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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5349
기사 게재일 : 2004-12-30
조회 : 4468
[E@L]창업 키워드 '웰빙' 과'불황'
"어떤 장사(사업)를 해야 떼돈(?)을 벌 수 있을까요?" "아, 네. 돈 잘 버는 업종을 선택하면 되지요." 최근 기자가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다. 그리고 기자가 할 수 있는 솔직한 답변이다. 그만큼 창업은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막연하게 잘될 것이라는 기대로 시작했다가 실패하는 일을 종종 보아왔던 기자 입장에서는 어설픈 답변은 아예 하지 않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분석을 토대로 시작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실패확률이 적다는 점이다. 물론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무시하고 돈만 추구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창업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창업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새해 소자본 창업시장과 유망업종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새해 창업시장 새해 창업시장 동향의 키워드는 `웰빙` 과 `불황`이다. 서로 모순될 것 같지만 웰빙과 불황이 합쳐진 업종과 관련 업종이 올해 최고의 유망업종이라는 게 창업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창업전문컨설팅업체인 점포라인 민채영 전무는 "올해는 무엇보다 몇년 사이 붐이 일고 있는 웰빙 관련 업종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여기에다 장기불황에 따른 저가를 무기로 한 업종과 레저업종, 퓨전음식업종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또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는 "올해 창업의 핵심키워드는 건강과 실속형 저가제품으로 당분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새해에는 비용이 적게 드는 리모델링 창업이나 업종전환 형태의 창업이 활발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 이 대표는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창업비용이 적게 드는 `불황형 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창업전문가들은 올해 창업시장은 양적인 확대에서 질적인 변화 과정으로 나아가는 전화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창업개발연구원 유재수 원장은 "최근 5∼6년 동안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는 구조조정으로 적지 않은 소자본 창업자가 배출되는 등 양적 팽창이 컸다"면서 "그러나 새해 들어서는 40% 이상을 차지했던 외식업 비중이 25%선으로 줄어드는 등 질적인 창업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격할인을 내세운 유통업과 사무지원 및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독특한 아이디어를 무기로 내세운 신규업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장기불황 속에서 실업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정부의 대책이 과거와 달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으로 바뀜에 따라 소자본 창업은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은 과당경쟁 상태여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판매업 역시 대형 유통업체와 중형 마트들이 중소도시까지 속속 들어서고 있어 특화된 업종을 제외하고는 어려움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서비스업은 창의력 교육 관련 사업, 건강식품-오락 관련 사업, 생활밀착형 사업 등이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망 창업업종 점포라인(www.csline.co.kr)은 유망업종으로 유기농산물 전문점을 비롯해 건강보조식품을 중심으로 한 `웰빙사업`을 꼽았다. 또 해초성분으로 숙성시킨 삼겹살 등 돼지고기전문점 등도 새해에도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존의 닭도리탕이나 닭발과는 차별화된 `매운맛`으로 인기 를 끌고 있는 불닭전문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오뎅빠`와 꼬치구이 전문점도 꾸준한 관심을 끄는 업종이다. 랜털비즈니스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의상 대여점과 캠핑카, 그림대여점, 유아용품대여점, 생활용품(병풍, 교자상, 제기그릇 등)대여점 등이 대표적인 렌털비즈니스 업종이다. 또 주5일근무제 정착으로 멀티스포츠숍과 등산-스키용품-인라인 등 레저용품 전문매장과, 최근 중상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캐포츠숍(스포츠+캐주얼)도 유망업종으로 꼽혔다. 점포라인 민채영 전무는 "올해는 매스티지 전략을 차용한 웰빙업종과 저가돌풍을 일으킨 실속형 화장품, 방문클리닝, 방문학습지도 등 생활밀착형 편의업종도 관심을 가질 만한 업종"이라고 조언했다. 또 창업피아(www.changupia.com)는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창업을 이끌 효자업종으로 요구르트를 가공한 `요구르트아이스크림전문점`과 매운맛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불닭전문점`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창업자가 가장 많이 찾는 업종인 저가형 삼겹살전문점과 웰빙전문점, 남성미용전문점도 올해를 뜨겁게 달굴 유망업종으로 꼽혔다. 한국창업개발연구원(www.changuptoday.co.kr)은 2000만원 이하의 자본금으로 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업종으로 자동차외형복원업과 족발배달전문점, 어묵요리전문점을 꼽았다. 또 다양한 종류의 퓨전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퓨전아이스크림전문점과 출산유아용품전문점, 천연화장품점도 5000만원 이내에서 시작할 수 있는 유망업종으로 꼽았다. 또 1000원 균일가를 중심으로 한 생활용품점과 해초성분에 숙성시킨 삼겹살과 갈비 등을 판매하는 삼겹살전문점을 비롯해 100가지 이상의 세계맥주를 판매하는 주점, 각종 사무용품을 할인판매하거나 복사-제본 등 인쇄편의 서비스를 함께 해주는 사무용품 할인점도 1억∼3억원 내외의 업종으로 꼽았다. 창업 7계명 1. 저가할인형 업종을 선택하라. 2. 구매 최우선 순위업종을 노려라. 3. 가볍고 빠르게 창업하라. 4. `튀는` 업종은 자살행위다. 5. 질보다 양을 추구하라. 6. 은근과 끈기로 길게 승부하라. 7. 고객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줘라.
출처 : 위클리경향
글번호 : 5348
기사 게재일 : 2006-03-08
조회 : 11226
한국경제 창업정보센터 - 목을 잡아야 돈이 보인다
◇생방송 창업정보센터(오후 6시30분)= `목을 잡아야 돈이 보인다`에서는 점포라인의이준석 컨설턴트와 함께 샌드위치 전문점을 창업하기에 좋은 입지를 살펴본다.
출처 : 한국경제TV
글번호 : 5347
기사 게재일 : 2006-02-02
조회 : 8669
한국경제 창업정보센터 - 목을 잡아야 돈이 보인다
◇생방송 창업정보센터 `목을 잡아야 돈이 보인다`에서는 점포라인의 권경희 컨설턴트와 함께 김밥전문점을 창업하기에 좋은 입지를 살펴본다.
출처 : 한국경제TV
글번호 : 5346
기사 게재일 : 2010-06-08
조회 : 1984
40대 명퇴자, PC방 몰려온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설 곳을 잃은 40대 직장인들이 자영업자로 변신, 40대 자영업자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6일 국세청(청장 백용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0대 자영업자의 수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지급명세서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30대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4%(828만명 중 434만명)가 근로소득자였지만, 40대는 40.3%(836만명 중 337만명), 50대는 30.1%(602만명 중 181만명)로 감소했다. 주로 자영업자들이 주 대상인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0대가 120만 명으로 30대 88만명보다 32만 명이나 많았다.문제는 근로소득자의 벌이가 자영업자보다 많다는 것이다. ‘사장’이란 명함은 가지고 있지만 벌이는 시원찮다는 소리다. 지난 2008년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2580만원인 반면, 종합소득세 신고자 평균소득은 2370만원에 그쳤다. 특히 40대의 경우 근로소득자의 평균소득이 3400만원인 데 반해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평균소득은 2460만원에 머물렀다. 이런 현상은 PC방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득은 이미 비수기의 여파로 일반 근로소득자보다 더 힘든 상황이며 먹거리 매출 역시 감소하고 있다. 또 이미 과밀화된 PC방 시장 상태도 악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PC방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는 이들이 무리 없이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급과잉 상태로 이행할 것임은 자명하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자영업자 수에 PC방 업주들은 볼멘 소리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미 과포화된 시장을 적절히 제어할 수 있는 특단의...[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345
기사 게재일 : 2010-06-07
조회 : 2046
총선 결과에 점포시세도 '흔들'
총선 결과에 따라 지역별 점포시세도 희비가 교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이 치러진 6월 1주와 이전의 점포시세 동향을 비교한 결과 서울 소재 점포시세는 1주 만에 4% 상승했고 인천·경기 지역의 점포시세는 13%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초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매물 356개와 5월 마지막 주에 등록된 매물 499개를 비교 분석한 결과 5월 마지막 주 들어 0.4% 올랐던 전국 점포시세는 1주 만에 1.73%의 하락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지역과 인천·경기 지역의 등락 양상이 사뭇 다르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서울 지역은 총선으로 인한 임시공휴일이 중간에 끼어 있었음에도 1주 만에 585만원(3.99%)의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보증금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보증금 시세는 전체 상승액의 81.71%에 육박하는 478만원(11.06%)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권리금은 전주 대비 1.02%(102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은 5월 마지막 주까지 3주 연속 시세 상승을 기록 중이었지만 총선 주간 들어 12.74%(1651만원)의 평균 매매가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12~13% 떨어지면서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지역별 시세등락 추세가 양상을 달리 하는 것에 대해 창업계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대한 건물주와 자영업자들의 기대치가 나타난 것 아니냐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보수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고 민주당 등 야당은 상대적으로 소자본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시세도 이에 따라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서울지역의 경우 3주 연속 하락하던 시세가 보증금 상승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보증금은 자영업자가 아닌 건물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증금 상승은 건물주들의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됐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인천·경기 지역의 경우는 약간 복잡한 상황이다. 경기지사에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당선됐지만 인천시장에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당선돼 향후 시세도 엇갈릴 것으로 관측된다. 총선 주간 시세 동향을 보면 보증금과 권리금이 모두 하락하면서 당분간 시세변동 유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총선에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제시된 SSM(기업형 수퍼마켓) 관련 공약 등 당에 따라 정책방향이 사뭇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념을 떠나 소상공인의 생계 유지와 원활한 영업을 위한 범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44
기사 게재일 : 2010-06-07
조회 : 1914
[상권알면 성공창업보인다] <21> 강서구청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붐비는 거대 상권을 꼽는다면 단연 `강서구청` 상권이다. 이 곳은 1977년 강서구청이 생기고 화곡로가 건설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또 강서경찰서 등 관공서가 속속 입주하고 요식업 및 유흥시설 등이 늘어나면서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됐다. 김포공항입구와 성산대교를 잇는 공항로와 신월동과 가양대교를 연결하는 화곡로가 만나는 강서구청 입구 교차로 주변 상가 점포들에는 20~40대의 다양한 유동인구로 장사진을 이룬다. 이는 편리한 교통 입지 조건 때문.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등촌ㆍ가양역도 걸어서 10~15분 정도 거리다. 강서구청 상권은 공항로 사이의 상가지역과 먹자골목 및 유흥지역, 그리고 화곡로 주택가에 형성된 도로변으로 나눠진다. 특히 모텔 밀집지역에 위치한 먹자골목과 유흥지역은 메인 상권이다. 직장인들의 퇴근시간대에 맞춰 흔히 찾는 고깃집과 유흥주점, 바(bar), 노래방, 당구장 등이 주로 입점해 있다.화곡로 도로변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김포, 영등포로 연결되는 노선버스 정류장이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때문에 제과점, 병원, 은행, 화장품 매장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이곳은 먹자골목 및 유흥지역과 달리 낮 시간에도 30~40대의 주부들로 붐빈다.편의점을 운영 중인 임지호(36ㆍ남)씨는 "평일에는 30~40대 손님이 많은 반면 주말에는 20대 젊은층의 손님이 늦게 까지 많이 찾아 온다"고 말했다.◆레스토랑 업종 권리금 가장 높아= 강서구청 상권 주요 업종의 평균 점포 시세를 살펴보면 평균 132㎡( 132㎡) 매장을 기준으로 레스토랑과 일식점, 고깃집 등 요식업이 강세를 보인다.점포창업 및 거래 전문회사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매매가는 레스토랑이 2억866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식점(1억8916만원), 고깃집(1억6089만원), 퓨전주점(1억3910만원), 횟집(1억3572만원), 맥주집(1억3166만원), PC방(1억2121만원) 등의 순이었다. 보증금은 일식점이 7750만원으로 1위에 꼽혔다. 횟집(5527만원), 고깃집(5028만원), 맥주집(4944만원), 레스토랑(4666만원), 퓨전주점(397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권리금의 경우 레스토랑이 2억4000만원으로 가장 높다. 일식점과 고깃집도 각각 1억1166만원, 1억1061만원으로 1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이곳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횟집, 생선전문점, 참치전문점과 같은 일식풍의 점포"라며 "특히 20대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영업이 잘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청 상권은 지난해 7월 지하철 9호선이 개통하면서 한달 동안 점포당 평균 매매가가 전월 대비 18.48% 정도 올랐다. 올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리금의 경우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2% 정도 오른 상태다. ◆"요식업 예비창업자, 직장인 입맛 잡아라"= 강서구청 상권은 직장인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 따라서 요식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은 주요 공략 상대를 직장인에 맞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이곳은 객단가가 높은 매장이 많이 모여 있어 맛은 기본이고 가격에 걸맞는 친절한 서비스를 갖춰야 단골을 확보할 수 있다.다만 특정 소비층만을 상대로 한 창업전략은 위험할 수도 있다. 때문에 타깃은 분명히 하되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보완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특정한 아이템과 계층을 겨냥한 점포들의 매출은 유행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며 "창업자 본인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지 않다면 고객 확보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343
기사 게재일 : 2010-06-07
조회 : 8493
현장 24시 - 강남역 상권 <점포라인 안용훈 에이전트 출연>
점포라인이 MBN의 소상공인 프로그램 `현장24시`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0년 6월 1주 방송에는 점포라인 소속 안용훈 과장이 출연해 강남역 상권을 분석해 봤습니다. 점포라인에 소속된 상권 전문가들이 출연해 양질의 상권정보와 창업전략을 제안해 드리고 있으니 예비창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경 MBN케이블 채널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MBN
글번호 : 5342
기사 게재일 : 2010-06-02
조회 : 1244
전국 점포가 장기적 안정세 국면
전국 점포 시세가 장기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이번 주 이업체 DB에 등록된 매물은 전주 대비 29.97%(113개) 증가한 499개(평균면적: 135.53㎡)로 집계됐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0.42%(60만원) 증가한 1억4293만원이었다. 자료=점포라인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167만원(4.13%) 증가한 4215만원을 기록했지만 권리금은 전주 대비 107만원(1.05%) 내린 1억77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장세를 보면 권리금이 3주 연속 하락했지만 1억 원 선을 무너트리지 않고 있어 안정성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이다. 지난 주 소폭 하락한 보증금이 이번 주 들어 다시 오르는 등 시세 변동성이 5월 들어 크게 줄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최근 경제 관련 대외 이슈들과 창업 자체의 시기적 요인으로 인해 급격한 가격 상승은 어려울 전망이다. 유럽에서 경제위기론이 계속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북 상황이 급속도로 경색되고 있는데다 휴가시즌을 2달 여 남겨둔 상황이어서 특별한 시세 상승 재료가 없는 상황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5월로 들어서면서 1억 4000~1억 5000만원 선에서 시세가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6월 방학시즌으로 인한 PC방 등 일부 수혜업종을 제외하면 당분간 시세가 오를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지역 점포시장 동향 서울,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388개(평균면적: 128.92㎡)로 전주 대비 48.09%(126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3.44%(522만원) 내린 1억4669만원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58만원(1.36%) 오른 4322만원, 평균 권리금은 580만원(5.31%) 내린 1억347만원을 기록했다. 자료=점포라인 서울 지역 시세는 전국 시세 동향과 달리 최근 감소폭이 적지 않아 추가적인 시세 하락이 예상된다. 여전히 전국 평균 시세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가격 차이가 한달 전 1000만원에서 4~500만원 선으로 줄었다. 이 같은 시세 하락은 보증금보다 권리금 측면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최근 3주 간 보증금은 100만원 범위에서 등락세를 보였지만 권리금은 5월 2주에 비해 14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정대홍 팀장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둔 6월 말 쯤에는 권리금이 8~9000만원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권리금 하락이 기존 점주들에게는 악재겠지만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에 시세 하락에 의한 창업자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기,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110개(평균면적: 152.06㎡)로 전주 대비 10.57%(13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5.80%(710만원) 오른 1억296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료=점포라인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52만원(7.00%) 오른 3850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전주 대비 457만원(5.28%) 오른 9109만원을 기록하면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경기 지역의 점포 시세는 4월까지 1억5000만원 선의 평균 시세를 기록한 이후 5월 들어 1억1600만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 그러나 5월 중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격 상승폭도 넓어지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 팀장은 “최근 2주 간 매물량이 거의 30% 정도 줄었다”며 “권리금도 5주 만에 9000만원 선을 회복하는 등 전국적 시세 보합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341
기사 게재일 : 2010-06-04
조회 : 1892
상권은 유동인구가 결정한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상권력을 파악하여 그 상권이 과연 번성하는 곳인지 쇠락하는 곳인지를 파악한 이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번성하는 상권이라고 하더라도 상권이 같은 곳은 하나도 없다. 이는 상권력이 달라서이기도 하지만 상권마다 특성이 다름에 기인하고 있디고 하다. 즉, 상권력이 비슷하더라도 특성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 젊은이들이 주 고객인 역세권이라도 강남역세권, 신촌상권과 문정동 상권, 성신여대 상권의 특성은 확연히 다르다. 강남역 상권과 신촌 상권은 오락 유흥업 상궙이고 문정동 상권과 성신여대 상권은 여성 의류상권이다. 이처럼 비슷한 상권력과 연령대가 모이는 상권이라도 특성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하겠는가? 상권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상권 내 유동인구와 배후지 거주인구 분석을 해야 가능하다. 다만 유동인구 조사는 상권 특성과 상가 입지 수준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지 유동인구 조사가 곧 상권분석의 모든 것으로 착각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다. 지금까지 상가개발 시행사 개발팀, 가맹본부 상권개발팀이나 부동산 중개업자 그리고 예비 창업자 모두 단순히 유동인구 조사가 곧 상권분석의 전부인양 상가 개발을 해왔기 때문에 강조하는 것이다. 유동인구 조사는 다음과 같이 구별해 파악하는 것이 좋다. 첫째, 유동인구가 과연 흘러가는가 아니면 모이는가를 우선 조사해야 한다. 이에 따라서 상권의 성쇠가 갈리기 때문이다. 흘러가는 것은 피하라. 둘째, 어떠한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유동하는가를 조사한다. 유동하는 사람들의 주 연령대와 성별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상권전체 특성이 드러난다. 셋째, 아이템에 맞는 목표...[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40
기사 게재일 : 2010-05-28
조회 : 9136
현장24시 - 홍대 상권 <점포라인 김준오 에이전트>
점포라인이 MBN의 소상공인 프로그램 `현장24시`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회 촬영은 점포라인 김준오 팀장이 출연해 홍대 상권을 분석해 봤습니다. 점포라인에 소속된 상권 전문가들이 출연해 양질의 상권정보와 창업전략을 제안해 드리고 있으니 예비창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경 MBN케이블 채널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MBN
글번호 : 5339
기사 게재일 : 2010-06-03
조회 : 1698
서울 점포, 5월 들어 시세 상승
4월 들어 주춤했던 서울 소재 점포 시세가 5월 들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들어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매물의 평균 매매가는 1억5247만원으로 전월 대비 7.81%(1105만원) 증가했다. 가격변동 양상을 구체적으로 보면 권리금이 1억 원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증금은 4월 4247만원에서 5월 4358만원으로 2.61%(111만원) 오르는데 그쳤지만 권리금은 9894만원에서 1억888만원으로 10.04%(994만원) 올랐다. 이처럼 5월 들어 평균 시세가 다시 오른 배경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4월 들어 시장에 대거 쏟아진 급매물이 상당부분 소진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급매물은 매물 특성 상 일반적인 시세보다 더 싸게 나오기 마련. 따라서 보증금보다는 권리금 시세가 계속 하락했고 결국 1억원 선마저 무너졌다. 서울 지역 점포의 평균 권리금이 1억원 선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5월 들어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자연스레 평균 권리금도 회복 기미를 보였다. 아울러 5월에는 매물량 자체가 감소했다는 것도 시세 상승의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서울 소재 점포 매물량은 4월 1942개에서 5월 1622개로 16.47%(320개) 감소했다. 특히 4월의 매물량 1942개는 전년동월(1407개) 대비 38.02%(535개) 많은 것이어서 올해 급매물량이 매우 많았음을 시사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올해 4, 5월 매물량은 전년동월 대비 4~50% 많은 수준`이라며 `전통적인 창업시즌인 2,3월과 달리 4월에는 매물량 차이가 커지기 마련인데 올해는 지난해와 양상이 달랐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실제 등록된 매물들을 보면 권리금 협상이 가능한 매물 비중이 많았고 급히 처분하려는 점주들도 많아 전체 시세가 많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38
기사 게재일 :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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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간 PC가동률 차이, 8.77%에 불과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PC방의 PC 가동률의 주야간 차이는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PC 가동률을 집계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4월 PC의 야간 가동률은 23.84%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주간 PC 가동률은 32.61%로 야간에 비해 8.77% 낮았다. 이는 PC방을 운영하면서 밤손님이 줄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는 일각의 주장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일선에서 영업 중인 PC방 점주들은 최근 심야 시간대 고객이 적어지면서 전체 매출이 떨어졌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당시 PC방 시세도 최근 2년 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출 감소는 밤손님이 줄어서라기 보다는 봄철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PC 가동률이 떨어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된 심야 영업 규제 주장도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심야시간 대 매출이 감소해 영업 상 어려움이 크다는 명분이 설득력을 상실했기 때문. 아울러 PC방 점주들을 제외한 고객이나 관련 업계는 심야영업 규제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심야영업 규제 주장은 급속히 수그러 들 전망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PC방의 PC가동률은 매출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점포 권리금의 등락과도 연결된다"며 "최근 PC방 시세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심야영업을 하지 않는다면 권리금이 하락할 것임은 불을 보듯 뻔한 결과"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37
기사 게재일 :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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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점포수와 배후지 중요하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상권은 지형 지세에 의해 결정된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부가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 바로 모여 있는 점포수나 배후지 세대에 의해서 상권력을 파악해 볼 수 있다는 것. 앞으로 설명할 교통망, 도로조건과 대형 편의시설 등도 역시 연계해서 동시에 분석한다. 상권력이란 모여 있는 점포 숫자가 많을 때 대형 편의시설을 끼고 있을 때 강하다고 했다. 역세권을 보라. 바로 점포 숫자가 많고 대형 편의시설을 끼고 있지 않은가. 기존 도시에서는 이미 이 상권력에 의해서 힘이 강한 곳은 도심권이나 역세권으로 성장하고 힘이 약한 곳은 주택지상권으로 주저 앉아 서로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주택 지상권에서도 상호 상권력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모여 있는 점포 숫자에 의해 상권력이 다르다. 점포 숫자가 많다는 것은 배수지 세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점포 숫자와 배후지 세대 또는 이용고객수와는 상호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 하지만 도시 외곽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나 지방도시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는 신규 상권으로서 처음에는 성회 여부가 드러나지 않는다. 상권끼리의 경쟁이 매우 심하게 벌어지고 있다. 도시 외곽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나 지방 도시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 반드시 그 일대에 상업지역이 기획, 조성된다. 이러한 곳이 과연 성장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주저앉고 말 것인지를 분석해 내는 일은 그야 말로 매우 중요하다. 잘못 이런 곳에 입지하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죽고 말기 때문이다. 상권은 교통망 등의 변화에 의해 번성하기도 하고 쇠퇴기에 빠지기도 한다. 특히 지하철과의 연계 여부는 상권의 성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여기서 지하철 역 주변 상권이 모두 좋다는 것이 아님을 반드시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상권이 번성하려면 연계성이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상권이 작으면 오히려 죽는 수도 나온다. 교통이 좋으면 작은 상권은 오히려 죽는 다는 것. 큰 상권에 소비자를 뺏기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소비 심리는 거리가 멀더라도 큰 상권으로 가서 소비한다. 이는 상권분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동안 그럭저럭 유지되던 그 주변의 작은 상권은 오히려 더 죽게 된다. 반대로 상권이 좋은 곳은 더욱 좋아진다. 설령 위의 경우처럼 소비자를 뺏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하철역 부근에 상권이 형성되지 못하는 곳은 이유가 있다. 경사진 곳은 유동인구가 흘러가고 지하철역 사거리가 8차선 이상이 되면...[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36
기사 게재일 :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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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스포츠 업종 점포 매물 ‘중구’ 가장 비싸
[비즈플레이스]PC방, 스크린골프방, 당구장 등 오락·스포츠 업종 점포 매물이 가장 비싼 곳은 명동 상권이 위치한 중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서울 소재 오락·스포츠 업종의 매물 3134개를 조사한 결과 중구 소재 오락·스포츠 업종 매물의 평균 매매가는 2억2127만원으로 집계돼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보증금은 5,729만원, 권리금은 1억6397만원으로 시세 중 권리금 비중이 76.54%에 달했다. 매물의 평균 매매가를 1㎡당 금액으로 환산해도 중구는 가장 비싼 곳이었다. 1㎡당 매매가는 98만4,341원으로 오락·스포츠 업종의 특성 상 평균 매장 면적이 200㎡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액수다. 1㎡당 매매가가 90만원을 넘는 곳은 서울 25개 구 중에서도 중구와 종로구가 유일했다. 중구에 이어 차석을 차지한 종로구의 평균 매매가는 2억1360만원으로 조사됐다. 보증금이 5,816만원, 권리금이 1억5,543만원으로 권리금 비중은 72.76%. 1㎡당 매매가는 95만220원으로 집계돼 중구와 함께 서울에서도 최상위권의 시세를 기록했다. 이어 구별 1㎡당 매매가를 보면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10개 구 중 7곳이 강북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지역에서는 강남구와 서초구, 관악구 등 3개 구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용산구가 81만2889원, 서대문구가 81만937원을 기록했고 강남구가 80만3454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관악구 75만9,977원, 마포구 74만9,590원 등의 1㎡당 매매가를 기록했고 서초구는 74만4,935만원으로 10위에 턱걸이했다. 중구와 종로구 소재 오락·스포츠 업종 점포시세가 높은 것에 대해 업계는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이다. 해당 지역으로 이들 업종을 찾는 수요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중구의 경우 오피스가 밀집된 국내 최고의 업무지구 중 하나로 당구와 스크린골프의 인기가 매우 높다. 점심시간이면 당구장을 찾아 게임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하는 직장인이 많고 운동이나 접대를 위해 사무실 근처 스크린 골프장을 찾는 임원이나 간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종로구의 경우에는 인사동 상권을 찾는 5~60대 연령층도 있지만 그보다는 어학원을 찾는 학생층 고객을 포함한 2~30대 연령층의 고객이 더 많다. 자연히 이들이 저렴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당구장, PC방, 노래방 등 업종의 인기가 높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일반적으로 강남 소재 점포들이 더 비쌀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강남 지역 점포가 더 저렴한 경우도 상당하다`며 `지역별 선입견에 의한 접근보다는 실제 매물의 가치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5335
기사 게재일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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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PC방에 양날의 검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2002년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함성을 기억하는가? 전 국민이 붉은색 옷을 입고 경기장에서 혹은 TV 앞에서 한마음 한 뜻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던 시절이 있다. 4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월드컵은 가히 지구촌의 축제라고 말할 수 있다. 2010년 6월, 전 세계는 둥근 공 하나로 또 다시 축제의 장에 빠지게 된다. 한국 역시 16강을 목표로 다시 한 번 전국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릴 예정이다. TV를 설치한 술집 등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응원하기 좋은 곳은 매출이 많이 증대된다. 월드컵의 특수를 제대로 누리는 중. 반면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는 곳이 있다. 바로 PC방이 그러한 곳 중 한 곳이다. PC방은 사람들이 월드컵의 열기에 빠져들수록 방문 유저가 줄어든다. 사람들은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대신 TV 앞에 모이기 때문. 반면 2010년의 PC방은 예년의 월드컵보다는 그 영향이 줄어들 전망이다. SBS가 월드컵을 단독으로 중계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이어 전시권마저 선언했기 때문이다. 월드컵 독점 중계권을 가진 SBS플러스가 최근 몇몇 호텔에 ‘FIFA와의 계약에 의거 2014년까지 SBS가 월드컵 독점 방송권은 물론, 전시권을 가지고 있다. 당사의 저작권 등 제반 권리를 침해하면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SBS플러스와의 사전 조율 없이 호텔과 식당, 술집 등 공공장소에서 TV를 틀어놓고 응원하는 경우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 일부 기획사는 길거리 응원 유치 계획 등을 포기, 2002 한일 월드컵 이후부터 대한민국의 문화가 된 길거리 응원전도 상당 수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PC방은 길거리 응원 등이 줄어들면서 비교적 손님의 이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집에 TV를 보유하지 않은 자취생 등은 월드컵을 보기 위해 PC방으로 달려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과거와 달리 최근 PC방은 방송콘텐츠를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 많다. 방송 3사의 콘텐츠를 서비스 하는 업체도 생겨났다. 이는 PC방에게는 다소 희망적인...[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334
