영업 점포 1000개가 향후 4년 간 특별지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프랜차이즈 및 대규모 브랜드의 공격적인 상권확장으로부터 생계형 자영업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점포 1000개를 특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자영업계는 프랜차이즈 매장의 증가, 대기업 계열 유통사들의 골목상권 진출 등으로 매출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울시는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생계형 자영업 점포와 전통상업점포를 매년 250개씩 선정해 교육과 컨설팅, 자금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원을 받게 될 점포는 운영 상황이 좋지 않은 점포, 신규업종 확대로 손실이 큰 점포들 중에서도 생계밀집형·가족형·저소득형 자영업과 오랫동안 시민에 널리 애용되고 유지보호 함으로써 시민편익과 감성을 증진시킬 수 있고 사라지면 아쉬운 전통상업자영업 점포들이다. 생계형 자영업종은 소매업, 음식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해당되며, 가족형 자영업은 주로 사업주 본인과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가족이 1인 이상인 업종을 의미한다. 또 전통상업자영업은 오랜역사와 토속 및 가업성격의 점포인 동네서점, 순두부집, 메밀묵집, 궁중요리집, 방앗간, 대장간, 동네찐빵(풀빵집)·엿집 등 서울 고유의 풍경을 살릴 수 있는 점포가 해당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1일까지 해당 자치구별로 신청서를 받고, 현장조사 및 최종선정 과정을 거쳐 점포마다 `창업도우미`와 `멘토점포`를 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생계형 자영업 점포를 지원해 자영업자들의 사회적 몰락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그간 줄기차게 언급해왔던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상황이 관계 부처에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지원과 함께 자영업자들 스스로의부단한 노력도 빠트리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65
기사 게재일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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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절반 `생계형 소자본 창업`
창업자 중 절반이 8000만원 이하의 창업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전히 소자본 창업이 강세를 띠고 있는 것.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50명의 49%(221명)가 3000만~8000만원 사이의 비용으로 창업했다고 답했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은 1000만~3000만원의 보증금과 5000만원 이하의 권리금으로 지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형적인 생계형 소자본 창업이다. 9000만~1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28%(127명)로 뒤를 이었다. 이어 1억5000만~2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15%(68명), 2억5000만~4억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4%(18명), 4억원 이상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4%(16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같이 소자본 창업이 주를 이루다 보니 창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업종도 줄고 있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창업 가능한 업종은 중소형 PC방, 분식점, 소형 판매점 등으로 말 그대로 생계형 창업 아이템들이 대부분이다. 선택할 수 있는 업종이 적다보니 해당업종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많은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들끼리 경쟁을 하다 실패를 보는 악순환을 거듭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소자본 창업을 하기 보다는 투자 규모를 늘려야 비교적 경쟁이 덜한 시장에 들어갈 수 있어 실패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964
기사 게재일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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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절반 "8000만원 이하로 창업했다"
창업자 중 절반이 8000만원 이하의 창업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가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9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450명)의 49%(221명)가 3000만~8000만원 사이의 비용으로 창업했다고 답변했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은 1~3000만원의 보증금과 5000만원 이하의 권리금으로 지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생계형 소자본 창업의 전형이다. 다음으로 9000만~1억5000만원, 1억5000~2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각각 28%(127명), 15%(68명)로 그 뒤를 이었다. 2억5000만원~4억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와 4억원 이상 지출했다는 응답자도 약 4%씩 있었다. 경기가 침체된 탓도 있지만 98년 외환위기 이후 계속된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2008년 국제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창업자들이 동원 가능한 비용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서다. 문제는 이로 인해 창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업종도 함께 줄었다는 점이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창업 가능한 업종은 중소형 동네 PC방, 분식점, 소형 판매점 등으로 생계유지 정도가 가능할 뿐 부의 재창출이 쉽지 않다. 물론 이들 업종으로 돈을 많이 번 창업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선택할 수 있는 업종이 제한적이고 진입장벽도 거의 없기 때문에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들은 다시 그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결국 많은 생계형 창업자 도태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소자본 창업자 비율이 절반에 가깝다는 것은 여전히 내수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창업 역시 투자비용에 따라 수익 규모가 달라지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구나 지난 4월 중순 이후부터는 자영업 경기가 다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생계형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창업할 계획이 있다면 비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반대로 넉넉한 투자를 통해 매출을 최대로 키운 후 수익을 보는 등 확실하고도 안정적인 영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963
기사 게재일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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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영업자 절반이 생계형 창업
