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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6349
기사 게재일 : 2012-05-07
조회 : 2882
서울시, 8일부터 소고기 원산지 특별점검
오는 8일부터 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및 정육점 등 일부 업종 점포에 대해 서울시가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의 목장에서 광우병이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 이번 특별 점검은 시민단체와 함께 특별사법경찰관 등 250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식육판매업소, 통신판매업소의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행위를 비롯해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원산지 둔갑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쇠고기의 경우 거래명세서와 유통이력 정보조회를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를 확인하며 국내산 한우 쇠고기의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시료를 수거해 유전자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원산지가 기재된 거래명세서에 의거 원산지를 확인하거나 국내산 쇠고기의 개체식별번호와 수입산 쇠고기의 수입유통식별번호로 쇠고기 유통이력정보 조회를 통해 원산지를 확인하며 국내산 한우 쇠고기의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료를 수거해 유전자(DNA)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원산지 거짓표시가 적발되면 고발,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소고기를 취급하는 점포는 이 부분에 대해 자체 점검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점주는 속일 의사가 없었다고 하지만 공급받는 소고기의 원산지 표기가 거짓일 경우 처벌을 면할 수 없기 때문.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 저가형 소고기 전문점 창업이 많아졌기 때문에 이번 점검이 생각보다 큰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공급처에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48
기사 게재일 : 2012-05-04
조회 : 3111
자영업자 도우러 지자체 '나선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 4일 충청북도는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역은 업소당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하고 상환 조건은 3년 이내 일시상환. 연리 4.5∼5.0% 선에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부산에서는 전국 최초로 영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대학생 경영지원 봉사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지원 도우미`를 운영하는 등 무료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영 컨설팅 지원대상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으로 업소마다 3회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영진단, 마케팅, 수익성 제고방안 등 경영 컨설팅과 상권 입지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컨설팅 결과 자금이 필요한 업체는 부산시 소상공인 자금과 정부 소상공인 자금을 우선 지원해 준다. 이밖에도 대구에서는 중소기업청이 나서 나들가게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나들가게 육성사업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가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나들가게로 선정되면 매장 면적 165㎡ 미만의 소매점을 대상으로 POS설치, 간판 교체, 점포 경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점포당 660만원이 직접 지원되며 업체당 1억원 미만의 정책자금 저리융자도 받을 수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현재 정부의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보면 경영컨설팅과 자금지원 등 크게 2가지 분야로 집중되는 모양새`라며 `그러나 이러한 지원은 민간분야에서도 가능한 것이며 오히려 신경써야 할 것은 자영업자들이 내는 세금이나 카드수수료`라고 말했다. 김창환 대표는 `현재 자영업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매출액이 고스란히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47
기사 게재일 : 2012-05-03
조회 : 2985
상권분석 '지오비전', 공짜어플로 나온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상권분석 프로그램 `지오비전`이 스마트폰 어플 형태로 무료 공개된다. SK텔레콤은 "지오비전을 이르면 다음달부터 일반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SKT측은 자사 가입자가 아니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지오비전은 SKT 가입자 2650만명의 동선을 바탕으로 구축된 프로그램이다. 2006년 이후 기지국에 잡힌 가입자들의 실시간 이동 상황을 분석해 둔 자료가 바탕이 됐다. 원래 이 자료는 요금제 개발을 위해 구축된 것이나 상권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데 생각이 닿았다는 것이 SKT측 설명이다. SKT는 이처럼 방대한 자료에 3400만명에 달하는 OK캐쉬백 회원들의 포인트 적립 정보까지 합쳐 종합적인 상권분석 프로그램을 도출해냈고 이것이 바로 지오비전이 됐다. 이에 따라 어플 사용자는 본인이 있는 곳의 지도를 띄우고 손가락으로 구역을 지정하면 최근 1년 간 해당 지역에서 일어난 업종별·월별 매출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를 선택하면 시간대별 매출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있다. 이에 따라 예비 자영업자들이 매출신장 전략을 세우는 것은 물론 물론 고객들도 손님이 붐비는 시간을 피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지금까지 나왔던 분석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방대한 표본을 사용한 것이어서 양호한 신뢰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영업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환 대표는 "다만 자영업은 상권과 점포, 유동인구와 점주가 모두 어울려 지출과 수입이 교차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셀 수 없는 변수가 존재한다"며 "분석 프로그램을 맹신하는 자세는 곤란하며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46
기사 게재일 : 2012-05-02
조회 : 2947
자영업자 상대 고리대금업 주의보
최근 경기침체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고리대금업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 CBS에 따르면 전주완산경찰서는 법정이자율을 훌쩍 넘긴 고이율로 사채를 빌려준 혐의로 32살 신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신 씨는 지난달 초 전주 모처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30살 최 모씨에게 1200만원을 빌려주고 연 270%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수수료와 선입금 조로 일부 금액을 뗀 뒤 이를 최 모씨에게 건넸고 이후 매일 15만원 씩 100여 회에 걸쳐 돈을 받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뉴스에 보도된 것 이상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영업자는 소득이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창업을 위해 이미 적지 않은 대출을 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급여 생활자와 달리 은행의 대출심사 문턱을 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자연히 쉽고 빠르게 돈을 빌릴 수 있는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다. 문제는 대부업체의 이자가 너무 높다는 사실이다. 불법 고리대금업의 경우는 물론이고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영업하는 대부업체의 경우도 이자는 적지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2008년 이후 잠깐 경기가 살아났을 때의 학습효과 때문에 현재 자영업자들은 일단 생존하기만 하면 지금까지의 고생을 모두 날려버릴 것이라고 생각이 강하다"며 "그러나 그 생존기간이 언제까지일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고리대금을 빌려서라도 살아남겠다는 생각은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창환 대표는 "그러나 다른 사안과 달리 운영자금에 관한 문제는 단순히 `이자가 비싸니까 대출을 자제하라`는 조언을 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 부분에 대한 자영업 관련 주무부처의 책임있는 고민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45
기사 게재일 : 2012-05-01
조회 : 2138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3달 만에 5천명 돌파
폐업한 자영업자의 실업급여를 보장하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제도`가 시행 3개월 만에 가입자 5천 명을 돌파했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제도 시행 3개월째인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보험을 신청한 자영업자만 6764명에 달했고 이 중 5336명에 대해 가입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 가입자를 업소 규모별로 나눠보면 근로자가 없는 자영업자가 2922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절반이 넘는 57.5%를 차지했고 이어 1~4인 규모가 27.5%, 5~9인 규모가 8.7%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된 근로자가 적을 수록 가입 비율이 높은 셈으로 바꿔 말하면 업체 규모가 영세할수록 미래를 불안해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거나 50인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입을 원할 경우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6개월 내에 근로복지공단에 가입을 해야 한다. 또 누구나 신청한다고 다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에 필요한 조건들을 살펴보는 여유가 필요하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영세 자영업자 비중이 늘어나는 요즘, 자영업자 고용보험제도는 자영업자들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장치"라며 자영업자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권장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44
기사 게재일 : 2012-04-30
조회 : 5121
자영업자 45%가 꼽은 ‘피해야 할 업종’은?
자영업자 중 45%가 업종을 고를 때 스크린골프나 휘트니스 등 체육시설업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주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불경기 창업, 선택하지 말아야 할 업종’에 관한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202명 중 90명(45%)이 스크린골프와 휘트니스 센터 등 체육업을 꼽았다고 30일 발표했다.점포라인은 “초기 투자비용이 타 업종 대비 더 많이 들고 신규회원 유치나 사후 관리에 소홀할 경우 매출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체육업에 이어 선택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는 노래방과 PC방 등 시설 오락업종(48명, 24%)이었다. 점포라인은 “이들 업종은 98년 외환위기 이후 창업계를 주도했으나 경쟁이 치열해져 최근에는 대표적인 레드오션 업종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이어 한·분식점 등 일반음식업종이 33명(16%), 퓨전주점 또는 맥주전문점 등 주류업종은 27명(13%) 순으로 집계됐다.
출처 : 경향신문
글번호 : 6343
기사 게재일 : 2012-04-30
조회 : 4687
강남역 ‘오피스텔 상가’에 뭉칫돈이 몰린다
오피스텔과 상가가 조합된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강남3구 지역은 지역의 특성상 오피스텔·상가의 결합 상품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짜 상품을 잘 고르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우선 오피스텔 입주자들에게 아래층에 상업시설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1~2인 가구 수요자들이 대부분인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간단한 물품을 사러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1층에 부동산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약국, 세탁소 등이 들어설 경우 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 상가의 경우에도 상층부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역세권에다 업무시설과 상권을 아우르는 핵심입지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한층 높다. 잘 갖춰진 상권에 고정수요, 인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데 상가를 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오피스텔의 세대수에 비해 상업시설의 비율이 과도 하지 않은가 역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판교 등지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 상업시설의 경우 가구수나 배후인구에 비해 상업시설이 많아서 최소 고정고객이 되어야 할 오피스텔 입주자만으로 기본적인 상권형성이 불가 한 시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강남 3구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상가 조합형 상품 중에서도 200실 정도의 오피스텔 가구수에 상업시설은 3~4개 층, 3~40 실이 공급 되는 공급 과잉 현상을 빚고 있는 곳 또한 적지 않다. 배후인구와 유동인구가 보장 된 강남 3구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고정고객의 확보는 어떠한 투자 요인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상가투자 비결?...유동인구 배후수요 따져야 상가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지를 말한다. 특히 초보자들이 상가에 투자할 경우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상권형성이 잘 되어있는 곳의 상가를 분양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유동인구와 접근성, 실제 임대사업 시 지출되는 운영경비와 공실률만 반영해도 강남 등 상권이 잘 갖춰져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이유에서다. 강남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급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몰려 인기가 높다. 이러한 강남3구의 상가호황은 권리금에서 나타난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 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섰다. 상가투자의 기본은 1층 상가라는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라 하더라도 지하나 상층부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타겟 마케팅이나 상가 차원의 집객을 위한 특별한 대책이 없다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1층 상가라면 유동인구의 유입이 수월하여 기본적인 고정고객 뿐 만 아니라 배후세대 및 유동인구의 유입이 자유로워 높은 수익을 기대 해 볼 수 있다. # 신규 분양물량 거의 없어 오피스텔 상가 등 노릴 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역세권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비교적 풍부한 곳이라 안정적 투자처로서 주목률이 높다”며 “특히 강남지역의 경우 상가만 공급하기에는 땅이 없을 뿐더러 부담이 커 신규 분양상가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의 적인 공실률이 극히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강남 상가의 경우 환금성도 좋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 상가는 상품의 특성상 한달 만 공실이 있어도 그 달의 수익률이 0%로 떨어진다. 더구나 한번 손님이 들지 않는 상가는 소위 ‘깡통상가’로 낙인 찍히면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악순환을 피하려면 기본적인 임대수요가 꾸준한 강남 1층 상가가 최적의 투자처이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342
기사 게재일 : 2012-04-30
조회 : 4092
다시 살아나는 강남 상권, 부자들은 먼저 움직인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상가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로 군림하는 강남 3구가 단연 돋보이고 있다.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급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가시장의 호황은 권리금에서 나타난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 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섰다. 강남3구의 상가시장이 다시 호황을 맞는 이유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와 맞물려 창업과 상가투자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급증했고 강남역과 신사동 가로수길 등 유명상권들의 가치가 꾸준히 높아져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낮아진 권리금이 강남상가 입성을 재촉했다는 평가다. 강남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고급 수요가 많아 매출을 올리는 데 무리가 없기 때문에 권리금이나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되더라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몰려 인기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신규 분양하는 점포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강남에서 창업 및 상가 투자를 노리는 사람들이 오피스텔, 주상복합 내 상업시설 등 배후 수요가 탄탄한 알짜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 투자가치가 높아서다. 이런 이유로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완료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341
기사 게재일 : 2012-04-30
조회 : 2574
자영업자 45%, "체육시설업 어려울 것"
최근 자영업자 중 45%는 업종을 고를 때 스크린골프나 휘트니스 등 체육시설업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지난 2주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불경기 창업, 선택하지 말아야 할 업종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02명 중 90명(45%)이 스크린골프 및 휘트니스 센터 등 체육업을 꼽았다. 스크린골프·휘트니스 센터 등 체육업종은 주로 신규회원 유치 및 관리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업종이다. 운영할 때 유지·관리 면에서 편하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타 업종 대비 더 많이 들고 신규회원 유치나 사후 관리에 소홀할 경우 매출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또 창업 시 들어간 비용 규모가 만만찮기 때문에 차후 매각에 나서더라도 가격 조정이 쉽지 않다는 점 역시 이 업종을 피하려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체육업에 이어 선택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 선택된 것은 노래방 및 PC방 등 시설오락업종(48명, 24%)이었다. 이들 업종은 98년 외환위기 이후 창업계를 주도한 히트 상품으로 각광받았지만 수년 전부터 매장이 수없이 생겨나며 경쟁이 치열해져 최근에는 대표적인 레드오션 업종으로 분류된다. 이어 한·분식점 등 일반음식업종이 33명(16%), 퓨전주점 또는 맥주전문점 등 주류업종이 27명(13%) 순으로 집계됐다. 일반음식업종의 경우 국내 자영업 시장에서도 가장 많은 점포가 영업 중이다. 이에 따라 창업에 나섰다 폐업하는 사례 중 상당수가 음식업에 분포돼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주류업도 사정이 비슷한 가운데 다른 업종에 비해 점주의 노동강도가 높지만 수익을 내기는 힘들다는 부분이 선택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1000원샵, 생활용품점 등 소매업을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한 답변자는 2%(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들 업종은 간단한 생활용품을 값싸게 들여와 마진을 적게 남기고 파는 `박리다매`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보통이다. 제품별 단가가 낮고 품질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품목을 주로 갖추고 있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불경기 소비자들의 패턴은 소비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품목이나 소비처를 바꾸는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비단 1000원샵 등 소매업종이 아니라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는 업종이나 아이템을 잘 살펴보고 블루오션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40
기사 게재일 : 2012-04-27
조회 : 4741
희소가치 높은 ‘강남역 상가’ 블루칩은 어디?
오피스텔과 상가가 조합된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강남3구 지역은 지역의 특성상 오피스텔·상가의 결합 상품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짜 상품을 잘 고르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우선 오피스텔 입주자들에게 아래층에 상업시설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1~2인 가구 수요자들이 대부분인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간단한 물품을 사러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1층에 부동산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약국, 세탁소 등이 들어설 경우 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 상가의 경우에도 상층부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역세권에다 업무시설과 상권을 아우르는 핵심입지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한층 높다. 잘 갖춰진 상권에 고정수요, 인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데 상가를 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오피스텔의 세대수에 비해 상업시설의 비율이 과도 하지 않은가 역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판교 등지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 상업시설의 경우 세대수나 배후인구에 비해 상업시설이 많아서 최소 고정고객이 돼야 할 오피스텔 입주자만으로 기본적인 상권형성이 불가 한 시설이 많은 것이 현실이며, 강남 3구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상가 조합형 상품 중에서도 200세대 정도의 오피스텔 세대수에 상업시설은 3~4개 층, 3~40 실이 공급 되는 공급 과잉 현상을 빚고 있는 곳 또한 적지 않다. 배후인구와 유동인구가 보장 된 강남 3구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고정고객의 확보는 어떠한 투자 요인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상가투자 기본은 입지...유동인구 배후수요 따져야 상가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지를 말한다. 특히 초보자들이 상가에 투자할 경우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상권형성이 잘 돼있는 곳의 상가를 분양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유동인구와 접근성, 실제 임대사업 시 지출되는 운영경비와 공실률만 반영해도 강남 등 상권이 잘 갖춰져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이유에서다. 강남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급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몰려 인기가 높다. 이러한 강남3구의 상가호황은 권리금에서 나타난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 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섰다. 상가투자의 기본은 1층 상가라는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라 하더라도 지하나 상층부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타겟 마케팅이나 상가 차원의 집객을 위한 특별한 대책이 없다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1층 상가라면 유동인구의 유입이 수월하여 기본적인 고정고객 뿐 만 아니라 배후세대 및 유동인구의 유입이 자유로워 높은 수익을 기대 해 볼 수 있다. 신규 분양물량 거의 없어 오피스텔 상가 등 노릴 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역세권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비교적 풍부한 곳이라 안정적 투자처로서 주목률이 높다”며 “특히 강남지역의 경우 상가만 공급하기에는 땅이 없을 뿐더러 부담이 커 신규 분양상가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의 적인 공실률이 극히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강남 상가의 경우 환금성도 좋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 상가는 상품의 특성상 한달 만 공실이 있어도 그 달의 수익률이 0%로 떨어진다. 더구나 한번 손님이 들지 않는 상가는 소위 ‘깡통상가’로 낙인 찍히면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악순환을 피하려면 기본적인 임대수요가 꾸준한 강남 1층 상가가 최적의 투자처이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50%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최상의 입지로 주목 이런 이유로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완료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같은 블록에서 분양하는 타 오피스텔 상가 같은 경우 전면 분양가가 3.3m2 당 1억에서 1억2000만원대인데 반해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가장 비싼 점포의 3.3m2 당 분양가가 5천만원, 1층 내부점포는 2000만원 대로 약 50% 수준에 불과해 투자자들이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조건을 충족 하고 있으며, 오피스텔 341가구에 상업시설은 1층 19개 호실로만 구성되어, 세대수 대비 상업시설 비율이 높은 오피스텔 상가의 상권 형성의 어려움을 아는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또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상가분양 시 업종 지정 및 독점이 가능해 동 건물 내에서 판매 간섭을 피할 수 있어서 실 수요자의 관심 또한 매우 높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02-557-3399)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용이해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총 19실 분양 예정이며, 홍보관은 역삼동 837-18번지 현장에 위치해 있다. 오피스텔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출처 : 건설타임즈
글번호 : 6339
기사 게재일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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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점포', 비싼 보증금·월세·권리금에도 인기상승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건물 1층에 위치한 점포들은 2년 전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 권리금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1층 점포는 자영업자와 투자자들의 선호 대상이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최근 3년 간 서울 소재 1층 점포 1만5812개를 분석한 결과, `3.3㎡당 보증금은 2010년 177만3093원에서 올해(4월 말 기준) 202만2735원으로 14.08%(24만9641원) 올랐고, 3.3㎡당 월세는 9만4232원에서 10만8763원으로 15.42%(1만4531원)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3.3㎡당 권리금 역시 2010년 399만8883원에서 473만4716원으로 18.4%(73만5832원) 올랐다. 면적이 99㎡인 점포의 경우로 단순 대입해보면 2년 사이 보증금은 750만원, 월세는 43만6000원, 권리금은 2207만원 오른 셈이다.이 기간 전체 매물들의 3.3㎡당 보증금은 99만7562원에서 122만1320원으로 22만3757원 올랐고 월세는 5만8445원에서 7만원으로 1만1555원 증가했다. 권리금 역시 235만5349원에서 282만3430원으로 46만8081원 올랐다.이를 면적 99㎡인 점포에 대입해보면 1층 점포 보증금은 전체 매물에 비해 보증금은 70만원, 월세는 9만원, 권리금은 800만원씩 더 오른 것이다.점포라인은 `1층 점포가 불경기에도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지층이나 2층 이상 점포에 비해 월등한 접근성과 가시성 때문`이라며 `단골이 아닌 고객이라도 쉽게 알아보고 내점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매출액 자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이어 `자영업자들은 월세가 다소 높아도 매출액을 올려 지불할 수 있고, 투자자들은 임대 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1층 점포`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투자자들은 경기침체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임차인이 속출하면서 임대수익의 안정성을 최우선 선결과제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선(先)임대 상가(안정적 수익을 위해 임차인을 먼저 찾아 입점 시킨 뒤 분양하는 형태)까지 등장하고 있다.그러나 선임대 상가는 계약 후 임차인이 서둘러 가게를 정리하는 등 `먹튀 계약`이 늘고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6338
기사 게재일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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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역세권의 오피스텔내 상가 양재·삼성타운 등 배후 수요 탄탄
서희건설 역삼동 `스타힐스` 상가입주민 수요 확보… 수익 안정적 유동인구 많아 고수익도 기대 분양가도 주변보다 저렴한 편 ▲ 서희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짓는‘강남역 서희스타힐스’오피스텔 조감도. 주거용 오 피스텔 341실의 분양을 마무리하고 상업시설 19실을 분양 중이다. / 서희건설 제공 서울 강남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상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오피스텔과 함께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기존 상가는 권리금이 비싸고 신규 분양하는 상업용 빌딩에 목돈을 투자하자니 상권 확인이 안 돼 불안한 탓이다. 오피스텔 내 상가는 입주민 수요가 있어 수입이 안정적이고 지하철역과 가까워 유동인구도 풍부하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송파·강남구 등 강남 3구에 들어서는 역세권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트의 신규 분양 상가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강남 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데다 유동인구와 20~30대 직장인이 많아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하지만 기존 상가는 권리금이 비싸다. 신규 상가 공급도 많지 않아 창업자와 임대투자자들의 갈증이 심하다는 평가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강남 3구는 상가에 대한 수요는 크지만 상업시설용 부지는 제한적이라 상가 매물이 나오면 선점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귀띔했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강남구의 3.3㎡당 평균 상가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치솟았다.주거용 오피스텔 상가는 입주민 수요가 있어 수입이 안정적이다. 오피스텔 입주자는 신혼부부 등 2인 이하 핵가족과 20~30대 젊은 직장인 독신가구로 구성된다. 독신가구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특성 때문에 물건을 살 때 가격보다 혜택을 따진다. 대형마트보다 편의점을 선호하고, 서비스 업종인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커피전문점, 약국, 세탁소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이 완공을 앞두고 1층에 입주하는 상가 분양 물량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서울 역삼동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을 마무리하고, 최근 상업시설 19실을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에 오피스텔 341실이 들어선다. 상업시설 분양가는 1층 대로변 기준 3.3㎡당 최고 5000만원, 1층 내부점포는 2000만원대다. 같은 블록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상가의 전면 분양가가 3.3㎡당 1억원에 형성되는 점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가는 강남역 북부상권과 양재역 방향으로 가는 남부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타운과 대형 업무용 빌딩에 둘러싸여 직장인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입주는 올해 10월이며, 홍보관은 공사 현장에 마련했다.초보자가 상가에 투자할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수익률로만 접근하는 것이다. 싸다고 무턱대고 매입했다가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으면 공실(空室)로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손님이 들지 않는 소위 `깡통상가`로 낙인찍히면 임차인을 구하기 더욱 어려워진다. 선종필 상가 뉴스레이다 대표는 `상가에 투자할 때 입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유동인구와 접근성, 임대사업을 할 때 생기는 운영경비와 공실률을 따져 상권이 잘 갖춰져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337
기사 게재일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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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권리금, 인천만 아직도 ‘겨울’
지난해에 비해 서울·경기 지역 점포는 전반적인 시세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인천지역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1월~4월(26일 기준) 들어 등록된 서울 및 인천·경기 지역 점포 4145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등록된 점포매물 5452개와 비교·분석한 결과다. 비교에 따르면 서울 지역 권리금은 3.3㎡당(이하 동일) 272만3052원에서 281만4746원으로 3.37%(9만1694원), 경기 지역 권리금은 206만9091원에서 231만9793원으로 12.12%(25만703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경기 지역 점포들은 권리금뿐만 아니라 보증금과 월세도 소폭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지역의 경우 보증금은 지난해 115만4132원에서 5.57%(6만4293원) 올랐고 월세도 6만4548원에서 7만원으로 8.45%(5452원) 증가했다. 반면 인천지역 점포는 보증금과 권리금, 월세가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인천 소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321만6212원에서 206만1800원으로 35.89%(115만4412원) 내렸고 보증금도 106만2765원에서 75만8000원으로 28.68%(30만4765원) 하락했다. 월세 역시 5만4795원에서 3만8600원으로 29.56%(1만6195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자영업 점포가 집중된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판도가 이처럼 다른 것은 무엇보다 지역 내 상권 활성화 정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 서울과 경기 지역은 자체 보유한 유력상권 수가 많고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어 관할 구나 도시별 격차는 있어도 타 지역으로의 소비세력 누수가 적다. 그러나 인천은 부평역 상권 이외에는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상권이 거의 없고 지리적으로 신도림이나 영등포 상권이 가까워 소비자 유출이 빈번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점포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 중 서울보다 높은 권리금 수준을 자랑했지만 현재는 3개 지역 중 가장 낮은 3.3㎡당 권리금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인천지역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미분양된 주택이 아직 상당수여서 지역 자영업 경제의 근간인 동네 상권 형성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는 점도 인천지역 점포시세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인천지역 점포 시세는 해당 지역의 상권 활성화 정도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창업계획이 있다면 점포를 새로 얻기보다는 실제 영업력 검증이 가능한 운영 중인 점포를 인수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36
기사 게재일 :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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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층 점포, 불경기에도 ‘승승장구’
장기간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건물 1층에 위치한 점포들은 2년 전에 비해 보증금과 월세, 권리금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최근 3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전체 매물 중 서울 소재 1층 점포 1만5812개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 3.3㎡당 보증금은 2010년 177만3093원에서 올해(4월 말 기준) 202만2735원으로 14.08%(24만9641원) 올랐고 3.3㎡당 월세는 9만4232원에서 10만8763원으로 15.42%(1만4531원) 증가했다. 3.3㎡당 권리금 역시 2010년 399만8883원에서 473만4716원으로 18.4%(73만5832원) 올랐다. 알기 쉽도록 면적이 99㎡인 점포의 경우로 단순 대입해보면 2년 사이 보증금은 750만원, 월세는 43만6000원, 권리금은 2207만원 오른 셈이다. 1층 점포의 상승세는 같은 기간 등록된 전체 매물들의 3.3㎡당 보증금과 월세, 권리금 증가액과 비교해보면 더 명확해진다. 이 기간 전체 매물들의 3.3㎡당 보증금은 99만7562원에서 122만1320원으로 22만3757원 올랐고 월세는 5만8445원에서 7만원으로 1만1555원 증가했다. 권리금 역시 235만5349원에서 282만3430원으로 46만8081원 올랐다. 이를 면적 99㎡인 점포에 대입해보면 1층 점포 보증금은 전체 매물에 비해 보증금은 70만원, 월세는 9만원, 권리금은 800만원씩 더 올랐다는 계산이 나온다. 더구나 형성되는 금액 자체에도 2배 가까운 차이가 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처럼 1층 점포가 불경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지층이나 2층 이상 점포에 비해 월등한 접근성과 가시성 때문이다. 단골이 아닌 고객이라도 쉽게 알아보고 내점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매출액 자체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자영업자는 물론 부동산 투자자들도 1층 점포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자영업자들은 월세가 다소 높아도 매출액을 올려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고 투자자들은 임대 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역시 꺼려할 이유가 없다. 특히 투자자들은 경기침체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임차인이 속출하면서 임대수익의 안정성을 최우선 선결과제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선(先)임대상가(안정적 수익을 위해 임차인을 먼저 찾아 입점 시킨 뒤 분양하는 형태)까지 등장할 정도다.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안정적인 점포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1층 점포는 자영업자나 투자자 모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며 “비용이 다른 층에 비해 더 든다는 점이 걸림돌이 될 수 있지만 이는 중개수수료를 아끼거나 다른 부분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메꾼다는 방침으로 접근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창환 대표는 “이를 위해 점포라인에서는 구입자 중개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매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1층 점포 입점에 따른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35
기사 게재일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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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신] 강남역 오피스텔 투자 문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상가시장에서 강남 3구가 돋보이고 있다.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급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가시장의 호황은 권리금에서 나타난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섰다. 강남3구의 상가시장이 다시 호황을 맞는 이유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와 맞물려 창업과 상가투자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급증했고, 강남역과 신사동 가로수길 등 유명상권들의 가치가 꾸준히 높아져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낮아진 권리금이 강남상가 입성을 재촉했다는 평가다. 강남에서 창업 및 상가 투자를 노리는 사람들이 오피스텔, 주상복합 내 상업시설 등 배후 수요가 탄탄한 알짜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 투자가치가 높아서란 분석이다.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완료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수요도 탄탄한 편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용이해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단 평이다.