기사 게재일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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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2009 수준 넘었다
서울 소재 점포시세가 지난 3월을 기점으로 2009년 당시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매물 중 올해 1월부터 5월초까지 등록된 매물 7645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매물 8642개와 비교한 결과 1㎡당 보증금과 권리금이 각각 10%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1㎡당 보증금 시세는 4월 말 현재 32만원으로 전년동기(28만4000원) 대비 12.71% 올랐다. 1월과 2월까지만 해도 지난해 가격보다 낮았으나 올 3월을 기점으로 이를 넘어섰고 4월 들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1㎡당 권리금은 3월 들어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월 들어 73만6000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74만2000뭔) 수준을 대부분 회복했고 3월 들어서는 79만4000원으로 오르며 전년동기(54만4000원) 대비 45.79%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점포시장이 2008년 불황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세 상승과 맞물려 자영업자 수가 최근 2개월 간 증가하는 등 창업시장이 지난 2008년 말 직면했던 최악의 정체 시점에 비하면 거래 활성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소자본 창업이 활성화되면 일자리 부족, 내수 부진 등의 경기침체 요인이 일부 해소되는 효과를 가져오며 소폭이나마 고용사정도 좋아진다. 점포마다 1~2인을 고용해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한동안 주춤했던 권리금 부풀리기 행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06~2007년 들어 절정에 달했던 권리금 거품은 가격 경쟁력의 주범으로 지목돼 사라졌으나 창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권리금의 책정 기준이 아직 모호하기 때문에 불의의 피해를 입는 선량한 예비창업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창업을 결심했다면 관심있는 업종과 점포에 대한 관련 정보를 끌어 모아야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권리금의 적정성 판단은 매출기록과 점포 입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결정하면 된다"며 "판단이 서지 않거나 관련 정보 취합이 어려울 경우 전문가 집단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333
기사 게재일 : 2010-05-27
조회 : 962
오락·스포츠업 상가점포, 강남상권이 더 저렴
PC방, 스크린골프방, 당구장 등 오락·스포츠 업종 점포 매물이 가장 비싼 곳은 명동 상권이 위치한 중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서울 소재 오락·스포츠 업종의 매물 3134개를 조사한 결과 중구 소재 오락·스포츠 업종 매물의 평균 매매가는 2억2127만원으로 집계돼 서울에서 가장 비쌌다. 보증금은 5729만원, 권리금은 1억6397만원으로 시세 중 권리금 비중이 76.54%에 달했다. 매물의 평균 매매가를 1㎡당 금액으로 환산해도 중구는 가장 비싼 곳이었다. 1㎡당 매매가는 98만4341원으로 오락·스포츠 업종의 특성 상 평균 매장 면적이 200㎡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액수다. 1㎡당 매매가가 90만원을 넘는 곳은 서울 25개 구 중에서도 중구와 종로구가 유이했다. 중구에 이어 차석을 차지한 종로구의 평균 매매가는 2억1360만원으로 조사됐다. 보증금이 5816만원, 권리금이 1억5543만원으로 권리금 비중은 72.76%였다. 1㎡당 매매가는 95만220원으로 집계돼 중구와 함께 서울에서도 최상위권의 시세를 기록했다. 이어 구별 1㎡당 매매가를 보면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10개 구 중 7곳이 강북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지역에서는 강남구와 서초구, 관악구 등 3개 구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용산구가 81만2889원, 서대문구가 81만937원을 기록했고 강남구가 80만3454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관악구 75만9977원, 마포구 74만9590원 등의 1㎡당 매매가를 기록했고 서초구는 74만4935만원으로 10위에 턱걸이했다. 중구와 종로구 소재 오락·스포츠 업종 점포시세가 높은 것에 대해 업계는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이다. 해당 지역으로 이들 업종을 찾는 수요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중구의 경우 오피스가 밀집된 국내 최고의 업무지구 중 하나로 당구와 스크린골프의 인기가 매우 높다. 점심시간이면 당구장을 찾아 게임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하는 직장인이 많고 운동이나 접대를 위해 사무실 근처 스크린골프방을 찾는 임원이나 간부들이 늘고 있다. 종로구의 경우에는 인사동 상권을 찾는 5~60대 연령층도 있지만 그보다는 어학원을 찾는 학생층 고객을 포함한 2~30대 연령층의 고객이 더 많다. 자연히 이들이 저렴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당구장, PC방, 노래방 등 업종의 인기가 높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일반적으로 강남 소재 점포들이 더 비쌀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강남 지역 점포가 더 저렴한 경우도 상당하다`며 `지역별 선입견에 의한 접근보다는 실제 매물의 가치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5332
기사 게재일 : 2010-05-27
조회 : 1672
"오락·스포츠업 점포는 강남이 더 저렴"
PC방, 스크린골프방, 당구장 등 오락·스포츠 업종 점포 매물이 가장 비싼 곳은 명동 상권이 위치한 중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서울 소재 오락·스포츠 업종의 매물 3134개를 조사한 결과 중구 소재 오락·스포츠 업종 매물의 평균 매매가는 2억2127만원으로 집계돼 서울에서 가장 비쌌다. 보증금은 5729만원, 권리금은 1억6397만원으로 시세 중 권리금 비중이 76.54%에 달했다. 매물의 평균 매매가를 1㎡당 금액으로 환산해도 중구는 가장 비싼 곳이었다. 1㎡당 매매가는 98만4341원으로 오락·스포츠 업종의 특성 상 평균 매장 면적이 200㎡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액수다. 1㎡당 매매가가 90만원을 넘는 곳은 서울 25개 구 중에서도 중구와 종로구가 유이했다. 중구에 이어 차석을 차지한 종로구의 평균 매매가는 2억1360만원으로 조사됐다. 보증금이 5816만원, 권리금이 1억5543만원으로 권리금 비중은 72.76%였다. 1㎡당 매매가는 95만220원으로 집계돼 중구와 함께 서울에서도 최상위권의 시세를 기록했다. 이어 구별 1㎡당 매매가를 보면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10개 구 중 7곳이 강북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지역에서는 강남구와 서초구, 관악구 등 3개 구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용산구가 81만2889원, 서대문구가 81만937원을 기록했고 강남구가 80만3454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관악구 75만9977원, 마포구 74만9590원 등의 1㎡당 매매가를 기록했고 서초구는 74만4935만원으로 10위에 턱걸이했다. 중구와 종로구 소재 오락·스포츠 업종 점포시세가 높은 것에 대해 업계는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이다. 해당 지역으로 이들 업종을 찾는 수요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중구의 경우 오피스가 밀집된 국내 최고의 업무지구 중 하나로 당구와 스크린골프의 인기가 매우 높다. 점심시간이면 당구장을 찾아 게임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하는 직장인이 많고 운동이나 접대를 위해 사무실 근처 스크린골프방을 찾는 임원이나 간부들이 늘고 있다. 종로구의 경우에는 인사동 상권을 찾는 5~60대 연령층도 있지만 그보다는 어학원을 찾는 학생층 고객을 포함한 2~30대 연령층의 고객이 더 많다. 자연히 이들이 저렴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당구장, PC방, 노래방 등 업종의 인기가 높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일반적으로 강남 소재 점포들이 더 비쌀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강남 지역 점포가 더 저렴한 경우도 상당하다`며 `지역별 선입견에 의한 접근보다는 실제 매물의 가치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31
기사 게재일 :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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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음식점 매물이 가장 비싼 곳…마포구>양천구>성동구 순
서울 시내에서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마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음식업종(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레스토랑, 고깃집, 퓨전음식점 등) 관련 점포 2064개(평균면적: 109.09㎡)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1㎡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95만 2,131원의 마포구였다. 마포구 음식점은 단순 매매가 액수로도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2억 1,940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1억 5,481만원으로 25개 구 중 최고였다. 평균 보증금 역시 6,459만원으로 서울 지역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강남구와 종로구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이 지역 음식점 매매가가 서울에서도 가장 높은 것은 홍대 상권의 영향력과 함께 공덕역으로 대표되는 오피스 상권이 집중돼 있어 매출액이 매우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978만원으로 주말을 제외하면 평균 일 매출액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마포구 내 주요 오피스 상권을 보면 인근 음식점들이 2~3개 지역으로 집중돼 있고 이 지역으로 오피스 인구 대부분이 유입된다. 덕분에 오피스 인근 주요 식당가는 점심시간이면 몰려드는 직장인들로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 다음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은 곳은 양천구. 양천구 음식점의 1㎡당 매매가는 176만 2,222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양천구는 목동역 상권의 활황세가 두드러지며 가족 단위 외식 문화가 활발해 음식점 창업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통의 왕십리 상권이 위치한 성동구가 뒤를 이었다. 1㎡당 매매가는 173만4962원으로 양천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성동구의 경우 지역 내 상권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음식점 영업은 활발한 양상이다. 특히 떡볶이 등 분식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지역 내 과밀업종으로 분류될 정도. 이어 동작구 167만 8,810원, 서초구 164만893원, 종로구 163만 8,460원, 강남구 162만 1,936원, 강동구 162만 824원 순으로 매매가(1㎡당)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특급상권이 위치한 곳으로 상권 성격 자체에 오피스 상권의 특징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업종별 주요 입지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거주민의 소비패턴과 소득수준, 지역별 상권 및 유동인구 특성, 점포 입지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똑같은 A급 상권 내 점포라 해도 어떤 곳은 손님들이 몰리고 어떤 곳은 한산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업종선택의 잘못이 아니라 해당 상권과 유동인구 성격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업종별 매매가에서의 마포구 시세 순위를 보면 명확해진다. 마포구 내 패스트푸드 업종 점포의 경우 1㎡당 300만 1,925원으로 25개 구 중 중간인 13위에 머물렀고 주류업종 점포도 126만 3,991원(1㎡당 매매가)으로 11위에 그치는 등 음식업종 대비 시세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오피스 상권이기 때문에 커피전문점이나 주점 영업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들 업종의 일 매출액은 음식점 대비 70~7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음식점과 오피스 상권, PC방과 대학가 상권, 편의점과 역세권 상권 등의 경우처럼 아이템과 입지 특성의 조화가 잘 이뤄져야 실질적인 성공창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글번호 : 5330
기사 게재일 : 2010-05-27
조회 : 975
“서울에서 음식점 매물이 가장 비싼 곳…마포구>양천구>성동구 순”
서울 시내에서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마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음식업종(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레스토랑, 고깃집, 퓨전음식점 등) 관련 점포 2064개(평균면적: 109.09㎡)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1㎡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95만 2,131원의 마포구였다. 마포구 음식점은 단순 매매가 액수로도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2억 1,940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1억 5,481만원으로 25개 구 중 최고였다. 평균 보증금 역시 6,459만원으로 서울 지역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강남구와 종로구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이 지역 음식점 매매가가 서울에서도 가장 높은 것은 홍대 상권의 영향력과 함께 공덕역으로 대표되는 오피스 상권이 집중돼 있어 매출액이 매우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978만원으로 주말을 제외하면 평균 일 매출액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마포구 내 주요 오피스 상권을 보면 인근 음식점들이 2~3개 지역으로 집중돼 있고 이 지역으로 오피스 인구 대부분이 유입된다. 덕분에 오피스 인근 주요 식당가는 점심시간이면 몰려드는 직장인들로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 다음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은 곳은 양천구. 양천구 음식점의 1㎡당 매매가는 176만 2,222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양천구는 목동역 상권의 활황세가 두드러지며 가족 단위 외식 문화가 활발해 음식점 창업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전통의 왕십리 상권이 위치한 성동구가 뒤를 이었다. 1㎡당 매매가는 173만4962원으로 양천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성동구의 경우 지역 내 상권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음식점 영업은 활발한 양상이다. 특히 떡볶이 등 분식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지역 내 과밀업종으로 분류될 정도.이어 동작구 167만 8,810원, 서초구 164만893원, 종로구 163만 8,460원, 강남구 162만 1,936원, 강동구 162만 824원 순으로 매매가(1㎡당)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특급상권이 위치한 곳으로 상권 성격 자체에 오피스 상권의 특징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업종별 주요 입지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거주민의 소비패턴과 소득수준, 지역별 상권 및 유동인구 특성, 점포 입지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진다는 것이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똑같은 A급 상권 내 점포라 해도 어떤 곳은 손님들이 몰리고 어떤 곳은 한산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업종선택의 잘못이 아니라 해당 상권과 유동인구 성격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업종별 매매가에서의 마포구 시세 순위를 보면 명확해진다. 마포구 내 패스트푸드 업종 점포의 경우 1㎡당 300만 1,925원으로 25개 구 중 중간인 13위에 머물렀고 주류업종 점포도 126만 3,991원(1㎡당 매매가)으로 11위에 그치는 등 음식업종 대비 시세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오피스 상권이기 때문에 커피전문점이나 주점 영업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들 업종의 일 매출액은 음식점 대비 70~7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정 팀장은 “음식점과 오피스 상권, PC방과 대학가 상권, 편의점과 역세권 상권 등의 경우처럼 아이템과 입지 특성의 조화가 잘 이뤄져야 실질적인 성공창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이슈&뉴스
글번호 : 5329
기사 게재일 :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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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점 매물이 가장 비싼 곳 '마포구'
서울 시내에서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마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음식업종(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레스토랑, 고깃집, 퓨전음식점 등) 관련 점포 2064개(평균면적: 109.09㎡)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1㎡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마포구로 195만 2,131원을 기록했다. 마포구 음식점은 단순 매매가 액수로도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2억 1,940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1억 5,481만원으로 25개 구 중 최고였다. 평균 보증금 역시 6,459만원으로 서울 지역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강남구와 종로구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이 지역 음식점 매매가가 서울에서도 가장 높은 것은 홍대 상권의 영향력과 공덕역으로 대표되는 오피스 상권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978만원으로 주말을 제외하면 평균 일 매출액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마포구 내 주요 오피스 상권은 인근 음식점들이 2~3개 지역으로 집중돼 오피스 인구 대부분이 유입돼 점심시간이면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 다음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은 곳은 양천구가 꼽혔다. 음식점의 1㎡당 매매가는 176만 2222원으로 목동역 상권의 활황세가 두드러지며 매물 시세가 강세를 보였다. 전통의 왕십리 상권이 위치한 성동구가 뒤를 이었다. 1㎡당 매매가는 173만 4962원으로 양천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 내 상권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음식점 영업은 떡볶이 등 분식류를 중심으로 활성화돼 있다. 이어 동작구 167만 8,810원, 서초구 164만893원, 종로구 163만 8,460원, 강남구 162만 1,936원, 강동구 162만 824원 순으로 매매가(1㎡당)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특급상권이 위치한 곳으로 상권 성격 자체에 오피스 상권의 특징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업종별 주요 입지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거주민의 소비패턴과 소득수준, 지역별 상권 및 유동인구 특성, 점포 입지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똑같은 A급 상권 내 점포라 해도 어떤 곳은 손님들이 몰리고 어떤 곳은 한산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업종선택의 잘못이 아니라 해당 상권과 유동인구 성격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업종별 매매가에서의 마포구 시세 순위를 보면 명확해진다. 마포구 내 패스트푸드 업종 점포의 경우 1㎡당 300만 1,925원으로 25개 구 중 중간인 13위에 머물렀고 주류업종 점포도 126만 3,991원(1㎡당 매매가)으로 11위에 그치는 등 음식업종 대비 시세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오피스 상권이기 때문에 커피전문점이나 주점 영업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들 업종의 일 매출액은 음식점 대비 70~7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또 “음식점과 오피스 상권, PC방과 대학가 상권, 편의점과 역세권 상권 등의 경우처럼 아이템과 입지 특성의 조화가 잘 이뤄져야 실질적인 성공창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재경신문
글번호 : 5328
기사 게재일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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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점 상가점포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시내에서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마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음식업종(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레스토랑, 고깃집, 퓨전음식점 등) 관련 점포 2064개(평균면적: 109.09㎡)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1㎡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95만2131원의 마포구였다. 마포구 음식점은 단순 매매가 액수로도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2억1940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1억5481만원으로 25개 구 중 최고였다. 평균 보증금 역시 6459만원으로 서울 지역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강남구와 종로구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이 지역 음식점 매매가가 서울에서도 가장 높은 것은 홍대 상권의 영향력과 함께 공덕역으로 대표되는 오피스 상권이 집중돼 있어 매출액이 매우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978만원으로 주말을 제외하면 평균 일 매출액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마포구 내 주요 오피스 상권을 보면 인근 음식점들이 2~3개 지역으로 집중돼 있고 이 지역으로 오피스 인구 대부분이 유입된다. 덕분에 오피스 인근 주요 식당가는 점심시간이면 몰려드는 직장인들로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 다음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은 곳은 양천구. 양천구 음식점의 1㎡당 매매가는 176만2222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양천구는 목동역 상권의 활황세가 두드러지며 가족 단위 외식 문화가 활발해 음식점 창업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통의 왕십리 상권이 위치한 성동구가 뒤를 이었다. 1㎡당 매매가는 173만4962원으로 양천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성동구의 경우 지역 내 상권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음식점 영업은 활발한 양상이다. 특히 떡볶이 등 분식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지역 내 과밀업종으로 분류될 정도. 이어 동작구 167만8810원, 서초구 164만893원, 종로구 163만8460원, 강남구 162만1936원, 강동구 162만824원 순으로 매매가(1㎡당)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특급상권이 위치한 곳으로 상권 성격 자체에 오피스 상권의 특징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업종별 주요 입지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거주민의 소비패턴과 소득수준, 지역별 상권 및 유동인구 특성, 점포 입지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똑같은 A급 상권 내 점포라 해도 어떤 곳은 손님들이 몰리고 어떤 곳은 한산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업종선택의 잘못이 아니라 해당 상권과 유동인구 성격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업종별 매매가에서의 마포구 시세 순위를 보면 명확해진다. 마포구 내 패스트푸드 업종 점포의 경우 1㎡당 300만1925원으로 25개 구 중 중간인 13위에 머물렀고 주류업종 점포도 126만3991원(1㎡당 매매가)으로 11위에 그치는 등 음식업종 대비 시세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오피스 상권이기 때문에 커피전문점이나 주점 영업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들 업종의 일 매출액은 음식점 대비 70~7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음식점과 오피스 상권, PC방과 대학가 상권, 편의점과 역세권 상권 등의 경우처럼 아이템과 입지 특성의 조화가 잘 이뤄져야 실질적인 성공창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5327
기사 게재일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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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음식점 매물 가장 비싼 곳은 어디?
서울 시내에서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마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음식업종(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레스토랑, 고깃집, 퓨전음식점 등) 관련 점포 2064군데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1㎡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95만 2,131원의 마포구였다. 마포구 음식점은 단순 매매가 액수로도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2억 1,940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1억 5,481만원으로 25개구 중 최고였다. 평균 보증금 역시 6,459만원으로 서울 지역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강남구와 종로구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이 지역 음식점 매매가가 서울에서도 가장 높은 것은 홍대 상권의 영향력과 함께 공덕역으로 대표되는 오피스 상권이 집중돼 있어 매출액이 매우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978만원으로 주말을 제외하면 평균 일일 매출액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그는 “마포구 내 주요 오피스 상권을 보면 인근 음식점들이 2~3개 지역으로 집중돼 있고 이 지역으로 오피스 인구 대부분이 유입된다”면서 “덕분에 오피스 인근 주요 식당가는 점심시간이면 몰려드는 직장인들로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은 곳은 양천구. 양천구 음식점의 1㎡당 매매가는 176만 2,222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양천구는 목동역 상권의 활황세가 두드러지며 가족 단위 외식 문화가 활발해 음식점 창업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전통의 왕십리 상권이 위치한 성동구가 그 뒤를 이었다. 1㎡당 매매가는 173만4962원으로 양천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성동구의 경우 지역 내 상권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음식점 영업은 활발한 양상이다. 특히 떡볶이 등 분식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지역 내 과밀업종으로 분류될 정도. 이어 동작구 167만 8,810원, 서초구 164만893원, 종로구 163만 8,460원, 강남구 162만 1,936원, 강동구 162만 824원 순으로 매매가(1㎡당)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특급상권이 위치한 곳으로 상권 성격 자체에 오피스 상권의 특징이 포함돼 있다.
출처 : 폴리뉴스
글번호 : 5326
기사 게재일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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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구 중 음식점 매물 시세 톱 ‘마포구’
서울에서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마포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95만2131원의 마포구였다. 점포라인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중 음식업종(한식당, 일식당, 중식당, 레스토랑, 고깃집, 퓨전음식점 등) 관련 점포 2064개(평균면적: 109.09㎡)를 조사했다. 마포구 소재 음식점은 단순 매매가 액수로도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2억1940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1억5481만원으로 25개 구 중 최고였다. 평균 보증금 역시 6459만원으로 서울 지역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강남구와 종로구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이 지역 음식점 매매가가 서울에서도 가장 높은 것은 홍대 상권의 영향력과 함께 공덕역으로 대표되는 오피스 상권이 집중돼 있어 매출액이 매우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점포라인 측은 밝혔다. 마포구에 위치한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978만원으로 주말을 제외하면 평균 일 매출액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점포라인 측은 “마포구 내 주요 오피스 상권을 보면 인근 음식점들이 2~3개 지역으로 집중돼 있고 이 지역으로 오피스 인구 대부분이 유입된다”면서 “덕분에 오피스 인근 주요 식당가는 점심시간이면 몰려드는 직장인들로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은 곳은 양천구. 양천구 음식점의 1㎡당 매매가는 176만2222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양천구는 목동역 상권의 활황세가 두드러지며 가족 단위 외식 문화가 활발해 음식점 창업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점포라인 측은 설명했다.. 이어 성동구가 1㎡당 매매가는 173만4962원, 동작구 167만8810원, 서초구 164만893원, 종로구 163만8460원, 강남구 162만1936원, 강동구 162만824원 순으로 집계됐다.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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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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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창업, 지역색 고려해야 대박"
음식점은 창업계의 스테디셀러다. 차리면 굶지 않는다는 금언이 있을 정도로 음식업종 창업은 여전히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음식점 창업은 어느 지역에 하면 좋을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매물 8819개를 분석한 결과 음식업 창업의 최적 입지는 대형 상권과 오피스 상권의 공존지역, 복합상권이면서도 오피스 상권 성격이 강한 곳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역 특성도 중요한 입지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점 시세가 가장 높았던 마포구는 물론 양천구, 성동구, 동작구, 서초구, 종로구, 강남구 등 음식점 시세가 타 지역 대비 높은 곳은 대부분 이같은 조건을 충족하고 있었다. 양천구의 경우 목동역 상권의 활황세가 두드러지며 가족 단위 외식 문화가 활발해 음식점 창업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점 매물 시세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천구 음식점의 1㎡당 매매가는 176만2222원으로 마포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통의 왕십리 상권이 위치한 성동구가 뒤를 이었다. 1㎡당 매매가는 173만4962원으로 양천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성동구의 경우 지역 내 상권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음식점 영업은 활발한 양상이다. 특히 떡볶이 등 분식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지역 내 과밀업종으로 분류될 정도. 이어 동작구 167만8810원, 서초구 164만893원, 종로구 163만8460원, 강남구 162만1936원, 강동구 162만824원 순으로 매매가(1㎡당)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특급상권이 위치한 곳으로 상권 성격 자체에 오피스 상권의 특징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업종별 주요 입지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거주민의 소비패턴과 소득수준, 지역별 상권 및 유동인구 특성, 점포 입지에 따라 흥하고 망하는 업종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똑같은 A급 상권 내 점포라 해도 어떤 곳은 손님들이 몰리고 어떤 곳은 한산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업종선택의 잘못이 아니라 해당 상권과 유동인구 성격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는 업종별 매매가에서의 마포구 시세 순위를 보면 명확해진다. 마포구 내 패스트푸드 업종 점포의 경우 1㎡당 300만1925원으로 25개 구 중 중간인 13위에 머물렀고 주류업종 점포도 126만3991원(1㎡당 매매가)으로 11위에 그치는 등 음식업종 대비 시세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오피스 상권이기 때문에 커피전문점이나 주점 영업도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들 업종의 일 매출액은 음식점 대비 70~7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음식점과 오피스 상권, PC방과 대학가 상권, 편의점과 역세권 상권 등의 경우처럼 아이템과 입지 특성의 조화가 잘 이뤄져야 실질적인 성공창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24
기사 게재일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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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권리금 올라도 보증금은 제자리
서울시 강동구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신상준 씨.2년 전 처음 점포를 열었을 때보다 권리금이 3배 이상 올랐습니다. [신상준/주점 운영,서울 천호동 : 저희가 처음 들어 왔을 때보다 3배 정도 권리금이 올랐습니다. 작년에는 좀 안 좋았는데 올 해 봄부터 시작해서 창업하려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권리금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실제로 상가정보업체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거래된 상가점포 70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점포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4월, 서울에서 거래된 상가의 평균 권리금은 9천 3백만원. 지난 해 1월의 평균 권리금 5천 25만원에 비해 85% 증가했습니다. [정대홍/상가정보업체 과장 : 서울 시내 주요 상권이라 할 수 있는 강남구나 종로구를 중심으로 권리금이 오르고 있고 오름폭은 20~30% 정도 올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수소비가 활성화되면서 매출 대비 오르고 있고 이런것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권리금이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반면 상가를 계약할 때 건물주에게 지불하는 보증금은 4월 평균 2천 8백 97만원으로 지난 해 1월 평균 3천 6백25만원보다 오히려 20% 이상 하락했습니다.보통은 권리금 상승이 보증금이나 월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하지만 요즘과 같이 권리금은 오르는데 보증금은 내리는 이례적인 현상은 권리금을 지불하더라도 수익이 보장된 상가를 선호하는 창업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현재 서울 시내 주요상권의 상가 공실률은 10-15% 정도입니다.좀처럼 줄지 않는 상가 공실률 역시 보증금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공실을 우려한 건물주들이 보증금을 쉽게 올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권리금 상승은 어느 정도 시간차를 두고 보증금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강해 하반기에는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합니다.