창업자 중 절반이 8000만원 이하의 창업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워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450명)의 49%(221명)가 3000~8000만원 사이의 비용으로 창업했다고 답변했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은 1~3000만원의 보증금과 5000만원 이하의 권리금으로 지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흔히 회자되는 생계형 소자본 창업의 전형이다. 9000~1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28%(127명)로 뒤를 이었다. 이 구간 역시 소자본 창업으로 볼 수 있지만 지출되는 권리금이 최고 1억 원 선이어서 온전한 의미의 생계형 창업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이어 1억5000~2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15%(68명), 2억5000만원~4억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4%(18명), 4억원 이상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4%(16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말로만 떠돌던 소자본 창업자의 비율이 수치로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울러 98년 외환위기 이후 계속된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2008년 국제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창업자들이 동원 가능한 비용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간접 증명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문제는 이에 따라 창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업종도 줄었다는 점이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창업 가능한 업종은 중소형 동네 PC방, 분식점, 소형 판매점 등으로 생계유지 정도가 가능할 뿐, 부의 재창출이 쉽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이들 업종으로 돈을 많이 번 창업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선택할 수 있는 업종이 제한적이고 진입장벽도 거의 없기 때문에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들은 다시 그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결국 생계형 창업자 중 대부분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소자본 창업자 비율이 절반에 가깝다는 것은 여전히 내수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창업 역시 투자비용에 따라 수익 규모가 달라지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더구나 지난 4월 중순 이후부터는 자영업 경기가 다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생계형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창업할 계획이 있다면 비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반대로 넉넉한 투자를 통해 매출을 최대로 키운 후 수익을 보는 등 확실하고도 안정적인 영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62
기사 게재일 :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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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절반이 생계형 소자본 창업
창업자 중 절반이 8000만원 이하의 창업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워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450명)의 49%(221명)가 3000~8000만원 사이의 비용으로 창업했다고 답변했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은 1~3000만원의 보증금과 5000만원 이하의 권리금으로 지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흔히 회자되는 생계형 소자본 창업의 전형이다. 9000~1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28%(127명)로 뒤를 이었다. 이 구간 역시 소자본 창업으로 볼 수 있지만 지출되는 권리금이 최고 1억 원 선이어서 온전한 의미의 생계형 창업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이어 1억5000~2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15%(68명), 2억5000만원~4억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4%(18명), 4억원 이상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4%(16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말로만 떠돌던 소자본 창업자의 비율이 수치로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울러 98년 외환위기 이후 계속된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2008년 국제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창업자들이 동원 가능한 비용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간접 증명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문제는 이에 따라 창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업종도 줄었다는 점이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창업 가능한 업종은 중소형 동네 PC방, 분식점, 소형 판매점 등으로 생계유지 정도가 가능할 뿐, 부의 재창출이 쉽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이들 업종으로 돈을 많이 번 창업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선택할 수 있는 업종이 제한적이고 진입장벽도 거의 없기 때문에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들은 다시 그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결국 생계형 창업자 중 대부분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소자본 창업자 비율이 절반에 가깝다는 것은 여전히 내수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창업 역시 투자비용에 따라 수익 규모가 달라지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더구나 지난 4월 중순 이후부터는 자영업 경기가 다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생계형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창업할 계획이 있다면 비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반대로 넉넉한 투자를 통해 매출을 최대로 키운 후 수익을 보는 등 확실하고도 안정적인 영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961
기사 게재일 : 2011-06-28
조회 : 1121
자영업자 절반은 생계형 소자본 창업
창업자 중 절반이 8000만원 이하의 창업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워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점포라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450명)의 49%(221명)가 3000~8000만원 사이의 비용으로 창업했다고 답변했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은 1~3000만원의 보증금과 5000만원 이하의 권리금으로 지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흔히 회자되는 생계형 소자본 창업의 전형이다. 9000~1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28%(127명)로 뒤를 이었다. 이 구간 역시 소자본 창업으로 볼 수 있지만 지출되는 권리금이 최고 1억 원 선이어서 온전한 의미의 생계형 창업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이어 1억5000~2억50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15%(68명), 2억5000만원~4억원의 비용을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4%(18명), 4억원 이상 지출했다는 응답자가 4%(16명) 순으로 조사됐다. 800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창업 가능한 업종은 중소형 동네 PC방, 분식점, 소형 판매점 등으로 생계유지 정도가 가능할 뿐, 부의 재창출이 쉽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이들 업종으로 돈을 많이 번 창업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선택할 수 있는 업종이 제한적이고 진입장벽도 거의 없기 때문에 생계형 소자본 창업자들은 다시 그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결국 생계형 창업자 중 대부분은 도태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대홍 팀장은 “지난 4월 중순 이후부터는 자영업 경기가 다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생계형 창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창업할 계획이 있다면 비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반대로 넉넉한 투자를 통해 매출을 최대로 키운 후 수익을 보는 등 확실하고도 안정적인 영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960