출처 : 세계일보
글번호 : 6334
기사 게재일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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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번지 강남역 '오피스텔 상가' 노려볼까?
오피스텔과 상가가 조합된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강남 3구 지역은 지역의 특성상 오피스텔·상가의 결합 상품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짜 상품을 잘 고르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우선 오피스텔 입주자들에게 아래층에 상업시설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1~2인 가구 수요자들이 대부분인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간단한 물품을 사러 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1층에 부동산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약국, 세탁소 등이 들어설 경우 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 상가의 경우에도 상층부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역세권에다 업무시설과 상권을 아우르는 핵심입지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한층 높다. 잘 갖춰진 상권에 고정수요, 인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데 상가를 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오피스텔은 세대수에 비해 상업시설의 비율이 과도하지 않은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판교 등지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 상업시설의 경우 세대수나 배후인구에 비해 상업시설이 많다. 그래서 고정고객인 오피스텔 입주자만으로는 기본적인 상권형성이 불가 한 시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강남 3구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상가 조합형 상품 중에서도 200세대 정도의 오피스텔 세대수에 상업시설은 3~4개 층, 3~40 실이 공급 되는 공급 과잉 현상을 빚고 있는 곳 또한 적지 않다. 배후인구와 유동인구가 보장 된 강남 3구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고정고객의 확보는 어떠한 투자 요인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상가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지를 말한다. 특히 초보자들이 상가에 투자할 때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상권형성이 잘 되어있는 곳의 상가를 분양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유동인구와 접근성, 실제 임대사업 시 지출되는 운영경비와 공실률만 반영해도 강남 등 상권이 잘 갖춰져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이유에서다. 강남 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급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몰려 인기가 높다. 이러한 강남 3구의 상가호황은 권리금에서 나타난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 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섰다. 상가투자의 기본은 1층 상가라는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라 하더라도 지하나 상층부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타겟 마케팅이나 상가 차원의 집객을 위한 특별한 대책이 없다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1층 상가라면 유동인구의 유입이 수월하여 기본적인 고정고객뿐 만 아니라 배후세대 및 유동인구의 유입이 자유로워 높은 수익을 기대 해 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 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역세권은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의 적인 공실률이 극히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강남 상가의 경우 환금성도 좋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 상가는 상품의 특성상 한달 만 공실이 있어도 그 달의 수익률이 0%로 떨어진다. 더구나 한번 손님이 들지 않는 상가는 소위 `깡통상가`로 낙인 찍히면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악순환을 피하려면 기본적인 임대수요가 꾸준한 강남 1층 상가가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완료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같은 블록에서 분양하는 타 오피스텔 상가 같은 경우 전면 분양가가 3.3m2 당 1억에서 1억 2천만원대인데 반해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가장 비싼 점포의 3.3m2 당 분양가가 5천만원, 1층 내부점포는 2000만원 대로 약 50% 수준에 불과하다. 오피스텔 341세대에 상업시설은 1층 19개 호실로만 구성되어, 세대수 대비 상업시설 비율이 높은 오피스텔 상가의 상권 형성의 어려움을 아는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또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상가분양 시 업종 지정 및 독점이 가능해 동 건물 내에서 판매 간섭을 피할 수 있어서 실 수요자의 관심 또한 높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용이해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333
기사 게재일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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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인기 여전, 강남 3구 오피스텔 상가 노릴 만…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상가시장에서 전통적인 강자로 군림하는 강남 3구는 단연 돋보인다.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급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가시장의 호황은 권리금에서 나타난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섰다. 강남3구의 상가시장이 다시 호황을 맞는 이유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와 맞물려 창업과 상가투자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급증했고 강남역과 신사동 가로수길 등 유명상권들의 가치가 꾸준히 높아져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낮아진 권리금이 강남상가 입성을 재촉했다는 평가다. 강남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고급 수요가 많아 매출을 올리는 데 무리가 없기 때문에 권리금이나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되더라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몰려 인기가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신규 분양하는 점포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강남에서 창업 및 상가 투자를 노리는 사람들이 오피스텔, 주상복합 내 상업시설 등 배후 수요가 탄탄한 알짜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 투자가치가 높아서다. 이런 이유로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완료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용이해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출처 : 헤럴드경제
글번호 : 6332
기사 게재일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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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빵집, 4년 사이 36% 사라져
개인 제과점이 최근 4년 간 35.5%(약 3000개)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동네빵집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 제과점 수는 2007년 8034개에서 2009년 5665개로 떨어진 데 이어 2011년 다시 5184개까지 떨어졌다. 빠르면 올해는 5000개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된다. 점포 수가 줄어든 가운데 월 평균 매출액도 1554만원에 그쳤다. 이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월 평균 매출액의 32% 수준에 불과하다. 대한제과협회에 따르면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월 평균 매출액은 4803만원으로 파악됐다. 개인 제과점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밀려 사라지는 풍조는 예전부터 감지돼 왔지만 최근 1~2년 들어 가속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홍대상권 내 유명 제과점이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밀려 점포를 내준 케이스가 대표적이지만 이 외에도 유사한 사례는 많다. 지난해에도 응암역 인근의 개인 제과점이 대기업 가맹 제과점에 자리를 내주고 조용히 사라져 동네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중기청은 더 이상 동네빵집이 사라져가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4일 중기청은 대한제과협회 김서중 회장 등 자영업 빵집 대표와 제빵 전문가 등 18명을 초청해 동네빵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자구노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보면 동네빵집은 ‘동네빵집 이용 붐 조성’, ‘공동구매 및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시설개선 자금‘, ’기술·경영 교육‘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제과협회는 ‘수제빵’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동네빵집 이용 붐’을 조성하기 위해 6월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동네빵집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동네 빵집은 ‘당일 제작,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당일 판매하지 못한 빵은 소외된 계층 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착한 빵집 운동’을 전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차별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중기청은 동네 빵집 페스티벌을 적극 지원하고 5월부터 동네빵집 등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실시하는 등 ‘우수점포’, ‘일반점포’ 등 경쟁력 수준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실제 시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개인 제과점에 대해서는‘지역 명품 빵집’으로 지정·홍보하여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중국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하여는 현지 프랜차이즈화에 소요되는 시장개척 비용(1천만원 한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점포에 대해서도 웰빙빵 전문점, 저가빵 전문점 등 일반점포와 차별화된 점포들의 공동브랜드 등 협력 마케팅비용(5천만원 한도)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간 모임 및 업종단체 등을 중심으로 자구노력이 활성화 되도록 유도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31
기사 게재일 :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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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위탁경영, 괜찮을까?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동업이나 위탁경영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여전히 기능하고 있다. 자금력은 있지만 직접 영업이 어려운 사람과 자금은 없지만 영업할 시간과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만나 공생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동업과 위탁경영은 각자가 어쩔 수 없이 놀리고 있는 노동력과 자금력을 합쳐 시너지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경영방식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부정적 시각은 이런 방식의 협업을 1차 해봤던 점주들에게서 더욱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최근 친구에게 본인 명의와 자금을 빌려주면서 동업 형태를 취하기로 결정했던 A씨는 주변 사람들의 간곡한 만류로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A씨는 지방의 한 도시 외곽에 작은 주점을 차리기로 친구와 합의하고 명의와 자금만 투자하기로 했다. 물론 향후 있을지도 모를 금전적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동업계약서를 쓰고 공증까지 받기로 했다고. 그러나 지인들은 `동업해서 좋은 모습으로 끝나는 걸 못봤다`며 A씨를 말렸다. 심지어 한 지인은 `할거면 A씨가 직장을 그만두고 제대로 해야지 자금과 명의만 투자했다가 친구가 다른 마음 먹으면 어쩔거냐`고 묻기까지 했다고. A씨는 공증된 동업계약서만 있으면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는 잘못된 지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일단 명의가 A씨 앞으로 되어 있는 이상 대외적인 모든 관계에서 발생한 분란에는 A씨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동업계약서를 공증받는 것 역시 A씨와 친구 양 자간의 사적 영역일 뿐 향후 점포로 인해 분쟁이 발생한다 해도 A씨가 모든 책임을 지고 갈 공산이 더 크다. 실제로 똑같은 조건으로 동업을 해 봤다는 한 점주는 `A씨로서는 향후 분쟁이 생겼을 경우 계약서를 통해 이미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는 구상권 정도만 행사할 수 있을 뿐`이라며 재고해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30
기사 게재일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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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오피스텔 상가’ 인기 행진…투자 블루칩
◈ 강남역 ‘오피스텔 상가’ 인기 행진- 입주민 이용 편하고 상가는 고정수요 확보해- 역세권 등 입지 좋은 경우 많아 투자 블루칩오피스텔과 상가가 조합된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강남3구 지역은 지역의 특성상 오피스텔?상가의 결합 상품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짜 상품을 잘 고르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우선 오피스텔 입주자들에게 아래층에 상업시설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1~2인 가구 수요자들이 대부분인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간단한 물품을 사러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1층에 부동산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약국, 세탁소 등이 들어설 경우 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상가의 경우에도 상층부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역세권에다 업무시설과 상권을 아우르는 핵심입지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한층 높다. 잘 갖춰진 상권에 고정수요, 인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데 상가를 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상가투자 기본은 입지...유동인구 배후수요 따져야상가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지를 말한다. 특히 초보자들이 상가에 투자할 경우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상권형성이 잘 되어있는 곳의 상가를 분양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유동인구와 접근성, 실제 임대사업 시 지출되는 운영경비와 공실률만 반영해도 강남 등 상권이 잘 갖춰져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이유에서다.강남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급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몰려 인기가 높다.이러한 강남3구의 상가호황은 권리금에서 나타난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섰다.◇ 신규 분양물량 거의 없어 오피스텔 상가 등 노릴 만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역세권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비교적 풍부한 곳이라 안정적 투자처로서 주목률이 높다”며 “특히 강남지역의 경우 상가만 공급하기에는 땅이 없을뿐더러 부담이 커 신규 분양상가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 적인 공실률이 극히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강남 상가의 경우 환금성도 좋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 상가는 상품의 특성상 한달 만 공실이 있어도 그 달의 수익률이 0%로 떨어진다. 더구나 한번 손님이 들지 않는 상가는 소위 ‘깡통상가’로 낙인찍혀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악순환을 피하려면 강남 상가가 최적의 투자처이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50%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최상의 입지로 주목이런 이유로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완료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같은 블록에서 분양하는 타 오피스텔 상가 같은 경우 전면 분양가가 3.3m2 당 1억에서 1억 2천만원대인데 반해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가장 비싼 점포의 3.3m2 당 분양가가 5천만원, 1층 내부점포는 2000만원 대로 약 50% 수준에 불과해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용이해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총 19실 분양 예정이며, 홍보관은 역삼동 837-18번지 현장에 위치해 있다. 오피스텔 입주는 2012년 10월 예정이다.
출처 : 한국경제TV
글번호 : 6329
기사 게재일 : 20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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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 가게, 권리금 강세.. "아 불황이구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들의 점포 권리금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원에서 올해 2억4277만원으로 7208만원(42.23%) 올라 상승액 부분 수위를 차지했다. -->제과점은 경기를 비교적 덜 탄다는 평가를 받는 업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제과점에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권리금은 지난해 6464만원에서 올해 1억1430만원으로 4966만원(76.8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로만 따지면 제과점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어 중국집 권리금이 9947만원에서 1억4360만원으로 4413만원(44.37%) 올랐고 골프연습장 권리금이 7856만원에서 1억1221만원으로 3365만원(42.83%) 올랐다. 반면 권리금이 상당부분 떨어진 업종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이 떨어진 점포들은 전반적으로 불경기 소비자들이 지출을 먼저 줄이는 업종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내용을 보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유흥주점이었다. 유흥주점 매물은 지난해 2억2555만원의 권리금으로 타 업종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1억5375만원으로 7180만원(31.83%)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1억1525만원에서 5642만원으로 5883만원(51.05%) 떨어졌다. 의류점의 경우 가로수길이나 명동 등 여성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A급 상권에 입점하지 않는 이상 경기 침체기에는 매출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업종으로 분류된다. 맥주전문점이나 호프집 등 맥주를 주로 취급하는 주점들 역시 권리금이 떨어졌다. 이들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억4154만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9160만원으로 4994만원(51.05%) 떨어졌다. 경기 침체로 인해 단가가 비싼 맥주를 찾는 고객이 줄면서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시원 권리금도 1년 사이 1억4487만원에서 1억152만원으로 4335만원(29.92%) 내렸다. 고시원의 경우 2010년 7월부터 준주택으로 인정받으면서 입주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 속에 권리금이 적지 않게 올랐지만 주택에 비해 열악한 거주편의성 때문에 장기 이용객을 유치하지 못하면서 거품이 꺼진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불경기가 계속 되면서 업종별 권리금에도 온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규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 자영업자는 경쟁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블루오션 업종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6328
기사 게재일 : 20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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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순댓국집의 충격적인 월수익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12년간 음식점을 해 온 이명순(61ㆍ여)씨. 개업 초기 월 1,000만원 남짓이던 매출이 경기 침체로 점차 줄어들더니 최근엔 반 토막(월 평균 500만원)이 났다. 그런데도 임대료는 해마다 올라 현재 월 매출의 50%(250만원)나 된다. 여기에 각종 공과금과 인건비 등을 제하고 나면 최저 생계비나마 챙기는 건 고사하고 적자를 보기 일쑤다.이씨는 결국 식당을 접고 떡볶이, 순대 등 분식을 파는 노점상으로 전락했다. `12년간 매출은 절반으로 줄었는데 임대료는 오히려 2배 이상 올랐으니 누가 버틸 수 있겠어요. 식당 옆 치킨 체인점도 건물주의 임대료 인상 요구를 견디지 못하고 2년 만에 장사를 접었어요.`치솟는 임대료 덫에 빠진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한국일보 취재팀이 2~22일 서울 강남역, 홍대입구 등 6개 핵심상권에 위치한 음식점, 슈퍼마켓, 옷 가게 등 18개 점포를 조사한 결과, 월 평균 임대료가 총 매출의 28.5%에 달했다. 목 좋은 점포의 경우 임대료가 매출의 50%나 되는 곳도 적지 않았다. *관련기사 2면소상공인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소상공인 통계집`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월 평균 순익은 149만원. 월 순익 100만원이 안 되는 자영업자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7.6%에 달했고, 적자를 보는 경우도 4명 중 1명 꼴(26.8%)이었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임대료가 자영업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주원인이라고 지적한다.실제 상가거래 전문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지역 상가점포(128㎡ 기준)의 월 평균 임대료는 2009년 309만원에서 올해 1분기 413만원으로 34%나 치솟았다. 영등포구의 경우 2010년 6월 240만원이던 월 임대료가 올해 3월 말 현재 318만원으로 2년도 안돼 30% 이상 올랐고, 신촌과 홍대 상권이 위치한 서대문구도 같은 기간 217만원에서 244만원으로 12% 상승했다.임대료가 싼 곳으로 옮기고 싶어도 이미 거액을 투자한 인테리어와 시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상 요구를 수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시설 투자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스크린골프장을 연 박수영(40)씨는 `최근 건물주가 월 임대료를 55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며 `월 순익이 100만~200만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150만원을 올려주면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투자비라도 건지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재계약을 했다`고 토로했다.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상가점포 재계약 때 임대료ㆍ보증금 인상률을 9%로 제한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적용 대상 기준이 환산보증금(월세x100+보증금) 3억원 이하로 현실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 보니 상당수 자영업자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상가임대차보호법의 대상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국일보
글번호 : 6327
기사 게재일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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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위기 관리 해법은?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현중 기자] PC방 업계는 지금 많은 위기에 몰려 있다. 물론 상권이나 시설이 좋은 PC방의 경우는 불황과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을 테지만 영세 PC방은 그렇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 남구에 위치한 틴틴 PC방은 협소한 상권과 불편한 교통으로 상권이 그다지 못해 불황의 바람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 학교와 거리도 멀고 유일한 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게 근처의 원룸촌이라서 PC방 운영에 난황을 겪을 수밖에 없다. 70대 규모로 사양은 CPU 린필드에 그래픽 카드는 8대만 GTX 560이고 나머지는 GTX260으로 다소 사용이 낮은 편에 속한다. 업주는 투자 대비 효과를 얻을 수 없을 것 같아 업그레이드를 다소 늦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손님들에게 물어봐도 불편하다는 의견이 없어 아직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업주는 `PC방 불황이 심한 가운데 과도한 PC 업그레이드는 결국 폐업의 길에 한발 더 나아가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일수록 투자는 조심스럽게 생각해야 하며 상권과 손님 성향에 맞추어서 운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장의 손님은 대부분 성인들이 많았다. 또한 타 매장에 비해 장령층 손님이 많은 것도 특징이었다. 현재 매장은 업주 혼자서 주간에 일하고 있었으며 야간 알바만 두고 있었다. 컴퓨터 관련 전공을 했기 때문에 자잘한 컴퓨터 고장은 스스로 고친다고 말했다. 울산의 PC방 사정에 대해 업주는 `중심가나 번화가 몇몇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PC방이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상권이 좋은 데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어려운 PC방 업계이다. 최근에 근처 PC방이 문을 닫는 것을 보고 나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PC방 불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만큼 비용 절감이 중요하다. 업주는 PC 관리를 스스로 하며 주간에는 업주 혼자 일해 알바 비용도 절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업주는 `테라가 나왔을 당시 반짝 PC방 매출이...[기사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326
기사 게재일 : 201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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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편의점 등 권리금 치솟아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과 편의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들의 점포권리금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점포라인은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신규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분석한 결과 제과점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 7,069만 원에서 올해 2억 4,277만 원으로 7,208만 원 올랐습니다. 편의점은 1억 1,430만 원으로 4,966만 원 올라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유흥주점과 술집, 옷가게 등 경기에 영향을 받는 업종들은 권리금이 떨어졌습니다.
출처 : MBN
글번호 : 6325
기사 게재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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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덜 타는 제과점 권리금 올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과 편의점 등 불황형 업종들의 점포권리금이 오르고 있다. 반면 유흥주점, 술집 등 전형적인 경기 호황 업종들은 권리금이 폭락했다.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신규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으로 집계됐다. 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원에서 올해 2억4277만원으로 7208만원(42.23%) 올랐다. 제과점은 제품 단가가 비싸지 않고 일정한 수요가 계속 몰린다는 점에서 경기 부침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하다. 50~60대 퇴직자들이 창업 때 가장 선호하는 형태이기도 하다. 편의점 권리금도 지난해 6464만원에서 올해 1억1430만원으로 4966만원(76.83%) 상승했다. 증가율로는 제과점을 넘어 1위를 차지했다. 중국집 권리금은 9947만원에서 1억4360만원으로 4413만원(44.37%) 올랐다. 중국집은 단가가 다른 음식점 대비 낮아서 상대적인 사업 리스크가 크지 않아 예비 창업자들이 선호한다. 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지갑을 닫는 업종은 권리금이 떨어졌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유흥주점이다. 유흥주점 매물은 지난해 2억2555만원의 높은 권리금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1억5375만원으로 7180만원(31.83%) 하락했다. 의류점 권리금도 1억1525만원에서 5642만원으로 5883만원(51.05%) 내렸다. 맥주전문점이나 호프집 등 맥주를 주로 취급하는 주점들 역시 권리금이 떨어졌다. 이들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억4154만원에서 올해 9160만원으로 4994만원(51.05%) 줄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324
기사 게재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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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지속으로 제과점·편의점 권리금 치솟아
업종별 권리금 증가액·감소액 현황 (출처=점포라인)-->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들의 점포 권리금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원에서 올해 2억4277만원으로 7208만원(42.23%)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제과점에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편의점이다. 편의점 권리금은 지난해 6464만원에서 올해 1억1430만원으로 4966만원(76.8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로 따지면 제과점을 뛰어넘는 수치다.점포라인은 "제과점과 편의점은 경기를 비교적 덜 탄다는 평가를 받는 업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며 "제과점의 경우, 리스크보다는 안정성을 선호하는 50~60대 퇴직자를 중심으로 제과점 수요가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편의점의 경우, "최근에는 카페형 편의점이 증가하면서 더 좋은 입지와 넓은 면적이 요구돼 권리금도 함께 상승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권리금 증가업종 중의 하나인 중국집은 9947만원에서 1억4360만원으로 4413만원(44.37%) 올랐고, 골프연습장 권리금은 7856만원에서 1억1221만원으로 3365만원(42.83%) 올랐다.점포라인은 "중국집의 경우, 단가 부분이 타 음식점 대비 유리한 측면이 있어 상대적으로 매출 타격이 덜하다는 점이 권리금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골프연습장의 경우, 계절적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반면 권리금이 상당부분 떨어진 업종도 있다. 권리금이 떨어진 점포들은 전반적으로 불경기에 소비자들이 지출을 먼저 줄이는 업종인 것으로 분석됐다.조사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유흥주점이었다. 유흥주점 매물은 지난해 2억2555만원의 권리금으로 타 업종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올해 들어 1억5375만원으로 7180만원(31.83%)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의류점 권리금은 1억1525만원에서 5642만원으로 5883만원(51.05%) 떨어졌다. 의류점의 경우, 가로수길이나 명동 등 여성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A급 상권에 입점하지 않는 이상 경기 침체기에는 매출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업종으로 분류된다.맥주전문점이나 호프집 등 맥주를 주로 취급하는 주점들 역시 권리금이 떨어졌다. 점포라인은 "이들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억4154만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9160만원으로 4994만원(51.05%) 떨어졌다"며 "경기 침체로 인해 단가가 비싼 맥주를 찾는 고객이 줄면서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시원 권리금도 1년 사이 1억4487만원에서 1억152만원으로 4335만원(29.92%) 내렸다. 고시원의 경우 2010년 7월부터 준주택으로 인정받으면서 입주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 속에 권리금이 적지 않게 올랐지만, 주택에 비해 열악한 거주편의성 때문에 장기 이용객을 유치하지 못하면서 거품이 꺼진 것으로 분석된다.준주택은 주택 외의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로서 주거시설로 이용 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도시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의 주거형태가 다양화돼 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안한 주택이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불경기가 계속 되면서 업종별 권리금에도 온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규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 자영업자는 경쟁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블루오션 업종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6323
기사 게재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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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인근 오피스텔 상가에 돈이 몰린다
오피스텔과 상가가 한 건물에 입주하는 ‘조합 부동산 상품’이 인기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의 ‘강남 3구’에는 ‘오피스텔·상가 결합상품’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어 잘 고르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오피스텔의 입주자로서는 건물 아래 층에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1~2인 가구인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간단한 물품을 사러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1층에 부동산중개소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약국, 세탁소가 있으면 이들 시설의 의존도가 높다. 상가 입장에서도 건물 상층부의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오피스텔들은 역세권에다 업무시설과 상권을 아우르는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투자 가치가 한층 높다. 잘 갖춰진 상권에 고정 수요와 유동 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상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지를 말한다. 하지만 초보자가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강남 등과 같이 상권 형성이 잘 돼 있는 곳을 분양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강남3구에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유동 인구와 고급 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하다. 강남3구의 상가 호황은 권리금에서 잘 나타난다. 상가 전문 정보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의 수준으로 돌아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크다.”면서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 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역세권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비교적 풍부한 곳으로 안정적 투자처로서 주목률이 높다.”면서 “강남 지역의 경우 상가만 공급하기에는 땅이 없을뿐더러 투자금 부담이 커 신규 분양상가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 적인 공실률이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남지역의 상가는 환금성도 좋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상가는 상품의 특성상 한달만 공실이 있어도 그 달의 수익률이 0%로 떨어진다. 더구나 한번 손님이 들지 않는 상가는 소위 ‘깡통상가’로 낙인 찍혀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악순환을 피하려면 강남 상가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강남역 서희스타힐스, 50%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입지로 주목 이런 이유로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끝낸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희스타힐스는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돼 있다. 같은 블록에서 분양하는 다른 오피스텔 상가의 전면 분양가가 3.3㎡당 1억원에서 1억2000만원대인데 비해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가장 비싼 점포가 3.3㎡당 5000만원, 1층 내부 점포는 2000만원 대로 50% 수준에 불과하다.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상권(양재역 방향)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 입지에 있다. 인근에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쉬워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총 19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역삼동 837-18 현장에 위치한다. 입주 시기는 오는 10월이다.
출처 : 서울신문
글번호 : 6322
기사 게재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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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편의점 권리금 강세…‘불황 다시 오나?’