출처 : SBS
글번호 : 5323
기사 게재일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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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2주 연속 하락세
매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전국 점포시세가 2주 연속 하락했다. 대북관계 및 그리스발 경제위기 가능성 등 외부적 이슈가 창업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이번 주 이업체 DB에 등록된 매물은 전주 대비 39.02%(247개) 감소한 386개(평균면적: 142.14㎡)로 집계됐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65%(238만원) 하락한 1억 4233만원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184만원(4.35%) 감소한 4048만원을 기록했고 권리금도 54만원(0.53%) 내린 1억184만원을 기록했다. 시세 양상을 보면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그 폭이 크지 않아 가격 변동성은 다소 안정적이다. 그러나 지난 주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 것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이 같은 하락세의 배경에는 위기감이 증가하고 있는 대북관계 및 그리스의 금융위기 이슈가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해소된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대외 이슈로 내수 소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의 망설임이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시기적으로 창업대목 시즌이 마무리되고 있어 양질의 매물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점도 시세 하락을 이끄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의 특성과 1년 전 창업 시장의 황폐함을 직접 겪었던 창업자들의 학습효과가 시세 상승을 용납치 않고 있다”며 “모처럼 부풀어오른 창업 열기가 대외 이슈들로 인해 가라앉을 수도 있어 업계에서도 우려하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 지역 점포시장 동향 ▲ 서울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262개(평균면적: 138.84㎡)로 전주 대비 44.26%(208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41%(218만원) 내린 1억 5191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149만원(3.38%) 내린 4264만원, 평균 권리금은 69만원(0.63%) 내린 1억 927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시세는 매물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음에도 시세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특히 권리금 시세가 전국적 하락세 속에서도 별다른 변동 없이 1억 원 선을 지키고 있어 안정감을 더했다. 정 팀장은 “서울 지역 점포의 경우 보증금 상승도 예상되는 만큼 급작스런 시세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외부적인 이슈가 시세에 작용할 수 있으니 이 점을 미리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경기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123개(평균면적: 144.45㎡)로 전주 대비 23.13%(37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3.83%(452만원) 오른 1억 2250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53만원(1.45%) 내린 3598만원을 기록했지만 평균 권리금이 전주 대비 505만원(6.20%) 오른 8652만원을 기록하면서 2주 연속 올랐다. 인천·경기 지역의 점포 시세는 5월 들어 폭락한 이후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재된 가치에 비해 가격 하락이 컸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어서 향후로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정 팀장은 “이들 지역은 가격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보편적인 예상이 어렵지만 최근 시세가 급락한 후 완만히 상승하는 등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시세가 또 다시 급락할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322
기사 게재일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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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의 천국, 마포구
서울 시내에서 음식점 시세가 가장 높은 곳은 오피스가 밀집한 마포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점포라인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음식업종 매물 2064개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1㎡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195만2131원의 마포구였다. 마포구 음식점은 단순 매매가 액수로도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2억1940만원의 평균 매매가를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1억5481만원으로 25개 구 중 가장 높았다. 평균 보증금 역시 6459만원으로 서울 지역 최상위권에 들었으나 강남구와 종로구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마포구의 음식점 매매가가 높은 것은 홍대 상권의 영향력과 함께 공덕역으로 대표되는 오피스 상권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978만원으로 주말을 제외하면 일매출이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마포구 오피스 상권을 보면 인근 음식점들이 2~3개 지역으로 집중돼 있고 이 지역으로 오피스 인구 대부분이 유입된다. 덕분에 오피스 인근 주요 식당가는 점심시간이면 몰려드는 직장인들로 빈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 오피스 상권의 취약점 중 하나로 꼽히는 저녁시간 대 매출도 타 상권 부럽지 않다. 남성고객 친화적인족발, 순대 등으로 유명한 상권이 존재하는 데다 식당가 상권에서도다양한 고기류를 통해 술손님들을 유치하고 있어 하루종일 유동인구가 넘친다. 공덕역 근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박효준(25, 남)씨는 "점심약속, 저녁 술 약속을 모두 회사 근처에서 잡는 경우가 많다"며 "교통편이 좋고 귀가할 때도 편리해 상대방도 마포로 넘어오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마포구 오피스 상권을 보면 수요 대비 점포 개체수가 조금 적다는 느낌"이라며 "자영업 중에서도 음식업이 들어오기에는 최상의 조건을 갖춘 지역 중 한 곳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과장은 "강남이나 종로에 비해 권리금과 보증금이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제 매출액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수익성 측면에서도 좋은 지역이라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21
기사 게재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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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5월인데 매출 하락
패스트푸드 업종이 가정의 달인 5월 들어 오히려 매출이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여 주목된다. 올해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패스트푸드 업종 매물 1382개의 월별 평균매출을 조사한 결과 1월 2045만원에서 5월 1851만원으로 9.48%(194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업종에는 제과점을 비롯해, 치킨·피자 전문점, 커피전문점 등 유력 업종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월별 매출이 1월 2045만원에서 2월 2203만원, 3월 2326만원 등으로 증가세에 있었지만 5월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등이 포함돼 있어 패스트푸드 업종 입장에서는 연중 최고 성수기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5월 평균 권리금도 전월 대비 하락했다. 5월 평균 권리금은 1억1653만원으로 4월의 1억4437만원의 80.72% 수준에 머물렀다. 금액으로는 2784만원에 해당한다. 패스트푸드 업종의 매출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것에 대해 업계는 소비자들의 선택 가능한 폭이 넓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전에는 선물로 고급 빵 종류가 선호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품목으로 선물 수요가 분산되고 있고 외식의 경우도 치킨·피자 일색이던 과거에서 벗어나 일식이나 부페 등 보다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들 업종이 호황기를 맞아 수익성 측면에서 부침을 겪고 있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불황일 때 안정적인 수익으로 각광받던 제과점의 경우 경기가 호전되면서 수요가 타 상품분야로 분산되면서 매출이 오히려 불황 때 보다 낮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자영업의 경우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따라 매출 추이가 변동될 수 있다"며 "경기 상황을 참고하면서 매출을 개선하기 위한 점주들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20
기사 게재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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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점포 시세를 말한다
전국 점포시세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주 반등폭이 기대 이상으로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매물은 전주 대비 18.32%(98개) 증가한 633개(평균면적 145.45㎡)로 집계됐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4.65%(706만원) 감소한 1억4471만원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4만원(0.57%) 증가한 4232만원을 기록했지만 권리금이 731만원(6.66%) 내린 1억238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시세가 소폭 하락한 것은 지난 주의 오름세가 거래 가용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급매물이 사라지면서 시세 상승 요인이 생긴 것은 분명하지만 5월을 기점으로 점포 수요가 급감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지난 주 집계된 1억5000만원 선의 시세는 거래가 쉽지 않은 수준이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보증금은 대부분 시세를 유지한 반면 권리금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권리금은 지역을 불문하고 1주 만에 700만원 이상 내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시세라는 개념 자체가 실거래가 일어나는 범위 안에서 생성되는 것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업주들이 무턱대고 가격을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매물은 대부분 팔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점포의 빠른 매각을 위해서는 매출정보를 정직하게 오픈하고 이에 따른 적정한 권리금을 책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역 점포시장 동향 서울지역 5월 3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470개(평균면적 145.45㎡)로 전주 대비 11.37%(48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4.51%(727만원) 내린 1억5409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2만원(14.65%) 오른 4413만원, 평균 권리금은 748만원(6.37%) 내린 1억996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역시 보증금의 건재와 권리금의 하락 양상이 두드러졌다. 보증금은 0.5% 상승으로 제자리를 지켰지만 권리금은 지난 주 상승한 1700만원의 43%에 달하는 750만원 가량 하락했다. 다만 서울 지역 점포는 경기가 호전되면서 활성화된 상권이 많고 매출도 수도권 지역에 비해서는 많은 측면이 있어 전국 시세에 비해 1000만원 가까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 팀장은 “서울 지역 점포는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수요가 있어 시세가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하로는 하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5월 3주 매물로 등록된 인천, 경기 소재 점포는 160개(평균면적 148.76㎡)로 전주 대비 42.86%(48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31%(152만원) 오른 1억1798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105만원(2.96%) 오른 3651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전주 대비 47만원(0.58%) 오른 8147만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웃었다. 이 지역 점포 시세가 오른 것은 최근 4주 만에 처음이다. 전국적 시세 하락에 묻혀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연일 바닥 수준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정 팀장은 “그간 시세 하락으로 기존 점주들의 권리금 차손이 심했을 것”이라며 “향후 하락보다는 상승세가 점쳐지는 만큼 섣부른 투매로 시세를 떨구기 보다 기다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319
기사 게재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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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제 3의 전성기 오나…퇴직자 중심으로 창업수요 늘어
PC방, 노래방 등에 밀려 사양길을 걸었던 당구장이 재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개체수 감소로 인해 수익성이 향상됨에 따라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창업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당구장 매물 517개(평균면적: 201.65㎡) 를 분석한 결과 5월 현재 당구장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9602만원으로 연초 대비 57.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당구장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6764만원이었으나 5개월 만에 3000만원 가까이 올라 최근의 인기를 여실히 드러냈다. 권리금이 단기간에 급증한 것은 당구장의 수익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실 당구장의 최근 모습은 지난해 하반기와는 상반된다. 지난해 초 당구장 창업이 재조명되며 예비창업자들 중 상당수는 당구장 매물을 찾아 다녔다. 덕분에 당구재료 업체 등 당구업계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파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때 아닌 호황을 누렸다. 이처럼 단기간에 창업수요가 집중되면서 업계에는 과부하가 걸렸다. 창업 당시의 전망과 달리 수익성이 다시 악화됐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6월 1억1200만원까지 올랐던 평균 권리금이 3개월 후인 11월 6476만원까지 떨어지는 등 반 토막 사태를 초래했다. 점포라인 김승수 팀장(당구장 전문 에이전트)은 “지난해 초부터 당구장 창업 열기가 상당했지만 이후 이어진 공급과잉으로 실제 수익이 떨어진 매장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최근 당구장 매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매물량 현황을 보면 2009년 1월부터 5월 중순(15일 기준)까지 등록된 매물은 363개. 그러나 올해 같은 기간에 등록된 매물은 42.42% 증가한 517개다. 그러나 올해 들어 경기 호전에 이은 내수 소비 활성화로 매출이 개선되면서 당구장 시세는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점포라인 조사에 따르면 당구장 매물의 평균 월매출액은 올 1월 799만원에서 5월 현재 987만원으로 23.52%(188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창업 수요가 집중되면 업소 간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수익성도 하락하기 마련”이라며 “최근에는 경기 호전, 자체 경쟁으로 도태된 당구장들의 철수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당구장 매물을 보면 최신 트렌드에 맞춘 대형화, 복합화 경향이 강하다”며 “자욱한 담배연기와 사행성 도박으로 얼룩진 당구장은 이제 옛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정 과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포가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는 비단 당구장에만 해당되는 정의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STV
글번호 : 5318
기사 게재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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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은퇴후 창업아이템 재부상
PC방, 노래방 등에 밀려 사양길을 걸었던 당구장이 재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개체수 감소로 인해 수익성이 향상됨에 따라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창업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당구장 매물 517개(평균면적: 201.65㎡) 를 분석한 결과 5월 현재 당구장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9602만원으로 연초 대비 57.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당구장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6764만원이었으나 5개월 만에 3000만원 가까이 올라 최근의 인기를 여실히 드러냈다. 권리금이 단기간에 급증한 것은 당구장의 수익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실 당구장의 최근 모습은 지난해 하반기와는 상반된다. 지난해 초 당구장 창업이 재조명되며 예비창업자들 중 상당수는 당구장 매물을 찾아 다녔다. 덕분에 당구재료 업체 등 당구업계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파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때 아닌 호황을 누렸다. 점포라인 김승수 팀장(당구장 전문 에이전트)은 “지난해 초부터 당구장 창업 열기가 상당했지만 이후 이어진 공급과잉으로 실제 수익이 떨어진 매장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최근 당구장 매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시민일보
글번호 : 5317
기사 게재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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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돈버는 하마로 급부상
PC방과 노래방 등에 밀려 뒷방을 신세를 졌던 당구장이 다시 인기 창업 업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올들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서울 소재 당구장 매물 517개(평균 201.65㎡) 를 분석한 결과 5월 현재 평균 권리금은 9602만원으로 연초에 비해 57.3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초 당구장 평균 권리금은 6764만원이었는데 5개월만에 3000만원 가까이 올랐다는게 점포라인의 분석이다. 점포라인은 "권리금이 단기간에 급증한 것은 당구장의 수익성이 과거에 비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점포라인에 등록한 당구장 매물량은 지난해(1~5월) 363개에 그쳤으나 올 같은 기간에는 42.42% 늘어난 517개를 기록했다.특히 경기 호전에 따른 내수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매출이 개선돼 당구장 평균 월매출은 지난 1월 799만원에서 5월에는 987만원으로 23.52%가 늘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창업 수요가 집중되면 업소 간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수익성도 하락하기 마련”이라며 “최근에는 경기 호전, 자체 경쟁으로 도태된 당구장들의 철수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시사ON
글번호 : 5316
기사 게재일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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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제 3의 전성기 오나
PC방, 노래방 등에 밀려 사양길을 걸었던 당구장이 재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개체수 감소로 인해 수익성이 향상됨에 따라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창업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당구장 매물 517개(평균면적: 201.65㎡) 를 분석한 결과 5월 현재 당구장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9602만원으로 연초 대비 57.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당구장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6764만원이었으나 5개월 만에 3000만원 가까이 올라 최근의 인기를 여실히 드러냈다. 권리금이 단기간에 급증한 것은 당구장의 수익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사실 당구장의 최근 모습은 지난해 하반기와는 상반된다. 지난해 초 당구장 창업이 재조명되며 예비창업자들 중 상당수는 당구장 매물을 찾아 다녔다. 덕분에 당구재료 업체 등 당구업계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파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때 아닌 호황을 누렸다. 이처럼 단기간에 창업수요가 집중되면서 업계에는 과부하가 걸렸다. 창업 당시의 전망과 달리 수익성이 다시 악화됐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6월 1억1200만원까지 올랐던 평균 권리금이 3개월 후인 11월 6476만원까지 떨어지는 등 반 토막 사태를 초래했다. 점포라인 김승수 팀장(당구장 전문 에이전트)은 “지난해 초부터 당구장 창업 열기가 상당했지만 이후 이어진 공급과잉으로 실제 수익이 떨어진 매장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최근 당구장 매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매물량 현황을 보면 2009년 1월부터 5월 중순(15일 기준)까지 등록된 매물은 363개. 그러나 올해 같은 기간에 등록된 매물은 42.42% 증가한 517개다. 그러나 올해 들어 경기 호전에 이은 내수 소비 활성화로 매출이 개선되면서 당구장 시세는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점포라인 조사에 따르면 당구장 매물의 평균 월매출액은 올 1월 799만원에서 5월 현재 987만원으로 23.52%(188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창업 수요가 집중되면 업소 간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수익성도 하락하기 마련”이라며 “최근에는 경기 호전, 자체 경쟁으로 도태된 당구장들의 철수 등 요인으로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당구장 매물을 보면 최신 트렌드에 맞춘 대형화, 복합화 경향이 강하다”며 “자욱한 담배연기와 사행성 도박으로 얼룩진 당구장은 이제 옛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정 과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포가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는 비단 당구장에만 해당되는 정의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시사서울
글번호 : 5315
기사 게재일 : 2010-05-24
조회 : 1961
당구장, 핫 창업 아이템으로 부상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들어 PC방, 노래방 등에 밀려 사양길을 걸었던 당구장이 창업 시장에서 제3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전체 점포수가 감소해 한 점포 당 수익성이 향상되자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창업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당구장 매물 517개(평균면적: 201.65㎡)를 분석한 결과, 5월 현재 당구장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9602만원으로 연초 대비 57.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초 당구장 매물의 평균 권리금은 6764만원이었으나 5개월 만에 3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권리금이 단기간에 급증한 것은 당구장의 수익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당구장들의 모습은 지난해 하반기와는 비교된다. 지난해 초 당구장 창업이 재조명되면서 예비창업자들 중 상당수가 당구장 매물을 찾아다닌 덕분에 당구재료 업체 등 당구업계는 물건이 없어서 못 파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때 아닌 호황을 누렸다. 이처럼 단기간에 창업수요가 집중되면서 오히려 창업 당시의 전망과 달리 수익성이 다시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6월 1억1200만원까지 올랐던 평균 권리금은 3개월 후인 11월 6476만원까지 떨어지는 등 반 토막 사태를 초래했다. 김승수 점포라인 팀장은 “지난해 초부터 당구장 창업 열기가 상당했지만 이후 이어진 공급과잉으로 실제 수익이 떨어진 매장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최근 당구장 매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매물량 현황을 보면 2009년 1월부터 5월 중순(15일 기준)까지 등록된 매물은 363개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 등록된 매물은 42.42% 증가한 517개다. 그러나 올해 들어 경기 호전에 이은 내수 소비 활성화로 매출이 개선되면서 당구장 시세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점포라인 조사에 따르면 당구장 매물의 평균 월매출액은 올 1월 799만원에서 5월 현재 987만원으로 23.52%(188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대홍 점포라인 과장은 “최근 당구장 매물을 보면 자욱한 담배연기와 사행성 도박으로 얼룩진 옛 모습을 찾을 수 없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대형화, 복합화 경향이 강하다”며 “고객의 달라진 니즈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314
기사 게재일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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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공급확대, 창업시장 커질까
전국 상업용 건축물의 착공/허가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발표한 전국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 조사결과를 통해 2010년 3월 착공량과 허가량이 전월인 2월보다 동수 기준으로 각각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은 동수 및 연면적 기준 모두 전월보다 늘어났는데, 착공량의 경우 전월인 2월 2673동, 174만8000㎡에서 4253동, 234만㎡로 각각 약 59.1%, 33.8% 상승했으며, 허가량은 전월(3905동, 172만6000㎡)에 비해 약 51.8%, 46.1% 늘어난 5930동, 252만3000㎡를 기록했다.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은 상가시장의 현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이자 시장상황을 예측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통상 허가량은 선행지수, 착공량은 동행지수로 평가한다. 업계에서는 3월 상업용 건축물 착공/허가량이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점과 동수 기준으로 50%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들어 창업시장도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업용 건축물의 절반 이상이 자영업자들에게 임대돼 영업점으로 활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점포의 공급 확대는 창업자 증가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기 때문. 특히 권리금 지불에 거부감을 느끼는 일부 예비창업자들의 경우 권리금이 없는 신축 점포만 보러 다니는 경우도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임대가 이뤄질 가능성이 낮지 않다. 반면 상업용 건축물 착공량이 증가한다 해도 이 건물 내 점포들이 100% 임대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어 창업시장 활성화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송파구 가든파이브 상가. 가든파이브 상가는 서울 동남부의 주축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입점율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자영업 특성 상 점포의 입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상가가 새로 생기더라고 입지 상 뛰어난 일부 점포 말고는 임대가 잘 안될 것이라는 예상도 만만찮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신축 점포의 경우 여러가지 장점이 있겠지만 수익성이 검증되지 않은 점포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입지와 주변 상권을 잘 살펴보고 최적의 아이템을 선정하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13
기사 게재일 :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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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반등폭 부담 소폭 하락
전국 점포시세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주 반등폭이 기대 이상으로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매물은 전주 대비 18.32%(98개) 증가한 633개(평균면적: 145.45㎡)로 집계됐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4.65%(706만원) 감소한 1억 4471만원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4만원(0.57%) 증가한 4232만원을 기록했지만 권리금이 731만원(6.66%) 내린 1억 238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 시세가 소폭 하락한 것은 지난 주의 오름세가 거래 가용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급매물이 사라지면서 시세 상승 요인이 생긴 것은 분명하지만 5월을 기점으로 점포 수요가 급감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지난 주 집계된 1억 5000만원 선의 시세는 거래가 쉽지 않은 수준이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보증금은 대부분 시세를 유지한 반면 권리금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권리금은 지역을 불문하고 1주 만에 700만원 이상 내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시세라는 개념 자체가 실거래가 일어나는 범위 안에서 생성되는 것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며 “일부 점주들이 무턱대고 가격을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매물은 대부분 팔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점포의 빠른 매각을 위해서는 매출정보를 정직하게 오픈하고 이에 따른 적정한 권리금을 책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지역 점포시장 동향▲ 서울 = 5월 3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470개(평균면적: 145.45㎡)로 전주 대비 11.37%(48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4.51%(727만원) 내린 1억 5409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2만원(14.65%) 오른 4413만원, 평균 권리금은 748만원(6.37%) 내린 1억 996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역시 보증금의 건재와 권리금의 하락 양상이 두드러졌다. 보증금은 0.5% 상승으로 제자리를 지켰지만 권리금은 지난 주 상승한 1700만원의 43%에 달하는 750만원 가량 하락했다. 다만 서울 지역 점포는 경기가 호전되면서 활성화된 상권이 많고 매출도 수도권 지역에 비해서는 많은 측면이 있어 전국 시세에 비해 1000만원 가까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 팀장은 “서울 지역 점포는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수요가 있어 시세가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하로는 하락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인천·경기 = 5월 3주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160개(평균면적: 148.76㎡)로 전주 대비 42.86%(48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31%(152만원) 오른 1억 1798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105만원(2.96%) 오른 3651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도 전주 대비 47만원(0.58%) 오른 8147만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웃었다. 이 지역 점포 시세가 오른 것은 최근 4주 만에 처음이다. 전국적 시세 하락에 묻혀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연일 바닥 수준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정 팀장은 “그간 시세 하락으로 기존 점주들의 권리금 차손이 심했을 것이다”며 “향후 하락보다는 상승세가 점쳐지는 만큼 섣부른 투매로 시세를 떨구기 보다 기다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312
기사 게재일 :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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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나도 제8의 전성기"
지난해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재창업 열풍으로 이어졌던 당구장. 한때 창업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홍역을 치렀으나 올해 들어 다시 매출이 오르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당구장 매물 517개의 매출정보와 시세를 분석한 결과 당구장 평균 매출은 올 1월 799만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 5월 중순 현재 987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권리금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6100만원 선까지 떨어졌던 당구장 권리금은 올 2월 7000만원 선을 다시 넘은 후 5월 중순 현재 9600만원 대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당구장 창업이 재조명되면서 퇴직자 중심의 예비창업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당구장 매물을 찾아 다녔다. 덕분에 당구재료 업체를 비롯한 당구업계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때 아닌 호황을 누렸다. 이처럼 단기간에 창업 수요가 집중되면서 당구장들은 예상과 달리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6월 1억1200만원대의 평균 권리금으로 고점을 찍었던 당구장 시세는 5개월 만인 11월 권리금이 6000만원까지 떨어지는 등 반토막 사태를 초래했다. 점포라인 김승수 팀장은 `지난해 당구장 창업 열기가 상당했지만 이후 이어진 공급 과잉으로 수익이 떨어진 매장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당구장 매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많이 늘어났는데 수익성 악화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경기 호전에 이은 내수 소비 활성화로 매출이 개선됨에 따라 당구장 시세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당구장 평균 매출액은 연초 대비 23.52%(188만원) 증가했고 매물 호가도 34.95%(3479만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보증금은 700만원 가량 증가한 반면 권리금이 2800만원 가까이 오르며 시세 상승을 견인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일시적인 창업수요 증가로 매출이 떨어졌지만 이후 이어진 경쟁에서 일부 업소가 도태되는 등 자정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수익성도 나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기 호전에 의한 매출 증가도 한 이유가 되겠지만 그보다는 당구장 점주들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수익성 개선의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근 당구장은 담배 연기 자욱한 가운데 사행성 도박이 난무하던 `아저씨들의 장소`에서 벗어나 밝고 깨끗한 대형 복합문화 매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 과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 변화에 민감한 점포가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는 비단 당구장 업종에만 해당되는 정의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11
기사 게재일 :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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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방, 차별화로 승부한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It’s Different’란 말은 모 휴대폰 광고에서 쓰인 말로 일반 휴대폰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여 광고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멀티방이 떠오르는 요즘, 여기저기서 생겨나는 멀티방 중에서 과연 스마일 멀티방은 ‘다르다’라는 말로 표현하기에 ‘딱’이다. 스마일 멀티방’을 운영하는 휴먼인터랙티브㈜(대표 심민섭)는 최근 업계 최단 기간 25호점 돌파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작년 1월 1호점인 신림역점을 오픈 하고 1년 4개월만의 쾌거이다. 단시간에 25호점을 돌파한 것에 대한 의의도 있지만 남들과 차별화된 컨텐츠와 마케팅으로 승부하여 경제 불황, 생계 지옥이었다는 2009년 한 해를 통해 이루어낸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스마일은 매장 증가추이에 있어서도 타 멀티방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별화 되어 있지만 차별화의 으뜸은 단연 컨텐츠와 마케팅이다. 스마일에서 처음 시작한 컨텐츠나 서비스는 멀티방 시장 전반에 확산되어 멀티방을 대표하는 컨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멀티방이 생겨나기 시작할 무렵 콘솔게임을 최초 도입하여 현재 닌텐도 위 붐을 일으킨 것도, 멀티방 내 무료 셀프바를 최초 도입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곳이다. 현재 닌텐도위나 셀프바는 멀티방이라면 빼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모든 멀티방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일반적인 노래방은 반주기를 통해 노래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스마일은 웹 노래방을 멀티방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웹 노래방을 통해서 업주는 창업비용은 낮추면서 반주기와 동일한 음원, 동일한 퀄리티를 서비스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일은 UCC 스튜디오를 통한 동영상, 사진 촬영 및 일반, 스티커 사진 인화 서비스, 스마일 방문 고객만을 위한 운세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신규 컨텐츠를 개발하여 추가하고 있다. 컨텐츠와 더불어 스마일의 두 번째 차별화 전략은 마케팅이다. 스마일은 업계 최초로 고객 전용 사이트를 제공하며 온,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전국 스마일 멀티방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영화 예매권 및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문화이벤트와 사진이벤트, 게임이벤트,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SHOW 멤버십 제휴, OK Cashbag 제휴를 통해 멀티방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먼인터랙티브 심민섭 대표는 “남들과 똑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스마일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일은 업계 최초로 SKM&C와 전략적인 제휴를 체결하여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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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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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부동산 시장 해빙, 경기회복 가시화되나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창업 시장 경기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상가 건축물 거래량, 착공량 등이 올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통계가 경기회복의 선행지표라는 의견이 있는 가운데 창업 시장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건물 유형별 월별 건축물 거래` 자료에 의하면, 3월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1만3647동,190만5000㎡)은 지난 2월 거래량(1만1687동,188만1000㎡)보다 동호수 기준으로 16.77% 늘었다. 또한 2월 발표된 국토해양부 상업용 건축물 착공량(연면적174만7796㎡) 자료를 보면 지난 1월의 착공량(연면적99만5752㎡)보다 75.53%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3월에도 이어져 2월보다 34%(59만2961㎡) 늘어난 234만0757㎡를 기록했다. `건축허가 면적 중 상업 면적` 자료에서는 3월(252만3504㎡) 들어 79만7126㎡나 증가했다. 2월(172만6378㎡) 대비 46% 상승한 수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과 함께 창업 시장도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말연시,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1월에는 거래가 부진했다가 차츰 회복되가는 계절적 변동이라는 해석도 있다. `건물 유형별 월별 건축물 거래` 중 3월 상업 건축물 거래량은 아직도 12월(1만5617동, 328만5000㎡)의 수준에 미치고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물경기 상황을 보면 경기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선 강남구의 점포 월세가 1년만에 종로를 제치고 최고로 오르며 불황 이전으로 회복되는 것이 관측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덩달아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지불되는 권리금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고 보증금은 완만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경기회복의 신호도 분석되고 있다. 점포라인의 자료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5025만원에서 올해 4월 9300만원을 기록해 15개월 간 4275만원(85.07%)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은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08%) 하락했다. 이처럼 점포거래 시 부담하는 비용 중 권리금 비중이 높아지고 보증금 비중이 낮아지는 것은 국내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지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권리금 회수에 수반되는 위험이 경감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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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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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월세도 ‘불황탈출’
창업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점포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점포 월세도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점포라인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7,666개를 조사한 결과 5월 월세 수준은 연초 대비 21.95% 올랐다. 연초 점포당 평균 월세는 1㎡당 1만5000원이었으나 5월 들어 1만8,500원을 기록했으니 3,500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역시 강남구였다. 5월 들어 등록된 매물의 1㎡당 월세는 3만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 1월(2만원) 대비 48.01%(1만원) 오른 수치로 25개 구 중 3만원을 넘긴 곳은 강남구가 유일했다. 반면 가장 싼 곳은 금천구였다. 금천구 점포의 1㎡당 월세는 올초 1만원 수준이었으나 5월 들어 18.53%(2000원) 내렸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세가 오른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구 중 평균 월세가 오른 곳은 중구, 용산구 등 18개 구에 달했다. 반면 월세가 내린 곳은 종로구 등 7개 지역에 그쳤다. 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월세가 내린 지역의 경우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월세가 오른 지역은 상승폭이 큰 양상을 보였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은평구의 경우 평균 점포 월세는 1월 1만1000원 선에서 5월에는 2만2000원 선으로 올라 증가율이 100%를 상회했다. 그러나 월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서대문구는 18.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종로나 홍대 등 서울 내 핵심상권이 위치한 구에서 월세 하락세가 관찰된 것에 비해 중소형 및 중견 규모의 상권을 거느린 지역에서는 월세 상승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상권에 대한 창업자들의 선호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대조건을 유리하게 가져가 수익성을 높이려는 영리한 창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핵심상권을 고집하는 경우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서울 시내 상권 간에 존재하는 위상 격차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테면 중구 명동 상권과 서대문구 명지대 앞 상권 간에는 유동인구나 매출액 면에서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점포 가치 역시 나란히 놓고 볼 수 없지만 최근 들어 이런 구분들이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핵심상권 내 점포의 경우 엄청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보장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비싼 보증금과 월세 때문에 정작 높아야 할 수익성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다는 창업자들이 많았다. 반면 중소형 및 중견상권은 임대조건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동일한 자금으로 더 나은 점포를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수익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대홍 팀장은 “이번 조사결과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핵심상권보다 임대조건이 유리한 지역으로 점포 수요가 빠져나가면서 결과적으로 월세가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산업일보
글번호 : 5308
기사 게재일 : 2010-05-17
조회 : 1004
점포 권리금은 상승세, 보증금은 하락세
국내 경기가 호전되면서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지불되는 권리금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반면 보증금은 완만하나마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5개월 간 자사를 거쳐 거래가 완료된 점포 중 서울소재 매물 702개(평균면적: 152.07㎡, 152㎡)를 선별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5025만원에서 올해 4월 9300만원을 기록해 15개월 간 4275만원(85.07%)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은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08%)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 해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4월부터는 6000만원을 넘기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점은 1억273만원을 기록한 올해 1월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중순까지는 권리금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4분기 들어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고 올해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5095만원을 기록한 지난해 7월, 최저점은 올 4월에 기록한 2897만원이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보증금은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며 두 지표 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면적별 권리금과 보증금을 산출한 결과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1㎡당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598원에서 올해 4월 1만5248만원으로 77.34%(6650원) 올랐지만 1㎡당 보증금은 같은 기간 6202원에서 23.41%(1452원) 떨어졌다. 지난해 4월 들어 권리금과 보증금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후 7월을 기점으로 보증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점포거래 시 부담하는 비용 중 권리금 비중이 높아지고 보증금 비중이 낮아지는 것은 국내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지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권리금 회수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경감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은 입지와 상권 등에서도 증감 요인이 있지만 그보다는 실제 점포가 지닌 장단점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아 책정된다. 점포에 미리 시공된 설비들이 지닌 영업 편의성 등의 부가가치, 점포의 면적과 층수, 실제 매출액 및 수익률 등 실질적인 형태가 갖춰진 정보를 기준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며 여기에 상권과 입지의 장단점 등에 대한 추가적인 가치가 더해져 최종 결정된다. 일각에 알려진 것처럼 A급 상권이라 해서 무조건 몇 억 원이라는 방식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높은 점포는 기대수익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며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은 기대수익을 현실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다시 말해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거래양상을 보면 경기 호전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이 점포 권리금에 반영되고 있다”이라며 “적어도 점포거래 시장이 불황을 벗어났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이런 점들은 보다 명확해진다. 보증금은 처음 점포를 얻을 때 건물주에게 지출되는 목돈으로 영업이 끝나고 점포에서 퇴거할 때까지는 안정적으로 묻어둘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작용해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권리금이 적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가 선호됐다. 설사 망하더라도 보증금은 남는다는 인식이 점포 선택 시 강하게 작용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경기가 호전되고 대중 소비가 활발해진 8월 이후 권리금과의 차이는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큰돈을 점포에 묶어두는 것보다 유지 및 재투자 비용으로 쓰는 것이 매출신장 측면에서 여러모로 낫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의 경우 월 임대료도 비싼데다 추후 매각 시 가격 절충이 어려워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권리금 거래주체인 기존 자영업자들은 숨통이 트였다. 점포 매매 시 권리금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보증금 부담이 덜어짐에 따라 점포거래 환경도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반면 건물주들은 보증금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이를 다시 올리기도 어려워 난감한 입장이다. 비어있는 점포를 임대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잘 이뤄지는 점포를 찾아 인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는 창업자들의 심리가 작용해 장기 공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그러나 최근의 권리금 상승세는 시기적인 요인도 함께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해 권리금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 이사는 “6~8월은 휴가철과 방학 등의 이슈가 있어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 권리금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이후 추석과 연말 시즌을 바라보는 수요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물주들은 신규임대를 최우선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경향신문
글번호 : 5307
기사 게재일 : 2010-05-17
조회 : 1308
6·2 지방선거, 자영업 관련 공약은?