기사 게재일 :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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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연동제, 7월 본격 시행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가 예정대로 7월부터 시행된다. 7월은 제도가 도입되는 첫 달이라 변화가 없지만 8월부터 연료비 변동분이 전기요금에 반영될 전망이다. 연료비 연동제는 석유, 액화천연가스, 유연탄 등 연료비 변화에 따라 전기요금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연료의 3개월간 평균 수입가격 변화를 2개월 시차를 두고 전기요금에 반영하게 된다. 정부는 현재의 전기요금이 원가 이하로 판매되는 점을 감안해 연동제에 따른 인상률에 원가 보전분을 추가로 더해 정하기로 했다. 3% 이상 연료비가 오르거나 내렸을 때 전기료를 조정하되, 최대 50%까지만 요금에 반영한다. 연료비 변동폭이 3% 아래라면 전기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전기요금이 연료비 변동분과 원가보전분이 합쳐지는 것으로 결정되더라도 급격한 요금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원가보전분을 한꺼번에 많이 반영하지 않을 방침이기 때문. 인상률도 주택용은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대신 산업용 요금은 좀 더 올리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연료비 연동제는 전기요금 장기로드맵과 상관없이 7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원료비 변화에 따라 요금이 움직이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무조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표에 PC방 역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방침은 2개월의 시차를 두고 요금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PC방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달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PC방의 경우 여름철과 겨울철에 특히 전기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성수기 시즌과 맞물려 계절적 영향도 크게 받는다. 시간 당 이용요금이 1,000원이 채 되지 않는 PC방 시장에서 전기요금 인상은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다.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59
기사 게재일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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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자본 창업, 기술 있으면 유리
소자본으로 성공을 하려면 기술창업이 유리하다. 기술창업 하니까? 이공학적으로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창업 시장에서 기술은 단순히 수리하고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으로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자. 음식점 창업의 경우 조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독립 창업이 가능하다. 이는 프랜차이즈 창업보다는 비용 부담이 덜하다. 그리고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인건비 등 고정비 절약 요소가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맛의 고유한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모든 면에서 상황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공 확률은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을 생각한다면 창업 전에 반드시 내 기술을 만드는 일부터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창업을 하는 수 밖에 없다. 이는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나만의 점포를 만들기도 어렵고 같은 자금으로 불리한 여건으로 창업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소자본 창업자들은 자기 기술을 만들려는 생각을 덜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쉽고 편하게 창업하기를 원하고 쉽게 운영해서 많이 벌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소자본 창업자가 성공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다. 점포 창업에서 상권과 입지 그리고 점포 시설 등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적지 않다. 소자본은 이미 출발부터가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불리한 여건을 커버 할 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 즉, 기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자금이 풍부한 경우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택 경쟁력 있는 상권에서 전문 인력을 투입 운영하기 때문에 실패 확률은 낮다. 소자본으로 이런 상황을 생각한다면 그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과 같다. 소자본으로 성공을 생각한다면 우선 하고 싶거나 잘 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해서 그 아이템이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해결 할 문제다. 기술 창업은 아이템에 따라 무점포로도 가능하고 1인 경영도 가능하다. 이는 그렇지 못한 경쟁자보다 오래 견딜 수 있으며, 오래 견딜 수 있다는 얘기는 성공 할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기술 창업을 고전적인 의미로 해석하지 말고 보다 폭 넓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 필요하다. 그 기술이 무엇이던 어떤 형태인가는 중요치 않다. 다만 스스로 그것을 전문가다운 수준으로 발휘 할 수 있는 것이면 된다. 소자본 창업은 창업자가 모든 것을 통제 하고 처리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대 수익을 창출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58
기사 게재일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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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상권, 뜰 만한 상권
자영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 나아가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상권’에 대한 관심은 부동산이나 창업의 여러 측면 중에서도 지대한 축에 속한다. 창업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 역시 상권에 대한 관심은 늘 풍부하다. 이는 상권이 단순히 점포만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다. 상권은 소비자에게는 본인의 소비적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되고 창업자에게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상권의 힘이나 위상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상권은 시대와 문화 트렌드 흐름을 따라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좋은 예가 홍대 상권이다. 이곳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업지구로 발돋움했고 이후 커피와 음악이 문화코드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는 이웃한 신촌 상권을 압도하며 대세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제2, 제3의 홍대 상권이 나오지 말라는 법 역시 없다. 그렇다면 현재 서울에서 뜨고 있는 상권은 실제로 어디일까. 앞서 언급한 두 상권과 달리 합정역 카페거리와 한강진역 꼼데가르송 길은 아직 주목하는 이가 많지 않다. 현재도 소수 매니아들이 찾고 있을 뿐 본격적인 유명세를 탄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는 이 두 곳을 계속 주목하고 있다. 왜냐하면 합정역 카페거리와 한강진역 꼼데가르송길은 바로 인근에 홍대와 이태원이라는 유력 상권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상수역 상권과 신사역 먹자골목이 주목을 받게 된 주된 이유가 각각 홍대와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지리적 장점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합정 카페거리나 꼼데가르송길 역시 비슷한 행보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다. 먼저 합정역 카페거리를 보면 이곳은 아직 상권으로써의 모습이 채 갖춰지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5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자전거 점포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펼쳐지는 이 거리는 아직 주택가의 모습이 상당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모습을 보면 1층을 점포로 개조한 가게가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이곳에 개인 카페와 식당 등이 들어서고 있다. 아직 유동인구가 많지 않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주말이면 연인이나 사진에 취미를 붙인 사람들이 조금씩 찾고 있는 추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카페거리 점포는 매물이 많지 않은 가운데서도 권리금이 오르고 있는 상태다. 