ⓒ2012 CNB뉴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들의 점포 권리금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 원에서 올해 2억4277만 원으로 7208만 원(42.23%) 올라 상승액 부분 수위를 차지했다. 제과점은 경기를 비교적 덜 탄다는 평가를 받는 업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리스크보다는 안정성을 선호하는 50~60대 퇴직자를 중심으로 제과점 수요가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과점에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권리금은 지난해 6464만 원에서 올해 1억1430만 원으로 4966만 원(76.8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로만 따지면 제과점을 뛰어넘는 수치다. 편의점 역시 불황기일수록 수요가 많아지는 업종 중 하나다. 편의점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가 대부분이어서 높은 인지도가 강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카페형 편의점이 증가하면서 더 좋은 입지와 넓은 면적이 요구됨에 따라 권리금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중국집 권리금이 9947만 원에서 1억4360만 원으로 4413만원(44.37%) 올랐고 골프연습장 권리금이 7856만 원에서 1억1221만 원으로 3365만 원(42.83%) 올랐다. 중국집의 경우 단가 부분이 타 음식점 대비 유리한 측면이 있어 상대적으로 매출 타격이 덜하다는 점이 권리금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골프연습장의 경우 계절적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반면 권리금이 상당부분 떨어진 업종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이 떨어진 점포들은 전반적으로 불경기 소비자들이 지출을 먼저 줄이는 업종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내용을 보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유흥주점이었다. 유흥주점 매물은 지난해 2억2555만 원의 권리금으로 타 업종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1억5375만 원으로 7180만 원(31.83%)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1억1525만 원에서 5642만 원으로 5883만 원(51.05%) 떨어졌다. 의류점의 경우 가로수길이나 명동 등 여성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A급 상권에 입점하지 않는 이상, 경기 침체기에는 매출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업종으로 분류된다. 맥주전문점이나 호프집 등 맥주를 주로 취급하는 주점들 역시 권리금이 떨어졌다. 이들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억4154만 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9160만 원으로 4994만 원(51.05%) 떨어졌다. 경기 침체로 인해 단가가 비싼 맥주를 찾는 고객이 줄면서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불경기가 계속 되면서 업종별 권리금에도 온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신규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 자영업자는 경쟁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블루오션 업종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씨앤비뉴스
글번호 : 6321
기사 게재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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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과점·편의점 권리금 강세 ‘불황 재림’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들의 점포 권리금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원에서 올해 2억4277만원으로 7208만원(42.23%) 올라 상승액 부분 수위를 차지했다. 제과점은 경기를 비교적 덜 탄다는 평가를 받는 업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리스크보다는 안정성을 선호하는 50~60대 퇴직자를 중심으로 제과점 수요가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과점에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권리금은 지난해 6464만원에서 올해 1억1430만원으로 4966만원(76.8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로만 따지면 제과점을 뛰어넘는 수치다. 편의점 역시 불황기일수록 수요가 많아지는 업종 중 하나. 편의점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가 대부분이어서 높은 인지도가 강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카페형 편의점이 증가하면서 더 좋은 입지와 넓은 면적이 요구됨에 따라 권리금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중국집 권리금이 9947만원에서 1억4360만원으로 4413만원(44.37%) 올랐고 골프연습장 권리금이 7856만원에서 1억1221만원으로 3365만원(42.83%) 올랐다. 중국집의 경우 단가 부분이 타 음식점 대비 유리한 측면이 있어 상대적으로 매출 타격이 덜하다는 점이 권리금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골프연습장의 경우 계절적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반면 권리금이 상당부분 떨어진 업종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금이 떨어진 점포들은 전반적으로 불경기 소비자들이 지출을 먼저 줄이는 업종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내용을 보면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유흥주점이었다. 유흥주점 매물은 지난해 2억2555만원의 권리금으로 타 업종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1억5375만원으로 7180만원(31.83%)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의류점 권리금이 1억1525만원에서 5642만원으로 5883만원(51.05%) 떨어졌다. 의류점의 경우 가로수길이나 명동 등 여성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A급 상권에 입점하지 않는 이상 경기 침체기에는 매출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업종으로 분류된다. 맥주전문점이나 호프집 등 맥주를 주로 취급하는 주점들 역시 권리금이 떨어졌다. 이들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억4154만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9160만원으로 4994만원(51.05%) 떨어졌다. 경기 침체로 인해 단가가 비싼 맥주를 찾는 고객이 줄면서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시원 권리금도 1년 사이 1억4487만원에서 1억152만원으로 4335만원(29.92%) 내렸다. 고시원의 경우 2010년 7월부터 준주택으로 인정받으면서 입주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 속에 권리금이 적지 않게 올랐지만 주택에 비해 열악한 거주편의성 때문에 장기 이용객을 유치하지 못하면서 거품이 꺼진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불경기가 계속 되면서 업종별 권리금에도 온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규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 자영업자는 경쟁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블루오션 업종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20
기사 게재일 : 2012-04-20
조회 : 1867
대한민국 상권 1번지…상가투자는 역시 ‘강남’
최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전통적인 투자처 강남 3구의 상가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풍부한 유동인구와 두터운 고급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 3구의 상가 시장의 회복은 권리금에서부터 나타났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현 1분기 315만원 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섰다. 이렇듯 강남 상가시장이 다시 호황을 맞는 이유는 베이머부머들의 은퇴와 맞물려 창업과 상가투자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급증했고 강남역과 신사동 가로수길 등 유명상권들의 가치가 꾸준히 높아져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낮아진 권리금이 강남상가에 투자하기 지금이 적기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강남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고급 수요가 많아 매출을 올리는 데 무리가 없기 때문에 권리금이나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되더라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몰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창업하기 선호하는 1순위 지역으로 상권형성이 잘되어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며 “이미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에는 점포들로 꽉 차 있기 때문에 권리금 등이 없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의 신규분양상가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히는 곳이 더블에셋리츠가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중인 도시형 생활주택 역삼동 EG SoulLeader의 상업시설이다. 역삼동 EG SoulLeader는 지하 3층~지상 9층, 99가구의 최고급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지난 3월말 받은 청약에서 평균 22.4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입지 또한 창업 및 상가 투자에 있어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역삼동 EG SoulLeader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과 역삼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있다. 이 곳은 유동인구가 많아 고객층이 두터운 강남 오피스타운의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피라미드형의 미려한 외관디자인으로 주변 유동인구의 발길을 잡아끌며 한눈에 들어오는 외관으로 고객들의 약속장소 등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커 집객효과가 높다. 외관은 물론 상가 1층에는 폭 3m의 카페테리아 테라스를 설치해 고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한다. 또한 전면부는 투명유리의 커튼월 시공으로 시각적 개방감을 더해 시원한 느낌을 주며 점포 노출효과가 극대화 된다. 한편, 더블에셋리츠는 뛰어난 입지와 더불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 전략적인 매장구성과 동선설계로 집객력을 극대화 했다. 천정고를 4.5m까지 높여 개방감을 주기 때문에 고객들이 넓고 쾌적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사업자들을 위해 지하층과 지상층을 연결할 수 있게한 설계도 눈에 띈다. 하나의 매장에서 지상 1층과 지하 1층이 바로 연결되는 구조로 저렴한 금액으로 넓은 복층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투자 효율성을 높였다. 강남 고객들의 성향과 입지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MD구성도 특별하다. 지상1층에는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 편의점, 아이스크림 전문점, 뷰티샵 등을 유치하고 지하층은 미용실, 바, 전문 음식점,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고객들이 꼭 필요한 업종들로 구성돼 있다. 사업시행 주체인 더블에셋리츠는 국토해양부의 엄격한 법적 심사를 거쳐 영업인가를 받은 개발전문 부동산투자회사로 한국거래소의 상장심사를 거쳐 빠르면 7월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더블에셋리츠 관계자에 따르면 ‘역삼동 EG Soulleader는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 및 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회사의 명운을 걸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첫 작품’으로 회사와 투자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한다. 역삼동 EG SoulLeader의 입주도 올해 11월로 예정돼 있어 반년만 기다리면 되기 때문에 이자 등 금융부담은 최소화하면서 빠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계약금 10%에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도 투자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하는 점포 수는 10개로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역삼동 EG SoulLeader(02-546-8999)의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강남구 논현동 7-4번지)에 있으며 현재 상가를 비롯해 도시형생활주택의 일부 세대 선착순 지정 계약을 받고 있다.
출처 : 건설타임즈
글번호 : 6319
기사 게재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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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예고 신호? "제과·편의점 권리금 급등"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장기 경기침체 속에 유흥주점, 술집 등 점포의 권리금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제과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의 점포 권리금이 상승해 주목된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인 것으로 집계됐다.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원에서 올해 2억4277만원으로 7208만원(42.23%) 올랐다. 제과점은 제품 단가가 비싸지 않고 일정한 수요가 계속 몰린다는 점에서 경기 부침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하다. 이에 50~60대 퇴직자들이 퇴직 후 개업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이어 편의점 권리금도 지난해 6464만원에서 올해 1억1430만원으로 4966만원(76.83%) 상승했다. 증가율로 살피면 제과점을 뛰어넘는다.편의점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가 대부분이어서 인지도가 높다. 특히 최근에는 카페형 편의점이 증가하면서 더 좋은 입지와 넓은 면적이 요구됨에 따라 권리금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어 중국집 권리금이 9947만원에서 1억4360만원으로 4413만원(44.37%) 올랐다. 중국집은 단가가 타 음식점 대비 낮아, 상대적인 사업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여비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골프 연습장은 권리금이 7856만원에서 1억1221만원으로 3365만원(42.83%) 뛰었다.반면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먼저 줄이는 업종은 권리금이 떨어졌다.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유흥주점이었다. 유흥주점 매물은 지난해 2억2555만원의 권리금으로 타 업종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1억5375만원으로 7180만원(31.83%) 하락했다. 의류점 권리금도 1억1525만원에서 5642만원으로 5883만원(51.05%) 내렸다. 의류점의 경우 가로수길이나 명동 등 여성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A급 상권에 입점하지 않는 이상 경기 침체기에는 매출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업종으로 분류된다. 맥주전문점이나 호프집 등 맥주를 주로 취급하는 주점들 역시 권리금이 떨어졌다. 이들 업종의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1억4154만원에서 올해 9160만원으로 4994만원(51.05%) 줄었다. 고시원 권리금도 1년 사이 1억4487만원에서 1억152만원으로 4335만원(29.92%) 빠졌다. 고시원은 2010년 7월부터 준주택으로 인정받으면서 입주 이용객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 속에 권리금이 적지 않게 올랐다. 하지만 주택에 비해 열악한 거주편의성 때문에 장기 이용객을 유치하지 못하면서 거품이 꺼진 것으로 분석된다.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불경기가 계속 되면서 업종별 권리금에도 온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규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 자영업자는 경쟁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블루오션 업종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6318
기사 게재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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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상권 있는 ‘강남임대 1번지’
오피스텔과 상가가 조합된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에 오피스텔·상가의 결합상품 분양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목 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1~2인 가구 수요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간단한 물품을 사러 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1층에 부동산이나 편의점·커피전문점·약국·세탁소 등이 들어설 경우 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는 게 상가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고정 수요가 확실하기 때문에 오피스텔과 함께 지어지는 상가는 다른 상가에 비해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다. 서희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에 공급하는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오피스텔 상가(조감도)가 오피스텔과 상가가 결합된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약 당시 최고 28.67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된 곳으로 상가시설도 투자자들의 문의가 늘어나는 등 관심이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된다. 상가 분양가는 1층 전면이 3.3㎡당 5000만원, 내부는 2000만원 수준으로 이 지역의 다른 상가보다 저렴하다. 이 지역 주변에는 1층 기준 3.3㎡당 1억원이 넘는 상가도 많다. 이 상가는 향후 권리금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까지 거의 올랐다. 기본적으로 입지가 좋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국내 최대 오피스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전문직 직장인과 외국인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 입지다.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 수요도 탄탄한 편이다. 특히 강남지역은 상가만 공급하기에는 땅이 없을 뿐더러 부담이 커 신규 분양상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강남대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강남 상가는 환금성이 좋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공실률이 낮기 때문에 언제나 수요가 넘친다는 것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상가 분양의 기본은 유동인구와 접근성, 실제 임대사업 시 지출되는 운영경비와 공실률을 반영해 투자하는 게 기본”이라며 “강남권은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 적인 공실률이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317
기사 게재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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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오피스텔 상가’에 뭉칫돈 몰린다
생활 편리하고 고정수요 풍부해 --> 오피스텔과 상가가 조합된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강남3구 지역은 지역의 특성상 오피스텔ㆍ상가의 결합 상품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짜 상품을 잘 고르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우선 오피스텔 입주자들에게 아래층에 상업시설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1~2인 가구 수요자들이 대부분인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간단한 물품을 사러갈 때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1층에 부동산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약국, 세탁소 등이 들어설 경우 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 상가의 경우에도 상층부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또한 오피스텔의 경우 대부분 역세권에다 업무시설과 상권을 아우르는 핵심입지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한층 높다. 잘 갖춰진 상권에 고정수요, 인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데 상가를 구성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상가투자 기본은 입지...유동인구 배후수요 따져야상가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입지를 말한다. 특히 초보자들이 상가에 투자할 경우 수익률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아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 해야한다.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상권형성이 잘 되어있는 곳의 상가를 분양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유동인구와 접근성, 실제 임대사업 시 지출되는 운영경비와 공실률만 반영해도 강남 등 상권이 잘 갖춰져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이유에서다. 강남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수요가 풍부하고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급수요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몰려 인기가 높다.이러한 강남3구의 상가호황은 권리금에서 나타난다. 상가전문 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의 점포 권리금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강남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분기 249만원에서 올 1분기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는 2009년 1분기 200만원에서 266만원으로 11.09% 상승했다. 서초구도 꾸준히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하며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섰다.신규 분양물량 거의 없어 오피스텔 상가 등 노릴 만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로 대형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집중화 현상이 더욱 크다”며 “상업시설이 들어설 부지는 한정돼 있고 강남에서 신규 분양상가를 찾기란 힘들기 때문에 역세권의 좋은 입지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의 상가시설의 희소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역세권은 상가와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비교적 풍부한 곳이라 안정적 투자처로서 주목률이 높다”며 “특히 강남지역의 경우 상가만 공급하기에는 땅이 없을뿐더러 부담이 커 신규 분양상가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무엇보다 수익형 상품의 최대 적인 공실률이 극히 낮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강남 상가의 경우 환금성도 좋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 상가는 상품의 특성상 한달 만 공실이 있어도 그 달의 수익률이 0%로 떨어진다. 더구나 한번 손님이 들지 않는 상가는 소위 ‘깡통상가’로 낙인찍혀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악순환을 피하려면 강남 상가가 최적의 투자처이다.강남역 서희스타힐스, 50%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최상의 입지로 주목이런 이유로 최근 오피스텔 분양을 100% 완료한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의 상업시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강남구 역삼동 837-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6층, 지상 12층, 오피스텔 341실 및 상업시설 19실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같은 블록에서 분양하는 타 오피스텔 상가 같은 경우 전면 분양가가 3.3m2 당 1억에서 1억 2천만원대인데 반해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가장 비싼 점포의 3.3m2 당 분양가가 5천만원, 1층 내부점포는 2000만원 대로 약 50% 수준에 불과해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강남역 북부상권(강남역에서 한남대교 방향)과 남부(양재역 방향)상권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삼성타운과 대규모 오피스타운, 외국계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는 물론 서초 우성아파트 등 상가 배후수요도 탄탄하다.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 및 외곽지역으로 출퇴근과 이동이 용이해 주변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 상업시설은 총 19실 분양 예정이며, 홍보관은 역삼동 837-18번지 현장에 위치해 있다. 오피스텔 입주는 2012년 10월 예정이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316
기사 게재일 :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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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는 만큼 성공과 가까워진다
창업에 대한 확고한 결심이 섰으면 다음은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으로 준비는 시작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템을 선정했다고 해서 창업을 서두르는 것은 곤란하다. 먼저 창업자금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창업자금은 통상 사전에 준비한 자금 보다 더 투자되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자금 중의 2-30% 정도는 남겨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보자. 창업자금을 2억원으로 책정을 하고 창업을 하다보면 실제도 드는 비용은 2억 5천만원 정도가 된다. 이럴 경우 이미 시작단계에서 초과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운영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1억 5천만으로 창업을 할 생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창업 후 맞이하게 될 시련을 돌파하는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아이템에 대한 이해와 실행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템을 결정하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쉽게 창업은 가능하지만 이 역시 또 다른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 사전에 충분한 경험이나 연습을 통해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소고기전문점을 아이템으로 선정했다면, 소고기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소고기는 어떤 부위가 있고 한우와 수입 산의 가격 차이와 유통과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다음은 운영에 대한 부분으로 실제로 고기 집에서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운영하고 있는 분들에게서 운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운영하면서 배울 수도 있지만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다음은 점포를 구하고 인테리어를 하고 필요한 집기를 구입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할 경우에는 이런 과정들이 프랜차이즈 본부에 매뉴얼에 따라 진행이 되지만 독립창업의 경우는 창업자 스스로 준비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 점포 선정은 아이템에 맞는 곳으로 하고 권리금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상권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이템에 따라 다르지만 인력계획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종업원의 수와 남녀, 나이 등등에 대해서도 원칙을 정해야 하고 급여도 책정을 해야 한다. 이는 점포 오픈 전에 서비스 내용이나 방법에 대한 교육까지 마무리해 두는 것이 정석이다. 종업원이 정해지면 역할을 분담하고 상품 교육, 가격, 고객응대, 그리고 영업 전, 영업 후 각각의 역할에 대해서 오픈 전에 충분한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행정적인 준비사항으로는 외식업종의 경우 위생교육을 받아야 한다. 각 시도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하는데, 교육을 받으면 교육필 증을 교부한다. 이 교육필 증을 가지고 관할 관청 위생과에 가서 영업허가증을 발급 받는다. 그래야 사업자등록증을 낼 수가 있다. 판매업종이나 서비스업종은 위생교육을 따로 받을 필요가 없으며, 업종에 따라 사업자 등록 시 구비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자등록증은 영업 후 15일 이내 발급을 받으면 되지만 카드 가맹을 해야 영업이 원할 하기 때문에 점포 인테리어 공사 중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아두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리하다. 지금까지 창업 시 준비 절차나 과정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창업은 방법적으로 독립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구분되는데, 프랜차이즈 창업인 경우 본부에서 일련의 과정을 안내해 주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지만 독립창업으로 할 경우에는 이 모든 과정을 본인이 직접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 경우 창업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여러 가지로 이득이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로 창업 할 경우에는 선택한 아이템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 선택을 하면 되는데, 브랜드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 가맹점 수자가 많다고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에 대해서 상담을 통해 충분히 고민하고 실제 운영 중인 가맹점 주들의 의견 등을 청취한 후 결정을 해야 한다. 가맹사업법에 따라 정보공개서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검토하는 것도 결정에 도움이 된다. 성공창업은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한 후에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준비는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한 숙련과 이해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대부분 창업자들은 이런 부분을 소홀히 한다. 그러나 준비를 하다보면 그 상품이나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마련이다. 만약 확신이 생기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다. 확신이 생겨야 고객들에게 열정적으로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창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이를 소홀히 하면 오픈 한지 몇 달되지 않아 운영에 회의가 생기고 매출이 부진하면 실의에 빠진다. 창업은 동네 뒷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오르기 꺼려하는 산을 오르기 위해 체력을 연마하고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과 같다. 준비하는 만큼 성공과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내게 쉬운 것은 남에게도 쉽기 때문에... 도움말 = 김갑용 이타창업연구소 소장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15
기사 게재일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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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옆 음식점, 위생점검 주의보
서울시는 나들이철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및 전철역 주변에서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100여개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시에는 투명성을 기하기 위하여 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이 민ㆍ관 합동으로 25개반, 100명이 함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일시는 19일이며 공원 및 전철역 주변 등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김밥 및 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이 점검 대상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서울시는 위생분야 전반과 의심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시 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지고 행정처분이 일단 확정된 업소는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출입해 점검하는 등 특별관리 대상이 된다. 아울러 4월 하순에는 유흥ㆍ단란주점 및 호프ㆍ소주방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퇴ㆍ변태영업, 청소년 주류제공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영업실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점주들의 윤리의식"이라며 "절대정직한 영업방침을 세움으로써 불필요한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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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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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세 자영업자 살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와 대규모 유통기업의 골목상권진출로 설 자리를 잃어가는 소규모 영세자영업자 살리기 위한 종합프로젝트가 가동된다. 17일 서울시는 ▲경영위기에 처한 생계형 자영업점포 특별지원 ▲전통상업점포 판로지원 ▲찾아가는 경영컨설팅 1200회 실시 ▲장기 자생력확보를 위한 자영업간 협업을 주 내용으로 하는「2012년 서민자영업 보호·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올해 총 1550개(’11년 275개)의 점포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 놓고, 예산도 지난해 3억7500만원에서 7억 4400만원으로 두배 이상 늘려 골목상권에 대한 확실한 자생력강화 및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통상업점포 지원을 위한 ‘서울 전통전통상업 판로지원 및 홍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점포를 직접 찾아가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자영업 현장 컨설팅’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더욱 세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생계형점포(200개)와 전통상업점포(50개)를 각각 선정해 종합처방형 지원도 실시한다. 첫째,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빵집, 미용실, 음식점 등 서민밀착형 ‘생계형 자영업점포’ 200개와 추억과 역사를 간직한 ‘전통상업점포’ 50개 등 위기생계형 자영업점포를 총 250개 선정해 종합처방형지원을 펼친다.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을 27개에서 30개 업종으로 확대하고, 자금지원특별보증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높였다. 우선 생계형자영업과 전통상업점포의 경우 대부분 한곳에서 오랜시간동안 지역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고객 서비스 분야가 취약하므로 손님맞이부터 고객관리에 이르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업종특화별 경영개선교육을 5월 중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경영개선교육 이수 후에는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가 3개월간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점포운영 노하우는 물론 주변 경쟁업체의 동향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꼼꼼하게 체크해 경영위기 탈출 전략을 제시한다. 동일 분야 우수업체와의 멘토-멘티 결연을 주선하고, 멘티가 멘토사업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점포운영방법을 배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전략을 전수한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컨설팅을 통한 경영개선자금을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특별보증지원한도도 지난해 1000만원에서 올해는 2000만원으로 늘려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자영업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시는 전통상업점포 판로 개척 및 시민대상 홍보도 올해부터 신규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상업점포로 선정된 50곳에 대해서도 교육, 컨설팅, 자금지원 등 생계형 점포와 동일한 지원을 펼치며, 올해부터는 판로개척 및 홍보에 더욱 신경을 쓸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8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 등 전시판매행사(연4회)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통상업점포의 다채로운 매력과 상세한 이용 정보를 담은 ‘매력있는 서울, 전통상업점포 이야기’를 발간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서울의 대표 여행사와 협력해 관광 상품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통상업점포로 선정된 은평구 대조동 ‘불광대장간’은 서울시 전통상업점포 지정 후 동네 명물이 되었다. 이곳은 서울에서 몇 없는 직접 쇠를 달궈 때려 각종기구를 만들어 내는 전통식 대장간이나, 알려지지 않았는데 지난해 서울시의 전통상업점포로 지정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그 매력을 알리게 됐었다. 아울러 찾아가는 컨설팅 연 1,200회 실시로 자영업 현장의 일상적 애로사항도 해결할 예정이다. 업종변경부터 세금 상담까지 갑작스런 여건변화로 수시로 발생되는 점포의 애로사항은 연 1200회 실시 예정인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해결한다. 컨설팅은 자영업 전문 경영컨설턴트부터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그룹을 구축해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자영업자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홈페이지에 애로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항을 신청하게 되면 선정된 컨설턴트가 1차 유선사전 컨설팅 후 사업장으로 직접 나가 현장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이 밖에 자영업 협업사업으로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원료 구매로 장기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영세자영업자의 장기자생력 확보를 위한 업종별·지역별 협업사업도 추진한다. 자영업협업사업이란 프랜차이즈 및 SSM 등에 가맹하지 않은 자영업자들이 모여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공동원료 구매,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원가 절감과 매출증대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자영업자간 공동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을 총 2억5000만원으로 배정하고, 협업사업 지원 대상을 지난해 5개에서 올해는 7개로 사업으로 확대하고 사업당 지원최고액도 지난해 3500만원에서 올해는 1억원으로 높였다. 협업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자영업자가 서울시에 계획안을 제출하면, 타당성 심사를 통해 협업사업 진행에 대한 컨설팅 및 소요자금을 지원해 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난해 서민자영업 종합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위기생계형 자영업 특별지원과 자영업협업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계획된 사업을 통해 충실히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 및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 서민 자영업을 적극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지원계획은 4월 17일(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가능하며, 지원 신청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부(☎ 2174-5352)나 자치구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대형마트, SSM의 의무휴업제 등 대형마트 규제와 병행하여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하여 대중소기업, 소상공인 상생하는 경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자영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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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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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PC방 매출 올려줬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현중 기자] 4월 11일에 치뤄졌던 국회의원 총선거는 결국 여당인 새누리당이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는 결과가 나왔다. 당초 예상보다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면서 박빙 지역에서 지역구를 따내지 못한 게 패인의 요인으로 보인다. 대선을 앞에 두고 치뤄진 선거라 이번 선거의 결과가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시 공휴일이었던 선거 당일 PC방에는 당초 예상대로 손님이 많이 몰렸을까? PC방 업주들은 선거 전날 저녁과 선거 당일, 평일보다 많은 손님이 PC방을 찾았다고 증언했다. 대부분의 학교와 회사들이 총선일이 임시 공휴일로 정해짐에 따라 전날 저녁과 선거 당일에 주말과 비슷한 정도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고 PC방 업주들은 전했다. 선거 전 젊은이들의 투표열기가 클 것으로 보아 PC방 매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투표율에 PC방 매출도 기대 만큼은 오르지 않았다는 게 업주들의 후문이다. 특히 `투표 인증샷 1시간 무료 제공 이벤트`를 한 PC방 업주는 `인증샷을 찍어온 손님은 단 한 명이어서 젊은이들의 저조한 투표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벤트가 성황을 이루면 연말에 있을 대선에도 할 계획이었는데 예상보다 호응이 적어 하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총선 효과는 매장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주 고객인 PC방은 많은 초등학생들로 성황을 이루었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PC방은 그다지 큰 차이가 없었다. 시간별로 조사해보면 선거 전날 저녁부터 손님이 들어찼고 선거 당일 아침부터 계속 성수기와 비슷한 수준의 좌석 수준을 보이다가 7시쯤에 급격히 빠져 평일보다 못한 상태로 돌아섰다는 게 대부분 업주들의 말이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업주는 `선거 전날 저녁부터 손님이 몰리더니 선거 당일 아침부터 성황을 이루었다. 거의 만석에 가까운 손님들이 유지되었다가 7시에 갑자기 빠져 오히려 평일보다 저조한 상태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주간에 충분히 매출 효과를 봐서 7시에 한산한 것은 개의치 않다`라고 덧붙였다. 총선의 PC방 매출 효과가 현저하게 드러남에 따라 이번에 있을 대선 또한...[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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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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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과 을, 그리고 프랜차이즈