다음달 초 지방선거가 서서히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관련 공약들이 주목받고 있다. 공약이 현실로 나타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영업자들에게 있어서는 누굴 선택해야 할 지를 가늠하게 하는 하나의 기준이 되므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점포라인이 정부 여당인 한나라당과 주요 야당인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의 공약을 살펴본 결과 정당 별로 공약의 대상과 내용이 확연히 나뉘는 현상을 보였다. 한나라당의 경우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보다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내걸고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중소기업 강화를 위해 세계적 전문중견기업과 글로벌 강소 중소기업 육성,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개설, 대기업 부당 납품단가 개선, 해외진출 기업 중 U턴 기업 세제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들 공약은 대부분 지식경제부가 현재 진행 중인 정책들과 유사하다. 지경부는 500만 달러 이상의 유망 중소기업 300개를 5천만불 이상 수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약 상 기재된 정책들 중 상당수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반면 야당들은 중소기업 지원책과 함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SSM(기업형 수퍼마켓) 허가제 등의 공약을 일제히 내걸었다. 영세 자영업자들의 표심까지 아우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대기업에 의해 위협받는 골목 상권을 보호하고 중소기업의 보호 및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2006년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대기업이 부문별하게 중소기업형 업종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대형마트·SSM 무차별 확산 허가제를 추진한다. 또 영업시간과 영업품목을 제한하고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신설해 전통시장 상권을 보호한다. 구역 경계로부터 500m 이상~1000m 이내의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해 대기업에 의한 영세 소상공인의 피해를 원천봉쇄할 것을 분명히 했다. 자유 선진당도 SSM의 영업시간과 품목을 조정함으로써 골목시장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카드 수수료 부담의 해소, 정책자금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민노당은 SSM 허가제를 도입해 지차체의 기능으로 SSM 확산을 합리적으로 제어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자체가 대기업 SSM 진출에 따른 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사업조정권한을 적극 가지도록 하겠다는 것. 이를 통해 자발적 중소상인조직을 육성하고 지역유통산업 구조를 개선해 궁극적으로는 중소상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지역경제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정당들의 공약은 해당 정당이 어느 계층을 자신들의 지지층으로 설정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며 `각 정당들이 각 공약을 통해 이를 여실하게 보여준 만큼 자영업자들도 각각의 권리를 정당히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06
기사 게재일 :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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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변두리 상권 점포 월세 오른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 들어 도심 주변 중소형 상권 지역의 점포 월세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회복세가 완연해지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창업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매물 7666개를 조사한 결과 5월 월세 수준은 1월에 비해 21.9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현재 서울 시내 1㎡ 당 평균 월세는 1만8520원으로 1월(1만5187원)과 비교하면 평균 3333원 오른 수치다.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로 5월 등록 매물의 1㎡당 시세는 3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1월에 2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0% 가까이 올랐다. 가장 싼 곳은 금천구로 올해초보다 떨어졌다. 5월 현재 1㎡ 기준으로 올해 초의 1만원보다 2000원(18.53%)내린 8000원대의 월세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세가 오른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구 중 평균 월세가 오른 곳은 중구, 용산구 등 18개 구에 달했다. 반면 월세가 내린 곳은 종로구 등 7개 지역에 그쳤다. 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월세가 내린 지역의 경우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월세가 오른 지역은 큰 상승폭을 보였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은평구의 경우 1㎡당 평균 점포 월세는 1월 1만1000원 선에서 5월에는 2만2000원 선으로 올라 증가율이 100%를 상회했다. 그러나 월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서대문구는 18.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종로나 홍대 등 서울 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구에서 월세 하락세가 관찰된 것에 비해 중소형 및 중견 규모의 상권을 거느린 지역에서는 월세 상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상권에 대한 창업자들의 선호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대조건을 유리하게 가져가 수익성을 높이려는 창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핵심상권을 고집하는 경우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대홍 점포라인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서울 시내 상권 간에 존재하는 위상 격차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핵심 상권보다 임대조건이 유리한 지역으로 점포 수요가 빠져나가면서 결과적으로 월세가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305
기사 게재일 :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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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 현황은 과연?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영세자영업이 고정하고 있으나 시장경제 논리에 막혀 대책이 그다지 없는 것이 현 시점이다. 정부는 2005년 초에 침체의 원인을 경기침체, 자금부족 등의 원인도 있으나 무엇보다 과잉진압 때문으로 분석했고 그 기조는 지금도 같다. 물론 산업전반에 걸친 위기가 실문 경제의 침체를 가중시키면서 자영업자의 몰락을 초래하고 있는 현 시점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곤란하다고 인지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것은 매한가지. 정부가 과잉진입 때문에 자여업자의 몰락이 초래되고 있다고 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간과한 표피적 진단이다. 2002년 이후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자영업자 수가 늘었지만 이것이 자영업자 몰락의 주범은 아니다. 오히려 2007년 이후에는 2004년도 수준으로 자영업자수가 회귀됐다. 이보다도 더욱 창업시장에 악영향을 끼친 것이 있는데 2002년도에 전국에 걸쳐 임대료가 폭등했던 사실이다. 4년 주기로 흐르는 과거 창업시장 창업시장 전반의 흐름을 읽어야 향후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이 생기고 그에 맞추어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살펴보는 것이다. 창업시장은 4년 주기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주지가 반복되면서 조금씩 시장 자체가 성장하는 것이다. 1994년도 아이템별 생멸 본격화 1994년도 이전에는 아이템의 생명 주기가 비교적 길어서 창업 시장의 변화가 그다지 심하지 않았으나 1994년에는 수 많은 아이템이 무너지고 솎아지곤 했다. 달리 표현하면 이때부터 자영업자의 본격적 고난이 시작된 셈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이 서서히 활기를 띄면서 창업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즉 무늬만 프랜차이즈인 부실, 사기 업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 1998년도 자영업 무한 경쟁시대 심화 IMF 직후인 1998년에는 모든 업종에 걸쳐 생명주기의 급격한 단축, 동일 업종이라도 브랜드간 경쟁 심화와 각종 마케팅 전략 경쟁 심화로 자영업자들의 부침이 매우 심했다. 결국 업종간, 브랜드간 경쟁이 부실 프랜차이즈를 낳고 부실 프랜차이즈가 유행업종을 양산하고 유행업종이 수많은 창업자를 울리곤 했다. 또한 창업 수요 증가로 창업시장의 왜곡 현상이 수반되기도 했다. 1990년대 후반기 대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업자가 한 때 200만 명을...[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304
기사 게재일 :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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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상권 위상 허물어져
창업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점포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점포 월세도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이 업체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7666개 대상 5월 월세 수준은 연초 대비 21.95% 올랐다. 연초 점포당 평균 월세는 1㎡당 1만 5000원이었으나 5월 들어 1만 8500원을 기록했으니 3500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로 5월 들어 등록된 매물의 1㎡당 월세는 3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올 1월(2만원) 대비 48.01%(1만원) 오른 수치로 25개 구 중 3만원을 넘긴 곳은 강남구가 유일했다. 반면 가장 싼 곳은 금천구였다. 금천구 점포의 1㎡당 월세는 올초 1만원 수준이었으나 5월 들어 18.53%(2000원) 내렸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세가 오른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구 중 평균 월세가 오른 곳은 중구, 용산구 등 18개 구에 달했다. 반면 월세가 내린 곳은 종로구 등 7개 지역에 그쳤다. 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월세가 내린 지역의 경우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월세가 오른 지역은 상승폭이 큰 양상을 보였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은평구는 평균 점포 월세는 1월 1만 1000원 선에서 5월에는 2만 2000원 선으로 올라 증가율이 100%를 상회했다. 월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서대문구는 18.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종로나 홍대 등 서울 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구에서 월세 하락세가 관찰된 것에 비해 중소형 및 중견 규모의 상권을 거느린 지역에서는 월세 상승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상권에 대한 창업자들의 선호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대조건을 유리하게 가져가 수익성을 높이려는 영리한 창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핵심상권을 고집하는 경우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서울 시내 상권 간에 존재하는 위상 격차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테면 중구 명동 상권과 서대문구 명지대 앞 상권 간에는 유동인구나 매출액 면에서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점포 가치 역시 나란히 놓고 볼 수 없지만 최근 들어 이런 구분들이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핵심상권 내 점포의 경우 엄청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보장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비싼 보증금과 월세 때문에 정작 높아야 할 수익성에 의문을 가지는 창업자들이 많다. 반면 중소형 및 중견상권은 임대조건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동일한 자금으로 더 나은 점포를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수익성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핵심 상권보다 임대조건이 유리한 지역으로 점포 수요가 빠져나가면서 결과적으로 월세가 상향 평준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303
기사 게재일 : 2010-05-14
조회 : 1048
서울 상가월세 올들어 22% 올라
창업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점포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점포 월세도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점포라인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7666개를 조사한 결과 5월 월세 수준은 연초 대비 21.95% 올랐다. 연초 점포당 평균 월세는 1㎡당 1만5000원이었으나 5월 들어 1만8500원을 기록했으니 3500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역시 강남구였다. 5월 들어 등록된 매물의 1㎡당 월세는 3만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 1월(2만원) 대비 48.01%(1만원) 오른 수치로 25개 구 중 3만원을 넘긴 곳은 강남구가 유일했다. 반면 가장 싼 곳은 금천구였다. 금천구 점포의 1㎡당 월세는 올초 1만원 수준이었으나 5월 들어 18.53%(2000원) 내렸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세가 오른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구 중 평균 월세가 오른 곳은 중구, 용산구 등 18개 구에 달했다. 반면 월세가 내린 곳은 종로구 등 7개 지역에 그쳤다. 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월세가 내린 지역의 경우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월세가 오른 지역은 상승폭이 큰 양상을 보였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은평구의 경우 평균 점포 월세는 1월 1만1000원 선에서 5월에는 2만2000원 선으로 올라 증가율이 100%를 상회했다. 그러나 월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서대문구는 18.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출처 : 시민일보
글번호 : 5302
기사 게재일 : 2010-05-14
조회 : 939
빈 상가 느는데 권리금은 올라 '눈길'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 빈 상가는 늘고 있지만 점포 임차인 간 일종의 영업권인 권리금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상가정보 업체인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상가점포 70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점포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가의 평균 권리금은 올해 9,300만원으로 지난해 1월 5,025만원에 비해 무려 85%나 뛰었다. 특히 지난 1월 거래된 상가들의 평균 권리금은 1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반면 상가 계약시 건물주에게 지불하는 보증금의 경우 4월 평균 2,897만원으로 조사돼 지난해 1월의 3,625만원에 비해 오히려 20%나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권리금 상승은 시장 호전의 지표로 분석된다. 권리금을 다소 비싸게 지불해도 점포운영을 통해 회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보증금도 함께 오르는 게 정상적이다. 하지만 이처럼 보증금 하락세에도 권리금이 이례적으로 오르고 있는 데 대해 전문가들은 상가시장에서 임차인의 역할이 상가 소유주보다 중요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매출 상승분이 보증금보다 권리금에 반영되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과거에는 건물의 입지나 상권 등이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실제 점포가 지닌 장점, 즉 미리 시공된 설비가 지니는 부가가치나 실제 수익률 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연구원 이사 역시 "최근 창업자들은 빈 점포를 임대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잘 이뤄지고 있는 점포를 찾아 인수하려는 분위기"라며 "반면 점포 소유주들은 보증금을 올리고 싶어도 공실에 대한 우려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글번호 : 5301
기사 게재일 :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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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점포가격 1월대비 22% 상승
점포 월세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13일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번 달 현재까지 서울 소재 점포매물 7666개의 월세는 22% 올랐다. 점포당 평균 월세는 지난 1월 1㎡당 1만5000원이었으나 5월 들어 1만8500원을 나타내 3500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였다. 5월 들어 등록된 매물의 1㎡당 월세는 3만원을 넘었다. 이는 올 1월(2만원) 대비 48.01%(1만원) 오른 수치로 25개 구 중 3만원을 넘긴 곳은 강남구가 유일했다. 반면 가장 싼 곳은 금천구였다. 금천구 점포의 1㎡당 월세는 올해 초 1만원 수준이었으나 5월 들어 18.53%(2000원) 내렸다. 구별로는 월세가 오른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구 중 평균 월세가 오른 곳은 중구·용산구 등 18개 구에 달했다. 반면 월세가 내린 곳은 종로구 등 7개 지역에 그쳤다. 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월세가 내린 지역은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월세가 오른 지역은 상승폭이 컸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은평구의 경우 평균 점포 월세는 1월 1만1000원 선에서 5월에는 2만2000원 선으로 올라 증가율이 100%를 상회했다. 그러나 월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서대문구는 18.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종로나 홍대 등 서울 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구에서 월세 하락세가 관찰된 것에 비해 중소형 및 중견 규모의 상권을 거느린 지역에서는 월세 상승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창업자들의 선호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대홍 점포라인 과장은 "임대조건을 유리하게 가져가 수익성을 높이려는 영리한 창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핵심상권을 고집하는 경우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이번 조사결과는 서울 시내 상권 간에 존재하는 위상 격차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주경제
글번호 : 5300
기사 게재일 : 2010-05-13
조회 : 899
상가점포 월세상승, 불황기 탈출 청신호
창업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점포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점포 월세도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점포라인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7666개를 조사한 결과 5월 월세 수준은 연초 대비 21.95% 올랐다. 연초 점포당 평균 월세는 1㎡당 1만5000원이었으나 5월 들어 1만8500원을 기록했으니 3500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역시 강남구였다. 5월 들어 등록된 매물의 1㎡당 월세는 3만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 1월(2만원) 대비 48.01%(1만원) 오른 수치로 25개 구 중 3만원을 넘긴 곳은 강남구가 유일했다. 반면 가장 싼 곳은 금천구였다. 금천구 점포의 1㎡당 월세는 올초 1만원 수준이었으나 5월 들어 18.53%(2000원) 내렸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세가 오른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구 중 평균 월세가 오른 곳은 중구, 용산구 등 18개 구에 달했다. 반면 월세가 내린 곳은 종로구 등 7개 지역에 그쳤다. 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월세가 내린 지역의 경우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월세가 오른 지역은 상승폭이 큰 양상을 보였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은평구의 경우 평균 점포 월세는 1월 1만1000원 선에서 5월에는 2만2000원 선으로 올라 증가율이 100%를 상회했다. 그러나 월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서대문구는 18.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종로나 홍대 등 서울 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구에서 월세 하락세가 관찰된 것에 비해 중소형 및 중견 규모의 상권을 거느린 지역에서는 월세 상승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상권에 대한 창업자들의 선호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대조건을 유리하게 가져가 수익성을 높이려는 영리한 창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핵심상권을 고집하는 경우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서울 시내 상권 간에 존재하는 위상 격차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테면 중구 명동 상권과 서대문구 명지대 앞 상권 간에는 유동인구나 매출액 면에서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점포 가치 역시 나란히 놓고 볼 수 없지만 최근 들어 이런 구분들이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핵심상권 내 점포의 경우 엄청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보장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비싼 보증금과 월세 때문에 정작 높아야 할 수익성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다는 창업자들이 많았다. 반면 중소형 및 중견상권은 임대조건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동일한 자금으로 더 나은 점포를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수익성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대홍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핵심 상권보다 임대조건이 유리한 지역으로 점포 수요가 빠져나가면서 결과적으로 월세가 상향 평준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5299
기사 게재일 : 2010-05-13
조회 : 1655
점포 월세도 '불황탈출'
창업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점포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점포 월세도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점포라인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매물 7666개를 조사한 결과 5월 월세 수준은 연초 대비 21.95% 올랐다. 연초 점포당 평균 월세는 1㎡당 1만5000원이었으나 5월 들어 1만8500원을 기록했으니 3500원 오른 셈이다.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역시 강남구였다. 5월 들어 등록된 매물의 1㎡당 월세는 3만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 1월(2만원) 대비 48.01%(1만원) 오른 수치로 25개 구 중 3만원을 넘긴 곳은 강남구가 유일했다. 반면 가장 싼 곳은 금천구였다. 금천구 점포의 1㎡당 월세는 올초 1만원 수준이었으나 5월 들어 18.53%(2000원) 내렸다. 구체적으로 보면 월세가 오른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구 중 평균 월세가 오른 곳은 중구, 용산구 등 18개 구에 달했다. 반면 월세가 내린 곳은 종로구 등 7개 지역에 그쳤다. 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월세가 내린 지역의 경우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월세가 오른 지역은 상승폭이 큰 양상을 보였다.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은평구의 경우 평균 점포 월세는 1월 1만1000원 선에서 5월에는 2만2000원 선으로 올라 증가율이 100%를 상회했다. 그러나 월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서대문구는 18.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종로나 홍대 등 서울 내 핵심상권이 위치한 구에서 월세 하락세가 관찰된 것에 비해 중소형 및 중견 규모의 상권을 거느린 지역에서는 월세 상승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상권에 대한 창업자들의 선호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대조건을 유리하게 가져가 수익성을 높이려는 영리한 창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핵심상권을 고집하는 경우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서울 시내 상권 간에 존재하는 위상 격차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테면 중구 명동 상권과 서대문구 명지대 앞 상권 간에는 유동인구나 매출액 면에서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점포 가치 역시 나란히 놓고 볼 수 없지만 최근 들어 이런 구분들이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핵심상권 내 점포의 경우 엄청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보장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비싼 보증금과 월세 때문에 정작 높아야 할 수익성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다는 창업자들이 많았다. 반면 중소형 및 중견상권은 임대조건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동일한 자금으로 더 나은 점포를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수익성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대홍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핵심상권보다 임대조건이 유리한 지역으로 점포 수요가 빠져나가면서 결과적으로 월세가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98
기사 게재일 : 2010-05-12
조회 : 1602
점포시세, 2009년 수준 넘었다..."불황탈출 완료"
서울 소재 점포시세가 지난 3월을 기점으로 2009년 당시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매물 중 올해 1월부터 5월초까지 등록된 매물 7645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매물 8642개와 비교한 결과 1㎡당 보증금과 권리금이 각각 10%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1㎡당 보증금 시세는 4월 말 현재 32만원으로 전년동기(28만4000원) 대비 12.71% 올랐다. 1월과 2월까지만 해도 지난해 가격보다 낮았으나 올 3월을 기점으로 이를 넘어섰고 4월 들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1㎡당 권리금은 3월 들어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월 들어 73만6000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74만2000뭔) 수준을 대부분 회복했고 3월 들어서는 79만4000원으로 오르며 전년동기(54만4000원) 대비 45.79%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점포시장이 2008년 불황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세 상승과 맞물려 자영업자 수가 최근 2개월 간 증가하는 등 창업시장이 지난 2008년 말 직면했던 최악의 정체 시점에 비하면 거래 활성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소자본 창업이 활성화되면 일자리 부족, 내수 부진 등의 경기침체 요인이 일부 해소되는 효과를 가져오며 소폭이나마 고용사정도 좋아진다. 점포마다 1~2인을 고용해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한동안 주춤했던 권리금 부풀리기 행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06~2007년 들어 절정에 달했던 권리금 거품은 가격 경쟁력의 주범으로 지목돼 사라졌으나 창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권리금의 책정 기준이 아직 모호하기 때문에 불의의 피해를 입는 선량한 예비창업자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창업을 결심했다면 관심있는 업종과 점포에 대한 관련 정보를 끌어 모아야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 과장은 "권리금의 적정성 판단은 매출기록과 점포 입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결정하면 된다"며 "판단이 서지 않거나 관련 정보 취합이 어려울 경우 전문가 집단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97
기사 게재일 :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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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급매물 사라져 큰폭 반등
2주 연속 하락했던 점포 시세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4월 안에 처분하려던 급매물이 사라지면서 자연히 시세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이업체 DB에 등록된 매물은 전주 대비 23.79%(167개) 감소한 535개(평균면적: 132.23㎡)로 나타났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3.38%(1791만원) 증가한 1억 5177만원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392만원(10.27%) 증가한 4208만원을 기록했고 권리금도 1399만원(14.62%) 오른 1억 969만원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시세의 전격적 상승세는 지난 주 점포시세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매물주들의 방어기제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헐값에라도 가게를 팔기 보다는 다소 시간이 지연되더라도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처분하겠다는 점주들이 늘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지난 주 양상을 보면 4월 안으로 점포를 처분하려는 급매물 중심으로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며 “그러나 5월에 들어선 만큼 손절매보다는 영업을 지속하며 천천히 매각하겠다는 점주들이 늘어나 시세가 반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 점포시장 동향 ▲서울 -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422개(평균면적: 132.23㎡)로 전주 대비 16.27%(82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6.69%(2308만원) 오른 1억6136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561만원(14.65%) 오른 4391만원, 평균 권리금은 1746만원(17.46%) 오른 1억1744만원을 기록했다. 권리금은 2주 만에 1억원 수준을 회복했다. 서울 지역은 전국에서도 점포 시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평균 매매가가 1억6000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이후 2개월 만이다. 시장에 쌓여 있던 급매물이 사라지면서 평균 시세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다. 정대홍 팀장은 “서울 지역 점포는 동네 상권이라 해도 소액의 권리금이 붙어 있기 때문에 적정 권리금을 측정할 수 있는 스킬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정 팀장은 “권리금은 해당 점포의 현재 매출과 인수 후 기대 가능한 매출을 함께 고려하면서 측정해야 한다”며 “가능한 실제 확인이 가능한 매출자료 등을 꼭 확인해 보라”고 말했다. ▲인천·경기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112개(평균면적: 132.23㎡)로 전주 대비 43.15%(85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3.95%(3546만원) 하락한 1억164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 점포 시세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전국적인 시세상승 효과로 하락폭을 좁혔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19만원(5.82%) 감소한 3546만원을 기록했고 평균 권리금은 전주 대비 260만원(3.11%) 내린 8100만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저 권리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296
기사 게재일 :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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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구역, 자영업계의 골칫거리(?)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하 정화구역)과 관련, PC방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일 정화구역을 일부만 침범하더라도 유해시설 입점이 불가능하다는 법원의 입장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고영한)는 서울 도봉구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PC방을 운영하는 A씨가 서울 북부교육청을 상대로 낸 정화구역 내 시설해제거부처분 취소 등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08년 12월 서울 북부교육청을 상대로 처분 취소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2009년 4월 1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법원은 “정화구역 경계에 PC방이 위치한 건물이 일부 포함된 경우라도 상당 부분이 정화구역 내에 위치한다면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면서 이를 이용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판결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학교보건법 취지를 고려할 때 PC방이 있는 건물 출입구가 정화구역을 약간 벗어난 지점에 있다고 해서 달리 볼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해당 고등학교 설립 이전부터 현 위치에서 PC방을 운영해온 A씨는 고등학교 설립 이후 같은 건물에서 계속 영업을 하기 위해 4차례 북부교육청에 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해제 신청을 했으나 모두 거부처분을 받았다. 이번 판결에 PC방 업주들은 적잖이 당황한 모습이다. 이미 대법원이 PC방이 입점한 건물의 일부가 정화구역 내 포함되어 있더라도 건물 앞 도로가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다면 영업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어 그 파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안양의 한 업주는 “학교 내 정화구역에 들어갈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미 입점해 있는 상태에서 학교가 들어갔음에도 PC방이 있으면 안된다고 판결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주장했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295
기사 게재일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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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있는 점포, 최저임금 주의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영업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최저임금 주의보가 발령됐다. 노동부는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업장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최저임금 위반사례 일제 신고기간`을 설정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한 단속에 들어갔다. 지난주 월요일(3일)부터 시작된 이번 단속의 주 감독 대상은 일제 신고기간에 접수된 위반 사업장 및 연소자, 외국인 등 최저임금 취약계층 다수고용 사업장 2900여개소. 7~8월 중 사전 고지 없이 불시에 현장을 찾아가 단속할 예정이다. 신고기간은 다음달 말일까지다. 노동부는 단속을 통해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계를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근로대가를 준주하지 않는 사업주 이기주의가 만연한다"며 "이에 대한 인식이 바로잡힐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속에 적발된 업소는 시정지시를 받은 내용과 이를 개선한 결과를 사업장 내에 반드시 게시해야 한다. 특히 적발된 이후 3년 내 동일한 사유로 다시 적발될 경우 고의상습범으로 간주돼 즉시 사법처리되는 등 강력한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노동부의 이번 단속은아르바이트생 고용 비율이 높은 PC방, 편의점, 음식점 등 판매 및 서비스 업종에 상당한 여파를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PC방이나 편의점의 경우 최저임금마저 지급하지 않는 매장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신고기간 동안 적지 않은 사례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여전히 경기가크게 나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점포 운영 시 인건비 때문에 고충을 겪는 경우가 많아 최저임금을 못 주는 업소도 있다"며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단속이겠지만 향후 불이익을 예방하고 아르바이트 인력의 퀄리티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94
기사 게재일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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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권리금, 실제로도 올랐다…호가 상승에 이어 실거래 권리금도 오름세
[파이낸스투데이] 국내 경기가 호전되면서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지불되는 권리금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반면 보증금은 완만하나마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6개월 간 자사를 거쳐 거래가 완료된 점포 중 서울소재 매물 702개(평균면적: 152.07㎡, 152㎡)를 선별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5025만원에서 올해 4월 9300만원을 기록해 15개월 간 4275만원(85.07%)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은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08%)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 해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4월부터는 6000만원을 넘기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점은 1억273만원을 기록한 올해 1월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중순까지는 권리금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4분기 들어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고 올해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5095만원을 기록한 지난해 7월, 최저점은 올 4월에 기록한 2897만원이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보증금은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며 두 지표 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면적별 권리금과 보증금을 산출한 결과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1㎡당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598원에서 올해 4월 1만5248만원으로 77.34%(6650원) 올랐지만 1㎡당 보증금은 같은 기간 6202원에서 23.41%(1452원) 떨어졌다. 지난해 4월 들어 권리금과 보증금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후 7월을 기점으로 보증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점포거래 시 부담하는 비용 중 권리금 비중이 높아지고 보증금 비중이 낮아지는 것은 국내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지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권리금 회수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경감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은 입지와 상권 등에서도 증감 요인이 있지만 그보다는 실제 점포가 지닌 장단점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아 책정된다. 점포에 미리 시공된 설비들이 지닌 영업 편의성 등의 부가가치, 점포의 면적과 층수, 실제 매출액 및 수익률 등 실질적인 형태가 갖춰진 정보를 기준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며 여기에 상권과 입지의 장단점 등에 대한 추가적인 가치가 더해져 최종 결정된다. 일각에 알려진 것처럼 A급 상권이라 해서 무조건 몇 억 원이라는 방식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높은 점포는 기대수익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며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은 기대수익을 현실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다시 말해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거래양상을 보면 경기 호전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이 점포 권리금에 반영되고 있다”이라며 “적어도 점포거래 시장이 불황을 벗어났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이런 점들은 보다 명확해진다. 보증금은 처음 점포를 얻을 때 건물주에게 지출되는 목돈으로 영업이 끝나고 점포에서 퇴거할 때까지는 안정적으로 묻어둘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작용해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권리금이 적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가 선호됐다. 설사 망하더라도 보증금은 남는다는 인식이 점포 선택 시 강하게 작용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경기가 호전되고 대중 소비가 활발해진 8월 이후 권리금과의 차이는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큰돈을 점포에 묶어두는 것보다 유지 및 재투자 비용으로 쓰는 것이 매출신장 측면에서 여러모로 낫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의 경우 월 임대료도 비싼데다 추후 매각 시 가격 절충이 어려워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권리금 거래주체인 기존 자영업자들은 숨통이 트였다. 점포 매매 시 권리금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보증금 부담이 덜어짐에 따라 점포거래 환경도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반면 건물주들은 보증금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이를 다시 올리기도 어려워 난감한 입장이다. 비어있는 점포를 임대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잘 이뤄지는 점포를 찾아 인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는 창업자들의 심리가 작용해 장기 공실이 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조사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1층 다용도 매물의 등록현황을 함께 조사한 결과 위 그림에 나타난 추세처럼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층 다용도 매물은 현재 비어있거나 기존 점주가 계약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퇴거하기 직전인 점포를 말한다. 한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그러나 최근의 권리금 상승세는 시기적인 요인도 함께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해 권리금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 이사는 “6~8월은 휴가철과 방학 등의 이슈가 있어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 권리금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이후 추석과 연말 시즌을 바라보는 수요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물주들은 신규임대를 최우선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글번호 : 5293