추세 파악을 위해 실제 이곳에 위치한 한 커피전문점 시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3월 권리금 3000만원에 매매됐던 것이 올해 3월 들어 권리금 8000만원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권리금이 1년 만에 5000만원 오른 셈이다. 이와 함께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카페거리 인근의 점포 매물 20여 개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홍대상권과 가까운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매물이 많지 않아 통계 산출이 불가능하고 점포 입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홍대상권과 가까운 점포는 평균 권리금이 1억 원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 반면 합정역 쪽 점포는 5~7000만원 선으로 평균 40% 가량 저렴했다. 이는 이 카페거리가 홍대상권에서 발원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는 것은 물론 추후 이 거리가 합정역 방면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창업할 계획이 있다면 합정역 방면 점포들을 유심히 보는 것이 좋다. 한강진역 꼼데가르송길 역시 합정동 카페거리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꼼데가르송길은 6호선 한강진역을 기점으로 이태원역 방면으로 6~700m 가량 뻗어 있는 이태원로 양쪽 지역을 지칭한다. 꼼데가르송길이 될성부른 떡잎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이태원 상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주변에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만한 유력시설이 들어서 있거나 앞으로 들어설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가장 먼저 삼성 미술관 리움이 들어섰고 현재 이 거리의 이름이 된 꼼데가르송 브랜드가 이곳에 패션과 문화, 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형 복합매장을 열었다. 또 외식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SPC 그룹도 자사 산하의 브랜드를 총 집결시킨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 두바이 7성급 호텔 수석조리사 경력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권이 주방장을 맡은 레스토랑이 탄생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독특한 문화 컨셉을 지닌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모 캐피탈사가 한강진역 인근에 문화공연장을 세우기로 하면서 꼼데가르송길에 대한 관심은 비단 소비자만의 것이 아니게 됐다. 문화코드를 중요시 하는 2~30대 소비인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에서의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도 늘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등록된 꼼데가르송길 소재 점포 155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2009년부터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권리금을 보면 2009년 217만4536원에 그쳤으나 2010년 들어 289만7513원으로 33.25%(72만2977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382만9072원으로 다시 32.15%(93만1559원) 올랐다. 아울러 3.3㎡당 보증금과 월세도 최근 1년 간 크게 올랐다. 보증금의 경우 지난해 70만1003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113만1436원으로 61.4%(43만433원) 올랐고 월세도 지난해 5만646원에서 올해는 6만8827원으로 35.9%(1만8181원)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유력시설이 다수 분포해 있어 인구 유입이 꾸준히 계속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태원 상권과의 연계성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창업자는 물론 건물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합정 카페거리나 한강진 꼼데가르송길 모두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요가 더 몰리기 전에 상권의 확대방향을 가늠해보고 그 지역 내 점포를 선점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5957
기사 게재일 : 2011-06-24
조회 : 1058
뜨는 상권, 뜰 만한 상권
자영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 나아가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상권’에 대한 관심은 부동산이나 창업의 여러 측면 중에서도 지대한 축에 속한다. 창업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 역시 상권에 대한 관심은 늘 풍부하다. 이는 상권이 단순히 점포만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다. 상권은 소비자에게는 본인의 소비적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되고 창업자에게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상권의 힘이나 위상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상권은 시대와 문화 트렌드 흐름을 따라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좋은 예가 홍대 상권이다. 이곳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업지구로 발돋움했고 이후 커피와 음악이 문화코드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는 이웃한 신촌 상권을 압도하며 대세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제2, 제3의 홍대 상권이 나오지 말라는 법 역시 없다. 그렇다면 현재 서울에서 뜨고 있는 상권은 실제로 어디일까. ◆ 합정역 카페거리·이태원 꼼데가르송 길... 성장 잠재력 풍부한 곳 앞서 언급한 두 상권과 달리 합정역 카페거리와 한강진역 꼼데가르송 길은 아직 주목하는 이가 많지 않다. 현재도 소수 매니아들이 찾고 있을 뿐 본격적인 유명세를 탄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는 이 두 곳을 계속 주목하고 있다. 왜냐하면 합정역 카페거리와 한강진역 꼼데가르송길은 바로 인근에 홍대와 이태원이라는 유력 상권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상수역 상권과 신사역 먹자골목이 주목을 받게 된 주된 이유가 각각 홍대와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지리적 장점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합정 카페거리나 꼼데가르송길 역시 비슷한 행보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다. 먼저 합정역 카페거리를 보면 이곳은 아직 상권으로써의 모습이 채 갖춰지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5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자전거 점포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펼쳐지는 이 거리는 아직 주택가의 모습이 상당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모습을 보면 1층을 점포로 개조한 가게가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이곳에 개인 카페와 식당 등이 들어서고 있다. 아직 유동인구가 많지 않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주말이면 연인이나 사진에 취미를 붙인 사람들이 조금씩 찾고 있는 추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카페거리 점포는 매물이 많지 않은 가운데서도 권리금이 오르고 있는 상태다. 추세 파악을 위해 실제 이곳에 위치한 한 커피전문점 시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3월 권리금 3000만원에 매매됐던 것이 올해 3월 들어 권리금 8000만원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권리금이 1년 만에 5000만원 오른 셈이다. 이와 함께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카페거리 인근의 점포 매물 20여 개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홍대상권과 가까운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매물이 많지 않아 통계 산출이 불가능하고 점포 입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홍대상권과 가까운 점포는 평균 권리금이 1억 원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 반면 합정역 쪽 점포는 5~7000만원 선으로 평균 40% 가량 저렴했다. 이는 이 카페거리가 홍대상권에서 발원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는 것은 물론 추후 이 거리가 합정역 방면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창업할 계획이 있다면 합정역 방면 점포들을 유심히 보는 것이 좋다. 한강진역 꼼데가르송길 역시 합정동 카페거리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꼼데가르송길은 6호선 한강진역을 기점으로 이태원역 방면으로 6~700m 가량 뻗어 있는 이태원로 양쪽 지역을 지칭한다. 