일반적으로 계약을 할 때 갑과 을로 계약을 한다. 갑은 주로 돈을 주는 쪽이고 을은 돈을 받는 쪽이다. 사업구조상 항상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쪽은 갑이 되고 싶어 하는 욕망이 강하다. 그런데 프랜차이즈 사업은 좀 다르다. 통상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의 경우 본부가 갑이고 가맹점은 을이 된다. 가맹점 창업자는 갑인 프랜차이즈 본부에 가맹비 등등의 비용을 지불한다. 돈을 주면서도 을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마도 수많은 창업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쯤이라도 생각을 해 본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특징을 잘 들어내고 있는 부분이라서 따져보기로 한다. 돈을 지불하면서 가맹점 창업자가 받는 것은 브랜드 사용권, 특정지역의 영업독점권 등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제공 받는다. 그리고 그것이 돈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계약을 한다. 이런 논리라면 이야기는 간단하다. 프랜차이즈 본부에서는 돈을 받고 제공하는 것들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일 것이다. 반대로 가맹점 창업자도 돈을 주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무형의 상품을 제공 받았으면 그 가치를 보전하고 상승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이는 본부와 가맹점이 당연히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다. 동시에 상생의 방법이기도 하다. 이런 사람이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해 놓고 본사의 노하우나 매뉴얼을 지키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운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극단적으로 바보 아니면 비정상적인 의도로 접근한 경우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돈을 벌기 위해서 적지 않은 돈을 주고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스템이나 노하우를 제공 받았으면 그것을 충실히 활용하는 것이, 그래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돈을 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그래야 문제가 생기더라도 본부와 같이 해결 할 수 있는 매개가 형성된다.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제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본사가 제시하는 표준 조건을 충실히 이행 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이기 때문에 이를 이행하지 않고는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맘대로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 프랜차이즈 본부와 브랜드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다. 바꾸어 말하면 바보 아니면 멍청이다. 가맹창업을 하지 않고 독립창업을 하는 것이 정답이다. 첨부터 본부의 시스템을 제공 받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작정하고 시작한 모 매장의 경우 오픈 2개월부터 자기 생각대로 운영, 결국 가맹 계약을 해지하고 일부 변경을 통해 영업을 계속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패다. 당연한 결과다. 야구장에서 축구하는 격이니 성공할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가맹점 창업을 할 경우 을의 입장에서 갑에게 무형의 상품을 제공 받고 돈을 지불했으면, 그 무형의 상품을 최대한 활용해서 돈을 버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공식이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가 발전하려면 단순한 계약 내용의 문구나 단어에 신경 쓸 일이 아니다. 계약에 대한 생각과 계약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마인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갑의 역할과 을의 역할 그리고 갑과 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면 서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가 있다. [도움말 = 이타창업연구소 김갑용 소장]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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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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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길·광장·워터파크 … 몰링족 발길 잡아야 임대수익 짭짤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닌 테마를 갖춘 상가가 늘어나고 있다.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휴식·오락·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이른바 ‘몰링(Malling)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쇼핑뿐 아니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 공급을 늘리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카페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정자동 카페거리, 삼청동길에 있는 상가들은 공통점이 있다. 데이트 장소와 문화공간을 겸비한 가게들이 입주해 있는 저층 건물들이 길을 따라 이어져 있는 ‘테마형 스트리트(연도) 상가’라는 것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대는 지역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했다. 분당에서 일찍 상권이 형성된 서현역·미금역 일대에 대형 상가가 몰려 있는 모습과 다르다. 약 150m 길이에 늘어선 테라스형 카페와 음식점들을 볼 수 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 상권도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다. 이국적 분위기의 카페, 퓨전스타일 음식점, 인테리어·가구 상점들이 골목길을 따라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쇼핑장소를 넘어 명물거리가 됐다. 부동산 투자자들도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의 증가세를 환영한다. 고층 상가와 달리 층수가 낮아 고객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1~2차로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저층 상가는 고객의 눈에 금방 띄므로 광고 효과도 크다.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가 거래도 활발하고 권리금과 월세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 전문업체인 점포라인이 지난 1~3월 분당의 대표적인 상권인 정자동과 서현동을 분석한 결과 정자동 상가의 경우 3.3㎡ 기준 보증금은 123만원, 월세는 7만9000원선 권리금은 240만원으로 조사됐다. 서현동은 3.3㎡ 기준 보증금 92만원, 월세 5만3000원, 권리금 165만원이었다. 서현동보다 정자동의 상가 임대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는 ·것이다. 점포라인 관계자는 “주상복합이 밀집한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에 고객이 몰리면서 정자동 상권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은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의 공급을 늘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광교신도시에 지은 복합단지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스트리트형 상가 ‘광교 월드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파리 샹젤리제와 이탈리아 시에나 캄포 광장을 모델로 삼아 180m 길이에 유럽풍 점포 224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경시설과 테라스가 있는 카페 등이 들어서는 가로수길, 벽천을 설치한 음악분수길을 포함해 모두 5가지 테마거리가 있다. 특히 이 거리들은 중앙에 조성된 시계탑 광장과 연결된다. 이 광장에는 야외공연과 전시회·오픈마켓 같은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이벤트존, 바닥분수가 설치된 엔터테인먼트존, 휴게공간인 릴렉스존 등이 있다. 한라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원마운트 쇼핑몰’은 대지면적 약 4만8000m², 연면적 15만2393m²에 이르는 복합단지다. 내부에 워터파크와 스노파크를 갖췄다. 현재 H&M, ZARA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가 입점 계약을 완료했다. 많은 국내외 유명 법인 브랜드와 개인사업자가 입점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엠코가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조성하는 ‘상봉 엠코 이노시티’는 약 316m 길이에 이르는 테마형 스트리트 복합시설이다. 인근 상봉역 일대에는 문화센터와 소극장·전시관·도서관·멀티플렉스·키즈파크 등 13곳 2만6410㎡ 규모의 문화복지시설이 건립된다. 앞으로 망우역·상봉역에는 대규모 광장이 생길 예정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소비자의 체류시간이 긴 복합단지 상가가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상업시설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투자에 앞서 운영주체와 시공사의 관리능력과 책임감·신뢰성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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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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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보호 못하는 상가 임대차 보호법
서울 주요 상권의 임대료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점포거래 전문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종로구에 있는 150㎡(약 149㎡) 상가는 지난해 평균 5470만원이던 임대보증금이 올 1분기 8460만원으로 55% 뛰었다. 평균 월세는 328만원에서 364만원으로 11% 올랐다. 1955~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인생 2막을 위해 목 좋은 데 가게를 내려는 이들이 몰리다 보니 임대료가 치솟은 것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임대료 상승에 방패막이가 돼야 할 ‘상가 임대차 보호법’(이하 보호법)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현행 보호법은 계약을 갱신할 때 보증금과 월세를 각각 9% 이상 올릴 수 없도록 규정했다. 그럼에도 임대료가 그 이상 뜀박질하는 데는 이유가 따로 있다. 현행 보호법은 서울의 경우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만 대상으로 했다. ‘환산보증금’이란 월세를 전세로 환산한 금액이다. 보호 대상을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로 한정한 것은 큰 점포를 빌리는 대형 업체까지 보호할 필요는 없다는 취지였다. 당초 서울에서의 보호 대상 기준은 2억6000만원이었다. 정부는 2010년 7월 이를 3억원으로 조정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내 임차인의 89%가 3억원 이하에 해당된다”고 했다. 하지만 이게 잘못된 추정이었다. ‘3억원 이하’의 근거가 된 통계가 부실했다. 정부는 1차로 사업자 등록을 할 때 적어낸 임대료 자료를 활용했다. 등록을 한 뒤 시간이 흘러 임대료가 두 배가 됐더라도 정부 데이터엔 반영이 안 된다. 정부는 이에 더해 임대차 보호를 받기 위해 신고한 임대료 자료 역시 활용했다. 이건 더 큰 오류다. 보호 대상이 아니면 아예 신고를 안 해 통계에서 누락됐을 터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만든 정책에 현실이 제대로 반영됐을 리 없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측은 “정말 임차인의 80~90%를 보호하려면 서울의 기준을 5억원으로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요즘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존 빵 매장 500m 안에는 새 점포를 낼 수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빵 가맹사업 모범거래 기준’을 마련한 것 등이 그런 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전체 자영업의 일부이고, 임대료는 550만 자영업자 거의 대부분을 괴롭힐 수 있는 문제다. 상가 임대차 보호법의 기준부터 제대로 잡는 것이 시급한 이유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309
기사 게재일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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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시니어 전용 창업자금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민간금융기관인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이 시니어 전용 창업자금을 마련해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이다. 시니어 전용 창업자금은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퇴직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중장년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5일부터 운용이 시작됐다. 자금 출처는 기업은행 자체자금으로 500억원 규모다.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은 ▲만 40세 이상 ▲창업 후 3년 이내 업체 등이다. 지원을 받게되면 5년 간 연 3.9%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음식업이나 소매업 등 일부 생계형업종을 포함한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업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중기청은 지원업체에 대해 창업초기 경영안정화를 지원해주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며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면 감면해주는 등 최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시니어 전용 창업자금 지원은 민간금융기관을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서 퇴직 후 본인의 경력·전문성을 살려 기술·지식서비스 창업을 준비하려는 시니어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시니어 전용 창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하는 창업자는 전국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을 받은 후,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베이비붐 세대(55~63년 출생자)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퇴직인력이 자영업 이외의 기술·서비스 분야 창업을 통해 인생의 2모작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원 의도를 설명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자영업에 뛰어들기 전에 이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한 아이디어 창업을 먼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08
기사 게재일 : 2012-04-10
조회 : 2364
공정위, 가맹점 500M 출점 금지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현중 기자] 앞으로 가맹점 500m이내 출점이 금지되며 매장 리뉴얼시 가맹본부가 20%~40%이상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기존 가맹점에서 500m이내 신규출점을 금지하여 가맹점의 영업지역을 보호하고, 매장 리뉴얼시 가맹본부가 20%~40%이상의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과·제빵 분야의 가맹사업 `모범거래기준`을 마련했다. 앞으로 세부업종별로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모범거래기준을 계속 확산해 나갈 예정이어서 PC방 업계에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취업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일반 서민들의 가맹점 가입을 통한 창업이 크게 증가하여 등록 가맹점 수는 107,354개(08년)에서 170,926개(11년)로 크게 늘었다. 반면 가맹본부의 횡포로 인한 가맹점주의 피해 사례가 빈번하고 분쟁사례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가맹사업거래 조정신청 건수가 291건(08년)에서 733건(11년)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영업지역 침해 문제와 잦은 매장 리뉴얼 강요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영업지역 침해 등의 문제로 가맹점의 폐업률이 12%에 육박하고 61%에 해당되는 가맹점이 리뉴얼을 강요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따라서 공정위는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로부터 가맹점주를 보호하고 이들이 자립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모범거래기준`을 발의했다. 적용 대상은 우선 제빵 업계 2곳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범거래기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존 가맹점사업자의 매장으로부터 반경 500m 내에 신규 가맹점 및 직영점을 출점 금지와 가맹점 영업개시일로부터 5년(단, 리뉴얼 시행시 해당 리뉴얼 완료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리뉴얼 요구 금지 등이 있다. 특히 가맹본부가 리뉴얼을 요구해도 가맹점이 매장 확장, 이전을 원하는 경우에만 행할 수 있으며 가맹본부는 인테리어공사, 간판설치 비용의 40% 이상 지원해야 한다. 공정위의 이번 `모범거래기준` 발의로 인해 가맹본부가 가맹점에게 행하는 횡포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적정 영업지역이 보장됨으로써 중소자영자의 적정 수익 확보가 가능해지고, 불필요한 리뉴얼이 최소화되며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리뉴얼에 따른 이익과...[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307
기사 게재일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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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 'Real' 5000만원 버나요?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1억8000만원을 투자해 5100만원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프랜차이즈 가맹점 3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실태 및 성공요인 조사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1억8200만원을 들여 창업하고 매년 51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점주들의 평균 창업 준비기간은 5.1개월로, 창업 결정 뒤 알아본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3.5개로 조사됐다. 이후 영업을 시작한 가맹점별 연매출액은 평균 2억4000만원이었고 이 중 1억8500만원은 운영비로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비 항목을 보면 원재료 구입비(41.3%), 임대료(17.8%), 인건비(15.8%), 설비유지관리비(12.1%), 금융비용(3.5%), 본부 로열티(1.4%), 광고판촉비(1.1%) 순이었다. 그러나 순수익 분포를 보면 300~500만원 미만의 수익을 올리는 가맹점이 4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30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점주가 23.3%에 달했다. 이어 500만원~700만원 미만이 17.7%, 700만원 이상이 10.6%로 집계됐다. 종합하면 30%에 못미치는 일부 가맹점주만이 연봉 5000만원 이상을 벌고 있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가맹점의 창업성공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가맹점들이 입지선정을 선택해 점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업종 아이템 선정(33.4%), 점주의 경험과 지식(12.3%), 브랜드 선택(7.4%), 고객서비스(4.3%), 홍보 및 마케팅(3.1%), 점주의 자금능력(3.1%)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가장 고심하며 준비할 항목에서는 상권분석을 선택한 점주가 가장 많았다. 상권분석 자체가 점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종합하면 점주들이 성공의 제1요소로 꼽는 것은 역시 점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밖에 프랜차이즈의 장점으로는 창업 및 운영의 편리성(20.9%), 브랜드 인지도(19.3%), 소자본창업가능(17.5%), 경영노하우 습득(17.0%) 등을 꼽았다. 단점으로는 독립운영어려움(25.8%), 높은 개설/리모델링 비용(22.9%), 브랜드 이미지 손상(16.7%), 거래처 변경의 어려움(11.1%), 독자적상품개발 및 상권확장제한(8.7%), 가맹본부와의 마찰(5.8%) 등을 꼽았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분명히 있지만 단점에서 느끼는 가맹점주들의 소외감이 매우 큰 것도 사실`이라며 `가맹점이든 독립 자영업이든 분명한 것은 점포 선택과정에서 성공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06
기사 게재일 : 20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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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계도 정치행동 나선다
총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영업계 역시 정치행동에 나서는 모양새다. 카드업계와의 힘겨루기에서 역량을 과시한 김에 자영업계의 세를 본격적으로 과시할 전망이다. 5일 인천지역 중소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자영업 유권자 정치행동 인천본부(이하 자유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낙선시킬 새누리당 후보들을 공개했다. 자유정부가 공개한 명단에는 홍일표(인천 남구갑)·윤상현(인천 남구을)·이상권(인천 계양을)·황우여(인천 연수구)·이학재(인천 서구·강화갑)·박상은(인천 중·동·옹진군)후보와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윤성(인천 남동갑)후보가 포함됐다. 대부분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자유정부는 이 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낙선운동 대상 후보들의 선정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처리된 한미FTA는 비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졸속적으로 추진된 위헌적 협상이고 이를 통과시킨 국회의원들이 낙선운동 대상자로 지목된 것. 즉 국내 중소 자영업자 보호법과 관련 정책을 무력화시키는 FTA 날치기 처리에 얼마나 공헌(?)했느냐는 것이 선정 기준이라는 의미다. 자유정부 인태연 공동대표는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두고 "최소한의 절차적 요건도 갖추지 못한 명백한 반민주적 통상 쿠데타이며 용납할 수 없는 주권 포기행위"라며 "국민이 부여한 입법권한을 날치기로 처리한 의원들은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05
기사 게재일 : 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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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상가 권리금, 금융위기前수준 회복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 상가시장이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1분기 강남3구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하며 2008년 금융위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 강남 3구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8년 1분기 318만원에서 2009년 1분기 249만원으로 21.61% 떨어졌지만, 2010년부터 오름세로 돌아서 올해 1분기에는 315만원까지 올랐다. 송파구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8년 1분기 288만원에서 2009년 1분기 200만원으로 30.54% 급락해 강남3구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09% 상승하며 266만원을 회복했다. 서초구는 2008년 1분기 284만원 수준이던 3.3㎡당 평균 권리금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0.31%, 2010년 10.19%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 각각 16.82%, 2.32% 오르며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강남3구 아파트 값이 극심한 침체를 보이는 것과 대조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값은 0.58% 하락했다. 특히 3구 아파트 값은 서울 전체 평균보다 낙폭이 컸다. 상가 전문가들은 강남3구 권리금이 오른 것은 최근 퇴직한 50대 이상 자영업자들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3구는 원룸과 업무시설이 많아 매출을 올리는 데 무리가 없고, 금융위기 이후 강남3구의 권리금 낙폭이 유독 커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것이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강남3구는 자영업자들이 1순위로 꼽는 창업 1번지"라며 "대형 상권으로 집중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강남3구 점포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304
기사 게재일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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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7%, “세금경감 원한다”
자영업자 중 47%는 자영업 경기 부양책으로 세금부담 경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2주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 중 절반 가까운 수가 소득세 등 자영업에 수반되는 세금부담이 줄어들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보면 자영업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 가장 많이 선택한 답변은 소득세 등 자영업자 세금부담 경감이었다. 세금 부담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조사대상 184명 중 47%에 달하는 87명으로 집계됐다.이어 국내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선택한 답변자가 34명(18%), 제1금융권 자영업자 대출상품 확대를 선택한 답변자가 33명(18%)으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자영업자들이 국내 금융업계가 자영업계에 대해 시행 중인 여러 정책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수수료율 차별에 대한 불만과 자영업자에 대해 여전히 높은 1금융권 은행 문턱에 대한 불만이 반영됐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점포거래 시 권리매매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답변도 10%(18명)에 달했다. 세금 부담이나 대출 제한 못지않게 여전히 비싼 권리매매 수수료 역시 부담이 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처럼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창업자들을 위해 점포라인은 구입자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점포를 구하는 예비창업자나 기창업자들의 경우 새 점포를 구할 때 들어가는 중개 수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는 것이 점포라인 측의 전언이다.이 밖에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가맹점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답변도 7%(12명)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초보창업자들이 창업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가입하는 빈도가 높은 만큼 본사에서도 가맹 점주들이 부진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치열해진 경쟁 때문에 팍팍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점포를 구하는 예비 자영업자들은 겹치는 업종을 피할 수 있도록 미리 신경을 쓰는 한편으로 중개 수수료 등 아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나눔뉴스
글번호 : 6303
기사 게재일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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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47%, “세금경감 원해”
자영업자 중 47%는 자영업 경기 부양책으로 세금부담 경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이 최근 2주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 중 절반 가까운 수가 소득세 등 자영업에 수반되는 세금부담이 줄어들기를 원하고 있었다. 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보면 자영업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 가장 많이 선택한 답변은 소득세 등 자영업자 세금부담 경감이었다. 세금 부담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조사대상 184명 중 47%에 달하는 87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국내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선택한 답변자가 34명(18%), 제1금융권 자영업자 대출상품 확대를 선택한 답변자가 33명(18%)으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국내 금융업계가 자영업계에 대해 시행 중인 여러 정책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됐다. 수수료율 차별에 대한 불만과 자영업자에 대해 여전히 높은 1금융권 은행 문턱에 대한 불만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점포거래 시 권리매매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답변도 10%(18명)에 달했다. 세금 부담이나 대출 제한 못지않게 여전히 비싼 권리매매 수수료 역시 부담이 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처럼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창업자들을 위해 점포라인은 구입자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점포를 구하는 예비창업자나 기창업자들의 경우 새 점포를 구할 때 들어가는 중개 수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는 것이 점포라인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가맹점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답변도 7%(12명)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초보창업자들이 창업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가입하는 빈도가 높은 만큼 본사에서도 가맹 점주들이 부진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치열해진 경쟁 때문에 팍팍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점포를 구하는 예비 자영업자들은 겹치는 업종을 피할 수 있도록 미리 신경을 쓰는 한편으로 중개 수수료 등 아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씨앤비뉴스
글번호 : 6302
기사 게재일 : 2012-04-05
조회 : 2863
성공창업에 이르는 길, 알려드립니다
창업계획, 회사설립, 종업원관리와 홍보마케팅까지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와 노하우가 담긴 책자가 나왔다. 최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창업초보자들을 위한 지침서『성공창업에 이르는 길』을 발간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했다. 이 책자는 최근 자영업자 600만 시대를 맞아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최소화하고, 창업 희망자에게 창업정보 제공과 창업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1부 <성공 창업>과 2부 <머니 마스터플랜>, 부록 <성공창업 사례>로 구성돼 창업 준비부터 실제 사업체 운영, 또 자산 관리에 이르는 창업 전 단계에 걸친 실무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시장 전반에 대한 흐름과 사업운영 정보, 노하우도 수록돼 있어 예비창업자는 물론 기존 자영업자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의 신용향상을 위한 자금 및 신용 관리방법과 신용회복지원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또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생생한 사례도 함께 소개해 실제 창업준비 과정과 문제 해결책, 그리고 관련 창업정보를 공유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창업실무가이드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창업을 꿈꾸고 창업에 성공하여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하는 시민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자를 보고자 하는 독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301
기사 게재일 : 2012-04-04
조회 : 2202
점주 절반, 금연법 적극 참여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현중 기자] PC방 전면 금연법이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이상규 변호사의 금연법 폐지 헌법소원에 얼마나 많은 업주가 참여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행히 기한 연장의 연장을 거쳐 당초 말했던 최소 인원 200명은 무난히 넘어 이제 금연법 폐지 헌법소원은 이상규 변호사의 손에 달린 셈이다. 하지만 서류 제출만이 아니라 앞으로 금연법 폐지 헌법 소원 심사 기간 동안 업주들의 많은 참여와 여론 형성이 계속 필요할 전망이다. PC방 전문 미디어 PNN은 업주들에게 `금연법 폐지 헌법소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지난 3우러 한 달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선적으로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응답한 업주가 50%로 총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주변 사장님들이 함께하면 동참하겠다`와 `매장운영에도 빠듯해 참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업주가 각각 20%를 차지했고 `천천히 상황을 지켜보겠다`라는 응답은 10%로 집계되어 가장 적었다. 참여한다는 업주들의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참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응답한 업주도 전체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와 대비를 보였다. 불참 이유로는 역시 번거로운 서류 절차와 인감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때문인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들어 각종 포털 사이트나 업체에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가 많이 일어남에 따라 개인 정보에 대한 민감성이 극히 드러난 셈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다른 개인 정보도 아닌 인감증명서를 보내기가 업주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불황으로 인해 매장 형편이 어려워져 차마 금연법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짐작된다. 적극 참여하겠다라는 응답이 절반을 차지했지만 불참 응답을 포함해 `주변 사장님들이 함께하면 동참하겠다`나 `천천히 상황을 지켜보겠다`라는 소극적인 참여 태도도 50%나 되어 금연법 관련하여 업주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설문조사에 대한 댓글도 주로 금연법 소송에 적극 참여 의사를 표현한 업주들이 많이 달았다. 하츠** 업주는 `금연법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부분이 영세 자영업자인 피시방 업주가 가게를 비워두고 오프라인 참여는 힘들겠지만 온라인으로 서명을 요구한다면 엄청난 양의 서명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직접 서명해야 한다면 많이 모으기 힘들겠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서명을 모아야 될 거 같습니다`라며 업주들의 서명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업주는 `얼마 안 남았네요. 조금만 더하면 200명 채울 수 있을 거 같은데, 지금 125명`이라는 글을 담겨 마지막까지 업주들의 서류 참여를 부탁했다. 이미 이상규 변호사가 진행하는 헌법소원...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300
기사 게재일 : 2012-04-03
조회 : 3040
상권과 입지, 같은 뜻 아니었나요?