기사 게재일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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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권리금, 실제로도 올랐다
국내 경기가 호전되면서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지불되는 권리금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반면 보증금은 완만하나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6개월 간 자사를 거쳐 거래가 완료된 점포 중 서울소재 매물 702개(평균면적: 152.07㎡, 152㎡)를 선별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5025만원에서 올해 4월 9300만원을 기록해 15개월 간 4275만원(85.07%)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은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08%)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 해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4월부터는 6000만원을 넘기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점은 1억273만원을 기록한 올해 1월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중순까지는 권리금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4분기 들어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고 올해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5095만원을 기록한 지난해 7월, 최저점은 올 4월에 기록한 2897만원이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보증금은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며 두 지표 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면적별 권리금과 보증금을 산출한 결과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1㎡당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598원에서 올해 4월 1만5248만원으로 77.34%(6650원) 올랐지만 1㎡당 보증금은 같은 기간 6202원에서 23.41%(1452원) 떨어졌다. 지난해 4월 들어 권리금과 보증금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후 7월을 기점으로 보증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점포거래 시 부담하는 비용 중 권리금 비중이 높아지고 보증금 비중이 낮아지는 것은 국내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지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권리금 회수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경감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은 입지와 상권 등에서도 증감 요인이 있지만 그보다는 실제 점포가 지닌 장단점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아 책정된다. 점포에 미리 시공된 설비들이 지닌 영업 편의성 등의 부가가치, 점포의 면적과 층수, 실제 매출액 및 수익률 등 실질적인 형태가 갖춰진 정보를 기준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며 여기에 상권과 입지의 장단점 등에 대한 추가적인 가치가 더해져 최종 결정된다. 일각에 알려진 것처럼 A급 상권이라 해서 무조건 몇 억 원이라는 방식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높은 점포는 기대수익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며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은 기대수익을 현실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다시 말해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거래양상을 보면 경기 호전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이 점포 권리금에 반영되고 있다”이라며 “적어도 점포거래 시장이 불황을 벗어났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이런 점들은 보다 명확해진다. 보증금은 처음 점포를 얻을 때 건물주에게 지출되는 목돈으로 영업이 끝나고 점포에서 퇴거할 때까지는 안정적으로 묻어둘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작용해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권리금이 적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가 선호됐다. 설사 망하더라도 보증금은 남는다는 인식이 점포 선택 시 강하게 작용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경기가 호전되고 대중 소비가 활발해진 8월 이후 권리금과의 차이는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큰돈을 점포에 묶어두는 것보다 유지 및 재투자 비용으로 쓰는 것이 매출신장 측면에서 여러모로 낫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의 경우 월 임대료도 비싼데다 추후 매각 시 가격 절충이 어려워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권리금 거래주체인 기존 자영업자들은 숨통이 트였다. 점포 매매 시 권리금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보증금 부담이 덜어짐에 따라 점포거래 환경도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반면 건물주들은 보증금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이를 다시 올리기도 어려워 난감한 입장이다. 비어있는 점포를 임대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잘 이뤄지는 점포를 찾아 인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는 창업자들의 심리가 작용해 장기 공실이 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조사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1층 다용도 매물의 등록현황을 함께 조사한 결과 위 그림에 나타난 추세처럼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층 다용도 매물은 현재 비어있거나 기존 점주가 계약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퇴거하기 직전인 점포를 말한다. 한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그러나 최근의 권리금 상승세는 시기적인 요인도 함께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해 권리금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 이사는 “6~8월은 휴가철과 방학 등의 이슈가 있어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 권리금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이후 추석과 연말 시즌을 바라보는 수요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물주들은 신규임대를 최우선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292
기사 게재일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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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오르고`, 보증금 `내리고`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거래되는 점포의 권리금은 높아지고 보증금은 완만한 하락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음을 나타내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6개월 간 자사를 거쳐 거래가 완료된 점포 중 서울소재 매물 702개(평균면적: 152.07㎡, 152㎡)를 선별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5025만원에서 올해 4월 9300만원을 기록해 15개월 간 4275만원(85.07%)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은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08%)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 해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4월부터는 6000만원을 넘기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점은 1억273만원을 기록한 올해 1월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중순까지는 권리금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4분기 들어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고 올해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5095만원을 기록한 지난해 7월, 최저점은 올 4월에 기록한 2897만원이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보증금은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며 두 지표 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면적별 권리금과 보증금을 산출한 결과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1㎡당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598원에서 올해 4월 1만5248만원으로 77.34%(6650원) 올랐지만 1㎡당 보증금은 같은 기간 6202원에서 4750원으로 23.41%(1452원) 떨어졌다. 지난해 4월 들어 권리금과 보증금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후 7월을 기점으로 보증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점포거래 시 부담하는 비용 중 권리금 비중이 높아지고 보증금 비중이 낮아지는 것은 국내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지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권리금 회수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경감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은 입지와 상권 등에서도 증감 요인이 있지만 그보다는 실제 점포가 지닌 장단점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아 책정된다. 보통 권리금이 책정되는 기준은 점포에 미리 시공된 설비들이 지닌 영업 편의성 등의 부가가치, 점포의 면적과 층수, 실제 매출액 및 수익률 등이고, 여기에 상권과 입지의 장단점 등에 대한 추가적인 가치가 더해져 최종 결정된다. 일각에 알려진 것처럼 A급 상권이라 해서 무조건 몇 억원이라는 방식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높은 점포는 기대수익이 높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은 기대수익만큼의 실제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권리금 회수가 쉬워진다는 것이다.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이런 점들은 보다 명확해진다. 보증금은 처음 점포를 얻을 때 건물주에게 지출되는 목돈으로 영업이 끝나고 점포에서 퇴거할 때 다시 돌려받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불황이 극심했던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권리금이 적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가 선호됐다. 설사 망하더라도 보증금은 남는다는 인식이 점포 선택 시 강하게 작용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경기가 호전되고 소비가 활성화된 8월 이후부터는 권리금과 보증금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큰돈을 점포에 묶어두는 것보다 유지 및 재투자 비용으로 쓰는 것이 매출신장 측면에서 낫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의 경우 월 임대료도 비싼데다 매각 시 가격 절충이 어려워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권리금의 거래주체인 임대로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숨통이 트였다. 점포 매매 시 권리금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보증금 부담이 덜어짐에 따라 점포거래 환경도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건물주들은 보증금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이를 다시 올리기도 어려워 난감한 입장이다. 비어있는 점포를 임대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잘 이뤄지는 점포를 찾아 인수하는 것이 보다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창업자들의 심리가 작용해 장기 공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사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1층 다용도 매물의 등록현황을 함께 조사해 보니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층 다용도 매물은 현재 비어있거나 기존 점주가 계약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퇴거하기 직전인 점포를 말한다. 하지만 권리금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근의 권리금 상승세는 시기적인 요인도 함께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6~8월은 휴가철과 방학 등의 이슈가 있어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 권리금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291
기사 게재일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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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알면 성공창업 보인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상권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디지털단지역 상권은 패션과 아파트형 공장, 오피스가 공존하는 복합 상권이다. 특히 유명 의류 브랜드의 아울렛 매장들이 밀집해 있는 남서부의 대표적인 패션 메카로 불린다. 2001년 마리오아울렛이 들어선 뒤 W몰, 패션아일랜드와 같은 대규모 아울렛 쇼핑몰이 속속 생기면서 상권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추세다. 평일에는 10만명, 주말에는 20만명이 이 곳을 찾을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의류 아울렛 상권만으로 보면 서울 문정동과 건대입구 로데오 일대보다 규모가 큰 편이다. 또 동대문과 명동 의류 상권과 같이 외국인 쇼핑 관광객들의 발길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밝다. 이 가운데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금천패션타운이다. 총 면적 39만3388㎡에 500여개 매장이 몰려 있는 핵심 상권으로 마리오아울렛1관, W몰 등이 밀집해 있는 `사거리`가 그 중심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공단오거리 방향 대로변에는 남성 정장매장과 스포츠ㆍ캐쥬얼 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 로드숍이 입점해 있다. ◆ 유동층 다양하고 실구매 고객 많아= 금천패션타운이 위치한 곳은 이 일대 산업경제를 이끌었던 섬유ㆍ봉제 공장들을 기반으로 성장한 상권이다. 특히 의류 제조업체가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영 체제로 운영하는 매장이 대부분이어서, 유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항상 장사진을 이룬다. 금천패션타운은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10~20대 젊은층 등 유동인구가 다양하다. 특히 대부분이 실구매 고객이라는 게 장점이다. 다만 예비창업자의 경우 의류 매장이 유행에 민감하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의류매장 창업의 성패는 일반적으로 입지와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예비창업자는 유행에 맞춰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제 때에 공급해야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이 곳에서 스포츠 브랜드 의류 매장을 운영중인 박모(27)씨는 "최근 의류를 아이템으로 한 대형 쇼핑몰과 인터넷 쇼핑몰이 더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행에 앞선 점포 운영 및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산업단지 상주인구로 일정수준 매출 보장= 금천패션타운은 의류매장 이외에는 다른 집적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주점, 당구장, 노래방 등 유흥ㆍ놀이시설의 경우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만 소규모로 형성돼 있다. 대형 상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장품 가게, 프랜차이즈 카페, 제과점의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다. 때문에 이들 업종에 대한 창업도 고려해볼 만하다. 금천패션타운 외에 가산디지털단지역 상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고층의 아파트형 공장들이 밀집한 상권이다. 이곳에는 산업단지 상주인구를 고객으로 하는 점포들이 주로 1~2층에 입점해 있다. 대부분 일반음식점, 테이크아웃점, 편의점, 문구점 등으로 기존 상주인구 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매출이 가능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만 대부분 직장인을 상대로 한 점포들이기 때문에 주말 매출이 부진하다는 단점이 있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아파트형 공장 상주인구 뿐 아니라 금천패션타운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만한 모객요소를 창출해야 한다"며 "유동인구의 성별ㆍ연령ㆍ특징을 정확히 파악해 영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 성장가능성 높은 금천구 내 위치= 가산디지털단지역 상권이 속해 있는 금천구는 서울 25개구 가운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점포창업 및 거래 전문회사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금천구는 의류점과 바(Bar), 스크린골프방 등의 권리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147㎡ 매장을 기준으로 권리금은 의류점이 2억원대로 가장 높은 편이다. 바(Bar)와 스크린골프방은 각각 1억8000만원과 1억7000만원 수준이다. 퓨전주점(1억4800만원), 고깃집(9360만원), 한식점(8912만원) 등도 높게 나타났다. 보증금의 경우 의류점이 1억원 수준이다. 고깃집(5525만원), 생맥주집(5500만원), 퓨전주점(4600만원)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월세는 의류점(380만원), 스크린골프방(316만원), 퓨전주점(279만원), 한식점(260만원), 고깃집(239만원) 등의 순이었다. 금천구의 점포 권리금과 매매가는 매우 낮은 편이다. 그만큼 권리금이 높게 형성돼 있는 강남구와 종로구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점포를 싸게 구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자신에게 적합한 업종을 잘 선택한다면 투자비용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상권의 아파트형 공장 상가의 경우 하나의 업종으로 독점적인 영업이 가능해 상가를 직접 분양받아 창업하는 사례가 많다"며 "다만 독점 후 이웃 상가 동종업소 등 경쟁점에 비해 서비스가 부실해질 경우 고객이탈현상이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290
기사 게재일 :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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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점포 권리금 상승, 보증금 하락
국내 경기가 호전되면서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지불되는 권리금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반 면 보증금은 완만하나마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6개월 간 자사를 거쳐 거래가 완료된 점포 중 서울소재 매물 702개(평균면적: 152.07㎡, 152㎡)를 선별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5025만원에서 올해 4월 9300만원을 기록해 15개월 간 4275만원(85.07%)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은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08%)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 해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4월부터는 6000만원을 넘기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점은 1억273만원을 기록한 올해 1월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중순까지는 권리금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4분기 들어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고 올해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5095만원을 기록한 지난해 7월, 최저점은 올 4월에 기록한 2897만원이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보증금은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며 두 지표 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면적별 권리금과 보증금을 산출한 결과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1㎡당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598원에서 올해 4월 1만5248만원으로 77.34%(6650원) 올랐지만 1㎡당 보증금은 같은 기간 6202원에서 23.41%(1452원) 떨어졌다. 지난해 4월 들어 권리금과 보증금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후 7월을 기점으로 보증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점포거래 시 부담하는 비용 중 권리금 비중이 높아지고 보증금 비중이 낮아지는 것은 국내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지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권리금 회수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경감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은 입지와 상권 등에서도 증감 요인이 있지만 그보다는 실제 점포가 지닌 장단점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아 책정된다. 점포에 미리 시공된 설비들이 지닌 영업 편의성 등의 부가가치, 점포의 면적과 층수, 실제 매출액 및 수익률 등 실질적인 형태가 갖춰진 정보를 기준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며 여기에 상권과 입지의 장단점 등에 대한 추가적인 가치가 더해져 최종 결정된다. 일각에 알려진 것처럼 A급 상권이라 해서 무조건 몇 억 원이라는 방식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높은 점포는 기대수익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며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은 기대수익을 현실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다시 말해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거래양상을 보면 경기 호전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이 점포 권리금에 반영되고 있다”이라며 “적어도 점포거래 시장이 불황을 벗어났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이런 점들은 보다 명확해진다. 보증금은 처음 점포를 얻을 때 건물주에게 지출되는 목돈으로 영업이 끝나고 점포에서 퇴거할 때까지는 안정적으로 묻어둘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작용해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권리금이 적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가 선호됐다. 설사 망하더라도 보증금은 남는다는 인식이 점포 선택 시 강하게 작용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경기가 호전되고 대중 소비가 활발해진 8월 이후 권리금과의 차이는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큰돈을 점포에 묶어두는 것보다 유지 및 재투자 비용으로 쓰는 것이 매출신장 측면에서 여러모로 낫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의 경우 월 임대료도 비싼데다 추후 매각 시 가격 절충이 어려워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권리금 거래주체인 기존 자영업자들은 숨통이 트였다. 점포 매매 시 권리금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보증금 부담이 덜어짐에 따라 점포거래 환경도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반면 건물주들은 보증금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이를 다시 올리기도 어려워 난감한 입장이다. 비어있는 점포를 임대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잘 이뤄지는 점포를 찾아 인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는 창업자들의 심리가 작용해 장기 공실이 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조사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1층 다용도 매물의 등록현황을 함께 조사한 결과 위 그림에 나타난 추세처럼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층 다용도 매물은 현재 비어있거나 기존 점주가 계약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퇴거하기 직전인 점포를 말한다. 한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박효준 연구원는 “그러나 최근의 권리금 상승세는 시기적인 요인도 함께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해 권리금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는 “6~8월은 휴가철과 방학 등의 이슈가 있어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 권리금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이후 추석과 연말 시즌을 바라보는 수요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물주들은 신규임대를 최우선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디시뉴스
글번호 : 5289
기사 게재일 : 2010-05-07
조회 : 1535
"자영업자 웃고 상가투자자 울었다"
점포거래 시 부담하는 비용 중 권리금 비중이 높아지고 보증금 비중이 낮아지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지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권리금 회수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경감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은 입지와 상권 등에서도 증감 요인이 있지만 그보다는 실제 점포가 지닌 장단점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아 책정된다. 점포에 미리 시공된 설비들이 지닌 영업 편의성 등의 부가가치, 점포의 면적과 층수, 실제 매출액 및 수익률 등 실질적인 형태가 갖춰진 정보를 기준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며 여기에 상권과 입지의 장단점 등에 대한 추가적인 가치가 더해져 최종 결정된다. 일각에 알려진 것처럼 A급 상권이라 해서 무조건 몇 억 원이라는 방식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높은 점포는 기대수익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며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은 기대수익을 현실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다시 말해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이런 점들은 보다 명확해진다. 보증금은 처음 점포를 얻을 때 건물주에게 지출되는 목돈으로 영업이 끝나고 점포에서 퇴거할 때까지는 안정적으로 묻어둘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작용해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권리금이 적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가 선호됐다. 설사 망하더라도 보증금은 남는다는 인식이 점포 선택 시 강하게 작용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경기가 호전되고 대중 소비가 활발해진 8월 이후 권리금과의 차이는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큰돈을 점포에 묶어두는 것보다 유지 및 재투자 비용으로 쓰는 것이 매출신장 측면에서 여러모로 낫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의 경우 월 임대료도 비싼데다 추후 매각 시 가격 절충이 어려워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권리금 거래주체인 기존 자영업자들은 숨통이 트였다. 점포 매매 시 권리금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보증금 부담이 덜어짐에 따라 점포거래 환경도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반면 건물주들은 보증금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이를 다시 올리기도 어려워 난감한 입장이다. 비어있는 점포를 임대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잘 이뤄지는 점포를 찾아 인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는 창업자들의 심리가 작용해 장기 공실이 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조사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1층 다용도 매물의 등록현황을 함께 조사한 결과 위 그림에 나타난 추세처럼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층 다용도 매물은 현재 비어있거나 기존 점주가 계약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퇴거하기 직전인 점포를 말한다. 한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그러나 최근의 권리금 상승세는 시기적인 요인도 함께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해 권리금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 이사는 “6~8월은 휴가철과 방학 등의 이슈가 있어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 권리금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이후 추석과 연말 시즌을 바라보는 수요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물주들은 신규임대를 최우선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88
기사 게재일 : 2010-05-07
조회 : 889
상가점포 권리금 상승, 보증금 하락
국내 경기가 호전되면서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지불되는 권리금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반면 보증금은 완만하나마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6개월 간 자사를 거쳐 거래가 완료된 점포 중 서울소재 매물 702개(평균면적: 152.07㎡, 152㎡)를 선별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5025만원에서 올해 4월 9300만원을 기록해 15개월 간 4275만원(85.07%)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은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08%)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 해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4월부터는 6000만원을 넘기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점은 1억273만원을 기록한 올해 1월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중순까지는 권리금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4분기 들어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고 올해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5095만원을 기록한 지난해 7월, 최저점은 올 4월에 기록한 2897만원이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보증금은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며 두 지표 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면적별 권리금과 보증금을 산출한 결과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1㎡당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598원에서 올해 4월 1만5248만원으로 77.34%(6650원) 올랐지만 1㎡당 보증금은 같은 기간 6202원에서 23.41%(1452원) 떨어졌다. 지난해 4월 들어 권리금과 보증금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후 7월을 기점으로 보증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점포거래 시 부담하는 비용 중 권리금 비중이 높아지고 보증금 비중이 낮아지는 것은 국내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지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권리금 회수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경감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리금은 입지와 상권 등에서도 증감 요인이 있지만 그보다는 실제 점포가 지닌 장단점을 우선적인 기준으로 삼아 책정된다. 점포에 미리 시공된 설비들이 지닌 영업 편의성 등의 부가가치, 점포의 면적과 층수, 실제 매출액 및 수익률 등 실질적인 형태가 갖춰진 정보를 기준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며 여기에 상권과 입지의 장단점 등에 대한 추가적인 가치가 더해져 최종 결정된다. 일각에 알려진 것처럼 A급 상권이라 해서 무조건 몇 억 원이라는 방식으로 권리금이 책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권리금이 높은 점포는 기대수익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며 권리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은 기대수익을 현실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다시 말해 권리금 회수가 용이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거래양상을 보면 경기 호전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이 점포 권리금에 반영되고 있다”이라며 “적어도 점포거래 시장이 불황을 벗어났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보증금 변동 추이를 보면 이런 점들은 보다 명확해진다. 보증금은 처음 점포를 얻을 때 건물주에게 지출되는 목돈으로 영업이 끝나고 점포에서 퇴거할 때까지는 안정적으로 묻어둘 수 있다. 이런 부분이 작용해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권리금이 적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가 선호됐다. 설사 망하더라도 보증금은 남는다는 인식이 점포 선택 시 강하게 작용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경기가 호전되고 대중 소비가 활발해진 8월 이후 권리금과의 차이는 점차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큰돈을 점포에 묶어두는 것보다 유지 및 재투자 비용으로 쓰는 것이 매출신장 측면에서 여러모로 낫고 보증금이 높은 점포의 경우 월 임대료도 비싼데다 추후 매각 시 가격 절충이 어려워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권리금 거래주체인 기존 자영업자들은 숨통이 트였다. 점포 매매 시 권리금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보증금 부담이 덜어짐에 따라 점포거래 환경도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우호적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반면 건물주들은 보증금이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이를 다시 올리기도 어려워 난감한 입장이다. 비어있는 점포를 임대해 창업하기보다는 영업이 잘 이뤄지는 점포를 찾아 인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는 창업자들의 심리가 작용해 장기 공실이 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조사기간 중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1층 다용도 매물의 등록현황을 함께 조사한 결과 위 그림에 나타난 추세처럼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층 다용도 매물은 현재 비어있거나 기존 점주가 계약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퇴거하기 직전인 점포를 말한다. 한편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박효준 연구원는 “그러나 최근의 권리금 상승세는 시기적인 요인도 함께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말해 권리금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는 “6~8월은 휴가철과 방학 등의 이슈가 있어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 권리금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이후 추석과 연말 시즌을 바라보는 수요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물주들은 신규임대를 최우선 목표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5287
기사 게재일 : 2010-05-06
조회 : 927
"부동산 투자 패턴이 바꿨다"...수익형이 대세
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주택에서 수익형 상품으로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 주택시장의 폭락이 가져온 시대적 흐름이다. 목돈을 들여 아파트를 매입해 몇 년이고 묵혀뒀던 장기 투자 방식이 아파트 가격 하락에 따라 힘을 잃었다. 적은 금액이라도 주머니에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요즘 대세다. ◇수익률 7~8% "나도 임대업자"=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공급에 나선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먼저 누구나 투자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주택공급규칙 적용에서 배제되기 때문이다. 내 집 마련 전, 수익형 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뜻이다. 또 1~2인 가구는 늘어 수요는 많지만 이들을 위한 주택은 이제 시작 단계라는 점에서 시장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수익률은 7~8%가량으로 예상된다. 도시형생활주택 `제1호`인 한원건설의 `아데나534`의 경우 총 분양가는 1억4900만원이지만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를 적용받아 7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자는 연 4.7%(시행사가 은행 측과 협의한 집단대출 이자율)정도로 1년에 329만원(월 27만4167원) 정도다. 주변 시세에 따라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을 고정수익으로 잡으면 1년 임대수익은 840만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511만원의 순이익을 챙겨 연간 7.41%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진짜 도시형 생활주택인지 잘 살펴야 한다. 최근 근린생활상가를 개조해 도시형 생활주택이라며 분양하는 경우가 많다. 개별 등기가 아닌 지분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돼 향후 건물 관리, 리모델링, 재건축 등을 진행할 때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둬야 한다. ◇수익률 5~6% "오피스텔, 시세차익보다 임대수익"= 저금리시대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중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1~2인 가구 증가, 아파트 전세값 상승과 맞물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청약 신청을 받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에코메트로3차 더타워 오피스텔은 총 282실 모집에 2500여명이 신청, 평균 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작은 면적이었던 전용면적 46㎡형의 경쟁률은 무려 11.54 대 1에 달했다. 고종옥 베스트하우스 대표는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6% 가량되는 것이 적당하다"며 "주변 배후시설(산업단지, 대규모공장, 대학교) 확인과 함께 접근성을 고려한 역, 도로 등 교통환경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가 "사거나 빌리거나 가격은 상승 중"= 은퇴 직전 직장인들이 한결같은 소망은 `사장님`이다. 몫 좋은 곳에 빵집, 노래방 등 장사를 하며 노후생활을 즐긴다는 게 이들의 꿈이다. 문제는 어떤 상가에서 장사를 해야 돈을 만질 수 있는가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15개월간 서울 소재 매물 702개(평균면적: 152.07㎡, 152㎡)를 선별해 조사한 권리금 변동현황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5025만원이었으나 올해 4월 9300만원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보증금은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08%) 가량 하락했다. 상권을 인정받은 기존 상가를 원하는 이들이 많으며 신규 상가에 입점할 수 있는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근린상가, 단지 내 상가와 같은 생활밀착형 상가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LH의 상가 공급을 시작으로 판교 상가시장과 광교 근린생활용지(상가 등을 지을 수 있는 땅) 등에만 1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시 분양중인 판교 엑스원스테이트, 마크시티는 상가분양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대표적인 상가로 마크시티는 첫날 청약에 300억원이 모였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근 분양가가 저렴하고 주거단지 인근의 생활밀착형 상가들의 인기가 높다"며 "이같은 상가들은 선임대 상가가 많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법원 경매도 `수익형` = 부동산 시장의 선행시장격인 법원 경매시장에서도 수익형 부동산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경매포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월 수도권 상업시설 경매 낙찰가율은 60.6%로 3월(55.5%) 대비 5.1%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72.3% (전월 대비 15.2%↑) △인천 65.2% (1.5%) △경기 55.4% (2.9%)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낙찰된 서울 마포 상수도 비알엘리텔(오피스텔)의 경우 1억3000만원에 감정가가 책정됐으나 한 번 유찰돼 1억400만원에 최저가가 형성됐다. 이에 총 32명이 몰려 감정가보다 높은 1억4100만원에 낙찰됐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 태화에스프리 6층(업무용 오피스텔)은 3500만원에 감정됐으나 이보다 32% 높은 462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 465-31 근린상가는 9억4664만원에 감정가가 나왔으나 10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보다 11% 가량 높은 가격에 주인을 찾은 셈이다. 감정가 1억8000만원에 경매에 나온 강동구 명일동 아파트상가 1층(전용 33.5㎡)은 첫 매각기일에 감정가를 넘긴 1억9120만원에 낙찰됐다 반면 지난달 수도권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80.8%로 지난 3월 82.3%에 비해 1.5%p 떨어졌다. 서울도 82.9%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낙찰가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78.9%를 기록해 80%선조차 무너졌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보통 상가 경매는 임대수익과 더불어 시세 차익도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가격이 많이 떨어져 싸다고 해서 무조건 낙찰을 받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지역의 상권과 임대료 수준, 공실률 등을 따져 철저히 수익성이 있는지 세심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286