꼼데가르송길이 될성부른 떡잎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이태원 상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주변에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만한 유력시설이 들어서 있거나 앞으로 들어설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가장 먼저 삼성 미술관 리움이 들어섰고 현재 이 거리의 이름이 된 꼼데가르송 브랜드가 이곳에 패션과 문화, 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형 복합매장을 열었다. 또 외식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SPC 그룹도 자사 산하의 브랜드를 총 집결시킨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 두바이 7성급 호텔 수석조리사 경력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권이 주방장을 맡은 레스토랑이 탄생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독특한 문화 컨셉을 지닌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모 캐피탈사가 한강진역 인근에 문화공연장을 세우기로 하면서 꼼데가르송길에 대한 관심은 비단 소비자만의 것이 아니게 됐다. 문화코드를 중요시 하는 2~30대 소비인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에서의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도 늘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등록된 꼼데가르송길 소재 점포 155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2009년부터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권리금을 보면 2009년 217만4536원에 그쳤으나 2010년 들어 289만7513원으로 33.25%(72만2977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382만9072원으로 다시 32.15%(93만1559원) 올랐다. 아울러 3.3㎡당 보증금과 월세도 최근 1년 간 크게 올랐다. 보증금의 경우 지난해 70만1003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113만1436원으로 61.4%(43만433원) 올랐고 월세도 지난해 5만646원에서 올해는 6만8827원으로 35.9%(1만8181원)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유력시설이 다수 분포해 있어 인구 유입이 꾸준히 계속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태원 상권과의 연계성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창업자는 물론 건물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합정 카페거리나 한강진 꼼데가르송길 모두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요가 더 몰리기 전에 상권의 확대방향을 가늠해보고 그 지역 내 점포를 선점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5956
기사 게재일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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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보증금 가장 많이 떨어진 곳 '은평구'
서울 25개 구별 보증금 변동 추이를 조사한 결과 1분기 대비 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들어 자사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소재 점포 중 주소 정보가 입력된 점포 4794개의 임차보증금을 조사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보면 은평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보증금은 5223만원에서 3804만원으로 1419만원(27.1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양천구 소재 점포들의 보증금이 4714만원에서 3450만원으로 1264만원(26.81%), 관악구 점포 보증금이 5661만원에서 4423만원으로 1238만원(21.87%), 도봉구 점포 보증금이 4315만원에서 3115만원으로 1200만원(27.81%) 각각 내렸다. 이처럼 점포 보증금이 떨어진 곳은 25개 구 중 70%가 넘는 18개 구에 달했다. 보증금이 오른 곳은 동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용산구 등 7개 구에 그쳤다. 동작구가 1분기 4632만원에서 5828만원으로 1196만원(25.82%)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동작구 보증금이 오른 것은 관내에 위치한 노량진 상권과 사당역 상권에 대한 임차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1분기 167건이던 점포매물이 2분기 68건으로 감소하는 등 임대 적체가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서대문구가 4992만원에서 6006만원으로 1084만원(22.02%), 동대문구가 3050만원에서 3772만원으로 722만원(23.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대 사정이 좋지 않아 보증금이 내렸지만 영업 상태가 좋아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성북구, 강남구, 마포구, 영등포구 등 4곳에 불과했고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오른 지역은 중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대홍 팀장은 "1분기 들어 올라간 점포시세가 2분기 들어서자마자 계속 떨어져 지난해 수준으로 회귀한 모양새"라며 "올 하반기에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점포가 아니면 거래가 힘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세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55
기사 게재일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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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거래, 로드뷰가 대세...중기청도 추가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서비스 중인 상권정보시스템이 새롭게 개편된다. 상권정보시스템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볼 수 있는 지도 서비스 개념에 인구 밀집도, 아파트 및 상가 분포도, 국내 상권에 대한 분석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으로 참여정부 말기에 도입되어 올해로 운영 5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에 개편되는 내용을 보면 그간 단순한 그림 형식으로 표시되던 지도에 로드뷰 기능이 추가된다. 로드뷰 기능은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하는 현장 실사진 지도를 말한다. 개편된 시스템에서도 로드뷰 기능을 통해 실제 상권의 모습을 360도 파노라마 촬영해 골목까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중기청의 설명이다. 아울러 4~50대 자영업자 등 컴퓨터 활용에 서툰 고객들에 대해서도 콜센터(1644-5302) 운영을 통해 1:1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들은 바로 옆에서 도움을 받는 것처럼 손쉽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일정지역에만 국한돼 제공되던 임대시세 정보가 전국으로 확장됐고, 상권 내 밀집업종 정보가 10개 업종에서 50개 업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중기청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5년 간 정보시스템 이용자수의 증가세가 연평균 27%를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고 특히 올해에는 이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89.6% 늘어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 기반의 부가 컨텐츠 제공은 물론 상권전문가에 의한 질의응답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창업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점포라인이 업계 최초로 점포 주소를 기반에 둔 로드뷰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며 `매물의 실제 주소정보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의 흐름은 이미 막을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정대홍 팀장은 `중기청 상권정보시스템을 점포라인 로드뷰 기능과 함께 적절히 활용하면 창업 성공률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다각적인 정보 활용을 통한 진지하고 세밀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54
기사 게재일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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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뜰 만한' 상권은 어디?