#사례#김은영(가명, 35)씨는 지난 2월 실업자가 되었다. 퇴직금과 그동안 모아둔 자금 8000만원으로 작은 TAKE OUT 커피전문점을 내려고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장기간의 경기불황으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연이어져 불안함도 크지만, 조그맣고 실속 있는 점포를 열어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창업전선에 뛰어 든 것이다. 하지만 10년 동안 백화점에서 서비스직을 해온 김 씨는 창업아이템과 의지만 있고 부동산이나, 경제에 대해서는 눈 뜬 장님이었다. 그래서 점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창업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강동구 집근처를 남동생과 함께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면서 점포를 보러 다녔지만, 초보자 입장에서 감으로 점포를 판결한다는 것에도 무리가 있고, 창업비용도 턱없이 부족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고 한다. Q1 : 상권과 입지 같은 말 아니었나요? 상권조사와 입지는 어떻게 선정해야 하나요? A1 : 우선 입지란 점포의 위치를 말한다. 입지선정이 가장 어려운 이유는 어디에 선정하느냐에 따라 매출과 고객을 유입하는 결정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점포창업자들에게는 처음으로 부딪쳐야 할 난간이다. 특히 커피전문점의 경우에도 커피의 맛보다는 입지가 매출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Take out 커피전문점 같이 객단가가 낮은 업종은 제한된 영업면적을 가지고 있어 고객접근성이 좋고 최적의 입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매출은 높을 수 있으나 높은 임대료로 인해 순익을 못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아무리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환경이 좋아 욕심나는 장소라도 임대료가 너무 높으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좋다. 김씨와 같이 소점포를 창업 하려면 먼저 입점 하고자 하는 후보지역을 선정한 다음, 상권을 면밀히 살핀 후 상점의 위치와 점포전면의 구조, 출입구 위치 등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해야 한다. 같은 지역이라도 사람들의 이동하는 동선이 다르고 동일한 사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일지라도 오른쪽과 왼쪽이 다르고, 입·출구가 어느 방향으로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매출이 다르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유동인구의 주동선, 주이용 목적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입지 선정 때 동업종의 큰 점포가 있는 곳에 작은 점포로 창업해 경쟁하는 것은 누가 봐도 무모한 일이다. 건물에 비어있는 점포가 있거나 맞은편에 상점이 없는 곳은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진다. 언덕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집객시설이 모여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 보도 폭이 넓은 접근하기 용이한 역세권, 주차장이 있는 코너상가가 좋다. 한편, 상권분석은 입지조건을 따져보기 이전에 상권 전체를 파악하는 것이다. 흔히 상권과 입지분석을 상권분석으로 통칭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상권분석은 제쳐두고 개별 점포의 입지조건만 따지게 되기 십상이다. 실제 상권 자체는 쇠퇴하는데 점포 입지가 워낙 좋아서 장사가 잘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상권이 죽으면 현재 장사가 잘되는 점포라 해도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상권은 항상 변하기 때문에 당장을 보는 것이 아니라 2~3년 후의 상권개발호재 등 미래 가치가 있는지, 상권변화에도 주의를 가져야 한다. 상권은 1차, 2차 나눠지게 되는데, 1차 상권은 약 500m이내의 거리를 말하고, 2차 상권은 500-1,000m이내의 거리로 걸어서 5-15분사이의 거리다. 이 상권 범위 안의 인구수, 세대수, 주거형태등의 통계자료조사 해 보면 대략 잠재고객수를 알 수 있다. 또한 주간상권, 야간상권, 고정상권, 유동상권 등 상권형태 및 규모를 파악해야 하고 상권에 주로 머무는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성별, 연령별, 시간대별, 요일별 통행객수를 관찰하고 이들의 성격과 소득수준을 파악해 가장 사람이 몰릴 때가 어느 때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주변상권이 활성화되어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업종들이 고루 분포된 곳 또한, 주변 상권의 확대, 축소 가능성을 파악하고 대형 집객시설의 개발정보를 수집하며 주변 건물의 신축. 철거계획 등을 알아본다. 예상되는 경쟁점포의 이용객수, 계층, 제품의 가격대, 매장구성 장․단점을 파악하고 판매상품의 객단가(1명이 팔아주는 평균 가격)가 주위 소비자들의 소득수준과 맞는 곳인지 확인한다. take out 커피전문점은 빠른주문과 빠른판매가 영업의 핵심임으로 주 유동 동선에 위치해야 한다. 가장 많이 선호되는 곳은 역세권, 오피스밀집지역, 대학가이다. 역세권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이지만 점포비가 많이 든다. 대학가의 경우 점포비가 가장 낮지만 방학으로 인한 비수기대책이 필요하며 대학생들에게 맞는 단가조정도 필요하다. 또한 오피스밀집지역의 경우에는 고정인구와 인구가 밀집되어 있지만 주변 유동인구의 흡입력이 다소 떨어진다. 모든 상권에 장단점이 있지만 상권분석을 하게 되면 창업자가 사전에 창업할 업종에 대한 사업성이 있는지를 검토할 수 있으며 입점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다. 게다가 가격대나 브랜드인지도, 구매빈도, 주고객 연령층, 경쟁점의 존재 여부를 조사하게 되면 점포운영에 있어서 상권에 맞는 마케팅 전략도 쉽게 계획할 수 있다. 상권 분석은 창업자가 직접 실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쉽지 않기 때문에, 상권분석 전문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의뢰하더라도 가급적 직접 현장에 참여해 분석과정을 검토해봐야 한다. 도움말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99
기사 게재일 : 2012-04-02
조회 : 1743
신설법인 전월대비 증가, 역대 최고
지난 2월 신설된 법인 수가 6439개에 달하며 전월대비 증가율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2년 2월 신설법인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신설법인은 6439개로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51.6%(2191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을 보면 11년 2월엔 9%, 8월 11.3%, 9월 16.5%, 12월 21.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올 1월 들어 6.1%로 주춤했지만 한달 만에 51.6% 올라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도별 2월 실적으로 봐도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중기청 설명이다. 연도별 2월 신설법인수는 00년 4999개, 01년 5564개, 02년 4922개, 05년 3690개, 08년 3829개 등 줄곧 3~4000개 선을 유지해왔으나 올 2월 들어 6000개 선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감소했지만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업은 1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도 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흐름은 결국 자영업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신설법인을 자본금 규모로 분류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모든 구간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1월에 비해서도 50억원 초과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증가세가 관찰됐다. 특히 1억원 이하 소규모창업이 1억원 초과 창업보다 증가폭이 더 컸고 1억원 이하 소자본 신설법인이 10개월 연속 증가세에 있다는 점은 이를 뒷받침해준다. 아울러 성별과 연령대별로 나눠 본 결과 남성과 여성, 연령대 구분 없이 전반적인 증가세가 관찰됐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사실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창업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정부기관과 점포라인 통계를 통해 이미 사실로 증명되고 있다"며 "다만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신규 창업자들은 기존 사업영역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고민해보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98
기사 게재일 : 2012-03-30
조회 : 2235
[단독] 자영업자 47%, 세금경감 원한다
자영업자 중 47%는 자영업 경기 부양책으로 세금부담 경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2주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 중 절반 가까운 수가 소득세 등 자영업에 수반되는 세금부담이 줄어들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보면 자영업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 가장 많이 선택한 답변은 소득세 등 자영업자 세금부담 경감이었다. 세금 부담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조사대상 184명 중 47%에 달하는 87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국내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선택한 답변자가 34명(18%), 제1금융권 자영업자 대출상품 확대를 선택한 답변자가 33명(18%)으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자영업자들이 국내 금융업계가 자영업계에 대해 시행 중인 여러 정책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수수료율 차별에 대한 불만과 자영업자에 대해 여전히 높은 1금융권 은행 문턱에 대한 불만이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점포거래 시 권리매매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답변도 10%(18명)에 달했다. 세금 부담이나 대출 제한 못지않게 여전히 비싼 권리매매 수수료 역시 부담이 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처럼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창업자들을 위해 점포라인은 구입자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점포를 구하는 예비창업자나 기창업자들의 경우 새 점포를 구할 때 들어가는 중개 수수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는 것이 점포라인 측의 전언이다. 이 밖에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가맹점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답변도 7%(12명)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초보창업자들이 창업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가입하는 빈도가 높은 만큼 본사에서도 가맹 점주들이 부진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만큼 치열해진 경쟁 때문에 팍팍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점포를 구하는 예비 자영업자들은 겹치는 업종을 피할 수 있도록 미리 신경을 쓰는 한편으로 중개 수수료 등 아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97
기사 게재일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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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서울 권리금, 3년 전보다 30% 상승
올 1분기 서울소재 점포들의 3.3㎡당 권리금이 2008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에 비해 3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라인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3.3㎡당 권리금은 285만8343원으로 2009년 대비 30.66%(67만735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매 1분기별 권리금 증가 추이를 보면 특히 2011년 들어 권리금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권리금은 2011년에 비하면 소폭 오르는 데 그친 것으로 실제 증가폭이 커진 시기는 지난해로 보는 것이 맞다. 지역별로는 강북구와 은평구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 강북구 소재 점포의 3.3㎡당 권리금은 2009년 170만883원에서 363만8932원으로 113.94%(193만8049원) 올랐고 은평구도 180만1397원에서 360만6584원으로 100.21%(180만5187원)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오름세 속에서도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25개 구 중 종로(-20.78%, 61만2489원), 서대문구(-12.40%, 34만5005원), 동대문구(-7.61%, 13만3900원) 등 3개 구에 그쳤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실제 시세가 올랐다기보다 금융위기 당시 권리금이 그만큼 많이 떨어진 데서 비롯된 기저효과로 보고 있다. 금융위기 당시 점포거래 시장에는 점포 보증금이라도 건지기 위해 투매된 점포매물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며 권리금 폭락사태로 이어지는 등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창업 열풍이 거세게 불며 어느 정도 권리금을 끌어올린 것도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경우 재취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 경기침체 기조가 계속되고 있어 은퇴 후 수입을 얻기가 쉽지 않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상당수 은퇴자들이 자영업에 나서고 있는 상황. 이에 따른 임차수요 증가에 발맞춰 점포 보증금도 올랐다. 올 1분기 점포면적 3.3㎡당 보증금은 119만5699원으로 2009년 1분기 당시인 102만435원에 비해 17.18%(17만5264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3.3㎡당 월세는 7만3879원에서 6만7696원으로 8.37%(6184원) 내렸다. 아울러 최근 점포거래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매물 평균면적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2009년 1분기 점포매물의 평균면적은 161.98㎡로 165㎡에 가까웠지만 이후 150㎡대, 140㎡대로 작아졌고 올 1분기에는 128.92㎡로 3년 연속 줄었다. 업계는 이것이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 활성화와 업종을 불문한 점포 대형화·집중화 경향으로 인해 99㎡대 점포들의 영업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인접한 곳에 대형점포가 들어서면서 규모와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 132㎡ 이하 중소 점포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금융위기 당시에 비하면 권리금 자체는 많이 올라온 상황이지만 실제 거래되는 점포는 유명 상권에 속한 것이거나 입지가 좋아 영업이 잘 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영업이 어려운 점포의 경우 1년 넘게 매물로 내놔도 팔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점포라고 덥석 계약하지 말고 주변 상황과 영업 여건을 면밀히 살펴 인수하는 여유와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296
기사 게재일 : 2012-03-28
조회 : 2772
서울 상가 1분기 권리금, 3년새 30% 상승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잇따르면서 지난 1분기(1~3월) 서울 상가 점포의 권리금이 3년새 3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상가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서울 시내 점포 매물 1만7230개의 시세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3.3㎡당 평균 권리금은 285만8343원으로 2009년 1분기(218만7608원)보다 3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권리금은 상가 인지도나 고정 고객 등에 대한 대가로 계약금 외에 별도로 지불하는 금액을 말한다.지역별로는 강북구와 은평구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 강북구 소재 점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009년 170만883원에서 201년에는 363만8932원으로 113.94%(193만8049원) 올랐고 은평구도 180만1397원에서 360만6584원으로 100.21%(180만5187원)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컸다. 25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권리금이 내린 곳은 종로(-20.78%)와 서대문구(-12.40%), 동대문구(-7.61%) 등 3개 구에 그쳤다.상가 전문가들은 실제 권리금 상승보다는 2008년 금융위기 직후 권리금이 급락한 기저효과로 보고 있다. 금융위기 당시 점포 보증금을 받기 위해 급매물이 쏟아지면서 권리금 폭락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여기에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 열기로 수요가 늘면서 권리금이 오른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295
기사 게재일 : 2012-03-29
조회 : 2370
수원시, 특화형 창업지원센터 개설
아이디어나 기술은 가지고 있지만 경험과 시설이 없어 창업을 망설이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센터가 개설된다. 수원시는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특화형 창업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수원시가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나 창업한 지 얼마 안된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육성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영동시장에 예비창업자를 위한 비즈플라자를 설치, 운용해왔으나 본격적인 초기창업 활동에 필요한 시설이나 프로그램은 부족했다`며 창업지원센터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창업지원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에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층 별로 1~5인실 규모의 사무실 52개가 입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음달 4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며 `입주자격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2년 이내의 창업자와 6개월 이내 예비창업자`라고 덧붙였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 2~30대 청년 창업자들이 현장에서도 많이 보인다`며 `PC방이나 편의점 등 전통적 형태의 자영업도 좋지만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생존이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아이디어를 살린 창업 쪽으로 고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94
기사 게재일 : 2012-03-28
조회 : 2151
[단독] 1분기 서울 권리금, 3년 전보다 30% 상승
올 1분기 서울소재 점포들의 3.3㎡당 권리금이 2008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에 비해 3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2009~2012년 각 1분기 들어 자사DB에 등록된 점포매물 1만7230개의 시세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3.3㎡당 권리금은 285만8343원으로 2009년 대비 30.66%(67만735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매 1분기별 권리금 증가 추이를 보면 특히 2011년 들어 권리금 증가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권리금은 2011년에 비하면 소폭 오르는 데 그친 것으로 실제 증가폭이 커진 시기는 지난해로 보는 것이 맞다. 지역별로는 강북구와 은평구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 강북구 소재 점포의 3.3㎡당 권리금은 2009년 170만883원에서 363만8932원으로 113.94%(193만8049원) 올랐고 은평구도 180만1397원에서 360만6584원으로 100.21%(180만5187원)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오름세 속에서도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권리금이 떨어진 곳은 25개 구 중 종로(-20.78%, 61만2489원), 서대문구(-12.40%, 34만5005원), 동대문구(-7.61%, 13만3900원) 등 3개 구에 그쳤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실제 시세가 올랐다기보다 금융위기 당시 권리금이 그만큼 많이 떨어진 데서 비롯된 기저효과로 보고 있다. 금융위기 당시 점포거래 시장에는 점포 보증금이라도 건지기 위해 투매된 점포매물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며 권리금 폭락사태로 이어지는 등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창업 열풍이 거세게 불며 어느 정도 권리금을 끌어올린 것도 다른 이유로 지목된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경우 재취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 경기침체 기조가 계속되고 있어 은퇴 후 수입을 얻기가 쉽지 않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상당수 은퇴자들이 자영업에 나서고 있는 상황. 이에 따른 임차수요 증가에 발맞춰 점포 보증금도 올랐다. 올 1분기 점포면적 3.3㎡당 보증금은 119만5699원으로 2009년 1분기 당시인 102만435원에 비해 17.18%(17만5264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3.3㎡당 월세는 7만3879원에서 6만7696원으로 8.37%(6184원) 내렸다. 아울러 최근 점포거래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매물 평균면적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2009년 1분기 점포매물의 평균면적은 161.98㎡로 165㎡에 가까웠지만 이후 150㎡대, 140㎡대로 작아졌고 올 1분기에는 128.92㎡로 3년 연속 줄었다. 업계는 이것이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 활성화와 업종을 불문한 점포 대형화·집중화 경향으로 인해 99㎡대 점포들의 영업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인접한 곳에 대형점포가 들어서면서 규모와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 132㎡ 이하 중소 점포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금융위기 당시에 비하면 권리금 자체는 많이 올라온 상황이지만 실제 거래되는 점포는 유명 상권에 속한 것이거나 입지가 좋아 영업이 잘 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영업이 어려운 점포의 경우 1년 넘게 매물로 내놔도 팔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점포라고 덥석 계약하지 말고 주변 상황과 영업 여건을 면밀히 살펴 인수하는 여유와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93
기사 게재일 : 2012-03-27
조회 : 2749
강남3구 권리금 회복, 여전한 자영업 메리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불황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강남 3구 점포거래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앞으로도 권리금이 오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점포라인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초, 강남, 송파 강남 3구 소재 점포들의 1분기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남 3구중에서도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곳은 강남구와 송파구인 것으로 관찰됐다. 강남구 권리금은 2008년 1분기 당시 3.3㎡당 300만원을 훌쩍 넘는 등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했지만 하반기 금융위기 여파로 1년 만에 21.61% 떨어지는 등 수난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후 강남구 권리금은 지속된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0년과 2012년 1분기 각각 10.38%, 15.55%의 증가율을 보이며 2008년 수준을 거의 회복한 모습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1분기 이후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송파구 권리금은 2009년으로 넘어가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54% 떨어지는 등 강남 3구중에서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다음해인 2010년에도 3.62% 오르는 데 그쳐 우려가 컸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들어 권리금이 15.31% 오르며 본격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올 1분기에도 다시 11.09% 올라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도 중간 과정은 다르지만 지난 2008년 당시 권리금 수준에 적지 않게 다가섰다. 서초구 권리금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0.31%)과 2010년(-10.19%) 연속으로 10% 이상 권리금이 떨어졌지만 2011년 들어 16.82% 오르며 부활을 예고했다. 다만 올 1분기 증가율(2.32%)이 강남·송파 대비 미미한 수준이어서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처럼 강남 3구 지역 권리금이 오름세를 보이며 활기를 되찾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낮아진 가격과 상관없이 자영업 측면에서의 메리트가 여전하기 때문. 강남 3구는 강남역 상권, 가로수길 등 서울에서도 정상급으로 손꼽히는 상권이 여럿 위치하고 있어 자영업 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또 곳곳에 들어선 주거시설과 오피스 타운 덕분에 굳이 유명 상권에 위치해 있지 않더라도 매출을 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타 지역 점포보다는 가격이 낮아졌으면서도 리스크가 적은 강남 3구 지역 점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 권리금도 다시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영업자 수 증가를 주도한 50대 이상 은퇴 후 창업자들이 점포선택 기준을 보수적으로 가져갔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강남 3구는 서울 25개 구 중에서도 점포매물 수가 가장 많고 거래도 활발한 지역으로 국내 자영업 시장의 트렌드를 미리 살필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며 “자영업자들 역시 1순위 예정지로 한번쯤 생각해보는 창업 1번지”라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최근 국내 상권의 위상변화 추이를 보면 큰 상권은 중력을 더 키우면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중소규모 상권은 더 큰 상권으로 소비인구를 빼앗기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 3구를 비롯한 유명상권 소재 점포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292
기사 게재일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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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1번지' 강남, 점포권리금 완연한 회복세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강남 3구의 점포거래 시장이 부활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가라앉은 상가 권리금이 올 1분기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는 자영업을 원하는 `예비 사장님`들이 수요가 충만한 강남 일대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에 따르면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 소재 점포들의 1분기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최근 5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 소재 점포들의 1분기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3개 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강남구와 송파구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강남구 권리금은 2008년 1분기 당시 3.3㎡당 300만원을 훌쩍 넘는 등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했지만 하반기 금융위기 여파로 1년 만에 21.61% 떨어졌다. 이후 강남구의 권리금은 2010년과 2012년 1분기 각각 10.38%, 15.55%의 증가율을 보이며 2008년 수준을 거의 회복한 모습이다.송파구는 지난해 1분기 이후 회복세가 시작됐다. 송파구 권리금은 2009년으로 넘어가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54% 떨어지는 등 강남 3구중에서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다음해인 2010년에도 3.62% 오르는데 그쳤다. 이후 지난해 1분기 들어 권리금이 15.31% 상승했다. 이어 올 1분기에는 11.09%가 올라,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서초구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강남, 송파 등지보다는 회복 속도가 늦다. 서초구 권리금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0.31%)과 2010년(-10.19%) 모두 떨어졌다. 이어 지난해 16.82% 올랐으나 올 1분기 증가율이 2.32%에 그쳤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이같은 인기는 강남이 수요가 많아, 자영업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50대 이상 은퇴 후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수요가 확실한 곳에서 창업하겠다`는 보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된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글번호 : 6291
기사 게재일 :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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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최저임금 5,600원 주장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현중 기자] 내년부터 PC방 업주는 아르바이트생에게 5600원 이상을 임금으로 줘야 할지도 모른다. 민주노총, 한국노총,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내년 최저 임금 5600원 인상안이 포함된 투쟁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최저임금이 시급4580원으로 최저임금연대가 요구한 대로 내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거의1000원 이상이 인상되는 것이다. 이번 `2013년 적용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연대는 `현재 최저임금인 시금 4580원은 전국 16개 광역시 칼국수 한그릇 평균가격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을 회피하려는 사업주 때문에 최저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10명 중 1명 꼴로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자의 삶의 질 상승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은 불가피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로 인해 PC방 업주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5600원까지 최저임금 인상은 `최저임금연대`의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내년도 최저임금 책정에 있어 그들의 목소리는 무시하지 못한다. 따라서 5600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수준의 금액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성장위주의 경제 정책이 가장 밑바닥에 있는 노동자의 삶을 위태롭게 한 건 사실이지만 영세 PC방을 운영하는 업주도 그 피해자의 위치에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치솟는 물가와 게임 가맹료까지 업주의 부담에 한 몫을 하는 가운데 아르바이트 시급까지 오른다면 업주 생계 자체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특히 내년은 금연법도 시행될 예정이라 PC방 불황이 가속화될 수도 있는 지경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컨텐츠서비스협동조합`의 최승재 이사장은 `최저임금인상은 저소득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추세이지만 업종별, 지역별 고려 없이 천편일률적으로 인상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좋은 상황에서 최저임금을 못 주는 사람을 단지 부도덕하다고 몰고 가는 것은 지나친 비난이다. 대기업이 최저임금 이하로 주는 것은 분명 비판해야 하지만 있지만 영세 PC방 업주에게까지 비난의 칼을 돌리는 것은 지양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저임금연대`는 최저임금 5600원 인상안 운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최저임금연대의 한 관계자는 `최저임근 현실화 투쟁뿐 아니라 법 개정, 제도 개선 투쟁에도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어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저임금 근로자의 숨통을 쉴 수 있도록 노동자 평균임금 50%인 시급 5600원 임금을 이뤄낼` 것이라 덧붙였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최저임금연대`의 기자회견장에는...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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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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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점포 권리금,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 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강남 3구 상가 시장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상가정보 전문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올해 강남 3구의 1분기 점포 권리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늘어나며 2008년 금융위기 전 수준까지 올랐다.강남구의 경우 2008년 1분기의 3.3㎡당 평균 권리금이 318만원 수준에서 2009년 1분기 249만원으로 21.61% 하락했지만, 2010년과 올해 1분기에 각각 10.38%, 15.55% 오르며 현재 3.3㎡당 평균 권리금이 315만원 수준까지 올랐다.송파구는 2008년 1분기를 기준으로 3.3㎡당 평균 권리금이 288만원에서 2009년 1분기 200만원 수준으로 떨어진 이후 차츰 회복세를 타고 올해 1분기 266만원 수준까지 올랐다.서초구의 경우 2008년 1분기 284만원 수준이던 3.3㎡당 평균 권리금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0.31%, 2010년 10.19% 떨어졌지만, 지난해와 올해 각각 16.82%, 2.32% 오르며 금융위기 전 수준까지 올라섰다. 현재 서초구의 3.3㎡당 평균 권리금은 273만원 정도다.상가 전문가들은 강남 3구의 권리금이 오름세를 타는 이유는 강남역과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 등 유명상권의 가치가 높아졌고, 자영업자로 길을 바꾼 50대 이상의 은퇴 후 창업자들이 강남 3구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강남 3구는 서울 25개 구 중에서도 점포매물 수가 가장 많고 거래도 활발한 지역”이라며 “반면 중소규모 상권은 더 큰 상권으로 소비인구를 빼앗기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어 강남 3구에 대한 점포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289
기사 게재일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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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남3구 권리금 회복, "창업 메리트 여전"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불황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강남 3구 점포거래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앞으로도 권리금이오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최근 5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 소재 점포들의 1분기 권리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3개 구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 내용을 보면 강남 3구중에서도 특히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곳은 강남구와 송파구인 것으로 관찰됐다. 강남구 권리금은 2008년 1분기 당시 3.3㎡당 300만원을 훌쩍 넘는 등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했지만 하반기 금융위기 여파로 1년 만에 21.61% 떨어지는 등 수난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후 강남구 권리금은 지속된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0년과 2012년 1분기 각각 10.38%, 15.55%의 증가율을 보이며 2008년 수준을 거의 회복한 모습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1분기 이후 회복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송파구 권리금은 2009년으로 넘어가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54% 떨어지는 등 강남 3구중에서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다음해인 2010년에도 3.62% 오르는 데 그쳐 우려가 컸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들어 권리금이 15.31% 오르며 본격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올 1분기에도 다시 11.09% 올라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도 중간 과정은 다르지만 지난 2008년 당시 권리금 수준에 적지 않게 다가섰다. 서초구 권리금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0.31%)과 2010년(-10.19%) 연속으로 10% 이상 권리금이 떨어졌지만 2011년 들어 16.82% 오르며 부활을 예고했다. 다만 올 1분기 증가율(2.32%)이 강남·송파 대비 미미한 수준이어서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처럼 강남 3구 지역 권리금이 오름세를 보이며 활기를 되찾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낮아진 가격과 상관없이 자영업 측면에서의 메리트가 여전하기 때문. 강남 3구는 강남역 상권, 가로수길 등 서울에서도 정상급으로 손꼽히는 상권이 여럿 위치하고 있어 자영업 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또 곳곳에 들어선 주거시설과 오피스 타운 덕분에 굳이 유명 상권에 위치해 있지 않더라도 매출을 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타 지역 점포보다는 가격이 낮아졌으면서도 리스크가 적은 강남 3구 지역 점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 권리금도 다시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영업자 수 증가를 주도한 50대 이상 은퇴 후 창업자들이 점포선택 기준을 보수적으로 가져갔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강남 3구는 서울 25개 구 중에서도 점포매물 수가 가장 많고 거래도 활발한 지역으로 국내 자영업 시장의 트렌드를 미리 살필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며 “자영업자들 역시 1순위 예정지로 한번쯤 생각해보는 창업 1번지”라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최근 국내 상권의 위상변화 추이를 보면 큰 상권은 중력을 더 키우면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중소규모 상권은 더 큰 상권으로 소비인구를 빼앗기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남 3구를 비롯한 유명상권 소재 점포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88
기사 게재일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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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10명 중 8명, "너무 힘들어"
소상공인 10명 중 8명 이상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온 설문조사 결과지만 서울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눈길이 가는 내용. 23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지역 영세 자영업체 165개를 대상으로 경영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84.4%가 체감경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이중 매우 어렵다는 답변이 46.1%에 달하는 등 심각한 최근 경기상황을 짐작케 했다. 이에 비해 경기가 좋다고 느낀다는 응답자는 2.4%에 그쳤다. 이어 경영환경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70.7%가 경쟁관계라고 답했고 32.9%는 과잉 경쟁 응답자의 84.4%가 현재의 체감경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반면 좋다고 응답한 업체는 2.4%에 그쳐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환경을 묻는 질문에는 적자운영 중이라는 업체가 45%, 현상유지가 51%로 나타나 대부분 자영업자들이 수익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흑자운영 중이라는 답변은 4%에 불과했다. 주변 업소와의 관계 역시 70.7%가 경쟁관계, 32.9%가 과잉 경쟁관계라고 답하는 등 경영환경 전반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입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조사에 참여한 자영업자 중 57.7%는 폐업, 철수, 파산 등 실제 경영 위기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전망을 묻는 질문에도 비관적인 답변이 가득하다.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8.2%가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국내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기도 나빠질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66.7%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상공인 단결권 확보(12.6%), 소상공인 보호조치(11.3%), 정치적 리더십의 변경(5.0%), 대기업의 이행의지(4.4%) 순이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악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소상공인이 빈곤층으로 전락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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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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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권리금 장사? 언제적 이야기를..." 업계
최근 `권리금 장사`가 횡행하고 있다는 뉴스가 등장했다. 내용을 정리하면 부동산중개(컨설팅)업체들이 주요 상권 내 상가거래를 중개하면서 권리금이나 임대료를 시세보다 높게 만들어 개인 창업주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것. 기사를 찬찬히 읽어보면 수익형부동산 정보업체라는 모 회사에서 내놓은 보도자료가 논란의 근원지임을 알 수 있다. 작성된 뉴스에 따르면 중개(컨설팅)업체들이 권리금을 이용한 편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이 회사가 밝혔다고 묘사됐다. 그러나 업계는 이 회사가 밝혔다는 내용에 대해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과 달라서가 아니라 뉴스에서 언급될 정도로 새로운 내용이 아니기 때문. 기사에서 설명된 내용은 이른바 `업브리핑`이라고 지칭되는 것으로 현재는 자영업자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파악하고 있는 옛날 수법이다.판매자와 구매자를 서로 만나지 못하게 격리시킨 가운데 중개업자가 계약을 진행하면서 함부로 권리금을 높이는형태로 진행된다. 이 수법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의도가 분명한 행위이기 때문에 점포라인 등 대형업체는 수년 전부터 이 같은 구태에서 탈피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직접 협상을 주도하며 업계 자정을 선도하는 등 깨끗한 창업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업계 일각에서는 해당 내용을 언론사에 제공한 이 회사에 대해 전체 업계가 아닌 일부 소수업체에서나 자행되는 일탈적 사례를 전체 시장의 풍조인양 부풀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물론 해당 사례가 없다고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는 업체는 전무하다. 이는 창업컨설팅 업체들의 원죄와도 같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업계 내 모든 업체가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홍보 목적으로 제공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또 하나 보이는 중차대한 오류는 창업자들이 창업정보에 대해서는 문외한 수준이라는 잘못된 전제를 깔고 있다는 것이다.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을 들여 시도하는 것이 창업이다. 창업자 본인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지갑에서 꺼낼 수 있는 규모의 금액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아울러 2008년 이후 점포라인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점포 시세정보 및 업계동향 정보 역시 창업자들의 정보수집에 중요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중개업자가 시세를 끌어올리고 업브리핑을 서슴없이 자행해도 아무것도 모른체 계약을 쓰는 어리숙한 창업자가 발생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것이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제대로 된 창업컨설팅을 위해서는 이론 학습과 함께 실제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갖춰야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이같은 업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관 자체가 없는 실정`이라며 `점포라인이 창업 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포거래에 대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환 대표는 `예비창업자들은 혹시나 있을 지 모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생긴지 얼마 안돼실적을 믿을 수 없는 업체보다는 점포라인처럼 역사가 깊고 인지도 높은 대형업체를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86
기사 게재일 :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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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게 보은하는 PC방이 있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민승기 기자] PC방에서 손님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매출의 기반으로 보는 것은 당연. 또 매장의 장점을 알리는 홍보의 수단이 될 수도 있고 매장의 단점을 지적해주는 감시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 감사의 대상으로 볼 수도 있다. 여기에 항상 손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매장 발전에 도움을 준만큼 보답한다는 마인드로 운영 중인 매장이 있다. 대전 용두동에 위치한 `옥스포드 PC방`이다. 이 매장은 무려 352대의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기본적인 사양으로 인텔 CPU 샌디브릿지와 린필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래픽카드는 GTX560, 램은 4G를 장착했다. 모니터도 24인치와 27인치를 적절하게 배치했고 헤드셋은 150개 가량 구비해 원하는 손님들에게만 제공하고 있다. 매장 주변에는 지하철역과 주거단지가 들어서 있다. 더 나아가서는 백화점 및 쇼핑센터, 먹자골목 등 다양한 번화가 요소가 위치했다. 손님 비올은 학생과 성인 6:4 정도이다. 비교적 큰 규모로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기려는 장소로 적합해 자주 방문하고 있었다. 인기 게임은 학생들의 경우 `서든어택`과 `파파온라인2`을 주로 즐겼다. 성인손님들은 `리그오브레전드`, `아이온`을 선호했다. 먹거리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한다. 이 매장은 아예 휴게음식점을 매장 밖 별도의 공간에 마련해 배달되는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매장 공간이 금연석, 흡연석, 그리고 특정 시간에 따라 변하는 `작은 흡연석`으로 나눠져 있다는 것. 작은 흡연석은 주말 및 휴일에는 학생 손님들이 몰리는 것을 대비, 밤10시까지 금연석으로 지정해 학생들에게 개방한다. 개방 전에는 충분한 환기 작업 및 철저한 청소로 금연석과 같은 환경을 만든다. 이외에도 손님이 드문 평일 새벽과 오전 타임에는 출입을 차단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285
기사 게재일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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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시민단체, 카드수수료 조기인하 촉구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유권자시민행동, 금융소비자연맹 등 자영업 관련 시민단체들이 모여 신용카드 수수료 조기 인하를 촉구했다. 19일 자영업연합체는 여신금융협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여전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9개월이라는 경과기간을 느긋하게 기다릴 수 없다”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기업의 가맹점 수수료를 높이고 모든 자영업자들의 수수료를 1.5%로 인하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카드수수료 차별을 금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9개월 후인 12월이나 돼야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자영업연합체는 “12월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조기 인하를 시행하지 않으면 4월 1일부터 삼성카드 결제 거부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대기업에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몇몇 카드사들이 자영업연합체의 결제 거부대상에 올랐지만, 삼성카드가 코스트코에 0.7%라는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어 결제 거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비싼 카드수수료 때문에 골목상권이 죽어가는 상황”이라며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한 조기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예정한대로 다음달 1일부터 삼성카드 결제 거부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자영업 관련 시민단체들의 세력은 역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카드업계에서는 이들에게 찍히면 곧바로 사업 존폐의 위기에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 사용 후 발생하는 수수료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인만큼 일선 점포에서 결재 거부사태가 발생하면 1~2개월 내로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그간에는 각 단체들이 따로 행동하고 있었지만 이번 집회를 계기로 힘을 합치는 등 세가 불어나고 있어 절대 경시할 수 없다는 것이 금융업계의 지적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카드결재 거부라는 이슈는 자영업자들에게도 단기적인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가급적이면 실제 결재거부 사태까지 가지 않고 양쪽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협상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84
기사 게재일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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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가로수길… 상수… 다 뻔해졌다
유명세 만든 가게는 임대료 올라 떠나고 프랜차이즈 들어와 개성 잃어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풍문여고 앞 감고당길. 3~4년 전만 해도 정독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지나던 길이었지만, 이날은 삼청동 거리로 가는 인파가 몰려 덕성여중·고부터는 100m 정도의 거리에만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정독 도서관 주 출입구는 주차하기 위해 몰려든 차로 북새통을 이뤘다.삼청동 인근 ‘점포 풍경’도 변했다. 정독도서관 입구를 지나 삼청동 거리로 들어가는 골목에 있던 노천카페 ‘카페 팩토리’는 뉴욕 화장품 브랜드 ‘키엘’(Kiehl′s) 매장으로 바뀌었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홈스테드’, LG패션의 여성의류브랜드 ‘TNGT W’도 삼청동 거리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삼청동 거리에 들어서자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커피빈’·‘카페베네’·‘주커피’·‘카페네스카페’·‘아자부’가 연이어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스크림 카페 ‘하겐다즈’도 올 1월 문을 열었다. ◆ 거리 유명해지니 개성 있는 가게 사라져 개성 있는 가게로 유명세를 탄 지역에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의상 매장이 대거 들어서고 있다. 삼청동 거리뿐 아니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상수·합정 카페촌,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도 비슷한 상황이다. 점포가 자주 바뀌는 이유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때문이다. 상가정보 전문업체 ‘점포라인’에 따르면 삼청동 거리는 3.3㎡당 보증금이 2009년 118만1877만원에서 지난해 294만1365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고, 3.3㎡당 월 임대료도 6만367원에서 지난해 14만1186원으로 두 배 넘게 올랐다. 현재 삼청동에서 112~181㎡ 수준의 점포를 얻기 위해서는 권리금을 제외하더라도 보증금으로만 1억원 이상, 월임대료로 500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홍대 상권이 발달하면서 소규모 카페·소품점이 많았던 상수·합정 카페거리도 시세가 많이 올랐다. 2009년 3.3㎡당 86만1654만원이던 보증금은 지난해 96만5600원으로 올랐고, 월세도 3.3㎡당 5만4056원에서 6만8971원으로 비싸졌다. 갤러리와 소규모 레스토랑, 디자이너 가게가 많았던 신사동 가로수길은 대형 패션업체가 들어서면서 2년 만에 기존에 있던 업체의 20% 이상이 사라졌다. 현재 이곳엔 대형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인 자라(ZARA), 에잇세컨즈(제일모직), TNGT(LG패션), 포에버21가 자리 잡고 있다. ◆ “스타벅스 커피 마시러 온 게 아닌데….”상가 전문가와 해당 지역에서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사장들은 최근 국내의 상권 생성과 변화가 기형적이라고 지적한다. 경쟁력을 갖춘 소규모 점포가 많아져 동네가 유명해질수록 오히려 해당 상권에서 쫓겨나는 실정이라는 것.상수·합정 카페거리에서 최근 종로구 계동으로 점포 자리를 옮긴 한 바리스타(전문적으로 커피 만들어주는 사람)는 “소규모 카페는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편이 아닌데 유동인구가 많아졌다고 임대료를 확 올리면 살아남을 곳이 없다”며 “부동산컨설팅 업체가 건물주에게 임대료를 많이 주는 대형업체와 연결해주겠다고 회유하면 우리는 쫓겨나는 구조”고 말했다.상수·합정 카페거리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던 김모씨는 “홍대에서 상수동으로 옮겨온 지 2년도 안 돼 독막로를 건너 당인동으로 이사 왔다”며 “합정·상수동 인근은 출판사와 갤러리, 소규모 카페들이 모여 있어 고유의 분위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여성의류·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아 다른 동네와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상가 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최근 상권이 발달하는 과정은 소규모 카페·디저트점이 유명상권 인근이나 사람들이 걷기 좋은 곳에 들어서면서 유명세를 타고, 이후 여성의류점, 프랜차이즈 카페 등으로 바뀐다”며 “삼청동, 홍대 상권의 가게들이 강남이나 명동과 비슷해지면 과거의 방배동 카페 골목처럼 조금씩 죽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쪽짜리 앱은 가라! 아이패드부터 일반PC까지 구독할 수 있는 조선비즈 웹앱 창간! 지금 가입하시면 스마트TV, 캐논카메라, 맥북에어, 아이패드2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출처 : 조선일보
글번호 : 6283
기사 게재일 :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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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창업교육·자금지원 다 해드립니다`
중소기업청이 현직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 6만5000명에게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216개 민간교육기관과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총 6만5000명에게 실전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영업자들이 불경기로 때문에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악순환을 최소화하고 철저히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겠다는 목적이다. 중기청에서 진행하는 창업교육은 부가가치가 높은 유망 신업종 창업을 유도하는 한편, 폐업 후 재창업이 힘든 소상공인에게 기능습득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 전환의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준비부터 이론 및 실습, 현장인턴 등 패키지형태의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 1만5000명의 창업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경영개선교육은 이미 창업한 자영업자들의 경영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 세법, 경영마인드, 홍보 및 마케팅, 성공노하우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5만 명 이상의 소상공인에게 교육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청의 이번 교육방침은 최근 자영업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자영업자 수는 올 상반기 600만명 선을 다시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이같은 급증세의 중심에 50대 이상 은퇴 후 창업자 비중이 적지 않다는 점 역시 고려한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 교육은 지방 중소기업청 및 58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은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을 받는 날로 상설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창업 및 경영개선교육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총액 425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자영업 건강진단 컨설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신청은 소상공인진흥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창업에 대한 교육이 바로 현장에서 통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앞으로 어떻게 꾸려나가야겠다는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다"며 "특히 자금지원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82
기사 게재일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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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판매점이 블루오션이었다?"