기사 게재일 : 2010-05-06
조회 : 1450
점포 선택, '수익성'을 먼저 봐라
서울 25개구 중 연초에 비해 점포 시세가 하락한 곳은 총 4개 구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올해 1월과 4월 매물 3434개(1월: 1441개, 4월 1993개)를 조사한 결과 25개 구 중 연초와 비교해 시세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동대문구였다. 동대문구는 올 1월 1㎡당 113만9947원의 매매가를 기록했으나 4월 들어 89만2991원으로 떨어져 가장 큰 하락률(21.66%)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도봉구가 86만7289원에서 70만697만원으로 19.21% 하락했고, 서대문구가 110만7610만원에서 105만5191만원으로 떨어져 4.73% 하락했다. 전반적인 시세 상승 속에서 이들 지역만 시세가 하락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가장 핵심적인 이유로 수익성이 좋지 않다는 점을 지목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 위치한 상권들은 형성 시기가 오래돼 노후화된 상태에 놓여 있고 인근 거대 상권과 새로 형성된 주변 상권으로 소비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대문구의 신촌, 동대문구의 청량리, 강서구의 화곡역 상권. 이들 상권은 각각 마포구의 홍대, 종로구의 종로, 양천구의 목동역 등 주변 상권으로 소비인구가 이동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이들 상권은 아울러 매출에 비해 월 임대료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매출 대비 월 임대료가 높을 경우 제대로 된 수익은 고사하고 현상 유지도 쉽지 않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상권의 형성 자체가 점포의 수익성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매출이 하락하고 이것이 장기화되면 궁극적으로는 상권이 이동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 과장은 "최근 들어서는 소형 뿐만 아니라 거대 상권들도 주변 개발계획, 소비 트렌드의 변화, 문화적 변혁 등의 이유들로 쇠퇴할 수 있다"며 "점포를 결정할 때 상권의 네임밸류 보다는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을 먼저 고려하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85
기사 게재일 : 2010-05-04
조회 : 917
서울 상가, 권리금은 오르고 보증금은 내리고
오직 우리 나라에만 존재하는 상가의 점포 권리금이 최근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점포 보증금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점포라인이 최근 15개월 간 거래가 이뤄진 서울 소재 702개 점포(평균 152㎡)를 분석한 결과, 권리금은 평균 9300만원으로 지난해 1월 5025만원보다 85% 정도 올랐다. 이는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1억1090만원)에 근접한 수치다. 권리금은 지난해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같은 해 4월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올 들어서는 1월 1억273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2분기 들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반면 임대 보증금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보증금은 같은 기간 평균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 하락했다. 점포 권리금과 임대 보증금 등락이 둘다 경기와 맞물리는 데도 권리금은 회복세를 보이는 데 반해 보증금은 하락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 [[권리금,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 권리금이 경기 동행지표인 반면 보증금은 후행지표 성격을 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리금은 신규 임차인이 이전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자릿세로, 해당 점포가 얼마나 매출을 많이 올리느냐가 산정 기준이다. 따라서 장사가 잘되는 점포는 권리금이 높은 반면 장사가 되지 않는 곳은 권리금이 낮거나 아예 없다. 경기가 회복 단계를 밟을 때는 소비 증가에 따라 점포 매출이 살아나고 이는 권리금 인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반면 보증금은 경기 변화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늦은 경기 후행지표다. 보증금은 임차인이 건물주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보증금이 오르려면 점포를 구하는 자영업자가 많아야 하는데 통상 창업 열기는 경기가 상당 부분 되살아난 후에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창업 대기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하반기에는 보증금 역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본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보증금 동향은 결국 창업시장 활성화에 달렸다”며 “실물 경기 회복으로 창업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보증금이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5284
기사 게재일 : 2010-05-04
조회 : 1766
PC방, 이렇게 하면 망한다
[점포라인뉴스=Pnn뉴스/김의석 기자] 2009 게임백서에 의하면 전국에는 약 23,000여개의 PC방이 존재한다. 일부 지역은 한 구역 안에 10곳 이상의 PC방이 위치하는 등 심한 경쟁을 이루기도 한다. 모든 자영업이 그렇듯 일부는 많은 수익을 내며 여러 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는 폐업을 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운영하는 쪽박 매장을 운영한다. PC방 운영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쪽박 매장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장사하는거 참 쉽죠~ 장사를 힘들게 할 필요가 있나? 손님이 와도 카운터에 앉아서 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대충 하면 된다. 의자는 다양한 종류로 운영한다. 목이 없는 의자, 한쪽 팔걸이가 없는 의자, 등받이 없는 의자, 높낮이 조정 손잡이 고장으로 항상 낮은 곳에만 위치하는 의자 등 구성할 수 있는 종류는 많다.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차별성도 좋다. 바탕화면에 런처를 하나도 보유하지 않으며 그 흔한 게임 아이콘 하나 만들어 놓지 않으면 된다. 게임은 익스플로러에서 찾아 들어가야 한다. 손님 응대 그 까이꺼~ 매장 홍보를 모하러 하나? 손님이 알아서 찾아오게 만들자. 5층에 위치한 A 매장. 건물 입구 어느 곳에도 PC방이 몇 층에 위치한지 안내하는 표지판이 없다. 단지 엘리베이터를 타라는 말 뿐. 괜히 걸어 올라가면 엄청 후회할 수 있다. 손님이 회원 가입을 한 후 카운터에 와도 한번에 응대할 필요가 없다. 내가 하던 게임이 다 끝나고 난 뒤에 천천히 가면 된다. 손님이 회원가입이 안된다고 하면 이름과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한다. 손님이 해봐도 안된다는 불만을 해도 계속 똑같은 대답만 반복한다. 속 터지는건 업주가 아니라 매장을 찾는 손님일 뿐. 매장 관리가 뭐예요? 흔히 여성 손님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는 청결에 힘쓰라고 한다. 굳이 그럴 필요 있나? PC방이란 적당히 어둡고 적당히 더러워야 맛. 손님이 나간 뒤에도 바로 청소할 필요가 없다. 손님이 오면 알아서 깨끗한 자리에 앉을 것이다. 인기 게임을 깔아 놓을 필요가 있을까? 필요하면 손님이 알아서 깔겠지. 기자 역시 특정 게임을 좋아해 PC방에 갔지만 해당 매장에는 깔려 있지 않아 몇 번 직접 설치 후 플레이 했다. 그 이후는 어떻게 되었을까?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끝까지 그 매장을 가다가 결국 패배를 인정, 다른 PC방으로 단골 매장을 바꿨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283
기사 게재일 : 2010-05-03
조회 : 1006
창업시즌 마무리 점포시세 급락
전통적인 창업시즌인 3·4월이 마무리되면서 점포시세도 급락하고 있다. 이번 주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매물은 전주 대비 1.45%(10개) 증가한 702개(평균면적: 122.31㎡)로 집계됐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7.25%(1047만원) 하락한 1억3386만원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406만원(9.62%) 하락했고 권리금도 641만원(6.28%)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3~4월 2달 간 달아올랐던 창업시장의 열기가 감소함에 따라 점포 시세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점포를 찾는 수요자가 감소함에 따라 시세도 자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일반적인 양상과 조금 다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통상 점포 수요자가 3~4월에 몰리면서 점포 시세도 상당히 오르는 편이었지만 올해는 3~4월 가격 상승이 거의 없었는데도 가격 조정이 발생했다”며 이례적인 일이라고 논평했다. 정 팀장은 “예년과 달리 5월 조정세 없이 평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의 시세 흐름은 다소 의외”라며 “권리금이 오를 일은 없을 것이나 임대 상황에 따라 보증금이 소폭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지역 점포시장 동향▲ 서울, 5월 1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504개(평균면적: 112.40㎡)로 전주 대비 3.49%(17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57%(220만원) 내린 1억3828만원을 기록했다. 전국 시장에 비하면 선방한 셈이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44만원(5.99%) 내린 3830만원, 평균 권리금은 24만원(0.24%) 오른 9998만원을 기록했다. 거래 추이에 따라서는 1억 원 선도 다시 점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시장은 전국적인 시세 조정 흐름 속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평균 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보증금도 소폭 하락했으나 권리금이 떨어지지 않아 시세를 유지했다. 추후로도 서울 지역 점포 시세는 보증금 3800~4000만원, 권리금 9000만원~1억원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 인천·경기, 5월 1주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197개(평균면적: 142.15㎡)로 전주 대비 3.90%(8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21.01%(3225만원) 하락한 1억2125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810만원(17.70%) 증가한 3765만원, 평균 권리금은 전주 대비 2415만원(22.41%) 내린 8360만원을 기록했다. 8360만원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금액이다. 이 지역의 점포 권리금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3~4월 창업 시즌을 거치면서 권리금에 남아있던 일부 거품이 제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지역과 달리 이 지역의 경우 시세나 매출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제대로 된 권리금 측정이 어려웠으나 올해 창업시즌을 거치면서 매출정보 등이 공개되는 등 환경이 개선되면서 가격 거품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정대홍 팀장은 “예전과 달리 창업자들은 매출이나 상권, 입지 등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이 수도권 지역 점포시세에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282
기사 게재일 : 2010-05-03
조회 : 1519
"권리금 내리고 보증금 올랐다"
국내 경기가 호전되면서 자영업자 간 점포 거래 시 지불되는 권리금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반면 보증금은 완만하나마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5개월 간 자사를 거쳐 거래가 완료된 점포 중 서울소재 매물 702개(평균면적: 152.07㎡, 152㎡)를 선별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월 5025만원에서 올해 4월 9300만원을 기록해 15개월 간 4275만원(85.07%)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증금은 3625만원에서 2897만원으로 728만원(20.08%)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균 권리금은 지난 해 1월 최저점을 찍은 후 4월부터는 6000만원을 넘기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최고점은 1억273만원을 기록한 올해 1월이었다. 평균 보증금은 지난해 중순까지는 권리금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4분기 들어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고 올해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점은 5095만원을 기록한 지난해 7월, 최저점은 올 4월에 기록한 2897만원이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권리금은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보증금은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며 두 지표 간 격차가 점차 벌어지는 모습이다. 면적별 권리금과 보증금을 산출한 결과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 1㎡당 권리금은 지난해 1월 8598원에서 올해 4월 1만5248만원으로 77.34%(6650원) 올랐지만 1㎡당 보증금은 같은 기간 6202원에서 23.41%(1452원) 떨어졌다. 지난해 4월 들어 권리금과 보증금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지만 이후 7월을 기점으로 보증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최근 거래양상을 보면 경기 호전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이 점포 권리금에 반영되고 있다”이라며 “적어도 점포거래 시장이 불황을 벗어났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81
기사 게재일 : 2010-04-30
조회 : 1807
PC방 시세, 한달 만에 1000만원 하락
PC방 매물의 평균 매매가가 10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 달 들어 점포라인에 등록된 PC방 매물 765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1억1880만원으로 전월 대비 1002만원(7.78%)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금은 3월 3066만원에서 2964만원으로 100만원 가량 하락하는 데 그쳤으나 권리금이 9815만원에서 8915만원으로 900만원이나 하락하며 시세 하락을 주도했다. PC방 시세가 1개월 만에 1000만원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권리금이 9000만원 이하로 떨어진 것 역시 10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 업계에서는 이같은 시세 하락에 대해 PC방 비수기가 도래하며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3~4월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학생 층 고객의 내점율이 급락하는 경향이 강하다. PC방 전문지 아이러브 PC방 이광한 미디어사업 본부장은 "새학기가 시작되면 반이 바뀌고 급우들간 서먹함이 남아 있기 때문에 PC방을 찾는 빈도가 줄어들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경우 친구들과 함께 PC방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학기 초의 서먹함이 이를 가로막는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그러나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서먹함이 사라지면서 PC방을 함께 찾게 되므로 5월이 되면 나아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기 호전으로 인한 타 업종 창업이 증가하는 것도 PC방 시세 하락을 부추긴 요소로 지목된다. 최근 경기가 호전됨에 따라 외식업종, 스포츠시설 업종 등으로 창업자가 몰리면서 PC방 거래 자체가 부진에 빠졌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PC방은 경기가 안 좋아도 매출이 안정적으로 나온다는 인식이 강해 지난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편의점과 함께 창업선호도 1위를 꾸준히 지켜온 업종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이 달 들어 나타난 PC방 시세 하락은 비수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예상을 벗어난 것"이라며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대세 측면에서의 가격 상승은 힘들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80
기사 게재일 : 2010-04-28
조회 : 1782
"대박 점포는 집 근처에 있다"
점포를 인수해 창업할 경우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업종이다. 업종은 점주 본인의 적성과 자질, 경험 등 개인적인 부분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나아가 각자 수반되는 문제들의 영역이 달라 자영업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점주 본인의 개인적 성향과 어울리는 업종이 항상 성공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업종은 다시 점포와의 궁합을 통해 성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업종과 점포의 궁합이 얼마나 잘맞고 안맞는지는 결국 해당 점포의 수익률을 통해 알 수 있다. 현재 유행하는 업종이라 해도 점포 입지가 아이템과 부조활를 이룰 경우 실패율이 높아지고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레드 오션의 업종이라 해도 입지를 잘 선택하면 성공률이 높아지는데 이 결과가 바로 수익률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수익률이 높은, 다시 말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업종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이들 점포의 입지는 어떨까. 28일 현재 점포라인에 광고 중인 매물 1만6453개 중 월수익률이 높은 100개 업종을 분석한 결과 상위권에는 주로 외식업종과 오락/스포츠 업종이 랭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소형 피자집이었다. 이 매장은 배달을 위주로 영업하는 곳으로 월 수익률이 50%를 상회했다. 점포가 30㎡형으로 작은 규모여서 보증금 1500만원에 월세 62만원을 지불하고 있지만 월 매출이 무려 5000만원 대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책정된 권리금은 9000만원. 이 밖에 고양시에 위치한 모 한식점은 66㎡의 크지 않은 면적에서도 월 매출 3000만원을 올리며 29.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곳 역시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된 주거상권 내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오락/스포츠 업종 중에서는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방의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종은 최근 골프의 대중화 경향이 심화되면서 연일 신바람을 내고 있다. 이들 점포는 주로 역세권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점포의 접근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며 "배달전문점의 경우 주문전화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79
기사 게재일 : 2010-04-27
조회 : 1026
공평동'소단위 맞춤형'개발사업 눈길끈다
11·13 지구 사업성 으뜸, 건폐율 90%로 상향 추진, 용적률도 1000%까지 가능, 상가 3.3㎥ 1억5000만원부터 서울시가 최근 소단위 맞춤형 정비사업 시범지구로 선정한 공평지구는 5층 미만의 낡은 저층 상가들이 밀집해있다. 이 곳은 이미 지난 1978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공평구역 안에 포함돼 있다. 공평구역의 전체 면적은 9만7000㎡로 인사동 역사문화보존지역에 연접하고, 구역 안으로 인사동길이 지나기 때문에 인사동의 입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중 이번에 지정된 공평지구는 4만2000㎡의 크기로 세로 축으로는 인사동길 초입부터 인사사거리까지가 경계고, 가로 축으로는 승동교회~낙원상가 인접 지역까지가 해당된다. 소단위 맞춤형 정비사업 지구로 지정되기 전부터 공평지구는 일반 재개발과는 다른 방식이 고려됐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공평지구에 대해 현행 전면 철거 정비방식이 주변과의 조화와 사업 현실성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대안을 검토해왔다. 이후 수복 재개발을 적용하거나 구역지정을 해제한 뒤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염두에 두다 이번에 소단위 맞춤형 재개발 시범지구로 지정한 것이다. 공평구역은 크게 1~19지구로 나뉘는데 그 중 공평지구는 7~14지구가 해당된다. 이 중 낙원동 272번지 프레이져스위츠 호텔(12지구, 23층)과 인사동 43번지 대일빌딩(14지구, 16층)는 각각 호텔과 오피스 빌딩으로 이미 사업이 완료됐다. 남은 지구 가운데 7ㆍ9ㆍ10지구는 승동교회(8지구)에 인접해 건축제한이 따른다. 승동교회가 지난 2001년 시 지정문화제로 지정돼 증축 및 신축시 까다로운 건축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현실적으로 향후 맞춤형 정비사업의 가능성이 높은 곳은 11, 13지구가 꼽힌다. 서울시 관계자도 “용역 과정에서 11, 13지구의 필지들을 중심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곳은 바로 옆 호텔(12지구)과 오피스 빌딩(14지구)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돼 정비 필요성 높다. 11, 13지구가 정비 집중대상 지역으로 무게가 쏠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평지구 내 건축물을 현행 공평구역 내 건폐율 80%상한보다 10%포인트를 상향된 90%로 올리는 안을 추진하고 있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평구역 밖에서 건축 중인 건물은 건폐율 70% 미만으로 지어지고 있는데 이에 반해 공평지구 건축물은 사업부지에 건물 면적을 더 많이 들일 수 있다. 또 이곳은 상업지역이라 법정상한용적률 1000%까지 채울 수 있어 프레이져 호텔(884%), 대일 빌딩(668%)수준으로 건축할 수 있다. 이밖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라 나중에 양도할 때 규제가 따르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공평지구의 향후 전망은 밝지만 아직 시장에서의 관심과 기대감은 덜한 편이다. 매매거래가 뜸한 가운데 현재 상가지분 호가는 3.3㎡당 1억5000만~2억2000만원선이다. 점포라인 조사에 따르면 올해 매물로 나온 점포는 115.7㎡ 점포가 보증금 3500만원에 권리금은 2억5000만원, 임대료는 400만원 수준이다. 또 2010년 개별공시지가는 11지구 중 인사동 24-1번지가 ㎡당 754만원, 13지구 중 36-1번지가 2020만원 정도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5278
기사 게재일 : 2010-04-27
조회 : 1077
'소단위 맞춤형 정비사업' 공평지구 가보니
종로구 남인사 마당에서 인사동길 초입에 들어서면 오른편 블록을 따라 유난히 높은 건물 두 개가 눈에 들어온다. 하나는 16층 높이의 오피스 빌딩인 대일빌딩이고 또다른 하나는 23층 높이의 프레이져스위츠 호텔이다. 이 두 건물을 제외하곤 나머지 상가건물들은 5층 미만의 저층 건물이다. 또 일부는 건물색이 바래고 벽은 갈라져 있는 등 낡은 외관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낙후됐다는 인상마저 남긴다. 이곳은 바로 서울시가 소단위 맞춤형 정비사업 시범지구로 추진하는 공평지구다. 공평지구는 이미 지난 1978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공평구역 안에 포함돼 있다. 공평구역 전체 면적은 9만7000㎡로 공평구역은 인사동 역사문화보존지역에 연접하고, 구역 내부로 인사동길이 통과해 인사동의 입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중 이번에 지정된 공평지구는 4만2000㎡의 면적으로 세로로는 인사동길 초입부터 인사사거리까지가 경계고 가로로는 좌측 승동교회까지 우측 낙원상가 인접 지역까지가 해당된다. 소단위 맞춤형 정비사업 지구로 지정되기 전부터 공평지구는 일반 재개발과는 다른 방식이 고려됐다. 2005년 서울시는 공평지구에 대해 현행 전면철거정비방식이 주변과의 조화와 사업 현실성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조정 혹은 사업방식 전환 검토했다. 이에 수복재개발을 적용하거나 구역지정 해제하고 지군단위계획 수립을 염두에 두다 이번에 소단위 맞춤형 재개발 시범지구로 선정한 것이다. 공평구역은 크게 1~19지구로 나뉘는데 그 중 공평지구는 7~14지구가 분포돼 있다. 이 중 낙원동 272번지 프레이져스위츠 호텔(12지구)과 인사동 43번지 대일빌딩(14지구)는 각각 호텔과 오피스 빌딩으로 이미 사업이 완료됐다. 또 나머지 7ㆍ9ㆍ10지구는 승동교회로부터 일정 반경에 들어와 건축에 제한 따른다. 8지구에 들어가는 승동교회가 2001년 시지정문화제로 지정돼 교회 일정 지점을 기준으로 27도 보다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양각규제 범위 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에 이 범위에 들어오는 지구는 증축 및 신축에 어려움 따를 수 밖에 없다. 현재 상황이 이런 가운데 향후 맞춤형 정비사업이 현실적으로 가능성 높은 곳은 11, 13지구로 꼽힌다. 서울시 관계자도 “용역 과정에서 11, 13지구의 필지들을 중심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곳은 바로 옆 호텔과 오피스 빌딩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돼 정비 필요성 높다. 11, 13지구가 정비 집중대상 지역으로 무게가 쏠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평지구 내 건축물을 현행 공평구역 내 건폐율 80%상한보다 10%포인트를 올린 90%로 올리는 안을 추진하고 있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평구역 밖에서 건축 중인 건물은 건폐율 70% 미만으로 지어지고 있는데 이에 반해 공평지구 건축물은 사업부지에 건물 면적을 더 많이 들일 수 있다. 또 이곳은 상업지역이라 법정상한용적률 1000%까지 채울 수 있어 호텔(884%), 오피스빌딩(668%)수준으로 건축할 수 있다. 이밖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니라 나중에 양도할 때 규제가 따르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공평지구가 향후 전망이 밝지만 아직 시장에는 관심과 기대감이 덜한 편이다. 매매거래가 뜸한 가운데 현재 상가지분 호가는 3.3㎡당 1억5000만~2억2000만원 선이다. 점포라인 조사에 따르면 올해 매물로 나온 점포는 115.7㎡ 점포가 보증금 3500만원에 권리금은 2억5000만원, 임대료는 400만원 수준이다. 또 2010년 개별공시지가는 11지구 중 인사동 24-1번지가 ㎡당 754만원, 13지구 중 36-1번지가 2020만원 정도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5277
기사 게재일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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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세 권리금 하락으로 내림세
점포 매매가는 전주 대비 4.89%(742만원) 하락한 1억 4433만원을 나타냈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46만원(5.51%) 하락했고 권리금도 496만원(4.63%) 떨어지며 한 주 만에 다시 1억 원 이하로 떨어졌다. 가격 내림세는 올 2월 이후 4월 말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권리금의 하락이다. 권리금 성격 상 신규 창업자들은 권리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기 마련이다. 연초 1억3000만원을 호가하던 권리금은 3월 1억1000만원 대로 떨어졌고 4월에는 1억 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기존 점주는 이미 지불한 권리금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하나도 못 받고 가게를 팔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권리금이 계속 절충되고 있고 들어올 때 지불한 권리금을 다 받아서 나가는 경우도 줄어들고 있다”며 “경기가 확연히 나아지지 않는 이상 대세 측면에서의 권리금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지역 점포시장 동향 서울 = 4월 4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487개(평균면적: 128.93㎡)로 전주 대비 2.10%(10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6.07%(908만원) 내린 1억4048만원을 기록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520만원(11.32%) 내린 4074만원, 평균 권리금은 388만원(3.74%) 내린 9974만원을 기록했다. 4월 들어서만 2번째 기록한 1억 원 이하 권리금 수준이다. 서울 점포시장은 권리금 내림세가 심화되고 있다. 자영업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창업 시 리스크를 고려하기 때문에 비싼 권리금이 책정된 점포는 거의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반면 5000만원~1억 원 수준의 권리금이 책정된 점포들은 활발한 거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점포라인에서 최근 체결된 실제 계약 사례를 보면 시설이나 입지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권리금이 더 저렴한 매물의 인기가 높다. 상권이나 입지 등 무형의 가치보다 측정이 가능한 매출정보나 시설 부분을 확인하고 계약하는 사례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천•경기 = 4월 4주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205개(평균면적: 165.29㎡)로 전주 대비 19.19%(33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2.72%(430만원) 하락한 1억5350만원으로 하락률이 가장 적었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458만원(11.12%) 증가한 4575만원, 평균 권리금은 전주 대비 888만원(7.61%) 내린 1억775만원을 기록했다. 이 지역 점포 시세는 4월 말에 접어들면서 돋보이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보증금 시세는 한 달만에 4500만원 선을 회복했고 권리금도 8000만원 대까지 떨어졌다고 1억 원 선에 안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 팀장은 “이 지역은 시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현재의 안정세가 일시적일 수 있다”며 “이 지역에서 점포를 구할 때는 평균 시세를 참고하기 보다 특정 점포를 점찍은 뒤 매출 추이를 파악해가며 접근하는 방식이 보다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재경일보
글번호 : 5276
기사 게재일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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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매매시 주의사항
PC방을 운영하다보면 매장을 매매해야 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매장을 이전하기 위해 현재의 매장을 정리하거나 다른 사업을 구상할 경우 매장 매매를 하게 된다. 매장 매매, 이는 업주에게 또 다른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할까? 매장을 매매하겠다고 광고를 하면 의뢰 전화가 오게 된다. 전화로만 문의할 경우 위치와 상호, PC 사양, 매출 등을 자세히 가르쳐 주면 안된다. 이는 자칫 PC방 내부 정보가 주변 PC방에 노출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 정말 거래를 하려고 하는 사람은 방문하라고 하면 바로 출발하는 사람이다. 위치 안내는 바로 PC방 상호를 알려주기 보다 주변 큰 건물을 알려준다. 이후 1~2분 거리 내에서 도착하면 상호를 알려주면 좋다. 비품, 권리금 역시 떨어뜨리려는 의도로 전화만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비품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서로 기분만 상하고 마는 경우가 상당수다. PC방 상호만 물어보는 경우 주변 경쟁 매장의 업주일 수 있다. 매매 광고 시 상호 등 자세한 내용을 기재하거나 정보를 쉽게 오픈할 경우 매장 이미지에 좋지 않다. 상권에 대해 회의적 소문이 많아질 수 있으며 원하는 가격에 거래하기가 어려워진다. PC방을 새로이 하려는 사람의 경우 대부분 주위에서 조언을 얻는 경우가 많다. 주위에서 인식이 좋지 않은 매장은 추천하지 않는 경향이므로 매장 판매는...[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75
기사 게재일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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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점포월세 389만원 최고
불황으로 급감했던 서울 강남구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가 중구나 종로구 등 핵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 월세 수준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 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천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만~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3.3㎡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천515만원으로 6개 구역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천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함께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월세가 높은 점포는 창업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의 월세 증가 현상은 이 지역 점포의 공실률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씨티신문
글번호 : 5274
기사 게재일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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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점포, 1년 만에 월세 최고지역으로 재등극
불황으로 급감했던 강남구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가 중구나 종로구 등 핵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 월세 수준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 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515만원으로 6개 구역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지역의 점포 월세가 불황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강남 지역은 거주민과 외부 유입인구의 강력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임대조건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불황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월세도 자연히 하락했다. 구별 평균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강남구 점포 월세는 조사대상 지역 가운데 월세가 가장 높았으나 하반기로 들어선 이후 종로구와 중구 등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양상이 달라졌다. 강남의 점포 월세 수준은 지난해 12월 종로구보다 낮았으나 올 2월 들어 연중 최고점을 찍으며 현재까지도 다른 지역의 월세 수준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일례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코엑스몰 1층 매물의 경우 전대차계약 조건으로 나왔음에도 보증금 10억, 월세 70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는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임대 조건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덩달아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월세 인상이 강남지역 점포 시장에 반드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월세가 내려감에 따라 이 지역 점포를 얻으려던 예비창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월세 증가는 오히려 이 지역 점포시장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월세가 높은 점포는 창업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의 월세 증가 현상은 이 지역 점포의 공실률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조은뉴스
글번호 : 5273
기사 게재일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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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파동, "위기가 아니라 기회"
이달 초 강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김포 상륙에 이어 내륙지역인 충주까지 확산되면서 외식업계에도 긴장이 감돌고 있다. 구제역은 돼지나 소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에게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동물의 입이나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다. 이후 고열이 발생하며 사료를 잘 먹지 못하고 거품 섞인 침을 흘리는 등의 증상으로 진행되다가 구강 점막이나 발톱 사이 피부에 수포가 생기면서 사망한다. 치사율은 5~55%에 달하는 병으로 조직배양 백신을 이용한 예방법이 있을 뿐, 특별한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일단 발생하면 폐사하거나 살아남더라도 생산성이 크게 줄기 때문에 감염된 동물은 모두 살처분 된다. 지난해 발생했던 돼지 독감이나 조류 독감의 예에서 알 수 있듯 이같은 전염병 사고는 외식업계의 매출을 뚝 떨어트린다. 대중이 해당 동물의 소비를 기피하기 때문. 지난해 돼지 독감 당시에는 고깃집 매출이 3~40% 가량 떨어진 바 있고 조류 독감 때에는 치킨 관련 점포들의 매출이 격감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속을 끓인 바 있다. 요즘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피해를 받고 있는 업종은 주로 생소고기를 취급하는 육회 전문점. 지난해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소고기를 제공한다는 메리트 때문에 고객이 많았지만 구제역 여파로 4월 매출이 격감했다는 호소들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인천에서 육회 전문점을 운영 중인 마 모씨(38. 남)는 "4월이 되면서 이제 좀 매출이 오를 거라 생각했는데 구제역 때문인지 3월 매출보다 안나온다"며 "간신히 현상유지하고 있지만 적자가 아닌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구제역이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고 섭씨 50℃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알리면 매출 감소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정부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56℃에서 30분, 76℃에서 7초 가열 시 파괴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구제역 이슈는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안심시키는 것이 매출 향상에 보다 효과적"이라며 "위기일 수 있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구제역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설명해주면서 작은 이벤트를 첨가해 감동을 준다면 오히려 단골손님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72
기사 게재일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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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상가점포, 월세 최고지역 탈환
불황으로 급감했던 강남구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가 중구나 종로구 등 핵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 월세 수준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 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515만원으로 6개 구역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지역의 점포 월세가 불황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강남 지역은 거주민과 외부 유입인구의 강력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임대조건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불황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월세도 자연히 하락했다. 구별 평균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강남구 점포 월세는 조사대상 지역 가운데 월세가 가장 높았으나 하반기로 들어선 이후 종로구와 중구 등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양상이 달라졌다. 강남의 점포 월세 수준은 지난해 12월 종로구보다 낮았으나 올 2월 들어 연중 최고점을 찍으며 현재까지도 다른 지역의 월세 수준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일례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코엑스몰 1층 매물의 경우 전대차계약 조건으로 나왔음에도 보증금 10억, 월세 70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는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임대 조건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덩달아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월세 인상이 강남지역 점포 시장에 반드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월세가 내려감에 따라 이 지역 점포를 얻으려던 예비창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월세 증가는 오히려 이 지역 점포시장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월세가 높은 점포는 창업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의 월세 증가 현상은 이 지역 점포의 공실률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5271
기사 게재일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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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점포 임대료, 최고 자리 탈환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강남구의 점포 임대료가 1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로 올라섰다.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 등 6개구의 점포 5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만~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515만원으로 6개구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지역의 점포 월세가 불황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강남 지역은 거주민과 외부 유입인구의 강력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임대조건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불황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월세도 자연하락했다. 구별 평균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지난해 강남구 점포 월세는 조사대상 지역 가운데 월세가 가장 높았으나 하반기로 들어선 이후 종로구와 중구 등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양상이 달라졌다. 강남의 점포 월세 수준은 지난해 12월 종로구보다 낮았으나 올 2월 들어 연중 최고점을 찍으며 현재까지도 다른 지역의 월세 수준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일례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코엑스몰 1층 매물의 경우 전대차계약 조건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10억원, 월세 70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임대 조건이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덩달아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5270
기사 게재일 :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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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금, 불황 끝 행복 시작?