뜨는 상권, 뜰 만한 상권 자영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 나아가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상권’에 대한 관심은 부동산이나 창업의 여러 측면 중에서도 지대한 축에 속한다. 창업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 역시 상권에 대한 관심은 늘 풍부하다. 이는 상권이 단순히 점포만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다. 상권은 소비자에게는 본인의 소비적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되고 창업자에게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상권의 힘이나 위상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상권은 시대와 문화 트렌드 흐름을 따라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좋은 예가 홍대 상권이다. 이곳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업지구로 발돋움했고 이후 커피와 음악이 문화코드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는 이웃한 신촌 상권을 압도하며 대세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제2, 제3의 홍대 상권이 나오지 말라는 법 역시 없다. 그렇다면 현재 서울에서 뜨고 있는 상권은 실제로 어디일까. ◆ 합정역 카페거리·이태원 꼼데가르송 길... 성장 잠재력 풍부한 곳 앞서 언급한 두 상권과 달리 합정역 카페거리와 한강진역 꼼데가르송 길은 아직 주목하는 이가 많지 않다. 현재도 소수 매니아들이 찾고 있을 뿐 본격적인 유명세를 탄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는 이 두 곳을 계속 주목하고 있다. 왜냐하면 합정역 카페거리와 한강진역 꼼데가르송길은 바로 인근에 홍대와 이태원이라는 유력 상권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상수역 상권과 신사역 먹자골목이 주목을 받게 된 주된 이유가 각각 홍대와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지리적 장점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합정 카페거리나 꼼데가르송길 역시 비슷한 행보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다. 먼저 합정역 카페거리를 보면 이곳은 아직 상권으로써의 모습이 채 갖춰지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5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자전거 점포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펼쳐지는 이 거리는 아직 주택가의 모습이 상당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모습을 보면 1층을 점포로 개조한 가게가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이곳에 개인 카페와 식당 등이 들어서고 있다. 아직 유동인구가 많지 않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주말이면 연인이나 사진에 취미를 붙인 사람들이 조금씩 찾고 있는 추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카페거리 점포는 매물이 많지 않은 가운데서도 권리금이 오르고 있는 상태다. 추세 파악을 위해 실제 이곳에 위치한 한 커피전문점 시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3월 권리금 3000만원에 매매됐던 것이 올해 3월 들어 권리금 8000만원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권리금이 1년 만에 5000만원 오른 셈이다. 이와 함께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카페거리 인근의 점포 매물 20여 개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홍대상권과 가까운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매물이 많지 않아 통계 산출이 불가능하고 점포 입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홍대상권과 가까운 점포는 평균 권리금이 1억 원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 반면 합정역 쪽 점포는 5~7000만원 선으로 평균 40% 가량 저렴했다. 이는 이 카페거리가 홍대상권에서 발원했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는 것은 물론 추후 이 거리가 합정역 방면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창업할 계획이 있다면 합정역 방면 점포들을 유심히 보는 것이 좋다. 한강진역 꼼데가르송길 역시 합정동 카페거리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꼼데가르송길은 6호선 한강진역을 기점으로 이태원역 방면으로 6~700m 가량 뻗어 있는 이태원로 양쪽 지역을 지칭한다. 꼼데가르송길이 될성부른 떡잎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이태원 상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주변에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만한 유력시설이 들어서 있거나 앞으로 들어설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가장 먼저 삼성 미술관 리움이 들어섰고 현재 이 거리의 이름이 된 꼼데가르송 브랜드가 이곳에 패션과 문화, 음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형 복합매장을 열었다. 또 외식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SPC 그룹도 자사 산하의 브랜드를 총 집결시킨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 두바이 7성급 호텔 수석조리사 경력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권이 주방장을 맡은 레스토랑이 탄생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독특한 문화 컨셉을 지닌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모 캐피탈사가 한강진역 인근에 문화공연장을 세우기로 하면서 꼼데가르송길에 대한 관심은 비단 소비자만의 것이 아니게 됐다. 문화코드를 중요시 하는 2~30대 소비인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에서의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도 늘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권리금이나 임대료 수준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등록된 꼼데가르송길 소재 점포 155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2009년부터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권리금을 보면 2009년 217만4536원에 그쳤으나 2010년 들어 289만7513원으로 33.25%(72만2977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382만9072원으로 다시 32.15%(93만1559원) 올랐다. 아울러 3.3㎡당 보증금과 월세도 최근 1년 간 크게 올랐다. 보증금의 경우 지난해 70만1003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113만1436원으로 61.4%(43만433원) 올랐고 월세도 지난해 5만646원에서 올해는 6만8827원으로 35.9%(1만8181원) 올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유력시설이 다수 분포해 있어 인구 유입이 꾸준히 계속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태원 상권과의 연계성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창업자는 물론 건물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지역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대홍 팀장은 “합정 카페거리나 한강진 꼼데가르송길 모두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요가 더 몰리기 전에 상권의 확대방향을 가늠해보고 그 지역 내 점포를 선점하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953