지난해 4분기 들어 편의점과 자전거 판매점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1년 4분기 서비스 자영업 경기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자전거판매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애견샵 등 업종은 평균 매출액과 점포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골프장, 패밀리레스토랑, 결혼서비스업 업종은 매장 수가 15% 이상 늘었지만 정작 평균 매출액은 10% 이상 떨어졌다. KB금융지주 측은 이에 대해 업종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결혼식장, 선물의 집, 장의서비스업은 매출액과 매장 수가 함께 떨어지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류판매점, 양품점, 서점 등 업종은 매장 수가 줄었지만, 평균 매출액은 증가했다. KB측은 이를 두고 대형화·집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서비스업 개인사업체 중 자사 가맹점 183만개의 매출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것. 보고서에 따르면 자전거판매점의 높은 성장은 4대강 자전거 길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이용 장려문화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전거 판매점의 매출액은 평균 15.4% 늘었고 매장 수도 11.7% 늘었다. 함께 언급된 편의점의 경우 평균 매출액 25.7%, 매장수 2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KB 측은 이에 대해 편의점이 대형할인마트에 비해 접근이 용이하고 동네 슈퍼와는 달리 주요 고객층이 차별화되면서 유통업의 대형화 흐름 속에서도 상대적인 안전지대로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 1년 간 창업한 편의점 중 36.3%가 타 업종에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KB경영연구소 관계자는 "2011년 서비스자영업 경기는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서도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며 "예비창업자들은 업종별 성장률이나 동업종간 경쟁 강도를 주의깊에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81
기사 게재일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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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생계형 자영업자 지원제도, 접수 개시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민승기 기자] 서울 소재 생계형 자영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도움을 지원하는 `위기생계형 자영업자 특별지원`의 접수가 시작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접수는 3월말에서 4월초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년에 비해 한달 가량 빠른 것으로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빠르게 해소해주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관심 있는 업주들은 신청 기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 관련 공지는 공식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기 때문에수시로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혹은 각 구청에서도 관련 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므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해도 된다. 접수가 시작되면 업주들은 매장이 소재하고 있는 해당 구청에 신청할 수 있다. 구청을 통해 접수된 양식은 다시 서울시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총 200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작년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작년과 거의 비슷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영업 개시 3년이 경과한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는 사항이 적용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작년의 경우에는 가족형 자영업, 생활형 서비스 자영업 등 서민생계형 자영업자 중에서 다음에 해당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했다. 대형유통기업이나 대형점포 혹은 취급 품목이 같은 점포의 등장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경우에 해당하며 프랜차이즈 체인사업 실패나 업종 내 과당경쟁을 겪고 있는 점포, 자연재해 및 정부정책의 변화, 소비트렌드 변화로 피해가 심각한 점포도 포함된다. 한편 선정된 자영업자에게는 컨설팅 및 경영개선교육, 멘토점포지원, 특별자금지원, 사후관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작년의 경우 선정된 자영업자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역삼동에서 운영 중인 한 식당은 상권분석, 인테리어, 홍보 방법 등 각종 컨설팅을 통해 5개월 만에 매출을 3배 가까이 올린 사례를 비롯해 작년 한 해 동안 200 여명이...[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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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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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세대 자영업 급증 서울 상가 권리금 1억 시대
창업의 최고점은 매출의 극대화와 직결된다. 권리금은 지리적 위치만큼 중요하다.유동인구나 고정인구는 곧 ‘돈’이다. 이런 과정은 ‘권리금’의 변동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때문에 임대료 만큼이나 권리금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지는 점포라인과 함께 서울지역 권리금 변동추이를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올해 인기업종을 미리 짚어봤다. 계속된 불황에도 권리금의 상승은 여전했다. 이미 서울의 경우 임대 보증금을 뛰어넘는 곳도 상당수다. 점포거래 기업 점포라인에 따르면 서울에서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명동 상권이 자리한 중구였다. 1억3492만원으로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구는 한류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특수로 건재한 상권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인근 기업체 인구 소비가 꾸준히 늘어 불황에도 권리금은 지난해 대비 14.64%(1723만원)올랐다. 종로구 권리금은 1억2691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5.56%(669만원) 올랐다. 종로구는 최근 2~3년 간 침체를 겪었지만 여전히 최고 수준의 유동인구량과 최근 ‘삼청동 길’ 등 지역 내 상권이 재조명 받으면서 새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구로구도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구로구는 디지털단지 중심으로 소비량이 늘고 있다. 권리금이 1억2491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9.87%(3561만원) 올랐다. 구로구는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높았다. 한류여파 종로·중구 급상승… 강남권은 뒷걸음 강남구는 2010년까지 서울에서 가장 권리금이 높은 곳이지만 중구에 그 자리를 내주고 4번째로 밀려났다. 권리금 자체는 2010년(1억2660만원) 대비 1.82% (227만원) 내리는 데 그쳐 큰 변동이 없었지만 중구나 구로구 권리금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했다. 서초구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중이다. 평균 권리금이 가장 낮았던 곳은 도봉구였다. 도봉구의 연평균 권리금은 835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동대문구 8661만원, 중랑구 8742만원, 은평구 8850만원, 강북구 8949만원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하위권에 처져 있지만 도봉구를 제외하면 2010년에 비해서는 모두 권리금이 올랐다. 지난해 관찰된 자영업자 수 증가 현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제 서울은 권리금 1억원 시대를 맞이했다. 2010년 25개 구 가운데 권리금 1억원이 넘는 지역은 불과 8개였지만 2011년 들어서는 17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서울 점포의 3.3㎡당 권리금은 293만1743원으로 조사됐다. 2010년까지 하락세로 이어왔던 권리금은 2011년부터 계속 상승세다. 이같이 서울 점포 권리금이 계속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은 자영업자수의 증가 때문이다. 최근 50대 이상 자영업자 수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베이버부머 세대 등 은퇴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가114 장경철 이사는 “은퇴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프랜차이즈 업종이다보니 점포를 오픈하는 곳이 늘어난 것 같다”며 “여기에 최근 청년 창업자의 증가도 권리금 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분식점의 권리금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점포라인이 올 1월까지 조사한 결과 분식점 권리금(3.3㎡당)은 지난해 1월 대비 71.32%(94만7110원)오른 227만5065원으로 조사됐다. 분식점의 경우 면적은 적어도 업종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단위면적당 권리금도 타 업종에 비해 매우 높았다. 다음은 제과점으로 지난해 1월 301만1622원에서 올해는 363만4817원으로 62만3194원(20.6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제과점의 권리금이 크게 상승한 것은 은퇴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점 비율도 매우 높고 점포 조건도 까다롭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고 불황에도 튼튼한 업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장 인기 종목인 치킨호포 주점으로 164만4483원에서 185만5497원으로 21만1015원(12.83%)올랐다. 스크린골프방 권리금은 77만6997원에서 97만8235원으로 20만1238원(25.9%)씩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권리금이 하락한 곳도 있다. 치킨집 권리금은 188만8760원에서 156만4823원으로 32만3937원(17.15%) 내려 업종 중 가장 낙폭이 컸다. 치킨집은 치킨호프와 달리 주류 소비가 잘 일어나지 않고 배달 판매 위주, 진입장벽이 낮아 업소 간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도 권리금을 낮춘 이유로 지목됐다. 이어 바(Bar) 권리금은 70만928원에서 45만8337원으로 24만2591원(34.61%), 일식점 권리금은 85만161원에서 65만2834원으로 19만7328원(23.21%)씩 떨어졌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지역별 온도차는 있지만 서울지역 권리금 상승세는 여전했다”며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점포를 얻을 때 지역별 유동인구와 권리금 상승세를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인기업종 ‘빅3’는 이통·의류·제과매장올해 가장 인기매장은 이동통신과 의류, 제과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업종 30개를 뽑아 점포 4076개를 무작위로 추출해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 의류, 제과점 매장은 최근 1년간 권리금 증가율이 다른 업종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권리금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이동통신 매장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권리금이 1700만원(33㎡ 기준)에서 5328만원으로 213.41%(3628만원) 올랐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동통신 매장 전망도 좋은 편이다. 스마트폰 신제품과 태블릿PC 등 관련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어 시장수요도 좋은 편이다. 다음으로는 의류점이다. 의류는 3800만원(66㎡ 기준)에서 5900만원으로 55.26%(2100만원) 올랐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쓰러진 대표적인 업종이지만 최근 명동을 시작으로 신사동 가로수길 등 유명 상권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쇼핑몰이 늘어 의류도 하향곡선이 예상됐지만 유명 브랜드를 포함한 상당수 의류점이 일명 ‘패스트 패션’으로 지칭되는 저가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온라인과의 가격 차이를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제과점은 1년 간 제과점 평균 권리금은 1억8157만원(72㎡기준)에서 2억5772만원으로 41.94%(7615만원) 올랐다. 내수경기가 무너졌지만 은퇴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권리금 상승도 지속적이었다. 올해 역시 은퇴자의 자영업 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자영업 시장에서도 다수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최근 1년 간 권리금이 반 토막 나는 등 전망이 어두워 보이는 업종도 늘었다. 대표적인 업종은 레스토랑이나 한식점, 주점 등 외식업종이었다. 상당수 점포에서 권리금이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글번호 : 6279
기사 게재일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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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마켓 明洞]글로벌 상권 급부상 임대료 폭발적 상승
지난 10년간 명동은 정말 많이 변했다. 의류와 식당이 주류를 이뤘던 상권은 이제 ‘한류’라는 새로운 바람을 타며 또다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며 짐을 싸서 떠나는 자리에 새롭게 기업들이 둥지를 틀며 귀환하고 있다. 상권이 살아나고 있으며, ‘안테나 상점’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중이며, 호텔과 쇼핑 명가로 재탄생하고 있다. 1990년대 명동은 백화점과 유명 디자이너 부띠끄, 수제양복 전문점 등이 집결한 패션 스트리트였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매출이 격감하면서 이들 상점들은 임대료 부담을 느끼고 명동에서 철수했다. 10~20대 위주의 패스트 패션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가 대거 진출하면서 명동 상권에도 변화가 시작됐다. 이런 변화는 부동산의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2006년 ‘명동 관광특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이 세워지기 전까지 명동은 고도제한에 묶인 지역이었다. 상가 리모델링이 가능해기 시작하면서 밀레오레와 같은 10층 이상 대형빌딩들도 세워졌다. 임대료가 다른지역에 비해 비싼 편이었지만 감당못할 수준은 아니었다. 2006년 이후 큰 변화가 시작됐다. 리모델링은 물론 새롭게 건물을 올렸다. 이런 반복된 상황은 명동의 땅값에도 변화를 줬다. 국토해양부 조사결과 명동은 평균 1㎡ 당 6500만원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매장인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인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의 땅값은 ㎡당 6500만원이다. 지난해 6230만원에서 270만원이나 올랐다. 3.3㎡당(한평) 가격으로 환산하면 2억1487만원이다. 2005년 이후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영업자 퇴장한 자리 기업매장이 접수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중앙로(1가)를 중심으로 반경 300미터 내에 600여개의 건물이 밀집됐다. 대부분 5~10층 위주의 이 건물이다. 상가 규모는 총 4000~6000여개나 된다. 핵심 상권인 만큼 부동산의 가격도 크게 다르다. 핵심 상권인 중앙로의 경우는 200㎡( 198㎡)넘는 대형매장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보증금 30억원 이상, 임대료 1억~2억원을 넘나들고 있다. 중앙로를 제외한 곳도 1층이면 150㎡( 149㎡)이상은 보증금 1억~2억원, 임대료는 3000만~5000만원이다. 이른바 뒷골목이라고 불리는 3~4가도 50㎡(약 50㎡)기준으로 보증금 3억~5억원, 월 임대료는 4000만~500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수억원의 권리금까지 포함하면 웬만한 기업수준이 아니고서는 감당하기 힘들다. 1~2가는 이미 외국계 패션업체, 스포츠 브랜드 등이 상점을 채웠고 관광객에게 잘 노출되지 않는 3~4가에는 양품점, 철물점, 사채업, 사무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중앙로를 따라 눈스퀘어(구 아바타)와 마주보는 곳에 롯데 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남대문시장과 신세계백화점,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 핵심 상권은 어김없이 비싸다. 인근 한 부동산 업체는 “중앙로를 기점으로 롯데백화점과 명동성당으로 이어지는 길은 지금도 입주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선 기업들이 많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 상권활성화 일등 공신명동상권은 2010년 이후 일시적인 침체기를 겪었다. 보증금과 권리금 모두 급락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기업들의 플래그쉽이 등장하면서 예전의 위상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2009년에는 평균 1억1000만원대의 보증금은 2010년 6285만원으로 42%가까이 추락했다. 권리금도 2009년 평균 2억3000만원대에서 1억5000만원대로 36%나 떨어졌다. 지난해 플래그십 등의 매장이 증가하면서 권리금은 2억300만원으로 또다시 상승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명동 상권이 회복 양상을 들여다보면 예전과는 다른 기류가 감지된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점포 임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평균 보증금은 제 자리 걸음인 반면 권리금과 월세는 큰 폭으로 올랐다”며 “높은 보증금 시세에도 불구하고 명동의 보증금 상승폭이 크지 않는 것은 1층 점포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중심의 임차 수요가 늘고 있고 시세 영향력이 강한 1층 점포 자체가 시장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개인사업자들이 내놓은 지하층이나 2~3층 점포 매물만 간간히 나오고 있고 1층을 제외한 다른 점포의 경우 활성화가 높지 않아 보증금은 낮추고 권리금과 월세를 높인 곳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익형 부동산 중 하나인 상가로 몰릴 것도 배제할 수 없다. 월세 수익을 겨냥한 상가 투자자들이 월세를 끌어 올린 것도 한몫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
글번호 : 6278
기사 게재일 :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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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금 빚이 40% 넘으면 위험"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스스로 조달하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무리한 대출로 창업에 나설 경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월 한 달 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보유자산으로 창업비용을 충당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263명 중 79명에 해당하는 30%에 그쳤다. 즉,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어떤 형태로든 외부에서 창업비용을 조달하고 있다는 얘기다. 외부조달 방법에는 은행 또는 캐피탈 등 금융권 대출을 통해 창업비용을 조달한다는 응답이 38.4%(10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되는 자금을 활용해 조달한다 17.5%(46명), 친인척과 친구에게 부탁해 조달한다 9.9%(26명)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출지원 제도를 활용한다(4.2%,11명)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예비 창업자들은 최소 창업비용으로 3000만~5000만원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정보 포털사이트 창업타운이 예비 창업자 총 7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의 37.7%(268명)가 점포 비용을 제외한 최소 창업비용으로 `3000만~5000만원 이하`를 꼽았다. 이어 `5000만~1억원 이하`는 34.9%(248명), `3000만원 이하`는 18%(128명), `1억원 이상`은 9.4%(67%) 순으로 나타났다. 점포 임대 비용(보증금, 권리금 포함) 적정 수준은 전체 응답의 40.1%(285명)가 `3000만~5000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3000만원 이하` 27.7%(197명), `5000만~1억원 이하` 25.7%(183명), `1억원 이상` 6.5%(46명) 순으로 조사됐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창업을 할 경우 자금 총액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이어야 하고 많아도 최대 40%를 넘겨선 안 된다"며 "그러나 막상 현장에 나가면 높아지는 눈높이 때문에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월세 내기도 빠듯한 자영업자들의 경우 운영자금 융통을 위해 대출을 이용하기도 한다"며 "유지가 힘들면 전문업체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점포를 매각하거나 업종을 바꾸는 등 대안을 모색하는 현명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한성균 창업타운 파트장은 "최소 6개월 정도의 운영 자금의 여유를 두고 창업을 해야 운영이 원활한데 초반부터 무리한 대출로 창업을 하게 되면 이자의 압박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맞을 수 있다"며 "대출에 대한 비중은 가능한 적게 가져 갈 수 있도록 자금 규모에 맞게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창업의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6277
기사 게재일 : 2012-03-14
조회 : 2279
[단독] 서울·수도권 권리금 하락, ‘너무 달렸나’
창업자 증가 효과로 때 아닌 호황을 누리던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권리금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상승기간이 길었던 데 따른 조정 국면으로 보고 있다. 14일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4개월(2011년 11월~2012년 2월)간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권리금을 분석한 결과 2월 평균 권리금은 전월 대비 9.26%(1101만원) 감소한 1억79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4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 권리금과 함께 평균 보증금과 평균 월세도 함께 내렸다. 보증금은 4705만원에서 4366만원으로 7.21%(339만원), 월세는 254만원에서 237만원으로 6.69%(17만원) 각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매물들의 권리금 총액을 매물 총 면적으로 나눠 산출한 단위면적(3.3㎡)당 권리금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서울·수도권 소재 점포 매물의 2월 3.3㎡당 권리금은 전월 대비 7.1%(19만6412원) 떨어진 256만9352원으로 집계됐다. 보증금과 월세도 각각 5% 가량 내렸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그칠 줄 모르던 상승세가 2월 들어 권리금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점포거래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은퇴 후 자영업을 대안으로 생각했던 시니어 창업자들이 지난해 들어 급증하며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권리금을 끌어올린 측면이 있다”며 “최근 일선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창업을 재고하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이로 인해 점포거래 시장 역시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2월 평균 권리금 하락을 주도한 곳은 수도권 지역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대상 매물을 소재 지역별로 나눠 다시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점포들의 3.3㎡당 권리금은 285만9026원으로 1월 대비 1.5%(4만3668원) 떨어지는 데 그쳤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 점포들의 3.3㎡당 권리금은 같은 기간 259만8957원에서 230만3872원으로 11.35%(29만5085원)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단순 계산으로도 서울 대비 하락폭이 7배 가까이 큰 것. 이처럼 인천·경기 소재 점포 권리금이 떨어진 것은 대체로 지역별 상권 위상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역 내 유력 상권을 보유한 고양시 일산동구(라페스타 상권), 부평구(부평역 상권), 수원시(수원역 상권) 등 일부 지역은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권리금이 다시 1억 원을 넘어서는 등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 광주나 화성·안성·이천·시흥시 등 유력 상권이 없는 대다수 지역 점포들은 예외 없이 권리금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창환 대표는 “현재 수도권 상황을 보면 몇몇 거대상권이 해당 지역 거주민은 물론 가깝지 않은 지역 거주민까지 끌어들이는 등 중력효과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다만 수도권 상권은 지역개발 계획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서울에 비해 상권 간 위상 변화가 심한 만큼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이 부분에 대한 장기적인 포석도 함께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76
기사 게재일 :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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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할 게임 없어서 안 간다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민승기 기자] 얼마 전 PN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PC방 방문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PC방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줄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1 게임백서`에 따르면 PC방 손님 감소의 원인은 게임의 부재로 드러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1년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 대전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만9세부터 만 49까지의 일반인 1,7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더 이상 게임을 하지 않게 돼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2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즐길 만할 게임이 없어 플레이 자체를 시도하지 않게 만드는 게임의 부재를 정확히 지적하고 있다. 다음으로 `게임이용으로 얻는 특혜가 없어서(16.8%)`라는 응답이 2위를 차지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 역시 PC방 이용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PC방 혜택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계속해서 `보안이 허술해서`가 14.8%, `소득이 줄어서`가 13.8%로 뒤를 이었다. 반면 `PC방 이용료가 올라서`와 `PC사양이 낮아서`는 각각 7.4%와 6.9%로 집계됐다. 이는 가장 낮은 비율로써 가격과 사양에 대한 불만이 적다는 것을 암시한다. 동시에 PC방 고객수가 감소하고 있는 중에도 계속되는 과열 경쟁을 보여주는 양상이기도 하다. 성별로 비교해 봤을 때 남성은 `더 이상 게임을 이용하지 않게 돼서`와 `게임이용으로 얻는 특혜가 없어서`가 24.8%, 18.1%로 가장 높게 나왔다. 여성의 경우에도 `더 이상 게임을 이용하지 않게 돼서`가 3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소득이 줄어서(22.2%)`가 뒤따랐다. 연령별 비교의 경우 특이한 점은 만30~34세에서 `보안이 허술해서`라는 응답이 37.5%를 기록했다. 해당 연령의 경우 보드 게임류나 RPG 장르를 이용하는 유저가 많아 현금으로서 가치가 있는 아이템 및 게임 머니의 해킹 문제를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만 35세 이상부터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워서`라는 응답률이 다른 세대에 비해 상당히 높았으며 만 45~49세의 경우 무려 40%로 집계됐다.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었던 이른바 `과거 PC방`이 사라지고 쾌적한 환경을...[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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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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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잔액, 1년 새 11% 증가
자영업자 대출이 가계대출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 2월 말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액은 총 103조9087억원으로 파악됐다. 법인이 아닌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자영업자 대출은 중소기업 대출로 분류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개인 사업자들의 대출이 많은 만큼 이는 가계대출과 성격이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5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총액은 2009년 말 88조7430억원에서 2010년 92조8281억원, 2011년 말 103조561억원으로 늘었다. 2009년 대비 2010년 증가폭은 4.6%에 불과했지만 2010년 대비 2011년 증가폭은 11%로 두 배 이상 올라간 것이다. 또 자영업자 대출은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5.7%)의 두 배에 웃돈다. 이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보험 등 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폭(9.9%)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이는 향후 내수경기가 다시 나빠질 경우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출이 부실화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국내 경제 전체에 대한 파급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경제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손민중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5인 이하 영세업체와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전통적인 도소매업 등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증가했다”며 “이들의 경우 재무구조나 자본 조달구조가 열악하기 때문에 내수가 악화될 경우 경제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시중은행에서는 아직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점차 하향 안정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신한은행의 경우 소호 대출 연체율은 2009년 1.17%에서 2010년 1.10%, 2011년 0.89%로 감소했다. 하나은행 역시 2009년 1.17%에서 2010년 1.10%, 지난해 0.89%로 매년 연체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시중은행보다 2금융권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자영업자들의 경우 시중 은행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출을 받았더라도 경기가 악화될 경우 2금융권은 물론 사채까지 끌어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대출을 무리하게 끌어다 창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 경우, 대출을 감당할 수 있을만큼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만 이 과정을 무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대출액이 많으면 영업을 지속하면서도 수익의 상당부분을 상환해야 하는 등 의욕이 사라지는 상황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며 "자금 계획 수립 시 대출액을 반드시 창업비용 총액의 30% 미만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74
기사 게재일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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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월세 2억 명동, 옷·신발 얼마나 팔길래 …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북쪽으로 곧게 뻗어 있는 거리는 국내 ‘패션 1번지’로 꼽히는 명동 메인 거리(2번가)다. 국내외 유명 의류업체 매장들이 꽉 들어차 있다. 요즘에는 한류 덕에 일본·중국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면서 밤늦게까지 주변 상가는 손님들로 북적인다. 몰리는 인파에 상가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상가 건물 주인들도 벌어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상가 임대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 때문이다. 임대료 상승의 진원지는 메인 거리다. 상가정보업체와 상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메인 거리의 점포 임대료는 보증금 5억~20억원에 월세 6500만~2억원이다. 점포는 대개 132㎡( 132㎡) 정도로 2~3개 층을 터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전국 표준공시지가 조사에서 8년째 1위인 충무로1가 24-2번지(공시지가 3.3㎡당 2억1450만원)의 상가는 보증금 32억원이고 월세가 1억5000만원(2009년 계약 당시)이다. 현재 네이처리퍼블릭이라는 화장품 회사가 5개 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메인 거리 중간쯤에 한 글로벌 스포츠의류 업체가 입점한 상가(약 132㎡, 3개 층 사용)는 보증금 25억원에 월세가 1억6000만원이다. 그 앞에 또 다른 스포츠의류 업체가 들어서 있는 상가(약 181㎡, 2개 층 사용)의 월세는 2억원(보증금 30억원)에 달한다. 상가정보업체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안민석 연구원은 “한류 바람을 타고 일본·중국 관광객이 밀려들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부터 임대료가 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2004년 말 6000만원이던 명동 중심 상권의 평균 월세가 현재 1억원으로 7년 새 70%가량 올랐다. 장사가 잘되자 주인들이 임대료를 올리는 것이다. 여기다 치열한 기업체들의 마케팅 경쟁도 임대료를 끌어올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최근 제조·유통 일괄형 패션 브랜드(SPA) 열풍이 불면서 명동이 SPA 격전지가 된 것이다. 이미 유니클로·자라와 같은 글로벌 SPA가 입점해 있고 올 들어서는 이랜드와 제일모직이 잇따라 명동에 대형 SPA 매장을 냈다. 이랜드 관계자는 “새로 만든 패션 브랜드를 알리기에 명동만 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업체들은 임대료가 비싸도 그 이상의 효과를 본다고 말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의 경우 한 달 매출이 1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후발주자여서 처음에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으로 명동에 입점했지만 이제는 매출이 많이 올라 수익도 생긴다”고 말했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브랜드 홍보는 물론 매출까지 올릴 수 있어 비싼 임대료에도 들어오려는 업체가 많다”고 말했다.새로 들어오는 임차인이 전 임차인에게 주는 영업권리금도 ‘억’ 소리가 난다. 점포거래 전문업체인 점포라인이 지난해 서울 소재 점포 2만5326개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명동(중구)의 평균 권리금은 1억3492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싸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273
기사 게재일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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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잘 고르는 요령은?