점포 권리금 시세가 오랜 방황을 마치고 반등세로 돌아섰다. 2008년 불황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시내 주요 상권 내 점포 권리금이 올 1분기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변화에 대해 업계에서는 점포 수요자들의 선택 기준이 ‘안정’에서 ‘수익’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점포거래 전문 업체 점포라인이 올해 1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25개 구 소재 점포매물 1만882개(2009년 6870개, 2010년 1분기 4012개)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4개 구에서 권리금 호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권리금이 오른 지역에는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는 물론 국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상권이 위치한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마포구가 모두 포함됐다.구체적으로 보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성북구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성북구 소재의 점포별 평균 호가는 1억295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58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영등포구가 1억3866만원으로 3303만원 올라 뒤를 이었고 강남구 1933만원, 도봉구 1901만원, 서대문구 1315만원, 구로구 1218만원 순으로 호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송파구 864만원, 종로구 628만원, 서초구 542만원, 마포구 343만원으로 나타나 명동, 종로, 신촌, 홍대, 대학로 등 서울의 핵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은 예외 없이 올랐다.반면 지난해 타 상권 대비 저렴한 임대조건과 뉴타운·지하철 9호선 개통 등 각종 호재로 각광받았던 강북구, 은평구, 강서구, 양천구 등 11개 구는 최고 2450만원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호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미아 뉴타운이 들어선 강북구였다. 강북구 소재 점포별 평균 호가는 올 1분기 들어 7492만원의 평균 권리금 호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2451만원 하락한 것으로 25개 구 중 가장 낮은 액수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뉴타운 건설 이후 구매력이나 유동인구 흡입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수유역을 제외한 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 정도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자연스레 호가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이번 조사 결과는 예비창업자들의 점포 선택의 기준이 경기 호전의 영향을 받아 안정성에서 수익성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불황기에는 소액이라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점포가 선호되지만 불황을 벗어난 시점에서는 다소 구입비용이 높더라도 매출이 많은 점포가 더욱 선호된다는 것.장 이사는 “앞서 언급한 핵심 상권 내 점포는 높은 매출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으며 바닥 권리금이 견고하게 형성돼 있어 추후 점포 매각 시 권리금 회수도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최근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성보다 수익성을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은 업종별 호가 변동추이를 보면 보다 분명해진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업종별 점포 호가가 이처럼 달라진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매출이 어느 정도 살아나면서 외식업종이나 주류업종의 수익성이 상향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이어 “불황에는 다소 적더라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점포가 선호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리스크가 조금 있어도 수익성이 좋은 점포가 선호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경기가 호전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점포선택 기준도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269
기사 게재일 : 20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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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2층에 PC방이 많을까?
전국적으로 1층 점포에는 한식점, 1층을 제외한 층수의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5054개를 조사한 결과 PC방은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서 가장 많이 입점한 업종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특별히 집중된 층수는 지층과 2층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층에는 434개, 2층에는 552개, 3층에는 188개가 각각 분포돼 있어 전체 PC방 매물의 93.6%가 3개 층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층에는 이 밖에도 당구장, 미용실, 고시원, 바 업종이 다수 입점해 있었고 3층에는 고시원, 헬스클럽, 스크린골프방 등이 다수 분포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각 층에 분포한 업종 비중이 다른 것은 업종 간 마진과 층별 월 임대료에서 각각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층에 가장 많은 한식점의 경우 식재료 등 원가 부담도가 높아 많이 팔수록 이윤이 많아진다. 반면 2층 이상 점포에서 가장 많은 PC방이나 당구장의 경우 초기 투자가 끝나면 점포 유지비용만 들어가기 때문에 마진율이 80~90%에 육박한다. 점포 월 임대료는 주택과 달리 1층이 가장 비싸고 지층과 2~3층은 1층 임대료의 50~70% 수준에서 책정된다. 1층 한식점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PC방이나 당구장 등 점포들은 유지비용을 절감해야 그만큼 이윤이 더 나기 때문에 1층에 입점하는 것보다는 지층이나 2~3층 입점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조사대상 매물 중 3개 업종, 1750개 매물을 선별해 월 임대료 정보를 분석한 결과 1층을 제외한 지층과 2층 이상 점포의 월 임대료는 1층 임대료의 54~87% 범위에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PC방의 경우, 1층 점포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1만4781원)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지층은 72.39%, 2층은 74.19%, 3층은 82.66%, 4층은 86.88%의 비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은 업종 특성상 1층 입점보다는 지층이나 2~3층 입점을 선호하므로 타 업종에 비해 임대료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업종마다 고유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점을 고려하며 창업하기란 불가능하다”며 “그러나 점포의 입지와 유지비용, 수익률 등 근간이 되는 요소들을 우선 충족시킨다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현명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창업 시 선택한 아이템 특성과 점포 간 궁합을 따지는 것은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신규 창업은 물론 인수창업 시에도 입지나 건물 내 이동편의시설 등을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Pnn
글번호 : 5268
기사 게재일 :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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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월세 최고지역 재등극
불황으로 급감했던 강남구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가 중구나 종로구 등 핵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 월세 수준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 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515만원으로 6개 구역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지역의 점포 월세가 불황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강남 지역은 거주민과 외부 유입인구의 강력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임대조건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불황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월세도 자연히 하락했다. 구별 평균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강남구 점포 월세는 조사대상 지역 가운데 월세가 가장 높았으나 하반기로 들어선 이후 종로구와 중구 등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양상이 달라졌다. 강남의 점포 월세 수준은 지난해 12월 종로구보다 낮았으나 올 2월 들어 연중 최고점을 찍으며 현재까지도 다른 지역의 월세 수준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일례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코엑스몰 1층 매물의 경우 전대차계약 조건으로 나왔음에도 보증금 10억, 월세 70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는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임대 조건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덩달아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월세 인상이 강남지역 점포 시장에 반드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월세가 내려감에 따라 이 지역 점포를 얻으려던 예비창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월세 증가는 오히려 이 지역 점포시장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월세가 높은 점포는 창업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의 월세 증가 현상은 이 지역 점포의 공실률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Pnn
글번호 : 5267
기사 게재일 :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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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점포, 1년 만에 월세 최고지역으로 재등극
불황으로 급감했던 강남구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가 중구나 종로구 등 핵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 월세 수준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 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515만원으로 6개 구역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지역의 점포 월세가 불황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강남 지역은 거주민과 외부 유입인구의 강력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임대조건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불황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월세도 자연히 하락했다. 구별 평균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강남구 점포 월세는 조사대상 지역 가운데 월세가 가장 높았으나 하반기로 들어선 이후 종로구와 중구 등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양상이 달라졌다. 강남의 점포 월세 수준은 지난해 12월 종로구보다 낮았으나 올 2월 들어 연중 최고점을 찍으며 현재까지도 다른 지역의 월세 수준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일례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코엑스몰 1층 매물의 경우 전대차계약 조건으로 나왔음에도 보증금 10억, 월세 70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는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임대 조건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덩달아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월세 인상이 강남지역 점포 시장에 반드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월세가 내려감에 따라 이 지역 점포를 얻으려던 예비창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월세 증가는 오히려 이 지역 점포시장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월세가 높은 점포는 창업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의 월세 증가 현상은 이 지역 점포의 공실률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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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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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점포월세 최고지역으로 재등극
불황으로 급감했던 강남구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가 중구나 종로구 등 핵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 월세 수준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 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515만원으로 6개 구역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지역의 점포 월세가 불황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강남 지역은 거주민과 외부 유입인구의 강력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임대조건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불황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월세도 자연히 하락했다. 구별 평균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강남구 점포 월세는 조사대상 지역 가운데 월세가 가장 높았으나 하반기로 들어선 이후 종로구와 중구 등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양상이 달라졌다. 강남의 점포 월세 수준은 지난해 12월 종로구보다 낮았으나 올 2월 들어 연중 최고점을 찍으며 현재까지도 다른 지역의 월세 수준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일례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코엑스몰 1층 매물의 경우 전대차계약 조건으로 나왔음에도 보증금 10억, 월세 70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는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임대 조건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덩달아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월세 인상이 강남지역 점포 시장에 반드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월세가 내려감에 따라 이 지역 점포를 얻으려던 예비창업자들이 많기 때문에 월세 증가는 오히려 이 지역 점포시장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월세가 높은 점포는 창업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의 월세 증가 현상은 이 지역 점포의 공실률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더데일리
글번호 : 5265
기사 게재일 :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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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알면 성공창업보인다] <19> 천호역 상권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천호역 상권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1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드는 거대 상권이다. 특히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을 연결하는 천호역은 연 평균 유동인구가 3만8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강동구 내의 고덕동, 성내동, 암사동 지역 거주민들뿐 아니라 송파구 풍납동, 하남시, 광주시에서까지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찾아 천호역 일대로 발걸음을 옮길 정도다. 천호역 상권은 주택가, 오피스, 번화가 상권의 모든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입지마다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연령층 및 유동인구도 각기 다른 성향을 띠고 있다. 때문에 창업시 이를 잘 파악해 특정 계층을 집중 공략하면 유리하다. 정대홍 점포라인 팀장은 "동일한 상권에서도 세부지역에 따라 집중되는 아이템이 다르다는 것은 그만큼 상권을 찾는 이들의 연령과 취향이 다양하다는 것"이라며 "복합상권의 경우 특정 계층을 목표로 정해 집중 공략해야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각기 다른 특색 넘치는 거대 상권= 천호역 상권은 지하철 1번 출구에 위치한 `문구완구거리`를 시작으로 2번, 3번, 5번, 7번, 8번 출구의 대로변 상권으로 나뉜다. 또 5번 출구에 위치한 로데오거리와 거리를 쭉 직진하면 보이는 `천호시장 상권`, 마지막으로 10번 출구에 위치한 `주택가 상권`까지 세밀하게 분류할 수 있다. 먼저 문구완구거리는 특정 아이템으로 거리를 조성,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문구 등을 취급하는 점포들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으며 고객층은 대부분 점포들과 거래하는 업체 관련자들이다. 2번 출구에서 암사역 방면으로 형성된 대로변 상권에는 직장인과 20~30대 고객층이 많은 편이다. 주변에는 사무실과 오피스텔이 밀집돼 있으며 점포들은 약국, 병원, 편의점, 휴대폰판매점, 브랜드남성복 등이 주를 이룬다. 3번 출구 현대백화점 뒷골목에는 숙박업소들이 형성돼 있고 버스 정류장 인근에는 커피전문점, 호두과자판매점 등이 입점해 있다. 5번 출구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강동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대로변 상권은 임대료가 높은 편이다.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이 몰리는 곳으로 20~30대 여성 및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마트 옆에 위치한 이면도로를 따라가면 메인 상권인 로데오거리가 나온다. 10~20대가 주 소비층이며 커피전문점, 노래방, 브랜드의류점, 화장품매장, 고깃집, 퓨전 주점 등의 점포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몰리는 로데오거리는 이미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점포들이 포화상태다. 때문에 익숙한 것에 쉽게 질리는 신세대들에게 색다른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유리하다. 외식업의 경우 고객이 직접 고른 재료만 넣어서 조리하는 스파게티전문점이나 수제 햄버거 매장, 씨푸드뷔페전문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씨푸드뷔페전문점을 운영 중인 김학곤(남ㆍ57)씨는 "연인과 친구를 동반하거나 가족단위 외식을 즐기는 20~40대 연령층이 주 고객"이라며 "저녁시간대에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평일보다는 주말 장사가 잘된다"고 말했다. 로데오거리에서 직진하면 맞은편에 천호시장이 나타나고 시장 오른편에는 아울렛이 위치해 있다. 로데오거리가 젊은층 위주의 화려함을 강조한 번화가인 반면, 천호시장 인근은 상대적으로 소박한 모습을 보인다. 유동인구도 40대 이상의 중년층을 포함한 주부들이 대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지하철 7, 8번 출구는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10번 출구는 주택가 상권이다. 2, 3번 출구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은 편이며 테이크아웃전문점, 분식집, 의류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 ◆ 제과점ㆍ커피전문점 등 권리금 높아= 점포라인에 따르면 천호동 상권 일대의 점포는 152㎡( 152㎡) 기준으로 권리금이 보증금의 2~3배 정도 높게 형성돼 있다. 권리금은 제과점(1억6851만원)과 골프연습장(1억2599만원), 커피전문점(1억2540만원), 노래방(1억1062만원) 등이 높은 편이다. 보증금은 제과점(6329만원)과 호프(5132만원), 골프연습장(4728만원), 한식점(4676만원), 고깃집(4622만원) 등이 높다. 천호동 상권은 강동역 일대의 개발로 환경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현재 천호동 내에 최고 41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업무시설 등도 건립중이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들이 친환경 아파트로 재건축되는 등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이처럼 도시 환경이 좋아지는 동시에 천호대로변의 상업기능이 강화될 전망이어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천호역 상권은 지속적인 환경 변화를 통해 꾸준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향후 뉴타운 개발과 복합건물단지 조성 등이 완료되면 상권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5264
기사 게재일 :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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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점포, 1년 만에 월세 최고지역 재등극
불황으로 급감했던 강남구 소재 점포의 평균 월세가 중구나 종로구 등 핵심 상권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 월세 수준을 1년 만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1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매물 중 서울시내 핵심 상권이 위치한 6개 구(종로, 강남, 광진, 서대문, 관악, 중구)의 점포 5572개를 조사한 결과 강남구에 위치한 점포들의 평균 월세가 389만원(평균면적: 158.67㎡)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53만원(평균면적: 152.06㎡), 중구 점포의 평균 월세가 344만원(평균면적: 168.59㎡) 등으로 조사됐다. 광진구와 서대문구, 관악구 점포의 평균 월세는 210~230만원 수준으로 강남구와는 150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당 월세를 산출해 분석한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소재 점포의 1㎡당 월세는 2만4515만원으로 6개 구역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종로구가 2만3213만원, 중구가 2만404원으로 파악됐다. 각각 강남 점포 월세의 94%, 83% 수준이다. 광진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 지역은 강남구에 비해 55~67%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남 지역의 점포 월세가 불황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강남 지역은 거주민과 외부 유입인구의 강력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임대조건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불황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월세도 자연히 하락했다. 구별 평균월세 변동 추이를 보면 강남구 점포 월세는 조사대상 지역 가운데 월세가 가장 높았으나 하반기로 들어선 이후 종로구와 중구 등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양상이 달라졌다. 강남의 점포 월세 수준은 지난해 12월 종로구보다 낮았으나 올 2월 들어 연중 최고점을 찍으며 현재까지도 다른 지역의 월세 수준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일례로 점포라인에 등록된 코엑스몰 1층 매물의 경우 전대차계약 조건으로 나왔음에도 보증금 10억, 월세 70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는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임대 조건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처럼 강남구 점포의 월세가 다시 높아지는 것은 경기가 호전되면서 창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점포 임대 사정도 덩달아 좋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 같은 월세 인상이 강남지역 점포 시장에 반드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 중평이다. 월세가 내려감에 따라 이 지역 점포를 얻으려던 예비창업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감당하기 힘든 월세 증가는 오히려 이 지역 점포시장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월세가 높은 점포는 창업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의 월세 증가 현상은 이 지역 점포의 공실률 해소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63
기사 게재일 :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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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때 아닌 호황"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김의석 기자] 서울 강서구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김창현 업주는 최근 함박 웃음을 짓는다. 3월 학생들의 개학 이후에 많이 찾아볼 수 없었던 학생 손님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창현 업주의 매장 주변 4개 학교 중 2곳의 학교가 중간고사를 시작했다. 덕분에 김창현 업주는 일시적이나마 많은 학생들로 인해 빈자리를 찾을 수 없는 매장 환경을 지켜보고 있다. 나머지 2개 학교는 다음 주 중간고사를 실시한다. 최근 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오면서 일시적이지만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는 매장 환경을 맞는 곳이 나타나고 있다. 시험 때 쌓인 스트레스를 친구들과 풀기 위해서 학생들이 PC방을 많이 찾고 있어서다. 지역과 상권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국적으로 금주 혹은 차주 중, 고등학생의 중간고사가 실시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많은 수의 매장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동의 한 업주는 “낮 시간에는 학생들을 찾아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반면 시험기간에는 빈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학생이 생길 정도다. 며칠 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주 역시 “과거와 달리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손님이 찾는 것을 기대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일시적이기는 하나 학생들로 인해 시끌벅적한 매장을 보니 괜스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업주들을 기분 좋게 할 중, 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에 이어 대학생들의 시험까지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매장에는 학생 손님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부 업주는 학생들의 시험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업주는 “번화가에 위치한 매장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학생 손님보다는 어른 손님이 월등히 많다. 학생 손님의 수가 극히 적다보니 방학이나 시험 등에 영향을 받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PC방이 많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손님의 수는 예년에 비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으며 식파라치, 화재보험 의무화 등 매장 운영을 힘들게 하는 요소는...[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62
기사 게재일 :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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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창업, “매출 · 고정지출 같이 보세요”
창업대목 시즌인 4월도 어느새 중순을 넘어선 지금, 점포거래 시장은 몰려드는 예비창업자들로 인해 활발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점포 수요자들은 같은 금액으로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태. 상권과 점포 입지에 대해 결정이 끝났다면 남은 것은 업종 선택이다. 최근 국내 경기가 회복되면서 소비가 늘고 있어 전략적인 업종 선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현재 어떤 업종들의 소비가 늘고 있을까.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22개 업종의 점포 매물 5486개(2009.12~2010.01- 2666개, 2010.02~2010.03- 2820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월 평균 매출액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일식점으로 나타났다. 일식점은 지난 연말연초 시즌에 평균 3171만원의 월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 2~3월 들어서는 4248만원으로 증가액이 1077만원(+33.96%)에 달했다. 경기가 호전되면서 내수소비가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졸업과 입학 등 외식이 늘어나는 시기적 요인이 겹치며 외식업종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월 매출 증가율로는 퓨전음식점이 수위를 차지했다. 퓨전음식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2010년 1월까지 1891만원에 그쳤으나 2010년 3월 들어서는 2777만원으로 46.85%(886만원) 올랐다. 이 밖에 횟집, 치킨점, 제과점, 노래방 등 업종들이 10% 이상의 월 매출 상승율을 기록하며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시사했다. 반면 지난 겨울 한파가 몰아친 탓에 골프인구를 실내로 끌어들였던 스크린골프방은 매출이 3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스크린골프방의 연말연초 기간 평균 매출은 2786만원에 달했지만 날씨가 풀린 2~3월에 접어들면서 1970만원으로 816만원(-29.29%) 떨어졌다. 유사한 성격의 헬스클럽 매출도 같은 기간 동안 663만원(24.11%) 떨어져 평균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야외 운동을 즐기려는 대중이 늘어났음을 시사했다. 이 외에 퓨전주점, 호프집, 당구장 등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유흥관련 업종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2~3월에는 졸업, 입학, 취업 등 이슈가 많아 큰 연관성이 없는 유흥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한편 매출액 추이만 보고 업종을 섣불리 선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매출액이 많더라도 인건비, 공과금, 임대료 등 고정지출 비용이 많을 경우 앞으로 벌고 뒤로 손해보는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대상 업종들의 평균 인건비를 조사한 결과 매출 상승률 수위를 차지한 일식점의 경우 인건비와 공과금 합계액이 719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 임대료까지 합하면 1020만원으로 매출의 1/3이 빠져나가는 셈이다. 일식점은 전문화된 주방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인건비가 가장 적게 들어가는 업종은 고시원으로 월 평균 인건비가 51만원에 불과했다. 고시원의 경우 총무 1인만 고용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업무 내용이나 강도 측면에서 힘들지 않아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근무하는 총무들이 많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고시원은 인건비가 낮은 대신 월 평균 공과금이 23개 업종 중 가장 높은 154만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직접 운영이나 아르바이트 1인을 채용해 영업하는 당구장,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 업종의 경우 타 업종 대비 낮은 100~200만원 선의 인건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종은 월 평균 공과금도 3~60만원에 불과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점포거래 시 구입자들은 매출정보만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며 “점포 인수 이후 운영 과정에서 지출될 고정비용도 함께 따져봐야 장기적으로 후회없는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매출이나 인건비 등 한 가지 요소로 점포 수익성을 평가할 순 없다”며 “핵심은 매출액 대비 고정지출 비용이 낮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61
기사 게재일 : 2010-04-20
조회 : 883
층별 점포업종, 왜 다를까
상가 층별로 특정 업종이 몰리는 이유는 뭘까. 전국적으로 1층 점포에는 한식점, 1층을 제외한 층수의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5054개를 조사한 결과 1층에는 한식점 매물이 329개(14.88%)로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분식점 273개(12.34%), 고깃집 255개(11.53%), 제과점 204개(9.22%), 미용실 189개(8.55%) 순이었다. 이들 업종이 1층에 집중된 이유는 접근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동종 점포가 많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나 가격 경쟁력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접근성으로 대표되는 입지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PC방은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서 가장 많이 입점한 업종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특별히 집중된 층수는 지층과 2층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층에는 434개, 2층에는 552개, 3층에는 188개가 각각 분포돼 있어 전체 PC방 매물의 93.6%가 3개 층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층에는 이 밖에도 당구장, 미용실, 고시원, 바 업종이 다수 입점해 있었고 3층에는 고시원, 헬스클럽, 스크린골프방 등이 다수 분포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각 층에 분포한 업종 비중이 다른 것은 업종간 마진과 층별 월 임대료에서 각각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층에 가장 많은 한식점의 경우 식재료 등 원가 부담도가 높아 많이 팔수록 이윤이 많아진다. 반면 2층 이상 점포에서 가장 많은 PC방이나 당구장의 경우 초기 투자가 끝나면 점포 유지비용만 들어가기 때문에 마진율이 80~90%에 육박한다. 점포 임대료 1층이 가장 비싸 또 점포 월 임대료는 주택과 달리 1층이 가장 비싸고 지층과 2~3층은 1층 임대료의 50~70% 수준에서 책정된다. 1층 한식점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PC방이나 당구장 등 점포들은 유지비용을 절감해야 그만큼 이윤이 더 나기 때문에 1층에 입점하는 것보다는 지층이나 2~3층 입점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조사대상 매물 중 3개 업종, 1750개 매물을 선별해 월 임대료 정보를 분석한 결과 1층을 제외한 지층과 2층 이상 점포의 월 임대료는 1층 임대료의 54~87% 범위에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PC방의 경우, 1층 점포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1만4781원)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지층은 72.39%, 2층은 74.19%, 3층은 82.66%, 4층은 86.88%의 비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은 업종 특성상 1층 입점보다는 지층이나 2~3층 입점을 선호하므로 타 업종에 비해 임대료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당구장의 경우 1층 점포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1만9174원)를 100으로 놓았을 때 지층은 54.87%, 2층은 60.01%, 3층 60.13%, 4층 72.78% 수준으로 나타났다. 당구장 역시 1층 보다는 지층이나 2층 이상에 위치한 점포를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층간 임대료 격차는 PC방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 BAR는 1층 점포와 2층 점포의 월 임대료 격차가 조사 대상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층 임대료 1층의 87.03% 1층 바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2만5460원)를 100으로 볼 때 2층은 87.03% 수준. 그러나 3층은 70.71%, 4층은 66.16% 수준으로 크게 벌어지는 현상도 관측됐다. 이는 시설업종으로 분류되는 당구장이나 PC방과 달리 BAR의 경우, 경쟁력이 점포에 대한 접근성과 영업력에서 결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1층이나 2층까지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쉽게 닿지만 그 이상일 경우 집객이 쉽지 않아 궁극적으로는 이윤 창출이 어렵다는 사실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업종마다 고유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점을 고려하며 창업하기란 불가능하다”며 “그러나 점포의 입지와 유지비용, 수익률 등 근간이 되는 요소들을 우선 충족시킨다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현명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창업 시 선택한 아이템 특성과 점포 간 궁합을 따지는 것은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신규 창업은 물론 인수창업 시에도 입지나 건물 내 이동편의시설 등을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일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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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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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매매가 3주만 오름세로 돌아서
이번 주 점포 매매가는 물론 보증금과 권리금이 하락세를 벗어났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이번 주 이 업체 DB에 등록된 매물은 전주 대비 1.82%(12개) 감소한 649개(평균면적: 152.07㎡)로 집계됐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11.88%(1611만원) 증가한 1억 5175만원이었다. 보증금과 권리금 또한 오랜 하락세에서 벗어나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319만원(7.69%) 상승했고 권리금도 1292만원(13.72%) 증가하며 한 주 만에 평균 1억 원 선을 회복했다. 이번 주 평균 매매가가 반등한 것은 3주간 지속된 하락세가 기존 점주들의 저항에 부딪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4월이 점포 거래시장 호황기임에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세가 떨어졌지만 결국 심리적 저항선, 즉 한계 금액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거래가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아 가격을 낮춰 다시 내놓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사례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 팀장은 “단적인 예로 4월 중순 현재 권리금 협상이 가능한 매물은 줄고 권리금 협상이 불가한 매물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한계 금액에 도달한 매물이 상당수이고 가격이 반등세로 돌아선 만큼 점포를 거래할 계획이 있다면 4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지역 점포시장 동향 ▲ 서울,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477개(평균면적: 145.46㎡)로 전주 대비 0.83%(4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6.46%(907만원) 오른 1억 4956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지역 점포시세는 타 지역에 비해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207만원(4.72%) 오른 4594만원, 평균 권리금은 701만원(7.26%) 오른 1억 362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의 경우 거래가 활발해 가격 하락에 대한 점주들의 저항심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가격 상승 폭도 비교적 적었다. 아울러 보증금 시세가 한 달째 200만원 선에서 오르내리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견조한 시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정 팀장은 “서울 지역 점포의 경우 점포 임대차계약 문제 때문에 해약이 종종 발생하지만 가격적인 문제 때문에 계약이 안 되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 인천·경기,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172개(평균면적: 175.21㎡)로 전주 대비 3.91%(7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28.38%(3488만원) 증가한 1억 5780만원이다. 평균 보증금은 전주 대비 604만원(17.19%) 증가한 4117만원,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2885만원(32.87%) 오른 1억 1663만원을 기록했다. 인천·경기 지역의 점포 시세는 지난 3월 둘째 주 이후 3800만원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 들어 상당 부분을 만회했다. 그러나 인천·경기 지역의 점포는 시세 변동폭이 크고 등락 요인도 서울 시장과 다르기 때문에 실제 임대 시점에서 보다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정 팀장은 “인천·경기 지역의 점포를 구할 때는 상권과 입지 중심으로 선택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매출정보와 지출비용 내역을 확인해 수익성을 꼭 확인해야 낭패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재경신문