기사 게재일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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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상권, 합정역 카페거리
자영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 나아가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상권’에 대한 관심은 부동산이나 창업의 여러 측면 중에서도 지대한 축에 속한다. 창업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 역시 상권에 대한 관심은 늘 풍부하다. 이는 상권이 단순히 점포만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이다. 상권은 소비자에게는 본인의 소비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되고 창업자에게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상권의 힘이나 위상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상권은 시대와 문화 트렌드 흐름을 따라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좋은 예가 서로 이웃하고 있는 신촌과 홍대 상권이다. 홍대 상권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업지구로 발돋움했고 이후 커피와 음악이 문화코드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신촌은 강북 최고 상권이란 타이틀을 홍대에 내줄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제2, 제3의 홍대 상권이 나오지 말라는 법 역시 없다. 그렇다면 현재 서울에서 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① 합정역 카페거리 먼저 합정역 카페거리를 보면 이곳은 아직 상권으로써의 모습이 채 갖춰지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5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자전거 점포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펼쳐지는 이 거리는 아직 주택가의 모습이 상당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모습을 보면 1층을 점포로 개조한 가게가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이곳에 개인 카페와 식당 등이 들어서고 있다. 아직 유동인구가 많지 않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주말이면 연인이나 사진에 취미를 붙인 사람들이 조금씩 찾고 있는 추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카페거리 점포는 매물이 많지 않은 가운데서도 권리금이 오르고 있는 상태다. 추세 파악을 위해 실제 이곳에 위치한 한 커피전문점 시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3월 권리금 3000만원에 매매됐던 것이 올 3월 들어 권리금 8000만원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권리금이 1년 만에 5000만원 오른 셈이다. 이와 함께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카페거리 인근의 점포 매물 20여 개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홍대상권과 가까운 점포일수록 권리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이 많지 않아 통계 산출이 불가능하고 점포 입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홍대상권과 가까운 점포는 평균 권리금이 1억 원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 반면 합정역 쪽 점포는 5~7000만원 선으로 평균 40% 가량 저렴했다. 이는 이 카페거리가 홍대상권에서 발원됐다는 점을 확인시켜주는 것은 물론 추후 이 거리가 합정역 방면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 지역에서 창업할 계획이 있다면 합정역 방면 점포들을 유심히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952
기사 게재일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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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보증금 하락, "임차 수요 없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서울 시내의 점포 보증금이 평균 335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올 상반기 들어 자사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소재 점포 중 주소 정보가 입력된 점포 4794개의 임차보증금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올 2분기 평균 보증금은 477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5106만원에서 335만원(6.56%) 하락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져오던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서울 소재의 점포 보증금은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계속 떨어진 끝에 지난해 2분기 4285만원으로 바닥을 쳤고 지난해 3분기부터 오름세로 돌아서 3개 분기 연속 상승하던 중이었다. 이와 같은 보증금 하락세는 점포의 주요 임차수요인 자영업자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창업 계획을 미루면서 점포 임대시장이 썰렁해졌기 때문. 즉 실질적인 점포 임차수요가 감소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25개 구별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1분기 대비 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보증금은 5223만원에서 3804만원으로 1419만원(27.1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양천구 소재 점포들의 보증금이 4714만원에서 3450만원으로 1264만원(26.81%), 관악구 점포 보증금이 5661만원에서 4423만원으로 1238만원(21.87%), 도봉구 점포 보증금이 4315만원에서 3115만원으로 1200만원(27.81%) 각각 내렸다. 이처럼 점포 보증금이 떨어진 곳은 25개 구 중 70%가 넘는 18개 구에 달했다. 보증금이 오른 곳은 동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용산구 등 7개 구에 그쳤다. 동작구가 1분기 4632만원에서 5828만원으로 1196만원(25.82%)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동작구 보증금이 오른 것은 관내에 위치한 노량진 상권과 사당역 상권에 대한 임차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1분기 167건이던 점포매물이 2분기 68건으로 감소하는 등 임대 적체가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서대문구가 4992만원에서 6006만원으로 1084만원(22.02%), 동대문구가 3050만원에서 3772만원으로 722만원(23.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대 사정이 좋지 않아 보증금이 내렸지만 영업 상태가 좋아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성북구, 강남구, 마포구, 영등포구 등 4곳에 불과했고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오른 지역은 중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경제]
출처 : 데일리경제
글번호 : 5951
기사 게재일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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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보증금 하락…임차 수요 없다