바야흐로 수익형 부동산 시대다. 많은 전문가들은 보편화된 아파트 시대는 갔다며,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먼저 주택시장을 보자. 최근 신규 분양시장이 청약자들을 그러모으고 있지만 기존 주택 매매는 한산하다. 토지시장은 더 심각하다. 반면 상가를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의 기세는 다르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시중 유동성이 넘치는 상황에서 주택이나 토지 등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을 보이자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장년층 이상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고용시장이 불안한 30,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며 우량 수익형 부동산의 주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예를 하나 들면 금융기관에 근무했던 박병규(59.목동거주)씨는 몇 해 전 퇴직금에 자기자본을 조금 더 보태서 서울 인근 신도시에 상가를 분양받았다. 일정한 수익을 기대해서 투자한 상가는 벌써 임차인도 여러 번 바뀌었고 바뀐 임차인마다 임대료도 잘 내지 않으면서 기회만되면 나가려고만 한다. 분명히 분양을 받을 때에는 입지가 뛰어나고 수익성이 좋은 우량 상가라고 판단했는데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상가를 선택했던 것 같다. 과연 초보투자자가 상가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되는 투자 노하우는 없을까? 상가를 투자하거나 구입하는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안정적인 수익을 발생시키기 위한 투자 목적일 것이다. 물론, 인근에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우량임차인(예:금융기관, 메디컬, 약국 등)이 입점을 하여 안정적인 수익이 꾸준히 나와 상가의 가치가 올라 준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러나 수익성 부동산 역시 여타의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우량, 불량 상가로 양극화 되어 있으며,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따라서 우량 수익성 부동산을 잘 구입하기 위해서는 보다 발품을 팔고 수익성이 좋은 부동산이 갖추고 있는 조건들을 평소에 잘 숙지해 두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이같은 내용은 상가를 임차해 직접 영업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다. ◇ 우량 상가 고르는 5가지 요령 첫째, 사람의 시선과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입지가 좋다. 사람의 시선에 자주 노출되면 될수록 상가에 입점해 있는 업종의 인지도는 향상되며 이는 곧 매출로 연결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임차인는 영업이 잘 돼 좋고 임대인는 상가가치가 올라가서 좋아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상가가 되는 것이다. 둘째, 접근이 용이해야 한다. 제아무리 사람의 시선과 주목을 많이 받더라도 상가에 접근하기가 어렵다면 가급적이면 선택해서는 안 된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로변 옆 상가에 투자한다고 생각해 보라. 아무리 가시성이 뛰어나도 접근하기가 어려우면 상가의 투자성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셋째, 사람의 유입이 꾸준하고 배후세대가 풍부한 상가가 좋다. 이런 곳은 상가는 매출이 꾸준해 임차인으로부터 임대료 받기가 용이하다. 영업이 잘되는 상가는 임대인이 안정적인 임대료를 받지만 안되는 상가는 임차인에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하자. 넷째, 인근지역 유사상가의 권리금이 높은 곳이 좋다. 권리금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기존 고객이 확보되어 있고 불황에도 강한 상가를 의미한다. 따라서 임대료 문제로 골치를 썩는 일도 없고 언제나 임차인이 입점하고 싶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문제에서 자유롭고 처분 시에는 큰 자본이득을 얻을 수 있다. 다섯째, 현재 인근지역에 경쟁 상가를 살피고, 향후 건축될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경쟁 상가의 유동인구 흡입력은 내 상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이 우량 수익성 부동산을 구입하는 일반 원칙을 숙지하고 향후 발전가능성과 개발호재로 인구의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현장방문을 통해 발전 속도를 꾸준히 확인해 본다면 수익성이 좋지 않은 상가를 구입해서 낭패 보는 확률이 적어질 것이다. [도움말 = 상가114 장경철 이사]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72
기사 게재일 :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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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창업박람회, 이달 15일 개최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7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매회 3만명 이상의 참관인을 자랑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유망한 사업아이템이 어떤 것인지, 업종 선호 트렌드는 어떤 모습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서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제조 등 국내외 150여 개 가맹본부의 시스템과 다양한 가맹점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마련돼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 참석자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창업과 프랜차이즈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각오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스별 가맹사업에 관한 상담이 이뤄져 예비창업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전에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개별 방문해야 참석할 수 있었던 사업설명회지만 이번 박람회에서는 내부에서 진행됨에 따라 수고를 덜게 됐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가맹본부별 장단점과 경쟁력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외식, 교육, 건강·웰빙, 유통, 서비스 등의 카테고리별로 부스가 배치된다"며 "창업에 뜻이 있으나 정보, 아이템, 경험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관련 문의는 ☎ (02)3471-8135~8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71
기사 게재일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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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창업프로젝트, 예비창업자 145명 선발
우수한 아이템과 신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경기도의 ‘G-창업프로젝트’의 올해 1차 참가자 145명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는 7일 모두 360명이 지원한 ‘G-창업프로젝트’ 신청자 심사결과 모두 145명의 참가자를 선발, 9일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예비창업자와 도내소재 1년 이내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창업교육, 공동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참가자들의 지원분야는 ▲기술창업 51%, ▲아이디어창업 27.6%, ▲지식창업이 21.4%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세 미만(11%), ▲30세 이상~40세 미만(46.2%), ▲40세 이상~50세 미만(30.4%), ▲50세 이상(12.4%) 등으로 20대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선발자들은 앞으로 최대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기술·경영컨설팅, 1:1 창업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되며,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과 시흥 경기과학기술대학·안성 한경대학교 공동창업실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아이템 수준별 평가제 도입, 도내 창업보육센터 연계 확대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생존 경쟁력을 높여 창업 성공률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창업프로젝트는 4월 중에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북부지역 창업자들을 위해 3월 중에 북부권역(고양)에도 창업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특화 산업과 연계한 중점 창업분야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정책과(8008-4632) 및 경기중기센터 창업지원팀(888-86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70
기사 게재일 : 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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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과반이 요금 현실화에 동참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현중 기자] 현재 PC방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앞으로 과제로 남겨진 PC방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체뿐만이 아니라 업주들의 많은 협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또한 단체와 PC방 업주들과의 입장 차이를 보일 때도 간혹 있다. 이에 PC방 전문 미디어 PNN이 업주들에게 `PC방 단체가 어떤 일에 앞장서면 단체 활동에 적극 동참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지난 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PC방 요금 현실화 추진`에 앞장서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한 업주들이 57.8%로 가장 많았다. `합리적인 유료 과금제 요구`는 21%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와 `먹거리를 비롯한 새로운 부가수익 창출 방안`의 순으로 각각 15.7%와 5.2%로 집계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역시 PC방 요금 현실화가 업주들에게 가장 피부로 와닿는 문제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PC방 불황과 물가 상승 등의 악재가 겹쳐 PC방 업주들의 매장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프랜차이즈점의 가격 인하로 인해 위기를 느낀 업주들의 수가 많을 것이라 예측된다. 두 번째로 많은 업주들이 동의한 `합리적인 유료 과금제 요구`도 같은 맥락이다. 대형 게임 업체들의 지속적인 가맹비 인상으로 PC방 운영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PC방 업계의 사정이 설문조사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많은 업주들이 댓글을 통해 의견을 달아주었다. 역시 PC방 요금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닉네인 쪼깐**을 사용하는 업주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가격 내리면 소형매장들은 폐업하라는 소리밖에 안 되고 대형과 가격을 맞출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한 현실이네요"라며 영세 매장과 대형프랜차이점과의 경쟁에서 폐업할 수밖에 없는 PC방 업계 현실을 지적하였다. 하츠** 업주는 "경제를 살리겠다고 큰소리치는 정부관계자는 이런 사항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라고 정부의 개입을 통한 요금 현실화를 주장하였다. 반면 유료 과금제에 대한 의견을 단 업주들도 적지 않았다. 뚱캔*****를 사용하는 업주는 "PC방요금 현실해봤자 게임사들도 올립니다"며 "(PC방 요금이)시간당 2000원으로 맞춰져도 대형(게임 업체)이 가만히 있을까요? 1500원치 무료...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269
기사 게재일 : 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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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10명 중 7명, “돈 빌려 창업”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스스로 조달하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월 한 달간 진행한 ‘창업비용 조달의 주요 수단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비용을 자가 보유자산으로 충당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263명 중 79명(30%)에 그쳤다. 이는 곧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어떤 형태로든 창업비용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보면 외부조달 방법 중에서는 은행 또는 캐피탈 등 금융권 대출을 통해 창업비용을 조달한다는 응답이 101명(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되는 자금을 활용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46명(17%), 친인척 및 친구에게 부탁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26명(10%)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출지원 제도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1명(4%)으로 예상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가계대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신규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빚을 내 창업에 나서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자영업자 수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점포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도 증가세에 있지만 실상 이를 충당하는 비용 중 상당 부분이 빌린 돈이라는 의미.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악재가 다시 터질 경우 일선 자영업자는 물론 상가에 투자해 월세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까지 손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창업 시 자금 총액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이어야 하고 많아도 최대 40%를 넘겨선 안된다”며 “그러나 막상 현장에 나가면 높아지는 눈높이 때문에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했다. 김창환 대표는 “특히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월세 내기도 빠듯한 자영업자들의 경우 운영자금 융통을 위해 대출을 이용하기도 한다”며 “유지가 힘들면 전문업체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점포를 매각하거나 업종을 바꾸는 등 대안을 모색하는 현명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나눔뉴스
글번호 : 6268
기사 게재일 : 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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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비용 스스로 조달하는 자영업자 10명 중 3명에 불과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스스로 조달하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월 한 달간 진행한 `창업비용 조달의 주요 수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비용을 자가 보유자산으로 충당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263명 중 79명(30%)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어떤 형태로든 창업비용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보면 외부조달 방법 중에서는 은행 또는 캐피탈 등 금융권 대출을 통해 창업비용을 조달한다는 응답이 101명(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되는 자금을 활용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46명(17%), 친인척 및 친구에게 부탁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26명(10%)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출지원 제도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1명(4%)으로 예상보다 많았다. 설문 수치로 볼때 가계대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신규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빚을 내 창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자영업자 수가 반등세로 돌아서며 점포 권리금이나 보증금, 월세 등이 증가세에 있지만 이를 충당하는 비용 중 상당 부분이 빌린 돈으로 관측된다. 점포라인은 "창업 시 자금 총액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이어야 하고 많아도 최대 40%를 넘겨선 안된다"며 "막상 현장에 나가면 높아지는 눈높이 때문에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지가 힘들면 전문업체 등을 통해 점포를 매각하거나 업종을 바꾸는 등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경향신문
글번호 : 6267
기사 게재일 : 2012-03-02
조회 : 2352
돈 빌려서 창업해요..전체 30% 넘으면 위험..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스스로 조달하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월 한 달간 진행한 ‘창업비용 조달의 주요 수단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263명 중 79명(30%)만 자신의 비용으로 창업한다고 밝혔다. 이는 반대로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어떤 형태로든 창업비용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는 것. 구체적으로 보면 외부조달 방법 중에서는 은행 또는 캐피탈 등 금융권 대출을 통해 창업비용을 조달한다는 응답이 101명(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되는 자금을 활용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46명(17%), 친인척 및 친구에게 부탁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26명(10%)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출지원 제도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1명(4%)으로 예상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가계대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신규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빚을 내 창업에 나서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창업 시 빌려쓰는 비용이 전체 30% 이상이 되어선 안된다."라며 "현장에 나가면 높아지는 눈높이 때문에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글번호 : 6266
기사 게재일 : 2012-03-05
조회 : 2200
자영업자 70%, "가업 승계 안한다"
일반적인 기업과 달리 자영업자들의 경우 자녀들에게 가업을 물려주고 싶어하지는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15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충북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제하의 조사 결과, 자신의 사업을 자녀에게 승계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23.8%가 "전혀 아니다", 47.8%가 "다소 아니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70% 이상이 가업 승계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출한 것. 이는 최근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업소 간 치열한 경쟁, 원가상승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드는 수익성 등으로 사회적 위상이 낮아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체감경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86.8%가 매우 어렵거나 다소 어렵다고 답했다. 최근 1년 간 실적을 보면 적자 내지는 현상유지가 고작이라는 응답자가 무려 89.3%나 됐다. 경영이 힘든 이유로는 동종업종 간 치열한 경쟁이 86.2%로 가장 높았고 치열한 경쟁의 원인으로는 상대적으로 진입이 용이한 도소매업이나 서비스업 창업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응답자의 78.6%는 올해도 경영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답하는 등 비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소매업종의 경우 그 비율이 평균보다 4% 높은 82.6%를 기록했다. 경영 여건의 개선을 위해 시급한 과제로는 대기업의 소상공인업종 진출 제한이 37.1%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의 자본력과 경쟁해야 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민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 이어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25.8%), 소득세 인하(17.0%), 카드수수료 인하(13.2%)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정책의 실제 이행상태를 점검하는 등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했고, 18.9%의 응답자가 소상공인 보호방안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답하는 등 국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영세업종 진출자제 등 대기업의 자발적인 보호 의지에 대해 그 실효성을 13.8%로 낮게 평가한 것과 대조를 이루는 부분. 기업이 편법으로 골목시장에 진출할 경우 영세 자영업자들은 대처수단이 전무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최근 일선 자영업 현장의 어려움이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라며 "단순히 자금지원만 되풀이하는 단선적인 지원보다 자영업자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근본적인 구조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논평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65
기사 게재일 : 2012-02-29
조회 : 2143
자영업자 10명 중 7명, “돈 빌려 창업”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스스로 조달하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월 한 달간 진행한 ‘창업비용 조달의 주요 수단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비용을 자가 보유자산으로 충당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263명 중 79명(30%)에 그쳤다.이는 곧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어떤 형태로든 창업비용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보면 외부조달 방법 중에서는 은행 또는 캐피탈 등 금융권 대출을 통해 창업비용을 조달한다는 응답이 101명(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되는 자금을 활용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46명(17%), 친인척 및 친구에게 부탁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26명(10%)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출지원 제도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1명(4%)으로 예상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가계대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신규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빚을 내 창업에 나서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지난해를 기점으로 자영업자 수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점포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도 증가세에 있지만 실상 이를 충당하는 비용 중 상당 부분이 빌린 돈이라는 의미.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악재가 다시 터질 경우 일선 자영업자는 물론 상가에 투자해 월세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까지 손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창업 시 자금 총액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이어야 하고 많아도 최대 40%를 넘겨선 안 된다”며 “그러나 막상 현장에 나가면 높아지는 눈높이 때문에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했다.김창환 대표는 “특히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월세 내기도 빠듯한 자영업자들의 경우 운영자금 융통을 위해 대출을 이용하기도 한다”며 “유지가 힘들면 전문업체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점포를 매각하거나 업종을 바꾸는 등 대안을 모색하는 현명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264
기사 게재일 : 2012-03-02
조회 : 4044
자영업자 수, 증가세 지속
자영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자영업자 수는 547만29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만명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관찰된 자영업자 수 증가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 자영업자 수는 줄어든 반면 인천/경기 지역 자영업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1월 99만9000명에서 96만4000명으로 3.5%(3만5000명) 줄었다. 반면 인천/경기는 25만2000명에서 29만2000명, 111만6000명에서 120만명으로 각각 4만명(15.87%), 8만4000명(7.52%) 각각 늘었다. 지역별 자영업자 수 증감에 차이가 발생한 것은 지난 1년 간 창업자가 급증하면서 경쟁이 극심한 서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수도권 지역으로 창업자들이 분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주요 상권은 서울 못지 않은 매출과 수익성을 올릴 여지가 크고 서울보다 권리금 수준이 낮기 때문에 최근 매력적인 창업예정지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 전 점포라인에서 소개해 큰 반향을 남겼던 수원역 상권이 대표적이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수도권 상권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경쟁 또한 심해지고 있지만 지역 거주민들의 소비가 집중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서울에 비해 투자비용 자체가 싸기 때문에 요즘 같은 불경기에 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63
기사 게재일 : 2012-02-29
조회 : 3178
[단독] 자영업자 10명 중 7명, “돈 빌려 창업”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스스로 조달하는 자영업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월 한 달간 진행한 ‘창업비용 조달의 주요 수단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비용을 자가 보유자산으로 충당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263명 중 79명(30%)에 그쳤다.이는 곧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어떤 형태로든 창업비용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보면 외부조달 방법 중에서는 은행 또는 캐피탈 등 금융권 대출을 통해 창업비용을 조달한다는 응답이 101명(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되는 자금을 활용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46명(17%), 친인척 및 친구에게 부탁해 조달한다는 응답자가 26명(10%)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대출지원 제도를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1명(4%)으로 예상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가계대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신규 대출이 어려워진 가운데서도 자영업자들 중 상당수는 빚을 내 창업에 나서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지난해를 기점으로 자영업자 수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점포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도 증가세에 있지만 실상 이를 충당하는 비용 중 상당 부분이 빌린 돈이라는 의미.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악재가 다시 터질 경우 일선 자영업자는 물론 상가에 투자해 월세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까지 손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창업 시 자금 총액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이어야 하고 많아도 최대 40%를 넘겨선 안된다”며 “그러나 막상 현장에 나가면 높아지는 눈높이 때문에 이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했다.김창환 대표는 “특히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월세 내기도 빠듯한 자영업자들의 경우 운영자금 융통을 위해 대출을 이용하기도 한다”며 “유지가 힘들면 전문업체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점포를 매각하거나 업종을 바꾸는 등 대안을 모색하는 현명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62
기사 게재일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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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 자영업자, 1달 만에 2천명 돌파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용보험제도가 시행 한 달만에 가입자 수 2000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자영업자 고용보험제도가 개시된 지난 달 22일 이후 이달 23일까지 한 달간, 총 3094명의 자영업자가 보험 가입을 신청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신청자 중 2235명의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며 `나머지 신청자에 대해서도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제도는 원래 급여 근로자에게만 적용되던 실업급여 모델을 영세 자영업자에게 확대한 것. 영업이 잘 안돼 폐업할 경우 권리금을 모두 날리는 것은 물론 보증금도 일부 돌려받지 못하는 등 영업 종료 후 의지할 만한 금전 수단을 확보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한 의도로 시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피고용인이 없는 나홀로 자영업자가 전체 가입자의 52.3%를 차지해 절반을 넘는 비중을 보였고, 1~4인을 고용한 자영업자 비율이 30.1%로 뒤를 이었다. 또 기준보수 등급별로는 금액이 가장 높은 5등급(231만원) 가입자가 46.6%로 가장 많았고, 금액이 가장 낮은 1등급(154만원) 가입자(27.6%)가 두번째로 많았다. 이 밖에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9%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6%, 숙박/음식업 11.3%, 보건/사회복지업 6.4% 순으로 집계됐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퇴직금이 없는 자영업자에게 후일을 도모하는 수단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자영업자들도 잘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61
기사 게재일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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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매수자 대상 `중개수수료 무료`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은 점포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와 권리금 상승 등으로 투자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업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보통 자영업자들은 점포 권리매매를 할 때 중개 수수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중개업소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파트 등 주택과 달리 상업용 점포는 권리매매 가격에 따라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천만 원이 넘는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수수료 부담은 점포를 내놓은 현직 자영업자보다 점포를 얻으려는 예비창업자에게 더 크게 작용한다. 이에 따라 권리매매 시장에서는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직거래가 성행하고 있는데, 직거래는 미흡하고 불완전한 계약서, 계약이행 보증주체의 부재, 양도·양수되는 권리내역의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사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점포라인은 무료 수수료 매물 중개서비스를 통해 창업자이 부담을 덜면서도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계약으로 분쟁의 소지가 거의 없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그간 점포 권리매매 시 대표적 폐단으로 지적돼오던 판매자와 구입자의 격리거래를 지양하고 거래 당사자들이 직접 마주 앉아 최종 가격을 조율할 수 있도록 계약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창환 점포라인 대표는 "점포를 구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는 비용도 아끼고 분쟁 없는 완벽한 계약으로 내 점포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직거래보다 안전한 국내 중개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글번호 : 6260
기사 게재일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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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시장 위축, 내년이 고비