글번호 : 5259
기사 게재일 :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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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매출, 주변 상권과 연관있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정규 기자] 주변 상권 업종들이 PC방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래방, 당구장 등이 같은 건물에 입점할 경우 그 여파가 PC방에 미친다는 것이다. 특이한 점은 상권의 형태에 따라 PC방 매출이 증가할 수도 혹은 감소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적지 않은 업주들은 PC방이 아닌 다른 서비스 업종이 같은 건물에 입점했을 경우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PC방 단독으로 있는 것보다 노래방, 당구장 등이 복합적으로 입점해 있는 것이 유저들의 발길을 더 수월하게 이끈다는 것이다. 경기도 고양의 한 업주는 “상권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동일 업종이 아닌 다른 경쟁 업체가 생기면 PC방은 좀 더 활기를 띄는 것 같다”며,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장점이 더 많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들 역시 한 건물에서 다양한 놀이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해하는 눈치다”며, “심지어 같은 건물에 들어선 학원의 경우 PC방 쿠폰을 구매해 학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에게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업주는 “개인적으로 당구장이 들어서면 좋다고 본다. 건물 위치에 따라 아이들이 순서대로 들려가며 즐기기 때문에 매출에 도움을 주면 줬지 적어도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반면 일부 업주들은 손님들이 오히려 다른 놀이 시설로 유입되며 매장 주변에 소음이 발생해 어수선해진다고 말한다. 경기도 일산의 한 업주는 “주변에 당구장이 생겼는데 게임을 즐기던 애들이 게임 도중 당구장으로 가는 일이 적지 않다”며, “오히려 PC방 한 곳만이 있을 때 더 많은 애들이 매장을 찾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업주 역시 “당구장이 바로 앞에 있는데 매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애들이 문 앞에 모여 떠들다보니 시끄러워졌을 뿐 매출이 증가하거나 그런 현상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피력했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258
기사 게재일 :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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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시장, 규모 소폭 감소
점포거래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매물 2만318개를 조사한 결과 2010년 1분기 전체 매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05%(1894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1분기 매물은 1만1106개가 등록됐지만 2010년에는 9212개가 등록되는 데 그쳤다. 전국 점포거래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점포시장은 전국 감소율보다 조금 더 낮은 17.7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2009년 1분기에 8239개가 등록됐지만 올 1분기에는 6778개가 등록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2008년 4분기 들어 시작된 금융위기 여파로 매물량이 예년에 비해 많았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번 조사결과는 상당히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매물량의 증감은 일선 자영업자들의 폐업률과 일정한 연관성을 맺고 있기 때문. 즉 매물량 감소는 폐업률도 감소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경기 호전의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일선 자영업자 수는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중소기업청에서 매월 발표하는 자영업자 동향 정보에서도 증가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매물량이 줄었지만 평균 시세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분기 전국 점포시세는 평균 1억5616만원. 올해 1분기에는 1억5432만원으로 조사돼 1.18%(184만원)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점포거래에 대한 정보가 적극적으로 공개되면서 권리금에 끼어있던 거품이 상당부분 사라졌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예전에는 점포 시세가 파는 사람이나 중개인 측에 의해 결정됐지만 신용카드 사용 증가 및 현금영수증 활성화로 매출정보가 투명해지는 등 가격 책정 기준이 확실해짐에 따라 점포 시세에 거품이 생길 여지가 대폭 줄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현재 시세는 지난해 불황기 당시와 비슷하다"며 "점포별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추후 가격 상승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57
기사 게재일 : 20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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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촌 상권, "이제는 노량진이 대세"
국내 양대 고시촌으로 꼽히는 노량진과 신림동. 두 지역 모두 고시원과 학원이 밀집해 있어 고시생, 재수생들의 발길이 꾸준하다. 그러나 점포 시세에 있어서는 신림동이 평균 2000만원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점포매물 중 노량진과 신림동이 속해 있는 동작구 매물 208개와 관악구 매물 278개를 비교 분석한 결과 관악구 매물의 평균 매매가는 1억5017만원으로 동작구 매물의 평균 매매가보다 14.11%(1858만원) 높았다. 보증금은 동작구 4339만원, 관악구 4549만원으로 210만원 차이에 그쳤지만 권리금의 경우 동작구 8819만원, 관악구 1억468만원으로 1649만원 차이가 났다. 이는 신림동 지역의 고시촌으로서의 역사가 더 오래됐고 이에 따라 상권 전성기도 더 길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림역으로 대표되는 고시촌 상권은 주머니가 가벼운 고시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걸었고 이를 알게 된 타 지역 주민들도 유입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신림동 순대타운이 대표적인 명소로 이 곳은 이제 신림역 상권의 랜드마크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편리한 교통과 신림 못지 않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노량진이 주목받고 있다. 돈 1000원으로 변변한 음식 하나 사먹기가 어려운 것이 서울의 현실이지만 노량진은 1000원으로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또 지난해 개통된 9호선이 접근성을 높였고 최근 몇년 간 임용고시생들이 급증함에 따라 노량진은 전성기를 향해 달음질 치고 있는 것이다. 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시원과 원룸이 대거 들어서면서 노량진 상권의 소비 활성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고시생들의 스포츠로 분류되는 당구장 매출을 보면 이 같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노량진과 신림동에 위치한 당구장의 올해 1분기 매출을 조사한 결과 노량진 소재 당구장은 전년 동기 대비 118.54%(454만원) 급증했다. 반면 신림동 소재 당구장은 전년 동기 대비 0.53%(4만원) 감소하며 하락세가 시작된 모습을 보였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신림동과 노량진 고시촌을 비교하면 지하철 9호선 개통, 신림동 고시촌의 노후화,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 등 노량진 쪽에 우호적인 이슈가 많다”며 “고시원 등에 투자하거나 창업할 때도 노량진에 몰리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56
기사 게재일 : 20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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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고시촌 5만대군 칼을 간다
매년 그칠 줄 모르는 고시 열풍은 우리를 씁쓸하게 한다. 공무원이 되는 길 역시 가시밭길임에도 불구하고 고시 열풍에 너도 나도 참여하는 것은 취업이 점차 어려워지고 안정적인 직장이 줄어드는 탓이다. 수험생은 고시촌에 들어가 합격할 때까지 1, 2년을 이곳에서 죽은 듯이 사는 고통쯤이야 마다하지 않는다. 덕분에 고시촌은 24시간 장사가 된다. 그러나 고시촌이라고 해서 다 호황은 아니다. 뜨는 곳이 있으면 지는 곳도 있다. 전통의 고시촌 신림동보다 최근엔 신흥 노량진이 주목 받고 있다. 해마다 고시 응시 인구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시촌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많아진다.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수험생활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시촌이 합격을 위한 정석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고시촌에선 걸어서 5분 거리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학원가를 중심으로 대형 마트의 기업형 수퍼마켓(SSM)이나 대형 생활용품점 등이 있다. 사무실 밀집지역과 달리 3000원으로도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3000원이 넘는 커피 메뉴도 찾아보기 힘들다. 객단가가 5000원이 넘는 곳이 드물다. 고시촌에선 밥 먹으면서 스터디를 할 수 있는 소위 ‘밥터디’도 등장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가격이 비싸지 않은 곳이 인기다. 이 밖에 고시생이 스트레스를 풀기 좋은 PC방, 노래방 등 위락시설도 곳곳에 있다. 고시생이 늘면 자연히 이러한 점포 또한 매출이 오르기 마련이다. 대학동 일대의 신림동 고시촌과 노량진1동의 노량진 고시촌이 대표적인 곳이다. 그러나 신림동 고시촌에서 당구장을 운영해온 김모 사장은 고시 열풍이 매출로 이어지지 않아 답답할 노릇이다. “매출을 유지하기 영 쉽지 않아요. 예전엔 신림동 고시촌 중심 거리는 밤 12시가 넘어도 사람이 바글거렸지만 2~3년 전부터 슬슬 인파가 줄었어요. 요즘은 12시가 넘으면 고요하다니까요. 더 이상 호황을 누리던 신림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소위 신림동 고시촌, 곧 대학동(옛 신림9동) 일대의 고시촌은 확실히 예전만 못하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식품위생시설(대학동 기준) 중 2008년에 76곳이 폐업했고, 2009년에는 70곳이 문을 닫았다. 신규 설립은 2008년 12곳, 2009년 11곳에 불과하다. 원룸은 최근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어 크기는 커지고 있으나 가격은 이전과 비슷하다. 전세는 500만원, 월세는 5만원 정도 떨어진 곳도 있다. 신림동 고시촌 주민은 로스쿨 제도가 발표되던 5년 전부터 꾸준히 학생이 감소했다고 생각한다.실제 사법시험 응시자 수를 보면 2007년 1만8114명에서 2009년 1만7972명으로 미세하지만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난다. 관악구청 측은 “전국고시원협회에 따르면 5년 전 로스쿨 제도를 발표한 이후 신림동 고시촌 인구가 5만 명에서 2만5000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사법시험 준비생은 모두 로스쿨을 준비하기 위해 이를 위한 학원이 많은 강남으로 떠나기라도 한 것일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사법시험의 인기는 다른 고시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다. 2년 전 사법시험을 준비했던 최모(29)씨는 사법시험 대신 노무사 시험을 준비 중이다. 그는 “사법시험 대신 시험과목이 비슷한 노무사 시험을 준비한다”며 “합격해 사법연수원에서 경쟁을 통해 판·검사 임용이 안 될 바에야 사법시험보다 전문적인 노무사의 길을 가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물론 사법시험보다 경쟁률이 낮다는 생각도 했단다. 그는 “사법시험을 같이 준비한 친구의 조언을 듣고 노무사를 알게 됐다”며 “학원에 가니 나와 같은 사람이 많더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의 말처럼 2007년 3574명이던 노무사 시험 응시자 수는 2008년 4009명, 2009년 4945명으로 각각 500명, 1000명 가까이 늘었다. 당구장을 운영하는 김 사장은 “당장 매출이 감소한 것보다 앞으로 신림동 고시촌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장수생’이 점차 사라진다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신림동에는 사법시험 준비생뿐 아니라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 있으나 가장 핵심이었던 사법시험 준비생이 줄어드는 것이 신림동 고시촌의 명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매출이 30% 줄었다는 백반가게 아주머니는 “구청 차원에서 상권 부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신림동 고시촌은 고시생 증가에 따른 유동인구 확대를 기대하는 것보다 신림뉴타운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신림뉴타운에 아파트촌이 들어서면 위락시설이 없으므로 고시촌으로 몰려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고시 열풍은 신림동 고시촌이 아닌 노량진에서 그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노량진 고시촌(노량진1동) 인구는 2007년 6월 2만1970명에서 2009년 6월 3만4102명으로 2년간 약 1만2000명 증가했다. 반면 신림동 고시촌(대학동)은 2007년 6월 2만2957명에서 2009년 6월 2만3246명으로 약 3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노량진 고시촌의 수강생 수는 약 5만 명으로 신림동의 2만5000~3만 명에 비하면 훨씬 많다. 중소기업청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노량진의 독서실 수는 22개로 신림동(11개)의 2배였으며, 고시원 수도 각각 78개와 46개로 큰 차이를 보였다. 노량진은 크게 서쪽 지역의 재수생 학원가와 동쪽 지역의 공무원·경찰 학원 쪽으로 나뉜다. 10대에서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시험군을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수강생이 많거니와 최근 공무원·경찰 시험 선호 현상으로 수강생이 늘고 있다. 이를 가장 반기는 사람은 역시 노량진의 독서실·고시원 관계자들이다. 모 고시원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여긴 계속 호황이다. 주변에 재건축 리모델링도 활발하다. 30대 후반도 많이 온다. 특히 시험 전후 4개월 정도는 남는 방이 거의 없다. 고시원 방값은 매년 2만~3만원씩 올랐다. 현재 보통 30만~35만원이다.” 원룸 구하기도 예전보다 힘들어졌다. 한 중개업소 사장의 말이다. “전·월세 가격은 거의 변화가 없다. 원룸을 찾는 손님이 12월엔 하루 50명씩 온다. 입주 시기가 과거보다 2개월 정도 빨라졌다.” 그만큼 시험을 빨리 준비하고 공실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중개업소 사장은 또 “공무원 연령 제한이 폐지되면서 30대 초반도 늘었다”고 말했다. 연말 시즌이 끝난 뒤 찾아가면 방 찾기도 쉽지 않다. 노량진 일대에 포진한 학원 수는 40여 개. 노량진도 이를 중심으로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사법시험이나 행정고시 등이 아니라 7·9급 공무원과 경찰, 임용고시, 각종 자격증을 준비하는 곳이다. 7·9급 공무원과 경찰 수험생 늘어 인근 지역 학원에서 노량진에 상담소만 차리는 경우도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 학원들이 대치동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큰물을 찾아 노량진에 왔다”는 것이다. 9급 공무원의 경우 지난해 10만1144명이 응시했는데 올해는 14만1347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1979년 유명 대형 학원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노량진 고시촌은 대입 준비생인 10대부터, 현재는 20대 중반~40대에 이르는 공시족으로 넘쳐난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지금은 입시학원보다 각종 고시와 자격증을 준비하는 대규모 학원가로 변모했다”고 말했다. 1980년대 이후 남영동 등지에 있던 입시학원들이 이전해 오면서 역세 상권으로서 면모를 갖췄으나 이곳의 유명 강사들이 강남이나 종로로 유출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다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각종 고시, 자격증, 공무원, 경찰학원 등이 기존 입시학원들과 어우러져 지금에 이른 것이다. 한때는 노량진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곳이라 해 ‘공시촌’이라 불렸지만 시험 합격이 점차 어려워지자 자연스레 ‘고시촌’으로 불리게 됐다. 게다가 노량진은 최근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접근이 원활해졌고 노량진뉴타운 등 호재로 지속적으로 현대화될 수 있었다. 한번 들어가면 합격할 때까지 외부와는 잠시 단절하는 고시촌이지만 역시 교통의 영향력은 크다. 관악구청의 한 관계자는 “신림동 고시촌 또한 보다 다양한 고시생을 끌어들이기 위해 대형 학원을 유치하고자 했으나 대학동이나 서림동 근처에 전철역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신림동과 노량진 고시촌을 비교하면 지하철 9호선 개통, 신림동 고시촌의 노후화,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 등 노량진 쪽에 우호적인 이슈가 많다”며 “고시원 등에 투자하거나 창업할 때도 노량진에 몰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물론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여겨지던 2007년께부터 노량진 일대 고시생들이 고향으로 내려가 상권이 침체기를 겪었고 정권교체 이후 공무원 인원 감축 등의 정책방향이 강조되면서 학원들이 타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근에서 노량진 고시촌으로 이전한 대형 경찰공무원 입시학원 관계자는 “안정된 직장을 추구하는<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5255
기사 게재일 :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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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소방시설 만전 기해야
최근 다중이용업소 운영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전 교육을 비롯한 안전시설 완비 증명서, 피난 안내도 등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관련 사항들에 대해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업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적지 않은 수가 안전관리에 무관심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점검을 나가보면 지적 사항이 적잖게 나온다. 신규 허가로 나가는 매장은 완비 증명을 맡고 나가지만 기존 업소의 경우 이행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신규 업소의 경우 등록을 하거나 인수인계를 받게 되면 교육을 받아야지만 잘 지켜지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난 7월 제정된 ‘다중이용업소의 안건 관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신규 운영자는 영업 개시 전 4시간의 교육을 이수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안전시설의 설계도면을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 적격한 것으로 판단되면 안전시설 완비 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하며 모든 업소는 비상구 위치나 피난 동선을 표시한 피난 안내도를 비치해야 할 것은 언급했다. 그는 “2011년 3월까지 다중이용업소 내 피난 안내도가 부착되어야 하며 미이행시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되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일선 소방서에서는 업주들이 제도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수인계를 받을 경우 사전 교육이 아닌 사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강구 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평상시 소방 교육을 통해 직접 교육을 나서거나 직능단체 등을 통해 안전관리 사항을 직접 알리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평소에 소방시설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 PC방의 경우 월 1회 소화기 점검은 필수다”며, “피난 유도등에 불이 꺼져 있는 경우도 많은데 상시 켜두는 것이 좋으며 휴대용 조명등도 구비해두시면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PC방 단체의 한 관계자는 “화재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전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현명하다”며, “꾸준한 안전관리로 위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면 모두가 웃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5254
기사 게재일 :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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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1층점포는 접근성이 우선돼는 조건 많아
전국적으로 1층 점포에는 한식점, 1층을 제외한 층수의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5054개를 조사한 결과 1층에는 한식점 매물이 329개(14.88%)로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분식점 273개(12.34%), 고깃집 255개(11.53%), 제과점 204개(9.22%), 미용실 189개(8.55%) 순이었다. 이들 업종이 1층에 집중된 이유는 접근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점포가 많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나 가격 경쟁력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접근성으로 대표되는 입지 경쟁이 심화됐다. 아울러 PC방은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서 가장 많이 입점한 업종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특별히 집중된 층수는 지층과 2층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층에는 434개, 2층에는 552개, 3층에는 188개가 각각 분포돼 있어 전체 PC방 매물의 93.6%가 3개 층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층에는 이 밖에도 당구장, 미용실, 고시원, 바 업종이 다수 입점해 있었고 3층에는 고시원, 헬스클럽, 스크린골프방 등이 다수 분포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5253
기사 게재일 :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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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분기 점포시세, 최근 3년 내 최저치
올해 1분기 점포시세가 최근 3년 간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경기회복 시점에 이르면 점포시세는 상승한다는 통설에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거래 전문업체 점포라인이 2008년, 2009년, 2010년 1분기 들어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매물 17,224개를 분석한 결과 평균 매매가는 1억582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45% 하락한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경기 불황 여파로 임대시장이 위축되면서 수요자를 찾기 위해 보증금 시세가 크게 떨어지면서 권리금 상승폭이 이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1분기 평균 보증금은 455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4%(469만원) 하락했다. 2008년 1분기에 비하면 14.50%(772만원) 떨어진 것으로 최근 3년 간 가장 낮은 액수다. 반면 권리금은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1분기 평균 권리금은 1억127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398만원) 증가했다. 2008년 1분기에 비해서도 0.13%(15만원) 오른 수치다. 서울 소재 점포들 중에서도 핵심 상권에 위치한 점포는 보증금이나 권리금 변동이 거의 없었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의 경우 보증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인지도에 비해 소비력이 높지 않은 일부 유명상권에서도 공실 사태가 이어지며 보증금 하락세가 관찰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최근 점포 시세의 기준은 예전처럼 인지도나 명성, 유동인구가 아니라 매출액과 해당 상권의 소비 활성화 정도`라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 동안 계속 해당 지역을 답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직접 답사는 당연한 이야기고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이것조차 하지 않고 창업을 하려는 분들이 종종 있다`며 `예전과 달리 필요한 창업과 시세 정보는 조금만 찾아보면 다 나오는 만큼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5252
기사 게재일 :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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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 상가점포업종, 왜 다를까
전국적으로 1층 점포에는 한식점, 1층을 제외한 층수의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5054개를 조사한 결과 1층에는 한식점 매물이 329개(14.88%)로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분식점 273개(12.34%), 고깃집 255개(11.53%), 제과점 204개(9.22%), 미용실 189개(8.55%) 순이었다. 이들 업종이 1층에 집중된 이유는 접근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동종 점포가 많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나 가격 경쟁력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접근성으로 대표되는 입지 경쟁이 심화됐다. 아울러 PC방은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서 가장 많이 입점한 업종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특별히 집중된 층수는 지층과 2층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층에는 434개, 2층에는 552개, 3층에는 188개가 각각 분포돼 있어 전체 PC방 매물의 93.6%가 3개 층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층에는 이 밖에도 당구장, 미용실, 고시원, 바 업종이 다수 입점해 있었고 3층에는 고시원, 헬스클럽, 스크린골프방 등이 다수 분포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각 층에 분포한 업종 비중이 다른 것은 업종간 마진과 층별 월 임대료에서 각각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층에 가장 많은 한식점의 경우 식재료 등 원가 부담도가 높아 많이 팔수록 이윤이 많아진다. 반면 2층 이상 점포에서 가장 많은 PC방이나 당구장의 경우 초기 투자가 끝나면 점포 유지비용만 들어가기 때문에 마진율이 8~90%에 육박한다. 또 점포 월 임대료는 주택과 달리 1층이 가장 비싸고 지층과 2~3층은 1층 임대료의 50~70% 수준에서 책정된다. 1층 한식점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PC방이나 당구장 등 점포들은 유지비용을 절감해야 그만큼 이윤이 더 나기 때문에 1층에 입점하는 것보다는 지층이나 2~3층 입점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조사대상 매물 중 3개 업종, 1750개 매물을 선별해 월 임대료 정보를 분석한 결과 1층을 제외한 지층과 2층 이상 점포의 월 임대료는 1층 임대료의 54~87% 범위에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PC방의 경우, 1층 점포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1만4781원)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지층은 72.39%, 2층은 74.19%, 3층은 82.66%, 4층은 86.88%의 비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은 업종 특성상 1층 입점보다는 지층이나 2~3층 입점을 선호하므로 타 업종에 비해 임대료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당구장의 경우 1층 점포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1만9174원)를 100으로 놓았을 때 지층은 54.87%, 2층은 60.01%, 3층 60.13%, 4층 72.78% 수준으로 나타났다. 당구장 역시 1층 보다는 지층이나 2층 이상에 위치한 점포를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층간 임대료 격차는 PC방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 BAR는 1층 점포와 2층 점포의 월 임대료 격차가 조사 대상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층 바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2만5460원)를 100으로 볼 때 2층은 87.03% 수준. 그러나 3층은 70.71%, 4층은 66.16% 수준으로 크게 벌어지는 현상도 관찰됐다. 이는 시설업종으로 분류되는 당구장이나 PC방과 달리 BAR의 경우, 경쟁력이 점포에 대한 접근성과 영업력에서 결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1층이나 2층까지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쉽게 닿지만 그 이상일 경우 집객이 쉽지 않아 궁극적으로는 이윤 창출이 어렵다는 사실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업종마다 고유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점을 고려하며 창업하기란 불가능하다”며 “그러나 점포의 입지와 유지비용, 수익률 등 근간이 되는 요소들을 우선 충족시킨다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현명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창업 시 선택한 아이템 특성과 점포 간 궁합을 따지는 것은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신규 창업은 물론 인수창업 시에도 입지나 건물 내 이동편의시설 등을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프라임경제
글번호 : 5251
기사 게재일 :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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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 점포업종, “왜 다를까?”
전국적으로 1층 점포에는 한식점, 1층을 제외한 층수의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들어 점포라인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매물 5054개를 조사한 결과 1층에는 한식점 매물이 329개(14.88%)로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분식점 273개(12.34%), 고깃집 255개(11.53%), 제과점 204개(9.22%), 미용실 189개(8.55%) 순이었다. 이들 업종이 1층에 집중된 이유는 접근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동종 점포가 많고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나 가격 경쟁력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접근성으로 대표되는 입지 경쟁이 심화됐다. 아울러 PC방은 1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서 가장 많이 입점한 업종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특별히 집중된 층수는 지층과 2층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층에는 434개, 2층에는 552개, 3층에는 188개가 각각 분포돼 있어 전체 PC방 매물의 93.6%가 3개 층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층에는 이 밖에도 당구장, 미용실, 고시원, 바 업종이 다수 입점해 있었고 3층에는 고시원, 헬스클럽, 스크린골프방 등이 다수 분포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각 층에 분포한 업종 비중이 다른 것은 업종간 마진과 층별 월 임대료에서 각각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층에 가장 많은 한식점의 경우 식재료 등 원가 부담도가 높아 많이 팔수록 이윤이 많아진다. 반면 2층 이상 점포에서 가장 많은 PC방이나 당구장의 경우 초기 투자가 끝나면 점포 유지비용만 들어가기 때문에 마진율이 8~90%에 육박한다. 또 점포 월 임대료는 주택과 달리 1층이 가장 비싸고 지층과 2~3층은 1층 임대료의 50~70% 수준에서 책정된다. 1층 한식점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PC방이나 당구장 등 점포들은 유지비용을 절감해야 그만큼 이윤이 더 나기 때문에 1층에 입점하는 것보다는 지층이나 2~3층 입점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조사대상 매물 중 3개 업종, 1750개 매물을 선별해 월 임대료 정보를 분석한 결과 1층을 제외한 지층과 2층 이상 점포의 월 임대료는 1층 임대료의 54~87% 범위에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PC방의 경우, 1층 점포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1만4781원)를 100으로 가정했을 때 지층은 72.39%, 2층은 74.19%, 3층은 82.66%, 4층은 86.88%의 비율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C방은 업종 특성상 1층 입점보다는 지층이나 2~3층 입점을 선호하므로 타 업종에 비해 임대료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당구장의 경우 1층 점포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1만9174원)를 100으로 놓았을 때 지층은 54.87%, 2층은 60.01%, 3층 60.13%, 4층 72.78% 수준으로 나타났다. 당구장 역시 1층 보다는 지층이나 2층 이상에 위치한 점포를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층간 임대료 격차는 PC방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 BAR는 1층 점포와 2층 점포의 월 임대료 격차가 조사 대상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층 바의 평균 월 임대료(1㎡ 기준 2만5460원)를 100으로 볼 때 2층은 87.03% 수준. 그러나 3층은 70.71%, 4층은 66.16% 수준으로 크게 벌어지는 현상도 관찰됐다. 이는 시설업종으로 분류되는 당구장이나 PC방과 달리 BAR의 경우, 경쟁력이 점포에 대한 접근성과 영업력에서 결정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1층이나 2층까지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쉽게 닿지만 그 이상일 경우 집객이 쉽지 않아 궁극적으로는 이윤 창출이 어렵다는 사실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과장은 “업종마다 고유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점을 고려하며 창업하기란 불가능하다”며 “그러나 점포의 입지와 유지비용, 수익률 등 근간이 되는 요소들을 우선 충족시킨다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져야 현명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장경철 이사는 “창업 시 선택한 아이템 특성과 점포 간 궁합을 따지는 것은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신규 창업은 물론 인수창업 시에도 입지나 건물 내 이동편의시설 등을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비즈플레이스
글번호 : 5250
기사 게재일 :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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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점포 평균 매매가 하락
전국 점포시세가 3주 연속 하락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13일 점포라인에 따르면 이번 주 이 업체 DB에 등록된 매물은 전주 대비 4.09%(26개) 증가한 661개(평균면적: 148.76㎡)로 집계됐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7.56%(1109만원) 하락한 1억 3564만원이었다. 권리금이 시세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보증금은 전주 대비 156만원(3.62%) 하락하는 데 그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권리금은 953만원(9.19%) 하락하며 1억원 선 밑으로 떨어졌다. 권리금이 이처럼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은 예비창업자들이 더 이상 권리금 거품에 대해 관대하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예전과 달리 대중의 소비가 주로 카드를 통해 이뤄지고 현금 사용시에도 영수증을 꼭 챙겨 소득공제에 활용하는 풍토가 자리 잡으면서 매출정보가 날로 투명해지고 있다는 점도 권리금 하락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권리금 설정의 최적 기준이 바로 매출정보기 때문이다. 점포라인 정대홍 팀장은 “이제 중개업자나 양도인 설명만 믿고 점포 계약을 체결하는 순진한 창업자는 거의 없다는 것이 정설”이라며 “매출정보 뿐만 아니라 임대료, 공과금 등 실제 운영하면서 지출되는 비용도 최소화함으로써 수익을 높이려는 영리한 창업이 늘어난 만큼 점포 매각 계획이 있는 점주들은 이 부분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지역 점포시장 동향 ▲서울, 둘째 주 매물로 등록된 점포는 총 481개(평균면적: 138.84㎡)로 전주 대비 9.32%(41개) 증가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8.01%(1224만원) 내린 1억 4049만원을 기록했다. 보증금은 이번 주 들어 다시 내리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에 비해 3.41%(155만원) 내린 4387만원. 그러나 권리금은 9.97%(1070만원) 내린 9661만원을 기록하며 1억원 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3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서울지역의 권리금이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것에 대해 창업자들의 점포선택 양상이 명동이나 강남역 등 A급 상권의 점포보다 유동인구는 떨어지지만 소비활성화 정도가 높은 중형상권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 단위 지역 내 중형상권은 지속적인 소비가 일어나고 단골 중심의 영업전략도 구사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A급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점포를 구할 수 있어 많지 않은 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여러모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상권으로는 서대문구의 연희삼거리 상권, 강동구의 굽은다리역 상권, 구로구의 개봉사거리 상권, 강서구의 구청사거리 상권, 동대문구의 전농동로터리 상권 등을 들 수 있다(점포라인 상권정보 참조). 이들 상권은 배후 거주지의 수요와 적지 않은 수의 유입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소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인천·경기, 둘째 주 매물로 등록된 인천·경기 소재 점포는 179개(평균면적: 168.60㎡)로 전주 대비 6.28%(12개)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전주 대비 8.05%(1076만원) 감소한 1억 2292만원을 기록했다. 이 지역의 평균 매매가가 1억 2000만원 선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역시 권리금 하락세가 추락을 부추겼다. 보증금은 전주 대비 245만원(6.52%) 하락에 그쳤지만 같은 기간 권리금이 831만원(8.65%)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인천·경기 지역의 점포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서울지역과 달리 창업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방 상권의 경우 인천의 부평역 상권이나 경기 안산의 중앙동 상권 등 지명도가 높은 지역을 제외하면 여전히 매출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대홍 팀장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중심상권과 기타 상권 간 격차가 현저한 경우가 많아 동일선상에 놓고 보기가 어렵다”며 “이 지역 소재의 점포를 거래할 때는 매출정보를 철저히 확인해 불의의 피해를 막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재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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