서울 시내의 점포 보증금이 평균 335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과 달리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전반적인 점포 임차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들어 자사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소재 점포 중 주소 정보가 입력된 점포 4,794개의 임차보증금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 점포들의 올 2분기 평균 보증금은 4,77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5,106만원에서 335만원(6.56%) 하락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져오던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서울 소재의 점포 보증금은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계속 떨어진 끝에 지난해 2분기 4,285만원으로 바닥을 쳤고 지난해 3분기부터 오름세로 돌아서 3개 분기 연속 상승하던 중이었다. 이와 같은 보증금 하락세는 점포의 주요 임차수요인 자영업자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창업 계획을 미루면서 점포 임대시장이 썰렁해졌기 때문. 즉 실질적인 점포 임차수요가 감소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점포를 임차한다 해도 대부분 수익성이 검증된 핵심 상권으로만 수요가 몰리고 있어 이를 제외한 동네 상권 등지에서는 임대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점포 소유주들의 고민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25개 구별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1분기 대비 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보증금은 5,223만원에서 3,804만원으로 1,419만원(27.1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양천구 소재 점포들의 보증금이 4,714만원에서 3,450만원으로 1,264만원(26.81%), 관악구 점포 보증금이 5,661만원에서 4,423만원으로 1,238만원(21.87%), 도봉구 점포 보증금이 4,315만원에서 3,115만원으로 1,200만원(27.81%) 각각 내렸다. 이처럼 점포 보증금이 떨어진 곳은 25개 구 중 70%가 넘는 18개 구에 달했다. 보증금이 오른 곳은 동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용산구 등 7개 구에 그쳤다. 동작구가 1분기 4,632만원에서 5,828만원으로 1,196만원(25.82%) 올라 증가액 수위를 차지했다. 동작구 보증금이 오른 것은 관내에 위치한 노량진 상권과 사당역 상권에 대한 임차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1분기 167건이던 점포매물이 2분기 68건으로 감소하는 등 임대 적체가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서대문구가 4,992만원에서 6,006만원으로 1,084만원(22.02%), 동대문구가 3,050만원에서 3,772만원으로 722만원(23.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대 사정이 좋지 않아 보증금이 내렸지만 영업 상태가 좋아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성북구, 강남구, 마포구, 영등포구 등 4곳에 불과했고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오른 지역은 중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대홍 팀장은 “1분기 들어 올라간 점포시세가 2분기 들어서자마자 계속 떨어져 지난해 수준으로 회귀한 모양새”라며 “올 하반기에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점포가 아니면 거래가 힘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세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코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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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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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보증금 하락 "임차 수요 없다".. 1분기 比 평균 335만원 감소
서울 시내의 점포 보증금이 평균 335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자영업자들의 점포 임차 수요가 감소해서다. 22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상반기 들어 자사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소재 점포 중 주소 정보가 입력된 점포 4794개의 임차보증금을 조사한 결과 올 2분기 평균 보증금은 477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5106만원에서 335만원(6.56%) 하락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져오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 소재의 점포 보증금은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계속 떨어진 후 지난해 2분기 4285만원으로 바닥을 쳤고 같은 해 3분기부터 오름세로 돌아서 3분기 연속 상승하던 중이었다. 보증금 하락세는 점포의 주요 임차수요인 자영업자들이 내수경기 침체로 창업 계획을 미루면서 점포 임대시장이 썰렁해진 게 주요 원인이다. 즉 실질적인 점포 임차수요가 감소했다는 것.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점포를 임차한다 해도 대부분 수익성이 검증된 핵심 상권으로만 수요가 몰리고 있어 이를 제외한 동네 상권 등지에서는 임대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점포 소유주들의 고민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25개 구별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1분기 대비 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은평구였다. 은평구 소재 점포들의 평균 보증금은 5223만원에서 3804만원으로 1419만원(27.17%)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양천구 소재 점포들의 보증금이 4714만원에서 3450만원으로 1264만원(26.81%), 관악구 점포 보증금이 5661만원에서 4423만원으로 1238만원(21.87%), 도봉구 점포 보증금이 4315만원에서 3115만원으로 1200만원(27.81%) 각각 내렸다. 이처럼 점포 보증금이 떨어진 곳은 25개 구 중 70%가 넘는 18개구에 달했다. 보증금이 오른 곳은 동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용산구 등 7개구에 그쳤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뛴 구는 동작구로 4632만원에서 5828만원으로 1196만원(25.82%) 올랐다. 관내에 위치한 노량진 상권과 사당역 상권에 대한 임차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167건이던 점포매물이 2분기 68건으로 감소했다. 다음으로 서대문구가 4992만원에서 6006만원으로 1084만원(22.02%), 동대문구가 3050만원에서 3772만원으로 722만원(23.67%)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임대 사정이 좋지 않아 보증금이 내렸지만 영업 상태가 좋아 권리금이 오른 지역은 성북구, 강남구, 마포구, 영등포구 등 4곳,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오른 지역은 중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3곳이었다. 정 팀장은 "1분기 들어 올라간 점포시세가 2분기 들어서자마자 계속 떨어져 지난해 수준으로 회귀한 모양새"라며 "올 하반기에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점포가 아니면 거래가 힘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세 하락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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