PC방 시장의 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 해 실시한 2011년도 `서울시 사업체 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커피숍과 편의점은 크게 늘어나는 반면 PC방의 감소 추세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서울시내 전체 사업체수가 전년대비 0.92%가 늘어난 가운데 PC방은 13.49%나 감소한 것이라 PC방 시장 위기를 실감케 했다. 2009년에는 4,084개였던 점포 수가 2010년에는 3,533개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551개의 PC방이 자취를 감춘 셈이다. 점포 수만 줄은 것이 아니라 PC방 방문자 수도 현격히 줄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통계에 의하면 국민 1명당 한달 평균 PC방 방문 횟수는 2009년 6.9회, 2010년 5.9회 지난해 5.5회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PC방 숫자가 줄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소들이 등장하면서 소규모업소들이 문들 닫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프랜차이즈점과 경쟁력에 뒤지기 때문. 따라서소규모업주들을 위한 규제 보호가 필요하다. PC방 방문자 수가 줄고 있는 이유로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셧다웃제를 위시한 각종 규제 때문이다. 특히 작년 한 해 PC방을 겨냥한 규제로 인한 매출 감소와 비용 증가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은 PC방의 수 역시 적지 않았다. 전면 금연제가 실시되면 그 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한 업주는 "각종 규제로 인해...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259
기사 게재일 :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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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코너 점포 권리금, 최근 3년 간 계속 강세
계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한 점포 권리금은 최근 3년 간 계속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거리 코너 자리란 말 그대로 국내 도로나 동네 곳곳에 형성된 사거리에 바로 인접해 있는 모퉁이 점포자리 4곳을 의미한다. 점포라인이 서울 소재 사거리 코너 매물 4205개의 평균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같은 기간 등록된 전체 매물(4만9879개, 비중 8.43%)에 비해 13.97%(1517만원)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9년에는 16.22%(1731만원), 2010년에는 13.85%(1470만원), 2011년에는 10.15%(1188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등 최소 1000만원 이상 권리금이 높았다. 특히 지난해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면서 일반 매물 권리금이 가파르게 올라 가격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는 등 일반 매물에 대한 우위는 여전한 모습이다. 3.3㎡당 권리금을 산출·비교해도 마찬가지 양상이다. 최근 3년 간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의 3.3㎡당 권리금은 257만8261원으로 일반 매물(231만251원)에 비해 11.6%(26만8010원) 높았다. 이처럼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가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매출 및 수익성, 안정성 측면에서 일반 매물에 비해 월등히 유리하기 때문.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사거리 코너 자리는 점포 가시성이 우수한데다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량이 모두 활발하고 점포 앞에 횡단보도가 위치한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투자나 임차 시 일반 매물보다 활용도가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크지만 자리 특성 상 매물 수가 적어 권리금이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보증금과 월세 역시 일반 매물 대비 높은 수준이다.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의 최근 3년 간 평균 보증금은 5362만원으로 일반매물 평균 권리금 4665만원보다 14.94%(697만원) 많았고 월세 역시 평균 20만원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세는 2009년 기준 293만원·292만원(사거리 코너·일반 순, 이하 동일)으로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2010년 304만원·263만원, 2011년 313만원·274만원 등으로 점점 격차가 벌어졌다. 김창환 대표는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는 임차 대기수요가 많기 때문에 영업 종료 후 권리금 회수도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다만 임차나 투자에 앞서 유동인구들의 이동경로, 실제 소비활성화 정도를 치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글번호 : 6258
기사 게재일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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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라인 “구입 고객은 중개수수료 내지 마세요”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점포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점포라인의 중개수수료 무료 서비스는 말 그대로 점포라인 매물을 선택해 권리 매매할 경우 중개 수수료를 한 푼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점포를 권리매수하는 고객이 수혜 대상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자영업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와 권리금 상승 등으로 투자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창업시장 활성화를 꾀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점포 권리매매 시 중개업소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가 중개 수수료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아파트 등 주택과 달리 상업용 점포는 권리매매 가격에 따라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천만 원이 넘는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창업비용 중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해왔다.특히 이 같은 수수료 부담은 점포를 내놓은 현직 자영업자보다 점포를 얻으려는 예비창업자에게 더 크게 작용한다. 매매가 완료되면 잔금이 입금되는 판매자의 경우 수수료 지불에 큰 부담이 없지만 구입자 입장에서는 생각지 못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에 따라 권리매매 시장에서는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직거래가 성행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직거래는 수수료 부담만 없을 뿐 미흡하고 불완전한 계약서, 계약이행 보증주체의 부재, 양도·양수되는 권리내역의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사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는 등 장점보다는 단점이 훨씬 많은 거래 형태다.반면 점포라인이 제공하는 무료 수수료 매물 중개서비스는 점포라인이 보유한 다 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계약서를 사용해 명확한 계약이 가능하다. 또 계약 시 양도·양수되는 권리는 물론 사소한 집기 및 비품에 대해서도 숟가락 하나까지 리스트업해 엄중히 체크하기 때문에 분쟁의 소지가 거의 없다.아울러 그간 점포 권리매매 시 업계의 대표적 폐단으로 지적돼오던 판매자와 구입자 격리거래를 지양하고 거래 당사자들이 직접 마주 앉아 최종 가격을 조율할 수 있도록 계약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어 혹시라도 점포 매매가에 웃돈이 얹어진 것 아니냐는 의심이 원천적으로 봉쇄된다.여기에 점포 구입자에게는 ‘수수료 무료’ 특전까지 주어지기 때문에 점포를 구하는 중인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는 비용도 아끼고 분쟁 없는 완벽한 계약으로 내 점포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또 직거래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안전한 계약을 전문 중개법인의 100% 책임보증 하에 무료로 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점포를 처음 얻으려는 초보 자영업자나 새 점포를 개발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본사, 사업을 확장하거나 업종을 바꾸기 위해 새 점포를 찾는 현직 자영업자에게도 권장할 만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물론 모든 매물이 무료인 것은 아니고 매물별 특성에 따라 구입자 수수료가 책정된 것도 있다”면서도 “실제 계약현황을 보면 구입자 수수료가 무료인 매물이 더 많기 때문에 앞으로 그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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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일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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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집의 기본, "서비스 마인드"
작년 말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 녀석에게서 연락이 와 집 근방에 있는 대박집으로 녀석을 안내했다. 그 대박집은 내가 평소 잘 알고 있는 집으로 10년 전부터 가끔 소주 한 잔 생각날 때면 고향집처럼 가는 집이다. 주인장은 항상 잘 계셨냐며 웃으며 먼저인사를 건넨다. 이 대박집의 인기 비결은 맛도 중요했지만 주인장의 친절한 미소도 크게 한 몫 한건 아닐까? 주인장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섰다. 친구와 오랜만에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하고 요즘 경제상황 등 이런저런 고민도 들어 주다보니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 직업병이랄까 상담을 하게 되었다. 요즘 어딜 가도 상담하기 전부터 `죽겠습니다`부터가 제일 먼저 나온다. 오죽하면 올해 키워드가 기업은 ‘살고 보자’고, 직장인은 ‘회사에서 버티고 보자’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업, 국민, 세계 경기가 오늘 날씨마냥 꽁꽁 얼어있다. 빨리 눈 녹듯이 풀릴 날을 기다리던 녀석은 3년 전부터 다니던 회사를 구조조정으로 인해 그만두고 대형식당을 하고 있다. 꺼내는 말을 들어보니 요즘 통 장사가 예전처럼 안 된다고 하소연하기 시작한다. 어느새 취기도 올랐고 소주는 이미 3병째 돌아가고 있었다. 생각보다 친구 녀석의 상황은 심각했다. 그래서 문제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또 한참을 앉아 담소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다. 며칠 후 힘이 많이 빠져 보였던 친구에게 힘을 실어 주고파 친구의 식당을 찾아갔다. 밤새 문제점을 찾지 못했던 나는 식당을 방문하고 나서야 이유를 알았다. 서비스가 문제였다. 친구도 그렇고 직원들까지 힘들기만 해 보였다. 그래서 녀석에게 서비스란 주제를 가지고 미약하나마 조언을 해주었다. 서비스란? 일반적으로 서비스(Service)라고 하면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타인을 위해 봉사하거나 상품 구매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유지보수 및 수리서비스 그리고 고객에 대해 응대하는 자세나 태도 등을 통칭한다. 경제학에서는 모든 경제활동을 재화와 용역이라는 2가지 범주로 나눈다. 재화란 농업․공업․광업․제조업․건설업 등을 들어 볼 수 있고 서비스란 생산된 재화를 운반 배급하거나 생산소비에 필요한 용역을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서비스를 제품과 비교하여 비생산적인 노동이나 비물질적인 재화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여기에는 인간 생산의 물질적 수단이 소비에 비해 공급부족이었다는 역사적사실과 경제학 자체가 물질적 희소성의 원칙에 입각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유래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서비스 부문의 확대와 그 비중의 중요성․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 등에 기인한서비스 부문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인하여 경제학에서 비생산적 또는 비물질적 재화로 경시되어온 서비스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서비스는 행위(deeds), 과정(processes) 및 그 결과인 성과(performances)라고도 설명된다. 은행․법률사무소․회계법인․병원의사의 진료행위처럼 서비스는 만지고, 보고,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유형적인 것이 아니라 무형적인 행위와 성과물이다. 물건 살 때 번지르르한 포장보다 알맹이의 품질을 먼저 따지듯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거래하는 것은 신뢰를 주는 전문성과 숙련도가 생명이다. 서비스의 핵심은 프로페셔널리즘이다. 결국 자영업자에게 중요한 것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유무형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영향력이 강대할수록 대박집이 될 확률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 도움말 = 김창한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원장 chkim@kera.kr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56
기사 게재일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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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가게 둘테니…" 월세100만원 김밥집 쫓겨나
전근미(54)씨의 김밥집은 원래 서울 신당전철역 인근에 있었다. 한 달 월세는 100만원. 그런데 상가 주인이 갑자기 200만원으로 올렸다. 그의 김밥집은 고작 23㎡(약 23㎡) 크기. “남아야 얼마나 남는다고 매달 200만원씩 월세로 내느냐”고 주인에게 읍소했다. “시금치와 당근 값이 올랐고 근처에 김밥집이 네 군데나 새로 생겨 장사가 예전만 못 하다”는 통사정도 했다. 매출 장부까지 보여 줬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빈 가게로라도 놔둘 테니 나가 달라”는 집주인의 통보를 받았다. 전씨는 결국 중심상권에서 뚝 떨어진 마장동에 새 점포를 냈다. 전씨가 나온 신당역 가게는 2주 만에 새로운 김밥집이 들어섰다. 전씨는 “신당역 근처에서 장사할 때는 그래도 입에 풀칠은 했는데 이제는 앉아서 굶어 죽게 생겼다”고 하소연했다. 서울 대조동에서 10년째 미용실을 하는 강모(48)씨 역시 전씨와 사정이 다르지 않다. 그는 건물 2~3층을 얻어 미용실을 운영했지만 연초부터는 3층 가게 문을 닫았다. 주인이 250만원씩 하던 각 층의 월세를 각각 3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강씨는 “코앞에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이 들어서고, 길 건너에도 미용실이 또 생겼다”며 “손님도 줄어 한 층만 올려 주기로 하고 한 층은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강씨의 미용실이 있던 3층은 두 달 가까이 된 현재도 미용실 분홍색 간판이 그대로 붙어 있고 각종 집기가 널려 있다. 높은 월세에 임차인이 나서지 않아 빈 상가로 을씨년스럽게 남아 있는 것이다. 상가 전문 부동산회사 점포라인에 따르면 연초 서울의 상가 보증금은 지난해보다 14% 정도 올랐다. 하지만 월세는 50~60%씩 뛴 곳이 많다. 점포라인의 인터넷개발부 정대홍 과장은 “베이비부머 창업이 늘면서 상가 수요가 많아지니 자연스레 보증금과 월세가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상가 보증금은 낮추더라도 월세를 올리는 추세다. 서울 여의도 칠성부동산의 공인중개사는 “건물주 입장에서는 은행 이자가 낮아 보증금을 받아 맡겨놔 봐야 이자가 몇 푼 안 된다”며 “그러니 상가가 일시적으로 비어도 좋으니 월세를 높게 받겠다는 매물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 매출은 매년 내리막길이다. 자영업자 한 명당 영업이익이 2008년 월평균 179만원에서 2010년에는 149만원으로 감소했다(소상공인진흥원 분석).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는 자영업자 186만 명 가운데 82%가 연간 2400만원을 못 벌어 세금을 면제받는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금재호 수석연구원은 “세금을 못 내는 자영업자 중 상당수는 신용불량자나 복지수혜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높다”며 “그렇게 되면 결국 복지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영업자는 임금 근로자보다 나이가 많고 학력은 낮다. 특히 세금(부가가치세)을 못 내는 자영업자는 평균 연령이 55.9세로 임금 근로자(40.8세)보다 15세가량 높다. 또 중졸 이하 비중(64.1%)이 임금 근로자(18.6%)보다 훨씬 많다. 경기침체 때 가장 먼저 타격을 받지만 변변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최저생활보호대상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럼에도 정부의 자영업자 대책은 미흡하다. 전국에 자영업자가 몇 명이나 되고 어떤 업종에서 창업하고 폐업하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안 된 상태다. 정부기관에서 거의 유일한 자영업자 지원기관인 소상공인진흥원은 자영업자의 규모와 업종, 매출액 등에 대한 통계를 만들기 위해 신청한 80억원의 예산조차 수년째 배정받지 못하고 있다. 광운대 임영균 경영학과 교수는 “정부가 자영업자 실태 파악조차 못 하고 있으니 마땅한 대책도 없는 것”이라며 “대책을 내놓은들 뜬구름 잡기 식 대책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255
기사 게재일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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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몰린 베이비부머 월세·깔세 폭탄
퇴직금 올인한 은퇴 창업 늘자 영등포 등지 월세 50% 급등10명 중 8명은 1년 안에 폐업 지난주 일주일 동안 서울 연신내역 근처 의류 점포(약 65㎡)에선 ‘땡처리’가 열렸다. 국내 유명 의류업체 상품을 떼온 김영민(54)씨가 ‘점포 정리’ 현수막을 내걸고 장사를 벌인 것이다. 토요일부터 이 자리는 유명 여성복 ‘○○○부띠끄’가 차지했다. 김씨는 “일주일 쓰는 조건으로 한 달치 월세인 200만원을 선불로 냈다”며 “어엿한 가게를 내고 싶지만 월세가 너무 높아 게릴라 점포를 연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주요 지역 상가 월세가 급등하고 있다. 높은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김씨처럼 보증금 없이 선불로 월세를 내고 1~2주 장사하는, 일명 ‘깔세’까지 만연할 정도다. 여의도에서 장사가 좀 된다는 점포(140㎡)는 2년 전 239만원이던 월세가 최근엔 368만원으로 올랐다. 여의도뿐이 아니다. 영등포구·종로구·구로구처럼 영세상인들이 많은 곳에서는 2년 전보다 20~50%씩 뛰었다. 기업 인사철이 끝난 이달 초부터 쏟아져 나온 베이비부머들이 창업 행렬에 가세하면서다. 특히 상가는 계약 보증기간이 전세(2년)와 달리 1년이다. 월세 인상 상한선 규정도 없다. FC창업코리아 강병오 대표는 “베이비부머들이 창업에 몰리면서 월세 폭등을 가져왔다. 이들이 월세 폭등을 부추기고 기존 자영업자는 감당하지 못하고 쫓겨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5년째 서울 대조동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김모(55)씨는 월세를 내는 날만 다가오면 밤잠을 설친다. 그는 “매출은 주는데 주인이 200만원이던 월세를 30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해 아예 가게를 내놓을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건물주에게 보증금을 1000만원 올릴 것을 제안했지만 건물주는 월세 인상을 고집했다. 그는 “건물주가 여기서 못 올리면 뒷집한테 욕을 먹는다고 하더라”며 혀를 찼다.건물주들끼리 대로변에 접해 있는 건물 월세가 올라야 뒷건물도 따라 올릴 수 있다는 식으로 입을 맞춰놨더란 것이다. 결국 높은 월세 부담으로 베이비부머들의 창업 성공 확률은 낮다. 소상공인진흥원에 따르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창업에 나서지만 1년 이상 버티는 창업자는 20만 명이 안 된다. 소상공인진흥원 노화봉 팀장은 “1인당 평균 창업비용이 67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년 53조원을 날리는 셈”이라고 전했다. 중앙대 경제학부 이정희 교수는 “자영업자들은 한두 번만 사업에 실패하면 신빈민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준비된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글번호 : 6254
기사 게재일 : 2012-02-17
조회 : 1848
사거리 코너 점포 권리금 가파르게 올라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한 점포 권리금이 최근 3년 간 계속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거리 코너 자리란 말 그대로 국내 도로나 동네 곳곳에 형성된 사거리에 바로 인접해 있는 모퉁이 점포자리 4곳을 의미한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3년 간 자사 DB에 등록된 서울 소재 사거리 코너 매물 4205개의 평균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등록된 전체 매물(4만9879개, 비중 8.43%)에 비해 13.97%(1517만 원)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구체적으로 보면 2009년에는 16.22%(1731만 원), 2010년에는 13.85%(1470만 원), 2011년에는 10.15%(1188만 원)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등 최소 1000만 원 이상 권리금이 높았다.특히 지난해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면서 일반 매물 권리금이 가파르게 올라 가격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는 등 일반 매물에 대한 우위는 여전한 모습이다.3.3㎡당 권리금을 산출·비교해도 마찬가지 양상이다. 최근 3년 간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의 3.3㎡당 권리금은 257만8261원으로 일반 매물(231만251원)에 비해 11.6%(26만8010원) 높았다.이처럼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가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매출 및 수익성, 안정성 측면에서 일반 매물에 비해 월등히 유리하기 때문.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사거리 코너 자리는 점포 가시성이 우수한데다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량이 모두 활발하고 점포 앞에 횡단보도가 위치한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투자나 임차 시 일반 매물보다 활용도가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크지만 자리 특성 상 매물 수가 적어 권리금이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보증금과 월세 역시 일반 매물 대비 높은 수준이다.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의 최근 3년 간 평균 보증금은 5362만 원으로 일반매물 평균 권리금 4665만 원보다 14.94%(697만 원) 많았고 월세 역시 평균 20만 원 가까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세는 2009년 기준 293만 원·292만 원(사거리 코너·일반 순, 이하 동일)으로 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2010년 304만 원·263만 원, 2011년 313만 원·274만 원 등으로 점점 격차가 벌어졌다.김창환 대표는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는 임차 대기수요가 많기 때문에 영업 종료 후 권리금 회수도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다만 임차나 투자에 앞서 유동인구들의 이동경로, 실제 소비활성화 정도를 치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글번호 : 6253
기사 게재일 : 2012-02-23
조회 : 2318
카드 수수료율 결정, 자영업자도 목소리 낸다
카드 수수료율 결정 과정에 협의체를 통한 자영업자들의 의견도 반영될 예정이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등 자영업 단체장이 만나 가맹점 수수료율의 합리적 결정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실운동장에 10만 자영업자가 모여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정부의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통과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여전법 개정안 중에서도 카드업계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은 18조 3항. 이 항목에는 `신용카드업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하의 영세한 중소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하여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지금까지는 가맹점 거래 규모에 따라 수수료율 격차가 있었다. 협상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이마트나 현대자동차 등 대형가맹점은 1%대 수수료를 적용받았지만 음식점 등 개인사업자들은 2%에서 최고 4.5%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를 적용받아 왔다. 그러나 여전법이 통과되면 이전과 달리 정부가 규정한 영세 규모 사업장에는 더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는 것이어서 카드업계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인건비도 안 나오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발빠르게 나선 것을 비롯, KB국민카드나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 다른 주요 카드사들 역시 협의체 구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영업 단체 역시 합의체 구성이 싫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가 `관치금융` 논란을 불사하면서까지 영세 자영업자의 수수료율 인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 같은 상황을 적절히 활용하면 수수료율 인하라는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없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수수료율이 인하되면 영세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카드업계와 자영업계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진정성 있게 모색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논평했다.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52
기사 게재일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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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깐깐하게 따지자"
#사례# 올해 들어 4년째 주거단지 2층 상가에서 호프집 운영해온 39세의 한인배(가명)씨는 경기가 안 좋아지고, 물가가 올라가다보니 점점 마진이 줄어들어 점포를 꾸려가기가 빠듯하다고 한다. 초기에 점포를 잘 꾸려나가겠단 마음에 다양한 세트메뉴도 만들고, 이벤트 쿠폰을 이용, 주변 단지 위조로 전단지 홍보 등 투자를 많이 해 돈을 꾀 많이 벌었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혼도 하고 아이까지 생겼지만 지금은 어느 때 보다도 힘들다고 한다. 지금이 기회인 듯해 전단지를 더 돌리고, 저렴한 세트메뉴도 선보엿지만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쉽지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호프집이 밤에 하는 일이라서 힘들기도 하고, 아이들이랑 함께할 시간도 없고 가족들과 일상생활에 균형이 맞지 않아 서로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점포를 리모델링해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낮에 할 수 있는 장사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다시 시작해 일어서기가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지만,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체인 가맹점들이 하도 잘 되 있다고 들어 비용이 좀 들더라도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하고 싶다고 한다. 물론 낮에 할 수 있는 장사로 아이템만 정하면 간단하게 이뤄질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막상 프랜차이즈 체인 가맹점을 오픈하려고 하니, 여러 가지로 복잡하기도 하고, 최근에 본사에만 유리하게끔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이익을 챙기려는 여러 가지 잔꾀로 사기성 가맹점들도 있다고 들어 더욱 걱정이다. - 어떤 체인본사를 선택해야 하나? 우선 체인이 쉽다는 얘기는 독립점포는 브랜드이름에서부터 간판, 인테리어, 집기, 홍보, 유통거래처 등 할 일이 많지만 가맹점은 체인본사에서 해주기 때문에 확실히 효율적이다. 독립점포는 자신이 직접 하는 만큼 그만큼 이익을 따지고 자신에게 맞게 철저히 준비할 수 있지만 준비기간이 길며, 체인가맹은 자신의 경험이나 노하우 없이도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선택을 한다. 하지만 일부 가맹본사들은 과장된 내용으로 사실과 다르게, 지키지 못할 약속들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을 현혹 시켜 손쉽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 속에 프랜차이즈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씨와 같이 본사를 선택하기 전에 먼저 매장부터 확보해놔도 된다. 하지만 까다로운 프랜차이즈 본사는 자신들의 브랜드이미지 때문에 쉽게 체인을 허락하지 않는 곳도 있다. 여기서 변하지 않는건 오픈을 하고 나면 나머지 가게 운영은 상권과 가맹점주의 노력싸움이 된다. 메이저 브랜드만으로 투자가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결국 가맹점도 일단 오픈후에는 독립사업장이나 마찬가지다. 오픈 후 본사의 깐깐한 간섭에 지나치게 불만을 토로하는 점주들도 있지만, 그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한 본사의 노력이다. 이는 본인 점포의 이미지이기도 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프랜차이즈업체들에서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맞춤창업을 제시하는 등 생계형창업, 또는 가맹비와 인테리어비용을 줄이기 위한 업종전환, 리모델링 창업, 소자본, 소점포창업, 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럼 요즘 같은 불경기에 좋은 체인본사 선택하는 요령을 알아보자 1.해당 아이템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지, 수익보다는 안전성, 지속성이 있는지, 2.업종선택을 하였다면 본사의 정보공개서를 통해 가맹본부의 시스템을 파악해야 하며, 반드시 숙고기간을 가져야 한다.3.시설비나 가맹비등 지나치지 않고 가맹조건이 무난한지, 4.경쟁력과 차별화가 잘 되어있는지, 5.해당 아이템이 가맹점 운영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는지, 6.브랜드컨셉, 로고, 캐릭터, 소비자인지도 등 이미지가 무난한지, 7.오픈 후에도 본사 지원시스템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지, 8.본사 직영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맹점 폐점 율을 확인해라. 낮을수록 좋다. 또한 9.나중에라도 체인본사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가맹점을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 10.개점 후 영업부진에 따른 매출활성화 대책 등 본사에서 어떤 방법으로 지원해주는지 확인해본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은 직접 체인 가맹점을 방문해 눈으로 보고, 꼭 가맹 점주에게도 직접 창업 경험 이야기도 듣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
출처 : 점포라인
글번호 : 6251
기사 게재일 : 2012-02-21
조회 : 2596
PC방 경쟁 심화 불안
[점포라인뉴스 = Pnn뉴스/이현중 기자] PC방 경쟁이 앞으로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부터 정년 퇴직자가 대학 졸업자의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의 경우 대졸자는 50만8000명으로 퇴직자보다 15만7000명가량 많았다. 그러나 2015년을 기점으로 퇴직자는 54만1000명이고 대졸자는 50만2000명으로 퇴직자 수가 대졸자 수를 역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16년에는 퇴직자가 대졸자에 비해 6만1000명 가량 많아지면서 이러한 추세가 심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청년 실업은 다소 완화되겠지만 자영업자 간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세청 자료를 보면 전국 PC방 사업자 수는 14,212 개로 전체 업종 중 하위권에 있지만 상대적 경쟁의 정도를 나타내는 사업자당 인구수는 3,502명으로 편의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는 인구 3,502명 당 PC방 1곳이 있다는 것으로 결코 경쟁이 낮은 편이 아니다. 또한 업체 특성상 PC방이 주택가와 학원가에 몰려있는 것을 감안하면 업주들이 느끼는 체감 경쟁은 더욱 클 것이라 예상된다. 이런 시점에 퇴직자들의 창업이 늘면 PC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고 심한 경우 문을 닫는 PC방도 나타날 것이다. 또한 많은 퇴직자들이 비교적 쉽게 창업하기 위해서 프랜차이즈로 손을 뻗을 것도 우려되어 프랜차이즈점과 개인 자영업자 간의 경쟁 또한 과열될 전망이다. 이를 대비해 PC방 업주들은... [기사 전문 보기]
출처 : 점포라인2
글번호 : 6250
기사 게재일 : 2012-02-17
조회 : 2335
사거리점포 권리금 분석해보니..
기존 점포가 보유한 고객과 영업 방식을 이어받는 대가로 지급하는 돈인 권리금은 명당자리일수록 액수가 올라간다. 따라서 특정 위치에 있는 점포의 권리금이 높다는 것은 해당 자리가 고수익을 내는 자리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사거리에 인접한 점포들의 권리금이 평균 권리금 시세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최근 3년 간 서울 소재 사거리 코너 매물 4205개의 평균 권리금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등록된 전체 매물에 비해 13.97%(1517만원)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009년에는 16.22%(1731만원), 2010년에는 13.85%(1470만원), 2011년에는 10.15%(1188만원)정도 권리금이 높았다. 특히 지난해 자영업자 수가 늘면서 일반 매물 권리금이 가파르게 올라 가격차가 줄었음에도 불구,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3.3㎡ 당 권리금을 산출해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최근 3년 간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의 3.3㎡당 권리금은 257만 8261원으로 일반 매물(231만251원)에 비해 11.6%(26만8010원) 높았다. 이처럼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가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사거리에 인접한 점포가 매출 및 수익성, 안정성 측면에서 일반 매물에 비해 월등히 유리하기 때문.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사거리 코너 자리는 점포 가시성이 우수한데다 차량 통행량과 유동 인구량이 모두 활발하고 점포 앞에 횡단보도가 위치한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투자나 임차 시 일반 매물보다 활용도가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크지만 자리 특성 상 매물 수가 적어 권리금이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보증금과 월세 역시 일반 매물 대비 높은 수준이다.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의 최근 3년 간 평균 보증금은 5362만원으로 일반매물 평균 권리금 4665만원보다 14.94%(697만원) 많았고 월세 역시 평균 20만원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월세는 2009년 기준 293만원으로 일반점포 평균인 292만원과 차이가 없었지만 2010년엔 304만원, 2011년엔 313만원으로 263만원, 274만원에 그친 일반점포와 격차가 벌어졌다. 김 대표는 "사거리 코너 자리 점포는 임차 대기수요가 많기 때문에 영업 종료 후 권리금 회수도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다만 임차나 투자에 앞서 유동인구들의 이동경로, 실제 소비활성화 정도를 치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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